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 영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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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чер 2024
  • #윤광준의하모니카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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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카 개인래슨 및 그룹, 출장 강의 (분산화음, 분산베이스, 하모니카 교습기, 악기수리, 조율 교육) 반주악보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본 연주는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하모니카 원음입니다. 듣기에 따라서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설적인 그룹 영사운드(Group Young Sound)의 1972년 발표한 대표적인곡 '등불'. 요즘도 이 곡은 올드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곡입니다.
    리드 마스터 보컬 유영춘과 유명한 작곡가 안치행의 그룹 영사운드.
    어느덧 50年의 세월이 흘러갔지만 추억의 그룹사운드 영사운드(Group Young Sound)의 '등불'은 old 팬의 꾸준한 애청곡입니다.
    70년대 우리나라 그룹사운드는 '해변으로 가요'의 키보이스를 비롯해, 히식스, 데블스, 딕패밀리, 영사운드 등이 있었는데 특히 영사운드는 7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사운드 입니다.
    등불
    김주명작사 안치행작곡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고요히 타오르는
    장미의 눈물
    하얀 외로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먼바다에
    그대 배를 띄워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살며시 피어나는
    무지개 추억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정답게 피어나는
    밀감빛 안개
    황홀한 그리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종소리를
    그대 들어보아요
    창가에 홀로 앉아
    등불을 켜면
    조용히 들려오는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안치행이 결성해 1967년부터 미(美) 8군 무대에 서던 5인조 록 그룹 실버코인스(Silver Coins)는 1970년 조선호텔 나이트클럽에 고정 출연하면서 ‘젊은 소리’라는 뜻의 영사운드로 개명하였습니다.
    멤버는 키보드 장현종, 오르간 장성현, 베이스 오덕기, 드럼 박동수 등이었고, 1974년 베이스가 김희조로 바뀌면서 플루트 연주자 왕준기도 가세해 6인조로 확대되게 됩니다.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안치행이 이끄는 영 사운드는 외국의 Pop 연주가 주류를 이뤘던 당시, 한국적인 '록 발라드' 계열의 순수 창작 레퍼토리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특별하며, 이들은 그룹 '딕 패밀리'와 더불어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1970년대를 대표하는 밴드였습니다.
    이러한 명곡들의 탄생을 이끈 두 핵심 인물이 영사운드의 리더로 기타 연주를 맡았던 걸출한 작곡가 안치행과, 감성적이면서 힘 있고 상큼한 음색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영사운드 리드보컬 유영춘이었습니다. 그는 1968년 결성된 전설적인 록 그룹 히 파이브(He 5) 출신이기도 합니다.
    밴드 영사운드의 대표곡 '달무리'는 당시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던 TBC 동양방송의 음악프로그램 신가요 박람회의 입상곡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응모로 당선된 작사가 김주명의 가사에 작곡가 3명이 경합해 입상곡을 결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971년 라이브클럽 포시즌에서 사회자로 활동한 박광희 동양방송 PD의 소개로, 안치행은 자신이 최초로 작곡한 데뷔곡 '달무리'로 신가요 박람회에 출연하였으며, 이후 안치행은 이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기 위해 '고향의 벗', '등불'을 연이어 작곡합니다.
    1972년 오아시스레코드에서 영사운드의 데뷔 음반 영싸운드 히트 퍼레이드를 발매하였고, 라틴 계열의 조용한 음악을 추구했던 이들의 노래는 앨범 발매 이후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기 시작하게 됩니다.
    구성진 느낌의 잔잔한 수록곡 중 타이틀곡 '달무리'와 '등불' 이 청년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습니다. 영사운드의 대표곡 '등불'과 '달무리'는 1970년대에 대중적으로 가장 각광받은 밴드 음악을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유영춘은 미 8군 무대에서 수년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HE-5 의 결성에 참여했고, 싱어로서 두각을 나타냈던 인물입니다. ‘초원’, ‘메아리’, ‘정주고 내가 우네’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노래하며 70년대 초중반에 두터운 팬을 확보하였습니다.
    그 후 영사운드의 멤버로서 ‘등불’, ‘달무리’,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Bridge Over Troubled Water - 사이먼 & 가펑클)’, ‘아름다운 계절' 등 영사운드의 대표곡을 노래하였습니다.
    1991년 기타리스트 김홍탁과 아들 유원우와 함께 '선생님, 아빠 그리고 나'를 결성하여 퓨전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한 우리나라 그룹사운드 보컬의 원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유영춘은 1946년 서울 후암동에서 태어났고, 5살에 공주에 거주하며 금학초등학교에 입학하고 4학년 서울 영등포초등학교를 거쳐 동양중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는 고2가 되자 비틀스 음악에 심취하고, 전국콩쿠르대회에 나가 입상을 하고, 비틀스의 ‘아이 워너 홀드 유어 핸드(I Want To Hold Your Hand)’를 흥얼거리며 등하교를하게됩니 다.
    고등학교를 졸업후 화양프로덕션에서 오디션을 보고 당당히 합격하고, 무대에 서기 위해 하루에 10시간 넘게 연습합니다. 유영춘이 속한 그룹은 'B-19'였습니다. 당시 미8군에는 많은 클럽이 있었으며, 계급에 따라 졸병(사병)클럽, 서전(하사관)클럽, 장교클럽 3부류로 나누고 8군 멤버들의 대부분우 그룹사운드였기에 쓰리쿼터 미군 군용트럭으로 악기와 연주자들을 태워 운송했다고합니다.
    밴드 역시 오픈밴드와 하우스밴드가 있었는데, 하우스밴드는 미8군 클럽에 3개월 6개월 단위로 계약을 한 전속악단을 말하며, 오픈밴드는 심사에는 통과했으나 전속계약을 맺지 못한 떠돌이 악단을 말합니다. 유영춘 역시 오픈밴드와 하우스밴드 오가며 공연했습니다.
    이들은 석 달 또는 여섯 달마다 심사를 받았는데, 직전 심사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악단도 탈락하기가 일쑤였고, 그런 까닭에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을 수 없었고 독창성도 함께 갖추어야 했으며 훗날 영사운드도 일반 무대에서 그 덕을 톡톡히 보게 되었다고 그는 말합니다.
    그후 생활고로 집에서 칩거에 들어가는데 이때 당대 최고의 작곡자이자 작사가인 안치행과 친한 장현종이 유영춘을 찾아오게됩니다. 그즈음(1967년) 안치행은 남산 아래에 그룹사운드를 구성하고 연습 중이었습니다. 함께하자는 장현종 제안에 흔쾌히 수락합니다.
    그는 안치행을 처음 만난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합니다. ‘그룹사운드는 위대하다. 밴드는 악보를 따라 연주하면 되지만 그룹은 음악이 맞아야 한다. 팀원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라는 말은 지금도 수없이 되뇐다고합니다.
    그는 멤버들 앞에서 그동안 닦은 노래로 오디션을 통과한 후 최고의 게런티를 받기로 하고 입단을 합니다. 그가 새로이 합류한 그룹은 '실버코인스'입니다. 실버코인스는 1967년에 결성되어 1972년 영사운드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중추는 안치행(기타), 유영춘(보컬), 장현종(키보드)이었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4

  • @myjo2106
    @myjo2106 Місяць тому +1

    등불...
    참으로 주옥같은 명곡입니다...
    그 옛날 아득한 축억속에
    잠시 잠겨봅니다.
    시같은 노랫말과
    애잔한 리듬이
    가슴을 흠뻑 젖게합니다.
    두 번다시 이런 명곡이
    나오기 힘들 것 같군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 @user-eg1ks8qu7y
      @user-eg1ks8qu7y  Місяць тому

      그렇죠
      진정 주옥같은 불후의 명곡입니다.
      노랫말과 선율의 조합이
      예술입니다.
      아름다운 감상평으로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tv-gu5pm
    @tv-gu5pm Місяць тому +1

    하모니카연주
    11👏🏻👏🏻👏🏻👍🏻
    응원합니다

    • @user-eg1ks8qu7y
      @user-eg1ks8qu7y  Місяць тому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