나라를 걱정하는 마음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옛분들이 더 진심어린 심정이였다고 봅니다. 요즘 나라를 걱정하기보다는 자신의 이득에 따라 웁직이는 이들이 대부분이지.. 진심어린 충정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정치가는 없다라고 봅니다. 잘은 모르나 글씨에 담겨있는 뜻은 고매하고 필치는 힘을 자랑하는듯 하나.. 우리같은 소인배들은 그 높은 가치와 힘을 온전히 다 알지는 못하니.. 그저 그렇구나하고 느낌으로 지나갑니다.
Tatao님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외람됨을 무릅쓰고 조심스레 한 줄 올립니다. 왕희지의 真蹟 真筆 親筆이라고 해설하심을 경청하면서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해야 할지 이런저런 생각을 꽤나 하게 되었습니다. 원고를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여러가지의 정황과 여건을 종합하신 결과였을 테니, 우선 시비는 차치해 두고, Tatao님의 그 정성과 노력을 존중하면서 이 영상을 감상하시는 제현들께 한 번쯤은 곱씹어 되새길 수 있도록 그 여지를 제공하는 것 또한 Tatao님을 존경하고 위하는 작은 마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왕희지 사후의 왕희지 서풍에는 반드시 각 시대별 특성이 확연하게 나타나 있다"는 것을 管見의 댓글로 갈음하면서 스스로 위안 삼고 시시비비에 대한 齟齬함을 달래고자 합니다.
시의 내용을 보면, 애민 보다 자신의 심경을 담은 듯. 앞선 세대에 대한 원망과 동시에 자신의 부족함도 동일시 하는 듯.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아 자신을 성찰 하는 시간만 깊어져 마음의 병이 된 듯. 마지막 구절은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고 선대의 영향력을 벗어나 독립하지 못한 결과. 자신의 운명을 자각한 모습에 회한이 담겨 있는 듯.
중국에는 예로부터 유명인 서화를 모방 위조, 판매하는 세력들이 아주 많습니다. 눈먼 사람들, 특히 외국인 서화 수집가 대상으로 짝퉁을 고가로 판매하길 아주 좋아합니다. 역대 황제 수장인도 마음대로 위조합니다. 물론 짝퉁단체의 짝퉁 감정서도 있습니다. 고서화를 애호하는 마음은 좋은 일이나 현재까지는 탁본이 아닌 조조, 왕희지 친필작품은 없다고 알려져 있고, 중국, 대만의 공인된 국가급 전문감정기관에서는 아주 쉽게 판별하리라 생각합니다. 일부 중국인중에는 저가로 짝퉁임을 알고도 인테리어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서비홍 말 그림, 제백석 새우 그림, 왕희지, 소동파 글씨 등~ 더 이상 짝퉁서화 사기에 당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한 자 한 자 세세히 살펴봐야 알겠지만 몇 자는 왕희지체와 상통하는 느낌이 옵니다. 진위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집니다. 난정서 원본도 입수했다는데... 조만간 중국에서 큰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진품이면 무가지보로 입수경위에 따라 반환을 강력히 요청할 것 같습니다. 매우 매우 흥미롭습니다.
네, 저는 순천에 가서 그 난정서 진본을 비롯 수많은 중국의 진보들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맞습니다. 중국에서 머지않아 그들의 문화예술의 골수들이 한국에 넘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기가 막힐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의 보물을 그들 자신이 인정하려 하지 않았던 것을 나중에 통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작품 소개 잘 듣고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왕희지가 자기 이름 쓰면서 禾 밑에 巧의 몸을 써야 하는데 乃를 써서 羲자를 쓰다니요? 글자 모양으로 비유하면 마치 갈매기에게 없는 긴 부리를 덧 달아주어서 왜가리인데 하기사 벼(禾) 논에는 갈매기 보다는 왜가리(乃)가 미꾸라지를 노리고 서 있는게 맞다고 해서 그런가요?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회인집자성교서 와 17첩 등 서한집 들의 사진 책자를 두고 보면서 좋아합니다. 이 은 제가 늘 보는 사진 책자들의 글자체들과는 아주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전체적으로 획들이 너무 부드럽게 휘어지고 之, , 心, 無 등이 부드러운 획과 동일한 字형으로 통일적인 정형을 이루는게 매우 이색적이며 왕희지 서체의 특징인 같은 글자라도 다양하게 시도하는 창의적인 자유로움과 잣나무와 같이 굳센 획들의 정순 강건함은 보이지 않고 버드나무 같습니다. 제가 본 서한집에서 가장 뚜렷하게 자기 이름이 쓰인 二月二十日帖, 快雪時晴帖, 毒熱帖 에서도 秀자 가 들어간 羲자는 보지 못했습니다. 아무렴 자기 이름을 틀리게 쓸까요?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 고서예 진품 소개를 부탁 받으시면 힘드시겠습니다. 회인 등이 집자한 글자들에서 왕우군의 필적을 볼 수 있을뿐, 자필 진적은 없다는 말이 정설이라고 들었습니다. 소개하신 동기가 친분 때문이라고 보겠습니다. 거기 사람들 생 달걀도 만들어 내고, 요즘은 사진술,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못하는 게 없으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 왕희지의 '천자문' - 천자문은 양무제때 주흥사가 만든 것인데, 그 이전인 동진때 왕희지때는 존재하지 않았음 ¤ 왕희지의 '초결백운가' - 초결백운가는 남송, 북송부터 언급되고 있는데 - 그 이전인 동진시대에는 없었음 ※ 둘다 왕희지와는 무관하나, 후세 여러 사람들이 왕희지의 명성이용 마케팅 일환으로 첨삭하면서 만들어 낸 것으로 보고 있음
중국의 짝퉁시장은 세계인들의 상상수준을 초월합니다. 제가 중국에 살 때 중국수사 당국에서 공식 발표한 짝퉁 대량판매 조직 사건 몇가지~ 1. 화공약품으로 만든 '생 계란' 판매 조직 2. 식당가 밀집 지하 하수도 배관에서 긁어 낸 기름덩어리 로 만든 '식용유' 판매조직 3. 들쥐고기로 만든 양꼬치용 양고기 판매조직 * 쥐고기를 '양 오줌'속에 담궈서 쥐고기 냄새를 중화시킴 * 저는 한국에 오면 마오타이, 우량예, 지우귀에이 등 술과 양꼬치는 절대 먹지 안씁니다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집자한 글씨의 크기를 어떻게 조절했나요? 요즘은 서각을 할때 마음에 드는 글이나 그림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쉽습니다. 복사기를 이용하면 되니까 문제가 안됩니다. 그런데 복사기와 같은 문명의 이기가 없던 시절에 여기저기서 모은 글씨의 크기를 어떻게 조절했는지요?
선생님 무례인지는 알지만 아래 내용 한번 해석해 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 같은 무식한 사람은 이것 해석하는데 하루도 더 걸리고, 제대로 번역도 못할 것 같습니다. 선화봉사 고려도경의 내용인데, 해석본 보시지 마시고, 선생님의 한자 실력으로 순수히 번역해 보시면 어떻게 될까요? 矧惟高麗, 在遼東, 非若侯甸近服, 可以朝下令而夕來上, 故圖籍之作, 尤爲難也. 皇帝天徳地業, 畢朝萬國. 乃眷高麗, 被遇神考, 益加懐徠, 遴擇在廷, 將命撫賜, 恩隆禮厚, 前未之有. 時給事中臣允迪, 以通經之才, 超世之文, 取甲科, 著宿望. 中書舎人臣墨卿, 學問高明, 見於踐履, 恪守忠孝, 臨事不回.
진품이면 국보 중의 국보인 저 물건들을 당시 중국에서 발견되어 중국국가문물국에 신고되었을 때 중국 정부가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게 소장자인 박찬의 말입니다. 글짜 그대로 말인지 막걸리인지.... 이 방송을 진행하는 분은 이 물건들이 정말 진품이라고 믿는 겁니까 아니면 단지 방송용으로 믿는 척하는 건가요?
수고하셨습니다 ☀️ 응원할게요 😄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참으로 귀한 작품을 봅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서선생님, 번창하는 새해 되세요.^^
이리 귀한 자료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도
도움 되구요^^
좋은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힘이 팍팍 나네요.^^
@@TataoCalliArt 예전에 난정서를 쓰면서 즐거웠어요.
새삼 왕희지의 글을 대하니
마음에 감회가 일어...ㅎ
선생님의 기획과 정성에 감사합니다 쏙쏙 귀에 들어오는 설명 소중하게 기억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귀한 작품 소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보고 또 보면서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감상하겠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과 왕희지 작품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공감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아름다운 서체이며
절절한 문자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왕희지도 기뻐할겁니다.
좋은 작품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필체의 뛰어남이야 말 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 내용 또한 훌륭하군요.
게다가 이를 높이 사 소장했던 역대 임금들의 안목 역시 대단하고,
사람은 가도 작품은 오래도록 전해집니다. 사연들까지 더해지면서..
즐감했어요.
박찬샘의 보물창고에는 엄청난 진보들이 가득하더군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망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하오며 가정에 만복을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강선생님! 새날에는 더욱 확장하시기 바랍니다.^^
진귀한 작품 잘 보았습니다. 감탄 또 감탄입니다.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이 오늘은 추천을 참 잘 해줬네요. 만날 이상한 것만 추천하다가.. ㅎㅎ
환영합니다. 반갑고요.^^ 두루 살펴보세요.
좋은 작품과 좋은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계속 좋은 소식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번
다시
봐야겠습니다
고마워요 미니아빠님 ^^
옛사람의 우국충정 시성의감성으로 느껴봅니다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따숩게 지내세요.
한 국가의 고유 문자를 쓰는 것이 한 예술로 취급되는 것은 한자가 독보적입니다. 정말 한자 잘 쓰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네, 동감입니다. 그리고 한자는 아시아 3국의 공유문자라고 봅니다.^^
@@TataoCalliArt 老師,我是中國人,我贊同您的說法,中日韓三國幾千年來都用漢字書寫自己的文化和歷史,即使漢字是起源於中國,但韓國和日本使用了上千年,那麼它就不僅僅屬於中國,也同樣是屬於韓國和日本的,謝謝您
@@chen-h3r 댓글 고맙습니다.
고맙게 보았습😢니다 혹 복사라도 하여 소장하게 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마 소장하신 분이 조만간 책으로 간행하실듯 합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 예나 지금이나 같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옛분들이 더 진심어린 심정이였다고 봅니다.
요즘 나라를 걱정하기보다는 자신의 이득에 따라 웁직이는 이들이 대부분이지..
진심어린 충정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정치가는 없다라고 봅니다.
잘은 모르나 글씨에 담겨있는 뜻은 고매하고
필치는 힘을 자랑하는듯 하나..
우리같은 소인배들은 그 높은 가치와 힘을 온전히 다 알지는 못하니..
그저 그렇구나하고 느낌으로 지나갑니다.
진솔한 의견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볼 영상 감사합니다.중국어 성조를 넣어 읽을 수 있다면 더욱 멋지겠군요...^^
네! 중국어를 배워두질 못했네요. 그런데 아마 고대에는 성조법도 발음도 지금과는 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세한 해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공부 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TataoCalliArt 좋은 아침입니다.
Tatao님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외람됨을 무릅쓰고 조심스레 한 줄 올립니다. 왕희지의 真蹟 真筆 親筆이라고 해설하심을 경청하면서 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해야 할지 이런저런 생각을 꽤나 하게 되었습니다. 원고를 준비하시는 과정에서 여러가지의 정황과 여건을 종합하신 결과였을 테니, 우선 시비는 차치해 두고, Tatao님의 그 정성과 노력을 존중하면서 이 영상을 감상하시는 제현들께 한 번쯤은 곱씹어 되새길 수 있도록 그 여지를 제공하는 것 또한 Tatao님을 존경하고 위하는 작은 마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왕희지 사후의 왕희지 서풍에는 반드시 각 시대별 특성이 확연하게 나타나 있다"는 것을 管見의 댓글로 갈음하면서 스스로 위안 삼고 시시비비에 대한 齟齬함을 달래고자 합니다.
유튜브라는 곳이 공영방송이 아니라 제 주관도 표현하는 곳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도 참고만 하시면 되죠. 의견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왕의지의 조부의 이름은 왕정(王正)이기 때문에 왕희지 작품에서 나타난 정월(正月)을 일부러 초월(初月)으로 쓰졌음을 참고하면 이 작품의 진위성이 떨어집니다.^^
왕희지의 서첩에서는 그랬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 시경은 마치 학자들의 바이블 격입니다. 그 문자를 바꿀 수는 없었으리라 봅니다. 심도높은 의견 감사합니다.
@@TataoCalliArt 우리는 왕희지가 처해 있던 시대 배경을 고려한다면 조상의 이름을 피휘하는 것은 바이블보다 더 중요시된 사실이었습니다. 환현(桓玄), 왕혜(王惠) 등 문벌 집안 사람의 피휘 사례도 같이 참고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정말 귀한 작품을 봅니다
물론 더 공신력이 있는 감정이 필요하겠지만
국보중 국보라 중국에서 매입이든 반환이든 어떻게든 노력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 테이블에 올려놓고 한중 전문가들이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시의 내용을 보면,
애민 보다 자신의 심경을 담은 듯.
앞선 세대에 대한 원망과 동시에 자신의 부족함도 동일시 하는 듯.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아 자신을 성찰 하는 시간만 깊어져
마음의 병이 된 듯.
마지막 구절은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고
선대의 영향력을 벗어나 독립하지 못한 결과.
자신의 운명을 자각한 모습에 회한이 담겨 있는 듯.
차분하게 관조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대단한 글씨ㆍ서성에 한 점 부족함이 없군요
네! 의견 감사합니다.
왕희지의 작품은 현재 원본이 남아있는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복제품의 가격도 몇백억으로 팔렸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왕우군 친필을 보다니..놀랍습니다..👏👏👏
오랫만입니다. 산채꾼님 ^^
중국에는 예로부터 유명인 서화를 모방 위조, 판매하는 세력들이 아주 많습니다.
눈먼 사람들, 특히 외국인 서화 수집가 대상으로
짝퉁을 고가로 판매하길 아주 좋아합니다.
역대 황제 수장인도
마음대로 위조합니다. 물론
짝퉁단체의 짝퉁 감정서도 있습니다.
고서화를 애호하는 마음은
좋은 일이나 현재까지는 탁본이 아닌 조조, 왕희지 친필작품은 없다고 알려져 있고, 중국, 대만의 공인된 국가급 전문감정기관에서는
아주 쉽게 판별하리라
생각합니다.
일부 중국인중에는 저가로
짝퉁임을 알고도 인테리어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기는 합니다.
서비홍 말 그림, 제백석 새우
그림, 왕희지, 소동파 글씨 등~
더 이상 짝퉁서화 사기에
당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중량감있는 의견 감사합니다.
한 자 한 자 세세히 살펴봐야 알겠지만 몇 자는 왕희지체와 상통하는 느낌이 옵니다. 진위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집니다. 난정서 원본도 입수했다는데... 조만간 중국에서 큰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진품이면 무가지보로 입수경위에 따라 반환을 강력히 요청할 것 같습니다. 매우 매우 흥미롭습니다.
네, 저는 순천에 가서 그 난정서 진본을 비롯 수많은 중국의 진보들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맞습니다. 중국에서 머지않아 그들의 문화예술의 골수들이 한국에 넘어가 있다는 것을 알고 기가 막힐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정작 그들의 보물을 그들 자신이 인정하려 하지 않았던 것을 나중에 통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작품 소개 잘 듣고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왕희지가 자기 이름 쓰면서
禾 밑에 巧의 몸을 써야 하는데 乃를 써서 羲자를 쓰다니요?
글자 모양으로 비유하면 마치 갈매기에게 없는 긴 부리를 덧 달아주어서 왜가리인데
하기사 벼(禾) 논에는 갈매기 보다는 왜가리(乃)가 미꾸라지를 노리고 서 있는게 맞다고 해서 그런가요?
저 자신도 낙관글을 쓸 때에 매번 다르게 쓰려는 충동이 있는데 왕우군도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왕이 인장을 찍었다는것은 소장의 가치보다 "시"를 이해해서 나도 노력하여 좋은 왕이 되겠다는 다짐 이군요
그렇게 보아도 아름답네요.^^
*** 중국에서 함들게 들여왔다는 한국에 있는 진품,명품...대부분이 가품이라는 중국학자의 충고기사를 본적이 있는데....귀신도 속는다는 중국가품, 그리고 전문거래상들.....한국인들이 잘 속아 구입한다는데...이 왕희지작품은 진품이 맞는지...궁금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우선 저 도장들은 진짜임은 확실합니다.^^
중국 학자들이 일부러 가품이라 할수있습니다 나중에 헐값에 회수할려는 작전일수도요
낙관과 수장이 찍혀 있으면 다 진품인가? 낙관과 수장의 진위 여부는?
원래 진위를 분간하기 위해 인장을 찍는 것이며 황실의 표구양식이 다르며 황실의 인주인가 아닌가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는 하더라도 언제나 그렇듯이 100%진위여부는 확신할 수 없겠죠.^^
이게 왕희지 진품이면 국보인데 돈으로 환산불가능한 엄청난 제일국보인데 ㅠㅠ
감사합니다.
옛부터 역시
가품이 제일 많은 쪽이
서화, 골동품 분야 입니다.
😆
감사히 잘봤습니다.
외람되지만 예전에 언급하셨던 왕희지 친필 난정서도 올려주실수 있는지요?^^
www.ibnews.or.kr/55439 우선 이 자료로 해갈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정성들여 제작하신 귀한 작품 보고 또 보고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한가지 부탁드릴것이 있어서요.작고하신 부친께서 백여년전에 쓰신 제목이 "무가명주정재연"이라는 한문시의 뜻을 알고 싶은데 선생님께 보내드릴 메일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꼭 부탁드립니다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더 편합니다. tata0
010 2654 1244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회인집자성교서 와 17첩 등 서한집 들의 사진 책자를 두고 보면서 좋아합니다.
이 은 제가 늘 보는 사진 책자들의 글자체들과는 아주 다른 느낌을 받습니다.
전체적으로 획들이 너무 부드럽게 휘어지고
之, , 心, 無 등이 부드러운 획과 동일한 字형으로 통일적인 정형을 이루는게 매우 이색적이며
왕희지 서체의 특징인 같은 글자라도 다양하게 시도하는 창의적인 자유로움과
잣나무와 같이 굳센 획들의 정순 강건함은 보이지 않고 버드나무 같습니다.
제가 본 서한집에서
가장 뚜렷하게 자기 이름이 쓰인 二月二十日帖, 快雪時晴帖, 毒熱帖 에서도
秀자 가 들어간 羲자는 보지 못했습니다.
아무렴 자기 이름을 틀리게 쓸까요?
심도높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 고서예 진품 소개를 부탁 받으시면 힘드시겠습니다.
회인 등이 집자한 글자들에서 왕우군의 필적을 볼 수 있을뿐,
자필 진적은 없다는 말이 정설이라고 들었습니다.
소개하신 동기가 친분 때문이라고 보겠습니다.
거기 사람들 생 달걀도 만들어 내고,
요즘은 사진술,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못하는 게 없으니까 그러려니 합니다.
@@KJ-vd8lj 네! 오랜 세월 붓과 작품과 함께 하셨군요. 의견과 관심 모두 감사 드립니다. 우리 채널은 진품명품 가르는 면보다는 폭넓게 소개하는 의미가 큽니다. ^^
¤ 왕희지의 '천자문'
- 천자문은 양무제때
주흥사가 만든 것인데,
그 이전인
동진때 왕희지때는 존재하지
않았음
¤ 왕희지의 '초결백운가'
- 초결백운가는 남송, 북송부터 언급되고 있는데
- 그 이전인 동진시대에는
없었음
※ 둘다 왕희지와는 무관하나,
후세 여러 사람들이 왕희지의
명성이용 마케팅 일환으로
첨삭하면서
만들어 낸 것으로 보고 있음
의견 감사합니다.
중국의 짝퉁시장은
세계인들의 상상수준을 초월합니다.
제가 중국에 살 때
중국수사 당국에서 공식
발표한 짝퉁 대량판매 조직 사건 몇가지~
1. 화공약품으로 만든
'생 계란' 판매 조직
2. 식당가 밀집 지하 하수도 배관에서 긁어 낸 기름덩어리
로 만든 '식용유' 판매조직
3. 들쥐고기로 만든 양꼬치용
양고기 판매조직
* 쥐고기를 '양 오줌'속에 담궈서 쥐고기 냄새를 중화시킴
* 저는 한국에 오면 마오타이,
우량예, 지우귀에이 등 술과
양꼬치는 절대 먹지 안씁니다
놀랍네요.^^ 잘 배웠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집자한 글씨의 크기를 어떻게 조절했나요?
요즘은 서각을 할때 마음에 드는 글이나 그림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쉽습니다.
복사기를 이용하면 되니까 문제가 안됩니다.
그런데 복사기와 같은 문명의 이기가 없던 시절에
여기저기서 모은 글씨의 크기를 어떻게 조절했는지요?
네! 확대 복사가 블가능했던 옛날에는 쓴 글씨 그대로 선을 긋고 그 안을 먹으로 채우곤 했습니다. 그 사이즈를 원촌이라고 했죠.
通过烛光透过纸张放大
감사합니다~ 이미지를 게시할 수는 없나요?
파일 게시는 허락을 받아보겠습니다.
인장의 찍힌 모양이나 찍힌 자국이 너무 눌러 찍힌 모양새가... 너무도 선명히 박혀 있어 오히려 위작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제 눈만 이상한 것 인지...ㅠㅠ
의견 감사합니다.ㅎ
우리나라의 한석봉님 필체가 몇 만배 더 좋아보이는 것은?
그건 나라사랑도 좀 관여되었겠죠?^^
가짜 계란도 뚝딱 만드는 중궈 1700년전 쓴 지면글이 작년에 쓴글처럼 깨끗이 보관을 하다니 대단한 비단장수 왕서방이다
😉😉
종이의 재질이 궁금합니다. 1700년을 견뎌낼 수 있는 건...
네, 비단보다는 종이가 더 오래 간다는 걸 저도 확인했습니다. 재질은 묻지 못했네요. 아마도 잠견지?
鮮朝의 필체! 감복할 따름입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박찬님과 채희석 박사님께서 갖고계신 흑피옥에 세겨진 문자도 연구해 주시면 ~~~^^
石雲이~~
흑피옥에 어떤 문자가 새겨져 있는지 저도 무척 궁금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무례인지는 알지만 아래 내용 한번 해석해 주실 수 있을까요? 우리 같은 무식한 사람은 이것 해석하는데 하루도 더 걸리고, 제대로 번역도 못할 것 같습니다. 선화봉사 고려도경의 내용인데,
해석본 보시지 마시고, 선생님의 한자 실력으로 순수히 번역해 보시면 어떻게 될까요?
矧惟高麗, 在遼東, 非若侯甸近服, 可以朝下令而夕來上, 故圖籍之作, 尤爲難也. 皇帝天徳地業, 畢朝萬國. 乃眷高麗, 被遇神考, 益加懐徠, 遴擇在廷, 將命撫賜, 恩隆禮厚, 前未之有. 時給事中臣允迪, 以通經之才, 超世之文, 取甲科, 著宿望. 中書舎人臣墨卿, 學問高明, 見於踐履, 恪守忠孝, 臨事不回.
제가 한학을 한게 아니어서 불감당입니다.^^
@@TataoCalliArt 네 감사합니다
ua-cam.com/video/uGStbbMuAQc/v-deo.html
왕희지 筆跡은 없다고 함..
네, 거의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우리정치인 권력가들아 이글좀 일거라
지금이 저글만큼이나 힘든
감사합니다.^^
거성이라 크면 클수록 작아보이는 필체
너무나 작게 보이기에 북두 칠성 마저도 티끌처럼 보인다
댓글 감사합니다.
이 글씨는 책으로는 나와 있는지요?
책으로는 아직 안나온거로 압니다.
이거는 뭐 황제 인장만으로도 몇억 더 받겠네.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저 인장들은 다른 진품에서도 자주 만나게 되죠.^^
왕희지~건륭제삼희당벼루소장~묵해림
댓글 고마워요 묵해림님 ^^
옛적 중국현인들과...오늘날의 중국(중공)인은 전혀 다른 사람같습니다.
유학에서는 부끄러움을 모르면 선비가 아니라고 했거늘...오늘날의 중국인은 부끄러움은 없나봅니다.
이런 나라 이웃이라는게 피곤한 현실이네요.
중국 공산당이 중국인의 예의염치를 많이 손상시킨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800년 전의 종이가 저렇게 깨끗하게 남아있다고?
다들 정신이 나갔네.
유물처럼 공기와 차단되어 있던것도 아닌것 같은데 어떻게 1800년동안 저렇게 깨끗하게 남아 있을수있나?
의견 감사합니다.
人们怀疑真迹在唐太宗或者唐高宗的陵墓之中,流传在世的都是当年唐太宗命人制作的仿品,但这些也历史悠久,另外中国的书画作品有高超的修复技能,你可以搜索,真的是鬼斧神工的技艺,能够让破损的书画完全还原(当然修复后的算不算原作见仁见智)
위작인지 친필인지 검증되지 않는 작품을 진품으로 소개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영상 잘보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에서 신뢰를 많이 훼손합니다.
의견 참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제 인장이 여러개 찍힌거 보면 진품이라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글을 읽어주시는데 눈물이 ㅠㅜ
감성에 철문이 아직 닫히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저도 자주 그래요.^^
도대체 황제급 수장인들이 무슨 말인가요? 황제면 황제지 황제급??? 황제말고 황제랑 동일한 급인 사람이 있다는건가요?
그러네요 ^^ 의견 감사합니다.
독특한 견해시네요. 황제가 당대 한명이 아니고 역대에 걸쳐 소장하고 있었으니 황제급'이 맞는거 같은데요.^^
위작입니다 왕희지의 필치가 전혀 아닙니다 도장이야 골라서 찍으면 그만 중국인들 짝퉁은 예나 지금이나 대단하네요 속지마세요 글씨가 영 아니올시다
의견 감사합니다.
위작, 200%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글씨체도 그렇고 종이도 그렇고 전혀 아닙니다. 무신 왕희지 진본이라고~~~~ 이건 글씨 잘 쓰는 사람의 모방서입니다~.
동감 은 같은 느낌을 받았을 때이고~ 감동 이겠지요~
의견 감사합니다.
진품이면 국보 중의 국보인 저 물건들을 당시 중국에서 발견되어 중국국가문물국에 신고되었을 때 중국 정부가 "전혀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게 소장자인 박찬의 말입니다. 글짜 그대로 말인지 막걸리인지.... 이 방송을 진행하는 분은 이 물건들이 정말 진품이라고 믿는 겁니까 아니면 단지 방송용으로 믿는 척하는 건가요?
믿는 분들은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믿는 것이니 저는 그 이상 따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서예인이니 글씨만 봅니다.
글자는 휘갈겨 쓰지말고 따박따박 읽기 쉽게 쓰자
독특한 의견 감사합니다.^^
쯧
😌
박찬 잘 알아보고 올리세요. ㅜㅜ
Why do Koreans care about Chinese calligraphy?
과연 그럴까요?^^
왕희지 was a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