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 여백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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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우린 서로 마음이 끌려
    하얀 가슴에 오색 무지개
    곱게 곱게 그렸었지
    우리는 진정 사랑했기에
    그려야 할 그림도 많아
    여백도 없이 빼곡빼곡
    가슴 가득 채워놓았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이에
    바람처럼 스며든 공간
    가슴앓이 속의 이 순간이
    사랑의 여백인가요
    바람 부는데 구름 가는데
    내 마음도 흘러 가는데
    언제쯤일까 어디쯤일까
    우리 사랑 여백의 끝은
    #Original#주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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