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nchan Lim 임윤찬 - CHOPIN - Variations on “Là ci darem la mano,” op. 2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 Learn More about Yunchan Lim: cliburn.org/yu...
    Learn More about The Cliburn: cliburn.org/
    Preliminary Round Recital
    June 4, 2022
    Van Cliburn Concert Hall at TCU
    YUNCHAN LIM
    2022 Cliburn Gold Medalist
    South Korea I Age 18
    CHOPIN - Variations on “Là ci darem la mano,” op. 2
    In June 2022, Yunchan Lim became the youngest person ever to win gold at the 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his performances throughout showcased a “magical ability” and a “natural, instinctive quality” (La Scena) that astounded listeners around the world. The depth of his artistry and connection to listeners also secured him the Audience Award and Best Performance of a New Work (for Sir Stephen Hough’s Fanfare Toccata).
    Just 18 years old, Yunchan’s ascent to international stardom has been meteoric. His final Cliburn Competition appearance with Rachmaninov’s Piano Concerto No. 3 delivered the defining moment of the three-week event; as one critic noted: “The applause that followed was endless: a star had emerged before our eyes” (Seen and Heard International). The video of that performance trended globally on UA-cam in the days after, reaching #25, and has now become the most-watched version of that piece on the platform, amassing more than 5.5 million views in just one month.
    Yunchan has performed across his native South Korea-including with the Korean Orchestra Festival, Korea Symphony, Suwon Philharmonic, and Busan Philharmonic Orchestras, among others-as well as in Madrid, at the invitation of the Korea Cultural Center in Spain. His 2022-2023 inaugural tour as Cliburn winner takes him across four continents, with highlights including the Aspen Music Festival, La Jolla Music Society, and Performing Arts Houston in the United States; Seoul Arts Center, National Concert Hall in Taipei, and the KBS and 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s in Asia; and recital tours in Europe and South America.

КОМЕНТАРІ • 932

  • @꾺이
    @꾺이 11 місяців тому +137

    진짜 임윤찬을 알게 된 건 내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다 감사하다

  • @진경-p1g
    @진경-p1g 2 роки тому +512

    분명히 잘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무리 노력해도 그 사람들의 연주는 끝까지 듣기가 힘들다. 근데 윤찬의 연주는 항상, 매번 끝나가는게 아쉽게 느껴진다

  • @kunokdureau6464
    @kunokdureau6464 10 місяців тому +115

    He is an art itself. how can we explain his playing. our hearts are bursting with joy and happiness. thank you yim yun chan .

  • @SuperMirue
    @SuperMirue 11 місяців тому +39

    어린 거장 이랄까 무심코 틀어놓고 책을 보다가도 살아있는 연주에 놀라 확인하려 영상 열어보면 어린거장 윤찬군이 열연을 하고 있어 또 깜짝 놀라고 갑니다

  • @jungminlee2020
    @jungminlee2020 Рік тому +108

    이렇게 정확하게 모든 음을 터치하면서 우아함을 동시에 가지면서 힘도 느껴지는 쇼팽이라니…진짜 이건 인간계를 뛰어 넘은 듯. 진짜 임윤찬 연주 들을때마다 김연아가 떠오름

  • @Bluewater-p9l
    @Bluewater-p9l 2 роки тому +124

    자신의 손 끝에서 저토록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나온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부럽다.....

    • @엄정희-u3v
      @엄정희-u3v 11 днів тому

      그래서 피아노를 계속 치는가봅니다

  • @하나-m7i3p
    @하나-m7i3p 2 роки тому +104

    17세 쇼팽이 존경한 모자르트..
    윤찬군이 딱그래보임..

  • @김영경-k6p
    @김영경-k6p 10 місяців тому +52

    윤찬님 연주에 항상 큰 위로 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22년 12월 10일 예당 직관하고는 나머지 삶에 바램이라는게 생겼답니다. 미련이나 아쉬움 없었는데...윤찬님을 얼마 못보고 가야한다는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가능한한 많이 보고 듣고 가렵니다. 아프지 마세요.

  • @민트블루-z2k
    @민트블루-z2k Рік тому +124

    하.. ㅠ
    이런 쇼팽도 있구나.
    그동안 듣던 쇼팽은 어딘가 모던하고 나른하고 프랑스적인 느낌이 났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20세기 초반 폴란드, 그리고 폴로네이즈의 쇼팽은 충분히 이런 느낌일 것 같다.
    쇼팽을 자기 느낌으로 해석해내는 임윤찬의 쇼팽은..
    정말 시대와 지역, 시간을 뛰어넘는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 울리는 보편적인 무엇이 있네.
    우리는 지금 정말 피카소, 쇼팽과 같은
    천재 예술가와 같은 시대를 살고 있구나.

  • @amykim5044
    @amykim5044 2 роки тому +103

    과장일 수도 있지만,
    그가 피아노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피아노가 그를 위해 존재하는 듯 하다.

  • @pea1399
    @pea1399 Рік тому +61

    출구없는 미친 재능

  • @ajayaymusic
    @ajayaymusic Місяць тому +29

    This guy is a gift to us all. Utterly brilliant

  • @MJBZ-n9g
    @MJBZ-n9g Рік тому +102

    귀와 가슴을 잡아 끄는 무언가가 있다. 대한민국에 드디어 이런 신성이 나타났다.

  • @user-seoha-lim
    @user-seoha-lim 2 роки тому +362

    나 오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됐다.
    난 원래 쇼팽이나 모짜르트는 말랑말랑해서 내 취향이 아닌줄 알았다. 근데 천재 임윤찬군이 이전 영상에서 연주한 모짜르트곡과 이 쇼팽영상을 내가 어제.오늘 계속 듣고 있는것이였다!! 더 놀라운것은 어느 분이 모 피아니스트랑 비교하시길래 그 피아니스트가 친 이 쇼팽곡을 찾아 들어봤는데. 역시 그 쇼팽은 내 취향이 아니였던것이였다. 뭔가 판에 박힌 식상하고 지루한 느낌이였고. 그래서 듣다가 말고 이 영상으로 돌아오니까. 다시 이 쇼팽곡이 다이나믹하면서 다양하고 오묘해서 좋아지더라는거다!! 고로. 내 세포들은 윤찬군 연주에만 반응을 일으킨다는거. 난 윤찬군이 친 모짜르트나 쇼팽만 좋아하는 특이체질이였던것이였다!!!!! 그리고 어느분이 댓글에서 말씀하신거처럼 같은 쇼팽곡인데 윤찬군이 치면 전혀 다르게 들리는거 맞음. 음들이 하나하나가 생기있게 이야기하는 듯 하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윤찬군의 연주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ㄹㅇ

    • @quomingrml2025
      @quomingrml2025 2 роки тому +80

      입구는 있되 출구가 없네요 하...

    • @Jenna-mp9tp
      @Jenna-mp9tp 2 роки тому +73

      맞아요.윤찬군이 치는 라흐3,베토벤,모짜르트,쇼팽,쿠프랭,바하에만 몸과 마음 반응해버리는 매직!!
      윤찬군 피아노가 나만의 피아노 스탠다드가 돼버렸어요!!

    • @heran6899
      @heran6899 2 роки тому +46

      ㅋㅋㅋ 님의 글이 참 재치있고 귀엽네요. ㅋㅋㅋ 저도 요즘 거의 중독 수준입니다. 한번 듣기 시작하면 최소 10회 이상 연속 듣는 중입니다. 전 조성진의 모짜르트 연주도 정말 좋아해요.

    • @Happy0506a
      @Happy0506a 2 роки тому +45

      대체 윤찬군에 대한 이 팬심은 언제까지 일까요~?
      지난 6월중순 반클 콩쿨이래, (아니, 윤이상콩쿨때부터이니 ,사실 훨씬 더 이전이었지만 ) 거의 제 매일매일이 마비수준, 윤찬군의 음악에 지배 당하고 있네요ᆢ
      그래도, 그래서, 넘나 행복~~!!

    • @dangggum
      @dangggum 2 роки тому +46

      다른사람꺼 들어보고 오란거 접니다 공감해주시니 좋네요 정말 클알못도 들으면 차이를 느끼겠죠?

  • @하나-m7i3p
    @하나-m7i3p 2 роки тому +125

    10대 쇼팽은 이렇게 쳤을지도...들을수록
    말려든다

  • @waterlily166
    @waterlily166 2 роки тому +178

    그냥… 마법에 걸려서… 그가 이끄는대로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
    바로크, 고전 ,낭만 , 현대. 종횡무진으로

    • @지악사
      @지악사 2 роки тому +13

      맞아요. 그가 이끄는데로 미지의 세계로의 탐험

    • @cartoon7412
      @cartoon7412 19 днів тому

      어떤날은 우리를 확 끌어다가 그 시대로 들여보내는 듯 하더니
      어떤날은 그 시대를 통채로 뽑아다가 내 앞에 던져주는 기분입니다

  • @あやちんとミミ
    @あやちんとミミ Рік тому +120

    ショパンコンクールでのゆんちゃんの各ラウンド演奏姿を見たいが、このクライバーンで優勝したならば、コンクールに出る必要は無いのだろうな、、、

  • @User11726
    @User11726 2 роки тому +244

    윤찬의 연주는 내가 생각할때 한마디로 "colorful" 단조롭지 않고 윤찬만의 색채가 너무 좋다

  • @yeonjooshin9850
    @yeonjooshin9850 Рік тому +359

    그는 내가 알고 있는 피아노에서 날 수 없는 소리를 창조해낸다. 댓글을 달수 밖에 없는 신비로움이다. 피아노를 재창조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조성진도 정말 대단한 예술가라고 생각하는데 클래식을 클래식으로 연주하는 천재라면 임윤찬은 클래식이지만 단순히 클래식으로 들리지 않게 연주하기때문에 클래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까지 끌어들이는 마법을 가졌다고본다. 그중에 하나가 나이고 나는 이제 클래식밖에 듣지 않게 되었다....정말 임윤찬의 예술성은 놀랍고 또 놀랍다. 듣고 있는 이 음악이 진정 한 사람이 내는 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다양하고 다채롭다. 오늘밤도 이런 경험을 하게 해준 윤찬님께 감사를 전한다. 사랑합니다🩷

    • @산-u2j
      @산-u2j Рік тому +22

      맞는 말씀입니다 클레식을 클레식처럼 들리지않게 하는 감성이 최고예요 👍

    • @danialkim3390
      @danialkim3390 Рік тому +12

      저두요. 클래식은 지루해서 안듣는데 임윤찬은 너무 재미있어요. 진짜 재능인듯

  • @TheCorkNiceHero2
    @TheCorkNiceHero2 Місяць тому +26

    Looks like Chopin didn't die, he just logged into another body. This entire set of variations is captured incredibly by Yunchan Lim like Chopin if he was 17 years old would have intended to play it like if he was still alive

  • @smk7768
    @smk7768 2 роки тому +128

    음악에 사심이없다는말에공감합니다

  • @TruthSurge
    @TruthSurge 19 днів тому +11

    Oh, this was at a competition? If he played this first, that's save everyone else a lot of time. They could just go on home after only 16 minutes!

  • @meetrieum
    @meetrieum 2 роки тому +347

    윤찬의 쇼팽은 처음 듣는데
    한음 한음이 진짜 기존엔 들을수없던 그런 스타일이다
    천재중의 천재 맞다 생각한다

  • @dddhhope9819
    @dddhhope9819 11 місяців тому +46

    이 연주 이후 다른 피아니스트의 쇼팽 op2를 들을 수 없게 됬다. 듣다가 항상 다시 여기 와서 듣는 나. 임윤찬님의 연주는 정말 경이롭습니다❤❤❤❤

  • @eunkim3820
    @eunkim3820 2 роки тому +93

    쇼팽이 얼마나 대단한 작곡가인지를
    깨닫게 하는 연주.

  • @김엘리-w8k
    @김엘리-w8k 2 роки тому +156

    "윤찬다움"이 넘쳐나는 정말 아름답고 매력적인 쇼팽이다.

  • @7ji-ov3ce
    @7ji-ov3ce 10 місяців тому +80

    a rare genius

  • @고저스-v7t
    @고저스-v7t 2 роки тому +175

    10년의 시간을 묵묵히 걸어왔을 어린왕자...
    이제.마침내 장미꽃 한송이가 피었네...
    너의 정원에 향기로운 장미꽃들이 가득 피어나길 바래...

  • @행복회로-z3i
    @행복회로-z3i 2 роки тому +99

    이상하다 이상해.... 내가 음악을 몰라 정말 모르겠다...:뭐가 다른걸까?? 왜 임윤찬의 연주는 가슴을 울리는 것일까...뭘까? 도대체?

  • @bearje75
    @bearje75 Місяць тому +12

    임윤찬처럼 피아노를 독특하게 치는 피아니스트는 시간이 흐른 뒤에 또 나타날 수 있겠지만,
    임윤찬처럼 18세일 때부터 독특하게 치는 피아니스트는 나타날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임윤찬은 전무후무한 피아니스트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 @SY-eq5qf
    @SY-eq5qf 2 роки тому +316

    내가 이곡을 중간에 멈추지 않고 처음 듣게 만들어준, 진짜 아름다운 노래라는 걸 알게해준 유일한 연주자

    • @olivia-rd7xx
      @olivia-rd7xx 2 роки тому +52

      이번 윤찬이땜에 처음으로 들었고 원래 이런곡인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다른곡은 끝까지 보고들을수가 없었어요~

    • @Noname-oo5mw
      @Noname-oo5mw 2 роки тому +38

      이 말 진짜동감. 난 쇼팽을 그닥 좋아하지 얺고이 곡은 진짜 더 그런데. 끝까지 들어보고 또 듣고 있음. 😅

    • @ujungkim2828
      @ujungkim2828 Рік тому +27

      동감입니다 이곡듣고 너무 반해서 다른 연주자들거 전부 찾아듣는데 끝까지 결국 못들어요 ㅠㅠ

    • @오드리-j9j
      @오드리-j9j Рік тому +12

      저도요.❤

    • @icansoar2011
      @icansoar2011 Рік тому +7

      동감

  • @신이나-f6r
    @신이나-f6r 2 роки тому +236

    이 곡은 부잣집 바람둥이가 결혼식을 하루 앞둔 예비신부를 인생을 바꿔주겠다며 유혹하는 내용입니다. 저는 저돌적인 그의 해석이 마음에 들어요!

    • @funfun4242
      @funfun4242 Рік тому +3

      아~그런뜻이ㄷㄷㄷ

    • @gina1143
      @gina1143 3 місяці тому +1

      헐~~ 그런뜻이

  • @jl3811-h
    @jl3811-h 2 роки тому +158

    저런 소리를 내기 위해 공부와 반복을 얼마나 많이 했을지..음악에 오롯이 인생을 바치기로 결심한 윤찬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 @scentofcoffee
    @scentofcoffee 2 роки тому +427

    임윤찬 군의 연주는.. 음.. 글읽기에 서툰 사람의 독서로 비유할 수 있을까? 난 클래식 음악을 모른다. 악보를 읽을 줄도 모른다. 그런데 임윤찬 군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있으면, 왠지 내가 연주를 하고 있다는 착각이 든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그냥 빠져든다.. 엄청나게 위대한 작가, 예를들면, 톨스토이나 헤밍웨이가 쓴 고전을 나보고 읽으라고하면, 읽기야 하겠지만, 음.. 피상적 글읽기는 하겠지만, 그 책들이 얘기하고 싶은 깊이를 모르는 상황인데, 글도 맛깔나게 잘 읽고 해석도 기가막히게 하고, 목소리도 좋고, 상황상황마다 연기도 곁들여서 읽어주는 사람.. 딱 그런 사람이 아주 어려운 글을 이해하기 쉽게 나에게만 읽어주는 그런 느낌..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빠져 들어 계속 듣게 만드는.. 더 읽어달라고 계속 보채고 싶은..난 그런 느낌이 든다. 그래서 자꾸 듣고 싶어진다. 계속.. 찾게 된다. 감사할 따름이다.

    • @syjang7406
      @syjang7406 2 роки тому +99

      이게 팩트!! 임윤찬의 음악의 힘이 어마무시 합니다. 모두를 납득시키니까요, 마치 시간을 멈추는 초능려자 처럼 그냥 하던일 멈추고 듣게 되여 ㅋ

    • @Jenna-mp9tp
      @Jenna-mp9tp 2 роки тому +67

      깊이 공감합니다!

    • @김에리카-w3n
      @김에리카-w3n 2 роки тому +38

      듣고 있으면 피아노 못 치는 제가 치는듯 한 느낌으로 빠져듭니다

    • @율수-s1n
      @율수-s1n 2 роки тому +35

      그쥬? 그렇쥬? 문외한인데도 콘스트의무대처럼. 자꾸 듣고싶어지네요 즐거워요 열정을 공유 하고싶어서

    • @우아미-d9k
      @우아미-d9k 2 роки тому +33

      저도 라흐3번 여러번듣고 나도 모르게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었던적이 예법돼요 자고로 악보못봄 피아노 못침

  • @임애니-k1o
    @임애니-k1o 2 роки тому +131

    다른이의 영상을 보고왔어요~ㅋㅋ
    파워. 소리.테크닉.범접불가입니다
    2d.듣다가 4d 로 넘어온 기분이에요
    너무 잘하네요

  • @김명주-z9g
    @김명주-z9g 2 роки тому +373

    피아노만 잘 쳐도 되는데 사실 임윤찬군은 피아노 치는 모습이 정적이고 자세가 곧아서 귀로도 호강시켜 주지만 보면서 듣는게 더 좋습니다. 예술에 정답이 없는 게 맞는데 김연아선수 보면 있어야 할 곳에 팔이 있고 다리가 위치하고 손끝이 있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김연아선수 경기하는 장면 보면 아~ 이게 정답이구나 하는 순간이 많이 찾아오는데 임윤찬군도 마찬가지네요. 이렇게 쳐야되는게 정답은 아닌데 긴 시간동안 다른 재밌는 영상으로 이끌지 않고 계속듣게 만드는 것은 그만큼 설득력 있고 호소력 있게 사람 마음을 잡아둔다는 거겠죠. 확실히 기존의 피아니스트와는 차원이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 @hoohoo1348
      @hoohoo1348 2 роки тому +66

      진짜 딱 적절함이 있습니다~감정표현이 전혀 과하지 않는데 풍부함이 있어 음악을 알든 모르든 주는 감동이 있는거 같아요~피아노 취미생으로서는...자세가 너무좋아요~손모양부터 앉은자세까지 끝없이 보면서 손모양 잡아보게 만드네요~

    • @myoungbin
      @myoungbin 2 роки тому +70

      일단 , 너무 잘 생겼잖아요 !!

    • @김봉순-m6b
      @김봉순-m6b 2 роки тому +50

      6월이후 출구가없어요~~너무 행복합니다. 윤찬군연주 들으면요~~

    • @임지은-d2m
      @임지은-d2m 2 роки тому +34

      댓글 너무 공감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듣다보면 정답같은 느낌.. 연아선수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둘의 연기와 연주에서 비슷한 감동과 영감을 받습니다. 너무 감동이예요

    • @ros4137
      @ros4137 2 роки тому +26

      제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주셨네요!^^
      제 마음에 다섯사람이 있는데요ㅋㅋ
      유제석 김연아 손흥민 아이유 ㅎㅎ
      임윤찬!!!
      타고난 재능이 있지만
      거기에 안주하지않고 늘 최선을 다하며
      소신이 있고 그것을 표현함에 흐릿함없이 명료하고
      실패에 맞서 싸워 이겨내는 강인함
      겸손하며 배려하고 항상 밝은모습
      그들의 공통점인것같아요 !
      날 절대 배신하지않을것같은 사람!!!
      ❤️❤️❤️❤️❤️

  • @kunokdureau6464
    @kunokdureau6464 10 місяців тому +63

    how in the would some one like him be infront of us playing like this.what an artist you are.beable to hear you and see you makes me a blessed happy person.

  • @imklara
    @imklara 2 роки тому +97

    청순 발랄 유연 깊이... 없는게 없군요

  • @박은지-h1t
    @박은지-h1t 2 роки тому +315

    임윤찬님의 연주는 안들어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을듯 합니다.

    • @오로사-p6s
      @오로사-p6s 2 роки тому +20

      아직도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 @nannap6815
    @nannap6815 Місяць тому +24

    Absolutely amazing. His performance is so devine.

  • @햄버거맨-u2j
    @햄버거맨-u2j 2 роки тому +178

    기존에 쇼팽은 이래야해 라며 ㅡ 지나치게 울렁거리는 쇼팽보다 ㅡ 임윤찬의 이번 쇼팽해석이 더 작곡가의 의도를 잘 반영한듯하다

  • @조약돌-i9c
    @조약돌-i9c 2 роки тому +221

    “쇼팽의 화려한 변주곡 'Variations on “La ci darem la mano” op. 2”를 완성했다. 2021년 쇼팽 콩쿠르를 휩쓸었던 브루스 류의 비범한 연주와 임윤찬을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임윤찬의 해석은 Liu의 상상력, 기교, 그리고 학고파로서의 매력과는 거의 일치하지 않지만, 나는 쇼팽 자신이 임윤찬의 순수한 민첩성과 리듬감 있는 정서에 반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라모폰 음악평론가 Jed Distler)
    : 윤찬 님의 쇼팽 연주에는 뛰어난 테크닉과 주장이 확실한 해석이 있다고 합니다. 17세의 쇼팽이 작곡한 곡을 18세의 윤찬 님이 연주했다는 점에서 더 와닿는 무언가가 있네요. 평론가도 그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습니다. 윤찬 님의 쇼팽 연주를 작은 영상으로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 🙏

    • @songyc7
      @songyc7 2 роки тому +15

      덕분에 bruce 버전도 한 번 잘 들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조약돌-i9c
      @조약돌-i9c 2 роки тому +10

      @@songyc7 저도 비교해서 들어보려고 합니다. 감사해요^^ ☺️🙏

    • @quomingrml2025
      @quomingrml2025 2 роки тому +14

      안들어보셨다면 조성진님도요. 쇼팽음악은 연주자의 스타일이 잘 드러나는거 같아요.

    • @조약돌-i9c
      @조약돌-i9c 2 роки тому +13

      @@quomingrml2025 아~ 조성진 님의 연주 버전도 꼭 들어볼게요. 특히 이 곡은 윤찬 님의 해석이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 @Jenna-mp9tp
      @Jenna-mp9tp 2 роки тому +21

      작년엔 조성진군의 쇼팽에 흠뻑 빠졌었어요,올해는 윤찬군의 레파토리에 흠뻑~!!나 원래 클래식 좋아하는 사람이였어요ㅋㅋ여러 연주도 들어보는 재미가 쏠쏠 하네요.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newchanny
    @newchanny 2 роки тому +197

    임윤찬의 피아노 연주는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되고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경지의 예술이다

  • @아이미친고요함
    @아이미친고요함 Рік тому +36

    손등에 땀 떨어져서 조명에 비친다.....ㅎㄷㄷㄷ 12분쯤... 나보다 훨씬 어린데 너무 존경스럽다. 나는 머하나 저렇게 열심히 해 본 적이있었나...ㅜㅜ

  • @정미박-h1d
    @정미박-h1d 2 роки тому +563

    며칠전 이 연주 처음 듣고 손이 떨리고 내가 듣던 곡이 맞는지 엄청 충격받아서 정신을 못차릴정도였어요 악보도못보는 클알못이지만 지난20년간 클래식 음악틀어놓고 일하면서 이곡도 좋하하는 음반버전을 수백번들었고 협주곡이라던가 여러연주자버전도 들어보고했는데요 특히 작년쇼콩때 이혁 브루스 리우 연주도 좋아서 여러번 감상했지요 정신차리고 이어폰끼고 볼륨최대로해서 소리로만 듣고 다시 연주하는 모습유심히 봤는데 그동안 연주가의 감정이 음악을 앞서거나 힘들게 연주하는 모습때문에 와~ 피아노 잘치네하고 잠깐잠깐만 영상보고 했는데 임윤찬피아니스트의 연주모습은 소리그자체로 너무 아름다워요 다른 댓글중에 초월적이라고 많이써있던데 정말 그단어가 딱이네요

    • @cha_nee919
      @cha_nee919 2 роки тому +108

      심지어 13세 때도 저 수준으로 연주했다는게 더 놀라움

    • @정미박-h1d
      @정미박-h1d 2 роки тому +87

      13세때도요? 정말 대단합니다 너무 아름다워 심장이 터질거같아요ㅋㅋ

    • @tory3297
      @tory3297 2 роки тому +55

      @@정미박-h1d 네😍😀😀 ua-cam.com/video/ivXNNP5pt2Q/v-deo.html 이 영상이에요 만14세 콩쿨 영상이에요^^

    • @1adh1
      @1adh1 2 роки тому +5

      Ppppp

    • @하얀별-w4i
      @하얀별-w4i Рік тому +5

      @@정미박-h1d 14세때 쇼팽상 받았죠^^

  • @Dabowha7535
    @Dabowha7535 2 роки тому +239

    아기처럽 순진무구하다.
    신선하다.
    두려운 것 없다.
    호기심이 가득하다.
    완전하게 나를 열어놓는다.
    모든 것이 새롭고 재미있다.
    받아들인다.
    유쾌 상쾌하다.
    수정처럼 투명하다.
    순간순간 새로운 것을 찾아 채운다.
    그의 노래가

    • @heran6899
      @heran6899 2 роки тому +11

      진짜 내 마음을 그려낸 듯, 아니면 이 연주로 그려진 찾아낸 그런 마음 보석 하나를 발견하고 갑니다.

  • @azyekler
    @azyekler 2 роки тому +1081

    이미 수많은 연주자들의 손을 거쳐간 고전들도 매번 윤찬군의 손만 거치면 새롭고 신선한 곡으로 재탄생하는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특히 쇼팽곡은 자체 콩쿨의 영향인지 몰라도 마치 연주자들이 이렇게, 이 범주내에서 해석해야 한다는 공식이 있는데 윤찬군의 해석은 그런 틀을 과감하게 벗어던지는 것 같아요. 그저 19세기로 들어가 당시 쇼팽이 썼을 악보에 충실하며 쇼팽이 살리고자 했던 느낌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을 껍니다. 저는 그래서 윤찬군의 노래가 늘 신선하게 들리고 흡입력과 몰입력의 깊이가 남다르다 생각돼요. 윤찬군의 연주는 어떤 곡이라도 절대 뻔하지 않거든요.
    윤찬군이야말로 클래식계에 혁신을 일으켜줄 재목이라 그의 앞날이 너무 기대되네요. 이미 이번 반클로 평단을 놀래키고 있는 중이구요^^

    • @hoohoo1348
      @hoohoo1348 2 роки тому +188

      모든 연주가 놀라웠지만 가장 쇼킹했던게 이 첫번째 예선곡 쇼팽변주곡입니다. 저역시 쇼팽콩쿨 플레이어의 버전들(그 특유의 감성...그..과한 우아함?)에 길들여져서 모든곡중 가장 신선했습니다.

    • @carmen6169
      @carmen6169 2 роки тому +6

      Se quién puso tal groceros disculpas.

    • @carmen6169
      @carmen6169 2 роки тому +3

      Pobre Oaxaqueño. Pequeño.

    • @hwanjoolee1012
      @hwanjoolee1012 2 роки тому +113

      손민수교수님이 그랬죠. 윤찬이는 19세기에 사는 사람과 같다고... 그 시대 그 음악가들과 교류를 하고 있는지도...ㅎㅎ

    • @말순민
      @말순민 Рік тому +5

      아~

  • @quomingrml2025
    @quomingrml2025 2 роки тому +115

    윤찬님의 쇼팽은 좀더 톤이 묵직하고 코어가 느껴진달까요? 윤찬님의 남자다운 성격도 느껴지고..왠지 모르게 독일풍임. 근데 넘 좋아ㅋㅋ

  • @seongyuplee1710
    @seongyuplee1710 2 роки тому +155

    손때 묻힌 자켓, 하도 많이 들어 소리골이 심하게 파인 거장의 LP는 ...... 윤찬군의 비교대상으로 존재감을 잃고 있다.
    축구의 손흥민, 클래식의 임윤찬과의 동반한 늙으막의 나의 삶은 분명히 축복이다.
    임윤찬의 세계를 모두 보고 듣는 행운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 @Jenna-mp9tp
      @Jenna-mp9tp 2 роки тому +20

      저도요!!손흥민군...임윤찬군 덕분에 요즘 즐겁네요!

    • @another-c9v
      @another-c9v 2 роки тому +2

      어머 어쩜 나와똑같은분들이 여기모여있군요
      임윤찬피아니스트손흥민선수땜에 하루하루가 기대됩니다
      임윤찬피아니스트 라이브는 통영과 평창에서
      직접들었는데 손흥민선수축구하는건
      언제보게될지? 꼭보게되리라 생각합니다...

    • @Jenna-mp9tp
      @Jenna-mp9tp 2 роки тому +2

      @@another-c9v 어머~두번이나 직관 하셨어요?
      너무 부럽네요!행복하셨겠어요~!!
      임윤찬군,손흥민군 둘다 같이 열심히 응원해요~!

    • @another-c9v
      @another-c9v 2 роки тому +4

      @@Jenna-mp9tp
      통영에서의 직관은 평생마음속에 그아름다운선율속에 살거같습니다
      정말좋았구요
      베토벤황제 ~
      황제가 황제를 치더군요
      지금도 글을쓰며 눈물이납니다
      그토록아름다운연주는 ...
      그냥 좋아요
      이유는 말하지못하겠어요 그냥좋아요
      통영연주가 하루하루 다가올때 그 나날들의
      설레임이란
      지금은 언젠가는 또 직관할꺼야하는
      맘으로 살아갑니다~~^^
      님께서도 언제가는 꼭 직관하셔서
      그 감동을 느끼시길

    • @벼-i5b
      @벼-i5b 10 місяців тому

      전 박효신 굿바이 들었을때ᆢ
      순간 멍ᆢ때리다가 현실로 돌아왔던 경험이랑 비슷해요
      어리벙벙~그담엔 일종의 집착이랄까?
      영혼의 정화를 위한

  • @Thedongsful
    @Thedongsful 2 роки тому +287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해석이 좋습니다
    클래식 음악 들으면서 재미있다 흥미롭다
    다음 음표가 궁금하다 또 듣고싶다 라고
    생각 들게 만든 연주자는 처음입니다
    남들처럼 연주하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그렇게 연주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겁니다
    앞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음표들을 계속 듣고 싶어요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 @choikent1790
    @choikent1790 2 роки тому +288

    19세기 작곡가의 본뜻을 오늘날 21세기에 신세대 감각으로 제대로 살리고 있는 유일한 독보적인 연주자. 그냥 그런 운명으로 타고났음.

    • @푸름-p5x
      @푸름-p5x 2 роки тому +66

      19세기 느낌과 현대느낌이 잘 조화된 음악에
      동의해요. 겹치는 연주자도 없고 천재들중에 천재.

    • @Olive117
      @Olive117 2 роки тому +27

      그냥 그런 운명으로 타고 났다는 말에 절실히 동감합니다 ㅠㅠ

    • @하얀별-w4i
      @하얀별-w4i Рік тому +8

      역시 시간여행자

  • @lydia8737
    @lydia8737 Рік тому +66

    와~~~~~인간계인가 천상계인가? 대단하다 정말

  • @박진영-n2t
    @박진영-n2t 2 роки тому +201

    클래식을 떠난지 20년 다시 클래식에빠지게해준 피아니스트 정말 모든곡들이 놀랍다. 정말 아름다워

  • @ssh4731
    @ssh4731 2 роки тому +102

    일반인이 느낀대로 단순하게 말할게욤... Liu? 뭐 이분 난 잘모르지만 윤찬군의 연주가 너무 좋아서 다른분과 비교해보려고 걍 들어봤는데, 그분은 쇼팽의곡을 너무 사랑해서 열심히치는거같고 윤찬님은 쇼팽이 작곡한의도를 최대한 전달하려고하는느낌? 그래서 윤찬의연주모습을보면 자꾸 작곡가의모습이 연상되는가봅니다. 같은 실력있는 피아니스트라해도 윤찬님은 사랑하게되는 피아니스트인거같아요. 생일반인 느낀점입니다.

  • @violinousa
    @violinousa 2 роки тому +255

    윤찬군이 이 아리아를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보입니다.새로운 변주 마다 흥미를 느끼며 재미있어하고 건반을 이용해 노래할 줄 아는 임윤찬군은 진정한 pianist!

  • @jackiec1175
    @jackiec1175 Рік тому +60

    Korean reincarnation of Chopin IMO.

  • @김소망-w4s
    @김소망-w4s 2 роки тому +381

    다른 연주자들이 발라드라면 이 해석은 왈츠 내지는 댄스곡 처럼 묘하게 사람을 흥분시킨다. 같은 곡 맞나 싶다. 둘다 넘 좋아요. 완전히 다른 해석을 콩쿨에서 하는 임군의 용기있는 시도에 박수를 보낸다

    • @Sophie-fs3yf
      @Sophie-fs3yf 2 роки тому +21

      제가 느낀 것과 너무 같아요!! 대공감!!

  • @sk_sn2ro
    @sk_sn2ro 2 роки тому +336

    피아노에서 하프시코드 소리가 나네요 윤찬군의 연주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요 뒤에 무슨 이야기가 전개될지 흥미진진해서 빨리 듣고 싶고 푹빠져 듣다가 끝나고 나면 아쉽고 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 @예준지환나균TV
    @예준지환나균TV 2 роки тому +96

    쇼팽 그닥 안좋아하는 1인.. 이지만
    윤찬군의 이 쇼팽은 좋다..
    이 음악이 유려하고 섬세하지 않다고 말할수 있을까?? 청명하고 투명한 계곡물이 흐르는 곳에 와있는 기분임.. 1일 1윤찬러로써 여기는 라흐3 다듣고 꼭 오는곳이 되어버려따~

  • @양숙송-n2c
    @양숙송-n2c 2 роки тому +67

    변주곡인데도 한 편의 영화같아요

  • @NevermindA-v8j
    @NevermindA-v8j 2 роки тому +86

    음유시인이라는 말이 어울림. 작곡가가 색을 만들었으면 임윤찬군이 자기만의 색을 칠하고 있는 느낌. 재창조되는 느낌. 진심으로 자신의 음악을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 @voj0713
    @voj0713 2 роки тому +263

    어우 쇼팽콩쿨 나가도 1등하겄네 아무리 최애 피아니스트라도 간혹 어떤 레퍼토리는 으음...?싶은게 있기 마련인데 윤찬군이 소화하는 곡들중엔 아니 이 곡에 이런 매력이?하는건 있어도 어울리지않고 깊이 스며들지않는 곡이 없어 어떤 레퍼토리든 기대가 되네요 사랑스런 윤찬 성장하고 고뇌하는 그 시간 모두 행복한 피아니스트가 되시길

    • @정훈-w1k3j
      @정훈-w1k3j Рік тому +6

      흔히 쇼팽콩쿨 우승자중의 최상급자인 라파엘 블레하츠 윤디리 조성진의 위에서 노는 천상계 유아독존 피아니스트.

  • @jeannebb9049
    @jeannebb9049 2 роки тому +60

    세상에서 제일 맑은 소리 같아

  • @user-seoha-lim
    @user-seoha-lim 2 роки тому +167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감독 송영민 "제가 윤찬 군의 무대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쇼팽과 리스트 에튀드였거든요, 에튀드는 연습곡이죠. 피아노의 기교적인 연습을 위해 만들어진 곡이지만 쇼팽과 리스트는 단순히 에튀드가 연습곡을 벗어나 하나의 음악적인 장르로 격상시킨 인물들입니다. 물론 그 안에는 기교적인 연습과 발전을 위한 교육목적이 당연히 있지요.에튀드, 즉 연습곡을 가장연습곡같이 치지 않은 윤찬의 연주에 우리는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경우 에튀드를 연주할 때 어려운 패시지, 즉, 가장 연습을 많이 하고 힘든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을 클린하는 것이 먼저 드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되면 음악적인 부분보다는 기교적인 문제를 클린하는 것에 중점이되어 버리죠. 하지만 임윤찬의 연주는 애초에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즉 기교적인 부분에서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엄청난 자신감이지요. 마치 김연아 선수가 점프를 뛰러 들어갈 때 다른 선수와 비교해서 주저함 없이 자신감 있게 뛰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즉 기교적인 연습을 위해 만들어진 곡을 가장 기교적이지 않게 연주함으로써 그는 수백 년간 내려온 수천 번의 연주를 뛰어넘는 또 하나의 연주를 들려주었습니다."
    + 이 영상의 곡 제목은 변주곡이라고 되어 있는데, 위 인터뷰 내용에서는 에튀드. 즉 연습곡이라는 말이 있어, 내가 클알못인지라 네이버에 검색하다 보니, 쇼팽의 에튀드는 총 27곡이 있고, No 2번은 기교적으로 25-6과 함께 가장 어려운 곡이라고 하는데. 윤찬군은 이 OP.2에 기교적으로 가장 어렵다는 쇼팽 No 2번을 버무려 기교적으로도 매우 훌륭했을 뿐만 아니라, 기교적인 곡을 가장 기교적이지 않게. 아예 곡을 새롭게 재 탄생시켜놨다는 말이다. 와우!!!! 댓글 쓰면서 계속 소름 돋음. 알수록 이 어마무시한 천재. 윤찬은 대체!!!!

    • @호양군-0613
      @호양군-0613 2 роки тому +12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gor-g1w
    @gor-g1w 2 роки тому +94

    예선인데 기립나옴 ㄷㄷ

  • @thecorknicehero3073
    @thecorknicehero3073 3 місяці тому +32

    9:24, 9:25 the con bravura variation is just incredible, just look at his lightning fast hand jumps in sempre staccato, what an incredible pianist he is 🎵🎶👏😱🎶

  • @yem4540
    @yem4540 2 роки тому +303

    임윤찬 이전에는 클래식이 이렇게 재밌는건지 몰랐어요. 한 곡 안에서도 그 음 다음이 기대돼서 마음이 들썩거리는 경험..그저 신기하기만 하네요ㅎㅎ

  • @hyh7006
    @hyh7006 2 роки тому +197

    임윤찬이 순수한 국내파 피아니스트인 점이 가장 놀랍니다!!! 어린 나이에 곡을 해석하는 능력과 테크닉 모두 겸비한 천재 피아니스임에 분명한 듯!!!

  • @KayRenny
    @KayRenny Рік тому +237

    17-year-old Chopin and 18-year-old Yunchan.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a good pianist and a genius. Hats off, gentlemen, a genius!

  • @sa-o6z
    @sa-o6z Рік тому +27

    새삼 난 오늘 이 연주를 다시 들으면서
    임윤찬의 특별함을 한번더 확신하게 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임윤찬은 그냥 임윤찬으로 존재할 거라는 확신~!!

  • @richardcarnes2834
    @richardcarnes2834 Рік тому +113

    Hats off, gentlemen, two geniuses.

  • @JohnPaul-cl1cr
    @JohnPaul-cl1cr 2 роки тому +290

    I think I heard Chopin playing.

  • @hl4388
    @hl4388 2 роки тому +157

    진짜 임윤찬 대단하다...패기있는 해석 넘 좋다~~!
    피아노로 오페라 하고 있는 느낌...

  • @하얀별-w4i
    @하얀별-w4i 3 місяці тому +47

    쇼팽으로 한국 피아니스트 최초로 클래식 세계 최고 음반상 그라모폰상 2관왕 수상하셨네요 축하드려요^^ 💐💐💐💐💐👍👍🥰

  • @수선화-z8t
    @수선화-z8t 2 роки тому +66

    아침에 일어나 윤찬의쇼팽을 틀어놓고 커피한잔하면 오늘 하루도 기분좋게 잘 보낼 수 있을것같은 기분이 든다♡

  • @지앵
    @지앵 2 роки тому +298

    "Not only is it a phenomenal technique, but it also has a sophisticated sense of musical structure and form, and texture and color." (Dallas News)
    “경이적인 기교뿐만 아니라 음악적 구조와 형태, 그리고 질감과 색감에 대한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댈러스 뉴스)
    [출처]: 문화일보

  • @kunokdureau6464
    @kunokdureau6464 Рік тому +98

    lim yun chan how can I let you know that since I heard and saw your playing I am the happiest person . I am grateful that I can see and hear.

  • @thecorknicehero3073
    @thecorknicehero3073 2 місяці тому +20

    6:40, Lim’s Veloce ma accuratamente style is just unbelievable, I say he’s the next Chopin fella due to his incredible sound and articulation he puts into the piano 🎵🎶👏🎼🎹

  • @Heart_On_Music
    @Heart_On_Music Рік тому +58

    너무 잘해서 눈물나요 어쩜 이렇게 치지?

  • @YCLmusik
    @YCLmusik Рік тому +145

    He is special. I listen to him play every day and I never get tired of it. All of his performance has an inexplicable charm that draws people in. Sometimes I feel grateful that I live in the same era as him.

  • @user-jm2dd9cz9o
    @user-jm2dd9cz9o 2 роки тому +468

    He plays classically with modern emotion, even dramatically.,
    Joyful and sorrowful, bright and dark, soft and strong, more loving and cute.
    Fresh and young. Natural and disciplined. Simple and full sound.
    Yunchan Lim opens a whole new era of classical music.

  • @thecorknicehero3073
    @thecorknicehero3073 2 місяці тому +26

    13:10 the Alla Pollaca style here is also incredible lovely sound from Lim’s interpretation and articulation

  • @Heart_On_Music
    @Heart_On_Music Рік тому +89

    와~~~~~ 예선부터 기립이 나오네
    진짜 클래식 몰라도 임윤찬이 연주하면 집중된다
    너무 신기하다 무슨 곡을 해도 그가 연주하면 몰입되고 반복해서 듣게 되고 그렇게 나를 클래식의 숲으로 인도한다 진짜 귀한 피아니스트다 정말 사랑해 소중해 알라뷰 지켜줘야해

  • @すずめ-l3m
    @すずめ-l3m 2 роки тому +407

    정말 신기합니다~ 임윤찬님의 연주를 들으면 몰입이되고 다른것을 들을수가 없으며 심지어 세속적인게 싫어지고 영혼이 맑아짐을 경험합니다 !!!저만이런가요?♡♡♡

    • @angelakang6890
      @angelakang6890 2 роки тому +43

      저도 그래요.

    • @박정현-p2j
      @박정현-p2j 2 роки тому +37

      @@angelakang6890 저도요.

    • @Jenna-mp9tp
      @Jenna-mp9tp 2 роки тому +57

      저도요!!윤찬매직!!
      세속적인게 싫어져서..하루 종일 윤찬군 피아노만 보고 듣는 이런 일이...

    • @지악사
      @지악사 2 роки тому +35

      저두요.

    • @kaylee9623
      @kaylee9623 2 роки тому +43

      저도 그래요..연주 보느라 간식도 별로 안먹게 되네요. ㅎㅎ

  • @jeong6085
    @jeong6085 2 роки тому +61

    뭐는 안좋겠냐마는.. 손가락 움직임도 단정하여 넘 보기 좋아요..^^

  • @timothyguan
    @timothyguan 2 роки тому +394

    after this performance i alr knew he was winner:)

  • @ej9796
    @ej9796 2 роки тому +89

    지구의 온 만물이 노래하는것 같아 경이롭다

  • @yanaindi
    @yanaindi 8 місяців тому +42

    원래 클래식에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찾아 듣진 않았는데 임윤찬군이 연주하는 영상은 찾아보게 됨 듣기 좋은 건 기본이고 또 재밌다고 해야하나?! 댓글 보니까 나만 그런 게 아닌 가 보다

  • @dangggum
    @dangggum 2 роки тому +178

    참으로 공격적이네 공격적이야....그럴만하네...워낙 자신있으니깐 템포든 테크닉이든 그는 완벽하게 준비되 있기때문에
    이곡을 어마어마한 템포로 한번도 안늦추고 오히려 더 공격적으로 그만의 느낌으로 처버렸다! 와...진짜 님들 다른피아니스트들이
    친 이곡을 다른데서 한번 들어보고 와서 다시 들어보세요 얼마나 공격적으로 해석을 해버렸는지 한순간도 같은부분이 없습니다.
    참고로 공격적이라는 표현이 안맞지만 워낙에 어려운 곡인데 저렇게 친거는 공격적으로 ? 너무 자신있게 친거?를 뭐라고 딱히 표현할것도 없네요

    • @Samemmmh
      @Samemmmh 2 роки тому +60

      대담하게란 뜻도 포함되는 듯 하네요!

    • @dangggum
      @dangggum 2 роки тому +19

      @@Samemmmh대담하게는 자신감은 좀 없지만 용기를 내서 도전하는 의미자나요 저도 한국인이라 그단어를 알면서 안쓴게
      윤찬군은 완전 자신이 이미 있었자나요? ㅋㅋ 그래서 대담하다라는 말보다 걍 저녀석 공격적이네 라고 보여졌던거 같습니다.

    • @이선영-s5z
      @이선영-s5z 2 роки тому +11

      @@dangggum
      그래서 윤찬님 연주는 제가 들으면 남성적인 연주라고 느낀 걸까요?
      전 초보 랍니다

    • @dangggum
      @dangggum 2 роки тому +20

      @@이선영-s5z 네 아무래도 찰나의 순간도 쉼이 없이 점점 오히려 템포와 피치를 올리고 압도적인 타건 테크닉과 완벽한 강약조절 등이 예술성까지 그만의 해석을 인정할수 밖에 없게 만들죠

    • @이선영-s5z
      @이선영-s5z 2 роки тому +4

      @@dangggum
      답변 감사 합니다~♡

  • @jaydekaya2892
    @jaydekaya2892 2 роки тому +494

    The 18-year-old boy exquisitely delivers 17-year-old Chopin's emotions and spirits!

    • @e.k.8835
      @e.k.8835 Рік тому +13

      it just makes sense!

    • @국체아
      @국체아 Рік тому +12

      당시 쇼팽이 표현하고자 하는것을 가장 멋지게 표현하다

  • @itzyurim
    @itzyurim 2 роки тому +369

    너무 흐느적 대는 쇼팽 듣다가 귀가 싸악~~청소된 느낌이랄까.. 바로 이겁니다
    임윤찬 연주자님 당신은 천사인가요.??
    음악천사?건강 잘 챙겨서 많은 연주 들려주길 바랍니다. 기도할께요.

    • @erin6372
      @erin6372 2 роки тому +65

      흐느적대는 쇼팽ㅎㅎㅎ 지난번 쇼팽콩쿨 수상자들 연주가 그래서 못듣겠더군요. 표현 듣고 빵터졌네요ㅎㅎㅎ

    • @로셀소-n4i
      @로셀소-n4i 2 роки тому +33

      흐느적? ㅎㅎ 누구인지 알겠네요.

    • @songforthemute8087
      @songforthemute8087 2 роки тому

      가르시아 말 하시는건가

  • @happypenny
    @happypenny 2 роки тому +485

    왜 이렇게 매혹적일까 수십번 들으며 생각했습니다
    보통 연주를 들으면 악보를 떠올리게되며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를 그저 바라보게 되는데 임윤찬 피아니스트는 그의 깊은 음악세계로 우리가 직접 뛰어들게 합니다
    함께 폭포에 뛰어들고 달빛아래 거닐며 음악안에서 하나가 되어버립니다

    • @wintergreen44
      @wintergreen44 2 роки тому +66

      공감합니다! 저도 그 윤찬매직에 푹 빠져버렸어요..

    • @주임식공인중개사
      @주임식공인중개사 2 роки тому +76

      저도 공감인데요. 마치 임윤찬의 연주는 음과 음사이의 공간, 호흡, 마치 동양화의 여백조차 그것이 음으로 느껴져요. 그래서 더 완벽(?)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지 모르겠는데, 어쩌면 완벽한 중용(?)같은 이를테면 양극단을 더 넓혀서(마치 기존 음이 백이라면 임윤찬의 음은 십만개쯤 나누어놓은, 피아노에서 오케스트라 소리가 들리는,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것 같은~) 마당과 공간(마당이 아닌 여백)에서 전체를 고루 왔다갔다가는, 작곡가 의도와 그곡이 만들어졌던 시대의 세계로 들어갔다온 느낌입니다.

    • @지악사
      @지악사 2 роки тому +35

      어쩌면 제 마음을 읽은 듯 표현하시네요

    • @앤라벤다
      @앤라벤다 2 роки тому +27

      폭풍공감!!!

    • @토리이모-s2s
      @토리이모-s2s 2 роки тому +25

      저도요 백배 공감입니다
      왜 이런 거죠??^^;;

  • @hhh3222
    @hhh3222 2 роки тому +153

    now Yunchan has more view counts than chopin concour winner.

    • @Marie-ChristineCoupillaud
      @Marie-ChristineCoupillaud 9 місяців тому +4

      Yes, Yunchan is better !!

    • @SZ-wb1qb
      @SZ-wb1qb 7 місяців тому +2

      @@Marie-ChristineCoupillaud I think the chopin competition winner had more "planned articulations", but Yunchan's flows more naturally, it's two different styles. The competition winner's style reminds me of Yundi, another chopin competition winner.

    • @Marie-ChristineCoupillaud
      @Marie-ChristineCoupillaud 7 місяців тому +1

      @@SZ-wb1qb What are "planned articulations?...Yunchan has clarity, virtuosity , all the great qualitties!
      His interpretation has more humor, is closer to Mozart's opera, is more lively!! we have the impression of hearing the singers, in fact, he is the only one to make the piano sing in this way; to make music come alive!...Much better!
      Icône de validation par la communauté

    • @SZ-wb1qb
      @SZ-wb1qb 7 місяців тому +2

      @@Marie-ChristineCoupillaud “planned articulation” as in you plan what kind of articulations you want in your performance beforehand, and practice it in rehearsal and correct and modify it until you have exactly what you want, and then you play that whole plan in performance, (such as staccatos, dynamics, touches, voicings etc). If you look at an old UA-cam video of Yundi(the previous winner I compare Bruce to) and his teacher rehearsing before the competition, you can see that his teacher corrects him and yundi modifies his playing to get the exact sound that he wants. (It’s one reason I think Yundi’s playing got a bit worse after he parted with his teacher). I’ll send you the link to the video later when I get the time to find it.

    • @Matt-hw2lo
      @Matt-hw2lo 28 днів тому

      @@SZ-wb1qb you are indeed correct

  • @chopin1962
    @chopin1962 2 роки тому +84

    The new Richter!

  • @SUFCDave51
    @SUFCDave51 11 місяців тому +72

    A gift from above. Not of this planet ....

    • @kunokdureau6464
      @kunokdureau6464 10 місяців тому +10

      I feel that way also. he is so young.

  • @kittimom0207
    @kittimom0207 2 роки тому +233

    너무 아름다워 눈물 나고, 그리곤 유쾌하고 귀엽고, 고전적인 차분함으로 마무리 - 영롱합니다. 18세에 이렇게 해석하다니.....
    과장되지 않고 깊이 있는 음악 앞으로도 계속 들을 수 있으면 좋겠고, 임군의 진실된 음악성이 음악계에서도 인정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피아니스트로 남으면 좋겠습니다. 천재성과 인기 동시에 석권하시길.....

  • @tory377
    @tory377 2 роки тому +125

    진짜 이 곡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어봤는데 최곤거 같아요 테크닉 음악성 표현력 템포 모두

  • @hyun-sookchoi9678
    @hyun-sookchoi9678 2 роки тому +46



    눈물
    임윤찬 피아니스트 손등에 땀이 피아노를 적시네요~

  • @lavendervvoo2970
    @lavendervvoo2970 Рік тому +103

    c'est une revolution

  • @gjlms8443
    @gjlms8443 4 місяці тому +29

    임며들었습니다. 임윤찬님 연주 영상들 다 찾아보고 있어요. 아직 클알못이지만요.. 다른 피아니스트들 영상은 10분도 못 봤었거든요. 근데 임윤찬님 연주 영상은 끝까지 다 보게 됩니다. 신기한 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