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밥 3천원이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건비, 임대료, 수도세 등 유지비가 안 들어간 순수 식비로만 3천원이기 때문에 적은 게 아닙니다. 게다가 엄청난 대량 구매를 통한 비용절감까지 있어서 3천원이면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밖에서 사먹는 8천원 정도의 식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짬밥이 그모양 그꼴인건 중간에 해처먹는 사람들이..
@@우주-t7m 음.. 어떻게 독립중대를 모르지? 친구들이랑 군대이야기 하다보면 한번씩 나오는 이름인데. 중대가 대대랑 따로 떨어져서 병영이 있는겁니다. 보통 포병이 그런식으로 있죠. 외딴 곳에 중대규모 병영이 딸랑 있는겁니다. 사단급에 있는 편의시설 하나도 없고, 모든게 다 열악하죠.
식재료만 3300원이면 엄청 푸짐한것인데....보통 일반 가게에서 식재료 3300원 정도 들어가는 음식은 손님에게 1만원 이상에 판매해야합니다...그래야 가게 투자금의 감가상각비 직원월급 임대료 이런것 다 계산하고 가게주인이 마진을 20%~30%정도는 볼수가 있어요...
그냥 적은 인원으로 대량생산해서 그럼… 1인당 책정된 금액으로만 따지만 그리 저렴한것도 어님. 인건비 월세 등 기타비용 다 빼고 순수 식재료 비용만 하면 오히려 사제밥보다 비쌈. ㅇㅇㅇ사령부에 있을때는 밥이 ㄹㅇ매일매일 맛있었음 근데 육군훈련소나 훈련받을때가는 ㅇㅇㅇ교육단(대규모) 가면 ㄹㅇ 개 노맛 버리고싶음 근본적으로 비용만 늘릴게아니라 취사병수도 늘려야함
현역 해군 보급 장굔데.. 해처먹는다는 말 많아서 댓글 남깁니다. 현재 규정을 상세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해처먹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급양파트는 특히나 여러분들이 싫어하시는 '윗선'들이 매우 민감해 하십니다. 브리핑마다 언급되는 사항이구요. 물품을 구매, 납품, 저장, 분배하는 그 순간까지 감찰실과 재정관리실 등등 많은 타 부서의 감시와 결재절차들이 얽혀있어서 진짜 만약 빼돌린 사람이 있다면 빼돌린 사람을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로 규정과 절차가 빡빡합니다. 그럼 왜 맛없냐는 질문엔 해군은 그 부대의 '조리장'이 어떤 실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나뉩니다. 아마 육군 공군은 조리전문 부사관이 안계시기에 그럴거라고 추측이 되네요. 예산을 정말 쪼개고 쪼개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반응들이라 참 아쉽습니다.
내가 오뎅 먹고 싶다고 하니까 군인이셨던 아버지가 군대 보급품 오뎅을 한 박스 가져 오셨는데 굵은 소금이 저걱저걱 씹히는 생선 내장 갈아 만든 거 같은 이상한 물질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가 그걸 가지고 어떻게든 요리로 만들어 보려고 하셨는데 딱 한 번 만드시고 그 다음에 밥상에 안 올리신 거 보면 남은 건 다 버리신 거 같아요. 80년대 말의 일인데, 짠밥은 일단 재료가 엄청 후지다는 것에 동감해요.
군대 급식의 문제는 다른곳에 있습니다. 1인당 식대비 3000원이면 충분히 많은겁니다. 왜 그런가 하면 사회에서는 음식값의 상당수가 월세와 인건비로 구성되는겁니다. 군대에서는 임대비 인권비가 없기 때문에 식자재비 3000원은 사회에서 8000원이상의 수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군부대 식자재는 지역 농축산물을 의무적으로 구입해주는데 이것이 경쟁이 없다보니 안좋은 재료들이 비싸게 책정되어 군부대로 들어갑니다.
군대랑 일반 식당이랑 다른점이 뭐냐면 일반식당은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자기들이 장사를 해야하는 입장이니까 방안을 찾아서 개선을 함. 근데 군대식단은 불만이 있어도 장사를 하는것도아닌데 개선 할 필요가없다는 점. 코로나 격리식단처럼 누가 신고를 하지않는 한 개선을 안하는거임
한식뷔페 가격이 6~8천원인데 거기는 임대료, 인건비, 마진, 재료값이 다 합쳐진 금액이고 실제 재료값만 보면 대략 2천원 내외이다. 그런데도 대량으로 구입해서 식당보다 더 저렴하게 식자재를 구매하고 전기세와 가스비도 안내는데 짬밥의 맛은 둘째고 반찬이 개떡같은거 보면 중간에 삥땅을 얼마나 치는걸까?
저런거 다 필요없고 짬밥이 맛 없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취사병의 인원이 대대내 인원의 밥을 해야하는데, 그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럼. 한명이 2~4인분의 양의 음식을 하는건 쉽지만 한명이 30~40인분의 양을 하는건 절대 쉽지가 않음. 심지어 대대내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당 부담되는 양이 60인분이 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간 맞추는 것 조차 일 일 수 밖에 없음. 애초에 요새 군 부대에 들어오는 소스류 같은 것도 요새 밖에서 파는 거랑 비슷한 기성품들인데다가 맛이 없게 만들게 하는 것 조차 힘들지만, 만드는 양이 너무 많아져서 맛이 없는 것. 실제로 개별 독립포대로 군 복무한 저는 취사병이 2명+1명 으로 3명이였는데 포대내 인원은 간부포함 78명정도였기에 진짜 쓰레기 같은 메뉴 같은게 아닌 이상 병장되고 밥을 거른 적은 없었던 것 같음. 나중에 다른 부대가서 밥 먹어보니 거긴 진짜 맛 없더라....
나라에 도둑놈들이 많기때문이지요. 밖에서 사먹는 만원짜리 식사는 대개 원재료 값이 25~30% 수준입니다. 거기다 각종 비용 및 이윤을 더해서 나오는 가격인 것이지요. 군대 식당은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온전히 3천원을 식대에 써야하는 것이 정상인데...식사가 부실하다는 것은? 이윤추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군대에서 부식 담당하는 원사분한테 들었는데 군대 한끼가 3000원인게 절대 싼게 아닌게 대량 구매를 하기때문에 1인당으로 봤을때 싸지는거라고 하셨음 그리고 인건비도 안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3000원 밖에 안드는거라고 듣고 보면 맞는 말이고 장병들 음식 요새 진짜 맛있고 전혀 부실하지 않은데 뉴스에서 군인 한끼 식비 3000원이라면서 몇몇 문제있는 부대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분들 욕먹는게 좀 안타깝긴했음
@@kr-fm3kl 걍 운임 내가 군생활할때 함께 하는 취사병 수준에 따라 맛의 차이가 ㅈㄹ게 심함 저도 복무중에 처음에 있던 취사병들 실력이 너무 허접해서 진짜 살기위해 먹는 수준으로 꾸역꾸역 집어넣었는데 내가 일병 2,3호봉쯤 온 취사병들중에 한식당 근무+한식 자격증 가진 취사병이 오면서 맛이 그냥 미친수준으로 확 올라갔음 그래서 이 취사병 복무기간동안에는 전역자들이 아침밥 먹고 집가는게 당연했을 정도로 맛있었음
제가 취사병출신으로써 한말씀 드리자면 음식은 정성입니다 군대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방식으로 만들기때문에 그게 맛있던 맛없던 늘 똑같습니다 저는 오징어 볶음 개선해서 포삿나갔습니다 오징어 볶음하면 오징어 특유의 물이 나옵니다 그 물때문에 아무리 양념을해도 맛이 안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물을 싹 걸러내고 순수 오징어만 양녕해서 실제 오징어볶음 전문점맛을 냈습니다 군대 식재료는 최상급입니다 그걸 누가조리하는냐에 달린겁니다
예산보단 누가만드느냐 얼마나 정성을 쏟느냐에 많이 달라집니다. 저역시 원랜 포병이었는데 강안대대 임무때문에 대대에서 나와서 소대에서 취사병 착출로 취사임무 수행했었는데 급양담당관님도 본부랑 다른강안중대내 소대들보다 저희소대밥이 제일 맛있다고 점심시간에 맞춰 저희소대로만 오셨어요. 같은 재료가지고 만드는데 말이죠..물론 저역시 선임한테 많이 배웠었고 어떻게하면 더 맛있게할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1년임무 마치고 본부로 복귀할때 강제로 이어서 취사병시키려고 본부중대로보내버리시더군요........보고싶은 푸근한 급양관님......
음식 맛도 맛이지만 솔직히 음식 낭비 개심합니다. 밥을 인원수보다 무조건 많이 만드는데 결식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밥 양도 엄청 많으니까 밥 한두 솥을 매일 먹지도 않고 갖다버립니다. 우유도 마찬가지고요. 취사병 후임들한테 물어봤었는데 자기들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급양대에서 우유랑 쌀을 오지게 많이 줘서 할수없이 많이 조리하는거라더군요 차라리 이런 쓸데없는 낭비를 줄이고 그렇게 아낀 비용으로 반찬 식재료의 질과 양을 높이는 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군대갔다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군대에서 밥 뿐만 아니라 이것 저것 쓸데없이 낭비되는것들 엄청 많습니다.
전방 생활하면 소대원 24~28명 정도에 취사병이 한명인데 전방 올라가서 내 고참이 취사병할때는 진짜 억지로 참고 먹었다만 그 고참 전역후에 후임이 취사병 맡은 후에는 너무 맛있어서 휴가 나가서도 생각났었음 이것도 거의 30명분이니 대량이라면 대량인데 결국 요리는 누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듯
딱 군대 안간 여자가 분석했을때 딱 나올 분석수준 1. 3000 원 예산은 충분한 식비예산이다 이 예산은 인건비 시설비등의 추가적인 예산이 들지않기때문 2. 취사병이 요리를 해서? 각부대마다 다르지만 요리학과 출신 취사병을 뽑거나 부대에따라 요리사나 영양사를 고용하기도 한다 평소에 잘보고있는 딱1분만이지만 이건 다룰 주제가 아닌듯하다
@@매화-f2u-z3k 결국 삼시세끼 대량조리라는 안그래도 맛이 평균 이하로 떨어질 상황에 전투력 유지를 위한 변수 차단으로 오버쿡,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소극적인 해동이나 재료부족같은 조리법 통제가 더해지죠. 거기에 군 생활 자체의 스트레스, 취사장에 간섭하는 몇몇 간부들... ㅋㅋ PTSD오네
짬밥 3천원이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건비, 임대료, 수도세 등 유지비가 안 들어간 순수 식비로만 3천원이기 때문에 적은 게 아닙니다. 게다가 엄청난 대량 구매를 통한 비용절감까지 있어서 3천원이면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밖에서 사먹는 8천원 정도의 식단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짬밥이 그모양 그꼴인건 중간에 해처먹는 사람들이..
특히 재료비가 세금 공제 즉 소비자가에 수수료를 제한 금액이라 사실상 그 금액은 사제 7-8천원 급은 됩니다. 역시 해처먹는게 문제죠
이게 맞다
요즘은 그런거 해쳐먹는 사람 없다고 보셔야함...
@@taphepi7720 ㅇㅈ 나만당할순없지 나혼자선못죽는다 갈때가더라도 난혼자안간다^^
@@woongzzyang 그럼 왜 맛없는거임? ㅋㅋ
확실히 취사병이 요리 잘하면 맛있습니다. 한 취사병이 중식당 셰프였는데 볶음밥나올때마다 눈물흘리면서 먹었습니다
ㅜ.ㅜ
대표적인예: 백종원
볶음밥은 중식이 짱이지
@@김세진이-11년전 진짜 데표적이네요
@@ryanglee 오타임 ㅈㅅ
그렇게 힘들게 훈련받고 먹는 음식인데 그게 맛이 없다고 한다면 진짜 맛없는거다..
ㄹㅇ 몸 굴리고 먹는데도 맛없으면 진짜 답없는 수준
어휴 ㅈ같겠다
ㄹㅇ
자대와서 힘들게는커녕 훈련을 해본적이없어서..ㅋㅋㅋ 참고로 현재 상꺾
@@김준서-h9i7h ?? 대체 어떤 꿀을 빨아 드셨던 겁니까 ㅋㅋ ㅋㅋㅋㅋㅋ
독립중대였는데 호텔조리학과 출신 취사병 있어서 늘 맛있게 먹음 ㅋㅋㅋㅋ
재훈아 진짜 밥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해줘서 늘 고마웠다!
진짜 운 좋은 편 이십니다
독립중대는 뭔가요?
저는 본부중대 의무병 이었습니다.
독립중대라는말은 첨들어보네요
@@우주-t7m 보통 야전부대가 대대급으로 주둔하는데 독립중대면 말 그대로 중대가 참모부를 좀 더 강화한 형태로해서 한 주둔지에 혼자 주둔하는겁니다.
우리 부대도 학벌이 좀 되는 부대였는데 밥 맛은 나쁘지 않앗음. 근데 주위 부대 파견가면 못먹겟더라. 정말 맛없음.
@@우주-t7m 음.. 어떻게 독립중대를 모르지? 친구들이랑 군대이야기 하다보면 한번씩 나오는 이름인데. 중대가 대대랑 따로 떨어져서 병영이 있는겁니다. 보통 포병이 그런식으로 있죠.
외딴 곳에 중대규모 병영이 딸랑 있는겁니다. 사단급에 있는 편의시설 하나도 없고, 모든게 다 열악하죠.
취사병출신입니다... 금액에 맞춰서 농협에서 알아서 식재료를 조달해주는 방식이었는데 재료 상태 진짜 개심각했습니다... 감자는 반은 썩어있고, 양배추는 물먹어서 난리고 진짜 재료상태 개답없었습니다
이거 살린다고 진짜 개고생했던 기억 나네요
네 부식 들어왔는데 불량이면 보급대에 다시 가서 새로 바꿔오는데, 어차피 바꿔온것도 같은업체에서 같은날 들어온 부식이라 상태 별반 다를거 없습니다. 바꿔온다고 다른업체 부식으로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예전엔 진짜 ㅂ같았겠지만 지금은 그런곳은 거의 없을듯
@@hyeon.s 님이 가서 확인! ㅎㅎ (비꼬는거 아님다)
@@blueho65 06년 출신 사단보급병입니다. 샘플링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닙니다,
도둑놈들이 많은 겁니다"
찐특
그건 니
이건 명언임
@@오유-n4w 근하하하하하하
@@오유-n4w 근
???:불만 있으시면 복무기간 2달 더 긴 해군으로 가시면 됩니다
복무기간이 더 긴 공군도 가도록 만들던가!
@@SeeYouAgay 하지만 잠수함은 부사관부터 가능인걸요
@UCrdoWSeg0ay7BbRte8ewYCA 부사관 갈끄니까
그냥 맛없게 먹고 일찍 전역할게요
@@SeeYouAgay
병은 잠솸 못감.
군인분들 ㄹㅇ 대단하신거임..... 나라를 위해 맛없는 밥먹으면서 힘들게 훈련까지 하고.... 군대 지원 예산 늘리자 제발
예산이 부족한게 아니라 부조리가 많은거다
그니까 2년동안 힘들게 나라랑 국민들 지키는일하는건데 대단한거임
@ENTP-A 어휴
@ENTP-A *yea*
@ENTP-A -wow-
군대가기전부터 요리하던 취사병출신 입니다.
가장중요건 취사병대비 식수인원입니다
취사병10명에서 1000명분 하냐
4명에서 200인분 하냐
등등 이부분에서 맛이 많이 갈리고요
2번째는 취사병 개인 능력수준입니다
보통 취사장 레시피는 똑같이 나와도 개개인이
더첨가하거나 덜넣어서 조절을 잘하면 맛이 확바뀝니다.
취사병 실력차이가 정말 큽니다.
취사병 바뀌자마자 결식자가 3배 늘어났거든요.
맛이 동네 백반 맛집에서 유통기한 2일 지난 편의점 도시락 급이 되었으니...
코로나때문에 자대 취사병들 격리당한뒤로 이들의 소중함을 알게됨
가장 큰 이유 추가하자면 대량으로 하는 경우도 있음.
소초 같은 곳은 맛있어요. 소초 지원 나가면 밥은 항상 맛있었는데 ㅎㅎ
ㅇㅈ 내가 소초 였는데 밥은 맛있었음
대대장이 요리하는 아주머니에게 월급주고 우린 맛있게 먹었었는데
@@eh1138723 대대장님이 월급주는게 아니에요.. 조리 도우미 분들 월급받고 일하시는분들임
소초의 식자재가 남아돌아서 저녁마다 특식만드는데 진짜 맛있었음ㅋ소초장보다 높은사람이 있지도 않고 올리도 없으니 그랫던듯
후방부대는 시범적으로 전문 조리사가 부대 급식 만들던데 개꿀맛
운전병이라서 소초 많이 돌아다녔는데 케바케임 별로인데는 사단직할보다 맛없음 봉사오시는 아주머니 있는 소초있었는데...사먹는거 보다 맛있음..
훈련 하루종일 뛰고 식사순번 마지막이라
메인반찬 없었을 때 그 서러움 아직도 못 잊는다
나 그기분 알아요 막내 때 아침메뉴 떡만둣국이라 기대 이빠이 하고 갔는게 시발 떡국이 돼버렸네...
@@친절한이웃-e9t 만두 남아도 다 터져있고 떡국에 국물 하나도 없는게 국룰
아침에 햄소찌 나오는날 ㅈㄹ 기대기대 두근두근 아침6시~오후6시까지 탄약고 2교대근무서는날 걸리면 첫타임 6시~8시 탄약고 근무서고 아침을 늦게 먹어야하니까 8시 좀 넘어서 식당 도착해서 푸는데 오늘 햄소찌라매? 햄소어디가고 그냥 찌만 남았나 쉬벨......ㅠㅠㅠㅠㅠ
항상 전쟁중인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장병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
@@amsel5248 휴전도 전쟁중입니다^^
난 짬밥도 맛있던데...ㅋㅋㅋ내가 이상한건가?
@YUTB ㅇㄴ 전쟁중이든 휴전중이든 둘다 맞는 표현인데 그걸 가지고 장문으로 누가 맞다 누가 틀리다로 갈겨버리네
좀 진지좀 빨지 마세요ㅋㅋㅋㅋ
항상 유튭 댓글창 보면 다 이런식이던데 ㅋㅋ
휴전이든 전쟁이든 우리는 항상 북한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는게 팩트죠
실력 부족한 취사병 + 많은 부대 인원을 감당해야 하는 작업량의 절묘한 콜라보레이션
근데 무슨음식이든 대량조리하면 맛이 없음 ㄹㅇ
@@snow_sum 물론 요리잘하는사람이 하먼 대량으로해도 맛잇겠지만 그냥 일반인기준 말하는거임 웬만해서 요리그냥 하는사람이하면 대량으로하면 1인분보다 훨맛없음
@@snow_sum대량조리는 소량조리의 70%의 맛이상내기 힘듭니다.
국군 장병들 힘내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수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일반적인 식당의 1끼비용은 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이윤이 각25%라서 인건비와 임대료와 이윤이 없는 군대에서 1끼재료비가 3300원이면 일반적인 식당의 13200원짜리 메뉴의 퀄리티가 나와야 한다.
ㄹㅇ 이건 채널주인장이 잘못알고 있는듯. 이말 하고싶었음
단순 계산만 했을 때의 기댓값이지, 취사병들이 요리사도 아니고 일반적인 식당의 음식만큼의 퀄리티는 기대할 수 없음. 군대에서 제대로 해봤자 양만 늘어나는 것밖에 못함.
@@김민석-h5m 양조차 부실한 것은 누구 책임 인가요? 좀 괜찮다 맛있다 싶은 건 병장들이 앞에서 다 퍼가서 그런걸까요?? 아니요...
@@idontknow32485 급양관이 삥땅쳐서 ㅋㅋ
13200원너무갔네
그래도 핸드폰 반입되고 많이 좋아지는듯. 그전에는 문제가 있어도 내부 은폐가능했는데, 이젠 아님. 위수지역 바가지도 폰쓰고 안나가게되고 바가지 콜렉트콜 안써도되고. 진짜 신의 한수
비교적
그래도 바껴야 되는 부분 많습니다.
@UCo9dJVtMq0dfK3W9XV3GCHQ ㅈ되네ㅋㅋㅌ
ㄹㅇ
@@MoVoL 잼
2018년도에 취사병으로 복무했는데 조리원이모님이 하라는대로하면 맛이 없을수가 없었음 ㄹㅇ;;
? 그럼 맛있단 소리 아님
그거 18년도라 그럼
이모님 요리는 개꿀맛이지..
우리부대는 취사병이 조리원이모보다 더잘했는데 부바부인듯
우리부대는 이모님 안계시는데....
식재료만 3300원이면 엄청 푸짐한것인데....보통 일반 가게에서 식재료 3300원 정도 들어가는 음식은 손님에게 1만원 이상에 판매해야합니다...그래야 가게 투자금의 감가상각비 직원월급 임대료 이런것 다 계산하고 가게주인이 마진을 20%~30%정도는 볼수가 있어요...
10년전 취사병 출신인데 우린 민간조리원 아주머니 한분이 늘 하드캐리 하셔서 항상 맛있었음
민간인 아줌마 뭔가 불안한데 보안에 대해 개념이나 있겠음? 차라리 돈 더주고 호텔남자셰프를 데려와서 쓰는게 아줌마 쓸거면 과거 부사관이나 장교 했던 여군출신
@@skinnyjean25 조리장이 있는곳도 있긴 함.
중사급 되는 사람으로 배치. 사회에서 요리 관련 뭐하다온사람으로 배치하는 경우도 있음. 민간아줌마도 있고.
요리 잘 안해본 사람이 + 대용량의 밥을 + 억지로 매일함 = 극락
@YJ [지호] 나락 ㅇㅈㄹ
요리 5년하고 훈련소 취사병갔지만... 식중독이다 뭐다 하고 조리병 편재 안늘려줘서 오버쿡 되는건 당연한거고...... 1종행정도 겸했는데 터무니 없이 조미료를 적게줌... 그거 맞추다보면 맛있게하기 참 힘들었음.....
대량 조리가 큰 이유인듯 소량으로 취사병끼리 만들어 먹는건 꿀맛이던디
콩나물국 끓이는데 대량으로 쳐 끓이면 소금 한 바가지도 아니고 몇 꼬집 넣는데 간이 되나 ㅋㅋㅋㅋ ㄹㅇ 콩나물국이 아니라 콩나물 물임
ㄹㅇㅋㅋ막 빵식이다 하면 패티 튀겨가지고 거기에 고추가루랑 치즈 뿌려다가 먹으면 육즙나오는 단짠 햄버거 완성 이었는데ㅋㅋ
그냥 취사병 기량인듯 우리부대 취사병 요리잘해서 gp철수만 기다렸음
@@ansrha ㅋㅋㅋㅋㅋㅋㅋㅋ 콩나물맛 물 ㄷㄷ
그냥 적은 인원으로 대량생산해서 그럼… 1인당 책정된 금액으로만 따지만 그리 저렴한것도 어님. 인건비 월세 등 기타비용 다 빼고 순수 식재료 비용만 하면 오히려 사제밥보다 비쌈.
ㅇㅇㅇ사령부에 있을때는 밥이 ㄹㅇ매일매일 맛있었음
근데 육군훈련소나 훈련받을때가는 ㅇㅇㅇ교육단(대규모) 가면 ㄹㅇ 개 노맛 버리고싶음
근본적으로 비용만 늘릴게아니라 취사병수도 늘려야함
한 중대 규모급 부대로 파견 간적있는데 부대 인원이 적어서 그런지 취사병이 밥 맛있게 잘했었음
그래서 사령부 있을땐 어머니뻘되시는 취사 군무원 계셨음
그낭 사설업체 맡기지
그러면 밥 맛있게 잘해주실텐데
@@user-abcde12345a 취사병은 사실상 공짜인데…?
@@x3g 글킨하죠
현역 해군 보급 장굔데.. 해처먹는다는 말 많아서
댓글 남깁니다.
현재 규정을 상세히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해처먹을 수 없는 구조입니다.
급양파트는 특히나 여러분들이 싫어하시는
'윗선'들이 매우 민감해 하십니다.
브리핑마다 언급되는 사항이구요.
물품을 구매, 납품, 저장, 분배하는 그 순간까지
감찰실과 재정관리실 등등 많은 타 부서의
감시와 결재절차들이 얽혀있어서
진짜 만약 빼돌린 사람이 있다면
빼돌린 사람을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로
규정과 절차가 빡빡합니다.
그럼 왜 맛없냐는 질문엔
해군은 그 부대의 '조리장'이 어떤 실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나뉩니다.
아마 육군 공군은 조리전문 부사관이 안계시기에
그럴거라고 추측이 되네요.
예산을 정말 쪼개고 쪼개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반응들이라 참 아쉽습니다.
아이고야...
어쩔수가없죠.... 사실 그전에도 부식으로 들어오는 식재들은 몇몇 수입산 고기류 빼면 퀄리티가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았고
당연히 단체급식이니 집단 위생이랑도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어서 검수도 의외로 빡셌죠.
결국 취사병 퀄리티와 가혹한 대량조리가 제일 큰 벽이네요....
어.. 간부들 조사 시작되면 바로 개선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ㅋㄱ
하….
조사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형상기억합금...
정보 : 주말님은 여자라 군대에 갈 생각이 없어 주말님에게는 그렇게 좋은 지식이 되지 못한다.
취사병 전역했는데 식중독으로 인한 병력 손실 예방이니 뭐니하면서 치킨을 삶고 튀기라해서 조리는 나름 편했는데 치킨이 맛없을 수가 있구나 하고 충격먹었던게 기억나네요
딱딱해서 씹을수가 없었어요.. 저희부대는
잇몸이 닭강정보다 나약하면 살아남을수 없었죠..
내가 오뎅 먹고 싶다고 하니까 군인이셨던 아버지가 군대 보급품 오뎅을 한 박스 가져 오셨는데 굵은 소금이 저걱저걱 씹히는 생선 내장 갈아 만든 거 같은 이상한 물질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가 그걸 가지고 어떻게든 요리로 만들어 보려고 하셨는데 딱 한 번 만드시고 그 다음에 밥상에 안 올리신 거 보면 남은 건 다 버리신 거 같아요. 80년대 말의 일인데, 짠밥은 일단 재료가 엄청 후지다는 것에 동감해요.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보급품 오뎅 한박스를 어떻게 가져오셨나요? 간부가 1종(식자재) 보급품 집에 들고오는 자체가 횡령인데.. 80년대 말이라 다 그렇고 그런 시절이었나보군요
옛날엔 횡령 많이했어.. ㅋㅋ
지금도해요 우리 행보관은 보급으로 주던 세제 몇박스씩 차에 실어 가져가는거 목격 많이한
@@강아지-h6j 전역한지 6개월 됐습니다 부대는 좀 그렇네요
@@chalsulang 근데 글쓴이가 적은게 이거뿐이라서 그렇지 이정도일지 더 많을지는 모르는일이죠
군대 급식의 문제는 다른곳에 있습니다. 1인당 식대비 3000원이면 충분히 많은겁니다. 왜 그런가 하면 사회에서는 음식값의 상당수가 월세와 인건비로 구성되는겁니다. 군대에서는 임대비 인권비가 없기 때문에 식자재비 3000원은 사회에서 8000원이상의 수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군부대 식자재는 지역 농축산물을 의무적으로 구입해주는데 이것이 경쟁이 없다보니 안좋은 재료들이 비싸게 책정되어 군부대로 들어갑니다.
이거 다 제쳐두고.. 5명~10명이 전부대 인원 음식하는거랑 엄마가 가족 인원대로 밥하는거랑.. 차이가 당연히 있는지... 그리고 나는 군대 밥 맛있었음
ㄹㅇ 식수인원 늘수록 맛있게 하기 존나 어려워짐
ㅇㅈ.. 식수 20명인데 취사병 3명이니까 꿀이더라..
@@CJPArk-l5b ㅎㅎ 그렇지
@@mr.k2010 나는 경계근무에서 취사 1명이서 20인분 했는데 맛있었음
@@뼿삫 입맛이 누렁이임 ㅇㅇ 정말 맛없거나 상하거나 못먹을만한 음식 아님 다 맛있게 먹음~
군대랑 일반 식당이랑 다른점이 뭐냐면
일반식당은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자기들이 장사를 해야하는 입장이니까
방안을 찾아서 개선을 함.
근데 군대식단은 불만이 있어도 장사를 하는것도아닌데 개선 할 필요가없다는 점.
코로나 격리식단처럼 누가 신고를 하지않는 한 개선을 안하는거임
개선을 하기는 하는데 티가 너무 안나요...
담당 병사들은 나름대로 일을 하는데..
0:15 군필 여러분 이 숫자를 가슴에 새깁시다
이것이 나라가 여러분을 위하는 마음입니다
ㅇㅈ 2930원이 아니라 2930억이 돼야되는데ㅜ
한식뷔페 가격이 6~8천원인데 거기는 임대료, 인건비, 마진, 재료값이 다 합쳐진 금액이고 실제 재료값만 보면 대략 2천원 내외이다.
그런데도 대량으로 구입해서 식당보다 더 저렴하게 식자재를 구매하고 전기세와 가스비도 안내는데 짬밥의 맛은 둘째고 반찬이 개떡같은거 보면 중간에 삥땅을 얼마나 치는걸까?
책임감 강한 취사병과 조리 도와주시는 아주머니, 부식 분배소에서 좋은 재료 손수 선별&정량대로 담아오는 급양관리관. 이 삼박자가 맞아야 부대 짬밥이 맛있음
짬밥 먹으면서 이걸 보는 내가 레전드ㅋㅋ
무슨계급몇호봉?
@@verwol0142 간부겠지
군대 있을때 오이 무침이 흐물 흐물 해서
왜 반찬이 저러냐고 물어보니깐 그때 여름 이었는데 상할까봐 오이 삶아서 무쳤다는걸 듣고 할말을 잃음...
허 ㅋ
미친;;ㅋㅋ
저같으면 옆에 권총 있으면 바로 쏘고 볼듯
급양계획상 여름철에는 채소를 다 데치거나 삶도록 정해져있어서...
식중독은 피할 수 있지만 맛은...ㅋㅋㅋ
ㅅㅂ 미안하다 그렇게 만들어서 근데 어쩌겠어 그렇게 만들라는데 우리도 만들면서 시바 이걸 왜 이렇게 만들지 했다고 ㅋㅋㅋㅋ
우리 부대는 8사단 직할통신대였는데 취사부가 사단 요리대회 1등이었음
밥 겁나 맛있음ㅋㅋ
오 저도 8사단 출신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8사단 출신입니다 다른 부대들이 가장 부러워했었죠
그 빡센 부대가 밥까지 맛없어봐요.. 병사 부모님들이 가만히 있나...
@@홍영욱-k3s 가만히 있지 않아도 뭐
이 채널은 볼때마다 “와 공감..” 이런생각 밖에 안듬
저런거 다 필요없고 짬밥이 맛 없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취사병의 인원이 대대내 인원의 밥을 해야하는데, 그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럼. 한명이 2~4인분의 양의 음식을 하는건 쉽지만 한명이 30~40인분의 양을 하는건 절대 쉽지가 않음. 심지어 대대내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당 부담되는 양이 60인분이 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간 맞추는 것 조차 일 일 수 밖에 없음.
애초에 요새 군 부대에 들어오는 소스류 같은 것도 요새 밖에서 파는 거랑 비슷한 기성품들인데다가 맛이 없게 만들게 하는 것 조차 힘들지만, 만드는 양이 너무 많아져서 맛이 없는 것. 실제로 개별 독립포대로 군 복무한 저는 취사병이 2명+1명 으로 3명이였는데 포대내 인원은 간부포함 78명정도였기에 진짜 쓰레기 같은 메뉴 같은게 아닌 이상 병장되고 밥을 거른 적은 없었던 것 같음. 나중에 다른 부대가서 밥 먹어보니 거긴 진짜 맛 없더라....
주제추천: 왜 색소폰은 다 금색일까?
....그러게?
만드는 재료가 금색이라 그런거 아닐까여
황동으로 만들어서 그런데 아마 가공하기 쉽고 비교적 가벼워서 그런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금관/목관 악기들이 항상 금색인건 아니고 은색인 경우도 있는데 베이스는 황동으로 만든걸로 알아요
금관악기가 황동으로 만들어져서 일걸
저번달에 전역한 군인입니다. 저건 옛날기준이고 부대별로 차이가 있긴하지만 많이 개선되어 현재는 먹을만한 정도까지 왔습니다 근데 확실히 훈련소 밥은 진짜 맛없습니다
그리고 훈련소앞에서 파는 가게는 더 맛없어요
@경배 딱 경배까지 복무하고 통일될꺼니까 걱정말라구ㅋㅋㅋ
신교대에서 유일하게 맛있던게 게살튀김, 수료전에나왔던 삼계탕이더라고요ㅋㅋ
@경배 오이 오이 나도 여렸을땐그생각했지만 17군번이라구
나라에 도둑놈들이 많기때문이지요. 밖에서 사먹는 만원짜리 식사는 대개 원재료 값이 25~30% 수준입니다. 거기다 각종 비용 및 이윤을 더해서 나오는 가격인 것이지요. 군대 식당은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온전히 3천원을 식대에 써야하는 것이 정상인데...식사가 부실하다는 것은? 이윤추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현재 취사병으로 복무중인 사람입니다. 취사병이 얼마나 열심히, 잘 하느냐와 급양관님이 누군가에 따라 짬밥맛은 천차만별이 되죠,, 혹여 밥이 맛없더라도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주세요.. 취사병은 잘해도 본전인데 못하면 정말 욕 많이 먹어서 나름 힘들답니다..
힘내요~
요즘 짬밤 맛있어지는게 눈에보인 몇달전만해도 치킨보면 고기인지 가죽인지도 모르거였는데 요즘은 사먹는 통닭치킨 비스무리하게 잘만들더라
완제품(국)같은것도 잘나오고
전설이 될 취사병 갓성재가 필요하겠구만,,,
아 ㅋㅋㅋ
???: 저도 연대장님 정도의 계급으로는 장인어른이라 부르기 창피합니다.
???:군단장님 꺼지십쇼 군단장님 계급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없던 애국심도 박살 내버리는 K-군대 짬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련 받을때의 밥과 군대리아와 초코파이는 진짜 잊을수없이 맛있었음
훈련하고 식사시간때마다 안남기고 먹었던
근데 자대배치 받고부터는 맛없고 먹기가 싫어지던 ㄷㄷ
ㅋㅋㅋㅋㅋ군대리아
준성아. 너가 만든 짬밥 정말 기가 맥혔다. 군생활 내내 맛있게 먹고살았어 고맙다
군대에서 부식 담당하는 원사분한테 들었는데 군대 한끼가 3000원인게 절대 싼게 아닌게
대량 구매를 하기때문에 1인당으로 봤을때 싸지는거라고 하셨음
그리고 인건비도 안들어가기 때문에 당연히 3000원 밖에 안드는거라고
듣고 보면 맞는 말이고 장병들 음식 요새 진짜 맛있고 전혀 부실하지 않은데 뉴스에서 군인 한끼 식비 3000원이라면서 몇몇 문제있는 부대들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분들 욕먹는게 좀 안타깝긴했음
20군번인데 밥 맛잇던적이 없엇음
@@kr-fm3kl 걍 운임 내가 군생활할때 함께 하는 취사병 수준에 따라 맛의 차이가 ㅈㄹ게 심함 저도 복무중에 처음에 있던 취사병들 실력이 너무 허접해서 진짜 살기위해 먹는 수준으로 꾸역꾸역 집어넣었는데 내가 일병 2,3호봉쯤 온 취사병들중에 한식당 근무+한식 자격증 가진 취사병이 오면서 맛이 그냥 미친수준으로 확 올라갔음 그래서 이 취사병 복무기간동안에는 전역자들이 아침밥 먹고 집가는게 당연했을 정도로 맛있었음
식재료비 삼천원에 그 식수면 밖에선 진짜 잘하는 집 만원짜리 정도 나와야 됩니다.
맛없는 거는 중간에 누가 식비 떼어 먹거나, 취사병 관리가 안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요즘 오후에 7~8000원 하는 부페식 백반집보다 훨씬 잘 나와야 정상입니다
토를 할 때 왜 힘든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쉽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 그거 궁금합니다.
그 짭잘한 김을 먹을때 보면 습기 제거제?
같은 거에 "인체에 무해하나 먹지 마십시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인체에 무해하면 먹어도 되는 거 아닌가 궁금합니다.
그거 김에 찍어드세요
살면 후기좀
거기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적혀있다고요?
먹지 마세요 라고만 적혀있는 거만 봤네요 전..
@@빠나나우유-p9h 아ㅏㅏ 그거 종류마다 조금. 다른가 같아요.. 그 뭐지 아이스팩? 거기도 적혀있더라고욤
80년대 군대짬밥 영상보고 난 후, 요즘 군대짬밥 보면 괜찮게 보인다ㅋㅋ
짬먹을 날이 다와가니 이런거 보여주시네요 ㅋㅋ,,
제가 취사병출신으로써 한말씀 드리자면 음식은 정성입니다 군대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방식으로 만들기때문에 그게 맛있던 맛없던 늘 똑같습니다 저는 오징어 볶음 개선해서 포삿나갔습니다 오징어 볶음하면 오징어 특유의 물이 나옵니다 그 물때문에 아무리 양념을해도 맛이 안나는거였습니다 그래서 물을 싹 걸러내고 순수 오징어만 양녕해서 실제 오징어볶음 전문점맛을 냈습니다 군대 식재료는 최상급입니다 그걸 누가조리하는냐에 달린겁니다
취사병 실력문제 맞음. 울부대 통신대 식당이 맛있다고 소문나서 간부들도 핑계대고 사병식당 하도 와서 참모장이 간부취식 금지령까지 내렸음. 정말 간부식당보다 잘나왔고 예를 들어 닭요리가 정말 어지간한 사제치킨급으로 나옴
실력이전에 재료가 있어야죠
진짜 ㄹㅇ맛있는 닭튀김을 못먹어본 것 같음 맨날 오버쿡해서 튀김은 딱딱하고 고기는 진짜 존나 질겨서 턱이 아픔
그 남들이 다 묵고 남은거 없어서 튀김부스러기랑 치킨소스랑 밥 비벼먹었는데 혹한기 중이여서 존맛이었음ㅋㅋㅋ기
곧 군대가는데 이걸보고 마음이 점점 더 살려주세요
솔직히 사회에서 먹었으면 그러려니 먹음.
근데 내가 오기도 싫었고 일은 ㅈㄴ게 시키면서 고작 주는게 이정도?….. 기분 개더럽지 진짜
경기도쪽이 자대였는데 우리부대는 맛있었는뎅.. 논산훈련소도 나름 괜찮았었고.. 방패교육대는 저녁에 국대신 육개장 사발면 나온적도 있었는데 거기도 나쁘지 않았음
확실히 짬장이 누구냐에 따라서 맛이 틀려짐..
정말 중요한게 있음 이게 우리나라만 이렇다는거임
최소한 저렇게 나오면 다른부분에서는 우수해야 하는데 모든부분에서 전부 최하임
우리나라는 군인을 나라의 개로 아니까...여성징병제를 해야 다들 정신차릴듯
@@사람-l5u8d 근데 여자는 현실적으로 너무 약해서 훈련이 불가능한 수준이라
물론 남자보다 더 쎈 여자들도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허약한 남자보다 훨씬 도 허약한게 현실이고
여자들 모아놓았을때 트러블생기는게 넘자보다 더할지뎌
@@사람-l5u8d 여성 징병제 사람 없어서 언젠가는 해야 하니까 그 때 쯤에는 정신 차리겠지…
@@user-abcde12345a 불가능까진 아님 그리스의 대표적인 폴리스에 속해 있는 스파르타는 여,남 상관없이 했어요..물론 옛날 일이긴 하지만...
그리고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끼리 하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훈련을 적게하면 될듯..(만약 된다면)
@@choronglee4178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때보다 허약해서 안됨
거기다가 여자들끼리 기싸움 심한걸 생각하면
아이돌에서 왕따설이 여자들만 유독 생기는걸 생각하면
예산보단 누가만드느냐 얼마나 정성을 쏟느냐에 많이 달라집니다. 저역시 원랜 포병이었는데 강안대대 임무때문에 대대에서 나와서 소대에서 취사병 착출로 취사임무 수행했었는데 급양담당관님도 본부랑 다른강안중대내 소대들보다 저희소대밥이 제일 맛있다고 점심시간에 맞춰 저희소대로만 오셨어요. 같은 재료가지고 만드는데 말이죠..물론 저역시 선임한테 많이 배웠었고 어떻게하면 더 맛있게할지 고민했습니다.
결국 1년임무 마치고 본부로 복귀할때 강제로 이어서 취사병시키려고 본부중대로보내버리시더군요........보고싶은 푸근한 급양관님......
다음주제: 왜 시험전날에는 항상 잘 볼거 같을까?
우선 나라를 지켜주신 6.25 참전용사, 제2
연평해전 참전용사분들 진심으로 나라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밤낮
가릴거 없이 지키고 계신 분들 고맙습니다.
해군 출신은 아니지만 주워들은걸 적자면 배를 타면 함장이랑 신병이 같은 밥을 먹을뿐더러 유일한 낙이 밥이라며 식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반박시 니 말이 맞습니다
밥이 맛있다=밥값 해야제?
배 마다 다르지만 주로 큰배는 부식비가 많이 들어온다고 광개토 타던 동기가 말해줬습니다(나도 해군인데...운전병이라ㅠ 배를ㅠ 못탔어 ㅠ)
해군밥이 최고인건 전세계군대 공통
해군이 밥은 맜있다던데
@@ギャラクシー3Sユーザ 그냥도 뱃멀미나고 정신 나갈 거 같은데 밥마저 맛없으면 폭동 일어날듯ㅋㅋㅋㅋ
역시 밀덕이라서 그런지 군대에 대해서 지식이 많으시다
비리를 제외하고 나면 대량조리 오버쿡이 제일문제지
사회에서 먹으면 맛있는 고급생선들도 군대에서 까맣게 태우듯 튀기고 나면 살도없고 가시밖에없음
화기중대 출신인데 밥 맛있었습니다 취사병 최고선임이 아버지 군번이었는데 성격도 좋으셔서 맨날 아들이라 부르면 아부지~! 하면서 불렀는데 좋았습니다ㅋㅋ
군대에서 사람들이 말하길 초코파이가 최고라한다...
그광고...
@@예수-g5n 나이사람많이봤어ㅋ
재료는 좋은 재룝니다. 재료는 좋아요 신선해요 관리 유통 도 잘되요 좋아요. 근데 전문가도 힘든 대량 조리랑 오버쿡이 문제에요.
양팔 길이만한 솥에다 재료 다 때려박고 삽으로 요리하는데 맛있기도 힘들긴 함
그걸 전문가도 아닌 요리해본적도 없는 사람한테 시키고 있으니 ㅋㅋㅋ
짬밥 맛있어요....
제대한지 30년 됐는데 아직 짬밥이 그리워...
대체 평소에 어떤걸 먹고있길래; 그게 그립지..
군대는 다녀온사람들이 알죠 재료좋은것들만 들어와서 맛있어요 몇몇부대에서 취사병이 요리못하면 맛없을수도있는거고요
누나 지식스토리 였어? 어쩐지ㅋ
목소리가 닮았다 싶었어ㅎ
구독하고 가요♥
"내가 1분만 영상에 1등을 못하는 이유가 있더라고"
교도소 밥이 더 낫다는 게 더 골 때림....
그건 아님
1시간 내외로 만들어서 맛없고
최소한의 양만주기때문에 배고프다고
취재대행소에서 조사한적있음
차라리 조리지도사 부대에 한분씩 넣는게 좋을 것 같은데 학교 영양사처럼
음식 맛도 맛이지만 솔직히 음식 낭비 개심합니다.
밥을 인원수보다 무조건 많이 만드는데 결식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밥 양도 엄청 많으니까 밥 한두 솥을 매일 먹지도 않고 갖다버립니다.
우유도 마찬가지고요. 취사병 후임들한테 물어봤었는데 자기들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급양대에서 우유랑 쌀을 오지게 많이 줘서 할수없이 많이 조리하는거라더군요
차라리 이런 쓸데없는 낭비를 줄이고 그렇게 아낀 비용으로 반찬 식재료의 질과 양을 높이는 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군대갔다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군대에서 밥 뿐만 아니라 이것 저것 쓸데없이 낭비되는것들 엄청 많습니다.
솔직히 집안에 문제가 있거나 요식업쪽에 종사하는게 아닌 이상 20대 초반이면 아직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요리라곤 라면 끓여본게 전부일 놈들이 대부분일텐데 아무것도 모르는 놈들이 대용량으로 조리를 하니 당연히 맛없지
주제추천: 햇빛에서 보이는 노란 동그라미들은 뭘까?
정보 : 인원수가 적을수록 맛있고 사제보다 좋은 곳도 있다.
공>해>>>> 벽>>>>육>>>>>>>넘사벽>>>>개병 순으로 맛에 차이가 심하다.
육군 지오피 12달 있었는데 개맜있음 ㅋㅋㅋㅋ
@@김석현-b8p 거긴 맛없으면 바로 북으로 갈 수도 있고.....
밥이라도 맛있어야....
@@전은찬-j5t 파견 운전병이엿는데 소초 돌아다니면서 맜있는곳가면 이빠이먹음 ㅋㅋㅋㅋㅋㅋ 추억이다 진짜...
@@김석현-b8p 네다음 땅깨 ㅋ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공군 총 병력이 적다고 부대에 인원이 적은게 아닙니다... ㅎㅎ
육군보다 1개 부대의 인원이 많아서 더 맛없을 수도 있습니다
인원 수에 따른 맛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아래의 예시는 좀.. 틀릴 수 있습니다
근데 다 제외하고 조리병 실력도 있음. 우리는 조리병이 진짜 ㅈㄴ 맛있게 해줫음 최대한으로
그가격으로 영양소 밸런스를 맞춰야 하는것도 문제이죠. 먹기 싫어도 생선을 먹어야하고, 야채나 채소도 넣어서 해야하니까요. 편의점 도시락과 비교하자면, 일단 장병들에겐 양이 적고, 요즘 세대들이 싫어할수 없는 돈까스나 햄 치킨 같은게 주로 들어가니까요. 야채도 부족하고요.
해군 해상출신들은 간부들 장교들과 같이 먹기도 하고 예산도 더 많이 들어가서 일반 육상부대보다 기깔난 밥을 먹는답니다,,
전방 생활하면 소대원 24~28명 정도에 취사병이 한명인데
전방 올라가서 내 고참이 취사병할때는 진짜 억지로 참고 먹었다만 그 고참 전역후에 후임이 취사병 맡은 후에는 너무 맛있어서 휴가 나가서도 생각났었음
이것도 거의 30명분이니 대량이라면 대량인데 결국 요리는 누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듯
다들 얼마나 부유하게 생활하셨는 지 모르지만, 저는 군생활 때 짬밥이 가장 잘먹었던 것 같습니다. 영양균형과 매 끼마다 다른 매뉴 아침마다 우유 이런 것들은 입대 전에도 입대 후에도 먹지 못했네요. 덕분에 군시절 몸도 건강했구요.
군대로 다시가셈
재입대하셈
@@hdduwjjdsbcue4717 깝
저희 아버지가 그러셨는데 어느날 일주일 동안 다른부대가서 훈련 하고 오셨다함. 거기서 나오는 밥 원래 있던 부대랑 똑같이 생겼었는데 맛이 진짜 엄청 맛있었다함 그래서 취사병이 얼마나 요리 잘하냐에 달려있다함.
요즘 짬밥은 3일에 한번정도 진짜 잘나오는데 디지게맛있다 ㄹㅇ
0:29 저 군대 가면 점수 세겠군요...
근데 점수가 무슨 점수를 센다는 건가요 혹시?
딱 군대 안간 여자가 분석했을때
딱 나올 분석수준
1. 3000 원 예산은 충분한 식비예산이다
이 예산은 인건비 시설비등의 추가적인 예산이 들지않기때문
2. 취사병이 요리를 해서?
각부대마다 다르지만 요리학과 출신 취사병을 뽑거나 부대에따라 요리사나 영양사를 고용하기도 한다
평소에 잘보고있는 딱1분만이지만
이건 다룰 주제가 아닌듯하다
페미땜에 그럼 ㅋㅋㅋㅋ
취사병출신으로 매우 매우 공감
애초에 들어오는 품질 자체가 좋다고못함ㅋㅋ양도적고
걍 다시다 미원 넣고 맛내야됨
? 이 눈나 원래 채널 생각하면 다룰만한데? 군필 미필 따지기 전에 채널 시작이 혼성이었음
식비예산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두번째꺼는 영양사나 조리원분 있어도 그냥 근본적인 문제인거라 해결 안됨
@@정재웅-d5f 이분 말도맞음 요리경력이 대부분 모자란 20대초반에 대량조리 난이도는 헬급에 속함
사바사로 열심히 맛내는사람 군대니까 대충하려는 사람 등등의차이..
인데 식재료가 질이 낮음은 확실함
팩트) 호텔급요리사 경력자들도 맛내는데 확실한 한계가있었음
@@매화-f2u-z3k 결국 삼시세끼 대량조리라는 안그래도 맛이 평균 이하로 떨어질 상황에 전투력 유지를 위한 변수 차단으로 오버쿡, 영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소극적인 해동이나 재료부족같은 조리법 통제가 더해지죠. 거기에 군 생활 자체의 스트레스, 취사장에 간섭하는 몇몇 간부들... ㅋㅋ PTSD오네
재료비만 인당3000원이면 괜칞은거예요
여가부 폐지하고 1인 식비 적어도 만원으로라도 올립시다.
예산도 있지만, 음식점 서빙해본 사람을 취사병으로 쓰니 그럼
일반 취사병이 너무 요리못해서 답답하다 못해 요리학과 출신 병장을 취사담당으로 교체했었는데,
같은 예산에 요리퀄리티가 완전 바뀜.
취사병 출신 제가 까발립니다. 우선 지급되는게 중간에 사라집니다. 윗 분들이 차로 실어가십니다. 둘째, 고참들이 소고기 빼서 고기 궈 먹습니다. 남는거 코딱지만큼 나눠줍니다. 세째, 동기들에게 더 주고 쫄다구는 조금 줬습니다. 아주 예전이지만 지금도 비슷할 듯.
"군대 밥이 맛 없는 것에 과학적인 이유가 있더라고"
주제추천:안경을 비스듬히 비추어 보면 왜 더 잘보일까?
감옥 예산이 더 좋음.
취사병으로 한식, 중식, 양식 하던 사람들 여럿이 있어서 그런지
한정된 재료로 최상의 맛을 내긴했음
거기서 깐풍기라는걸 생애 처음 먹어봤는데 아직도 잊혀지지않음
우리 부대는 부대원이 150명 수준에 그때 당시 최신 취사 도구였고 신경도 많이 써줘서
이등병때 고참들 감빵 몇명 간뒤 후임밖에 없을 때 말고는 부대밥 정말 맜있었음
모두가 문제를 알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