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아이도 완전하지 않지만 조코치님 방법이랑 비슷하게 하고 있어요. 아직 전체적인 스케쥴을 고려한 시간 계산이 어려워서 제가 큰 가이드라인은 제시했어요. 해야할 일 마감 시간 정해놓았구요, 우선순위는 제가 설명하며 정해줬어요. (학교 과제, 학원 과제는 선생님과 약속이니 제일 먼저 해야해~) 저희는 하루 해야할 일 목록으로 적고 해야할일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 적어보게 합니다. 다음날 스케쥴 사이사이 빈 시간이 언제인지 아이와 확인하고 계획 세워요. 그 다음날 저는 구두로 알림을 해줍니다. 아이가 계획을 못지킬 때도 있고 바꿀때도 있는데 저는 대부분 알았다고 하고 지켜봤어요. 자기주도성 기르기에는 이게 중요 포인트 였던것 같아요. 중요한 숙제 미루다 못해서 다음날 아침에 울면서 한 적도 있고 결국 다 못해도 그냥 그대로 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게 했어요. 화내지 않았구요. 결과를 최대한 아이에게 맡기고 실패 했을때는 다음날은 더 잘해보자 으쌰으쌰했더니 이제는 알아서 다 챙기고 제가 크게 재촉할 일이 없어요. 먼저 놀고 숙제 하고 싶어하기도 하는데 이때 게임, tv, 핸드폰으로 영상 보는 건 제한했어요. 물론 아이 의견 반영해서 합의 했습니다 ㅋㅋ (오디오북 듣기, 영어영상 한 에피소드 보는건 허락하는 식으로 절충을 했어요ㅋㅋ ) 이것도 여러 실패를 거쳐 이제는 노는 걸 잠시 미루고 해야할 걸 먼저 하는 아이가 된게 너무 기특해요. 1학년 입학때부터 할일 스티커판, 깍두기 공책으로 시각화한 눈에 보이는 스케쥴표 등등 여러 시도 끝에 정착한 방법입니다. 고학년 되면 조코치님 말씀대로 정교하게 계획 세워보고 싶어요. 아직 엉성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저학년 아이도 자기주도적으로 잘 해냅니다👍
저희 아이는 저학년인데도 정말 도움이 되는,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아직 플래너까지는 하지 않지만 아이에게 해야할 일과 우선순위를 알려주는 중인데, 내가 이걸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은 불안감이 있었거든요. 어디까지 간섭해야하나 싶고… 조금 더 지나면 이렇게 구체적으로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중요한 지표를 알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어머 이건 저희가 디냅하면서 터특한 비법인데 ㅋㅋㅋ 맞아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욕심이 많고 무리한 스케줄을 오히려 짭니다. 매번 우선순위를 정해라고 하는데 그게 적응이 잴 오래 걸리는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아이가 학원과 방과후 시간을 짜서 생활하는데 증말 빡빡하더라구요. 동네 한량같이 살던 잘놀아주는 오빠였는데 ㅋ 자기도 좀 빡빡하게 살고 싶다더군요.^^;; 9시까지 공부하고 운동3시간씩 하고 오는 아이가 너무 대견하고 존경스럽기 까지 하더군요. 이건 팁인데 “제발 친구랑 매일 3시간씩 놀구와..”라고 놀이시간을 챙겨주면 좋은 부모라고 말하고 다닐정도로 관계도 좋아지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집 계획표랑 똑같은데... 그래도 안하는 아이는 무엇이문제일까요 ㅜㅜ 놀이시간 자유시간 독서시간 학원시간 다 넣었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뒷부분에 하신 말씀처럼 제가 너무 빡빡하게 100로 하려고 했었네요. 50프로만 해도 해낸부분에 대해 칭찬도 해주고, 계획표도 수정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너가 스스로 해고보 싶은 마음이 늘어났어?' 라고 물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들이 11살 전이면 꼭 보세요. 이것 모른 채로 11살 넘어가면 갑자기 힘들어져요. [최민준]](http://i.ytimg.com/vi/NcyUHqBmR4w/mqdefault.jpg)
![우리가 항상 불안한 이유 f.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신과대화]](/img/n.gif)
일상과 공부의 자기주도권을 만들어주는 현실적인 방법 한 가지를 공유드려보았는데요. 부디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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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게 공감하고갑니다. 주도적인 아이들이 될 수있게 어른들이 끌어주며 응원합시다.
작은 성공들이 쌓여가길 바라봅니다.
초등 3학년 아이도 완전하지 않지만 조코치님 방법이랑 비슷하게 하고 있어요. 아직 전체적인 스케쥴을 고려한 시간 계산이 어려워서 제가 큰 가이드라인은 제시했어요. 해야할 일 마감 시간 정해놓았구요, 우선순위는 제가 설명하며 정해줬어요. (학교 과제, 학원 과제는 선생님과 약속이니 제일 먼저 해야해~)
저희는 하루 해야할 일 목록으로 적고 해야할일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 적어보게 합니다. 다음날 스케쥴 사이사이 빈 시간이 언제인지 아이와 확인하고 계획 세워요. 그 다음날 저는 구두로 알림을 해줍니다.
아이가 계획을 못지킬 때도 있고 바꿀때도 있는데 저는 대부분 알았다고 하고 지켜봤어요. 자기주도성 기르기에는 이게 중요 포인트 였던것 같아요. 중요한 숙제 미루다 못해서 다음날 아침에 울면서 한 적도 있고 결국 다 못해도 그냥 그대로 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게 했어요. 화내지 않았구요. 결과를 최대한 아이에게 맡기고 실패 했을때는 다음날은 더 잘해보자 으쌰으쌰했더니 이제는 알아서 다 챙기고 제가 크게 재촉할 일이 없어요.
먼저 놀고 숙제 하고 싶어하기도 하는데 이때 게임, tv, 핸드폰으로 영상 보는 건 제한했어요. 물론 아이 의견 반영해서 합의 했습니다 ㅋㅋ (오디오북 듣기, 영어영상 한 에피소드 보는건 허락하는 식으로 절충을 했어요ㅋㅋ ) 이것도 여러 실패를 거쳐 이제는 노는 걸 잠시 미루고 해야할 걸 먼저 하는 아이가 된게 너무 기특해요.
1학년 입학때부터 할일 스티커판, 깍두기 공책으로 시각화한 눈에 보이는 스케쥴표 등등 여러 시도 끝에 정착한 방법입니다. 고학년 되면 조코치님 말씀대로 정교하게 계획 세워보고 싶어요. 아직 엉성하지만 계속 하다보면 저학년 아이도 자기주도적으로 잘 해냅니다👍
저희 아이는 저학년인데도 정말 도움이 되는,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아직 플래너까지는 하지 않지만 아이에게 해야할 일과 우선순위를 알려주는 중인데, 내가 이걸 언제까지 해야하나 싶은 불안감이 있었거든요. 어디까지 간섭해야하나 싶고… 조금 더 지나면 이렇게 구체적으로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중요한 지표를 알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어머 이건 저희가 디냅하면서 터특한 비법인데 ㅋㅋㅋ 맞아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욕심이 많고 무리한 스케줄을 오히려 짭니다. 매번 우선순위를 정해라고 하는데 그게 적응이 잴 오래 걸리는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아이가 학원과 방과후 시간을 짜서 생활하는데 증말 빡빡하더라구요. 동네 한량같이 살던 잘놀아주는 오빠였는데 ㅋ 자기도 좀 빡빡하게 살고 싶다더군요.^^;; 9시까지 공부하고 운동3시간씩 하고 오는 아이가 너무 대견하고 존경스럽기 까지 하더군요. 이건 팁인데 “제발 친구랑 매일 3시간씩 놀구와..”라고 놀이시간을 챙겨주면 좋은 부모라고 말하고 다닐정도로 관계도 좋아지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중3엄마 입니다.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제 자신에게도 적용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1학년이라 들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관심있게 늘 보고 있어요. 다른 교육 전문가 채널과는 퀄리티가 다르죠! 조코칭님같은 아들로 잘 키우고 싶네요.
넘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초4 아들 데리고 한번 진지하게 해볼께요.. 아이가 느껴야 시간의 중요성을 알게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많은 도움 받는데 댓은 처음이네요~ 감사합니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짜게해도 안지키는 아이… 어렵네요.
저희집 계획표랑 똑같은데... 그래도 안하는 아이는 무엇이문제일까요 ㅜㅜ
놀이시간 자유시간 독서시간 학원시간 다 넣었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뒷부분에 하신 말씀처럼 제가 너무 빡빡하게 100로 하려고 했었네요.
50프로만 해도 해낸부분에 대해 칭찬도 해주고, 계획표도 수정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너가 스스로 해고보 싶은 마음이 늘어났어?' 라고 물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