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아토피피부염으로 반복되는 좌절과 고통을 겪는 분들의 사연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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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6 вер 2021
- 오늘은 중증 아토피피부염 인식개선 캠페인
[나는 ‘속가픈’ 사람입니다]와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작은상담소]가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가프다 : 가렵고 아프다
감히 그 고통을 안다고 하기엔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쉽게 말할 순 없겠지만
매일 밤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할만큼 가렵고
차라리 스스로를 때려서라도 가려움을 멈추고 싶다는
여러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나도 마음이 아픕니다.
모쪼록 이 영상을 통해서
많은 어려움속에 있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이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이 증상을 잘 다스리며 겪어나가실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중증 아토피피부염 인식 개선 캠페인의 유료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www.atopy-inside.co.kr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콘텐츠 및 제휴 문의
Contact us Email. oheunyeong.bucketl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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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요즘 육아 금쪽 수업 1회_210508_부모인데 왜 그랬을까?](http://i.ytimg.com/vi/p1oc4UlqH_M/mqdefault.jpg)
![[예능] 요즘 육아 금쪽 수업 1회_210508_부모인데 왜 그랬을까?](/img/tr.png)
![[티라이트] 우리 모두 이번 생은 처음이니까! 고민 많은 금쪽이들을 향한 오은영 박사님의 따뜻한 조언❤️ | 스타특강쇼](/img/n.gif)
존경하던 오은영 선생님이 중증아토피환자 얘기를 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ㅠㅠㅠ 모든 문장이 공감되고 이해돼서 어쩔줄 모르겠네요ㅠㅠ! 저도 중학교때부터 30대가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중증아토피를 달고 사는 사람입니다 지금도 각질을 뜯어가며 영상을 보고 있어요. 가위끝으로, 빗으로 온몸을 고문하듯이 긁어도 여전히 가려웠고 내가 내 몸을 사정없이 긁는것이 너무 죄책감 들었습니다.. 친구들과 뭐 하나를 사먹어도 나는 이런 몸에 나쁜거 먹고 지내니까 혼나도 싸. 하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알러지검사로 음식보단 먼지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임을 알고있었어두요.. 산중턱 시골마을에서 어머니가 직접 기르신 텃밭채소만 먹고 지냈을때가 서울서 하고싶은거 하고 지내는 지금보다 아토피 상태가 심각하다는걸 알고있었어두요.. 남들 먹는거 먹고싶은 제 마음이 잘못이 아니라고, 온몸이 상처투성이지만 이것이 제 잘못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고 해주시는 것 같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돌았어요. 정말 큰 위로를 받은 마음에 길게 주절거렸네요.. 말씀대로 새로운 효과좋은 약들이 나오고 있어 희망을 가지고 지냅니다! 좋은영상 늘 감사드리고 이번 영상 말씀도 정말 더 감사합니다...
휘둥그레한 눈으로 쳐다보는 시선들..
더 적극적으로 피부가 왜그러냐 대놓고 묻는 사람들..
실례인데 왜들 그러는지. 그런 걱정 하나도
안고마워요 ㅠ
그냥 아는척을 안했으면 좋겠어요 딸램이 아토피가 있어 반바지 입으면 벌겋게 되어있기도 하고 긁어서 흉터가 있는데 다리가 왜 이러냐고 모기 물린거냐고 만져보고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엄마 어른들은 왜 그러냐고 나중엔 그랬네요 나이먹었다고 다 어른아니라고 우리가 지나가다가 몸이 불편하신분들을 보면 어머 어쩌다 이렇게 되신거예요 왜 불편하세요 그러지 않잖아 누군가에게 상처고 그런데 배려를 못해서 그런거라고 아토피라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속상하다고 표현하라고 늘 그러네요 먹는약 연고 수시로 먹고 바르고 약 부작용때매 걱정은 늘 되지만 끊을수도 없고 내 일 아니라고 쉽게얘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단순 궁금한거겠지만 당사자와 가족들은 생각보다 더 힘들거든요
주도권을 빼앗긴 인생이라는 말... 저도 스물 중반이 넘어서야 겨우 깨달았습니다."다 나아가는 데 자꾸 못참고 긁으니까 안 낫는 거야~"라는 말을 한 번 들은 이후로 '내가 가려움을 참지 못해서', '인내심이 부족해서', '완치가 절실하지 않아서' 처럼 악화의 원인을 스스로에게 돌리기 급급했어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상처는 다 나아갈 즈음이 가장 가렵습니다... 그렇기에 악순환이 지속되고, 스스로를 책망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는 정말 '속가픈' 질병인 것 같아요 아토피는... 그렇기에 더더욱! 직접 가려움증을 겪어보지 않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를 상처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혹 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계시는 청소년분들이 이 영상을 보신다면 오은영 박사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려운 게 당연한 거야'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많이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인내심으로 참고 견딜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에요 절대! '내가 지금 가렵고 힘들구나. 내가 참 고생이 많구나.' 받아들이고 언제 덜 힘들었는지, 무얼 먹었을 때 유독 힘들었는지 잘 체크하면서 상황을 개선해나는 힘이 생긴다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
길거리를 지나다가, 대중교통을 기다리다 모르는 행인에게 붙잡혀 이런 저런 조언(?)을 들은 경험... 놀랍게도 정말 많습니다. 나는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유독 컨디션이 좋은 날이라 기분 좋게 반바지를 입고 외출했다가 원치 않는 설교를 듣곤 그대로 집에 돌아와 가지고 있는 반바지를 전부 찢어버린 적도 있어요. 그래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반갑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절대 조언을 해주신 분들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무슨 마음으로 말씀해주셨는지 다 알고 있어요 🥰 그렇지만 앞으로는 직접 말을 걸기보다는, 마음 속으로 '파이팅!' 한 번 외쳐주시면 더욱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 모두 파이팅!!! 하시고 곧 다가올 겨울도 로션 열심히 바르면서 잘 이겨내 봐요 우리 ㅎㅎ 우리의 몸 곳곳에 남은 흉터는 보기 싫은 자국이 아닌, 아토피와 치열하게 싸우며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스스로에 대한 훈장이라고 생각해요 :) 너무 미워하지 말고 사랑을 담아 잘 어루만져 주면서 '수고했다~', '잘 버텨냈다~' 하고 스스로를 칭찬해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
두번째줄 읽다가 펑펑 울었습니다 공감ㄱ가서
못참아서 긁는것이 아니라 가려우니까 긁는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네요
긁는게 병이 아니라 간지러운게 병이죠, 저도 계속 고생하고 있습니다... 같이 힘내요
아토피는 정말 겪어본사람만이 알지...좋은일을 그만두게할수밖에없는 그 고통과 꽃같은 청춘에 밖에 제대로나가지도못하고 언제나을지도모르면서 묵묵히 싸워야하는 그 고통...
우연히 알고리즘에 떠서 오게 됐습니다~
오은영 박사님께서 아토피를 주제로 다루셨다니! 하면서 바로 시청했어요😊
너무 공감되는 내용들입니다.
저도 아이가 태어나서 얼마 되지 않아 아토피 증상을 보였고, 지금은 거의 다 나아가고 있어요~
아이가 처음 아토피가 생기니까 엄마로서 죄책감이 많이 들더라고요..
혹시나 임신했을 때 내가 잘 못먹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아기를 가져서 그런가.. 등등 모든게 제탓 같았는데...
어쨌든 벌어진 일이고 해결을 해야하니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것저것 하면서 보냈던것 같아요...
어쨌든 지금은 저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잘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토피는 신체적인 질환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정신적인 것과도 연결이 되네요..
저도 아기 피부가 그러니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기가 좀 꺼려지긴 하더라고요.. 혹시나 아기 피부보고 말씀들을 많이 하시니까... 그래도 다 걱정해주시는 말씀들이신데 제 입장에서는 예민해진 상태라 괜히 방어적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아토피가 다시 발현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지만, 아토피 특성상 혹시나 그렇다면...
지금은 말 못하는 아기라 제가 알아 본 방법으로 해결했지만, 아이가 성장했를 때는 “아이와 잘 소통하면서 아이의 문제를 해결해주려 하기보다 같이 의논하고 아이 스스로 판단하도록 하면서 해결해가야 된다.“는 말씀 깊이 깊이 새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부염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갉아먹는 병입니다... 성인 아토피 겪고 있는데 이런 영상 보니까 위안되네요 감사합니다.
중딩때 팔 아토피 심해서 하복위에 가디건 입거 다녔눈데 수학선생님이 가디건 왜입고ㅠ다니는거냐며 팔 한번 보여주면 안되냐고 하셨는데 걱정의말투였던건 알았지만 나에겐 크나큰 상처엿음.. 고딩땐 친구랑 스챴는데 아토피 옮아!! 하고 농담했는데 그말에도 너무 상처가 됐었는데...ㅋㅋㅋㅋ 난 남한테 나쁜말한번 안하고 살았는데 세상은 나한테 상처를.너무 주더라 ..ㅋㅋ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진짜너무너무너무 공감되는 영상이네요...보는사람마다 아토피얘기를 하는게 어느순간부터 너무 스트레스...
본인도걸려봤는데, 본인지인이, 본인가족이, 이래서 좋아졌다더라 나았다더라 나는 나아졌다고 느끼고있었는데 눈에 보이는 부분만 보고 또심해졌니 아직도 안나았니 어쩌고 나는 요새 심해서 너무힘든데 역시 눈에 보이는 부분만 보고서는 나아졌니 어쩌니 겪어본 사람도 지켜본 사람도 당연히 걱정돼서 하는 말인거 알지만서도
모든 사람의 증상이 같을수없고, 증상이 덜하다해도
생각이, 마음이, 집안사정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다른데 어찌 그렇게 걱정해준다는 생각하나로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들 하는지 제발 우리 그러지말아요
십대때 아토피 많이 심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두렵고, 엄마와의 관계에서 상처도 많이 받고, 물 닿기만 해도 고통스러워 씻을 때마다 긴장하고, 버텨내야 했던 하루하루에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많이 호전되었지만 심해지는 날들에는 쉽게 좌절되곤 합니다.
그래도 꼭 나을 수 있다고 믿고 싶고, 다른 사람들은 모를 힘든 날들을 버텨낸 제 자신에게 대견하다고 토닥여주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모두 나을 수 있고, 더 좋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음을 바라고 믿고 응원합니다
전 한창 예쁠 나이 20대 초반부터 지금 3년째 정말 심하게 아토피를 앓고 있는데요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공감 되고 끝 말씀이 너무 따듯해서 괜히 눈물도 나고 위로가 되네요..
@@sy8081 전아토피완치한사람인데
운동하면서 클린식단으로바꿔보세요
몸만들고바디프로필찍는다생각하시고
스테로이드연고발라도됩니다
진짜 씻을때의 고통은 말로 못하죠 정말
@@user-py2vm1nj3d 혹시 완치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나요?
@@jamjamjam-sg2qz 1년도안걸립니다
37년째 전신아토피로 고생중입니다
최근 갑자기 얼굴 전체 진물이 나서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8시까지 출근해야 하는데 진물 때문에 잠 못 이루다 이 영상을 보게 되네요.
하아 너무 피곤한데 잠을 못자니 미치겠네요. 우울하고 지치네요.
안녕하세요. 영상을 보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댓글 남깁니다. 작년 조금 일찍 하늘나라로 떠나길 선택하셨던 유명 연예인 분이 오랜시간 피부병으로 크게 고통을 받았던 것이 우울증의 큰 원인이었다는 기사를 보고 어마어마하게 충격을 받았던게 생각납니다. 천만 다행으로 입밖으로 낸적은 없지만 피부병이 어떤 어려움인지를 몰랐어서, 부끄럽지만 삶을 놓아버리고 싶을 정도의 고통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이후로 너무 어떤 고통인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계신지 조금이라도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저같은 사람들에게도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제가 혹여나 무심하게 상처를 주거나 할까봐 늘 조심스러웠는데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해서 영상 보다가 댓글남깁니다. 좋은 주제를 다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려움을 겪고계신 분들의 병이 어서 낫기를, 그리고 모든 분들이 자신의 삶 안에서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참 필요한 내용인것같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선생님♡ 많이 배우고가요
아토피 2n년째겪고있는 사람이예요..최근 코로나 백신부작용때문에 만성 두드러기까지 심하게 생겨서 이젠 정말 죽고싶은 지경입니다..너무 지쳤네요..
진짜 감탄합니다.. 감탄 밖에는.. 대단하세요. ㅠㅠ 오은영 선생님..
겪어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몸과 마음까지 고통스런 질환이었군요. 앞으론 멋대로 판단하지 않도록, 아픈 마음 건들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사님 사랑해용💛
전 평생을 아토피를 달고 살았는데요. 그냥 '아토피'라는 단어, 주제만 들어도 헉하고 불편해져요.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이 영상도 아무리 취지가 좋아도...전 마냥 피해지고 싶을 때 많아요.하도 의지가 부족해서라고 들어서...그냥 그냥 비슷한 사연만 들어도 괴로워요.이 영상 보기도 겁나요.그래서 댓글만 보고 댓글써봐요.정말 저에게 위로가 될까요. 제가 그동안 꼭꼭 숨겨왔던 제 마음을 다시 보는것 같아서 무서워요.극복해야할까요.
오은영박사님 영상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우리딸아이 애기 같아서요
선생님말씀 감사합니다
보면서 많이 공감했습니다
오은영교수님 존경합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
여기 댓글에도 이거하면 나아진다더라 저거하면 나아진다더라 이런게 있네ㅋ 보기만해도 스트레스 받음 아마 아토피 심했으면 채식이건 뭐건 다 해봤을듯
그만큼간절한거죠
선생님 선생님 방송을보면 제가 건강해지는 것같아요 정말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모든 아토피환자분들 힘내세요
저는 언제나 응원하고 또, 함께 가겠습니다
전 태어날때부터 아토피였는데 성인되고 나서 괜찮아졌어요 ㅜ 흑 너무 고생해서 어떤 마음인지 잘압니다 ;-; 흑흑 저는 그래도 사람들이 괴물이라도 놀려도 성격이 밝은 케이스라 반장도 하고 잘 넘어갔긴 한데 아토피 심한 분들 화이팅입니다🥺🥺🥺🥺
너무 힘든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고 있는 엄마입니다..앞으로 얼마나 더 힘들지 절망적이고요.. 자면서도 긁어대는 아이 옆에서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동안에도 육아와 교육에 대해 너무나 많은 가르침 받고 있었는데 아토피를 다뤄주시다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감탄스러울 따름입니다..언제나 건강하시길~
보면서 질질짜고 있어요 너무 공감이
가고 저의 마음을 읽으신것처럼
똑같이 말해주셔서 정말 위로가 되었어요
채식해라 뭐해라 하는 댓글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본인도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아토피로 채식 1도 소용없었습니다ㅋ.ㅋ 예전에 아토피는 채식해야 한다는 썰이 난무할때 6개월 6개월 했어서 6개월 목표로 잡고 시작했으나 6개월로는 변화가 전무..해서 몇년간 도시락싸다니면서 채식만 한 결과 아토피보다 영양실조로 애 잡는다고 세ㅂㄹㅅ 피부과 선생님께 한소리 듣기까지 했었어요^^; 채식만 하니 성장기에 키도 안크고, 2차성징도 또래보다 4~5년 늦게 나타났구요 해보는건 본인 자유지만 저처럼 미련하게 붙잡고 너무 오래 하진 마시길;;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성장기인 친구들은 골고루 먹고, 약 쓰는게 좋은거같아요ㅠㅠ 부작용 적은 신약들도 우르르 쏟아지고 있으니..
초등학생인데 영상 잘 보고 가요
코로나 조심 하세요.!
오 은영 박사님 항상 건강하셔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마음 깊이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속가픈... 정말 마음이 아픈 단어네요 ㅠ
정말 어렸을때부터 앓아오고, 해외에서도 있어보면서 특히 한국에선 어른 아이 상관 없이 악의는 없겠지만 매번 첫 인사가 걱정하는 말투의 피부가 이래서 어쩌니 ㅜㅜ 라는 말이 거의 대부분였죠…
그런 말들을 받아들이기까지는 나이를 먹어가고 , 내 자신이 좀더 무심하게 지나치는거 말고는 바꿀 수 있는게 없다는걸 인지하기까지가 참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ㅜㅜ 보다가 어렸을 때 생각에 자꾸 맘이 너무 아파 감정이 올라와 영상을 중간중간 정지하게 되네요 ㅜㅜ
정말 특히나 어렸을때는 아토피 고통보다 주변 반응에 더 신경쓰이고 아플 수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고
그런 점들을 지나쳐줄수 있는 심리적으로도 배려가 가능한 사회 인식 개선이 정말 필요한것 같아요!
굿모닝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선생님♡
이런 주제도 다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30년째 아토피때문에 고통입니다 ..오늘 유독 너무 따갑고 힘들어서 차라리 죽고 싶다는 마음이 충동적으로 들다가 위로라도 받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정말 간절히 낫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기가 11개월인데 아토피가 있어요. 아기가 어려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미리 이 동영상을 보아서 저는 행운이네요.. 오은영 박사님 항상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공감되는 영상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에 아이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데 이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알려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저도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때문에 고생 많이 했어요.. 어머니께서 이것저것 다 사용해보고 먹여보고 했음에도 전혀 나아지질 않아서 고생 많이 했어요ㅠ 성인이 된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검게 흉터가 남아있어요. 아토피 있으신 분들 모두 힘내요!
어쩜 이렇게 사회에 도움되는 주제만 하시는지ㅜㅜ 차마 몰랐던 아토피가 있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선생님 마지막 말이 정말 눈물이 납니다. 저 역시 중증 아토피 환자입니다. 개인이 갖는 남들과는 다르다는 마음과, 타인의 시선, 가족들의 시선, 혼자만 겪는 듯한 외로움. 그리고 아파도 긁는 끔찍한 고통... 자다가 깨서 긁고 잠도 못자고 그러다보니 텐션이고 뭐고 전부 박살이 납니다. 매일매일이 우울하고, 몸에선 악취와 진물 각질 투성이에, 정말 이세상 정신으로 살 수가 없어요. 저에게 나오는 몸의 부속물 때문에 자신이 쓰레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모두에게 민폐이고 자기 자신도 어떻게 제어가 안돼며, 진짜 심할때는 누가 매일 상처에 소독약을 들이 붓는 통증으로 살아요. 모든 환자가 같은 마음으로 사는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도 부족해서 답이 안나오고 있네요. 그래도 일단 다들 잘 싸워주고 있는 것 같아서 성인인 저도 이제 뭐든 조금씩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너무 좋아용~~~~ 딸아이의 엄마로써 선생님 영상 출퇴근 하며 잘 듣고 있습니다 늘 좋은 영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를 변화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힘쓰고 있어요 ㅎㅎㅎ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언제나 좋은영상 기다릴게용ㅎㅎㅎㅎ
존경합니다. 오은영 선생님.
이제 봤네요 애기때부터 성인될때까지 그리고 지금도 항상 아토피를 가지고있고 지금은 얼굴,목,손,등등 심해져서 진짜 죽고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었는데 은영쌤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대까지 아토피로 고생하다 우연히 나았습니다 서른다섯에 사업이 잘 안되면서 아토피가 재발하였는데 1년이 넘는시간동안 낫질 않네요 부모님과의 갈등도 심해지며 나이가 들고나니 부모님 말씀을 더 듣기 싫어지게되네요 주변 어딘가에서 주어들어온 뭐가 좋다더라...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다 소용없다고해도 이거해봐라 저거해봐라 주변에서 얼굴이 왜그래 팔 손목이왜그래
대인기피까지 생겨났습니다 술을 많이 줄인지도 1년이 넘어가는데 차도가 없어 정말 힘이드네요 아토피인 정말 힘내세요
진짜 작년 여름에 너무 힘들어서 다 그만두고싶었어요... ㅜㅜ지금은 참을만 한데 앞으로 다가올 여름이 두려워요...
제 옆자리 칭구가 손 아토피 긁는 소리가 거슬린다며 조심해달는듯이 얘기하는게 참 속상했어요ㅜㅜ
댓글 보고 남겨봅니다.. 채식도 케바케인 것 같은게.... 전 채식 일년 넘게 했는데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결국 스테로이드로 돌아왔어요ㅠㅠ 물론 전보단 나아요!!ㅎㅎ
세상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1인이기에, 모든 환우의 쾌유를 빌고 또 빌며!...
인생 2막인 이순을 살면서도 때론 억눌리고 절제된 삶의 울타리를 순간 벗어나고픈 이런 현실을 우리 오은영 박사님은 어떻게 해결해 주실지?...
진짜 전재산 다털어서 황토집도가보거 산속에서도 살아보고 새집에서도 살아보고 다해봤는데 ㅠㅠ 그냥 다 내탓인거같아ㅠㅠㅠ 유기늉으로 전부바꾸고 피검사에 적외선 자외선 냉치료 다 해봤고 청소는 하루에3번씩하고 할꺼다해봄 …나아지질않는거니 ㅠ 긍데 우리부부 둘다 어렀을때 아토피심했음 ㅠ 유전인가 이런생각도들고 죽고싳다
안녕하세요?제가 2차 성장으로 아토피가 중증 아토피로 바꼈읍니다.그때 사람들이 모두 괴물,벌레 같다고 하고 옮는거 아니냐고 저리가라고 해서 정말 슬펐습니다.마음이 찢어지는 거 같았습니다
지금은 그냥 아토피지만 얼굴과 다리에 흉터가 남아 있지만 다시 돌아갈까봐 너무 무섭습니다.오은영 박사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주변에는 참 다양한 사람이 있는데, 제가 흰눈으로 타인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 잘 경계해야겠어요
제가 가지고있는 문제인데 그동안 혼자만 힘들어했어요
이렇게라도 이해받는말을듣고 힘내봅니다
이 영상보고 눈물 흘렸습니다ㅠ
저도 아토피 환자이거든요ㅠㅜ모두 화이팅!
안녕하세요 저는 12살 아토피가심한 초등학생 입니다....너무너무...공감이되어 눈물이나요....😭
힘내렴. 분명 좋아질꺼야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는 7살때부터 20대 초반까지 아토피를 앓아온 사람입니다. 제일 먼저 기억하셔야 할 것은 아토피가 있다고 하더라도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기죽지 마세요 절대로! 저는 아토피 때문에 항상 기죽고 우울한 채로 살면서 많은 세월을 허비한 것 같네요. 당신은 소중합니다! 절대 기죽지 마시고 조금만 더 힘내요! 언젠가 꼭 나을거에요 ☺️
'The others' 너무 좋은 말같아요.. 인간관계에서 얻는 상처들을 이겨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단어예요. 나 자신을 사랑해줘도 부족한 삶인데, 남의 시선과 말들 때문에 스스로의 가치를 낮게 봐버린게 후회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아기가 소아아토피를 앓고있어요 아직 중증은 아니지만
신생아때부터 피부가 환경에 예민해서 야외활동을 오래하거나 조금만 습도가 올라가도 바로 오돌토돌 울긋불긋해지고 그게 간지러움을 유발해서 긁다보면 피딱지가 생기죠ㅠㅠㅠㅠ6개월 이전부터 스테로이드도 사용했고 먹는 항히스타민제도 필수로 처방받구요...제 탓같아서 속상하고 미안하고 안쓰러워 여러 방법도 찾아보고 아이데리고 이리저리 병원들을 전전했었는데 영상보고 병변케어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더 먼저 케어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증아토피는 마음의치료가 먼저인거같아요
가족이모두힘들어지고 우울증과 대인기피 집중력부족 학습부진 불안 스트레스 가려움
호흡기질환 정말힘들어요
아이가 밖을 안나가는게 더힘드네요
자꾸부딪히고 화내고 짜증내고
보고있으면 답답하고 손톱깨물고
비염이라 숨소리도크고 아이를 치료를 고학년되기전에치료해주고싶은데 한약으로도 양약으로도 완치가어렵네요
방법좀알려주세요 ㅠㅠ
어렸을때 아토피가 있어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커서는 증상이 많이 호전 돼서 오랜 시간 잊고 살았는데, 어쩌다 중증 아토피 환자분들의 얘기를 들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내가 어렸을 때 겪었던 고통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싶을 정도로 아토피로 인해 많이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제 딸도 아토피 때문에 얼마나 가슴 답답했는지 모릅니다 근데 간단히 나았습니다 쿠팡에서 이바인 세럼 바르고 신장에서 사혈 위와 대장에서 사혈 꾸준히 하고 진짜로 좋아지고 있습니더 이 기적에 감사감사 저혼자 알기엔 너무 효과가 좋고 간단해서 세상에 알리고 싶네요
아기가 아토피가 있어요 요즘은 잠을 잘 못자고 오늘 새벽엔 3시간을 채 못잔 거 같네요 오늘은 코 자고싶어라는 말을 아침에 일어나며 하더라구요. 울면서요. 이제 막 두돌이 지낫는데. 조그 맣던 부위에서 어느순간 온몸을 뒤덮어 버려 너무 심해졋어요 본인은 얼마나 힘들까요 보고있는 저도 어떻게 해 줄 수 없는데요... 미안함과 좌절감이 가득이네요..
아토피는 겪는 본인도 말 할 수 없이 힘들고 지켜보는 보호자도 너무 힘듭니다. 하루에도 마음이 몇번이나 무너져요..
앓는 사람의 마음도 보호자의 마음을 다독여주시는 영상이네요. 좀 더 의연하게, 좀 더 담담하게 받아들이게 노력하고.. 힘내봅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중학생이 되어 여름 교복을 처음 입어야하는날 ㅜㅜ 피와 진물로 엉망인 다리를 친구들한테 보여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학교 교칙으로 긴 양말로 가릴수도 없고, 마음에 큰 상처가 되었어요. 이 이야기를 그대로 오은영샘이 예기해주시니 놀랍고 아주 조금 위로가 되었어요.. 그냥 모른척 해주는것이 제일 좋을때도 있어요.
태어나서 20대초반까지 아토피가 심했고 지금도 흉이 많아 목욕탕은 가지 않아요. 음식알러지가 아토피처럼 발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알러지 검사추천합니다.채식등 식이요법은 별효과 없는듯요...소아아토피는 성인이 되면 나아지지만 성인아토피는 평생 따라다니는데 요새는 보험되는 피부주사가 나왔습니다.소아아토피였던 저는 지금 나았지만 성인아토피인 동생은 지금도 심해요ㅠ큰병원에서 주사치료받고있는데 좋아지긴 하네요..잘모르는 민간요법이나 주변사람들 말보다는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의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인듯합니다~모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너무 긁는다고 밤에 엄마가 손목을 묶어놨었어요 너무 고통스러운데 그와중에 꽁꽁 묶은 철사를 풀어내서 긁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어요 지금도 같이 자는 사람이 있을때 내가 긁는 소리에 힘들어할까봐 무섭습니다 이런 주제를 다뤄주는 날이 온다니 신기하네요
아토피 환자에게 절대 긁지 말고 때리라고 하는데 절대 그러지마세요.
때리는게 습관이 되고 중독이 되면 시력을 잃을수도 있어요
맞아요.. 백내장에 망막박리에.. 눈수술만 4번했네요ㅜ
이 이야기가....다..제
....이야기..같아요
안녕하세요 오은영 선생님 저는 초등학교5학년 아토피 환자인데요 아토피 때문에 제 인생은 한순간에 달라졌고 지금 7년째 각종 병원을 다니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토피 때문에 엄마와의 관계도 안 좋게 됬고
노력을 안하는 제 자신이 싫습니다 이젠 제 자신이 봐도 징그럽습니다 항상 좋아졌다가 안좋아지는걸 반복하니깐 너무 힘들어요 엄마는 항상 "너가 참을 수 있는데 너가 참지를 못하는거야"라고하시는데 "나 너무 미친듯이 간지러워 "라는 말을 못하겠어요 더이상 엄마랑 피부에 관해서 말도 하기 싫고 하루하루가 고통이연속입니다 중학교에 올라가면 교복을 여름 교복이 반팔인데 제가 팔에 아토피가 심해서 친구들이 보고 놀림을 받을것 같아 무서워요 또 제가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피부를 치료하기 더 어렵다고 하는데 생리를 시작하게 되면 엄마한테 혼날까봐 무서워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무 잘못도 하신게 없으신데 그런 걱정을 하시는게 마음이 아파요.. 혹시나 괜한 말이라면 너무 죄송하지만 할 수 있으시다면 어머니께 이 영상을 봐달라고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보는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요
힘드시겠네요 저는 어렸을때 아토피가 있었고 초중고때 까지는 괜찮다가 성인때 심해져 지금도 계속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나 학교에 가기 싫으실까요? 저도 사람들이 보자마자 "너 피부가 왜 그래" 계속 이런말을 하니깐 점점 나가기도 싫고 꺼려했습니다. 그러니깐 학교가기 싫다는 그 마음 너무 잘 이해합니다. 그래서 일단 대학병원에 가셔서 피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어떨까요? 아토피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해 기운이 빠질 수 도 있겠지만 우리 같이 이겨내 봐요.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아토피에 대해 얼만큼 심각하고 고통받는지 모르셔서 그랬을 거에요. 그럼 같이 화이팅 해요!!
엄마도 자녀가 아픈거 다 아실거예요
더심해질까 두려운마음도 크고요
하루 아침에 낫지않는다는것도 알고
닥달을 해도 안된다는거 알지만
힘드실거예요
아토피는 아픔을 겪는분 힘든건당연하고요
그걸보는 부모의 마음도 절대 덜하지않다는거
얘기해주고싶어요
늘 대화를 많이하세요
힘든부분들도 이야기해보세요
4학년 아들이 중증아토피였고 지금은 회복을 많이해서 티도안나지만
문득 힘들었던시절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나려고해요
아이가 가려워서 긁어 상처가나면
너무 두렵고
아이가 못먹어 속상해하면
아니면 당연히 참아내는 모습 보는것도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는데요
아직 너무 어린데 꼭 맞는 방법을 찾아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길 지나던 아줌마가 엄마의 맘으로 빌어봅니다
밥따로물따로하세요
내건강을내가지킬수있습니다 *'
저는 원해 아토피가 심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정때문에 멕시코에서 살다가 돌아왔는데 갑자기 아토피가 나더라구요. 처음에는 팔 안쪽 접히는 부분에서 시작했어요.. 이게 중1 이에요. 지금은 이게 고2 인데 심해지면 눈이 붓고 목이며 얼굴이면 다리 뒤쪽이며 심해졌네요... 엄마 말씀으로는 어렸을때는 언니가 더 심했다는데 지금은 저만 그렇네요... 요세도 열심히 싸우는 중이에요. 저는 음식에서 영향을 많이 받아요. 조미료나 화학 제품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그날 저녁에 간지러워하고 다음날 아침에 보면 제 소톱 사이에는 팔에서나온 피가 끼어있어요.. 제가 아무리 노력해서 좋아지더라도 스트레스 받으면 잘 없어지지도 않아요. 아토피로 인해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간식 인스턴트 빵 등등 야식이면 외식이면 다 끊어내야 했어요. 하루는 침대에 않아서 그냥 멍 하니 있는데..... 아토피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못먹고 참아야하는 제가 너무 싫고 밉고 화가나고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는 엄마한테 가서 딸꾹질 해가면서 속상하다고 펑펑 운게 몇번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저희 엄마가 그렇더라구요. 이렇게 몇번이나 울고 엄마한테 울지 말라고 꾸중듣고... 전이제 이런걸로 잘 안울어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게 맞나 싶을 때도 있고 그냥 내가 뭘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이걸 언제까지 참아야할까 싶고... ㅎㅎㅎㅎㅎ 저도 그냥 모르겠어요 그냥 딱 하루만이라도 내가 먹고 싶은거 맘 놓고 먹어보고 싶어요... 그냥 하루도 아니고 한가지라도 좋으니까 그냥 누가 저녁에 안간지러울 거고 아토피에 지장 없을거니까 이거 마음놓고 먹어도 돼 라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냥 누가 내 마음을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나 이만큼 힘든거 이만큼 속상한거 이만큼 슬픈거....그냥 하.... 그냥 내가 사는 삶이 계속 이렇지 않을 거라는 제 질문에 확실하게 답해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저만 힘든게 아니니까... 이건 그냥 견뎌내는게 맞는거겠죠?? ㅎㅎ.... 저는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아토피는 진짜 자기가 열심히 노력해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나타나니 참 힘든것 같아요..... 열심히 재밌게 지낼 학창시절인데 아토피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도 못먹고 어머니와 싸우는게 정말 속상하네요. 특히 이제 이런걸로 안운다고 하신걸보고 정말 마음아프네요. 저는 20대 중반이지만 아직도 약먹고 바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성자님의 속상하고 슬픈거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이 잘견뎌서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봐요.
@@uyu2489 너무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혼자서 누워서 울기도 하고 부모님 앞에서 울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정말 매번 펑펑 울었던 것 같아요. 진짜 가끔은 정말 이게 뭐하는 거지 싶어요. 내 탁이 아닌데 내 탓인 것만 같고. 아토피는 정말 너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것 같아요. 치료제가 나오면 좋을텐데...
저도 사실은 아토피가 있는사람입니다 아토피때문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아토피하나때문에 아파요근데 너무 간지러워요 저는 진물나는게 너무싫어요 피가나요 너무 아파요...그게너무 당연한데 그아토피때문에 반팔같은거 를 못입습니다 상처가 있어서 하루종일 가려워서 힘든데 학교갈때 무조건 긴팔입거나 잠바나 가디건을 입습니다
그런걸로 진짜 뭐라고 하는게 너무싫어요 그리고 피부로 인해 뭐라고 해요 그것도싫어요 피부과에서준피부에 바르는약도 계속바르다 보면 면역이 생겨서 그 약도안들어요
특히 여름이나 겨울에는 건조하거나 땀이많이 나요 그러면 너무간지러워요 저는 지금은 팔이나 다리에 아토피가있습니다너무 잘보여서 힘들었어요
먹는것도 조심해야하고 긇지말라고 해도 가려워요 힘들어요 근데 이영상덕분에 기분이좋아졌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의 선택이 나쁜 음식과 술이라면 그때도 주도권을 넘겨야하나요
저는 LA 사는 사춘기 아이를 둔 엄마 인데 지금은 펜데믹땜에 한국을 나가지도 못하고 선생님께 어떻게 상담 신청을 할지 몰라 이곳에 댓글 남깁니다. 선생님께 아들 상담을 꼭 받고 싶습니다. 제 아들같은 특이한 경우는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여기서 다들 그런일로 상담받는 아이들은 없다고 해서 더 고민 입니다...ㅠㅠ
어릴때 정말 심했다가
고등학교때 홍삼 먹고 운좋게 체질 바껴서 나았는데
진짜 아토피는 겪어본 사람만 아는 그런거 있지..
듀피젠트 라는 아토피 최신 치료제가 있습니다 여러분. 거주지역 대학병원 피부과나 알레르기내과에 가셔서 듀피젠트 처방받으세요. 어느 정도 많이 심하면 급여 처리가 되서 싼 가격에 처방받습니다.
이게 마음의 상처보다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누가 날 고문하는 것 같아요. 저는 특히 자면서 더 심해지는 타입이라서, 수면장애까지 옵니다. 하루종일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아요. 이런데도 장애등급도 없습니다. 이게 나란가요?
저는 중증까진 아니지만 팔 부분에 좀 크게 보일 정도였는데, 초등학생 때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징그러워서 여름에도 얇은 긴 팔을 입었어요. 어느 날 학교에서 겉옷을 입고 수업을 듣는데 담임선생님이 안 덥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사실 더웠어서 덥다고 했더니 더우면 겉옷 벗으라고 하셨어요. 제가 아토피라서...하며 말을 흐렸는데 괜찮다고, 아무렇지 않다고... 주변 친구들도 괜찮아~아무렇지 않아~라고 해주더라구요... 그때 선생님이랑 반 친구들한테 너무 고마웠어요. 내가 아토피때문에 창피해하지 않아도 괜찮구나라는 걸 그때 처음 알게된 것 같아요. 성인이 된 지금도 아토피가 몸 곳곳에 있어 가끔 고통스럽지만... 그 고마운 기억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
유전병인 모공각화증 인그로운헤어도 너무나 괴로워요 여름에 입고싶은 반팔반바지 절대 못입어요
12살 여자입니다 3차 감염으로 입원하고 중증 아토피라는 결과를 받았고 너무 심해져 학교를 못 간 지 6달이 다 되어갑니다 어쩌다 보니 우울증 불안장애 정신적인 질환도 심해져 갔고 자살시도를 하려고 한 적도 많았습니다 정신병원에 입원도 했고 정신과에 매주 갔습니다 너무 힘든데 다 적기도 너무 많아서 전부는 말 못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적게나마 적어봅니다
괜찮아지는날 꼭 올거니까 힘들어도 조금만 버텨봅시다 화이팅
힘내세요
@@illli1452 고마워요.. 시간은 야속하도록 빨리 지나가죠. 벌써 저 댓글을 단 지 7개월이란 시간이 지나 지금의 전 13살이고 곧 14살이 되어가요 illli님도 항상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저도 자살 하는 사람들 보고 부끄럽지만 '왜 자살하지? 이해가 안되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근데 저도 아토피가 생기고 모든게 다 싫어지고 할때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의 잘못이 아닌데 왜 하필 우리한테 이러는 건지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작성자님을 몇번이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언제가는 견디고 견디다 보면 좋은일이 생길거에요. 그러니깐 우리 조금만더 견뎌요.
@@uyu2489 감사합니다 한층 더 성장해있는 미래의 저희를 위해 버팁시다 u님은 충분히 할 수 있고 잘 해오셨고 잘 하고 계십니다 얼굴도 사는곳도 이름도 아무것도 모르자만, 마음속으로 u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저는 성인되고서 아토피가 생긴 아토피환자입니다ㅠㅠ주변에서 "너 피부 왜 그러냐" "잘 안 씻어서 생긴거 아니냐"진짜 이런말 들었습니다 저는 그게 마음에 상처가 되더라구요. 휴...그래서 그때부터 가리고 다닐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사람들의 시선에 자꾸 신경쓰게되고 걱정하게됩니다.
15살때부터 20대 초반까지 아토피가 심했어요.
항상 눈두덩이가 붉어서 고등학생때 국사 선생님이 별명을 눈뻘개로 부르셨죠. 30년 전이라 아토피라는 것을 잘 모르던 시기였어요.
다행히 출산 이후로 아토피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햄버거나 피자 등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조심하는 편이에요.
사춘기때 아토피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멘탈 관리부터 하셔야 돼요.
오은영박사님의 영상 보시면서 나를 위한 멘탈관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고생많으셨겠네요ㅠㅠ
실례가 되지 않으신가면 출산 후에 혹시 애기도 아토피가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남친이 아토피가 있는데 전 없어용
제가 애기를 낳으면 아토피가 유전될까봐 걱정이네요ㅠㅠ
@@user-ws3ht2lg4n 다행히 아이는 아토피가 전혀 없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유전될 확률이 50%라고 말씀 하셔서 걱정 많이 했는데 운이 좋았죠.
@@TV-rg9dd 허억 ㅠㅠ답장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애기는 없어서 너무 다행이시네요ㅠㅠ
그게 모계 유전 말고 부계 유전이면 거의 확률이 낮다고 하던데 그냥 부모 중 한명이 아토피가 있으면 50퍼 확정인가요ㅠㅠ?
@@user-ws3ht2lg4n네~저는 그렇게 들었어요.
진짜 ㅠㅠ 전 아토피는아니구 선건이라는 피부염이있는데 학생땐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두렵고 괜히 나가면 모든사람들이 나의 피부만 보는것 같고 진짜 우울증 초기까지 갔는데요 ㅠㅠ밤마다 가렸고 치료해도 안없어지고 갈수록 심해지고 학교친구들은 쟤 피부를보고 그 시선과 상처받는말들을 많이했는데요 ㅠㅠ 진짜 이런 상황에선 나의 마음가짐이 중요한고 같아요 ㅠㅠ 그때 제가 포기하고 저희 엄마가 없어더라면 전 지금처럼 밝고 씩씩하게 살아갈수 없었을거 에요 진짜 이 영상보면서 모든 사연들이 다 공감이되고 마음이 아파서 울면서 봤네요 ㅠㅠ 그때의 제 모습같아서요 ㅠㅠㅠ
모두들!! 너무 남들 시선을 신경쓰지마시고 저에게만 집중해서 빨리 호전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지구!! 활팅입니다🔥🔥
나두 이제 오복이!!!ㅎㅎ
안녕하세요 오은영박사님!!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제 동생이 6살인데, 차에 탈때마다 안전벨트가 답답하다고 투정부리고, 찡찡대고, 우는데, 안전벨트를 안할 수도 없고, 이럴때마다 뭐라고 얘기를 해줘야할까요...ㅠ 차 탈때마다 이러니, 지치네요...ㅠ
제가 오은영샘 빠순인데여.. 그동안의 영상을 너무 많이 봐서 하실만한 말씀을 한자 드리자면 차탈때 안전벨트는 아이의 기호가 아닌 아이의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 어르고 달래고 목매시기보다는 불편할수있는 마음을 이해해주시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을 말씀해주시고 힘드시겠지만 오래 기다려주셔야 할것같습니다. 당장 가야하는 상황이나 움직여야하는 상황을 제외하고 평범한 일상속에서 차안에서 안전벨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함께 자세히 안전벨트 교육 만화 애니메이션을 함께보시거나 음.. 아니면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아이가 가장좋아하는 이불 인형등을 안전벨트와 함께 끼워주시거나 하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시기 바라요
3:28 8:14
아토피 영상을 보다보니 비염인 친구가 떠올라 댓글 남깁니다.
약으로도 한계가 있어서 하루종일 훌쩍이며 휴지를 달고 살아야하는 친구입니다.
아토피처럼 비염도 다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연에 있는 분처럼 아토피 심했던 사람인데 아토피는 90퍼가 식단이에요 아토피에 나쁜 식단 하나하나 제거하면 안타깝지만 채식밖에 안남는데 채식(되도록 생식) 으로 90퍼는 나아져요 저도 경험자임
저는 이상하게 채소만 먹으면 얼굴이 따갑더라구요. 채소에도 독이 있다던데 그것 때문인가 싶어요ㅜㅜ 김에다가 맨밥만 먹을때 얼굴 상태 가장좋아요
@@jwy8204 음식목록표만드셔서 안맞는거 하나하나제거하시고 운동하세요
10분 상담비가 9만원 박사님 부러워요
그만큼노력하신결과죠
아토피를 치료 방법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땅에서 나는 것만 먹어라.
가공식품, 공장에서 나온 그 어떤 것도 먹지말고
채소, 과일, 곡식(오분도현미중심) 을 먹어라
운동하면 3개월 , 운동 안하면 6개월이면 완치된다.
먹는게 삼대가 간다 먹는게 그 사람이다.
먹는대로 병이 낫고 먹는대로 병이든다.
그릇증 플라스틱 제품 제거하라(불임,아토피,생활통증 원인)
유리,도자기로 스텐레스로 그릇을 바꾸어라
이런 놈들 땜에 아토피 환자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거
@@minjaekim6712 저도아토피심하게
겪었었는데 저분말엔공감합니다
가공식품이 알레르기 유발하는건 맞는 말입니다.ㅋㅋ
@@dd_98 어쩌라고
가공식품 먹어도 일주일 2번,3번은 가능해요 스트레스받지마시길 .. 그리고 청소도 중요합니다
비염 천식등 관리하세요
당신이 방긋 방굿 웃으며 말할때
아토피 당사자나 가족들이
좀 불쾌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피부과에서 돈을 벌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남용해서
아토피환자들의 상태를 더욱 더
악화시키고 있다는 현실은
같은 의사라고 모른척 하며
상식적인 정신과적 소견으로
시간 때우고 돈버시는 당신이 부럽네요..
개소리하네…. 마음이 꼬였다 진짜…
아토피 환자들이 위로받고 간다는데 왜 혼자 부들거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