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감정의 존재 이유에 대해, 영혼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결국 알 수 없었죠 감정이란 왜 존재하는 것인지. 왜 뇌 내 전기적 신호가 우리에겐 고통과 슬픔이 되는지. 최근들어서 제 2, 3의 타치코마가 언제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공지능이 저 질문을 한다면 인간은 인간을 무엇으로 정의를 해야 할까요?
근데 저걸 생각한다는거 자체랑, 그걸 자의로 해석하고 이해하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르러 혼자 사유하면 인지자아?가 있다는 말인데, 그럼 그냥 본인이 난 영혼이 왜 없지.. 같은걸 고민할 필요가 있는걸까나...? 아니 에초에 영혼은 뭐 같고있다는 인간도 이해를 못하는데 그걸 기계가 고민할 필요가 없이 그냥 본인에 충실하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과거가 되고 그러면 그게 곧 자신을 구성하는 핵심이지 뭘 고민해...라고 하고싶네야
원래 "우리는 있는데, 너는 없어." 라고 하면 나는 왜 없을까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 싶을 수 밖에 없나봄.. 실체가 없는 거라고 해도. 글고 저 세계관상 '살아 오면서 쌓은 경험의 축적'의 가치 자체가 낮을 듯. 쉽게 자아도 기억도 인격도 다 복사하거나 옮겨담을 수 있는 세상이다보니 단순히 '영혼'이라는 개념에서 더 모호하고 깊이감 있는 작중에서 고스트 라고 부르는 '기호'를 믿으며 사는 건지도 몰겠음. 쓰는김에 더 길게 첨언하면 결국 "체계를 체계로서 존재시키기 위해 요구되는 의미의 부재" 는 "사람을 사람이라고 믿기 위해 요구되는 실존 하지 않는 개념" 이라고 개인적으로 해석함. 특히나 타치코마는 외견도 경험험도 가치관이나 판단방식도 똑같은 존재가 몇이나 더 있는 양산기라서 더 저러는 듯
사실 타치코마의 이야기는 전뇌화한 인간들은 스스로 진짜 뇌는 이미 썩어 없어졌고 자아를 인식하는 AI만 남아있는건 아닐까 하는 자조섞인 소령의 질문이랑 셋트로 봐야하는 대사임 . 그래서 요 티비시리즈에서는 고스트를 상실해버린 인간과 자기 희생으로 고스트를 증명한 타치코마의 대비가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죠.
노산 나도 들은건대 아날로그는 예전에 사용하던 구시대적인 기술이죠 주파수로 말하면 우리가 들을수있는 주파수대는 한정되어있어요 그러나 소리를 내면 우리가 들을수없고볼수도없는작은것부터 크게표현하면 지구가 자전하는소리까지 (실제로 소리가나는지 잘모름) 이모든걸 아날로그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들을수있는거만 추출하고 나머지 음역대는 버린게 디지털이죠 현시대입니다 저 다코는 아날로그가(인간영혼) 전뇌화 해도 극히 일부분인 디지탈(기계)이될수없듯이 자신(디지탈0과1의조합)은 영혼이 깃들수없는건가 하는 문제를 물어보는겁니다 이 이야기는 친구가 술먹으면서 1시간동안 설명한말인대 알아들은거만 써봤어요 ㅋ
바트 저말의1프로도 이해못함
송현직 그리고 우리 모두의 표정 ㅋㅋ
Jeong ㅋㅋ
그리고 그건 나의 표정 ㅋㅋㅋㅋ
O_O ?
방구석 백수들도 이해하는건데 바트가 그렇게 멍청하지 않을텐데...
심오하고 철학적인게 공갓기동대의 매력이지
지금까지 감정의 존재 이유에 대해, 영혼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결국 알 수 없었죠 감정이란 왜 존재하는 것인지. 왜 뇌 내 전기적 신호가 우리에겐 고통과 슬픔이 되는지. 최근들어서 제 2, 3의 타치코마가 언제든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공지능이 저 질문을 한다면 인간은 인간을 무엇으로 정의를 해야 할까요?
사요나라.. 바 트
최애 였는데 타치코마. 마지막 바트를 위해 자폭할때와 그 무장 해제된체 연구소갈때 그리고 위성과 함께 떨어질때 엄청 울었는데..
다행히 살아있었다는게 그나마 위안
애니 클립 몇개 보니까 우연히 이 영상 떠서 봤는데 , 티브이판은 좋아하는 그림체가 아니어서 관심 없었는데 관심이 생기네요
바토 : 내가 너한테 잘못한거라도 있냐
인간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욕망아닐까 라고생갑합니다. 신을믿는것도 결국 구원을받기위한 욕망이잖아요.
자기소개~
TVA판은 타치코마가 주인공인 게 분명함 ㅋㅋㅋ
애완 동물 같으면서도 사람같아서 ㅋㅋ 많이 슬펐던 기억이
아오 쿠사시치
의지가 존재한다는 점... 마치 화학 반응으로 생성할 수 있는 우주의 모든 아미노산을 합쳐봐도 유기체에 있는 단하나의 아미노산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인공지능도 디지털상의 존재일 뿐 의지를 내재하지 못함으로서 생명체와는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의지가 뭔지는 인간도 정의 못함
인간이나 기계나 영혼이 왜 있어... 그냥 전기적 신호에 의해서 돌아가는거지... 정전기가 발생하면 잔류가 남게 되잖아. 그거 처럼 전기적 신호가 남은게 사념 이지 그것도 결국 방전시키면 없어지는것...
이게 그나마 정답에 가깝지
문제는 이런 현상을 완벽히 설명하기가 현 과학 수준으로는 매우 힘들고 또한 단정 짓기도 극도로 어렵기에 이러한 정신을 추상적인 의미인 영혼으로 설명하는 것 뿐임
공각기동대 시리즈 판입니다.
첨볼때부터 너무 충격적이었던 애니이기도 합니다. 다치코마보고싶어 다시 검색해보니 이게 뜨네요. 시리즈 각각 너무 재미있구요.
다시 정주행할 생각입니다.
근데. 완결을 보고싶은데. 그건 욕심이겠죠.
AI 시대가 다가오니 새삼 공각을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지구상 생명체가 항상 동일해야하는데 오히려 늘어난 이유는? 영혼이 존재한다면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죠. 천국이나 지옥이 있다면 오히려 줄어들어야하기 때문이죠. 불교에서의 윤회 사상대로 공룡이 멸종한 만큼 인간이 태어나거나 했다는게 그나마 농담으로라도 유효할듯
난 타치코마를 제일 좋아했음
처음에는 소령님한테 빠졌는데 이 시리즈 보며 점점 타치코마한테 스며들어서 1기 2기 끝에서 울기까지했음
근데 저걸 생각한다는거 자체랑, 그걸 자의로 해석하고 이해하기 시작하는 단계에 이르러 혼자 사유하면 인지자아?가 있다는 말인데, 그럼 그냥 본인이 난 영혼이 왜 없지.. 같은걸 고민할 필요가 있는걸까나...? 아니 에초에 영혼은 뭐 같고있다는 인간도 이해를 못하는데 그걸 기계가 고민할 필요가 없이 그냥 본인에 충실하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과거가 되고 그러면 그게 곧 자신을 구성하는 핵심이지 뭘 고민해...라고 하고싶네야
원래 "우리는 있는데, 너는 없어." 라고 하면 나는 왜 없을까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 싶을 수 밖에 없나봄.. 실체가 없는 거라고 해도.
글고 저 세계관상 '살아 오면서 쌓은 경험의 축적'의 가치 자체가 낮을 듯. 쉽게 자아도 기억도 인격도 다 복사하거나 옮겨담을 수 있는 세상이다보니 단순히 '영혼'이라는 개념에서 더 모호하고 깊이감 있는 작중에서 고스트 라고 부르는 '기호'를 믿으며 사는 건지도 몰겠음.
쓰는김에 더 길게 첨언하면 결국 "체계를 체계로서 존재시키기 위해 요구되는 의미의 부재" 는 "사람을 사람이라고 믿기 위해 요구되는 실존 하지 않는 개념" 이라고 개인적으로 해석함. 특히나 타치코마는 외견도 경험험도 가치관이나 판단방식도 똑같은 존재가 몇이나 더 있는 양산기라서 더 저러는 듯
@@shejfj-5514 캬 감사해요
사실 타치코마의 이야기는 전뇌화한 인간들은 스스로 진짜 뇌는 이미 썩어 없어졌고 자아를 인식하는 AI만 남아있는건 아닐까 하는 자조섞인 소령의 질문이랑 셋트로 봐야하는 대사임 . 그래서 요 티비시리즈에서는 고스트를 상실해버린 인간과 자기 희생으로 고스트를 증명한 타치코마의 대비가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죠.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시대를 앞서간 최고의 애니다
tv판 공각기동대도 명작임. 하지만, 이제 이런 애니는 이제 안나오고 있다는것
넷플릭스에 신작 나왔습니다
@@1시간전-u6s 봤는데, 3d 떡칠로 ㅈ망각이더라.
방금 공각기동대 sac 다 보고 왔는데 타치코마 죽었을 때 너무 슬프다
0:55 으잉?
걍 이 애니보고 나라는 자아와 기억이랑 외모도 똑같으면 영혼 그딴거 없고 나라고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하게됨
그림을 넣은것이 교묘하다.......
???: 그건 차별발언이다!
???: 그 발언의 철회를 요구한다!!
???: 토구사는 비박애주의자다!!!
???: 기계에게도 사랑을!!!!
0:49초에 기본적으로 デジタルのわけじゃない라고 했는뎅 문법대로 해석하면 디지털인건 아니잖아 인데 왜 자막에서는 디지털 구조잖아 라고 한건가요? 일본어 잘하신느분?
우리는 기본적인 구조가 디지털이잖아 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なわけじゃない。는 동의를 구하는 긍정문(...?)이예요.
TV판은 다치코마가 주인공이야....
신이여... 왜 우린 무력한거야...에서 매우 슬펐다..
TV판은 다치코마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니...
저런 질문을 받을시에는 전선 다뽑아 구리 값으로 팔고 고철은 재활용하면 됌
고스트의 속삭임이 이끄는대로 가라
내가 바트면 조용히 주변 눈치 살피다가 프로그램 리셋시켜 버린다
wewwe wee 바트가 저리만든건데 불쌍하게 왜그래
사실 매트릭스 제로원의 시초는 타치코마였던 것이다
고스트 =영혼 아닙니다
그러니까 기계는 디지털 존재라 아무리 지식을 척척 쌓아도 영혼이 없는거고 인간은 사이보그화 되어도 베이스가 아날로그라 영혼이 있다...?
뭔 개소리야!
노산 나도 들은건대 아날로그는 예전에
사용하던 구시대적인 기술이죠 주파수로 말하면 우리가 들을수있는 주파수대는 한정되어있어요 그러나 소리를 내면 우리가 들을수없고볼수도없는작은것부터 크게표현하면 지구가 자전하는소리까지 (실제로 소리가나는지 잘모름) 이모든걸 아날로그라고 표현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들을수있는거만 추출하고 나머지 음역대는 버린게
디지털이죠 현시대입니다
저 다코는 아날로그가(인간영혼)
전뇌화 해도 극히 일부분인 디지탈(기계)이될수없듯이 자신(디지탈0과1의조합)은
영혼이 깃들수없는건가 하는
문제를 물어보는겁니다
이 이야기는 친구가 술먹으면서
1시간동안 설명한말인대 알아들은거만 써봤어요 ㅋ
디지털이 아무리정교해지더라도
아날로그에서 버릴건버리고 뽑아왔기때문에 어떠한 노력을해도
아날로그가 될수없습니다
그러한 고민을 저 타코마치인가?
하는 인공지능로봇이 하고있네요
설명이되었나요?
@@포화란 오.....!!!! 그런 해석이 있굼요 감사합니다
마치 진공관의 아날로그 사인파형을 디지털 교류로 변환할때처럼 계단식으로 쫓아가지만
그 아주 작은 미세한 전압차이는 어쩔 수 없이 버려지는 것처럼 그 미세한 차이가 있다는 관점이군요 흥미롭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봇 성우가 코난 성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쌓은 업보를 여기서 청산하는군요...
긔엽다...
타치코마졸귀..
타치코마가 안 나온 편은 내용이 너무 어두운 경향이 있어 별로임.
사요나라 바토..
ㅈㄴ 철학적인데?
스카이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