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가지 적어 본다. 1. 우선 축문에서 歲序遷易이 누락되었다. 2. 문장의 대두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읽기 쉽게 한글처럼 띄어쓰기를 해 놓아서 한문 문장의 옳은 표기법이라 볼 수 없다. 3. 昊와 淸을 한 칸씩 내리고 모든 띄어쓰기는 붙여 쓰기를 해야 옳다. 4. 朔과 貳 사이에 初가 왜 없지?
잘 보고 들었습니다. 한 가지 의문사항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제주(祭主)의 입장에서 아버지의 제사 축문인 것 같은데,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하는 것이 옳은지, '아버지, 어머니'라고 하는 것이 옳은지요? 친부모이면 '아버님, 어머님'이 아니고 '아버지, 어머니'가 옳다고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요. 며느리인 경우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낳아준 부모가 아니므로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를 존경해서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한다는데... 그러면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면서 왜 '하나님 아버님'이라고 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라고 할까요? 하나님을 존경하지 않아서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는지요?
'아버지’ ‘아버님’ 이라는 말은 어려서부터 가장 먼저 배워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일상용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두 단어를 혼동해서 잘못 사용하는 사례를 종종 본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방송에 출연한 유명인사의 강연이나 글을 쓴다는 사람들의 작품에서도 가끔 볼 수가 있다. 가장 흔한 예로 타인에게 생존한 자기의 아버지를 지칭할 때 격식을 갖춘다고 ‘아버님’ 이라고 하는 사례다. 이는 잘못된 말이다. 생존해 계시는 아버지는 그냥 ‘아버지’라고 해야 한다. 그 자체가 높임말이다. 돌아가신 부친은 ‘아버지’와 ‘아버님’을 같이 써도 무방하다. ‘선친(先親)’이라는 말을 써도 된다. 간혹 타인의 아버지에게 ‘선친(先親)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 된 표현이다. 돌아가신 아버지도 조부모나 어머니에게 지칭할 때는 반드시 ‘아버지’라고 지칭해야 한다. ‘아버님’이라는 용어는 장인 시아버지 의붓아버지 남의 아버지를 지칭할 때 사용해야 한다. 아버지께 직접 편지를 쓸 때 ‘아버지’ ‘아빠’ ‘아버님’ 으로 쓸 수 있다.어머니에 대한 호칭도 이를 준용하면 된다.(관련자료: 국립국어원 발간 표준 언어예절 2011.11)
독축 소리 너무좋아요 구독 좋아요 남기고 갑니다 👍 😄 😀 😎
편지를쓰는것같네요?😊
멋지게 폼나게 시조 읊듯이 읽으면좋지만 대화하듯이 자연스럽게 인사말 하는 것도 좋더군요 지금은 현대이니까요
維 발어사로 목청에 맞추면 좋구요. 한자 올려쓰는 글자(顯. 饗). 한자 내려쓰는 글자(휘일부림. 호천망극등) 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영상 고맙습니다 다시또 제사 예절 가르침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댁 작은아버님 작고후 축문 읽을 줄 몰라 그런지 헛제사 같은 느낌이었는데 참으로 오랜만에 듣습니다. 예절교육도 그렇고 하도 변하는 우리말 신조어란 미명 아래 앞으로는 우리 말 글도 사라질 것같아 개탄 스럽습니다. ㅈ
국가제사(종묘대제, 사직대제, 왕릉기신제 등)의 경우는 왕이 내려준 축문을 축관(대축)이 제사공간으로 가져가서 독축합니다.
사가祀家 제사에서는 축문을 써서 제상 앞 축상에 놓았다가 독축 순서에 읽으면 됩니다.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독축에. 문제가. 있습니다 歲序遷易. 빠젔습니다. 바르게. 지도하여주시기. 바랍니다
ㅋㅋ
* 몇 가지 적어 본다.
1. 우선 축문에서 歲序遷易이 누락되었다.
2. 문장의 대두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읽기 쉽게 한글처럼 띄어쓰기를 해 놓아서 한문 문장의 옳은 표기법이라 볼 수 없다.
3. 昊와 淸을 한 칸씩 내리고 모든 띄어쓰기는 붙여 쓰기를 해야 옳다.
4. 朔과 貳 사이에 初가 왜 없지?
실수로 歲序遷易을누락시켜습니다.
띄어쓰기를 한 것은 의미를 따져 그런 것이고, 또한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함입니다.
조선시대 모든 문헌(왕조실록, 일성록 등)은 붙여쓰기를 했지만, 현대 표기는 모두 띄어쓰기를 하므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저희는 할글로 조상을 기리는 마음과 가족들의 기쁜 일을 간단히 적고 후손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는 각오를 하는 내용으로 축문을 하고 있습니다.
3:52
축문은 독축한 사람이 손에들고 들어가나요
산악회 시산제 축문
선생님 질문이 있습니다
월의 초하루삭의 간지는 해당 달의 1일 간지를 쓰는건지 해당 월의 간지를 쓰는건지 궁금합니다.
기일이 있는 달의 1일 간지를 쓰시면 됩니다.
만약 선생님 말씀대로 을사(乙巳)를 5월(五月) 의 간지라 할것같으면, 병오(丙午)가 되어야죠. 을사(乙巳)라 함은 午月(5월=오월)의 초하루날 간지를 말하는 거죠~~
5월의 간지가 아닙니다.
월. 일의 간지는 실제와 맞지 않는 것 같은데여. 왜 그런지 알수 가 없어요한다는
잘 보고 들었습니다.
한 가지 의문사항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제주(祭主)의 입장에서 아버지의 제사 축문인 것 같은데,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하는 것이 옳은지, '아버지, 어머니'라고 하는 것이 옳은지요?
친부모이면 '아버님, 어머님'이 아니고 '아버지, 어머니'가 옳다고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요.
며느리인 경우는 '시아버지와 시어머니'가 낳아준 부모가 아니므로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버지 어머니를 존경해서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한다는데...
그러면 기독교인들이 기도하면서 왜 '하나님 아버님'이라고 하지 않고 '하나님 아버지'라고 할까요?
하나님을 존경하지 않아서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는지요?
'아버지’ ‘아버님’ 이라는 말은 어려서부터 가장 먼저 배워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일상용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두 단어를 혼동해서 잘못 사용하는 사례를 종종 본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방송에 출연한 유명인사의 강연이나 글을 쓴다는 사람들의 작품에서도 가끔 볼 수가 있다.
가장 흔한 예로 타인에게 생존한 자기의 아버지를 지칭할 때 격식을 갖춘다고 ‘아버님’ 이라고 하는 사례다. 이는 잘못된 말이다. 생존해 계시는 아버지는 그냥 ‘아버지’라고 해야 한다. 그 자체가 높임말이다.
돌아가신 부친은 ‘아버지’와 ‘아버님’을 같이 써도 무방하다. ‘선친(先親)’이라는 말을 써도 된다. 간혹 타인의 아버지에게 ‘선친(先親)이라는 말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 된 표현이다. 돌아가신 아버지도 조부모나 어머니에게 지칭할 때는 반드시 ‘아버지’라고 지칭해야 한다.
‘아버님’이라는 용어는 장인 시아버지 의붓아버지 남의 아버지를 지칭할 때 사용해야 한다. 아버지께 직접 편지를 쓸 때 ‘아버지’ ‘아빠’ ‘아버님’ 으로 쓸 수 있다.어머니에 대한 호칭도 이를 준용하면 된다.(관련자료: 국립국어원 발간 표준 언어예절 2011.11)
제사 일이 상순에 들어 위축문과 같이 한글자인 날에는 초를 넣어냐하나요?
초일일, 초이일처럼요.
네, 그렇습니다.
일일이일삼일 은 초일일초이일 과같이써야되는줄알고있 습니다
저의 부모님 두분 제사가음력으로10원2일인대
년.월.일 을부탁드립니다기제사입니다
기제사 입니다
년에 따라 10월 간지가 다름니다
죄송하지만 기제사 축문 말고 집안에 경사나 흉사가 있을 때 이를 고유하는 축문, 곤란한 일을 당하여 이를 극복하길 기원하는 축문의 양식도 부탁드립니다.
不可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