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을 달래는 미국 소울 푸드 '맥앤치즈'(recipe by '오늘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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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미국 소울푸드, 맥앤치즈
    맥앤치즈(mac&cheese)는 실제로 마카로니(macaroni)앤치즈의 줄인말입니다. 기원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지금과는 다른 형태의 요리로 14세기경 이탈리아 요리책 ‘Liber de Coquina(직역:요리를 위한 책)’에서 처음으로 등장한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맥앤치즈는 마카로니의 탱글한 식감과 함께 치즈 맛이 아주 강하고 묵직한게 절대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스트레스가 쌓였을때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이만한 해소제도 없는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 같은 음식이죠.
    이번 레시피는 ‘오늘의 요리’ 의 홍서우 요리 연구가께서 알려주신 맥앤치즈 레시피를 토대로 각기 다른 느낌을 주는 3가지 버전의 맥앤치즈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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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2 인분):
    (오리지날 맥앤치즈)
    마카로니 200g
    체더치즈 100g
    우유 200ml
    버터 1큰술
    밀가루 1큰술
    (옵션)
    간고기 150g
    베이컨 2줄
    건파슬리
    트러플 오일
    파르메산 치즈
    요리순서
    1. 약간 짜게 느껴질 정도의 끓는 소금물에 마카로니를 삶아 줍니다.
    2. 마카로니를 다 삶았으면 건져서 물기를 제거한 후 서로 달라 붙지 않도록 올리브 오일을 뿌린 후 가볍게 섞어 줍니다.
    3. 맥앤치즈 소스를 진하게 만들어 줄 루(roux)를 만들기 위해 중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녹여 줍니다.
    tip: 루(roux)는 소스의 점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농후제로 주로 프렌치 요리에 사용이 되곤 합니다.
    4. 버터를 녹였으면 밀가루를 넣고 버터와 잘 섞이도록 계속 저어 주면서 볶아줍니다. 이때 밀가루 향이 사라질때까지 볶아 주어야 나중에 음식에서도 가루맛이 나지 않으니 부지런히 볶아 주시기 바랍니다.
    5. 루(roux)에서 밀가루향이 더 이상 나지 않으면 준비한 우유를 조금씩 첨가하면서 루(roux)를 풀어 줍니다. 우유를 한번에 넣으면 루(roux)가 완전히 풀어지지 않을 수 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tip: 루(roux)에 우유나 크림을 넣고 만드는 소스는 화이트 소스 혹은 베샤멜 소스라고 합니다. 프렌치 요리에서 베이스 소스로 많이 사용 됩니다.
    6. 준비한 치즈를 넣고 잘 녹을 수 있도록 잘 저어 줍니다. 간을 보시고 치즈맛을 더 원하시면 치즈를 더 넣어 주시고 싱거우면 소금을 넣어 주세요. 만약 소스가 너무 걸쭉하면 우유를 더 넣어 주시면 됩니다.
    7. 소스를 완성하였으면 삶은 마카로니를 넣고 버무려 주시면 오리지널 맥앤치즈 완성입니다.
    8. 옵션으로 보다 맛깔스러운 시각을 위해 건파슬리를 뿌려주시면 좋고 더불어 치즈와 트러플이 잘 어울리니 트러플 오일도 있다면 살짝 뿌려 주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9. 이번에는 앞서 알려드린 오리지널 맥앤치즈를 응용할 수 있는 첫번째 버전입니다.
    소나 돼지 간고기를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볶고 베이컨도 잘게 짤라서 바삭하게 볶아 맥앤치즈와 곁들이면 보다 씹히는 맛도 생기고 고기에서 주는 감칠맛이 전체적으로 풍부한 맛을 줍니다. 여기에도 건파슬리와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다면 훨씬 고급스러운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10. 두번째로 응용할 수 있는 맥앤치즈는 바로 치즈맛이 강한 오븐에 구운 맥앤치즈입니다. 먼저 오븐용기에 맥앤치즈를 담아 줍니다.
    11. 맥앤치즈 위에 치즈 그레이터를 이용해서 선호하는 치즈를 충분히 토핑해 줍니다. 참고로 모짜렐라 같은 순한 맛을 지닌 치즈 보다는 체더나 콜비잭처럼 맛이 강한 치즈로 토핑을 해주시면 보다 진한 치즈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12. 치즈로 토핑한 맥앤치즈를 섭씨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35분이나 치즈가 노릇하게 구워질 정도로 조리해 주시면 오븐 맥앤치즈 완성입니다.
    13. 이번 레시피를 통해 총 3가지 버전의 맥앤치즈를 소개해 드렸는데, 높은 칼로리로 인해 자주 먹기에는 좋지 않겠지만 기분이 살짝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였을때 맥주와 함께 즐긴다면 분명 기분업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recipe by ‘오늘의 요리’ ( / seou_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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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1

  • @꼬깃꼬깃-t6z
    @꼬깃꼬깃-t6z 6 років тому +2

    맛있겠당

  • @22y39
    @22y39 6 років тому +3

    개인적으로 큐민이니 코리엔더니 온갖 항신료나 이국적인 음식도 잘먹어서 입맛이 관대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다들 잘먹는 맥앤치즈만큼은.... 별로라고 생각했아요 ㅋㅋㅋㅋ 그냥 느끼한 체더맛만나서.... 베이컨넣은거는 맛있어보이네요 한번 먹어봐야겠네여

  • @JS-fr6dk
    @JS-fr6dk 6 років тому +1

    요게 젤 맛있겠어요^^~

  • @bibimmenpaldo
    @bibimmenpaldo 7 років тому +1

  • @꼬낫
    @꼬낫 4 роки тому

    무슨 치즈 넣어야되나요

  • @darkship1022
    @darkship1022 4 роки тому

    루 어떻게 만드나요... 거의 똑같이 한 거 같은데 치즈에다가 밀가루를 묻힌 맛이 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_O-r
      @_O-r 3 роки тому +5

      오래 지난 댓글이지만 도움을 드리자면 생각한 것보다도 아주아주 약한 불에서 (끝까지 중간에 키우지 않음)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조금씩 비내리듯 뿌리면서 나무숟가락 같은거로 열심히 저어주고요. 그 상태에서 열심히 미장하듯이 슥슥 발라가며 놀아주면 타일용 시멘트 같이 됩니다. 그 시멘트 가지고 좀더 놀다보면 입자가 아주 일체화 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더이상 밀가루 맛이 안나실거에요 살짝 먹어봐도 되요. 그담에 우유를 드립커피 내리듯 조금씩 적셔 먹여주면서 따로 놀지 않고 반죽(?)에 스며들어가게 젓고 젓고 하면 고소하고 담백한 루가 됩니당 그걸로 크림스프도 크림파스타도 피자나 샌드위치 토핑에도 쓰고 그래요. 화이팅

  • @악동-y8t
    @악동-y8t 6 років тому +1

    죄송하지만 루가 밀가루랑 버터랑 비율이 안맞은것 같아요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루는 오버쿡된것 같네요 루 만들때는 온도가 너무 높으면 안되서요 그 증거로 우유 넣으실때 사이드에서 끓는 소리나는게 있고요 그리고 베샤멜 소스 만들때는 우유를 한번에 넣으면 안되고 조금씩 나눠서 넣어야해요

    • @젤리젤리샹젤리
      @젤리젤리샹젤리 2 роки тому

      구냥 지나가다가 씁니다! 현업 종사중인데 베샤멜 요즘엔 우유 한번에 넣고 끓이기도 한답니다. 밀가루랑 버터만 잘 볶아주면 문제없습니다 ㅎㅎ 오히려 뭉친거 없이 크리미하게 나오기도 합니다~~

  • @Hhhhhhhhhhjj
    @Hhhhhhhhhhjj 3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유튜버님! 저는 tvn 업글인간 황예진 피디입니다! 5월 13일에 방영될 방송 중에 저희 출연자 중 한명이 맥앤치즈를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유튜버님의 이 영상을 출처를 밝히고 맥앤치즈 자료화면으로 사용하려고 하는데 사용이 가능할까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010 9629 0013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