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우리 집이 부끄러워요" 생각과 다른 몸테크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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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3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487

  • @buiknam_tv
    @buiknam_tv  3 місяці тому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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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니또니-w9c
    @또니또니-w9c 3 місяці тому +407

    오.. 10분 50초 쯤에 말씀하신 그런 내용 진짜 공감 합니다.
    저는 서울 생활 노숙부터 시작해서
    고시원 반지하 반지하 (군대) 반지하 옥탑 반지하 옥탑 반지하 옥탑 반지하
    다시 노숙하고 빌라 2층 들어가기까지 20대 다 보냈고 옥탑에서 동거 시작한 여친이랑 결혼하고
    28살에 취업성공하고 첨으로 방 2칸 있는 빌라(500/50) 들어가 살면서 인생 성공했다 자축했었어요.
    그 뒤로 다시 옥탑 방2짜리 갔다가 4층 방2 구빌라 갔다가 감사하게도 거기서 아이 생기고
    다음 옮긴 곳이 13평 신축 빌라.... 최소한 곰팡이 없는 곳에서 아이 키워보자 하고 이사 했었죠.
    둘이 살땐 그정도면 진짜 감지 덕지 했을텐데
    애가 있으니
    놀이터 가는길에 담배 피우는 사람을 마주치지 않은 적이 없고
    킥보드 타는 길에 자동차가 없는 길이 없고
    주차 자리로 시비가 없는 날이 없고
    아침에 토사물을 마주치지 않은 날이 없고
    별스럽게 고통스러운게 아니라 그냥 숨 쉬듯 잠자듯 나의 일상 안에 불편이 초 단위로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진짜 그게 사람을 좀먹어요. ㅋㅋ
    하지만 그렇게 살면 안되냐? 라고 하면 저는 그렇게 살더라도 가족이 함께 라면 그도 나쁘진 않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부읽남님이 이번 방송에서 말씀하신 처음엔 작게 시작해서 갈수록 넓혀가라 하는 말이 인상적이었던게
    저는 뭐 노숙에서부터 시작했고 양가 부모님께 한 푼도 받은게 없다 보니 그렇게 살았는데
    인생 살다 보니 생각보다 그게 재미가 큽니다.
    첨부터 갖추는거 별로인거 같아요. (ㅋㅋ 지금와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가 함께 하고 싶은 상대방이
    누가 의미 없다 할지라도 상향 욕구를 가지고 노력하고자 하는 자세로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인지
    아니면 상향 욕구는 상관없고 그냥 주어진 삶을 즐기며 살고자 하는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게 보통은 경제 관념이라는 말로 퉁 쳐지더라구요.
    아이를 낳고 (본인의 부를 축척하고 이를 영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욕구가 있음)
    통장을 합치고 (각 개인이 본인의 소비보다 가족의 안위에 소비하는 것이 중요함을 공고히 함)
    함께 지출하고 함께 저축하며 작은 것이라도 내가 이루었다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공통된 과제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인가
    그 부분이 안되면 솔직히 결혼도 자산 증식도 상향 욕구도 다 무의미 하구요.
    저는 솔직히 지금은 인서울 30평 들어왔는데 (졸 싼 동네고 양가 지원 1도 없고 둘 다 그냥 중소기업 직장인입니다. 하급지 30평대가 너 인생의 최고 업적이냐? 하고 조롱하더라도 할 말 없습니다. 그게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일이었고 가장 크게 잘한 일입니다. 화이어애그 두쪽 차고 그거 만든 것도 대단하다고 스스로는 대견해 하고 있습니다. )
    다음에 어디로 옮기든 이전 13평 집에서 33평 집으로 옮겼을 때의 임팩트를 맞출 수 있는 집이 앞으론 없을 것 같아요.
    그만큼 그 동안 반지하 옥탑 고시원 번갈아 고생하고 빌라 찾아 다니면서 살았던게
    나름 소중한 자산이 되어 나에게 행복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집에 한이 맺히게 만들었던 나의 과거에 치어스)
    여러분 삶은 생각보다 짧지만 인생은 생각보다 깁니다.
    지금 나의 삶이 평생을 이어질 것 같지만 누구나 20대에 고생하고 30대에 노력해서 40대에 갈고 닦고 50대에 꽃을 피고 60대에 정리하고 70대에 여생을 계획하고 80대에 소소한 재미를 누리며 90대엔 삶을 반추하며 사는 겁니다. 기대 수명이 늘면 숫자들이 바뀌긴 하겠지만 지금 저의 기준엔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나이에 따른 진폭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지금이 별로라고 나중도 별로일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나의 삶이 고통 스럽다고 미래의 나의 삶이 고통 스러울거라고 혹은 나의 2세의 삶 또한 그럴 것이라고 단정하지 않으시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삶은 생각보다 짧지만 인생은 생각보다 깁니다.
    오늘의 나를 보고 미래는 계획하지 마시고
    나의 삶을 관통하며 살아가는 이유와 원칙을 무엇에 둘 것 인지를 생각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쓰고나니 태반이 꼰대 소리군요 지나가던 아죠씨가 주절 주절 길게 주접을 떨었습니다.
    부읽남님 멘트를 듣다보니 맘이동해서 그랬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미라-s1f
      @미라-s1f 3 місяці тому +22

      아들들에게 전해주고 싶어요 좋은말씀 감사히 읽었습니다(50대 주부가 유툽에 두번째 댓글 써봅니다 저에겐 무척가슴에 와닿는 말씀이네요.

    • @또니또니-w9c
      @또니또니-w9c 3 місяці тому +14

      @@미라-s1f 처음으로 저도 대댓을 달아봅니다.
      아들들에게 전해주고 싶으시다는 말씀 너무 공감 됩니다. 제 이야기가 맛깔나서가 아니라
      아들키워보면.... ㅎㅎㅎ
      저도 제 아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아빠가 되려고 노력 중입니다.

    • @나는잘된다-k7b
      @나는잘된다-k7b 3 місяці тому +23

      이글을 읽고 많이 반성 회개 합니다. 그리고 너무 훌륭한글 남겨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 입니다.

    • @user-alki4713
      @user-alki4713 3 місяці тому +20

      긴글이지만 좋은 댓글인거 같습니다 정독했네요

    • @데브옵스-v5y
      @데브옵스-v5y 3 місяці тому +17

      멋지신 분이시네요. 치열한 삶은 훌륭한 노년을 맞이한다는 주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치열하계 사신만큼 노년은 가족들과 행복하실꺼라 믿습니다. 수고많이 하셨네요

  • @Aguantarrr
    @Aguantarrr 3 місяці тому +126

    언제까지 산다고 아이에게 결핍을 줘야하나 싶어요. 기후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 하는데.. 날씨 좋으면 아이 데리고 나가 좋을 곳 가서 맛있는거도 좀 먹고... 집도 아이가 좋아하게 쾌적, 아늑하게 만들어주고 먹고 싶은것도 과하지 않게 먹어가며 기본적인 것들을 유지하며 살고 싶어요. 무엇을 위해 아이에게 결핍을 안겨주며 살아야 하는 걸까요? 조금은 누리고 아이 마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통의 생활을 하는게 저는 더 좋아요. 미래 미래 미래만 바라보는건 ...... 안타까워요.

    • @김현숙-p3m
      @김현숙-p3m 3 місяці тому +12

      결핍을 아예 주지 않으면 아이의 미래에 더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전 아이에게 설명하는 노력이 지금 부모님들이 적다고 생각해요.
      왜 이집으로 와서 사는지 잘 설명하고 미래에 어찌 될지 설명해 줘야합니다
      먹고싶을때 먹이고 여행가고 싶을때 가던 유년기를 보내고 사회에 내던져 졌는데 집도 허름하고 먹고 싶은 것도 못하고 여행도 못가면 무너지겠죠. 그래서 계속 지원하다 나이들어 다같이 빈곤해지는게 지금은 대한민국 평균인듯 합니다. 지금 왜 이것밖에 할수 없는지 설명하고 아이에게 선택하게 하면 됩니다. 예산은 얼마고 우리는 뭐뭐를 할수 있고 대신 여러가지중 하나만 선택해...

    • @limjames6512
      @limjames6512 2 місяці тому

      그렇게 해주기만하면 당연한줄만 알고 버릇없어진다

    • @jrj7739
      @jrj7739 2 місяці тому +2

      결핍은 성장의 원동력이지요.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m7x
      @안-m7x 2 місяці тому +1

      저분이 말하는건 지나친결핍을 얘기하는것같고 먹고싶은것도 과하지않게 먹고 당연한 얘기를 하고있는데 댓글보고 충격받고가네요 ㅋㅋ아이도 날씨가좋으면 가족과함께 나들이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고 다른친구들이 다있는장난감 하나두개쯤은 당연히 가질수있죠 당연한건데 부모가 그정도도 못해주는건 미안한거죠 대체 어떻게 하면 그것도 못해주나요..ㅜㅜ유년기의 그 기억은 평생남아요 ..얼마나 행복하게 지냈느냐에따라서 평생 좌지우지하게되고 그행복했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가는거예요 성인이 되서 힘들때 어릴적 화목하고 예뻣던 추억들로 힘내서 살아가는거예요 적당한결핍은 당연하게 필요하지만 과한 결핍으로 얼룩진 기억은 평생 아이를 주눅들게 살아가게하죠

  • @민이네-l9s
    @민이네-l9s 3 місяці тому +161

    아직은 애가 어릴때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이 서로 화목하고 주말에 놀이터에서 놀고 산책하고 소풍만 다녀도 아이들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하더라구요.. 지금 저는 36살이고 첫째가 중학생이고 둘째아이가 초4인데 제가 느낀걸로는 그렇더라구요~ 첫째 초 3~4때 우리둘째가 6살쯤 있던돈 다 날리고 허름한 20평 빌라 살던때가 있었는데 우리 둘째는 아직도 그때 얘기를 해요 좋은기억으로 남아있었나봐요~ 우리부부는 진짜 힘들어 죽을지경이었고 순간 진짜 인생 끝났다 아이들 어떻게 키우지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아이들 보면서 버텼는데.. 아이들은 그때 그시절도 좋게 기억을 해주더라구요~ 다행히 열심히 살다보니 지금은 다 회복하고 차곡차곡 자산불려가는 중입니다.. 근데 그러고보니 우리 아이들 어린시절을 너무 멋모르고 마음도 챙겨주지 못하고 지나간거같아서 미안하더라구요ㅠㅠ 경험자로서 환경이 힘들어도 아이 마음 생각해주고 가족끼리 화목하다면 별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 @보니다니-l1j
      @보니다니-l1j 3 місяці тому +15

      맞아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기분만 봅니다

    • @yinheli2345
      @yinheli2345 3 місяці тому +1

      부럽네요 저는 외롭게 힘들게 컷지만 아이한테는 잘하고 싶어요~ 부모님도 저를 사랑했겠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키워서 저도 사랑하는 법을 잘 몰라서 한동안 엄청 고생했네요 지금도 계속 마인드 컨트롤 하고 가끔 심리상담도 받고 하는데 극복하는데 시간이 꽤 걸리고 힘들때도 많아요~~그래서 둘째는 생각도 없고 가정폭력 언어폭력은 되물림이 많아서 제 선에서 무조건 해결하고 한명이라도 잘키워서 좋은 추억많이 만들어주고 앞으로 힘들어도 잘 버텨낼수 있게 키울려고 노력중입니다 저는 제일 부러운게 가정이 화목하고 감정컨트롤이 잘되는 분들이에요

    • @민이네-l9s
      @민이네-l9s 3 місяці тому

      @@yinheli2345 힘내세요 저도 가정폭력 가정에서 자랐어요 경제력도 좋지 않았고 아버지의 폭력 주폭을 겪으며 자랐고 어머니께 폭력 휘두르는 모습도 수도없이 보고 자란 사람입니다.. ㅠ 돈벌어서 집에 보태야한다는 이유로 실업계고 진학해서 대학간다는 한마디 하고 온갖욕듣고는 대학도 포기하고 취업했고 항상 나의 울타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혼도 일찍했어요.. 결혼후 진짜 내가족 내집이다라는 맘이들어서 든든하더라구요..저도 우리아이들에게 이게 맞나 싶은 회의감이 들때 많았고 지금도 몰라요..애들 어릴때는 화도 많이내고 후회하고 혼자울고 산후육아우울증도 심각하게 겪었네요ㅠ내 부모의 방식과 반대로 내 방식으로 사랑을 주려고 노력은하지만 이게 답인지는 저도 잘 몰라요ㅠ 그럼에도 아이들은 엄마인 저를 무조건 믿고 좋아해주는 모습이 보여서 고마워서 더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제 마음 깊은곳 상처는 저도 아직 다 해소하지 못했고 묶여있고 한번씩 생각나지만.. 아 그땐 그랬지 하고 넘겨요.. 어릴땐 힘이 없고 선택권이 없었지만 지금의 저는 선택권이 생겼고 힘을 쥐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 @안전보안관
      @안전보안관 3 місяці тому +6

      아이들은
      부모님과 같이 있는것을
      더 우선순위로 하더라구요.
      가족과 같이 있는것을 더 좋아해요

    • @안전보안관
      @안전보안관 3 місяці тому

      ​@@yinheli2345말씀으로 충만하면
      가능합니다.

  • @choa3158
    @choa3158 3 місяці тому +72

    가난(결핍)을 경험하는게 애들한테 교육적으로 좋을 수도 있겠지만...연봉 1억 중후반이면...케익 값은 너무 안아꼈으면 좋겠네요~ 매년 미역국에 케익 하나만 해도 그게 10년 20년 되고 성인되면 사랑 받았다는 추억이 될 테니...

  • @user-jx4tn9xw2m
    @user-jx4tn9xw2m 3 місяці тому +215

    저는 삶의 질을 너무 포기하지 않는 선에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애들도 키워보니 요즘입시가 우리때처럼 늦머리 트여서 대학가는건 아예 불가능한 시스템이라 열심히 돈모으다 자식 교육 놓치는것도 주위에 많이보고..하여튼 하나를 얻으면 뭔가는 잃을수 밖에 없네요.

    • @addie_choi
      @addie_choi 3 місяці тому +8

      지금은 그렇고 2-30년만지나도 대학은 공부하고자 마음먹으면 본인의지에 따라 갈 수 있다고 보네요 ㅋㅋ.. 대학도 장사를 해야하니 ^^; 입시생이 줄어드는 현실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생각해보면 답나오네요. (지금도 대학원은 서울대 아니고서야 돈주면 학사보다 손쉽게 갈 수 있죠...?)
      ‘공부’ 그 자체보다 본인만의 인생 스토리, 색깔을 먼저 찾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올것같습니다. (이미 그렇게 바뀌고 있고요. 대학 간판 +@가 있어야해서...)

  • @evrinch4568
    @evrinch4568 3 місяці тому +254

    10대시절 몸테크 해봤던 사람이에요.. 그땐 개념이 없던 시절이라 우리집이 돈이 있고 없고는 몰랐고 자존감이 엄청나게 무너진 10대를 겪었어요.. ㅠ

    • @maru5921
      @maru5921 3 місяці тому +32

      저두요. 정말 평생가요.

    • @oo-gs5wr
      @oo-gs5wr 3 місяці тому +6

      몸테크가 뭐야?

    • @snow5055
      @snow5055 3 місяці тому

      ​@@oo-gs5wr 신축에 넓은 아파트/오피스텔 같은거 전세 들어가지 않고, 구축에 좁은 아파트 사서 들어가 살거나, 갭투자로 좋은 아파트 사두고 본인은 낡고 좁은 곳에 전월세로 사는걸 뜻해요. 어쨌든 집을 사는 대신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거에요.

    • @케이디-x6g
      @케이디-x6g 2 місяці тому +5

      맞아요.. 어릴때는 우리집에 빚이 얼마다, 돈이 없다는 소리만 많이 들어서 자존감이 너무 많이 무너졌고 눈치를 많이 보게 되어 나이먹은 지금까지도 회복이 잘 안되네요ㅠㅋ

    • @리레료리레료
      @리레료리레료 2 місяці тому +1

      저도 그러긴햇는데 소비습관은 완전 절약이 몸에 배가지고 좋은거같기두하궁

  • @edenk390
    @edenk390 3 місяці тому +203

    케익도 아쉬워하는데 아이가 어떻게 친구를 초대하겠어요. 집의 크기가 아니라 부모의 태도가 아이에게 전달되는거겠죠.

    • @user-yz8xk
      @user-yz8xk 2 місяці тому

      이 댓글 먼저 보고 영상 봤는데 이렇게 댓글 달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제가 볼땐 부모의 태도는 적합하지 않은 표현이고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 느껴졌습니다.

  • @lljljljlljll
    @lljljljlljll 3 місяці тому +945

    연봉 1억 넘는 집안이 아이한테 케익하나 사주는것도 아까운 지경이 된거면 문제가 심각하지

    • @킴로이-w3x
      @킴로이-w3x 3 місяці тому +32

      대부분 가정들 전부 최소 채무없이 보유 부동산 최소 5억 이상 연봉 1억 전,후 아닌가요? 유튜브 댓글 보면 다 그렇던데. 전 홑벌이라 그런 소리 들으면 부럽네요.

    • @제임스.E
      @제임스.E 3 місяці тому

      ​@@킴로이-w3xㅋㅋㅋ
      연봉 1억이 흔한 유트브 바닥 공강합니다.

    • @집사콩이네
      @집사콩이네 3 місяці тому +105

      ​​@@킴로이-w3x 대부분이란 단어가 상위 10% 이내를 의미하는 것으로 언제 바뀌었나요?

    • @제로콜라-x5o
      @제로콜라-x5o 3 місяці тому +37

      ​@@킴로이-w3xㅋㅋ 5억짜리 집이면 4억 넘게 빚입니다

    • @빠운스
      @빠운스 3 місяці тому +4

      딱 제 얘기네요...

  • @정에스터-c3v
    @정에스터-c3v 3 місяці тому +129

    60대아줌마인데요~
    그정도 수입이면 굿이 강남가려고 이렇게사는것은 아닌거 같네요~
    결과위주로 사는데 다크면
    과정도 중요하답니다~
    인생이 길다면 짧다면 짧습니다~
    낭비도 안되지만 너무 짜서 사는것두 아닌거 같습니다~
    인생은 결과만 기다리면서 사는것이 이닙니다~
    과정도 분명 중요하단 사실잊지마세요~~

    • @jinsun98
      @jinsun98 3 місяці тому +14

      굿이 x 굳이 0

    • @나는잘된다-k7b
      @나는잘된다-k7b 3 місяці тому +17

      저요. 나중에 집사고 용돈 주면 뭐해요. 집산다고 생일날 아이스크림도 안사줬던 5살때가 자꾸 떠올라요. 그것 때문인가 소소하게 라도 쇼핑 많이 했던거 고치느라 힘들었어요.

    • @BigBossK강대장
      @BigBossK강대장 3 місяці тому +5

      ​@@나는잘된다-k7b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몽쉘에 초 꼽아서라도 재미있게 보냈으면 괜찮을것..
      물질보다는 분위기가 더 큰영향을 끼쳤다고 봐야..

    • @JUNGMINYEA
      @JUNGMINYEA 3 місяці тому +3

      내말이 ㅋㅋ 압구정도 아니고 “일원동” 을 갭투영끌 하면서까지 들어간건 “순자산 15억대” 언저리라는건데 ㅋㅋ
      마용성 수준인데
      작성자가 강남에 욕심부린듯~~~

  • @yiseotravel
    @yiseotravel 3 місяці тому +44

    부모님 3억이 큰 문제네요.
    3천만원도 아니고.
    아들과 손자 인생까지 바뀌어버리니.
    빠른 상환요청 하시는게 좋을듯.
    안되시면 풀 대출 받고 들어가시고
    이자를 대신 내달라고하셔야 될 듯.

    • @딸기양-i2m
      @딸기양-i2m 3 місяці тому +24

      부모님 3억은 너무 심한거 같아요. 몸테크 얼마나 힘든데 와이프랑 아이가 너무 힘들었을텐데 부모님께 3억 없다고 하시지..

    • @사랑해범궁아
      @사랑해범궁아 2 місяці тому

      부모님이 결혼할 때 3억 이상 지원해 주셨겠지요. 부모님이 어려우면 자식도 지원해 드려야 하지 않나요

    • @yiseotravel
      @yiseotravel 2 місяці тому

      @@사랑해범궁아 카더라인가요 ㅎㅎ

    • @사랑해범궁아
      @사랑해범궁아 2 місяці тому

      @@yiseotravel 연봉이 높더라도 젊은 부부가 강남아파트 구입이란 재산형성에 부모님들의 지윈이 없을 수 없었을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신혼집 마련에 보태셨겠지요. 아니면 저렇게 자식들에게 요구하지 못하고 들어줄 자식들도 없습니다

    • @yiseotravel
      @yiseotravel 2 місяці тому

      @@사랑해범궁아 그랬다면 어려움을 호소하고 핵심적인부분처럼 굳이 이야기를 한거면 사연자가 불효죠. 당연히 드려야죠. 사연에 이야기가 없어서입니다. 30대도 고소득자면 부부가 모아서 요즘 3억 모아요.

  • @onlyonegoldok
    @onlyonegoldok 3 місяці тому +24

    방송듣다보니 문득 같은고민을 하며 30년 가까이 터널을 지나왔음을 느낍니다.
    Imf 취업세대로서 쉽지는 않았어요.
    부모도움없이 내집한채 넓혀가느라 애키우면서 참 열심히 살았던듯요.
    매매실수도 했고 큰 성공은 없었지만 잃지않는 삶, 나아가는 삶을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니 여기까지 왔네요.
    20대초 반지하 월세
    20대중 다세대 전세
    20대말 빌라 전세
    30대초 빌라자가17평
    30대중 아팟자가24평
    30대말 아팟자가30평
    40대중 아팟자가40평
    아직도 열심히 살아갈날이 남았지만 늘 화이팅하고 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 @jaywhan6129
      @jaywhan6129 3 місяці тому +1

      저도 IMF 세대입니다. 화이팅

  • @풀하우스-o7p
    @풀하우스-o7p 3 місяці тому +140

    1인가구 30대도 몸테크가 힘들어서 우울증달고 사는데 애있으면 더더힘들죠..

  • @하나사이-o7p
    @하나사이-o7p 3 місяці тому +19

    흙수저 출신으로서
    드리고 싶은 말은
    몸테크 길게가면 힘들어요.
    어느정도 되시면 보상도 해주시고
    원하는 기간 원하시는 시기에 성과있길 바랍니다😊

  • @시나모롤케이크후카제
    @시나모롤케이크후카제 3 місяці тому +33

    23:40 중학교때 전학 비추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면 그동네 친구관계가 형성이 되어서 중학교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최소 5학년정도에는 이사가시는게 좋아요

  • @niceguy6671
    @niceguy6671 3 місяці тому +9

    제가 부동산 관련된 컨텐츠 많이 구독하면서 브리핑도 보고 개인적인 의견들 보고 하는 사람들 많이 봐왔지만 브이난처럼 정리 잘하시면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하시는 분은 몇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yhgf12
    @yhgf12 3 місяці тому +25

    저도 일원동에서 과외선생님을 4년 가까이 해봐서 친숙한 동네긴 하네요. 근데, 15평 남짓한 아파트가 가격이 엄청 들락날락 거린다고 학생과 학부모님께 들은적이 있어요. 초딩들이 현 시세를 잘 아는 것 같아요.

  • @scottchoi8075
    @scottchoi8075 3 місяці тому +20

    저도 작년까지 허름한 구축에 아이랑 살았는데, 아이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할짓이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신축으로 옮겼는데, 아이도 밝아지고, 단지 조경도 좋고 집도 쎄거가 되니 저도 매일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yeon2839
    @yeon2839 3 місяці тому +17

    부읽남 채널은 재테크 정보만 다루기보다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피부로 절감하는 사례를 통해 공론화하는 점이 특화된것 같아요. 이런 점이 독보적입니다! 😊

  • @yjh4713
    @yjh4713 3 місяці тому +74

    제가 경험자(피해자)입니다. 아이랑 몸테크 비추입니다. 가난하게 키우며 결핍을 알려주고 몸테크하는게 과하면 그 아이는 커서 돈에 환장합니다. 365일 돈만 버는 도른자가 됩니다. 99년 초딩때부터 바퀴벌레랑 쥐가 득실득실한 빌라에서 살면서 겨울에 찬물로 머리감았어요. 모친이 보일러 키는거 아끼라고 해서요. 그런 나쁜 기억때문에 지금도 쉬지 못합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갈까봐요. 뭐하러 아이에게 그런 기억을 남겨주나요? 나중에 좋은 집 생기니까 참으라고요?? 인성발달에 최악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그 시간은 잠깐입니다. 스무살 넘고 독립하기 전까지 따스하게 밝게 사세요....

    • @gimokji
      @gimokji 3 місяці тому +1

      몇년생이세요ㅜ

    • @대구일품수학학원
      @대구일품수학학원 3 місяці тому +1

      ㅠㅠㅠ저도요 너무힘들어요

    • @코인충-h4n
      @코인충-h4n 2 місяці тому +8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30년된 20평 구축 살다가 신축 34평 아파트 이사오고 5살짜리 아들이 매일 행복하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를줄 알았는데 듣고 충격 받았네요 애들 다 압니다...

    • @keukbaepark6624
      @keukbaepark6624 2 місяці тому +1

      ㅋ 나는 내 능력에서 항상 제일 좋은곳에 삼니다.
      미래에 투자보다 현재에 투자합니다.
      다른삶을 살게 되는데 돈 모이는거 별 차이 없음

  • @_revival
    @_revival 3 місяці тому +80

    식상하지 않고 트렌드 디테일에도 원칙으로 강하다. 부.읽.남.
    괜히 백만 넘은게 아닌듯.😂 대부분 영상에서 느낌.ㅎ

  • @pakchinbottle4355
    @pakchinbottle4355 3 місяці тому +70

    그래도 이 부부는 고소득자라 이겨낼 수 있을거라 봅니다

  • @kay203
    @kay203 3 місяці тому +242

    몸테크는 싱글이거나 아이없을때 하는게 좋죠... 아이 있는데 몸테크하려면 정말 빡세지 ㅠㅠ 제 딸도 유치원생인데 저희는 별말 안했다 생각했는데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이집은 되게 좁네 아니면 우와 이집은 우리집보다 훨씬 크다 그런말 하는거 보고 참 비교하고 이런거는 어쩔수가 없는 인간의 본능인가 싶더라구요

    • @mkim7684
      @mkim7684 3 місяці тому +22

      부모보고 배우는거죠

    • @kay203
      @kay203 3 місяці тому +41

      ​@@mkim7684ㅋㅋ 애 키워 보시길... 에효

    • @mkim7684
      @mkim7684 3 місяці тому +11

      ​​@@kay203아 다른집애들이 아이에게 그런말했다는게 아니었군요;; 시비걸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 @jw1174
      @jw1174 3 місяці тому +32

      부모가 그래서가 아니라 나도 유치원 다니면서 그때 울집이 단지에서 젤 작은 집였는데 엄마한테 우리도 큰집 가자고함. 본능적으로 큰집이 좋은거임. 그 후 얼마 안되서 분양받아 30평 후반대로 이사갔는데 그 정도 평수되니 뭐 더 큰집도 그렇게 부럽거나 이런 생각은 덜 들었음 그냥 우리집보다 좀 더 잘사는 구나.

    • @SKK-gy1jf
      @SKK-gy1jf 3 місяці тому +19

      그냥 사람의 본능이 비교하는거에요

  • @단단-f5g
    @단단-f5g 3 місяці тому +31

    어머....딱 우리집 얘기네요../소득대비 너무 낮은집에 사는것도 아니다. 여기에 한표요..그치만 내소득대비 버거운동네도 아니다..../전 51.남편은 55세..연봉1억중반의 대기업회사원..이제 퇴사5년남은 임금피크제 딱 들어가는요맘때../지금까지...재테크하려고 이사를 얼마나 다녔던가..셀수도 없다/열심히육아하고 재테크 쫓아다니더 이제보니....그쵸..아이는 이제 고1...대출과 보증금을낀 서울작은상가건물과 남양주신도시에 30평아파트...그리고 현재 월세많이 내는 아팟거주중/엉망진창느낌..일단 애들어려서 싼집에 사느라 아이들도 나도 많이 느낀 주변의 시선....쟤네 저기 더라운집사는애들?..이라나....그소리가 맺혀서 중고등때는 아무것도 안따지고 상가월세나오는돈으로 지금의 월세를 내는 이상한 생활시작....이것도 별루네...해보니요..ㅜ/그냥...애들학교다니는동네에서 평균의 집에 전월세살고 자가면 더 좋구...애들 고등갈시점엔 그냥 지방의 기숙학교진학시키는게 .../인생이 너무 어수선했어서..두서없이 답글달아서 죄송해요

  • @jaewonchoi9707
    @jaewonchoi9707 3 місяці тому +68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도 노량진 뉴타운 투자해 놓고 40년 구축 20평에 몸테크중입니다. 애한테 아파트 조감도 보여주면서 여기 우리집이라고 지금 짓고 있다고 설명해주면, 어느정도 이해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시각적인 사진이 있으니깐요.

    • @단단-h1m
      @단단-h1m 3 місяці тому +6

      입주 후에는 모든 걸 다 보상 받으실듯!

    • @JUNGMINYEA
      @JUNGMINYEA 3 місяці тому

      몸테크 총몇년 예상하시나요?
      10년?

  • @user-w9s3u
    @user-w9s3u 3 місяці тому +13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큰애가 주변 친구들은 해외여행 많이 가는데 우리는 뭐냐고ㅡㅡ 불평을 하더라구요. 오히려 전 그렇게 해외여행 자주 가는 친구네가 더 신기하긴한데 암튼 그래서 다주택인 우리의 상황을 설명하긴 했죠. 그래도 실망하긴 마찬가지더라구요;;; 어쩔 수 없죠. 나중에 결과로 보여주면 다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 @이렇게즐거워
    @이렇게즐거워 3 місяці тому +99

    몸테크는 애없거나 아이가 어릴때하는게 좋아요 아이가 어린이집이라도 다니면 저런 일들이 벌어짐
    저도 신혼때부터 몸테크하고 자수성가했는데 아이 데리고 다시 몸테크하려고 했는데 남편이 결사 반대해요 아이 마음에 상처가 남으면 그건 영원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지금 주변에서 좋게보는 아파트에 살다보니 아이가 더 힘들것 같아요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가 벽지에 도장찍어서 하지말라고 계속말했는데 또 도장작은것 또 찍으려고해서 전세라서 빌린집이라서 벽지에 그림그리면 안된다고 혼냈더니 여기 우리집 아니냐고 서글프게 울었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도 몸테크하는 기간이였고 현금1억5천 모았을때라 더 안 모으고 바로 분양권샀어요
    그리고 이후 재테크로 잘되어 많이 여유로워졌어요
    아이데리고 몸테크는 주의하세요
    아이없을때나 어린나이의 아이들일때는 가능하지만 6살이상 부터는 오늘 이야기들 많이 들을 수 있어요
    다만 저도 자산이야기를 자주해주고 평소에 아껴쓰게하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집매도,계약할 때 아이 데리고 같이갑니다

  • @mehwani
    @mehwani 3 місяці тому +19

    뭐..없는 얘기는 아니지만 초딩때 애들끼리 하는 집 얘기로 애가 상처받는거 오래 안갑니다. 지나고보면 다 에피소드 수준...중학생만 되도 이제 성적으로 분위기 바뀌니 걱정들 마시고 필요하면 몸테크 하면서 애들한테 친구말 신경쓰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우라고 하세요..우리나라에서는 재력보다 더 우위에 있는게 공부 권력입니다.

    • @나는야카르페디엠
      @나는야카르페디엠 3 місяці тому +3

      공감 저도 어렸을때 애들 집 몇 평이다 미국 다녀왔다 이런 친구들 있었는데 그때 저는 왜 우리집은 ㅠㅠㅠ 이랬지만 크면서 울 부모님 또한 최선을 다 하셨구나 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 @katel.5317
      @katel.5317 3 місяці тому

      맞아요 부모님집이 내집도 아니고 공부열심히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게 진짜 자신을 위하는 일!^^

  • @cozy_healthcare
    @cozy_healthcare 3 місяці тому +34

    몸테크를 한다면 조금이라도 젊을때 해야하는것 같아요

  • @gamzamabaem
    @gamzamabaem 3 місяці тому +8

    신축에서 신혼생활하다가 평수늘려 구축가서 증말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 하고 도망치듯 뛰쳐 나왔어요. 샷시.. 진짜 겨울마다 환장할 것 같고.. 엘베 기다릴 때 마다 속터졌고.. 지하주차장은 엘베가 없어서 나들이 갔다가 애 잠들면.. 안고 계단 올라오느라 미치는 줄 알았지요. 주차간격 좁아서 차에 문콕도 엄청 생겼어요. 멀쩡한차 가지고 들어가서 똥차 만들어서 나왔어요. 몸테크 5년 정도 했는데 그 덕에 돈은 모았지만.. 다시는 못해요. 진짜 지긋지긋 다시는 못살겠어요. 너무 힘들었음. 공포 그잡채

  • @아내이쁨
    @아내이쁨 3 місяці тому +121

    어려운 집안에자라 나름 성공한 청년으로서 생각하기에 아이가 너무 좋은환경에 당연한듯 노출되는게 아이 인생에는 더 안좋은거 같습니다.
    전 어려서 결핍과 부족을 알았던게 인생을 더 열심히 살게되는 원동력이 됐네요. 조금씩 계층이 올라가는 재미도있구요.
    오히려 같은과(같은전문직) 어중간하게 잘사는집안 아이들은 과거에 부모에게서 누리던 생활수준과, 본인이 사회나와서 누릴수있는 생활수준의 괴리에서 굉장히 불행함을 느끼더라구요.
    + 모자라게 자란 집안 친구들보다 노력도 못하고, 고통에 대한 참을성도 작아서 성공한 비율도 비교적 적은거 같습니다. (악착같음이 떨어짐)
    물론 넘사벽이라 죽을때까지 돈걱정안하는 친구들은 논외인데 대부분은 그정돈 아니니까요.

    • @cooksteven4799
      @cooksteven4799 3 місяці тому +17

      이게 맞음
      어차피 아이들 크면 다들 자기집이 어느정도 수준인줄 알게되면 이해합니다

    • @_revival
      @_revival 3 місяці тому +19

      늘 고민 주제임.울 아들 절박함 없음.학교앞에 오피스텔 얻었는데도 오전강의 제낌.물론 지능 높은데 재미는 없겠지만 그건 애들때 얘기고.
      조카 절박함ㅡ신촌 장학생에 용돈도 벌고 아주 어른임.😅 취업은 고소득 확정.
      제 아들하고 15걜차이 형.
      미치고 환장함.😂

    • @hobbymusicroom
      @hobbymusicroom 3 місяці тому +7

      저네요. 집이 평생 중산층이었고 먹고사는 걱정 해본 적 없고 지방 광역시이긴 하지만 학군지에서 학창시절 보냈는데요 제가 공무원이라서 대기업 다니셨던 아빠보다 훨씬 못 삽니다. 그래서 더 우울한 것 같아요. 벌어도 남는 게 없어요. 애들도 쌍둥이라 늦은 나이에 둘이나 낳아서..그렇다고 절박한 것도 없구요.

    • @아잠만떠누야
      @아잠만떠누야 3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점점 발전하는 재미가 있어요. :)
      아내이쁨님 원동력으로 삼는 모습 보기 좋네요. 응원합니다!

    • @syp2599
      @syp2599 3 місяці тому +6

      백번공감하지만, 이런건 청년이라서 할수있는말. 아빠가 되면 또 쉽게 이렇게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게 인간의 본능이거든요.

  • @frauoh5087
    @frauoh5087 3 місяці тому +14

    애들 데리고 몸테크 해본 사람으로서, 잠깐 사는집에 돈들이고 싶지않아 벽지&바닥도 안하고 청소만 깨끗이 하고 살았습니다. 몇년동안 정말 힘들었고, 애들 친구 초대도 많이 못했지만. 지금은 원하는 동네에 사는 행복이 더 크네요. 몸테크할때, 분명한 목적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 @Haywhbqf
    @Haywhbqf 3 місяці тому +7

    본인 니즈에 맞게 재정 세팅하는게 최선임
    애들도 부모가 노후세팅 잘 해놓으면 다커서 고마워함
    그대신 자녀가 학업욕이 있으면 적극 지원해줘야함 재산 미리 물려 준다는개념임

  • @Rhenus741
    @Rhenus741 3 місяці тому +10

    세상 모든것이 한쪽 방향으로 가는일은 없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 @adal363
    @adal363 3 місяці тому +47

    이제 재건축 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무리한 몸테크는 삶의질이 많이 추락합니다. 특히 추가부담금 5억은 기본이요..대출,금융비용,기회비용등 고려하면 7억~10억 될겁니다

    • @holy5614
      @holy5614 3 місяці тому +3

      그러면 안하고 매도하면 되죠. 추가분담금 5억 안하고 매도하면 최소 2억은 벌어요... 억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생각 좀...

    • @호둥지둥-g7b
      @호둥지둥-g7b 3 місяці тому +2

      ㅋㅋ

    • @카이-d1g
      @카이-d1g 3 місяці тому +2

      개무시당해가며 2억이라..

  • @soonhyekyang
    @soonhyekyang 3 місяці тому +64

    47세 직장인입니다
    부천 역곡에 처갓집 옆단지에 31평 아파트 실거주중입니다
    가끔 예전 집살때 대출끼고 서울에 집을 샀어야했는데 후회하기도 했는데 점점 살면 살수록 이 동네가 정도 들다보니 이제는 만족하고 살고있습니다
    대출없이 집도 한채있고 통장에 돈도 좀 모아놔서 이 정도로 만족하고 잘살고있습니다

    • @despot37
      @despot37 3 місяці тому +9

      차라리 이게 낮지.

    • @Gaby-bo6eo
      @Gaby-bo6eo 3 місяці тому +11

      요즘 그 귀하다는 빚없는 분이시네요. 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신데렐라-r2e
      @신데렐라-r2e 2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빛없이 분수에 맞는동네 사서고3 고2아이들 붊

  • @yro3593
    @yro3593 2 місяці тому +4

    서울집 세채는 월세받고 아들 애기때 단칸방전세 지금은 위치는 좋지만 작고 낡은빌라에 계속 사는중인데 애한테 미안하네요 듣고보니 몸테크 한다고 인천썩빌에 이십대후반까지 살게하는게 애 기죽게하고 안풀리게하는 잘못된일일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ㅜ
    나 어렸을때 달동네 살았는데 엄마가 열심히 일하셔서 서울에 계속 집을 사셨던거였는데 나는 우리집이 너무 가난하여 창피해 친구도 안데려오고 기죽었었는데 우리 아들한테 그러고 있네요ㅜ

  • @kirinbeer3541
    @kirinbeer3541 3 місяці тому +32

    저도 임신 8개월 와이프와 리모델링된 25평 아파트 살다가 12평 썩빌가서 2년간 몸테크 했는데, 말이 쉽지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니더라고요. 갓난아이와 애엄마한테 얼마나 미안하던지.. 지금은 지나간 기억(추억은 절대아님)이 되었지만요.

  • @꿀단지실루엣
    @꿀단지실루엣 3 місяці тому +77

    시간 지나면 이곳으로 간다라는 설명이 있으면 너무 좋을듯

  • @바니맘-f4d
    @바니맘-f4d 3 місяці тому +40

    유치원생도 그런거 같아요
    저는 너무 무리해서 서울로 안오시면 좋겠어요 ~ 집 가격만 다른게 아니라 주변 소비 수준도 달라서 그 차이에 힘들수 있어요.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모르겟지만 그것도 아닌데 굳이 서울, 혹은 서울내에서 더 상급지 고집 하시는 분 많은데… 그게 또 다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국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려야 소속감도 느끼고 행복해요.

    • @퀵군
      @퀵군 3 місяці тому +1

      사회에서 보면 너 어디사니? 이게 곧 신분으로 보이는거 같습니다.
      자영업자,프리랜서여도 강남3구 자가살면 성공한 인생으로 보이고,
      대기업,공기업,은행 다녀도 금관구 노도강 살면 재테크에 관심 없었구나.. 라고 생각들 합니다.

  • @scratch_Hope
    @scratch_Hope 3 місяці тому +14

    제가 아파트 살다가 중학교때 빌라로 이사갔어요. 아빠가 빌라 건물 한채 사게되시면서 살던 아파트 팔고 다른 빌라에 월세로 살았어요. (학교문제, 주인세대 전세문제 등으로인해 구매한빌라는 못들어감)
    저희집이 부동산도 많고 부모님이 월세도 괜찮게나오는 빌라를 가지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의질이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ㅠㅜ
    근데 또 그때 부모님이 그렇게 안하셨으면...
    지금처럼 노후준비 안되어계셨을듯 싶어요.
    지금은 낡은 빌라지만 월세소득이 있으시니 자식된 입장에서 맘이 편해요~

  • @bluerose7803
    @bluerose7803 3 місяці тому +48

    아이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자가로 자리잡는게 좋죠. 학교다니기 시작하고 친한 친구무리가 생기고 사교육 시작하면 이사다니는게 힘들어져요. 단순히 경제논리로 이 지역 저지역 이사 다닐수 없는게 아이 정서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아이들 눈에도 우리집이 가난해보이면 자존감이 엄청 낮아져요.

    • @user-zb5rs2xz5o
      @user-zb5rs2xz5o 3 місяці тому +10

      공부에 목숨걸어도
      상위 1프로 안됨
      1프로되도 인성 바닥일
      가능성 큼
      그냥 인성 중심으로 키워야함
      자좀감 낮아지는것도
      경험해야 공감을알고
      배려를 알고
      감사함을 암니다.

    • @뱀옆에쥐
      @뱀옆에쥐 3 місяці тому +1

      ​@@user-zb5rs2xz5o 누가 공부에 목숨건다고 하던가요?
      현실적인 이야기 잘 하는구만 갑자기 인성 타령은 뭐임
      본인이 잘난줄 아시나봄 똑똑 박사님 ㅋ

  • @야홍-b2g
    @야홍-b2g 3 місяці тому +15

    사연자님은 인테리어 안 한게 큰 것 같네요
    . 저는 신축살다가 입지 좋은 학군지로 온다고 썩다리 구축 올리모델링해서 이사왔어요. 인테리어하니 예쁘고 좋습니다. 단, 리모델링시 단열보강은 해야 삶의 질이 안 떨어 집니다. 언젠가 재건축도 될거라 믿으며 추분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 @박정미-s3m
    @박정미-s3m 3 місяці тому +36

    지금처럼 궁핍?하게 사는걸 추천해요.
    부읽남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지금보다 더 나은집으로 이사하면 그 부모님이 또 돈해달라고 합니다

  • @심긍정-w9w
    @심긍정-w9w 3 місяці тому +4

    진짜 구구절절 좋은 말씀이세요!! 사연자분이 아이랑 엄마아빠가 왜 돈을 아끼는지 대화를 많이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집도 사연자분과 맞벌이 연봉이 비슷한데 외식 일절 안하고 진짜진짜 아끼며 살거든요 아마 케익하나 안사준다는 말씀이 케익 없이 생일을 보낸다는게 아니라 카페같은데 갔을때 아이가 케익도 먹고싶다해도 쉽게 안사준단 뜻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가 그렇거든요^^;
    저희는 아이들한테 어릴때부터 계속 얘기해줬어요 엄마아빠가 돈이 없어서 안쓰는게 아니다 돈이 많다 진짜 많은데 (실제 월급 통장도 보여주고 본업외에 현금으로 돈을 받을땐 그 돈도 보여주고 그랬어요ㅎㅎ)
    엄마아빠는 돈을 효율적으로 잘 쓰려고 아끼는거다
    이 돈을 아껴서 투자하면 더 빨리 경제적 자유를 이룰수 있고 우리 딸들이랑 하고싶은거 더 많이 할수있고 무엇보다 시간을 내맘대로 쓸수 있다고 말해줬더니 이젠 돈을 아끼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ㅎ
    어떻게 돈을 쓰는게 잘 쓰는건지 전세는 무엇인지 월세는 무엇인지 집을 왜 사야하는지 등 돈에 대해 자주 대화하다보니 또래에 비해 경제관념도 밝은편이구요 ㅎㅎ
    실제 우리집 자산도 얼마인지 알려주다가 요즘은 넘 많아져서;; 혹시 밖에다 얘기할까봐 줄여서 얘기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아끼는건 자랑스러운겁니다^^
    일원동에 집이있다니 저흰 그저 부럽네요 아이의 말에 넘 속상해 마시고 좋은결정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RaiJin-m0517
    @RaiJin-m0517 3 місяці тому +69

    솔직히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때 즈음엔 몸태크 힘들긴함.
    생각보다 아이들 자존감 많이 깍이고 그때 형성된 성격 20살 넘어서까지 계속감.
    자존감은 안깍이는 성격인 애들의 목표 상한선이 엄청나게 낮아짐.
    그냥 이정도도 충분히 아늑하고 좋지~ 하면서.
    경제적 욕구 자체에서 멀어지는 느낌.
    그런 경우 내 주변에서 정말 많이 봄.

    • @kay203
      @kay203 3 місяці тому +14

      진짜 공감해요. 그나이때 되면 벌써 눈이 생기고 비교 시작되고 그런거같애요

    • @az-lg3um
      @az-lg3um 3 місяці тому +1

      이게 아이한테 집안 사정을 차근차근 설명하면서 이해시킬 수는 없나요? ㅠㅠ

    • @RaiJin-m0517
      @RaiJin-m0517 3 місяці тому +17

      @@az-lg3um 어른들의 구구절절한 사정은 크게 와닿지 않지만, 아이들끼리의 한마디는 크게 와닿음
      어른들의 구구절절한 사정이 크게 와닿는다면… 그건 그거대로 아이답지 못하게 너무 일찍 철들어버린거라고(부정적 의미로) 생각함.

    • @lunar1593
      @lunar1593 3 місяці тому +6

      근데 요즘은 다들 경재적 욕구가 너무 높은게 문제가 아닐까요???

    • @아내이쁨
      @아내이쁨 3 місяці тому +11

      그게 행복인데요;
      본인 상황에 맞는 경제적인 욕구를 지니는거요. 만족할수있는 수준이 낮을수록 앞으로 나아지고 행복할게 많아서 더좋구요.
      이루지도 못한데 욕구만 높은거만큼 불행한 삶도 없어요.

  • @infomoa
    @infomoa 2 місяці тому +4

    사회 풍파 겪은 어른들이야 주변 환경에 잘 안휘둘리지만 감수성 예민한 어린 시절에는 친구들이 하는 말 하나도 크게 다가와서 돈이 있으면 좋은 곳에 사는 게 맞아요. 어릴 때 주눅들게 살면 어른 되어서도 남 눈치보고 자기 역량을 발휘못하고 '부'를 무서워하고 어릴 때부터 스스로를 한정짓고 살아요. 좋지 않은 환경에서 당당하고 주체적으로 키우는 거 쉽지 않아요. 한창 성장할 때는 예의 교육은 시키되, 다양하고 좋은 걸 많이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해요.

    • @yro3593
      @yro3593 2 місяці тому +1

      그런면도 있는거 같네요 저도 어렸을때 엄마가 조금만더 남들처럼 지냈다면 가난한줄 알고 기죽어 지내진 않았을거란 생각들어요 기죽어서 배우자도 나보다 가난하고 능력없는 사람을 찾게 되더라구요

  • @kiweecrazy
    @kiweecrazy 3 місяці тому +9

    물론 더 좋은집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는거 좋음. 그러나 우선순위도 있음. 물론 능력있고 그러면 좋고 부럽고 그렇지만 인간사 그게 쉬운건 아님. 능력안에서 최대한 하되 무리하게 빚내서 감당못하게 되는건 아님. 가족의 진정한 행복은 빚에 허덕이며 계속 일해야될지 적당하게 감당할 수있게 건강하게 살지~

  • @물방울-h8d
    @물방울-h8d 3 місяці тому +10

    옆집 남편 옆집 아내 옆집 자식 옆집 부모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음
    우리보다 힘든 사람이 더 많은데 감사함을 모르고 위에만 올려다 보고 비교하고 하소연하고 불행해하는 친정 엄마랑은 얘기하는게 즐겁지않고 정신이 피폐해지는거같아 거리두기중입니다 우리나라 남하고 비교하는거 너무 심해요

  • @콩뜰이
    @콩뜰이 3 місяці тому +9

    기혼자녀에게서 3억을 가져가는 부모님이라..
    우리부모님과는 많이 다르네.
    뭐 각자의 상황이 다 다르겠지만.

  • @Gokokojajfakd
    @Gokokojajfakd 3 місяці тому +15

    일원동애들은 개포동 신축과 비교 합니다. 수영장 없어? 비교는 끝없죠 상황을 잘 설명해야죠

  • @56himawari
    @56himawari 3 місяці тому +20

    현찰은 휘발성이 있는거 맞네요.돈도 좋지만 ...아이가 자랄텐 환경 매우 중요 합니다.

  • @Ruehd-k5d
    @Ruehd-k5d 3 місяці тому +7

    몸테크도 적당히여야지 아이에게 결핍을 줄 지경이면 안돼요... 아이 자존감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 @jacklee4713
    @jacklee4713 3 місяці тому +39

    몸테크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인생 짧다.

    • @gimokji
      @gimokji 3 місяці тому

      공감해요

  • @김두현-x6u
    @김두현-x6u 3 місяці тому +14

    여유는 돈으로 못사요 아이들이 저렇게 말할정도면 다시 생각해봐야될듯

  • @yeon2839
    @yeon2839 3 місяці тому +25

    외곽 새아파트 사놓고 서울 구축 빌라에서 몸테크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이 구린 동네에서 살았다..용돈 너무 없이 가난하게 살았다며 크면서 볼멘소리할 때 제일 가슴이 아팠습니다. 부모 입장에서 가장 약한 부분인것 같아요.ㅠ
    하지만 맨손으로 서울에서 자수성가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합니다.ㅠ
    커서는.. 어디서 어떻게 자산을 불려나갔는지 기록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가 좀 불편해도 미래가치와 목표점이 중요하단걸 느낀것 같아요. 그 때의 고생은 아이들 각자 새출발할때 증여로 보상 받게 되니까요.
    참고로 지인의 이야기 하나,
    아이가 공부 잘해서 명문대를 들어갔는데 하루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왜 우리은 이렇게 가난해!" 이러더랍니다. 명문대 다니는 잘사는 자녀들은 이미 명품백 수두룩하게 들고 다니나봐요.
    지금은 나이 더 차고, 그런것에 연연해 하지 않고 에코백 잘만 들고 다닌답니다.
    유치원생 아이들, 집 비교, 여행 비교.. 이런거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어차피..대학 돼서 명품백 없다고 비교합니다.
    어릴때 잘해주고 집 한채만 있는 부모보다..결혼할 때 종잣돈을 대줄수 있는, 증여할게 있는 부모가 더 낫지 않겠어요.

    • @A지으니
      @A지으니 3 місяці тому +2

      그냥 결혼을 안 할 듯

    • @행복투성이-f8i
      @행복투성이-f8i 3 місяці тому +3

      증여까지 해야되는구나
      자식있으면
      에혀 진짜 빡시게 살아야되네
      난 비혼인인데 진짜
      상상도 못하겠다

    • @-_-_-_-_-_...
      @-_-_-_-_-_... 3 місяці тому +5

      먹이고 재워주고 학원 보내주고 등록금 내줬는데 증여도 합니까..? 나중에 죽을 때 상속이 아니라요?

    • @yeon2839
      @yeon2839 3 місяці тому +1

      부모 도움 없이 신혼 출발이 저성장시대에 얼마나 가혹한 일인지 너무 잘 아는 바, 첫출발할때 한푼 보태주고 싶은건 인지상정.. 마중물이 있는 삶을 살게 해주고 싶은거죠. 다만 부모 믿고 허투루 살지 않게 밀당은 있습니다.

    • @wanggu2937
      @wanggu2937 3 місяці тому +1

      40살 먹고 명품처음사봤는데
      이젠 대학때부터 명품이네요.

  • @zena2213
    @zena2213 3 місяці тому +32

    돈벌기가쉽나? 몸테크해서 돈버는걸선택했음 인정하고 참아야할듯.
    즉 미래를위해.

  • @박미영-q8e
    @박미영-q8e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이고 제가 신도시 바로 옆 구도시 시장 아주 오래된 주택에 살았습니다. 아주 철없을땐 왜 우린 좋은 신도시 아파트가 아닐까 하며 힘들어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희가 살던 그동네 재개발되서 그게 발판이되서 감사하게도 그후 고등학교 이후 훨씬 좋은환경에 많은혜택을 받고 살았어요. 지금생각하면 그때의 부모님의 선택이 너무 감사합니다. 다 지나갑니다~

  • @mayjun9356
    @mayjun9356 3 місяці тому +2

    부읽남님,경험에서오는실거주시마인드,아이들이똘똘하니까,현상황설명하신다는말씀,이분은정확히느끼고알고계신분이네요,오래된구독자입니다.
    공감영상잘봤습니다.

  • @김제라드-v7n
    @김제라드-v7n 3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아이가 아직 초등입학 전이라 아파트 2채 사놓고 월세살이로 오래된 아파트에서 몸테크 하고있습니다.
    환경도 별로고 생활에 불편함도 있지만 마음이 든든해서 불편해도 살아지네요 ㅎㅎ
    항상 좋은 얘기로 마인드 컨트롤할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태익형님

  • @yangnam3532
    @yangnam3532 3 місяці тому +22

    50대 초 중반 맞벌이 부부 입니다. 이제 억대 연봉 이구요. 몸테크? 해서 현재 금융 자산 13억 달성했어요. 노후 연금 둘이 4억 정도 되구요.
    근데 좋은동네 이사 가려고 하니 집이 15억이 넘네요 ㅠㅠ.
    2억 대출끼고 집을 옮겨갈까 생각 하다가도 이제 50이 넘어가니 여기저기 너무 몸도 아프고 일 하는게 쉽지 않아 그냥 현재 사는집에 살까 하는 마음도 있네요. 시세가 7억 정도 합니다. 그래도 현재 급여의 50% 이상 저축, 집밥으로 해결, 극도의 절약으로 삽니다.

    • @하오이유우
      @하오이유우 3 місяці тому +1

      신혼때부터 6년째 몸테크 중입니다..아이가 이제 4살인데.. 이제 아이들끼리 집에 놀러가고 하는 기회가 생기는데 제가 초대하기 부끄러워서 힘드네요 ㅜㅜ
      거기다 제가 갑자기 실직을 하게 되서 이사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서 공감하고 가네유 ㅜㅜ 😂😂

    • @스마일-u9o
      @스마일-u9o 3 місяці тому +1

      ​​@@하오이유우저도몸텍했어요. 14년이지나 끝이났죠.
      끝나니까넘좋아요
      안타까운척해주던 같은선에있던사람과 자산이달라집니디ㅡ
      부끄러워마세요. 다스쳐지나가는사람들입니다

  • @Sunny-df7rq
    @Sunny-df7rq 3 місяці тому +2

    항상 현실감있는 이야기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jaywhan6129
    @jaywhan6129 3 місяці тому +10

    저는 지방살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없이 시작해서 둘다 맞벌이로 매달 400씩 저축하고 2년만에 30평대 아파트를 구해서 계속 같은 동네 살아요.
    지금은 서울 원룸도 못구하는 돈으로 집을 넓혀서 50평으로 옮겼지만. 정말 여유롭게 널널하게 살고 있네요.
    크게 아끼지 않고 여유롭게 쓰는데도 지방이어서인지 자산이 계속 늘어가네요.
    지금 은퇴해도 될것 같지만 자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계속 모으고 있습니다.

  • @김재희-f7r
    @김재희-f7r 3 місяці тому +6

    재건축아파트도 도배,씽크 화장실 고치면 불편한거 전혀 모르겠던데. 강남 구축에 15년 살다가 재건축성공했어요

  • @qiangli7438
    @qiangli7438 3 місяці тому +6

    저는 그냥 자기수준에 맞게살려구요 무리해서 집노예가 되기는 힘들거같아요

  • @사랑이아바이
    @사랑이아바이 3 місяці тому +7

    몸테크안하고 에스엔피 꾸준히 매수하는게 10년뒤면 더이득인듯

  • @Cindyyy-ob2eo
    @Cindyyy-ob2eo 3 місяці тому +2

    몸테크는 해도 . . . 케익은 사줄 수 있지 않나. . . 집초대를 하기 그러면 파티룸 얼마든지 빌릴 수 있는데. . . 자녀의 감수성도 조금 생각하면서 몸테크 하는 방향을 . . . 생각해보셔야할듯

  • @soo-fn1ny
    @soo-fn1ny 3 місяці тому +18

    결혼24년 동안 외벌이20년, 맞벌이로 4년 적당히 아끼고 적당히 아들 교육시켜 가며 급여의 40%저축해서 투자도 좀 하고 해서 한 순자산 13억정도 있는것 같아요~퇴직7년정도 남았는데 열심히 모아서 20억 만드는게 목표예요 ~우리 모두 열심히 모아봐요~홧팅

  • @Trabecular
    @Trabecular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이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보고 적응해보는 것도 아이가 살아가는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전 아직 아이가 와이프님 뱃속에 있어요.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나는야카르페디엠
    @나는야카르페디엠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이를 키울 때 모든걸 완벽히 해줄 수 없습니다 도리어 주변 보면 어느정도 결핍을 느끼고 그걸 극복하고 성숙하게 대하는 자세를 배우거나 하면서 성장하죠… 대신 엄마아빠가 정말 노력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면서 아이도 부모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죠.
    전 도리어 집보다 케익값 등 경험에 좀 더 돈을 쓰면서 추억을 만들어주면 좋지 않을까요

  • @제임스-m5t
    @제임스-m5t 3 місяці тому +1

    집사고도 계속옵니다. 인생에 도움되는말씀이 많아요ㅋㅋ 14분50초부터 완전공감입니다.ㅋㅋ 그냥좋아~ㅋㅋ

  • @여왕쌤
    @여왕쌤 3 місяці тому +23

    지방은 아파트 가격은 다소 비슷해서 애들이 차로 비교 많이 함. 벤츠, 포르쉐 타려면 돈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외제차란걸 알더라구요;; 그래서 자랑처럼 말해요. 그런 애들 한 두명이 우리 아빠차 할아버지차 다 벤츠다! 자랑하면 그런걸 아얘 몰랐던 순진한 아이들은 본인 부모는 그 차를 타는게 아니니까 말도 못하고 뭐라고 기를 못 펴고 머쓱해 있더라구요ㅠ 현대차 기아차도 좋은차야~~ 해주긴 했는데 순간 저도 씁쓸했음. 전 뚜벅이거든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경제연구소gd
      @경제연구소gd 3 місяці тому +2

      버스메트로워킹 하시다 BMW 사시조

    • @Kyjane
      @Kyjane 3 місяці тому +3

      차로 비교하는거 맞는거 같아요ㅠㅠ아는애가 친구한테 너네아빠차 기아지?이러더라구요~그친구도 아빠차 볼보로 바꾸자마자 똑같이 자랑하더라구요~
      차는 좋은차타면서 집평수가 작은경우도 있고..집이 먼저 아닌가~다들 주제에 맞게 삽시다~

  • @momit2022
    @momit2022 3 місяці тому +4

    실거주 못하고 집만 구경만 해본 일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실거주 하고싶어요 ㅠ

  • @아무하루
    @아무하루 2 місяці тому +1

    집기준 아니고 아이기준으로 초저에는 이사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특히 일원동이면 학군지도 가까워서 지금이딱 좋겠지만 초등 고학년 되기전에 적어도 2학년 까지는 가는게 낫지않을까요 애들 교육문제도 아는분들이랑 상담해보세요

  • @jinwoo760
    @jinwoo760 3 місяці тому +2

    부읽남님 영상 보면서 완젼 공감이에요.! 맘속에 있는 생각들은 이렇게 잘 정리해주시 시원하네요.

  • @우동이유튭
    @우동이유튭 2 місяці тому

    참 멋진친구야 부익남😊

  • @jineebubu
    @jineebubu 3 місяці тому +16

    운동 후 삼겹 최고ㅠㅠ볶음밥도 너무 맛있어보여요!

  • @RYU-wf7uv
    @RYU-wf7uv 3 місяці тому +14

    부읽남님 초기 영상부터 보던사람입니다
    집도삿지만 아직도 항상 보고있습니다
    ㅎㅎ

  • @찐스-l1h
    @찐스-l1h 3 місяці тому +3

    저도 갭투자로 월세살고 2년반 후에 들어왔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 @eshk-nv9sd
    @eshk-nv9sd 3 місяці тому +5

    저는 그래서 서울 포기하고 신도시에 단독주택 짓고 3가족 삽니다. 행복지수 높아요~

  • @Yonginchristian
    @Yonginchristian 3 місяці тому +6

    이게 다 자기욕심이지

  • @junsukim8728
    @junsukim8728 3 місяці тому +18

    몸도 테크해야 하는 세상..

  • @jasonlee4655
    @jasonlee4655 3 місяці тому +3

    참 어렵네요. 이런 얘기는 참 많이 듣는데 아이가 연관되면 그냥 투자적인 접근만으로 보기는 어려운게 부모마음이니..

  • @리베-c2z
    @리베-c2z 3 місяці тому +3

    좋아요를 누를수밖에 없는 영상..
    같은고민중이었어요.

  • @Elld-i1p
    @Elld-i1p 3 місяці тому +8

    극단적으로 일해서 돈모아놨는데 꼭 이상한데로 돈빠지고 고생은 마누라자식들이 다하고 버는게 부족한것도 아닌데 가난체험하고...

  • @luckymayhappyday
    @luckymayhappyday 3 місяці тому +3

    부모님이 그돈 돌려주시는거죠?
    설마 빚갚고 없어지는 돈만 아니면 괜찮을것같은데..
    지금처럼 열심히 일하고 애쓰고 아끼며 사세요~

  • @가면맨-h9d
    @가면맨-h9d 3 місяці тому +2

    정말 공감가네요..... 물론 제 소득은 한참 못미치지만요

  • @lalalanolga
    @lalalanolga 3 місяці тому +8

    하지만 좋은 환경에서 자란 그 추억은 지나고 보면 없는데 ㅜ 몸테크 넘 힘듬

  • @yoonevalee
    @yoonevalee 2 місяці тому

    저희와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하급지 신축에서 살다 상급지 재건축아파트 몸테크 중인데 진짜진짜 힘들어요. 다주택자고 심지어 상급지 신축도 소유중이지만 실거주 집이 녹물나오고, 겨울에 춥고, 주차전쟁이면 상급지 동네 살아도 위로가 안되네요. 구축도 나름이라 90년대 중반 이후 집이면 충분히 살만 하구요, 70년대 주공이나 재건축 바로 앞둔 집은 진짜 두번세번백번 더 생각해보세요. 우울증 올수도 있어요. 다행히 지금 실거주 아파트가 곧 재건축 철거 예정이라 몸테크도 끝나가네요. 저희도 투자해둔 상급지 신축 내집으로 들어갈지 또 다른데 이사가서 다주택 포지션으러 갈지 고민중인데 절대로 오래되고 수리 안된 구축은 안갈려구요. 지금집에서 살아보니 은마아파트도 몸테크 될만큼 훈련이 되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거긴 주차가 또 너무 힘들다해서 몸테크는 더이상 안할 생각입니다.

  • @jihooncho6249
    @jihooncho6249 3 місяці тому +4

    이상하게 정이 붙어 에서 진짜 극공하고 웃고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kslee2536
    @kslee2536 3 місяці тому

    오늘도 도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QPEPRQP
    @QPEPRQP 3 місяці тому +30

    저도 어릴때 바퀴벌레 나오는 집에서 살았는데 친구들 데리고와서 놀고 같이 바퀴잡고 그랬습니다. 속으로 창피했죠. 근데 그게 오기가 되더라고요? 내가 잘 돼서 내자식은 더좋은곳에 살게해야지. 이런마음... 자존감? 없나? 없는거 같진 않은데 모르겠네요 ㅋㅋ. 아이들은 당연히 어린나이에 창피하겠지만 속있는 아이라면 각오를 다질겁니다. 그렇게 키워야하고요. 저희 세대가 참 부양 하랴 우리 챙기랴 애들 보랴. 쉽지 않은데요. 암튼 목표 및 계획이 설정 되어있다면 아이에게 우리 가족의 나은 미래를 설명하고 그 계획을 따르는게 맞다고봐요.

    • @아내이쁨
      @아내이쁨 3 місяці тому +5

      맞아요 어려서 결핍을 경험하는거
      이게 진짜 돈주고도 못하는 경험인거 같습니다.

  • @yjs2382
    @yjs2382 3 місяці тому +4

    부모님이 왜 3억씩이나 가져가시는지.
    그분들도 형편에 맞게 사셔야지.
    자식들이 힘들여 몸테크하는거 알면 그러면 안됨.
    일원동 집 가지고있고 연봉이 높아서 가져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가져간걸듯.재테크 하는거 부모님들께 다 알릴필요 없다.

  • @road-rp8lv
    @road-rp8lv 3 місяці тому

    올선 복층1층인데요 로망이 마당있는 2층집이었고 외국에 잠깐이라도 거주하다 들어오다보니 대치미도와 잠5랑 비교하다 전 10년세월 실거주를 해야해서 일단 녹물과 주차컨디션이 우선이었고 일단 올선이 수도관파열로 전체 배관공사를 해서인지 녹물이 없더라구요 또한 조용한 자연환경이 좋아서 매수하고 만족하면서 재건축을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네요
    가끔 미도나 잠5가 소위 입지가 좋다고 하니 그랬을까? 하는 마음이 들땐있지만 그렇다고 옿선에서 옮긴다는건 자연속 실거주를 포기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결국 자신의 삶의 가치가 중요할듯합니다

  • @haksunchung
    @haksunchung 3 місяці тому +9

    부모 지원을 끊던지 줄여야죠

  • @해피맘-s7m
    @해피맘-s7m 3 місяці тому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세요 그럼 아이들도 알아요~
    학원비가 얼마나가는지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지금은 투자를 위해서 우리가 조금 고생하는거라고 말하면 알아들어요~ 16평을 8년동안 아이들 네명 키우며 이번해에 신축아파트 두채구매해서 하나는 월세 하나는 입주해서 살고있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다시 그집으로 이사가면 어떠니 물어보니 차라리 길바닥에서 잔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집 목표를 정할때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계획적으로 돈을 써야하는지 알려주세요

  • @brownsuny
    @brownsuny 3 місяці тому

    저희도 30년 구축 살고 있는데. 애초에 시작이 이동네라서 견디고 있습니다...
    가끔 지인 신축집 집들이 가거나 놀러갔다오면 이돈주고 여기 사는게 맞나 싶을때가 컸습니다.. 막상 지인 집이 우리집보다 반 가격인대 몸테크? 직주근접? 학군지?? 한다고 30년 구축에서 겨울에 춥고 공간도 좁아서 많이 고민스럽습니다.

  • @양세실
    @양세실 2 місяці тому +2

    신도시가 진짜 아이들 키우기좋아요. 병원. 마트많고. 안전하고 학원많고. 그돈이면 저축하면서 노후준비도 하면서 살수있는데. 요즘 교통은 왠만하면 특급타면 30분대 출퇴근 가능합니다.

  • @박다연-h5r
    @박다연-h5r 3 місяці тому +1

    너무 공감되네요~~낙엽도 예뻐보인다는 말씀ㅎㅎ
    몸테크 계획중인데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무파마-x6n
    @무파마-x6n 3 місяці тому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