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생님께 레슨을 받은 학생입니다 확실히 알고 계시는것과 공부와 고민을 많이하셔서 그런지 알려주시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겪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개선방법과 방향을 확실하게 짚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린 연습방법을 앞에서 배우니 덜 헷갈리고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받으러 올려구요 :)
비전공자 문외한의 입장에서 소리를 익히는 방법?은 자전거를 배울때 몸의 중심을 잡는것(말로 딱 이거다 할수없는것 처럼)과 같고 가르쳐주고 배우는 입장도 둘의 모든(신체를 비롯한)조건이 100% 일치 하지 않기에 획일화된 방법도 없고 누군가의 성공법이 나에게도 100% 맞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듣고 보고 지금껏 지내왔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지금까지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드네요 마지막 말씀처럼 '학생' 이라서가 아니더라도 소리의 길은 끝이 없는것 같고 대가분들이라 하실지지라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유지, 발전 하는 분들이 옳은 길을 가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nz6re2vl7l 영상에서 이야기하는것처럼 비강을 사용하는것이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만약 [i]발음을 강한 압력과 공명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고싶으신거라면 코를 막고 소리를 내보세요! 코가 안울리게 소리를 내보려고하면 구강에서 울리는 느낌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nuance..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오히려 음이 올라갈수록 포지션 잡기가 더 쉬운거같아요! 결국 포인트를 잡을수있는게 진동의 떨림으로 잡는건데 음이 올라갈수록 진동의 떨림이 더 많아져서 오히려 더 잘 느껴지더라구요😊 영상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제가 감각하는 포지션이 인중이라는것이지 다른 사람들도 꼭 이 위치에서 감각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잘 느껴지시는 위치에서 좋은 소리를 내시면 됩니다😄
선생님의 영상을 보면 많은 고민과 공부를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가 '벨칸토 강내우' 선생님의 레슨을 받고 또한 여러가지 음성학적인 내용들을 공부해 보면서 이를 접목시켜보면 설명하시는 내용과 많은 것들이 상충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일단, 비강내부에 여러가지 분미물들이 있어서 공명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물론 발성을 말하는 여러 이비인후과 전문의 분들도 비강이 공명되지 않는 장소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르누이 현상이 가장 이상적으로 적용되어지는 공간이라고 말하는 비강전문 한의학 선생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공명되기에 더 좋을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비강보다 구강이 명료한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1천개 이상의 발성관련 영상을 보면서 제대로 된 비강공명과 그 발성방식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대체로 영상에서 선생님이 언급한 정도로 감각적이고 추상적이지 어떤 방식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연구개를 내려서 비강을 통해서 발성할 때 오히려 명료한 소리를 낼 수 있으며 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 구강발성을 할 경우 크고 강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먼거리에서 듣거나 고음으로 가게되면 음정을 뭉개는 식의 발성을 하는 것을 아실겁니다. 또한 선생님의 발성이 잘못이라거나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바리톤으로서 음이 무겁게 들려지는 것은 사실일 겁니다. 현재, 저의 경우 아마추어로서 입문(?) 한지 불과 9개월 정도인 남성 테너인데 F6 까지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말의 다툼을 하자고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며 말씀하신대로 계속 공부중 이라고 하시니 만큼 발전적인 면에서 말씀 드리는 것이니 '이것이 벨칸토다' 강내우 선생님의 영상들도 참고해보시고 실제 레슨도 받아보신다면 그동안 선생님이 받아오셨던 방식과 어떻게 다른지를 분명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영상의 소프라노 분도 역시 구강발성 방식으로 발성하기에 연구개를 내리는 것입니다.) '강내우 거룩한 성'과 다른 테너 분들이 부르는 '거룩한 성' 을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명료함의 차이를 확실히 들어 보실 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발성이라는 것은 정확하게 "발성은 무엇이다" 라고 정의되지않고 계속 "발견"되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토의는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대학교, 대학원 교수님들에게 배운 내용과 자료를 토대로 발성에 관한 정보와 지식이기 때문에 이렇게 알고있지만 이것이 모든 이론을 포함시킬수는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레슨생분들에게 이론을 가르치고 항상 하는 이야기가 이론을 공부하는 이유는 이론에서 자유해지기 위해서 라는 말을 꼭 해줍니다! 결국 노래를 편안하게 잘 하기 위해서인데 너무 기계적으로 될까봐요 ㅎㅎ 노래 배워서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화이팅입니다!!
집단지성님께서 연구개와 공명에 대해 조금 잘못 이해하고 계신듯하여 다른분의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오지랖을 조금 부려보겠습니다. 미리 사과말씀드립니다!! 발성이 가장 어려운 부분은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감각'과 '이론' 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비강쪽으로 소리가 가는걸 느끼고, 소리가 무겁거나 강할때 구강쪽에 울림이 강하다고 느끼곤 하는데요, 이것은 우리의 '느낌'일 뿐 지극히 이론적인 현상을 말한다면 영상에서 설명해주시는 이론이 현재까지 밝혀진바로는 맞습니다. (물론 우리가 배우고 연습할 때는 '느낌'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공명은 아주 쉽게 말해서 딱딱한 곳이 많을수록 공명현상이 더 잘 이루어집니다. 입 안에는 입천장, 이 등등 다양하게 그런 요소들이 존재한다면, 비강은 영상에서 설명같이 굉장히 많은 점막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공명이 '감쇄'되는 현상이 나타나게됩니다. 입을 벌리고 아~ 하고 크게 소리내는 것과 입을 막고 허밍으로 음!!하고 크게 소리내는 것의 공명감을 비교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강공명 얘기가 빠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트웽'이나 '링'이라고 하는 발성의 현상(아마도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신다면 메디컬보이스 채널 영상을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이 나타날 때 소리가 코쪽으로 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고, 이것을 수많은 싱어들이 활용하여 노래를 하곤 합니다. 또 하나는 실제로 연구개를 살짝 내려서 비음을 살짝 섞었을 때, 고음에도 도움이 되는 느낌을 받게되고 음색적으로도 매력을 더할 수 있어서입니다. 비음을 과도하게 섞으면 최준님같은 발성이 되는 것이고 살짝 섞어서 잘 활용해준다면 여러므로 장점이 나타날 수 있기에 비강에 대한 얘기가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느낌이 분명 무언가 도움을 주기에) 그리고 소리의 명료함은 사실 연구개를 내리고 올리고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명료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대가 어떻게 작용되어지는가입니다. 성대접촉은 박수와 비슷한데 성대가 짝!하고 접촉되는 형태를 가지는 것과 벌어지거나 너무 조여지거나 너무 둔하거나 이런식의 접촉을 하게되면 소리는 명료하지 못하게 나타납니다. 기본 성대음을 잘 생성하고 (성대접촉) 그 다음 공명을 잘 활용해주면 (트웽이나 링 같은 스킬들) 소리는 더더욱 명료하게 만들어집니다. 연구개를 살짝 내려도, 올려도 명료한 소리를 낼 수 있고, 오히려 너무 많이 내리면 발음이 뭉게지고 공명이 안좋은 소리로 바뀌게 됩니다.
@@vocalbalance 제가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발성 관련한 영상을 1천개 이상 탐독하다보니. 그 중에는 보컬벨런스 님의 영상도 상당수 있고 말씀하신 메보님의 영상 외에도 남도현 선생님 그밖에 여러 선생님들의 발성관련 모든 영상을 공부했습니다. 그외에 알려진 분들의 다른 영상들도 봤습니다. 그래서 공명에 대한 오해는 없답니다. 그리고 언급해주신 내용들 대한 이해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이런 베이스를 가지고 강내우 선생님의 벨칸토 발성 영상들에 반박하는 글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가 되어서 직접 교습을 받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스스로가 많이 무너졌습니다. 아 그게 아니었구나 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콧소리(비음)과 비강공명의 소리는 명백히 다르다는 걸 알게됐고. 올바른 마스께라(비강공명)사용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중2때 부터 성가대에서 베이스를 해오던 바리톤 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던 아마추어인 제가 테너로 자리옮김을 해서 지금은 C6 음정을 너무 쉽게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노래도 가능하구요. 그냥 음정은 F6까지 냅니다. 이게 불과 일주일에 한번씩 15분 정도의 교습을 통해서 7개월 정도에 가능해진 일입니다. 그전까지는 저도 고음의 어려움, 목의 쉼 등으로 많은 고심을 했었답니다. 아직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떻게 남성들이 파사지오를 극복하고 고음을 올바로 쉽게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됐습니다. 실용음악에선 마이크를 이용하고 음향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겠지만 성악 발성의 경우 고음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발음을 뭉개면서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위에서 강내우 거룩한성과 다른 테너 분들의 거룩한 성을 비교해 보라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발음과 소리의 명료함의 차이를 들어보시라고 말이죠. 보컬벨런스님이나 다른 분들이 어차피 보컬 코치로서의 역할을 하시는 만큼 가능성 있는 내용들을 열어두시고 훌륭한 후학들을 양성해 내시길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대성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감마-g2h 감사합니다😊
오늘 선생님께 레슨을 받은 학생입니다 확실히 알고 계시는것과 공부와 고민을 많이하셔서 그런지 알려주시는 것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겪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개선방법과 방향을 확실하게 짚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유튜브에 올린 연습방법을 앞에서 배우니 덜 헷갈리고 제대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또 받으러 올려구요 :)
@@이정주-s7e 유튜브를 통해 구독자분을 만나서 레슨해보는건 처음이었는데 보람되고 너무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한투자가 감사합니다😄
비전공자 문외한의 입장에서 소리를 익히는 방법?은 자전거를 배울때 몸의 중심을 잡는것(말로 딱 이거다 할수없는것 처럼)과 같고 가르쳐주고 배우는 입장도 둘의 모든(신체를 비롯한)조건이 100% 일치 하지 않기에 획일화된 방법도 없고 누군가의 성공법이 나에게도 100% 맞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듣고 보고 지금껏 지내왔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지금까지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드네요
마지막 말씀처럼 '학생' 이라서가 아니더라도 소리의 길은 끝이 없는것 같고 대가분들이라 하실지지라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유지, 발전 하는 분들이 옳은 길을 가시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시간 고민했던 부분이 조금은 해소되신것같아서 다행이고 도움을 드렸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잘듣고 갑니다
@@진예지-z5w 감사합니다!!
영상 잘 만든다 잘될듯
응원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철웅원자력공학과한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영상에 공감합니다.
한가지 더 보태자면
음색이 다를뿐 동서양을 통틀어 성악의 대가들은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모두들 신기하게도 소리가 비슷해집니다.
왜냐하면 들숨과 날숨 .. 소리가 나오는 길은 딱 한곳이고 연쇄반응 하는 근육들도 거의 같은 곳을 쓰기 때문..
Love your logical explanation about resonance. Thanks!
@@kyungy.2177 Thank you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코스모스-h1m 감사합니다😊
[i]발음은 혀가 올라와서 구강이 막히고 온전히 비강으로 가는 소리라 인중에 포인트를 두기 힘든 것 같네요
비강에 포인트를 줘도 될까요?
@@user-nz6re2vl7l 영상에서 이야기하는것처럼 비강을 사용하는것이 잘못된것은 아닙니다! 만약 [i]발음을 강한 압력과 공명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고싶으신거라면 코를 막고 소리를 내보세요! 코가 안울리게 소리를 내보려고하면 구강에서 울리는 느낌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MRI영상 대박이네요 근데 어떻게 하면 연구개가 저렇게 많이 올라갈까요..😅
느껴라하는 설명만 듣다가 실제 신체의 구조를 보며 설명을 들으니 안개가 걷히는 느낌입니다 다음 수업도 기대됩니다~^^
@@이선수-g9f 사람마다 입 안의 공간의 크기 다 다르기때문에 저 영상만 보시고 너무 과하게 연구개를 올리려고하시면 안됩니다!😄 본인에게 맞는 밸런스를 찾으셔야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어렵네요ㅎ😅
@@이선수-g9f 노래가 감각에 의존해야하는 부분이 많아서 어려운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인중에 진동이 집중된 발성을 보여주셨는데, 더 높은 음으로 진행한다면 해당 위치로 포지션을 잡는 건 어렵지 않나요?
@@nuance..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오히려 음이 올라갈수록 포지션 잡기가 더 쉬운거같아요! 결국 포인트를 잡을수있는게 진동의 떨림으로 잡는건데 음이 올라갈수록 진동의 떨림이 더 많아져서 오히려 더 잘 느껴지더라구요😊
영상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제가 감각하는 포지션이 인중이라는것이지 다른 사람들도 꼭 이 위치에서 감각해야하는건 아닙니다! 잘 느껴지시는 위치에서 좋은 소리를 내시면 됩니다😄
신기하네요
노래하는 엠알인이 모습
선생님의 영상을 보면 많은 고민과 공부를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가 '벨칸토 강내우' 선생님의 레슨을 받고 또한 여러가지 음성학적인 내용들을 공부해 보면서 이를 접목시켜보면 설명하시는 내용과 많은 것들이 상충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일단, 비강내부에 여러가지 분미물들이 있어서 공명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물론 발성을 말하는 여러 이비인후과 전문의 분들도 비강이 공명되지 않는 장소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베르누이 현상이 가장 이상적으로 적용되어지는 공간이라고 말하는 비강전문 한의학 선생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공명되기에 더 좋을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비강보다 구강이 명료한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1천개 이상의 발성관련 영상을 보면서 제대로 된 비강공명과 그 발성방식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대체로 영상에서 선생님이 언급한 정도로 감각적이고 추상적이지 어떤 방식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연구개를 내려서 비강을 통해서 발성할 때 오히려 명료한 소리를 낼 수 있으며 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 구강발성을 할 경우 크고 강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먼거리에서 듣거나 고음으로 가게되면 음정을 뭉개는 식의 발성을 하는 것을 아실겁니다. 또한 선생님의 발성이 잘못이라거나 틀렸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바리톤으로서 음이 무겁게 들려지는 것은 사실일 겁니다. 현재, 저의 경우 아마추어로서 입문(?) 한지 불과 9개월 정도인 남성 테너인데 F6 까지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말의 다툼을 하자고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며 말씀하신대로 계속 공부중 이라고 하시니 만큼 발전적인 면에서 말씀 드리는 것이니 '이것이 벨칸토다' 강내우 선생님의 영상들도 참고해보시고 실제 레슨도 받아보신다면 그동안 선생님이 받아오셨던 방식과 어떻게 다른지를 분명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영상의 소프라노 분도 역시 구강발성 방식으로 발성하기에 연구개를 내리는 것입니다.) '강내우 거룩한 성'과 다른 테너 분들이 부르는 '거룩한 성' 을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명료함의 차이를 확실히 들어 보실 수 있을겁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발성이라는 것은 정확하게 "발성은 무엇이다" 라고 정의되지않고 계속 "발견"되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토의는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대학교, 대학원 교수님들에게 배운 내용과 자료를 토대로 발성에 관한 정보와 지식이기 때문에 이렇게 알고있지만 이것이 모든 이론을 포함시킬수는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레슨생분들에게 이론을 가르치고 항상 하는 이야기가 이론을 공부하는 이유는 이론에서 자유해지기 위해서 라는 말을 꼭 해줍니다! 결국 노래를 편안하게 잘 하기 위해서인데 너무 기계적으로 될까봐요 ㅎㅎ
노래 배워서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화이팅입니다!!
집단지성님께서 연구개와 공명에 대해 조금 잘못 이해하고 계신듯하여 다른분의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오지랖을 조금 부려보겠습니다. 미리 사과말씀드립니다!!
발성이 가장 어려운 부분은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감각'과 '이론' 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비강쪽으로 소리가 가는걸 느끼고, 소리가 무겁거나 강할때 구강쪽에 울림이 강하다고 느끼곤 하는데요, 이것은 우리의 '느낌'일 뿐 지극히 이론적인 현상을 말한다면 영상에서 설명해주시는 이론이 현재까지 밝혀진바로는 맞습니다. (물론 우리가 배우고 연습할 때는 '느낌'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공명은 아주 쉽게 말해서 딱딱한 곳이 많을수록 공명현상이 더 잘 이루어집니다. 입 안에는 입천장, 이 등등 다양하게 그런 요소들이 존재한다면, 비강은 영상에서 설명같이 굉장히 많은 점막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공명이 '감쇄'되는 현상이 나타나게됩니다. 입을 벌리고 아~ 하고 크게 소리내는 것과 입을 막고 허밍으로 음!!하고 크게 소리내는 것의 공명감을 비교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강공명 얘기가 빠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트웽'이나 '링'이라고 하는 발성의 현상(아마도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신다면 메디컬보이스 채널 영상을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이 나타날 때 소리가 코쪽으로 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고, 이것을 수많은 싱어들이 활용하여 노래를 하곤 합니다.
또 하나는 실제로 연구개를 살짝 내려서 비음을 살짝 섞었을 때, 고음에도 도움이 되는 느낌을 받게되고 음색적으로도 매력을 더할 수 있어서입니다. 비음을 과도하게 섞으면 최준님같은 발성이 되는 것이고 살짝 섞어서 잘 활용해준다면 여러므로 장점이 나타날 수 있기에 비강에 대한 얘기가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느낌이 분명 무언가 도움을 주기에)
그리고 소리의 명료함은 사실 연구개를 내리고 올리고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명료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대가 어떻게 작용되어지는가입니다. 성대접촉은 박수와 비슷한데 성대가 짝!하고 접촉되는 형태를 가지는 것과 벌어지거나 너무 조여지거나 너무 둔하거나 이런식의 접촉을 하게되면 소리는 명료하지 못하게 나타납니다. 기본 성대음을 잘 생성하고 (성대접촉) 그 다음 공명을 잘 활용해주면 (트웽이나 링 같은 스킬들) 소리는 더더욱 명료하게 만들어집니다. 연구개를 살짝 내려도, 올려도 명료한 소리를 낼 수 있고, 오히려 너무 많이 내리면 발음이 뭉게지고 공명이 안좋은 소리로 바뀌게 됩니다.
@@vocalbalance와.....감사합니다😢 보컬밸런스라는 채널은 성악을 공부하는데에도 유익한 정보들이 많은 좋은 채널이네요! 구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vocalbalance 제가 초반에 말씀드렸듯이 발성 관련한 영상을 1천개 이상 탐독하다보니. 그 중에는 보컬벨런스 님의 영상도 상당수 있고 말씀하신 메보님의 영상 외에도 남도현 선생님 그밖에 여러 선생님들의 발성관련 모든 영상을 공부했습니다. 그외에 알려진 분들의 다른 영상들도 봤습니다. 그래서 공명에 대한 오해는 없답니다. 그리고 언급해주신 내용들 대한 이해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이런 베이스를 가지고 강내우 선생님의 벨칸토 발성 영상들에 반박하는 글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가 되어서 직접 교습을 받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스스로가 많이 무너졌습니다. 아 그게 아니었구나 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모든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콧소리(비음)과 비강공명의 소리는 명백히 다르다는 걸 알게됐고. 올바른 마스께라(비강공명)사용법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중2때 부터 성가대에서 베이스를 해오던 바리톤 적인 목소리를 가지고 있던 아마추어인 제가 테너로 자리옮김을 해서 지금은 C6 음정을 너무 쉽게 낼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노래도 가능하구요. 그냥 음정은 F6까지 냅니다. 이게 불과 일주일에 한번씩 15분 정도의 교습을 통해서 7개월 정도에 가능해진 일입니다. 그전까지는 저도 고음의 어려움, 목의 쉼 등으로 많은 고심을 했었답니다.
아직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떻게 남성들이 파사지오를 극복하고 고음을 올바로 쉽게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됐습니다. 실용음악에선 마이크를 이용하고 음향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겠지만 성악 발성의 경우 고음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발음을 뭉개면서 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위에서 강내우 거룩한성과 다른 테너 분들의 거룩한 성을 비교해 보라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발음과 소리의 명료함의 차이를 들어보시라고 말이죠. 보컬벨런스님이나 다른 분들이 어차피 보컬 코치로서의 역할을 하시는 만큼 가능성 있는 내용들을 열어두시고 훌륭한 후학들을 양성해 내시길 응원합니다. ~~
@@집단지성-h8e 아 많은 공부를 하셨었군요! 아고 제가 괜히 오바해서 댓글을 단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드리고 집단지성님도 배우시면서 더 소리가 좋아지시고 좋은 성취를 얻게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