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이 있다면 조현병으로 가는 길일 수 있습니다. 조기정신증,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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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뇌부자들 × 청춘소설 정신건강 자가진단 캠페인]
    나 또는 내 주변의 누군가가 혹시 영상에서 설명된 '조기정신증'이 아닐까?
    빠른 개입과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자가진단해보세요!
    ▶▶ '정신건강 자가진단' 캠페인
    내 용 : 정신건강 자가진단 검사 및 결과 안내, 정보 동의시 후속 서비스 안내
    방 법 : naver.me/5srImD4q 링크를 통해 정보 및 설문응답
    기 간 : ~ 2021.12.4(토) 오후11:59까지 *영상 업로드일 변경시 동일하게 차주 토요일까지
    상 품 :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추첨 100명)
    발 표 : 12/15(수) 커뮤니티 공지
    ▶▶ 청춘소설 서비스, 조기정신증, 조기중재에 대해 더욱 알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청춘소설 홈페이지 및 SNS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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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과 의사들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건강과 마음이야기 '뇌부자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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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부자들 #청춘소설 #조기정신증

КОМЕНТАРІ • 1,3 тис.

  • @둥이쯔
    @둥이쯔 Рік тому +2042

    국가건강검진에 정신건강도 포함시켜서 사람들이 1~2년에 한번씩을 검사하고 본인의 상태를 인지하고 알게되고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하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노랑이-h6o
      @노랑이-h6o Рік тому +116

      맞아요 그럼 더 건강한 사회가될듯해요

    • @문재란-y7m
      @문재란-y7m Рік тому +137

      맞지요,건강검진 항목에 정신과는 빠져 있어요,몸건강과 더불어 정신건강도 중요합니다

    • @asdfasdfee
      @asdfasdfee Рік тому +67

      정신건강 중요합니다. 요즘 정신 질환 환자 증가하는 추세이니 꼭 건강검진 항목에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 @드론-b5w
      @드론-b5w Рік тому +20

      내는 나이가 50대후반 남자이고 머리도 많이희고 밖에 나갈땐 항상 마스크를 씁니다 그런데 길을 걷다보면 누군가 한두사람은저와는 전혀모르는 사람인데 내얼굴을 뚜러져라 쳐다보면서 지나갑니다 그 눈초리를 보면 업신여기는듯 하기도 나는너를 잘알아 라는듯한 느낌으로 보는사람도 있더군요 내입장에서는 사람을 그렇게 뚤어져라 쳐다보면 상당히 기분이 나쁜데 매일같이 이런사람이 밖에만 나가면 꼭 한두사람씩 있으니 맨날 이런사람들과 싸울수도없고 진짜 기분이 나쁜데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생각 같아선 죽탱이를 한번 날려주고 싶지만 매일 그럴수도 없는노릇 이다보니 답답합니다

    • @ninary7vk3
      @ninary7vk3 Рік тому +11

      ​@@문재란-y7m 선진국형 아이디어네요,
      찬성이요
      모든인간은 잠재성을
      가진만큼 조기예방과치료
      왜 그생각못햇을까요.

  • @living_today6945
    @living_today6945 3 роки тому +1979

    1. 관계사고: 나와 관계없는 일을 나와 관계있는 것으로 인식
    2. 지각의 변화: 관심없던 종교, 철학 등에 강박적으로 집착. 감각 이상으로 환시, 환각이 일어남. 착각(흔들리는 커튼을 귀신으로 인식)
    3. 감정변화: 상황에 적절치 못한 웃음, 불안 긴장 증가
    4. 신체행동변화: 무기력, 말 적어짐, 집 밖에 안 나감. 혼자 느끼는 신체증상, 잠들기 어려움

    • @yjl548
      @yjl548 3 роки тому +38

      헉ㅠㅠ

    • @샨황
      @샨황 3 роки тому +102

      요약 감사합니다

    • @popori3090
      @popori3090 2 роки тому +58

      ㄷㅏ 난데...ㅡㅡ

    • @성세라
      @성세라 2 роки тому +63

      나.. 조현병인건가...왜몰랐지

    • @씩씩맨-s5v
      @씩씩맨-s5v 2 роки тому +70

      4번의 잠들기 어려움의 증상 경우는 신체활동을 평소보다 많이 하고 난 뒤에도 봐야 하지 않을까요? 움직임이 적어지면 당연히 몸을 사용하지 않으니까 잠이 덜 오는게
      아닐런지.. 몸을 써보고 잠이 안오는건지를 봐야할것 같아요

  • @김호준-k7o
    @김호준-k7o 3 роки тому +493

    중학교때부터 관계망상에 시달리다가 27살에 처음병원에가서 조현병 진단받고 치료중입니다
    제때 치료를 받았으면 후회를 많이 하는데요 많은사람들이 초기에 정신과에 들러서 치료를 받았으면 합니다.

    • @PinkyGnome
      @PinkyGnome 3 роки тому +32

      아이고...치료 힘내세요 ㅠㅠ

    • @덩민수
      @덩민수 3 роки тому +42

      어떻게 혼자가셨어요? 보통 본인이 망상인지모른다고하는데

    • @김호준-k7o
      @김호준-k7o 3 роки тому +16

      @@PinkyGnome 감사합니다 치료 잘 받고 있습니다

    • @김호준-k7o
      @김호준-k7o 3 роки тому +97

      @@덩민수 병원에는 너무 심한 무의욕증으로 갔고 기껏해야 우울증이려니 하고 갔습니다.
      망상은 약 먹기전까지는 망상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더 무서운 병인거같네요

    • @thinking959
      @thinking959 3 роки тому +9

      @@김호준-k7o 망상이라함은 보통 어떤 망상이신가요?

  • @잉융-z4m
    @잉융-z4m 3 роки тому +852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인간은 누구나 정신적 질환이 있다는 말을 이 영상을 보고 깊이 깨닫고 감..ㄷㄷ 심한 수준은 아니지만 나한테 해당되는 것도 꽤 보이고 주변인들한테 해당 되는 것도 많이 보임 가끔 정말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서 남의 말은 절대 듣지 않고 자기 생각이 틀렸다는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하게 남탓만 하는 애들을 보면 저렇게 되는게 무서워서 항상 내가 이상한 사고방식과 행동을 하진 않는지 객관적으로 보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것도 일종의 강박인거 같기도하고.. 사회인식이 바뀌어서 모든 사람들이 정신과를 주기적으로 다녀야한다는 생각이 듦ㅋㅋ..

    • @조노나메
      @조노나메 3 роки тому

      ,,,,,?:h n , , ,

    • @user-dg8nj7gs4t
      @user-dg8nj7gs4t 3 роки тому +80

      ㄹㅇ 나도 고등학생때 한번 우울증 앓은 이후로 정신건강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게되서 건강하게 생각하려고 의식해서 노력하게됨. 근데 어쩌면 이게 정신건강에대한 강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함 이것때문에 힘든건 아니지만:)

    • @kimsophie3225
      @kimsophie3225 2 роки тому +18

      감기처럼 다들 다녀야하는덧요

    • @자승자강-c1i
      @자승자강-c1i 2 роки тому +94

      맞아요 캐나다인가? 이쪽은 정신과 다닌다고 말하면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구나~"이렇게 생각한다고 함....인식이 많이 다르던데 이게 맞는듯

    • @ReMii912
      @ReMii912 2 роки тому +8

      악 저도 객관적인거 강박 있어요…ㅠㅠ 저같은 경우는 근데 이것도 옆에서 관두라고 해도 못 관두는 고질적인 버릇임.. 스스로를 못 믿어서..

  • @오잉-k4h
    @오잉-k4h 2 роки тому +82

    진짜... 조현병은 초기에 발견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운이 좋아서 주변분이 일찍 알고 약먹고 부모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친구들의 배려로 완치했지만 만약 늦게 알았다면 저는 지금 같은 생활은 꿈도 꾸지못했죠....

    • @minj1390
      @minj1390 Рік тому +2

      주변분? 아님 본인?
      주변분인데
      왜 본인이 지금 같은 삶을 못 살게
      되지요??
      주변인이라면 그리
      가까운 사이는 아닌거 같은 느낌라서요-

  • @정써건
    @정써건 2 роки тому +340

    실질적으로 많은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송인것 같습니다. 추상적인 얘기들 싹 빼고 빙빙 돌리지 않고 딱 필요한 정보만 얘기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 @almondunsweet
    @almondunsweet 2 роки тому +342

    우리집 식구의 정신증 증상 -> 말이 없어짐, 뭘 물어봐도 대답을 안하고 하루종일 멍때림, 회사사람들이 본인을 욕할거라면서 회사에 무단결근하기 시작, 불안한 사람처럼 손등을 쓸어내린다던지 하는 반복행동을 보임.. 이 때는 정신질환인거를 모르고.. 하루이틀 더 있으니 그 때부터 환청에 시달림, 화장실에 CCTV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아 볼일을 못보겠다, 나 때문에 우리가족들이 길거리에 나앉게 될거다, 지인과 돈문제가 생겼다 (진짜인줄 알고 그 지인에 연락해보면 사실이 아닌 경우..), 그 이튿날에는 베란다 문 열고 뛰어내리려고 했음.. 누군가 그렇게 하라고 시킨다면서. 그 이후로는 가족들이 잠도 못자고 불침번을 섰음 혹시 또 시도할까봐. 바로 그 다음날 정신과 병원 가서 설명했더니 큰병원 가보라고 해서 대학병원 응급실로 데려감.. 데려갈 때도 집에서 절대 나가려고 하지 않으려는 거를 식구들 3명이 붙어서 억지로 차에 태워감.. 병원에서도 휠체어에 앉은 상태로 몸을 앞뒤로 기우뚱거리며 반복적으로 움직임 (주위 사람들이 쳐다볼만한 이상한 모습..) 결국 응급실에서 진정제 맞고 그 날 바로 폐쇄병동 입원했음 거의 한달인가 입원한 것 같고 며칠 지나니 괜찮아서 전화통화하고 이주 뒤부터 면회가 가능했고.. 더 나아져서 개방병동으로 옮긴 뒤 산책이 가능해지고 그 다음에 퇴원.. 그 이후로 지금은 조울증으로 발전(?) 했음.. 약은 그 때부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먹어오고 있으나 완치는 되지 않고 의사말에 따르면 평생 관리차원에서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함.. 작년에는 약을 이렇게 평생 먹을 순 없다며 멋대로 끊더니 조증이 와서 재산을 거덜내고 가족에게 공격적으로 굴고 심지어는 본인 주치의를 찾아가 따지는 등의 행동까지 보였고.. 병식이 전혀 없고 지금 상태가 안좋으니 병원 가자는 식구들에게 욕을 하며 나는 정상이라고 주장하고 필요하지도 않은 오피스텔 두 채를 계약하고 카드빚을내고.... 가정이 파탄날 지경에 이르렀는데 겨울 되고 날이 추워지니 갑자기 울증으로 돌아서서 울고불고 설득하는 과정을 통해 동네 개인병원까지 데려감.. 다시 약을 먹이는 데 성공해서.... 지금은 그럭저럭 정상생활을 하고 있네요.. 우울증보다 더 무서운게 조증.. 조증은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
    정말 다사다난했고.. 지금은 아무일도 없었던 것 마냥 지내지만 가슴속에 상처가 가득합니다...... 저도 그 당시 아무리 가족이라지만 정말 연을 끊어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고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줄줄 울며 다녔고.. 법이 달라져서 예전처럼 본인 병식이 없어도 가족과 의사 동의만 있으면 대학병원에 입원할 수 있지도 않고.. 너무너무 괴로웠고 고통스러웠어요 지금은 언제라도 또 재발할까 가슴 한켠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두 번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 환자 본인이 또 제멋대로 약 끊지 말고 잘 관리하길 바랄 뿐입니다..

    • @booboo5476
      @booboo5476 Рік тому

      한줄요약 : 의지박약ㅅㄱ

    • @감람나무-7
      @감람나무-7 Рік тому +50

      고생 많으셨겠어요ㅜㅜ.

    • @Jjuccumi
      @Jjuccumi Рік тому

      @@booboo5476나가

    • @newself25
      @newself25 Рік тому +13

      고생하셨네요 😂

    • @봄봄-s3c
      @봄봄-s3c 10 місяців тому +20

      가족분들의 고생이 너무 심하네요
      가족이라는 사실 하나로 모든걸 책임을 져야하니 정말 가혹 합니다

  • @박정규-s7o
    @박정규-s7o 2 роки тому +44

    첫시작이 14살에 아버지 돌아가신후 발병했다가 20살에 다시 발병하여 30살정도까지 정말 힘들게 지냈어요
    결국 답은 하나였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병원에 약이 따로 있을거에요
    저도 몇군데 돌아다녀보면서 저랑 맞는약이 있었고 약이 몸에 안맞는경우가 있어서 부작용이 있어요 눈꺼풀이 떨려서 잠을 못자고 식은땀이 나서 못자는 등이구요
    정말 심할때는 망상은 기본이고 환청도 생기고 생각과 행동이 부정적으로 변해요
    양극성장애라는 병명으로 진단 받으신다면
    가족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계속 이사람이 좋아지다가 나빠짐을 반복할거에요
    수면이 정말 중요합니다 약과 수면을 정말
    철저하게 지키셔야 좋아져요
    저는 30살정도까지 이증상을 가지고 있다가
    현재는 사회생활 열심히 일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프고 싶어서 아픈사람은 없어요
    주위에 친구나 가족이 이런증상이 있다면
    관심 보여주세요

    • @frogs9881
      @frogs9881 6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어요

  • @하늘김-w6m
    @하늘김-w6m Рік тому +71

    증상이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저도 병원가봐야겠어요...전부터 저는 저를 사회에서 격리시켜야한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니..ㅎㅎ전문의 선생님과 상담후 가능하면 바로 입원할 생각입니다. 덕분에 마음을 확실하게 잡았어요. 감사합니다.

    • @ghk6960
      @ghk6960 Рік тому +43

      아들이 지금 조현이 왔는데요 알아차리고 병원치료를 혼자서 받으러 갑니다 약도 알람맞춰놓고 먹구요 멀리있어서 그저 응원만하고 먹을거 영양제 챙기는 것밖에 없어서 제가 잠도 잘 안와서 지금은 몸살이 나서 힘드네요
      초기단계라고는 하는데..급성으로 치료약 먹고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2주째인데 환각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규칙적인생활과 긍정적으로 생각을 많이 할려고 노력한다고 한답니다
      부모로서 마음은 아프지만 혼자감당할수 있을때 빨리 치료해야합니다
      치료가 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 @하늘김-w6m
      @하늘김-w6m Рік тому +22

      @@ghk6960 감사합니다 지금 치료 잘 받고 있어요 아드님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 @희망가득히
      @희망가득히 11 місяців тому

      두분다 화이팅​@@ghk6960

    • @Oo9o-n1z
      @Oo9o-n1z 7 днів тому

      다들 잘 지내시죠? 항상 건강하세요

  • @니니-c1e
    @니니-c1e 3 роки тому +257

    예전엔 조현병이면 무조건 무섭고 싫고 위험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샌 그냥 안타까운 마음이 제일 큽니다.

    • @Yuzie498
      @Yuzie498 2 роки тому +10

      전 아직도 무섭고 싫어요 ㅠㅠ

    • @히야신스-j5s
      @히야신스-j5s Рік тому +9

      평범한사람에게 올 수 있는 병이죠. 환청과 망상이 힘들게 하는 것일수있죠

  • @fgh1609
    @fgh1609 3 роки тому +75

    근데 너무 애매하네요 우울증이랑 범불안장애증상들이랑 비슷해서

  • @초초초-n9x
    @초초초-n9x 3 роки тому +322

    맞아요...
    돌이켜보면 전조증상들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니까 시간이 좀 지난후에야 검사받고 알게된것들이 있습니다.
    주변에 이렇게 마음의병이 없으신분들은 더더욱 알아채기가 힘들죠 ㅠㅠㅠ 이런 영상이 널리널리 퍼져서 초기에 빨리 치료할수있도록 해야할거같아요

  • @땅땅-l8b
    @땅땅-l8b 3 роки тому +111

    영상 초반 증상이 저랑 비슷해서 놀랬어요.
    머리로는 알지만 동료들이 모여서 얘기하면 내 얘기하나 내 욕하나.. 생각하고 벽 넘어로 웃음소리 들리면 절 비웃는거라 생각했어요.. 아닌걸아는데 그렇게 안느껴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지하철타서 스마트폰하는 사람들보면 폰으로 다 저를 감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고개를 들수가 없었어요 ㅠ 근데 퇴사하고 시간이 흐르니 다 나았네요 다행히

  • @무소유-d8g
    @무소유-d8g Рік тому +37

    부끄러워하지도 말고 당당하게 검사받아보는것 강력추천드립니다
    뇌부자들 프로그램 이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

  • @루비냥이-l5p
    @루비냥이-l5p 2 роки тому +38

    관계사고(모든 것을 자신과 연결), 지각변화(철학종교신에 몰두) & 환각(뭔가 느껴지는 것 같은 착각), 감정변화(상황과 부적절한 반응) , 행동변화(외부차단, 신체화)

  • @_Sam_Da_Soo_
    @_Sam_Da_Soo_ 3 місяці тому +13

    학창시절에 모든 증세가 있었습니다
    피해망상은 물론 환청 환각 등등 특히 피해망상이 정말 컸습니다 어딜 가도 다 내 얘기 하고, 날 쳐다보고 그로인해 정말 의기소침해지고 소심해지고 사람들 눈도 못 마주치고 집에만있고, 눈치도 많이 보고 대화도 잘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에 이 모든 게 마음먹기 달린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이겨내고 싶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습니다
    피해망상증세가 나타날 때마다 “별 거 아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하면서 마음을 강하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환청도 들릴 때마다 애써 무시하고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강하게 먹어도 계속 마음이 꺾이고 때로는 약해지기도 하면서 계속 마인드컨트롤하면서 몇 년이 지나니 환각은 물론 환청도 안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피해망상 같은 경우는 계속 마음 강하게 먹으면서 “아무것도 아니다 이건 그냥 나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거다” 라면서 대학도 가고 물론 처음부터 잘 자낸 건 아니었지만 계속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많이 노력하다 보니 평소 성격이 활발했던 친구도 사귀고 같이 놀기도 하면서 점차 적응해나가더라구요 “봐봐 아무것도 아니잖아”라는 생각과 함께 자존감과 자신감이 많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언제 그랬냐는 듯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지내는 중입니다 정말 마음먹기 달렸고 용기와 마인드컨트롤이 정말정말 중요하단 걸 깨달았습니다 이겨내지 못할 거라고 무의미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물론 좌절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넘어지더라도 다시 마음 먹고 일어나고 계속 부딪혀가며 살다보니 약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좋아지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 @와랄랄-e8i
      @와랄랄-e8i Місяць тому +1

      멋져요

    • @_Sam_Da_Soo_
      @_Sam_Da_Soo_ Місяць тому

      @메시-y9y 당시에는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누가 내 욕을 하는 등 혼자 있을 때는 환청에 따라 혼잣말을 하기도 하고 집 안에 도청장치나 감시카메라가 있는지 찾아보기도 했었구요 밖에 나가면 아무 일도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귓속말로 내 얘기를 하고 비웃는다고 믿기도 했었습니다
      지금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당시에 이게 병일수도 있겠다고 자각을 했던 것이 스스로 이겨내는 것에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대부분의 조현병을 앓고있는 환자들은 스스로 인지하는 과정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_Sam_Da_Soo_
      @_Sam_Da_Soo_ Місяць тому

      @메시-y9y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마음 굳게 가지셔야 해요 잘 하실 거라 믿습니다 저도 해냈는데요 제발 병을 방치하시지만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 @_Sam_Da_Soo_
      @_Sam_Da_Soo_ 28 днів тому

      @메시-y9y 약 부작용일 수도 있으니 자세한 진찰이 필요해보이네요 일상생활 하는 데에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는 정도면 필히 의사와 상담을 통한 진찰과 개선, 필요하다면 치료까지 염두해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신 의견들을 규합하여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보심이 옳을 것 같습니다.
      제 짧은 개인적인 견해로는 정신건강 영역에서 피해의식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의식으로부터 파생되는 스트레스가 우리 몸의 염증과도 같다고 생각하기에 빠른 시일 내에 꼭 병원 방문하세요

    • @ytsgj591
      @ytsgj591 22 дні тому

      40대 미혼인 동생이 망상 증세가 있어 병원에 데려 가려고 예약까지 했었는데 강하게 거부하는 바람에 결국 실패했어요. 근데 최근에는 카톡으로 이상한 말을 해요
      환청이 들리는 거 아닌가 의심이 들더라구요
      벌어 먹고는 살아야 하니 일은 하고 있는데 너무 아슬아슬해요
      어렸을때부터 똑부러진 성격에 남의 말 절대 안듣는 타입이긴한데요
      혹시 본인도 누군가가 도와주길 원할수도 있나요?
      강제로라도 이끌어서 억지로 병원 갔으면 하는 속마음이 있을수도 있을까요?

  • @symmensa
    @symmensa Рік тому +12

    내 뇌가 감당하지 못할정도의 업무, 공부, 사람으로인한 심한스트레스가 원인인거 같아요. 저도 회사일, 상사때문에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어느날부턴가 방울소리가 들리는 환청에 시달리면서 뭔가 내가 이상하단걸 느끼게 되었고, 신내림 받는건 아닌가 걱정하며 잠도 그것때문에 잘못잤는데, 어느날 이건 신내림이 아닌 내 정신의 문제라고 생각하니 그날부터 방울소리 안들렸어요. 정신 똑띠 차리자 생각했고, 일도 스트레스 덜받는 일로 바꾸려 합니다. 그래야 제가 살것 같습니다.

  • @ppgh208
    @ppgh208 3 роки тому +962

    저도 4년전에 조현병 진단을 받았어요. 이 영상 보고 깜짝 놀란게 조현병 진단 받기 전에 느꼈던 증상들이랑 똑같네요. 지금은 리스돈정 4mg이랑 약 하나 먹고 있어요. 지금은 증상들 전혀 못느끼고 되게 웃긴게 화도 예전보다 잘 안내요. 비록 치료 시작은 강제로 치료 받았지만 ㅋㅋ 지금은 뭐 그렀네요. 예전에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조현병 증상 중에 성적이 많이 떨어진다는 내용 봤는데 예전보다 자격증도 잘따서 치료효과가 나타는것 같아요. 종종 유튜브 영상 보러올께요 ㅎㅎ 약 꾸준히 잘먹고 있어요.

    • @minleelee6317
      @minleelee6317 3 роки тому +60

      힘내세요

    • @빅풋-s8o
      @빅풋-s8o 2 роки тому +44

      힘내세요

    • @The_betterday
      @The_betterday 2 роки тому +41

      본인이 인지하는게 어렵다는데 어떤계기로 알게되셨나요?? 제동생이 정신증 진단을 받아서요 ..

    • @cornell3792
      @cornell3792 2 роки тому +17

      힘내세요 🌈 🍀 💝

    • @은옥김-v3g
      @은옥김-v3g 2 роки тому +32

      병식이 있으셔서 치료가 긍적적으로 나타나는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펵준
    @펵준 Рік тому +9

    조현병 치료6개월 받고 완치? 했는데
    영상에 나온 증상들 다 있었고.. 일반인처럼 살고싶은마음에 병원찾아가서 증상이야기를 해서 약물치료와 제 친구들이 많이 케어해줘서 나았어요
    자기 자신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라는걸 인지해야합니다...그래야 치료받을수있어요
    아직도 그 시절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 @user-hg3zl2ss7t
    @user-hg3zl2ss7t 2 роки тому +155

    저도 주변의 안 좋은 시선을 제가 과하게 인식하는 게 아닌가 싶을 만한 때도 있었고, 이유 없이 저 왕따시키고 싫다 하는 애들이 진짜 많으니까 매사 의욕 잃었어서 마냥 아 난 불행하네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바로 병원 가기로 맘 먹었네요! 요점만 딱딱 있는 게 역시...!

    • @OOO-kr9td
      @OOO-kr9td 2 роки тому +48

      조기에 병원을 찾으신 용기와 결단이 너무 멋지십니다.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DJ-qh1ds
      @DJ-qh1ds Рік тому +9

      지나가다가. 걱정해봅니다. 무시하는 방법 피하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좋은 사람들 만날수 있길 바랍니다

    • @xeropepsi
      @xeropepsi Рік тому +1

      좋아지셨나요?

  • @sunheekim9772
    @sunheekim9772 Рік тому +35

    정말 점점 이런 분들이 많이지고 있음을 느낌니다. 국가에서 정말 지원이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중요한건 본인이 치료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병원과 약물을 거부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더 힘들고...담에는 이런 가족 환자가 있을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게 좋을지에 대해서도 영상 부탁드립니다.

  • @참치크래커널스팝콘
    @참치크래커널스팝콘 2 роки тому +62

    요세 조현병에 대해 많이 검색해보고 배우고 있는데 어렸을 적 나도 조현병 초기였었던 것 같아요. 괴롭힘에 많이 울고 힘들어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다 내 욕 하는 것 같고, 부모님도(정말 천사같이 좋은 분들이시지만) 내 욕 하는 것 같고... 지나다니다 서로 얘기하는 것만 봐도 나에 대해 수근 거리는 것 같아 의기소침해지고....
    나이가 먹어갈수록 주변 관계들이 바뀌고 사람들과 많이 맞딱뜨리게 되면서 조금씩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유머러스하게 넘기는 쪽을 택하긴 했는데... 그러다보니 점차 힘들었던 과거를 잊어버렸고 지금은 가끔 힘든 친구들에게 던져주는 술자리용 이야기가 되어버렸죠.
    만약 거기서 해어나오지 못했다면 저도 조현병 환자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somsomi5049
    @somsomi5049 3 роки тому +68

    맞아요..ㅠㅠ회사 동료들이 그냥 이야기하는데 내욕하는거같고 그런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약먹는것도 힘들어서 그냥 끊어버렸는데 다시 먹어야겠네요....

  • @숙자최-y4m
    @숙자최-y4m Рік тому +28

    생각보다 조현병 환자들이 주변에 많아지고 있어요~ 이 시대에 종합검진 대상에 꼭 필요하다 생각되며 더 많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도 꼭 필요 합니다~

  • @user-zj1ip9
    @user-zj1ip9 2 роки тому +37

    요즘 정신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정신병원은 처음이라… 너무 힘들고 모르는것 투성이였는데 감사합니다

  • @하라리오
    @하라리오 3 роки тому +634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게되었는데 이런 영상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같은 증상을 가진 분들이 좀 자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라서요! 다른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증상들도 많이 알려지면 좋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 @김휴먼-w2j
      @김휴먼-w2j Рік тому +2

      청년들은 영적으로 굶주려 있다. ​
      극소수만이 나를 알고 있다. ​나는 고아에게 희망을, ​ 어두움에 빛을 주러 왔다. ​공부도 마귀가 만든거에요.청년들이 적성이 아닌데 공부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과약. 포르노 음란에 빠지는거죠.한국 교회 나가지 말고 혼자서 성경책.마태복음.요한계시록을 읽어보세요.아니면 오디오 성경이라도.!
      (요한일서 1장)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 @김동혜-h2z
      @김동혜-h2z Рік тому

  • @lovely_cony
    @lovely_cony 3 роки тому +123

    청소년기때 정신과에 갔었을때 그냥 돌아왔던게 너무 후회되요. 모두 조금이라도 자신이 이상한 느낌이 들면 병원가보셔요. 가보고나서 치료결정해도 늦지않아요.

  • @Happyzzingko
    @Happyzzingko Рік тому +24

    정말 미리 치료하신다면 평생이 편할겁니다 병원 다기봐도 증상 없는데 명치통증에 시달리며 9년째 약복용하고 있는 사람 입니다. 스트레스 정말 조심하세요 일이 안맞아도 돈때문에 버틴다 이거 진짜 안좋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원장님들 감사합니다.

  • @hoha968
    @hoha968 3 роки тому +105

    전조증상
    1.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하고 있으면 '내욕하나?'
    2. 종교,미신에 집착
    3. 환각- 들리지 않는데 들림
    4.착각-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같은것도 귀신으로 인식
    5. 상황에 맞지 않게 울거나 웃음
    이런 것들 하나하나를 다 조현병 초기라고 할 순 없지만 감각의 변화로 이어진다면 의심
    신체변화
    1. 혼자있으려하고 사람 만나는걸 꺼려함
    2. 의욕이 없고 무기력
    3. 몸이 아픈데 병원가면 정상으로 나옴
    이런 증상들은 우울증으로 인식될 수 있지만 항우울제가 듣지 않는다면 전조증상으로 의심해볼만함
    위의 나열된 것들이 동시에 지속적으로 발현되면 의심할것
    8:40 에 나오는 것들이 5개가 넘는데 ㅠ 우울증은 확실히 있음 나새끼 파이팅 ㅠ

  • @dino8201
    @dino8201 3 роки тому +31

    8:37 핵심 정리 감사합니다~~~!!!

  • @K써니-x6g
    @K써니-x6g 3 роки тому +104

    맞아요 제동생이 10대후반에 말씀하신 증상이 있었네요..대학졸업 한참후에야 알고 50세가 된 지금까지 약을 먹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있습니다만 직장생활은 좀 힘들어하고 오래 유지하지못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안타깝네요.. 그땐 전혀 생각지도못했거든요 그래도 약을 잘 복용하면 스트레스에 취약할뿐 충분히 정상적으로 살수있어요

    • @steampunk329
      @steampunk329 2 роки тому +18

      '스트레스에 취약할 뿐 정상적으로 살 수 있다'는 마지막 말씀에 울림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정규-h6h
    @이정규-h6h 2 роки тому +245

    이영상의 문제는 우선 신경증이랑 조현병(흔히 속된말로 하는 정신병)이랑 명확히 구분을 하지 않은것에 있음.
    착각이나 망상은 신경증에서 많이 나타남.
    일반인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고임. 그래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음.
    그런데 조현병의 제일 큰 핵심은 환청이나 환각임.
    그리고 의사소통이 완전히 불가능하다거나.
    그냥 심해지면 일상생활을 아예 할 수 없다고 보면 됨.
    사실 이전 병명인 정신분열증이 더 와닿는 표현.
    반대로 신경증은(강박증,불안,우울) 일반인들도 조금씩은 누구든지 다 가지고 있음.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신경증자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그게 심해지면 병원을 찾는거고. 그러니까 너무 걱정들 하지 마시길..
    만약 본인이 조현병이면 주변에서 먼저 알아차리고 병원 끌고감.

    • @Bignosekane391
      @Bignosekane391 2 роки тому +25

      망상이 신경증에서 많이 나타난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보네요. DSM-V로 넘어오면서 정신증과 신경증의 구별이 사라졌고 조현병 진단기준을 보시면 양성증상 중 반드시 있어야 하는게 환각 또는 망상입니다. 환각증상 없는 조현병 환자도 많습다. 우울증환자가 피해망상이 있을 경우 진단병을 with psychotic features라는 표지자를 따로 붙입니다.

    • @user-bz1mr2jx6q
      @user-bz1mr2jx6q 2 роки тому +3

      @@Bignosekane391 우울증환자가 피해망상에 그 표지자를 붙이는건 뭘 의미하나요? 정신증 증상도 있다는걸 말하는건가요? 그럼 그 우울증환자도 조현병이란 말인지 궁금합니다

    • @Bignosekane391
      @Bignosekane391 2 роки тому +4

      @@user-bz1mr2jx6q 정신증 증상이 기분증상이 올라올 때 동반된다는 뜻이죠. 그래서 보통 기분증상이 호전되면 정신증 증상도 같이 호전돼요. 물론 조현정동장애나 조현병과 타 기분장애가 동반이환된 것처럼 따로 노는 경우도 있어요.

    • @user-bz1mr2jx6q
      @user-bz1mr2jx6q 2 роки тому +1

      @@Bignosekane391 아...글쿤요 크게 걱정했더니... 답변 감사합니다

    • @민기-q1v
      @민기-q1v 2 роки тому +2

      환청 환각이 주 증상이라고 했는데
      예시로 눈으로는 손이 멀쩡하게 보이는데 나는 손이 이쑤시개처럼 얇다, 손으로 무언가 집을수가없다 라는 느낌만 강하게 들고 본인도 그렇게 믿고있는건 환청 환각 둘 다 없는데 조현병이 아닌건가요?

  • @JuyongJeon
    @JuyongJeon 2 роки тому +710

    와.. 저는 최근에 철학, 심상화, 자기계발 등에 심하게 심취하게 되었는데, 영상에서 나온 상당수 부분이 저에게 해당 되는걸 보고 진짜 무섭게 느껴지네요.. 저는 스스로 뭔가를 깨닫고 있는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혼자를 지향하게 되고 말수도 줄어들고 생각이 너무 많아지더라구요; 조현증으로 가는 길이었다고 생각하니 진짜 무섭네요

    • @pp-1954
      @pp-1954 2 роки тому +160

      사람은 고립되면 안돼요

    • @보아나김
      @보아나김 2 роки тому +37

      맥락상 지향아님??

    • @무야호-x8v
      @무야호-x8v 2 роки тому +7

      지금이라도 인지하셔서 다행이네요 병원은 가보셨나요? 진찰 받아보셔요

    • @waywardson8972
      @waywardson8972 2 роки тому +33

      우울증 강박증을 모두가진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이게 약 한알(뭐든) 처방 받는다고 없어지는건 아니고...그냥 죽을때까지 안고가는 업보 같은거라고 생각하는게 낫지...억지로 증상을 회피하려다 더 악화될수있음..!!
      그리고 사람들은 생각보다 더 남한테 관심잇지 않아요...본인이 그만큼의 관심받을만큼 가치있는 인물일 가능성도 적을거구요...ㅎ

    • @koichoi5071
      @koichoi5071 2 роки тому +97

      @@waywardson8972 갑자기뭔소리세요

  • @ariajane
    @ariajane Рік тому +9

    지나고나서야 중학생때 조기증상이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운좋게 그냥슥ㅡ지나갔지만 혹시나 또있을수있다고 생각되고 가족,주변인들 증상있을경우를대비해 챙겨봅니다.. 좋은지식 늘감사합니다선생님들 건강하시고 가정에화목이 가득하시길..👏💐

  • @KWONKYOUNG
    @KWONKYOUNG 3 роки тому +254

    유전력있어서 경계하면서 열심히 봤는데 다행히 크게 해당하지 않는것 같아요. 원래 어린나이부터 발병하는군요. 저희가족은 고등학교때 심한 따돌림 괴롭힘으로 시작되었는데... 주변사람들에게 좀더 친절한 사회라면 정신증 소인이있어도 발병하지 않고 더 잘살수 있지않을까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 @밀크티-v2y
      @밀크티-v2y 2 роки тому +62

      맞는 말이예요 건강한 청소년 시절을 지내면 성인이되서는 잘발병하지 않는데요 우리나라는 환경이 취약하죠

    • @hoagsobject8984
      @hoagsobject8984 2 роки тому +33

      아동일 때의 발병률은 극히 낮고 청소년~청년기(30대)가 가장 높다고 알고 있어요.

    • @별이좋아-z1e
      @별이좋아-z1e 2 роки тому +15

      제지인도 고딩때 심한 괴롭힘 당해서 조현병 걸렀는데 글보고 순간 그동생인가 했네요 ㅠㅠ

  • @AhshitBuffering
    @AhshitBuffering 2 роки тому +31

    우울하고 의욕이 없다 (의욕이 없는 것만)
    쉽게 짜증나고 화가 난다
    의심, 불안이 생긴다. (이것은 살짝 있었던 적이 있었고)
    누군가 내 험담을 하는 것 같다. 사람들과 만나기 싫고 혼자 있고 싶다.
    집중하거나 기억하는 것이 어렵다. (특히 집중력 저하)
    참.. 세상 살아가기 힘들다 힘들어.

  • @바다바다-m6b
    @바다바다-m6b 2 роки тому +50

    제 학창시절을 지나서 이 영상을 접하니, 저는 초등학교~중학교 내내 선택적 함구증과 착각을 내내 가지고 있었단 걸 깨달았어요. 반 아이들이 속닥대는 소리나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의 말소리가 절 향해 욕을 하는 걸로 생각했거든요. 다행히 20대에 들어서니 이런 증상들이 사라졌어요. 아무래도 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한지 이따금씩 현실 감각이 없어지는 느낌도 받지만, 이 영상을 보고 자가진단을 했을 때 선택되는 게 별로 없네요 ㅎㅎ 더 건강하게 살아야겠어요

  • @박민정-v3o
    @박민정-v3o Рік тому +29

    참 유익한 방송이네요. 저도 모르게 자가진단도 해보게 되네요. 너무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 @그냥좋은건데편하게부
    @그냥좋은건데편하게부 2 роки тому +11

    마지막 조기정신병증 테스트 하다가 10개문항 모두 포함되면서 갑자기 눈물이 터져나오네요. 내가 나를 이렇게 방치했다니.. 내가 이런 병이 걸린 인간이라니.. 자책도 들고요..

  • @엘라-d6r
    @엘라-d6r 2 роки тому +18

    제발 정신과 질환이 있으신 분은 의사에게 가세요. 점집, 교회, 한의원, 사이비도치료 등등 전전하지 마시고, 약물치료, 상담치료 잘 받으시고요. 공부한 사람이 아는 병입니다. 그리고, 상담치료는 전문의를 따고 또 상담치료로 따로 공부하신 분에게 받으시면 좋아요. 이동식선생님의 현대인과 스트레스 추천합니다.

  • @러블리-h1l
    @러블리-h1l 3 роки тому +47

    우와~~ 신병이라는게 조현병과 비슷하네요.

    • @반짝반짝-o6i
      @반짝반짝-o6i 2 роки тому

      신병과 조현병은 헷갈릴수 있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신병은 귀신들림등의 영적인 부분이고 조현병은 도파민이라든가 세로토닌등 뇌의 호르몬의 균형이 안맞는 육체적인 질병이라서 당뇨환자가 당뇨약이나 인슐린 주사로 치료하듯이 조현병도 약물로 뇌의 호르몬을 맞춰주어야 합니다

    • @조-g1k
      @조-g1k 3 місяці тому +2

      몸과 혼이 떠서 고 사이 반인반귀 단계인듯, 뭔가 맞추면 신병, 괜히 환청듣고 남 해꼬지하면 병 ㅋ

  • @워니새채널
    @워니새채널 2 роки тому +12

    제일 무서운게 스트레스 심해서 정신증이 심햊진다 근데 직장 그만두고 맘 편한 일 하니 스트레스 없어지고 정상인처럼 살수 있다

  • @sungyomg8360
    @sungyomg8360 2 роки тому +12

    허.. 저 말씀하신거 다 겪었어요. 10살부터 환청 환각겪고
    장례식장 군대 정신교육때 혼자웃다가 상담받고.
    남이 저없이 얘기하면 불안하고 녹음하고 ㄷㄷ
    군대에서 조현병 판정받아 조기전역도 했네요
    근데 약도 3개월정도 먹다 끊구 지금은 한 80퍼정도 좋아져서 과거처럼 저러지않는데
    조울증증세가 너무 심각하네요ㅜ

  • @y_y9043
    @y_y9043 2 роки тому +11

    조현병이 10대후반 20대초반에 가장많이나타난다는게 충격이네요. 주변사람도 주의깊게 돌볼 필요가있겠어요.. 본인은 알기힘들거나 알아도 스스로 어떻게하기힘든 나이네요..!!

  • @renard416
    @renard416 3 роки тому +29

    모든 증상이 있네요.
    부모는 이런것도 관심없다는게
    자식 된 자들의 슬픔일 뿐이죠.

  • @꿈의조각들
    @꿈의조각들 3 роки тому +23

    전조증상부터 추적하는 개념 좋네요.

  • @이동윤-o9f
    @이동윤-o9f 3 роки тому +34

    안녕하세요 저 언북초 6학년 학생인데요 진로교육 정말 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brainrich6
      @brainrich6  3 роки тому +8

      앗, 반갑습니다 :) 오늘 다들 너무 잘 들어주셔서 제가 감사드려요!

  • @캐모마일-h2r
    @캐모마일-h2r 3 роки тому +83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빨리 알아채고 치료 받아서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잘몰라서 긴 시간을 고통속에 살지 않았으면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dasomjeong2191
    @dasomjeong2191 3 роки тому +37

    요새 직장에서 휴대폰 진동소리 들리는 듯한 착각(실제 전화 온 적은 있음)은 든 적이 있는데…
    공황장애 앓고 있는 중인데 스트레스가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ㅠㅠ

  • @명술김-j1y
    @명술김-j1y Рік тому +2

    너무 마음이 아파요 두바퀴기타사랑 입니다 ❤감사합니다

  • @yesunkim3951
    @yesunkim3951 3 роки тому +171

    저는 365일 감시당하는(속마음까지) 기분에 망상증이 정말 심했어서 정신과 의사선생님께서도 아무래도 조현병 의심이 되니 검사받아보라하셔서 받았었는데 또 조현병은 아니었어요 이 것들이 다 맞아떨어지는것 같아도 조현병은 아닐수 있으니 의심되는분께선 검사받아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싶네요~

    • @yesunkim3951
      @yesunkim3951 2 роки тому +5

      @@joys0191 한곳에서 밖에 안 받아봐서 자세히는 모르겠네요ㅠㅠ 저는 대학병원에서 받았었습니다

    • @루비-u1u
      @루비-u1u 2 роки тому +32

      본인이 그자신의 상태를 이렇게 아는정도면 괜찮으신거임
      조현병환자들은 자실을 모름

    • @잇힝-d7b
      @잇힝-d7b 2 роки тому

      뭐가 문제였나여?

  • @goldkyojin
    @goldkyojin 3 роки тому +459

    조현병 누나를 둔 동생입니다.
    8년전 발병하고 약을 거부하고 최근에 재발해서 조현병 만성기로 가족 모두가 너무 힘들고 지쳐서 생활이 힘든 지경이어서 공부를 하다가 여기까지왔습니다
    이야기 하나하나 너무 공감되는데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없어서 답답하기만합니다..

    • @h.j4225
      @h.j4225 2 роки тому +112

      힘 내세요. 너무 누나에게만 올인하지 마시고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부터 챙기세요.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게 전문가의 도움을 계속 받으시고 누나가 어떤 모습이든 그 모습대로 인정하고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도 조현병에 대한 내용이 나오던데....... 한번 보시고 참고하시면 어떨지...... 조건과 상황에 상관 없이 지금 당장 행복해 지시기 바랍니다. 기도합니다.

    • @soyu1938
      @soyu1938 2 роки тому +136

      저도 오빠가 조현병이고 만성화되서 오래동안 입퇴원을 반복중이라서 많이 힘드네요 지금은 입원중인데.. 가족만이 아는 고통이겠죠..

    • @h.j4225
      @h.j4225 2 роки тому +74

      @@soyu1938 정말 안타깝네요. 요즘은 사회가 건강한 공동체로서의 기능이 너무 파괴되어서 정신과적 질병이 더욱 느는 것 같습니다.
      정신과 치료는 약물 치료도 필요하지만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고 하는 인지 심리 치료도 중요한 것 같아요.
      새롭게 하소서의 이 관형 작가님 편을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So Yu 님 본인과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먼저 챙기시기 바랍니다. 힘 내세요.

    • @Gloria_Aria
      @Gloria_Aria 2 роки тому +42

      제 언니는 조울증인데, 정말 가족들이 미침..

    • @Bignosekane391
      @Bignosekane391 2 роки тому +39

      뇌내 도파민 과다분비로 생기는게 조현병인데 그게 개인의 의지로 조절되나요?

  • @Kate-lc3lp
    @Kate-lc3lp 2 роки тому +17

    대학교 입학 초에 저런 증상이 많았어요. 밤에 환청 때문에 잠도 설쳤고 기숙사 방에 누워서 눈물만 흘리면서 안 나가려고 했거든요. 지나가다가 차나 돌에 맞을 거 같아서 계속 주변도 두리번거리고 다녔어요. 다행히 다음 학기에 휴학하고 빠르게 나아졌는데 방치했으면 큰일날 뻔 했네요 ㅜㅜ

  • @슈퍼파월-d9b
    @슈퍼파월-d9b Рік тому +3

    조현병인줄 전혀 모르고 살아왔는데. 망상과 삶에 위축으로 인한. 우울감. 불안. 무기력 심하게 느끼는편 이었습니다. 조현병인줄 전혀 몰랐는데. 하루라도 빨리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겠네요. ㅠ

  • @tv-nf2uw
    @tv-nf2uw 3 роки тому +151

    현재는 치료를 받고 있지 않지만
    과거에 정신과에서 조현병 진단을 받아본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일상생활이라던가 사는데는 뭐 지장이 없어서 여태껏 정신과 찾아가서 과거에 조현병 진단받았다고 얘기하진 않았지만...
    진짜 솔직히 아직도 저는 정신과 선생님한테
    찾아가서 사실대로 털어놓기가 매우 어렵고 힘들어요ㅠㅠㅠ 뭔가 인정하기 싫고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ㅠㅠ
    저희 아버지가 제가 정상적이고 멀쩡할때
    툭 하면 저를 정신병자로 취급하고 몰고가서
    맨날 저한테 집 나가라고 말을 하셨거든요
    그런 아버지의 영향 때문인지
    아직도 정신과 찾아가서 조현병의 "조"자를 꺼내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다른 정신질환인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는 정신과 의사한테 그게 있다고 서슴없이 잘도 얘기하는데 조현병은 정신과 의사한테도
    그 말 자체를 꺼내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

    • @윤지원-m5g
      @윤지원-m5g 3 роки тому +38

      앞으로 남은 날들을 위해서라도 꼭 얘기하셔서
      조금이라도 나아지셔야해여
      아셨죠? 용기내셔야해염~
      꼭이여 약속해여 도장복사 찡~

    • @Coco-rg8fe
      @Coco-rg8fe 3 роки тому +20

      상담도 병행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정신과랑 다르게 길고 천천히 대화로 풀어가셔야 하는 부분들도 있어요

    • @소박한산골
      @소박한산골 3 роки тому +21

      꼭 굳이 이야기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지마여
      이야기하지 안해도
      되구요 ㆍ지금이 아무렇지
      않다면 편하게 사세요
      너무 걱정말고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면서

    • @니케-o2z
      @니케-o2z 3 роки тому +33

      이 공간에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용기 응원드려요..
      조현병은 약물치료랑 정신과 상담 병행하고 발병 초기에 치료 하면 호전률이 높은거로 알아요..
      다시 오지 않울 소중한 지금의 인생 좀 더 마음 편히 살 수 있다면 병원 가서 적극적으로 나를 표현해 보시길요..
      건강과 꽃길 함께 하시길요..

    • @서부산-n5s
      @서부산-n5s 2 роки тому +7

      정신과 가더라도
      비보험 처리하세요.
      현찰로 진료비내세요
      나중에 취업.결혼.보험때 자료에 남습니다

  • @bambi967
    @bambi967 3 роки тому +26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기기 위해선 내가 별거 안해도 지지 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어릴때 경험과 스스로 계획짜고 작은것부터 하면서 유능감도 느끼고 경험하면서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으며 나에게 몰입을 해야 행복한데
    변화되는 사람에게 몰입을 하고 내가 아닌 다른사람을 휘두르려하고 변화시키려 하고 이룰수 없는 환상을 쫓다 병이난다
    큰것부터 이루려고 하는것도 실패없이 성공만 바라는것도 사회 경쟁구도, 유아틱한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자아.유능감)을 채우는 사람에 따라가지 않는것이 좋다
    그게 가족인 경우는 너무도 많지만(우린 신이 아니다) 성인이 되고 스스로 생각하고 균형을 맞추고 나의 기준선을 세우는 작업을 하는게 좋다 그걸 침범 당하지 않는게 좋다 좋은 사람에게 좋게하고 악인은 철저히 무시 절때 안바뀜.
    좋은사람이고 싶은 환상으로 자신을 억누르고 참으면 나중에 저렇게 다터짐 조곤조곤 할말은 하면서 살기. 나빠보여도 됨. 자기를 못지키는게 나쁜거임. 남들챙기지 말고 나나챙기자
    괜히 병들지 말구 주변을 평안하게 바꾸세요♡
    본인이 단단해진 사람은 상처도 잘 안받고 구분할줄 알고 잘 일어날 수 있어요
    다들 마음튼튼 힘내기^^ 화이팅

    • @밀크티-v2y
      @밀크티-v2y 2 роки тому

      철저하게 맞는 말씀입니다 조언감사!

    • @dkdoenejalwjwjw1200
      @dkdoenejalwjwjw1200 2 роки тому +3

      완전 다 맞는 말. 조현병 뿐만이 아니라 육체적/정신적 병 전부 다 자아가 없어지면서 생기는 병임. 자존감이 낮다 하면 그냥 자신감이 없고 소심하고...이정도로 생각하는데 자아가 없다는건 말 그대로 껍데기만 사람형상을 하고 있지 속이 쭉정이 처럼 텅 비어있다는 무서운 상황인 것임. 남들에게 연연하는거 자체가 자아가 없기 땜에 남들에게 일생 백프로를 다 의존해야만 기본적 생존이 되는 무시무시한 스트레스 상황이 오래 묵으면 신체부위 약하게 타고난 거에 맞춰 거기부터 고장 나는 거임. 시청각 부분이 예민한 사람들이 다 뇌랑 연결된 부위라 뇌에 과부하가 잘 걸리고 (남들은 알아채지도 못하는 코딱지 만한거를 다 흡수하는 예민함을 타고 났기 때문에 예술/창조적 직업 이런 섬세한 일을 하면 매우 잘함. 즉 어떻게 갖다 쓰느냐에 따라 복이 될 수도 저주가 될수도 있는 것임.) 한마디로 기계도 많이 쓰면 금방 수명이 다하는 것처럼 사람 몸도 마찬가지임. 뇌도 신체의 일부라 시각/청각 등이 예민한 사람들이 그쪽으로 병이 잘 나는 것임. 그리고 의사들이 나와서 어쩌고 하는것도 다 믿지 말아야 하는게 의사들이 신처럼 다 고치고 생명도 창조하고 하는 능력이 있다면 왜 본인들이 암걸리고 정신병 걸려서 약에 의존하며 살고 그러는건가? 결국 그들도 그냥 평범한 인간일 뿐이고 아주 약간 지식이 일반인 보다 더 있을 뿐, 특히 뇌/마음과 관련된 부분은 99프로의 인류는 10프로 미만밖에 못써보고 쭉정이 마냥 죽어감. 의사들이 자신감 갖고 다 아는 것 처럼 말하는거 볼때마다 비웃게 됨. 너가 그렇게 다 알면 왜 이 세상에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을까? 특히 정신적/마음 문제는 무당/스님/목사님 들이 고치는 경우가 더 많을까? 지들이 뭔데 그런건 다 미신이야~ 이러면서 싸그리 무시함? 난 단한번도 건강에 이상생겼을때 의사가 고친적이 없음. 오히려 말귀도 못알아 쳐먹고 지들 약만 팔려고 지랄하는 것들이 90프로 라 몸아픈것도 서러운데 돈 뜯기고 스트레스만 더 받고. 병원/의사랑 가까워 져서 뭐하나 잘 된적이 없음. 나를 살린건 단 한분 스님께서 알려주신 마음을 깨우치는 방법 딱 하나였음. 다른 것들은 싹다 사람이 몸/마음이 약해진 틈을 타서 지들 잇속 차리는것 말곤 아무 관심이 없었음.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아무리 마음으로 고쳐주고 싶다 도와주고 싶다 해도 지금 본인도 본인 아픈거 정말 제대로 못 고치면서 누굴 돕겠다는건가. 아무리 해주고 싶어도 능력이 안되는걸. 마음 차원을 높이는 것 말곤 아무것도 소용없다. 아주 일시적으로 잠깐 효과 있는 듯 하다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99프로임.

    • @vfrtgyuhv33
      @vfrtgyuhv33 2 роки тому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vfrtgyuhv33
      @vfrtgyuhv33 2 роки тому

      @@dkdoenejalwjwjw1200 이것도 제 얘기네요..속이 텅 비었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뭘원하는지도 모르겠고 남에게 맞춰주는게 편하다보니 맞춰주고 싫으면 대화로 잘풀고 협의하기 보다는 화내고 관계 끊고

  • @designerazyje6624
    @designerazyje6624 Рік тому +6

    내가 그런가... 라고 생각되면 걍 병원 가서 의사쌤한테 진료를 받으면 됩니다. 저는 개미가 기어가는 게 보이는 환시, 그 후 환촉이 느껴져서 돌아버릴 거 같았는데 약 먹고 좋아졌어요. 네거티브도 거의 사라졌고요. 마음에 가운데 공허도 거의 다 찼습니다. :) 고장난 걸 고치는 건 창피한 일도, 숨길 일도 아닙니다. 나를 사랑하는 첫번째, 나의 고장난 부분을 고쳐가며 살기.

  • @anoah32
    @anoah32 2 роки тому +52

    조현병은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제 사례를 말씀드립니다. 국민학교 4-6학년때 환청 환시가 심했고 겨울만 되면 심각한 망상으로 새벽에 정신을 차리면 국민학교 정문에 맨발로 잠옷입고 서있는 경우등 이런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당시 병원은 지금처럼 정신과 상담을 편하게 받을때거 아니여서 병원 선생님이 진찰 후 이상이 없는것 같다며 그냥 약지어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계속 환영이나 왜곡된 기억들이 심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뒤로 중학교 1학년때 참여했던 종교행사때 특별한 경험이후 이 증상들이 사라졌는데 거의 1970년 말에서 1980년 초였던것 같네요. 지금 생각하면 조현병과 동일한 증상이 오랜기간 지속되었었는데 지금은 아주 정상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 @유황불못
      @유황불못 Рік тому +3

      성령께서 악령을 쫓아내 주신겁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받습니다.

    • @Simsimsim123
      @Simsimsim123 4 місяці тому +1

      정말 다행입니다. 부모님도 많이 놀랐겠어여~ 특별한 경험이 뭐였을까염? 증상 겪는 분들이 궁금해하실듯요~

  • @이수나-h7y
    @이수나-h7y 3 роки тому +5

    과거에 있었네요 그때 한참 어머니가 강제로 교회 다니라고 해서 세뇌당하고 막 헛것 보이고 귀신한테 쫒기는 꿈꾸고 그랬는데 에휴, 근데 가운데 계시분 눈이 정말 크세요

  • @천사소녀네티-m5f
    @천사소녀네티-m5f 3 роки тому +27

    다른증상들과 비슷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이걸 보니 내가 조현병인가 싶기도 하네요….
    알고리즘으로 영상이떳는데 차근차근 정보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그리고 이런정보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 @트테스-u9t
    @트테스-u9t Рік тому +20

    스트레스가 모든 원인이다

    • @김로즈-p8w
      @김로즈-p8w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스트레스
      충격
      트라우마급 상처
      장기스트레스 노출

  • @Dyhvgjjiygj2go
    @Dyhvgjjiygj2go 2 роки тому +56

    예전 동네에 조현병이 심한 여자가 있었는데 모든 동네여자들 정신병 있는거 알았는데 본인만 모르고 정신병자 취급한다며 굉장히 분노했음.
    집은 너무 치우지않아 썩은내 진동하고 그 여자 아들은 멀쩡했었는데 내가 외국다녀 온 후 아들도 많이 이상해졌음. 아빠가 눈치를 채고 격리시켰으면 아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랐을 텐데 안타까웠음. 그 언니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7살 연하 서울대법대라고 자신이 서울대인냥 굉장한 자부심 있었지만 집 상태는 정말 기겁할 정도로 심각했고 피해망상과 남 욕많고 굉장히 무기력 했었음.

  • @순두부-o3w
    @순두부-o3w 3 роки тому +33

    ㅜㅜ 다 내 얘기들이네요 충격적.. 20살 되어서 드디어 병원가서 약먹는데 훨씬 나아졌어요

  • @-neverenough4756
    @-neverenough4756 3 роки тому +23

    정신과 진료를 일찍 받는다면 해결될 수 있는 병이었네요 병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정신과 진료에 대한 선입견이 될 수도 있겠네요

    • @이나-h2u
      @이나-h2u 2 роки тому +1

      완전해결은 3/1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 @옥스기야
    @옥스기야 Рік тому +9

    너무 중요한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썬썬-r8f
    @썬썬-r8f 3 роки тому +196

    오늘 규형쌤 진료받고 이 영상을 보니 조언해 주신게 더욱더 이해가서 힘이납니다. 신체 행동변화가 있었지만 계속 지속적이지 않고 조금은 차도가 있다는건 좋은 것 같다 해주셨으니 안심도 되고요.. 늘 감사합니다😅

  • @maykim6145
    @maykim6145 2 роки тому +7

    부산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하는 곳이 있다니,, 응원합니다.. ^^

  • @apple-vx4ol
    @apple-vx4ol 2 роки тому +84

    지금은 조현병이 잘 알려져있지만
    40년전 가족이 이상증세를 보여
    병원에 데려갔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이상없다고 하니까
    의사가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그 후로 몇년 후 증세가 악화되서 폐쇄병원에 몇 달씩 들어갈 정도가 되었고..ㅠㅠ
    그 때 의사가 조기에 치료해줬다면
    한 가족의 인생이 달라뎠을텐데..

  • @플로라-z1y
    @플로라-z1y 3 роки тому +47

    나도 한때 다른 사람들과 텔레파시로 이야기 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좀 상태가 안 좋았던 것 같은데...잘 지나쳐 와서 다행이예요~

  • @왕냐옹
    @왕냐옹 3 роки тому +9

    병원 입원후 맞는 약 찾아 사회생활 잘하고지냅니다.

  • @Holdmenow-k9m
    @Holdmenow-k9m 2 роки тому +5

    가족이 조현병 환자입니다.
    처음에는 가슴이 조인다고 해서 심장검사를 받앗는데 심장에 아무 이상이 없었죠.. 한의원도 다녓고요.
    그러더니 그후에 귀가 잘 안들린다.귀가 아프다고 햇고요.
    그러다가 환청시작되고 밤에 잠을잘 못자고 새벽에 깨서 일어나 잇고 초기에 그런증상들로 정신과 찾기는 어려울것 같아요.
    병 인식이 확실하게 잇어서 스스로 약을 잘 먹는다면 정상적으로 생활이 가능한 병 이라고 생각해요..

  • @minyikim6226
    @minyikim6226 3 роки тому +36

    뇌부자 채널 응원합니다!. 이해가 많이 되었습니다

  • @Seo_Whee
    @Seo_Whee 2 роки тому +28

    20대 초기에 저런 증상들이 있었는데.. 밖에 나가고 사람들 만나고 햇볕도 쬐고 이러면서 좋아진 것 같아요. 와.. 정말 많이 비슷해서 소름 돋네요. 저도 조현병에 걸릴뻔 했었네요.

    • @희망-g9l
      @희망-g9l Рік тому

      환청도 있었나요? ㅠ

  • @엘리안-w5q
    @엘리안-w5q 3 роки тому +11

    미묘한변화와 그걸알아차리고 얼른 치료했어야하는데 저는 이겨낼거라는 생각이컸어요...그래서 치료가 늦어졌어요 절 너무 과신한거죠
    우울하고 불안하고 과도하고 쇼핑하고 불면증 이 모든것들을
    알고있으면서 방치했어요
    지금은 치료받으면서 우울 불안 강박 불면 모두 조절이 되는상태에요 하지만 곧 약을 끊어 낼만큼 안정적인 일상이 불가능하기에 아직은 치료를
    지속하고있어요 여러분 작은변화나 느낌이 사실 맞아요
    우리가 알면서 그냥 지나치거나 나아질거라는 무지한 생각이 예후를 나빠지게해요...나쁜게 아니에요 내 머리가 고장난거
    에요 다들 마음이라는 없는장기를 문제삼는데 그런건
    없어요 머리에서 고장난거에요 충분히 약으로 일상생활 가능해요 무서워하지마시고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길 바래요

    • @힘내자아자아자-c1f
      @힘내자아자아자-c1f 3 роки тому

      약은 평생드셔요
      재발하기 쉽다네요

    • @엘리안-w5q
      @엘리안-w5q 3 роки тому +2

      @@힘내자아자아자-c1f 평생까지라고는 생각안했는데 몇년차가 되어가고있네요 그래도 긍정적인건 평생이 아니라 줄일수있다는걸 아셨으면 해요 증세에따라 약도 줄어듭니다 평생 먹게된다는말이 걱정같기도 하지만 약간 겁나는말같네요
      저는 긍정적인 편이에요
      더 좋아질거에요
      평생을 고장난채로 살것인지는
      의사선생님과 상담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조현병도 아니고 우울증,불안,강박,공황 등 다양한증세가 있을뿐이에요 환각이나 환시는 보이지않는답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보든 생각하지않는편이구요.답글을 남긴 이유는 혹시나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지 오해하시는분이 생길까봐 글을 남깁니다 잠시 드시고 증세가 호전되서 약을 단약하신분들도 많아요.긍정적으로 생각해주셨으면합니다.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힘내자아자아자-c1f
      @힘내자아자아자-c1f 3 роки тому

      @@엘리안-w5q 아니요. 조현병은 평생 먹어야해요. 당뇨병 처럼 평생 먹으면 재발없이 살 수도 있어요. 의사 권유로 단약했다 재발한 사례도 많다고 합니다. 재발 한들 단약을 권유한 의사가 책임지지 않아요.
      다음에 보호자 카페 '아름다운동행'에 가입하셔서 공부하세요
      약을 점차 줄이실꺼고 적은 약으로 평생 재발없이 살 수있는데 굳이 모험 하지 마세요.
      초발 3년 재발 5년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환자 보호자예요.
      굳이 단약은 하지마세요.
      약 몇알로 평생 관리하세요^^
      일상생활 충분히 가능해요

  • @차원준-c5b
    @차원준-c5b Рік тому +12

    정신 질환은 영양 섭취나 몸 자체가 허약해서 또는 체질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정말 큰요인은 주변인들과 환경 그리고 충격 같은 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 어느 순간 터져서 그런 것 같음 그래서 왠만하면 한 번은 미친 척을 해서 풀어줘야 되는 것 같은 예를 들면 노래방가서 고함지르거나 pc가서 모르는 사람끼리 겜하고 그리고 모든 것은 다 그럴 수 있다 하고 시야를 넓이는 게 도움이 되는 거 같음

  • @mona89ee
    @mona89ee Рік тому +5

    모든게 집착과 관렼된거 같음.. 계속 생각하고 계속 보고 계속 되내이다가 상상을 진실처럼 받아들이는거지..

  • @a2548104
    @a2548104 2 роки тому +7

    정신증은 본인이 초기에 느끼고 부모님께 말하면
    부모님이 무시하는 경우도 있고요 니 공부하기 싫어서 별소리를 다한다고 무시하는 경우도 있고요
    가족이나 친지가 그의 부모에게 00가 이상하다 한번 검사 받아봐라하면
    00가 어디가어때서 쓸데없는 소리 마라면 역시 무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부모가 조기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bongyeonwoo2384
    @bongyeonwoo2384 2 роки тому +130

    뇌부자들 채널은 확실히 차별화되서 정신증 환자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 @24w25
    @24w25 3 роки тому +15

    다른건 모르겠는데 젤 첨에 관계사고??는 정말 뚜렷하게 달라진부분이라서 무섭네요 최근에 나 이전엔 안그랬는데 왜 이러지?? 이런생각 많이하거든요 ㅜㅜ 카페갈때마다 내가 아는사람이 내얘기를 들을거같고 길에서 마주치는 시람들 표정에 따라 저사람 나보는거아냐? 나에 대해서 이러저러하게 생각하는거아냐? 이런생각 마니들고요 이주전쯤에는 어떤 남자가 저를 미행하는거같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ㅜ 너무 황당한 생각인데 그 당시에는 진짜로 나를 미행한다는걸 백프로 확신햇어요 ㅜㅜ 무섭네요 ㅠㅠ 그외 다른부분은 해당사항없긴항데 ㅜㅜ

    • @user-gn1zx1mg1i
      @user-gn1zx1mg1i 3 роки тому +4

      저도 길지나갈때 남이 쳐다보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사람은 왜 나를 빤히 쳐다보는걸까 사람들은 왜 나를 쳐다보지 이런생각 한적 많거든요 근데 희한하게 가끔은 서로 눈마주치면
      상대방이 제 시선을 회피한다는게 느껴져서
      저 사람은 날 쳐다본게 맞구나 라는 느낌 받을때두 있구여 아니면 그냥 다른곳 쳐다보는건가 싶기도 하고... 암튼 밖에만 나갔다오면 그런 시선때문에 괜히 위축되고 기빨린다고 해야되나요? 마음이 지치는거 같아요... 정신이 건강한사람은 그런 생각을 안할지 궁금하기도 해요

    • @dleluei621
      @dleluei621 3 роки тому

      @@user-gn1zx1mg1i 굳이 다니면서 남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있나요? 위생상태 괜찮고, 옷도 멀쩡하게 입었으면 남이 더더욱 님을 쳐다볼 이유는 없죠. 님이 당장 밖에 나가서 가만히 서있어 보세요. 지나가는 사람 대부분 자기 생각 자기 일 하면서 지나가는 거 알겁니다.. 그리고 눈이 마주친다는건 님도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본다는 거에요..

    • @My_Adelie
      @My_Adelie 2 роки тому

      @@user-gn1zx1mg1i 저는 남들 시선 신경 안쓰고 살아서 모르겠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마주치는 남자들마다 다 절 처다본다고 했어요. 저도 진짜 가끔 눈 마주칠때 있는데 그냥 내가 이뻐서 쳐다보나보다 하고 말아요. 저는 진짜 신경 안쓰거든요 다른 사람 얼굴 안보고 사니까 그 사람이 날 보는지도 몰라요. 시선 마주칠 일도 없구요. 옆에서 친구가 말해줘야 알 정도로 신경 안쓰고 살아요. 처다보면 뭐 어쩔건데요? 일일이 가서 왜 보냐고 따지실거예요? 그냥 내 갈길 앞만 보고 가면 돼요. 저도 한때 무척 예민했던 적 있었는데요 그거 일일이 신경쓰면 내 정신만 피폐해져요. 걍 님 이뻐서 쳐다보는 거라 생각하세요.

  • @쏘껌딱지
    @쏘껌딱지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지금 살고있는곳이 제가 고등학교때 이사온 곳이거든요...현재 35살이고요
    윗집 옆집 아래집 이웃분들이 다 저 고딩때 함께 이사온 이웃분들이라
    제 나이를 얼추 아실텐데
    아직 시집도 못가고 부모님집에 살면서...
    주말에 약속도 없이 동네 카페만 가는 일상이 그분들께 안타까운 시선으로 보일까바 마스크를 쓰고 다녀요 ....ㅠ

  • @디폴트-f4i
    @디폴트-f4i 2 роки тому +5

    주변에 찐친들 빼고 다 저런애들이였는데 올해 초 부터 손절치길 잘했네요 참고 참으면 ㄹㅇ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변해서 돈도 감정낭비도 탈탈 털려요 뭔가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다는 맘이 들면 대부분 그런사람들이 많은거 같애요

  • @아수라발발타-g1o
    @아수라발발타-g1o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요즘 외출하기 싫고, 무기력, 불면증,
    누구 만나는것도 싫고...
    그래서 집중해서 봤어요. ㅋㅋ
    아직 정신적 문제는 없는것 같네요. ㅎ

  • @happykim4004
    @happykim4004 3 роки тому +86

    늘 그렇지만 오늘 영상 차분히 하나씩 설명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ㅎㅎ 미리미리 찾아가는 게 정말 중요할거 같아요! 세분이 번갈아 말씀하시는 것도 넘 자연스럽고 더 귀기울여 듣게 돼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 @안수연-j8f
    @안수연-j8f 2 роки тому +29

    저는 지적장애(중증-3급)에 선천적으로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써 장애인 고용 회사에 취업을 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신체가 불편하시거나,이 영상에 나온 질병처럼 증상이 다양한 분 및 각종 다양한 정신,신체 장애를 갖고 근무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요즘들어 저도 모르게 사람들이 없는곳(비어있는곳)을 가면 주변을 살피고,소리를 한번 지르고 개운하단듯 다시 원래 할일을 합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보았고,정신과와 신경과를 통해 검사를 받아 보았지만 다행히 조현병 이라는 통보는 받지 않았습니다.
    삶에 있어서 누구든 언제든 장애를 판정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임산부,노약자 또한 하나의 장애 입니다.
    상대가 정신질환을 앓고있다.신체질환을 앓고있다.차별 하고 기피하는 분들이 대한민국에는 아직 수두룩 합니다. 장애인도 사람입니다. 인권이있고,권리가 있기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 입니다. 장애는 부끄러운것이 아니라고 전 생각을 합니다.이 댓글을 보시는 장애인 분들이 계신다면 저를 포함한 한 사람,한사람이 이 댓글을 보시고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as-c8c
      @as-c8c 6 місяців тому

      글 보니 지적장애는 전혀 아니네요. 행복하길 바랍니다

  • @hyunsoojin7100
    @hyunsoojin7100 2 роки тому +113

    2002년에 의대다니고 의사면허 땄는데. 요즘 궁금해지는게 조현병 최신 지견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요.
    그때만 해도 정신과학 교과서 보면. 한글 DSM_4기준 외우는게 중심이었던 거 같네요. 내외과는 질병에 따라 조직학 소견이나, 해당변이 유전자 이름 같은게 나오던 시절인데도.
    정신과학 만은 마치 법전처럼 글로 된 진단기준으로 교과서가 되어 있었죠. 조현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그냥 묻지마 자세한 건 몰라 수준이었고. 잠깐 검색을 해보니.
    최근에는 disc-1 이라는 유전자도 밝혀지고. 신경세포 레벨에서의 연구도 진행된거 같아요. 정신과 선생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조기 발견하면 정상인 수준회복도 가능하다는 것도 깜놀이고.
    대한민국도 당뇨 고혈압도 많치만. 정신과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그 못지 않게 많은데. 더 많은 분들에게 정신과적 insight를 제공하는 채널인 거 같아서 흐뭇합니다.

    • @JacobJeonforevery
      @JacobJeonforevery Рік тому +1

      정말 의대 졸업하신건가요?

    • @hyunsoojin7100
      @hyunsoojin7100 Рік тому +7

      @illy184 느끼셨군요. 원래 정신과는 정신상태가 유쾌한 사람들이 전공하는 과는 아니죠. 예전부터요.

    • @성이름-p3f4f
      @성이름-p3f4f Рік тому

      정신과환자들은 정신과의사코스프레 늘

  • @Sangwha_TV
    @Sangwha_TV 4 місяці тому

    요즘 외부요인때문에 조헌병 걸릴 꺼 같다는 생각에 대충 ‘정신병걸릴꺼같을때’를 검색해보니 이 영상이 뜨네여. 2년전만해도 밝고 긍정적이고 대인관계 현실감각 등 떨어지는 부분이 없어서 정신병이 왜 걸릴까 생각이 지배적이였는데 지금 걸리기 직전인 상황에 놓이니 알 거 같네요. 그래도 극복하고자 이 영상을 찾아내 현재 제 상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정신상태를 알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choigoyam
    @choigoyam 2 роки тому +13

    제가 예전에 이랬는데 다행히도 치료 안받았는데도 괜찮아졌어요ㅎ.ㅎ
    옛날엔 막 내가 트루먼쇼 주인공인가? 사람들이 날 다 감시하고 있나?(그 당시 집안에 cctv가 다 있는 느낌들었음...)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면 너도 방송보고있구나? 막 이런식으로 의심가고
    귀에선 누가 자꾸 부르고 말걸고 뭐라하고 웃고 이래서 힘들었어요...
    그당시엔 그냥 받아드리기만 했지.. 조현병이라는 생각 하나도 안한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조현병 증상 맞는 거 같아요)
    그렇게 혼란스러운 시기 보내다가 대학교가서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놀고 여러 활동하고 좋아하는 게임도 맘껏 하고 스트레스 풀고 공부도 열심히해서 과탑하고 이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라지더라구요...
    사람들이 힐끔보면 그냥 저도 스윽보고 말고 모여서 속닥거리면 뭔 재밌는 일 있나보다 싶고 이젠 귀에 목소리도 안들려요ㅎㅎ
    정신적으로 힘들고 스트레스 받았던게 없어지니까 조현병이 사라진 거 같아요.. 가끔씩 힘들때 의심하는 상황 생기면 아 또 무슨 생각하는 거야~ 또 이런다 잘못된 생각 하지말자! 라고 하면서 제 자신에게 잘못된 걸 인식 시켜요ㅎㅎ

  • @iambtrue
    @iambtrue 2 роки тому +11

    영적인것,비현실적인것을 느끼는걸 전부 부정적으로바라보시고들하는데
    당사자는 그 영적 체험을 신빙성이 있는 근거를 접함으로인해 받아들일수밖에없을때도있습니다

  • @모짜렐라두부
    @모짜렐라두부 3 роки тому +71

    전부 해당이 되는데요.. 스스로 좀 예민하고 유별나다 생각은 했는데 조현병 초기 증상인 줄 몰랐네요.. 현실적인 부분만 신경쓰다보니 우울증은 그냥 디폴트라고 생각했는데 심각해지면 가족과 주변사람들이 괴로워지니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심써니
    @심써니 Рік тому +2

    청춘소설 강좌 들은적 있는데 너무 친근하게 느껴져요

  • @ngh1791
    @ngh1791 3 роки тому +16

    조현병 환자는 아니고 이번 연초에 우울증이 와서 회사 일도 점점 안좋아지고 밤에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새우고 회사에서도 불안감이 심해서 손 자꾸 뜯고 진물나도 뜯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너무 불안했었을때
    입면환청 몇번 경험한적이 있는데.
    진짜 제 이름 부르는 목소리 들리고 환호성 들리는데.
    환청이라는거 들었다고하면 웃으면서 잘못들은거 아니냐ㅋㅋㅋ 상상한거 아니냐ㅋㅋㅋ
    이러면서 비웃을때마다 진짜 답답함.
    진짜 겪어보면 그런 소리 안나옵니다.
    저희 외삼촌께서 조현병이신데. 환청 들린다는 식의 이야기듣고 저도 그런게 가능한가...? 걍 생각없이 상상도 안하고있으면 되는거 아냐 하고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 상상이랑 전혀 무관함. 가만히 아무생각없는데 불현듯 확 들림. 그것도 엄청 선명하고 여자목소리 남자목소리 구분도 될정도.
    한번 겪어보고 와...진짜 이거 무서운거구나 싶었음.
    나는 걍 내이름 부르거 들었는데. 엄청 생생함. 한번은 여자목소리. 한번은 남자목소리. 그리고 너무 선명하게 들려서 환청을 들었구나라는 생각이 안듦. 내가 소리를 들은거로 인식이 됨...
    무서워서 인터넷에 쳐보니까 일반인도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겪는 입면 환청이라고함.

    • @yeonjuseong4972
      @yeonjuseong4972 3 роки тому +1

      옛날이었으면 귀신이 나왔다로 이야기되었을 꺼를 과학이 발전하고 쉽게 보급되니 '환청을 들었다', '환각을 들었다'라고 바뀌네요 ㅎㅎ 귀신꿈을 꿨다 할거를 입면 환각 입면 환청을 겪었다라고 말하게 되고...ㅎ

  • @eueungreen2886
    @eueungreen2886 2 роки тому +1

    가족 중 한명이 어릴 적에 관계망상으로 동네병원 1년넘게 다녔는데 그게 조현병 초기인지 모르고 우울증으로 진단받고 약 먹었는데 그 선생님은 조기 정신증일 수 있다 말씀도 안해주시고..사춘기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니 참..증상이 악화되고서는 원망도 좀 했습니다 일찍 이런 가능성을 생각해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알아채지 못한채로 그렇게 치료받은게 참 후회됐어요 요즘처럼 유튜브가 있고 이 유튜브만 봤어도 일찍 알 수 있었을겁니다 ㅎㅎ

  • @ethan3x3
    @ethan3x3 3 роки тому +29

    2:53 여기부터 시작!

  • @cy8956
    @cy8956 7 місяців тому +2

    철학이나 점에 관심을 가지는것도요? 대박...

  • @벚꽃청춘-m6k
    @벚꽃청춘-m6k 3 роки тому +14

    아는사람이 유전적 조현병인데 20대 중반에 발병된것같아요 초기 증상 들어보니 딱 맞는게 누구랑 좀 다툼이있는데 그이후로 이상하게 잘해주는것같다느니 핸드폰이 도청당한다느니 했는데..더 빨리 알았더라면 완전 없는 상태로도 살수있었겠죠. 지금도 엄청 심한편은 아닙니다만 집에서는 잠만자고 행동이 좀더 애같아 지는 면이 있는것같아요. 예전에 같이 놀며 리드하던모습이 떠오르면 씁쓸하기도 하고 안간다고 뻐팅기다 늦게간거라..정신병도 감기와 같은 아픈것 뿐이니 너무 거부감 느끼고 걱정마시고 빨리들 가시기 바랍니다..

  • @사랑해소중해축복해
    @사랑해소중해축복해 2 роки тому +2

    관계사고... 로 시작되는군요.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듣도보도 못한 말을 결혼후에 듣고 살았급니다. 그래도 남편의 어머니이기에 포기할 수 없고 미워할 수 없는데 저의 모든 의도와 일거수 일투족에 자기만의 의미를 부여하셔서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저에대한 뒷담화로.. 이미 가족들 사이에서 저는 천하의 나쁜 사람이 되었지만.. 제 진심을 왜곡하지 않고 알아주는 남편이 있기에 힘을 내봅니다... (남편은 더 힘들어 합니다.)
    단순한 피해망상이라기엔 뭔가 애매했는데 그게 바로 "관계사고"였군요... 물론 나머지 두개도 해당됩니다.
    조기치료가 관건이라고 했는데
    환갑을 맞이하신 노년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고 방관하기엔 앞으로의 일들이 겁이 납니다.
    저까지 멘탈을 놓치않으려고 객관화와 저 스스로를 보호하는 선를 지키면서 일상생활을 최선을 다해 유지중인데 정말 쉽지 않네요.
    상담.. 병원.. 과연 가능할까요??
    그런 권유 자체를 하는 순간 또 무슨 소리를 들을까 덜컥 겁이 납니다. 이 험난한 여정에 끝이 있을까요?
    그래도 저는 뇌부자들 유튜브 채널 찾아보면서
    쉽게 갈 수 없는 정신과에 가서 듣고 배우는 느낌이 들어요. 아픈 가족을 챙기기 앞서 저 스스로를 다독이며 멘탈 단디 잡아봅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Jeebaegagosheepda
    @Jeebaegagosheepda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와….23살때 공황장애 오고 응급실 두번 가고 고향집에 내려와서 요양하는데 집에 혼자있는데 문소리가 들리는데 아무도 안들어와서 헉 도둑이 집에 들어왔나보다 ㅜㅜ 하고 문 잠그고 언니한테 전화해서 얼른 오라구 ㅜㅜ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나 그때 진짜 정신이 약했었나보구나… 그러고 항우울제 먹고 심리상담 받고 취업하면서 사회성 기르고 지금은 직장 4년 다니고 다시 대학가는데… 과거의 나야 너무 고생많았다 ㅜㅜ 게다가 옛날에 자존감 낮을땐 다 내욕하는 것 같았는데… 지금도 더 노력해야하지만 예전에 나는 진짜 마음이 아팠구나…. ㅜㅜ 흑흑 너무 슬프네요 나 자신 사랑해 ㅜㅜ!!!❤❤

  • @Gogo_RG
    @Gogo_RG 2 роки тому +10

    회사에 좀 특이한 분이 있었던 썰.
    처음엔 그냥, 회사일을 열심히 하는 굉장히 열성적인 인물 이라 생각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 둘 마찰이 생기기 시작한건, 업무적인 부분이 아닌 진짜 생각지도 못 했던
    나의 "한마디" 일 줄은 상상도 못 했G.
    그날 기억으로 당연히 나이가 어린 내가 평소대로 "OO님, OOO일은 제가 할께요"
    라고 했는데, 그날따라 이상하게 표정이 안 좋으시더니
    한참 뒤에 일하는 도중에 불러내더니 "OO씨, 저 혹시...실례가 안된다면...그 정도는 저도 혼자 할 수 있어요"
    라고 하질 않나,
    어떨 땐 그 분이 일이 많아 보이는 날에 다가가서 도와주러 왔어요~형~
    이라고 하면
    또 한참 시간 지나서 나중에 슬쩍 귀뜸하는 식으로 말한다.
    "저...혹시 아까 일,,,,제가 못 할거라고 생각해서 오신거 아니...시죠 ... ? "
    아니면
    "혹시.. 저 못 믿어서 그러시는거 아니......죠...??"
    등등
    이런 종류의 소리를 한두번씩 듣다 보니 소름이더라.
    그리고 깨닫게 되더라.
    아...이 사람 진짜 진짜 정상 아니다. 라고 느끼게 되더라.
    어떤 날엔 업무 시간에 갑자기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더니
    거의 1시간동안 무슨 .... 업무와 전혀 쓸데 없는 자기의 비전과 마인드에 대해 얘기를 하는데...
    하......................진짜..................줘패고 싶었지만 참았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사람 약간 조현병 냄새도 나고, 말도 안 통하고, 꺼림칙해서
    이후부터는 의식적으로 일체 눈 안마주치고
    (눈 마추지면 뭔가 자기에게 반감이 있거나 뭔가 할 의사가 있다고 망상하고 나중에 이상한 소리 지껄임)
    인사는 하더라도 절대 먼저 말 안 걸고,
    (먼저 말 걸거나 대화를 하게 되면,,,,, 두뇌풀 가동하면서 시시각각 바뀌는 이 정신병 환자의 기분을 파악해가면서 한마디 한마디의 결과물에 대해 데이터를 계산하여 이 정신병 환자가 피해망상이 터져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계산하며 대화에 임해야 함. 개피곤)
    업무적으로 돕거나, 도움을 요청하거나, 협조를 하지도 요청하지도 않음.
    (이미 여러번 돕거나 요청하는 일도 있었지만 그런.....경우 이 정신병 환자가 스스로 상대방이 자기 능력을 의심하는거라 피해망상을 느끼는 듯 하더라.
    게다가 도와달라고 요청하면 반대로 자신을 업신여긴다고 생각함...진짜 답 없음)

    • @zoe7458
      @zoe7458 Рік тому +1

      헉,, 우리 회사에 있는 사람이랑 완전 똑같아요,, 개소름

    • @김진이-m9b
      @김진이-m9b Рік тому +1

      저두여.. 우리 회사에 조현병 환자 분과 동일하네요;;

  • @re2935
    @re2935 2 роки тому +6

    저희 아버지가 원인불명의 조현병 매우 심각 단계였는데요 , 어느날 갑자기 원인모를 이상한 소리하고 , 정신나간거같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보이면 바로 정신과 데려가셔서 입원 시키세요. 한번 걸리면 수습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약도 계속 먹어야하고요..

  • @ysson9611
    @ysson9611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알려 주셔서, 저도 한번 체크해 봤는데,
    조기 정신병 : 1점, 스트레스 : 19점
    딱 2개만 일단 알아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