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원-g8i 일본 우익보다 무서운게 한국좌익인데 혹시 한국 캐릭터 그분들 맘에 안들게 묘사했다가 오마이뉴스 여성신문 그런 언론에 찍혀서 한국 인물 묘사한 '일본 오타쿠게임' 그러나 현재 일부에서 문제 제기 되어.. 이런거 나오면 어떡할거? 실제로 우리나라 언론들 네이트 뉴스 네이버뉴스 오마이뉴스 여성신문서 그런식으로 어그로 많이 끔
@@최승원-g8i최근에 한국 국회의원이 말딸보고 일제의 잔재라 한거 암? 문제는 일본우익이 아님. 최근들어 한국 오타쿠겜도 일본서 준수한 성적 거두는 마당에(물론 거기에 한국문화가 많냐하면 그 역시 우리나라의 그분들과, 서브컬쳐와의 동화부죄으로 적거나 없지만) 무조건 싫어하진 않겠지 한국내 오타쿠 인식 개선이 먼저임. 좌우떠나서 일단 편견 많은 시대착오적 사람들이 많고 특히 좌익쪽에선 일본에 대해 항상 예민하기 때뮤에 쩔수임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어느쪽이나 민감할 시대상과 소재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이례적인 케이스임. 이건 뭐 거의 독일 작가가 아우슈비츠를 배경으로 만화로 그려와 정발시킨거나 다름없음. 그럼에도 이런 만화를 편집부에 검수받고 통과시킨거부터가 예사 인물이 아님. 그리고 일제감정기와 당시 한국을 배경으로 한 만화? 평소 일본문화에 관심이 큰 한국인으로서 눈길이 가게됨. 무엇보다 가장 궁금했던거. 일본인 입장에서 본 일제감정기에 대한 인식과 당시의 시대상, 한국인 입장에서 본 일제감정기에 대한 인식과 당시의 시대상. 그 두가지 시선의 경계에서 국민이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서 봐야하는 작가는 이를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고 이어갈지가 나쁜의미든, 좋은의미든 기대되는 작품임
일단 이거는 소재만으로도 갈드컵 100퍼 일어날 각이긴하겠네요 나중에 애니화되면 더더욱 일본작품이라면 한번씩 겪는 논란 홍역을 피하긴 힘들겠고.... (특히 시대상을 생각하면 분탕이든 아니든 더더욱 안나올수가 없겠네요...그저 힘내시길 토닥토닥) 하지만 단지널님이 얘기를 들어보니 기대가 많이 되기도 합니다... 공포나 호러에 인접한 소재를 별로 안좋아하는 거랑은 별개로 일본 만화가가 한국관련 소재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분은 진짜 희귀하다못해 아예 없는 수준이니...(애초에 역사문제땜에 쉽지도 않고) 새로운 시도+작가의 심도깊은 연구+논란정면돌파 등 만으로 충분히 지켜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나 정성들인걸 생각했을때 진짜 완결까지 무사히 도달하셨음 좋겠네요
특이하다. 정말로 특이해... 근데 솔직히 저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궁금해서라도 함 사보고 싶다. 작가가 자료 조사도 많이하고 한국 독자까지 고려해서 열심히 스토리 짜고 만화 그리는데... 한국인 독자로써 책 사주면서 케어해줘야겠지? 하나는 읽고 나머지 하나는 냄비 받침 대신 소장용으로 두겠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만큼, 부디 우익엔딩이 아니길 바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국 독자들이나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 빠가 있으면 까도 있을텐데... 괜히 그런 말들로 상처 받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카짱 작품에 들이는 정성을 보니까 작가가 장인정신이 확실히 잡혀있는것 같은데 완결까지 스토리라인을 잘 짜두었다면 대박가능성도 있긴하다고 봅니다. (최근 완결에서 망한 작품이 많다보니...허헣) 일단 작품 소재부터 애니화든 어떤 계기로든 지금보다 인지도가 늘어나면 좋든 싫든 일본작품이면 대부분 겪는 역사관련 논란 갈드컵이 스케일 크게 열릴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좀 걱정이긴하네요 작가가 정말 삐끗해서 묘사를 뭐시기하게(?) 하든 아니면 사소한걸로 트집잡혀서 선넘는 공격을 당하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다보니... 특히 후자가 좀 걱정이네요 도를 넘는 사람은 항상있다보니 그것땜에 꺾이지만은 않았음 좋겠다고 생각해요
소재가 일본에선 중박도 치기 힘듬. 당연히ㅋㅋ 반대로 생각해봐요. 배경이 일본 1930년대고 한국인이 일본에 가서 요괴를 퇴마하는 음양사와 여행하는 웹툰이 있으면 잘 팔리겠습니까? 작가 본인도 그냥 마이너하고 독특한 거에 꼴리는 사람임. 이전 작품을 보면 느껴짐. 지금 연재하는 잡지도 메이저 잡지에서는 받아줄 소재가 아니다보니 되게 마이너한 곳임
이 리뷰 영상보고 직접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영상 후반에 언급하신대로 일본인 특유의 불편- 한 역사관이 나타나기는 커녕, 되려 일본인들의 그런 한국에 대한 무지함에서 비롯된 실례를 정면으로 비판해버리는 씬이 중간에 있더라고요. (쿄스이가 그릇된 환상을 원자에게 어김없이 드러내 오해를 사는 씬)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어서 앞으로 정발될 때마다 사려고합니다ㅋㅋㅋ
흑무경담처럼 참고 자료나 서적들을 단행본에 나열한 거를 보면, 진짜 디테일에 대한 정성이 광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자료조사에서 디테일이 느껴지는 작품이랑 작가가, 히로시마 원폭 직전과 직후 시점을 다룬 이 세상의 한 구석에랑, 최종병기 그녀 작가인 타카하시 신
다른 걸 다 떠나서 서브컬쳐 장르에서 한복이라든지 한국 문화와 관련된 소재를 다룬 작품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딱 저의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작가의 철저한 조사와 관심도 돋보이고요 일본 특유의 덕력으로 한국 문화를 덕질하면 이런 작품이 나오는구나 하며 봤습니다.
오 관심없었는데 이 작가님 단행본 2권 사줘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작가님 본인이 말하다니 영업 잘하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 타면 한국어판 1권, 일본어판 1권씩 매번 사야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많이 버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 보기 드문 작품성을 위해 자료조사도 철저히 할 정도라니 정말 여러 의미로 대단하신듯.
단지널님영상보고 바로 일판이랑 한국어판 사서 읽었습니다. 일본 거주중이라 일판이 먼저와서 일판만 읽고 한국어판은 역수입..(10월 중순 도착...) 일판읽으면서 특유의 후리가나표기로 디테일하게 가타카나로 한게 눈에 많이 보여서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국어/일본어는 폰트로 구별하기도 하고.... 일판에도 굳이 한글로 적어놓은 것도 많고, 아예 한글에다가 후리가나 달아놓기도 하고 참 별났어요 한국어판도 기대 중입니다. 어떻게 작중의 언어를 구별하는지, 농담은 어케 해놨는지. 그 오묘한 라인을 보고 싶네요 . 제주 방언도 빨리 보고 싶고 특히 정식 번역 두권 비교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민감한 주제를 다루었던 만화가 2000년대 초에도 있었죠. 몬스터 스토리를 쓴 작가님과 한국 그림작가님 의 푸른길 이 있었는데. 이건 임진왜란 시절에 조선 침공한 왜군들중 몇몇이 조선의 편으로 들어선 왜적들도 언급 됀적이 있었죠. 이것을 애미리 라고 했었나? 일본어 였는지, 한국어 였는지 기억 안나네요. 이건 또 서프라이즈 에서도 다룬적이 있구요. 문득 잊고 살았던, 푸른길 다시 떠오르게 만들었는데, 다시금 찾아 봐야 겠네요. 그리고, 챤넬 괴담판 이었었나.. 거기서 돌영감 시리즈 라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주인공 할아버지가 젊은시절을 이야기 하는데 일제감정기 시절의 조선으로 건너가 기이사건 현장으로가서 조사하는 에피소드 가 존재하는데, 거기서는 또 거인족을 보았다는 묘사도 있었죠. 돌영감 시리즈는 유툽 공포라디오 에서도 몇몇 다루었으니 참조 하시면 돼겠습니다. 소재 하니 이 돌영감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거기서는 또하나 주목할만한게 공룡귀신 의 등장.. 요새 공포 컨텐츠 해서 귀신 하면 지표좌표계 와 더불어 가장 큰 떡밥거리죠. 공룡귀신. 공포 컨텐츠 해서 공룡귀신 도 등장하는 몇안돼는 시리즈 였습니다. 일본내에서도 이런소재 없을텐데.. 있다쳐도 개부분 다이쇼로망 만을 다룰텐데.. 그것을 제외하고 깊게 들어가면 우익들에게도 안좋게 보일것 같고 말이죠. 2002 월드컵때만 해도 한국의 존재를 몰랐다는 일본인들도 많았었는데.. 그 기나긴 세월이 지나고 나서 이제 한국도 어느정도 알려지고, 금기시 됐던 것들도 점차 들어내는 추세도 보이는듯 하네요. 저 작품의 작가님의 언급이 배틀물 이라고 언급했으니. 아마 초반부에만 저리 표현 하고, 후반부는 배틀물로 진행돼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벽의 연화 같은 판타지물로 변모 할지도 모를일이죠.
개인적으로 느낀점 1. 작가든 주인공이든, 일본인의 시선으로 그렸기에 더욱 재미있음. 괴담과 호러라는 소재를 이방인의 시각에서 그려냈기에 공포감,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짐. 만약 남주인공이 현지 한국인이었으면 이런 분위기는 훨씬 덜했을것. 2. 일제강점기라는 배경은 영리하고 재미있는 소재. 로미오와 줄리엣때부터 적에서 연인(enemies to lovers)는 유서깊고 흥미로운 소재이고, 이능집단과 외부인간의 서로 배척적인 분위기를 낳음으로써, 1번과 같은이유로 재미를 더해줌. 작가가 인터뷰에서 '올바른 표현'에 의식하지 않는다고 한 걸로보아, 일제강점기라는 배경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는 흥미본위의 소재라고 생각함. 그래서 만화에서 민감한 역사적 사실을 다루지 않고 당시 시대적 분위기만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있음. 한국인으로서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중에서 이렇게 담백하게 배경소재로만 활용한것이 신선하게 느껴짐.
조선을 문화적으로 말살시키려 했으나, 초자연적인 현상은 어떻게 손을 못 쓰고 있다는 점을 그렸다는게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일제는 조선을 통치하면서도 상당히 불안해 했습니다. 전략적 가치가 큰 중요한 식민지였기에 강박이 있었고,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이 항상 작용했습니다. 조선 거주 일본인은 조선인 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었습니다. 본국에서 떨어진 채로 본인들에게 매우 적대적인 감정을 가진 조선인들에 둘러싸여 있다는 공포는 1919년 삼일운동 이후로 쭉 고조됩니다. 그러한 공포는 문화적으로 일본의 것을 고수하는 강박과 조선 문화를 억압하는 정책으로 이어졌지만, 오히려 조선 이주 일본인이 조선문화에 동화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당시 신문에 기고된 글에서 일본인의 '여보화'를 비판하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당시 우리말 "여보"는 현재 쓰이는 의미와 다르게 누구에게나 지칭 가능한 가볍고 친근한 의미였습니다. 일본인들이 조선어 "여보"를 많이 쓰는 현상, 편의성을 위해 조선 치마를 입은 주부, 조선 음식을 즐기고, 집에 온돌을 까는 등 일본 문화를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자조하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조선을 통치하며 느낀 불안감이 만화에서 그려낸 조선 귀신들과 겹쳐보입니다. 퇴마를 위해서 조선인에 의지하는 것도 조선을 문화적으로 장악하지 못하고 순응해버린 일제의 모습 같습니다. 여기서 불가항력적인 현상에 굴복해버리고 마는 상당히 일본스러운 사유도 드러나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솔직히 엄청 기대됨 한국인이 일제강점기를 바라보는 대중매체는 많았음 근데 대부분이 그냥 무조건적으로 시대상을 암울하고 비관적으로 표현했는데, 일본인이 볼때도 그러한지, 아니면 일본인이 바라본 당시 시대상은 어땠는지, 일본인 입장에서 조선인들은 당시를 어떻게 살았다고 보여지는지 등등을 판타지적인 작품에서 배경적인 요소로 가볍게 볼수 있을거 같음 대학에서 일본인 교수가 수업하던 한국 근대사 교양이 있었는데 굉장히 재밌게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것도 기대가 됨 물론 내용이나 소재도 흥미롭고 한국 전통 신앙을 일본인이 바라보는것도 재밌어 보이고
사실 독일에서도 2차대전 영화 히틀러영화[물론 찬양 영화는 아님] 전쟁영화 잘만 많이 만들었습니다. 일본이라고 한국 소재 컨텐츠 만들지 마라는 법은 없습니다 작가분 보니까 일본의 퇴마사 문화에서 착하고 힘쏀 귀신에 빙의해서 나쁜귀신을 쫒아낸다는 한국 샤머니즘 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쓰게 된거 같네요. 그리고 이제 조선, 독립운동 국뽕 컨텐츠 겁나 만들어도 돈이 안되고 있죠 감히 다른나라가 우리껄 분석하고 평가한다를 못 참는 애들이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에 타이밍 좋게 나온 컨텐츠라고 봅니다.
8:49에 보면 한(恨) 위에 ‘ハン(한)‘이라고 한국식 독음이 표기되어 있는데 (일본식 독음으론 ‘콘’이라고 읽습니다), 실제로 한중일 모두 恨이라는 한자를 쓰지만 각 국가별로 그게 의미하는 바가 전혀 다릅니다. 여기서 굳이 한국식 독음을 쓰신건 한민족 특유의 정서로서의 한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사소한 디테일이지만 인상적이네요.
일본은 항상 사무라이(또는 관련 검술), 무녀 등등 여러 소재의 만화가 제작되는것을 보고 "한국의 문화도 굉장히 재밌는 소재가 될 수 있을텐데" 라고 자주 느꼈고, 신 암행어사라는 만화도 있었지만 뭔가 더 나오진 않겠지.. 싶던 찰나에 이런게 나와버리네... 심지어 일본인 만화가니까 혐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나라니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시작의목격자 그 82Kg김지영인가 뭔가 하는 책은 많은 비판도 함께 받았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 나라의 성향이 한국을 싫어한다. 라는게 아니라 그런 책을 베스트 셀러로 만들 정도로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꽤나 규모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겁니다. 아시겠지만 저 사람들은 단순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밖으로 나와서 활동하기도 한다는 점이 문제죠. 한국이라고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결국 역사, 영토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이 있는 나라에서 저런 만화를 제작했다는게 일본에 있는 극단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는 썩 보기 좋진 않을겁니다. 작가도 그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있는것 같구요. 트위터든 어디든 일단 공격이 아예 없진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가 해줄건 그저 단행본을 구매해주고, 뭔 일 안생기게 빌어주는 수 밖에;; 예전에 제 일본인 친구랑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한국어로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일본인 친구를 한국인으로 착각하고 옆 테이블 일본인이 어깨를 툭툭치며 굉장히 불쾌한 행동을 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당장 일상에서도 그런 일이 자주는 아니겠지만 벌어질 수 있는 나라니까 직접 겪은 제 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물론 어느 나라던 저런 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저런 문제가 발생하는지가 관건인 와중 일본에서의 계기는 "한국" 이 주가 되며, 저 만화희 소재가 한국이랑 밀접하기 때문 되는 걱정입니다.
우리나라도 역사가 길어서 소재 자체는 참 많음 암행어사, 무당, 착호갑사, 화랑, 주막, 보부상 그 외에 셀 수 없이 많은 요물과 전설과 신화들. 다듬으면 재밌을 소재들이 한무더기임. 다만 경제 발전하느라 바빠서 대중문화의 발전이 늦어졌고. 대중문화를 통해 역사를 뻥튀기할 수 있다는 것을 용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을 뿐임... 우리나라도 사무라이, 무녀처럼 뻥튀기되더라도 재밌게 다듬어지는 것들 앞으로 많이 생겼으면 좋겠음ㅋㅋㅋ
@@시작의목격자 예전부터 극우들이 싫어할만한 내용의 만화,영화,드라마는 종종 나왔습니다. 당장 꽤나 유명한 강철의 연금술사도 극우들이 공격한적이 있었는데 극우세력보다 팬층이 너무 두터워서 진짜로 월 마리아 앞에서 거인이 벽을 툭툭 치는 수준의 공격이 됐지만요. 이런만화가 나온다, 안나온다는 그 반대 세력이 줄었다는걸 나타내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 새력이 줄고,안줄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의 반일과는 비교가 안되게 공격성이 강합니다.
만일에 읽고도 이 만화가지고 갈드컵하는 인간들은 그냥 노노재팬하는 말안통하는 세대라고 생각함 은근슬쩍 피해자행세하는 그런 좀 불편할 수 있는 만화들과 달리 정말로 온전히 존중과 애정을 가지고 만든 것이고 이런 작품에 대해서는 포용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음 취향에 안맞는 이런거면 몰라도 정말 좋은 자세로 정말 잘그린 만화
![[합본] 새로운 각도로 보는 『조커』 1편 끝장해석](/img/n.gif)
팬 커뮤: shelter.id/Q3aVusX2yrsOOF0yb
생각보다 재밌었던 흑무경담. 소재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리스펙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일단 한국인이 잘못 그리면 그냥 일제강점기 국뽕 만화 되는 소재인 것도 있고 워낙 조심스러운 문제라 양국 서브컬쳐에서는 안 다루려는 소재인데... 오히려 당사자인 일본인 시선에서 그렸다는 게 일단 관심이 갑니다. 그러면서도 조사가 되게 철저한 것도 있고.
새삼 타입문에서 한국인 안 나오는 게 웃프네
@@단지널
일본에서 과거사 관련 발언 질못하면(정확힌 우익한테 맘에 안드는 발언하면) 우익한테 공격당할 위험이 있어가지고...
황실 일원도 공격하는게 일본우익인데, 하물며 서브컬쳐 작품이면...
@@최승원-g8i 일본 우익보다 무서운게 한국좌익인데 혹시 한국 캐릭터 그분들 맘에 안들게 묘사했다가 오마이뉴스 여성신문 그런 언론에 찍혀서
한국 인물 묘사한 '일본 오타쿠게임'
그러나 현재 일부에서 문제 제기 되어..
이런거 나오면 어떡할거?
실제로 우리나라 언론들 네이트 뉴스 네이버뉴스 오마이뉴스 여성신문서
그런식으로 어그로 많이 끔
@@최승원-g8i최근에 한국 국회의원이 말딸보고 일제의 잔재라 한거 암?
문제는 일본우익이 아님.
최근들어 한국 오타쿠겜도 일본서 준수한 성적 거두는 마당에(물론 거기에 한국문화가 많냐하면 그 역시 우리나라의 그분들과, 서브컬쳐와의 동화부죄으로 적거나 없지만)
무조건 싫어하진 않겠지
한국내 오타쿠 인식 개선이 먼저임.
좌우떠나서 일단 편견 많은 시대착오적 사람들이 많고 특히 좌익쪽에선 일본에 대해 항상 예민하기 때뮤에 쩔수임
@@크리크리시발 극으로 가면 좌나 우나 하는 짓거리는 똑같음. 여론따라 물타기 하는 건 좌도 있고 우도 있음. 걍 본인 소신대로 좌우 진영 논리에 사로잡히지 말고 본인 소신에 따라 행동해야 함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어느쪽이나 민감할 시대상과 소재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이례적인 케이스임.
이건 뭐 거의 독일 작가가 아우슈비츠를 배경으로 만화로 그려와 정발시킨거나 다름없음.
그럼에도 이런 만화를 편집부에 검수받고 통과시킨거부터가 예사 인물이 아님.
그리고 일제감정기와 당시 한국을 배경으로 한 만화? 평소 일본문화에 관심이 큰 한국인으로서 눈길이 가게됨.
무엇보다 가장 궁금했던거.
일본인 입장에서 본 일제감정기에 대한 인식과 당시의 시대상, 한국인 입장에서 본 일제감정기에 대한 인식과 당시의 시대상. 그 두가지 시선의 경계에서 국민이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서 봐야하는 작가는 이를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가고 이어갈지가 나쁜의미든, 좋은의미든 기대되는 작품임
아우슈비츠급은 아니죠...
그치만 이미 완결난지가 좀 됨
역사문제에서 국민이 아닌 인간의 관점-걍 피해자 코스프레임 ㅋㅋㅋ 이런식으로 역사문제 뭉개는 일본창작물 많이봄
@@noa-u3j 731
@@noa-u3jㄹㅇ 엄연히 말하면 조선은 오스트리아랑 비슷한 포지션인데 유대인 코스프레 오지게함 ㅋㅋㅋ
한국 웹툰 중에도 미래의골동품가게라고 오컬트 웹툰 있습니다
여기 작가분도 지식이 엄청 방대하세요
감사합니다 보러갈게요
저도 이거 쓸려고 했는데
슈퍼명작임 미래는
첫인상과 읽고 난 이후의 감상이 너무 달라서 놀란 만화, 어떤 부분은 한국인보다 더 진심 같았다.
사실 무당 소재가 많이 쓰이는 소재가 아니라 더 신기함
@@단지널편집자가 그걸 신박하다고 보고 통과시켰나🤔
일단 이거는 소재만으로도 갈드컵 100퍼 일어날 각이긴하겠네요
나중에 애니화되면 더더욱 일본작품이라면 한번씩 겪는 논란 홍역을 피하긴 힘들겠고....
(특히 시대상을 생각하면 분탕이든 아니든 더더욱 안나올수가 없겠네요...그저 힘내시길 토닥토닥)
하지만 단지널님이 얘기를 들어보니 기대가 많이 되기도 합니다... 공포나 호러에 인접한 소재를
별로 안좋아하는 거랑은 별개로 일본 만화가가 한국관련 소재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분은
진짜 희귀하다못해 아예 없는 수준이니...(애초에 역사문제땜에 쉽지도 않고)
새로운 시도+작가의 심도깊은 연구+논란정면돌파 등 만으로 충분히 지켜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나 정성들인걸 생각했을때 진짜 완결까지 무사히 도달하셨음 좋겠네요
흥행목함
특이하다. 정말로 특이해... 근데 솔직히 저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지만 궁금해서라도 함 사보고 싶다. 작가가 자료 조사도 많이하고 한국 독자까지 고려해서 열심히 스토리 짜고 만화 그리는데...
한국인 독자로써 책 사주면서 케어해줘야겠지? 하나는 읽고 나머지 하나는 냄비 받침 대신 소장용으로 두겠어.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는 만큼, 부디 우익엔딩이 아니길 바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한국 독자들이나 일본 독자들 사이에서 빠가 있으면 까도 있을텐데...
괜히 그런 말들로 상처 받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분탕 많이 꼬일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좋게 보는 사람이 더 많아서 힘내길 바래요 ㅠ
작가의 도전적인 자세와 이왕하는거 자료 조사를 정말 열심히 공부한 티가 나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월자 캐릭터가 은근히 매력있어요 소녀 여전사같은
여전사는 진짜 못 만들지 않는 이상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성
흑무경담 구매해서 읽어보니 작가님께서 자료조사를 제대로해서 무속에 관련된 내용을 훌륭하게 반영했다는점에서 매우 놀라웠고 스토리도 몰입감이 있어서 다음권이 궁금해지고 그리고 최월자라는 캐릭터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가 우리에겐 매우 아픈 역사이긴 하지만 또 창작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배경인것도 맞음. 경성크리처, 미스터션샤인같은 드라마나 암살같은 영화처럼
소재가 모 아니면 도 인 소재네....
작가가 좆되던가 대박터지던가...
@@미카짱 작품에 들이는 정성을 보니까 작가가 장인정신이 확실히 잡혀있는것 같은데 완결까지 스토리라인을 잘 짜두었다면 대박가능성도 있긴하다고 봅니다. (최근 완결에서 망한 작품이 많다보니...허헣)
일단 작품 소재부터 애니화든 어떤 계기로든 지금보다 인지도가 늘어나면
좋든 싫든 일본작품이면 대부분 겪는 역사관련 논란 갈드컵이 스케일 크게 열릴것같다고 생각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좀 걱정이긴하네요
작가가 정말 삐끗해서 묘사를 뭐시기하게(?) 하든 아니면 사소한걸로 트집잡혀서 선넘는 공격을 당하든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다보니...
특히 후자가 좀 걱정이네요 도를 넘는 사람은 항상있다보니 그것땜에 꺾이지만은 않았음 좋겠다고 생각해요
소재가 일본에선 중박도 치기 힘듬. 당연히ㅋㅋ
반대로 생각해봐요. 배경이 일본 1930년대고 한국인이 일본에 가서 요괴를 퇴마하는 음양사와 여행하는 웹툰이 있으면 잘 팔리겠습니까?
작가 본인도 그냥 마이너하고 독특한 거에 꼴리는 사람임. 이전 작품을 보면 느껴짐. 지금 연재하는 잡지도 메이저 잡지에서는 받아줄 소재가 아니다보니 되게 마이너한 곳임
@@Himizu2023 이거지 출판사에서도 홍보 1도 안 할 듯. 애플티비 파친코가 그러고 있으니까...
모 아니면 도...! 0.2초의 만화 전개...!
일본에서 안되면 한국에서 이작품을 들어 올려주자!
이 리뷰 영상보고 직접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영상 후반에 언급하신대로 일본인 특유의 불편- 한 역사관이 나타나기는 커녕, 되려 일본인들의 그런 한국에 대한 무지함에서 비롯된 실례를 정면으로 비판해버리는 씬이 중간에 있더라고요. (쿄스이가 그릇된 환상을 원자에게 어김없이 드러내 오해를 사는 씬) 무엇보다도 재미가 있어서 앞으로 정발될 때마다 사려고합니다ㅋㅋㅋ
몸주로 받은 신이 조상신이 아니라 쿠틀루풍의 문어신이고 복수하라고 꼬신다니.... 그럼 그냥 허주신이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저도 그거 보고 자료 조사...하긴 한거지? 싶었네요 ㅋㅋㅋ 일제감정기에 대한거 해줘서 좋긴 한데 고증 완벽하다긴 보단 그냥 관련 한국드라마나 영화 몇편 보고 캐릭터 디자인에만 좀 조사하고 나머지는 상상으로 채운 느낌..
창작과 재해석이 가미된거라서 전 오히려 신선했답니다
진짜 자료조사를 얼마나 허신걸까ㄷㄷ
내용도 재밌던데 흥했으면 좋겠네요
흑무경담처럼 참고 자료나 서적들을 단행본에 나열한 거를 보면, 진짜 디테일에 대한 정성이 광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자료조사에서 디테일이 느껴지는 작품이랑 작가가, 히로시마 원폭 직전과 직후 시점을 다룬 이 세상의 한 구석에랑, 최종병기 그녀 작가인 타카하시 신
작가님 현지에서 돔공연 당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gregpak1119 베스트일러.....오메데또......
돔공연 당한다가 무슨 뜻임? 공연할정도로 유명해진단 뜻임?
@@Yachecha 칼찌당할까 걱정된단거임 대충 돔 공연 축하한답시고 스토커가 칼찌한 만화가 있음
@@Yachecha 최애의 아이 1화보시면 바로 알수있습니다
작가가 조사를 잘 했네요 정작 우리나라 사람도 잘 모르는게 많은데 특히 일제강점기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선택해서 과감한 도전이네요
일본인 작가가 그린 조선 무당 크툴루 퇴마 드롭킥 민화
알찬 리뷰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알아갑니다. 땡큐
처음 제주도 사투리 있다는 얘기 들었을때는 번역본이랑 착각한줄 알았는데 계속 얘기 들어보니 진짜 원본에도 제주도사투리가 있나보네요
이거 1화를 꽤 예전에 커뮤니티에서 봤던거같은데, 멋지게 나와준거같네요.
저거 몸주신이 신령이 아니라 '도깨비'래요. 방망이 쓰는 오니랑 다르게 '망치'를 무기로 쓴다고 함. 그리고 문어 기반 도깨비라서 크툴루 쪽 모티브 도깨비인 건 맞음.
크툴루 심심해서 조선에 왔네 ㅋㅋ
@@user-rj6yc2ny9t 그러니까 그쪽 모티브 도깨비라고 이 화상아. 무속신앙도 여타 다른 종교들처럼 다른 동네 인물도 신으로 모신다는 거라 가능한 거지.
@@user-rj6yc2ny9t 그리고 진짜 크툴루면 여주 진작에 죽었어야 했음. 근데 저긴 러브크래프트도 아류작도 아니라 그냥 크툴루'풍'임.
예시) 일본 토속 신앙 '신토'는 장보고도 한자만 바꿔서 신으로 모심. 한반도 출신 신도 존재함. / 아브라함계 종교들의 천사 악마는 본디 타종교 타신앙의 신급 존재들이었고
실제로 일제강점기 때, 한국 특히 제주도 신들이 너무 강해서, 일본 무당들이 애를 먹다 결국 두손두발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다른 걸 다 떠나서 서브컬쳐 장르에서 한복이라든지 한국 문화와 관련된 소재를 다룬 작품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딱 저의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작가의 철저한 조사와 관심도 돋보이고요 일본 특유의 덕력으로 한국 문화를 덕질하면 이런 작품이 나오는구나 하며 봤습니다.
작가 트위터부터 수상하게 한국에 관심이 많죠...
아무리 에프터눈처럼 마이너한 잡지인 하루타에서 연재하더라도 확실히 한국문화가 일본에 많이 흘러들어온 2024년이라 연재될 수 있는 작품인듯. 그나저나... 1권 완결 작품인 거 같은데...?
이후 내용 있음. 제주도편 끝나고 동시에 나온 거라.
오 관심없었는데 이 작가님 단행본 2권 사줘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작가님 본인이 말하다니 영업 잘하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 타면 한국어판 1권, 일본어판 1권씩 매번 사야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많이 버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 보기 드문 작품성을 위해 자료조사도 철저히 할 정도라니 정말 여러 의미로 대단하신듯.
확실히 민감한 주제지만 나쁘지않은거 같고 작가분도 문화를 존중하시는 스탠스라 큰문제는 없을듯 향후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단지널님영상보고 바로 일판이랑 한국어판 사서 읽었습니다.
일본 거주중이라 일판이 먼저와서 일판만 읽고 한국어판은 역수입..(10월 중순 도착...)
일판읽으면서 특유의 후리가나표기로 디테일하게 가타카나로 한게 눈에 많이 보여서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한국어/일본어는 폰트로 구별하기도 하고....
일판에도 굳이 한글로 적어놓은 것도 많고, 아예 한글에다가 후리가나 달아놓기도 하고 참 별났어요
한국어판도 기대 중입니다.
어떻게 작중의 언어를 구별하는지, 농담은 어케 해놨는지. 그 오묘한 라인을 보고 싶네요 .
제주 방언도 빨리 보고 싶고 특히 정식 번역
두권 비교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 신기하네요 ㄹㅇ 한번 구매해서 읽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애니로 나온다면..크흠 그리고 박찬욱 감독님 작품 다 보신다면 다음달에 나올 넷플릭스 영화 전, 란도 보시겠네요 ㅋㅋ
한번 사서 읽어 보고싶긴 한데... 몇 권 더 나오고 상황 봐서 사봐야 겠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1권 읽었었는데 진짜 재밌더라고요
소재도 흥미롭고 작가가 조사를 많이 했다는것도 잘 느껴지고말이에요
일본에서 만화공부 중인데 이런 만화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단지널님이 작가님 트윗까지 보여주시면서 작품에 들어간 자료조사까지 다뤄주시니 믿음이 생겨서 바로 원본으로 읽었습니다.좋은 만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민감한 주제를 다루었던 만화가 2000년대 초에도 있었죠.
몬스터 스토리를 쓴 작가님과 한국 그림작가님 의 푸른길 이 있었는데.
이건 임진왜란 시절에 조선 침공한 왜군들중 몇몇이 조선의 편으로 들어선 왜적들도 언급 됀적이 있었죠.
이것을 애미리 라고 했었나?
일본어 였는지, 한국어 였는지 기억 안나네요.
이건 또 서프라이즈 에서도 다룬적이 있구요.
문득 잊고 살았던, 푸른길 다시 떠오르게 만들었는데, 다시금 찾아 봐야 겠네요.
그리고, 챤넬 괴담판 이었었나..
거기서 돌영감 시리즈 라고 있었는데.
여기서도 주인공 할아버지가 젊은시절을 이야기 하는데 일제감정기 시절의 조선으로 건너가 기이사건 현장으로가서 조사하는 에피소드 가 존재하는데,
거기서는 또 거인족을 보았다는 묘사도 있었죠.
돌영감 시리즈는 유툽 공포라디오 에서도 몇몇 다루었으니 참조 하시면 돼겠습니다.
소재 하니 이 돌영감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거기서는 또하나 주목할만한게 공룡귀신 의 등장..
요새 공포 컨텐츠 해서 귀신 하면 지표좌표계 와 더불어 가장 큰 떡밥거리죠.
공룡귀신.
공포 컨텐츠 해서 공룡귀신 도 등장하는 몇안돼는 시리즈 였습니다.
일본내에서도 이런소재 없을텐데..
있다쳐도 개부분 다이쇼로망 만을 다룰텐데..
그것을 제외하고 깊게 들어가면 우익들에게도 안좋게 보일것 같고 말이죠.
2002 월드컵때만 해도 한국의 존재를 몰랐다는 일본인들도 많았었는데.. 그 기나긴 세월이 지나고 나서 이제 한국도 어느정도 알려지고, 금기시 됐던 것들도 점차 들어내는 추세도 보이는듯 하네요.
저 작품의 작가님의 언급이 배틀물 이라고 언급했으니.
아마 초반부에만 저리 표현 하고, 후반부는 배틀물로 진행돼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벽의 연화 같은 판타지물로 변모 할지도 모를일이죠.
한국인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낸 작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정발된거군요.
개인적으로 느낀점
1. 작가든 주인공이든, 일본인의 시선으로 그렸기에 더욱 재미있음.
괴담과 호러라는 소재를 이방인의 시각에서 그려냈기에 공포감,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해짐. 만약 남주인공이 현지 한국인이었으면 이런 분위기는 훨씬 덜했을것.
2. 일제강점기라는 배경은 영리하고 재미있는 소재.
로미오와 줄리엣때부터 적에서 연인(enemies to lovers)는 유서깊고 흥미로운 소재이고, 이능집단과 외부인간의 서로 배척적인 분위기를 낳음으로써, 1번과 같은이유로 재미를 더해줌.
작가가 인터뷰에서 '올바른 표현'에 의식하지 않는다고 한 걸로보아, 일제강점기라는 배경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는 흥미본위의 소재라고 생각함.
그래서 만화에서 민감한 역사적 사실을 다루지 않고 당시 시대적 분위기만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있음. 한국인으로서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중에서 이렇게 담백하게 배경소재로만 활용한것이 신선하게 느껴짐.
조선을 문화적으로 말살시키려 했으나, 초자연적인 현상은 어떻게 손을 못 쓰고 있다는 점을 그렸다는게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일제는 조선을 통치하면서도 상당히 불안해 했습니다. 전략적 가치가 큰 중요한 식민지였기에 강박이 있었고,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이 항상 작용했습니다.
조선 거주 일본인은 조선인 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었습니다. 본국에서 떨어진 채로 본인들에게 매우 적대적인 감정을 가진 조선인들에 둘러싸여 있다는 공포는 1919년 삼일운동 이후로 쭉 고조됩니다.
그러한 공포는 문화적으로 일본의 것을 고수하는 강박과 조선 문화를 억압하는 정책으로 이어졌지만, 오히려 조선 이주 일본인이 조선문화에 동화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당시 신문에 기고된 글에서 일본인의 '여보화'를 비판하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당시 우리말 "여보"는 현재 쓰이는 의미와 다르게 누구에게나 지칭 가능한 가볍고 친근한 의미였습니다. 일본인들이 조선어 "여보"를 많이 쓰는 현상, 편의성을 위해 조선 치마를 입은 주부, 조선 음식을 즐기고, 집에 온돌을 까는 등 일본 문화를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자조하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조선을 통치하며 느낀 불안감이 만화에서 그려낸 조선 귀신들과 겹쳐보입니다.
퇴마를 위해서 조선인에 의지하는 것도 조선을 문화적으로 장악하지 못하고 순응해버린 일제의 모습 같습니다.
여기서 불가항력적인 현상에 굴복해버리고 마는 상당히 일본스러운 사유도 드러나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덕분에 재밌는 작품 알아갑니다.
+바로 단행본 시켜서 오늘 받았어요!
만갤에서 불법으로 봤으면 좀 사주라 만붕아!!!!!!!!!
작가님도 좀 봤으면 사달라고 트윗까지 하셨잖니!!!!!!!
솔직히 엄청 기대됨 한국인이 일제강점기를 바라보는 대중매체는 많았음 근데 대부분이 그냥 무조건적으로 시대상을 암울하고 비관적으로 표현했는데, 일본인이 볼때도 그러한지, 아니면 일본인이 바라본 당시 시대상은 어땠는지, 일본인 입장에서 조선인들은 당시를 어떻게 살았다고 보여지는지 등등을 판타지적인 작품에서 배경적인 요소로 가볍게 볼수 있을거 같음 대학에서 일본인 교수가 수업하던 한국 근대사 교양이 있었는데 굉장히 재밌게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것도 기대가 됨 물론 내용이나 소재도 흥미롭고 한국 전통 신앙을 일본인이 바라보는것도 재밌어 보이고
일본인작가가 일제강점기당시의 시대상을 제대로 묘사했다는게 신기하네요
살인의 추억 드롭킥 얘기에서 웃어버렸습니다. 작가가 신기한 분이네요. 재밌는 얘기 잘 들었습니다.
사실 독일에서도 2차대전 영화 히틀러영화[물론 찬양 영화는 아님] 전쟁영화 잘만 많이 만들었습니다.
일본이라고 한국 소재 컨텐츠 만들지 마라는 법은 없습니다 작가분 보니까 일본의 퇴마사 문화에서
착하고 힘쏀 귀신에 빙의해서 나쁜귀신을 쫒아낸다는 한국 샤머니즘 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쓰게 된거 같네요. 그리고 이제 조선, 독립운동 국뽕 컨텐츠 겁나 만들어도 돈이 안되고 있죠
감히 다른나라가 우리껄 분석하고 평가한다를 못 참는 애들이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에
타이밍 좋게 나온 컨텐츠라고 봅니다.
봤는데 나쁘지 않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일본인 작가가 일제강점기에 대해서 다룬 만화가 혹시 더 있을까요??
한 번 읽어보고 싶어서요
일단 분위기는 진짜 특이해보이네
신기한 만화네. 클램프와 몇몇 작가 말고 한반도를 배경으로 쓸 작가는 별로 없었는데...
신비 소설 무라는 소설이 생각나네.
무속을 중심 소재는 별로 없는데.
일본인이 그린 한국문화 관련 만화라.. 클램프의 신춘향전이나 스메라기 나츠키의 이조암행기가 생각나는 군요.
솔직히 자신감만 있다면 비교적 블루 오션이기도 하고 매력적인 배경이 일제강점기이긴 함.
오, 독특한 작품 소개 감사합니다. 궁금해서 사봐야겠어요
진짜 소재 ㄹㅈㄷ네
책 사야겠다 좋은작품 추천감사합니다 이거 애니로 나오면 대박박
오 진짜 작가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머 어때 우리나라에서도 사무라이 뽕빨물 나오는뎅
재밌겠네요. 나도 되면 사서 읽어봐야겠다.
아주 재밌을것 같네요
가격도 얼마 안하고 특전만 해도 상당한데다 그림 내용도 준수해서 굉장히 혜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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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 호
작가 : 호
불호가 없다 이상 띠ㅏㅇ땅땅!
오늘도 좋은 작품 하나 알아갑니다
8:49에 보면 한(恨) 위에 ‘ハン(한)‘이라고 한국식 독음이 표기되어 있는데 (일본식 독음으론 ‘콘’이라고 읽습니다), 실제로 한중일 모두 恨이라는 한자를 쓰지만 각 국가별로 그게 의미하는 바가 전혀 다릅니다. 여기서 굳이 한국식 독음을 쓰신건 한민족 특유의 정서로서의 한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사소한 디테일이지만 인상적이네요.
좋은 발견입니다, 캐릭터에 따라서 대사의 디테일을 챙기는 게 작가의 세심함이 엿보이네요 ㅎ
디자인은 미쳤다
6:52 올드보이 살인의추억ㅋㅋ
만약 일제강점기에 조선 요괴와 도사들이 독립운동하는 만화를 만들면 개꿀잼일듯
오랜만에.... 서점에 가서 사고 싶은 책이 생겼습니다....
진짜 여러모로 레전드작품이 나왔구나
애니화 하면 박성후 감독님이 하면 좋을거 같아요 ㅎ
월자면 츠키코인가?🌙
이름 소개한거 보면 가타카나로 발음 최대한 비슷하게 해서 써놓은것 같은데 그래도 그냥 읽으면 츠키코가 맞겠죠
오오 흥미로와요~
일단 일제강점기 시대 배경을 했다는 것에서부터??
범상치 않음 작가님같음
이게 일본에서 정발이 되다니...
작가님 엄청나네요
엄청 신기하다고 해야할까...한국 요소도 그렇지만 시대상을 그렇게 선택한 것도 뭔가 엄청나고...우리나라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대단하네
주인공 망치 들고 퇴마하는거 올드보이에 나오는 최민식 배우 모티브로 했다던데
1937년이면 와...일제가 한참 미쳐가려는 시즌인디
한국어도 모르는 양반이 한국무속 만화를ㅋㅋㅋㅋ
만화가가 아니고 학자급ㅋㅋㅋ
만약 애니메이션화 하면
달의 하루 같은 가수가 오프닝 하면 찰떡 일거 같네요
액션 장르에 소재가 좋고 튼튼해서 재미 있을듯
지구-625 일제강점기 배경이면 문제없지만 어설프게 고증하려하면 욕 먹을듯
저도 보고 쇼킹했습니다.
좀 웃기긴 함.
저런 작품이 한국에서 나왔다면 반일 국뽕 만화 취급 받는다는게ㅋㅋㅋㅋㅋㅋ
오오 이거 정발됨?
굉장히 예민해질 수 있는 시대상이 배경인 만화라 한국에선 내기 힘들었을텐데...역시 일본은 이런 면에서 굉장히 자유롭네 ...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도...
그건 한국이 소재라기보단 전체적인 역사내용이라서
일본에서도 평이 꽤 좋습니다. 조선의 인물을 알게됐다며 흥미롭다단가, 이순신 일생에 대해 안스러워하거나
그러더라구요.
@@왕감자-u4q 일본에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느낌이라 좋네요
일본은 항상 사무라이(또는 관련 검술), 무녀 등등 여러 소재의 만화가 제작되는것을 보고
"한국의 문화도 굉장히 재밌는 소재가 될 수 있을텐데" 라고 자주 느꼈고, 신 암행어사라는 만화도 있었지만 뭔가 더 나오진 않겠지.. 싶던 찰나에
이런게 나와버리네... 심지어 일본인 만화가니까 혐한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나라니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베스트셀러가 별거아닌거 같은게 우리나라는 김지영인가 뭐시기도 인기책인데 뭐 신기한일도 아닌거같은데
@@시작의목격자 그 82Kg김지영인가 뭔가 하는 책은 많은 비판도 함께 받았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그 나라의 성향이 한국을 싫어한다. 라는게 아니라 그런 책을 베스트 셀러로 만들 정도로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고 꽤나 규모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겁니다. 아시겠지만 저 사람들은 단순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밖으로 나와서 활동하기도 한다는 점이 문제죠. 한국이라고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결국 역사, 영토 등 여러 문제로 갈등이 있는 나라에서 저런 만화를 제작했다는게 일본에 있는 극단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는 썩 보기 좋진 않을겁니다. 작가도 그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있는것 같구요. 트위터든 어디든 일단 공격이 아예 없진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가 해줄건 그저 단행본을 구매해주고, 뭔 일 안생기게 빌어주는 수 밖에;; 예전에 제 일본인 친구랑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한국어로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일본인 친구를 한국인으로 착각하고 옆 테이블 일본인이 어깨를 툭툭치며 굉장히 불쾌한 행동을 했던게 생각이 납니다. 당장 일상에서도 그런 일이 자주는 아니겠지만 벌어질 수 있는 나라니까 직접 겪은 제 입장에서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물론 어느 나라던 저런 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저런 문제가 발생하는지가 관건인 와중 일본에서의 계기는 "한국" 이 주가 되며, 저 만화희 소재가 한국이랑 밀접하기 때문 되는 걱정입니다.
우리나라도 역사가 길어서 소재 자체는 참 많음 암행어사, 무당, 착호갑사, 화랑, 주막, 보부상 그 외에 셀 수 없이 많은 요물과 전설과 신화들. 다듬으면 재밌을 소재들이 한무더기임. 다만 경제 발전하느라 바빠서 대중문화의 발전이 늦어졌고. 대중문화를 통해 역사를 뻥튀기할 수 있다는 것을 용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을 뿐임... 우리나라도 사무라이, 무녀처럼 뻥튀기되더라도 재밌게 다듬어지는 것들 앞으로 많이 생겼으면 좋겠음ㅋㅋㅋ
@@왕감자-u4q 엣날엔 그랫긴한데 요샌 생각보다 그런 극우규모가 적어진걸로 아네요 변호사한테 시비걸엇다가 큰 극우단체가 꽤 와해된걸로 아네요 그래서인지 극우타켁 그런게임도 엄청안나오는편이고 오히려 유명한 ip의 외전인 옥쇄작전 비판하는 제도성배기담같은게 나온거만봐도 극우가 엣날에비하면 꽤 줄어졋다고 보네요 멘발의겐 시절에야 많앗지만
@@시작의목격자 예전부터 극우들이 싫어할만한 내용의 만화,영화,드라마는 종종 나왔습니다. 당장 꽤나 유명한 강철의 연금술사도 극우들이 공격한적이 있었는데 극우세력보다 팬층이 너무 두터워서 진짜로
월 마리아 앞에서 거인이 벽을 툭툭 치는 수준의 공격이 됐지만요. 이런만화가 나온다, 안나온다는 그 반대 세력이 줄었다는걸 나타내진 않습니다. 그리고 그 새력이 줄고,안줄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의 반일과는 비교가 안되게
공격성이 강합니다.
이분 얼공했었음??? 옛날엔 그냥 리뷰영상만 올렸던것같은데
UN-GO 같은 느낌일려나 굿굿
일단 봐야겠다
거기에 크툴루도 살짝 곁들인
얼마전 산 만화네
재밌습니다
존재 자체가 대유쾌마운틴인 만화네여
내용 좋아서 나름 선빵하면 1권 초판 플미 붙겠네
이야...이걸 리뷰하는 채널은 진짜 처음보네
괜찮은데?
미국 원주민으로 미디어 만드는 나라는 미국이라는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일본은 일제강점기 조선인을 배경으로 만화 그릴 만도 하네~~~
잘만든 만화 맞음. 그런데 작가가 그냥 소재빨로 어캐 비비려는 의도가 다분해보여서 그냥 그랬음. 한국의 한이라는 정서를 잘 표현했지만 그것뿐임. 일본인이 왜 조선땅에와서 착취하고 땅을 빼앗고 그런내용 1도 없음. 왜냐 그거 다루면 만화 출판을 못하니까.
저는 오히려 시대배경이 일제강점기일뿐 장르는 이누야샤인데 역사적인 부분은 월자 캐릭터의 성장배경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장르만화에 집중한 점이 좋았습니다. 역사적인 소재를 직접 다루면 장르만화에 집중하기보다는 고증 등에 대해 훨씬 진지하게 접근하게 되니까요
@@Kimmich042 ㅇㅈㅇㅈ 오히려 이정도가 딱 적절하게 느껴졌음
오히려 그런 소재는 귀신의 한에 조금씩 녹여내는 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함
한국인이든 일본인이든 그거에 대해 딥하게 들어가는 순간, 역사적인 옳고 그름을 떠나서 퇴마 의뢰가 메인 스토리인 이 책을 읽기 불편해지는 면이 있거든
그건 단정지을수 없는 부분임. 혹시 모르지 나중에 나올지도
만일에 읽고도 이 만화가지고 갈드컵하는 인간들은 그냥 노노재팬하는 말안통하는 세대라고 생각함
은근슬쩍 피해자행세하는 그런 좀 불편할 수 있는 만화들과 달리 정말로 온전히 존중과 애정을 가지고 만든 것이고
이런 작품에 대해서는 포용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음
취향에 안맞는 이런거면 몰라도 정말 좋은 자세로 정말 잘그린 만화
무당 웹툽 보고 다라 한건가
14:37 한글어는 뭐야...
조선어 (북한계) 한국어 (한국계) 둘중 뭘로 표기해도 민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가타카나로 저렇게 표기하는경우도 있다고 들었음
무당은 불경을 읊지 않아요.~
무녀 좋아하는 일본에서 이국의 낯선 무녀 문화에 대한 호기심 도 ...
쇠망치걸..
만화에 성역은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