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산(2024. 0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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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вер 2024
  • 추석연휴 마지막날이다
    연휴기간에 동네 필봉산 2번 갔었고
    마지막날에 삼성산을 찾아본다
    석수역에서 시작하면
    매번 가던 김밥집에서
    김밥과 마깔리 한잔 하였는데
    오늘은 김밥1줄 사고
    마깔리는 뒤로 한채로
    편의점에 들러
    구운계란 3개, 캔맥주4개를
    배낭에 넣고 슬슬 올라가 본다
    홀로아리랑 할 때는
    항상 그러하듯이
    산행코스는 정하지 않는다
    오늘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 갈까
    어디서 겁나게 듣던 노랫가사다
    암퉁 고뢔꼬롬 하다 치고,
    그리 하다 본께롱
    무너미고개가 생각이 난다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거북바위에서 임도길을 따라 오르다
    무너미고개로 빠진다
    예전에 없었던 계단도 생겼더만유
    고말은 말이여 무너미고개 안간지가
    겁나게 오래되었다는 말이다
    무너미고개에서 유원지로 넘어오는
    계곡에 마지막 웰빙을 즐기는
    산꾼들이 제법 있더만유
    내년에는
    그짝으로 발을 담가 볼까 함돠
    추석연휴 마지막날이다
    연휴기간에 동네 필봉산 2번 갔었고
    마지막날에 삼성산을 찾아본다
    석수역에서 시작하면
    매번 가던 김밥집에서
    김밥과 마깔리 한잔 하였는데
    오늘은 김밥1줄 사고
    마깔리는 뒤로 한채로
    편의점에 들러
    구운계란 3개, 캔맥주4개를
    배낭에 넣고 슬슬 올라가 본다
    홀로아리랑 할 때는
    항상 그러하듯이
    산행코스는 정하지 않는다
    오늘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 갈까
    어디서 겁나게 듣던 노랫가사다
    암퉁 고뢔꼬롬 하다 치고,
    그리 하다 본께롱
    무너미고개가 생각이 난다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거북바위에서 임도길을 따라 오르다
    무너미고개로 빠진다
    예전에 없었던 계단도 생겼더만유
    고말은 말이여 무너미고개 안간지가
    겁나게 오래되었다는 말이다
    무너미고개에서 유원지로 넘어오는
    계곡에 마지막 웰빙을 즐기는
    산꾼들이 제법 있더만유
    내년에는
    그짝으로 발을 담가 볼까 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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