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유/SeeU】 동아줄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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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жов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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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커버】 동아줄 【Feat.성우 김보나】
    • 【공식커버】 동아줄 【Feat.성우 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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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mang쏘망의 세 번째 보컬로이드 앨범 [지옥의 끝에서] 10월25일 디지털 정규발매
    01. 조화 • 【Original Song】 조화造化 (...
    02. 지귀 • 【시유/SeeU】 지귀 [Original]
    03. 동아줄
    04. 주혼 • 【​시​유​​​​​/​​​​​유​니​】 ...
    05. 예언 • 【유니/Uni】 예언 (feat.지유) ...
    06. 지옥의 끝에서 • 【시유/SeeU】 지옥의 끝에서 [Ori...
    + bonus track 음양 (Full Ver.) • 『지옥의 끝에서』 - 음양
    ============================================
    ■Producing 프로듀싱 (작곡, 작사, 그림, 영상)
    50mang 쏘망
    twitter - / 50mang_​
    mail - 50meru0710@gmail.com
    bandcamp - 50mang.bandcam...
    Instagram - / 50mang
    ■ Vocaloid edit 보컬로이드 조교
    Pioteo 피오테오
    UA-cam - / %ed%94%bc%ec%98%a4%ed%...
    ===========================================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아무리 기도해도
    하늘은 대답하지 않아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정말 우습구나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정말 믿어버린 거야?
    하하
    너는 바보구나
    다 먹어버렸네
    에헤 헤야
    에헤 에헤야
    에헤 헤야
    에헤 에헤 헤야디야
    누구에게 애원하는가?
    아무리 애원해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아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정말 우습구나
    어흥
    문 열어주면 안 잡아먹지
    정말 믿어버린 거야?
    하하 그 정도 까지는
    바보는 아니구나
    나무 위로 도망친 오누이
    뒤 쫓아오며 웃는 호랑이
    어라? 이 장면을
    어디에선가 보았던가?
    어흥
    내려오면 안 잡아먹지
    사실 안 내려와도 돼
    하하
    나는 나무를
    잘 타거든
    어라?
    기도해도 아무리 기도해도
    내려오지 않았던 동아줄
    그렇게나 바랐는데 어째서
    내가 아닌 저들에게
    내려오는가?
    나를
    구원하시거든
    새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그렇지 않다면
    헌 동아줄을..
    투둑
    구원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정말 믿어버린 거야?
    하하 나는 바보구나
    정말 우습구나
    에헤 헤야
    에헤 에헤야
    그랬으면 진작에
    이렇게 된 난
    없었겠지

КОМЕНТАРІ • 335

  • @폴라리스-x3x
    @폴라리스-x3x 2 роки тому +983

    오누이의 소원을 들어준게 아니라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준게 아닐까 자신의 목숨에 대한 구원이 아니라 타인의 목숨에 대한 구원...

    • @이이잉-f1d
      @이이잉-f1d 2 роки тому +146

      너 천재

    • @yb9177
      @yb9177 2 роки тому +225

      와..그렇게 생각하면 과거에 호랑이는 안 도와준
      게 말이 되네요.

    • @popcatdy
      @popcatdy 2 роки тому +72

      개천재 미친

    • @gurume_doll
      @gurume_doll 2 роки тому +132

      그러면 호랑이가 두배로 비참해지네요...ㅠ

    • @pc2491
      @pc2491 2 роки тому +35

      오 호랑이 엄마는 어? 어? 이런 씹 엌

  • @SKY-p3g2f
    @SKY-p3g2f 2 роки тому +579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라는 게
    그때 하늘이 동아줄을 안 내려줘서 계속
    여기 남아있었다는 거였네

  • @RainShower_
    @RainShower_ 2 роки тому +210

    동아줄이 끊어지면서 호랑이가 겪었을 억울함과 조소가 섞인 한탄이 느껴지면서 소름이 돋았네요.
    또,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라는 말에서
    만약 하늘이 대답해주었다면 사람들을 잡아먹는 자신은 벌을 받아 이곳에 없었을 거라는 의미와
    혹은 어린 시절 구원을 받아 지금처럼 사람들을 잡아먹는 호랑이가 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번 곡도 좋았는데 이번 곡도 잘 들었습니다.
    +) 아무리 기도하고 애원해도 소용 없다는 말이 호랑이의 경험담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기도해도 하늘은 대답하지 않고, 애원해도 사람들은 물러서지 않았던..

  • @K_shine
    @K_shine 2 роки тому +386

    헐 뭐지 '어라?'부터 갑자기 몸에 소름돋음 "이장면을 어디선가 보았던가"래... 쏘망님은 진짜 천재가 틀림없음

  • @Seo-Kiwon
    @Seo-Kiwon 2 роки тому +65

    실제 사람을 잡아먹은 맹수들 중 태반이 늙고 병들었거나, 사람에 의해 크게 다쳐 다른 동물들을 사냥할 수 없어서 사람을 사냥한 것이라고 하는 씁쓸한 진실..

  • @담-s9l
    @담-s9l 2 роки тому +124

    ‘나는 나무를 잘타거든’이라는 말도 자신이 오누이처럼 나무를 타 살아남았다는것 같기도 하네요….

  • @Moonlight_jwy
    @Moonlight_jwy 2 роки тому +462

    호랑이가 사실은
    오누이를 잡아먹기 위해서 동아줄을 내려달라는 것이 아닌
    자신도 구원받기 위해 내려달라는 것이였다는 색다른 해석이네요
    잘들었습니다!

    • @msk-qp6fn
      @msk-qp6fn 2 роки тому +6

      근데 동화에서는 호랭이 재가 머리 굴려서 기도한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를 벌하시거든 썩은 동앗줄, 도우시거든 튼튼한 동앗줄을 달라함
      물론 하늘은 썩은 동앗줄을 내림

    • @kimsajang.
      @kimsajang. 2 роки тому +19

      @@msk-qp6fn 그래서 색다른 해석이라 하지 ㅋㅋ

    • @김여주-d3t
      @김여주-d3t Рік тому +1

      @@msk-qp6fn 두개 바뀐 거 아닌가요? 도우시거든 썩은 동아줄, 도우시거든 튼튼한 동앗줄 해서 바뀐거로 기억하고 있는데...
      뭐 제 기억이 잘못된 걸 수도 있구요...허허

    • @creambodeull
      @creambodeull Рік тому

      호랑이:나만...왜?!ㅠ.ㅠ으흐흐흑...그래!나도...
      그렇게 호랑이는 악에 속아 그가 알려준대로 오누이가족 엄마를 죽이고 구원 받을려 했다.

  • @lilylilykim
    @lilylilykim 2 роки тому +54

    아무리 생각해도 이야기 보따리는 소원을 이룬 자들의 이야기, 지옥의 끝에서는 소원을 이루지 못한 자들의 이야기 같아요. 지귀랑 이번 동앗줄은 전부 주인공이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끝나는데, 이야기 보따리의 둔갑, 매구, 홍련, 해방은 주인공이 자신의 소원을 이루니까요. 둔갑은 사람으로서 살고픈 소원을, 매구는 자신의 유희에 속아넘어가길 바라는 소원을, 홍련은 복수하고픈 소원을, 해방은 서로를 구원해주며 함께 떠나는 소원을 이룬 반면 지귀는 여왕과 행복하게 살고픈 소원을, 호랑이는 구원받고픈 소원을 이루지 못한 채 죽었죠..뭐 윤회는 예외같기도 합니다만, 결국은 그 이야기도 아이가 잘 태어나길 바라는 삼신할미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봐도 되니..여튼 결론은 쏘망님 쩌러요 피오테오님 쩌러요
    +아 생각해보니 조화가 있었군요..? 이런 이 가설은 틀린 걸로(아니면 윤회와 조화가 이어지는 느낌이니, 이 두 곡이 두 시리즈를 이어준다 치면 성립되긴 하지만..아 여튼 쏘망님 피오테오님 두분 다 사탕합니다)
    ++아 아니면 이야기보따리는 귀신이 이기고, 지옥의 끝에서는 인간이 이긴다고 해도 괜찮을 듯요

  • @김하림-o7n
    @김하림-o7n 2 роки тому +131

    호랑이가 과거에 하늘에게 구원을 바랬다는 설정이 참신하네요.
    동화를 새로운 모습으로 듣게 되면서 더욱 입체적인 것 같아요. 좋아요 ^u^

  • @내가가수를덕질하는지
    @내가가수를덕질하는지 2 роки тому +134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일월신화 중 하나인 해님달님 이야기네요!!
    이번 신곡도 기대하겠습니다 쏘망님 ㅎㅎ
    그리구 사랑합니다💗

  • @sage_0503
    @sage_0503 2 роки тому +78

    초반부는 원래 알고있던 이야기대로 들으면서 즐겼는데 동아줄이 내려오는 순간에 저도 아차 한거 있죠?
    좀만 시선을 돌려도 이렇게 다른 이야기가 되는데 그걸 표현하시는게 너무 멋있습니다 ㅠㅠㅠ

  • @무명-w1e
    @무명-w1e 2 роки тому +407

    구원 받길 원한, 구원 받지 못한 호랑이의 비참한 이야기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쏘망님의 다른 노래들도 정말정말 좋아하지만 지옥의 끝에서 시리즈의 노래는 하나 같이 주옥 같네요. 정말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을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JSH-1234
      @JSH-1234 2 роки тому +4

      주옥 같다는거 한자어 맞죠?

    • @무명-w1e
      @무명-w1e 2 роки тому +14

      @@JSH-1234 珠玉 한자 맞습니다

    • @ksua0722
      @ksua0722 2 роки тому +2

      @@무명-w1e ㅋㅋㅋ 깜짝이야ㅋㅋ

  • @신주하-q7f
    @신주하-q7f 2 роки тому +201

    "그리하여 나쁜 호랑이는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동아줄이 제목인만큼 저 말이 동아줄이 하는 이야기 같기도 하네요. 동아줄이 호랑이를 홀려서 지옥으로 떨어뜨렸다는 이야기일수도, 동아줄을 원망하는 호랑이의 이야기일수도 있겠고요. 어떤 이야기든 기대가 되네요💜

    • @비둘기팀
      @비둘기팀 4 місяці тому

      저는 호랑이의 이야기로 보이네요.

  • @starbow_Lpt
    @starbow_Lpt 2 роки тому +45

    동아줄이 끊이지며 호랑이는 하늘에게 원통하는 것이 아닌, 내심 하늘을 믿어버린 자신을 어리석다며 비웃고 최후를 맞이 했네요.
    과거 하늘에게 구원을 바랬던 시간 만큼
    하늘에게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런 반응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 @user-ys3xx1yw3w
    @user-ys3xx1yw3w 8 місяців тому +5

    마지막 소절을 보면 “그랬으면 진작에 이렇게 된 난 없었겠지“가 새 동아줄을 원할때 동아줄이 내려와 자신을 구원해줬다면 이렇게 사람을 잡아먹는 자신이 없었겠지 라고 얘기하는거 같고 “신은 대답하지 않아” 이게 자신이 이미 신에게 구원을 부탁했지만 구원받지 못한 자신의 일을 계기로 알게 됐다는게 너무 뜻 깊다

  • @이혜정-f9l
    @이혜정-f9l 2 роки тому +45

    진짜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야기에 대한 재해석이 너무 최고에요.... 구원을 원했으나 하늘에 외면받은 호랑이와 반대로 구원을 받은 오누이.... 인간이 아닌 존재이기에 그런 것일까요. 호랑이의 입장에서는 정말 배신감에 절망이 드는 상황일 것 같아요....

  • @항하사-x8x
    @항하사-x8x 2 роки тому +91

    이번주제는 가해자가된 피해자의 이야기로 해석된 해와달 이야기군요

    • @moong-enpy
      @moong-enpy 2 роки тому +4

      표현 너무좋아요...

    • @Lool-Lo1529
      @Lool-Lo1529 2 роки тому +1

      오누이.호랑이.둘다피해자아닐까요?오누이는어머니를잃은것도모른채호랑이가잡아먹으려고하고.호랑이는사람들에게나쁜존재로알려지고.즉.둘다피해자인것이죠

  • @초목-x1e
    @초목-x1e 2 роки тому +170

    이번 곡도 전율이 돋네요. 이 시리즈 진짜 대박 예감이 확실하게 들어요
    구원받지 못해서 애당초 구원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누이에게 돌아가고 마는..그리고 비웃던 대상이 오누이가 아니라 결국 자신으로 돌아왔다는게 진짜
    쏘망님은 재해석도 잘하셔라... 짱이에요 👍👍

  • @TV-sw7bb
    @TV-sw7bb Рік тому +8

    3:04 부터 마치 줄이 끊어지듯 투드드득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호링이에게 내려온 동앗줄이 낡아 문드러질거란걸 예견한건같아 넘 소름이네요

  • @Aduck_Joaa
    @Aduck_Joaa 2 роки тому +48

    아무리 간절해도
    아무리 애원해도
    "너는 한낱 금수란다"

  • @하영-u6u
    @하영-u6u 2 роки тому +14

    호랑이도 누군가에게 핍박을 받으며 살아왔고
    그것을 다른사람에게 똑같이 하는것 같네요
    그 과정에서 오누이에게는 동아줄이 내려온 반면
    자신에게는 내려오지 않았고
    그렇게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한탄하는것 처럼 느껴져요

  • @rabbinyang
    @rabbinyang 2 роки тому +22

    노래가 항상 너무 좋아요ㅠㅠ 한 번만 들어도 멜로디가 계속 생각나요ㅠㅠ!
    신나는 전주로 시작하는데, 가사는 슬프네요ㅠㅠ 호랑이가 오누이들을 잡아 먹으려는 것에 저는 호랑이가 그냥 나쁜 역인줄 알았지만 호랑이는 누군가가 쫒고 누군가가 쫒기는 것에 익숙함을 느끼는 장면에 호랑이도 누군가에게 쫒겼던 안타까운 경험이 있다는 것에 호랑이가 원작에선 그냥 나빴던것이 여기선 슬픈 과거를 지녔다는것에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자신도 그 때 누군가가 자신을 도와달라고 빌었지만 아무도 안도와 줬어요 그리고 나무위에 올라간 오누이 에게 [나는 나무를 잘 타거든]이라고 하는데 하도 도망가다가 나무에 쉽게 올라가는 법을 잘 알게 된 것 같네요..., 하지만 지금 나무위에 올라간 오누이가 빌었을 땐 하늘에선 동아줄이 내려와 오누이는 도움을 받았죠...그 때 큰 배신감을 느꼈을 거에요...그리고 결국엔 오누이를 따라 동아줄을 잡고 올라가려던 호랑이는 동아줄이 끊어지면서 바닥에 추락하죠... '쟤네는 구원받았지만 왜 나는 구원받질 못 하는가..' 라고 생각하면서..
    이 노래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 나오는 호랑이를 다른 시선으로 보게 만들어줬어요. 어린이집에서 했던 연극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호랑이가 떨어질때 샘통이라 생각했는데...
    옛날과 다른생각을 하게 되니 내가 많이 성장했구나.. 싶기도 하고요..
    헐 방금 가사 하나하나 보며 들어 봤는데
    처음에 호랑이가 [하늘은 대답하지 않아 아니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라고 하네요...

  • @lua-ns4oz
    @lua-ns4oz 2 роки тому +292

    호랑이가 오누이에게 말할 때마다 과거에 자신이 인간들에게 쫓겼던 자신의 과거와 비교하며 자신에게 내려오지 않았지만 오누이에게는 내려온 동아줄을 끊어버렸을때 인상깊었습니다!
    아직 남은 앨범들이 기대가 되네요! 이번곡도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 @이승희-i3u
      @이승희-i3u 2 роки тому +2

      저도 이 부분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 @박수민-q9l
      @박수민-q9l 2 роки тому +17

      엉? 오누이는 올라가고 호랑이는 원작처럼 떨어진거 아닌가요?

    • @Poho_03
      @Poho_03 2 роки тому +4

      @@박수민-q9l 이게 맞는거 같은데 뭐지?

    • @trumarinangelhummingbird
      @trumarinangelhummingbird 2 роки тому +2

      @@Poho_03 그니까요...?

    • @lua-ns4oz
      @lua-ns4oz 2 роки тому +2

      @@박수민-q9l 앗! 몇번 다시 들어보니 제가 잘못 해석한것같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yb9177
    @yb9177 2 роки тому +17

    원작이랑 비슷해 딱히 해석할 건 없는데,
    2:09 에 호랑이가 과거에 사람들한테 쫓겼던 걸
    잠시 기억하는 듯 하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초반부터 중반까지 남을 놀리는 듯 하던 호랑이가
    끝에선 자신의 처지를 비웃고, 결국 구원받을
    운명였다면 자신은 사람들을 잡아먹으며 죄를
    짓지는 않았을 텐데 하며 떨어지는 것 같아요.
    가사를 봐서는 '동아줄=구원' 인 듯 한데,
    구원 받지 못하고 떨어지는 호랑이가 안타깝기도
    하네요. 그건 그렇고, 이 이야기에서 여동생이
    '해님'이 된 걸로 아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혹시
    조화에 나오는 아이가 해가 된 동생일 수도 있을까요? 어쨌거나 잘 들었습니다!

  • @TackmynY
    @TackmynY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악곡의 가사를 일본어와 영어로 번역해 보았습니다.
    歌詞の日本語訳です。 Here’s my English translation of the lyrics!
    ----
    *동아줄*
    *_Dongajul_*
    *縄*
    *Rotten Rope* (official English title)
    _해님 달님_
    _그리하여 나쁜 호랑이는 지옥으로 떨어겠습니다._
    _おひさま おつきさま_
    _そうして、わるい とらは じごくへ おちたのです。_
    _The Sun and the Moon_
    _And thus the bad tiger goes to hell._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誰に祈っているんだい?
    Who are you praying to?
    아무리 기도해도 하늘은 대답하지 않아
    どれだけ祈ろうが天は答えちゃくれないさ
    No matter how much you pray, Heaven won’t answer you.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もしそうなら(答えてくれるなら)、とっくに僕はいなかったろうよ
    If it would, then I wouldn’t be here by now!
    정말 우습구나
    本当、可笑しいね
    Aren’t you so funny!
    어흥
    おっほん! (訳注:威厳がある虎の鳴き声です)
    Growl...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餅を一つくれれば、(お前のことは)食べないよ
    Give me a piece of rice cake, and I won’t eat you.
    정말 믿어버린 거야?
    本当に信じたのかい?
    Did you really believe me?
    하하
    ハハ!
    Ha-ha!
    너는 바보구나
    お前、馬鹿だな
    What a fool you are.
    다 먹어버렸네
    全部食べちゃったよ
    I’ve already eaten you up!
    에헤 헤야 에헤 에헤야
    エヘ ヘヤ エヘ エヘヤ
    Eh-he, heya! Eh-he, eheya!
    에헤 헤야 에헤 에헤 헤야디야
    エヘ ヘヤ エヘ ヘヤ ヘヤディヤ
    Eh-he, heya! Eh-he, eh-he, heya-diya!
    누구에게 애원하는가?
    誰に願っているんだい?
    Who are you pleading with?
    아무리 애원해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아
    どれだけ願おうが決して身は引かないよ
    No matter how much you plead, I will never back down.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もしそうなら、とっくに僕はいなかっただろうよ
    If I would, then I wouldn’t be here by now!
    정말 우습구나
    本当、可笑しいね
    Aren’t you so funny!
    어흥
    おっほん!
    Growl...
    문 열어주면 안 잡아먹지
    扉を開けてくれれば、食べないよ
    Just open the door, and I won’t eat you.
    정말 믿어버린 거야?
    本当に信じたのかい?
    Did you really believe me?
    하하 그 정도 까지는 바보는 아니구나
    ハハ、それほどまでは馬鹿じゃないんだね
    Ha-ha! So you aren’t that stupid, are you.
    나무 위로 도망친 오누이 뒤 쫓아오며 웃는 호랑이
    木の上に逃げる兄妹 後ろから追いかけ笑う虎
    The brother and sister climb up onto a tree. Chasing after them, the tiger sneers.
    어라? 이 장면을 어디에선가 보았던가?
    あれ? この場面、どこかで見たことがある?
    Hm? Have I seen this scene before somewhere?
    어흥
    おっほん!
    Growl...
    내려오면 안 잡아먹지
    降りてくれば食べないよ
    Get down here, and I won’t eat you.
    사실 안 내려와도 돼
    というか、降りてこなくても良い
    Honestly, you don’t even have to do that-
    하하 나는 나무를 잘 타거든
    ハハ 僕は木登りが上手いからね
    Ha-ha! For I am an excellent climber!
    어라?
    あれ?
    Oh?
    기도해도 아무리 기도해도 내려오지 않았던 동아줄
    祈っても、いくら祈っても降りてこなかった縄
    I prayed-no matter how much I prayed, there wasn’t any rope hung down for me.
    그렇게나 바랐는데 어째서 내가 아닌 저들에게 내려오는가?
    あんなに願ったのにどうして僕ではなくて、あいつらに降りてくるんだ?
    Even though I had wished that much, why is it coming down for them, not for me?
    나를 구원하시거든 새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僕を救済してくださるのなら、新しい縄を降ろしてください
    If you happen to be kind enough to save me as well, would you please lower down a new, strong rope?
    그렇지 않다면 헌 동아줄을..
    そうでないのならば、古い縄を…
    If not, then an old, rotten rope, please...
    투둑
    プッツン!
    Snap!
    구원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정말 믿어버린 거야?
    救われるだなんて、本当に信じたのかい?
    Did I really believe that I would be saved?
    하하 나는 바보구나
    ハハ、僕、馬鹿だな
    Ha-ha! What a fool I am.
    정말 우습구나
    本当、可笑しいね
    Aren’t I so funny!
    에헤 헤야 에헤 에헤야
    エヘ ヘヤ エヘ エヘヤ
    E-he, heya! E-he, eheya!
    그랬으면 진작에 이렇게 된 난 없었겠지
    もしそうなら、とっくに、こんなになった僕はいなかったろうに
    If that were the case, then my pitiful self wouldn’t be here by now.
    ----
    「太陽と月になった兄妹 韓国」あたりで検索すれば、より深く歌詞を理解することができるかも。
    I suggest you read a Wikipedia article called "Brother and sister who became the sun and moon"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song.

  • @song-gu7fk
    @song-gu7fk 2 роки тому +71

    이번 노래는 특히 감명깊네요 자신이 그렇게나 구원을 바랬지만 하늘은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으니 하늘은 원래 그런 것이라 확신하며 기도를 하는 인간들을 조롱하지만.
    동시에 만약 하늘이 기도를 들어줬다면 자신이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라며 하늘에 대한 원망과 동시에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자조하며 살아왔건만, 오누이에게는 동아줄이 내려오니 얼마나 참담한 기분이었을까요.
    이후 자신에게 동아줄을 내려달라 했을때도, 이미 망가진 자신이지만 여전히 하늘에게 존대를 쓰며 진심으로 비는 모습과 함께
    구원이 있길 바라며 동아줄을 잡았으나.
    그것조차 끊어져버리며 하늘의 유일한 대답을 보게되니, 떨어지면서도 역시나 자신에게는 구원은 없다며 자기혐오와 함께 허탈하게 웃는 모습은 참 슬프네요.. 너무나 좋은 곡 감사합니다

  • @박하사탕-p1t
    @박하사탕-p1t 2 роки тому +11

    호랑이는 그저 오누이가 해와 달이 될 수 있도록 이용됐던 거네

  • @사회악싹다뒤져부러
    @사회악싹다뒤져부러 2 роки тому +9

    호랑이는 결국 악역이기 때문에 아무리 하늘에게 바라도 무시당하고 선역인 오누이의 밑거름으로 사용될 수밖에 없는 입장이군요.
    과거에 호랑이는 인간들로부터 심한 핍박을 받아왔던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신에게나마 자신을 구원할 새 동아줄을 내려주기를 바랐지만 결국 신에게 버림받아 헌 동아줄을 받고야 말았네요..
    아무튼 이번 신곡 쵝오입니다

  • @hungry0895
    @hungry0895 2 роки тому +5

    뭔가 저 오누이들은 구원받았다 해도 자신을 구해준 신을 원망할듯... 자기 어머니도 구원을 바랬을텐데 동아줄을 내려주지 않았으니까...

  • @밍-y9v
    @밍-y9v 2 роки тому +8

    한번 더 보고 왔는데 1절 가사를 다시 생각해보니까 슬프네요...ㅜ 하늘은 호랑이를 구원해주지 않아서 호랑이가 구원은 없다고 말하는것도... 동아줄을 내려주는 걸 본 호랑이의 대사도... 하늘에게 버려져서 포기해버린 호랑이의 마음이 너무 슬프네요... 뭐랄까 옛날의 호랑이한테 말하는것 같기도 하고.. 하늘도 참 야속하시지..ㅜㅜㅜ

  • @yb9177
    @yb9177 2 роки тому +16

    English subtitles
    (서툴지만 써봤어요😅 피드백 받아요.)
    1 0:20 🐯🍽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Who are you praying to?
    아무리 기도해도
    No matter how much you pray
    하늘은 대답하지 않아
    The sky doesn't answer
    그랬으면 진작에
    If they answered
    나는 없었겠지
    I wouldn't be here
    정말 우습구나
    How funny you are
    어흥!
    Roar!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If you give me a rice cake (tteok),
    I won't eat you
    정말 믿어버린 거야?
    Did you really believe it?
    하하!
    Haha!
    너는 바보구나
    You are stupid
    다 먹어버렸네
    I ate it all
    에헤 헤야
    에헤 에헤야
    에헤 헤야
    에헤 에헤 헤야디야
    2 1:25 👫🏻🐅
    누구에게 애원하는가?
    Who are you begging for?
    아무리 애원해도
    No matter how much you beg
    절대로 물러서지 않아
    I don't back down
    그랬으면 진작에
    If so, then
    나는 없었겠지
    I wouldn't be here
    정말 우습구나
    How funny you are
    어흥!
    Roar!
    문 열어주면 안 잡아먹지
    If you open the door, I won't eat you
    정말 믿어버린 거야?
    Did you really believe it?
    하하! 그 정도 까지는
    Haha! you're not
    바보는 아니구나?
    That stupid I guess
    나무 위로 도망친 오누이
    Siblings running away to the
    top of a tree
    뒤 쫓아오며 웃는 호랑이
    A tiger chasing with a smile
    어라? 이 장면을
    Huh? Where did
    어디에선가 보았던가?
    I see this scene?
    어흥!
    Roar!
    내려오면 안 잡아먹지
    If you come down, I won't eat you
    사실 안 내려와도 돼
    Actually, you don't have to
    하하!
    Haha!
    나는 나무를
    I'm really good at
    잘 타거든
    Climbing the trees
    어라?
    Huh?
    기도해도 아무리 기도해도
    Even if I prayed and prayed
    내려오지 않았던 동아줄
    The rope didn't come down
    그렇게나 바랐는데 어째서
    I wanted it so much, but why?
    내가 아닌 저들에게
    Why do the ropes come down
    내려오는가?
    to those who are not me?
    3 2:57 🐯☀️🌙
    나를
    If you
    구원하시거든
    Want to save me
    새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Put down the new rope, please
    그렇지 않다면
    If not, then
    헌 동아줄을..
    Put down the old rope..
    투둑
    (Snap)
    구원 받을 수 있을 거라고
    Did I really believe that
    정말 믿어버린 거야?
    I could be saved?
    하하! 나는 바보구나
    Haha! I'm stupid
    정말 우습구나
    It's really funny
    에헤 헤야
    에헤 에헤야
    그랬으면 진작에
    If so, then
    이렇게 된 난
    I wouldn't
    없었겠지
    Been like this

    • @yb9177
      @yb9177 2 роки тому

      영어 자막 추가되거나 번역 더 잘하신 분
      계신다면 그걸 보면 좋겠네요..😂

    • @MNTCHCLAT
      @MNTCHCLAT 2 роки тому +1

      나는 없었겠지
      I wouldn't be here 이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번역 잘 하신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도 해볼까 했는데 먼저 하신분이 계시군요.

    • @yb9177
      @yb9177 2 роки тому

      @@MNTCHCLAT 피드백 감사합니다
      😊

    • @hilmamufidah7286
      @hilmamufidah7286 2 роки тому +3

      thanksss. I was really wanna know the english subtitle

  • @홍조빨게
    @홍조빨게 7 місяців тому +10

    책은 주인공을 위해서 쓰여지죠. 호랑이는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언제나 구원의 동아줄을 바랍니다. 이 노래는 영원히 축복받지못할 악당의 이야기를 해주는것 같아 가슴이 먹먹하면서도 동시에 짜릿하네요.

  • @floretta4620
    @floretta4620 2 роки тому +19

    한 번 해석 해보았습니다..ㅎㅎ
    가사에서
    [아무리 기도해도 하늘은 대답하지 않아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여기서 말하는 '나' 가... 하늘에게서 새 동아줄을 받지 못한, 지금의 호랑이를 말하는 것 같네요.
    왜냐..
    마지막 가사에서
    그랬으면 진작에 '이렇게' 된 난 없었겠지
    라며 '이렇게 된' 이 추가 된 걸 볼 수 있습니다.
    [나무 위로 도망친 오누이 뒤 쫒아오며 웃는 호랑이 "어라?" 이 장면을 어디에선가 보았던가?]
    [하하 나는 나무를 잘 타거든 "어라?"]
    위 두 가사에서 겹치는 "어라?" 라는 말이 호랑이가 과거와 현재를 겹쳐서 떠올렸을 때 하는 말이라면..
    이런 해석도 가능할 듯 해요.
    ['나무 위로 도망친 오누이' 뒤 쫒아오며 웃는 호랑이 어라? '이 장면을 어디에선가 보았던가?']
    나무 위로 도망친 오누이/ 이 장면을 어디선가 보았던가? 호랑이가 나무를 잘 타는 건 과거의 호랑이 역시 인간들을 피해 나무로 올랐을 거라는 해석 말이죠.
    [나를 구원하시거든 새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영상에서 이 부분에 호랑이의 손만 나오는데..
    과거의 호랑이와 현재의 호랑이의 기억(행동)이 겹친 것 같습니다.
    *위의 내용을 전제로 나머지도 해석해보면..
    인간들에게 쫒기던 호랑이는 구원, 즉 새 동아줄을 바라고, 또 바랐어요.
    하지만 하늘은 호랑이에게 새 동아줄을 주지 않았죠. (비록 쫒기는 대상, 쫒는 대상이 다르지만.. 과거의 자신과 똑같이)나무 위로 올라간 오누이에게 '새 동아줄'이 내려오는 것을 보고 호랑이는 여태껏 불신하고, 비웃던 하늘을 한 순간 믿습니다.
    오누이에게 새 동아줄을 내려준다는 것은 그들과 다를 바 없었던 (그들보다 더 간절히 새 동아줄을 바랐던) 자신에게도 이번에는 새 동아줄을 내려줄 거라 믿으면서요.
    그러나.. 그 한순간의 믿음이, 헌 동아줄인 것을 알게되자.
    호랑이는 말합니다.
    [하하 구원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정말 믿어버린 거야? 하하 '나는 바보구나' 정말 우습구나.]
    이제까지
    '너는 바보구나/그 정도까지 바보는 아니구나'
    하며 자신에게 새 동아줄을 내려주지 않는 하늘을 믿는 이들을 비웃던 호랑이가.. 이젠.. 자신을 비웃은 거죠..

    • @꼬북칩
      @꼬북칩 2 роки тому +1

      해석 유익했습니다!!감사합니다.

    • @별빛부엉이
      @별빛부엉이 2 роки тому +1

      와..제가 알아내지 못한부분까지 해석하셨네요!

  • @설_화
    @설_화 2 роки тому +33

    이렇게 기대 될 수가 없다... 사랑합니다..

  • @Boom-bp9rl
    @Boom-bp9rl 2 роки тому +35

    이야기를 이렇게 새롭게 해석할수 있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그해석을 노래에 잘 녹여내시다니 역시 믿고보는 쏘망님

  • @MNTCHCLAT
    @MNTCHCLAT 2 роки тому +71

    The story about this song.
    So once upon a time there deep in the woods there lived a family, they were not rich but still happy.
    Their father passed away at an early age so their mother was earning money by selling rice cakes(some sort of snacks made with rice).
    While her older brother and his younger sister would stayed at home.
    After she finished selling it she hurried home since her children were waiting.
    Then when she was crossing a hill a tiger showed up and said. "Give me your rice cake or I'll eat you up." She had some left so she gave it to the tiger. However every time she was about to pass the hill the tiger showed up with the same line. Soon the leftovers were gone and the tiger swolled her. After that the tiger some how knew her older brother and sister and wanted to eat them too, so it took the mother clothes and put them on and went to their house.
    In the house they were waiting for their mom soon the tiger arrived to their house. The tiger pretend to be their mom trying to come in, the younger sister thought it was their mom and was about to open the door. The older brother was careful so he asks to speak and prove if you are our real mom. Of course the tiger's voice was different from her mother ,so the tiger said it's because of the cold. So the brother said to show us your hand. Again he suspects that it's different and the tiger said it's because of hard work that made its hand rough. But when they checked through a hole. They found out it was a tiger. So they went out through the back door. Climbed up a tree to hide. The tiger couldn't find them at first but soon it saw the reflection of the sister in the well. However he didn't know how to climb the tree. So it asked them how to get up there. The brother told him that they put some sesame oil on their hand. The foolish tiger believed it and applied oil to his hand which made it slippery and hard to climb up. The sister who was watching the tiger's stupid moves. In joy she says "using an axe would help you dumb tiger." She literally told the tiger the solution. Soon the tiger appears with an axe starting to climb up. The tiger chaseing them, they climb up top to the tree at the top they pray to the sky for help. Soon a rope came down from the sky they grabbed it immediately and the rope pulled them up to the sky. The tiger who saw this begs for a rope. Soon a rope came down and the tiger grabs it, with the rope the tiger follows them up, but his rope was a rotten one. The rope was cut of and tiger falled to death.
    And the older brother who came up to the sky became the sun, and his younger sister became the moon.

    • @hilmamufidah7286
      @hilmamufidah7286 2 роки тому +4

      It make me wonder, are this story in the MV telling about Korean folklore? If yes, do you know what folklore is it?

    • @and_july_
      @and_july_ Рік тому +6

      @@hilmamufidah7286 '햇님달님 이야기' 입니다

    • @hilmamufidah7286
      @hilmamufidah7286 Рік тому

      @@and_july_ thank you 💕

    • @hilmamufidah7286
      @hilmamufidah7286 Рік тому

      @Aristia thank you 💕

  • @키도-q7e
    @키도-q7e 2 роки тому +6

    호랑이가 옛날의 자신이 힘들때
    아무리 빌어도 안내려오던 동아줄이
    오누이에게만 내려왔네....
    자기도 혹시나해서 동아줄을 내려달랬는데
    썩은동아줄....ㅠ

  • @Mudduk_
    @Mudduk_ 2 роки тому +19

    썸네일 책에 무슨 얼룩이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썩은 동아줄을 잡고 올라가다 떨어지는 호랑이였네요..ㄷㄷㄷ 이번 곡도 정말 잘들었습니다!!

  • @흰벽시계
    @흰벽시계 8 місяців тому +3

    쏘망님 영상을 접하게 된 이후로 쏘망님같은 국악작곡을 하고싶어졌어요. 가끔 힘들때도,그림그릴때도,공부할때도 쏘망님 노래가 너무 도움이 되더라고요. 옛날부터 국악에 관심이 있기도 했던터라 나도 쏘망님같은 멋진 작곡을 하고싶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영상 하나하나 창의력이 돋보이고,얼마나 고심하시면서 만드셨을지 상상이가요. 더 놀랐던건 그림을 잘그리시는 것 뿐 아니라,그 캐릭터가 정말 살아움직이는,진짜 살아있던 사람의 이야기를 부르는 것 처럼 보였어요. 매번 영상을 볼때마다 이런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생각했어요. 노래만 듣는데도 신나고,슬프고,무섭고,안타까운 감정들이 들더라고요. 쏘망님 노래를 들을때마다 영화를 보는것같았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눈을 감고있으면,그 노래의 장면이 팍 떠오른다고 해야하나,, 정말 신기했어요. 이런 경험을 주신 쏘망님 정말 감사해요. 매번 너무 잘 듣고있어요. 정말 이런 노래들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해방,지옥의 끝 시리즈 너무 잘듣고있어요.)

  • @RandomPick31
    @RandomPick31 2 роки тому +29

    곱씹으며 반복해 들을수록 색다른 해석이 나오고 어느순간 리듬을 타고있네요.. 잘들었습니다.

  • @AMUECAT
    @AMUECAT 2 роки тому +20

    와중에 호랑이 캐디 디게 이쁘다... 노래도 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 @gurume_doll
    @gurume_doll Рік тому +4

    초반부에 나오는 에헤에헤헤야디야는 인간들을 조롱하는 느낌이라면, 후반부는 자신 스스로를 비웃으며 내는 곡성같은 느낌이라 슬퍼요...

  • @yulmu_800
    @yulmu_800 2 роки тому +10

    하늘에게 구원받지 못한 호랑이가 당하는 입장에서 가하는입장이 된것도, 아이들에게는 내려줬던 동아줄이 호랑이에게는 내려지지 않았던것도 참 아이러니하네요.

  • @kooleon99
    @kooleon99 2 роки тому +21

    이것도제발 노래방에 추가됐음좋겠다ㅠㅠㅠ 해와달이된오누이를 호랑이 시점에서 풀지는 정말 상상도못했다 너무 좋아요ㅠㅠㅠ 왠지 슬픈것같기도 하고... ㅠㅠ 쏘망님 이번곡도 귀호강눈호강하면서 갑니다!! 잘들었습니다♡

  • @lyzhange
    @lyzhange 2 роки тому +9

    호랑이가 그냥 싸패일줄 알았는데.... 역시 쏘망님은 대단하십니다...ㅜㅠㅠㅠㅠㅠㅠ

  • @i_an
    @i_an 2 роки тому +29

    정말 주말 안에 올라오다니... 이번 스토리도 참 좋은거같아요! 투둑...

  • @tyk-w3l
    @tyk-w3l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나무를... 잘..탄다....는 말이 호랑이도 과거 인간에게 박해 받을 때 매번 나무 위로 도망쳐서 그런거 아닐까요?.....

  • @--0w0--
    @--0w0-- 2 роки тому +25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아무리 기도해도
    하늘은
    대답하지 않아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정말 우습구나'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정말 믿어버린거야?"
    "하하!
    너는 바보구나
    다 먹어버렸네"
    에 헤 헤 야
    에 헤 에 헤 야
    에 헤 헤 야
    에헤 에헤
    헤야디야
    '누구에게 애원하는가?
    아무리 애원해도
    절대로
    물러서지 않아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정말 우습구나'
    "어흥!
    문 열어주면 안 잡아먹지
    정말 믿어버린거야?"
    "하하!
    그정도까지는
    바보는 아니구나?"
    [나무 위로 도망친 오누이
    뒤 쫓아오며 웃는 호랑이]
    '어라? 이장면을
    어디에선가 보았던가?'
    "어흥!
    내려오면 안 잡아먹지
    사실 안 내려와도 돼"
    "하하!
    나는 나무를
    잘 타거든"
    '어라?'
    기도해도
    아무리 기도해도
    내려오지 않았던
    동아줄
    그렇게나
    바랐는데 어째서
    '내가 아닌
    저들에게
    내 려 오 는 가 ?'
    "나를
    구원하시거든
    새 동아줄을
    내려주세요"
    '그렇지 않다면
    헌 동아줄을..'
    `투둑`
    구원받을 수 있을 거라고
    정말 믿어버린거야?
    "하하!
    나는 바보구나"
    '정 말 우 습 구 나'
    에 헤 헤 야
    에 헤 에 헤 야
    '그랬으면 진작에
    이렇게 된 난'
    "없었겠지"

  • @윗장빼기-x5m
    @윗장빼기-x5m 2 роки тому +13

    이제는 믿고 듣는 쏘망
    동화를 재해석 하는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여

  • @Yeon_nyu_04
    @Yeon_nyu_04 2 роки тому +17

    하루 만에 10번째쯤 듣는 중.. 노래가 너무 좋고 중독돼요..! 노래방에서 불러보고 싶은 노래ㅠㅠ

  • @msk-qp6fn
    @msk-qp6fn 2 роки тому +5

    가해자가 되어버린 피해자.
    그리고 균등하지 못한 천상의 신들.

  • @Pizza_Bird
    @Pizza_Bird 2 роки тому +11

    어쩌다가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시유도 요즘 발전 많이했네 게다가 시유가 묘하게 국악풍이랑 잘 어울리는것도 있는듯, 보컬로이드인게 안거슬리고 듣기 괜찮네. 아니 그냥 이분이 조교를 잘한건가 아무튼 이분 컨셉 잘잡았네 국악풍이 은근 시유목소리랑 잘 어울리는데 그거 캐치하고 국악풍으로 다 곡 작곡하네 ㅋㅋ 이분이 똑똑한듯, 게다가 보컬로이드 곡들 특유의 곡에담긴 스토리같은것도 잘만드네
    그나저나 와 시유 내가 10년전쯤에 시유 숨바꼭질로 처음 알았던거 같은데 진짜 추억이네 ㅋㅋ 근데 이제는 퀄리티가 그때랑 비교도 안되네. 그래도 국산 보컬로이드 이렇게 명맥 이어나가는거 보니까 좋다

    • @Youcantgo
      @Youcantgo Рік тому +1

      ㄹㅇ 잘 들어보면 숨 들이쉬는 소리도 있음...

  • @이슬김-u8w
    @이슬김-u8w 6 місяців тому +1

    역시 쏘망님❤❤❤❤❤최고🎉🎉🎉

  • @CsMsLady80
    @CsMsLady80 8 місяців тому +3

    0:56

  • @_carpediem2241
    @_carpediem2241 2 роки тому +4

    세상에 악인과 선인은 늘 존재한다..만약 신이 있다면 그들은 모두 피해자가 아닌가

  • @box5679
    @box5679 2 роки тому +8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참신한 해석과 가사네요.
    약자로 살며 구원을 바라며 살던 아이가 힘을 키워 증오했던 이들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저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내밀던 하늘를 보며
    설마하면서 자신도 과거를 빗대어 구원받기를 바랬지만 동아줄이 끊기면서 이미 자신이 했던 행동들이 구원받지 못할짓임을 알고 자조적인 웃음을 지으며 가는 그런 스토리
    쏘망님 대단해욧!!

  • @이승희-i3u
    @이승희-i3u 2 роки тому +11

    노래 너무 좋아요~!!💖💖💖❤❤❤❤
    배속 표준이랑 1.25배 느낌이 달라요!! 둘 다 너무 좋아!!❤❤❤ 진짜 두 가지 같이 들어보세요!!🥰❤❤👍👍👍

  • @Noh_v4
    @Noh_v4 2 роки тому +17

    호랑이는 간절히 기도 했지만 하늘은 그의 기도를 방관하였고 오누이의 기도를 들어주었네요 어떻게 보면 동화속에서의 하늘은 전지전능하고 오누이에겐 그들을 살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았던 시선이 이번 곡에서 나타난 하늘은 이기적이고 오누이도 가엽지만 호랑이는 다르단 이유로 차별 받았던 나날들을 상상해본다면 호랑이 쪽이 더 간절해보이네요...(갠적인 해석입니다)

  • @커피는위험해
    @커피는위험해 2 роки тому +6

    하늘은 언제나 호랑이에겐 대답해주지 않았으나 호랑이가 해를 끼치려한 두 인간 아이에겐 답을 해준.. 너무하네요....

  • @sugarbitter5443
    @sugarbitter5443 2 роки тому +2

    어쩌면 헌 동앗줄 마저 구원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삶은 너무 가까이서 바라보면 비극이니깐요.

  • @이승희-i3u
    @이승희-i3u 2 роки тому +3

    자꾸 듣게 되는 노래네요!!❤❤❤❤

  • @Dobby_pp
    @Dobby_pp 2 роки тому

    진짜 쏘망님은 천재인듯합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전래동화를 접근하는 것부터...
    매번 놀라워요

  • @플루오린-b8u
    @플루오린-b8u 2 роки тому +6

    헉,너무 기대되요ㅠㅠ!
    뜬거보고 바로 달려왔어요!!

  • @jian68342
    @jian68342 Рік тому +3

    0:04 그리하여 나쁜 호랑이는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 @abcdefghijklmnop_qrs_tuv_wxy_z
    @abcdefghijklmnop_qrs_tuv_wxy_z 2 роки тому +3

    해석(?)
    호랑이는 어렸을때 돌연변이라는 이유때문에 사람들은 저주받았다 생각하고 학대,괴롭힘을 했고,
    호랑이는 죽는게 낫겠다 싶어 하늘로
    올라가는 동아줄을 내려달라 기도했다,
    하지만 하늘도 호랑이를 구원해주지 않았고,호랑이는 자신한테 학대를 하고 괴롭혔던 사람들이 있는 마을의 사람들을
    다 없에버리고 오누이만 남았던 상황,
    하지만 호랑이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자신이 기도해도 내려오지 않았던 동아줄이 오누이 에게 내려온 장면,
    오누이가 동아줄을 잡고 하늘로 올라가자
    자신도 동아줄을 내려달라고 말했고,
    마침내 동아줄이 내려오는데 그 동아줄은
    헌 동아줄,떨어지는 호랑이는 죽으면서 구원을 받고,죄책감을 느끼면서 죽게된다

  • @송쬬-l5x
    @송쬬-l5x 2 роки тому +1

    진짜 노래 너무 좋고 스토리도 너무 좋고 너무 좋아요.. 진짜 사랑합니다

  • @이코-z3z
    @이코-z3z 2 роки тому +1

    "하늘은 대답하지 않아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다시 들으니 알겠네, 그때 호랑이가 구원을 받았다면 이렇게 사람을 잡아먹고 다니는 호랑이는 없었겠구나... 거짓말로 살아날 희망이 있는 것처럼 굴고는 잡아먹어버렸던 게, 자기한테는 없는 게 당연했기에.

  • @gadol-v2x
    @gadol-v2x 2 роки тому +5

    이거 실시간으로도 봤는데 호랑이 대사중 하하! 라는 대사가 너무 좋음..

  • @minis_08
    @minis_08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멜론으로 음원 사서 커버해도 괜찮나요?

  • @dnd0410
    @dnd0410 2 роки тому +1

    내 마음도 찢었다

  • @이현이누서노황홍-j4f
    @이현이누서노황홍-j4f 2 роки тому

    하..쏘망님 제 심장 책임지세요...너무 대박이자나...하 진짜..

  • @Atmosphere_cloud
    @Atmosphere_cloud Рік тому +3

    대충 내용이 그려짐.
    마을에서 천대 받고, 멸시 당하던 아이에겐 하늘의 '동아줄' 이라는 구원이 필요했지만, 그때 하늘은 아이에게 동아줄을 내려주지 않았고, 그런 이유 때문에 인간을 혐오하게 되면서 점점 호랑이 같은 괴물이 되어갔음.(영상에서 호랑이의 모습이 아닌 호랑이의 형태를 한 인간이였기 때문, 이는 호랑이처럼 사람을 죽인다는 것을 암시함.) 길에서 사람들을 속이다, 죽여가면서 인간에게 복수하고 자기를 위안하고 있었던거임. 하늘도 벌써 살인을 해버린 호랑이를 구원할 수 없었고, 호랑이는 이사실을 모른채로 자신도 구원 받을 수 있을것 이라는 미약한 희망을 품게 됨. 오누이가 동아줄을 내려 달라 했을 때 동아줄이 내려오는 것을 보고 더 큰 희망을 품었지만 자신에겐 썩은 동아줄이 내려오는 것을 보고 절망에 빠지면서 끝없이 추락하게 됨.
    +) 그랬으면 진작에 나는 없었겠지 라는 가사는
    하늘이 그때 나에게 동아줄을 내렸다면
    이렇게 변해버린 난 없었겠지로 해석할수 있을것같음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 @르페-h8y
    @르페-h8y 2 роки тому +3

    하늘의 불공정한 행동이 작품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니 나중에라도 떡밥이 풀렸으면 좋겠군요

  • @e_to10
    @e_to10 2 роки тому +3

    어떻하지..너무 좋은데..
    빨리 듣고싶은데..ㅠ

  • @김콩팥-l1m
    @김콩팥-l1m 2 роки тому

    매번 한 곡의 가사에 너무 많은 걸 담아내시려고 하셔서 투머치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 곡은 가사가 라이트하게 쓰여서 응집력이 확 좋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듣고 갑니다.

  • @hexellluu
    @hexellluu Рік тому +3

    La segunda canción que más me gusta de esta serie, solo detrás de jigui... Aunque en los covers, prefiero mucho más el de 지옥의 끝에서 ❤

  • @yeomiprichan
    @yeomiprichan Рік тому +2

    에헤 헤야 할때 장산범노래가 생각났어요

  • @drillboy04122
    @drillboy04122 2 роки тому

    새로운 곡 나왔다는 소문에 뛰어왔는데...역시 좋네요 믿고 듣습니ㄷr...ㅠㅠ

  • @지원씨네
    @지원씨네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노래 왤케 좋아?

  • @호빵칸쵸
    @호빵칸쵸 2 роки тому

    사랑해요.... 쏘망 ㅠㅠㅠㅜㅜㅜ🥺🐯🥰

  • @무너-l8j
    @무너-l8j 2 роки тому +1

    트레일러부터 두근두근

  • @ggaannaagg
    @ggaannaagg 2 роки тому +4

    보컬로이드 조교 없는버전으로 들어보고 싶어요!

  • @꽃-q7l
    @꽃-q7l 2 роки тому +5

    늦든,
    빠르든,
    뭘하시던,
    멋있고, 재밌고, 계속 보게되는 쏘망님!!
    선생님의 죄는 시청자의 마음을 훔친죄!

  • @내기-l5i
    @내기-l5i 2 роки тому

    아 진짜 호랑아ㅠㅜ

  • @라_소야
    @라_소야 Рік тому +1

    중간에 책선이 동아줄처럼 보인다
    거의끝에 선 사라지고 다시 생기는 장면이
    내가 아닌 남의위해 봉사수있는 마음으로 결정되는듯 전래동화에서는 오누이가 마지막에 해와 달이 되니까요

  • @gaeulhan3201
    @gaeulhan3201 2 роки тому

    역시 쏘망님 최고!! 너무좋아요!!
    으허어어어

  • @gareeck
    @gareeck 2 роки тому +5

    와! 드디어신곡이다! 존버타야겠어

  • @Cham-Frank
    @Cham-Frank 2 роки тому +1

    동아줄로 살기위해 상체훈련..
    메모..

  • @crowwain
    @crowwain 2 роки тому +3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이서현-p2r1h
    @이서현-p2r1h 2 роки тому +1

    처음부터 가사가 대단하네요

  • @胡强-s3r
    @胡强-s3r Рік тому +1

    사실 동화도 보면 오누이 잡아먹으려고 동아줄 내려달라하는데 그냥 다른 동물 사냥하면 될 것을 그놈의 오누이가 뭐라고 동아줄까지 타서 갈려하는게 이해가 안됬는데
    자신도 구원받기 위해 동아줄을 내려달라 기도한거면 이해가 되네요

  • @이설-w4k
    @이설-w4k 2 місяці тому +1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라는 말이 이렇게 좋은거였다니❤❤❤

  • @김예린-y9o4f
    @김예린-y9o4f Місяць тому +1

    오누이는해와달이되다던데그러면그냥달의신과태양의신이된게아닐까요

  • @Haha07222
    @Haha07222 2 роки тому

    아 진짜 너무너무 기대된다!ㅠㅠ

  • @이치노요르시마
    @이치노요르시마 2 роки тому +2

    호랑이가 '어라? 이장면을 어디선가 보았던가' 라고 말했을때 어렸을적 인간들에게 쫒길때 아무리 기도해도 구원을 해주지않았을때를 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 @YUYU-dq5nn
    @YUYU-dq5nn Місяць тому +1

    나는 없었겠지 이 말이 이중적인 게
    나는 구원을 받아 오누이처럼 하늘로 올라가서 없었겠지
    혹은 나는 이미 지옥으로 떨어졌겠지
    둘 다 해석되는듯

  • @쨘쨘쨘-l1c
    @쨘쨘쨘-l1c Рік тому

    하 너무 좋다 사랑해요

  • @lh-kn9lz
    @lh-kn9lz 2 місяці тому +1

    호랑이는 옛날에 사람들에게 쫒겨 하늘에 기도를 하였지만 동아줄은 호랑이인 자신에게 오지 않았고 나무를 타 죽을 고비를 넘긴 호랑이는 그 뒤로 사람들을 잡아먹고 타락했지만 동아줄을 받은 오누이를 보고 늦게라도 구원 받기 위해 기도하였지만 이미 타락한 호랑이는 헌 동아줄을 받고 죽었다는 슬픈 이야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 @yunkaenn
    @yunkaenn 2 роки тому +2

    "그랬으면 진작에 이렇게 된 난 없었겠지"
    맞지... 예전에 약자였던 시절에 이미 구원을 받았다면 죄없는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가 되진 않았을거야...
    그러네, K-고전에서 호랑이가 약자였던 시절은 (거의)없다는 점에서 오히려 신선한 해석인 것 같아요!

  • @에르아리아지
    @에르아리아지 2 роки тому +5

    꺄악 드디어 신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