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인던 파티장도 해보고 나름 와우 꽤 오래 해본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40인 정규공격대 공대장은 실제로 취업시 인사고과에 반영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얼굴 한 번 못 본 사람들을, 그것도 40명이 넘는 사람들을 모아서, 그 날 처음 본 사람들이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어느 부분이 뛰어난지를 그 자리에서 캐치해 바로바로 맞는 역할을 맡겨서 엄청나게 힘든 보스를 공략해야 하는 것 자체가 리더십, 재능, 소통능력, 눈치, 그 중 하나라도 떨어지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시기와질투-z2d @정곡찌르기 그냥 온라인이라고 무시할 게 아님. 누구에게 부족한 부분을 교정하게 조언을 하고,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답답한 상황에서 다수에게 브리핑을 하면서도 공격적이지 않고 경청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건 돈을 내고서라도 하기 힘든 경험임. 이건 딕션도 중요하고 목소리만 들리는 상황에서 분위기 파악하는 능력도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니까. 면대면이면 이야기가 다를 순 있지만 경험치가 0으로 시작하는건 아니라는 점. 즐기자고 하는 게임에 구지 욕먹을 리스크를 지는 부분, 그러니까 책임을 지는 부분을 자진해서 맡는 사람들이라는 점이 중요함. 애시당초 이 사람들은 다른사람이 답답해서건 완장질이 좋아서건 자신이 처한 상황, 또는 인원들을 어느정도 통제하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임. 올려치기가 좀 있었지만, 온라인이라고 무용하다? 그거야 말로 근거없는 낭설임. 보통 언제든 가입했다가 일정이 있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가는 공대원이 속편한건 누구나 아는 일이니까.
@@시기와질투-z2d 온라인이나 현실이나 인간관계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인 핀트 못잡고 현실세계 온라인 차이 웅얼거리는 주제에 남 일침놓을 수준은 아닌 것 같음. 사회성은 사회성이고 현실과 차이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의 지위지 단순히 온라인이기 때문에 사람 성격이 바뀌는게 아님. 전형적인 진짜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 안하는 유형이네
사실 살면서 제일 힘든일이 사람상대하는 일이지. 100이면 100 죄다 다른데 이걸 맞추고 조율하는거 정신적 피로감이 장난아님. 현실에서야 내 생업이 걸렸으니 피곤해도 한다지만. 게임은 취미인데, 취미는 자기돈 써가면서 하는건데. 자기돈 써가면서 그 피곤한일을 해야하는거 생각하면 대단한 양반들이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처럼 경험을 해보는게 중요한 첫째고 사람마다 개인차때문에 역할이 주어져도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날개를 펴는 사람도 있죠 능력이 잠재된 사람도 평생 기회조차 같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구요 대기만성이라는 말도 늦게 온 기회를 적임자가 잡았을때 그런말을 하는거겠죠
해결능력의 끼가 있는 사람이 공대장을 맡으면서 해결능력씨앗이 트는거지 해결능력의 의지가 없는 사람은 잠깐 공대장을 시도해도 얼마안가 그만 둠 그래서 영상에서도 [오래된] 공대장이라고 하짆아 막공대장 얘기하는건 아니라구 하구.. 즉 공대장이라는 필터를 거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검증된거란거지
@@핸들_쉽지않다파판14의 경우는 로그를 보는 사이트가 따로 있어요. 던전 진행시 몬스터의 이동 동선 및 패턴, 유저가 스킬을 어떻게 돌렸는지, 이동 루트는 어떻게 되는지 시간별로 다 표시가 되거든요. 와우가 파판의 상위호환격 게임이라서 아마 있을건데 사이트에서 보는건지 따로 플러그인 쓰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제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이제 다음주 사직서를 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특근을 하기 전에 이 영상을 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저는 단종 건설회사에서 공무쪽에서 일하다 국제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남편하나 믿고 결혼한 아내인데 건설회사 공무쪽 일이란게 발주사의 요청이 있으면 쉬는날도 없이 전화오면 달려가서 일해야했습니다. 주로 발주자 전화오면 현장확인하고 도면 그리고 견적내서 발주자에게 보내는 것까지 해야하죠.(발주담당자들의 상사들이 꼭 주말에 여러 지시를 내려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보고서 올리라고 하는 일이 많아요.)주말없이 밤 10시까지 남편만 기다리는 아내를 보다 안되겠다 싶어 결국 현재의 생산직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월급이 차이나지만 정시퇴근할수 있어서) 6개월만에 조장으로 올라가고 처음엔 7명을 데리고 일하다. 일이 늘면서 13명이되었네요. 그 기간동안 사람들도 다양한 이유로 바뀌었네요. 사내연예문제로 여자친구가 회사 나가니까 따라서 나간 사람도 있고, 회사방침이 생산정규직은 이제 한국인을 뽑지 않으면서 협력업체 외국인과 일하기 싫은 사람도 많이 나갔습니다. 저는 어떻게보면 와이프도 외국인이기에 그렇게 바뀌어서 힘들어진 점이 많아도 잘 버틴거 같습니다. 와이프도 그동안 한국생활 잘 적응했고 아기도 2명 생겼습니다. 여기 영상을 비유하자면 13인 공격대 생활을 접고 예전 했던 일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4년 조금 넘게 쉬었던지라 걱정도 되고 흥분도 되네요. 응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게임 경력 와우 막공장 4년 및 노르간논섭 팀에보 공대출신, 리니지m 군주 (섭이전 전 윈성 최장기간 보유) 롤 다이아(30대중반임..) 경력을 지닌 현 공군 전투기 파일럿입니다. 문제 해결 능력을 저는 게임을 통해 배웠다고 생각하며, 이로인해 지금자리에 오르기까지 수월했습니다. 항상 게임의 긍정적 기능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겜돌이로서 응원합니다.
무..무운을 빕니다. 그런데 그것도 사람 나름인지라. 정말로 회사마다 노답새끼가 있긴 합니다. 가령 굳이 할 일은 아니고 외면할 수는 없는 일을 지가 안 하고 떠넘김. 책임도 넘김. 보고는 지가 함. 응 ? ? ? 진짜로 사람 문제가 태반임. 심지어 그 문제를 상사의 상사도 알고 있음. 그 사람은 회사가 조용히 돌아가는 게 목표지 능률이나 잡음을 싫어함. 이게 현실임.
에이스가 유쾌하고 활발하고 한 사람이면 오히려 마음이 편함 불편한거나 맘에 안드는것도 친해지면 어느정도 말해주니까. 그런데 이제 조용하고 할거 잘하면서 등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면 피곤함 에이스가 잘못했단게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자기가 잘한다는걸 알아서 피곤한거임
에이스가 본인이 에이스인 줄 잘 아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주변인들이 에이스라고 말만할 뿐 그에 맞는 대우를 할 줄 모른다는 거지. 이 사람도 문제를 에이스에서 찾잖아? 남들보다 2~3배 몫을 하는 사람이 뛰쳐 나간 것의 원인을 에이스에게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그 사람을 제대로 대우해 줬겠어?
피곤한게 아니라 어려운 사람인거고 제대로 대접 받고 있었으면 굳이 안옮겼을 확률이 높음 물론 공대에서 특별 대접해주는게 쉽진 않음 근데 조용하고 등으로 말하는 사람이라고 자기 따르는 아기새 같은 사람들이 있는데 버리고 옮기는건 쉽지 않은 결정 그럼 둘 중 하나지. 에이스란 이름으로 희생을 강요했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옮기려고 할 정도로 노답인 공대였거나
공장2년 막공장3년 경험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시각변화를 준 경험이었네요. 덕분에 모기업에서 부장새끼가 아닌 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관계의 힘, 결속력을 이끌기 위한 무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게 되네요. 김실장형님 구구절절 맞말이라 오늘도 잠시나마 고구마먹은 기분을 내려보냅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해주세요 ㅋ
어떤 조직에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보면, 사람보다 일이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음 20대때 정공대장을 5년간하며, 사람보다 일을 우선시 했던 것 같음 와우를 접은지 7년정도 지난 지금 '일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됨 공대장을 하면서 배운게 있다면 이거 하나라고 생각함
목표를 위해 능력 좋고 뛰어난 사람 뽑아도 사람이 별로거나 우리와 맞지 않으면 사고나거나 금방 떠나더군요. 그 반대로 처음에는 별로였지만 사람이 좋고 우리와 잘 맞으면 몇개월 같이 구르며 결국 능력이 올라서 떠난 사람과 같아지고요. 모바일 게임 서버 내 순위권에 드는 길드 1년 넘게 운영하며 느낀 결론과 비슷해서 공감하고 갑니다.
이영상을 보고 더 큰 자괴감을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요새 일할 때 상황을 탓할 때도 많았고 격무에 시달리느라 표정관리도 못하고.. 참 힘들었는데 나는 애초에 상황을 볼 줄도 모르는 사람이라 힘든거였구나... 그런데 그걸 고쳐나가고 나를 바꿔나갈 힘이 남아있지 않으니 계속 고통받을 수 밖에 없다는걸 영상보면서 깨달으니까 이게 참 고통스럽네요 걍 ...
늘 항상 김실장님 열독 재밌게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공기업 부장이고 직장생활 20년차 게임은 와우 오베이전부터 도스때부터 많이 해왔습니다. 늘 회사생활과 게임에서 경험 잘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과사회에서 꼰대가 아닌 먼저 경험한 분이 진심어리게 이야기 해주시는 느낌이라 늘 감사합니다. 더욱이 그것을 재밌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와 고마움을 느낍니다. 직장생활이란 조별과제의 끊임없는 연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팀이란 생계가 달린 프로젝트의 끝없는연속이기도 하구요) . 쉽게 재밌게 잘 표현하고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마 안정적인 공기업이라 다들 장점이 "내가 안짤린다"라는 것이지만 단점은 "저새끼"가 안짤려요..ㅠㅠ //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실장님 성인병 건강생각해서.. 운동만 살짝 조금 하셔서 과체중 조금만 줄이시면 더욱더 보기 좋으실듯 합니다. 늘 건승하세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수박바-o8x 그정돈 아니었습니다 제가 온라인 개임 태동기인 90년대부터 게임시작한 사람인데 2010년까진 그렇게 대놓고 심각한 욕부터 박던 시절은 아니었어요 서든도 가끔 팀 뭐같을 때만 ㅅ8이나 ㅂ신같은거 나왔는데 그것도 몇몇 사람들만 쓰고 대다수는 그냥 채팅 안쓰고 게임 끝나면 바로 방 나가고 그랬죠
진짜 문제해결 역량이 있으면 어떤 상황이 와도 분석하고 찾아내면서 나아가려고 하기에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성장도 많이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인맥들도 형성되고 실력과 경험이 쌓이면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회생활 갓 시작하신분들도 어떤 문제에 직면하면 이런 부분들도 한번 참고하고 직장생활하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14년~16년 인간 수사 신사 공대장 시절.. 검바 용광로 신화때 그렇게 강철발굽 파괴자 탈것이 먹고싶어서 공대장 시작했는데 사람모으는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누군가 스킬 잘못돌려서 전멸하더라도 남을 함부로 까면 안되고 잘 구슬려서 최대한 기분나쁘지않게 뭐가 잘못되었나를 천천히 설명해주는걸 배운게 큰거같네요.. 나이도 30~40대 분들이라 성격도 한성깔하시는분들이라 천천히 뒤에서 몰래 귓말로 "천장깨질때 장판만 잘깔아줘야 전멸을 막을수있을꺼다 형님은 귀중한 인재다" "조금만 더하면 탈것 먹을수있다 포기하지말자" 하면서 설득한게 생각이나네요..
와.... 게임으로 사회생활을 배우네... ㄷㄷ 이런거 좋아요 형님 ㅋㅋ 20대 초부터 자영업만 해서 회사생활을 모르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건 진짜 크게 배우네요 ㅋㅋ 아이들에게 게임을 무조건 막아야하는가 아이들이 왜 게임을 하려고 하는가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그 방식을 이해해줘야 한다는 것도 기억에 남았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보겠습니다 ㅋㅋ
와우가 아닌 타게임에서지만, 출시부터 막공 및 길드 공대장 메인탱커 4개월, 타길드 정공 메인 및 서브탱커 용병 6개월. 주마다 15인으로 신규던전 트라이 하면서 별의별 일을 다 겪었습니다. 정말 공감되는게 에이스들은 조용합니다. 꼭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목소리가 더 크더라구요.
이 영상을 보니 오히려 왜 점점 공격대가 라이트해지는 방향으로 가는지 알거 같기도 하네요. 사회생활에서도 스트레스 충분히 받고 있는데 게임에서까지 그런 인간관계 문제를 경험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거겠죠. 와우저들도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있고.. 뭐 블쟈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문일낫 고정공격대는 포인트제인데 리분 오면서 포인트가 골드로 바뀐거지 포인트가 말그대로 '숫자'에 불과하지 포인트 자체는 환금성이 없으니깐. 고정막공도 말이 막공이지 사실상 정공처럼 돌아감. 포인트 대신 공대원 각각의 보유골드로 지르고 분배받는거고. 다만 고정된 공대원이라 같은 템도 일반적인 막공에서의 시세보다 꽤 저렴하게 골드를 쓸수 있고 존버하면 기본가 또는 매너 입찰 형태로 거저 먹는거고. 다시말해 '포인트제' 정공이 '골드제' 정공으로 대체된거. 정공이란 이름도 이러한 포인트->골드로 가는 과정 속에서 '고정막공' 이라는 명칭으로 슬쩍(?) 바뀐거고. 과거의 정공이나 고정막공이나 운영시스템은 바뀐거 없음
오리지널 40인 공대장 2년 반
인생이란...
ㅎㅎ
찐이다! 올려드리자!
찐이다!!!!
엌 크크크크크크크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일 잘하는사람들 조용히 있다가 마지막에 나가겠다 찌르는거 진짜 공감
그래서 백종원이 공대 탱커가 저 취직해야되서 그만둘게요 할때 자기네 회사로 오라고 했네 그사람의 컨트롤이나 게임하는 능력에서 일하는 능력을 봤나요? 백종원: 아니요 다시 찾기 귀찮아서 ㅋㅋ
이런것도 나름 합리적인 생각 ㅋㅋ
머니 테라피
문제해결ㅋㅋㅋㅋㅋ 자기 회사로 취직시켰으니 공대 생활 계속 시킬 수 있다 ㅋㅋㅋㅋ
근데 곧잘 일해서 꽤 높은 자리에서 일하는걸로 알고있는데
@@beethovenkr ㅇㅇ 그리고 애초 명문대생 스펙 되는 분으로 기억
40인공대 법사로 게임하면서 전사였던 공대장님 진짜 존경했어요. 게임이지만 결코 게임뿐만이 아니었던... 이 세상 모든 공대장 출신들 존경합니다.
잘 하는 애들이 공격대를 하는거지 공격대 하던 애들이 잘 풀리는게 아님
소규모 인던 파티장도 해보고 나름 와우 꽤 오래 해본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40인 정규공격대 공대장은 실제로 취업시 인사고과에 반영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얼굴 한 번 못 본 사람들을, 그것도 40명이 넘는 사람들을 모아서, 그 날 처음 본 사람들이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어느 부분이 뛰어난지를 그 자리에서 캐치해 바로바로 맞는 역할을 맡겨서 엄청나게 힘든 보스를 공략해야 하는 것 자체가 리더십, 재능, 소통능력, 눈치, 그 중 하나라도 떨어지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다 포함해서 사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대부분의 정규 공대장 = 머리가 잘 돌아가는 보살
일을 못할 수가 없음
보살이란 단어이 쌉인정
'일'머리가 좋죠
원래 일 잘 하는사람이 공대장을 함
공대운영이 나름 재밌음 손익계산해보고 공대장하는 병신은 없을걸 그냥 공대 껴서 하는게 훨씬 합리적임 직장도 사장안하는게 직원이 더편하고 리스크도 적거든
진짜 한명 한놈 일일이 다 비위 맞춰 줘야함 ㅋ
메모.. 직원구합니다..쓸땐 우대사항 정규 공대장출신 1년이상..
특히 막공 공대장 무면접 즉시채용
왜 여기에
@@나옥수수 무면접은..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왜진?
찐이다!!!
갑자기 박진영이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은 모든사람이 본인에게 서운해 하는거라고 그게 회사라고..게임이나 현실이나 사람이 지옥인 듯..
간단하게 25인 조별과제을 매일 매일 한다고 생각하면... 조장님 존나 대단하다... 생각만해도 끔찍하네....
회사 생활 하면서 부장들이나 차장들 보면 이 부분이 공감됨
회의때마다 저걸 어떻게 웃으면서
넘길까? 하는게 한두번이 아님ㅋㅋ
우리 부장님 진짜 존경스러움
추즌 공대장 지금 카카오 인형 만드는 공장 다니는데 ㅋㅋㅋㅋㅋ
부장님이 숙련된 공대장이시군요 ㅋㅋ
@@관운장KOR ㅋㅋㅋㅋㅋ
다른사람에게 욕먹기 싫어하면 모두에게 욕먹을수 있다.
이말 진짜 와닿습니다.
ㅎㅎ 공감합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적있음 한사람한테 욕먹기 싫어서 잠수타고 도망쳐서 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들고 ㅠ
@soep 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말을왜 ㅋㅋㅋㅋㅋㅋ상남자쉨ㅋ
대빵노릇하면 겪을 수 있는 문제죠 아무나 대빵하는 것이 아니다 ㅋㅋ
@@킹크포인트 하아..너였냐
@@킹크포인트 공대장이 당신같이 런한사람들 땜빵 때우는것도 해야됨
'내가 IRF를 처음 만들어서...'를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거 개멋있다 ㅋㅋㅋㅋ 난 누가 만든줄도 모르고 몇 년을 잘 썼네
바람 초기 네임드 및 공식가이드북 저자
리니지 초기 네임드 및 다크엘프리더
와우 인벤레이드프레임 제작자
진짜 대단한게 게임 기웃거려보면 그게임의 뭔가를 꼭 만들어놨더라 메이플 인벤도만들었던데ㅋㅋㅋㅋ
몬헌때 스킬시뮬 만들었다는거 보고 감명함... 이분은 진짜구나 싶었음
난 지금도 씀...
후덜 인벤레이드프레임 제작자셨구나 ㄷㄷ
15:23 조별과제를 25명이랑 하는거야
공대장이 일잘하는거랑 뭔 상관이지 했는데 이거 보고 한방해 이해됨 ㄹㅇ
와우를 하기전 백종원을 이해하지 못했다. 와우를 하고난 후 백종원을 이해했다.
백종원이 같이 게임 하던 사람중에 현생을 살아야 해서 게임 접는다고 했을때 같이 일하자고 했을때 뭐지 했는데 그사람이 공대 탱커였다고 함. 그 당시에는 이해 못했는데 이런거 보면 레이드 탱커? 뽑아야지
저는 막공잡았었어요 25인 골팟! 이거 인터뷰에서 게임 얘기 나올 때 마다 하는데 노잼인지.. 다 편집되고 그래서.. 정공으로 아는 분들 계실까봐..ㅋㅋ
찐이시다ㄷㄷ
막공골팟이 자유로워서 좋았던 ㅋㅋ
우와
형이 여기 왜 있어????
형이.여기서왜나와??
얼굴보면서 하는것도 아니고 온라인상에서 만난사람들을 통솔하고 공략 파헤쳐서 진도 나간다는건 그만큼 현실세계에서도 리더쉽이있다는거지. 항상 쫄래쫄래 따라가서 공대장 진두지휘하는거보면 정말 멋졌음 항상 리스펙했다
@@시기와질투-z2d 그렇다고 하기엔 와우 전염병사태로 의학계 에서 논문까지 썻음 완전 연관없다고 볼순없응
@@시기와질투-z2d @정곡찌르기
그냥 온라인이라고 무시할 게 아님.
누구에게 부족한 부분을 교정하게 조언을 하고,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답답한 상황에서 다수에게 브리핑을 하면서도 공격적이지 않고 경청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우는건 돈을 내고서라도 하기 힘든 경험임.
이건 딕션도 중요하고 목소리만 들리는 상황에서 분위기 파악하는 능력도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니까.
면대면이면 이야기가 다를 순 있지만 경험치가 0으로 시작하는건 아니라는 점.
즐기자고 하는 게임에 구지 욕먹을 리스크를 지는 부분, 그러니까 책임을 지는 부분을 자진해서 맡는 사람들이라는 점이 중요함. 애시당초 이 사람들은 다른사람이 답답해서건 완장질이 좋아서건 자신이 처한 상황, 또는 인원들을 어느정도 통제하는 시도를 하는 사람들임.
올려치기가 좀 있었지만, 온라인이라고 무용하다? 그거야 말로 근거없는 낭설임.
보통 언제든 가입했다가 일정이 있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나가는 공대원이 속편한건 누구나 아는 일이니까.
@@시기와질투-z2d 뇌절...
@@시기와질투-z2d 잘난공대장이건 못난공대장이건 스스로 욕먹을 자리간거는 칭찬받을만해요. 자기의견 반박당했다고 기분나빠서 담백하게 자기의견만 말하신분에게 인신공격하시는거보니 참.. 보이네요
@@시기와질투-z2d 온라인이나 현실이나 인간관계는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인 핀트 못잡고 현실세계 온라인 차이 웅얼거리는 주제에 남 일침놓을 수준은 아닌 것 같음. 사회성은 사회성이고 현실과 차이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사람의 지위지 단순히 온라인이기 때문에 사람 성격이 바뀌는게 아님. 전형적인 진짜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 안하는 유형이네
사실 살면서 제일 힘든일이 사람상대하는 일이지.
100이면 100 죄다 다른데 이걸 맞추고 조율하는거 정신적 피로감이 장난아님.
현실에서야 내 생업이 걸렸으니 피곤해도 한다지만.
게임은 취미인데, 취미는 자기돈 써가면서 하는건데.
자기돈 써가면서 그 피곤한일을 해야하는거 생각하면 대단한 양반들이지.
그래서 공대장을 잘 안잡게됨
정신 놓는 일을 많이 봐서 ㄷㄷㄷ
이거다
닥치라 애송아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저야 막공만 꾸린 막공대장이라 아이템 때문에 억지로 막공대장 한것도 많았는데 현실은 사람과 부딧히는것과는 너무 거리가 먼 전산직이죠.
묵묵히 장비랑 대화하면 되니 이보다 더 행복할수 없습니다!
재취업 되야 하는데 요즘 만만치 않군요.
이게 팩트.
여긴 단순한 게임유튜브가 아니라 인문학방송이야
겜문학 유튜브
ㄹㅇ임
인정
ㄹㅇ. 실장님은 대학강의하셔도될듯
@@Etronacks 겜문학 동감해요 ㅎㅎ
"욕 먹는 걸 되게 무서워 해" 매우 공감 되는 부분이랄까
진짜 정규공대장하신분들이랑 술먹으면서 대화를해보면 A라는 문제에 대해서 B로 말하지않고 자신이 생각할수있는 모든 발생가능한 일을 다 말해줌;;;; 약간의 투머치가 되긴하는데 말해보면 와 이정도까지 생각을 하나 싶을 정도로 깊게 말해줌
그게 업무로 나오면 정말 좋은 선임이지. 여러가지 길을 열어놓고 보는거니까.
뭐 25명 스킬을 다 외우고 적재적소에 배분해야하니 ㅋ
공대원으로써 공대장들에게 항상 드는 생각
"이걸 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친 인내심 ㄷㄷ..
ㄹㅇㅋㅋ
이걸 욕을 안 박아?
ㄹㅇ ㅋㅋㅋ 공장님 성격좋으시네
ㅋㅋㅋㅋㅋㅋㅋ
레알 ㅋㅋㅋㅋㅋㅋ
먹고 살기 위해 하는 기업도 인력관리 못해서 고생하는데, 순수 재미를 위해 하는 게임에서 인력을 관리하는 건....
추가로 들어가고 나가는데 리스크도 별로 없죠 순전히 자기 재미 문제고 어차피 게임이니까 이런 인원들을 붙잡는 다는건 정말...
게임이라서 부담이 없어서 좋은경험이죠.
사회생활할때 도움됨
@@khw3653
게임이 해악이라는 종교쟁이들.....
대가리 박아.
공대장이 재미로하는거지 바람 마비노기 리니지 던파 워크등 여럿이 하는게임은 누군가 오더를 해야됨 레이드던 필드보스전이던 자의던 타이던 잘하는놈이 눈에뛰기 마련이고 그대상이 싫으면 안할수있음 무조건은없으니까 인원다루는게 할만하고 재밋어보이면 하는거임 한게임에서 공대장역할을 하면 어느게임가서도 금방할수있음 게임 이해도는 여러케릭을 해보면되는거고 사람다루는건 다 거기서거기
ㄹㅇ 공대장들 오더하는거보면 존경심생김
막 예상외의 상황이 일어나도 존나침착하게 브리핑하는데
그리고 나같았음 욕박았을거같은데 수십 수백번을 참음 그러고도 웃고있음
ㄹㅇ ㅇㅈ 진짜재대로된 공대장들만나면 대단하다고느낌. 공략숙지에 지갑전사들말고, 찐으로 즐기는사람들 한정
그게 바로 접니다
그게 바로 접니다
@@빠기-p6h 그게한창 2010-2015정도고 그이후엔 다 지갑전사들이라 뭐사실 2014-15도 지갑으로 보충해야 되는수준이긴했는데 요즘엔뭐 다돈이면되니까 그래서 고정공대가없고 막공이 많아지는거죠 ㅎㅎ 고정으로 서로 연습하고 협동없이도 지갑으로 패면 클리어되니까
김실장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우리나라 일반 정규 교육과정 상의 목표 중 하나로 명시된 문제해결능력 배양과 일치하네요. 교과로만 배우는게 아닌 게임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는 언급이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배우신 분!! 압도적 매몰!!
한줄요약 : 공대장 출신이 성공하는게 아니라 성공할 사람들이 공대장을 맡을 수 있다
공대장이라서 성공하는건지, 성공할만한 사람이라서 공대장인건지는, 닭이 먼저냐 알이먼저냐와 같은 문제이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처럼 경험을 해보는게 중요한 첫째고 사람마다 개인차때문에 역할이 주어져도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날개를 펴는 사람도 있죠 능력이 잠재된 사람도 평생 기회조차 같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구요 대기만성이라는 말도 늦게 온 기회를 적임자가 잡았을때 그런말을 하는거겠죠
해결능력의 끼가 있는 사람이 공대장을 맡으면서 해결능력씨앗이 트는거지
해결능력의 의지가 없는 사람은 잠깐 공대장을 시도해도 얼마안가 그만 둠
그래서 영상에서도 [오래된] 공대장이라고 하짆아
막공대장 얘기하는건 아니라구 하구..
즉 공대장이라는 필터를 거친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검증된거란거지
역량이 없는 사람이 공대장하면 그 정공은 금방 터지거든요. 몇달 못가요. 막공도 터지는데요.
닥 후자
공대장 안한사람중에 성공한사람이 굉장히 많다. 공대장경험이 플러스가 되는부분도 있지만 마이너스인 부분도 있다. 성공과 관련없다
제일 무서운 사람 불평 안하고 누가봐도 한마디 나올거 같은데 아무말 안하고 반응없는 사람....
이런사람은 나갈때도 조용히 '나갈게요' 이러면 ㅈㄴ무서움 ㅋㅋ
언젠가 빵 하고 터질사람
잡아도 절대 안잡힘. 이진법인간이라 버틴다 0 이고 나간다 1이라서 좀 더 해볼게요 이런 0.6 이런게 없음 ㅋㅋㅋㅋ
나가면서 차단
왜나가는지 이유도 알려주지 않아서 개선의 기회도 주지않음ㅋㅋ
일단 사람을 통솔을 해본다는게 엄청난 경험임.
저도 와우에 인생걸었던 오리지날 40인 공대장 출신인데 와우접고 현실복귀하고 이력서 낼때 경력사항에 와우 공대장 쓰고싶었음 ㅋㅋㅋㅋ정말 정규 공대장의 책임감과 리더쉽은 게임세상이지만 그들만이 인정하는 클라스가 있었죠 ㅋㅋㅋ
6:33 과학수사의 선구자 김실장 ㅎㄷㄷ ㅋㅋㅋ
조별과제를 25명이서 했다는 말 듣고 바로 어지러워짐 ㅋㅋㅋㅋ
초창기 와우는 참석인원만 40명 레이드였어요 대기자 +@10명쯤 ㅠㅠ
40인 조별과제 ㅋㅋㅋ
@@김학영-v8e 대기자까지 포함하면 50인 과제 ㅎㄷㄷ... 대기자분들도 사람인 이상 인형들처럼 가만 있으리 없을터...
ㅠ 막공은 인원모집만3시간ㅠ
ㅓㅜ 쒜에엣
와 육성으로 욕나옴ㅋㅋㅋㅋㅋㅋㅋ
상황판단력이랑 순간순간의 순발력, 임기응변, 모두를 이끌고 관리해줄 리더쉽
이만큼 있으면 사회생활하는데 꽤 큰 도움이 되지 않나, 특히 고위직 맡았을때
큰 도움이 될거 같은데
고위직까지 간다면 말이지
@@bubblemilk5564 아주 윗자리까지 아니고 팀장급만 돼도 저정도면 에이스죠
상황판단 잘되는 아래 애들은 상황 판단빨라서 못 클거같으면 좀 생각해보고 바로 나가죠
솔직히 공대장 출신분들 보면 인정할수밖에 없죠 그 많은 사람들을 묶어서 지시내리는것도 여간 힘드신게 아닐텐데 ㄷㄷ 정말 말씀들으면서 얼마나 대단하신지 다시 몸소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ㄷㄷ;
아 ㅋㅋ PD누나 PTSD로 고통스러워하는 거 너무 웃기네 진짜
5명 조별과제도 토나오는 케이스 많은데
25인 조별과제의 조장이라니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
토나온다 ㄷㄷ
ㅎㅎ 40인때도 있었죠 ㅎㅎ 40인 사회생활~
이정도면 인문학 교수자리 하나 줘야 되는거 아니냐?
그냥 똑똑하다 정도가 아니라 업무처리능력이 뛰어나네
실장이형 이렇게 영상만보면 공대장이 졸라 멋있기만한줄알잖아 공대장의 진정한 맛은 그 이면의 어둠이잖아 왜 말을못해
아니 형이 왜 여기에
그이면의어둠이머임?
@@나는양말고양이 공대장이 감투잖아요 ㅋㅋㅋ 잘 조율해서 진행을 하는 공대장도 있고
갈구고 지인한테 이익 챙겨주고 실력 딸리는 지인 챙긴다고 +인 사람이랑 -인 사람 반반인데 사람구할때는 다 +인척 속이고
잘안되면 남탓하고 ㅋㅋ
@@나는양말고양이 삶이 찌들고 인성이 망가집니다.
@@나는양말고양이 실장님이 말씀한 공대장은 성공한 공대장 출신얘기고
보통 그런 공대 소속은 공대장도 잘되고 소속된 공대원들도 다 괜찮은 사람인거임 ㅋㅋ
성공을 끌어낸 사람도 성공까지 같이 달린 사람들도 다 포텐셜이 좋음
욕먹는거 두려워서 착한척 하다가 나중에 모두에게 욕먹고 멘탈 날라가고..
그리고 더이상 착한척 안하겠다고 하고 막 나가다 보면 오히려 더 잘 됨
백종원이 자기 정공 멘탱을 자기회사에 특채한건 다 이유가 있었다는거
백종원 공대장출신이었어? 라면냥꾼 아니었어요? ㅋㅋㅋ
@@sootar백종원이 자기가 소속되어있는 공대 공대장이 취업준비 한다고 공대장 그만두려고 하자 자기 회사에 취직 시커버림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겜하면서 면접 다 봤네요.
@@카이-r2z 그거공대장이아니라 멘탱 아녔어요?
아무튼 그분 본사 본부장직책이시더군요
백종원, 승빠, 슈카.... 다들 알자나.... 실장좌....... 게스트 방송 기원 1일차.......
백종원은 공대장은 안해봤음 대신 투기장을 열심히 뛰어서 결투사인가 찍은걸로 암. 결투사는 롤로 따지면 플레1-다이아2,3 정도?
백종원네 공대장 지금 백종원 밑에서 근무 중ㅋㅋㅋ
@@whitemina9664 공대장을 했다는게 아니라 백종원이 뛰던 공대 공대장이 갑자기 접는다고해서 “왜?” 라고 “물으니 어머니가 취업 하래요” 해서 백종원이 “너 내 회사로 와” 해서 지금 실장까지 찍으신 분 말하는거임
@@지오그라피 백종원은 알고 있던것인가.. 공대장이 희소자원이란걸
@@지오그라피 ? 백종원이라고 적혀있는데요. 그 사람을 말하는 거였으면 백종원 회사 실장이라든가 그렇게 표현 했겠죠.
공대가 잘될만 하네 조별과제에서 애들 뭐하는지 다 확인하고 애들 컨디션 확인하면서 점수A얻는거잖아 ㅋㅋ
그 애들이 20명
심지어 서로 1번도 본 적 없는 쌩판남들
잠수타는놈 .. 부모님이 아프다는놈..
등등 인간들 짊어지고 가는 공대장
정말 좋아하는 채널인데 이 컨텐츠는 개인적으로 레전드네요. 게임좋아하는 직장생활 11년차가 실장님에게 한수 배우고 갑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결과를 내보려 노력하는것이 진짜 인재죠.
확클공 ㅋ
거의 웬만한 게임계의 석학, 교수급 지식, 강연, 토론의 대가 김실장
김실장님 이야기 들어보면 꼭 게임으로써만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 공감이 되는 멋진 이야기들을
게임을 통해서 풀어내시는듯 합니다.
김실장님 영상 보면 정말 꼰대가 아니고 그냥 어른이
아니라 정말 성인이시라는게 느껴집니다.
로그의 순기능: 문제점을 지적해도 명확한 근거가 있기 때문에 불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그게 게임안에 구현되는건가요? 와우는 잘 몰라서..
@@핸들_쉽지않다파판14의 경우는 로그를 보는 사이트가 따로 있어요.
던전 진행시 몬스터의 이동 동선 및 패턴, 유저가 스킬을 어떻게 돌렸는지, 이동 루트는 어떻게 되는지 시간별로 다 표시가 되거든요.
와우가 파판의 상위호환격 게임이라서 아마 있을건데 사이트에서 보는건지 따로 플러그인 쓰는지는 모르겠네요.
@@핸들_쉽지않다 보조 프로그램으로 공격대 내 모든 유저들의 딜량 뿐만 아니라 딜 사이클, 무빙, 받은피해, 받은 디버프, 소비한 소모품 등등 전부 기록되고 그걸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볼수있는거에요.
@@핸들_쉽지않다 구글에 와우 로그, 와우 레이더 치면 나옴
@@betheloveS2 와우... ㅇ래서 와우인가?!
실장님 영상 보는거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이런 인생조언 때문인거같다
선배와의 술자리 늑낌쓰
06년~08년 줄진 냥꾼 공대장 시절,
32살 형들 2명이 아이템 가지고 진짜 찐텐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현타가 와서 접었었는데 커보니 지금의 나도 그 형님들과 다른게 뭔가 싶고 허허허. 시간이 무상하군용.
케빈님...!!
찐이다는 국룰이지 찐이다
저도 줄진 도닥이었어요. 뭔가 동섭 반갑네여
줄진섭 흑마법사였습니다. 간만에 그리운 섭 이름 듣네요~~!!
그래도 그 형님들과는 다른건 내가 그 형님들과 다른게 뭔가 스스로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자신을 성찰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이미 보통 레벨은 넘은 거니까요 ^ ^
소대장도 해보고 공대장도 해본 백 선생 그는 대체
어제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정하고 이제 다음주 사직서를 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특근을 하기 전에 이 영상을 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저는 단종 건설회사에서 공무쪽에서 일하다 국제결혼을 하게되었습니다. 남편하나 믿고 결혼한 아내인데 건설회사 공무쪽 일이란게 발주사의 요청이 있으면 쉬는날도 없이 전화오면 달려가서 일해야했습니다. 주로 발주자 전화오면 현장확인하고 도면 그리고 견적내서 발주자에게 보내는 것까지 해야하죠.(발주담당자들의 상사들이 꼭 주말에 여러 지시를 내려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보고서 올리라고 하는 일이 많아요.)주말없이 밤 10시까지 남편만 기다리는 아내를 보다 안되겠다 싶어 결국 현재의 생산직 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월급이 차이나지만 정시퇴근할수 있어서)
6개월만에 조장으로 올라가고 처음엔 7명을 데리고 일하다. 일이 늘면서 13명이되었네요.
그 기간동안 사람들도 다양한 이유로 바뀌었네요. 사내연예문제로 여자친구가 회사 나가니까 따라서 나간 사람도 있고, 회사방침이 생산정규직은 이제 한국인을 뽑지 않으면서 협력업체 외국인과 일하기 싫은 사람도 많이 나갔습니다.
저는 어떻게보면 와이프도 외국인이기에 그렇게 바뀌어서 힘들어진 점이 많아도 잘 버틴거 같습니다. 와이프도 그동안 한국생활 잘 적응했고 아기도 2명 생겼습니다.
여기 영상을 비유하자면 13인 공격대 생활을 접고 예전 했던 일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4년 조금 넘게 쉬었던지라 걱정도 되고 흥분도 되네요.
응원해주세요.
무슨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방법을 찾고, 그에 맞도록 적절한 해결책을 시도한다. 참 인재네요.
와 25인 조별과제 ㅋㅋㅋㅋ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오리시절은 40인 공격대라 지금 생각하면 멀미날 정도죠
@@퀄리티보다물량 오리때는 디스코드는 커녕 겜톡도 없어서 전부 다 공창 채팅으로 했잖아요 ㅎㅎ... 시간지나보니 어렵고 불편하긴해도 그때 감성 느껴보고 싶긴하네요...
사회생활의 짬바를 얻기위해 와우를 오래 즐긴결과 사회와 멀어진 인생을...
아앗...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게임 경력
와우 막공장 4년 및 노르간논섭 팀에보 공대출신,
리니지m 군주 (섭이전 전 윈성 최장기간 보유)
롤 다이아(30대중반임..) 경력을 지닌
현 공군 전투기 파일럿입니다.
문제 해결 능력을 저는 게임을 통해 배웠다고 생각하며, 이로인해 지금자리에 오르기까지 수월했습니다.
항상 게임의 긍정적 기능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겜돌이로서 응원합니다.
와아...ㄷㄷ
영상의 반전 핵심 : 게임채널 피디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ㅋㅋㅋ 피디님도 진득하게 하셨던 모양ㅋㅋㅋ
인벤레이드프레임 제작자라는데서 게임오버.
다음 주에 첫 출근합니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한테 욕먹을 각오도 필요하다는 것 꼭 기억하겠습니다!
결재 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욕먹을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뭐든 하시는 일에 건승을...
결재올릴때마다 '음.....팀장님이 부를까..과장님이 부를까...?'
무..무운을 빕니다. 그런데 그것도 사람 나름인지라. 정말로 회사마다 노답새끼가 있긴 합니다.
가령 굳이 할 일은 아니고 외면할 수는 없는 일을 지가 안 하고 떠넘김. 책임도 넘김. 보고는 지가 함. 응 ? ? ?
진짜로 사람 문제가 태반임. 심지어 그 문제를 상사의 상사도 알고 있음. 그 사람은 회사가 조용히 돌아가는 게 목표지 능률이나 잡음을 싫어함. 이게 현실임.
@@인생등급 상사에 상상도 알고 있는데도 반복되면 답없는 곳인 것 같네요..나와야 하는 곳..
에이스가 유쾌하고 활발하고 한 사람이면 오히려 마음이 편함 불편한거나 맘에 안드는것도 친해지면 어느정도 말해주니까.
그런데 이제 조용하고 할거 잘하면서 등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면 피곤함
에이스가 잘못했단게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자기가 잘한다는걸 알아서 피곤한거임
에이스가 본인이 에이스인 줄 잘 아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주변인들이 에이스라고 말만할 뿐 그에 맞는 대우를 할 줄 모른다는 거지. 이 사람도 문제를 에이스에서 찾잖아? 남들보다 2~3배 몫을 하는 사람이 뛰쳐 나간 것의 원인을 에이스에게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그 사람을 제대로 대우해 줬겠어?
@@jerrykjh 일리가 있네요
피곤한게 아니라 어려운 사람인거고 제대로 대접 받고 있었으면 굳이 안옮겼을 확률이 높음
물론 공대에서 특별 대접해주는게 쉽진 않음
근데 조용하고 등으로 말하는 사람이라고 자기 따르는 아기새 같은 사람들이 있는데 버리고 옮기는건 쉽지 않은 결정
그럼 둘 중 하나지. 에이스란 이름으로 희생을 강요했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옮기려고 할 정도로 노답인 공대였거나
@@jerrykjh ㄹㅇㅋㅋ 이악물고 닦아줘도 변하는게 없고 대우도 안해주는 집단이라 나가는건데 왜 이유조차 말 안해주냐고 징징댐. 이유를 말 안해주는게 아니라 지들이 문제를 모르는척하는거면서 나가는사람보고 슬쩍 손가락질하는거 ㄹㅇ 토나옴;
에이스는 자기가 120퍼센트 발휘한다는걸 알기때문에 100퍼센트만 빨아먹어야됨 클리어조건이 80프로면 80프로 커트라인이아니고 90프로로 잡아야되고 25명공대면 22-23명으로 클리어 가능하게 짜야됨 집단을 유지하려면 내가 손해보는것도 감수해야되고 구성원들이 내가손해본다는걸 어느정도 인지하고있어야됨 지입으로 떠드는게아니라 그만큼 일을 많이 하는게 보여야 자기가 100의 능력이있는데 80정도만 쓸생각으로왔는데 공대장이 80정도만 시킴 그럼문제가없지 문제가발생해서 20정도 더 일을해야되는데 공대장이 그걸해 그런게 누적되서 신뢰도가 생기면 기존 인원이 문제가생겼을때 3정도는 내가하지 이런게 발생함 공대구성원도 "어짜피 여기나가서 딴데가도 이정도 공대찾기힘들다" 이정도 인식을 심어 줘야됨 80정도 할려고했는데 항상90을 요구하는 공대 즉 평균치가 낮은공대는 상위 인원이 이타치확률이 커짐 안정성을 갖춘 공대는 가끔 문제가생겨도 구성원이 그걸 감수함 게임에서는 그럴경우 보상을 추가로좀 나눠주거나 현실에서 술한잔 같이하면되고 현실에서는 뭐 여러가지 있지만 돈이 확실함
대학생분들은 정공 유사한 것들로 대외활동이나 자원봉사 같은 것들을 많이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1년 동안 팀으로 특정 활동을 한다던지 이런거 정말 많아요!
저도 대학생시절에 고딩10명이랑 팀짜서 자원봉사 다녔는데 진짜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25명 + a의 스킬, 장비, 상황, 인간관계 다 외우고 적절히 분배하고 조정하는 능력...오프라인으로 얼굴보면서 하는것도 아니라 온라인 상에선 더 힘들텐데 가능했다는거는 진짜 대단한 능력임 ㄷㄷ;;
뭔소리임 온라인상으로 비밀보장이 되는 상태로 하는 게 더 쉬운거지 사람을 실제로 상대하는 게 훨씬힘든거임
이런 댓글이 문제해결능력은 없고
문제풀이능략만 있는경우인거 ㅋㅋㅋㅋ
mmorpg는 사회의 현실축소판이다 라는 내용을 정말 잘 풀어서 설명해주셨네요. :)
와... 김실장님 방송 볼때마다 내용에 놀랄 때가 많은데 오늘 방송은 진짜 교육용으로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방송 내용으로 책을 써서 내시면 진짜 좋을 듯. 잘보고 있습니다.
오 맞아요
진짜 내용 다 엮어서 책으로 내보심이????
저는 삽니다. 무조건!
공대를 회사라고 생각하니까 공감이 많이 되네요.
'이 회사는 안되겠네요 저는 이번까지만 하겠습니다.' 하고 나가고싶은데... 생존권이 걸려있으니 잘 안되네요 ㅋㅋ
09:10 사람들은 점프 뛰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공장2년 막공장3년 경험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시각변화를 준 경험이었네요.
덕분에 모기업에서 부장새끼가 아닌 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관계의 힘, 결속력을 이끌기 위한 무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게 되네요. 김실장형님 구구절절 맞말이라 오늘도 잠시나마 고구마먹은 기분을 내려보냅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해주세요 ㅋ
게임 이야기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깊이와 통찰력... 국내에서만 보기 아까울 정도.
13:23 진짜 개공감.. 저렇게 모두에게 욕먹고 멘탈터진 길드장을 몇 번이나 본 건지..
학교생활도 마찬가지 반장이나 과대 회장 할때 저따구로 하면 멘탈승천함 ㅋㅋㅋㅋㅋ
솔직히 공대장이 거의 기업 프로젝트 매니저 아니면 팀장이랑 하는일이랑 유사한데 성공 할 수 밖에 ㅋㅋㅋ
승빠의 공대장 성공비결에 대한 전문가의 공식 인정...
목진화...당신은 도대체....
이미 김성회 슈카 등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인정했음
어떤 조직에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보면, 사람보다 일이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음
20대때 정공대장을 5년간하며, 사람보다 일을 우선시 했던 것 같음
와우를 접은지 7년정도 지난 지금 '일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걸 깨닫게 됨
공대장을 하면서 배운게 있다면 이거 하나라고 생각함
목표를 위해 능력 좋고 뛰어난 사람 뽑아도 사람이 별로거나 우리와 맞지 않으면 사고나거나 금방 떠나더군요. 그 반대로 처음에는 별로였지만 사람이 좋고 우리와 잘 맞으면 몇개월 같이 구르며 결국 능력이 올라서 떠난 사람과 같아지고요. 모바일 게임 서버 내 순위권에 드는 길드 1년 넘게 운영하며 느낀 결론과 비슷해서 공감하고 갑니다.
영상보면서 게임이야기 보러왓는데 너무 좋은 사회생활 스킬을 배워갑니다
영상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머리에 쏙쏙 박히네요
꽤 공감가는 부분인 욕먹는걸 두려워 하다 모두에게 욕먹는다는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욕은 먹을수 밖에 없죠...
심지어 실수해놓고 욕먹을까봐 숨겨서 혼자 해결할려고 하면 일이 2,3배 커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이거 공감
이영상을 보고 더 큰 자괴감을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요새 일할 때 상황을 탓할 때도 많았고 격무에 시달리느라 표정관리도 못하고.. 참 힘들었는데 나는 애초에 상황을 볼 줄도 모르는 사람이라 힘든거였구나... 그런데 그걸 고쳐나가고 나를 바꿔나갈 힘이 남아있지 않으니 계속 고통받을 수 밖에 없다는걸 영상보면서 깨달으니까 이게 참 고통스럽네요 걍 ...
이제 와우를 키고 공대를 결성하시ㅂ...
@@tc8287 너도 나같이 힘든 때가 왔을 때 너가 했던 말들의 방향이 너에게로 향할텐데..난 그 고통이 상상도안간다..;
공대장 = 리더 공대 = 조직 한 때 리더십 교육이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런 교육 필요 없이 정공 운영하면 미사여구 필요 없이 한번에 훈련 되는거 였네
맞는말이긴한데 그냥 공대원하는걸 추천
늘 항상 김실장님 열독 재밌게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비슷한 연배의 공기업 부장이고 직장생활 20년차 게임은 와우 오베이전부터 도스때부터 많이 해왔습니다. 늘 회사생활과 게임에서 경험 잘 배우고 있습니다. 인생과사회에서 꼰대가 아닌 먼저 경험한 분이 진심어리게 이야기 해주시는 느낌이라 늘 감사합니다. 더욱이 그것을 재밌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와 고마움을 느낍니다. 직장생활이란 조별과제의 끊임없는 연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팀이란 생계가 달린 프로젝트의 끝없는연속이기도 하구요) . 쉽게 재밌게 잘 표현하고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마 안정적인 공기업이라 다들 장점이 "내가 안짤린다"라는 것이지만 단점은 "저새끼"가 안짤려요..ㅠㅠ //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실장님 성인병 건강생각해서.. 운동만 살짝 조금 하셔서 과체중 조금만 줄이시면 더욱더 보기 좋으실듯 합니다. 늘 건승하세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한번 공대장은 영원한 공대장'이라는게 공대장 해본 사람 아니면 게임이 잘 안풀림 잘 안되면 그 사람 욕하게 되고 그 욕한 사람이 해도 안됨 반복 ㅋㅋㅋ
게임에서 했다는게 더 대단한거 같아요
회사는 어쨌든 당장 내일도 얼굴 봐야되니 말이든 행동이든 더 조심스러울텐데 온라인은 거의 무법지대니
그런 곳에서 리더를 했다는게 대단한거같음
근데 당시 인터넷사회도
지금 처럼 욕부터 박는 시절이 아니라서
멘탈만 단단하면 괜찮았어요
롤나오면서 진짜 인터넷문화 다 망가진거지 그전까진 기본적 예의도 지키고 그랬어요
바보가 심한욕으로 취급받던 시절이라...
디시같은 곳만 안가면 깨끗했던 사회 ㅠㅠ
@@또요용-c6j 이미 인터넷문화는 롤이 문제가아닌데; 옛날에 진작 서든에서 대다수가 패드립을 배웠어요
@@수박바-o8x 그정돈 아니었습니다
제가 온라인 개임 태동기인 90년대부터 게임시작한 사람인데 2010년까진 그렇게 대놓고 심각한 욕부터 박던 시절은 아니었어요 서든도 가끔 팀 뭐같을 때만 ㅅ8이나 ㅂ신같은거 나왔는데 그것도 몇몇 사람들만 쓰고 대다수는 그냥 채팅 안쓰고 게임 끝나면 바로 방 나가고 그랬죠
인터넷문화 바꾼개 뭐냐고 물으면
달리 디지털, 온라인 태동기부터 함께한 90년초반생들이상에서 일베 매갈을 꼽지 않고 디시 롤을 언급하는게 아니에요
@Sth River 일베 메갈의 탄생지가 디시고
그 디시의 야갤 스갤같은 곳에서 한정적으로 나오던 악플 및 선동글, 욕질을
개임까지 퍼트린게 롤 채팅이죠...
검열을 안하니
상대 ㅈㄹ을 맞받아치지 않으면 자기만 손해보니...
가만보면
-불리할때 거짓말하는거나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자기 잘못을 말 못하는거나
-제 역할 다 못하는거
다 레이드에서 한번쯤 본 인간군상인데
이들을 통제하고 갈구고 시스템화시켜서
제 역할 하게 만들고 그냥 사회생활이랑 똑같은디??
게임에서의 리더라도 결국엔 리더의 경험이 쌓인다는 거네요. 이런 면도 게임의 긍정적인 측면이라고 봅니다. 리더가 되는 경험은 사회에서 참 하기 힘드니까요.
공대장 해봐서 사회생활 경험치 쌓였다기 보다
사회생활 경험치(능력)이 높은 사람이라 공대장이 가능한듯
진짜 문제해결 역량이 있으면 어떤 상황이 와도 분석하고 찾아내면서 나아가려고 하기에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서 성장도 많이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변 인맥들도 형성되고 실력과 경험이 쌓이면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회생활 갓 시작하신분들도 어떤 문제에 직면하면 이런 부분들도 한번 참고하고 직장생활하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군대 = 사회 체험판
공대장 = 사장님 체험판
@@와드세이브 사장보단 과장 사원 사이 대리, 임원 직원 사이에 팀장부장 ㅠㅜㅜㅜㅜㅜㅜㅜㅜ
사장님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오히려 부장님 체험판에 가까웠던 듯... 사장님처럼 공대를 맘대로 막 굴릴 수가 없었...
님들이 최소20인 규모 사장임? 되보지 않았으면서 아니라 그러네ㅋㅋㅋ
@@양파볶음-r1d 음.. 생각해보니 사장이 있는 회사란게 규모가 제각각 다르긴하죠
이 영상이 한 3년만 빨리 나왔으면 좋았을텐데ㅋㅋㅋㅋㅋ
김실장님께서 질문 하나 할 때마다 숨이 막히는 영상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한 사람임을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되었네요.
사실상 벤처 ㅈㅅ기업 하나 경영시뮬레이션하는 느낌 ㅋㅋㅋ
곳곳에 문제가 도사리고 있음
14년~16년 인간 수사 신사 공대장 시절..
검바 용광로 신화때 그렇게 강철발굽 파괴자 탈것이 먹고싶어서
공대장 시작했는데 사람모으는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누군가 스킬 잘못돌려서 전멸하더라도 남을 함부로 까면 안되고
잘 구슬려서 최대한 기분나쁘지않게 뭐가 잘못되었나를 천천히 설명해주는걸 배운게 큰거같네요..
나이도 30~40대 분들이라 성격도 한성깔하시는분들이라 천천히 뒤에서 몰래 귓말로
"천장깨질때 장판만 잘깔아줘야 전멸을 막을수있을꺼다
형님은 귀중한 인재다"
"조금만 더하면 탈것 먹을수있다 포기하지말자"
하면서 설득한게 생각이나네요..
와.... 게임으로 사회생활을 배우네... ㄷㄷ
이런거 좋아요 형님 ㅋㅋ
20대 초부터 자영업만 해서 회사생활을 모르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건 진짜 크게 배우네요 ㅋㅋ
아이들에게 게임을 무조건 막아야하는가
아이들이 왜 게임을 하려고 하는가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그 방식을 이해해줘야 한다는 것도 기억에 남았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보겠습니다 ㅋㅋ
저는 어떤 게임에서 1위 길드에 속해 약 2년간 게임 했었습니다. 저는 제 자식이 게임한다고 하면 절대 안말립니다. 대신 1등 할때까지 그만 못두게 할겁니다. 어떤 분야든 1등을 해보니 배우는게 많습니다ㅎ
개인적으로 저도 리니지2 하면서 정치/언플/협력/조직이끄는법/좋은조직원이되는법 같은 사회생활 진짜 많이 배웠어요. 당시 학생이었는데 말이죠.
요즘 애들이 그걸 버티나요 못버티는 경우가 대다수임 이유는 그걸 당하는 게 되게 존심 상한다고 생각함
현실에서도 그런데 게임에서 더하면 더했지 더 하지 않는 다는 게 문제죠
@@Ruina1-j1y 버티지 10년째 롤열심히하자나요 브실에서도
탱커 공대원 잃지 않으려고 취업까지 시켜주는 최고의 공대장 백종원 아저씨...
현실인데 마치 소설에 나오는 내용 같아요 ^ ^
오늘 일 피드백에 너무 힘들었는데 김실장님 영상 보면서 자신에 대해 객관적으로 체크해보고 감정에 매몰되는 상황에서 벗어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2:00 무분 전사 자리있나요? ㅋㅋㅋㅋ 방심했닼ㅋㅋ
15:22 와 생각만 해도 거대하다 공대장님은 거기서 조장이란 거잖앜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동영상같네요. 저번에는 자녀를 둔 부모님입장 / 배우자입장 등등 매우 유익하네요.
예전에 라그나로크란 게임에 총인원 4~6깃수 200명정도되는 길드를 운영한적이 있었는데 그시절이 제게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면서도 가장 암걸리던 시절이었습니다. 하루에 사건사고가 2-3건씩 고정으로 터짐.
저 하는 게임 길원 30~40명 길드 혼자서 관리 했는데 미치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사건 사고 사후처리가 가장 싫죠 ㅋㅋㅋ 귓만 오면 심장이 두근두근 ㅋㅋㅋ하다보면 현타오고 내가 스트레스 풀자고 겜을 하는 건지 아니면 연장근무를 하는지 모를정도 였었죠 ㅋㅋ
민블좀
와 이 영상 사회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영상이네요. 사회생활을 안해보셨거나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 에게는 정말 최고의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우가 아닌 타게임에서지만, 출시부터 막공 및 길드 공대장 메인탱커 4개월, 타길드 정공 메인 및 서브탱커 용병 6개월.
주마다 15인으로 신규던전 트라이 하면서 별의별 일을 다 겪었습니다.
정말 공감되는게 에이스들은 조용합니다. 꼭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목소리가 더 크더라구요.
전 게임을 그리 즐기진 않지만 실장님 영상은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희 회사분들에게 교육영상으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오히려 왜 점점 공격대가 라이트해지는 방향으로 가는지 알거 같기도 하네요. 사회생활에서도 스트레스 충분히 받고 있는데 게임에서까지 그런 인간관계 문제를 경험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거겠죠. 와우저들도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있고.. 뭐 블쟈가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
그 반대 아닌가? 군단 이후부터 최상위 유저들과 중위권 유저들간의 갭이 계속 벌어진게 사실인데. 오히려 공격대가 라이트해진건 리분 시기 말고는 없었음.
아뇨 오히려 그반대입니다 돈으로 무한하게 강력해지기때문에 고정공격대가 필요없어진거에요 막공으로 클리어가 되기때문에 사회로 보면 정규직이 필요없어진거죠 알바만 댈다써도 회사가 굴러가는 상황이된겁니다
@@문일낫 고정공격대는 포인트제인데 리분 오면서 포인트가 골드로 바뀐거지 포인트가 말그대로 '숫자'에 불과하지 포인트 자체는 환금성이 없으니깐. 고정막공도 말이 막공이지 사실상 정공처럼 돌아감. 포인트 대신 공대원 각각의 보유골드로 지르고 분배받는거고.
다만 고정된 공대원이라 같은 템도 일반적인 막공에서의 시세보다 꽤 저렴하게 골드를 쓸수 있고 존버하면 기본가 또는 매너 입찰 형태로 거저 먹는거고.
다시말해 '포인트제' 정공이 '골드제' 정공으로 대체된거. 정공이란 이름도 이러한 포인트->골드로 가는 과정 속에서 '고정막공' 이라는 명칭으로 슬쩍(?) 바뀐거고. 과거의 정공이나 고정막공이나 운영시스템은 바뀐거 없음
@@invitebyte3278 그건 님이하는 일부게임의 룰이고 제가하는얘긴 하도징징대서 난이도가내려가서 막공으로도클이되게 하향됨 애초에 지나간컨텐츠가아니면 막공짜서 클자체가안되는게 정상임 보상분배에관한건 부가적인건데 클이쉬워지니 부가적인것의비중이커진것
@@문일낫 와우 얘기를 했는데 뭔 일부 게임?ㅋㅋ
영상보면서 생각난거
와우 = 사사게 보는 재미(진짜 이세상 미친놈들은 다 모아논거 아닐까 싶었음)
단순히 게임을 논하는게 아닌,
게임을 통해 전반적으로 직장/사회생활 개념까지 유도해내는
정말 심도 있는 좋은 EP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중년옵빠 (찡긋~)
덜렁~
제가 열심히 썼던 애드온 개발하셨던 분이군요. 흑마딜러하다가 딜 자리가 너무 없어서 회드로 새로 팠는데 힐 2위는 거의 놓치지 않아서 적성을 찾았었죠 ㅎㅎㅎㅎ 애드온 진짜 잘 썼습니다 ㅎㅎ
정공레이드(부공대장)도 뛰어보고 막공도 뛰어봤지만 직면한 하나의 문제를 풀어나감에 있어서 해결속도와 방안의 차이 그리고 단합력 이후 느끼는 뽕맛은 불성과 리치왕이 개인적으로 최고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