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ㅎㅎ 그 예전에도 비율적으로 홍길동 기장님 같은 분이 많았다 뿐이지, 인성 훌륭하신 기장님도 꽤 계셨었죠. 군출신 조종사라도 시간이 흘러가며, 세대간의 특성이나 개인들 성향도 달라지고.. 말씀하신대로 좋은 마인드를 갖고 계신 군출신 기장님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저비용, 고효율 ㅎㅎㅎ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콘티"도 짜야 했고.. 찍으면서 스트레스도 있고 했지만 나름 옛날 기억이 그대로 떠올라 몰입이 됬던 😅😅 좋은 기장님들도 많이 계셨지만, 분명 2명인데 1명이 비행하는 것 같은 분들은 아무래도 사고의 리스크가 훨씬 큰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90년 대말 수많은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기도 했죠.
사고는 모르고 승객의 안전을 위해 비행을 책임감있게 이행할려면 기장의 모습은 살엄음이되는게 당연한듯하네요...근데 이를 받아주고 적응하고 배우는데있어서의 부기장입장은 기장이 될때까지 엄청난 긴장감과 스트레스.비행조종사는 책임감이 강하고 빈틈없고 무엇보다 사명감이 없으면 쉽게 할 수 없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기장과 부기장의 분위기 좀 궁금했는데 재밌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이시네요.. 어느 정도 살얼음은 사실 필요합니다. 수백명을 캐리하는 조종실 분위기가 너무 자유롭고 하다보면 도를 넘어 오히려 실수를 유발하기도 하고 사뭇 진지해야할 조종 분위기를 해치기도 하죠.. 저도 예전에 친한 기장님들하고 비행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긴장의 끈을 풀게 되고.. 그러면 사소한 것부터 실수들이 생기더라구요. "아.. 분위기는 좋아도, 스스로 어느 정도 텐션은 가져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부기장님들에게도 자주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변화해가는 조종실 문화가 승무원분들과 승객들의 안전한 비행을 책임져가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그렇게 조종실 좌석도 앞,뒤가 아닌 옆으로 되어있는게 서로서로가 보완하라는,,,기장 부기장을 떠나서 말이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비행기 조종사분들과 승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려요 ~~~ 항상 언제든지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주시길 부탁드리면서~~~쌩큐!❤❤❤
자꾸 연기가 느세요~ㅋㅋㅋ 가정을 시작으로 해서 어떤 조직이든 경직된 문화에서는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할 수 없지요. 더구나 수백명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이기때문에 사명감 또한 남다르실듯 합니다. 그만큼 구성원간 소통이 엄청 중요 중요하네요. 이렇게 또 소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기장님 비행 에피소드는 볼때마다 너무 공감되고 재밌는 것 같아요 무서운 고참 선배 기장님이 생일 카드 하나에 풀어지시고 비행도 편해지고, 일석이조였을 것 같아요🙃 말미에 배려와 노력 그리고 발언권이라는 멘트가 넘 좋았고 지금의 YP에도 적용이 되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드리고 편안한 휴일 되셨길 바랍니다 끝으로 세봄이 넘 귀여웠습니다🙂↕️
늘 끝까지 시청하시는 소영님^^ 세봄이는 그런 분들만 아신다는 거 ㅎㅎㅎ 어쩌면 아마 모든 직장에 적용되는 이야기일수도 있겠어요.. 항공은 결과가 좀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로 부각이 더 되지만요~ 암튼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한 주 또 기쁘게 보내세요 🥰🥰
ㅎㅎㅎ Aviator님은 조종사가 되실 분이니까, 멘탈 훈련도 꽤 중요해요. 민항으로 들어오시면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 이상 부기장 생활을 하셔야 하고.. 예전보다는 조종실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특이한 기장들은 분명 존재하죠. 제일 좋은 방법은.. 혼날 때 겉으로 쪼는 척만 하고, 속으로 그 사람을 욕하는겁니다^^ 물론 좋은 방법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게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잇더라구요. 특히 기장이 되는 데에 멘탈이 약해 내 실력이 왔다갔다 하면 안됩니다 😉 오늘 너무 겁을 주는건가요 제가 ㅎㅎ 암튼 참고로 하시고, 이론도, 비행 실력도... 멘탈도 강한 조종사가 되시기 바래요!!~
영상 잘봤습니다. "대한항공의 조종실 내 수직적인 문화가 사고의 주 원인이었다"라는 말은 다큐멘터리나 위키백과에서 수도없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들어보니 굉장히 심각했군요.조종실 내 폭언,욕설,구타가 없어진 건 지금 기장님 세대들이 직접 희생하면서 없어진거군요.젊은시절에 마음고생 심하셨겠습니다.
기장님 상황극 잘 봤습니다 ㅋㅋ~ 과거 기장님들의 수직적 문화가 운항 안전에 문제가 됐다더니 실제 경험담을 들었네요. 항공기에 관심과 호기심은 엄청 많은데 이론도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ㅠ 방송이 쉽고 재미있어요~ 딸이 이번 달에 에어프레미아항공편으로 LA 계절학기 가는데 기장님 채널 구독자로써 든든합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군대의 문화도 사실 긍정적인 면도 많이 있죠. 다만 군대의 특성 상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수직적 계급 서열의 문화가 일반적인 사회에 적용이 되었을 때, 아무래도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군에서 비행하신 기장님들도 군대에 있을 때와는 다른 잣대를 가지고 조종실을 보시기 때문에 영상과 같은 수직적 거리는 이제 꽤 줄었다고 봅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비행 스케줄로 인해 업로드 시기 맞추기가 참 어렵네요. "아.. 저기도 세줄 이었어야 했는데.." 몇 군데 있습니다 😄😄 CRM.. 중요하죠.. 교육보다 실천이.. 심지어 CRM 교육하는 분이 비행 때 CRM이 안되는 경우도 있죠. 아이러니 합니다 ㅠㅠ
@@captainjksaviationlife248 예전에 아시아나 항공이 샌프란 시스코 공항에 접근 중에 조종사들이 파워조작을 착각하여 추락했던 사고에서도 폐쇄적인 조종실 문화도 기여를 했다고 본 것 같아요. 기장님 같은 분들 덕분에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승객들이 비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안전비행 하세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90년대 당시 대한항공의 조종실 문화의 단편이라 생각되네요. 괌/영국 스텐스테드 공항사건 이런 일련의 불행한 일끝에 스카이팀에서 퇴출될거란 것을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에 델타에서 컨설팅 빡세게 했다고 그리고 조종실에서 한동안 영어로만 말했단 소문을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석사할때도 랩에서 후배 석사들은 거의 하인 분위기 였는데, 유학가서 교수와 자유롭게 농담하고, 선후배 개념이 없는 실험실의 문화가 참 낯설고 신기했었습니다. 즐겨보는 항공사고 다큐에서도 경직된 조종실 문화는 평소엔 문제가 없지만, 비상시/위기시에는 결국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하는것을 잘 보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젊을적엔 선배들한테 까이고, 이제 후배들한테도 받히면 좀 열받긴 하실 겁니다. (ㅎㅎ). 저도 회사에서 아주아주 자유스러운 사고를 하는 미국인 직원들 때문에 꼭지가 돌아버린적 많이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 비행하시길 바랍니다.
90년대말 연이은 대형 사고들을 기억하신다면 아실거예요 ㅠㅠ 정말 다발적인 문제가 많았었지요.. 다행히 말씀하신대로 델타 오딧을 기점으로 다양하게 변화해서 사고가 대폭 줄어들었구요.. 비행 때 조종실에서 영어를 썼다는 뉴스를 저도 들었는데 그건 아니구요 ㅎㅎ 씨뮬레이터 교관이 100% 외국인으로 바뀌었었지요. 그래서 2000년 극 초반에 퇴출되신 기장님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늘 낀 세대라고 🤪🤪 위에서 치이고.. 이젠 아래에서 또 치이고.. 사실 기장이 되고 나서도.. 현 직장에선 아직 없는데.. 예전 K사 시절에는 부기장님들 눈치도 적지 않게 봤었죠 😅😅
@@captainjksaviationlife248댓글 감사합니다! 관 사고는 개인적으로도 참 충격이었던게, 신기하 의원님을 불과 한달전에 영국에서 만나 함께 식사까지 했었는데, 괌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황망하던지…스텐스테드 사고도 영국 BBC에서 참 비판 많이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보기에도 그럴 것 같아요.. 기장들의 모습도 바뀌었지만, 그 동안 부기장들의 모습도 바뀌었으니 말이죠. 꼭 영상처럼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라도, 비행 때 스트레스는 분명 존재합니다, 사실 어느 정도는 필요하기도 하구요. 적당선의 스트레스와 적당한 자유로움이 잘 조화되어야 가장 안전한 조종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그러게요 ㅠㅠ 서양도 다른 나라도 그런 것들을 버리지 않고 비행하는 기장들은 다 비슷하더라구요. 예전 캐나다 기장에게 조언을 했더니... "내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 라고 소리 지르더라구요... 물론 비행 끝나고 다가와서 미안했다고 사과는 하더라구요 ㅎㅎㅎ 하지만 군출신 기장님 중에도 훌륭한 성품을 가지고 비행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어찌 되었든 최소한 민항기 조종실에서는 더 이상 그런 경직된 문화가 없기를 진심 바랍니다~
예전회사에 있을때 큰집 출신 교관 기장은 심센터에서 부기장들을 구타하고 욕설을 행사하여 고소까지 당했었고 저 역시 오즈 출신 교관한테 비행 중 맞고 욕설까지 들어서 회사에 보고 했었지만 단순 언매치로 끝난일이 있었습니다. 맨 처음 교관기장은 은퇴 후 지금도 cae에서 교관을 하고 있고 저를 때렸던 교관기장은 국토부 들어가서 감독관이 되었습니다. 왜 저런 사람들은 은퇴 후에도 승승장구 하는걸까요.. 옛날보단 나아졌다지만 지금도 지독한 기장님들 만나면 스케쥴표 받을때 부터 스트레스 받고 병가낼까 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홍길동 기장님처럼 인사도 안 받는 분들 보면 시작도 전부터 손이 떨립니다 ㅜㅜ
아마 서서히 그런 쪽도 변해가지 않을까요.. 조종실도 조금씩 바뀌어 가듯.. 그럴 것 같습니다. 감독관님들도 지킬 건 지켜 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ㅠㅠ 어렵고..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꾹 참고 계속 다가가 보세요. 그런 기장님들도 맘을 열면 엄청 또 잘 해 주십니다.. 내 맘 속에 싫은 기장님들 리스트가 있으면 매달 스케줄 보는 게 고통... 😅 반대로.. 저도 그렇고.. 기장들도 다 사람인지라, 부기장들이 다 똑같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안비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십쇼 😄👍🏻
선생님 글을 보고 생각이 문득 드는것이...........다른분야도 마찬가지 인거 같습니다. 6학년때 저희반 아이들을 쥐잡듯 잡고 폭력적인 언사를 자주 하시던 담임 선생님 출석부로 여자친구들 머리까지 자주 가격하면서 무서웠던 선생님이라 기억이 안 좋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장학사를 넘어서 엄청 높은 위치 까지 갔다고 합니다. 다른 케이스들도 많아서 열거하긴 힘들지만 그 선생님이 소위 말해서 좀 나대시던 분이었는데(전교생 상대로 무용강좌해서 학부모 앞에서 시연),무슨 행사가 있다고 하면 항상 리더..... 뭔가 성질이 못된 사람들이 더 공격적이고 더 쟁취하려고 해서 더 승승장구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jk캡틴선생님 유튜브에서 삼천보로 가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해서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jk캡틴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 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Good video. especially for the F/o`s that are yet to fly with you.They will know that Cap. JK is a considerate and good Cap. to fly with. :), thus making their day easier and witch will create harmony in cockpit.
Hi~ what are you up to? 😃 I always try to let them talk in the cockpit, but that being said.. some might be thinking otherwise... Anyway.. Only 2 men... they're the only guys who may prevent a catasprophe from happening. Good word~ "Harmony" 😉😉👍🏻👍🏻 Have a great Sunday~~
@@captainjksaviationlife248 😀 We had a dinner out with family and daughter that just graduated with a bachelor in marketing management from Business University . Not often we get to celebrate occasions like that ;)
CRM.. 매우 중요하지요. 아이러니하게도 CRM을 가르치는 기장님이 부기장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도 봤습니다 ㅎㅎ 물론 CRM이 무조건 부드러운 분위기.. 만을 뜻하는 건 아니지만, 적지 않은 조종사들이 교육 따로.. 실제 따로.. 인 것 같아서 조금 아쉬운 때가 있습니다 😅
초2때부터 조종사 꿈을 키워나갔었습니다. 고3때 공군사관학교 신체검사에서 굴절률 초과로 꿈을 포기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지 그렇게 오랫동안 바뀌지 않았던 굴절 기준이 바뀌어 이번에 공군 조종장학생 시험을 통과해 다음주에 신체검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JK님 영상 보면서 대학생활에서도 파일럿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해서 나중에 민항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비행 즐거운 비행되시고 좋은 영상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Captain JK, I enjoy watching your videos... A. You know how you are in KAL and flew multiple planes, do pilots request to change planes? How does that work? B. To me, it is wierd that you changed from boeing to airbus and airbus to boeing. Does the company assign you that or what was going on? Is that a special case for you?
In most cases, pilots have no options to choose which one to fly. It is normally up to company's needs. They try to make pilots fly the same kind, cause they know jumping from Boeing to Airbus or vice versa is less safe and take more money for training.. But still quite many pilots are forced to do it like me as necessary.
Hi~!! you're absolutely right!! 👍🏻👍🏻 I can't even count how many substantial crashes happened in those days. And they were mostly due to terrible cockpit culture...
@@captainjksaviationlife248 저희 조부 후배신듯 합니다. 제 기억으로 저희 할배는 38년생 이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렸을 때 매우 재밋는 이야기들 많이 들었거든요. 베트남에서 랜딩기어 고장으로 불시착 했던 이야기라던가 후배가 훈련받을 때 추락으로 낙하산 매고 뛰었는데 바로 논두렁이었다는 이야기.. 기장님 이야기 듣고 있으니, 할배 생각이 나네요. 저 어렸을때는 제가 먹는 분유도, 물도 대한항공에서 구매가능한 제주생수 항상 사다주시고, 미국으로 비행가시면 항상 디즈니애니메이션 비디오랑, 통과제리 비디오 사다주셨거든요.ㅎㅎ
오랜만에 댓글을 남기는데 요즘은 안그렇겠지요ㅎ, 뭔가 호랑이 담피우던 시기의 일 같기도 하고요. 영상속 이야기의 결을 가진 사고가 KE8509 사고인걸로 아는데 당연히 잘 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요즘과 달리 기장님들의 출신성분이 명확했던 시절이 있었고, 그레서 훗날 캇핏 트레이닝을 DL에서 받은거 맞죠?
안녕하세요^^ 물론 지금은 그런 분위기의 비행이 없을겁니다.. 정말 많이 달라졌구요. 8509는 극도의 수직적 지위 차이와 더불어 사고 비행 이전부터 이미 부기장님이 기장님께 많이 혼나고 있던 카고 비행.. 당시 부기장님은 대형기로 전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저보다 살짝 윗 기수의 선배님이셨고 기장님은 747에서 아주 고참 기장님.. 이미 나이에서 차이가 엄청 났었고, 그보다 근무 분위기가 완전 ㅠㅠ 저도 영상에서 언급을 했었지만 섣불리 조언을 했다가 기장님한테 혼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당시 젊은 부기장들은 아마 대부분 조언을 매우 신중히... 최종 순간?까지.. 기다리는 그런 분위기였지요. 90년대.. 수많은 대형 사고의 발생에 따라, KAL은 델타의 컬설팅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모든 교육 프로그램의 재설계.. 씨뮬레이터 교관은 모두 보잉과 에어버스의 외국인으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하나하나 언급하기 너무 많았던 문제가 있었으며.. 다행이 건전한 쪽으로 문화가 발전을 해서 우리도 지금은 비교적 수평적인 조종실이 되었습니다. 물론 100프로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90년대에 비하면 상당한 발전이라고 할 수 있지요..
When you join the airline, (Korean air or asiana), do you get to choose airbus boeing and choose the aircraft or does the company assign you an aircraft to fly?
맞습니다.. 유교 문화, 군문화 못지 않죠.. 영국 스텐스테드 사고는 젊은 민간 부기장과 고연령의 군출신 기장 간의 대표적인 조종실 문화에 의한 사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ㅠㅠ 부기장님은 조금 미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아마도 매우 확신이 들 때까지 기다렸던 걸로 보이고.. 조언을 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 구형 747 기종이라 기관사까지 총 3명이 있었지만, 결국 1명이 탄 것과 똑같은.. 비운의 사고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에어라인의 비행은 "비행" 자체만으로는 사실 좀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2명이 늘 비행을 하는 것이라 동료를 대하는 자세..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비행이 안전한가, 즐거운가.. 달라질 수 있죠 쉽지는 않지만 비행도 열심히 하시면서 사람과의 소통법도 잘 늘여가시기 바랍니다. 늘 안비즐비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훈련 비용과 관련해서는 제 채널에 "조종사 되는 법"편을 참고해 주시고.. 영어는 ETPA 레벨 4 이상만 나오면 기준에는 통과입니다. 그 정도는 일반인 기준으로 볼때, 약간의 소통만 가능하면 되는 수준이구요.. 다만 실제 해외 비행을 다닐 때 외국 관제사와 충분한 소통을 하려면 말하기와 듣기 연습을 꾸준히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완전 끝까지 보셨군요 ㅎㅎㅎ 그러게요.. 사람이 다 같지 않은지라.. 평균적으로는 분명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사실 수직적 분위기가 덜 하다는 서양권에도 그런 기장님들이 적잖이 있더라구요. 댄항공에도 예전에 한 캐나다 기장님이.. "내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하면서 소리쳤던 분도 있었어요. 가장 좋은 건, 적당한 "텐션"은 유지하면서 언제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가능한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 분도 있지만, 자신감 불어 넣어주는 기장들도 계시니 화이팅하시죠!! 😉 그리고 나중에 기장님 되시면.. 지금을 잊지 않고 멋진 기장님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
Captain JK, I enjoy watching your videos... A. I am talking about KAL here. What is the salary for Captain and F/O on a narrowbody per year in usd? What is the salary for widebody planes for Captain and F/O? Can you explain? B. I am also talking about KAL here. You know how family of pilots can get 90 percent off or 50 percent off on flights? Can you explain what an ID 90 is and ID 50 is? Can you explain who in our family can get discount? Can friends can get discount?
Regarding pilot's salary, you may refer to the relavant video in my channel. Family tickets.. they offer zed, 90, 50, FOC and many more tickets. They are all limited only to family members, no tickets are for friends!
굿모닝~ 사무장님 😊 빵빵 터져 주시니까.. 저도 기분이가 좋군요^^ 진짜 댄항공.. 예전에 참 심각했죠 ㅠㅠ 칵핏뿐 아니라.. 객실에도 소문난 사무장님 톱3.. 뭐 이런 거 있었잖아요.. 아직도 기억납니다, 강모 여자 사무장님 ㅎㅎ 그나저나 99사번이시면, 퇴직하시기 전에 분명 한두번은 같은 비행을 했었을 수도 있겠네요. 사무장님이 제 영상을 재미나게 보시는 이유도 아마 "같은 직장" 이라는 교집합도 작용할거고, 저 역시 사무장님 댓글 보면 좀 더 재미집니다 ㅎㅎ 좋은 한주 되세요~ 😄😉
기장님 A330 타실 때 저도 열심히 비행할 때라 아마도 기장님과 같은 비행을 했을 것 같아요. ^^ 강모 사무장님! 기장님도 기억하시네요 ㅎㅎㅎ 같은 스케줄 뜨면 식음을 전폐하다가 도살장 끌려가는 심정으로 비행갔던 기억 … 😂 😂 이런저런 기억을 떠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기장님 채널이 반갑고 감사하네요. 😊
저는 99년 런던 스텐스테드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추락한 대한항공 8509편이 떠오르더라고요 기장석 ADI에 문제가 있어 Bank angle 경고가 울리는데 기장은 알아채지 못하고 F/O는 제때 조언을 못하고 F/E가 알리려고 몇마디 했지만 CAP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채 누군가를 야! 라고 두번 부르고 추락했습니다
@@까칠이-g5p 제가 생각해도 이런 조종실 문화로 인한 사고의 톱은 스텐스테드 사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부기장님은 저와 아주 가까운 기수의 선배님이셨고, 반대로 기장님은 군출신의 최고참 기장이셨죠.. 후문에 의하면 비행 내내 엄청나게 이런 저런 이유로 혼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러니.. "기장님 그거 아닙니다~!!!" 라고 제때 외칠 수가 있었을까요 😥😥
나도 60대인데 우리 시절엔 선후배 사이고 병영문화고 사제지간이고 간에 좀 맘에 안들면 빳다치고 주먹으로 아구통 돌리고 예사로 조인트까고 했었죠. 요즘과 같이 정제되어가는 현실과 비교하면 짐승같은 야만의 시대 였었죠. 근데 그게 뭔 대단한 실수로 그렇게 막 갈굼을 당하는게 아니라 지가 그 직전에 다른 뭔가에 기분 나빴든지, 처음 봤을때 인상 꼴보기 싫었든지, 먼저 알아서 기어 선배대접 받길 바랬는데 뻘쭘하니 있으니 뒤틀려 버린, 그런 단순한 것들에도 죽을 죄를 지은것 마냥 개박살 냈었죠. 지금과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근데 아직도 사회 곳곳에 그런 후진성은 여전히 남아있음) 우리는 그거에 면역력이 생겨버려 저새끼 또 뒤틀려 저런다면서 시원하게 털리고난뒤 툴툴 털고 친구들과 담배피며 장난치고 그랬었죠. 팬놈도 몇번 패다가 패는것도 별로 안 통하니 시들해져서 학대가 덜해지고. 어쩜 이건 선배 콤플렉스이죠. 내가 윗사람이니 무조건 복종받아야 한다는 강박증. 보통 간당간당하고 단순한 선배들이 이랬었고 진짜 능력있고 어른스러운 인품을 가진 선배들은 강압적 분위기 풍기지 않아도 후배들이 절로 나오는 존경심으로 따랐었죠. 아마 그 기장은 융통성 부족한데다 군발이 출신이라 더 생각들이 경직되어 있는 성격이라 첫대면에서 군대같이 차렷자세에 경례후 관등성명 우렁차게 질러주고 그후 딸랑딸랑 비비며 애교도 좀... 이런걸 잠재적으로 기대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근데 첨보는 새파란 놈? 첫인상이 뻣뻣하니(사실은 바짝 쫄아 있는건데) 막바로 갈굼 모드로 들간듯. 후일 두번째 대면에서는 그 뻣뻣하게 여겨졌든 놈이? 생각지도 못한 생일축하 카드도 넣어주고 이러니 군발이 출신 특유의 단순화 사고로 순식간에 화기애애 모드로 바뀐 듯. 그렇게 내 경험에 비추어 풀어봅니다. 여하튼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내가 직접 겪는듯 체험적 묘사로 풀어나가 내가 파일럿이 되어 생활하는듯한 간접체험을 겪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난생 파일럿 자다가도 꿈꿔본적 없는데 이리라도 파일럿 경험해보니 나이 들었어도 신기함. 아 팔아픔
직접 당한 최고의 학대는 고교시절때였는데 담임이 영어담당이었고 가학적 변태였는데 박달나무 몽둥이로 때릴때의 인상이란게 눈빛이 잔웃음을 띈채 침을 질질흘리며 온 힘을 다해 찰지게 매질 해댔었죠. 건수 잡는거야 질문 어렵게 내고 답 못했을때 등 합법적? 이었으니 뭐라 반항도 못했었고. 하루는 뭔 작정을 한지 시험 난이도를 몇 문장도 해석 못할 정도로 어렵게 내서 반평균이 20점대 정도였는데 채점후 틀린거 1점당 1대 맞기로 타작 모드로 들갔죠. 원래도 한두대만 맞아도 그 통증때문에 픽픽 나가 떨어졌기에 타작 시작하면서 반전체가 공포로 얼어붙은 상태에서 1명씩 교탁앞 도살장으로 불려나가면 담임이 묻죠. 봐줄까? 예 샌님 좀 봐주이소. 그래? 예 제발 좀 봐주이소. 그럼 빌어라. 두손 모아 싹싹 빌면. 몇대 맞을래 넌 지금 70대 맞아야 하는데. 샌님 스무대만 좀. 알았다. 근데 서너대만 맞아도 다리가 휘청거리며 뭔 사시나무 떨듯 몸이 휘청거리며 꼬꾸라지고. 그러다 일나서 샘요 좀만 좀 살살 때려주이소 그러며 싹싹 빌면. 생각해보고 하며 아주 자비로운? 미소지으며 또 먼지나게 털어버렸었죠. 그거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 인간의 잔인함과 비열함, 수치심, 모욕감 등의 감정이 오락가락하며 참 심란하더만요. 그러다 내차례되어 앞에 나가 칠판에 양손대고 엉덩이 내밀고 있으니 넌 몇대 맞을래?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68개 틀렸으니 68 대네요 이랬더니 이자식이 하며 꼬라봄. 난 하도 가짠아서 와요 때리소. 이랬더니 섬뜩한 미소 짓더니 침 질질 흘리며 딱 68대 때리더만요. 맞으며 난 다리 허리 한번도 안굽혔고. 앞선 애들 충격 방지할려고 매 들어올때 앞뒤로 휘청대는거 보고 굉장한 모멸감을 느꼈기에. 다 맞고 난뒤 선생 얼굴보니 조용해지길래 목마르니 주전자 물 좀 받아오겠다며 교실나와 옥상올라가 이십분정도 기절했었죠. 눈앞이 캄캄하고 암것도 안보이고 별들이 진짜로 막 쉴틈없이 날라다니고 쇼크로 숨도 못쉬어 헐떡거리다 기절했었죠. 그러다 깨어 물 덮어쓰고 교실가서 아무일 없단듯 수업 받았었고. 방과후 기다시피해서 집가서 바지 벗어보니 허리서부터 종아리까지 시커멓게 죽은채 팅팅 불어있었고. 한달반정도 시커먼 피멍이 뒤덮여 있었고 처음 일주일간은 보행도 어려웠었죠. 엄니는 며칠간을 우셨고.엄니께선 교육청 간부여셨든 아재께 말씀드려 징계받게해 잘라버릴거 란걸 말렸죠. 그 후론 담임이라도 뭔 되도 않는 말하면 공개적으로 생까버렸죠. 그러니 그 후론 내게 손 못대더만요. 후일 외할아버님 돌아가셔서 장례에 참석해야해서 며칠 결석할거라 했더니 죽든말든 니공부가 더 중하니 무시하고 학교나와라 이러는거에 열받아 그래 이xx넘아 야 이 개 xx야 니 x꼴리는대로 해라 하고선 그길로 외할아버지 보러 갔다는. 정말로 살인날뻔 했었죠. 다행히 벙쪄보이는 표정한 채로 멍하니 가만 있길래 그냥 넘어갔지만. 그 이후론 둘사이는 서로 본채만채 하는 사이로 지냈다는. 그당시 매타작 당하든 급우들이 후일 커서 판사도 되고 경찰청장도 되고 검찰간부도 되고 행정고위 공무원도 되었다는. 우린 그렇게 컸었죠. .@@captainjksaviationlife248
![[몰카] 세계 탑 클래스 바이올리니스트가 한국 입시생으로 위장해 몰래 연주했을때 교수님들 반응 ㅋㅋㅋㅋ feat.1800만뷰 달성 기념 2년만에 더 고도화해서 찍어봤습니다](http://i.ytimg.com/vi/wSwHQcllI-U/mqdefault.jpg)
![[몰카] 세계 탑 클래스 바이올리니스트가 한국 입시생으로 위장해 몰래 연주했을때 교수님들 반응 ㅋㅋㅋㅋ feat.1800만뷰 달성 기념 2년만에 더 고도화해서 찍어봤습니다](/img/tr.png)
![A Must-Visit Course Before the Air Force [Hanseo University Helicopter Operations] | Jeongwaja ep.37](http://i.ytimg.com/vi/tURE3DLlES0/mqdefault.jpg)
요즘에는 군출신 기장님들도 다들 좋으세요 그분들이 부기장때는 많이들 힘드셨을텐데😂
맞습니다 ㅎㅎ 그 예전에도 비율적으로 홍길동 기장님 같은 분이 많았다 뿐이지, 인성 훌륭하신 기장님도 꽤 계셨었죠.
군출신 조종사라도 시간이 흘러가며, 세대간의 특성이나 개인들 성향도 달라지고..
말씀하신대로 좋은 마인드를 갖고 계신 군출신 기장님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와 연기실력도 너무 좋으셔서 쏙 빠져들어봤습니다 지난날 고생많으셨습니다
😆😆 완벽한 발연기입니다 ㅎㅎ
그래도 좋게 봐 주시니.. 계속 해야겠죠^^;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저비용 고효율 편집이 일품이네요! 1인2역을 동시에 한화면에 👍
90년대의 수직적인 조종실문화와 그로인한 사고도 몇번 발생되고 그후 대폭 바뀐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시는것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존경스럽습니다.
저비용, 고효율 ㅎㅎㅎ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콘티"도 짜야 했고.. 찍으면서 스트레스도 있고 했지만 나름 옛날 기억이
그대로 떠올라 몰입이 됬던 😅😅
좋은 기장님들도 많이 계셨지만, 분명 2명인데 1명이 비행하는 것 같은 분들은 아무래도
사고의 리스크가 훨씬 큰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90년 대말 수많은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기도 했죠.
너무 말이 없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뻘쭘한데, 똥군기 상관들이 곁에 있으면...어휴...;; 거기에생일까지 같다니..
테네리페 참사랑 에어 폴로리다 항공 추락사고들을 보면그냥 넘어가기도 힘든 문제인것 같아요ㅠ
기장님 다이어트 성공하신거 같아요
얼굴이 너무 좋습니다
연기력이 최강이십니다
그당시 무서운 홍길동 기장님 최강이십니다 그래도 마음은 따뜻한분인거 같아요
최근 몇 주 신경 썼더니 그래도 2키로 이상 빠진 듯 합니다 ㅎㅎ
영상에 얼굴은 편집으로 더 뽀사시 🤪🤪
나중엔 댁으로 가서 뵙기도 했는데, 아쉽게도 암으로 60대 초반에 일찍 돌아가셨어요 ㅠㅠ
사고는 모르고 승객의 안전을 위해 비행을 책임감있게 이행할려면 기장의 모습은 살엄음이되는게 당연한듯하네요...근데 이를 받아주고 적응하고 배우는데있어서의 부기장입장은 기장이 될때까지 엄청난 긴장감과 스트레스.비행조종사는 책임감이 강하고 빈틈없고 무엇보다 사명감이 없으면 쉽게 할 수 없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기장과 부기장의 분위기 좀 궁금했는데 재밌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이시네요.. 어느 정도 살얼음은 사실 필요합니다.
수백명을 캐리하는 조종실 분위기가 너무 자유롭고 하다보면 도를 넘어 오히려 실수를 유발하기도 하고
사뭇 진지해야할 조종 분위기를 해치기도 하죠..
저도 예전에 친한 기장님들하고 비행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긴장의 끈을 풀게 되고..
그러면 사소한 것부터 실수들이 생기더라구요.
"아.. 분위기는 좋아도, 스스로 어느 정도 텐션은 가져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부기장님들에게도 자주 이야기합니다.
와~솔직담백한 고백에 정감이 더해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그렇게 변화해가는 조종실 문화가 승무원분들과 승객들의 안전한 비행을 책임져가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그렇게 조종실 좌석도 앞,뒤가 아닌 옆으로 되어있는게 서로서로가 보완하라는,,,기장 부기장을 떠나서 말이죠~~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비행기 조종사분들과 승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려요 ~~~
항상 언제든지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주시길 부탁드리면서~~~쌩큐!❤❤❤
맞는 말씀이세요 😊👍🏻
댓글 감사드리고.. 저희도 항상 안전 비행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자꾸 연기가 느세요~ㅋㅋㅋ
가정을 시작으로 해서 어떤 조직이든 경직된 문화에서는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할 수 없지요. 더구나 수백명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이기때문에 사명감 또한 남다르실듯 합니다. 그만큼 구성원간 소통이 엄청 중요 중요하네요. 이렇게 또 소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ㅎ 감사합니다.. 근데 아직 발연기^^
소통.. 너무 중요하죠, 그게 어디건 말이죠.
기장님 비행 에피소드는
볼때마다 너무 공감되고
재밌는 것 같아요
무서운 고참 선배 기장님이
생일 카드 하나에 풀어지시고
비행도 편해지고, 일석이조였을 것 같아요🙃
말미에 배려와 노력 그리고 발언권이라는 멘트가 넘 좋았고
지금의 YP에도 적용이 되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드리고
편안한 휴일 되셨길 바랍니다
끝으로 세봄이 넘 귀여웠습니다🙂↕️
늘 끝까지 시청하시는 소영님^^
세봄이는 그런 분들만 아신다는 거 ㅎㅎㅎ
어쩌면 아마 모든 직장에 적용되는 이야기일수도 있겠어요..
항공은 결과가 좀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로 부각이 더 되지만요~
암튼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한 주 또 기쁘게 보내세요 🥰🥰
1인2역 연기력에 감탄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항상 안전한 비행하세요 형님^^
ㅎㅎㅎ Cima 😊
연기력에 감탄해줘서 고마워 🤪🤪
안전 운전하고~
과거 수직적 문화가 심하다는 말만 들었지 이 정도일지는 몰랐는데 저였으면 무서워서 미행 못했을까 하는데😂😂
그 상황에서도 해결책은 찾으신 기장님 센스!!
저도 나중에 기장님 같이 훌륭하신 기장님과 비행한다면 좋겠어요!!
ㅎㅎㅎ Aviator님은 조종사가 되실 분이니까,
멘탈 훈련도 꽤 중요해요.
민항으로 들어오시면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 이상 부기장 생활을 하셔야 하고..
예전보다는 조종실 분위기가 많이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특이한 기장들은 분명 존재하죠.
제일 좋은 방법은.. 혼날 때 겉으로 쪼는 척만 하고, 속으로 그 사람을 욕하는겁니다^^
물론 좋은 방법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게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잇더라구요.
특히 기장이 되는 데에 멘탈이 약해 내 실력이 왔다갔다 하면 안됩니다 😉
오늘 너무 겁을 주는건가요 제가 ㅎㅎ
암튼 참고로 하시고, 이론도, 비행 실력도... 멘탈도 강한 조종사가 되시기 바래요!!~
@@captainjksaviationlife248 감사합니다 기장님의 뼈가 되는 조언 명심해서 꼭 좋은 조종사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남고 다니면서 많이 맞기도 하고 혼나기도하면서 멘탈은 기른 것 같네요😂😂
하지만 더 큰 일도 견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Aviator._. ㅎㅎㅎㅎㅎ 굿입니다!! 👍🏻👍🏻
상황극 너무 잘 하시네요.
빠져들어 보았네요.
꼰대마인드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많은 직장에서 꼰대분위기 여전해요
상황 재현이 필요해서 몇 번 했더니 쪼금 늘었나요 ㅎㅎㅎ
아직 발연기라서 😆😆
상호 존중.. 꼭 필요할 듯 합니다.
JK기장님 같은 멋진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분들만 만난다면 너무 좋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앗 ㅎㅎ 아닙니다.. 저도 노력은 하지만, 멋진 마인드는 아닌 듯 합니다.
암튼 연휴? 마지막 날 잘 휴식하시고, 새로운 한 주 해피하게 시작하세요 😉
영상 잘봤습니다.
"대한항공의 조종실 내 수직적인 문화가 사고의 주 원인이었다"라는 말은 다큐멘터리나 위키백과에서 수도없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들어보니 굉장히 심각했군요.조종실 내 폭언,욕설,구타가 없어진 건 지금 기장님 세대들이 직접 희생하면서 없어진거군요.젊은시절에 마음고생 심하셨겠습니다.
맞습니다. 물론 좋은 분들도 많았지만.. 정말 조종실에서 힘든 분들이 많았던 시절이라 ㅠㅠ
두얼굴 제스처+표정+보이스 연기력이 영화보는 느낌이였습니다^^~~ 특별출연 강아지까지 ㅡㅡㅡ
저렴한 연기에도 영화같은 느낌이라니 역시 찐구독자님!
끝까지 보신 분은 많지 않을텐데, 강아지를 보셨다니.. 완전 끝까지 보셨군요 😊
정말 늘지 않는 연기력 ㅠㅠ ㅋ
오늘도 고맙습니다!~
편집 실력 짱입니다 😅
@@조은옥-p5p 누구세요?
기장님 상황극 잘 봤습니다 ㅋㅋ~ 과거 기장님들의 수직적 문화가 운항 안전에 문제가 됐다더니 실제 경험담을 들었네요.
항공기에 관심과 호기심은 엄청 많은데 이론도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었거든요 ㅠ
방송이 쉽고 재미있어요~
딸이 이번 달에 에어프레미아항공편으로 LA 계절학기 가는데 기장님 채널 구독자로써 든든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공 채널이 여러 가지인데.. 저는 시청자와 소통을 선호하는 편이라 어렵지 않은 영상을 주로 하려 합니다.
안전 운항도 늘 노력하겠습니다 😊
아니 기장님 연기력 대박이시고요…김 묻으셨어요 잘생김 ㅋㅋㅋㅋ오늘도 잼난 에피소드 잘 보았어요
구독하고 정주행중인데 진심 너무 재미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내 99년에 군인공제회 근무할때가 생각나네요! 거기도 전부 군 출신이라 똑 같았는데!! ㅋㅋㅋ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
군대의 문화도 사실 긍정적인 면도 많이 있죠. 다만 군대의 특성 상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수직적 계급 서열의 문화가
일반적인 사회에 적용이 되었을 때, 아무래도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군에서 비행하신 기장님들도 군대에 있을 때와는 다른 잣대를 가지고 조종실을 보시기 때문에
영상과 같은 수직적 거리는 이제 꽤 줄었다고 봅니다..
빡세게 고생하셨네요. 승객들은 즐겁게 비행 하지만 승무원분들은 긴장되는 시간 이껬죠? 후배님들을 잘 챙겨주시는 분이되어주시길......
요즘 기장님들은 예전 선배들하고는 많이 다를겁니다^^
이 채널 구독한지 몇개월 안됐지만 기존 콘텐츠 다 끌어볼 정도로 흡입력이 좋습니다 ㅎ
뭐 더 연구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이대로만 쭈욱 다양한 이야기들 부탁드립니다.
말나온김에...
쇼업 하는데 분위기들이 다양할 것 같은데요 한번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앗.. 고맙습니다 😄😄
네.. 노력하겠습니다~!!
기장님 연기무엇!너무재미있게 봤습니다^^
제 발연기를.. 재미나게 봐 주셔서 ㅎㅎ 감사합니다^^ 😄
오늘도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CRM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견장을 세줄로 바꾼 깨알같은 포인트 너무 재밌습니다 ㅎㅎㅎ
ㅎㅎㅎ 고맙습니다..
비행 스케줄로 인해 업로드 시기 맞추기가 참 어렵네요.
"아.. 저기도 세줄 이었어야 했는데.." 몇 군데 있습니다 😄😄
CRM.. 중요하죠.. 교육보다 실천이..
심지어 CRM 교육하는 분이 비행 때 CRM이 안되는 경우도 있죠.
아이러니 합니다 ㅠㅠ
와 프로그램 진행하셔도 될 정도로 잘하시네요. 연기도요. 제 심장도 쫄깃쫄깃.
아 ㅎㅎ 감사합니다^^
요즘 공군은 서로 존칭을 쓰는 문화라고 들었는데 90년대에는 역시 시대가 시대인 만큼 공군 군기가 꽤 엄했나 보군요.
생일 축하 카드에 그렇게 감동하시다니, 꽤 순수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ㅎㅎ
재밌는 썰 잘 봤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군대문화도 아마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을거라 생각해요.
어제 호치민에서 베트남항공 787-10을 타고 귀국했는데, 출발전 기내방송을 하시는 기장님이 한국인 기장님이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JK 기장님 생각도 나더라구요ㅎㅎ
안녕하세요~
베트남에 한국 기장님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ㅎㅎ
@@captainjksaviationlife248 정말 놀랐습니다.ㅎㅎㅎ 몇일전에는 다낭에서 호치민행 국내선 321을 탓었는데 그때 기장님은 백인이시더라구요. 베트남이 외국인 기장님들을 많이 채용하는듯 하네요!
Medical 쪽도 참 선후배, 교수님의 엄격함으로 힘들때가 많은데..비슷한 애환이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ㅎㅎ
기술직, 전문직이 대체로 그런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의료계 역시 그런 특성이 잘 나타나는 게 아닌가.. 가끔 드라마에도 그래서 그런 모습을 자주 싣는 듯 하구요^^
댓글 고맙습니다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조종석에서의 문화가 너무 경직되었었네요. 비행 중에 뭔가 잘못된 것을 부조종사가 인지를 하더라도 기장님하고 이야기 하면서 해결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그렇죠.. 정말 어려운 비행이 많았었지요 ㅠㅠ
사고 사례의 속을 들여다 보면 정말 많은 퍼센트로 조종실 문화가 지적되곤 합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 예전에 아시아나 항공이 샌프란 시스코 공항에 접근 중에 조종사들이 파워조작을 착각하여 추락했던 사고에서도 폐쇄적인 조종실 문화도 기여를 했다고 본 것 같아요. 기장님 같은 분들 덕분에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승객들이 비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안전비행 하세요~
오우마이... 진짜 너무 숨막히네요 일은 힘들어도 지나가지만 사람이 힘들면 진짜... 그만큼 지옥이 따로 없는데😅 잠깐 그 상사가 떠올라 급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 어웈
ㅎㅎ 영상은 재현이긴 하지만 정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그대로 표현했습니다. 저의 발연기는 어쩔 수 없었지만요 ㅎㅎ
심지어 두 기장님들의 사투리와 말투까지도 따라해보려고 😆😆
사람 스트레스..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반 사무실도 그렇고, 조종실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힘든 시절이 있었네요
연기력까지 좋으셔서 재밌게 봤습니다😮😅😊
돌이켜 보면 꽤 힘든 비행이 많았습니다 ㅎㅎ
연기력은 민망 🤪🤪 하지만.. 감사합니다 ㅋ
이번 에피소드도 재밌네요. 믿고보는 시리즈입니다!
에고 ㅎㅎ 늘.. 감사합니다!! 😄😉
기장님의 썰이라니ㅋㅋㅋ 재밌네용
상황극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잘 보고 갑니당
고맙습니다 ㅎㅎ 😉😉
기장님 이번편 너무재밌습니다👍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되요
안전운항 응원드립니다..
ㅎㅎ 오늘도 감사합니다!!~ 😉
영상올라온지 하루 지나서 시청했는데 댓글을 안남겼더라구요🤣
연기실력이 점점 늘으시는데요 🥰
생일선물 드리는 센스 😍
그러셨군요 ㅎㅎ 역시 귀국 후 바빠 보이는 호시노님^^
프사도 멋있게 바꾸셨네요 😄😊
생일 카드 ㅎㅎ 얼마나 궁지에 몰렸으면 그랬을까요 ㅋ 🤪😆
때리기까지???? O M G!!!!! 군출신이라니 머리가 끄덕여지기까지.
다시 생각하기도 싫으시겠지만 저는 흥미롭게 들었어요. 캡틴 JK~ 영상 만드는 감각, 솜씨도 대단하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지금의 군출신 기장님들은 그때와는 많이 다르십니다^^
Interesting and funny story. But it was often like that !
Thanks 😄😄
재밌게 잘 봤습니다~
NJ 거주인이라 지난번 한국 여행시 에어프레미아덕에 편안히 잘 다녀 왔어요
뉴욕서 오늘 들어왔습니다 ㅎ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제가 같은 상황이면 정말 아무것도 생각안날거같은데 의외로 간단한 방법으로 풀어지네요 ㅋㅋ 무서운 기장님들도 결국은 다 같은 사람인가봐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도 그리 쉽게 풀어질 줄은 예상 못했었습니다 ㅎㅎ
90년대만 해도 강자만이 살아남는 시대였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ㅎㄷㄷ
정말 공감 가는 영상 입니다.
저도 30년전 꼰대 팀장한테 열라게 깨졌던 시절이 있었지요.......ㅋㅋㅋ
참, 화를 안내고 전달 할수 있는 방법들이 많았어도.....
그때는 정말 그렜지요,,,,,,,
55,000 % 공감 가는 이야기 입니다.,,,,ㅋ
왕자님 ㅎㅎ 55,000 프로면 너무 심하게 공감하시는 거 아닙니까 🤪🤪
그러게요.. 예전엔 왜 그리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았을까요..
군대 훈련소에서도 구타가 만연했고 ㅜㅜ
요즘은 너무 개인주의적으로 돌아가는 듯 하지만, 그래도 예전의 그런 구습에 비하면 뭐~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90년대 당시 대한항공의 조종실 문화의 단편이라 생각되네요. 괌/영국 스텐스테드 공항사건 이런 일련의 불행한 일끝에 스카이팀에서 퇴출될거란 것을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후에 델타에서 컨설팅 빡세게 했다고 그리고 조종실에서 한동안 영어로만 말했단 소문을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석사할때도 랩에서 후배 석사들은 거의 하인 분위기 였는데, 유학가서 교수와 자유롭게 농담하고, 선후배 개념이 없는 실험실의 문화가 참 낯설고 신기했었습니다. 즐겨보는 항공사고 다큐에서도 경직된 조종실 문화는 평소엔 문제가 없지만, 비상시/위기시에는 결국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하는것을 잘 보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젊을적엔 선배들한테 까이고, 이제 후배들한테도 받히면 좀 열받긴 하실 겁니다. (ㅎㅎ). 저도 회사에서 아주아주 자유스러운 사고를 하는 미국인 직원들 때문에 꼭지가 돌아버린적 많이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 비행하시길 바랍니다.
90년대말 연이은 대형 사고들을 기억하신다면 아실거예요 ㅠㅠ
정말 다발적인 문제가 많았었지요.. 다행히 말씀하신대로 델타 오딧을 기점으로 다양하게 변화해서
사고가 대폭 줄어들었구요..
비행 때 조종실에서 영어를 썼다는 뉴스를 저도 들었는데 그건 아니구요 ㅎㅎ
씨뮬레이터 교관이 100% 외국인으로 바뀌었었지요.
그래서 2000년 극 초반에 퇴출되신 기장님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늘 낀 세대라고 🤪🤪 위에서 치이고.. 이젠 아래에서 또 치이고..
사실 기장이 되고 나서도.. 현 직장에선 아직 없는데..
예전 K사 시절에는 부기장님들 눈치도 적지 않게 봤었죠 😅😅
@@captainjksaviationlife248댓글 감사합니다! 관 사고는 개인적으로도 참 충격이었던게, 신기하 의원님을 불과 한달전에 영국에서 만나 함께 식사까지 했었는데, 괌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황망하던지…스텐스테드 사고도 영국 BBC에서 참 비판 많이했었습니다.
기장님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사실 지금 부기장들도 물론 강도는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ㅎㅎ 들으면서 제가 다 조마조마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보기에도 그럴 것 같아요.. 기장들의 모습도 바뀌었지만, 그 동안 부기장들의 모습도 바뀌었으니 말이죠.
꼭 영상처럼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라도, 비행 때 스트레스는 분명 존재합니다, 사실 어느 정도는 필요하기도 하구요.
적당선의 스트레스와 적당한 자유로움이 잘 조화되어야 가장 안전한 조종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연기력이 완전 짱이세요.^^
완전 공감된다는 ㅎㅎ
ㅎㅎ 연기력을 인정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1998년 대한항공 조종실 문화라 언급하시니 1997년 801편이 떠오르는..😂😂
그렇죠 ㅠㅠ 90년대 말 줄줄이 터지던 대형 사고들..
그런 조종실 분위기와 무관하다고 할 수 없지요~ 😊
Hi Captain JK, ur stories are really entertaining and educational! Glad that times have changed and the cockpit environment has improved!
Hey.. good to have you here!!
Thank you so much for watching and your comment 😄😉
예전 다른영상들 봐야하는데 요영상만 세번봐요 😊
입장차이 충분이 이해해요
그당시에 KAL이면 공군조종사 출신 이신분이 많으시다보니😅
억울하신거 충분이 이해해요 😁
세번이나 ㅎㅎ
그 시절엔 왜 그리 어려운 기장님들이 많았었는지 😄😆
이런 영상 진짜 흥미롭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
그런 문화가 개선 되기 까지 많은 아픔이 있었다죠. 군 복무시 비행기에서 내리자 마자 교관이 쪼인트 까며 죽을라면 혼자 죽어라 소리치는 일도 있었지요 정비사들 있거나 말거나...
그러게요 ㅠㅠ 서양도 다른 나라도 그런 것들을 버리지 않고 비행하는 기장들은 다 비슷하더라구요.
예전 캐나다 기장에게 조언을 했더니... "내가 시키면 시키는대로 해~!!" 라고 소리 지르더라구요...
물론 비행 끝나고 다가와서 미안했다고 사과는 하더라구요 ㅎㅎㅎ
하지만 군출신 기장님 중에도 훌륭한 성품을 가지고 비행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어찌 되었든 최소한 민항기 조종실에서는 더 이상 그런 경직된 문화가 없기를 진심 바랍니다~
예전회사에 있을때 큰집 출신 교관 기장은 심센터에서 부기장들을 구타하고 욕설을 행사하여 고소까지 당했었고 저 역시 오즈 출신 교관한테 비행 중 맞고 욕설까지 들어서 회사에 보고 했었지만 단순 언매치로 끝난일이 있었습니다. 맨 처음 교관기장은 은퇴 후 지금도 cae에서 교관을 하고 있고 저를 때렸던 교관기장은 국토부 들어가서 감독관이 되었습니다. 왜 저런 사람들은 은퇴 후에도 승승장구 하는걸까요..
옛날보단 나아졌다지만 지금도 지독한 기장님들 만나면 스케쥴표 받을때 부터 스트레스 받고 병가낼까 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홍길동 기장님처럼 인사도 안 받는 분들 보면 시작도 전부터 손이 떨립니다 ㅜㅜ
아마 서서히 그런 쪽도 변해가지 않을까요..
조종실도 조금씩 바뀌어 가듯.. 그럴 것 같습니다.
감독관님들도 지킬 건 지켜 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겠지만 ㅠㅠ
어렵고.. 내 맘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꾹 참고 계속 다가가 보세요.
그런 기장님들도 맘을 열면 엄청 또 잘 해 주십니다..
내 맘 속에 싫은 기장님들 리스트가 있으면 매달 스케줄 보는 게 고통... 😅
반대로.. 저도 그렇고.. 기장들도 다 사람인지라,
부기장들이 다 똑같이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안비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하십쇼 😄👍🏻
선생님 글을 보고 생각이 문득 드는것이...........다른분야도 마찬가지 인거 같습니다.
6학년때 저희반 아이들을 쥐잡듯 잡고 폭력적인 언사를 자주 하시던 담임 선생님 출석부로 여자친구들 머리까지 자주 가격하면서 무서웠던 선생님이라 기억이 안 좋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장학사를 넘어서 엄청 높은 위치 까지 갔다고 합니다.
다른 케이스들도 많아서 열거하긴 힘들지만 그 선생님이 소위 말해서 좀 나대시던 분이었는데(전교생 상대로 무용강좌해서 학부모 앞에서 시연),무슨 행사가 있다고 하면 항상 리더.....
뭔가 성질이 못된 사람들이 더 공격적이고 더 쟁취하려고 해서 더 승승장구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jk캡틴선생님 유튜브에서 삼천보로 가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해서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jk캡틴 선생님 같으신 분들이 더욱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합니다.
@@acerola9430 공감가는 말씀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시험기간에 올려주시다니… 더 자극받아 시험 잘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앗 ㅎㅎㅎ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시험.. 화이팅입니닷!! 👍🏻👍🏻😉😉
Good video. especially for the F/o`s that are yet to fly with you.They will know that Cap. JK is a considerate and good Cap. to fly with. :), thus making their day easier and witch will create harmony in cockpit.
Hi~ what are you up to? 😃
I always try to let them talk in the cockpit, but that being said.. some might be thinking otherwise...
Anyway.. Only 2 men... they're the only guys who may prevent a catasprophe from happening.
Good word~ "Harmony" 😉😉👍🏻👍🏻
Have a great Sunday~~
@@captainjksaviationlife248 😀 We had a dinner out with family and daughter that just graduated with a bachelor in marketing management from Business University . Not often we get to celebrate occasions like that ;)
반려견 보실때는 세상 딴분 같네요ㅋㅋ 제가 있는 회사 분위기도 비슷한거 같아요 지금 좀 변해가지만요..
ㅋㅋ 고맙습니다.. 완전 끝까지 보셨다는 말씀!! 😄😄
조종실이라는 특성이 있긴 하지만.. 사회 어디에도 비슷한 구성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기 잘하시네 ㅋㅋㅋㅋ 재밌당
생일카드 쓰신거 센스있스셨어요
ㅎㅎ 어쨋든 효과를 봐서 다행이었죠~
재밌어요
CRM 강조하는 이유가 있군요 ㄷㄷ 이야기만 들어도 숨이 턱막힙니다
CRM.. 매우 중요하지요.
아이러니하게도 CRM을 가르치는 기장님이 부기장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도 봤습니다 ㅎㅎ
물론 CRM이 무조건 부드러운 분위기.. 만을 뜻하는 건 아니지만, 적지 않은 조종사들이
교육 따로.. 실제 따로.. 인 것 같아서 조금 아쉬운 때가 있습니다 😅
초2때부터 조종사 꿈을 키워나갔었습니다. 고3때 공군사관학교 신체검사에서 굴절률 초과로 꿈을 포기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지 그렇게 오랫동안 바뀌지 않았던 굴절 기준이 바뀌어 이번에 공군 조종장학생 시험을 통과해 다음주에 신체검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JK님 영상 보면서 대학생활에서도 파일럿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열심히 해서 나중에 민항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비행 즐거운 비행되시고 좋은 영상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와 너무 잘됐네요!!! 우선 축하드리고..
열심히 하셔서 꿈을 반드시 실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응원합니다!! 😃😃👍🏻👍🏻
넘넘 재밌게 봤습니당 강아지까지도요 어떻게 촬영하시는지 신기합니다 ㅎㅎ
정말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강아지를 보신 분들이 아주 많지는 않아요^^
촬영은 같은 앵글로 두번 따로 찍어 한번에 합성하는 초보틱한 방법입니다 ㅎㅎ
😊😊😊 저도 강아지을 넘 좋아합니다 ❤
연기자 하셔도 잘하실것 같아요
정말 좋은 방송이였습다 지금도 일반 회사에선 권위주의 있습니다 근무시간외에 각부서별 카톡방에서 스트레스 주는 미친놈이 있지요
우리나라 항공사 중 과거 기장과부기장 부기장의 발언권만이라도 보장이 되었다면 일부 항공사고는 없었다고 방송에서 본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과거 사고들중 상당수가 이런 악습과 관련이 있죠 ㅠㅠ
일반 직장도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항공처럼 심각하게 부각이 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뭍히는 😥😥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견장의 줄무늬가 해군의 계급장에서 유래한 건가요? 해군이 등장하는 영화에서 본 계급장과 모양이 유사하네요. 해군에서는 금줄 4개가 대령(Captain), 3개가 중령(Commander)이고요.
비행기 많은 부분이 배에서 왔으니.. 어쩌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영상 너무 재밌어요ㅜㅜ
26~7년전이라고하셔서 놀랐습니다 기장님 젊어보이시는데 ㄷㄷㄷㄷㄷ
후보정의 힘.. 이라고 하지요 ㅠㅠ 😆
반갑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
Captain JK, I enjoy watching your videos...
A. You know how you are in KAL and flew multiple planes, do pilots request to change planes? How does that work?
B. To me, it is wierd that you changed from boeing to airbus and airbus to boeing. Does the company assign you that or what was going on? Is that a special case for you?
In most cases, pilots have no options to choose which one to fly.
It is normally up to company's needs. They try to make pilots fly the same kind, cause they know jumping from Boeing to Airbus or vice versa is less safe and take more money for training..
But still quite many pilots are forced to do it like me as necessary.
홍기장님 늦은 갱년기이셨을까요 ㅎㅎ
기분 업다운이 넘 심해서 조마조마하며 봤어요
기분 좋으신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미스테리네용
ㅎㅎㅎ 저도 사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직도^^
아마도 몇 달전 저와의 비행을 기억 못하시고 카드만 생각하신걸 보면..
상당히 많은 부기장과의 비행이 영상의 비행 같지 않았을까.. 싶은 🤪🤪
오늘도 시청, 댓글 고맙습니다~
Korean Air in the 90's had a bad reputation for authoritarian cockpit culture from older ex military pilots who abused their age system too much.
Hi~!! you're absolutely right!! 👍🏻👍🏻
I can't even count how many substantial crashes happened in those days.
And they were mostly due to terrible cockpit culture...
혹시 생신이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 조부께서 공군 조종사출신으로 KAL에 계셨었거든요ㅎㅎ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매우 깐깐한 성격에 하시는 말씀들이ㅋㅋㅋㅋㅋ 할배가 살아생전에 하시던 말씀이신데, 혹시 저희 외조부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당 기장님은 40년 4월 생이셨습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 저희 조부 후배신듯 합니다. 제 기억으로 저희 할배는 38년생 이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렸을 때 매우 재밋는 이야기들 많이 들었거든요. 베트남에서 랜딩기어 고장으로 불시착 했던 이야기라던가 후배가 훈련받을 때 추락으로 낙하산 매고 뛰었는데 바로 논두렁이었다는 이야기..
기장님 이야기 듣고 있으니, 할배 생각이 나네요.
저 어렸을때는 제가 먹는 분유도, 물도 대한항공에서 구매가능한 제주생수 항상 사다주시고, 미국으로 비행가시면 항상 디즈니애니메이션 비디오랑, 통과제리 비디오 사다주셨거든요.ㅎㅎ
저는 크레인조정사 인데 경험이많다고 꼭 최선의 선택을하는 것은 아니라는것 공감합니다 그러나 요즘 악기를배우면서 선생님한테 야단을 좀들으면서 배우면 자극이 좀 올텐데 하는저만의아쉬움이 있읍니다
안녕하세요^^ 악기를 배우시는군요 ㅎㅎ
선생님이 있으면 자극도 되고..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장점이 많긴 하죠.
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할 듯 싶습니다.
쉽지 않을겁니다.. 시작하셨으니 포기하지 마시고 꼭 성공 기원합니다 😊👍🏻
결국 어딜가나 일이 힘든게 아냐, 사람이 힘들지. 주변사람 만나는게 참 큰 복이더군. 난 왜 복이 없냐. 니미~ ㅠㅠ
🎥 해피플라이트 에서는 기장승급 앞둔 부기장이 승급심사할 교관기장이 바뀌었다는 소식 듣고 당황하더군요... 😮
ㅎㅎ 심사관이 누구인가는 정말 중요합니다. 다들 신경 쓰죠..
당연히 누구와 심사를 해도 합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심사관의 여러 특성에 따라 나의 능력치를 얼마나 끌어 내는가가 꽤나 다르더라구요~ 🤪🤪
@@captainjksaviationlife248영상 정말 잼있겠 잘 봤습니다. 기장님 말씀 백프로 공감합니다!!
기장님도 혹시 부기장시절, 유럽 미주 비행 가실때 김치랑, 밥솥 들고 가셨었나요? ㅎㅎ 레이오버때 밥때 맞춰서 기장님방으로 식사대령 하던때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ㅜㅜ
저 때는..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ㅎㅎ 저보다 4-5년 선배만해도 그렇게 했다고 들었어요 🤪🤪
오랜만에 댓글을 남기는데 요즘은 안그렇겠지요ㅎ, 뭔가 호랑이 담피우던 시기의 일 같기도 하고요. 영상속 이야기의 결을 가진 사고가 KE8509 사고인걸로 아는데 당연히 잘 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요즘과 달리 기장님들의 출신성분이 명확했던 시절이 있었고, 그레서 훗날 캇핏 트레이닝을 DL에서 받은거 맞죠?
안녕하세요^^
물론 지금은 그런 분위기의 비행이 없을겁니다.. 정말 많이 달라졌구요.
8509는 극도의 수직적 지위 차이와 더불어 사고 비행 이전부터 이미 부기장님이 기장님께 많이 혼나고 있던 카고 비행..
당시 부기장님은 대형기로 전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저보다 살짝 윗 기수의 선배님이셨고
기장님은 747에서 아주 고참 기장님.. 이미 나이에서 차이가 엄청 났었고, 그보다 근무 분위기가 완전 ㅠㅠ
저도 영상에서 언급을 했었지만 섣불리 조언을 했다가 기장님한테 혼나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당시 젊은
부기장들은 아마 대부분 조언을 매우 신중히... 최종 순간?까지.. 기다리는 그런 분위기였지요.
90년대.. 수많은 대형 사고의 발생에 따라, KAL은 델타의 컬설팅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
모든 교육 프로그램의 재설계.. 씨뮬레이터 교관은 모두 보잉과 에어버스의 외국인으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하나하나 언급하기 너무 많았던 문제가 있었으며..
다행이 건전한 쪽으로 문화가 발전을 해서 우리도 지금은 비교적 수평적인 조종실이 되었습니다.
물론 100프로 그렇지는 않지만 그래도 90년대에 비하면 상당한 발전이라고 할 수 있지요..
When you join the airline, (Korean air or asiana), do you get to choose airbus boeing and choose the aircraft or does the company assign you an aircraft to fly?
Hi~
In most of the airline companies including KAL or OZ,
Pilots have no right to choose the airplane that they would fly.
@@captainjksaviationlife248Not even airbus or boeing?
비행기내에서 흡연도 상상이 안가지만.... 조종석에서도 흡연이 가능했다니... 놀랍네요!
정말 오래 전 이야기네요..ㅎㅎ
아 기장님 그리고 궁금한것이 자동차도 같은 모델인데 뽑은지 좀 오래되고 키로수 많은차는 운전해보면 뽑은지 얼마안된 차량이랑 차이가 나잖아요. 비행기도 자동차처럼 조종시 연식에 따른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비행기도 기계다 보니..
오래된 비행기와 새 비행기의 느낌은 조금 다르긴 합니다.
하지만, 매우 다르다.. 라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ㅎㅎ
군대 문화도 문제지만 한국 유교 문화 선후배 지역 출신 학교 따지는 문화도 잘못됐죠 그런 문화가 영국에서 대한항공 카고 추락 대형참사를 초래 했죠
맞습니다.. 유교 문화, 군문화 못지 않죠..
영국 스텐스테드 사고는 젊은 민간 부기장과 고연령의 군출신 기장 간의 대표적인 조종실 문화에 의한 사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ㅠㅠ
부기장님은 조금 미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아마도 매우 확신이 들 때까지 기다렸던 걸로 보이고..
조언을 했을 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
구형 747 기종이라 기관사까지 총 3명이 있었지만, 결국 1명이 탄 것과 똑같은.. 비운의 사고입니다...
@@captainjksaviationlife248 기장님 뿐만 아니로 모든 항공기 조종사 노고에 감사합니다 ~ 늘 안전한 비행 하세요 👍
Captain JK,
You said that we as pilots can not choose the aircraft to fly on? Can they not even choose boeing or airbus?
Yes~ no choices are given to pilots. It's 100% up to company
몰입하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 조종사가 되고 싶은 학생 입장에서 여러가지 배울 점도 많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crm, jk님의 재치 등 ㅋㅋㅋ) ^^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에어라인의 비행은 "비행" 자체만으로는 사실 좀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2명이 늘 비행을 하는 것이라 동료를 대하는 자세..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비행이 안전한가, 즐거운가.. 달라질 수 있죠
쉽지는 않지만 비행도 열심히 하시면서 사람과의 소통법도 잘 늘여가시기 바랍니다.
늘 안비즐비 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기장님! 괜찮으시면 제 소개 드리겠습니다. 비행학교는 ~ 나왔고, 언제 입사해서 언제 클리어났고.. 기종 몇 시간 있고.. 집은 어디고 기혼/미혼이고, 본가는 어디고.. 어휴 쉬부레
안녕하세요 현제 꿈이 비행기 조종사인 고1학생입니다
혹시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대 (돈,영어실력) 이 많이 중요할까요?
안녕하세요!~
훈련 비용과 관련해서는 제 채널에 "조종사 되는 법"편을 참고해 주시고..
영어는 ETPA 레벨 4 이상만 나오면 기준에는 통과입니다. 그 정도는 일반인 기준으로 볼때,
약간의 소통만 가능하면 되는 수준이구요..
다만 실제 해외 비행을 다닐 때 외국 관제사와 충분한 소통을 하려면
말하기와 듣기 연습을 꾸준히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ㅎㅎㅎ
꼰대 선배를 웃게한 생일 축하 카드🎁
센스 멋집니다👍👍👍
ㅎㅎ 저도 몸부림을 쳐 본건데.. 그게 그렇게 먹힐 줄 몰랐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현서님!!~
편한 밤 되십쇼 😊😊
그 홍길동 기장님 처음에 심기 않좋으신건 어떤 이유였나요? 글씨가 작아서? 무수한 세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음.. 그건 ㅎㅎ 저도 아직 미스테리입니다 🤪
기장님이 무뚝뚝 했더라도 제가 더 말도 시키고, 그랬으면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강아지도 놀라는 jk기장님의 혼신의 연기! 잘봤습니다. 에피소드 시리즈가 가장 공감되면서 재미(?)있어서 자주자주 부탁드립니다 ^^. 기장님 저도 학생때나 지금도 나이 많은 기장님들에게 이유없이 크게 혼나고 불편하고 벙어리되고 분위기 엉망인 비행 많습니다... 용기내서 말걸어도 묵묵무답또는 좋은소리 못듣고, 한번은 커피등 좋아하실것들 챙겨갔는데도 그냥 나를 싫어하시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은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jk기장님과 비행하는 부기장님들은 럭키! 항상느끼지만 안좋은 crm, 커뮤니케이션으로 안전한 비행이 나올수 없는거 같습니다 ㅠㅠ 안비입니다 기장님!
안녕하세요^^
완전 끝까지 보셨군요 ㅎㅎㅎ
그러게요.. 사람이 다 같지 않은지라.. 평균적으로는 분명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사실 수직적 분위기가 덜 하다는 서양권에도 그런 기장님들이 적잖이 있더라구요.
댄항공에도 예전에 한 캐나다 기장님이..
"내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 하면서 소리쳤던 분도 있었어요.
가장 좋은 건, 적당한 "텐션"은 유지하면서 언제고 자유로운 의사 표현이 가능한
분위기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 분도 있지만, 자신감 불어 넣어주는 기장들도 계시니 화이팅하시죠!! 😉
그리고 나중에 기장님 되시면.. 지금을 잊지 않고 멋진 기장님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
생일카드 쓰신것 센스있으셨어요^^
어느 조직에나 리더는 필터링이 되어서 임명 되야 합니다.
안그러면 조직이 발전하지 못하거나, 꼭 사건 사고를 일으킵니다.
좋은 말씀이십니다!!~
👍 👍 👍 ㅍㅎㅎ 😊
영상에 어마어마한 정성을 쓰셨습니다. ㅋㅋㅋ 근데 영상을 다 봐도 멀 잘못한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냥 똥군기 상관이었다는 얘긴가요?
ㅎㅎ 영상 그 이상도 이하도 없습니다. 저도 왜 그러셨는지 모른채 기장님은 암으로 몇년후 돌아가셨어요 ㅠㅠ
Captain JK, I enjoy watching your videos...
A. I am talking about KAL here. What is the salary for Captain and F/O on a narrowbody per year in usd? What is the salary for widebody planes for Captain and F/O? Can you explain?
B. I am also talking about KAL here. You know how family of pilots can get 90 percent off or 50 percent off on flights? Can you explain what an ID 90 is and ID 50 is? Can you explain who in our family can get discount? Can friends can get discount?
Regarding pilot's salary, you may refer to the relavant video in my channel.
Family tickets..
they offer zed, 90, 50, FOC and many more tickets.
They are all limited only to family members, no tickets are for friends!
소통이라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대표적인게 97년 괌 추락사고때 권위에 짓눌려 소통이 안되는 사례가 지금도 종종 있긴합니다. 개선되는듯 보이지만 세대차이는 계속되고...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고 봅니다^^
놀라운 건.. 흔치 않게 서양권에서도 그런 조종실 문화가 적지 않다는 겁니다.
단 두명 밖에 없는데, 둘의 최대치를 뽑아내도 모자랄 판인데.. 그런 분위기란..
결국 한 명이 조종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으니 말이죠 😥😥
결국, 기장들이 더 많이 노력해야지 싶습니다...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지네요 저런 경직된 분위기는 업무에 절대 도움이 되질 않는데
그렇지요 ㅠㅠ 사실 90년 대 후반.. 많은 항공 사고가 연이어 일어난 데는 이런 조종실 문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일반 직장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발전적이지 못하다고 생각되구요~
기장님 ㅎㅎㅎ 돋보기에서 일차로 빵 터지고 생일카드에 이차로 터졌어요 🤣 생일카드라니, 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가고요 ㅎㅎ 저도 뭐라도 했을 것 같아요 ㅎㅎ
객실분위기도 다르지 않으니 99년에 입사한 저도 신입때 “죄송합니다.” 달고 살았네요. ㅎㅎ 지금은 정말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악명높은 시니어나, 사무장님과 비행할 때는 정말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어요 😅 부기장님들은 그 좁은 칵핏에서 단둘이… 얼마나 숨막히셨을지… 기장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PTSD 올 뻔 했어요. 🤣🤣🤣
그땐 왜그렇게 시니어리티가 심했는지 ㅎㅎ 그래도 멘탈 붙잡고 웃으면서 신나게 다녔던 시절이네요. ^^
스테이션 나가서는 홍길동 기장님 식사 챙겨야하는 부기장님 안스러워 보이기도 했었어요. 저희도 사무장님 식사 챙기며 동병상련 😅
오늘도 기장님 멋진 연기력으로 고퀄 영상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굿모닝~ 사무장님 😊
빵빵 터져 주시니까.. 저도 기분이가 좋군요^^
진짜 댄항공.. 예전에 참 심각했죠 ㅠㅠ
칵핏뿐 아니라.. 객실에도 소문난 사무장님 톱3.. 뭐 이런 거 있었잖아요..
아직도 기억납니다, 강모 여자 사무장님 ㅎㅎ
그나저나 99사번이시면, 퇴직하시기 전에 분명 한두번은 같은 비행을
했었을 수도 있겠네요.
사무장님이 제 영상을 재미나게 보시는 이유도 아마 "같은 직장" 이라는 교집합도 작용할거고,
저 역시 사무장님 댓글 보면 좀 더 재미집니다 ㅎㅎ
좋은 한주 되세요~ 😄😉
기장님 A330 타실 때 저도 열심히 비행할 때라 아마도 기장님과 같은 비행을 했을 것 같아요. ^^
강모 사무장님! 기장님도 기억하시네요 ㅎㅎㅎ 같은 스케줄 뜨면 식음을 전폐하다가 도살장 끌려가는 심정으로 비행갔던 기억 … 😂 😂
이런저런 기억을 떠올리고 공유할 수 있는 기장님 채널이 반갑고 감사하네요. 😊
기장님 질문있습니다 기장님도 귀가 먹먹해지실때가 있을까요? ㅎ
대개 조종사들은 귀가 막힐 때 바로바로 풀어주는 게 습관화 되서 그럴 일은 잘 없지만..
간혹 감기 기운이 있거나 하면 먹먹하게 막히는 경우도 없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조종사도 그렇지만, 심한 감기가 있을 때는 가급적 비행기를 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봄이가 아빠 화내지 말라고 하네요^^
와 ㅎㅎ 끝까지 시청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맞아요 세봄이가 ㅎㅎ
지금 군대도 저렇게 비행 안합니다ㅋ
ㅎㅎ 그쵸.. 저도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군출신 기장님들은 생각 자체도 예전 분들과는 또 많이 다르구요.
How often does airbus produce a new widebody?
A330-1992, A380-2005, A350-2013...
seems like they produce wide body planes every 10years.. roughly 😊
그런선배로 인해 지금 편할수도 ㅋ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
아 배우님이셨군요
ㅎㅎ 제 발연기를 보셨군요..
@@captainjksaviationlife248 아닙니다. 송강호도 율고 갑니다. 명품 연기 !!!
헐...지금도 저런가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요^^
옛날에 담배 피웠는 것 들었어요.
요즘은 담배 태우나요?
연초는 끊은 지.. 한 8년 되었구요.
하지만 아직 전자 담배는 끊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기장에게 정당한 조언을 못 하는 분위기...
97년 괌 추락 사고 생각나네요... 😢
저는 99년 런던 스텐스테드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추락한 대한항공 8509편이 떠오르더라고요 기장석 ADI에 문제가 있어 Bank angle 경고가 울리는데 기장은 알아채지 못하고 F/O는 제때 조언을 못하고 F/E가 알리려고 몇마디 했지만 CAP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채 누군가를 야! 라고 두번 부르고 추락했습니다
괌도 그런 분위기가 어느 정도 기여를 했습니다...
@@까칠이-g5p 제가 생각해도 이런 조종실 문화로 인한 사고의 톱은 스텐스테드 사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시 부기장님은 저와 아주 가까운 기수의 선배님이셨고, 반대로 기장님은 군출신의 최고참 기장이셨죠..
후문에 의하면 비행 내내 엄청나게 이런 저런 이유로 혼나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러니.. "기장님 그거 아닙니다~!!!" 라고 제때 외칠 수가 있었을까요 😥😥
@@captainjksaviationlife248 제가 알기로도 비행 전 문서작업 지연 때문에 부기장님이 엄청 혼났다고 들었어요 너무 안타까워요
@@까칠이-g5p 맞아요 ㅠㅠ 지상에서부터 비행 준비로... 화물기 특성 상 여기 저기 찍고 다니는 비행의 연속이라
사고 비행 이전 비행 때부터 계속 그랬던 것 같습니다.
풉 혼신의 연기 ㅋㅋㅋ😂
나도 60대인데 우리 시절엔 선후배 사이고 병영문화고 사제지간이고 간에 좀 맘에 안들면 빳다치고 주먹으로 아구통 돌리고 예사로 조인트까고 했었죠. 요즘과 같이 정제되어가는 현실과 비교하면 짐승같은 야만의 시대 였었죠. 근데 그게 뭔 대단한 실수로 그렇게 막 갈굼을 당하는게 아니라 지가 그 직전에 다른 뭔가에 기분 나빴든지, 처음 봤을때 인상 꼴보기 싫었든지, 먼저 알아서 기어 선배대접 받길 바랬는데 뻘쭘하니 있으니 뒤틀려 버린, 그런 단순한 것들에도 죽을 죄를 지은것 마냥 개박살 냈었죠. 지금과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근데 아직도 사회 곳곳에 그런 후진성은 여전히 남아있음) 우리는 그거에 면역력이 생겨버려 저새끼 또 뒤틀려 저런다면서 시원하게 털리고난뒤 툴툴 털고 친구들과 담배피며 장난치고 그랬었죠. 팬놈도 몇번 패다가 패는것도 별로 안 통하니 시들해져서 학대가 덜해지고. 어쩜 이건 선배 콤플렉스이죠. 내가 윗사람이니 무조건 복종받아야 한다는 강박증. 보통 간당간당하고 단순한 선배들이 이랬었고 진짜 능력있고 어른스러운 인품을 가진 선배들은 강압적 분위기 풍기지 않아도 후배들이 절로 나오는 존경심으로 따랐었죠. 아마 그 기장은 융통성 부족한데다 군발이 출신이라 더 생각들이 경직되어 있는 성격이라 첫대면에서 군대같이 차렷자세에 경례후 관등성명 우렁차게 질러주고 그후 딸랑딸랑 비비며 애교도 좀... 이런걸 잠재적으로 기대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근데 첨보는 새파란 놈? 첫인상이 뻣뻣하니(사실은 바짝 쫄아 있는건데) 막바로 갈굼 모드로 들간듯.
후일 두번째 대면에서는 그 뻣뻣하게 여겨졌든 놈이? 생각지도 못한 생일축하 카드도 넣어주고 이러니 군발이 출신 특유의 단순화 사고로 순식간에 화기애애 모드로 바뀐 듯.
그렇게 내 경험에 비추어 풀어봅니다.
여하튼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내가 직접 겪는듯 체험적 묘사로 풀어나가 내가 파일럿이 되어 생활하는듯한 간접체험을 겪게 해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난생 파일럿 자다가도 꿈꿔본적 없는데 이리라도 파일럿 경험해보니 나이 들었어도 신기함.
아 팔아픔
참.. 예전엔 우찌들 그랬었는지요 ㅠㅠ 군대도 장난 아니었잖습니까..
저는 훈련소에서 얻어 맞기도 했지만, 화장실 소변기 넘쳤다고 소대원들 깨워서 그거 다 먹게 했던
미친 소대장도 있었습니다 쩝.. 😈😡
직접 당한 최고의 학대는 고교시절때였는데 담임이 영어담당이었고 가학적 변태였는데 박달나무 몽둥이로 때릴때의 인상이란게 눈빛이 잔웃음을 띈채 침을 질질흘리며 온 힘을 다해 찰지게 매질 해댔었죠. 건수 잡는거야 질문 어렵게 내고 답 못했을때 등 합법적? 이었으니 뭐라 반항도 못했었고. 하루는 뭔 작정을 한지 시험 난이도를 몇 문장도 해석 못할 정도로 어렵게 내서 반평균이 20점대 정도였는데 채점후 틀린거 1점당 1대 맞기로 타작 모드로 들갔죠. 원래도 한두대만 맞아도 그 통증때문에 픽픽 나가 떨어졌기에 타작 시작하면서 반전체가 공포로 얼어붙은 상태에서 1명씩 교탁앞 도살장으로 불려나가면 담임이 묻죠. 봐줄까? 예 샌님 좀 봐주이소. 그래? 예 제발 좀 봐주이소. 그럼 빌어라. 두손 모아 싹싹 빌면. 몇대 맞을래 넌 지금 70대 맞아야 하는데. 샌님 스무대만 좀. 알았다. 근데 서너대만 맞아도 다리가 휘청거리며 뭔 사시나무 떨듯 몸이 휘청거리며 꼬꾸라지고. 그러다 일나서 샘요 좀만 좀 살살 때려주이소 그러며 싹싹 빌면. 생각해보고 하며 아주 자비로운? 미소지으며 또 먼지나게 털어버렸었죠. 그거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 인간의 잔인함과 비열함, 수치심, 모욕감 등의 감정이 오락가락하며 참 심란하더만요.
그러다 내차례되어 앞에 나가 칠판에 양손대고 엉덩이 내밀고 있으니 넌 몇대 맞을래?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68개 틀렸으니 68 대네요 이랬더니 이자식이 하며 꼬라봄. 난 하도 가짠아서 와요 때리소. 이랬더니 섬뜩한 미소 짓더니 침 질질 흘리며 딱 68대 때리더만요.
맞으며 난 다리 허리 한번도 안굽혔고. 앞선 애들 충격 방지할려고 매 들어올때 앞뒤로 휘청대는거 보고 굉장한 모멸감을 느꼈기에. 다 맞고 난뒤 선생 얼굴보니 조용해지길래 목마르니 주전자 물 좀 받아오겠다며 교실나와 옥상올라가 이십분정도 기절했었죠. 눈앞이 캄캄하고 암것도 안보이고 별들이 진짜로 막 쉴틈없이 날라다니고 쇼크로 숨도 못쉬어 헐떡거리다 기절했었죠. 그러다 깨어 물 덮어쓰고 교실가서 아무일 없단듯 수업 받았었고. 방과후 기다시피해서 집가서 바지 벗어보니 허리서부터 종아리까지 시커멓게 죽은채 팅팅 불어있었고. 한달반정도 시커먼 피멍이 뒤덮여 있었고 처음 일주일간은 보행도 어려웠었죠. 엄니는 며칠간을 우셨고.엄니께선 교육청 간부여셨든 아재께 말씀드려 징계받게해 잘라버릴거 란걸 말렸죠.
그 후론 담임이라도 뭔 되도 않는 말하면 공개적으로 생까버렸죠. 그러니 그 후론 내게 손 못대더만요. 후일 외할아버님 돌아가셔서 장례에 참석해야해서 며칠 결석할거라 했더니 죽든말든 니공부가 더 중하니 무시하고 학교나와라 이러는거에 열받아 그래 이xx넘아 야 이 개 xx야 니 x꼴리는대로 해라 하고선 그길로 외할아버지 보러 갔다는. 정말로 살인날뻔 했었죠. 다행히 벙쪄보이는 표정한 채로 멍하니 가만 있길래 그냥 넘어갔지만. 그 이후론 둘사이는 서로 본채만채 하는 사이로 지냈다는. 그당시 매타작 당하든 급우들이 후일 커서 판사도 되고 경찰청장도 되고 검찰간부도 되고 행정고위 공무원도 되었다는. 우린 그렇게 컸었죠. .@@captainjksaviationlife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