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저 때는 물리 1에서 배웠는데, 교육과정도 많이 바뀌고, 수능특강 기준 물리 1에서는 사라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이 빠졌더군요. 몇몇 분의 제보로 물리2에는 남아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리2를 다 배우는 건 아닌 경우가 많고 (오히려 물2까지 하는 케이스가 특이하다고 봅니다) 과고나 고급물리등의 특수 과목이 학교 교육과정에 추가로 편성되는 경우도 학교마다 달라서 일반적인 이과생 대부분이 배우는 물1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몇몇 학교에서 배우기는 한다고 합니다
말씀대로, 공학 관련 컨텐츠는, 계산근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시청자들에게 흥미위주로 다가간다면, 잘못된 판단의 근거가 쥐어지게 됩니다. 무한동력장치는 식에 근거하여도 분명 불가능하며, 이는 관련컨텐츠의 접근방식이 가능한 현상을 보여줘야 할 것이 아니라, 풀어가는 과정과 문제점을 제시하는것이 더 유익하다고 보여지는 이유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유튜브는 일반인들이 많이 보기때문에, 흥미위주로 제작을 합니다. 제작자들 또한 결론위주의 컨텐츠를 만듭니다. 그렇기에 과학이 가쉽이 되어버립니다. 흥미를 끄는것에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과학이 가쉽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은 너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일반인에게도 쉽게 다가가야 하고 과학자들만의 전유물이 되어선 안됩니다 국가차원의 과학발전은 결국 세금으로 이루어지고있고 일반납세자들이 납득할만한 성과를 보여야하는데 과학이 어려워서 관심이없다면 결국 과학발전의 도태로 이어질것입니다 이번 R&D 예산삭감도 아무관심도없었다면 그대로진행될것이고 이런사례가 많은 사람들의 과학에대한 관심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게 단순한 흥미거리일지라도 말이죠
@@spoA1흥미 위주의 과학영상을 만들게 되면 이해 못하는 사람을 위해 필연적으로 엄밀성이 떨어지고 오개념이 들어가는 영상이 탄생하기 쉽죠. 다수가 해당 영상과 주제를 알게 되겠으나 그런 오개념을 바로잡기 위해 정말로 과학을 공부하지는 않을 사람들이 잘못된 개념을 퍼뜨리고 그것이 주류 인식이 되어 버린다면 그것이 과연 좋은 일일까요? 요는 흥미를 돋우는 영상을 만들 때에도 신중히 영상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저는 과학이 가십이 되면 안된다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과학이 모든 사람에게 흥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 재미있는 과학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때 사람들도 과학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록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여 재원 확보 등 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과학을 좋아하는 누구나 과학에 대한 흥미가 그 시작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라는 잡지가 그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가로 글보다 영상을 많이 보는 요즘 시대에 영상을 통해 과학적 흥미를 전달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류가 없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 오류를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도 있고 이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으니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공대생인데 샤람들이 엔트로피를 언급하는게 뭔가 불편하다고 생각했던게 바로 이거였네요. 사실 엔트로피가 정확히 뭔지도 모른채 그냥 엔트로피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천동설을 주장했던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구가 둥글다고 믿음으로써 과거의 지식인들을 비난하고 지적 우월감에 차 있지만 지구가 왜 둥근지 어떤 근거로 알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없는 사람들이 태반이죠. 심지어 천동설과 지동설 또한 상대성 이론의 관점에서는 둘다 맞는 말이 되어버리니 어찌 되었든 사람들이 직접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자세를 함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물리과 학생인데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무한동력에 있어서는 특히 "에너지보존 위반이야" 하고 말면 되서 더욱 깊게 못파고들게되죠 ㅋㅋ 하지만 기왕 무한동력기를 소개했다면 그게 이상적으로(마찰무시 등등) 작동할때 어떤 모순이 발생하는지 말하는곳도 재밌는 포인트인데 이게 생략되어 많이 아쉽네요. 또, 긱블님 영상에서 아쉬운부분이 무한동력 하나로도 엄청나게 많은 과학썰을 풀 수 있을건데 그것도 조금 아쉽고..(영상의 토크개념이나, 열역학관련, 엔트로피, 등등...) 특히 어릴때 저를 포함해서, 무한동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오해가 "마찰때문에 무한동력이 아니면, 아주 효율적인 기관은 맞다는 의미인가?" 이런 오해도 발생하고.. 설명을 생략하면 그만큼 많은 오해가 생길 수 있는것같네요 ㅋㅋ
아니 근데 이부분은 물리학까지도 안가고 그냥 직관으로 이상하다는걸 느껴야 하지 않나 싶음 저 선 부분 파이프가 바닥이랑 고정 되어서 회전하지 않는다고 할 때 그냥 0,0 1,1 1,0 의 삼각형 판때기의 1,1 부분에 물체를 매달아 놓은 것과 같지 않음...? 물론 이 판때기 위에 올라간게 저 파이프 뿐이고 중앙을 기준으로 파이프의 왼쪽과 오른쪽 무게가 같으며 뭘 추가로 매달지는 않았을 때에도 직관과 비슷하게 동작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무게추에 비해 파이프의 무게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일 테니까... 솔직히 물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해도 이런걸 보면 그냥 일반적인 보기만 해도 안될거 같은데 여서 웃김 보이는 것과 다르면 알아보려는 노력이라도 할거같은데...
두 공이 한쪽에 모두 쏠려있을때 애초에 무게중심 또한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돌림힘에 의거해서 반대쪽으로 안돌아갈거라는 것은 긱블님 영상에서도 처음부터 언급합니다. 그런데도 영상을 만든 이유는 공이 가속을 받아 벽을 쳤을때 받침대 끝쪽에 가해지는 힘의 반작용으로 영구기관이 만들어질까라는 궁금증때문으로 보입니다.(물론 이조차 말도 안되지만) 물리학생님 말씀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실험을 관찰할때는 정지해있을때의 모습보다는 운동 중의 물체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이는데 한쪽에 공들이 정지해있을때 돌림힘 때문에 당연히 안돌아간다라는 설명은 오히려 더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을 움직이는 상황으로 만들었다면 초기에 에너지를 준 것이기 때문에 이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가 정지하는 상황을 시작으로 둔 이유는 에너지를 추가로 뽑아낼 수 있다는 건 0에서 0보다 큰 에너지를 만든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따라서 가만히 둔 시소가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다른 많은 무한동력 장치를 보면 시작할 때 툭 쳐주거나 움직임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장치들이 이 에너지를 소모하며 움직이는 것은 가능한 구조이지만 원래라면 천천히 멈춰야 합니다. 또 이 장치는 공이 부딪히는 방향이 시소가 기울어진 방향이므로 그 쪽으로 기울어져야 하는데 왜 반대로 기울어지는지에 대해 힘의 전달 방향을 기준으로 하는 트릭을 이용해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공이 당연히 왼쪽에 있으면 무게중심이 왼쪽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 장치는 막대가 공의 무게를 반대 쪽으로 전달해 주기 때문에 공이 왼쪽에 있을 때 오른쪽이 눌리므로 시소는 오른쪽으로 기울고, 이것이 반복된다는게 이 장치의 트릭인데, 단순히 누르는 힘 뿐만 아니라 돌림힘까지 모두 전달되어야 하므로 이를 모두 고려할 때 시소는 반대 쪽으로 기울어질 수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공의 위치가 곧 무게중심이다에서 끝나지 않고 시청자들이 헷갈릴만한 포인트에 대한 추가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 단순히 마찰때문에 안된다, 열역학법칙때문에 안된다고 치부하는 몇몇 댓글들도 다시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취지의 영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막대기와 아래 막대기를 독립된 물체로 놓고 가운데 부분을 조인트로 본 계산입니다. a+x는 위의 막대기의 받침점인 맨 왼쪽 부분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a 는 막대기를 통해 전달된 하중이 받침에 만드는 돌림힘입니다. 만약 해당 막대와 받침이 완전히 고정되어 있다면 기준점이 중앙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총 결과는 맨 밑에서 오른쪽으로 x 만큼 떨어진 것만 남게 되므로 변함이 없죠. 기계공학과에서 하는 고체물리의 구조분석이 아주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정정) 저 때는 물리 1에서 배웠는데, 교육과정도 많이 바뀌고, 수능특강 기준 물리 1에서는 사라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이 빠졌더군요. 몇몇 분의 제보로 물리2에는 남아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리2를 다 배우는 건 아닌 경우가 많고 (오히려 물2까지 하는 케이스가 특이하다고 봅니다) 과고나 고급물리등의 특수 과목이 학교 교육과정에 추가로 편성되는 경우도 학교마다 달라서 일반적인 이과생 대부분이 배우는 물1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몇몇 학교에서 배우기는 한다고 합니다
나 12년도 수능볼때는 돌림힘 유체역학 이런거 안배웠던거 같든데 ㅎㅎ 역학 마찰력 믹스문제에 전기회로 진짜 계산 머리 좋은녀석들만 풀던게 물리1이였던 헬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추억이네요 ㅜㅜ
펜과 종이 그리고 손가락만으로 이렇게 영상 잘 만들 수 있는건 진짜 대단하다 ㅋㅋㅋㅋㅋ 그것도 기본 교육과정이나 고등학생 당시 배운 부분에서 조금 더 알려주는 수준에서 바로 이해시킨다는게 진짜 ㅋㅋㅋ 교수님이 이렇게 친절하게 알려주신다면... ㅋㅋ
말씀대로, 공학 관련 컨텐츠는, 계산근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시청자들에게 흥미위주로 다가간다면, 잘못된 판단의 근거가 쥐어지게 됩니다. 무한동력장치는 식에 근거하여도 분명 불가능하며, 이는 관련컨텐츠의 접근방식이 가능한 현상을 보여줘야 할 것이 아니라, 풀어가는 과정과 문제점을 제시하는것이 더 유익하다고 보여지는 이유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유튜브는 일반인들이 많이 보기때문에, 흥미위주로 제작을 합니다. 제작자들 또한 결론위주의 컨텐츠를 만듭니다. 그렇기에 과학이 가쉽이 되어버립니다. 흥미를 끄는것에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긱블님 영상보다는 그걸 보고 생각을 해보는게 좋다는 취지긴 했는데, 긱블님 영상도 사실 좀 아쉽긴 했어요. 오히려 퀴즈 느낌으로 왜 안 되는지를 마지막에 설명해주면 굿
과학이 가쉽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은 너무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일반인에게도 쉽게 다가가야 하고 과학자들만의 전유물이 되어선 안됩니다
국가차원의 과학발전은 결국 세금으로 이루어지고있고 일반납세자들이 납득할만한 성과를 보여야하는데 과학이 어려워서 관심이없다면 결국 과학발전의 도태로 이어질것입니다
이번 R&D 예산삭감도 아무관심도없었다면 그대로진행될것이고 이런사례가 많은 사람들의 과학에대한 관심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게 단순한 흥미거리일지라도 말이죠
@@spoA1흥미 위주의 과학영상을 만들게 되면 이해 못하는 사람을 위해 필연적으로 엄밀성이 떨어지고 오개념이 들어가는 영상이 탄생하기 쉽죠.
다수가 해당 영상과 주제를 알게 되겠으나 그런 오개념을 바로잡기 위해 정말로 과학을 공부하지는 않을 사람들이 잘못된 개념을 퍼뜨리고 그것이 주류 인식이 되어 버린다면 그것이 과연 좋은 일일까요?
요는 흥미를 돋우는 영상을 만들 때에도 신중히 영상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프로틴요플레딸깍딸깍(대중 과학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않으며)
저는 과학이 가십이 되면 안된다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과학이 모든 사람에게 흥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이 재미있는 과학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때 사람들도 과학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질 수록 정치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여 재원 확보 등 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과학을 좋아하는 누구나 과학에 대한 흥미가 그 시작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라는 잡지가 그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가로 글보다 영상을 많이 보는 요즘 시대에 영상을 통해 과학적 흥미를 전달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류가 없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 오류를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도 있고 이론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으니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
무조건 불가능하다 이건 당연한 소리고 어떤 부분에서 허점이 있는지 분석해보는게 재미지
ㄹㅇㅋㅋ
무한동력이 발명 또는 발견 되었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나만 전가료 내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거나
갑잗기 한전이 문을 닫고 전기료 안내도 됩니다 하면
무한 동력 발견 된 것임
의외로 간단함
그런데 이것은 틀렸습니다 할때 종이 꾸겨버리는거 진짜 맘에 든다
영상 재능 있는듯
정말로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관점으로 쉽게 알려주는게 실생활에서 접하는 공학 컨텐츠의 근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대 공대생인데 샤람들이 엔트로피를 언급하는게 뭔가 불편하다고 생각했던게 바로 이거였네요. 사실 엔트로피가 정확히 뭔지도 모른채 그냥 엔트로피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천동설을 주장했던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구가 둥글다고 믿음으로써 과거의 지식인들을 비난하고 지적 우월감에 차 있지만 지구가 왜 둥근지 어떤 근거로 알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없는 사람들이 태반이죠. 심지어 천동설과 지동설 또한 상대성 이론의 관점에서는 둘다 맞는 말이 되어버리니 어찌 되었든 사람들이 직접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자세를 함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공부는 싫어하지만 과학은 조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유익한 영상을 만들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것은 틀렷습니다 (종이를 구기며) ㅋㅋㅋㅋㅋㅋ개웃겨요
오… 이분 물리수학 진짜 잘할 것 같은 글씨체임
그냥 무한 동력은 불가능해라고 치부해버리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것보다는 어느쪽이 조금이나마 에너지 효율이 높은지 수학적으로 풀어내는 방향이 그나마 발전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리과 학생인데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무한동력에 있어서는 특히 "에너지보존 위반이야" 하고 말면 되서 더욱 깊게 못파고들게되죠 ㅋㅋ
하지만 기왕 무한동력기를 소개했다면
그게 이상적으로(마찰무시 등등) 작동할때 어떤 모순이 발생하는지 말하는곳도 재밌는 포인트인데 이게 생략되어 많이 아쉽네요.
또, 긱블님 영상에서 아쉬운부분이 무한동력 하나로도 엄청나게 많은 과학썰을 풀 수 있을건데 그것도 조금 아쉽고..(영상의 토크개념이나, 열역학관련, 엔트로피, 등등...)
특히 어릴때 저를 포함해서, 무한동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오해가
"마찰때문에 무한동력이 아니면, 아주 효율적인 기관은 맞다는 의미인가?"
이런 오해도 발생하고.. 설명을 생략하면 그만큼 많은 오해가 생길 수 있는것같네요 ㅋㅋ
전체 맥락이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서 말하던 게별적인것과 보편적인것 모두를 알아야 제대로된 현상 파악이 가능하다는 말과 같은 맥락처럼 들리네요
지나가던 화학과입니다.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돌림힘 아는 물2선택자는 이제 고려도안해ㅠㅠ
그니까 공이 있다는 것까지는 이해했어요
아니 근데 이부분은 물리학까지도 안가고 그냥 직관으로 이상하다는걸 느껴야 하지 않나 싶음
저 선 부분 파이프가 바닥이랑 고정 되어서 회전하지 않는다고 할 때
그냥 0,0 1,1 1,0 의 삼각형 판때기의 1,1 부분에 물체를 매달아 놓은 것과 같지 않음...?
물론 이 판때기 위에 올라간게 저 파이프 뿐이고 중앙을 기준으로 파이프의 왼쪽과 오른쪽 무게가 같으며 뭘 추가로 매달지는 않았을 때에도 직관과 비슷하게 동작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무게추에 비해 파이프의 무게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일 테니까...
솔직히 물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해도 이런걸 보면 그냥 일반적인 보기만 해도 안될거 같은데 여서 웃김
보이는 것과 다르면 알아보려는 노력이라도 할거같은데...
오늘 처음 봤는데 설명이나 진행하시는게 진짜 머리에 잘들어오고 재밌네요ㅋㅋㅋㅋㅋ 계산해서 알려주시니까 이 실험이 불가능한 이유가 확실히 이해되서 좋아요 앞으로 좋은 영상 많이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공이 한쪽에 모두 쏠려있을때 애초에 무게중심 또한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돌림힘에 의거해서 반대쪽으로 안돌아갈거라는 것은 긱블님 영상에서도 처음부터 언급합니다. 그런데도 영상을 만든 이유는 공이 가속을 받아 벽을 쳤을때 받침대 끝쪽에 가해지는 힘의 반작용으로 영구기관이 만들어질까라는 궁금증때문으로 보입니다.(물론 이조차 말도 안되지만) 물리학생님 말씀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실험을 관찰할때는 정지해있을때의 모습보다는 운동 중의 물체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이는데 한쪽에 공들이 정지해있을때 돌림힘 때문에 당연히 안돌아간다라는 설명은 오히려 더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작을 움직이는 상황으로 만들었다면 초기에 에너지를 준 것이기 때문에 이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가 정지하는 상황을 시작으로 둔 이유는 에너지를 추가로 뽑아낼 수 있다는 건 0에서 0보다 큰 에너지를 만든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따라서 가만히 둔 시소가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다른 많은 무한동력 장치를 보면 시작할 때 툭 쳐주거나 움직임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장치들이 이 에너지를 소모하며 움직이는 것은 가능한 구조이지만 원래라면 천천히 멈춰야 합니다.
또 이 장치는 공이 부딪히는 방향이 시소가 기울어진 방향이므로 그 쪽으로 기울어져야 하는데 왜 반대로 기울어지는지에 대해 힘의 전달 방향을 기준으로 하는 트릭을 이용해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공이 당연히 왼쪽에 있으면 무게중심이 왼쪽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 장치는 막대가 공의 무게를 반대 쪽으로 전달해 주기 때문에 공이 왼쪽에 있을 때 오른쪽이 눌리므로 시소는 오른쪽으로 기울고, 이것이 반복된다는게 이 장치의 트릭인데, 단순히 누르는 힘 뿐만 아니라 돌림힘까지 모두 전달되어야 하므로 이를 모두 고려할 때 시소는 반대 쪽으로 기울어질 수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공의 위치가 곧 무게중심이다에서 끝나지 않고 시청자들이 헷갈릴만한 포인트에 대한 추가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 단순히 마찰때문에 안된다, 열역학법칙때문에 안된다고 치부하는 몇몇 댓글들도 다시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취지의 영상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는 방식 너무 좋아요 바로 구독합니다!!
ㅎㅎㅎ 재료역학이 4역학 중 제일 쉽다고해도 결국 역학머리도 타고나는거라 한번듣고 이해 못하면 결국 연습문제 외우기 하는거임..
영상 재밌게 만드셨네요
좋다
지나가는 문과입니다
그냥 지나가겠습니다
돌림힘... 물2에서 배웁니다
이제 토크를 돌림힘이라고 하는군요. 장도 마당이라고 배우던거 보고 혼란스러웠는데...
저도 토크라고 배웠긴 합니다 ㅋㅋ
현역 고2인데 (엊그제 물2 시험 끝났어요..!) 전기장, 자기장 이렇게 배웠어요 (마당은 저도 처음 듣네요ㅋㅋ) 토크도 돌림힘의 다른 표현으로 배우고 문제 풀 때는 어느 방향 토크가 얼마~ 이런 식으로 배웠던거 같슴당
최고다
참피...?
오케이 일단 우유까지는 이해했어요
돌림힘...
그 토큰가 뭔가 하는 그건가
하지만 저런 오류들은 가끔 고등학생들에게 좋은 과학전람회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 (경험담)
긱블 무한동력이라고 설치고 막상 까보면 썸네일로 눈속임하는 어그로 채널에 죄다 유치한 컨텐츠라 걸렀음
그 정도 까진 아닌데... ㅠㅠㅠ
역시 물리학과를 가야겠네요
진짜 쉽게 설명해주신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나는 12년전에 고등학ㄱ교 다녔는데 ... 물1에 토크 안나왔던거같은데 ...
아니 돌림힘이 없어졌다고? 시대 많이 변했네 ㄹㅇ
무한동력은 결국 중력 공전력 자전력 바람 태양열 온도 등 에너지 하베스팅을 얼마나 잘하냐와 연관되어 있음
왕! 정말 유익하군요! 구독하고 갑니당~
지나가던 문과입니다.
안녕히계세요
고등 과정에 토크를 안가르친다구요…? 제조업국가에서..?
과고나 특수 과정으로 물2를 배울 경우 있다고는 하는데, 수능특강 2024 물리1 기준으로는 없네요..... 또 나중에 다시 추가 될 지도?
굿굿
돌림힘 계산할때 기준점에서 a 멀어진 곳과 x만큼 멀어진 곳까지 거리를 곱해야 하는데 한쪽은 a이고 한쪽은 a+x 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준점이 다른가요?
위의 막대기와 아래 막대기를 독립된 물체로 놓고 가운데 부분을 조인트로 본 계산입니다. a+x는 위의 막대기의 받침점인 맨 왼쪽 부분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a 는 막대기를 통해 전달된 하중이 받침에 만드는 돌림힘입니다. 만약 해당 막대와 받침이 완전히 고정되어 있다면 기준점이 중앙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총 결과는 맨 밑에서 오른쪽으로 x 만큼 떨어진 것만 남게 되므로 변함이 없죠.
기계공학과에서 하는 고체물리의 구조분석이 아주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쉽게 다가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짓정보는 없어야죠. 암
거짓까지는 아니고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꾸독
물2에서 돌림힘 본거같은데 진짜 사라짐?
긱블이라는데에는 물리학과나 기계공학과 없음?
너무 당연한 소리해서 당황
저보다 더 전문적인 분들 많습니다
ㅁ히히 모르겠당 우히힣 대학교 못가겠네
간단한걸 왜모를까...
나무젓가락에 사과를 꽂고 비스듬히 들어 보시라
무게가 느껴지는게 몸 전체일까 젓가락을 지탱하는 손가락일까ㅋㅋㅋㅋㅋㅋㅋ
모멘트를 돌림힘이라고 하나요?
물리쪽에서는 토크라고 하고, 공학쪽에서는 모멘트라고 하더군요. 토크를 교육과정에서 우리말로 순화?해서 돌림힘이라고 쓰긴 하던데.. 보통은 토크라고 더 많이 통용되는 것 같습니다.
@@그럴수도-h7v 아 분야별로 용어가 달랐던거였군요!
강체정역학....
0:54 물2 돌림힘 없어졌나요?
저 때는 물리1에서 돌림힘과 부력을 배웠는데 최근 학원알바하면서 물1 에서는 빠진 걸로 압니다. 물2는 선택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진 모르겠네요
물2하는데 바로 멘 처음에 나와요
물리II 초반에 돌림힘 나옴
아닌데요 물2러들은 토크 아는데ㅡ
아 물2 공부해야겠다
그래서 블랙홀안에 뭐가 있음?
어 물2에 토크 빠졌어요? 왜지
저는 물1때 했었어요...
@@Whalephozy 서울대 이제 2+2 가산점 없어요?
@@Whalephozy 아하 감사합니다
긱블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네
토크 당연히 고딩때 배우는거 아니었나요???
자네 대학원에 가볼 생각 없나?
전 이미 대학원생입니다
나도 저거 보고 답답했음...
솔직히 과학적 지식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마찰력, 엔트로피, 열역학 이러는데,,, 진짜 같잖음..
맞는 말이긴 한데, 그래도 뭔가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자는 거죠. 그래야 재밌으니까요!
병진ㅋㅋ 회전ㅋㅋ
겨우 학사 수준 가지고 자신이 모든 걸 다 안다고 자만하지 마세요.
자만은 절대 금물이죠!
배경 음악이 거슬립니다. 과학적으로 영상 보기 좋은 음악으로 해주세요
많이들 쓰는 음악이라서 저는 괜찮은것같은데......
매드무비 브금이 좋겠네요
그게 무슨 음악인가요
@@kim-lg7rcㅋㅋㅋ
별로 안거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