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 하루만큼 우리가 어른이 됐으니까 00:01 최유리 - 숲 03:45 손디아 - 어른 08:04 폴킴 - 초록빛 11:44 정승환 - 보통의 하루 16:13 아이유 - 겨울잠 20:33 권진아 - 위로 23:42 옥상달빛 -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 28:02 최유리 - 밤, 바다 32:13 선우정아 - 집에 갈까 37:07 노브 - 수고했어요 40:16 백예린 - 한계 44:05 어반자카파 - 위로 48:18 타임브릿지 - 이 밤을 살아가는 너에게 52:51 로이킴 - 살아가는 거야 56:33 이소라 - Track 9 1:00:22 종현 - 하루의 끝
얼렁뚱땅 대학교 졸업하고 경력쌓다가 멈춰서 뒤돌아보니 나이가 2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네요 대단한 스팩도 없고 남들과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28일뒤에 꽤 오래 준비한 시험을 봅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셔요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해도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 다시 걸어봅니다 조금만더 고생하자 그동안 너는 참 멋졌어
예전에는 이런 글들이 그저 오글거린다는 생각밖에 하지않았지만 익명이라는것이 순기능으로 돌아간다는 것 이런 영상의 위로받고 또 위로 해주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냥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의로 받았으면 좋겠다.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다면 그의 대가는 머지않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냥 울고싶을때 울고 털어놓고 싶을때 털어놓는 그런게 너무 어려운 사회이다. 그리고 이런 울고싶을때 그냥 혼자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건 혼자있고 싶은것이 아니다.그저 조용히 다가와 안아주고 위로 한마디 해줄, 또 그저 가만히 있어줄 그런 사람이 필요 한것이다. 그리고 또 우린 한가지만 생각하고 살아가자. '나' 는 나를 위해 태어났고 나를 위해 행동하는것은 이기적인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 이다. 만약 그 행동이 이기적인것이라면 우리는 그냥 조금은 이기적이여도 된다.우린 그저 우리를 위해 살자 . 오늘도 또 내일도 열심히 달릴 당신을 위해 나의 글이 힘이 되었기를.
벌써 고등학생인 당신..⭐️ 세월이 좀 더 흐르고 당신의 지난 시간이 조금 더 쌓이게 된 후 지금의 시점을 회상할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피기를 당신의 지금과 당신의 미래를 응원해요. 어리기만 하다고 아이가 아니고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듯 그저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간, 그리고 그 행복을 나눌 수도 있는 마음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귀엽다 😊 인생을 살다보면 새로운 고난과 아픔이 있을 겁니다 그럴때마다 죄절하지마세요 아픔은 성장에 원동력입니다. 사랑에 목메이지 마십쇼 이별은 또 다른 사랑에 시작이기도 합니다. 힘들면 충분히 힘들어하고 울고싶으면 충분히 우세요 더 시간이 지나면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할겁니다 그리워할 이 순간을 더 아름다운 이야기로 채우세요
말의 깊이를 알게된 것, 감정의 양을 채우게된 것, 누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된 것 어른이 됐다고 느껴지는 순간마다 알게된다 또 한번 성장통을 겪는구나 매번 아프지만 또 견디고 일어서면 나아가게 된다. 덧났던 상처는 아물고 흉터만 남긴채 남아있다. 상처는 끝끝내 사라지지 않고 자신의 흔적을 남기곤 한다. 인생도 그렇듯 인생을 살아가면서 너무 아프고 힘든 순간들을 겪게되면 언젠간 시간이 지나 아물겠지만 흔적은 결코 남게된다. 우리는 다 나았다고 착각하겠지만 실은 깊은 곳 자리잡아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뿐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느낀건 딱 이 한가지다. 내가 괜찮다고 생각해도 괜찮지 않은 것. 그러니 이 모든 상처를 봐주고 안쓰럽게 생각하자 그러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도 잘 돌보지 않으니 남들의 상처는 더더욱 보지 않는다. 그러니까 좀 더 알아주고 안쓰러워해주고 보듬어주면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에는 온갖 구속에서 벗어나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나서 보니까 그 온갖 구속이 나를 감싸주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학교라는 울타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었고 부모님의 통제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너무 그리워요. 인간관계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 동네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 집 평범한 나의 일상이었던 것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내가 누리고 있었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겁고 외로운 것인지 비로소 지금 온전하게 알아가는 중인 것 같아요. 이 글을 보는 학생 분들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지금 여러분이 누리고 계신 현재를 온전히 충분하게 누렸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보다는 조금 더 나은 어른의 삶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스무살, 05년생.... 고3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고 뭔가 12년동안의 정규교육과정을 끝냈다는게 뭔가 허전하기도 했지만 ”스무살“이 된다는 생각에 들떠있다가 대학교에 온지 14일이 된 지금,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진짜친구”가 그립다....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정말 따뜻한거였는지 지금이야 깨달았다. 선생님이란 큰 울타리가 없어지고 아무도 내가 어떤 친구들과 다니는지, 밥을 먹는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른다. 물론 2명의 친구을 만났지만 진짜친구인지는 아직 모르겠고 큰 학교에 고민하나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는게 너무 힘들기도 하다.... 선생님을 보고 교수님이라고 부르고싶었던 작년과달리, 올해는 선생님, 쌤! 이라고 부를 수 있는 어른이필요한것같다. 스무살 이라는 단어는 뭔가 설레고 좋지만, 10대가 아니라는 사실과 내가 어른이 됐다는 사실은 믿기지가 않는다... 중학교 고등학교친구들과 술을 마시는게 좋기도 하지만 저 꼬맹이 장난꾸러기들이 술마시는거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우리가 술을 마신다고?하고 안믿기기도 하다 05들아 우리 힘내자, 10대의 맏이였다가 20대의 막내가 되었네. 대학교 가니까 다들 어리고 귀엽게 봐주더라...ㅎㅎ 고등학교에선 늙은이 취급받앗었는데ㅋㅋㅋㅋㅋㅋ 얘들아! 우리 작년한해 정말 힘들었잖아. 수고많았고 지금 대학 적응하느라 과제하느라 그리고 친구 인간관계 만드느라 힘들텐데 힘내고 화이팅하자!
겉으론 누가 봐도 이미 어른이지만, 누구도 모르는 내 속은 아직 자라지 않았어.. 멋져 보이는 큰 신발 속 가려진 발은 어색해서 꼼지락 거리고 덜그럭 거렸는데, 좀 괜찮아보였다면 그건 억지로 양말을 좀 채워 넣었기 때문일거야... 난 아직 그대로이고 발이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걸 알아. 그게 어른이잖아. 맞지않는 큰 신발을 억지로 신고 있는게 아니라 예쁘지 않더라도 나에게 맞는 신발을 신을 줄 알게 되는거.. 그래서 느리게 걸을 줄도 뛸줄도 잠시 맨 발도 보여줄 수 있는거, 그게 어른인 것 같아. 그런데 난 아직 내게 맞는 신발을 찾지는 못해서 아직 불편하게 서 있어 왜 뛰지 못하냐고 왜 맞춰걷지 못하냐고 나도 답답하지만.. 괜찮아 발은 더이상 자라지 않으니까 곧 찾을 수 있을거란 소망에 하루를 살아 내일도 찾아보자
뭐 하지도 않았는데 20살이 된다. 난 그럴 능력조차 되지 않는데 사회는 나에게 계속 무언가가 되기를 바란다. 답답한 기분은 떨쳐내지 못한 채 계속해서 쌓여만 가는게 맞는건가. 모두가 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는데 나만 유난인건가. 그냥 다 놓아버리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서 돌아오고 싶지 않은 요즘이다.
지금도 감당할게 너무 많은데 어른이라는건 어떤 짐일까 너무 두렵다 어른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나 지금도 너무 힘든데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싶다 남들은 내가 잘 사는거 같고 걱정 없는거 같지만 사실 하루에 몇십 몇백번의 감정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괴로움에 시달리고 아무도 모르게 점점 지쳐가고 포기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나도 아직 애 인데 , 보호자가 없는 아이 일뿐
어른이 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버거운 일들 투성이더라구요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이리저리 방황하며 살고 있어요 차라리 순수하기라도 했던 학생 시절이 더 나은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우울한 이 적막한 순간들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숙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교 졸업을 앞둔 20대 후반 사회 초년생입니다 ... 가끔 초등학생으로 돌아가는 꿈을 꿔요 아무 걱정 없이 하루 종일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면 친구들 하나 둘 모이던 그 시절 , 시계가 없어 해가 떨어지고 노을이 질 때 집에 돌아가곤 했는데.. 그 시절이 그립네요 모든걸 내려놓고 쉬고싶지만 어른이라는 건 모든걸 내려놔도 못쉬는 거 아닐까요.. 아직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겠고 행복도 무엇인지 모르지만 버티는 거겠죠.. ? 버티면 내일은 오늘보다 낫겠죠.. 내일은 오늘보다 행복하겠죠.. 난 아직 놀이터에서 내 친구들과 해질녘까지 떠들면서 놀고싶은데 언제 이렇게 컸죠
퇴근길 힘든 몸 이끌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소주 한병 사서 스프 뿌린 라면에 소주 한잔과 여기서 흘러 나오는 노래들로 힘든 몸을 달래 봅니다 또 하루 만큼 어른이 된걸까요 아이일땐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어른이 되니 아이 이고 싶네요 하루만큼 걱정없이 환하게 있는 그대로 맑게 웃을 수 있는 아이가 되고 싶습니다
열아홉, 올해가 10대의 마지막이라는게 9개월이 지난 지금도 믿기지않는다. 내가 벌써 대학원서접수를 하고있다니. 이 고삼시절이 빠르게 지나가 20살이 되고 싶단 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내 10대에 머물러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나를 보호해주지 않는다는게 10대때처럼 나를 챙겨주는 사람도, 10대때처럼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을거 같아서 조금은 두렵다. 난 평생 학교라는 공간이 그리워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내 학창시절을 보니 그리워진다는게 참.. 묘하다. 그냥 내 20대가 내 10대의 나날들보다 행복하고 찬란했으면 좋겠다.
음... 고딩이지만 한마디 얹어보겠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나만그런게 아니란 말에 상처입고 내일 또 무슨 힘듦을 겪어야하고 난 어떤 선택을 해야하며 내가 한 선택에 끝없는 의심을 하고 친구들에게서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느낌을 받고 그렇게 살아가는 나 자신에게 힘내자고 말해봅니다 모든 분들이 힘내보시길. 다리가 떨리겠지만, 그래도 두 다리로 꿋꿋이 버텨보아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29살 남자입니다.. 맥주 한잔 하면서 노래 듣다가 .. 7월9일 2주년을 보내고 헤어졋습니다 여자친구는 몇달전부터 천천히 마음의 문이 닫혔던거 같더군여,, 제 철없는 행동에 너무 사랑하고 내 인생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하고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지만 제 욕심에 부담을 가질까바 선뜻 연락을 못하겠습니다 지나면 그땐 그랬지 싶겠지만 만나는 동안 제가 했던 행동들 너무 후회스럽고 단 1분이라도 더 잘해줄걸 후회됩니다 모두 뜨거운 사랑하시길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가 모든 것을 배우고 알게 될 때까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하며 사랑 받을 수 있을 때까지, 혼자 설 수 있고 누군가의 지지대가 될 수 있을 때까지, 실수 안하고 모든 게 완벽하고 나만의 꿈을 찾을 때까지, 꿈을 펼치고 온전히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내 사람들을 지키고 날 지킬 수 있을 때까지만 아무런 빈틈 없이 완벽한 내가 될 때까지 어린애였으면 좋겠습니다. 상처 받기도 싫고 실수로 상처를 주기도 싫고 모든 것이 싫고 좋은 것만 마냥 좋은 어린 나이이기에. 편히 그럴 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고등학교에 오고 단 한번도 마음 편히 잠을 잔적이 없을 정도로 늘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런 시련들이 한 두번도 아니어서 이번에도 잘 버틸 줄 알았는데 좀 많이 망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주변에서 저에게 쏟는 기대가 저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껴져요 정말 중학생때와 지금 몸도 정신도 그대로인 거 같은데 벌써 고등학생이고 3년만 지나면 성인이라는 사실이 저를 조급하게 만들어요 3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 않기를 바래요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지 빠르게 흘러가는 이 시간을 맞춰갈 자신이 없고, 늘 뒤처지기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이런 고민을 가지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저 혼자가 아니라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 모두 힘든 이 시간들 잘 견뎌내봐요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날들을 두렵게 생각하지 말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그냥 앞으로 더 빛날 나 자신과 내일을 기대하며 잠에 들어봐요 지금도 충분해 잘하고 있으시고 앞으로도 잘 하실거에요
학원강사입니다. 말로는 매몰차게 굴어도... 어른들은... 선생님과 부모님들은... 그대들의 행복을 바라고 있답니다. 성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아마도 주변의 기대라고 생각해서 힘든것일수도 있습니다. 혹시 나의 욕심일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타인이 원인이 되는순간 불행합니다. 내 자신의 바램이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후회없이 해보겠다는 열정이 될수 있어요. 그러니 할 수만 있다면... 말 처럼 쉽지는 안지만... 피할수 없다면...내자신을 위해... 이 순간을 즐길수는 없더라도 이 순간을 덤덤하게 받아들일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니...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잘~ 멋있게 이겨내 주세요. 힘내요~
3년, 이제 곧 2년이겠네요! 2년만 지나면 성인이라는 사실에 조급할 필요 없습니다. 그때부터 쓴이님의 진짜 인생 시작이거든요! 오히려 조금남은 10대를 아쉬워하고, 성인이 될 날을 기대하고 손꼽아 기다리셔야죠 ~ 저도 고등학생 때 참 여러모로 혼란스럽고 지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ㅋㅋ 성인이 되어도 또 새로운, 어쩌면 더 큰 부담이 생기지만, 그 이상으로 인생이 자유롭고 다채로워진답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대단해요.. 힘내세요!!!
슬퍼야 행복이란걸 알게 된다 그렇지만 그 슬픔이 오래가면 안된다. 넘어지면 아프니까 쉬는거지 다시 그 아픔을 생각하며 일어나지도 않는 사람은 행복을 꿈을 꿀 수 없다 그러니까 일어나서 한 걸음만 걸어보자 그래야 아플 지 아니면 그 아픔이 거름이 되어 나에게 힘이 되었을지 아무도 모르니까.
고등학교 2학년인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닌 여러분처럼 힘들어하는 학생입니다 원했던 고등학교가 아닌 부모님이 원하던 고등학교와서 힘든길을 걷고 있는거같습니다 학교에서는 공부와 자격증 하나로 늘 피곤합니다 잔다고 해야 몇시간 밖에 못자는데 학년이 올라올때마다 시간이 줄어 원하는걸 못하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공부와 자격증에 힘들어서 자퇴 할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늦었더라고 자퇴 할 생각이긴 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들었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올해도 행복한 일 가득 있길 바랍니다
어느덧 직장생활을 하며 28살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요즘 가장 크게 느끼는 건 자식들 먹여살리려고 30년을 넘게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셨던 부모님이 존경스럽다는거예요. 저는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죽어도 못할 것 같거든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가족들과 퇴근 후에도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퇴근 후에는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여서 매일 방에 누워서 혼자 쉬기 급급하네요.. 다들 소중한 가족이 옆에 있을 때 잘 챙기고, 사랑한다는 말 더 해줍시다
기말고사 망했어요 노력을 엄청했는데도 말이에요. 제 꿈은 8년째 승무원인데 이 꿈을 놓칠까봐 두려워요. 놓고싶지는 않지만,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힘들어하고 지치는 제 모습을 문득보면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하고싶은 직업인데 끝까지 달려가봐야죠.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그냥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고 싶은 날이네요 학생 때조차 이렇게 힘들면 앞으로는 얼마나 더 힘들지 두려워 살고 싶지 않을 때도 있어요 모두가 다 이런 걸까요? 눈을 뜨고 내일이 되면 행복만 할 수 있는 때로 가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럴 때가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지도 뭘 하고 싶어 열심히 사는지도 모르겠는데 꿈도 없고 행복도 없이 이렇게나 힘든 길을 달려가는 게 참 쉽지 않은것같아요 저.. 잘 해내서 언젠간 멋진 어른이될수 있겠죠..? (좋은플리 감사합니다 정말 큰위로가 되었어요!)
벌써 내 나이 23.. 뭐 이룬 거 없이 이 나이가 되어서 막막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달려가야겠죠.. 대학도 자퇴하고 정말 백수가 되어 많이 심란한데 노래로 위로 받고 갑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10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힘든 거 다 이겨내보자 목표한 거 다 이뤄내보자 넌 할 수 있어 가끔 넘어질 때도 있겠지만 힘차게 일어나서 다시 달려가보자 한 번뿐인 인생 열심히 살아보자 !!!
세상을 살아가다 이별과 같은 감정은 웃음과 달리 자주 느낄일이 없기에 그 때마다의 고통이 더욱 아프게 느껴져요 하지만 그 그통이 당신을 더욱 강하고 성숙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매번 익숙하지 않은 슬픔을 겪어가며 마음 애써가는 당신에게 인생은 처음이기에 그 통증은 더 쓰라리고 깊을 것이지만,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에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그대 자체를 누릴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아직 어리고 젊기에.
결혼하고 부모가 된 지 벌써 16년차지만, 아직도 모르겠다. 아내도 처음, 엄마도 처음이라... 여전히 마냥 어렵다. 잘하고 싶고, 함께 행복하고 싶은데... 가족인데도 전혀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 힘들때도 많다. 살아 숨쉴 때까지 쉽지 않겠지 계속 부딪히겠지... 서로 다른 우리를 조금씩만 배려하고, 이해해 주기를... 우리라서 힘이 되길 바래♡ 함께해서 한 번 더 웃길 바란다❤
제가 원래 강박증이랑 뭐든 완벽하게 해야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고등학교 올라왔을 때부터 항상 조급하고 스트레스 받고 저 자신을 계속 스스로 힘들게 했어요 중2 때 생긴 얼굴, 목, 팔 아토피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니 슬슬 올라오고 매일 얼굴 아토피 볼 때마다 자존감 떨어지고 내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얼굴 아토피 때문에 내 얼굴이 너무 보기 싫어서 맨날 화장실 불 끄고 들어가고.. 그러다가 갑자기 아빠 따라 고2 2학기에 휴학을 하고 미국에 1년 왔어요 여기 와서 지내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안받고 피부 관리를 하니까 아토피가 이제는 거의 없어요 갑작스럽게 떠난 안정적인 걸 좋아하던 제가 해외 유학을 와서 이렇게 변했다는 점, 미국 와서 고등학교 다니며 처음에 너무 힘들어서 혼자 방에서 울 때도 많았지만 제 자신에게 수고했고 참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은 하루네요 + 저는 검정고시로 대학 가기로 결정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8월에 시험이에요 최선을 다해 볼테니 응원해주세요
힘들고 아팠던만큼 앞으로는 더 행복하실 거예요☺️ 살아가면서 다시 힘든 일이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렇게 이겨낸 것처럼 이 기억을 가지고 힘내서 살아가시길 바래요:) 8월 시험 꼭 힘내서 열심히 공부 하신만큼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너무 수고하셨어요💗
나의 의도와 상관 없이 스스로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과 그렇지 못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힘들어 하셨을까요. 정말 애썼고 그동안 너무나 잘 해오셨어요.. 다른 무엇보다 마음의 어려움을 극복해낸 경험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도 큰 기반이 되어줄 거에요. 앞으로 남은 검정고시도 대입 준비도 모두 잘 해내실 거라 믿어요. 앞으로 여정을 응원 드려요!
어른이라는 단어가 주는 책임감이 뭐 이리도 단단한지.. 어른이 된 내 모습은 어떨까 상상했던 적이 없어서였을까 어른이 되었어도 여전히 진전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아무 생각도, 느낌도 안 들어 멍한 순간의 연속이다 조금이라도 나를 상상에 이용해 보았다면 달라졌을까
사실 말로는 다 잊었다하지만 나 아직 너 많이좋아해 나에게 사랑과 이별을 가르쳐준 널 떠나보내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 누구보다 예쁘게 만났고, 누구보다 서로 없어선 안될존재였으니까. 우리의 끝이 여기가 아니였음 좋겠어 멀게만 느껴지던 우리의 이별이 우리앞을 가로막았고, 우린 이겨내지 못했어 내가 그날 널 다시한번 붙잡았다면 우린 지금 달라져있었을까?
인생을 결정하는 제일 중요한 시기… 나는 고3이 안될 것 같았는데 시간이 참 빠른듯하다 모든 곳곳에서 대학교,시험 얘기 나는 아직 이 상황이 너무 무섭고 적응이 안된다 벌써 내년 성인이 된다는건 더 안 믿고 그냥 앞만 보고 달린 것 같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하긴 하지만 남은 1년 새로운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고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로 다짐 또 다짐한다 12년동안 날 뒷받지 해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 딱 몇개월만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자 나 자신 화이팅!🍀♥️ 노래 잘 듣구 가요😉
예전에 어디선가 어른이 된다는것은 할수있는것이 늘어나고 그 할수있는것에 책임을 가져야하고, 그래서 포기하는게 많아진다는 글을 보았어요. 하지만 내일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젊고 어리니까 포기하지말고 차근차근 해봐요.너무 열심히 해서 힘들다면 조금 쉬더라도 다시 일어나봐요. 아직 하고 싶은게 이렇게나 많은걸요. 진심으로 모두가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요즘 넘 지쳤는데.. 위로받고갑니다! 학생인데도 성적, 인간관계..신경쓸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른이 되면 얼마나 큰 짐을 짊어져야할지 걱정이되기도 하네요.. 제가 그 시련들을 이겨낼수 있을지 항상 두렵지만 지금도 하루하루 이겨내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힘들땐 지금까지 자신이 잘해온 일들을 되새기며 오늘은 날이 좋으니..내일은 날이 좋을지 모르니 하루하루 이겨내보세요. 그러다보면 결실을 맺을거에요..저도 그렇게 믿고 있어요! 여러분들 모두 힘든일 이겨내고 빛을 마주하길 바라요🩵 저도 그 빛을 향해 열심히 달려 갈거니까요! 사무치는 말 한마디에 내가 더 싫어져도 신경쓰지 말자구요😊
사춘ㄱ는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거라 하지만 아직 학생이고 아이인 우리하텐 너무나 힘든 시련이다 가족들과 맨날 싸우고 감정 기복도 많이 생기면서 대인관계는 망하고 그래도 이러면ㅅ소 성장하는거라고 믿으면서 살아가다 보면 절써 반년이나 지난걸 알수있을때 내가 고생한게 헛되지않아서 아직 내곁에 친구,가족이있어서 그게 너무 행복하고 소중하다 요즘 가족이랑 여행도 잘안갔는데 빨리 가고 싶다
어른이 된 다는 거 참 힘든일인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그만큼 책임을 지고 삶의 무게를 견딘다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 마냥 어렷을 때는 어른들이 멋있어 보였는데 막상 내가 어른이 되고보니.... 모든게 어렵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그런가....모든게 너무 어렵고 버겁다. 나만 이런 게 아니길 나만 아직도 방황하고 갈피를 못 잡는게 아니길 바란다.
어른이 된 지금 힘들고 우울한 마음이 들어 이곳을 찾아와준 것 같아요. 어떤 것 때문에 모든 게 어렵고 버거운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네요. 어른이 된다는 건 현실에 생기는 모든 일들을 감당하고 책임져야하기에 당연히 힘든거라 느껴져요. 하지만 처음에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어려움만 감내해보는 건 어떤가요? 현실에 모든 것들을 내가 짊어질 필요는 없으니 말이에요. 마음이 힘들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기를 바래요. 님의 마음이 하루 빨리 편해지기를 바라며 응원할게요!
마음속에선 하루 종일 친구랑 농구하고 합주하면서 놀고 싶지만 나의 취미활동들은 어느새 나에게서 떠나가고 공부, 학원, 시험이라는 단어만 남은 거 같은 느낌이다.. 친구들이랑 더 좋은 추억을 쌓고 싶지만 그건 허락받지 못한 일이라 할 수가 없네… 학생이라는 이유로 직장인이라는 이유로 한정된 시간속에서 살아가는 이 삶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것같네요..
힘겹게 아픈 몸을 이끌고 재활을 병행해가며 지난 대학과 직장생활 해내가고 있지만 아직 멀었고 또다른 성장을 해가고 있다. 장애인 청년 여러분 힘내세요 하루하루 이겨내가며 살아보아요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겨내고 이뤄낼 수 있어요 힘냅시다 같이 화이팅하며 살아내보아요 지금까지 살아내 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살아갑시다 이 고된 일들을 이겨내며.....!
I warmly welcome you ! You are the only such unique and wonderful being in this world.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feel it and start loving yourself sincerely with all your heart. And then everything will be fine. I'm smiling at you, take care 😃💗💚💙
중학교때 까지는 전혀 몰랐던, 생각조차 해보지도 않았고 무작정 어른이 되어 자유를 느끼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고1의 마지막 12월이 된 지금은 고등학교 생활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지만 매일 아침 더 자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일어나서 급히 준비해 지각을 간신히 면하고 등교하는. 친구들과 웃으며 급식을 먹는. 이런 학창 생활이 조금만 더 느리게 흘러갔으면 한다 사실은 어른이 되면 좋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더 커진다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 학업의 무게로 조금은 버겁고 힘들지만 나를 진심으로 믿어주는 친구들과 항상 곁에서 나를 바라봐주시는 선생님들이 너무나도 소중하다는 것을 매일매일 새삼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정말 이런 생활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나지 않을 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느리게 천천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갈 때쯤 이 지긋지긋한 고등학교를 떠나서 빨리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재밌고 작은 일 하나에 숨도 못 쉴 정도로 웃으면서 지냈는데 어느새 졸업이 코앞에 다가오니 벌써라는 말이 끝없이 나온다. 하루하루 안 웃은 날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나는 학교가 좋았는데.. 내가 학교를 떠나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무섭다. 내가 늘 고등학생처럼 철없이 웃는 날이 줄어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벌써 서른넷, 서른될땐 그렇게 두렵더니 서른넷되니 오히려 안정적이다. 그래 난 30대다. 점점 마음의 나이와 격차가 벌어지는 지금이 너무 재밌다. 내마음엔 아이가 살고 현실은 서른넷 어른이다. 어른인데 아이를 품을 수 있는, 언제든지 어른일수도 아이일수도있는 지금 너무 즐겁다. 모든 환경이 사정이 즐겁다할 순 없는데, 적어도 아이가 되는 순간은 즐겁다. 명곡듣고 감동받아 훌쩍거리는 사춘기소녀같다거나 새로산 립스틱 바르며 호들갑떠는 여고생같다거나 만화보며 동심에빠진 세살배기 어린이같다거나. 어른이라는 자체에 큰 부담을 가지지말고 그냥 내 삶에 집중하고 진심으로 살아가면 적어도 마음에 아이를 품을 수 있는 어른이 되는 것 닽다. 내 마음의아이를 다스릴 수 있을때 몸으로 낳은 내 아이도 가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순간이 진짜 내가어른이 된 건가 하는 묘한 감정이 들더라
"Every child should be loved, and most of all one's own inner child in the heart. And then everything will be alright, as usual. Warm greetings from Poland.🙃😉
유독 사는게 버거울때 불꺼진 어두운 방에서 조금은 어두운 노래를 들으면서 하루를 보내곤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담겨있는 플리를 찾아 댓글들을 읽어보는데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구나. 스쳐 지나갔을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나도 오늘 하루를 털어내고 싶은 날 모두가 잔잔한 행복속에 살아가길🍀
어릴땐 나도 이제 컸으니까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며 신경쓰지 말라고 부모님께 얘기했다 그때의 나에게 얘기해주고 싶다 너 아직 어리니까 어릴때를 즐기고 제발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아직은 부모님께 의지해도 되니까 꿈을 펼칠수 있는 미래가 되도록 어릴때의 나를 차곡차곡 쌓아서 부실공사한 건물처럼 금방 무너지지 말라고. 지금의 나도 아직 어른은 아니고 다 컸다고 말하기엔 이르지만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아직 어린애가 사회생활하는 성인보다 뭐가 더 힘들겠나 싶겠지만 어리다고 해서 힘들지 않은게 아니고 내가 지금 힘든게 사춘기라고 해서 힘들지 않은게 아니듯이 우리 모두는 그 나이대에 맞는, 충분히 힘든 일을 이겨내며 살고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벽돌이 아깝지 않게, 지금까지 밟아온 계단이 허무해지지 않도록 모두가 오래오래 끝까지 끈질기게 살았으면 좋겠다.
뭔가.. 이제는 시간이 지나서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시기가 마냥 기다려지지 않고 조금은 두렵다..? 어렸을 때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테니까 그 때에는 하고 싶은 일들 모두 하면서 멋진 어른이 되어야지 하고 마음 먹곤했는데 점점 그 시기가 다가오니까 할 수 있는 게 많을 수록 책임져야하는 것도 따라온다는게 실감되기 때문일까.. 어린시절에 대한 후회와 아직도 내 그림자를 보면 어린아이 같아서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느껴진다. 후에 시간이 지나서 나는 또 같은 후회를 하고만 있을까봐 끝도 없는 터널을 혼자 걷고 있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내일은 조금만 덜 울기를.
그 동안에 많이 힘들었죠.. 괜찮아요.. 우린 언제나 달릴 수 없고 쉴 시간이 필요해요.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이 꼭 필요해요. 너무 속상하고 힘들 땐 그냥 주저앉아서 펑펑 울어도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는 시간도 있어야 해요. 지금 이런 chldntlrdl님의 상태를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까요? 주변 사람들과 님의 감정 상태를 소통하면서 위로받고 후련해지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짧게라도 하늘도 바라보고, 산책도 하면서 여유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응원할게요.
항상 시험기간이라는 핑계로 애써주는 엄마아빠한테 화풀이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죽을만큼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면 그러면 안되는건데.. 이런 절 이해해주시는 부모님을 보면 너무 속상해요.. 기말고사 첫날부터 망쳤는데도 꾸중 한마디 안하시고 너무 속상하네요.. 외동이라 부모님의 기대를 져버리면 안되는건데 하나뿐인 자식이 이렇게 못나서 너무 자책감 들고 힘드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소중한 사람한텐 그러면 안되는건데..
어릴땐 몰랐다. 나와 맞지않는게 정말 많다는걸 어떻게 다 맞아떨어질 수 있겠는가. 맞춰나가고 맞는 사람을 찾고, 맞을 수 있는 답을 찾아가며 슬퍼하고 힘들어하며 하나 하나 답을 찾으며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는거 같다. 근데 인생을 퍼즐인거 같다. 난 이미 이렇게 생긴 퍼즐 모양이고 변화할수 있다지만 그냥 딱 들어맞는 칸에 살아가려고하는. 몰랐다 어릴땐 몇개만 맞으면되는 작은 퍼즐인줄 알았는데 너무나도 큰 퍼즐이였을줄은. 억지로 맞추려고 자르면 모양이 망가지고 아프듯이 언젠가 내역할을 다할수있는 칸이 있다고 믿고싶다.
오늘도 중요한 일들을 앞두고 안좋은 일이 있었지만 여기서 좋은 글들을 읽고 이것 또한 내가 자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위안이 되는거 같아요. 이제야 중학교 3학년을 올라가는데도 벌써 어른이 되는게 두렵고 무섭습니다. 지금도 해야할 일들과 그에 따른 부담이 너무 견디기 버겁기도, 믿고 이야기를 털어놓을 친구 없이 혼자인것 같은데 어른이 되어 정말 내가 혼자가 되면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 하고요. 그렇지만 빠르기도 느리기도 한 어쩔 수 없는 시간의 흐름에 나도 언젠가 성장하고 무뎌질 것이라 믿어 맡기고 저는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스무살, 엊그제 미성년자 탈출했다고 좋아했던 것 같은데 뭐 한 것도 없이 끝났다. 다른 친구들처럼 내일이 없는 것 처럼 논 것도, 죽을만큼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얼레벌레 살다가 1년이 지났다. 첫 "성인"이 이렇게 끝이 났다. 사실 아직 학생이고 아이이다. 성인이라는 타이틀에 들어오긴했지만 아직 나는 부모님 품이 좋고 철없이 노는 게 좋다. 언제까지 이리 편하게 즐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은 물레방아와도 같은 것 같네요 물레방아는 물이 있어야 움직이듯 우리도 목표나 동기부여가 있어야 인생의 방향을 찾고 굴러가는 것 과요 그 목표와 동기부여를 도달하고 찾는데 힘들 수 있지만 청춘의 이름으로 청춘의 힘으로 청춘의 의지로 한번 우리 이겨내 보자고요 다들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 입니다.
#playlist | 하루만큼 우리가 어른이 됐으니까
00:01 최유리 - 숲
03:45 손디아 - 어른
08:04 폴킴 - 초록빛
11:44 정승환 - 보통의 하루
16:13 아이유 - 겨울잠
20:33 권진아 - 위로
23:42 옥상달빛 -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
28:02 최유리 - 밤, 바다
32:13 선우정아 - 집에 갈까
37:07 노브 - 수고했어요
40:16 백예린 - 한계
44:05 어반자카파 - 위로
48:18 타임브릿지 - 이 밤을 살아가는 너에게
52:51 로이킴 - 살아가는 거야
56:33 이소라 - Track 9
1:00:22 종현 - 하루의 끝
ᆢ
😮😅😅😅😮😮😮😮😮😮😮😮😮😮😮😊😊
타임라인이 안 맞아요. 두번째 곡부터 다 꼬인 듯.. 3:47 손디아 - 어른
@@redstar8 감사합니다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
😊😊
얼렁뚱땅 대학교 졸업하고 경력쌓다가 멈춰서 뒤돌아보니 나이가 20대 후반을 달려가고 있네요 대단한 스팩도 없고 남들과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동안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28일뒤에 꽤 오래 준비한 시험을 봅니다 모두들 응원해주셔요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해도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 다시 걸어봅니다 조금만더 고생하자 그동안 너는 참 멋졌어
꿈을 향해 달려가는게 멋져 대견하고 앞으로도 빛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랄게요 화이띵
합격했어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화팅!!🎉
아이는 어른이 되기를 기다리지만,
어른은 아이가 되고파 추억하고,
아이는 괜찮다는 말에 울음을 그치지만,
어른은 괜찮다는 말에 울음을 터뜨린다.
누군가 이제 괜찮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와 너무 와닿네요 "어른은 괜찮다는 말에 울음을 터뜨린다."
너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아!
벌써 44살이다.
진짜 일장춘몽같이 세월이 지났다. 내가 늙고 재가 되는것보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날 먼저 떠나는게 너무 슬프다.
예전에는 이런 글들이 그저 오글거린다는 생각밖에 하지않았지만 익명이라는것이 순기능으로 돌아간다는 것 이런 영상의 위로받고 또 위로 해주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냥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의로 받았으면 좋겠다.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다면 그의 대가는 머지않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그냥 울고싶을때 울고 털어놓고 싶을때 털어놓는 그런게 너무 어려운 사회이다. 그리고 이런 울고싶을때 그냥 혼자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그건 혼자있고 싶은것이 아니다.그저 조용히 다가와 안아주고 위로 한마디 해줄, 또 그저 가만히 있어줄 그런 사람이 필요 한것이다. 그리고 또 우린 한가지만 생각하고 살아가자. '나' 는 나를 위해 태어났고 나를 위해 행동하는것은 이기적인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 이다. 만약 그 행동이 이기적인것이라면 우리는 그냥 조금은 이기적이여도 된다.우린 그저 우리를 위해 살자 . 오늘도 또 내일도 열심히 달릴 당신을 위해 나의 글이 힘이 되었기를.
감사합니다
천천히 어른이 되어가고싶다
loll
전 다시 애처럼 살려고 노력중입니다ㅎ
어른도 겉만 어른이지 속은 다를 거 없는 아이같다 그냥.. 뭐했다고 벌써 고등학생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시간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 갔으면 좋겠음 학생이라는 청춘을 후회없이 느끼고 내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길.. 나 자신, 3년동안 열심히 살자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벌써 고등학생인 당신..⭐️
세월이 좀 더 흐르고 당신의 지난 시간이 조금 더 쌓이게 된 후
지금의 시점을 회상할 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피기를
당신의 지금과 당신의 미래를 응원해요.
어리기만 하다고 아이가 아니고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듯
그저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간, 그리고 그 행복을 나눌 수도 있는 마음 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생 선배로서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알파카-y1g 저 꼭 열심히 살게요ㅠㅠㅡㅠ
귀엽다 😊
인생을 살다보면 새로운 고난과 아픔이 있을 겁니다
그럴때마다 죄절하지마세요
아픔은 성장에 원동력입니다.
사랑에 목메이지 마십쇼
이별은 또 다른 사랑에 시작이기도 합니다.
힘들면 충분히 힘들어하고
울고싶으면 충분히 우세요
더 시간이 지나면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할겁니다
그리워할 이 순간을 더 아름다운 이야기로 채우세요
말의 깊이를 알게된 것, 감정의 양을 채우게된 것, 누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된 것
어른이 됐다고 느껴지는 순간마다 알게된다
또 한번 성장통을 겪는구나
매번 아프지만 또 견디고 일어서면 나아가게 된다. 덧났던 상처는 아물고 흉터만 남긴채 남아있다. 상처는 끝끝내 사라지지 않고 자신의 흔적을 남기곤 한다. 인생도 그렇듯
인생을 살아가면서 너무 아프고 힘든 순간들을 겪게되면 언젠간 시간이 지나 아물겠지만 흔적은 결코 남게된다. 우리는 다 나았다고 착각하겠지만 실은 깊은 곳 자리잡아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뿐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느낀건 딱 이 한가지다. 내가 괜찮다고 생각해도 괜찮지 않은 것. 그러니 이 모든 상처를 봐주고 안쓰럽게 생각하자
그러면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도 잘 돌보지 않으니 남들의 상처는 더더욱 보지 않는다.
그러니까 좀 더 알아주고 안쓰러워해주고 보듬어주면 좀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되지 않을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중에 너무 좋은 글을 읽고 조용히 좋아요만 누르고 가려다가
너무 힘이 되서 글을 남기고 갑니다:)
좋은 말 감사합니다😌
좋은글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에는 온갖 구속에서 벗어나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나서 보니까 그 온갖 구속이 나를 감싸주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학교라는 울타리를 빨리 벗어나고 싶었고 부모님의 통제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너무 그리워요. 인간관계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 동네 친구들, 선생님, 부모님, 집 평범한 나의 일상이었던 것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요. 내가 누리고 있었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이제서야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겁고 외로운 것인지 비로소 지금 온전하게 알아가는 중인 것 같아요. 이 글을 보는 학생 분들은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지금 여러분이 누리고 계신 현재를 온전히 충분하게 누렸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보다는 조금 더 나은 어른의 삶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기댈곳을 찾아 이곳을 찾아오신 모든분들에게 노래가 기댈곳이 되어줄 수 있는 공간이기를 기도하며 내일을 위해 조용히 나를 충전하고 가시기를
올해 스무살, 05년생.... 고3동안 정말 많이 힘들었고 뭔가 12년동안의 정규교육과정을 끝냈다는게 뭔가 허전하기도 했지만 ”스무살“이 된다는 생각에 들떠있다가 대학교에 온지 14일이 된 지금,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진짜친구”가 그립다....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정말 따뜻한거였는지 지금이야 깨달았다. 선생님이란 큰 울타리가 없어지고 아무도 내가 어떤 친구들과 다니는지, 밥을 먹는지도 모르고,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른다. 물론 2명의 친구을 만났지만 진짜친구인지는 아직 모르겠고 큰 학교에 고민하나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는게 너무 힘들기도 하다.... 선생님을 보고 교수님이라고 부르고싶었던 작년과달리, 올해는 선생님, 쌤! 이라고 부를 수 있는 어른이필요한것같다.
스무살 이라는 단어는 뭔가 설레고 좋지만, 10대가 아니라는 사실과 내가 어른이 됐다는 사실은 믿기지가 않는다... 중학교 고등학교친구들과 술을 마시는게 좋기도 하지만 저 꼬맹이 장난꾸러기들이 술마시는거 보면 신기하기도하고 우리가 술을 마신다고?하고 안믿기기도 하다
05들아 우리 힘내자, 10대의 맏이였다가 20대의 막내가 되었네. 대학교 가니까 다들 어리고 귀엽게 봐주더라...ㅎㅎ 고등학교에선 늙은이 취급받앗었는데ㅋㅋㅋㅋㅋㅋ
얘들아! 우리 작년한해 정말 힘들었잖아. 수고많았고 지금 대학 적응하느라 과제하느라 그리고 친구 인간관계 만드느라 힘들텐데 힘내고 화이팅하자!
지금 우리 두째나이인데,
같은 맘으로 고민일 거란 생각에
맘도 아프고,미안하고,웃기기도하고
잘 할수있을 거예요
같은 05인데 많이 공감되는 글인 것 같아요. 덕분에 응원받아 갑니다! 고마워요
05라..새내기겠네 아직 애기탈출한지 얼마 안됐고 인간관계 친구라는건 억지로 안만들면서 살아도 되는거에요 ㅎㅎ
지금은 어떤가요
둘째딸은 스무살때 학교 근처로 독립해 나갔는데
20대 한일 중 가장 잘한게 독립이였다고 말해요
이제 3년차
돌아보면 너무나 소중한 시절일테니 외로움도 즐거움도 기쁨도 슬픔도 꾹꾹담아 쌓으세요
훗날 귀한 추억이 될꺼에요
화이팅
놀아라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 그리고 언젠가 내일의 걱정이 들면 그때가 너의 인생을 갈아야 할때
겉으론 누가 봐도 이미 어른이지만, 누구도 모르는 내 속은 아직 자라지 않았어..
멋져 보이는 큰 신발 속 가려진 발은 어색해서 꼼지락 거리고 덜그럭 거렸는데, 좀 괜찮아보였다면 그건 억지로 양말을 좀 채워 넣었기 때문일거야...
난 아직 그대로이고 발이 더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걸 알아. 그게 어른이잖아.
맞지않는 큰 신발을 억지로 신고 있는게 아니라
예쁘지 않더라도 나에게 맞는 신발을 신을 줄 알게 되는거.. 그래서 느리게 걸을 줄도 뛸줄도 잠시 맨 발도 보여줄 수 있는거,
그게 어른인 것 같아.
그런데 난 아직 내게 맞는 신발을 찾지는 못해서 아직 불편하게 서 있어
왜 뛰지 못하냐고 왜 맞춰걷지 못하냐고 나도 답답하지만.. 괜찮아 발은 더이상 자라지 않으니까 곧 찾을 수 있을거란 소망에 하루를 살아
내일도 찾아보자
글을 잘쓰시네요 감동입니다
어릴땐 어른이 된다는게 마냥 멋진건줄만 알았는데... 지금은 어른이라는게 너무 힘들고 고달픈 존재처럼 보이는건 왜일까?
어른이니까 견뎌야지 뭐
덤덤하지만 그 덤덤함이 너무 아리다
뭐 하지도 않았는데 20살이 된다. 난 그럴 능력조차 되지 않는데 사회는 나에게 계속 무언가가 되기를 바란다. 답답한 기분은 떨쳐내지 못한 채 계속해서 쌓여만 가는게 맞는건가. 모두가 그렇게 어른이 되어간다는데 나만 유난인건가. 그냥 다 놓아버리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서 돌아오고 싶지 않은 요즘이다.
지금도 감당할게 너무 많은데 어른이라는건 어떤 짐일까 너무 두렵다 어른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나 지금도 너무 힘든데 다시 어린애로 돌아가고싶다 남들은 내가 잘 사는거 같고 걱정 없는거 같지만 사실 하루에 몇십 몇백번의 감정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괴로움에 시달리고 아무도 모르게 점점 지쳐가고 포기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나도 아직 애 인데 , 보호자가 없는 아이 일뿐
하이팅❤
어른이 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버거운 일들 투성이더라구요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모르겠어서 이리저리 방황하며 살고 있어요 차라리 순수하기라도 했던 학생 시절이 더 나은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우울한 이 적막한 순간들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숙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에 머무르고 싶지만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다
성인이 되어 모든게 나의 책임이 되는 것이 두렵기에
엄마, 아빠라는 안락한 지붕 아래에서 영원히 살고싶지만
이 모든 것은 나의 욕심이겠지
이제 갓 중1이된 아빠입니다.
아들에게 말해주고싶네요~후회없는 젊은시절을 살으라고요
대학교 졸업을 앞둔 20대 후반 사회 초년생입니다 ...
가끔 초등학생으로 돌아가는 꿈을 꿔요 아무 걱정 없이 하루 종일 놀이터에서 놀고 있으면 친구들 하나 둘 모이던 그 시절 ,
시계가 없어 해가 떨어지고 노을이 질 때 집에 돌아가곤 했는데.. 그 시절이 그립네요
모든걸 내려놓고 쉬고싶지만 어른이라는 건 모든걸 내려놔도 못쉬는 거 아닐까요..
아직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겠고 행복도 무엇인지 모르지만 버티는 거겠죠.. ?
버티면 내일은 오늘보다 낫겠죠.. 내일은 오늘보다 행복하겠죠..
난 아직 놀이터에서 내 친구들과 해질녘까지 떠들면서 놀고싶은데 언제 이렇게 컸죠
나이들고 싶지 않아졌다. 내가 어른이라고 불릴 나이가 되고 나서야 부모님이 나이들어가는게 보인다… 나의 엄마의 시간이 아빠의 시간이 천천히 흘러갔으면 좋겠다
퇴근길 힘든 몸 이끌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소주 한병 사서
스프 뿌린 라면에 소주 한잔과
여기서 흘러 나오는 노래들로
힘든 몸을 달래 봅니다
또 하루 만큼 어른이 된걸까요
아이일땐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어른이 되니 아이 이고 싶네요
하루만큼 걱정없이
환하게 있는 그대로 맑게
웃을 수 있는 아이가 되고 싶습니다
하이팅❤
열아홉, 올해가 10대의 마지막이라는게 9개월이 지난 지금도 믿기지않는다. 내가 벌써 대학원서접수를 하고있다니. 이 고삼시절이 빠르게 지나가 20살이 되고 싶단 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냥 내 10대에 머물러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나를 보호해주지 않는다는게 10대때처럼 나를 챙겨주는 사람도, 10대때처럼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도 없을거 같아서 조금은 두렵다. 난 평생 학교라는 공간이 그리워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내 학창시절을 보니 그리워진다는게 참.. 묘하다. 그냥 내 20대가 내 10대의 나날들보다 행복하고 찬란했으면 좋겠다.
인정.. 🥺
@@스퍼스-v3r같이 화이팅 해요! 고삼시절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이것도 다 인생의 한페이지일테니 .. 🥹
음... 고딩이지만 한마디 얹어보겠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나만그런게 아니란 말에 상처입고
내일 또 무슨 힘듦을 겪어야하고
난 어떤 선택을 해야하며
내가 한 선택에 끝없는 의심을 하고
친구들에게서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느낌을 받고
그렇게 살아가는 나 자신에게
힘내자고 말해봅니다
모든 분들이 힘내보시길. 다리가 떨리겠지만, 그래도 두 다리로 꿋꿋이 버텨보아요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29살 남자입니다.. 맥주 한잔 하면서 노래 듣다가 ..
7월9일 2주년을 보내고 헤어졋습니다 여자친구는 몇달전부터 천천히 마음의 문이 닫혔던거 같더군여,, 제 철없는 행동에
너무 사랑하고 내 인생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하고 사랑했습니다
지금도 사랑하지만 제 욕심에 부담을 가질까바 선뜻 연락을 못하겠습니다
지나면 그땐 그랬지 싶겠지만 만나는 동안 제가 했던 행동들 너무 후회스럽고 단 1분이라도 더 잘해줄걸 후회됩니다
모두 뜨거운 사랑하시길
아직도 사랑이 어떤건 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그 인연에게 연락할 용기를 갖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는 시간이 갈수록 잊혀지는 게 아니라 깊어지더라고요
일단 해보셔요 시간이 더 떠나면 용기를 내볼 기회조차 없어지더랍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가 모든 것을 배우고 알게 될 때까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하며 사랑 받을 수 있을 때까지, 혼자 설 수 있고 누군가의 지지대가 될 수 있을 때까지, 실수 안하고 모든 게 완벽하고 나만의 꿈을 찾을 때까지, 꿈을 펼치고 온전히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때까지, 내 사람들을 지키고 날 지킬 수 있을 때까지만
아무런 빈틈 없이 완벽한 내가 될 때까지 어린애였으면 좋겠습니다. 상처 받기도 싫고 실수로 상처를 주기도 싫고 모든 것이 싫고 좋은 것만 마냥 좋은 어린 나이이기에. 편히 그럴 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고등학교에 오고 단 한번도 마음 편히 잠을 잔적이 없을 정도로 늘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런 시련들이 한 두번도 아니어서 이번에도 잘 버틸 줄 알았는데 좀 많이 망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주변에서 저에게 쏟는 기대가 저에게는 큰 부담으로 느껴져요
정말 중학생때와 지금 몸도 정신도 그대로인 거 같은데
벌써 고등학생이고 3년만 지나면 성인이라는 사실이
저를 조급하게 만들어요
3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가지 않기를 바래요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지 빠르게 흘러가는 이 시간을 맞춰갈 자신이 없고, 늘 뒤처지기만 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이런 고민을 가지고 힘들어하는 사람이 저 혼자가 아니라 어딘가에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 모두 힘든 이 시간들 잘 견뎌내봐요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날들을 두렵게 생각하지 말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그냥 앞으로 더 빛날 나 자신과 내일을 기대하며 잠에 들어봐요
지금도 충분해 잘하고 있으시고 앞으로도 잘 하실거에요
나랑 똑같네.. 같이 화이팅 친구야
학원강사입니다.
말로는 매몰차게 굴어도...
어른들은...
선생님과 부모님들은...
그대들의 행복을 바라고 있답니다.
성적이 전부는 아닙니다.
부디 행복하세요.
아마도 주변의 기대라고 생각해서 힘든것일수도 있습니다.
혹시 나의 욕심일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타인이 원인이 되는순간 불행합니다.
내 자신의 바램이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후회없이 해보겠다는 열정이 될수 있어요.
그러니 할 수만 있다면...
말 처럼 쉽지는 안지만...
피할수 없다면...내자신을 위해...
이 순간을 즐길수는 없더라도
이 순간을 덤덤하게 받아들일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니... 남을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서...
잘~ 멋있게 이겨내 주세요. 힘내요~
고2예요. 힘든 순간이 제게도 아주 많이 찾아오더군요. 그렇지만 꼭 이것만큼은 명심하고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정말 많이 소중한 존재니까 너무 불안해하지 말아요. 전 식비만 축내고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번데기까지는 왔잖아요. 힘내서 나비가 되자구요.
하이팅
3년, 이제 곧 2년이겠네요! 2년만 지나면 성인이라는 사실에 조급할 필요 없습니다. 그때부터 쓴이님의 진짜 인생 시작이거든요! 오히려 조금남은 10대를 아쉬워하고, 성인이 될 날을 기대하고 손꼽아 기다리셔야죠 ~ 저도 고등학생 때 참 여러모로 혼란스럽고 지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20대 후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ㅋㅋ 성인이 되어도 또 새로운, 어쩌면 더 큰 부담이 생기지만, 그 이상으로 인생이 자유롭고 다채로워진답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대단해요.. 힘내세요!!!
슬퍼야 행복이란걸 알게 된다
그렇지만 그 슬픔이 오래가면 안된다.
넘어지면 아프니까 쉬는거지
다시 그 아픔을 생각하며 일어나지도 않는 사람은 행복을 꿈을 꿀 수 없다
그러니까 일어나서 한 걸음만 걸어보자
그래야 아플 지 아니면 그 아픔이 거름이 되어
나에게 힘이 되었을지 아무도 모르니까.
고등학교 2학년인 한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닌 여러분처럼 힘들어하는 학생입니다 원했던 고등학교가 아닌 부모님이 원하던 고등학교와서 힘든길을 걷고 있는거같습니다 학교에서는 공부와 자격증 하나로 늘 피곤합니다 잔다고 해야 몇시간 밖에 못자는데 학년이 올라올때마다 시간이 줄어 원하는걸 못하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공부와 자격증에 힘들어서 자퇴 할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늦었더라고 자퇴 할 생각이긴 합니다 여러분들도 힘들었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올해도 행복한 일 가득 있길 바랍니다
꿈을 찾아서
어느덧 직장생활을 하며 28살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요즘 가장 크게 느끼는 건 자식들 먹여살리려고 30년을 넘게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셨던 부모님이 존경스럽다는거예요. 저는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죽어도 못할 것 같거든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가족들과 퇴근 후에도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퇴근 후에는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여서 매일 방에 누워서 혼자 쉬기 급급하네요..
다들 소중한 가족이 옆에 있을 때 잘 챙기고, 사랑한다는 말 더 해줍시다
제가 너무 지쳐서 힘든사람을 두고 이별을 말했는데 내가 힘들다는... 그리고 어른이라는 핑계로 제 판단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늦기전에 용서를 구하고 재회하러 가야겠네요
50이 되어보니 이제 내가 보이고,
인생이, 삶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배우고 있는것 같다..
뭐가 이런 글들을 읽으면 왜 속이 꽉막히고 그러지 진짜 뭔가 찡해지는거 같으면서도 알수 없는 답답함..
열 여덟의 학생입니다. 그 누구보다 평범한 나날들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 나날 속에서도 어른이 되는 과정들이 스며들어 있겠죠? 하루하루를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저이게 박수를 보낼게요.
박수
이거 듣고 너무 슬퍼서 하루만 어른 그만두기로 했습니다…
나의 이 고통을 하나하나 마주하고 해결하면서 성장하다보면 나중에 똑같은 고통을 마주했을때 고통이 아니게 되는게 어른이 아닌가
그래서 이때까지 잘해내왔고 앞으로도 잘할거라 믿는다
어른인걸 알지만 조금만 천천히 어른이 되어 보고 싶다
기말고사 망했어요 노력을 엄청했는데도 말이에요. 제 꿈은 8년째 승무원인데 이 꿈을 놓칠까봐 두려워요. 놓고싶지는 않지만,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힘들어하고 지치는 제 모습을 문득보면 너무 힘드네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하고싶은 직업인데 끝까지 달려가봐야죠. 노력은 배신하지 않으니까
시험 결과가 좋지 않아 속상했겠어요 걱정,두려움 버리고 꿈을 그리며 열심히 살다보면 그 모든 과정에서 분명 얻어지는게 있을꺼에요 응원할께요 ^^
삶이란게 뒤로 걷는 꽃길같은것
그냥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하고 싶은 날이네요 학생 때조차 이렇게 힘들면 앞으로는 얼마나 더 힘들지 두려워 살고 싶지 않을 때도 있어요 모두가 다 이런 걸까요? 눈을 뜨고 내일이 되면 행복만 할 수 있는 때로 가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럴 때가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지도 뭘 하고 싶어 열심히 사는지도 모르겠는데 꿈도 없고 행복도 없이 이렇게나 힘든 길을 달려가는 게 참 쉽지 않은것같아요 저.. 잘 해내서 언젠간 멋진 어른이될수 있겠죠..? (좋은플리 감사합니다 정말 큰위로가 되었어요!)
벌써 내 나이 23.. 뭐 이룬 거 없이 이 나이가 되어서 막막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달려가야겠죠.. 대학도 자퇴하고 정말 백수가 되어 많이 심란한데 노래로 위로 받고 갑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랐던 10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힘든 거 다 이겨내보자 목표한 거 다 이뤄내보자 넌 할 수 있어 가끔 넘어질 때도 있겠지만 힘차게 일어나서 다시 달려가보자 한 번뿐인 인생 열심히 살아보자 !!!
나도 23살묵고 뭐하나 이룬 것은 없지만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라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니 우리 같이 하루하루 충만하게 살아 나중에 봤을 때 후회따위 없을 삶을 만들어 나가보아요! 화이팅 말띠!! 😊
그 땐 늦은 나이가 전혀 아니고 어린 나이라 들었을 때 전혀 공감도 안되고.. 그냥 위로해주려고 해주시는구나 했는데 지금 보면 참 다시 도전할수도 있고 일어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전혀 늦지 않은 나이에요. 늘 응원할게요!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되세요!
세상을 살아가다 이별과 같은 감정은 웃음과 달리 자주 느낄일이 없기에 그 때마다의 고통이 더욱 아프게 느껴져요 하지만 그 그통이 당신을 더욱 강하고 성숙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매번 익숙하지 않은 슬픔을 겪어가며 마음 애써가는 당신에게 인생은 처음이기에 그 통증은 더 쓰라리고 깊을 것이지만,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에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그대 자체를 누릴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아직 어리고 젊기에.
결혼하고 부모가 된 지 벌써 16년차지만, 아직도 모르겠다.
아내도 처음,
엄마도 처음이라...
여전히 마냥 어렵다.
잘하고 싶고, 함께 행복하고 싶은데...
가족인데도 전혀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 힘들때도 많다.
살아 숨쉴 때까지 쉽지 않겠지
계속 부딪히겠지...
서로 다른 우리를 조금씩만 배려하고, 이해해 주기를...
우리라서 힘이 되길 바래♡
함께해서 한 번 더 웃길 바란다❤
어른은 아이인 걸 숨긴 아이일뿐
다 이번생은 처음이니깐
아빠도.엄마도 다 처음이니깐
어색하고 어려워도 내가 가는 길 맞는 지 몰라도
그저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길 바랄뿐 항상 행복하자 어제.오늘.그리고 내일의 나와 우리 가족 사랑한다.
제가 원래 강박증이랑 뭐든 완벽하게 해야하는 성격이에요 그래서 고등학교 올라왔을 때부터 항상 조급하고 스트레스 받고 저 자신을 계속 스스로 힘들게 했어요 중2 때 생긴 얼굴, 목, 팔 아토피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니 슬슬 올라오고 매일 얼굴 아토피 볼 때마다 자존감 떨어지고 내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얼굴 아토피 때문에 내 얼굴이 너무 보기 싫어서 맨날 화장실 불 끄고 들어가고.. 그러다가 갑자기 아빠 따라 고2 2학기에 휴학을 하고 미국에 1년 왔어요 여기 와서 지내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안받고 피부 관리를 하니까 아토피가 이제는 거의 없어요 갑작스럽게 떠난 안정적인 걸 좋아하던 제가 해외 유학을 와서 이렇게 변했다는 점, 미국 와서 고등학교 다니며 처음에 너무 힘들어서 혼자 방에서 울 때도 많았지만 제 자신에게 수고했고 참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은 하루네요 + 저는 검정고시로 대학 가기로 결정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8월에 시험이에요 최선을 다해 볼테니 응원해주세요
힘들고 아팠던만큼 앞으로는 더 행복하실 거예요☺️ 살아가면서 다시 힘든 일이 찾아올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렇게 이겨낸 것처럼 이 기억을 가지고 힘내서 살아가시길 바래요:) 8월 시험 꼭 힘내서 열심히 공부 하신만큼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너무 수고하셨어요💗
@@NOHWE-c3u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나네요 당신도 좋은 일과 행복한 일만 앞으로 기다리길 바래요 🩷
@@nylahhda 감사해요!! 사실 저도 내일 모레 시험인데 끝까지 열심히 힘내볼게요☺️
나의 의도와 상관 없이 스스로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과 그렇지 못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힘들어 하셨을까요. 정말 애썼고 그동안 너무나 잘 해오셨어요.. 다른 무엇보다 마음의 어려움을 극복해낸 경험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도 큰 기반이 되어줄 거에요. 앞으로 남은 검정고시도 대입 준비도 모두 잘 해내실 거라 믿어요. 앞으로 여정을 응원 드려요!
@@outreach1388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 힘들었지만 이걸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분들이 있어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 같아요 어제 한국 도착했네요 댓글 남겨주신 분 앞으로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우리 모두 화이팅 !!
어른이라는 단어가 주는 책임감이 뭐 이리도 단단한지.. 어른이 된 내 모습은 어떨까 상상했던 적이 없어서였을까 어른이 되었어도 여전히 진전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아무 생각도, 느낌도 안 들어 멍한 순간의 연속이다 조금이라도 나를 상상에 이용해 보았다면 달라졌을까
엄마가 종종 10대 됐다고, 두 자리수 나이가 됐다고 좋아하던 저를 얘기하셔요 그게 언제적 일 인데..
두 손으로도 셀 수 없는 나이를 바래왔고
정신차리니 발가락까지 다 체우기 직전이네요
늙어가는 엄마는 10대됐다고 좋아하던 딸을 보며 어땠을지,,
사랑한다고 해야겠네요
사실 말로는 다 잊었다하지만
나 아직 너 많이좋아해
나에게 사랑과 이별을 가르쳐준 널 떠나보내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
누구보다 예쁘게 만났고, 누구보다 서로 없어선 안될존재였으니까.
우리의 끝이 여기가 아니였음 좋겠어
멀게만 느껴지던 우리의
이별이 우리앞을 가로막았고,
우린 이겨내지 못했어
내가 그날 널 다시한번 붙잡았다면
우린 지금 달라져있었을까?
인생을 결정하는 제일 중요한 시기… 나는 고3이 안될 것 같았는데 시간이 참 빠른듯하다 모든 곳곳에서 대학교,시험 얘기 나는 아직 이 상황이 너무 무섭고 적응이 안된다 벌써 내년 성인이 된다는건 더 안 믿고 그냥 앞만 보고 달린 것 같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없는 것 같아서 속상하긴 하지만 남은 1년 새로운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고 후회없는 인생을 살자로 다짐 또 다짐한다 12년동안 날 뒷받지 해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 딱 몇개월만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자 나 자신 화이팅!🍀♥️ 노래 잘 듣구 가요😉
어른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어른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어른이란 있긴 한걸까
"어른"은 유니콘과 같이 단어는 있지만 환상 속에 있는 것이지 않을까
우리는 꼭 어른이 되어야 할까
예전에 어디선가 어른이 된다는것은 할수있는것이 늘어나고 그 할수있는것에 책임을 가져야하고, 그래서 포기하는게 많아진다는 글을 보았어요. 하지만 내일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젊고 어리니까 포기하지말고 차근차근 해봐요.너무 열심히 해서 힘들다면 조금 쉬더라도 다시 일어나봐요. 아직 하고 싶은게 이렇게나 많은걸요. 진심으로 모두가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요즘 넘 지쳤는데.. 위로받고갑니다!
학생인데도 성적, 인간관계..신경쓸일이 이렇게나 많은데 어른이 되면 얼마나 큰 짐을 짊어져야할지 걱정이되기도 하네요..
제가 그 시련들을 이겨낼수 있을지 항상 두렵지만 지금도 하루하루 이겨내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힘들땐 지금까지 자신이 잘해온 일들을 되새기며 오늘은 날이 좋으니..내일은 날이 좋을지 모르니 하루하루 이겨내보세요. 그러다보면 결실을 맺을거에요..저도 그렇게 믿고 있어요!
여러분들 모두 힘든일 이겨내고 빛을 마주하길 바라요🩵
저도 그 빛을 향해 열심히 달려 갈거니까요!
사무치는 말 한마디에 내가 더 싫어져도 신경쓰지 말자구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는거 같다..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다 되지 않았는데
고등학교내내 하고싶은것도 없었고 그냥 해맑게 놀기만했는데 고3막바지에 목표가 생겼다 허겁지겁 준비하는중인데 너무힘들다 지금 느끼는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복잡하다 하지만 해낼거다 어떻게든 해낼거다 꼭 성공할거야 그때까지 지켜봐
화이팅~!!
그냥 내삶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뭘 하고있는건지
그냥 괜찮다 괜찮다 .하루하루 버티고 버틴다 난 뭘 하고있는걸까
사춘ㄱ는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거라 하지만 아직 학생이고 아이인 우리하텐 너무나 힘든 시련이다 가족들과 맨날 싸우고 감정 기복도 많이 생기면서 대인관계는 망하고 그래도 이러면ㅅ소 성장하는거라고 믿으면서 살아가다 보면 절써 반년이나 지난걸 알수있을때 내가 고생한게 헛되지않아서 아직 내곁에 친구,가족이있어서 그게 너무 행복하고 소중하다 요즘 가족이랑 여행도 잘안갔는데 빨리 가고 싶다
천천히 어른이 될 수는 없을까
너무 지치는걸
어른이 된 다는 거 참 힘든일인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서 그만큼 책임을 지고 삶의 무게를 견딘다는게
이렇게 힘들줄 몰랐다.
마냥 어렷을 때는 어른들이 멋있어 보였는데 막상 내가
어른이 되고보니....
모든게 어렵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그런가....모든게 너무 어렵고 버겁다.
나만 이런 게 아니길
나만 아직도 방황하고 갈피를 못 잡는게 아니길 바란다.
어른이 된 지금 힘들고 우울한 마음이 들어 이곳을 찾아와준 것 같아요. 어떤 것 때문에 모든 게 어렵고 버거운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네요. 어른이 된다는 건 현실에 생기는 모든 일들을 감당하고 책임져야하기에 당연히 힘든거라 느껴져요. 하지만 처음에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어려움만 감내해보는 건 어떤가요? 현실에 모든 것들을 내가 짊어질 필요는 없으니 말이에요. 마음이 힘들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기를 바래요. 님의 마음이 하루 빨리 편해지기를 바라며 응원할게요!
The fact that people from all around the world are enjoying this video just shows how universally loved the sound of rain is
32살의 남자입니다.
27살에 취업한 후 이제는 공부 더 안할줄 알았는데...
지금도 도서관 다닙니다...
나이를 먹고 무언가 이뤄냈다는건
어쩌면 성공이란 이름의 끝이 아니고
그저 그 당시에 해야될 일을 하나 끝낸 것뿐인 끝인 것같습니다.
벌써 마흔..
이 나이면 성숙해질줄알았는데..
아니네요..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 정말 쏜살같이 흘러가요. 아쉬움 없이 살고 싶은데 이건 나이를 먹어도 힘든거 같네요.
오늘 하루, 먼지가 되고 싶었는데 . . 우연히 이 음악이 행복한 먼지로 마무리 해주네요. 고마워요.
원래 댓글 잘 안 다는데, 이 플레이리스트 덕분에 수험생인 제가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좋은 노래 많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능 그리고 남은 시험들 잘 마무리 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마음속에선 하루 종일 친구랑 농구하고 합주하면서 놀고 싶지만 나의 취미활동들은 어느새 나에게서 떠나가고 공부, 학원, 시험이라는 단어만 남은 거 같은 느낌이다.. 친구들이랑 더 좋은 추억을 쌓고 싶지만 그건 허락받지 못한 일이라 할 수가 없네… 학생이라는 이유로 직장인이라는 이유로 한정된 시간속에서 살아가는 이 삶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것같네요..
힘겹게 아픈 몸을 이끌고 재활을 병행해가며 지난 대학과 직장생활
해내가고 있지만 아직 멀었고
또다른 성장을 해가고 있다.
장애인 청년 여러분 힘내세요
하루하루 이겨내가며 살아보아요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겨내고
이뤄낼 수 있어요 힘냅시다
같이 화이팅하며 살아내보아요
지금까지 살아내 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살아갑시다 이 고된 일들을 이겨내며.....!
I warmly welcome you ! You are the only such unique and wonderful being in this world.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o feel it and start loving yourself sincerely with all your heart. And then everything will be fine. I'm smiling at you, take care 😃💗💚💙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하고 놀라운 존재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느끼고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잘될 거예요. 당신에게 미소 짓습니다. 자신을 잘 돌보세요.😄💛💚💙
중학교때 까지는 전혀 몰랐던, 생각조차 해보지도 않았고 무작정 어른이 되어 자유를 느끼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고1의 마지막 12월이 된 지금은 고등학교 생활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지만 매일 아침 더 자고 싶은 마음을 달래며 일어나서 급히 준비해 지각을 간신히 면하고 등교하는. 친구들과 웃으며 급식을 먹는. 이런 학창 생활이 조금만 더 느리게 흘러갔으면 한다
사실은 어른이 되면 좋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더 커진다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
학업의 무게로 조금은 버겁고 힘들지만 나를 진심으로 믿어주는 친구들과 항상 곁에서 나를 바라봐주시는 선생님들이 너무나도 소중하다는 것을 매일매일 새삼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정말 이런 생활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끝나지 않을 수 없다면 조금이라도 느리게 천천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이 행복을 누릴 수 있게..
어른이라면서 아이같은 사람들이 많다.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건, 살아가며 여러번 깨지고 단단해진 사람을 말하는게 아닐까
그만큼 그 사람들은 힘든 하루를 버텨왔을것이다.
오늘 하루가 힘들었다면,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자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갈 때쯤 이 지긋지긋한 고등학교를 떠나서 빨리 대학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재밌고 작은 일 하나에 숨도 못 쉴 정도로 웃으면서 지냈는데 어느새 졸업이 코앞에 다가오니 벌써라는 말이 끝없이 나온다.
하루하루 안 웃은 날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나는 학교가 좋았는데.. 내가 학교를 떠나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무섭다.
내가 늘 고등학생처럼 철없이 웃는 날이 줄어들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용돈받는 나이에서 주는 나이로
덩치는 커졌어도 어리광 부리고 싶은데
징그럽다는 소리 들을까 태연한 척
미래 생각하면 뿌옇게 가려져있는데
그래도 뒤돌아가기엔 아쉬우니 앞으로 갑니다
빨리 어른이고 싶었던 내가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까 어렸을때 걱정 없이 웃던 내가 다시 보고싶다..
맞잪퓨ㅠㅠㅠ
오늘의 우리는 처음이니까 서툴러도 괜찮아
멋잌ㅅ네
벌써 서른넷, 서른될땐 그렇게 두렵더니 서른넷되니 오히려 안정적이다.
그래 난 30대다.
점점 마음의 나이와 격차가 벌어지는 지금이 너무 재밌다.
내마음엔 아이가 살고 현실은 서른넷 어른이다.
어른인데 아이를 품을 수 있는, 언제든지 어른일수도 아이일수도있는 지금 너무 즐겁다.
모든 환경이 사정이 즐겁다할 순 없는데, 적어도 아이가 되는 순간은 즐겁다. 명곡듣고 감동받아 훌쩍거리는 사춘기소녀같다거나 새로산 립스틱 바르며 호들갑떠는 여고생같다거나 만화보며 동심에빠진 세살배기 어린이같다거나. 어른이라는 자체에 큰 부담을 가지지말고 그냥 내 삶에 집중하고 진심으로 살아가면 적어도 마음에 아이를 품을 수 있는 어른이 되는 것 닽다.
내 마음의아이를 다스릴 수 있을때 몸으로 낳은 내 아이도 가지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순간이 진짜 내가어른이 된 건가 하는 묘한 감정이 들더라
"Every child should be loved, and most of all one's own inner child in the heart. And then everything will be alright, as usual. Warm greetings from Poland.🙃😉
@@anpix4604 Thank you. It's comforting. 😊 I hope we don't lose a child and be happy in our hearts
@@NyangNyam 😄😊☺
유독 사는게 버거울때 불꺼진 어두운 방에서 조금은 어두운 노래를 들으면서 하루를 보내곤 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담겨있는 플리를 찾아 댓글들을 읽어보는데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구나. 스쳐 지나갔을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나도 오늘 하루를 털어내고 싶은 날 모두가 잔잔한 행복속에 살아가길🍀
옛날에는 무서워하고 멋있어보였던 언니 오빠들의 나이가 이제 제 나이가 되었어요 옛날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이제는 어른이 되는게 무섭고 두렵네요
40대 초반이 이렇게 빨리 올줄도 모르고 청춘을 너무 허무하게 흘려보낸거 같다..후회는 없으나 그때로돌아 가면 내마음에 솔직해지는 내가 되고싶다.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
비디오 영상 때문에 구독해요.. 노래와 영상이 너무 아름답네요 따뜻하고 감성적인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이런 채널을 찾아서 행복합니다
내일 첫 중간고산데 제가 언제 중학생이 되어 첫시험에 긴장하고 있나 싶네요 뭐 어른들에 눈엔 아직 어려보일수 있지만 우리만의 서열도 있고 안힘들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힘들어요
어릴땐 나도 이제 컸으니까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며 신경쓰지 말라고 부모님께 얘기했다
그때의 나에게 얘기해주고 싶다 너 아직 어리니까 어릴때를 즐기고 제발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아직은 부모님께 의지해도 되니까 꿈을 펼칠수 있는 미래가 되도록 어릴때의 나를 차곡차곡 쌓아서 부실공사한 건물처럼 금방 무너지지 말라고.
지금의 나도 아직 어른은 아니고 다 컸다고 말하기엔 이르지만 힘든 일을 많이 겪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아직 어린애가 사회생활하는 성인보다 뭐가 더 힘들겠나 싶겠지만 어리다고 해서 힘들지 않은게 아니고 내가 지금 힘든게 사춘기라고 해서 힘들지 않은게 아니듯이 우리 모두는 그 나이대에 맞는, 충분히 힘든 일을 이겨내며 살고있다. 지금까지 쌓아온 벽돌이 아깝지 않게, 지금까지 밟아온 계단이 허무해지지 않도록 모두가 오래오래 끝까지 끈질기게 살았으면 좋겠다.
뭔가.. 이제는 시간이 지나서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시기가 마냥 기다려지지 않고 조금은 두렵다..?
어렸을 때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질테니까 그 때에는 하고 싶은 일들 모두 하면서 멋진 어른이 되어야지 하고 마음 먹곤했는데 점점 그 시기가 다가오니까 할 수 있는 게 많을 수록 책임져야하는 것도 따라온다는게 실감되기 때문일까..
어린시절에 대한 후회와 아직도 내 그림자를 보면 어린아이 같아서 시간이 너무 빠르다고 느껴진다.
후에 시간이 지나서 나는 또 같은 후회를 하고만 있을까봐 끝도 없는 터널을 혼자 걷고 있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내일은 조금만 덜 울기를.
아직 15살인데 왜이렇게 힘들어 너무 힘들어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 나도 누가 괜찮다고 좀 말해줘 위로해줘 아직 별로 안살았는데 벌써 힘들면 안되잖아 그냥 너가 나약한거 아니냐 참 아무렇게 살고싶다 진짜와 너무 힘들어
다 괜찮아 내일도 힘들어하고 그 다음날도 힘들어해도 하루 하루 사는게 지쳐도 괜찮아 벌써 힘들어도 돼 정말 괜찮아 머지않아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하는 날이 와 그러니까 견뎌내
저도 15살 즈음이 참 많이 힘들었어요.
괜찮아질거예요.
명확한 답이 없어도 하루하루 지나면 어느새 괜찮아질거예요.
안쓰럽고 짠하고 위로해주고싶어요
그 동안에 많이 힘들었죠.. 괜찮아요.. 우린 언제나 달릴 수 없고 쉴 시간이 필요해요. 괜찮지 않아도 괜찮은 시간이 꼭 필요해요. 너무 속상하고 힘들 땐 그냥 주저앉아서 펑펑 울어도 보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때리는 시간도 있어야 해요. 지금 이런 chldntlrdl님의 상태를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나눠볼 수 있을까요? 주변 사람들과 님의 감정 상태를 소통하면서 위로받고 후련해지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짧게라도 하늘도 바라보고, 산책도 하면서 여유를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응원할게요.
항상 시험기간이라는 핑계로 애써주는 엄마아빠한테 화풀이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죽을만큼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면 그러면 안되는건데.. 이런 절 이해해주시는 부모님을 보면 너무 속상해요.. 기말고사 첫날부터 망쳤는데도 꾸중 한마디 안하시고 너무 속상하네요.. 외동이라 부모님의 기대를 져버리면 안되는건데 하나뿐인 자식이 이렇게 못나서 너무 자책감 들고 힘드네요.. 아무리 힘들어도 소중한 사람한텐 그러면 안되는건데..
어릴땐 몰랐다. 나와 맞지않는게 정말 많다는걸 어떻게 다 맞아떨어질 수 있겠는가. 맞춰나가고 맞는 사람을 찾고, 맞을 수 있는 답을 찾아가며 슬퍼하고 힘들어하며 하나 하나 답을 찾으며 행복을 느끼고 살아가는거 같다. 근데 인생을 퍼즐인거 같다. 난 이미 이렇게 생긴 퍼즐 모양이고 변화할수 있다지만 그냥 딱 들어맞는 칸에 살아가려고하는. 몰랐다 어릴땐 몇개만 맞으면되는 작은 퍼즐인줄 알았는데 너무나도 큰 퍼즐이였을줄은. 억지로 맞추려고 자르면 모양이 망가지고 아프듯이 언젠가 내역할을 다할수있는 칸이 있다고 믿고싶다.
왜 이렇게 미래에 공허하고 슬플 것 같은 기분이 자꾸 드는지..
하루중 가장 많은시간을 허비하는 학교에서 생활하는게 이렇게 힘든거였나…언제부터,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역시 아예없었던거 보다 있다 없어지는게 더 힘들고 아프다 공부하라는 압박에 펜을 잡아보지만 상처준 그들 때문에 다시 내려놓는다
미안하다 내 청춘아 웃지못해서
적어도 지금의 모습으로만큼은 어른을 향하지 않았으면 했는데. 어느새 꿈과 가장 먼 곳에서, 생기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버리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게 어쩌면 우리의 바람이기도 하네요.
주중에 주말이 빨리오길
힘든 시간 빨리 지나가길
방학기간 빨리 오길
내 자신이 인생을 빨리 감기 하는듯
보이는 하루 입니다 😢
어린시절의 나는 어른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었는데, 지금은 어른이라는 단어가 나를 짓누르네
하루만큼 어른이 되어서 그래서 우리는 헤어져야 하네 내게 안정과 기쁨과 위로를 준 여러분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그리고 살아가다 한 번쯤 별 이유 없이도 만나면 좋겠다
그 모습 그대로 잠들었구나 무슨 꿈을 꾸니 깨어나면 이야기 해 줄거지? 나의 시절아
오늘도 중요한 일들을 앞두고 안좋은 일이 있었지만 여기서 좋은 글들을 읽고 이것 또한 내가 자라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위안이 되는거 같아요. 이제야 중학교 3학년을 올라가는데도 벌써 어른이 되는게 두렵고 무섭습니다. 지금도 해야할 일들과 그에 따른 부담이 너무 견디기 버겁기도, 믿고 이야기를 털어놓을 친구 없이 혼자인것 같은데 어른이 되어 정말 내가 혼자가 되면 내가 잘 버틸 수 있을까 하고요. 그렇지만 빠르기도 느리기도 한 어쩔 수 없는 시간의 흐름에 나도 언젠가 성장하고 무뎌질 것이라 믿어 맡기고 저는 지금을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최근들어 너무 힘이드는데 위로가 되는 음악뿐이네요
감사합니다
20대 모두 다 화이팅이다..
스무살, 엊그제 미성년자 탈출했다고 좋아했던 것 같은데 뭐 한 것도 없이 끝났다. 다른 친구들처럼 내일이 없는 것 처럼 논 것도, 죽을만큼 공부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얼레벌레 살다가 1년이 지났다. 첫 "성인"이 이렇게 끝이 났다.
사실 아직 학생이고 아이이다.
성인이라는 타이틀에 들어오긴했지만
아직 나는 부모님 품이 좋고 철없이 노는 게 좋다. 언제까지 이리 편하게 즐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른 되신 분들이 많네...
저는 언제 어른이 되는걸까요.?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조금더 어른의 마음을 알수있으니까. 제목처럼 하루만큼 어른이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ㅠㅜ
좋은 노래에 잠시 추억에 잠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것. 내가 진정 사랑했던 ㄱ대에게 어떻게든 사과 , 고백하고 싶은 수진아! 사랑이란걸 알게 해주고 이렇게 아프다는걸,.
이 플레이리스트는 정말 특별해요. 각 곡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줘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삶은 원래 힘겨운거다. 힘들지않다고 애써 나를 속이고 그저 살아가는지도...
와... 노래로 위로 받아요. 바로 저장했어요 두고두고 들을거에요 감사해요.
이 음악들 진짜 위로가 되네요. 하루하루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기분을 이렇게 잘 표현하다니... 듣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져요. 🌙
인생은 물레방아와도 같은 것 같네요
물레방아는 물이 있어야 움직이듯
우리도 목표나 동기부여가 있어야 인생의 방향을 찾고 굴러가는 것 과요
그 목표와 동기부여를 도달하고 찾는데 힘들 수 있지만
청춘의 이름으로
청춘의 힘으로
청춘의 의지로
한번 우리 이겨내 보자고요
다들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