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경이로운 50년 장인의 녹슬지 않는 요강 만드는 과정│스테인리스 그릇 어떻게 만들까?│가공 공장│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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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вер 2024
  • ※ 이 영상은 2010년 6월 23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스테인리스 가공 공장 1부>의 일부입니다.
    ▶ ‘내가 만드는 요강은 예술이다’, 단1㎜의 공간에서 빚어내는 작품!
    부산의 스테인리스 요강 공장.
    이곳은 부산에서 하나밖에 없는 스테인리스 요강을 만드는 곳이다.
    약 50년 동안 스테인리스 요강을 만들고 있는 김영재 제작자.
    그는 오늘도 요강을 만들기 위해 800℃ 불앞에 섰다.
    요강을 달군 후에는 장봉으로 요강의 모양을 만들어줘야 한다.
    요강을 수작업으로 만드는 것은 스테인리스 제품 만드는 사람들 중에서
    최고의 기술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
    다른 제품들의 경우,
    스테인리스 철판을 제품의 모양을 내는 금형틀에 꼭 맞게 만들어주면 된다.
    하지만 요강의 경우, 동그란 모양을 내기 위해서는 금형틀을 요강보다 작게 만들어
    요강 속에 금형틀을 넣고 돌려가면서 만들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금형틀과 요강이 닿는 부분은 단 1mm-
    1mm로 요강을 빚어내는 것이다.
    요강은 혼자서 작업할 수 없는 세밀한 능력을 요하기에
    앞에서는 장봉으로 요강틀을 밀어주고 뒤에서는 봉으로 장봉의 움직임을 컨트롤 하는 등
    호흡이 맞아야 한다.
    요강 모양이 만들어지면, 마지막 작업은 광내기 작업!
    회전하는 기계에 요강을 대고 온힘을 다해서 밀어주어야한다.
    기계에 요강을 대자마자, 철가루가 날리기 시작하고..
    작업자들의 옷과 얼굴은 철가루로 금새 까매진다.
    이 뿐만이 아니다. 스테인리스와 기계의 마찰열로 온도는 300℃로 올라간다.
    작업자의 몸에는 화상 흔적이 곳곳에 있다.
    이런 열악한 환경 때문에 수작업 스테인리스 공장들은 대부분 문을 닫고 있는 상황.
    요강제작기술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을 만나보자!
    ▶ 20번의 공정 후에 만날 수 있는 숟가락!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는 숟가락.
    그러나 생각보다 그 제작과정이 복잡하다는데...
    숟가락 공장에 2미터가 넘는 스테인리스 판이 들어왔다.
    스테인리스 판 끝 부분은 날카로워 마치 칼과 같다.
    조금만 잘못 다뤄도 베인다.
    옮기는 작업부터 잘라내는 작업까지 주의해야한다.
    이곳에는 전 공정이 기계화 되어있다.
    하지만 스테인리스 판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는 과정부터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스테인리스 판을 잘라주는 기계에 자칫 잘못해 손가락이라도 들어가면
    다치기 일쑤. 이 뿐만이 아니다. 숟가락 본체를 늘려주는 기계의 압력은 무려 5톤.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하나의 숟가락이 만들어지기까지 무려 20여번의 공정을 거쳐야하는 숟가락!
    단 1초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현장 속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스테인리스 가공 공장 1부
    ✔ 방송 일자 : 2010.06.23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공장 #장인 #요강 #스테인리스 #가공

КОМЕНТАРІ • 22

  • @user-kf4nb2kb1l
    @user-kf4nb2kb1l 6 місяців тому +6

    시보리라는 기술입니다 저도 1년1개월
    하였습니다 새까만 얼굴이 싫어서
    떠났습니다 하시는분들 사고없이 건강하게 일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느덧44년이 지났군요

  • @user-bo8qz2ed8t
    @user-bo8qz2ed8t 6 місяців тому

    공장을 자동화 하고 약간 먼지같은거 만 하면 젊운층도 헐 고 같은데.....쟁반은 무늬가 찍히니 정말 고급스럽다.

  • @hyeonkeeshin3366
    @hyeonkeeshin3366 6 місяців тому

    음~! 요즈음은 꾀가 늘어서 반쯤 드로잉한 재료를 소둔처리 하여 냉간압연으로 일그러진 조직을 완화하여 작업을 하네요. 1970년대에 스테인테스 식기의 삼대 난공은 대야, 대형다라 그리고 와리가다를 사용하는 요강이었죠. 작업하는 모양을 보니 50년 세월에 별로 달라질것이 없고 지금이야 거실의 옆에 수세식 화장실이 있으니 요강을 사용할일이 없지만 말이지요. . . .

  • @tv6037
    @tv6037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정겹다 요강~ ^^ 어렸을 때 할머니댁 가면 밤에 사용했었는데~ ㅋㅋ

  • @user-wn5be1st4u
    @user-wn5be1st4u 3 місяці тому

    요강을 지금도 쓰나요?? 신기해요!!

  • @user-sr6vs9dv4b
    @user-sr6vs9dv4b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장인정신
    대단하십니다
    세제 혜택이라도~

  • @user-bc4ih4zg6v
    @user-bc4ih4zg6v 5 місяців тому

    요강냉면 히트칠거 같은데..

  • @오이장수
    @오이장수 6 місяців тому

    노인들이 유용하겠군요..아무튼 대단합니다. 이제 모든게 저런 장인들이 손고생하는 일은 사라지고 있으니..인간이 살려면 뭔가 나오겠죠..
    물질만능이 극에 달했으니 이제 정신영역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고 봅니다..

  • @qtr01122
    @qtr01122 6 місяців тому

    7:00 마스크도없이

  • @user-bo8qz2ed8t
    @user-bo8qz2ed8t 6 місяців тому

    요강 요즘도 만드나?
    푸세식 화장실 있을 땐 밤에 화장실가기 무서워서 많이 썼고
    공포영화보면 유용했지.
    문젠 살땐 비싸고 고철로팔면 1킬로에 300원도 안해

  • @오이장수
    @오이장수 6 місяців тому

    찾아보니 저 공장들 다 사라진것 같네요...14년이 됬으니 후속자들이 없어 사라졌겠죠..이렇게 국산제품은 이제.

  • @user-pi5nu6cz3p
    @user-pi5nu6cz3p 6 місяців тому

    요즘 요강을누가쓰

  • @user-yn4sq9rv3w
    @user-yn4sq9rv3w 6 місяців тому +2

    이런기술도배울려고하는사람도없고찾는사람도없고

    • @user-xu9ce7gx9s
      @user-xu9ce7gx9s 6 місяців тому +3

      수요가 없으면 사라지기 마련인데요.. 님 자식들 시키시던가요

    • @user-ti5ds3mj1x
      @user-ti5ds3mj1x 6 місяців тому +1

      니가 배워 니가해라

    • @qtr01122
      @qtr01122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월200산재x주7일 ㅇㅋ?

  • @user-mg3xu9vx1s
    @user-mg3xu9vx1s 6 місяців тому

    세계문화유산등재시켜야할듯
    수공예요강.
    예술품으로
    미국수출 정부가. 유럽수출길 열어줘야한다
    전세계로. 수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