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글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좋았어요. 우리글을 지키는것 올바르게 사용하는것 너무 당연하고 소중하지만 언어라는건 결국 시대를 반영하기때문에 거기에 맞춰 조금씩 확장해가는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우리 한글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요. 오늘도 역사를 보다, 정말 잘 보았습니다 ~
There is an ancient book in the Korean Museum that says: South Korea has no characters, and China lends Chinese characters to South Korea. Koreans can't understand them, but they treat them as treasures, hahah! There are complete archaeological records about Dongyi in China. Ancient historical documents: Dongyi has nothing to do with today's South Korea. There are cultural relics in the South Korean Museum, the North Korean Museum, and the Chinese Museum. It is recorded that the ancestors of the South Koreans are Chinese. Jizi, the South Koreans can't understand, but they talk nonsense on the Internet
이과출신이고 물리학과 출신이라 과학을 보다가 처음엔 분명 재밌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재료가 고갈되서 이제는 매번 똑같은 질문 똑같은 내용을 군데군데 뽑아서 짜집기 형식으로 한편 뚝딱 한다는 느낌인 반면에, 최근 역사를 보다는 국가를 바꿔가며 진행하다보니 신선하고 새로운 정보가 계속 생성되는 느낌이다보니 저도 굉장히 공감합니다.
@@jjjj8979 작가마다 표준어라고 쓰는 게 다르면, 그래서 가독성이 떨어지면, 그런 작가는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도태시킬 겁니다. 그런다고 작가가 표준어만 고집하지 않고 '표준어가 아님에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표현을 쓸 것이고, 그 중 말과 글의 시장에서 선택된 게 살아남을 것입니다.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한글이 나와 기쁘네요 말씀하신 것에 좀더 추가하자면 원래 우리 훈민정음은 우리말 뿐 아니라 중국어와 북방 유목민 언어들도 모두 참고해서 표기할 수 있게 문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원래는 말씀하신 발음들도 표기할 수 있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제말에 한글 보급률을 더 높이기 위해 단순화된 것으로 알아요. 몽골이나 중동에서 쓰는 ㅎ 발음은 ‘여린 ㅎ’, f나 v 발음은 순경음 등으로 글자가 있었고 중국어에 권설음(r)이나 성조가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표기가 다 있었던 것으로 알아요 새로 만들 필요없이 훈민정음 부활만 시켜도 훨씬 많은 언어들을 표기할 수 있을 겁니다
25:19 이건 백번천벌 맞는 말이고 지식인들이 대대적으로 나서야 한다 여기 영상에서처럼 “한글로 가능한데 이걸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말만 하지 말고 모든 분야 지식인들이 나서야 합니다 우리가 뭐 외국인들하고 구강구조가 다르게 생겼냐? 왜 우리가 V발음 F발음 th발음 왜 못해야 하는건데? ㅋㅎ합쳐서 쓰자는거처럼 V F th에 맞는 글자들만 있으면 우리도 발음 할 수 있다 옛날 한글에는 V F 표기 가능한 글자 있었다며 먼저 지식인들이 나서고 전국민이 공감하면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옛날 80~90년대초인가까지 흐루시초프라고도 표기,발음했었죠...그리고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까진 제가 좋아했던 브라질 국대 선수들 이름도 영어식 발음으로 우리 캐스터가 중계했었습니다..호나우두가 아닌 로날도라고...하긴 제가 가장 좋아했던 '82~86년 브라질 국대 '황금4중주' 미드필더의 이름도 당시 캐스터들과 신문상에서의 발음인 지코,소크라테스,팔카오, 토니뇨 세레조 등이 익숙하여 지금도 그리 개인적으론 쓰고 있으니 말이죠...
원래 온 국민들이 모두 짜장면이라 읽고 썼는데 어느 해인가 갑자기 한글 순화를 핑계 삼아 자장면으로 강제 된 것임. 그러다 자꾸 반발에 부딪히니 마지못해 다시 자장면, 짜장면 둘 다 옳은 표기로 한다고 수정한 것. 국립 국어원에 자리 꿰차고 있는 것들이 하는 짓거리라는 게, 당췌 부실하기만 한 듯.
저도 표음문자의 장점을 살리는 게 한글의 취지에 맞다고 생각해요 케잌도 옛날엔 다 케익이라 발음하고 그렇게 썼는데 케이크. 라고 딱 정해버리니까 현실에선 케잌으로 발음하고 쓰기는 케이크;; 외래어는 좀 소리나는대로 정하지. “하입보이” 도 원작자가 아예 한글로 하입보이라구 명시해놨는데 아나운서들이 “하이프 보이” 이렇게 발음하면서도 자기들도 민망해하던데 ㅜㅜ
표기법 저도 화가납니다. 오린지, 버내너, 뮈으크 이런거만 봐도... 우리는 단어를 배울때 외래어 배우고 영어를 또 배우는 낭비를 하고 있죠. 한국인들이라면 다들 영어 트라우마 있지 않나요? 16년을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가서 배우는데도 영어 한마디를 못하는... 그나마 표기와 발음만이라도 바꿔 보탬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한글로는 고유 영어단어조차 라틴식 표기를 하니 이중으로 배워야 하는게 있네요. 그래서 영어권 사람의 이름이 본토발음하고 우리가 부르 것에 차이가 있네요. 예를 들면 현지에서는 '렛키'라 발음하는 이름을 이렇게 지면에 '렛키' 쓸 수 있듯 렛키라고 쓰고 발음하면 되는데, 한국에서는 뢰트케라고 쓰고 발음하더군요.
훈민정음에서의 28자 원래대로 사용했으면, 영어 중국어 등등등.. 전세계의 언어를 거의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세기 중반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그 발음들을 거의 다 사용했었다고도합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러 한글을 24자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너무너무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8자로 사용할 때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외국어 발음이 아주 훌륭했었다고 전해지는 데, 일제의 단순한 자모음과 이후 24자의 한글 세대에서는 발음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훈민정음 28자로 지금까지 다 사용하는 원칙을 선택했다면 정말로 한글과 한국어는 전세계 초언어가 되는 것이었을텐데요
왜 한자를 교육을 안시키는지 모르겠다. 교육은 시켜야지 일생활에서 쓰지는 않지만 교육은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제화 시대에서 영어만 강조하고 중국영향을 배제 시킨거는 정말 잘 못된거지 한자를 배우면 중국어나 일본어를 더 수월하게 익힐 수 있는데 중국이나 일본을 좋아해서가 아니고 그나라를 알아야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거지, 뭐든 폐쇠적으로 하면 안되는데, 학자들이 문제가 많다.. 시대에 뒤떯어지는 마인드 문제다 문제, 저도 한자 교육은 받았지만 공부를 안해서 모름 ㅋ
언어 표기 부문 아주 아주 공감합니다. 특히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 할때. 영어 단어를 한글로 표기할떄는 한국 사람이 아니라 영어권 국가 사람이 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워터 밀크 이런식으로 표기하는데 영어권 사람들중 누가 알아듣습니까 그냥 한국인만 쓰는 한국어 한국 단어지. 외국어 단어 한글 표기 표준화는 현지 국가 언어 학자가 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영어는 영국이든 미국인이 한글 표기 결정하고 아랍어는 아랍사람이 스페인어는 스페인 사람이 표기해야 두번 세번 외국어를 않배우죠.
저도 언어학자인데 현재 지구상의 언어는 미국 인디언들 언어처럼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언어 다 합쳐서 7000개정도 있고 1년에 10개사라지는게 아니고 2주에 하나씩 사라진다는 통계입니다. 1600년정도에는 4만개정도 있었다 추산되나 식민지 쟁탈전을 겪으면서 급격하게 줄었죠. 남미 그 큰 대륙이 브라질빼고 거의 다스페인어권인거 보면 식민지쟁탈전이 얼마나 큰 영향이 있었는지 알수 있죠. 브라질은 포르투갈 식민지였어서 포르투갈어로 되었고.
한국어사전에 신조어 모음도 넣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단위 수백수천가지 신조어가 생기겠지만 번외편으로라도 만들어서 남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먼 훗날 후손들이 어떠한 단어를 봤을때 그 단어가 일상생활에서 그냥 흔하게 사용하는 신조어라 사전이나 다른 기록도 없다면 해석하는부분에서 크게는 아니여도 자그만하게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을꺼고 예전에는 이러한 단어를 이런뜻으로 썻구나 표준어는 당연히 지켜져야할 국어고 신조어 외래어 은어 또한 또다른 의미의 국어로 쓰이고있으니 사전적으로 남겨놓으면 좋을듯 합니다
1. 초성에 복수의 자음이 들어가는 경우는 적긴 하지만, 비슷한 것들이 유니코드에 들어가 있습니다. 단순히 타이핑만으로 구현하기가 어려울 뿐이지, 이미지를 넣어서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표현이 가능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2. 아무리 초성 복수 자음을 허용한다 하더라도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이미 사라진 음가만 공식적으로 4개인 데다, 《동국정운》에서 쓰였을 전치음이나 후치음 등의 변형 표기 방법도 결과적으론 사장되었지요. 이는 알파벳으로 상대ㆍ고대 한자음을 재구성할 때도 마찬가지라, 대개는 윗첨자로 해결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한글을 이용해 문서를 편집하는 것으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게 된 아래아 한글도 윗첨자 아래첨자로 쓸 수 있어요. 어문규정 준수를, 외국어 표기법에 맞춰 하겠다고 하면, 적어도 첨자는 건드리지 말라고 해보세요. 예를 들자면, f는 ㅍ를 본 발음으로 적고서 ㅎ을 f가 들어가는 위치에 따라 위 첨자나 아래 첨자로 고치고 있습니다. 다 적고나서 첨자로 바꿀 문자열만 블록해서 오른클릭으로 메뉴를 열고 글자 관련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을 쓰지 않을 거라면 IPA기반 청음 값을 토대로 새로 쓸 수도 있습니다. 저는 프랑스도 프헝스로 썼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알베아르트 아인쉬타인으로 적었으며, 아서 코난 도일은 앝허 커넌 도읠이라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연음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덧말 넣기로 이음표에 가까운 기호를 유니코드에서 찾아 넣었고, 장음도 그렇게 조금 잘 보이는 대쉬를 찾아서 표기했죠. 인명 뿐만 아니라, 슈발리에나 쉬발리에 등으로 쓰는 기사도도 셔봘러히(이)로 써본 적이 있어요. 카테고리도 캐터거리(거에 장음 표기 덧말 삽입)로 썼고, 장르도 쟣(장음 표기)로 프헝스 느낌을 살리려고 해본 적이 있지요. 스카이도 청음으로는 슼하이이고, 리턴도 뤼털ㄴ(ㄴ이 아래 첨자로, 이와 비슷한 경우의 인명이 그 유명한 얼ㄴ니스트 밀럴 헤밍웨이입니다)이듯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쓰면 됩니다. 3. 신조어, 그 가운데서도 전문 용어가 아닌 은어ㆍ속어 계열은 생명력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매번 개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민간 사전 편찬 사업자들이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죠. 그래서 추가가 느린 겁니다.
애굽민수님이 말했듯이, 언어는 사회성 역사성이 있음. 세종이 창제한것도 맞지만 사회가 변화면서 언어는 변화함. 주시경 선생이 정리한 언어체계를 지금까지도 가져오려고 하니까 안맞는게 많다는거지. 그당시는 세계화가 안됐으니 우리끼리 알아먹는 글자면 됐지만, 지금은 세계화인데 그 언어를 다 표기 할 수 있는데 왜 안하냐는거지. 주시경선생이 정리한 국어를 지금에 맞게 다시 정리하자는거임
29:41 중국어는 구어와 문어를 결합하기 어렵죠. 중국어는 발음이 부족합니다. shi발음(정확하게는 성조로 구분되는 4개의 발음)만으로 된 시가 있을 정도죠. 한국어에 동음이의어가 많은 이유도, '한자어'의 비중이 높은 상태에서 - 한자의 발음수가 적은 영향이 큽니다. 교육용 한자 2천개가 안 되는거 중에 '사'발음이 32개고, 상위 10개 발음에 속하는 한자는 220개나 됩니다. (가끔 '한자가 없으면 동음이의어를 어떻게 구분할꺼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선후가 바뀐거죠. 한자/한자어에 매달리니까 동음이의어가 많아진건데...) 참고로 이성원 교수님은 '최소1800자는 알아야...'라고 말씀하셨는데, 한국 한정해서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교육용한자는 3천자입니다.
우리나라는 국립국어원(한글학회)에서 한글을 망친다고 생각해왔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었군요ㅋㅋㅋㅋㅋ ㅥ,ㅴ, ㅳ 같은 훈민정음의 연서連書, 병서竝書만 되살려 놓아도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굳이 자신들 말소리에 맞게 변형할 필요도 없었을 것임. 없애버린 자음 4글자를 되살려 놓기만 해도 소리표기가 엄청나게 쉬워질 것인데!
잘 보고 갑니다. 자금성 뜻은 처음 알았네. 국립국어원이 답답한 건 공감하는데 그렇다고 이것 저것도 허용하면 그건 또 그것 대로 혼란스럽지 않나 싶네요. 단어 하나만 다르게 써도 의미가 확 달라지는 것들이 있어서. 그리고 애초에 우리부터가 그렇게 맞춤법 지키고 안 살아서 딱히? 국어원 정도는 보수적으로 있어도 좋지 않나 싶고. 그리고 지금의 문법도 어떻게 보면 시대의 흐름이란 결과이자 변화했다는 증거라고 긍정적으로 봅시다. 참 언어라는 게 어렵네요
오늘 한글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좋았어요. 우리글을 지키는것 올바르게 사용하는것 너무 당연하고 소중하지만
언어라는건 결국 시대를 반영하기때문에 거기에 맞춰 조금씩 확장해가는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우리 한글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요. 오늘도 역사를 보다, 정말 잘 보았습니다 ~
△💏
헐 존 나
독일도 매년 사전에 추가된 신조어라던가, 청소년들 유행어까지 정리해서 발표하던데, 언어를 보수적으로 지키려는 노력보다는 어떻게 변해가는지 기록하고 정리해두려는 것에 목적을 둔거같아서 신기했었네요.
한글표기를 자유롭게 하자는 의견 너무너무 공감이 됩니다. 사회적 논의가 반드시 필요해보이네요.
박현도교수님 이렇게까지 흥분..아니 분노하시는건 교수님 출연 영상중 처음보는거같네요 😂
쐐기 문자,,,, 갑골 문자처럼 교과서에서만 읽고 배웠던 내용 뿐 아니라 한글!~~~~ 표기 한계까지 배울 수 있다니 정말 최고의 컨텐츠입니다
역사를 보다 구독한 이래로 박현도 교수님 의견에 저렇게 박수치며 공감하는 강인욱 교수님 모습은 처음보는듯ㅋㅋㅋㅋ
🔺🚳
보다를 3년 정도 봤는대 요새는 '역사를 보다'가 제일 재미난거 같아
There is an ancient book in the Korean Museum that says: South Korea has no characters, and China lends Chinese characters to South Korea. Koreans can't understand them, but they treat them as treasures, hahah!
There are complete archaeological records about Dongyi in China. Ancient historical documents: Dongyi has nothing to do with today's South Korea. There are cultural relics in the South Korean Museum, the North Korean Museum, and the Chinese Museum. It is recorded that the ancestors of the South Koreans are Chinese. Jizi, the South Koreans can't understand, but they talk nonsense on the Internet
이과출신이고 물리학과 출신이라 과학을 보다가 처음엔 분명 재밌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재료가 고갈되서 이제는 매번 똑같은 질문 똑같은 내용을 군데군데 뽑아서 짜집기 형식으로 한편 뚝딱 한다는 느낌인 반면에, 최근 역사를 보다는 국가를 바꿔가며 진행하다보니 신선하고 새로운 정보가 계속 생성되는 느낌이다보니 저도 굉장히 공감합니다.
이런 영상을 집에 편히 앉아 유투브로 볼수 있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생님들 모두 감사해요! 허준님도 진행 최고!
와... 진짜 영상매체에서 했던 역사이야기 중에 포맷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진짜 이상한 방송이나 영상들이 넘쳐나는데 이 시기, 이 세상에... 정말 보석같은 영상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국립 국어원의 폐쇄성 문제는
격하게 공감함니다
분명 '역사를 보다'를봤는데 제일 기억에 남고 공감되는건 국립국어원 한글 발음 이야기ㅋㅋ
허준님 진행 너무 좋네요 ㅠ 석학들 사이에서 중간 역할 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때로는 분위기를 끌어주시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을 낮추기도 하시면서 시청자의 마음을 잘 대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 덕분에 집중이 더 잘되는 듯 해요 감사합니다
애굽민수님이 얘기 들으면서 메모 하시는게 배울수록 겸손한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귀감이 됩니다.
오늘진짜 술 만땅 먹고와서 듣는데도
술이 깨면서 귀에 박히네ㅎㅎ
늘 느끼지만 우리 고고학자 쌤이 늘 최강이신것 같습니다ㅎㅎ 고정맴버 세분 너무 좋습니다ㅎㅎ
이성원 교수님 오시니 너무 흐름이 부드럽고 좋네요 ㅎ 맴버가 제대로 꽉찬거 같아 안정감이 있어영❤ 벌거벗은 세계사서 보다 여기서 뵈니 계속 뵈고 싶습니다🎉
공감... 국립국어원에서 표준어라고 지정하는 거 보면 화딱지 남. 만든 이유대로 한글을 사용해라~
@@jjjj8979 지정이 문제가 아니라 그걸 지정하는 이유가 문제겠죠. 예를 들어 전 국민이 수십 년간 잘 쓰고 있던 짜장면을 갑자기 자장면으로 표준어화 해버리고(대체 외래어인 짜장면이 표준어가 되면 안 되는 명확한 이유라도?) 닭볶음탕 등 희한한 사건 많음.
@@jjjj8979 작가마다 표준어라고 쓰는 게 다르면, 그래서 가독성이 떨어지면, 그런 작가는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도태시킬 겁니다. 그런다고 작가가 표준어만 고집하지 않고 '표준어가 아님에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단어와 표현을 쓸 것이고, 그 중 말과 글의 시장에서 선택된 게 살아남을 것입니다.
된소리가 들어가면 일본인이 못따라 할까봐 그렇습니다
@@돈까스-m1i 김밥을 김빱이라고 한다고요...?
이건 좀 멍청한 소리네요. @@moslow_southkorea
정말 배울게 많은 콘덴츠입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쐐기 문자, 갑골 문자처럼 교과서에서만 읽고 배웠던 내용 뿐 아니라 한글 표기 한계까지 배울 수 있다니... 정말 최고의 컨텐츠입니다.
한글표기 한계...아니죠... 국립국어원의 한계죠...
맘먹고 외례어 표기 덤벼들면 다 표기 가능할듯. F=ㅍㅎ th=ㅆㄸ, O=ㅗㅜ/ㅗ-, Z=지‘ 이런식으러 표기 몇가지 추가해서 점이나 장음은 짝때기 라든지 하면 뭐 못할건 없는듯요.
@@SungrimLeeㅣ
@@fuzzface-983 훈민정음으론 가능함 z는 세모모양 훈민정음. l 과 r은 ㄹㄹ과 ㄹ , f는 ㅍㅇ ,v는 ㅂㅇ등등 됩니다 아이폰이라 이렇게 뿐이 못 쓰는데 윈도우로는 다 사용가능해요 날개셋이라는 프로그램있음
@@fuzzface-983당장 일본어 ㄴㅇ 사이발음은 어케 쓸꺼임???? 스페인어 j발음도 마찬가지 ㅋㅋㅋㅋ 한글이 우월한게아니라 적기편한거지 다른문자보다 많은걸 표현한다느니 한국어가 표현하는걸 외국어는 못한다느니 2008년 국뽕시절때 유행하던 찌라시를 아직도 믿고있네
개인적으로 보기에 한글의 사용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외래어표기법을 그냥 다 뜯어고쳐야 한다 생각함.
최대한 원어에 가깝게 약속을 하고 적극권장을 하는게 낫지 한글과 구성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데 한글이 이루어지는 공식을 대입해서 외래어를 읽으려고 하니 맛이 가는거임.
미국식으로 배우고 하니까 맛탱이가 가는거여 그냥 소리나는 대로 읽는게 영국 영어고 그런나라도도만타잉
먼10알 워터는 워러어. 포테이토는 모레이토 라고 가르치는 미국인지 중국 선생인지 헷갈리는 영어교사들 졸라만터만
중국애들이 고급지게한다고 항상 워러어 모레이토 이지롤해
혀짧은 사투리 쓰는애들 우리나라면 머일거같아? 타국민이 한글배운거지????
그게 발전된게 사투리고 방언이고 현제 미국 영어란다 .
@ 사람취급 받으려면 맞춤법부터 좀;
@@Re2s 응 너나 마니바더 ㅋㅋㅋ
이번화보고 느낀점은 세종대왕은 진짜 위대한인물임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저도 답답 할때가 있었는데 100프로 공감합니다 하나 속상한건 요즘 분명 한국말이 있는데 뉴스에서도 많은 TV 프로그램에서 영어를 쓴다는거 그러면 있어 보인다 생각하는건지
세계 여러나라도 한글 익히려고 노력해요. 글로벌 시대에 웬 촌스러움. 미,영국 가서 한글로 작성합니까...,
국립국어원은~자신들의 기득권를 지키기 위해서 기존 틀을 쉽게 못 바꾸게, 바꾼다해도 자신들의 규칙을 따르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것이야말로 카르텔
공감합니다
선추천 후감상!!!
오늘도 너무 재밌고 유익했어요❤❤❤
이집트나 페르시아 고대 일상 이야기 너무 재미있어요. 러시아도 고대에는 어떤 삶이었을지 궁금합니다.
이성원교수님 반갑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교수님 강의를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세종께서는 v,f,r,l까지도 다 표기 가능하도록 만드셨는데 왜 안 사용하는지 모르겠다.
할버트의 눈으로 구분을 쉽게 연구하고 변형한것까진 좋았으나 3음을 아예빼버린건 30년대 이후 식민시대를 지나오면서 입니다.
@@thecorea왜 다시 안 넣죠?
일제의 폭거
따라서 복원해야 한다
윤가 머리에는 그럴생각이 없다
@@당일투표-g4h문가는 그럼 왜안했냐 ㅋㅋㅋ
윤가는, 국어를 뭐하러 배우냐고 했다
국제화 시대에 맞춰 지금보다 더 선진적인 옛 글자를 되살립시다 ❤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한글이 나와 기쁘네요
말씀하신 것에 좀더 추가하자면
원래 우리 훈민정음은 우리말 뿐 아니라 중국어와 북방 유목민 언어들도 모두 참고해서 표기할 수 있게 문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원래는 말씀하신 발음들도 표기할 수 있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제말에 한글 보급률을 더 높이기 위해 단순화된 것으로 알아요.
몽골이나 중동에서 쓰는 ㅎ 발음은 ‘여린 ㅎ’, f나 v 발음은 순경음 등으로 글자가 있었고
중국어에 권설음(r)이나 성조가 있기 때문에 그것까지 표기가 다 있었던 것으로 알아요
새로 만들 필요없이 훈민정음 부활만 시켜도 훨씬 많은 언어들을 표기할 수 있을 겁니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굿굿굿. 베리 굿!!!
중국 관련해서 산해경에 대해 다뤄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ㄹㅇ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서인데 중국사상 최초로 고조선역사와 문화까지 언급하는 문헌이기에 산해경이 무엇인지 꼭 다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글에 대한말씀들 ,정말 정말 공감됩니다.답답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80년대에서 90년대 넘어가면서 국어원 주요 세력이 바뀌면서 굉장히 탑다운(고압적인) 스타일로 바뀌었던걸로 알아요. 그전엔 다양성을 상당히 인정해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국어원 개혁해야겠네 싸워야할 필요성 있어보이는데
애초에 국립국어원이 조선총독부의 입맞대로 손댈수 있었던 조선어학회의 후신임
7:33 대항해시대 때 반년 정도릉 준비해서 제너두에 입성하고 ㅠㅠ
드디어 대모험가 곰이 되었을 때 감격 햤었는데
25:19 이건 백번천벌 맞는 말이고
지식인들이 대대적으로 나서야 한다
여기 영상에서처럼 “한글로 가능한데 이걸 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말만 하지 말고 모든 분야 지식인들이 나서야 합니다
우리가 뭐 외국인들하고 구강구조가 다르게 생겼냐?
왜 우리가 V발음 F발음 th발음 왜 못해야 하는건데?
ㅋㅎ합쳐서 쓰자는거처럼 V F th에 맞는 글자들만 있으면 우리도 발음 할 수 있다
옛날 한글에는 V F 표기 가능한 글자 있었다며
먼저 지식인들이 나서고 전국민이 공감하면 충분히 바꿀 수 있다
옛날 한글이면 중국어도 한글로 표현가능했다고 했어요.
언어 얘기 잘 들었습니다!! 흥미롭네요
역시 옛날 이야기는 재미있어요. 상상력을 풍부하게 도와주죠.
결론 국립국어원은 개판이다
국립국어원 같은 탑다운 방식은 없어져야함.
굿굿
26:34 ~부터 이런게 있었군요
강인욱 교수님 넘 기여워요. 팬입니다
최근에 '책의 역사'와 '문자의 역사'를 읽는데 관련된 내용이 나와 재미있네요.
역시 배운분들의 토론!
한글에 대한 의견 격하게 공감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특히 한글 표기에 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외래어는 소리나는 그대로를 적도록하는 원칙만 두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물론 소리나는 그대로에 대한 합의는 필요하겠네요..가끔 한 나라 안에서도 사투리를 구별해야 하는 것처럼요.
옛날 80~90년대초인가까지 흐루시초프라고도 표기,발음했었죠...그리고 '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때까진 제가 좋아했던 브라질 국대 선수들 이름도 영어식 발음으로 우리 캐스터가 중계했었습니다..호나우두가 아닌 로날도라고...하긴 제가 가장 좋아했던 '82~86년 브라질 국대 '황금4중주' 미드필더의 이름도 당시 캐스터들과 신문상에서의 발음인 지코,소크라테스,팔카오, 토니뇨 세레조 등이 익숙하여 지금도 그리 개인적으론 쓰고 있으니 말이죠...
올리비아 뉴튼존의 xanadu가 생각나네요 ㅎ
역사학자들이 제 생각보다 실용적인 분들이란걸 알게되었네요...
안녕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짜장면도 표준어된지 13년 14년 밖에 안 됨ㅋㅋㅋ 원래 고딩 때 언어 국어시험에서 이전까진 자장면만 썼었음 아무도 그렇게 발음 안 하는데도
원래 온 국민들이 모두 짜장면이라 읽고 썼는데 어느 해인가 갑자기 한글 순화를 핑계 삼아 자장면으로 강제 된 것임. 그러다 자꾸 반발에 부딪히니 마지못해 다시 자장면, 짜장면 둘 다 옳은 표기로 한다고 수정한 것. 국립 국어원에 자리 꿰차고 있는 것들이 하는 짓거리라는 게, 당췌 부실하기만 한 듯.
@@seyng738
'당최'가 맞습니당~😅
이집트 신전 = 대한민국 제실 이네요
어릴적 동네마다 집은 슬레이트나 문이 비닐인 집도 있었지만 제실은 진짜 고래등같은 기와 대들보나 천장 용마루 나무도 엄청 났었는데 거기서 친구들이랑 놀다가 어른들이 어디 신성한 제실에서 뛰어노냐고 꾸지람도 많이듣고 ㅠ
이성원 교수님 역대급인데? 매주 나오셨음 좋겠다..
저도 표음문자의 장점을 살리는 게 한글의 취지에 맞다고 생각해요
케잌도 옛날엔 다 케익이라 발음하고 그렇게 썼는데
케이크. 라고 딱 정해버리니까 현실에선 케잌으로 발음하고 쓰기는 케이크;;
외래어는 좀 소리나는대로 정하지.
“하입보이” 도 원작자가 아예 한글로 하입보이라구 명시해놨는데 아나운서들이 “하이프 보이” 이렇게 발음하면서도 자기들도 민망해하던데 ㅜㅜ
한글을 영어 발음대로 표기할수 있는데 일본발음을 따라가는 국어원을 이해할수 없다 일본 사람들이 국어원을 하나?
친일학자들이라서
주시경부터가 친일학자
지금도. 한약방에서는 저도 용골(龍骨)을. 많이. 쓰고있읍니다. 저도요.
용골은 옛날에는 모양그대로
팔았기때문에 그걸 사다 썼었는데
40여년 전부터에는. 건제국에서는
용골을. 가루로 만들어 놓은것을 수입해 사다 팔더군요
용각산의 주성분은 감초 길경 행인으로 한약 처방 중 감길탕이 기원입니다. 용골은 효능이 정신을 맑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킵니다. 수정 부탁 드려요.
좋은 내용으로 많은 것을 배워요. 감사해요.😏👍끝.
표기법 저도 화가납니다.
오린지, 버내너, 뮈으크 이런거만 봐도...
우리는 단어를 배울때 외래어 배우고 영어를 또 배우는 낭비를 하고 있죠.
한국인들이라면 다들 영어 트라우마 있지 않나요? 16년을 학교에서 배우고 학원가서 배우는데도 영어 한마디를 못하는...
그나마 표기와 발음만이라도 바꿔 보탬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한글로는 고유 영어단어조차 라틴식 표기를 하니 이중으로 배워야 하는게 있네요.
그래서 영어권 사람의 이름이 본토발음하고 우리가 부르 것에 차이가 있네요. 예를 들면 현지에서는 '렛키'라 발음하는 이름을 이렇게 지면에 '렛키' 쓸 수 있듯 렛키라고 쓰고 발음하면 되는데, 한국에서는 뢰트케라고 쓰고 발음하더군요.
각짜 스쓰로 쓰믄 댐니다.
이거 모알아 먹는 사람들 잇슬까요.
언어는 역사와 시대의 변화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한글은 교조화되지 않았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여러 교수님들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한글은 멈추지 말고 계속 변해야 합니다.
공부많이되네요 되새김
70세 옛날공부ㆍ치매예방
갑골문은 그 창시자가 은나라로 알려져 있고 은나라는 동이족이라고 사마천은 사기에 기록했다. 그렇다면 갑골문자는 한족이 동이족의 고대문자를 차용한 것.
고대 이집트 얘기는 가끔 나오지만 현대랑 감성이 비슷한거 같아서 웃기네요 ㅋㅋㅋ
너무 재미있다
자금성의 옛모습 사진을 보면 치가 있었는데 치는 고구리 양식이죠..
아륀쥐 시즌2 개막! 황현산 선생의 글 “외래어의 현명한 표기” 추천해봅니다.
이성원 교수님 화이팅❤
좋은프로그램 감사 합니다.
세계 주요한 나라로 더욱 확대시켜서 그들의 시작점을 우리의 손바닥위에 놓고 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시작에서 현재로 미래로 이어 지는 노정을 상상합니다.
오늘도 고통받는 국립국어원. 국립국어원은 한국어에만 관여하는 게 맞는 듯. 남의 나라 언어 표기에 왜 한국어식 기준을 고집해야 함?
훈민정음에서의 28자 원래대로 사용했으면, 영어 중국어 등등등.. 전세계의 언어를 거의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세기 중반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그 발음들을 거의 다 사용했었다고도합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이르러 한글을 24자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은 너무너무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8자로 사용할 때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외국어 발음이 아주 훌륭했었다고 전해지는 데, 일제의 단순한 자모음과 이후 24자의 한글 세대에서는 발음이 나빠졌다고 합니다. 훈민정음 28자로 지금까지 다 사용하는 원칙을 선택했다면 정말로 한글과 한국어는 전세계 초언어가 되는 것이었을텐데요
ㅈ본쉑이 또......?
@@sjs-f7g 한글을 24자로 정한 것은 1933년 조선어학회가 한 일입니다. 자주적으로 한 업적이에요. 당시에는 외래어도 많지 않았으니, 실용성이 중심이 되었죠.
34분은 너무 짧네여ㅜㅠ재밌어요 진짜
왜 한자를 교육을 안시키는지 모르겠다. 교육은 시켜야지 일생활에서 쓰지는 않지만 교육은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제화 시대에서 영어만 강조하고 중국영향을 배제 시킨거는 정말 잘 못된거지 한자를 배우면 중국어나 일본어를 더 수월하게 익힐 수 있는데 중국이나 일본을 좋아해서가 아니고 그나라를 알아야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거지, 뭐든 폐쇠적으로 하면 안되는데, 학자들이 문제가 많다..
시대에 뒤떯어지는 마인드 문제다 문제, 저도 한자 교육은 받았지만 공부를 안해서 모름 ㅋ
你真棒
저당시에는 초원이었다는 겁니다.
점차 사막화가되어서 요즘도 사막이 자꾸 늘어나잖아요
언어 표기 부문 아주 아주 공감합니다. 특히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 할때. 영어 단어를 한글로 표기할떄는 한국 사람이 아니라 영어권 국가 사람이 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워터 밀크 이런식으로 표기하는데 영어권 사람들중 누가 알아듣습니까 그냥 한국인만 쓰는 한국어 한국 단어지. 외국어 단어 한글 표기 표준화는 현지 국가 언어 학자가 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영어는 영국이든 미국인이 한글 표기 결정하고 아랍어는 아랍사람이 스페인어는 스페인 사람이 표기해야 두번 세번 외국어를 않배우죠.
저도 언어학자인데 현재 지구상의 언어는 미국 인디언들 언어처럼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언어 다 합쳐서 7000개정도 있고 1년에 10개사라지는게 아니고 2주에 하나씩 사라진다는 통계입니다. 1600년정도에는 4만개정도 있었다 추산되나 식민지 쟁탈전을 겪으면서 급격하게 줄었죠. 남미 그 큰 대륙이 브라질빼고 거의 다스페인어권인거 보면 식민지쟁탈전이 얼마나 큰 영향이 있었는지 알수 있죠. 브라질은 포르투갈 식민지였어서 포르투갈어로 되었고.
이번 영상은 한글날에 보게 되었네요. 한글 음차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생활속에서 쓰다보면 자연스레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하네요. 이 부분에 있어서 보수적인 생각을 가진 분들과의 협의도 필요하겠고요.
한국어사전에 신조어 모음도 넣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단위 수백수천가지 신조어가 생기겠지만 번외편으로라도 만들어서 남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먼 훗날 후손들이 어떠한 단어를 봤을때 그 단어가 일상생활에서 그냥 흔하게 사용하는 신조어라
사전이나 다른 기록도 없다면 해석하는부분에서 크게는 아니여도 자그만하게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을꺼고
예전에는 이러한 단어를 이런뜻으로 썻구나
표준어는 당연히 지켜져야할 국어고 신조어 외래어 은어 또한 또다른 의미의 국어로 쓰이고있으니
사전적으로 남겨놓으면 좋을듯 합니다
한글에 대한 박현도 교수님의 의견에 절대 공감한다. 나는 이미 20여년 전부터 한글에 외국어 표기 전용 자음 최소 3개(f r w)를, 훈민정음 창제정신에 맞춰, 추가해야한다고 틈날 때마다 여러 인터넷 매체에 댓글로 주장해온 사람이다.
1. 초성에 복수의 자음이 들어가는 경우는 적긴 하지만, 비슷한 것들이 유니코드에 들어가 있습니다. 단순히 타이핑만으로 구현하기가 어려울 뿐이지, 이미지를 넣어서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표현이 가능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2. 아무리 초성 복수 자음을 허용한다 하더라도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이미 사라진 음가만 공식적으로 4개인 데다, 《동국정운》에서 쓰였을 전치음이나 후치음 등의 변형 표기 방법도 결과적으론 사장되었지요. 이는 알파벳으로 상대ㆍ고대 한자음을 재구성할 때도 마찬가지라, 대개는 윗첨자로 해결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한글을 이용해 문서를 편집하는 것으로는 타의추종을 불허하게 된 아래아 한글도 윗첨자 아래첨자로 쓸 수 있어요. 어문규정 준수를, 외국어 표기법에 맞춰 하겠다고 하면, 적어도 첨자는 건드리지 말라고 해보세요. 예를 들자면, f는 ㅍ를 본 발음으로 적고서 ㅎ을 f가 들어가는 위치에 따라 위 첨자나 아래 첨자로 고치고 있습니다. 다 적고나서 첨자로 바꿀 문자열만 블록해서 오른클릭으로 메뉴를 열고 글자 관련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할 수 있어요.
이 방법을 쓰지 않을 거라면 IPA기반 청음 값을 토대로 새로 쓸 수도 있습니다. 저는 프랑스도 프헝스로 썼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도 알베아르트 아인쉬타인으로 적었으며, 아서 코난 도일은 앝허 커넌 도읠이라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연음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덧말 넣기로 이음표에 가까운 기호를 유니코드에서 찾아 넣었고, 장음도 그렇게 조금 잘 보이는 대쉬를 찾아서 표기했죠.
인명 뿐만 아니라, 슈발리에나 쉬발리에 등으로 쓰는 기사도도 셔봘러히(이)로 써본 적이 있어요. 카테고리도 캐터거리(거에 장음 표기 덧말 삽입)로 썼고, 장르도 쟣(장음 표기)로 프헝스 느낌을 살리려고 해본 적이 있지요. 스카이도 청음으로는 슼하이이고, 리턴도 뤼털ㄴ(ㄴ이 아래 첨자로, 이와 비슷한 경우의 인명이 그 유명한 얼ㄴ니스트 밀럴 헤밍웨이입니다)이듯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쓰면 됩니다.
3. 신조어, 그 가운데서도 전문 용어가 아닌 은어ㆍ속어 계열은 생명력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매번 개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민간 사전 편찬 사업자들이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죠. 그래서 추가가 느린 겁니다.
ㅋㅋㅋㅋ 여기 나온 교수님들도 인정 하듯이 지금의 한글은 소위 배웠다는 놈들이 망친거기도 함
세종의 뜻은 지금 처럼 표기하는게 아니었다 라는거
한글의 위대함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글자로 표현할수 있다는거니까
세종대왕님은 진심…
고려의 역사 회복이 시급합니다
직업의 역사 같은거도 알려주실수잇나요? 대장장이나 군인 의사들이런직업들이요
우리나라고토이다😂❤❤❤❤❤❤
이번 편도 잼나게 잘 보겠습니다!!!
새글자 받아들이는 것도 찬성하고 없앤(빼앗긴) 4글자도 빨리 복원했으면..
튀빙겐도 독일에서는 튀빙엔으로 발음하는데 한국어 표기는 튀빙겐이죠^^;
이집트 여행은 함 가보고 싶네............
현대 한글은 주시경이 정리한 거라 세종대왕의 훈민정음과는 차이가 좀 있음
애굽민수님이 말했듯이, 언어는 사회성 역사성이 있음. 세종이 창제한것도 맞지만 사회가 변화면서 언어는 변화함. 주시경 선생이 정리한 언어체계를 지금까지도 가져오려고 하니까 안맞는게 많다는거지. 그당시는 세계화가 안됐으니 우리끼리 알아먹는 글자면 됐지만, 지금은 세계화인데 그 언어를 다 표기 할 수 있는데 왜 안하냐는거지. 주시경선생이 정리한 국어를 지금에 맞게 다시 정리하자는거임
응원합니다
29:41 중국어는 구어와 문어를 결합하기 어렵죠.
중국어는 발음이 부족합니다. shi발음(정확하게는 성조로 구분되는 4개의 발음)만으로 된 시가 있을 정도죠.
한국어에 동음이의어가 많은 이유도, '한자어'의 비중이 높은 상태에서 - 한자의 발음수가 적은 영향이 큽니다.
교육용 한자 2천개가 안 되는거 중에 '사'발음이 32개고, 상위 10개 발음에 속하는 한자는 220개나 됩니다.
(가끔 '한자가 없으면 동음이의어를 어떻게 구분할꺼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선후가 바뀐거죠. 한자/한자어에 매달리니까 동음이의어가 많아진건데...)
참고로 이성원 교수님은 '최소1800자는 알아야...'라고 말씀하셨는데, 한국 한정해서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교육용한자는 3천자입니다.
우리나라는 국립국어원(한글학회)에서 한글을 망친다고 생각해왔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었군요ㅋㅋㅋㅋㅋ ㅥ,ㅴ, ㅳ 같은 훈민정음의 연서連書, 병서竝書만 되살려 놓아도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굳이 자신들 말소리에 맞게 변형할 필요도 없었을 것임. 없애버린 자음 4글자를 되살려 놓기만 해도 소리표기가 엄청나게 쉬워질 것인데!
올소 국어학자들은 자신들의 일이많아지고 권위가 훼손당할까봐 이상한룰을 만들고 강제하고있다. 이것들을 좀 쎄게 두들겨팰필요가있다. 그냥 놔두면 요지부동일뿐이다.
한글표기법을 이대로 내두면 300년 정도 지나면 지금 우리가 영어에 대해 욕하는 그. 특징을 그대로 갖게 된다
혹시 가능하다면 고대 근동 전문가인 주원준 박사님 초청 가능할까요?
26:34 되야(x) 돼야(o)
규칙도 제대로나 만들면...짜장면 잘 못바꾼 뒤 하는 행태보면 관계자들은 월급 루팡이라고 불러도 무방. 세너제이 핼러윈....멋있다 루팡들
잘 보고 갑니다.
자금성 뜻은 처음 알았네.
국립국어원이 답답한 건 공감하는데 그렇다고 이것 저것도 허용하면 그건 또 그것 대로 혼란스럽지 않나 싶네요.
단어 하나만 다르게 써도 의미가 확 달라지는 것들이 있어서. 그리고 애초에 우리부터가 그렇게 맞춤법 지키고 안 살아서 딱히? 국어원 정도는 보수적으로 있어도 좋지 않나 싶고.
그리고 지금의 문법도 어떻게 보면 시대의 흐름이란 결과이자 변화했다는 증거라고 긍정적으로 봅시다.
참 언어라는 게 어렵네요
다 봤네요. 이번 편도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역사를 보다 일주일에 몇 개 올라오나요? 가능만 하다면 1~2개 더 올라왔음 좋겠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