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희지의 일대기를 이렇게 감동적인 목소리로 새기듯 또렷하게 들려주신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세상에 드러난 왕희지의 일대기는 많겠지만 선생님처럼 판에 새기듯 들려주시는 이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마치 이 채널 가득 왕희지라는 거대한 장강의 물이 휩쓸고 지나간 듯 생생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평소에 글씨를 잘 쓰는 사람들이 항상 부러운 사람입니다. 젊었을 땐 명필은 아니라도 그런대로 봐줄 만 한 글씨를 썼었는데 컴퓨터를 수십년 사용하다 보니 맨날 자판만 두들기고 글씨 쓸 일이 없다 보니 이젠 글씨가 내가 쓰고자 하는 방향과는 달리 엉뚱한 곳으로 손이 가서 쓰여지곤 하는군요. 요즘에 어떻게든 글씨체를 잡아보고자 시간 날 때마다 새로 글씨 연습을 꾸준히 해보고 있는데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어쩌다가 선생님의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왕희지 선생과 같은 분들의 글씨야 저희같은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 그저 신묘하고 놀라울 따름이죠. 이름만 들어보고 자세히 아는 바는 없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이렇게 저의 무식함을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일에 미쳐서 한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룬 사람에게는 다른 일반 사람들이 도무지 알 수 없는 뭔가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들을 이끄는 매력이겠지요. 공들여 만드신 영상과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난정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왕희지의 생애와 난정서 이야기는 너무나 잘 보았습니다. 영상 보다가 난정서를 초서로 쓴 작품이 있던데(영상시간, 19:16), 혹시 누구의 작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초서로 쓴 난정서를 본 적이 없어서 공부하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명필가가 초서로 쓴 난정서가 있다니! 제게는 너무나 큰 발견입니다.
서도의 종지-아주 핵심적인 주제라고 봅니다. 제 견해로는-먼저 예술은 내 생명의 모든 가능성을 꽃피우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얻는 것은 내 안과 밖의 아름다운 이상세계라고 보고요. 그 중 서예의 종지로 좁혀보자면 그 잠재성 발화 시스템을 문자로 심볼화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왕희지에게는 양고기를 좋아하는 가난한 친구가 있었는데 양고기가 그리우면 친구인 왕희지에게 편지를 보내 고 반드시 친필로 답장을 받아 오라 했습니다. 답장을 받으면 왕희지의 글씨가 비싼 값에 거래가 되었는데 팔아서 양고기를 사 먹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왕희지의 고사가 송나라에 이르러 소자첨에 이르니 하루는 자첨이 업무를 마치고 퇴궐하는데 어떤 이가 편지를 주며 말하기를 주인께서 반드시 친필로 답장을 받아 오라 했다 하니 왕희지의 고사가 생각난 소동파가 오늘은 푸주간이 쉬는날이라 전하라 하니 멀뚱 멀뚱하고 돌아갔다는 겁니다
중국에서 왕희지를 서성이라 추켜세우는데, 진적이 없는 당황제 이야기에 살을 붙여 서성을 만든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왕 이후의 側筆이나 俗氣 넘치는 서법이 난무하는 것은, 왕법이 중국에서 제대로 이어지기나 한건지 의심스럽게 합니다. 다만 왕의 가문에서 헌지나 회소 같은 명필이 주로 나오는 걸 보면 황당한 얘기는 아닌듯 하기도 합니다. 갑골문 필치로부터 이어지는 중봉필법에 의한 만호제착법도 우리 고려시대까지, 이후 여초까지만 잠깐 나타났다 끝나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차분한 목소리와 정갈한 삽화가 좋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당태종과 소익 그리고 변재의 이야기는 좋게 보이지 않네요. 소익의 우정은 진정한 우정이 아니었고 우정을 믿고 난정서를 보여준 변재의 믿음을 배신하고 일신의 영달을 이룬 것 같아 좋아 보이지 않네요. 당태종 이세민도 그렇게 얻어진 물건을 그대로 가졌다니 좋게 보여지지는 않네요.
왕희지가. 중국의 서성이지 우리의 서풍과는 좀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그 왕씨 가문에 秘傳되어 오던 서법을 익혀 잘 썼는데, 왕씨가의 다른 묘비를 보면 왕희지에 못지 않아 보이고, 오히려 唐代에 들어 서법은 꽃을 피웠다 고 봅니다. 우리의 명필이 많은데, 누구 한 사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아 서예의 사대사상의 뿌리가 깊어 보입니다.
왕희지의 일대기를 이렇게 감동적인 목소리로 새기듯 또렷하게 들려주신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세상에 드러난 왕희지의 일대기는 많겠지만 선생님처럼 판에 새기듯 들려주시는 이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마치 이 채널 가득 왕희지라는 거대한 장강의 물이 휩쓸고 지나간 듯 생생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왕희지라는 장강의 물-아름다운 표현으로 제게 힘을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그분은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왕희지 왕헌지 두사람을 2왕이라고함 지금 왕희지 글씨는 많이 없다 당태종 이세민이 죽을때 무덤으로 많이 가져갔다고 전해짐
선생님은 누구시길래...
이름만 알고있던 왕희지의 일대기가 놀랍습니다. 이 강의를 만들기 위해 선생님도 무진 노력을 다 기울이셨을텐데
편안히 듣는 제가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왜 선생님의 채널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요..
서예하는 사람으로써 한편한편 소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붓과 먹으로 표현하시는 그림솜씨에 늘 감탄하며 봅니다
알차고 깊이있는 영상들 올려주셔서 마음다해 감사드립니다
소진님 너무나 반갑고 고마워요.^^ 제겐 보약같고 샘물같은 말씀입니다.
내용과 영상미의 품격이 절로 느껴지는 콘텐츠입니다. 감사합니다.
칭찬이 우릴 피로회복케 하고 격려가 우릴 춤추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귀한 내용입니다.고맙습니다.
귀하게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선생님의글씨및명강의에감사드림니다항상건강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동깊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놀라운 영상을 통하여 귀한 자료를 접하게 된것을 감사히 생각합니다.
다음편도 기대가 됩니다. ㅎ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댓글은 못달지만 늘 보고 있어요
조용한손님은 그 닉의 독특한 향기때문에 오래 기억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왕희지
익히 들었으나 이렇게 가까이 접하게 해주시니 감동하며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윤기나는 영상 만들겠습니다.
수고 너무나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너무도 좋은 컨텐츠 정성들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제 마음에도 별이 빛나네요 :)
앞으로도 비추고픈 찬란한 별들이 많습니다. 오래도록 함께 해주세요. 상식님도 별입니다.^^
대단히 감명깊게 영상을 시청 했습니다
목소리가 부드러운듯 간결하게 힘이 있군요
마치 왕희지의 서체처럼^^
역사공부도 하고
한편의 동화를 보는듯한 즐거움도 있습니다
제 목소리에서 힘을 느껴주시니 기쁘네요. 운서비님의 귀가 우아한 역량이 있으신 걸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거이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붓글씨를 배우고 있는 한사람으로써 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붓글씨를 하신다니 참 반갑습니다. 자주 뵙게 되기를!
잘 보았습니다.계속해서 서예에 관한 영상올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건승을빕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깊은 내용인 것 같습니다. 글씨뿐만 아니라 학식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아, 고맙습니다 지천태님 ^^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좋은 공부 잘 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
너무 재밌네요 잘봤어요 ~~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왕희지와 난정서에 대한 해설 잘 듣고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태희 배우가 수년전 중국에서 라는 드라마를 찍었습니다. 그 직후 사드 배치 문제로 한한령이 내려져 실제로 방영됐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드라마의 주제가가 좋아 종종 찾아듣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드라마도 함께 볼 수 있었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아, 그런 드라마가 있었군요. 궁금해집니다. 고맙습니다.
평소에 글씨를 잘 쓰는 사람들이 항상 부러운 사람입니다.
젊었을 땐 명필은 아니라도 그런대로 봐줄 만 한 글씨를 썼었는데 컴퓨터를 수십년 사용하다 보니 맨날 자판만 두들기고
글씨 쓸 일이 없다 보니 이젠 글씨가 내가 쓰고자 하는 방향과는 달리 엉뚱한 곳으로 손이 가서 쓰여지곤 하는군요.
요즘에 어떻게든 글씨체를 잡아보고자 시간 날 때마다 새로 글씨 연습을 꾸준히 해보고 있는데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ㅠㅠ
어쩌다가 선생님의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왕희지 선생과 같은 분들의 글씨야 저희같은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정말 그저 신묘하고 놀라울 따름이죠.
이름만 들어보고 자세히 아는 바는 없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이렇게 저의 무식함을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 가지 일에 미쳐서 한 분야에서 일가견을 이룬 사람에게는 다른 일반 사람들이 도무지 알 수 없는 뭔가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들을 이끄는 매력이겠지요.
공들여 만드신 영상과 그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진심어린 댓글을 소곤소곤 이야기해주시면 저는 정멀 감격스럽습니다. 힘 낼게요.^^
항상 즐겨 보고 도움 많이 됩니다
늘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문자향님!
이렇게 귀중한 영상이 있었다니...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성원해 주세요.
종은 정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상수님! ^^
서성 왕희지의 난정서를 알게 되었네요 서예의 깊이와 가치를 일깨워준 영상이었습니다.
서예를 모르는 사람들도 귀담아들으면 서예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봅니다.
참으로 귀한 영상 제작해 주신 타타오와 제작진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구톡님! 이번 영상은 특히 공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귀한강의잘들었음니다
감사함니다 선생님
다음강의를기다리겠음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멋쟁이창님 ^^
비인부전이라... 요즈음의 영재니 천재니 하는 말들을 넘어서는 문구로군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끝까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 명료하면서도 흥미를 유발하는 해설법이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힘을 주시는 댓글 고맙습니다.^^
제가 공개한 난정서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소장한 중국 역대 명인들의 서화가 적지 않으니 함께 공유했으면 합니다.
아! 박선생님 오셨네요. 반갑고 감사합니다. 서화 정보를 공유해주신다니 가슴이 설렙니다. 언제 든 불러 주시면 뵙겠습니다. 010 2654 1244 타타오
타타오 선생님
오늘도 유익한영상 즐감합니다
예전부터 관심이 유난히 많았던
분야이긴했지만
풀청하면서 얄팍한 지식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늘응원하겠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구나 짧지않은 영상인데 끝까지 봐주셨다니 참으로 행복입니다.^^
서예의 성인 왕희지에 대한 몰랐던 이야기를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형식과 내용이 모두 좋았지만 특히 마지막 멘트가 아주 멋집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붓글씨를 할아버지께 배울 때
위부인-왕희지에 얽힌 고사를
감동 깊게 들었습니다.
그러셨군요. 훌륭하신 할아버지였나 봅니다.
좋은 목소리와 차분한 진행으로 좋은 일을 하시는군요. 감사의 말씀 전하며. 한가지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장욱은 시대적으로 당대의 안진경 스승으로 알고있습니다. 수고하시고요. 많은 발전 있으시기 바랍니다~.
맞습니다. 잘 살펴주셨네요. 동한의 대 서예가 장지(张芝)가 왕희지에게 영향을 주었던 분이죠. 고맙습니다.
배울점이 많은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한나님! 하나님?!ㅎ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난정서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왕희지의 생애와 난정서 이야기는 너무나 잘 보았습니다. 영상 보다가 난정서를 초서로 쓴 작품이 있던데(영상시간, 19:16), 혹시 누구의 작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초서로 쓴 난정서를 본 적이 없어서 공부하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명필가가 초서로 쓴 난정서가 있다니! 제게는 너무나 큰 발견입니다.
아고, 지금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봤는데 뜨질 않내요.^^ 다른 작가의 초서 난정서가 있으니 검색하시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답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필가의 초서 난정서를 기대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다른 작가 분은 제가 찾지를 못하겠네요. 감사합니다.
바위 위에 정자있는 풍경 어디인가요?
아! 그건 우리나라의 어느 분위기있는 풍경이라네요.ㅎ
그저 명필로만 알고 있던 왕희지의 글씨가 왜 신필인지 어깨 너머로나마 짐작해볼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중간 중간 삽입된 그림이 정겨운데 직접 그리신 건지요?
네,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고맙습니다.^^
왕희지가 부채에 글씨를 쓴 일화는 고우영 만화 십팔사략에도 나오죠. 고우영 화백 만화책에서는 부채 품질에 조잡해서 잘 안 팔리니까 안타까워서 도우려고 부채에 글씨를 쓴 걸로 되어 있던데 이 영상에서는 다르게 묘사되고 있네요.
네 감사합니다.^^ 여러 상상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상상을 선택하게 되네요.
석사논문으로 왕희지의 난정서에 대해
논하였어요
내용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 더욱 가까이
다가옵니다
좋은 영상들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 난정서논문을 쓰셨군요. 멋집니다. 한음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 절강성 소흥에 있는 난팅에 거위와 오리가 놀고 있어요...
아! 그렇군요. 눈에 선합니다.^^
귀한 글을 읽습니다
귀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서예를 늦나이에 시작하는 서생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알찬 성취를 붓끝에서 이루시게 될것입니다.
미국의 원자탄에 나가사끼든가?
히로시마의 절에 있던 왕휘지의 글자도 없어졌다는것은 무었인가요?
알려주면 감사.
그 소식은 제가 모르겠네요 ^^
어찌 댓글마다 답글을....... !!!!!!!
아직까진 달만 합니다. 1년쯤 더 지나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
서도(書道)의 종지(宗旨)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서도의 종지-아주 핵심적인 주제라고 봅니다.
제 견해로는-먼저 예술은
내 생명의 모든 가능성을 꽃피우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얻는 것은 내 안과 밖의 아름다운 이상세계라고 보고요.
그 중 서예의 종지로 좁혀보자면 그 잠재성 발화 시스템을 문자로 심볼화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ataoCalliArt 인생이란 것도 개인 각자가 써 내려가는 한편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타타오님 채널 즐겨 보고 있습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나누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안녕하세요~
서예라고는 1도모르는 사람입니다.실례를 무릅쓰고 무작정 글을 올려봅니다.어머니집정리를하는과정에서 8폭 병풍을 발견했는데요‥한쪽은 수예,다른한쪽은 서예였습니다.아버님의 아버님께서 쓰시던것같았고요‥참고로 아버님은37년생이십니다.예사롭지않은 듯한 수예그림과 서예글인것같아 국문학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전문가의감정을 받아보라고 하더라고요.근데 누구를 어떻게 찾아가야 감정을받을수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니 막막해서 유트브에 무작정들어와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남겨봅니다.
죄송하지만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주실수있으실까요?^^
네, 제가 알아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궁금하네요. 사진을 보내줘 보세요. 카톡tata0
글이 무언가 한번쯤 생각해볼일이라 본다 글이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하는 것이다 글이 아름 답던 예술이던 쓰잘 대기 없는 것이다
휴대폰도 말을 전달하면 그만이지만 디자인을 매우 고려하지요. 아름다움은 삶의 모든 곳에 쓰잘대기 있다고 봅니다.^^
11 ;49 삽화 재미있네요. 왕희지가 재상 사안에게 보낸 붓글씨편지,,한글로 ``정치 잘 하쇼.``ㅎㅎ
ㅎㅎ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그림도 잘 그리세요? 반칙 아닌가요?^^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하이고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접한 왕희지의 蘭亭記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번에 공을 좀 많이 들였습니다.^^ 감사드려요.
❤❤❤❤
고맙습니다. 풍성한 사랑 잘 받았습니다.
왕희지에게는 양고기를 좋아하는 가난한 친구가 있었는데 양고기가 그리우면
친구인 왕희지에게 편지를 보내 고 반드시 친필로 답장을 받아 오라 했습니다.
답장을 받으면 왕희지의 글씨가 비싼 값에 거래가 되었는데 팔아서 양고기를 사 먹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왕희지의 고사가 송나라에 이르러 소자첨에 이르니 하루는 자첨이 업무를 마치고
퇴궐하는데 어떤 이가 편지를 주며 말하기를 주인께서 반드시 친필로 답장을 받아 오라 했다 하니
왕희지의 고사가 생각난 소동파가 오늘은 푸주간이 쉬는날이라 전하라 하니 멀뚱 멀뚱하고
돌아갔다는 겁니다
하하 재미난 고사가 있었군요 ㅎ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한글도 황희지같이 잘쓰는 한국인이 나왔으면 좋겠답니다. 한문을 학문으로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한글 잘쓰는게 더 한국인답지 않을까요. 한문보다 한글을 사랑합시다.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한문도 우리가 쓰는 우리 어어문자라고 생각합니다.^^
왕희지체 구양순체 우리의 역사에도 인연이 깊은 서체죠
네,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왕희지의 글씨를 이해해서가 아니라 조리가 있고 밀도 있는 이야기의 나열이 잘 만든 드라마 같습니다. 또 한국의 관점에서 말할 때는 서예라 하고 중국의 관점에서는 서법이라 구분하는 것에서 정치미도 느낍니다.
격려 감사합니다. 오래 함께 하고 싶네요.^^
성격의 차이겠지만
글씨란 가독성이 먼저요.
담보된 후에 가독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의 디자인.
그리고 빠르게 적을 수 있는 실용성이 셋
여백까지 갖는 예술성이 마지막
이라고 생각함.
한글도 마찬가지
좋으신 말씀입니다.
서법, 서학, 서예, 이 중의 어느 것이 가장 으뜸일까요?
누가 어떤 마음으로 쓰느냐 의 문제겠지요.^^
중국에서 왕희지를 서성이라 추켜세우는데, 진적이 없는 당황제 이야기에 살을 붙여 서성을 만든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왕 이후의 側筆이나 俗氣 넘치는 서법이 난무하는 것은, 왕법이 중국에서 제대로 이어지기나 한건지 의심스럽게 합니다. 다만 왕의 가문에서 헌지나 회소 같은 명필이 주로 나오는 걸 보면 황당한 얘기는 아닌듯 하기도 합니다. 갑골문 필치로부터 이어지는 중봉필법에 의한 만호제착법도 우리 고려시대까지, 이후 여초까지만 잠깐 나타났다 끝나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잘 쓴 글씨의 기준이 뭘까 ?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잘 썼다고 하는 게 기준일까?
아주 의미있는 사유거리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난정에 모인 것은 '계제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본이 국내에 들어 왔다고 하는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요, 도굴 되어 유통되었다면 서문과 본문의 일부라도 같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제공자님에 의하면 난정서가 당대의 히트를 치게 되어 많은 왕족 귀족들이 난정 서문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저는 고서화전문가는 아니고요.
편하실 때
그 다음 하실 말씀이 궁금해요.^^
왕의지는 "덕"후였군요......
맞아요 그런 면이 농후했죠 ^^
종요와 왕희지가 서성인것은 분명하나 해서체의 완성은 구양순과 문징명 그리고 조선의 한석봉이라고 할 수 있다.
아! 그렇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왕희지가 도덕경을 써주고 오리를 받은 후에 내 일을 다하고 오리를 얻었으니 이제는 알바 아니라는
얼굴을 하며 뒤도 안 보고 갔다고 하는 내용은 후대의 시에서도 나옵니다
네, 조만간 왕희지 친필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시기에 한석봉 성장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그대보다 일찍 우주에 태어난자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書聖 王羲之.
😀😍
오빠는 멋쟁이♤
한 글자 속에 우주의 기운과 생명을 담고 논할수 있으니, 새삼스레 희지♡어른까지 부를 필요도 없을 것이외다. 지금은 오빠가 최고여
기독선님도 멋쟁이십니다.^^
왕년의 어린이 요리사 노희지(지금은 나이먹고 결혼도 했지만 ..)랑 이름이 같네요 요리도 잘하셨을듯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ㅎ
붓글씨를 배운다는게 어이없음..혼자서 잘 쓴글둘 보고 계속 떠라하면 됨..
네!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ㅎ
@@TataoCalliArt 그래도 훌륭한 스승밑에서 배우는게 혼자하는거 보단 발전이 빠르지요..ㅎ
왕휘지 아니요?
휘지는 왕희지 다섯번째 아들이지요. 고맙습니다.^^
무식해서듣고도이해못함!!
ㅎㅎ
저도 말하고도 이해 못하곤 합니다.ㅎ
차분한 목소리와 정갈한 삽화가 좋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당태종과 소익 그리고 변재의 이야기는 좋게 보이지 않네요. 소익의 우정은 진정한 우정이 아니었고 우정을 믿고 난정서를 보여준 변재의 믿음을 배신하고 일신의 영달을 이룬 것 같아 좋아 보이지 않네요. 당태종 이세민도 그렇게 얻어진 물건을 그대로 가졌다니 좋게 보여지지는 않네요.
고맙습니다. ^^ 아, 그들이 좋고 안좋고는 우리에겐 포인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린 난정서의 깊이를 향유해볼 따름이지요.^^
왕희지가. 중국의 서성이지 우리의 서풍과는 좀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그 왕씨 가문에 秘傳되어 오던 서법을 익혀 잘 썼는데, 왕씨가의 다른 묘비를 보면 왕희지에 못지 않아 보이고, 오히려 唐代에 들어 서법은 꽃을 피웠다 고 봅니다. 우리의 명필이 많은데, 누구 한 사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아 서예의 사대사상의 뿌리가 깊어 보입니다.
우리 채널에 우리나라 서가들도 많이 소개했고 왕희지는 중국 딱 한사람이었습니다. 두루 살펴봐주세요.^^
서예ㆍ동양화 한지 42년 되었는데 ᆢ내 해보니 왕 희지만 뛰어난 기술자가 아니더군요 ᆢ 이웃집 형님도 뛰어난 기술 있습디다 ᆢ정신차립시다
네! 왕희지만 뛰어난 건 아닐겁니다.^^ 정신 차리겠습니다.
난 위부인 글씨가 더 좋다
이유는 위부인이 아주 미녀라는 전설이 ~😊😊😊😊😊
글씨가 아마 그 사람과 닮은 게 맞다면 분명 위부인은 미인일 겁니다.^^
蘭亭書
고맙습니다. 두루 살펴보세요.^^
그양 인간 이구만
네 인간입니다.
근데 솔직히 내 기준으로는 한석봉 글씨가 훨 나은듯함.. ㅎ
네, 그럴 수도 있지요. ^^ 참외맛 사과 맛 차이라고 봅니다.
토트넘
댓글 감사합니다.^^
인제는하늘이낸다는말이있는데아무리많은사람이있어도숭내도못낸다고하니과연그런가바요
네! 왕희지는 스승의 자격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고맙습니다.^^
왕 회 지 도. 한국 사람 이 여. 🎉
어쨌든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