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모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법 | 삶 전체를 결정짓는 부모 자식간 상처 | 감정을 대물림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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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에서 억눌린 감정은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어린시절부터 이어져 온 상처를 치유하고 부모님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회복하는 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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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해주신 분들과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전 태어나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첫번째는 한국을 떠난 거고 두번째는 엄마의 연락을 차단한 거예요.
이떤 나르시시스트 부모는 자식을 학대하면서도 넌 사랑받고 있다고 가스라이팅합니다. 다 널 사랑해서 이러는 거고 다 널 위해서 내가 희생하는 거라고요.
그래서 자식은 엄청난 고통과 외로움 수치심 자괴감 자책감 죄책감 불안감 속에서 자라면서도 자신이 사랑받으며 자랐다고, 엄마가 그런 건 단지 엄마가 조금 힘들어서 그런 거고 날 사랑했다고 믿게 됩니다.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닫는데 삼십여년이 걸렸죠.
어린 시절이 어땠는지 묻는 상담사한테 '전 사랑받고 자랐는데요.'라고 말하는 순간 왈칵 눈물이 쏟아지면서 어릴 때 억눌렀던 괴로운 감정들이 드러나더라고요.
내가 믿었던 행복했던 어린 시절이 사실은 괴로운 현실을 견디기 위한 나의 환상 같은 거였다고, 엄마에게 온갖 저주와 끔찍한 욕설을 매일 들으며 밤마다 혼자 울던 기억은 깊이 묻어두고 어쩌다 가끔 엄마가 내킬 때마다 보여준 조건부 애정을 소중하게 부여잡고 들여다봤던 거죠.
이런 아동학대는 주위에서도 잘 모르고 본인조차 모를 수 있어요.
도망칠 곳도 없이 늘 반복되는 폭언과 조롱 모욕 등에 아이들은 점차 익숙해지고 무력함에 순응하게 되거든요.
그저 내가 더 잘하면 엄마가 한번 더 웃어주겠지 지난번처럼 예쁘다 해주겠지, 하며 자신을 채찍질하게 되고요.
이런 부모라면 더 이상 사랑받으려고 애쓰지 말고 끊어내시길 권해드려요.
그런 조건부 애정은 독이 될 뿐이거든요.
그리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보세요.
우울장애와 불안장애 사회불안장애 또는 복합성 PTSD 등 어릴 때 받은 학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많은 고통을 겪어왔을 수 있어요.
유아때부터 너무도 익숙해진 감정들이라 늘 불안하고 외롭고 공허하고 슬픔이나 분노 같은 감정이 들쑥날쑥 조절이 안되고 등등 그런 괴로움이 그냥 당연해지면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도 인식을 못하게 되거든요.
저도 사년 째 치료 중인데 이제 절반 왔나 싶어요.
아빠한테는 원망과 비난을 쏟아내고 사과를 받았어요.
엄마가 날 그렇게 학대하는지 몰랐다고 자기도 상처준 거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말이 통하는 부모가 있고 절대 안 통하고 계속 자식 탓만 하는 부모가 있어요.
후자의 경우에는 그 부모와 잘 지내는 것을 포기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답입니다.
안 그러면 나의 상처는 평생 더 깊어만 지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망치게 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많은 상처를 준 아빠입니다. 가장으로써 제 역활을 하지못하였습니다.아내에게도 화를 많이 내고 아이들에게도 화를 많이 내었습니다.어느덧 큰 아이가 26살이 되어 제가 과거에 했던 화를 제에게 되돌려 줍니다.마음이 너무 아프네요.아이들이 저로 인해서 받은 상처를 어찌 치유해줘야 할지 ...
아이가 저를 보려 하지 않네요.
지난날 제가 가족들에게 준 상처를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며 참회합니다.
지난날 참으로 어리석게 살았습니다.이제와 마음공부를 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탐님의 영상을 듣는 내내 큰아이가 겪었을 상처가 생각나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지 못한점 진심으로 사고하고 반성합니다. 성숙되지 못하고 어리석게 산 저 자신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못난 부모에게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미안합니다.
기다리세요 얼마든지 기다리세요. 때가 되기 전 다가가는 모든 시도가 상처를 벌릴 뿐입니다.
아이가 보려하지 않을 정도면 얼마나 그 아이의 마음에 상처가 클지 모르실겁니다. 수십년간 상처주고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눈물 흘리면 되나요? 그것도 결국 본인 마음 편하자고 그런 거 아닌지.. 오죽했으면 절연을 하겠어요. 제가 그 아이 입장이라 절절하게 이해가 갑니다. 솔직히 자식 입장에서 보면 어이없죠. 수십년간 마음을 칼로 찔러놓고 미안하대 . 이제와서 용서해달래 . 생각해봐요 그게 되겠어요ㅡ? 그 아이가 겪은 똑같은 세월만큼 똑같이 참회하시길.. 🙏🏻
인정하고 인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르실겁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으시길 빌어요
@@우주에게기도 아뇨 카톡이나 말은 더 화만 부릅니다 그 상황만 피해갈 뿐 그냥 행동으로 가족들이 싫어하는 거 그만하고 묵묵히 실천하셔야 해요 그래야 용서가 된 답니다
@@GoingToUtopia 그렇네요
듣고보니.: .맞습니다
기다려야 되는것 같아요
그세월만큼
부모님한테 터뜨려봐야 사과는 커녕 비난과 조롱만 돌아오던데요.
그래서 짝사랑을 끊었습니다.
마음이 왜 아픈지 생각해보니, 사랑했기 때문이더군요.
사랑하지 않았으면 마음이 아프지 않을테니까요.
꼭 봐야할 일이 아니면 보지 않고 삽니다.
저도 꾸준히 표현햐는편인데 또 옛날얘기냐+예민하다의 비난 조롱때문에 얼마나 더 표현하고 상처받아야할지ㅜ힘드네요
@@justlove.5120표현해도 계속 부정하는데 계속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도 한동안 애쓰다가 아무리 말해도 늘 자신은 잘못이 없고 '다 네가 예민하고 못난 탓이다,' 라고 귀결되는 엄마의 논리에 포기하기로 했어요.
그대로 연락 차단하고 사년쯤 되니까 조금씩 편해지네요.
나르시시스트 엄마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부모가 사랑 안줘도 나만큼은 내편이 되겠다 하고 혼자있을때 부모한테 하고싶던말 받고싶던 대우 스스로에게 해주다보면 상대방의 반응자체가 중요하지 않은순간이 오더라구요. 부모가 운좋게 미안하다 사과해주면 좋은거지만 아니라고 이야기해도 내가 나를 인정해주면 그래뭐 엄마한테는 그래보였나보지. 하고 한계를 기분나쁘지않게 받아들이는 타이밍이 오던..
저도요 어렸을때는 죽을 듯이 싸웠고 후에는 그래도 용서해보자 잘하려고 노력했는데 둘 다 답이 아니더라고요. 저를 엄청 상처 준 사람을 좋게 지내보려고 잘 대한들 그 사람이 변할리가 있나요. 착한 아이가 되어도 계속 상처주고, 오히려 이제는 제가 잘 대해주니까 가끔 옛 상처가 올라와 분노하면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라고요. 그냥 연 끊는게 답이에요. 똥이 더러우면 피해야하는데 엄마라고 부모라고 피하질 못하고 있었네요. 그냥 이제 놓아주고 남이 되려고요. 저한테 해를 주는 사람, 그게 설령 부모여도 정리해야하는거더라고요.
이걸 못해서 사회에 나가서도 저한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한테 저 스스를 못지키고 내가 잘못했나 자책하고 그 사람들한테 먼저 손내밀고 웃어주고. 그러니 그사람들은 계속 제가 만만하니 괴롭히고. 악순환였죠.
그 모든 시작이 부모와의 관계였고, 부모와의 관계도 그냥 한 인간관계에 불가한 시절 인연이라는것을 깨닫고 이제 정리해보려합니다.
앞으로 모든 인연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스스로를 잘 지켜냅시다.
@@Abskdnck 저도 똑같아요. 사람들이 선을 넘어도 웃고 이해하려하고, 내 잘못으로 생각하려하고….엄마와의 관계를 그대로 하고 있더군요.
엄마가 언젠가는 나를 알아주기를 바라듯, 그 사람들도 좋게 대해주면 좋게 변하겠지 기대하며.
그럴수록 만만하고 호구처럼 보이는 줄도 모르고. 엄마와 손절하니 주위 사람들도 솎아낼 용기와 안목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내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스스로 인정해주기 시작했어요.
그 당시에는 이게 감정해소인 줄도 모르고 했었는데 확실히 나탐님이 말씀하신 것대로 하면 효과는 보장되는거라 생각해요. 저는 부모와 관계가 좀 좋아지기까지 6년이 걸렸습니다. 초반 2-3년까지는 제 아픔에 대해 소리도 지르고 슬프다고 하기도하고 정말 많이도 싸웠어요. 그럼에도 적반하장으로 구는 모습에 치가떨려서, 부모만 자식 상처줄줄 알아? 자식이라고 당하기만 해야해? 나도 상처줄거야!! 부모라고 다야?! 이런 가해자 마음을 인식하면서 부모앞에서 별의별 소리 다 했습니다. 말 그대로 가해자에 빙의돼서 욕도 실컷했구요. 저희 부모님은 툭하면 자식새끼 필요없다란 식으로 매번 상처주는 말을해서 옛날같으면 왜 그런 말 하냐고 엉엉 울었는데 이제는 누군 태어나고싳어서 태어났냐 그럼 죽이지 그랬냐 나도 이딴 부모밑에서 태어나고싶은 줄 알았냐, 나도 잘해줘봤자 이딴 소리나 듣게되고 다 소용없다 엄마아빠가 밉다 쓰레기다 나가죽어라 이렇게 진짜 똑같이 미움으로 되받아치고 그러기도했어요. 진짜 역으로 부모 가스라이팅도 하고..ㅋㅋ그러다 언제한 번은 크게 손절치려고 행동도하니까 그제서야 부모님이 조금씩 자기 행동 뉘우치고 그러더라구요. 나중에선 저에게 먼저 사과도하고 미안하다고 용서도 구하고 편지도 쓰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관계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한평생 자존심때문에 절대 사과 안하고 고집불통인 저희 엄마에게 사과와 용서 사랑의 말과 편지를 받을 수 있단 건 상상도 그때당시 못샜었어요 ㅎ 근데도 아직도 풀어내야할 게 많아요ㅠ 그럼에도 꾸준히 해볼려구요. 정 안되면 그냥 손절도 할 참으로 걍 하고있습니다. 근데 나탐님 말대로 그냥 모든 마음 다 인정하고 행동도 해보고 하다보니까 변하긴 하더군요.. 다만 시간이 생각외로 더 걸린다는 점..?ㅎ 그래도 계속 해봐야죠.. 이 영상 보신 분들도 포기하지마시구요. 그렇다고 꼭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려고는 하지마시고..?!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 그렇지만 내가 상터받은 감정은 해소는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냥 해보셔셨으면 좋겟어요. 설사 진짜 해도해도 관계 회복 안되어도 어쨌단 감정해소로도 큰 수확이라고 봅니다.. 아 그리고 전 저렇게 하면서 또 끊림없이 죄책감도 많이 올라왔는데 그것도 인젇해주고있어요. 참 부모와 자식관계는 애증의 관계같습니다ㅠ
진짜 요즘 더 크게 느끼는 거지만..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는 게 가장 큰 축복이자 행운인 것 같아요. 돈이고 뭐고 물질적인 건 다 필요없구요. 부모와 어떤 관계를 맺었냐에따라 인생 난이도가 달라지는 거 보면 정말.. 좋은 부모 밑에 태어난 사람들은 전생에 얼마나 좋은 업을 지었는지~ 참 부럽고 신기합니다. 이번생엔 이 업장 다 해소하고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있는 그대로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화목한 가정 아래서 태어나고싶네요~~ 물론 가장 좋은 건 더이상 인간체험 안 해도 될정도로 해탈해서 안 태어나는 게 좋은 거지만😅 참 감정 직면하고 무의식 정화 힘들지만 그래도 꿋꿋이..나탐님 영상 보면서 마음다잡고 해봅니다ㅠㅠ아자아자..
저도 아빠말 잘듣고 죽은듯이 살 때는 제 말 하나도 안듣더니 제가 말 안듣고 집나가서 9년동안 불효자처럼 굴고 이기적으로 살았더니 점점 아빠가 저한테 더 잘해주고 저한테 맞춰주고 애틋하고 전보다 훨씬 사이좋고 친해요 같이 술마시면서 밤새 얘기할 정도로요
아직도 앙금이 많이 남아서 힘들지만요 지금까진 옛날얘기 낯부끄러워 안했는데 이젠 부딪혀볼 때가 된 것 같아요..
아픈 마음을 가진 아가야...
어릴때 받은 상처 아픔 두려움 무서움 모두 흘려보내렴~
어른인척 하지말고 사랑받으려애쓰지 말고 ...
따뜻한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요
감동받았어요 😢
펑펑 울었네요
감사해요😊
수많은 댓글에 공감하면서 읽다가
어른인척하지말고 , 사랑받으려 애쓰지 말고
라는 문장에 소리내어 펑펑 울었어요.
저도 항상 생각한게,가장 복받은 사람은 자식한테 사랑 많이 주는 부모밑에 태어난 사람인것 같더라구요..돈많은 부모보다 사랑 많이 해주는 부모들이 훨씬 적다는걸 알게 돼서요.
글구 확실히 부모사랑 듬뿍 받고 자란 사람들은 느껴지는 아우라부터 달라요.
ㅁㅈㅁㅈ 다른 조건 다 필요없고 정상적인 부모한테서 태어나는게 제일 큰 복임
내 부모가 미우면서 동시에 나도 남의 부모 저런집 아닌지 상대를 재고있는걸 보면서 착잡하고 슬퍼요
부모에 대한 상처를 가진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가 가진 두려움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내가 모른척해왔던 가해의식을 내가 온전히 마주하고 관찰할 수 있게 해주소서. 나의 어떤 모습이든 그저 바라보게 해주소서. 나의 아픔을 내가 온전히 사랑하고 너그럽게 안아주고 등을 쓰다듬을 수 있게 하소서. (너무 무서워서 적는 기도 ...)
아이가 부모를 보듬어야 하는게 아니라 부모가 아이를 보듬어야합니다❤
가난한데 착한 부모가 제일 난이도 높은듯 합니다. 내팽개치지도 못하겠고... 애먼 걱정만 하는데 도움은 실제로 되지도 않고 관심만 두는데 숨막히고 스트레스 받네요
자식에게 자식 걱정을 털어놓는 것을 많은 부모들은 자식을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죠.
전혀 아니에요. 대부분 그들은 자신의 감정, 즉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식에게 그것을 털어놓는 거라고 봐요.
걱정과 불안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지 않으면 자기가 괴로우니까, 그 괴로움을 자식에게 전가하는 꼴이 되는 거죠.
그것을 들은 자식이 부담스러워하고 부모에게 걱정을 끼친다며 죄책감 느끼는 것, 즉 자식의 괴로움은 안중에도 없는 거에요.
물론 자식이 걱정될 순 있죠. 하지만 진정 자식을 위한다면 자신의 걱정과 불안감은 스스로 알아서 조절하고 자식에게 그 짐을 지우지 말아야죠.
걱정을 꼭 입 밖으로 내야만 할 이유가, 자식만 보면 걱정과 불안감을 한보따리 늘어놓을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일례로 전 예닐곱살 때부터 늘 소화가 안되어서 매일 더부룩하고 체하고 변비와 설사로 고생했는데 밥먹을 때마다 엄마 아빠는 저를 보며 한숨쉬고 속상해하면서 다른 애들은 밥 잘 먹고 건강한데 너만 왜 이러냐고 울상을 지었어요.
그리고 늘 더 먹으라고 윽박지르거나 한탄하며 애걸하거나 했죠.
조금 크면서 이런 부모의 태도가 오히려 내 식욕과 소화를 저하시킨다는 걸 깨닫고 그냥 밥 먹고 싶은 만큼 놔둬달라고 부탁해도
"넌 부모가 걱정해주는 걸 감사한 줄 알아야지!" 하며 버럭 화를 내기만 했죠.
성인이 되어서 집을 나가서도 부모와 밥 먹는 날은 체하고 고생하는 날이 되었어요.
지금은 천리만리 떨어져 삽니다.
이런 걱정해주는 부모... 정말 자식을 위한 걱정일까요?
자신들이 속상하고 불안한 것을 그대로 드러내며 자식을 죄인처럼 느끼게 만드는 것이, 과연 자식을 위한 걸까요?
자식에 대한 걱정을 숨길 줄도 알아야 좋은 부모에요. 자식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끔 지지해주고 응원해주고 걱정되면 당부 한마디만 하고 나머지 걱정은 혼자 하는 부모요.
위험하니까 이것도 저것도 하지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하거나
자식이 시도하는 일마다, 이렇게 되면 어떡하니 저렇게 되면 어떡하니 하면서 온갖 부정적인 상상만 늘어놓고 걱정하며 자식의 에너지를 없애버리는 부모는 절대 좋은 부모가 아니라 자식의 발목을 잡고 진창으로 끌어내리는 부모에요.
@@Gardensjlc 부모에게 받은 걱정 유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뻔 했는데, 글 올려주셔서 제 모습을 알아차리고 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위 댓글 두분 완전 공감입니다.. 저도 가족과 전화를 하면 한숨 푹쉬는 그런 느낌을 받을땐 제 심장 쿵 하고 떨어짐을 느껴요.. 그래서 제 목소리 듣고 기운 빠지는일 없도록 언제나 힘찬 목소리 내려고 하는데..
@@teagreen7004 맞습니다... 얘기못하죠 사실.
@@teagreen7004 꼭 직접보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다 쏟아내든지 아님 글로 막 쏟아 내세요!
부모님한테 분노를 쏟아내고 뺨을 맞았어요. 그래도 속은 시원해요, 잘 하고 있는거겠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두려워요
네, 아주 잘하셨어요😊
그냥 쭉하세요. 용기가 필요하며, 감정보면서 저도 부모님과 제대로 전쟁치뤘습니다
동생들도 모두 참전하고 한마을이 들썩거릴정도로 판이 커지더군여
결과는 다시 이어붙여주시네요
지금은 그냥 솔직하게 할 말하고
듣고 싶은 말 못들으면
이 말 해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어차피 무의식으로 다 전해지는데
돌릴필요 없는 거 같아요.
매 맞을 꺼 빨리 하는게 다음챕터를 위해서 나은 거 같아서
응원합니다.
매우 잘하고 계신 거에요💜
뺨을 맞으셨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떻게 일이 흘러가든 결국엔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스스로 토닥이시며 잘 지내시기를 바랄께요
바람과의 대화라는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참나를 찾는 법 알려드려요 오셔서 구경해보셔요
니가 한대 때리면 나는 두대 때리겠다고 배째라하고 밀고 나가야합니다.
맞은걸로 퉁치고
부모자식 카르마를 끊으세요
깨끗한 나의 삶이 시작됩니다
남의 업놀이에 딸려들어갈 필요 없음
지금 딱 제가 겪고 있는 마음이에요. 엄마한테 서운한거 말하가 싫은거 살망한거 다 이야기하는데 엄마는 매번 얼마나 엄마의 삶이 힘든지만 이야기하시네요 그러면서 사과는 하세요 미안하다 근대 그 사과가 진심 같기보다는 앞으로도 계속 너가 원하는 관심 줄수 없어서 미안하다 이렇게 들리네요
새어머니가 저를 친자식 이상으로 모든 걸 다 바쳐서 헌신하면서 키우셨어요. 지금도 반찬이며 바리바리 싸다 가져다 주시고 본인의 모든 걸 줄 수 있는 건 다 주시려고 하세요. 그런데 저한테 정말 잘 해주시고 희생하시는 사랑인데 감정적 소통 같은 건 잘 안됐어요. 제가 부모님 두분 다 있는 앞에서 우울증인 거 같다고 진지하게 얘기했었는데 무슨 우울증이냐 하고 황당하고 가당찮다는 반응과 황급한 화제전환.. 그뒤로 한번도 묻지 않았죠. 그리고 나탐님 영상대로 겉으로는 좋은말만 하고 깊은 얘기는 안하면서 그렇게 착한 딸로 좋게좋게 지냈어요. 그런데 가끔씩 엄청난 분노가 올라왔었어요. 부모님은 좋은 분들인데 왜 나는 이럴까 자책도 많이 했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니까 이해가 되네요.
그렇다고 부모님께 이런 마음을 도저히 얘기하지 못하겠어요. 저를 위해서 많이 희생하고 고생하며 사셨는데 차마 못하겠네요... 돌아가시면 후회할까요? 상상이 잘 안 돼요. 아빠보다 오히려 새엄마에게 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커요. 젊을 때 처녀로 애 둘 있는 집에 시집와서 모든 걸 다 내어주셨죠. 제가 속마음을 말하면 무너지실 거 같아요. 그래서 결국 말은 못할 것 같아요.
부모님과 친하고 부모님을 존경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요...
나를 낳은 엄마와 새엄마는 다르자나요.
무조건 새엄마가 잘 해줬기 때문에 내 상처받은 마음은 아무것도 아닌가?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자신을 많이 위로해주세요..
다른 사람은 이해 못해도 나는 알어 너의 여린 마음을 얼마나 힘들었니? 하고 토닥여주세요..
너 잘견딘거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알아.
내 자신은 알아.. 하면서 안아주세요.
남은 나를 모릅니다.
그리고 한번쯤은 솔직하게 부모님에게 편지를 써도 좋을거 같아요.
1. 느낌 알아차리기
함께 있을때 어떤 느낌인지
2. 상처받은 마음 발견하기
아이의 입장이 되어 마음 들여다보기
3. 원하는 마음 발견하기
4. 부모님과 대면하기
별로 마주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인데 그래도 나탐님 영상이라 봤습니다. 저는 결국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어요. 거의 손절 상태입니다. 이렇게 지내는 제 자신이 초라하고, 왜 나는 그런 부모님이 없을까 싶어요... 너무 슬프네요. 그리고 엄마도 똑같이 당하면 좋겠어요. 제 마음을 아프게 한 멍청한 행동을 똑같이. 뭐 언젠간 풀릴 날이 있다면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지같아요 증말. 분노가 치밀어오르고, 너무 억울합니다. 말같지도 않은 말을 아이한테 하고, 자신이 챙겨주기보다 챙김당할 것을 바란 그녀.
영상보고 시도 했는데ㅋㅋ정말 엄마는 모르더라고요 ㅋㅋ사실 기대했던건 아닙니다. 바르고 집안 살림 밑천이던 큰딸이었는데 태어나 처음 미친사람처럼 터트렸는데 말하면서 눈물은 멈추지않는데 웃음이 계속나더라고여. 부모가 믿던 큰딸이 사실 미친년이 었다고 말해주고나니 제 속은 개운합니다.
잘하셨어요.
영상에서 나탐님이 말씀하신 것과 100% 똑같은 일이 일어나면서 신나는 대청소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대청소를 하게 되기까지 작은 청소들도 많이 있었구요. 무의식 정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시점부터는 5년이 걸렸네요. 어머니와 제가 묵혀둔 감정을 이야기하면서 악령이라도 빠져나가는 것처럼 두시간을 대성통곡을 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따뜻하고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느낌이 잔잔하게 떠오르네요. 이게 정말 제가 평생 결핍되었던 것이 채워진 느낌이라 지복이 이런건가 싶습니다. 5년이 걸렸지만 나탐님 영상을 접하고부터 무의식 정화의 대부분이 순식간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3개월 걸렸네요. 부모님과의 관계가 안정되면 앞으로 제 주변에도 안정감을 주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될거라고 하시니 무척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그간 인간관계로 무척 힘들었었거든요. 앞으로도 크고 작은 무의식 청소 해나가면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너무 잘 해온 것 같아 나탐님께 칭찬 받고 인정 받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 ㅋㅋ 저도 제 자신에게 칭찬 좀 하겠습니다 🎉🎉 수고했다 내 자신아~ 너~무 잘했다 고맙고 사랑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윤회하고 있는 여기 계신 모든 마음 괴로우신 분들.. 제가 지나왔고 앞으로 지나갈 삶들이겠지요.. 고통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cool-n6i 믿어지지가 않네요
그게 가능한지ㅜ
가해자 마음을 억누르고 살았네요. 차마 엄마를 상처주지 못해서 제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던걸 알게되었어요
ㅠㅠ
부모 감사행으로 두달을 울면서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사랑합니다를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도하고, 두달 뒤에는 용기가 생겨서 부모님께 얼굴보고 손잡고 말씀 드렸습니다. 인생이 180도 바꼈어요. 지금은 매일이 기적입니다. 부모님께 처음으로 용돈도 드려봤어요. 그랬더니 생일날 저에게 두분이서 용돈도 주시고, 손편지도 받는 꿈같은 날이 왔습니다.
나탐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도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베풀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건지 방법 알고싶어요
@@starry-cats 한국교문사라고 치면 재생목록에 부모감사행이라고 영상이 있어요. 이거 보고 따라하시다가 나중엔 그냥 혼자서 하시면 됩니다. 홧팅입니다!!!
착한 흙부모...
가난하지만 부족함없이 자라왔다고
생각했고 너무 감사했고
한때 내가 이 집을 일으켜보고자 하기도 했지만 또 애잔하지만...그 가난함으로 있었던 얼룩진 순간들이 없지는 않았고
성인이 되고 나서도
나아지지않는 형편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것 마냥 반복되었고
돈을 벌다보니 신용이 생기자
내 명의로 된 대출 몇 개..
그들이 갚으시지만
왜이리 그것이 힘든건지...
제대로 된 경제관념도 배운적 없고..
마냥 그들을 원망하기도
그들처럼 살기 싫어
연 끊고 나왔는데
말 그대로 착하신 부모님이신지라
하루에도 반복되는 자책감
죄의식이 이따금씩 조여오고
한편으로는 적어도 집걱정 없는 주변사람들을 보며
한없이 움츠려들고
인생...참 어렵고 모르겠습니다.
벗어나고 싶네요...
부모에게 효도는 선이지 의무는 아니니 죄책감을 갖지 마세요.
법륜스님의 명확한 효에 대한 말씀을 듣고 저도 자유로워졌어요.
본인의 행복이 우선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엄마..자꾸 눈치없이 행동해서 시한폭탄을 터트리는 아빠..그둘을 보면서 뒤에서 나 들으라고 뒷담하는 할머니..
같이 있는게 너무 마음이 무겁고 무섭고 어색하고 우울하고 피하고 싶고 언제 시한폭탄을 터져버릴까라는 두려운 마음...그것만 생각해도 눈물이나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저는 ..몸도 마음도 자유로워지고 싶어요.
불가능하고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부모가 폭력성이 강하다면 피하는게 현실적입니다. 스스로 치유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은 가능합니다. 모든 관계가 좋아야 할 필요는 없어요. 부모와 관계가 안 좋다고 다른 관계가 안 좋을 필요는 없습니다. 억지로 모든 관계를 풀려고 불필요한 리스크 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핵심은 자기 무의식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키우는 것입니다. 어떤 관계에서 실패를 했든 그것을 통해 배우고, 새로운 관계에서 성장해 나가면 되죠.
감정을 치유한다는 명목하에 현실적으로 문제해결은 되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감정 치유에 빠져서 돈 낭비&시간 낭비 많이 해봤습니다. 결론은 그냥 지금 바로 내가 내 의식을 선택하고 앞으로 나아가며 나를 붙들고 가는 것입니다.
자칫 감정 치유라는 수단에만 빠져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수렁으로 계속 들어가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나를 치유하는 건 오직 나 자신이고 새로운 관계를 통해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부모님이랑 서로 쌍욕 주고받으면서 10년 정도 질기게 싸웠어요. 이제서야 많은 것들이 해소되고 정돈이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진짜 미친 개처럼 달려들었었는데 순간 순간 죄책감도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진 내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동안 참…. 고생 많았다. 나… 여러분 싸울 거면 부모님 한살이라도 젊으실 때 달려드세요. 시간이 안 기다려줍니다.
10년 지나니 부모님 태도가 바뀌던가요?
전 10년 넘게 싸웠는데 아직도 부모님 태도가 내로남불이라서 이제 지칩니다
너무 지쳐서 이제 그냥 연 끊고 싶고 희망이 안 보여요
부모가 무식할수록 늦게 싸우게됩니다
그래도 늙어서 싸우면 돈으로 쳐발를수 있어서 쉽게 풀어갈수 있어요
@@songbird711 부모님은 안 바뀌었는데 제가 바뀌었습니다. 부모님이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들인지도 알게 되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또렷하게 보이게 됩니다. 안 싸우고 두루뭉술 참고 넘어가면 절대 몰라요. 싸우면서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되는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주체성이 올라가고 그 과정에서 업이 풀어지는 원리인 거 같아요. 중요 포인트는 싸우면서 그들과 나를 열심히 관찰해야 한다는 거 같아요. 부모가 얼마나 바뀌느냐만 신경쓰면 인생은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songbird711 제가 먼저 나와 내 주변을 알게 되니 제 행동이나 태도가 달라졌고 결과적으로는 부모도 바뀌더라고요. 부모만 바꾸려든다면 100퍼 실패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부모만 바꾸려들다가 실패했습니다.
@@gifg-o7t 저와 제 주변을 먼저 알아야하는 거군요! 저는 제 자신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모르겠는 거 같아요.
참 어렵네요ㅜㅜ
전 요즘엔 제 안의 부정적인 요인?들을 받아들이는 연습 중이에요
내 안의 싸가지 없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 욱하는 마음 등을 모두 누르고 착하게 살려고 했는데 이젠 그런 제 자신도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그러면 좀 더 절 이해할 수 있을까 싶어요~!
말씀 감사합니다~~
제 원망을 다 쏟아내고 받아들여지지 않아 끊어낸 저는 잘한거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그런 상황이에요.
이거 잘한거군요.
하다하다 정말이지 어트게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최근에 끊어냈습니다.
부모가 아니라 시어머니한테도 해당 될까요…?
@@Joy-sd8ms 시어미니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회복하지 못한 감정이 현실에서 다른 관계로 나타나는 경우 아닐까요..
그렇군요.. 엄마랑은 두살 때 헤어지고 일곱살 때 아빠 돌아가셔서 버림받은 두려움 수치심 분노 원망 마구 풀어냈거든요 거울 명상으로…거울명상 몇 년 한 뒤로 엄마한테 첨으로 엄마가 너무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리 자주 듣고…이제 엄마와의 관계에서 앙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ㅠ 무의식에는 아직 남아있었나보네요ㅠㅠ사실 너무 어릴 때라 엄마랑 정도 없어요. 만난지도 10년이 지났지만 굳이 만나고 싶지도 않아요..엄마와의 관계를 좀 더 들여다봐야겠네요ㅠㅠ
지금 엄마와 냉전중이에요 신경을썼더니 온몸이 아파요 자랄때 상처받은거말하면 이미 지난 과거라고 잊으라고하세요 앞으로 미래를보면서 살아라고하네요 심각한상처들로 내 자존감이 바닥이고 그걸로인해서 사람관계며 모든게 영향이가는데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요 성장과정이 얼마나 중요한건데 부모는 회피만해요 오히려 자기가 시집와서 힘들었다고 이딴말을하고 자긴 나이도많고 신경쓰면 오래못산다고 자기힌테 잘하래요 도대체 말이 안통하는 엄마를 상담하는곳에 데리고가서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려고하는데 엄마가 전문가말은 들을지모르겠어요
계속해보세요. 조금씩 변해요😊❤ 저도 아직 진행중입니다만ㅎㅎ그냥 생각날때마다 어렸을때 상처 얘기 몇년동안 했어요.
안변하기도 합니다. 봐서 계속 에너지 낭비 마시길....
천번이상 실망하고 좌절해봤습니다.
그러면 무너져서 지하로 떨어지고서도 살아남아있음....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야합니다. 세월이 그렇게 흘러요.
와우 저희 엄마랑 똑같으시네요
저도같아요 싸우고 손절을하든 계속말하면서 아픈감정 꺼내야되는거같아여
부모라는 존재가 '그렇구나 많이 아팠구나 엄마가 미안하다' 이말한마디 하면 될것을 나는 잘못한거없다.. 난 잘했다.. 변명만 할려하면 진짜 대화 안통해요. 그래서 보기가 싫죠. 자식은 많이바라는게 아니고 용서할 기회를 주고 진심어린 사과를받고 서로 화해하고 풀고 앞으로 나가고 싶어선데 말이죠. 대부분 인정을 안할려해요. 그게 화가 나는거구요. 가까워지기 힘든 이유죠.
늘 바로 영상을 봤지만.. 제목을 보니 거부하는 마음이 들어 볼수가 없네요.
낼모레 오십인데도 아직도 쌓인게 많나봅니다..
아마.. 당장은 보기 어려울거같아요.
겉으로는 그냥 부모님과 잘지내고 있지만.. 마음은 그게 아닌가봅니다..
늘 영상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힘과 도움이되고있습니다
저와 같은 분이 계셨네요~ 저도 나탐님 영상이 올라오면 바로바로 보는데 이번엔 웬지 영상을 보기가 부담스러웠어요~ 지하실 잠금이 풀릴까봐~~ 엄마를 너무 미워하고 몸이 스치는 것도 싫은데 겉으론 효녀처럼 굽니다.
겉과 속이 다른 제 마음을 들여다보기 무섭네요~~~ 나탐님 감사합니다!!
나도 그랬어요
미루고미루다 봤었는데 정말 보길잘했어요
저는 친정엄마의 학대 차별조롱.중년의 나이에도 나를무시하는태도.:그래도.항상 웃으며 괜찮은척했지만.결국 연락 끊고 삽니다
아버지가 건강악화됐다해도 보기싫네요
가서 눈치보며 학대당하느니 이제 안갑니다
영상 꼭보셔요
16:37 나는 부모로부터 무시만 당하는 수치스러운 존재. 제 아이덴티티 그 자체였네요. 아픈 썩은 쓰레기를 발견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탐님 진짜대박 나탐님말대로 개난리 몇년동안 피우고 우울증걸리고 정신과다니고 울고불고 집안 뒤엎고 쌍욕 다했더니 엄마아빠가 저를 다정하게 대해주는 날이왔어요 진짜 평생 연끊고 살줄알았는데
이 평화가 오래가면 좋겠네요 제발.....
나탐님영상을 보다가 의문이 드는데,,,사랑을 위해 고통이 필요하단건 알지만
인간들이 겪어야할 육체적,정신적고통이 너무 큰것같아요,,,
나탐님말씀대로라면 인간들은 자유의지없이 신/영혼의 계획대로 꼭두각시처럼 고통주고 고통받는건데,,,
조건없는사랑이 얼마나 황홀하고 대단한건진 모르겠지만
그동안 인류가 흘린 피를 생각하면,,,신이 인간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
저도 정말 이건 미친짓이라 생각해요 사랑을위해 두려움을 체험하고 행복을 위해 고통을 체험한다? 이건 진짜 미친발상인거같아요 그리고 또 사랑을 체험하면 사랑이사라져서 다시 고통을 체험하는 사이클을 영원히 반복한다는게 말이안되요 내가 얼마나 인간으로살면서 고통받아왔는데 ㅠ
빛과 어둠은 공존하는게 세상 진리지요
괴로운만큼 행복할 거예요
사랑을 위해 고통이 필요하다는 건 자신이 의지를 갖고 이번 생애 진짜 사랑(신, 참나..)을 경험 하고자 의도 할 때
의미가 있어진답니다. 이 외에는 고통을 설정한 사람들은 그 고통 속에서 다음 생애로 다 넘어간답니다.
그리고
자신이 신(진짜 사랑....등등)임을 경험하고자 하는 의도 자체는 진정 자유의지라고 말 할 수 있으며,
이게 실행되면 비로소 내가 신이기에 내 모든 행위는 신의 행위가 되는 거랍니다.
절대 꼭두각시라 할 수 없겠군요.
나탐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고 한 이유는 다른 맥락이 있어요.
또한 나탐은 개인의 깨달음(신이 되는 것) 조차 자유의지가 아니라고 말은 했으나
그건 개인에 있어 신이 되는 거(깨닫는 게) 자체가 존재의 작은 움직임일 뿐임을 강조한 거예요.
개인 차원에 일어나는 관점에서 말한 거 뿐이랍니다.
개인이 신이 되는 건 내가 "전부 이면서 아무것도 아니기에" 자유의지란 것도 초월해요... 나탐의 설명은 전혀 문제 없답니다.
그리고 외부에다 신을 설정하면.... 신이 인간에게 가혹한 거는 분명 맞으나
어찌보면 의도 되지 않은 신이 벌인 물질계의 실수라고 봐도 된답니다. 고통스럽죠.
하지만
그 또한 겪으려 함이 나(신)의 계획임을 알려고 우리가 인간으로서 존재하기도 한답니다.
이 위에 골드스태커 어쩌고 하는 인간의 말처럼 빛과 어둠은 공존하나
괴로움 만큼 행복하려면 내가 완전한 빛(신, 사랑....)이 되길 의도하고, 어둠이란 존재를 밝혀봐야 진정 가능한 거랍니다.
그때는 행복이고 머고 할 것도 없고요.
이런 인식이 자리 잡을 때 상대에게 조건없는 사랑을 주게 되고, 가혹함 조차 온전히 보이게 될 거고요.
그리고 조건없는 사랑은 황홀하지 않아요. 담담하지.. 조건이 붙을 때나 짜릿한 거랍니다.
인류가 흘린 피나 아프리카에서 사자에게 잡혀 먹힌 동물들의 피나 다르지 않고 평등하다는 게 신의 의도랍니다.
인간이 저 신의 관점을 가질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며, 우리 모두의 본질은 같다는 걸 보여 주려고
나탐이건, 예수건 부처건 ... 여러 말들을 하는 거랍니다.
미친짓이라 해도 안죽고 살아있는 현상을 해석해놓은게 나탐님 영상같아여
어릴때부터 아버지와 관계가 문제가 있었어요. 미운 마음이 정말 컸고… 다행히 몇년전에 나탐님의 영상을 보면서 정말 많이 울면서 감정을 그대로 느껴주었습니다. 그러더니.. 아버지과 관계가 정말 좋아졌었습니다. 근데 몇 달전에 다시 아버지가 욱하면서 혼자 오해하시고 화냈어요. (어릴 때부터 제가 상처받던 상황이 또 나왔습니다) 근데… 저는 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항상 아무말도 못했거든요. 이번에 처음으로 저도 할말을 다했습니다. 너무 무서웠지만… 아빠가 그런말하면 나도 상처받는다고, 혼자 오해하지말고 그냥 대화해줄 수 없냐고. 저도 막 울면서 다 말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그렇게 제 감정을 표현해보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정화된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서 막 더 화나고 아버지를 만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나? 싶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를 믿고 계속 감정을 마주하고 관찰자시점으로 보면서 느껴주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나탐님❤❤❤
저도 몇 년동안 나탐님 영상을 보면서 부모님에게 억누른 감정을 터뜨리고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더니 지금은 다른 외부 관계에서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더라구요. 그럼에도 아직까지 상처 받고 상처 줬던 묵은 쓰레기들이 남아 있어 열심히 청소하려고 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 얘기네요...
2:45 받아내고 싶다. -> 빼앗기는 경험
7:30 내가 힘들 때 부모님이 나를 받아주는 게 아니라 밀어내고 거부할 것을 두려워하게 됨(버림받는 감정)
8:20 부모님과는 충돌을 피하고 말을 아끼고 감정적 교류를 최소화하게 되면서 결국 감정을 더욱 억누르게 된다.
10:00 부모와 풀지 못한 감정은 다른 관계에서도 나타납니다.
11:00 4단계 : 1)느낌 알아차리기 2)
16:15 피해자마음과
16:30 수치스러운 존재, 죄지은 존재
16:35 소통하고 싶다. 사랑받고 싶은 마음
17:50 내가 자식이자 아이로서 새롭게 만나는 부모에게 어떤 말을 듣고 싶고, 어떤 것을 받고 싶고, 내 편이 되어 주는 부모, 나를 보호해주는 부모, 나랑 놀러 나가주는 부모
18:50 내 마음을 파악하면 청소 도우미를 줌
.
ㅂㄱ
부모님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한 것을 저는 몰랐죠 ㅎㅎ 현재 남편과 풍파를 다 겪고 맞다가 이런 패턴을 깨닫고 천천히 하나씩 풀어가고 있습니다. 결국에 우리 모두는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났기에 그러한 방향으로 삶이 이끌어집니다. 참 신기하고 이상하기까지 하죠 ㅎㅎ
부모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많은 경험들을요. 하지만 아직 아버지와의 관계는 갈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 관계 또한 결국 해소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나에게 가장 가까웠던 존재에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가까운 존재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의 걱정과 고난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탐님❤
전 언제부턴가 엄마를 너무싫어하게됐어요..
이젠 가까워지고싶지도 좋아지고싶지도않지만 싫은감정을 풀고싶엇는데 좋은영상이에요
태어나서부터 5살까지 무려 5년동안, 그리고 자아가 형성되는 5살까지 저를 조부모님께 맡겨버린채 한달에 한번꼴로 찾아오던 맞벌이 부모님... 그 귀여운 아기때 모습을 한달에 한번 보러온것도 이해가 안 되고 같이 안 있어준게 서러워요... 그 뒤로 지금까지 쭉 살면서 당연히 맞벌이인 부모님에 의해 홀로 쓸쓸히 지내는 시간이 많았어요....1년동안 준비한 유치원 재롱잔치에도 부모님 두분 다 참석 안 했구요😢 관중석을 빼곡히 채운 친구네 부모님들... 다들 자기 자식 이쁘다고 영상 남기기 바쁜데 저는 아무도 안 와서 누굴 위해 지금 재롱잔치를 하고있는건지 커서도 그 때만 생각하면 서럽고 비참하고 버려진기분이 크게 들어요. 초등학교 졸업식도 안 와서 마찬가지로 홀로 버려진 기분이 심하게 들었고요... 이게 계속 반복되는 카르마인가본데 너무 슬퍼요 오빠는 선천적으로 위가 작아서 밥을 잘 못 먹었는데 엄마는 오빠가 기어코 구토를 할 때까지 밥을 먹이고 밥을 안 먹으면 발로 수십번 있는 힘껏 가격을 한뒤 멍투성이인 오빠를 추운 밖에 내보냈습니다. 어렸던 저는 안방 문에 숨어서 문틈으로 그 광경을 지켜봤구요 ... 아빠는 가만히 앉아서 방관했습니다. 엄마는 오빠가 커서는 공부못한다고 문제집을 죄다 찢고 오빠의 머리에 문제집을 내려치고 책장에 있던 책도 다 무너뜨리고 했습니다. 오빠는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져서 피해망상에 찌들은 사람으로 성장했습니다. 저는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크면 오빠처럼 대가리에 책으로 가격당하지않을까 생각이 들고 무섭네요.... 하지만 딸이라그런가 오빠와 다른 대우를 받긴 했어도 오빠를 그렇게 죽일듯이 팬 엄마가 아직도 이해안되고 밉습니다. 저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엄마가 나는 안 때렸으니까 오빠는 나몰라라 해야하나요...?
아이구 😢😢
글을 읽기만 해도 슬픕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이번 생에 선택한 길이
엄청난 깨달음의 각성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ㅠㅠ
읽는것도 슬프고 힘드네요 안아드려요 부디 상처받은 마음 치유되길 바래요
글 읽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오고 눈물이 나네요.
꽉 안아드립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일에 미쳐 어린 자녀들을 더 보듬지 못했던 지난 시절의 저를 참회합니다!!
무슨 그딴 부모가있어요 울부모는 딸인 나보다 아들을 더 좋아했어요 저도 아빠한테 발로 차인적있어요 엄마는 너가 공부안해서 그런거라고했어요 발로차일땐 내자신이 쓰레기가된듯한 기분을느꼈고 더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나탐님말대로 제가 그렇게 살아왔어요.. 난 나대로 살고 부모는 부모대로 각자 살면되지 하면서요. 근데 나이가 벌써 40이 되가는데도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안정적이지도 못하고 인간관계는 피하고만 싶고 이성관계도 잘못하겟어요… 속에만 감춰두고 부모님앞에선 그냥 괜찮은척하고살았습니다 사실 내 맘은 괜찮지않지만요… 아버지에대한 제대로된 사랑을 받지못한것에대한 감정이 게속남아잇어요 그냥 무시해야지 부모님이저에게 악하게 하는것도 아닌데 하면서도 끈임없이 떠오르네요 왜이런지모르겟어요 ㅠ
심오하고도 어려운 나의 어린시절..기억도 나지않는 부모님과의 관계..꺼내기 싫은 어린시절의 아픔들..
진정한 내면아이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시고 다시 깊은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먼저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나탐님~ 감사합니다🙏🏼✨🩷
몇달 전부터 저는 부모님한테 폭력,무시, 사랑받지 못한 아픔, 상처를 이젠 다 꺼내고 쏟아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버릇없이 소리도 지르고 원망섞인 말들을 쏟아내면서 싸웠어요 아빠는 인정 안하시고 절 또 무시하셨어요..하지만 엄마한테는 보호 받지 못했던 아픔을 울면서 얘기했더니 엄마가 그땐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하셨어요ㅠㅜ 전 평생 사과 못 받을줄 알았거든요.. 여기까지 가는데도 혼자 해소도 많이하고 용기도 필요했었는데 이건 나탐님의 가르침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ㅠㅜ 앞으로도 풀어야할 것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이렇게 가이드 주셔서 더욱 저를 믿고 나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나탐님 영상을 보면서 불편하고 슬프고 답답한 마음이 올라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나는 성인이지만 부모님께는 아이인데. 어려서부터 어른스럽게 행동하고 부모의 부모역할을 하였던것 같아요. 점점더 어려운것을 이야기 하기 싫습니다. 부모님이 제 마음을 받아줄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마른나무에 자꾸 달라고한들 뭘 얻을수 있겠어요. 둘다 힘들뿐이죠.. 하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습니다. 이번달에 만날 일이 있는데 나탐님 방법대로 하나씩 적용해 볼까 생각해보기도 하지만 용기가 나지 않네요. 후회하지 않게 부모님이 돌아가시기전에 풀고 싶은데 그냥 지금 이상태로 놔두는게 좋은거 같기도 하고. 아직 제마음이 준비가 안된거 같아요...
모르겠다. 너무 어렵다. 감정을 느끼기 두렵다. 모두를 위해서 기도하자.🙏 모두 자기가 가진 아픔을 솔직하게 대면하고, 속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나도 그럴 수 있기를. 적어도 예전에는 내가 착한줄 알고 외부자아에 속아서 살았는데, 지금은 나의 내부자아 안에 얼마나 화난 내가 있는지, 얼마나 가해의식을 가진 내가 있는지 알게 되었으니까.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주여, 참나여, 저를 도와주세요. 부모에게 상처주고 쌍욕하는 나의 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뒤로 숨어버렸는데, 나를 있는 그대로 존재하게 해주소서. 나를 사랑의 빛으로 인도하소서.
댓글보니 역시 부모문제가 끝판대장이 맞네요.. 엄청난 에너지가😢
저와 세 가족들이 저와 다른 생명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굉장히 외로워요. 지금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있는데, 제 마음의 아픔을 말하면 감정적인 공감은 일체 없고, 양철로봇처럼 병원가서 약 먹으라고 합니다. 또 제가 우울증에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면 엄마도 그런 제 모습에 너무 힘들어해서 앞에서 있는 그대로의 우울한 모습을 보이지도 못하겠어요..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공감하나 해 주지 않고 공감이라고는 받아본적 없는 부모가 원망스럽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공부를 하면서 왜 이렇게 나는 나를 자책하고 더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할까? 왜 제대로 쉬지를 못할까? 그리고 내 주위엔 왜이리 완벽주의자들이 많을까? 왜 자꾸 나는 책임지려고 하고 총대 매려고하고 인정받으려고 하고 더 큰 짐이 생기지? 가만히 누워서 느껴보니 수많은 상처들이 지나가더라구요.. 알고는 있었지만.. 무의식 정화를 하면 할수록 같은 상처도 다르게 해석되고 더 깊게 보이는 것 같아요..
엄마가 나를 가지고 키우면서 겉으로는 최선을 다했지만 속으로는 너무 힘들다고 내가 짐이라고 생각했구나.. 나는 엄마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고 울지도 떼쓰지도 힘들다고도 말하지 못했구나.. 항상 애쓰면서 혼자 씩씩하게 해냈구나.. 사실 너무너무 도움 받고 싶었는데 그 누구에게도 도와달라고 말하지 않았구나.. 너무 외로웠구나.. 사실 오랜 세월 상처를 보듬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새로이 나오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사랑했던 만큼 너무 원망스럽고 밉더라구요.. 미운 감정이 드는게 여전히 죄스럽네요..
새해에 가족 모임으로 만났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작은 다툼들이 일어났고 엄마에게 너 때문이야, 네가 문제네, 네 책임이야, 실망이야 하는 말들을 들었어요 ㅎㅎ 와 내가 느낀게 맞았네 내가 평생 나를 자책하며 살았구나.. 나는 죄책감이 어마어마 했구나.. 평소라면 뭔소리냐면서 싸웠을텐데 그냥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올라오는 내내 ktx에서 미친 사람처럼 울었던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카톡으로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을 처음 꺼냈어요.. 사실 더 퍼붓고 싶고 내가 겪은 하나하나를 다 서술하고 싶고 왜 그랬냐고 소리 지르고 절규하고 싶어요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 엄마도 저를 통해 할머니와의 관계가.. 조금 이나마 풀리고 상처를 알아봐주길.. 그저 바랄뿐입니다. 세상이 도와주겠죠?
제 인생을 바꿔주신 선생님, 작은 돈이지만 후원했습니다. 다음에 더 크게 성공하면 그때 또 제마음을 표시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걸 보고 제가 아직도 많은 감정이 억압되어 있단 걸 알았어요. 이 영상 보면서 버스인데도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나이 들고 나서부터 부모님 앞에서 운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은 제가 힘들 때 그냥 무시하거나 더 짐이 되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저도 평생 무시했어요. 어떻게보면 지금 남자친구한테도 똑같이 행동하고 있네요😂
이제 그냥 맘껏 제 마음을 직면하고 말하겠습니다.
저는 가해자 마음, 아빠에 대한 미움 원망 분노가 큽니다. 영상을 들으며 너무도 보호받고 싶어, 나 좀 도와줘! 라는 마음이 올라오며 눈물이 주륵주륵 흘렀고, 나는 자식이고 부모는 내 부모님이다. 그게 바뀌면 안된다에 가슴이 울렸습니다. 전 두려워서 부모님을 오히려 이해하는 척 했어요. 마주하겠습니다..
사이가 좋다고 할 수도 없고 아예 안 좋지도 않은 사이.. 딱 저랑 부모님 얘기네요 특히 4단계 부모와 대면하기는 상상만해도 불편하고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언젠가 마주해야겠죠 .. 영상 보면서 그저 내가 어떤 짓을 해도 사랑해줬으면, 항상 내 편에 서서 나를 전적으로 응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떠올라서 눈물이 주륵주륵 나왔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면 신체의 아픔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ㅜㅜ
나탐님!! 저 오늘 완전 벗어났어요!! 요 며칠 큰 사고 나서 펑펑 울고 하는 일도 그만 두고 싶었는데, 조금 전에 다 털어냈어요!! 거지 같은 놈들 진짜 미련도 없네요 ㅎㅎ 잘 헤어졌어요 너무 개운해요 나탐님 고마워요 ❤
짐으로 태어난 아이입니다
양육자에게 죄책감을 느끼지 못했어요. 부모에 대한 원망조차 풀지 못한거라 하셨는데 외계어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오늘 동영상을 시청하니 진짜 원망도 풀지 못했네요
깨닫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로운 감정을 또 발견했어요. 패배감, 졌다는 굴욕감 굴복 치욕 짓밟힘 등과 같은 감정은 살면서 처음 인정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알아차렸어요.
이거 정말 맞아요. 저도 몇년 전인가 엄마랑 크게 싸우고 그동안 하고싶은말을 다 토해냈는데 그 때 이후로 엄마 행동이 변하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엄마랑 너무 안맞아서 많은 상처가 있었는데 내면아이 치유도 하면서 억눌려 있던 감정이 올라오고 나탐님 방송도 보고.. 그러면서 감정 느껴주고 보냈습니다. 지금은 약간 데면데면 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도 생각도 하고 인정도 한 단계입니다.. 암튼 바뀔것 같지 않던 부모님의 행동이 저에게 호의적으로 바뀐것을 본건 좀 놀라웠어요!
20:52
나는 엄마와 대화하기 싫어(적대감 표현)
어렸을 때부터 엄마의 비난과 날 통제하려드는건 나에게 큰 상처였어. 일방적으로 엄마 얘기만 해. 내 생각과 감정은 무시하고 무관심해.
대게 힘들었어. 서운하고 원망스러워.
(상처받음 표현)
나는 이해받고 싶고, 소통하고 싶어.
힘든 일을 얘기할땐, 위로받고 싶고 응원받고 싶어! (이해받고 싶고, 소통하고 싶음 표현)
정말 선물같은 나탐님영상❤ 자주와주셨으면…
이미 연끊은 엄마지만 힘들다하면 나약하고 한심한 애, 어디서 욕먹고 맞고들어와도 평소 맞을짓만 골라하던 너라 니가 맞을짓을 했겠지 라던 그녀라…말하기가 두려워 입을 꾹 다물었네요
성폭행당했을 당시에 기댈곳 없어 너무 힘들어 말해볼까..? 상상만했는데 니가 당할 짓을 했겠지라는 환청에 패닉까지 갔어서 너무 무서워요
평생을 내편은 없다고 생각하며 혼자 전부 해결하며 살아왔지만 이제 한계가 온 듯 해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세요. 못나든 잘나든 있는 그대로의 나를요. 무의식연구소를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부모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동생들한테 양보하고 살았는데 당시에는 내가 동생들을 사랑해서 양보하는 줄 알았어요. 동생들을 사랑하진 않은 건 아니지만 여기서 나마저 나의 인생을 뒷전으로 두면 안된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가족 모두가 교묘하게 외면하며 희생을 강요하는 가운데 나 혼자서 관철시킬 수가 없었죠.
결국 나 스스로의 감정을 속이게 될만큼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감정은 정말 원초적이고 그 뿌리가 깊은 것 같아요.
내 마음을 제대로 보는 걸 시작했을 뿐인데 그것도 어렴풋이 알던 것을 봤을 뿐인데 매순간 너무 힘듭니다.
회사에서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나탐님의 마음에 안드는 상대방의 태도를 바꾸는 방법 영상을 보고 꼴 보기 싫은 사람의 태도가 내가 하고 싶은 거라는 걸 중얼중얼하며 알아차리고, 느껴줬어요. 저도 막말하고 싶고, 느낀대로 그냥 뱉어버리고 싶다, 라고 말한 뒤 이틀만에 바로 부모님으로 실전상황이 나타나네요. 평소 같았으면 그냥 참고 넘어갔을 일에 이상하게 감정이 트리거 되어서 빵 터트렸더니 아빠한테 정말 말도 안 되는 욕이란 욕은 다 들었습니다. X년, 뭣 같은 X 등등 근데 그걸 들으면서도 어떻게 딸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어릴 때 나 때린 게 자랑이냐고 안 참고 다 말했어요. 그랬더니 길길이 날뛰더라구요.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니네 엄마도 쫓아내겠다고. 아빠와 관계를 끊는 건 전혀 아무렇지도 않아요. 근데 괜한 엄마한테 불똥을 튀게 한게 죄책감이 느껴지면서 습관처럼 사과하려고 수십 번을 다시 전화했는데 욕하면서 끊거나 아예 안 받아서 결국 문자 하나 보내고 엄마한테도 저 때문이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상황을 모면하려는 제가 또 습관적으로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평소와 다르게 좀 시원하고 눈물도 덜 나와서 뭐지? 하다가 이 영상을 켜고 2시간을 대성통곡했습니다ㅋㅋㅋㅋㅋ
어린 제가 너무 안타깝고 안쓰럽더라구요. 전 제가 힘든 거라곤 한 번도 얘기해본 적이 없거든요. 아빠가 무섭다고도, 왜 화내냐고도, 왜 때리냐고도요. 그 작고 여린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보호 받고 싶었을까, 기대고 싶었을까, 안기고 싶었을까를 생각하니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지금도 또 눈물이 나네요😢
엄청나게 다양한 생각들이 지나가더라구요. 죽이고 싶다, 소리를 더 질렀어야 됐는데, 무식한 새끼, 같은 가해자 생각도 많고 그래도 네가 참았으면 됐는데, 하는 죄책감도 여전히 많구요. 예전 같았으면 죄책감이나 분노에 완전 푹 빠져서 있었을텐데 다 울고 나서 이 영상 덕분에 한 발자국 떨어져서 바라보고 있어요! 제 내면아이에게 편지도 쓰고 있구요.
대청소가 제대로 되고 있는 모양인지 제가 들은 욕이 어이가 없어서 웃음도 나고, 여전히 무식하고 못 배워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무시도 해요. 부모에 대한 제 도끼 날 같은 분노를 이제 숨기지 않으려구요. 사과하고 싶은데 사과하기 싫은 제 양가 감정도 다 천천히 느껴주고요.
좋은 영상 덕분에 대청소를 하다가 창문을 닫으려는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려요🫶🏻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버림받을까 두려워 어린 아이가 내면 깊이 뿌리박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며 여전히 버림받을까 많이 두렵구나 그래서 눈물이 흘러나오구나 아직 상처들이 아프구나를 알아차립니다. 어린시절의 이야기들을 부모님과 소통하며 적대적이고, 본인도 힘들었다는 표현을 들었고, 이후에는 감정이 터져나왔을 때 엄마도 아빠도 어쩔줄 몰라하며 미안해하는 모습일 봤었는데도 아직 무의식 정화가 더 남았음을 알아차리고, 잘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제 삶을 잘 정화할 수 있는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실때가 됐는데..싶으니 때마침 오셨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쪽 계통 영상중에 나탐님만큼 신뢰가고 잘 설명해주시는분 못봄...이런 영상을 만나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사랑합니다.
남은 생이라도 악업을 쌓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남는악업녹고녹는노파빈각시집맛없재
신나는 대청소 시간~!!!😂😂😂
감사합니다.
대망의 방청소 하려고 4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그중 2넌은 동거했는데 마치고 본가로 돌아왔어요. 처음 집을 나갈때 엄마와 버림받는 감정 마주하기 두려워, 몰래 나갔다 몇달간 감정 마주하며 엄마와 많이 싸우고 단절된 기간이 있었는데요. 그 덕분에 감정이 해소되어 지금은 정말 많이 엄마와 관계가 편해졌습니다.
아빠와는 미움 원망 버림받음 서글픔의
가해자 마음 파티인데요.
이 마음을 보기 힘들어, 회피를 했는데,
결국 돌고 돌아 이 감정을 안볼수 없게 하더라구요. 이성에게 너무 사랑받고 싶은데, 너무나 수치스러운 마음. 아빠에게 똑같이 느꼈던 감정이에요. 나는 너무 수치스러워서 버림받는구나.. (여자인 수치스러운 나) 의 감정이에요. 서글픔이 막 흘러나오더라구요.
대망의 대청소를, 흘러가는대로,
계속 진행해나갈게요.
감사 또 감사드려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표면적으로 상처를 억누르고 있다가 얼마전에 그 감정이 터져나와 엄마와 다투고 연락하지 않고 있어요 너무나 힘든 때에 제 앞에 답이 나타나 주네요 제 삶이 왜 이토록 힘들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 순간입니다 이 관계를 이제는 잘 풀어나가고 싶어요
진짜 고맙습니다❤❤
제 마음 한켠 계속 찝찝하고 어색하고..불편했던감정들이 있었는데..오늘 딱 제게 필요한 영상입니다.감사합니다. 근데 이 감정을 잘 해소할지 참 두렵네요. 방법을 알려줘도 어.. 막막한 느낌입니다. 많이 쌓였다는것은 자각하게 됐습니다.감사합니다.
저두그러네용😢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내 삶을 어떻게 풀어낼지 답이 안 나오는거 같은데..
아이를 안 낳고 살기로 한건 정답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든다...
아. 정말 감사한 영상입니다. 어제 모친한테 대화하기 싫다고 말씀드리고 죄책감과 불안을 느껴주고 있던 터였거든요. 이걸 기회라고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나탐님 저빼고 다른사람들이 가짜일수도있잖아요 내몸이 아닌이상 알수없는거잖아요ㅠ 다른사람들이 가짜면 이세상에 저혼자있는거잖아요 그게 너무 무서워요ㅠ 지금 이순간도 나탐님이 가짜라면 어떡해여 하ㅠ
나도 내가 아닙니다
우주는 자연은 전부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소우주라하고요.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거죠. 외롭다는것도 착각입니다.
댓글이 맞는듯. 내가 창조하고 현실에서 체험 하는거. 사람들도 내 생각따라 바뀌고 창조. 다 가짜다 사람도
지금 저한테 꼭 필요한 영상~~감사인사먼저 하고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가 힘든걸 말해도 늘 정신적 관심은 전혀 없었고 넌 이렇게 누리고 살았는데 뭐가 불만이냐고해요 본인은 의식주도 못누렸다고
어렸을때부터 동생에 관한 관심 얘기할때도 ‘애들’이라고 같이 얘기하는거 같지만 내용은 동생 얘기
동생은 성인되고 지원빵빵
저는 학교 졸업했다고 지원 다끊기고 밥도 눈치보고 못먹을때도 많고
본인 아쉬울때만 고민,화나는거 털어놓으려고 친한척하고 제가 힘든 얘기하면 넌 왜 그렇게 징징대냐하고 죽어버려라 라고 했었으면서 왜 그랬냐 하니까 그런적 없데요
감사합니다! 명상으로 부모님을 용서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네요.. 아직까지 원망이 좀 남아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기다렸는데, 2달만에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영상을 시청하고 나서 든 생각은, 편안하고 일이 술술 풀릴때도 위태로울때 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모두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수없고, 헤아릴수없는 모든것을 초월한 참나인 본래 고향자리서 지내시길 빌어마지 않습니다 🙏
내가 엄마에 대한 원망이 이렇게 많은줄 작은사건이 계기가 되어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원망하면서 참았구나 싶었어요
참았던 그 아픈 마음도 보았구요
사랑받기워해 발버둥 치면 울고있는 아이도 보았어요 자기를 괴롭히면 이런모습을 보고 너도 괴로워해 하면서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었을까요 그 긴시간 동안 얼마나 힘들었을 까요 그걸알아주니 발버둥치며 울다가 꼭 안기는 아이를 느꼈어요 가슴이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어떤부분이 달라질지 알수는 없지만 알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나탐님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기다렸다 만나니 더 좋습니다.
가르침 감사해요 언제나.
크... 너무나 아름다운 내용이라 마지막엔 눈물이
신기한건 왜 매번 나에게 딱 필요한 영상이 올라오는 건지 입니다. 아님 모든 영상이 저에게 다 필요한 내용이라 올라오는 시점마다 내가 나탐님에게 딱 동기화를 시켜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 하루종일 나탐님 영상 틀어놓고 낮잠도 자고 명상도 하고있었는데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텔레파시 통하는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신기해요..이 영상을 보기 전이였지만, 부모니까 어른이니까..내가 부당해도 폭언등 참아야지 라고 억눌러놓은감정이 있었는데..아예 날잡고 연 끊자고, 그동안 쌓인거 너무많다고 다 쏟아내고 차단..한적있었는데..처음으로 엄마가 미안하다고 연락오더라구요..놀랐어요..태어나 부모한테 사과한번받아본적없는데...처음사과 받아봤어요. 30대초반에... 내 안의 가해자 감정을 쏟아내서 그랬나봐요😢
저는 나이가 있어서 퍼붓고싶은데도 참고삽니다
연락두절했다가 몇년만에가면 은근히 멸시 모욕..어릴적 학대는 말할것도 없고.
희안하게 그여자는 단한번도 사과를 안해요
왜 내가 친정안가는지 아버지가 병환깊다해도 연락두절하는지 모르더이다.:
님의 어머니는 깨달은게 있나봅니다
왜 인연을 끊으라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용서 라는것도 애초에 존재 할수도 없는것임을 알게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부모님과 풀리지 않아서 멀어졌습니다. 여기까지도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가난에 대한 두려움,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느끼고 인정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어느정도 푼거같은데 영상 다시보면서 아주 어릴때 혼나고 집에서 쫒겨서 문앞에서 울며불며 죄송하다고 버림받은감정이 들던 어릴적 제가 떠올랐어요
정말 큰 분노도 올라오고
그런 감정을 느끼면 안된다고 억제하는것도 느껴지고
뭐라하고싶은데 못하는것도 느껴지고
부모이니 그런마음 들면 안된다 하고 생각했었나봐요
어느정도 느껴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지하층엔 감정이 더 남아있나봅니다
언제까지 느껴줘야 괜찮아질지.. 힘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전에도 이번에도, 이후에 아주 가벼운 마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누군가 나를 완전히 믿고 지지해준다는 느낌, 내 생각의 어떤 부분도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그런 든든한 느낌에 어린아이처럼 신이 나는 저를 봅니다. 항상 관찰자 시점이 잘 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어떤 감정을 느껴도돼, 괜찮아' 라고 든든하게 지지해주는 관찰자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 같아요.
어제 퇴근길에 영상을 듣고 정말 폭풍 오열했어요..ㅠㅠ꺼이꺼이 울었는데 아주 어렸을때 외에는 그렇게 울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미움때도, 이번에도 처음에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고, 밤에 자다가 깨서 "아닐거야, 아닐거야, 난 사랑 받았어" 하며 잠이 들지 못하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몇시간을 거부하다 바라보다를 반복하다가 "아닐거야, 그럴리 없어, 내가 좀더 나아지면, 내가 이것만 이루면, 엄마의 기분을 그르치지 않으면, 엄마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거야" 하면서 버림받는 감정을 피하고 있었음을 보았어요. 결국 내가 엄마에게 짐이었음을, 짐이 될까 두렵고 거추장스러운 존재였음을, 미움 받았음을, 한심한 눈으로 나를 보셨음을,, 탁 그대로 보게 되네요. 아프지만 차라리 시원합니다. :D
드디어 오셨네요!! 이번 영상도 감사히 보겠습니다❤
얼굴이 환해지셨네요 아름다우세요🥰🥰
나탐님께서 얘기하신부분 시도했었고 상처다드러내며 눈물콧물흘려가며 1부작 2부 3부작까지 찍어내었더니 어느정도 부모님도 감정표출을 하셨었고요 부모님과 대청소 , .. 😂아직도 그 깊이있는 감정의고가 재점검중에 있는데 영상 올려주시니 너무감사드려요 제마음이 좀 열립니다♡
기다리니 와주시네요❤ 너무 반가워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ㅠ 이제 정말 나이가 드는건지 부쩍 눈물이 많아졌답니다😂
철없던 제가 나탐님 덕분에 그래도 조금은 깊어지는 듯싶고 이런게 마음이 여유로워지는건가 싶은 기분이 드는 걸 보면 이제 좀 철이 드나 봅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요😅
한번 꼭 안아보고 싶네요 와주셔서 고맙고 감사해요❤
골이 넘 깊고 시간이 넘 지났는지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고 사과도 받고 했지만 자꾸 원래로 되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럴수록 더더욱 그 과정을 반복하며 나의 무의식을 알아차려야겠지요?! 고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영상보며 한참을 울었네요.
감사합니다!!!
나탐님 덕분에 엄마랑 30년간의 사이가 해소되고 사랑이 느껴졌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바로 또 다음 파도가 오네요 ㅎㅎ우와
항상 대단하다고 느끼는거지만 이런 감정들은 전부 느껴봐야 설명할 수가 있다는 겁니다. 하나하나 꼬집어서 상황을 말해주시는데 저 밑바닥에서 처절하게 우는 분들 많습니다. 그분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영적인 시각. 전체를 본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버림받는 감정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버림받는 감정은 아주 어릴때 5 ~ 7년 동안 억압하지않고 전부 해소 한듯 합니다 부모님에 대한 엄청난 집착이 있었고 전부 솔직하게 감정을 폭발시키며 배출시켰습니다 그 뒤로는 다른 감정들이 쌓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버림받는 감정이 대체 뭐였더라할 정도로 모릅니다. 억압이 심해서 모르는걸까 곰곰히 생각해봐도 아닙니다 어릴때 다 풀었습니다 5년~7년의 집착으로 완벽해소 상태이고 부모님하고 사이 엄청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감정이 생겼죠. 근데 중요한게 이 세상은 너무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제발 다시 여기로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꿈속에 있는게 세상에서 가장 재밌습니다. 이 물질계에서는 새로운 경험이 없으며 새로운걸해도 여기서 뭘해봤자 그게그거고 너무 재미없고 따분하고 지루하고 어질어질합니다
꿈속에서 살고 싶습니다
꿈속보다 더 높은 곳에 가고 싶습니다
다른 말로는 성불 해탈 열반하고 비슷합니다. 여긴 진짜 할게없음...
하지만 자꾸 다른 존재들이 아무것도 없는 저에게 감정을 주입합니다. 카르마(업)를 주입시킵니다. 저는 그게 보입니다. 집단무의식이 저의 개체에게 감정을 주입시키는데요 감정이 0인 상태에서도 새로운 감정이 생깁니다 지구에 살면 어쩔 수없이.. 완벽해소 했다고 한들 집단영향으로 다시 또 생깁니다 그 또한 다 정해진 패턴이지만
해소 -> 집단무의식영향 -> 카르마생김 X 반복 (지구탈출 좀하자... ) 완벽히 감정해소 해도 또생김 왜? 막으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들어옴 근데 안맏아도 들어옴 실제로 우리는 빈그릇임 근데 왜 자꾸 누가 채워주는거지 안고맙게 ~
다른 존재의 감정이 주사기를 꼿고 주입하듯 새로운 감정이 주입됨
실제로 느껴본적 있을 거임
원래 있던 감정이 아니고 새로 들어온 감정임, 물론 그것도 정해진 때가 되서 들어온 것이지만..
근원일때 초기설정값이였을때 감정이 없었고 그 다음 수많은 감정이 생김
즉, 감정이 없어도 새로운 감정이 생김
하지만 계속 새로운 감정이 생겨도 꾸준히 감정을 해소해줘야되죠
고통 고통 고통 보다는 고통 행복 고통 행복이 낫기 때문이죠.
새소리 꽃 변하는 계절 자연.. 이런것도 지루하시나요…?
ㅋㅋㅋㅋ 함께하는 신나는 대청소 시간 ㅎㅎㅎㅎ🎉🎉🎉❤❤❤
너무 이뻐요
제 이야기 같아서 몰입해서 듣고 가슴이 몽글몽글 해졌습니다.
아들과 잘 풀어서 후기 올려드릴게요.감사합니다 ❤
드디어 원하는 영상이 떳네요 ^^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해보겠습니다.
너무 힘들고 절망적이다..하 어떻게 살아가야되지 진짜 어떡해야되져 나탐님ㅠ?
부모님과 잦은 트러블도 있었고 많이 싸우기도 했는데 제 안에 여전히 부모님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있는 줄은 몰랐었어요. 얼마전에 작은 계기가 생겼고 쌓였던 미움과 원망을 폭발시켰습니다. 아버지에게 크게 화를 내었죠. 이후 그 과정에서 올라오는 버림받는 느낌 감정을 마주해야 했고요. 깊은 두려움 슬픔 수치심 죄책감등을 몸으로 느껴야만 했습니다. 이후에 저는 부모님께 편지를 썼습니다. 30년동안 쌓인 것들을 적느라 글도 길어졌었어요. 엄마아빠가 많이 원망스럽고 미웠다고… 나 그때 속상했고 상처받았다고 내가 상처받은 부분에 사과 받고 싶다고요. 제 안의 폭풍같은 감정들이 어느정도 지나간 뒤에 차분한 상태에서 감정을 전달하려고 노력했어요. 화를 그렇게 폭발시켜보니 속은 시원했지만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님께 사과를 받았고…
사과를 받으니 30년간의 미움 원망들이 눈 녹듯 녹고… 부모님에 대한 제 오해도 참 많았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상처라는 필터로 부모님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도요.
모두 과정이었음을 이젠 알고 스스로 소화되지 않는 부분은 드러내고 표현해야 풀린나는 경험도 얻고 갑니다. 지금은 부모님 미워하지 않아도 되어서 행복합니다 ;) 🙏🏻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치매가 와서 외동인 제가 거의 간병하고 병원 모시고 다니고 했는데..어머니를 결국 요양병원. 요양원 등으로 보냈어요.. 시설에 계신 점점상태가 나빠지는 우울해하시는 어머니를 뵈면 내가 어머니를 위해 한다고 한것들이 다 내가 어떻게하면 편할수 있는지 방법을 연구해서 한것같은 죄책감이 들어 괴롭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말대로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머니 상태가 지금보다 나았을까..내 선택이 더 악화시킨건 아닌가..어머니가 내게 배푼 사랑에 비해 난 어머니를 나몰라라 외면해온건 아닌지.. 괴롭습니다.
신기해요~어제 엄마 전화 받고 너무너무 마음이 불편해서 이 감정을 꼭 해소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나탐님이 딱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래 기다렸어요! ❤ 늘 이렇게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
예전에는 부모님에게 '버림 받을까 두려워했던 나'만 알고 있었는데 나탐님 영상 보면서 '맞아 죽을 수도 있겠다는 두려움 가진 내면의 또 다른 나'를 보게되었네여!!'
그 두려움을 마주하고 인정해주니 많을 것들이 편안해 지네여!!
감사합니다^^*
오늘 엄마와 엉엉 울면서 눈물의 화해를 했어요.. 나탐님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으왕~~~! 너무너무 반가워요 나탐님!!!!!!!! 이번 여행 때 비행기에서 오프라인으로 저장해서 나탐님 감정정화 영상 들었어요. 또 들을 때마다 새로운 내용이 들리더라구요, 덕분에 열심히 무의식 감정, 마음이 아이들, 에고자아들 포용+ 수용 하고 있습니다. 아직 삶이라는 경험에 갈 길은 많겠지만요😅 감사합니다 ❤❤
참으로 이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러한 쉬운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는 그러한 생각을 합니다.
이단을 믿는 엄마, 그리고 아직도 엄마가 차린 음식은 음식 쓰레기를 먹는 느낌,, 먹으면 토할거 같고 그 종교 관계자들이 내 눈을 멀게 만들뻔 했던 기억이 떠오르죠…
종교인으로 사는 것은 자유이되
내가 그 종교를 바라보지 않을 자식의 자유를 존중 할 수 있게 엄마와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엄마는 자신의 종교를 위해 자식의 고집보다 본인의 고집이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렇게 해야 사니까요.
그 결과 형제들에게도 연락이 차단하게 됐죠.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외로워질 수 밖에 없고 그러다 그렇게 아무도 연락이 안되더군요. 그렇게 살아도 되니까 그렇게 했습니다. 죽어도 나는 사이비처럼 살기는 싫으니까 말이죠. 집을 망하게 만든 그 종교를 포기하지 않는 엄마가 싫으니 말이죠.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는 아버지가 엄마에게 가한 폭력과 같이 나에게도 가해졌었고 그 때 그 아이의 놀란 가슴을 절대 알아봐주지도 않았던 그 여인을 감싸주려다 속이 타 성인이 되어 그 병이 처음으로 발병됐고 그로 인해 병원에 끌려갔는데도 엄마는 자식에게 아프다는 소리를 하는데…
이러다 엄마가 돌아가신다고 하더라도 그때 그냥 아픈게 나을정도로, 이미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죽어라 울면서 몇년간 그 고통이 지옥에 갔다 온 느낌으로 아버질 용서하면서도 욕하고,
내가 차라리 이단처럼 산다면 이런 삶은 살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외롭게 버팁니다.
이단을 선택하지 않은 내가 틀린 건 없습니다.
그래서 외로운 겁니다.
우리 할머니 자신의 눈에 흙이 들어간다 해도 절대 그 종교는 믿지 않겠다 그러다 할머니가 곧 돌아 갈 시점에 할머니는 그 종교에 기대다가 결국 집은 그때부터 망가져갔습니다.
엄마를 끝까지 믿은 댓가로 우리집은 망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어디가 끝일지 모르는 일로만 삶을 살아갑니다. 아주 외롭게, 그렇게 살다가 죽어도 올게 살아갔다는 생각으로 살겁니다.
그게 엄마가 자식을 이기지 못하게 만드는 유일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