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아우디 차량을 리뷰할때는 항상 "아우디는 왜 앞이 무거운 설계를 했느냐?"라는 물음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CARWOW나 오토센스같은 해외 자동차 리뷰 채널을 보면 아우디가 앞이 무겁다고 까는 리뷰는 보기가 힘듭니다. 유독 한국에서 아우디를 리뷰할때 기본적으로 편견을 가지고 리뷰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한국 자동차 시장이 현대,기아,대우로 대변되는 자동차들로 성장한 시장이고 수입차의 역사가 짧다는 의미겠죠. 해외에는 정말 수 많은 자동차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레이아웃의 파워트레인이 존재합니다. 그만큼 아우디의 레이아웃이 전혀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의미도 됩니다. 일단 먼저 아우디를 이해하려면 아우디의 역사를 살펴봐야합니다. 아우디가 1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종치방식 전륜구동을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아우디가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올라선것은 1980년대 최초로 상시사륜 차량으로 WRC 랠리 스포츠에서 여러번 우승하면서부터라는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WRC에 참가했던 당시 어떻게 여러번 우승을 했는지는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아우디가 등장하기 전까지만해도 랠리 스포츠 출전했던 차량들은 대부분 후륜구동이었습니다. 랠리 스포츠는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을 하는데요. 포장된 도로(타막), 비포장 도로(그래블)구간, 그리고 비가오는 지역, 눈이 오는 지역 등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경쟁합니다. 이때 기존 랠리 차량들은 후륜구동이 대부분이어서 타막 구간에서는 잘 달렸지만 비포장 구간에서는 오버스티어에 시달리면서 기록 경쟁이 쉽지 않았는데 1980년 아우디가 최초로 WRC에 상시사륜을 도입해 출전합니다. 당시에 출전했던 아우디 콰트로 차량의 레이아웃은 현재 2023년 아우디 차량의 레이아웃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엔진과 변속기는 종치방식으로 놓여져 있고 전륜과 후륜이 모두 변속기에 직결되어 대칭형 사륜구동을 만들어 콰트로라는 이름으로 참가를 하죠. 당시 상시사륜의 등장은 정말 WRC에서는 센세이셔널한 등장이었습니다. 비록 프런트 헤비의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비포장 도로(그래블)구간에서는 타사 차량들을 압도해버리면서 WRC에서 우승을 차지해버리죠. 비록 아우디보다 먼저 상시사륜을 양산차에 도입했지만 WRC에는 늦게 참가했던 스바루도 아우디처럼 대칭형 상시사륜인 스바루 임프레자 차량으로 WRC에서 재미를 톡톡하게 보았습니다. 아우디 콰트로의 등장으로 WRC는 상시사륜의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2023년 현재도 WRC는 토요타 야리스, 현대 i20N이 가로배치 상시사륜으로 열심히 참가하고 있죠. 당시 아우디 콰트로가 참가했던 "그룹B"는 고출력 랠리카들이 날아다니던 세션이었는데 란치아 델타 S4 차량을 몰던 토이보넨 선수가 큰 사고로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나면서 그룹B는 폐지가 되었습니다. 당시 1986년까지 그룹B 출전했던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S1 E2 엔진 출력이 5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비포장 도로를 500마력 차량으로 달리는 미친 랠리였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1980년 처음 출전할 당시엔 300마력 정도였던 직렬 5기통 터보차저의 출력이 1986년이 되어선 500마력까지 개선되었습니다. 이때 6년동안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차량에 탑재된 엔진이 아우디 TTRS와 RS3에 들어가는 바로 그 "직렬 5기통 터보차저 엔진"의 최초 모델입니다. 그룹B가 폐지된 이후 아우디는 더이상 WRC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종치방식 사륜베이스 플랫폼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양산차에 도입 시켰고 사륜 베이스 플랫폼의 최종형인 MLB, MLB evo플랫폼을 완성시켜 DTM 같은 모터 스포츠 대회에서도 MLB플랫폼의 RS5 차량을 출전시키면서 대칭형 사륜 플랫폼을 테스트 했습니다. DTM 규정이 후륜구동 차량으로 출전이었기에 MLB플랫폼으로만든 RS5에다가 전륜 샤프트만 빼버린 후륜구동 차량으로 출전했습니다 MLB플랫폼 자체가 사륜 베이스로 개발된 플랫폼이기에 전륜샤프트를 빼면 후륜구동차량이 되고, 후륜샤프트를 빼면 전륜구동차량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 아우디의 역사를 보면 이해할수 있겠지만 아우디의 대칭형 사륜 레이아웃 플랫폼에는 WRC의 DNA가 물씬 담겨있습니다. 덕분에 독3사 차량들 중에는 가장 불규칙한 노면, 빗길, 눈길을 잘 달리는 차로 아직도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아우디와 상시사륜의 시작점을 같이하는 스바루도 마찬가지로 2023년 현재까지 대칭형 상시사륜 레이아웃을 고집하고 있죠. 아우디와 스바루의 공통점을 WRC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우디 콰트로와 스바루 임프레자 모두 WRC에서 활약한 모델들) 아우디가 왜 BMW나 벤츠처럼 엔진을 안으로 밀어 넣지 않느냐 우리나라 리뷰어들이 매번 얘기하지만 (재밌는건 해외 리뷰어들은 절대 그런얘기 안하죠) 아우디 입장에서는 사륜 베이스 레이아웃을 포기해버리면 주행안정성을 잃고 아우디만의 장점을 잃어버리는 셈입니다. 아우디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면 비오는날, 혹은 눈오는날에 불규칙한 노면이나 공도를 주행해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칭형 상시사륜 레이아웃을 "아우디"와 "스바루"가 함께 헤리티지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우디를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위 내용을 바탕으로 2023년식 아우디 RS5가 어떤 값어치가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사륜 베이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주행안정성을 통해 불규칙한 노면과 좋지 않은 날씨의 공도에서도 450마력 61.8토크를 온전히 땅바닥에 쏟아낼 수 있는 동급에서 유일한 차량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리뷰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하체 설명을 정말 세세하게 해주셔서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 내용을 보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 1. 엔진 > EA839 엔진은 크게 두가지 타입으로 다시 나뉘는데 아우디 S4와 S5에 들어가는 3.0리터 V6는 싱글터보이고 포르쉐 파나메라와 아우디 RS5에 들어가는 2.9리터 V6는 트윈터보입니다 < 2. 무게배분 >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플랫폼을 구별해주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폭스바겐은 가로배치 MQB플랫폼을 사용하고 무게배분은 대략 앞60:뒤40 정도의 배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로배치 특성상 엔진과 변속기가 모두 프런트 액슬보다 앞으로 나와있기 때문이죠. 그에비해 아우디의 세로배치 MLB플랫폼은 무게배분이 대략 앞55:뒤45 정도의 배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엔진이 앞으로 나와있더라도 세로배치 특성상 변속기(대략 100kg)가 캐빈룸까지 들어와있기 때문입니다. 아우디도 MQB플랫폼으로 A3, Q3를 만들고 폭바도 MLB플랫폼으로 투아렉 같은 차량을 만들긴 하지만 폭바는 MQB, 아우디는 MLB가 메인 플랫폼인건 분명합니다. < 3. 변속기와 사륜 시스템 > 변속기가 DCT에서 ZF로 변경 되었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일단 변경된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아우디 S트로닉 7단 DCT가 2016년에 신형 DL382로 변경되면서 대응 토크가 500nm로 낮아졌습니다. 그에비해 RS5에 들어가는 엔진은 2.9 리터 트윈터보에 450마력 61.8kg.m(600nm)로 올라갔기 때문에 DCT에서 ZF 8단으로 변경된것입니다. 그리고 사륜 시스템은 ZF에서 설계한게 아니라 아우디가 원래부터 쓰던 기계식 토센 기어 디퍼렌셜이 리뷰하신 RS5에도 들어가있습니다. 참고로 아우디는 ZF가 6단이던 시절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때부터 ZF에서는 아우디의 대칭형 사륜을 위한 변속기를 생산해주고 있었습니다. (대략 2004년쯤부터 지금까지 쭉...) 때문에 이번부터 ZF가 적용된게 아니라 원래부터 대칭형 사륜의 ZF 6단, ZF 8단이 계속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RS5 모델에는 ZF가 들어간건 처음이긴 하지만 ZF 자체가 아우디 차량에 처음 들어간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 4. 언더 스티어에 대해서 > 일단 언더 스티어가 왜 줄어들었는지를 설명하려면 플랫폼 얘기를 안드릴수가 없는데요 BMW에게 E바디, F바디, G바디가 있듯이 아우디에게도 PL46, PL47, MLB, MLB evo가 있습니다. PL46, PL47은 프런트 액슬이 변속기 정 가운데에 있어서 엔진과 변속기가 앞으로 확 쏠려있는 형태의 레이아웃이었습니다. 그런데 2008년에 나온 MLB플랫폼 부터는 프런트 액슬이 변속기 앞단 끝까지 나오게 설계가 바뀌어서 엔진만 앞으로 나오고 변속기는 뒤로 들어간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016년에 MLB evo플랫폼이 나왔는데 이때부터는 플랫폼 자체적으로 경량화가 이루어져서 기존대비 차량 무게가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그래서 2008년 MLB플랫폼으로 나온 B8 A4, C7 A6부터는 언더 성향이 많이 줄었고 2016년 MLB evo플랫폼으로 나온 B9 A4, C8 A6부터는 사실상 언더 성향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신 말씀하신대로 진입 언더는 존재하는데 이거는 무게중심이 그래도 앞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이고 코너 진입 후에 중간부터 탈출까지는 사실상 약언더에서 약오버까지 주행성향을 보여줍니다. 특히 기계식 토센 콰트로의 경우 후륜에 85%까지 구동력을 보내는데다가 RS5의 경우에는 후륜에 전자식 LSD가 달려있어서 코너링시 외륜쪽 바퀴로 토크를 다 몰아줄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RS5의 경우 코너에서 조향 타각을 잡은채로 지긋이 악셀링 하면 코너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모션도 볼 수 있습니다. < 5. 콰트로에 대해서 > 참고로 후륜으로 85%까지 보내는 기계식 토센 콰트로는 2008년에 MLB플랫폼으로 출시된 B8 A4차량부터 적용이 되었는데요 그 이후로 꾸준히 토센 콰트로가 적용되다가 2013년 RS5 모델에서 잠시 크라운 기어(이녀석도 후륜으로 85%까지 가능)로 갈아탔다가 현재는 다시 토센 Csm타입으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일반 A모델에는 전자식 콰트로 울트라가 탑재되고 S트로닉 7단 DCT와 매칭되고 있습니다. (전자식 다판클러치 기반이며 정속주행시 전륜 100%, 그외에는 50:50배분) 고성능 S, RS모델에는 기계식 토센 콰트로가 탑재되고 ZF 8단 변속기와 매칭되고 있습니다. (기계식 토센 기반이며 기본 앞40:뒤60 배분에 급가속이나 코너링시 후륜 최대 85%)
언더 스티어가 왜 줄어들었는지를 설명하려면 플랫폼 얘기를 안드릴수가 없는데요 BMW에게 E바디, F바디, G바디가 있듯이 아우디에게도 PL46, PL47, MLB, MLB evo가 있습니다. PL46, PL47은 프런트 액슬이 변속기 정 가운데에 있어서 엔진과 변속기가 앞으로 확 쏠려있는 형태의 레이아웃이었습니다. 그런데 2008년에 나온 MLB플랫폼 부터는 프런트 액슬이 변속기 앞단 끝까지 나오게 설계가 바뀌어서 엔진만 앞으로 나오고 변속기는 뒤로 들어간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016년에 MLB evo플랫폼이 나왔는데 이때부터는 플랫폼 자체적으로 경량화가 이루어져서 기존대비 차량 무게가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그래서 2008년 MLB플랫폼으로 나온 B8 A4, C7 A6부터는 언더 성향이 많이 줄었고 2016년 MLB evo플랫폼으로 나온 B9 A4, C8 A6부터는 사실상 언더 성향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신 말씀하신대로 진입 언더는 존재하는데 이거는 무게중심이 그래도 앞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이고 코너 진입 후에 중간부터 탈출까지는 사실상 약언더에서 약오버까지 주행성향을 보여줍니다. 특히 기계식 토센 콰트로의 경우 후륜에 85%까지 구동력을 보내는데다가 RS5의 경우에는 후륜에 전자식 LSD가 달려있어서 코너링시 외륜쪽 바퀴로 토크를 다 몰아줄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RS5의 경우 코너에서 조향 타각을 잡은채로 지긋이 악셀링 하면 코너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모션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RS5에 들어간 엔진은 기존 아우디 엔진을 개량한 V6 엔진이 아니라 포르쉐에서 주도하여 개발한 2.9리터 V6 엔진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차는 마칸 GTS, 파나메라, RS5, S6, S7등이 있습니다. 다른 차종에는 쓰지 않아요.
837 엔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는 내용을 잘못 인지하고 개량으로 알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sq5에도 들어가지 않나요? 아우디에서 만든 엔진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박서엔진 제외한 포르쉐엔진은 사실상 아우디 엔진으로 알고 있는데요.
궁금합니다 ea839엔진은 3.0과 2.9 두개를 같이 부르더라구요
839엔진은 3.0버전과 3.0에서 스트로크 줄이고 바이터보달고 2.9가 말씀하신 rs계열과 포르쉐 라인에 쓰는데 839엔진 자체가 포르쉐에서 주도해서 개발한건가요?
아니면 2.9만 포르쉐에서 개량한건가요?
관련내용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성균-m4g SQ5는 V6 싱글터보 엔진 들어갑니다. 제가 지금 타고 있어서 잘 알지요 ㅎㅎ
한국에서 아우디 차량을 리뷰할때는 항상 "아우디는 왜 앞이 무거운 설계를 했느냐?"라는 물음이 가장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CARWOW나 오토센스같은 해외 자동차 리뷰 채널을 보면 아우디가 앞이 무겁다고 까는 리뷰는 보기가 힘듭니다.
유독 한국에서 아우디를 리뷰할때 기본적으로 편견을 가지고 리뷰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한국 자동차 시장이 현대,기아,대우로 대변되는 자동차들로 성장한 시장이고 수입차의 역사가 짧다는 의미겠죠.
해외에는 정말 수 많은 자동차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레이아웃의 파워트레인이 존재합니다.
그만큼 아우디의 레이아웃이 전혀 이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의미도 됩니다.
일단 먼저 아우디를 이해하려면 아우디의 역사를 살펴봐야합니다.
아우디가 100년이 넘는 역사동안 종치방식 전륜구동을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아우디가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올라선것은
1980년대 최초로 상시사륜 차량으로 WRC 랠리 스포츠에서 여러번 우승하면서부터라는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WRC에 참가했던 당시 어떻게 여러번 우승을 했는지는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아우디가 등장하기 전까지만해도 랠리 스포츠 출전했던 차량들은 대부분 후륜구동이었습니다.
랠리 스포츠는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을 하는데요.
포장된 도로(타막), 비포장 도로(그래블)구간, 그리고 비가오는 지역, 눈이 오는 지역 등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경쟁합니다.
이때 기존 랠리 차량들은 후륜구동이 대부분이어서 타막 구간에서는 잘 달렸지만
비포장 구간에서는 오버스티어에 시달리면서 기록 경쟁이 쉽지 않았는데 1980년 아우디가 최초로 WRC에 상시사륜을 도입해 출전합니다.
당시에 출전했던 아우디 콰트로 차량의 레이아웃은 현재 2023년 아우디 차량의 레이아웃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엔진과 변속기는 종치방식으로 놓여져 있고 전륜과 후륜이 모두 변속기에 직결되어 대칭형 사륜구동을 만들어 콰트로라는 이름으로 참가를 하죠.
당시 상시사륜의 등장은 정말 WRC에서는 센세이셔널한 등장이었습니다.
비록 프런트 헤비의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비포장 도로(그래블)구간에서는 타사 차량들을 압도해버리면서 WRC에서 우승을 차지해버리죠.
비록 아우디보다 먼저 상시사륜을 양산차에 도입했지만 WRC에는 늦게 참가했던 스바루도
아우디처럼 대칭형 상시사륜인 스바루 임프레자 차량으로 WRC에서 재미를 톡톡하게 보았습니다.
아우디 콰트로의 등장으로 WRC는 상시사륜의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2023년 현재도 WRC는 토요타 야리스, 현대 i20N이 가로배치 상시사륜으로 열심히 참가하고 있죠.
당시 아우디 콰트로가 참가했던 "그룹B"는 고출력 랠리카들이 날아다니던 세션이었는데
란치아 델타 S4 차량을 몰던 토이보넨 선수가 큰 사고로 사망하게 되는 사건이 나면서 그룹B는 폐지가 되었습니다.
당시 1986년까지 그룹B 출전했던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S1 E2 엔진 출력이 5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이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비포장 도로를 500마력 차량으로 달리는 미친 랠리였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1980년 처음 출전할 당시엔 300마력 정도였던 직렬 5기통 터보차저의 출력이 1986년이 되어선 500마력까지 개선되었습니다.
이때 6년동안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차량에 탑재된 엔진이 아우디 TTRS와 RS3에 들어가는 바로 그 "직렬 5기통 터보차저 엔진"의 최초 모델입니다.
그룹B가 폐지된 이후 아우디는 더이상 WRC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종치방식 사륜베이스 플랫폼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양산차에 도입 시켰고
사륜 베이스 플랫폼의 최종형인 MLB, MLB evo플랫폼을 완성시켜 DTM 같은 모터 스포츠 대회에서도 MLB플랫폼의 RS5 차량을 출전시키면서 대칭형 사륜 플랫폼을 테스트 했습니다.
DTM 규정이 후륜구동 차량으로 출전이었기에 MLB플랫폼으로만든 RS5에다가 전륜 샤프트만 빼버린 후륜구동 차량으로 출전했습니다
MLB플랫폼 자체가 사륜 베이스로 개발된 플랫폼이기에 전륜샤프트를 빼면 후륜구동차량이 되고, 후륜샤프트를 빼면 전륜구동차량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 아우디의 역사를 보면 이해할수 있겠지만 아우디의 대칭형 사륜 레이아웃 플랫폼에는 WRC의 DNA가 물씬 담겨있습니다.
덕분에 독3사 차량들 중에는 가장 불규칙한 노면, 빗길, 눈길을 잘 달리는 차로 아직도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아우디와 상시사륜의 시작점을 같이하는 스바루도 마찬가지로 2023년 현재까지 대칭형 상시사륜 레이아웃을 고집하고 있죠.
아우디와 스바루의 공통점을 WRC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우디 콰트로와 스바루 임프레자 모두 WRC에서 활약한 모델들)
아우디가 왜 BMW나 벤츠처럼 엔진을 안으로 밀어 넣지 않느냐 우리나라 리뷰어들이 매번 얘기하지만 (재밌는건 해외 리뷰어들은 절대 그런얘기 안하죠)
아우디 입장에서는 사륜 베이스 레이아웃을 포기해버리면 주행안정성을 잃고 아우디만의 장점을 잃어버리는 셈입니다.
아우디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면 비오는날, 혹은 눈오는날에 불규칙한 노면이나 공도를 주행해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칭형 상시사륜 레이아웃을 "아우디"와 "스바루"가 함께 헤리티지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우디를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위 내용을 바탕으로 2023년식 아우디 RS5가 어떤 값어치가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사륜 베이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주행안정성을 통해 불규칙한 노면과 좋지 않은 날씨의 공도에서도
450마력 61.8토크를 온전히 땅바닥에 쏟아낼 수 있는 동급에서 유일한 차량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잘읽었슴도ㅓ
@@akakly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더 듣고 싶네요 😊
@@sml1999 감사합니다~!
제가 독3사를 다 좋아하지만 유난히 아우디를 더 좋아하다보니 이런저런 정보들을 분석하는게 취미가 되버렸습니다ㅎㅎ
추후에 다른 아우디 리뷰에서도 열심히 댓글 달아 보겠습니다 ㅎㅎ
댓글 잘읽었습니다. 아우디가 한국에서 저평가를 받아 아쉽습니다
웃기시는 포인트 최고~너무 재밌어요ㅋㅋ
리뷰 재밌게 잘 봤습니다~!
하체 설명을 정말 세세하게 해주셔서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 내용을 보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 1. 엔진 >
EA839 엔진은 크게 두가지 타입으로 다시 나뉘는데
아우디 S4와 S5에 들어가는 3.0리터 V6는 싱글터보이고
포르쉐 파나메라와 아우디 RS5에 들어가는 2.9리터 V6는 트윈터보입니다
< 2. 무게배분 >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플랫폼을 구별해주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폭스바겐은 가로배치 MQB플랫폼을 사용하고 무게배분은 대략 앞60:뒤40 정도의 배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로배치 특성상 엔진과 변속기가 모두 프런트 액슬보다 앞으로 나와있기 때문이죠.
그에비해 아우디의 세로배치 MLB플랫폼은 무게배분이 대략 앞55:뒤45 정도의 배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엔진이 앞으로 나와있더라도 세로배치 특성상 변속기(대략 100kg)가 캐빈룸까지 들어와있기 때문입니다.
아우디도 MQB플랫폼으로 A3, Q3를 만들고 폭바도 MLB플랫폼으로 투아렉 같은 차량을 만들긴 하지만
폭바는 MQB, 아우디는 MLB가 메인 플랫폼인건 분명합니다.
< 3. 변속기와 사륜 시스템 >
변속기가 DCT에서 ZF로 변경 되었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일단 변경된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아우디 S트로닉 7단 DCT가 2016년에 신형 DL382로 변경되면서 대응 토크가 500nm로 낮아졌습니다.
그에비해 RS5에 들어가는 엔진은 2.9 리터 트윈터보에 450마력 61.8kg.m(600nm)로 올라갔기 때문에 DCT에서 ZF 8단으로 변경된것입니다.
그리고 사륜 시스템은 ZF에서 설계한게 아니라 아우디가 원래부터 쓰던 기계식 토센 기어 디퍼렌셜이 리뷰하신 RS5에도 들어가있습니다.
참고로 아우디는 ZF가 6단이던 시절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그때부터 ZF에서는 아우디의 대칭형 사륜을 위한 변속기를 생산해주고 있었습니다. (대략 2004년쯤부터 지금까지 쭉...)
때문에 이번부터 ZF가 적용된게 아니라 원래부터 대칭형 사륜의 ZF 6단, ZF 8단이 계속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RS5 모델에는 ZF가 들어간건 처음이긴 하지만 ZF 자체가 아우디 차량에 처음 들어간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 4. 언더 스티어에 대해서 >
일단 언더 스티어가 왜 줄어들었는지를 설명하려면 플랫폼 얘기를 안드릴수가 없는데요
BMW에게 E바디, F바디, G바디가 있듯이 아우디에게도 PL46, PL47, MLB, MLB evo가 있습니다.
PL46, PL47은 프런트 액슬이 변속기 정 가운데에 있어서 엔진과 변속기가 앞으로 확 쏠려있는 형태의 레이아웃이었습니다.
그런데 2008년에 나온 MLB플랫폼 부터는 프런트 액슬이 변속기 앞단 끝까지 나오게 설계가 바뀌어서 엔진만 앞으로 나오고 변속기는 뒤로 들어간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016년에 MLB evo플랫폼이 나왔는데 이때부터는 플랫폼 자체적으로 경량화가 이루어져서 기존대비 차량 무게가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그래서 2008년 MLB플랫폼으로 나온 B8 A4, C7 A6부터는 언더 성향이 많이 줄었고
2016년 MLB evo플랫폼으로 나온 B9 A4, C8 A6부터는 사실상 언더 성향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신 말씀하신대로 진입 언더는 존재하는데 이거는 무게중심이 그래도 앞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이고
코너 진입 후에 중간부터 탈출까지는 사실상 약언더에서 약오버까지 주행성향을 보여줍니다.
특히 기계식 토센 콰트로의 경우 후륜에 85%까지 구동력을 보내는데다가
RS5의 경우에는 후륜에 전자식 LSD가 달려있어서 코너링시 외륜쪽 바퀴로 토크를 다 몰아줄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RS5의 경우 코너에서 조향 타각을 잡은채로 지긋이 악셀링 하면 코너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모션도 볼 수 있습니다.
< 5. 콰트로에 대해서 >
참고로 후륜으로 85%까지 보내는 기계식 토센 콰트로는 2008년에 MLB플랫폼으로 출시된 B8 A4차량부터 적용이 되었는데요
그 이후로 꾸준히 토센 콰트로가 적용되다가 2013년 RS5 모델에서 잠시 크라운 기어(이녀석도 후륜으로 85%까지 가능)로 갈아탔다가
현재는 다시 토센 Csm타입으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일반 A모델에는 전자식 콰트로 울트라가 탑재되고 S트로닉 7단 DCT와 매칭되고 있습니다. (전자식 다판클러치 기반이며 정속주행시 전륜 100%, 그외에는 50:50배분)
고성능 S, RS모델에는 기계식 토센 콰트로가 탑재되고 ZF 8단 변속기와 매칭되고 있습니다. (기계식 토센 기반이며 기본 앞40:뒤60 배분에 급가속이나 코너링시 후륜 최대 85%)
오우 아우디 지식이 해박하시네요 영상에 더해 잘 읽었습니다
@@monologuetreek 감사합니다~!^^
독3사중에서 아우디를 가장 좋아해서 차량도 아우디 차량들로 구매하는 편이고
아우디로 와인딩이나 서킷 주행도 종종 하면서 아우디 기술 자료들 분석하는것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ㅎㅎ
뭐이리 거창하게
나불댔노
@@요구르트아줌마-y9p 감사합니다~^^
우디님❤❤
사람들이 잘 몰랐던것중 하나가 독일3사 d세그먼트에서 zf8단,터보,전자파킹은 아우디 a4에 제일 먼저 넣어줬었음. 당시 B8이 혁신이였는데 세월이 야속함..
잘관리된 B8은 지금도 다른차에 끓리진 않은 외형이라고 많이들 말합니다.. 데이라잇의 혁신을 끌어간 모델이죠
원래 사세 확장땐 퍼주고 한참 이후에 들어온 호구 털어먹는게 이산업 생존방식임
구형 450마력입니다 그리고
아우디가 엔진을 뒤로 못넣어서 안넣는게 아니고 80년대 랠리카 '콰트로'에서 썼던 사륜구동 방식을 지금까지 써오고 있기때문에 안넣는겁니다. 이게 사진으로 보면 이해가 쉬운데 말로 할라니까 어렵네요
아하.. ; 넵 감사합니다 . 대칭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아직 사용하려고 하는거같은데. 같은 밋션을 쓰는 비엠 벤츠랑 다르게 사용하는게 좀 이상하다 생각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말했던거 같아요.
까려는게 아니라 이 댓글만 보면 오히려 더 의문이 생기는데요?
40년 전 방식을 아직도 고수한다고 하면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 할텐데요?
아우디 차량 평가절하하는 분들 대부분이 직접 소유해 보지않고 주윗 사람들이나 그렇다더라 라는 말만 듣고 하는 얘긴것 같아요.
잔고장 그렇게 많지 않고 주행 성능 만족하며 타고 있네요.
뉴트럴한 주행질감 정말 좋습니다.. 전 rs7운행중인데 평상시엔 a7처럼 타다가 언제든 밟으면 정말 황소처럼 튀어 나갑니다.. ㅎㅎ
저두요 차는 진짜 만족하고 타고 있습니다. 디자인 주행질감 연비 등등,
워낙 사람들 시선이 안좋아서 그렇지 차는 만족스러워요
@@ssk9889 한국에선 마크빨이라.. 어쩔수없이 벤츠, 포르쉐에요..
@@JUNG0730그니깐 병신수준인거죠 현실을 직시하질못함 ㅋㅋ
정비성 안좋은거 빼고는 차좋죠.
탁송기사입니다. 여기로 마니 갔었고 차도 마니 몰았네요. Rs5는 못 몰아봐쏜데 7은 무섭더라구요.
선좋아요 후시청
감사합니다
잘 보고가요 🎉🎉
비엠만 4대 타고 현재 a6타는데 비엠에 칼같은 느낌은 없지만 고속항속 안정감 이랑 안좋은 노면대응력 이 좋네요 코너도 잘돌아 나가는데 재미는 없습니다...
저도 이번에 530i 타다 넘어왔는데 고속안정성은 진짜 좋은것 같아요~
아우디에선 직렬5기통은 꼭 한번 타보고 싶은데....
저도요 ㅠ
RS3 타보시면 될듯요
오늘은 시작부터 치프님 존내 귀여웡 ㅎ 말했잖아!
그런데 영상보면서 사람들이 오해할만한게 RS5는 할덱스 전륜기반 사륜인것처럼 말씀하셨지만 할덱스 전륜기반 사륜이 아닙니다.
기계식 콰트로이고 사륜기반 사륜입니다.
할덱스 사륜은 평상시 전륜40, 후륜60으로 구동되지 않고요 최대 전륜 70, 최대 후륜85까지 구동되지도 않습니다.
아우디에서 할덱스 사륜은 S3, RS3, TT밖에 없습니다.
4:08 박제된 희귀한 부분 ㅋㅋㅋ
오! RS5 고민했었는데 사는 사람도 없고 정보도 없고~ 내년이면 풀체인지나와서 접었네요
M3투어링이라 ....잘봤습니다ㅎㅎ
S3 8Y인데 하체 한번 보고싶네여 :)
아우디 까는사람특: 소유는 커녕 안타봄 ㅋㅋㅋ
아우디는 탈수록 너무 만족스러운 차임. 독3사 다 타본결고ㅡ. 독 3사 자동차 다 스타일이 다름! 개인취향임.
아니면 아우디 전륜을 타봤거나요.. 확실히 아우디 전륜은 아우디 특색이 좀 덜한 느낌이 많이 나죠.. 차를 사륜기반으로 만들고 후륜샤프트를 빼는 방식으로 만든거라 이질감이 좀 있죠...
뭐 깔수도 있지 테슬라는 뭐 다 타본사람이 까나? 논리 전개방식 자체가 슬람류
@@강민철-s2p 당연히 까도되죠 ㅎㅎ차마다 다 다른 매력이 있는데 모르면서 님처럼 억까하니까 문제죠. 논리전개 자체가 억까시네요 ㅎㅎ
@@스웻복싱클럽 그러니까 까나 빠나 다 당연한 존재들인데 니 논리면 벤틀리 오너 500명 말고는 벤틀리 논하면 안된다는 노리를 전개하니까 글치 아우디가 뭐 시승이나 경험해보기 대단히 희귀한 차도 아니고 압도적으로 좋은차인데 단지 서비스 구려서 안팔리는게 아니잖슴?
@@강민철-s2p 문맹님 글한번 다시 읽어보세요 ㅎㅎ 까면 안된다는 논리는 전 펼친적이 없습니다ㅎㅎ 까는 사람들 특이 그렇다는거죠 ㅎㅎ
기회되시면 RS3도 리뷰 부탁드려요.
zf가 아우디에 들어가다니 신선한 충격이네요 오오오
아우디 예전부터도 zf 미션넣었죠. 이름을 팁트로닉으로붙여서 사람들이 몰랐던거고요. 요즘은 아우디 55tfsi 이상의 차량엔 다 zf8단 입니다.
A5 45 타다가 E350 타는데요 ..벤츠는 확실히 운전재미와 다이내믹함이 떨어지구요 고속주행 요철에서도 점프하는건 국산차와 차이 없습니다 스티어링 휠 감도또한 아우디에 비해 기민하지 않구요 다시 아우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두번다시 벤츠는 안탈거 같네요 ㅎㅎ 제 생각은 아우디 완승입니다
삼각별은 장점이라하면 그래도 중후한 고급짐? 고거 하나는 있는 것 같네요 😊😊 비엠 아우디에 비해서 운동성능은..
@@엠바고-o9j 실내 싼마이에 승차감 달구지 e클을 중후한 고급짐? 안타본 티 너무나네
@@ksiduhrbrh 말이 이상했다면 이상한건데 승차감 말하는게 아니라 ㅋㅋㅋㅋ 타는 사람의 고급짐을 준다는거였어요 그리고 승차감이 달구지라는데 그정도는 아니구요 안타보셨나유..?
아우디..정말좋은차..운전해고면
벰 벤 보다 더견고하고 육각형 형태의 차임..
22:00 저두 M3 투어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쿱도 다시한번 리뷰해주면 안되나요 이치프님 ㅠㅠ
정말로요. 댓글중에 아우디 까시는분들 운행은해보셨습니까? 저는 a4 a7 결혼하고나서 p8 운행중에있습니다. 다들다르겠지만 아우디요 좋은차맞습니다. 제기준일지모르겠지만요.
맞습니다.
저도 아우디랑 비엠 둘다 운행 중인데 아우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무조건 까고보는 애들은 차알못 키보드워리들 맞아요.
그런 애들 현실에서 무슨 차 타는지 궁금하네요...
첨엔 엑스테리어 때문에 샀는데 주행성능이 상당히 좋다라고요 ㅎㅎ 이후 다음차도 아우디로 갈겁니다
a3 > a6 > rs5로 왔는데 아우디만의 매력이 있어서 아우디만 타게됩니다
저도 아우디만 2대째예요
다음차도 아우디
한국에서만 아우디가 인식이 너무 안좋은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M,암쥐보다 달리기 무서운게 RS입니다. 타보시믄 압니다😊
네이버 제원은 m3 3.5, rs5 3.9 로 나오는데요... 잘못 표기 된건가요?
rs5가 제원보다 실제로는 훨 빨라요... 실제로는 제로백 3.3~3.5초 나옵니다.
이미 여러매체에서 증명이 되었어요
와 뒷빵만 나도 저 어큐물레이터때문에 견적 제법나오겠네...
와 무슨 새차가 누유의 아이콘 ㅋㅋㅋ
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 다같은엔진이죠
같은 2.9리터 엔진에 450마력 같은출력이여도 포르쉐랑 같은성능은 안나오는듯하네요 구조,셋팅 문제인듯한데 포르쉐한테 하극상을 할수없으니......
잘못 아시는거 아님?
포르쉐 파나메라 같은경우 같은 엔진으로 마력 336에 제로백 5.3초임..
마칸은 같은 엔진에 마력 375에 제로백 4.8초임...
혹시 파나메라 V8 엔진하고 착각하시는건 아니신지요?
@@uch-sasuke 파나메라4 기본트림 2995cc
330마력대고 제로백 5.3 파나메라4S가 2894cc 440마력대인데요 제로백4.4
@@장성현-i7q 아 4S라면 RS5가 제원상 제로백이 3.9초인데 실제로는 제로백 3.3초~3.5초 나옵니다. 제로200은 12초정도 나오고요.. 4S보다 성능이 높으면 높았지 낮을 수가 없어요
썸네일 왜이리 아스팔트게임같음ㅋㅋ
아니 새차가...누유가..;ㄷㄷㄷ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구나..ㅎㅎ
이방송보고 RS5사고싶은 분들도 M사로 가겠는데요 ㅋㅋ
911gts 타고있습니다 제차보다는 빠르지 않는것같은데요?😅😅😅😅
시내주행.. 산길주행.. 아우디
고속도로~ 비엠
오로지 뽀대.. 만족감.. 술자리에선 벤츠
이차 중고로 얼마 하죠
9000
아니 졸라 멋지다 하면서 봤는데 다 보고 나니까 쇼바 터진거밖에 생각이 안나잖아요 ㅠㅠ
마이크 소리가 엄청 탁하네 ㄷㄷ
영상 초반에 정비로 인해 소음이 너무 심해서 노이즈 제거를 했더니 먹먹해 졌네요 죄송합니다 !
무조건 m3 m4 사야하는 이유네...
M3 m4사야죠 할인도2천넘게빼주는데요 ㅎ
Rs는 할인도없고 소량 입향이라 재고도없는줄
@@별2개-g6d지금 RS5 3천 넘게 해준지 한 달 훨씬 넘었음..9천 초중반에 팔고있음..
잘알고있겠지만911터보는650마력입니다.포르쉐911터보까지는 비교대상아닌듯합니다
네 비교대상이 아니죠 ^^;;
911노멀모델보다는 위의 성능이고 터보 보다는 아래
카레라보다 빠르다니까 뭔 터보가 몇마력이네 해샀노 ㅋㅋㅋ
노멀 911보다 위라고 하니 긁힌 듯 ㅋㅋ
아우디 : rs5 10프로할인 bmw : m4 20프로! 36개월 무이자! 벤츠 : EQS 30프로선납 60개월무이자! ㅋㅋㅋㅋ 난리...ㅠㅠ
미션때문에 언더가 잡히나요?ㅋ
ZF 미션이 들어가면서
사륜 제어 로직 등이 전모델이랑
달라지면서 전모델 대비 언더스티어가 줄어든 것 같다
이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요?..
미션 때문이라는 말이 아니라, 미션 변경 덕분에 구조적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다는거 같아요
제어 로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진입 언더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는 하네요 대부분의 서킷 테스트 보니까.. 다만 진입이후 언더는 많이 잡혔다고 하네요.
@@eChief 아우디의 프론트 헤비 특성을
로직만으로 어느정도 극복 했다는건
엄청난 발전이죠.. zf가 대단한건지...;;
아우디 고속 안정감은 안정감대로 가지고 갈 수 있으니
간간히 와인딩 정도 즐기는 분들에겐
좋은 선택지중 하나겠네요
언더 스티어가 왜 줄어들었는지를 설명하려면 플랫폼 얘기를 안드릴수가 없는데요
BMW에게 E바디, F바디, G바디가 있듯이 아우디에게도 PL46, PL47, MLB, MLB evo가 있습니다.
PL46, PL47은 프런트 액슬이 변속기 정 가운데에 있어서 엔진과 변속기가 앞으로 확 쏠려있는 형태의 레이아웃이었습니다.
그런데 2008년에 나온 MLB플랫폼 부터는 프런트 액슬이 변속기 앞단 끝까지 나오게 설계가 바뀌어서 엔진만 앞으로 나오고 변속기는 뒤로 들어간 형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016년에 MLB evo플랫폼이 나왔는데 이때부터는 플랫폼 자체적으로 경량화가 이루어져서 기존대비 차량 무게가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그래서 2008년 MLB플랫폼으로 나온 B8 A4, C7 A6부터는 언더 성향이 많이 줄었고
2016년 MLB evo플랫폼으로 나온 B9 A4, C8 A6부터는 사실상 언더 성향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신 말씀하신대로 진입 언더는 존재하는데 이거는 무게중심이 그래도 앞쪽으로 쏠려있기 때문이고
코너 진입 후에 중간부터 탈출까지는 사실상 약언더에서 약오버까지 주행성향을 보여줍니다.
특히 기계식 토센 콰트로의 경우 후륜에 85%까지 구동력을 보내는데다가
RS5의 경우에는 후륜에 전자식 LSD가 달려있어서 코너링시 외륜쪽 바퀴로 토크를 다 몰아줄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RS5의 경우 코너에서 조향 타각을 잡은채로 지긋이 악셀링 하면 코너 안쪽으로 말려들어가는 모션도 볼 수 있습니다.
하체 커버 없는 독3산 첨보네 저 차 안달려 나온듯;;
그러데 디자인은 전세대가 더 이쁜거 같음..지금 디자인은 이상하게 현대 냄새가..
방청유 엄청 도포해서 옵니다
작은차에 큰엔진 전형적인 슈퍼카
rs들은 타보면 무시무시함. 전체적인 성능으로는 깔수가 없는 차라고 본다.
내구도 문제인지 조립 문제인지…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ㅈㄴ 가지고싶으나 돈이없다
아우디는 타는 사람들이 더 열심히 타줘야되는데 쫌 타다 던짐
차가 못생겨진것도 인기식은거에 한몫하는듯 묵직함은 안느껴지고 가벼워모임
아우디 고장이 너무 심함 주변에 전부 다 엔진 미션 전장 고장나서 ㅎㅎ 단한대도 예외없이 전장은 전부 고장 ㅎㅎ 여튼 고장 무서워서 BMW로 넘어감
Bmw도결함심함. 누유에 선루프에
고장율은 아우디 비엠 다 또이또이함. 신형에선 오히려 아우디가 고장 적음.
다만 한국서 비엠 사설수리점이 잘되있어 싸게 때울수 있다는거지...
요즘 BMW 고장도 유튜브에 엄청나게 올라오더군요 독3사 고장률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아우디의 경우는 정비성이 안좋아 공임이 좀 더 나오긴 하지만 그정도 공임 낼 여유 없으면 독3사 차량은 구매 하면 안되겠죠
A6 55tdi 20만키로 큰 문제 없는데요.^^
까놓고 구형은 변속기 내구성 문제 좀 있는데 신형은
다 괜찮습니다.. 근처에 중고 썩차만 타시는 분들 뿐인가
보네요 ㅋㅋ
V8! V8!!!!
신차인데 쇼바 터진거에서 ㅋㅋ
제정신이면 m5 e63 amg 거르고 저걸 사겠누 ㅋㅋ
독일아우디 본사가서 특집한번. 해주세요 왜 비엠처럼 안만드는지.. 늘 기준이 비엠이시네요
댓글에 아우디 빠들 장난없네.. 잘한거 잘했다 못난거 못났다 말하는데.. 비엠이 잘 만들었으니까 비교하지
비엠이
잘만들어서그럼
RS5가...6기통이라니.. 선넘은듯 ..8기통이여야지맞는거지
최근 고성능 모델들이 배기가스 대응 때문에 점점 기통수를 줄여 나가는건 매우 안타깝죠
벤츠의 경우 신형으로 출시된 C63S AMG 모델이 4기통 하이브리드가 되버려서 실제로 판매량도 줄어들고 있다는...
@@linduditv55 헤휴..너무아숩네요...고성능버전들은 왠만하면 8기통이여야되는더..
@@헤휴-t7t 맞습니다 ㅜ 8기통이랑 6기통은 감성 자체가 다르죠 ㅜ
하물며 C63S가 4기통이 되버린건 진짜 선넘은...
@@linduditv55 그쵸..ㅜㅜ
이치프님 헛웃음이 많이 터지시는거 보니 아우디가 bm 따라 잡을려면 좀 많이 노력해야겟네요 ㅋㅋ
아우디만의 색갈이 있긴해요 ㅎ
모터스포츠대회에서는 bm이 왜항상 아우디에게 뒤쳐질까요ㅎㅎ
포르쉐사고싶다 ㅠㅠ
아우디는 다 좋은데 내장재가 가격 대비
증말 ㅠㅠ
포르쉐보다 2배이상 빨라도 포르쉐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참....................... 참........... 모양새가 없긴합니다 .......ㅠㅠㅠ 무슨.. A필러부터 쭉.......... 젠트라여........
신차가 쇼바가 터지다니ㅠㅠ
직진만이죠?ㅎ
와 근데 내구성 꼬라지가 슈퍼카만큼 관리비 들어가게 생겼네요
현재 아우디 S8 타고 있는데 저 정도 차량 즉 고성능 차량 들은 어떤 브랜드 를 막론 하고 수리 관리비 엄청 들어갑니다 ㅡ경제적인 차량 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가격 만 보고 사면 큰코 다칩니다 타이어 가격 만도 한번 교환 하면 200 넘습니다
@@wonpyohong5629 오 s클도 250인가 350 주고 갈았는데 ㅋㅋㅋㅋ그 가격대 라인차는 거의 다 그 가격대인가보네요?
타보고 내구성 타령하는사
@@wonpyohong5629 타이어 200이면 싼거지.
나는 그냥 저렴한 스포츠카 타는데. 순정타이어값이 350인데
신차가 오일이 새다니 ㅋㅋ
쇼바 터진겈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신차인데 누유가 심하네요 뽑기 운이 있다고 하지만 아우디 품질이 참....
색상이 똑같아서 RS3 왜 또 하지 했는데 RS5군하 ㅋㅋㅋ
드리프트선수가 아닌이상 주행성능은 아우디 4륜이 비앰 밴츠.보다 앞선다
맞습니다.. 비엠은 운전자의 한계를 실험하는차..
아유디는 차량의 한계를 실험하는차죠 ㅎㅎ
역시 결론은 M3 투어링
옛날 rs5 보면 포스철철 넘쳣는데...
성능이고 어쩌고를떠나서
이번 rs5는 차가 더작아보이는 디자인에 먼가 가벼운사람이 탈것같은느낌+ 무엇보다 몬생겨서 기피받는듯... 솔직히 동급 독삼사들이 이쁜건 확실하자나요
열배출 할려고 보닛 뚫었네
오버 무서운 어르신들 직발차
그럼 딱 제차 인데;; .. ㅋ
@@eChief 핫. 치프님^^ 항상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eChief s2000 타시는분이 ㅋㅋㅋㅋㅋㅋ 치프님 고수잖습니까
벤츠 많이 좋아졌지만 독삼사 모두 많이타보면 아우디가 좋다고 느낄때도 많아요 한번타보고 색안경끼고 까지마셔요
차량 리뷰는 안보는걸로..
내구성이 최악이네요 ㅋ
내구성이 그지같으니 철수 상황까지 왔지 ㅋ
포르쉐는 거품이지...
아우디도 쉐보레 테슬라급 종교구나..
비엠빠만 할까요 ㅋㅋㅋㅋ
@@uch-sasuke 어떤 브랜드든 극성 팬덤이 있기야 하겠지만 그냥 딱 떠오르는게 쉐보레, 테슬라네요ㅋ
@@mazingerZ_here 테슬라는 확실하네요 ㅋㅋㅋㅋㅋ 완전 동감합니다
독일의 쌍용차
뻥치네요
M3 M4가 더 빠릅니다 ㅎㅎ
전륜바리
차알못
푸하하하 전륜바리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차알못인거임 ㅋㅋㅋㅋ
벨엔?
아무리.성능이좋고 빠르고해도
V8자연흡기에.비해 자극,감성,재미가 없다.
그저 빠른차를 타려고하는건 아닌데..
m4 컴페 현시점기준 2500정도 그이상도 할인해줌. 무조건 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