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김수철) 나에게는 어제와 내일이란 없다 그저 오늘이라는 시간이 흘러갈 뿐 흐르는 시간은 밤하늘에 가득찬 은빛 사연이 되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사라져간다. 별 따라간 나의 사랑은 옛 추억과 함께 외로움을 부르고 나의 눈동자에는 흩어져간 얼굴들이 잊혀져간 내 모습과 함께 비쳐온다 흘러 흘러 세월가면 오늘의 어제도 잊혀질수 있을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가다보면 오늘의 내일도 잊힐까? 걷다보면 지금 여기 내앞에 피어있는 한송이 꽃만이 고단한 나를 반겨줄 뿐,
내일(김수철)
나에게는 어제와 내일이란 없다
그저 오늘이라는 시간이 흘러갈 뿐
흐르는 시간은
밤하늘에 가득찬 은빛 사연이 되고
풀나무에 맺힌 이슬처럼 사라져간다.
별 따라간 나의 사랑은
옛 추억과 함께 외로움을 부르고
나의 눈동자에는
흩어져간 얼굴들이
잊혀져간 내 모습과 함께 비쳐온다
흘러 흘러 세월가면
오늘의 어제도
잊혀질수 있을까?
멀고도 먼 방랑길을 가다보면
오늘의 내일도 잊힐까?
걷다보면
지금 여기 내앞에 피어있는
한송이 꽃만이 고단한 나를
반겨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