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나름 열심히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세계사는 양념을 뺀 큰 줄거리로만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외웠지만 살이 없었기 때문에 가슴에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아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평생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저에게 세계사의 큰 줄거리에 살을 붙여주는 아트인문학 정말 좋습니다.
30년전부터 본업과 다르게 역사기행을 좋아해서 시간나는대로 유럽여행을 여러번 했는데 그때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갔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인터넷도 제대로 안될때 책방다니면서 여행전에 역사 공부하고 떠났었는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거 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골프로 애기 하면 조금 열성적인 아마추어 주말 골퍼인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PGA프로와 같이 라운딩 하면서 느끼는것과 같은 큰 경외감을 느낍니다. 감사드립니다.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와 교수님, 제가 앤 불린 영화도 보고 튜더스 드라마도 보고 영국 소설도 역사책도 꽤 읽었는데 이런 사회개혁가의 면모를 말씀해 주신 분은 교수님이 처음이네요. 다들 앤 불린의 밀당 솜씨에만 초점을 맞춰서ㅋㅋ 역시 교수님의 영상은 아는 내용이라고 건너뛰지 말고 꼭 봐야지, 그동안 몰랐던 사실도 알 수 있게 되네요. 근데 교황이 이혼 안 해줄 만도 하죠. 자기와 프랑수아 1세 포함 다른 동맹들이 카를 5세에게 박살날 때 영국에 가만 있던 헨리 8세가 나 그동안 혼자 연애질했는데 다시 카를 5세 좀 건드려 봐 이러고 옆구리 찔러대면 저라도 빡칠 듯요ㅋㅋㅋ
제인 시모어가 승자같아 보이지만 전혀 아님 ㅋㅋㅋ 제인 본인도 4일동안 진통 시달리다가 애낳고 죽고, 아들 에드워드워드6세도 어려서 죽고, 여동생이랑 조카 등에업고 권세부리던 그 오래비들도 나중에 역모 휘말려 다 죽고 ㅎㅎㅎ 걍 헨리8세같은 왕이랑은 얽힌거 자체가 헬게이트 입성길
어렸을때 어느 모 만화 영국 편을 읽으면서 튜더 가문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했었는데 그러면서 만약 왕위를 우리가 알고 있는 헨리 8세가 아니라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그의 형이 왕이 되어 많은 자녀를 낳았다면 영국 역사가 어떻게 변했을까 생각을 해 본적이 있어요.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큰 변화없이 좀 더 평화로웠것 같다 하는 생각은 드네요 ㅋㅋㅋㅋ
@@igetfooled You're right. Here is from "Wikipedia" Catherine Parr was Queen of England and Ireland as the last of the six wives of King Henry VIII from their marriage on 12 July 1543 until Henry's death on 28 January 1547. Catherine was the final queen consort of the House of Tudor, and outlived Henry by a year and eight months.
@@art.humanities 어떤 나라의 정치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거물급 정치인에게는 대개 공과가 모두 있겠죠. 공도 크고 과도 큰 경우가 많을텐데 사극이 선악 이분법의 잣대로 평면적 선인이나 평면적 악인으로 그리는 것이 작가 입장에서 묘사하기 편하니까 취사선택하는 과정에서 왜곡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거물급 정치인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간결하면서도 균형감각을 발휘해서 묘사하면 명품사극으로서 사극의 역사에 남는 것 같습니다.
종교와 신을 우습게 여긴 댓가.. 그 모든 행각이 신을 정면으로 부정한 행동이었으니.. 그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것.. 살아서 치르지 않으면..죽어서라도 반드시 치르는 것임.. 그것이 정의(신의 심판)임.. 자신들은 각자 무죄하고 억울하다지만.. 원인없는 결과는 없는것.. 피로 연결된 부모와 자식..조상..후손 모두 연결되어있고.. 남자와 여자는 결혼으로 둘이 하나가 되었기에.. 남자의 잘못으로 여자가.. 여자의 잘못으로 남자가 고통과 죄값을 받는것.. 그러한 천상,천하의 이치(진리)를 모르면.. 세상을 보고 겪으면서도 이해도, 알지도 못하다 원망하며 죽어가는것임.. 종교와 신.. 신과 계명을 무시하는 인간들의 영적 타락이 만드는.. 인간적인 불행(?)을 이해하지 못하고.. 인간의 값싼 감정팔이하는 내용..ㅊㅊ
구교(카톨릭) 신앙심이 깊었고 헨리8세가 아꼈던 토마스 모어 이야기도 있어 좋았습니다. 구교신앙을 부정하면 살려 주겠다는 회유도 있었지만 신앙을 지키며 죽었고 성인 품에 오르셨죠. 앤 불린과의 결혼을 위해 신교에 힘을 실으며 헨리8세가 구교를 탄압하고 많은 사람을 죽였으면서 마음 깊은곳 종교는 구교여서 말년엔 신교였던 6번째 부인 캐서린 파 왕비는 신교여서 죽을뻔 한 상황을 보며 참 살기 힘든 시대 였다 싶었습니다. 고정하신글 보니 그시대엔 이름들 같은게 많고 워릭백작, 노섬벌랜드 공작등 대를 이어 물려주는 작위들이 많아서 아들인지 아버지인지 읽을때 마다 헷갈리며 읽던 기억 납니다.
영상 중에 정정할 내용이 있어 바로 잡습니다.
1:47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헨리 8세의 여동생 메리 튜더입니다.
명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지루하지 않게 강의 하시는 것.
정말 명강의 이십니다.
알고 있던 것은 새롭고
몰랐던 것은 더욱 감사합니다.
천일의 앤 주제곡은 제가 좋아하는 곡 중의 하나 입니다.
메리 튜더 와 메리 스튜어트 구별하기가 어렵더군요!*^^*
앤이 뭔 죄야? 모두가 헨리8세의 죄업이지. 다른 왕비들도 불쌍하고 자식들도 불쌍하고. 나쁜 남편, 나쁜 아버지 때문에 다들...
헨리가 참 나쁜 남자죠...
나쁜 남자지만 국가에 관한 비전은 확실해서 영국을 최강국으로 이끄는 기틀을 만들었죠.
단지 사랑만으로 부인을 둘수있는 상황이 아니니
죄목을 만들어 놓고 시나리오에 맞춰 수사해서 기소하면 빠져나갈 방법이 없죠.
바뀐게 하나도 없네요.
현대 선진국이 될수록 많이 바로 잡혔다고 하는데...
학창시절에 나름 열심히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세계사는 양념을 뺀 큰 줄거리로만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외웠지만 살이 없었기 때문에 가슴에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공부할 것이 너무 많아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평생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저에게 세계사의 큰 줄거리에 살을 붙여주는 아트인문학 정말 좋습니다.
말씀 듣고 보니 공부가 뼈대에 살을 붙여가는 과정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아라곤의 캐서린(스페인 공주)
앤 불린(캐서린 시녀)
제인 시모어(앤 시녀)
클리브즈의 앤(독일 어딘가의 공녀)
캐서린 하워드(클리브즈 앤의 시녀)
캐서린 파(과부)
이 시녀성애자...
왕비들이 시녀 두는게 무서웠을듯 ㅠ
네 시녀들은 또 왕에게 추파를 던졌겠죠^^;
30년전부터 본업과 다르게 역사기행을 좋아해서 시간나는대로 유럽여행을 여러번 했는데 그때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갔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인터넷도 제대로 안될때 책방다니면서 여행전에 역사 공부하고 떠났었는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거 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골프로 애기 하면 조금 열성적인 아마추어 주말 골퍼인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PGA프로와 같이 라운딩 하면서 느끼는것과 같은 큰 경외감을 느낍니다.
감사드립니다.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 시간에... 내공이 어마어마하실 것 같습니다. 과찬에 부끄럽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와 교수님, 제가 앤 불린 영화도 보고 튜더스 드라마도 보고 영국 소설도 역사책도 꽤 읽었는데 이런 사회개혁가의 면모를 말씀해 주신 분은 교수님이 처음이네요. 다들 앤 불린의 밀당 솜씨에만 초점을 맞춰서ㅋㅋ 역시 교수님의 영상은 아는 내용이라고 건너뛰지 말고 꼭 봐야지, 그동안 몰랐던 사실도 알 수 있게 되네요. 근데 교황이 이혼 안 해줄 만도 하죠. 자기와 프랑수아 1세 포함 다른 동맹들이 카를 5세에게 박살날 때 영국에 가만 있던 헨리 8세가 나 그동안 혼자 연애질했는데 다시 카를 5세 좀 건드려 봐 이러고 옆구리 찔러대면 저라도 빡칠 듯요ㅋㅋㅋ
네 정말 의회도 설득 못해서 코냑 동맹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던 헨리 8세가 얄미웠을 거 같습니다.^^
너무 아껴듣느라 꾹꾹 참았다 듣고있어요~ 정말 재미있네요!
제발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네 꾸준히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제인시모어는 보통 착하고 정숙한 여성으로 묘사되곤 하는데 앤불린 앞에서 한 행동이나 사실 유부남 왕과의 불륜에 동의한 것이나 여러가지를 봤을때 앤불린만큼이나 야망과 요망함은 충분한 것 같은 생각이.. ㅎㅎ
네 성격은 훨씬 차분하고 선한데 야망과 요망함 ㅎㅎ 꽤 있었던 것 같네요.
무엇이 진실인지 모르지만,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본인의 눈에 피눈물을 흘린다는 선인들의 말씀이 생각납니다....그녀의 삶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인문학 역사강의 잘 듣고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식이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네 정말 남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했죠.
제인 시모어가 승자같아 보이지만 전혀 아님 ㅋㅋㅋ 제인 본인도 4일동안 진통 시달리다가 애낳고 죽고, 아들 에드워드워드6세도 어려서 죽고, 여동생이랑 조카 등에업고 권세부리던 그 오래비들도 나중에 역모 휘말려 다 죽고 ㅎㅎㅎ 걍 헨리8세같은 왕이랑은 얽힌거 자체가 헬게이트 입성길
네 권세를 얻었지만 다들 불행해졌네요.
딕션도 좋으시고 설명도 깔끔하시고 ㅎㅎ 위트도 있으시고요 그래서 구독추가해서 열공하고있습니다~~
칭찬에 부끄럽네요. 열공이요?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어느 모 만화 영국 편을 읽으면서 튜더 가문 역사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했었는데 그러면서 만약 왕위를 우리가 알고 있는 헨리 8세가 아니라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그의 형이 왕이 되어 많은 자녀를 낳았다면 영국 역사가 어떻게 변했을까 생각을 해 본적이 있어요.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큰 변화없이 좀 더 평화로웠것 같다 하는 생각은 드네요 ㅋㅋㅋㅋ
ㅎㅎ 정말 아무 일도 없이 조용했을 거 같습니다^^
토마스의 전쟁이었군요. 예날 어렸을때 주말의 명화였는지 토요명화였는지 천일의 앤을 보았지요. 몇년 지나고 ebs에서도 보고요. 흥미진진하게 봤었습니다. 엘리자베스여왕이 어렸을때 아장아장 걸으며 끝나는 마지막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짠한 장면이었죠
앤 불린은 rh- 혈액형이 아니었을까 의심된다고 합니다ㅎ rh-형인 여자가 rh+형인 첫째 아이는 무사히 출산 하지만 그 이후부터 rh+ 혈액형을 가진 아이들은 모두 사산되는데 앤이 임신은 계속 하면서도 다 죽어서 낳지 못하는게 비슷하다고 하네요
네 그런 어려움이 있었을 수 있겠네요
어이없는 판결은 현재 우리나라와 다르지 않았네요 역사의 굴레란 참 아픕니다
네 그렇습니다
(참고) 헨리8세의 5명 왕비들
1번, 아라곤의 캐서린(스페인 공주), 2번 앤 불린(천일의 앤), 3번 제인 시모어(앤의 시녀출신, 에드워드6세 생모, 출산후 바로 사망), 4번 클레페의 앤(독일공주), 5번 캐서린 하워드(클레페의 앤공주 시녀: 음..이쯤되면 시녀 킬러네),
ㅎㅎ 시녀킬러요? 헨리의 아내들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헨리 8세의 왕비는 총 6명이었어요. 6번 Katherine Parr
@@igetfooled You're right. Here is from "Wikipedia"
Catherine Parr was Queen of England and Ireland as the last of the six wives of King Henry VIII from their marriage on 12 July 1543 until Henry's death on 28 January 1547. Catherine was the final queen consort of the House of Tudor, and outlived Henry by a year and eight months.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너무 정리를 잘해주셨어요.
@@Eric-mm6wo Thank you for the information. She was an interesting person in her own right and a tragic figure.
사회 개혁가로서의 면모는 처음 생각해보았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네 의외의 면이 있었습니다^^
목소리가 매력적이십니다^^
좋게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조작과 배신 음모..왠지 낯설지 않네요 언제나 늘 있었던..지금도 진행중이고..이해관계 속 에서 살고자 몸부림 치는..ㅜㅜ
잘 들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떠오르셨네요. 감사합니다~
하하하 크롬웰
이건 뭐 작금의 상황과 너무 같아서
소름이 끼치네요
역사는 늘 반복되니까요^^;
말그대로 파란만장했던 짧은 삶. 작가님 저서 중에 한권을 추천해 주세요. 추천 기준 한가지를 제시한다면 역사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술과 더불어 역사를 다룬 것은 아트인문학 여행 시리즈입니다.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중에서 마음 가시는 걸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탈리아로 마음이 쏠리는 군요. ㅎ
주말에 몰아보기 하는데 구독자가 급격히 늘어난것 같네요? 이렇게 유익한 채널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곧 실버버튼 언박싱 영상 기대해도 되겠죠?
성원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그런 날도 올까요? ㅎㅎ
토마스 크롬웰에 대한 평가도 지금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뀐걸로 알고있습니다 드라마 울프 홀에서 그는 아주 긍정적으로 그려져요
누구에게나 삶에서 공과 과가 있고 개인적으로도 좋은 점과 악한 점이 있겠죠. 공과 좋은 점을 모으면 많은 업적을 남긴 대단한 능력자가 되는데 과와 악한 점을 모으면 나쁜 정치인의 전형처럼 보여집니다. 드라마도 한번 보고 싶네요
@@art.humanities 어떤 나라의 정치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거물급 정치인에게는 대개 공과가 모두 있겠죠. 공도 크고 과도 큰 경우가 많을텐데 사극이 선악 이분법의 잣대로 평면적 선인이나 평면적 악인으로 그리는 것이 작가 입장에서 묘사하기 편하니까 취사선택하는 과정에서 왜곡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거물급 정치인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간결하면서도 균형감각을 발휘해서 묘사하면 명품사극으로서 사극의 역사에 남는 것 같습니다.
돈과 권력, 인간의 욕망과 야망이 역동하면 믿고 싶지 않은 광란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이야기보다도 요즘 정치판 드라마가 더 쎈 것 같네요😭
인간은 그닥 진화를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나한테 이렇게 대한 건 앤 너가 처음이야 ! '우리나라 옛날 드라마 같은 분위기네요
^^ 그렇습니다
동정할 사람이 없네요 다 자기욕망에 충실한 인간들 결과도 받아들여야죠 아무죄 없이 휘말리는 국민들이 불쌍해요
정치와 권력이란 란 게 참 잔인하죠
현세라면 안젤리나 졸리같은 멋있고 섹시하면서도 똑똑하고
자신감있는 사회운동가였을것 같아요^^ 그녀의 딸 또한 영국역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여왕이죠~
네 예를 들어주시니 정말 비슷할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없는 죄도 만들어서 frame 을 씌우면 빠져나갈 길이 없어지죠.당시 헨리 8세 인생은 파란만장했군요^^
욱하는 성미가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저기 화를 부르죠.^^
가만히보니 메리튜더가 성격이나 행동거지가 부친을 닮았구만...엘리자베스는 엄마를 닮았고..
네 정말 그렇네요
종교와 신을 우습게 여긴 댓가..
그 모든 행각이 신을 정면으로 부정한 행동이었으니..
그에 대한 댓가를 치르는것..
살아서 치르지 않으면..죽어서라도 반드시 치르는 것임..
그것이 정의(신의 심판)임..
자신들은 각자 무죄하고 억울하다지만..
원인없는 결과는 없는것..
피로 연결된 부모와 자식..조상..후손 모두 연결되어있고..
남자와 여자는 결혼으로 둘이 하나가 되었기에..
남자의 잘못으로 여자가..
여자의 잘못으로 남자가 고통과 죄값을 받는것..
그러한 천상,천하의 이치(진리)를 모르면..
세상을 보고 겪으면서도 이해도, 알지도 못하다 원망하며 죽어가는것임..
종교와 신..
신과 계명을 무시하는 인간들의 영적 타락이 만드는..
인간적인 불행(?)을 이해하지 못하고..
인간의 값싼 감정팔이하는 내용..ㅊㅊ
앤블린은 상당히 진보주의자고, 그녀 덕분에 유럽이 200년간 종교전쟁 혼란을 해맸지만, 영국은 몇년만에 깔끔하게 종교개혁하고, 영국은 세계 최강국가로 발전했다. 더구나 엘리지베스 여왕의 어머니... 앤블린은 영국에게는 결과적으로는 매우 위대한 인물이다.
시대를 앞서 간 여인이었죠...
왕조시대에는 연적, 정적에게는 죽음만이 있을뿐 !?
천일의 앤으로부터 태어난 (엘리자베스 1세) 여왕.
대단한 탄생입니다.
네 왕의 뜻이 관철되었죠. 정말 드라마입니다.
교수님...넘 웃음이 나서😅😅😅.너무나 리얼한 설명에 미드때 새록새록 기억이 잘나고 넘 실감나는 헨리의 마음을
도 잘 설명하시네요.근데 작업실은 생각이 안나요😂, 토마스 모어 처형, 크롬웰의 종말도. 외출전 즐거운 강의, 감사합니다~♡♡
네 드라마는 나름 각색을 해서 이상해지는 경우도 많은데 튜더스는 그 중 잘 만든 드라마 같아요.
구교(카톨릭) 신앙심이 깊었고 헨리8세가 아꼈던 토마스 모어 이야기도 있어 좋았습니다. 구교신앙을 부정하면 살려 주겠다는 회유도 있었지만 신앙을 지키며 죽었고 성인 품에 오르셨죠. 앤 불린과의 결혼을 위해 신교에 힘을 실으며 헨리8세가 구교를 탄압하고 많은 사람을 죽였으면서 마음 깊은곳 종교는 구교여서 말년엔 신교였던 6번째 부인 캐서린 파 왕비는 신교여서 죽을뻔 한 상황을 보며 참 살기 힘든 시대 였다 싶었습니다.
고정하신글 보니 그시대엔 이름들 같은게 많고 워릭백작, 노섬벌랜드 공작등 대를 이어 물려주는 작위들이 많아서 아들인지 아버지인지 읽을때 마다 헷갈리며 읽던 기억 납니다.
네 간단한 건데 시간이 지나면서 뒤섞여 버리는 경우가 있네요 ^^; 당시 이야기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을 언급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늘 잘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리여왕이 많이 외곡되어 알고 있었는데
참으로 진실된 사람이네요
네 정말 착하고 진실된 그러면서 강단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art.humanities
그런데 피의메리 라고 하니
종교때문인데
저도 카톨릭 신자인데
조금 이해해도 나무라지는 않겠지요
교수님 천일의 스캔들 영화에서는 앤(나탈리포트먼)이 언니/ 메리(스칼렛요한슨)가 동생으로 각색해서 나오던데 원래는 반대가 맞는것이죠?
네 두 사람 나이가 정확치 않아요. 누가 언니냐가 갈리는데요. 메리가 언니라는 쪽이 조금 더 많습니다.^^;
@@art.humanities 감사합니다 :)
약간의 잡음이 들려 머리가 아픕니다 ㅠㅠ 체크 부탁드립니다
그러셨군요. 살펴 보겠습니다.
앤의 시녀종년이 앤을 모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 그런 사람이 꼭 있죠...
어이없는 사실:헨리와 제인이 연애를 한것을 보고 앤 불린이 유산을 하였는데 유산한 아이에 성별이 남자였다..
정말 어이없네요^^
크롬웰은 단죄 받았나요?
헨리 8세 밑에서 영원히 버틸 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정말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헨리 한테서 엘리자베스라는 성군이 나온건 말이 안돼는데…
헨리도 카리스마 넘치는 군왕이었죠. 아들 딸 모두 영민했구요.^^
그렇게 기구하진 않은것 같아요. 굳이 따지면 캐더린 왕비가 불쌍하죠. 자기 하고싶은 대로 대충은 해봤으니 뭐 됐잖아요 ㅎ
네 캐서린 왕비 입장에선 참 나쁜 여인이죠
안녕하세요. 항상 즐겨 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 영상 중에 앤과 메리 자매가 스코틀랜드의 메리여왕과 함께 프랑스에 갔다고 하셨는데요. 이 때 메리스튜어트는 아직 출생 이전입니다. 프랑스로 시집 간 헨리 8세의 여동생 메리와 함께 갔을 거 같습니다.
아 네. 제가 착각을 하고 있었네요. 다음 세대인 메리 여왕이 그 때 결혼했을 리가 없죠.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09:09 토머스 크롬웰의 현손인 올리버 크롬웰이 영국 요리를 1차로 망가뜨린 걸 생각하면....
그 후유증이 크네요.
엘리자베스는 엄마를 닮았나보군요..!
토마스모어, 저 찐팬인데.. ㅠㅠ 유능하고 고결한 사람을 정치적으로 살해하기 위해
없는 죄를 창작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그런 인간들이 나중엔 어떻게 될지 몰라도
당장은 점잖은 척 하며 잘먹고 잘사는 거 보면 참..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정말 무섭고 잔인한 영역입니다.
옛날왕족들은 찜승성이다들강한것같아
천일의 앤 주제가가 정말 좋지요
네,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중간중간 웃으시는거 걸려요
제가 이야기에 몰두하면 저도 모르게 나와서요. 버릇인데 쉽게 안 고쳐지네요.
어, 전 좋던데..
재밌게 전달하시지만 워낙 역사 이야기는 당시를 떠올리며 초집중해 듣다보면 정신적으로 긴장 되자나요. 웃음소리가 긴장을 풀어주는듯 싶었어요.
저는 웃으시는 게 좋아요
저도 웃으시니 긴장도 풀리고 괜찮습니다.
저도 중간에 웃으시면 편안해지고 좋아요
계속 편안한 웃음 웃어주세요^^
씨받이로 끝난천일의앤
개인적으로야 참 안쓰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크롬웰과 한뚜껑이 겹쳐 보이네
ㅎㅎ 누군가 했네요
크롬웰 죽을때 본인이 남한테 했던것처럼 조작증거에 걸려서 처형됨
사형집행인이 한번에 못죽여서 고기처럼 난도질당함
역사는 반복되나요
윤석열과 김건희
충분히 그러한 인간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