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왜 불편한 돌길을 고집하는 걸까? (feat : 길은 어떻게 발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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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991

  • @hellensung-1675
    @hellensung-1675 4 місяці тому +46

    유럽의 돌길은 고풍스런 건축물과 어울려 하나의 예술로 보이더군요. 여행자의 입장에서 캐리어를 끌때도 불편함보단 건축물과 어울리는 돌길이 그리 낭만적이고 좋을 수가 없었답니다. 전 돌길이 유럽국가에서 오래된 건축물을 보호하면서 돌길도 그런 의미에서 보호하는줄 알았네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해 준 지식브런치에 감사드립니다.

  • @hanchulmi
    @hanchulmi 5 місяців тому +139

    내용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선생님 목소리가 차분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아 참 좋네요~

    • @포이즌포테이토
      @포이즌포테이토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인정. 차분하지만 졸리지 않고 전달력이 좋다고 생각함

    • @blueblue4376
      @blueblue4376 2 місяці тому +2

      Ai 아님?

    • @JU-tw7uq
      @JU-tw7uq Місяць тому +1

      @@blueblue4376 응 아니야~~

  • @shipe5618
    @shipe5618 5 місяців тому +148

    항상 유익하고 재미있는 소재로 빼늫지 않고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TNT5TNT
    @TNT5TNT 5 місяців тому +955

    어린이 보호구역에 감시 카메라보다 돌길을 까는게 낫겠다.

    • @thom777
      @thom777 5 місяців тому +108

      그러게요. 불규칙하고 높게하면 알아서 속도 줄어들겠네요.

    • @vibetolovenpiss
      @vibetolovenpiss 5 місяців тому

      독일은 주택가, 학교 주변은 모두 시속 30으로 제한하고 있고, 어떤 곳은 10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동안 왕복 4차로를 2차로를 제거하고 보도 바리케이트를 세워 자전거 전용 도로로 만들었습니다. 이전에도 자전거 도로가 있었는데 말이죠.
      이제 독일 주요 도시는 도심 고속도로를 제외한 도심 모든 지역을 시속 50으로 제한하려고 합니다.

    • @silvermt.1398
      @silvermt.1398 5 місяців тому +332

      그러면 애들 걸려서 넘어졌다고 난리난리 칠듯

    • @kevinkim1448
      @kevinkim1448 5 місяців тому +235

      송파구 올림픽공원앞 사거리에 시범적으로 횡단보도앞 감속차선에 깔았다가 얼마 못되서 다 뜯어냈어요
      소음 진동 민원때문에...😂

    • @큰수-i2d
      @큰수-i2d 5 місяців тому +50

      그래서 방지턱 많이 설치 했잖슴 ㅋㅋ

  • @hyeongwookjang2165
    @hyeongwookjang2165 5 місяців тому +106

    돌길 만드는거 봤는데, 아저씨가 망치하나로 탕탕 내려치면서 되게 오래동안 작업하시더라고요.. 수작업이였단것에 놀랐고 깊은 돌이였단것에 놀랐었습니다

    • @shinnerz4047
      @shinnerz4047 5 місяців тому +14

      맞아요. 돌 표면이 제각각이라 레벨 맞추기가 일반 콘크리트블록보다 어려워요... 시공비용도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 @horse-k4s
      @horse-k4s 5 місяців тому +5

      1미터릏 파서 넣어요.긴돌

  • @nownow4043
    @nownow4043 5 місяців тому +249

    제목만 보고는 몰랐는데 내용을 보니 돌길을 쓰는게 다 이해가 되네요

    • @honshin23
      @honshin23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외각이나 고속도로는 아스팔트가 낫지만, 도심에선 돌길이 안전함...
      거기다 유럽은 도시가 크지도 않고.....

    • @judgejung488
      @judgejung488 4 місяці тому

      ​@@honshin23 그 잘난 전통가옥 마을 도시 지킨다고 국민들의 삶을 원시인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있지... 고속인터넷 스마트 결제 전자도어록 대신 직접방문 현금결제 열쇠고리 써야 하는 나라...
      장애인 이동권 따위는 쓰레기통에...ㅉㅉ

    • @영유Av딸용Z
      @영유Av딸용Z 4 місяці тому

      ◀🐠

    • @박혜경-h5y
      @박혜경-h5y 2 місяці тому +2

      @@honshin23 외곽

  • @singingpony0517
    @singingpony0517 5 місяців тому +165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살았었습니다. 남미의 파리라는 별명처럼 길이 거의다 돌길 이었는데요.
    차타고 다니기엔 지옥입니다. 시끄럽고, 퉁퉁 튀고, 진동이 느껴지는... 그때마다 정말로 우리나라의 아스팔트가 그리워 지더군요.

    • @woowonkim8854
      @woowonkim8854 5 місяців тому +8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저도 다녀 왔었는데 그 곳 도로의 독특한 점은 도로를 따라 놓인 배수로가 교차로에도 큰 길 방향으로(?) 계속 배수로가 파여 있어 이를 가로지르는 방향으로 자동차를 타고 직진을 할 때 배수로를 넘으며 오는 충격이 상당 하더라고요. ㅎㅎ

    • @younyjeny
      @younyjeny 5 місяців тому +8

      당연히 차 속도를 줄이겠군요. 👍👍

    • @Memo-f7n
      @Memo-f7n 4 місяці тому +1

      제가 유럽가서 제일 처음 생각한게 자동차 쇼바들은 안전한가였습니다 왜냐면 국내에서 돌길로 만든 도로가 있는데 모 영화관 입구로 가려면 반드시 거기를 거쳐야 하는데 지나갈때 마다 쇼바 다나가겠네란 생각이 들었음 실제로 유럽이나 국내나 돌이 보도 블럭보다 훨씬 울퉁불퉁합니다

    • @Burlington-xb5ss
      @Burlington-xb5ss Місяць тому

      돌길 배수는 아스팔트보다는 더 잘 되겠지요. 우리나라 아스팔트의 문제점은 배수도 되지 않지만 엄청난 열기가 뿜어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나무를 많이 심지 않으면 여름엔 정말 덥게 되죠.
      아마 유럽 가보신 분들은 자동차란 게 아주 평탄한 포장도로만 달리게 돼 있다는 걸 아시게 될 것입니다.

    • @Memo-f7n
      @Memo-f7n Місяць тому +2

      @@Burlington-xb5ss 돌길이 오히려 배수가 더 안됩니다 그냥 흙위에 덮어둔거고 따로 배수 시설이 없어요 아스팔트는 따로 배수 시설을 갖추고 있고요 아스팔트 도로 옆에 배수구들 주욱 있는거 못보녔나요? 그리고 열보존은 돌이 더 심해서 때약볕에 돌 손대 보세요 바로 화상 입습니다

  • @hope_opportunity
    @hope_opportunity 5 місяців тому +276

    유럽은 석재를 구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건물들은 석재로 지어졌고
    돌로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돌은 화강암이고 재료로 쓰일 돌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건축물엔 나무가 많이 사용되었고, 돌 길을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 @Yes_you_
      @Yes_you_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지하 뚫는것도 정말힘들죠... 지반 다질때야 좋지만

    • @아미-d6r
      @아미-d6r 5 місяців тому +23

      그래서 유럽이 석재로 만든 조각상이나 건축물이 더 많죠.

    • @vorstellung3861
      @vorstellung3861 5 місяців тому +44

      그리고 그 탓에 수질에는 석회가 많음

    • @hekim8790
      @hekim8790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우리 나라는 땅만 파면 화강암 아닌가요? 그런데 가공하기 어려워 실제 사용되는 건 성곽 같은 국가 사업 위주로 쓰인 게 아닐까요?

    • @dddd-kd3fy
      @dddd-kd3fy 5 місяців тому

      @@sj771211댓글에 건축물내용도 전에 이미
      영상올렸던 내용임

  • @여행스케치-z8n
    @여행스케치-z8n 5 місяців тому +205

    확실히 경복궁이나 창경궁 돌길을 걸을때 불편하긴 하네
    로마시대 돌길인줄 알아서 보존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나

    • @jooinlee1323
      @jooinlee1323 5 місяців тому +28

      비오는날 경복궁에 가면 빗줄기 타고 돌길따라 내려오는 빗물을 보는게 그렇게 운치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궁에나 가야 돌길을 볼수 있네요~

    • @Ycmjg37143
      @Ycmjg37143 5 місяців тому +4

      @@jooinlee1323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지하에도 건물이 있어서 그래요.

    • @jooinlee1323
      @jooinlee1323 5 місяців тому

      @@Ycmjg37143 유럽에는 지하에 건물이 별로 없나봐요?

    • @dcr.-
      @dcr.- 5 місяців тому +6

      그런 돌길하고 완전 달라요
      경복궁같은 돌길은 아예 걷기도 힘들정도로 불편한데
      유럽 돌길은 또 걷는게 불편할 정도는 아님
      밤에 발 헛딛여서 다칠수 있냐 없냐 정도 차이남

    • @Ycmjg37143
      @Ycmjg37143 5 місяців тому

      @@jooinlee1323 네 거의 없어요

  • @chlrhrkehlfRjdi
    @chlrhrkehlfRjdi 5 місяців тому +107

    이태리 집에서 살아봤는데 차소리 땜에 시끄러워서 못잠.
    차가 서행을해도 그 소리가 상당해요

    • @나광호-l7r
      @나광호-l7r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달그락달그락

    • @슈팅스타-d9t
      @슈팅스타-d9t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스웨덴 외레브로 살았는데 거기도 시내엔 돌길많고 중후한 건물많아요

    • @daehochoi8496
      @daehochoi8496 2 місяці тому

      이태리 사람들 운전 심하게 하는 건 한국인들보다 훨씬 더하죠

    • @user-FootPrint
      @user-FootPrint 2 місяці тому +1

      @naldawson7336 이래서 문과놈들은 안돼 21명이나 추천을 눌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aaassssmmmm
    @aaaassssmmmm 22 дні тому +4

    유럽의 돌길~ 참 불편하던데...선생님의 설명듣고 이제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greeenfrog
    @greeenfrog 5 місяців тому +45

    솔직히 다른 이유 다 제치고 이쁜 게 최고.. 유럽은 이쁜 거에 진심입니다. 편리함만을 추구했다면 건물도 다 갈아엎었겠죠! 돌길 너무 예쁩니다~

    • @사마-t6o
      @사마-t6o 5 місяців тому

      관관산업으로 먹고사는 나라라서 그런가 봄요

    • @loveapple_1991
      @loveapple_1991 4 місяці тому

      이쁘진 않던데

    • @wutherland374
      @wutherland374 3 місяці тому +1

      미적인 안목 꽝인 이나라 사람들은 이해를 못할듯. 괜히 문화후진국이 아님.

    • @박해정-h5l
      @박해정-h5l 18 днів тому

      돌길 이쁘죠~~
      TV 화면으로 보는 거랑 같을까요?

  • @dandyclubs
    @dandyclubs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유럽은... 구시가지는.. 사는 사람들은 불편하기 그지 없지.
    관광산업 목적이란 이유로..
    에어컨 설치도.. 인테리어 하기에도.. 제한이 많이 걸리니..
    화장실이 집에 없던.. 곳은 공용 화장실가야 하고..
    아파트에는 돌길 있기는 한데..
    겨울철.. 헬게이트지.
    오토바이나 자전거는 돌길 다니기 겁나죠.
    맑은 날에도 넘어지기 쉬운 형태이기도 하고.. 젖은 돌에 타이어 미끄러지는 경우 다반사라..
    하긴 지하주차장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모든게 자동차 위주라..

  • @역사산책-삶에영감을
    @역사산책-삶에영감을 5 місяців тому +19

    정말 산뜻한 설명입니다. 감사합니다.^^

  • @jiehunkang
    @jiehunkang 5 місяців тому +166

    돌길이 배수가 좋은가요? 기본적으로 현대적인 길들은 노면배수란 노견쪽이 중심부보다 아래가 되는 설계가 되어 배수는 측면으로 물을 흘러내리게 하는 것인데요. 돌길은 그런 노면배수가 잘 되도록 설계가 쉬울런지요? 영국에 몇년산 경험있어요. 그런데 시골이라 그런지 몰라도 어쩌다 비가 집중강우식 20여분만 내려도 그냥 홍수가 되죠. 노면배수가 아주 엉망입니다. 비 좀오면 홍수나는 유럽지역도 그리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미관, 이런저런 아름다움, 오래된 유적 보존 전부 다 그들이 노력이 맞을 것이고 그것으로 만족한다면 상관 없겠지만 돌길이 8차선 같은 큰 도로로 확장이 잘 될것 같지도 않고 유럽사람들이 자랑했던 지하배수로도 그다지 한계 넘어로 확장을 하지 않는 전제로 한다면 그냥 자신들의 전통 유지 아니면 전통에 대한 아집 으로 적은돈 들여서 유지하는 것의 관점에 지나지 않은 것 아닐까요? 멋있는 유럽거리 걷다보면 나중에는 발바닥이 아프고 버스나 택시를 타도 쿵쾅거리고 ..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그다지 좋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영상 재미있었습니다. 항상 많이 배웁니다.

    • @Mmm10292
      @Mmm10292 5 місяців тому +5

      그건 시골 깡촌이라 그런듯

    • @아나사스타샤
      @아나사스타샤 5 місяців тому +6

      배수는 아스팔드보다 헐씬 효율적이쥬.

    • @kimbruno-y5m
      @kimbruno-y5m 5 місяців тому +19

      장단점이 다 다를텐데 제 상식선에서는 노면배수는 돌길이 안좋은듯 합니다. 기울기 있는 포장도로가 측면배수로 훨씬 빠를듯...다만 재포장비용이 안들어가고 차량이 자연덕으로 서행하게 해주는 장점은 더 효율적일듯...전에 살던 아파트단지 어린이놀이터 약 50미터 가량이 저렇게 돌길로 돼있는데 차가 서행할수밖에 없게 되더군요.

    • @WS-nt9or
      @WS-nt9or 5 місяців тому +29

      한국인이 보기에는 집착이라 느껴질 정도로 비효율적이라도 옛 것, 전통적인 도시미관을 중요시하더라고여. 저도 그게 그냥 제일 큰 이유 같습니다.
      독일 잠깐 있어봤는데 비 좀만 와도 철철 흐르는거 보면 배수에 별로 좋진 않은거 같긴해요.

    • @나광호-l7r
      @나광호-l7r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유럽이 좋아하는건 비효율이라고 깔고 봐도 무방하다는 생각입니다.

  • @makinggold7378
    @makinggold7378 5 місяців тому +47

    WOW. 브린치님의 깊은 식견에 감탄 합니다.
    조금 이견이 있습니다.
    유럽애들 돌길 까는 걸 보면, 돌이 세로로 길쭉하게 이빨 같이 생겼고, 이빨 같이 길게 생긴 걸 세로로 길에 박습니다. 그리고 돌이 경계가 날카롭지 않고 경계가 둥글 둥글 맨들맨들한 돌 이예요.
    그래서 수리 하는 걸 보니, 그냥 끼워 넣는게 아니라 대충 사각형으로 넓게 파서 틈을 맞춰 이빨 같은 돌을 세로로 박아서 마무리 하더군요.
    포트홀 난 부위 만 갈아서 아스팔트 붇는 것 과는 차원이 다르게 힘들어 보였어요.
    돌길이 자동차 운행에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 왜냐면 차 바퀴가 다닌 부분의 돌들은 충치 처럼 돌 옆이 깊게 패여 있어요.
    배수도 도움이 안되는게, 요즘 같으면 평탄화 작업을 했을 텐데, 옛날 도시들는 그냥 지어서 지형의 굴곡이 있어서 비가 오면 도로로 다 흘러 가요.
    아시겠지만, 오래된 집은 수리도 어렵고 그냥 살아야 해요.
    그런 상황에서 돌길 까는 건 집주인 입장에서 집 값을 유지 하는 좁은 방법 인 듯.. 합니다.
    고풍 스러운 집과 고풍스러운 돌길은 어울려요. 부수고 빌딩 짖는게 이득이지만, 오래된 집은 정부에서 허가를 안해주는 걸로 압니다.
    빌딩이 안되는게, 옛날 집들은 대충 지어서 무너질까봐 집들을 붙여 놨어요. 한 집이 이빨 빠진듯 빠지면 옆의 집들이 무너질 수 있어요.
    우리가 유럽 애들 걱정 할 것 까진 없고, 그냥 여행 가서 즐기면 됩니다.
    궂이 유럽의 돌길에 대한 영상이 있어서, 댓글 달아 봤어요.
    ps. 지식 브런치 애독자 입니다. 브런치님의 영상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 @구름연필-w9s
      @구름연필-w9s 5 місяців тому +6

      님말대로 돌길이 고비용저효율이 맞는것 같습니다...되려 아스팔트가 저비용에 가성비쩌는 녀석이지요.
      그리고 아스팔트는 높은 탄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진동면에서 보면 그렇게 안좋은 재료는 아니란 말입니다.
      진동면에서 돌길이 특별히 유리한 점도 없고..유지비나 시공비도 비싸다면...남는 장점은 주변과 잘 어울림정도이고
      제가 발견한건 ~ 열반사면에서 돌길이 엄청 유리하죠..아시다시피 아스팔트는 금방 펄펄 달아오르고
      돌길은 빛을 난반사하여 아스팔트보다는 2~3도 정도 온도를 낮게 유지합니다.
      그래도 돌길이 좋은 이유는 서너가지는 되어 보이긴 해요..지식브런치님은 요런 테마나 주제를
      잘선정하는 점이 매우 장점 이구요.

    • @강토-q8m
      @강토-q8m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견이라고 말하지 말고 첨언 한다고 하고 글을 쓰세요 브런치님이 몰라서 영상에 안 담았을까요 돌길에 대한 이야기만 짧게 영상에 담다 보니 다른 이야기를 안 한 거지 다른 영상들을 보면 유럽이나 고건물에 대한 이해도는 이미
      충분히 알고 계신분임을 짐작할 수 있는데 디테일한 것 다 따지고 들어 가면 영상 한시간으로도 모자랍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 부분도 어떤 부분에서 맞고 어떤 부분에선 아닐 수도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돌로 만들어진 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그 거리와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다 다를 수 있는 이야기인데 님이 본 것만이 정답인 것처럼 이야기 하고 있잖아요

    • @chefkkful
      @chefkkful 5 місяців тому +6

      배수에 관해선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빠찡코 쇠구슬 마냥 지나갈때마다 저항에 부딪치고 작은 차이로 가는 길이 달라지기에 유속이 크게 줄어듭니다 아스팔트위에서 물은 항상 같은 최적의 방향 같은 길로 최단기간으로 내려가죠

    • @makinggold7378
      @makinggold7378 5 місяців тому +9

      @@강토-q8m 이견이 있어요.
      1. 이견 이라고 말하든 첨언 이라고 말하든 제 자유 입니다.
      2. 따지는 글 아닙니다.
      3. 내 글이 정답 이라고 안했습니다.
      이상한 사람이네.

    • @강토-q8m
      @강토-q8m 5 місяців тому

      @@makinggold7378 당신이 쓴 글 읽어봐 자유? 다른 사람 이야기에 태클 걸면서 자유타령이 맞다고 생각해? 왜 당신 글에 이견이 있는 사람 글은 공감 못 하겠어? ㅋㅋㅋㅋ
      진짜 웃긴다 내가 이상한 인간이면 당신은 더 이상한 인간이라는 것만 알아라

  • @mo-sh5km
    @mo-sh5km 5 місяців тому +34

    돌길은 차가 지날 때 소음이 큽니다. 여러모로 돌길 옆에 사는 건 좀 힘들어 보이더군요.

    • @skwnsl11
      @skwnsl11 28 днів тому

      진동이 땅에 흡수되는 것도 있고 일부는 소음으로 진동이 변환되면서 줄어드는 이점도 있습니디.

    • @Pia-x5w
      @Pia-x5w 20 днів тому

      걷는거 힘들어서​@@skwnsl11

  • @존스타크
    @존스타크 5 місяців тому +194

    덕분에 늘 편안히 지식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코헨-m3q
    @코헨-m3q 5 місяців тому +71

    문득 광화문의 바닥이 생각 나는 해설이 이었던 것 같아서 이해가 되네요.
    박석을 깔아 자연 친화적 으로 물길을 타고 흐르는 설계는 놀라운 성계가 아니었나 싶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 @호랑이-n5y8s
      @호랑이-n5y8s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사실 과장된거죠 ㅋㅋ

    • @박혜경-h5y
      @박혜경-h5y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박석은 눈부심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서 품계석에 도열해 있던 신하들의 눈 보호까지, 그리고 미세하게 층을 주어서 물이 고이지 않는답니다. 사이사이로 빠져서 침수도 안 되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이니 믿으세요.

    • @xocxox
      @xocxox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최원섭-z8e 근거 제시도 못하면서 일단 까고 보는 원섭아..

    • @박혜경-h5y
      @박혜경-h5y 5 місяців тому

      @@최원섭-z8e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jerrysaberkim1103
      @jerrysaberkim1103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최원섭-z8e 원섭아...여기서 분탕질 하지 말고 경복궁 가서 물어봐.. 참 힘들게 산다 ㅉㅉ

  • @kimseongil--7449
    @kimseongil--7449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유럽은 유적보호가 잘되어 있어서 미적으로는 아름답지만 상수도 같은 보수유지 면에서는 함부로 못하는 양날의 검이 따로없죠.

  • @bangdoll4500
    @bangdoll4500 5 місяців тому +90

    아스팔트 단점 :
    한국과 같이 겨울이 영하로 내려가는 나라 에서는 겨울에 얼어붙은 물이 팽창해서 아스팔트를 파괴하기 때문에,
    아스팔트 도로가 10년도 못 버팁니다.
    참고로, 아스팔트의 기름기는 3년이 지나면 없어지고, 이때부터 겨울에 눈이와서 젖은 아스팔트가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서 얼어 붙으면, 조각나기 시작함.
    한국에서 5년 넘으면 아스콘 새로 깔아야 하죠.

    • @빵집아저씨-l5k
      @빵집아저씨-l5k 5 місяців тому +19

      그전에 과적으로 구멍생겨서 망가져요 ㅎㅎ , 큰차들 많이 다니는 길은 100% 눌려서 안으로 들어가 있거나 구멍나거나

    • @krauskim7662
      @krauskim7662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그래도 아스팔트나 시멘트가 먼저 발견됐다면 썼을겁니다.
      대형트럭들이 돌아다녀서 수명이 많이 주는거지 사람이나 우마차 정도면 꽤 오래갑니다. 더욱이 유럽은 일교차도 그리 크지 않았음
      아스팔트와 시멘트가 없으니까
      그나마 수명이 긴 돌길을 한거임

    • @d히터펑순기p
      @d히터펑순기p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한국 정유산업 때문에 아스팔트가 남아돌아서 처치곤란 아스팔트는 도로 포장에 쓰입니다.

    • @땡드라
      @땡드라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과적으로 패인곳에 물이 들어가 도로를 쪼갭니다 그러나 점점 이런 일이 줄어들 겁니다 온난화로

    • @먹구름-f7x
      @먹구름-f7x 5 місяців тому

      ​@@krauskim7662말 같지도 않은소리하지 마라. 아무리 가정이지만 어떻게 돌보다도 아스팔트 시멘트가 먼저 나올수 있냐?

  • @jeonghwankim5835
    @jeonghwankim5835 5 місяців тому +54

    교수님 돌길 오래 걸으면 발바닥 엄청 아픕니다. 몇년 살다보면 걷는게 무서울 정도죠

    • @LolitaGuild
      @LolitaGuild Місяць тому +3

      쟤네들도 우리처럼 왕복 16 차선 내고 싶을 것임. 우리는 6.25 때 서울이 리셋돼서 가능했던 거고, 쟤네들은 아직 중세 마차길로 다님. 우리나라도 돌길 만들어 놓은거 유지 보수하기 힘들어서 결국 아스팔트로 바꾸더라

    • @machmax7
      @machmax7 Місяць тому +2

      ​@@LolitaGuild세계 1. 2차 대전은 어디갔음?

    • @LolitaGuild
      @LolitaGuild Місяць тому +2

      @@machmax7 질문은 생각이란 걸 좀 하고 난 다음에 해라. 생각을 아웃소싱하면 평생을 불평불만 가득한 노예로 살거다

    • @machmax7
      @machmax7 Місяць тому

      @@LolitaGuild 중생아 이 영상에도 1차.2차대전 얘기 나오잖아 니 대가리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라졌냐??😀

    • @뽐뽐-p4i
      @뽐뽐-p4i Місяць тому +1

      @@LolitaGuild뭔 소리임 세계대전으로 박살난 도로는 아스팔트로 군데 군데 바뀌어있는데

  • @민영규-m3q
    @민영규-m3q 5 місяців тому +57

    평소에 궁금했던 건데 역시나 지식브런치네요👍

  • @진형욱-g8t
    @진형욱-g8t 5 місяців тому +9

    미국의 레트로 : 50~80년대
    유럽의 레트로 : 18~19세기
    확연히 이들의 과거를 보는 스타일은 다르군요.

  • @maye1672
    @maye1672 5 місяців тому +35

    돌길 진짜 매력있는 것같음 개인적으로

  • @woowonkim8854
    @woowonkim8854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는 우리나라 도로에 불만이 많습니다.
    첫째는 과속을 그렇게 만악의 원흉 취급을 하면서 과속방지턱이나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 밖에 모른다는 점입니다. 유럽처럼 오래된 동네의 좁은 도로를 유지해서 사람이 길을 건너기에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 하는 것에도 딱히 관심이 없고 지구 단위 재개발로 싹 다 밀어버린 후 도로를 확장, 대로를 지어 놓고서는 오만 곳에 신호등과 단속 카메라를 박아 결과적으로는 보행자에게도, 운전자에게도, 그 누구도 좋아할 만한 환경이 되지 못하죠. 과속방지턱이 그 부근의 과속을 막아주기는 합니다만, 영국이 과속방지턱을 없애거나 없애는 추세에 있는 것은 과속방지턱에 도달하며 제동 했다가, 과속방지턱을 지나 가속페달을 깊게 밟으며 배출되는 다량의 배기가스 때문이라죠. 결국 자동차는 함께 도로를 사용하는 보행자를 위해 서행으로 다니되 흐름이 끊기지 않고 계속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는 것이 안전과 환경에 가장 좋다는 얘기입니다. 노면이 울퉁불퉁하니 과속 자체가 어려운 노면이고 또 도로 폭을 넓히지 않으면 운전자들이 심리적으로 과속을 하지 않습니다. 전기차 시대가 오면서 자동차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인위적인 음을 발생 시키는 방법으로 해결을 하고 있는데 이런 면에서도 좋은 해결책입니다.
    둘째는, 정작 도로를 달리다 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도로를 한 차례 뜯었다가 다시 포장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너무 날림으로 시공을 해서 정작 과속방지턱 보다 이 땜질이 더 큰 요철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애초에 도로를 피해서 이미 보도블럭이 대부분인 인도 쪽에 각종 지하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런 대규모 성형이 필요한 해결책 보다는 벽돌길을 만들면 나중에 다시 돌을 '조립'할 때 주변 노면과 시각적으로도 차이가 확연히 적고 땜질로 인한 요철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나라에서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도로 포장 기법이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북미에도 살다가 왔고 유럽에도 살다가 왔는데, 유럽에 벽돌길이 더 많이 보존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북미도 만만치 않습니다. 북미에 제가 살았던 곳들 중 처음 살았던 곳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뉴웨스트민스터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밴쿠버 보다도 앞서 1850년대에 동부에서 넘어온 유럽계 사람들이 이 일대에 가장 먼저 정착한 곳입니다. 그래서 그곳 시내에 가보면 아직도 벽돌길이 제법 남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럽인 이민자 정착이 굉장히 빨랐던 유서 깊은 동부 대도시에 가면 벽돌길이 어렵지 않게 보입니다. 보스톤도 그러하고 세인트로렌스강 유역의 퀘벡 시티도 그러합니다. 작은 도시들까지 합치면 더욱 많겠지요.
    그리고 벽돌길 얘기는 아니지만, 유럽에서 살며 느낀 도로의 아주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북부 독일에 살았었는데, 아우토반 같은 300km/h 이상 주행이 가능한 신식의 첨단 고속도로가 존재하기도 하지만 이 아우토반을 벗어나면 대부분의 국도가 왕복 2차선 도로인 경우가 상당히 많고, 추측컨대 수 백년 혹은 천 년 이상 된 도로일 겁니다. 이 국도를 확장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기 때문에 이 도로변의 가로수들은 엄청나게 큽니다. 이렇게 큰 나무 덕에 한 여름에 그늘이 생겨 에어컨이 없는데도(당시 저희 하숙집 할아버지 차에는 실제로 에어컨이 없었습니다) 차량 내부가 시원한 채로 장거리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커피숍에서 종이 빨대로 바꾸고, 국민 혈세 때려 부어가며 전기차로 바꾸게 만들어 도시에서 발생 시키던 오염을, 대기오염 딱히 발생 시키지도 않는 외딴 시골 어딘가의 발전소 인근으로 전가 시키는 것이 진정한 친환경이 아닙니다. 에어컨이 에너지 소비를 부추기면 오래된 나무를 베지 말아 애초에 덥다고 느낄 상황 자체를 줄이고, 과속하는 자동차가 문제면 과속을 하고 싶어지지 않는 도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근본적인 해결책은 멀리하고 "말 안 들으면 과태료 물릴거야!" 같은 강압적이고 결과만 잡는 해결책을 내놓는 것이 비단 도로 뿐만 아니라 이 사회 구석구석 박혀있는 아주 몹쓸 사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mozzarella9112
    @mozzarella9112 5 місяців тому +64

    자연친화적인 요소중 온난화방지도 들어 있어요. 아스팔트로 씌워버린 우리나라는 한 여름 공기가 훨씬 덥습니다. 우리나라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더 더워지지만 또한 시멘트벽과 아스팔트로 국토가 싸여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승원-p7u
      @승원-p7u 5 місяців тому +3

      그렇긴하기도ㆍ
      저 돌 빼기도 힘드니 그냥 쓰자

    • @빨강-w6i
      @빨강-w6i 5 місяців тому

      여름에.. 서울 강남 대단함

  • @kyh8228
    @kyh8228 4 місяці тому +4

    이 영상 참 좋네요. 현상에 대한 이해와 다양성을 다각도로 설명해 주셨어요

  • @nanaruby485
    @nanaruby485 3 місяці тому +4

    아스팔트가 뭘로 만드는지 모르는듯 작은자갈 타르발라서 뭉쳐놓은것. 자갈들 사이 간극들이 있어서 탄성이 있고 진동흡수를 잘함. 아스팔트 도로가 왜 조용하겠음. 돌길 소음발생이 즉 충격인데.. 아 아르고 어 다름. 아스팔트가 시공후엔 진동으로 인한 주변 영향이 덜함. 문제는 아스팔트 시공시 다짐 작업을 하니(작은 자갈들 눌러 뭉치게 만듬) 그 시공에 진동이 발생하고 수명이 짧아 어느정도 지나면 전면 보수를 해야하니 다시 진동이 발생. 그래서 피하는거지 그냥 도로 재질로보면 돌길이 아스필트보다 더 충격흡수 못함

  • @kagayaki21
    @kagayaki21 5 місяців тому +112

    돌길이 여러 장점이 있겠지만, 흰지팡이로 보행하는 시각장애인, 휠체어를 쓰는 지체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 울퉁불퉁한 돌길은 불편함을 넘어서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유모차로 이동하기에도 돌길은 편하지 않습니다. 여러 장단점이 있지만 약자들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적으면 좋겠습니다.

    • @jinheelee-ge7gz
      @jinheelee-ge7gz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저도 이생각 했네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에게는 너무 불편할것같은데.. 실제 생활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 @sj771211
      @sj771211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중세시대에 아스팔트란걸 알았으면 돌길은 존재하지 못했을겁니다

    • @hjkph2221
      @hjkph2221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파리에서 좀 오래 살았는데 돌길이 시각장애인에 큰 피해를 주진 않습니다 파리시내 걷다보면 하루에 최소 한번은 시각장애인 보게 됩니다 한국은 정말 보기 힘들죠. 단언컨데 파리가 서울보다 훨씬 많이 시각장애인이 살기편합니다. 도로가 문제가 아닙니다. 저상버스라던지 지하철과 같은 교통이 문제 그리고 시민들이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입니다.

    • @신현정-e4x
      @신현정-e4x 5 місяців тому +4

      @@hjkph2221
      맞는 말씀이세요. 조금 덧붙인다면 도로나 건물을 지을때 배리어프리한 인프라구축도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건물입구에, 상점입구에 있는 턱이나 두세개정도의 계단들, 도로변 높은 연석들, 튀어나와있는 보도블럭들이
      훨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에겐 큰 장애물이예요. 어딜가든 가려는 식당입구에
      턱이 있는지 해당 식당에 매번 먼저 전화해서 확인해야하죠.
      식당선택에 맛보단 접근성이 좋은지가 우선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ㅠ

    • @조희경-u5b
      @조희경-u5b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차도,자전거길,인도는 약간의 아스팔트길, 돌길..이런 순서로 된 걸 보면 훨체어나 유아차가 다니기 용이하라고 한것도 같습니다. 베를린에서의 몇몇 길이 그런 형태인걸 봤지요.😅

  • @곽동석-t4q
    @곽동석-t4q 5 місяців тому +51

    다른건 모르겠고 상습 침수지역 돌길 정비는 고려해 볼만 한듯 합니다.

    • @김김이-x8t
      @김김이-x8t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승차감 안좋다고 민원 오지게 넣을텐데

    • @레이오트
      @레이오트 5 місяців тому +19

      그럴바에 차라리 배수구를 더블로 가라고 할 것입니다.

    • @후치애플-j8g
      @후치애플-j8g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청계천로 쪽에 돌길 있는데 보수를 안해요

    • @meunomeechico
      @meunomeechico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장지역 가든5앞의 길이 돌길 비슷한 것이었는데 다 갈아 엎더라구요

    • @krauskim7662
      @krauskim7662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안 다녀보셨나봐요?
      ㅈ 나 불편합니다.

  • @sanahyon3095
    @sanahyon3095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작년에 몽골에서 부터 러시아 거쳐 네덜란드까지 1만 km 자전거 타고 갔는데 유럽의 시골 마을가면 항상 돌길이 있더라구요. 보기엔 너무 고풍스러워서 좋았는데, 바퀴 폭이 얇은 자전거로 돌길을 가는 것은 힘도 들고 속도도 안 나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겐 "돌길= 이 동네는 오랜 역사가 있는 곳" 이런식으로 이해하고 다녔습니다.

  • @sookiiiii
    @sookiiiii 5 місяців тому +8

    참 매번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Querightous
    @Querightous 3 місяці тому +1

    돌길이 이렇게 유익함이 많다는걸 알았다면 우리나라도 특정부분들은 이렇게 했을것입니다.
    길은 로마가 짱이니 이건 배워야 하고 인정😊

  • @kkyeon
    @kkyeon 5 місяців тому +9

    지난 3월말에 동유럽 3개국(부다, 오, 프라하) 여행다녀왔는데 캐리어 사용하는데 불편하더군요.
    특히 프라하가 젤 심하더군요

  • @낮술-f1h
    @낮술-f1h 5 місяців тому +58

    인간이 다니기엔 흙길이 좋고, 말이 다니기엔 돌길이 좋고, 차가 다니기엔 아스팔트가 좋다.

    • @샤넬-d5o
      @샤넬-d5o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흙길 안좋아요.비오면 진흙되서 장난 아님.요즘 밧줄같은 소재로 흙길 비슷하게 만들어 흙길에 깔던데.그거 누가 생각해낸건지 아주 좋음.진흙탕도 안생기고 흙길 대신에 다니기도 좋던데

    • @mkb7143
      @mkb7143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샤넬-d5o 제주도에서 멍석

    • @user-rr2lm4il6z
      @user-rr2lm4il6z 4 місяці тому +1

      밧줄 같은~~~??
      혹시
      야자 메트일꽈~.🤔🤔🤔
      ● 메트 없이 맨발 걷기가 좋다는데....

    • @defabc5437
      @defabc5437 4 місяці тому +2

      말 돌길다니다가 발목삘꺼 같은데

    • @judgejung488
      @judgejung488 4 місяці тому

      말에게도 돌길은 최악임.
      편자가 고무 플라스틱도 아니고 쇠말굽과 맨질맨질 미끄럽고 광이 날 정도의 딱딱한 돌이 닿는데 좋을 수 가 있겠음?
      사람들도 대체로 아스팔트길 좋아함..
      인도 일부에 자전거 다니라고 만든 아스팔트길에 멀정하고 넒은 보도블럭길 놔두고 죄다 들어와 걸어다님.

  • @leedennis3945
    @leedennis3945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4:03 중세가 끝나고 르네상스가 시작한 건 16세기가 아니라 14세기죠.

    • @npc14-r2k
      @npc14-r2k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제말이요 년도별 설명이 중간에 어색합니다 . 시대순 정리가 잘 맞았다면 더 유익할듯.

  • @김건우-s3h
    @김건우-s3h 5 місяців тому +22

    잘보고 있습니다^^

  • @레이미안
    @레이미안 5 місяців тому +10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살려줘-n2j
    @살려줘-n2j 2 місяці тому +1

    우선 표면진동과 분산되는 진동은 다른 진동임.
    물론 표면진동도 땅으로 내려가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대부분이 차량등에 전해지기 때문에 지면에 가해지는 진동량에는 생각보다 큰 차이가 생기지 않음.
    그리고 영상에서 자갈길의 예시처럼 물리적으로 분리되어있는 구조체이기 때문에 진동이 아스팔트보다 더 효과적으로 분산되어 결과적으로는 돌길에서 주변에 전달되는 진동량이 더 적음.
    그리고 철근콘크리트 구조물과 다르게 석재구조물은 뒤틀림에 약해 철근콘크리트에 비해 진동에 취약하기에 진동을 조금이라도 더 줄여야됨.
    물론 빠르게 달리면 소음이 크고 주행감이 좋지 않은건 사실임.
    근데 돌길은 대부분 주거,상업지구에 설치되어 저속주행이 원칙이기에
    서스펜션과 타이어의 차이등으로 충분히 메꿔지는 부분이고
    유럽의 기후조건상 비가 적게나마 자주오기 때문에
    울퉁불퉁한 돌길은 마찰력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함.
    배수성은 최근와서는 기술이 발전해 아스팔트에 뿌리면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영상들이 나돌지만
    우리들 집 앞에 있는 대부분의 아스팔트는 사실상 시멘트에 가까운 싸구려이기에 현실과는 동떨어진 기술임.
    돌길의 구조적인 홈과, 그 홈사이도 대부분 흙과 모래로 채워지고
    돌길 아래엔 자갈이 있기에
    배수성은 도로중간에 구멍을 뚫거나 돈으로 발라놓은게 아닌이상 아직까지는 돌길을 이길 수 없음.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우리나라는 돌을 잘 쓰지 않아 비싼것도 있겠지만
    돌길은 시간당 유지보수비용이 저렴하고, 수명이 매우 길기 때문에
    시공비가 비싸다고 해도 비용적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음.
    다들 맨날 집앞 아스팔트 갈아버리는 부분에서 짐작하겠지만, 아스팔트의 보통수명은 건강한 햄스터 수준이니만큼 체감할 부분이라 생각함.
    정리하자면,
    아스팔트의 장점이 있듯이
    (주행시 조용하고 , 주행감이 좋으며 고속주행 가능,압도적으로 저렴한 시공비,짧은 시공기간)
    돌길에도 유럽실정에 맞는 큰 장점이 있고
    (위에서 말한것들+ 미관이 좋음)
    역할이 다른거임.
    유럽이라고 고속도로에 돌길 깔지 않음.

    • @살려줘-n2j
      @살려줘-n2j 2 місяці тому

      유럽애들이라고 감성에 미쳐 돈뿌리는 돌갱이들이 아님.
      우리보다 더하다면 더한 장사치들임.

  • @비우자-f7r
    @비우자-f7r Місяць тому +4

    그리고 돌길은 여름에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지열을 감소시켜 도시내 더위를 줄일수 있는 장점도 있음

  • @freeman4823
    @freeman4823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돌보다는 아스팔트가 더 편하죠..미적인것,건물보전,의 장정보다는 잃는게 더 많아요..걷기불편,캐리어이동불편,.유럽은 자신들의 가치를 효용성보다 우선시한다면 머지않아 퇴보합니다..전통도 좋지만 편리성과 효율성에 경쟁이 안돼죠..

  • @Maple684
    @Maple684 5 місяців тому +112

    유럽살고있는데 이런원인은 생각못했네요

    • @joonhan1541
      @joonhan1541 5 місяців тому

      유럽에 살아보고싶네요

    • @joonhan1541
      @joonhan1541 5 місяців тому

      ​@ErnestPhillips-yy1hj고만하라고

    • @최지훈-p6d6s
      @최지훈-p6d6s 5 місяців тому

      저도 이탈리아 거주중인데 저는 비슷한 생각은 했어요 오래된 건물에 아스팔트는 이싱힐거란 생각은 했죠 하지만 아직도 로마 가면 도로 소음은 적응 인되네요

    • @Maple684
      @Maple684 5 місяців тому +2

      @@joonhan1541 살기 힘듭니다. 커리어땜에 온거지 좋은오퍼 받으면 바로 옮길거에요

    • @Maple684
      @Maple684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최지훈-p6d6s 이탈리아 괜찮나요?
      제 동료 밀란 출신인데, 세금&치안때메 ㅈ같은 나라라고 하던데

  • @1cyclohexane
    @1cyclohexane 5 місяців тому +21

    동영상 잘 봤습니다.
    제 생각에 유럽국가가 오래된 건물을 유지하는 이유는 고건물 보존보다는 고건물 방문으로 인한 관광수입을 더 중요시하게 여겨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초기에 언급한 단점들이 여행을 불편하게 만드는 점이 많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현재 산업 경쟁력이 미국은 커녕 아시아에도 뒤쳐지는 현상을 바라볼 때, 관광업만 유럽에 남아서 어쩌면, 마지막으로 쥐고 있는 조상님들의 유산이고, 이걸로밖에 먹고살수밖에 없는 처지를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 @user-bj4ty9bf1m
      @user-bj4ty9bf1m 5 місяців тому

      유럽은 지금 폭락중 ㅋㅋ 유럽애들 공부도 일도 진~짜 안함.

    • @suhyunkim3581
      @suhyunkim3581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비싸서 오래된건물을 재건축하려면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가죠. 땅값제외 모든 비용이 두배세배 시간도 두배세배씩 듭니다

    • @1cyclohexane
      @1cyclohexane 5 місяців тому +2

      @@suhyunkim3581 이게 더 설득력있네요. 문제는 저 문제가 대다수 고층 아파트에도 적용된다는게 암울해지네요.

  • @ec20205
    @ec20205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추가적인 이유 하나더, 눈이 많이 오는 지방에서, 돌길이 잘 안 미끄러져요.
    그리고 스노우 타이어로 쇠로 된 스파이크 달린 타이어도 많이 쓰는데, 돌로 된 도로가 내구성도 좋지요

  • @gebkasxpx
    @gebkasxpx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저도 효율이 더 좋아요. 운치나 낭만은 관광지나 힐링스팟으로 가야죠

  • @oxygen2236
    @oxygen2236 5 місяців тому +82

    너무 좋은쪽으로만 해석한거같네요. 영상에서 같은 장점이 명확하다면 아스팔트 깐 다른 나라의 문화재는 다 실금 생기고, 무너졌을까요? 돌길은 눈으로 보기에 특색있어 보인다는것과 유지보수 비용이 싸다는것 말고는 없다고 봐야죠. 실제 단점은, 걷기 불편하고,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나 오토바이 같은 것도 주행이 불편하고, 소음도 심하고, 자동차 내구성에 상당히 안좋아 진다는 단점도 있죠. 참고로 유럽도 문화적 가치가 있는 일부 지역 외에는 전부 다 아스팔트를 깔아 놓은 상태입니다.

    • @Zuilietzhan
      @Zuilietzhan 5 місяців тому +6

      그리고 돌이 무거워!! 지금 그거 보수한다치면 투입되는 인력 노임비가 아스팔트 덮고 롤링하는것 보다 돈 더 들어감

    • @moakim4930
      @moakim4930 5 місяців тому

      실용보단 문화적 측면이 강하죠. 루베라고 저 돌길만 달리는 자전거대회도 있는데 꽤 인기있습니다.

    • @Tentationem-li9xl
      @Tentationem-li9xl 4 місяці тому

      그 불편함에도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게 영상에 담겨있어요

    • @nanaruby485
      @nanaruby485 3 місяці тому

      아스팔트는 아주작은 자갈들의 모임. 충격흡수는 아스팔트가 더 좋음 그래서 주행시 조용한것, 다만 시공시 진동이 발생하는데 아스팔트도로 수명이 짧아 보수를 자주하니 그런면에서 오래된건물 있는 거리에서 기피하는거지. 재질 자체로는 돌길보다 충격흡수 더 잘함. 전문적인 지식없는 채널이 사실과 다르게 오해하도록 잘못 전달하는 한계

  • @리모콘콘
    @리모콘콘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우와 벌써 70만 넘기셨네요?? 매번 신기한 주제 재밌어요!!

  • @ARRRI2013
    @ARRRI2013 4 місяці тому

    고궁의 돌길을 걸을때는 운치가 있어 좋지만 이게 인도나 차도에 깔리면 규격화가 필요하다 봅니다.
    울퉁불퉁한 자갈로 돌길을 만들면 발목을 접지르기 쉽고요 비오는 날은 더 위험해 집니다
    몇년전에 세운상가와 대림상가 사이 청계천로 약 50미터 구간에 돌길이 깔린적 있었죠
    차량 속도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하며 깔았을텐데 이 길을 걷다 여러명이 다쳤습니다.
    차량은 그져 승차감이 문제겠지만 오토바이나 자전거 같은 이륜차에겐 사고 다발지역이 됩니다.
    자빠링하는 오토바이 자전거도 여럿 봤습니다. 비오는날은 난이도가 급상승하고요 ..
    민원이 계속 들어오자 지금은 모두 철계되서 아스팔트가 깔렸습니다.

  • @SteelBloodQueen
    @SteelBloodQueen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지구 둘레가 4만 키로 인데 로마가 30만 키로의 길을 깔았다는게 안 믿어지는데... 지구둘레의 7.5배나 되는 길을 깐다는게 그때 당시 인구로 그 엄청난 길이의 길을 깐다는게 절대 쉽지 않을건데...

  • @raynolds1888
    @raynolds1888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우리나라도 고궁내 박석이 있죠. 미적 감각에서 우리 고궁박석도 뒤지지 않다고 봅니다. 단지 우리는 왕족만이 그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고, 유럽은 귀족의 필요성 내지 상업 인프라의 필요성에 따라 일찌감치 도로포장이 필요했던 거구요.

  • @bijjang7
    @bijjang7 5 місяців тому +4

    돌 깔라면 돈이 몇 배 더 듭니다. 엄청 시끄럽고 타이어 분진도 아스팔트보다 몇 배 많이 발생할거에요

  • @DcOp4
    @DcOp4 2 місяці тому +2

    우리도 편도 1차선 도로는 돌길을 도입해야 한다. 학교앞은 특히나 더.

  • @cartmaneric887
    @cartmaneric887 5 місяців тому +6

    돌바닥은 절대 장점이 많지 않습니다
    차량운행으로 인해 건물의 미세균열이 발생한다면 그건 그 건물이 잘못 지어진 겁니다
    유럽의 문화재급 석조건물들은 그런 미세균열과는 별 상관이 없으며
    그정도로 연약한 건물이라면 이미 오래 전에 다 철거되었습니다
    발걸림 사고가 잦습니다. 높은 힐이나 약간의 부주의만으로도 넘어지기 쉽죠
    이미 댓글 중에도 발걸림 사고로 핸드폰 액정을 박살낸 사건이 있네요
    유지보수가 결코 쉽고 저렴하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인건비가 저렴하던 시절에나 돌바닥이 저렴하고 편리했을 뿐이죠
    같은 면적을 유지보수하는 데에 드는 비용과 시간 모두 아스팔트가 앞섭니다

  • @historyculturejourney-su5qz
    @historyculturejourney-su5qz 3 місяці тому

    설명하는 내용이 아주 깔끔하고 귀에 쏙 들어옵니다.

  • @준윤튜브
    @준윤튜브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유럽에선 gdp, gni기준으로 독일,프랑스,영국말고 우리나라보다 못살음,이젠 유럽은 쇠퇴하는 문명임

  • @21the21stcenturyhumanities
    @21the21stcenturyhumanities 3 місяці тому

    매우 유익한 동영상이었습니다

  • @user-qw9rn6oc6o
    @user-qw9rn6oc6o 5 місяців тому +3

    한국은 빗물 빠지는 배수구가 많습니다. 호주 퍼스에 폭우내릴때 아스팔트길 엉망이었죠.. 한국은 배수로가 많아서 비가와도 큰 문제가 안되는 거 같아요

    • @krauskim7662
      @krauskim7662 5 місяців тому

      울나라도 아스팔트길 잘 못만드는 축입니다.
      파손 잘되는 이유도 아스팔트 아래에 배수가 잘 안되서 갈라짐등 파손이 잘 일어남
      (다짐, 모래층 등 아스콘외 작업을 꼼꼼히 해야 하는데, 안보인다고 돈 더 든다고 잘 안함)
      잘 만든 아스팔트길은 갈라짐도 거의 없고 배수 그런거 걱정 1도 안함

    • @리치-u1w
      @리치-u1w 5 місяців тому

      ​@@krauskim7662아마도 재생골재 나 재활용 재료를 사용해서 그럴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재생골재나 재활용한 제품을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 @perseusLEE
    @perseusLEE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목소리가 듣기 너무 편안합니다 👍

  • @오랜지-n9m
    @오랜지-n9m 5 місяців тому +7

    광화문광장 생각하면됨ㆍ지난번에 돌길 깔았더니 얼마나 불편했던가? 보수비용만 하더라도 1년에 40억씩 든다고 했다 승차감도 안 좋고ㆍ모양도 그다지 막 좋은것도 아니면 차량속도도 느려 더 막히고ㆍ비효율적 ㆍ뭐든 뭔가를 할땐 실용성과 미관을 같이 생각하며 진행시켜야한다 하지만 뭔가 선택을 해야할 상황이라면 실용성이 우선 ㆍ미관은 그 다음 문데

  • @hohhh8321
    @hohhh8321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유럽 내용도 좋지만 중동 아시아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 @이태영-j5u
    @이태영-j5u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정보 감사합니다 ~~~~~~~

  • @Handol75
    @Handol75 2 місяці тому

    제가 유럽을 좋아하는 이유는 돌길 때문입니다.
    고풍스럽고 풍경이 너무 이뻐요.

  • @papaya9357
    @papaya9357 5 місяців тому +64

    유럽에서의 삶 12년차... 하이힐은 첫 해에 포기했지요 굽이 저 돌 사이에 끼어서 신발 벗겨지고 ㅋㅋㅋ

    • @제갈식
      @제갈식 5 місяців тому +6

      덕분에 발 건강이 좋아졌겠네요?

    • @papaya9357
      @papaya9357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제갈식 맞습니다 ㅎㅎ

    • @user-generated5123
      @user-generated5123 5 місяців тому +4

      ​@@papaya9357 아깝네요 하이힐 너무 섹시한데

    • @ogkyungreynier8093
      @ogkyungreynier8093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저는 먼지가 날리지 않아서 너무나 좋아합니다 .. 🇮🇳 인도 여행할때 흙먼지 날리는 길이 너무 싫었지요.. 개인 저택도 돌을 사다가 깔려면 훨씬 비싸요 ... !!

    • @yro3593
      @yro3593 5 місяців тому +1

      ㅋㅋㅋ

  • @user-rp2qv7tf6n
    @user-rp2qv7tf6n 4 місяці тому

    설명하는 목소리가 듣기에 참 편안하네요.

  • @kju42
    @kju42 5 місяців тому +3

    21세기 매끈한 돌길을 만들면 좋겠네 차도 잘 다니고 물도 잘 빠지고 보기에도 좋고 하지만 돈이 많이 들겠지.....

  • @sumerTV
    @sumerTV 2 місяці тому

    아~ 그렇군요. 유익한 영상 감사랍니다😊

  • @ShakiBlue
    @ShakiBlue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진짜 너무재밌고 참....참..... 너무좋아요.....

  • @이건형-t4x
    @이건형-t4x 5 місяців тому

    지식 브런치 구독자이며 항상 재밌게 시청중이지만 이번회는 좀 그렇네요. 복잡한 역사적이유보다도 돌길은 관리가 사실상 필요없을정도로 유지보수가 편합니다. 돌자체가 단단하기도하지만 돌사이에 유격이 있게 만들어서 충돌이나 세월의 풍파에도 고장이나 파손이 될 건덕지가 없다시피합니다. 아스팔트도로에 포트홀이 생기고 누더기가 불과 10년도안되서 생기는이유는 아스팔트가 하나의 덩어리로 굳어있기때문에 중량물인 자동차들이 위로 다니다보면 미세한균열이 생기고 그틈으로 눈이나 빗물이 스며들며 얼었다녹거나 유동화되면서 겉잡을수없이 균열이 커지고 포트홀되고 결국 완전히 파이면서 망가집니다. 하지만 돌길은 돌사이에 흙으로 유격이 있어서 수축팽창에 매우 강할수밖에없고 돌자체가 아스팔트나 시멘트보다 훨씬 강도가 강합니다. 유럽이 오래된건축물을 유지보존하면서 관광산업으로 먹고사는통에 도로에 아스팔트를 안까는겁니다. 또 현실적으로 돌길의 장점도 있어서이구요.

    • @krauskim7662
      @krauskim7662 5 місяців тому

      그럼 뭐함
      걷기 불편하고 소음 심하고 승차감 쉣에 타이어 마모도 더 심함
      유지보수 할게 없다고요?
      아스팔트도 유럽 돌길처럼 제대로 만들면 유지보수 할거 없음. 아매로 시공해서 문제가 많은거지.
      잘지은 아스팔트길은 적수가 없음

  • @장진원-u5l
    @장진원-u5l 4 місяці тому +3

    도시 자체가 유적지라 생활권과 겹치면서 유적이 먼저인 곳에서 살면 시민도 유적에게 양보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죠. 보기에는 좋겠지만 실생활은... ?

  • @Say_KIM
    @Say_KIM 5 місяців тому

    부업으로 배달대행을 하는데요. 배달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돌길은 정말 최악, 극혐 입니다. 특히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깔려 있는 돌길들... 울퉁불퉁하고 돌들이 고정되지 않고 차가 지날때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서 잘 못 하면 오토바이 넘어질때도 있고, 덜컹덜컹 하다보니 국물있는 음식들은 높은확률로 국물이 용기에서 새버립니다.
    굳이 배달을 하지 않더라도 돌길은 오토바이들에겐 정말 최악입니다. 천천히 가도 코너 돌다가 자빠질수도 있고, 서스펜션이나 브레이크나 타이어 수명이 팍팍 줄어듭니다.
    돌길도 규격화가 되서 튀어나오는 부분을 최소화 했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몇몇 아파트 단지들이 주차장 입구에 무식하게 뾰족뾰족 솟아올라온 돌들을 길에 깔아놔서 너무 위험하더라구요.

  • @jaySungpark-jb6rz
    @jaySungpark-jb6rz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

  • @JUNCNX
    @JUNCNX Місяць тому

    돌 길의 좋은 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qorgh111
    @qorgh111 5 місяців тому +18

    아스팔트가 제일 좋음.ㅋㅋ

  • @이정근-v6k
    @이정근-v6k 2 місяці тому +2

    한국같이 해마다 보도 아스팔트 엎어서 재포장 하는거 비하면
    너무나 효율적이고 예술적이가도하도

  • @영-y3x-n3n
    @영-y3x-n3n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잘 보았습니다.. 효율보다 미학이라.., 이걸 보니 유럽은 미국에 밀려 점차 쇠퇴할 수 밖에 없겠어요..

  • @이익재-r3v
    @이익재-r3v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돌길의 장점이 많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 @코난-w4c
    @코난-w4c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유럽 산이 별로 없는데 저 많은돌을 어디서 가져왔죠?

    • @in6th
      @in6th 5 місяців тому

      저시대에 수로도 만들던 제국인데 돌 구하는게 문제가 됐을까요..
      멀리서라도 인력으로 해결했을듯

    • @ogkyungreynier8093
      @ogkyungreynier8093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저는 프랑스 개인 저택에 사는데 ..땅 속에 둥글고 큰 자갈돌이 어마어마 하게 많더군요 .. 문화재를 탐색하는 사람들이 와서 2미터 깊이로 길게 땅을 팠었습니다 !! 빠리의 길은 빠베 라고 불리는 네모난 돌로 깔려 있어요 .. 유럽에 ⛰️ 산이 많습니다 ^^

    • @김김이-x8t
      @김김이-x8t 5 місяців тому

      알프스 산맥 있잖아

    • @lizard9450
      @lizard9450 5 місяців тому

      걍 땅 파서요

  • @백승준-r6n
    @백승준-r6n 4 місяці тому

    안녕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APROBONG
    @APROBONG 5 місяців тому +15

    7:29 몇년전 세계문화유산보다 아파트를 선택했던 대한민국이 기억나네요

    • @달콩아빠
      @달콩아빠 5 місяців тому

      좁은 한반도에 오천만인구, 게다가 서울,경기에 이천만이 삽니다. 대단히 높은 인구밀도죠, 아파트는 수도권 중심발전에 따른 효율성을 극대화한 주거 형태입니다. 어쩔수 없어요

    • @APROBONG
      @APROBONG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달콩아빠 그래요 경복궁도 싹 밀어버리고, 남산도 싹 밀어버리고, 한강도 메꾸고 아파트 지읍시다 우리

    • @달콩아빠
      @달콩아빠 5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건 너무 극단적인 거 같구요, 인구의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상황에서 대안이 있었을까요? 당시 세대 사람들이 문화유산보호 보다 덮어놓고 무작정 경제성장만을 하기 위한 결과물이 아파트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겁니다. 실제로 경복궁도 여전히 보존하고 있구요, 한강도 메우지 않았어요.

    • @ITORHP
      @ITORHP 3 місяці тому +2

      ​@@APROBONG이렇게 나오면 대화가 안된다는 소리 듣습니다

  • @고성희-n4l
    @고성희-n4l Місяць тому

    재밌는 영상 정보 감사합니다

  • @disopp
    @disopp 5 місяців тому +7

    확실하지 않은 내용을 단정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어 짚고 넘어갑니다.
    진동 : 어느정도는 흡수하겠지만, 요철에 의한 진동이 아스팔트에 비해 너무 커서 불리하면 불리했지 잇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돌포장구간 보수공사하는 모습 보면, 돌을 시멘트로 고정하는 경우도 많아요.
    배수 : 시간이 지나면 공극이 메워져서 스며드는 물은 미미해지기 때문에 표면배수가 훨씬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블럭포장들도 마찬가지죠. 게다가 시멘트로 고정하기도 하구요.

    • @Koarzt
      @Koarzt 3 місяці тому

      요철에 의한 진동은 확실히 운전자나 보행자 등에겐 크지만, 전반적인 도로와 주변 건물에 미치는 영향이 돌길이 더 적다는 말인 것 같아요. 애초에 돌 사이사이에 흙을 채워넣기도 하니깐요.

    • @DMTHOTH
      @DMTHOTH 2 місяці тому

      유럽에서 돌 까는거 봄? 누가 시멘트 위에다가 돌을 고정하냐? 한국에서 쓰는 건축 방식을 유럽 고도 얘기하는데 들먹이고 앉았네.

    • @disopp
      @disopp 2 місяці тому

      @@DMTHOTH 봤다. 넌 봤니?

    • @disopp
      @disopp 2 місяці тому

      @@DMTHOTH 그리고.. 포장 얘기하는데, 건축이 왜 나와? 생각 좀 하고 글 쓰자.

    • @disopp
      @disopp 2 місяці тому

      @@Koarzt ‘큰진동+흡수 vs 작은진동’ 이 되겠네요.
      그런데 아스팔트 아래에도 자갈이 많이 들어가고, 수평으로 오는 진동은 보도에서 대부분 흡수될거 같아서.. 돌포장의 큰진동까지 생각하면 잇점이 없을거 같아요.

  • @beeonmars9618
    @beeonmars9618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돌길 사랑합니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 돌길을 지나갈 땐 어릴 적 목욕탕에 있던 허리살 빼준다는 진동 고무밴드인지 그 경험을 꼭 합니다. 돌아가면 됩니다. 돌 사이로 낮은 꽃, 풀들도 자랍니다. 이쁩니다.

  • @inkling_game
    @inkling_game 5 місяців тому +4

    와 덕분에 재밌는 공부가 됐네요 감사합니다. 아스팔트든 돌길이든 둘다 장단점이 있네요.

  • @루아브
    @루아브 2 місяці тому

    사람이 많이 다니며 차가 다니지 못하는 그런 곳은 돌길이 좋을것같습니다.
    애써 차가다니는 길까지 굳이 돌길로 만들면 실용성이 떨어질것같습니다.
    길도 물건과 마찬가지로 무거운 물체로 자주 이용하게되면 변합니다. 보수작업의 진행 속도도 중요합니다. 사람은 어느 길로든 이동할수있지만 차는 사람보다 한정적이고 교통,운송에 빠르고 효율적인 공간을 요구합니다.

  • @hekim8790
    @hekim8790 5 місяців тому +6

    철로에 왜 자갈을 까나 이전 부터 궁금했었는데 ㅎㅎ 감사합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게 효율과 속도 밖에 없는 현실을 돌아보게 되네요…우리도 오랫동안 보존하고 싶은 것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 @Orangelemontree
    @Orangelemontree 4 місяці тому

    항상 유럽의 돌로 만든 길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역시나 지식 브런치님 쵝오

  • @양사나이-o7t
    @양사나이-o7t 5 місяців тому +12

    옛것을 중시하는 유럽인들이 변화를 거부하면서…. 그래서 점점 더 가난해지는 것 같습니다….

    • @ogkyungreynier8093
      @ogkyungreynier8093 5 місяців тому +2

      사회주의 정책 때문이기도 합니다..
      세금으로 다 빼앗기니까.. 적당히 살아요 !!

  • @solbarambombi
    @solbarambombi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예전엔 서울 일부 지역에도 유럽식 돌길이 있었어요.예컨대 서울 서부역과 중앙시장 앞 도로가 돌로 포장되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유럽에서 처음 살기 시작했을 때, 옛 기억이 나서 무척 반가웠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운전하기가 보통 불편한 게 아니고, 또 자주 다니는 공원 옆에 돌길이 있어서 자동차 소리가 최악이지요.

  • @dspark2131
    @dspark2131 5 місяців тому +3

    철길처럼 자갈 무더기에 침목을 얹고 쓴다면 충격 흡수가 되지만
    저렇게 땅에다 돌을 박아 넣은 길이 무슨 충격흡수가 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콘크리트야 바위덩어리나 다름없으니 충격흡수고 뭐고 없지만
    아스팔트는 아스콘 자체가 작은 자갈 부스러기고 아스팔트 타르 자체도 탄성이 있어서 충격흡수는 오히려 더 잘되요.
    그보다는 여름에 그야말로 불판이 되어 복사열 방출이 미치고 신발도 쩍쩍 붙음.
    비가 왔을때 결국 자갈 부스러기라 배수가 빨라 지반층에 배수관을 잘 설치해서 배수를 도와주지 않으면 지반층이 물러져 포트홀 발생이 잦은 점.
    망가진 아스콘 보수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가 많음. 이거다 비용.
    타르를 끊이기 때문에 냄새와 매연이 발생함. 반면 돌길은 돌맹이, 망치, 곡괭이 끝.
    좁고 구불거리는 골목길이 많아 돌길과 비교해 시공비가 저렴하지도 않은데 기본적으로 그저 돌맹이인 돌길보다 내구성 후달림.
    자뻑이 심한 유러피안의 고적한(이라 쓰고 낡아빠진 하자 투성이) 건축과 괴리가 심함.
    결국 유럽인 특유의 자뻑과 야부리로 포장할 뿐 결국 예산 문제이지 딱히 깊은 이유는 없을듯.

  • @van198219
    @van198219 4 місяці тому

    유익한 정보에 재미까지😊

  • @matea7768
    @matea7768 5 місяців тому +7

    유럽여행때 의문점이 이해되었습니다😅

  • @이창환-t6o
    @이창환-t6o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타 🎉 유튜브 순기능 ~❤

  • @mindle0
    @mindle0 5 місяців тому +13

    아파트나 주택단지 학교주뱐에는 우리도 돌로 길을 내면 좋겠네요. 자연히 차량속도도 줄어들고 🪨

    • @kjyt0422
      @kjyt0422 5 місяців тому

      차량 성능이 더 좋아질듯 ㅋㅋㅋ

  • @아름다움이머무는-m8c
    @아름다움이머무는-m8c 4 місяці тому

    저는 저 돌바닥길이 좋더라고요. 처음 유럽에 도착해서 저런 길을 걸을 때 내가 역사를 밟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도 감격스러웠습니다. 유럽의 도시들이 갖는 너무도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daewonhwang630
    @daewonhwang630 5 місяців тому +4

    휠체어 사용자에게 최악이죠. ㅠㅜ;

  • @skyblue9287
    @skyblue9287 4 місяці тому

    별 생각없이 영상을 재생했는데, 참 재미나는 내용이네요.. ㅎㅎㅎ
    특히 돌길이 차량진동을 줄여주어 오래된 건축물을 보호한다던지, 말발굽에 특화되었다던지 하는 내용은 처음알았네요.

  • @wnals3896
    @wnals3896 5 місяців тому +11

    한국은 너무 편의성과 효율성에 집중해서 빠른 경제성장을 이루긴했죠

    • @레이오트
      @레이오트 5 місяців тому +5

      솔직히 말해 소위 갬성이라는 것도 배부르고 등따셔야 추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춥고 배고픈 시간이 사실상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한국 입장에서는 편의성과 효율성 추구는 그야말로 생존의 방편으로서 선택이 아닌 필수 그 자체였고요.

    • @kimmadam442
      @kimmadam442 5 місяців тому

      @@레이오트 공감.

    • @krauskim7662
      @krauskim7662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레이오트 매우 공감
      지금 한국은 갬성에 절여서 망가지고 있어요.
      엄한데 돈을 쳐바르고
      생산보단 소비에 온 역량이 치우쳐져 있음(문화수출이란걸로 그나마 수지를 맞추지만 택도 없죠)

  • @trewqaz
    @trewqaz 4 місяці тому +1

    우리는 아스팔트 깔고 그냥 놔 두면 좋겠는데 도로를 예쁘게 보이려고 아스팔트 위에 패인트칠로 무늬를 만듭니다.
    지금처럼 비가 올때 페인트칠 위는 너무 너무 미끄럽습니다.
    재정 지출하고 실용적이지도 못한 페인트칠이라 생각합니다.

  • @아에이오-p6w
    @아에이오-p6w 5 місяців тому +8

    마지막에 나오는 내용이긴한데, 한국와달리 유럽은 자동차를 이용하기 불편하게 만들고있음. 한국인들한테 차는 자기 자신과도 같아서 고철과도 다름없는 차가 부의 상징이 되기도하고 사람이 건너도 쌩쌩 지나가고 멈춰주지도않고 인도도 좁고 차도가 오지게 크지만 유럽은 도로를 줄이고 사람중심으로 길을 만듦. 돌길,보도블럭으로 만들면 차량 속도도 줄여주고 보행자한테 친근하고 자연친화적이여서 미관상에도 훨씬 좋음

    • @roskfl-n6s
      @roskfl-n6s 5 місяців тому +2

      미관상으로 좋을순 있어도 보도블럭 등과 비교하면 단차가 심해서 걷는데는 불편할것 같은데요.

    • @freethinker4906
      @freethinker4906 5 місяців тому

      한국은 그렇게 못함. 차 이용 불편하게 하면 현대차 기아차는 누가 팔아주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