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책임없는 공감, 위로 이런게 그 사람에게 아무도움이 안될때가 훨신 많기때문이라 그럼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면 그냥 책임없는 공감을 해주면 그만인데 가까운사람일수록 책임없는 공감을 하기가 어려움 그래서 내가 남에게 하게 힘든 말들은 병원에가서 돈주고 하라는 말이있는게 가족이나 진심인 친구라면 책임없는 공감만을 해줄수가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거임
격고있는데 결국은 혼자입니다 힘들어 죽어도 아무도 공감해주지 안을겁니다 그래서 더 우울하고 힘들고 다 아프고 무기력하고 살고싶은 생각도 없고 희망도 없어서 하루하루을 죽지 못해서 고통을 받고있네요 바보천지라서 죽을 용기는 없네요 ㅠㅠ 결국에는 혼자일뿐입니다 아무도 도와주지안아요
@@이효영-d4l 신경정신과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항우울제라면 약을 끊으시면 안 됩니다. 잘못된 정보가 많은데 정상적으로 처방 받은 약은 중독 없어요. 정신과가 아닌 다른 곳에서 수면제만 처방 받는게 문제인 거죠. 햇빛 많이 보세요. 정말 싫어도 햇빛 20분씩이라도 매일 보세요. 일단 그것만 해보세요. 괜찮아요. 주치의 믿고 약 계속 복용하세요.
Burn Out...엄마,언니가 날 가스라이팅해온걸 5년전부터 알게됨. 그들에게 존속되어 나홀로 독립하는데 날 분석하다보니.. 그들 또래 중장년대 과부들이 무서워짐 남친만나지못하게함 실제 조카 언니딸도 결혼반대해 조현병- 정신병원에 격리시킴 난 무서워 그 두여자랑 수신거부&연락두절 2년만에 언니와연락 친모의사망진단서1매전해받음2030번돈 관리해준다더니 그외아들,손자줘서 주식 깡통?그이후 조울증 공황장애약 내맘경청해주는...신경과쌤만나 차분하고 잘자고 잘먹고있음 대신 친구들은 전혀 안만남 백해무익한 자극적인말하는 소 패들일뿐...남친B.F만 날 도와줌
안녕하세요. 차에 치여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얼마나 마음이 우울하고 아프면 그런 마음이 들었을까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혹시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우울할 땐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믿을만한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충분히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llpsychell님의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정말 감사한 선생님이네요. 우리 아이선생님은 아무리 말해도 이해를 못하셔서 대화가 겉돌거든요. 물론 선생님이 안좋다는뜻은 아닙니다. 저도 우리아이가 우울증이기전엔 몰랐거든요. 선생님도 그러신거니까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이해하려고 오신 선생님도 계시니 그 반 학생은 정말 행운이네요
영상을 보는 내내 울면서 봤습니다 병원 다니다가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들 때문에 약도 끊어버리고 병원도 안다녀요 "너에 정신력이 문제다, 우울증 그거 너가 한가롭고 여유로워서 걸리는거다 진짜 바쁘게 살아봐라 우울증 걸릴 시간이 있냐" 등등 따뜻한 한마디 못들어봤습니다 힘든 마음에 친구에게 우울증 걸렸다 말하니 요즘 개나 소나 다 우울증이라며 길가던 사람 붙잡고 물어봐도 걔도 우울증이라고 할거다 요즘 우울증 없는 사람이 어딧냐.. 이런 말들을 자꾸 듣다보니 차라리 죽어버리면 그들이 내 심정을 조금이라도 알까 고통스러웠습니다 병원에서 입원 권유 받고 의뢰서 받았을때도 주변사람들 때문에 입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저를 비난하기만 했습니다 뭐가 그리 힘드냐고 다 그러고 산다고 따스한 말 한마디 듣는게 너무 어렵고 내가 많이 못난 사람이다 라는 생각과 매일 드는 자살 생각 다시 찾아 가기도 이젠 힘들어진 병원 점점 망가져 가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이 영상을 보는데 왜이리 눈물이 쏟아지는걸까요
남들은 자기가 아는 것 밖에 몰라요. 자기 일에만 관심있어요. 슬퍼하지 말고 스스로 사랑해 보세요 우울증 비타민D 부족이라는 말 들었는데 내일 아침 눈뜨면 햇빛 보면서 산책해 보세요. 매일 2시간정도 걸어보세요. 썬 스크린 바르지 말고... 교회나 성당 가는 거 추천드려요.❤
저도 우울이 아주 강하게 찾아왔던 순간에 처음 제 감정들을 입밖으로 이야기했을 때 가장 상처받았던 것이 가까운 사람들 반응이었어요. 물론 그들은 저와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제 감정이 얼마나 절박한 종류의 것인지 당연히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거겠지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제 우울을 더 크게 키웠던 건 그런 무심한 반응들이었네요. 사람의 감정은 다 개인적인거에요. 남들이 아무리 ‘너 그 정도로 우울해할 거 아니야’라고 말한대도 내가 우울하다 느끼면 그냥 우울한 겁니다. 우울해야되고 안해야되는 기준이나 척도같은 건 어디에도 없어요. 같은 상황이더라도 사람은 다 다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다 다른 해석을 하지요. 당신 감정 그게 뭐가 됐든 타당한 거에요. 다른 사람은 내 마음 모르는 게 원래 당연해요, 그러니까 적어도 본인은 본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합니다. 통원으로라도 상담치료 꼭 받으셔요.
자기들은 우울증 안걸려 보앗으니 저런 헛소리들을 하지 우울증걸리면 무기력감 느껴서 의지가 들어갈 틈이없고 자신을 탓하게되고 남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아 더 깊어지는데 엿도 모르면 상황에 맞는 위로나 해줘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시고들 아픈 사람에게 말할때는 깊게 생각하고 말을 내뱉엇으면 좋겠네요.
우울증인 것 같아서 병원에 갔는데, 우울증은 아닌 것 같다며 "고칠 마음도 없는 것 같은데요?" 라고 했던 병원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두루뭉실하게 느껴지고 무기력한 시간 때문에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건지, 어떤 마음을 먹어야하는지도 모른 채 그렇게 병원마저 발길을 끊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마저 머릿속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상태지만, 짧게나마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었나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너는 대체 왜그러냐 , 나도 힘들다 ,미친년 그래 같이 죽자 , 나 죽는 꼴 보고 싶어서 그러냐, 울보냐 왜 그렇게 맨날 질질 짜냐.. 지금도 이런 말 들었을때 생각하면 눈물이 나올정도로 정말 힘들었어요 진짜 두번 죽이는 말같았어요 안그래도 떨어진 자존감에 떨어질 자존감 조차 없게 만드는 말들 .. 그냥 세상에 걸림돌이일뿐이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말들 엄마한테 들은 말이지만 엄마도 힘든 삶이었음을 알아서 .. 같이 죽자고 했긴 했어요 대못을 박을만한 말이었겠죠 전 엄마가 힘든 모습도 보기 싫었고 나도 감정적으로만 말하고 절제가 안되어서 맨날 상처만 주는 것 같고 해서 더 힘들었어요 엄마는 정신병에 대해 부정하고 부정적이게 생각하더라고요 제가 자해를 심하게 했을때 미성년자 신분이라 보호자가 필요해서 엄마가 어쩔 수 없이 알게 됐는데 몇년이 지난 후 그때 응급실 갔을때 너를 정신과로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았어야 됐었나..? 이러더라고요 저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엄마 세대때는 낯설었나봐요 전 그때 내가 왜이렇게 힘든지 난 왜이러는지 알고 싶긴 했었거든요
@@명익-t1h 우울증을 직접 안 겪어본 부모들이 저런 말을 많이 함. 부모는 자녀가 잘 됐으면 하는 욕심이 누구보다 큰 사람인데 축 쳐져있으니 답답하고 화나고, 속터진다는 듯이.. 우울증은 맛있는 거 좀 먹는다 해서, 좋은 일 생긴다 해서 금방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벗어나기는 힘든 깊은 마음의 병임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판단도 잘 안 됨.. 본인이 심하게 무기력하고 자기비하적인걸 알면서도 거기서 못 벗어남. 우울증은 길고 잔잔한 기다림이 필요한 법인데 우울증 안 겪어본 사람은 그걸 모르고 빨리 괜찮아지라고 재촉하면서 병을 더 깊게 만듦. 우리가 몸에 난 상처가 빨리 안 낫는다고 그 사람한테 뭐라 하진 안 하잖아? 근데 마음의 상처는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깊은 상처도 가볍게 말하며 재촉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음 내 추측이지만 님 말이 원댓 작성자에겐 상처를 건드리는 말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저희 엄마는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하셨고 님처럼 똑같은 소리를 저도 들었었죠 사실 저희 엄마도 우울증 없을 사람이 아니거든요 근데 자꾸 부정적인 걸 표현하면 그 상대방도 전염될 수밖에 없어요 몇번은 위로해주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라는 말이 있듯이요 괜히 감정쓰레기통이라는 단어가 생긴 게 아니에요 정말 위로받고 싶거나 치료받으려면 병원이나 상담소를 찾아가심이 좋을 듯 해요
딱히 우울하지도 슬프지도 않은데 감정이 안 느껴짐 4년 전인가 5년 전인가 뭔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 받았던 거 같은데 어디에서 뚝? 끊긴 소리랑 느낌이 난 후로 감정을 잘못 느낌 문제는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도 내가 슬픈가? 울어야 하나? 남들 다 우는 데 나만 안 울면 그렇겠지? 생각 하다가 문득 와 나 사람이 맞긴 한가? 싶더라 근데 너무 아무 감정도 안 느껴져서 장 치를 동안 오만 생각다함 마음이 고요한데 걍 껍데기만 있고 걸어다니는 느낌 감정이 뭐였는지 어떻게 느끼는지 기억 나지 않음 화도 잘안나고 내가 뭘 좋아했는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 안남 취향이 어땠는지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많이 느껴짐 예전에는 엄청 감정적인 타입였고 중증우울증 앓아서 대학병원 정신과 갔다가 약만 줘서 부작용만 잔뜩 경험하고 수면제 부작용으로 잠드는 법 까먹음 그래서 정신과 가기 꺼려지고 사람이 스르르 잠들 거나 아 자야지 누워서 잠들어야지 하면 자던데 나는 그런 게 없이 너무 졸려서 정신 못 차릴 때 자야지 아니면 뇌에서 스위치를 못 끄는지 억지로 자려고 시도하면 10번은 넘게 깨거나 완전 설잠 자서 10분 마다 깨거나 그럼 불편하다 뭐가 이리 복잡한지 차라리 돌이 났지 싶고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고 껍데기만 있는 것 같다는 글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잠도 편히 자지 못하고 있으신 것 같아요. 그동안 너무 마음이 아팠던 것일까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 자신을 찾아가보고 알아차려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은 어떤지요. 누군가와 함께 나누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울을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감기로 보기엔 우울은 가벼운 질환이 아니에요. 우울은 다른 정신질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정신질환의 씨앗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정신보건 전문가들이 우울 문제에 대해선 조기에 대응하는 걸 계속하여 권고하고 있는 거에요. 영상의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울증은 말그대로 우울감을 느끼는 질환은 아니에요. 우울감이 누군가는 공허하고 냉담한 형태로, 누군가에겐 분노와 증오의 형태로, 또 다른 누군가에겐 겉으로 보기엔 미친듯이 즐겁고 고취된 상태로 드러날 수도 있어요. 겉으로 보여지는 행동이 어떻든 간에 그 뿌리는 우울함입니다. 그렇기에 '너가 왜 우울해?' 이런 말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그 말보다는 "요즘 무슨 일 있어? 내가 알던 평소와 너와는 조금 다른 것 같아서... 혹시 말하기 어려운 문제라도 우리 같이 얘기해보는 게 어때?"라고 말하면서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게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에요. 만약 의지로 자신은 회복되었다고 말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그저 운이 억세게 좋았을 뿐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의지라는 프레임으로 우울함을 봐서는 안 됩니다. 우울은 뇌의 생화학적 물질인 세로토닌의 이상으로 발생해요. 뇌의 뉴런과 뉴런이 생화학적 물질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현대의 항우울제 대부분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에요. 이 약을 복용하면(보통은 2~4주 연속해서 복용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뉴런과 뉴런 간의 세로토닌 전달 문제가 개선이 됩니다. 우울을 회복하셔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지금 힘든 여러분들이 평소에 보이는 행동 있잖아요. 우리는 그런 행동을 보며 성격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사실 남들이나 자신이 성격이라도 믿는 부분이 사실은 '우울'의 증상일 수 있어요. 특히 무기력함과 예민함이요.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으시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으시는 게 좋아요. 항우울 치료는 우울감 해소가 아니라, '진짜 나 자신을 찾는 과정'이에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여러분은 더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사람일 수 있고요. 그리고 우리 자신이 평소에 남들에게서 바라보며 부러워했던 성격 특징이 실제론 여러분의 모습일 수 있어요. 사실 높은 확률로 그럴 겁니다. 심리학에서 투사라는 기제가 있어요. 투사는 자신의 것을 남에게 던지는 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걸 돌려 이해하면, 여러분이 보는 타인의 좋은 점도 사실은 이미 그게 나의 내면에 있기 때문에 이를 투사로 볼 수 있는 거일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모쪼록 여러분... 우울증 치료 시작이 어렵지, 시작만 넘어서면 생각보다 별거 아닌 거에요. 그러니 우선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찾아서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우울이란 안개에 가려진 진짜 자신을 찾으세요. 혹시 우울증약의 일반적 부작용인 체중증가가 걱정이시라면 항우울제는 종류에 따라 체중증가 레벨이 다 다릅니다. 어떤 항우울제는 오히려 식욕을 저하시킬 수도 있고요. 이런 부분은 의사선생님과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상담해보시면 우려하는 부작용이 가장 적은 약으로 조절해주시니 그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하루도 우울로 인해 봄의 꽃내음과 따스한 햇볕을 느끼지 못하는 하루셨다면, 당신의 내일은 그러지 않기를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au79ag47 책 읽으세요. 서치도 안해보고 무턱대고 질문하는 건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에요. 더군다나 무지해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댓글 다는 데마다 대댓글 다시면거 딴지 거시는데, 혹시 열등감이 자극되신 거에요? 저와 논쟁 하고 싶으신 거면 딴지만 걸지마시고 반론을 하세요. 어떻게 다시는 댓글마다 죄다 딴지밖에 없고 본인의 논거는 없으세요? 전 무지한 건 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무지함에 당당한 사람은 혐오합니다.
@@au79ag47 답이 없는 분이네요. 우선 뭐가 출발부터 잘못된 것인지 설명해보세요. 왜 그런 설명은 쏙 빠지시고, 결론부터 말하시는 거에요? 보통 그런 경우는 사실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이던데요. @_@ 과학은 연구로 증명이라도 하지, 당신은 뭘 어떻게 증명하실 건가요? 말 돌리지 마시고요. 워드샐러드하지마세요. 사기꾼들의 대표적인 수법입니다. 아 아니네요. 댁 같은 분에게 워드샐러드 당해주는 제가 바보 같았네요 ㅎㅎ 당신 말이 절대적으로 옳습니다. 그렇게 믿고 행동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차라리 네가 내 자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왜 너만 이러냐, 왜 네 할일을 알아서 야무지게 할 줄 모르냐, 그냥 확 죽어볼래, 다음에는 널 모르는 사람취급할 거다, 네게 들인 돈이 아깝다 등등.. 이런 소리 들으면서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뭐든 시작하는 게 너무 무겁고 내게 주어진 일들이 무섭기만 한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아요. 내가 해봤자 잘 하는 건 없을 텐데. 괜히 그러고 싶지 않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야 제가 자그마치 6년동안 이 감정을 달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훨씬 전부터 제가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울증이 덮쳐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무슨 짓을 해도 제 현실이 바뀔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 기억나는 나이부터 저는 많이 맞았습니다. 부모님 중에서 알코올 중독자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원래 그런 분들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항상 제 성적을 신경쓰셨습니다. 한 편으로는 흔히 말하는 '교양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하셨죠. 어머니는 제게 공부를 강요하고, 독서를 강요하고, 음악을 강요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하시던 말은 다른 애들은 갖지 못하는 기회를 제가 주시는 거라고,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해야한다 였습니다. 저는 원하지 않았지만 제가 하는 모든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나이대의 아이들은 다 열심히 사는 거구나, 나만 게으른 거구나.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고 되뇌였습니다. 다 이렇게 사는 거라고, 다 힘들거라고, 나만 덜떨어지는 거라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는 평균보다 더 나은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빠르게 배울 수 있었고, 많은 것들에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생각은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냥 지표를 따랐고, 맹목적으로 믿었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마다 맞아가면서, 인격모독을 들으면서도 전 그런 것들은 다 사랑하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제게 그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십수년을 살고서야 그건 폭력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때는 이미 제가 스스로에게 지쳐있었습니다. 오늘은 오늘대로 죽고 싶고, 어제는 어제대로 힘들었고, 근처 다리에서 뛰어내릴까 수백번 고민하고, 그냥 스스로를 찔러버릴까 수십 번 생각하다가, 그래도 살아야겠지, 언젠가 행복해지겠지라면서 의지를 다지기를 몇 번이었습니다. 그 의지를 다질 때마다 현실을 매번 잔인했고, 겨우 먹은 마음도 바스라지기에 충분했습니다. 힘은 나지 않습니다. 격려도, 응원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스스로를 일으켜세워도 간신히 일어나있을 뿐입니다. 매번 인터넷의 익명성에 숨어서 뭣같은 글만 쓰면서, 마음에 눌러둔 감정들을 어떻게든 쏟아내보려고 해도 그게 나오지는 않네요. 울고 싶지만, 울면 들키니까, 울어도 바뀌는 건 없으니까. 아직도 전 자라지 못한 게 분명합니다.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점점 사람이 두려워집니다. 내가 믿고 있는 저사람도 언젠가 부모님이 내게 그러셨던 것처럼 돌변해버릴까봐. 정작 그 사람은 제게 관심도 없을 텐데도. 이러다가 다 망가져버리면 어떡해야 할지 두렵습니다. 제가 우울호소인이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이미 자해도 하고 있고 손끝에서도 피가 많이나서 골무 끼워놓고 삽니다. 손톱은 다 닳아버려서 물어뜯을 건 피부밖에 없고 스스로 손가락이라도 깨물면서 삽니다. 이런 저를 저도 우울만으로 퉁칠 수 있는지 궁급합니다.
@@nnnli5817그쵸…진짜 힘든 상황에서 사람들이 제 말을 듣고 뭔가 실행할 수 없는 저한테는 불가능한 솔루션을 솔루션이랍시고 얘기하거나 강요하기까지 하면 그때 진짜 우울해지고 마음이 꺾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영상에서도 들어주기만 해라 이런 말씀을 강조하셨던 것 같네요. 저는 우울증으로 고생한 적은 없었지만 성인 ADHD 때문에 약도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먹고 다양한 약물 부작용들을 겪으면서 살아왔어서 더 공감되는 것 같아요. 제 고민들을 주변에 털어놓았을때 위에서 말했던 것 처럼 주변 사람들의 반응때문에 저는 번아웃이 오면 아예 스스로를 격리시키고 치료될때까지 계속 현실도피를 했었습니다. 그게 이세계 웹툰이든 뭐든, 사실 너무 깊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현실도피도 괜찮은 선택 같았어요. 당장 지쳐있는 심리상태부터 치료해야 해야 할 일을 하든 에너지를 다시 충전하든 할 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우울했던 시기가 지나가면 항상 인생의 큰 변화가 찾아오는데 그게 당장 좋든 나쁘든 전 항상 그 순간마다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려고 자기세뇌 수준으로 제 스스로한테 주입했었습니다. 그래야 제가 우울하게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아지고, 다음에 또 우울한 시기가 찾아왔을때 ‘저번처럼 이겨내기만 하면 이번에도 좋은 변화가 찾아올거야‘ 라는 희망을 품고 버텨나갈 원동력이 되어줬거든요.
약 먹은 지 9년 되었는데요. 제 병을 인정하고 열심히 맞는 병원, 약 찾아서 선생님이 시키는대로만 한지 3년째예요. 이제 오후에 산책도 가고, 집안일도 하고, 취미생활도 해요. 가끔 가라앉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불안해서 하루종일 잘때도 있지만 너무 신경쓰지 않고 그러려니, 지나가려니..합니다. 그러다 괜찮아지면 또 정상적인 생활하려고 노력하구요. 부작용이 심해서 약 먹기 싫고, 끊고 싶어서 정말 중간에 고생 많이 했고, 아직도 책 읽을 때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아서 여러번 읽어야 할 정도로 회복이 더뎌서 답답하기도 하지만. 전문가를 믿고 약을 꼭 먹고, 시키는대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또 본인이 병이 있다는 걸 꼭 주변 분들에게 알리고, 병원 꼭 가세요!! 혼자 안되면 주변에 도움을 꼭 요청하시고요. 너무 안타까워서 글 남겨봅니다.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니, 주변에서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분들 있다면 같이 병원도 가주고 함께 있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세여❤
◇나를 사랑하자.(펌) 1.내가 좋아했던 취미생활을 하자. 2.내가 가보고싶은 여행지로 떠나자. 3.신발은 좀 더 비싼 걸로 투자하자. 4.터놓을 수있는 친구에게 당장 전화해보자. 5.용서해줘야할 사람에게 용서해주자. 편해진다. 6.멀더라도 맛집 찾아가자. 7.깨면 사랑받는 그리고 행복한 사람이라 외치자. ○나이들면서 해야할 일 1.소식 - 하루 두끼도 좋다(아점 + 저녁) 그러나 고른 영양은 필수요, 체중 관리. 2.소언, 약언 - 인간관계 형성 3.소욕 - 비우되 바보가 되는 것은 유념에 둘것 4.시혜 - 베풀면 좋으나 호구 주의 5.성실 - 그런데 시기하는 자가 생기면 무조건 손절 6.사교 - 안맞는 사람은 자연스레 멀어지도록 7.포기 - 불가능하다싶으면 매달리지 말것 8.소비 - 절약은 그만, 다만 낭비 사치 분수 등 고려할 것. 9.운동 - 신체단련 및 사교로도 좋음 ○나홀로 즐길 수있다면 1.악기 다루기 2.글쓰기 3.도서관에 가기 4.명상하기 5.산책하거나 걷기 ▪︎기타 혼자서 즐길 일 만들기 ※아,인생 ~ 먹고픈 거 먹고 가고픈 곳 가고 보고픈 사람 보고 사고픈 거 사고 하고픈 일 하고 뭐, 그렇게 사는게 인생이지. (주의 : 건강에 악영향은 피할 것) ○ 인간관계에서 나랑 맞는 사람은 같이 하게되고, 그렇지 않으면 자연스레 멀어짐. 편하게 생각하고 살아가면 좋을 것임. 착한 사람끼리 만나면 금상첨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맞음. ○ 안맞는 사람과 손절하기(착한 방법) 1.무조건 멀리한다. 2.미워말고 버린다. 3.말을 섞지 않는다. 4.다투지 않고 미리 피한다. 5.관심가지지 않고 다른 길로 간다. 6.모르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그냥 무시한다. 7.스트레스 안받도록 생각에서 지우려하고 지운다. 8.때론 정당한 공격성으로 대응한다. 9.Out of sight out of mind. ▪︎결론 : 마음에서 없앤다.
반가워요. 우울한 마음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것같아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은 대학도 작성자님에게는 의미없고, 모든것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었나봐요. 조금은 작성자님에게 휴식이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요?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것을 하면서 조금의 쉬는시간을 가져보면서 에너지를 쌓고, 앞으로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응원할께요:)
사는 내내 우울감에 빠져 자해하고 자책만 하며 살다가 우울증 약을 먹은 지 인제 3개월이 넘어가는 사람이에요 그동안 몇 번 병원을 갔었지만 기계적으로 대응해주는 선생님들만 만나다 보니 검사만 받고 그 뒤로 안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람이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 뒤로도 똑같이 살았구요 다 이렇게 사나보다 했는데 아닌걸 깨닫고 근래에 큰 맘 먹구 용기내어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 상담하고 약 먹고 많이 호전됐어요 누워만 있었다면 앉아있을 힘을 얻고 일어설 힘을 얻는 중입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좀 더 진작 올걸 그랬어요..😢아픈 환자는 병원을 가잖아요 마음의 병도 다를거 있나 싶습니다 사는거 힘들지만 인제라도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다들 행복하세요
번아웃과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었군요. 지치고 힘든 과정에서도 적절히 쉬지 못해 더욱 힘들었을 것 같아요. 혼자서 힘들어하지 말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보는 것이 좋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등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 우울감에도 도움이 될 거에요. 응원합니다.
사람들에게 우울에 대해 말하면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우울증이다고 싶게 말을 합니다 그러면 상쳐받습니다 의사도 우울을 겪어보지 않으면 그환자를 머리로만 생각하고 말을 합니다 또 의사한테 상쳐받ㅅㅂ니다 맞는 의사를 만나야하고 또 의사도 우울과 어려움을 만나봤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합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건강관리 많이 해야하고 환자도 땀 흘리는 운동 많이 하면 좋을것 같아요 ~~
죽고싶지 않고, 살고 싶은게 아니라.. 죽을 용기가 없어서 못 죽는게 너무나도 괴롭다.. 아무리 표현해도 모르고.. 도움을 제대로 주는 사람도 없고.. 신 그딴거 믿어봤자고.. 너무너무 힘들고 죽고싶다.. 세상은 “안”하는건 없는것 같다.. 전부 다 결국 ”못“하는건데.. 그걸 강요하면 어쩌라는걸까..
와..진짜 우울증 심하게 왔을때 길 걸어다니면서 저 차가 나를 좀쳐서 죽여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했는데..아침에 깨면 아..오늘 또 눈떳구나., 이생각..오늘 하루는 어떻게 버티지? 과수면이 와요 몇일내도록 잠만자구요 잘땐 우울안와서 자는게 젤좋았고ㅠ 깨면 또시작이구나. 괴로움..근데 이것또한 지나가더라ㅜ난저렇게 죽을지 알았는데 다지나가고 지금은 잘살고있지..ㅠ 내가 걸려본병중 1등이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었다 왜사람들이 자살하는지 겪어보면 100퍼 이해하게됌.
저는 아마츄어단체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종종 식사나 차를 마시자고해서 미칠거같아요.날짜가 정해지면 그때부터 잠을 못이룹니다.가장 상처는 이런자리역시 일처럼 함께해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대접해준다고 만든 자리니 앉으세요하는 강제느낌. 별 얘기 없습니다.시간 아깝고 집에오면 더 우울해요.
전 우울증 진단이 아주 심한 우울증으로 원인은 지금까지 쌓여온 소외감 외로움 자기비하 인정욕구 과소평가 불안감 완벽주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원인이 바꿀 수 없는 원인이고 오랜 기간동안 쌓여서 만들어진거라 약보다도 심리상담을 권하셨어요 물론 돈도 돈이고 약은 제가 편두통약마냥 우울하닷! 할때 먹으면 되는줄 알고 그랬는데 아니더라구요😅 그 후로 병원도 안가고 상담은 돈땜시 못하고 악착같이 사는데 전 약간 그거같아요.. 지장이 없다가 한번 드물게 빡 하고 찾아와서 감정을 죽이고 외부에서 자극을 줘도 안나던 눈물이 펑하구 터져요. 감정조절이 그날은 잘 안되죠..그리고 이틀뒤면 원상복구 또 아무일 없단듯이 일상이 몇개월 혹은 몇년 이어지구..
돈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 일 안하면 불안하고 그렇다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기엔 불면증때문에 제대로 못자겠고 일하더라도 불안감이 안 없어서 우울해지고 그래서 일에 집중못하고 지각하고 반복인거같아요…웃긴건 제가 저스스로 그렇다는걸 친구로 통해 알았습니다…전 내가 의지가 너무 약해서 그런거야 강한의지로 엄청되든 될거야 하면서 억눌렀어요.
우울증 겪어보고 약도 먹어보고 완치했던 사람인데 진짜 안겪어본 사람들은 이해 못 할 병입니다. 아무도 이해 못하니깐 이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어쩔수없이 이겨내야됩니다. 제가 이겨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운동 (매주 바뀌는 몸을보며 성취감 느끼면 기분이 엄청 좋아지고 정신도 맑아짐) 2.명상 (잡생각을 없애는데 좋음) 3.적당한 수면 (잠 안자면 우울증 심해짐) 4.친구들 자주 만나기, 또는 모임 갖기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에너지가 생깁니다) 다만 만나고 나면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기분이 나쁜 친구는 만날 필요가없음
안됩니다. 자살은 헛된 죽음 입니다. 세상을 살아갈 용기가 없어 자살하려고 한다는 것 업나다. 그래도 한번 더 나에게 세상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가지자고 마음으로 속삭이며 추스리셔서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번만 더 힘내세요!! 자살을 허고 나면 영원한 후회 가운데서 더 큰 고통을 받아야 하는데,, 죽고 나서 자살한 것을 영원히 영원히 후회하게 될텐데,,,, 이미 죽고 나면 돌이킬 수 없으니,,, 자살하시기 전에 한번 더 생에 대해, 목숨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만은 하지 마시고 어떻게나 버텨보며 길과 방법을 찾다보면 다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힘내셔서 한번 하나님께 죽기 살기로 매달려서 만나달라 하시고 하늘의 영원한 축복과 은총을 달라고 기도해 보세요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보아 구원과 참 소망을 얻어 삶에 기쁨과 평강이 가득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육신의 생명도 소중하며 내 영은 더 소중합니다. 그러니 영원한 생명을 위해 육신의 생명 일지라도 함부로 하지 않으시길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10년째 치료중입니다. 장기간입원도 수차례했고요...지금도 치료중입니다.우울증이랑 ptsd랑불면증 공황장애가 너무 심해서 삶의 제약도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약부작용으로 60kg이 쪘다가 지금은 42kg이 6개월만에 빠졌네요...지치기도 지치고 자살시도...중환자실 입원이 너무 괴로워 놓은지 꽤 됐습니다... 그래도 겉모습은 너무 밝아서 다들 우울증이라고 하면 놀랄정도로...그렇게 자신을 가리고 살고 있네요.2일 한끼,30~3시간수면,온갖통증... 할머니께서 자신보다 제가 더 오래 사는게 소원 이시라하여...그래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다들 아프지말아요...이런 괴로움은 진짜 안겪으셨으면 좋겠어요...
운동하고 싶어도 대인기피까지 생겨서 못 나가는 경우도 많음, 청각이 너무 좋아져서 힘듬. 모든게 짜증나고, 우울하고, 딱 부정적인 감정밖에 생겨나지 않음. 지인들이 왜 그러냐고 하는 것 자체가 폭력임. 만나자 하는게 그거자체가 스트레스임 바깥+이야기 해야됨. 말해봤자 이해도 못시키고, 이해를 못하는데 말해봤자 짜증과 우울함이 더 생김. 이게 생각없이 운동하는 걸로 낫는거면 정신과의사가 없어야지 정신과 다닐려면 사회복지학과졸업해서 1급따고 , 정신병원에서 2년이상 근무,교육1년이상 받아야됨. 정신력이 약해서라고 하는데 느낌은 뇌와의 연결이 끊기고,몸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기분임. 머리로 끊임없이 괴롭힘. 그게 무슨 괴롭힘이냐고? 뭘 봐도 재미를 못 느끼게하고, 보이는 것마다 내가 자살한 모습을 티비꺼지는 화면처럼 플래시백으로 초마다 보여줌 갑자기 와서 이걸 어떻게 견뎌야 할지, 판단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멍한 기분이 있다보니 사람이 상식이 사라짐. 대학교에서 성적장학금 4년내내 타먹으면서 용돈으로 잘 쓰고 다녔는데도 기본적인 생각조자 못하게 됨. 그런 상태가 되면서 느끼는 게 부모님이나 지인들에게 전파될까봐. 그리고 내가 현 가족에 피해가 될까봐 하는 생각으로 자살을 시도하게 됨. 특이한 케이스로 치과시술을 통해서 이런걸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음. 내가 그랬음. 사랑니 치료였는데 치아가 빠지는 순간 머리에 시원한 감각이 들면서 향후 감정 둔화, 식욕감퇴 등이 나타남 한달뒤에 우울증이 오더라 내 평생 이런 감정이 올 줄 몰랐는데 뭐든 상심하면 안 맞는거지 다음! 이러면서 다른거 쳐내면서 자격증따고 다녔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되게 두려움 치과시술에 약물과 수술후 식사를 못하면서 부작용과 후유증으로 온다고 함 혹시나 해서 적어 둡니다. 정신병 나약? ㅈㄹ하고 자빠졌네 이딴 소리하는 새끼 댓글로 있으면 우울증 걸린사람들 죽이는 댓글임 DMS-5 책으로 ㅈㄴ 처맞아야 됨. 티비에서도 살자장면 안보여주는건 동화되어서 같은 시도할까봐 그런거임 IMF때 왜 건물에서 다 다이빙 했겠냐 우울증왔는데 길가다 위에서 떨어지면서 표정보면 ㅈㄴ행복해보이는 얼굴보고 동화되서 똑같이 올라가서 살자한거지 정신적으로 이게 극복이 되면 살자방지센터(129)전화하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살자 좀 막아달라고 ㅈㄹ하겠냐고 몇개월 지나도 나한테 문자로 살아있냐고 연락주는 곳들임 ㅈ~나게 귀찮을 정도로 연락함 그렇게 까지 하면서 우울증 걸리면 짜증과 우울만 생겨나니까 그 감정을 계속 자극해서 분노를 일으킴 그렇게 해서라도 살게 해줄려고 노력해줌 그것도 모르면서 운동하면 나아, 공장가면 힘들어서 그런생각안든다 ㅇㅈㄹ 하는 놈들은 진짜 살인마 새끼들이랑 다를게 없음 개소리들 보고 자극받지말고 진짜 쉬어라 자극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웹툰이든 내가 즐거웠던 영화, 유튜브 뭐든 봐라 안 웃겨도 상관없고, 그냥 계속보게 되면 그때부터 우울증 완화가 됩니다. 밖에 나가는게 안되면 남들은 못보는 장소에 햇빛이 비치면 그거라도 비추세요. 저는 그것도 못했습니다. 아파트인데 앞에 상가있어서 거기서 내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친구들이 짜증나게 만나자 해도 힘들어서 못 만나겠다. 현재 증세도 말하면서 나 저번에 살자시도 했다 그렇게 말해야 심각성을 느끼는 새끼들도 있으니 계속 징징대면 살자발언도 하세요 연 끊기더라도 하세요. ㅅㅇㅂ 내가 사는게 중요하지 지들이 중요한가? 친구들 만나러 가서도 듣는 말에 상처입어서 더 큰 형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게 나으면 혼자있으세요 다만 하루에 누군가에게 내가 어디갈거다, 아님 오늘 어떤게 있었다라고 말하고 가시는 거, 미리 연락하고 나가시길 저는 그랬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이 전부 포함되었다니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을 것 같아요. 우울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기에 더욱 걱정이 되네요. 어둠이 지나면 빛이 보이듯 힘든 시간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 나아지게 될 거에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힘든 시간을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바래요. 우울함으로 계속 힘들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을 만나 무겁고 지친 마음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이야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을 것 같네요.
확실히 제일 헷갈리는게 이거였어 난 분명 재밌는 걸 보면 웃음이 나오는데 뭔가 생각이 정상적인 생각이 아닌것 같은거지 근데 난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감을 느끼진 않았어 그냥 공허한 느낌?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고.. 정신과를 가봐야할까 느낀 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이걸로 정신과 갔다가 뭐 이런걸로 왔대 이럴 것 같은거야 말이 길었지만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는게 왜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자기 직전에 봤다면 저 밤샜겠어요 ㅋㅋㅋㅋㅋ 이 영상으로도 위로받지 못하는 순간이 이제 진짜로 정신과를 방문하지 않으면 나는 죽는다 생각하면 되지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작성자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믿을만한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제보다는 오늘 좀 더 나은 하루기를 응원합니다.
우울증이란게 매일매일 우울한 건 아니에요. 보통은 우울삽화가 나타나는 주기가 있고, 그 주기를 지나면 평이한 감정 상태가 되거나 좀더 고취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어요. 따라서 주기적으로 우울감이 올라오지는 않은지,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지는 않는지 검토해볼 필요는 있어요. 다만, 선생님께서 말하시는 게 최소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매일매일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즐거움이 계속되는 거라면 그건 좋은 신호일 수도 있긴 합니다. 즐거움이란 기분이 지나쳐서 일상생활에서 문제(예컨대 행위중독, 충동적인 행동 등)를 일으킬 정도라면 그건 우울증이 방치되어서 조증삽화로 까지 이어진 것일 수도 있으니 이또한 고려해볼 필요는 있고요.
@@SeoEunTan 잠이 자도자도 계속 왔던 시기는 지나고 이제는 흰머리 아줌마가 되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무슨일이 일어나도 마음이 평온하네요. 가끔 몸이 아플때는 빼고요..나이가 드니 자꾸 몸이 아파요 다리도 허리도요..그게 좀 힘드네요..마음의 병이 좀 나아져서 평온을 되찾으니 이제 몸이 고장이에요~~이제 인간의 몸으로 지구에 안오고 싶어요 힘들어요~~~
많이 무기력하고 지쳤던 것 같아요. 일상생활이 힘들었을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지치는 과정에서도 쉬어주지 못하고 힘들었던 것이 아닌지 싶어요. 계속 힘들다면도움을 줄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보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충분히 쉬어주고 그래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얘기해드리고 싶어요. 응원해요!
우울해도 번아웃인거 같아도 주변은 그게 당연하다 하고 누구나 힘든기간이 있다 하지만 예전을 생각하는 일이 많아지고 계속 비교해보면 에너지도 떨어지고 죽는 생각도 하고 그냥 떨어지다가 현재 유지만 되는 느낌이에요 평소 감정기복이 심하고 짜증내고 예민한게 그저 성격인줄만 알았고 공허한게 삶을 제대로 안살고 무의미하게 느낀줄만 알았다. 무언갈 하지 않아서 레파토리가 반복되고 집중력은 커가면서 계속 떨어져가는게 당연한줄 알았다. 밤도 자주 새게 되고 밥은 당연히 반강제로 먹어야만 했다. 운동을 한다고 했지만 체력 안된다고 귀찮다고 실행되는일이 없었다.
뭔가.. 우울증에 관련된 걸 찾아보고 나온 자료들을 보면서 앞으론 저렇게해야만 내가 지금 우울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 증상을 우울증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것 같아서 앞으로 더 우울증에 관한걸 찾기 망설여지고 무서움,, 또 추가로 다들 내가 우울증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사람들은 거리를 두라는데 내 주변엔 다 그런사람들이라서 그 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면서 다 끊어내버리면 내가 개인적으로 그토록 두려워하던 고립을 내가 직접 나를 고립 시킨것 같아서 그게 더 두려움.. 차라리 내 감정을 부정당하는게 나을정도..
소설 이야기 공감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책을 좋아했는데 우울증 한창 심했을 때 읽었던 소설들은 전부 같은 내용이었어요 밑바닥이었던 인생이나 상황이 강력하고 우연한 기회에 의해 완전히 뒤바뀌고 점차 성장해내는 이야기들이요 멸망한 세계를 구하려고 시간을 몇백번 돌리며 피폐해가는 주인공.. 죽을 날이 정해져있는 캐릭터에 빙의된 주인공의 고군분투.. 같은 걸 보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신적 자해를 했나 싶을 정도로 피폐했어요 다만 결국 행복해지는 주인공들이었지만 감정소모가 너무너무 심했어서 우울증이 나아지고 난 후부터는 소설 쪽은 눈이 안가고 이젠 학문적인 책에 더 관심이 가네요
혼전임신, 결혼, 출산, 육아, 퇴사협박, 남편외도, 폭언, 잠수이혼... 이 모든 것을 단 2년 이내에 겪게 되었습니다. 정신 못차릴정도로 하루하루 사건사고가 휘몰아쳤던 나의 20대후반,30대 초. 아이를 지켜야한다는 마음과 생각이 나 스스로를 죽일 수 없었고 차마 그러지못하여 강도가 와서 차라리 나와 아이를 하늘로 보내주면 좋겠다. 자는동안 화재가 나버리면 좋겠다. 외출했을때 차가 들이박아서 날 죽여주길..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가족들이 알아챌까 하루하루 행복하고 괜찮은 척 했지만 가족들은 몰랐겠지? 싶었는데. 다 알더군요. 내가 괜찮지 않다는것을. 그 후로 7년이 지났네요. 행복합니다. 아이와 잘 살고있고 아이 잘 크고있어요. 잘 살아낼겁니다! 내가 행복해야 내새끼가 행복합니다 난 울타리니까 튼튼해질겁니다. 이겨내고자 찾았던 정신의학과 상담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살아갑니다 이렇게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우울하고 하루의 의미와 재미가 없고 어떻게 지내야할지 무기력함을 많이 느끼신 것 같아요.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좋아하는 활동에 집중을 해보고 쉬어보고 의미도 찾는 노력을 해보고 우울이 사라지고 있다는 상상을 하거나 자신을 위한 격려와 지지의 말을 스스로 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자신에게 힘이되는 어떤 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할수 있어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취미로 판타지 요소의 글을 쓰곤하는데 말씀해주신 부분들 때문인것 같다는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항상 제 머릿속에서 이런 이야기 좋겠다! 싶은것은 거의 현실을 기반으로 그 반대의 세계를 쓰거든요. 판타지를 접할 때만이라도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네요.
우울증이라는 병명이 대체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세로토닌 저하, 도파민 결핍 등 더 구체적인 원인을 반영할 수 있는 병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울”이라는 정신적 상태에만 국한되지 않고, 신체적이고 생물학적인 상태를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장애” (Neurotransmitter Imbalance Disorder) •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주요 원인일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합니다. 2. “정서 조절 장애” (Affective Regulation Disorder) • 감정이나 기분의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상태를 더 중립적으로 설명합니다. 3. “뇌 화학 불균형 장애” (Neurochemical Dysregulation Disorder) • 뇌의 화학적 변화와 생물학적 원인을 명확히 나타내며, 정신적인 것만이 아니라 신체적인 상태를 함께 포함하는 이름입니다. 4. “신경성 정서 장애” (Neuroaffective Disorder) • 신경학적 원인과 정서적 증상이 함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5. “세로토닌-도파민 결핍 증후군” (Serotonin-Dopamine Deficiency Syndrome) •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결핍이 관련된 경우, 구체적으로 원인을 반영하는 명칭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병명이 사용된다면, 사람들에게 우울증이 단순히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화학적 변화나 신경학적 요인으로 인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더 잘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병명을 바꾸는 일은 의학계의 합의와 과학적 근거가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하겠지만, 지금보다 더 구체적인 명칭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 모든게... 내 잘못이야 ㅠㅠ 내가 잘 했더라면.. ㅠㅠ 현재 : ㅅㅂ 내가 잘못했어?? ㅂㅅㅅㄲ들이 왜 ㅈㄹ 이야!!! 길 가다 나 미주치지 마라!!! 나에게 슬퍼 하던 거에서 남에게 분노함 ㅠㅠ 그런데 조금 살만 해짐 . ㅠㅠ 착하게 살 필요 없더라구요... 특히 가족이라도...
안락사 하고 싶어요...사는 게 너무 벅차요. 제겐 그래요. 행복하면 안 되는 사람 같아요. 현실에서는 또는 어딘가에서는 되게 밝은 척도 해보고 생각없이도 사는 사람 같이 살다가도 그냥 이게 결국 제 모습 같아요. 지쳐요. 다음 생이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 겁나서 죽지도 못하는 이 인생이 안타까워요.
나도 깊은 수렁에 빠진 적이 있어요 주변 모두를 밀어내고 모두에게 상처받고 아픈적이 있었어요 근데요 세상사는데 밝을 필요 없어요 왜 내가 밝아야하죠? 밝지 않으면 남에게 피해를 주던가요? 내 인생은 내 자유에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이상 내 마음대로 살면 돼요 우울하다면 박차고 일어나서 남눈치 보지말고 내맘대로 해봐요 그게 죽는거보다 백배는 나아요 단.. 직장인이라면 계속 일은 해야해요(...) 돈이 없으면 더 우울해지더라.. 흐읍.. 도움이 필요하다면 제게 댓글을 달아요 어디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당신이지만 내가 당신을 도와줄게요 당신은 행복해질 가치가 있어요
사는게 너무 벅차고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만큼 힘들다면 누군가와 함께 나누면서 치료적인 회복을 위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어떤 욕구가 좌절이 되었던 것인지 무엇이 상실된것인지 알고 대처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힘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우울하고 죽고 싶은 마음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고통스러운 시간을 혼자 견디고 계신걸까요, 그간 얼마나 많은 어려움, 외로움, 고통들을 겪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많이 힘들었지요? 우울감이 너무 심할 땐, 잠시 일어나서 움직여보고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들어보면서 그 감정이 지나갈때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너무 힘들 땐 주변 사람들과 상의하면서 님의 힘든 마음을 같이 나눠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님에게 회복과 힐링의 시간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innoxuous 해 줄수 있는건 필요로 할때 옆에 있어주는것. 그거 말고는 다 쓸데없는 짓임. 우울증은 이미 세상을 비뚤어지게 밖에는 볼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그냥 너 왜그래? 나 너 나아진거 같다 앞으로 달될거야 이거 전부 다 그 사람을 힘들게함. 그냥 필요할 때 옆에서 얘기 좀 들어주기. 이거말곤 없음
저도 대놓고 부정적 말를 하는 사람의 말은 비교적 차단이 되는 수준으로 나아졌는데, 나에게 진심인 사람들이 날 아프게 하는 조언을 꺼낼때 그게 한 귀로 듣고 흘려지지가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내가 그걸 어디까지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지 혼란스러웠는데, 의사선생님이 좋은 친구다 좋은 제안이다 라거나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니 무시하세요 라는 담백하고 단호한 말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스스로 잘 몰랐는데, 여기서 증상을 들어보니까 내가 학창시절에 우울증이었거나, 그것에 근접할 뻔 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자각이 너무 늦은 탓에 치료는 조금 늦었을지 모르지만, 제 주위에서 비슷한 사람을 만날 일이 생긴다면 이 영상에서 나온 것을 참고해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성 우울증이라 무뎌져서 지금은 자살 생각을 딱히 하진 않지만요 지금은 몇년째 지속되는 무기력감과 식욕저하가 너무 힘드네요 사춘기 때가 자살 생각할 정도로 가장 심했었고 20대엔 약물치료로 많이 호전됐다가 40대인 지금 다시 심해졌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스트레스 풀고 산책을 많이 하고 있어요
내가 실은 우울증이 아닌데 일부러 우울증인척 꾀병부리는 거일까봐 무서움
ㅇㅈ.. 뭔가 찾아보면 나인데 내가 아니고,, 막 그렇다고 우울증이 아예 아니라곤 못하겠는데 아닌것 같고.. 그래서 이도저도 못하겠음,,
ㄹㅇ... 내 나이대에는 사춘기일수도 있음.. 사춘기가 너무 씨게 와서 우울증이랑 같이온건가...?하고 생각 하기도 함. 근데 걍 사춘기 였다면 좀 실망스러울듯
그럼 우울증 맞음. 내가 나를 파악을 못하고 있는게 우울증이 맞다는 소리임
어떤 쪽이든 자신이 힘들다 느껴지면 너무 고통스럽죠...
제가 님이 얼마나 고통스러우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는 님이 행복하길 바라니까
힘든일 있으셔도 이 글 보면서 웃어주셨음해요!
이런식으로 글쓰는거도 뭔가 주접싸는거같고 결국 자기혐오로 이어짐
힘들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나를 공격하지
그래서 더더욱 힘들다
날 위로해줄거 같았지만
그게아닌경우가 아주 많다
세상을 살다보면 책임없는 공감, 위로 이런게 그 사람에게 아무도움이 안될때가 훨신 많기때문이라 그럼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면 그냥 책임없는 공감을 해주면 그만인데 가까운사람일수록 책임없는 공감을 하기가 어려움 그래서 내가 남에게 하게 힘든 말들은 병원에가서 돈주고 하라는 말이있는게 가족이나 진심인 친구라면 책임없는 공감만을 해줄수가 없는 사람들이라 그런거임
나만큼은 날 미워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도와주는건데 공격하는거라 믿는거도 본인이 인지해야
격고있는데 결국은 혼자입니다 힘들어 죽어도 아무도 공감해주지 안을겁니다 그래서 더 우울하고 힘들고 다 아프고 무기력하고 살고싶은 생각도 없고 희망도 없어서 하루하루을 죽지 못해서 고통을 받고있네요 바보천지라서 죽을 용기는 없네요 ㅠㅠ 결국에는 혼자일뿐입니다 아무도 도와주지안아요
@@조기덕-k8l 힘내세요
의사나 상담사도 자기한테 맞는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있어요 결국 그들도 사람이에요 자기를 자책하지말구 잘 맞는 의사나 상담사를 빨리 만날수있기를 바랍니다 🙏 건강하세요
저도 처음엔
자살 하고 싶은 충동으로 약을 먹고
좋아지고 있는데
주변 사람 한테
우울증 약 먹는다고
얘기를 해도 비난으로
돌아 오네요
약을 끊기가 두렵습니다
약을 두번 안 먹어 보니 또다시 자살 충동으로 근데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되나 답답 합니다
@@이효영-d4l 못겪어본사람들은 의지문제로 생각하는경우가많아서요
@@이효영-d4l 신경정신과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항우울제라면 약을 끊으시면 안 됩니다. 잘못된 정보가 많은데 정상적으로 처방 받은 약은 중독 없어요. 정신과가 아닌 다른 곳에서 수면제만 처방 받는게 문제인 거죠. 햇빛 많이 보세요. 정말 싫어도 햇빛 20분씩이라도 매일 보세요. 일단 그것만 해보세요. 괜찮아요. 주치의 믿고 약 계속 복용하세요.
우울증한자한태
정신차리라고하면
오이려더
맘에문을닫습니다😊
Burn Out...엄마,언니가 날 가스라이팅해온걸 5년전부터 알게됨. 그들에게 존속되어 나홀로 독립하는데 날 분석하다보니.. 그들 또래 중장년대 과부들이 무서워짐 남친만나지못하게함 실제 조카 언니딸도 결혼반대해 조현병- 정신병원에 격리시킴 난 무서워 그 두여자랑 수신거부&연락두절 2년만에 언니와연락 친모의사망진단서1매전해받음2030번돈 관리해준다더니 그외아들,손자줘서 주식 깡통?그이후 조울증 공황장애약 내맘경청해주는...신경과쌤만나 차분하고 잘자고 잘먹고있음 대신 친구들은 전혀 안만남 백해무익한 자극적인말하는 소 패들일뿐...남친B.F만 날 도와줌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저만 한게 아니었군요
저도요 맨날 누가 절 죽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차에 치여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얼마나 마음이 우울하고 아프면 그런 마음이 들었을까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혹시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우울할 땐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믿을만한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충분히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llpsychell님의 오늘 하루는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저도 그 생각 많이 했는데 생각해보니 운전자는 뭔 죄인가 싶어서 방에 누워서 천장이 무너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했는데 그럴 일은 없어서 살아가고있음
그러게요 놀랐어요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신적이 있으시군요. 지금은 어떤가요. 힘들고 고민되는 일이 있다면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어요. 힘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십몇년을 투병중이고, 우울증으로 가족을 잃어본 입장에서 의지 노오력 정신력 소리 진짜… 하는 사람이 혐오스러워져요. 똑같이 아파봐 니가 견디나 싶고요. 죽을 만큼 죽고 싶어질 만큼 아팠으면 싶어져요. 나쁜 생각인 거 알지만, 그만큼 화나는 말이에요.
맞아요.. 진짜 우울증이란걸 경험해본 적 없는 사람들이 '우울증'을 모두가 겪는 '우울감'으로 가볍게 퉁쳐서 말하는게 너무 화가 나요ㅠ
우울증아파보지않는
사람은모릅니다
멘탈리셋 유튜브 보시면
쉽게 고칠수 있습니다
인정...
자기가 겪어보질 않았다고 함부로 지껄이는 부류 극혐해요 정말 화나요 공감능력이 없어서 그런듯
현직 교사입니다. 우울증 걸린 학생들을 좀 더 이해하고 아픔에 공감하기 위해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학생들을 잃고 싶지 않네요…!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군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혹시 불쌍해 보이나요?...
정말 감사한 선생님이네요. 우리 아이선생님은 아무리 말해도 이해를 못하셔서 대화가 겉돌거든요. 물론 선생님이 안좋다는뜻은 아닙니다.
저도 우리아이가 우울증이기전엔 몰랐거든요. 선생님도 그러신거니까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이해하려고 오신 선생님도 계시니 그 반 학생은 정말 행운이네요
좋은 선생님❤
이정도면 우울증 말고 실제
뇌 기능저하와 관련된 의학적병명으로 바꿔야 사회적인식도 바뀌지않을까 싶다
우리 일류는 그걸 우울증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leelogan1104 인류가 아니라 일류요? 자존감 부럽네요
우울증이 우울증이지 뭔 뇌기능저하여 ㅋㅋㅋ 어차피 바꿔도 사회복무요원이 공익이듯 걍 우울증이다 ㅋㅋ
용찬우(에리카3수 졸업): 정신과 의사들이 제일 살자 많이 하는 애들인데 누가 누굴 상담해 건방지게?
@@blackdragon-f8k 뭐냐 얘는
영상을 보는 내내 울면서 봤습니다
병원 다니다가 사람들의 부정적인 반응들 때문에 약도 끊어버리고 병원도 안다녀요 "너에 정신력이 문제다, 우울증 그거 너가 한가롭고 여유로워서 걸리는거다 진짜 바쁘게 살아봐라 우울증 걸릴 시간이 있냐" 등등 따뜻한 한마디 못들어봤습니다
힘든 마음에 친구에게 우울증 걸렸다 말하니 요즘 개나 소나 다 우울증이라며 길가던 사람 붙잡고 물어봐도 걔도 우울증이라고 할거다 요즘 우울증 없는 사람이 어딧냐..
이런 말들을 자꾸 듣다보니 차라리 죽어버리면 그들이 내 심정을 조금이라도 알까 고통스러웠습니다
병원에서 입원 권유 받고 의뢰서 받았을때도 주변사람들 때문에 입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저를 비난하기만 했습니다
뭐가 그리 힘드냐고 다 그러고 산다고 따스한 말 한마디 듣는게 너무 어렵고 내가 많이 못난 사람이다 라는 생각과 매일 드는 자살 생각 다시 찾아 가기도 이젠 힘들어진 병원 점점 망가져 가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이 영상을 보는데 왜이리 눈물이 쏟아지는걸까요
옆에 있으면 제가 데려갔을텐데...화이팅입니다.
@@sky39097소나 개도 아닌데, 데려가는 것도 아니고 끌고간다니.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은 말에 상처받아요.
@@Ann_of_green_gables 단어선택이 잘못됐었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남들은 자기가 아는 것 밖에 몰라요.
자기 일에만 관심있어요.
슬퍼하지 말고 스스로 사랑해 보세요
우울증 비타민D 부족이라는 말 들었는데
내일 아침 눈뜨면 햇빛 보면서 산책해 보세요. 매일 2시간정도 걸어보세요.
썬 스크린 바르지 말고... 교회나 성당 가는 거 추천드려요.❤
저도 우울이 아주 강하게 찾아왔던 순간에 처음 제 감정들을 입밖으로 이야기했을 때 가장 상처받았던 것이 가까운 사람들 반응이었어요. 물론 그들은 저와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제 감정이 얼마나 절박한 종류의 것인지 당연히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거겠지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제 우울을 더 크게 키웠던 건 그런 무심한 반응들이었네요. 사람의 감정은 다 개인적인거에요. 남들이 아무리 ‘너 그 정도로 우울해할 거 아니야’라고 말한대도 내가 우울하다 느끼면 그냥 우울한 겁니다. 우울해야되고 안해야되는 기준이나 척도같은 건 어디에도 없어요. 같은 상황이더라도 사람은 다 다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다 다른 해석을 하지요. 당신 감정 그게 뭐가 됐든 타당한 거에요. 다른 사람은 내 마음 모르는 게 원래 당연해요, 그러니까 적어도 본인은 본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합니다. 통원으로라도 상담치료 꼭 받으셔요.
솔직하게 약물치료가 부작용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 게 오히려 더 신뢰가 갑니다..
전에 갔던 병원에서는 분명히 부작용이 느껴지는 데도 의사선생님께서 그럴리 없다고 이 약은 부작용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경험이 부족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플라시보효과 일 수 있어요 본인이 정신과약에 부작용이 있다고 믿어서 생기는 거일 수 있음.
약에 대한건 의사가 더 잘 판단함
맞습니다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안먹어요 그들은..
@@아니이게-x1s NO 약 팔려는 의사도 많음
@@hyshin6870잔문의 과정에서 다 배우는데 경험부족으로 부작용을 모른다면 면허가 가짜겟네요
20분동안 엄청 도움되는 진료를 받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공감되고 이해되는 사항이 대부분인 걸 보면 저도 안좋은 상태인가봐요 .....😅
자기들은 우울증 안걸려 보앗으니
저런 헛소리들을 하지
우울증걸리면 무기력감 느껴서
의지가 들어갈 틈이없고
자신을 탓하게되고 남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아 더 깊어지는데
엿도 모르면 상황에 맞는 위로나
해줘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시고들 아픈 사람에게
말할때는 깊게 생각하고 말을
내뱉엇으면 좋겠네요.
김지용 원장님은 진짜로 환자만을 생각합니다 언제나 감탄하고 고맙습니다 선생님 환자 때문에 많이 힘드시지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부디 건강 하십시오😊😊😊
우울증인 것 같아서 병원에 갔는데, 우울증은 아닌 것 같다며 "고칠 마음도 없는 것 같은데요?" 라고 했던 병원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두루뭉실하게 느껴지고 무기력한 시간 때문에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 건지, 어떤 마음을 먹어야하는지도 모른 채 그렇게 병원마저 발길을 끊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마저 머릿속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상태지만, 짧게나마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었나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매일 출퇴근하면서 누가 나를 차로 밀어버리던지 아님 뉴스보면 돌아가시는분이 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헐 저도요 맨날 그래요
그동안 죽고싶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얼마나 힘들었을지요. 혼자서 힘들어하지 말고 힘들때는 누군가와 나누면서 적절한 도움을 받는 용기도 필요할수 있어요. 잘하실수 있을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너는 대체 왜그러냐 , 나도 힘들다 ,미친년 그래 같이 죽자 , 나 죽는 꼴 보고 싶어서 그러냐, 울보냐 왜 그렇게 맨날 질질 짜냐.. 지금도 이런 말 들었을때 생각하면 눈물이 나올정도로 정말 힘들었어요 진짜 두번 죽이는 말같았어요 안그래도 떨어진 자존감에 떨어질 자존감 조차 없게 만드는 말들 .. 그냥 세상에 걸림돌이일뿐이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말들 엄마한테 들은 말이지만 엄마도 힘든 삶이었음을 알아서 .. 같이 죽자고 했긴 했어요 대못을 박을만한 말이었겠죠 전 엄마가 힘든 모습도 보기 싫었고 나도 감정적으로만 말하고 절제가 안되어서 맨날 상처만 주는 것 같고 해서 더 힘들었어요 엄마는 정신병에 대해 부정하고 부정적이게 생각하더라고요 제가 자해를 심하게 했을때 미성년자 신분이라 보호자가 필요해서 엄마가 어쩔 수 없이 알게 됐는데 몇년이 지난 후 그때 응급실 갔을때 너를 정신과로 데리고 가서 검사를 받았어야 됐었나..? 이러더라고요 저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엄마 세대때는 낯설었나봐요 전 그때 내가 왜이렇게 힘든지 난 왜이러는지 알고 싶긴 했었거든요
@@명익-t1h 우울증을 직접 안 겪어본 부모들이 저런 말을 많이 함.
부모는 자녀가 잘 됐으면 하는 욕심이 누구보다 큰 사람인데
축 쳐져있으니 답답하고 화나고, 속터진다는 듯이..
우울증은 맛있는 거 좀 먹는다 해서, 좋은 일 생긴다 해서 금방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벗어나기는 힘든 깊은 마음의 병임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판단도 잘 안 됨..
본인이 심하게 무기력하고 자기비하적인걸 알면서도 거기서 못 벗어남.
우울증은 길고 잔잔한 기다림이 필요한 법인데
우울증 안 겪어본 사람은 그걸 모르고
빨리 괜찮아지라고 재촉하면서 병을 더 깊게 만듦.
우리가 몸에 난 상처가 빨리 안 낫는다고 그 사람한테 뭐라 하진 안 하잖아?
근데 마음의 상처는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깊은 상처도 가볍게 말하며 재촉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음
내 추측이지만 님 말이 원댓 작성자에겐 상처를 건드리는 말이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긴병에 효자없음...부디 본인도 노력해야...먹으면서 계속 다이어트한다고 먹고 울고 분노하고 우울하고...
병원안가고..
사람 지치고 같이 우울에 전염됨..
오호라
경험상 머리박고 돌진하는게 베스트긴합니다. 어릴때 가정환경때문에 큰소리만 나도 불안하고 공포감느끼고 혼절까지했는데 결국 약물보단 독한마음먹고 문제랑 부딪히는게 제일 베스트였습니다. 결국 힘들뿐 이겨내란말이 정답. 우울증도 만성불안도 의사나 상담은 거들뿐 이겨내는건 본인몫임
저희 엄마는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하셨고
님처럼 똑같은 소리를 저도 들었었죠 사실
저희 엄마도 우울증 없을 사람이 아니거든요
근데 자꾸 부정적인 걸 표현하면
그 상대방도 전염될 수밖에 없어요
몇번은 위로해주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라는 말이 있듯이요
괜히 감정쓰레기통이라는 단어가 생긴 게
아니에요 정말 위로받고 싶거나 치료받으려면
병원이나 상담소를 찾아가심이 좋을 듯 해요
딱히 우울하지도 슬프지도 않은데 감정이 안 느껴짐 4년 전인가 5년 전인가 뭔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 받았던 거 같은데 어디에서 뚝? 끊긴 소리랑 느낌이 난 후로 감정을 잘못 느낌 문제는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도 내가 슬픈가? 울어야 하나? 남들 다 우는 데 나만 안 울면 그렇겠지? 생각 하다가 문득 와 나 사람이 맞긴 한가? 싶더라 근데 너무 아무 감정도 안 느껴져서 장 치를 동안 오만 생각다함 마음이 고요한데 걍 껍데기만 있고 걸어다니는 느낌 감정이 뭐였는지 어떻게 느끼는지 기억 나지 않음 화도 잘안나고 내가 뭘 좋아했는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 안남 취향이 어땠는지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많이 느껴짐 예전에는 엄청 감정적인 타입였고 중증우울증 앓아서 대학병원 정신과 갔다가 약만 줘서 부작용만 잔뜩 경험하고 수면제 부작용으로 잠드는 법 까먹음 그래서 정신과 가기 꺼려지고 사람이 스르르 잠들 거나 아 자야지 누워서 잠들어야지 하면 자던데 나는 그런 게 없이 너무 졸려서 정신 못 차릴 때 자야지 아니면 뇌에서 스위치를 못 끄는지 억지로 자려고 시도하면 10번은 넘게 깨거나 완전 설잠 자서 10분 마다 깨거나 그럼 불편하다 뭐가 이리 복잡한지 차라리 돌이 났지 싶고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고 껍데기만 있는 것 같다는 글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잠도 편히 자지 못하고 있으신 것 같아요. 그동안 너무 마음이 아팠던 것일까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은데 자신을 찾아가보고 알아차려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은 어떤지요. 누군가와 함께 나누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우울을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 하지만,
감기로 보기엔 우울은 가벼운 질환이 아니에요.
우울은 다른 정신질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정신질환의 씨앗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정신보건 전문가들이 우울 문제에 대해선 조기에 대응하는 걸 계속하여 권고하고 있는 거에요.
영상의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울증은 말그대로 우울감을 느끼는 질환은 아니에요. 우울감이 누군가는 공허하고 냉담한 형태로, 누군가에겐 분노와 증오의 형태로, 또 다른 누군가에겐 겉으로 보기엔 미친듯이 즐겁고 고취된 상태로 드러날 수도 있어요.
겉으로 보여지는 행동이 어떻든 간에 그 뿌리는 우울함입니다.
그렇기에 '너가 왜 우울해?' 이런 말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그 말보다는 "요즘 무슨 일 있어? 내가 알던 평소와 너와는 조금 다른 것 같아서... 혹시 말하기 어려운 문제라도 우리 같이 얘기해보는 게 어때?"라고 말하면서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게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에요.
만약 의지로 자신은 회복되었다고 말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건 그저 운이 억세게 좋았을 뿐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합니다.
의지라는 프레임으로 우울함을 봐서는 안 됩니다.
우울은 뇌의 생화학적 물질인 세로토닌의 이상으로 발생해요.
뇌의 뉴런과 뉴런이 생화학적 물질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현대의 항우울제 대부분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에요. 이 약을 복용하면(보통은 2~4주 연속해서 복용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뉴런과 뉴런 간의 세로토닌 전달 문제가 개선이 됩니다.
우울을 회복하셔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지금 힘든 여러분들이 평소에 보이는 행동 있잖아요.
우리는 그런 행동을 보며 성격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사실 남들이나 자신이 성격이라도 믿는 부분이
사실은 '우울'의 증상일 수 있어요. 특히 무기력함과 예민함이요.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으시고,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으시는 게 좋아요.
항우울 치료는 우울감 해소가 아니라, '진짜 나 자신을 찾는 과정'이에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여러분은 더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사람일 수 있고요.
그리고 우리 자신이 평소에 남들에게서 바라보며 부러워했던 성격 특징이 실제론 여러분의 모습일 수 있어요. 사실 높은 확률로 그럴 겁니다.
심리학에서 투사라는 기제가 있어요.
투사는 자신의 것을 남에게 던지는 행위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걸 돌려 이해하면, 여러분이 보는 타인의 좋은 점도 사실은 이미 그게 나의 내면에 있기 때문에 이를 투사로 볼 수 있는 거일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모쪼록 여러분...
우울증 치료 시작이 어렵지, 시작만 넘어서면 생각보다 별거 아닌 거에요.
그러니 우선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찾아서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그리고 우울이란 안개에 가려진 진짜 자신을 찾으세요.
혹시 우울증약의 일반적 부작용인 체중증가가 걱정이시라면
항우울제는 종류에 따라 체중증가 레벨이 다 다릅니다.
어떤 항우울제는 오히려 식욕을 저하시킬 수도 있고요.
이런 부분은 의사선생님과 솔직하게 얘기하시고 상담해보시면
우려하는 부작용이 가장 적은 약으로 조절해주시니 그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하루도 우울로 인해 봄의 꽃내음과 따스한 햇볕을 느끼지 못하는 하루셨다면,
당신의 내일은 그러지 않기를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au79ag47 무지하면 용감하죠 ; 검색이라도 좀 해보고 오세요... 제가 직접 뇌 열어본 적은 없어도 연구결과를 꼭 연구해야만 알 수 있나요? 정 그렇게 의심되시면 정신의학 책이나 이상심리학 책 읽어보세요.😮
@@au79ag47 책 읽으세요. 서치도 안해보고 무턱대고 질문하는 건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에요. 더군다나 무지해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댓글 다는 데마다 대댓글 다시면거 딴지 거시는데, 혹시 열등감이 자극되신 거에요?
저와 논쟁 하고 싶으신 거면 딴지만 걸지마시고 반론을 하세요.
어떻게 다시는 댓글마다 죄다 딴지밖에 없고 본인의 논거는 없으세요?
전 무지한 건 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무지함에 당당한 사람은 혐오합니다.
@@SeoEunTan
많이 도움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친구가 심각한데 도움이 되겠어요~~
@@au79ag47 답이 없는 분이네요. 우선 뭐가 출발부터 잘못된 것인지 설명해보세요. 왜 그런 설명은 쏙 빠지시고, 결론부터 말하시는 거에요? 보통 그런 경우는 사실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이던데요. @_@
과학은 연구로 증명이라도 하지, 당신은 뭘 어떻게 증명하실 건가요? 말 돌리지 마시고요. 워드샐러드하지마세요. 사기꾼들의 대표적인 수법입니다.
아 아니네요. 댁 같은 분에게 워드샐러드 당해주는 제가 바보 같았네요 ㅎㅎ
당신 말이 절대적으로 옳습니다. 그렇게 믿고 행동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au79ag47잘못된 지식으로 선동하는건 너야 jo pop아
차라리 네가 내 자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왜 너만 이러냐, 왜 네 할일을 알아서 야무지게 할 줄 모르냐, 그냥 확 죽어볼래, 다음에는 널 모르는 사람취급할 거다, 네게 들인 돈이 아깝다 등등.. 이런 소리 들으면서 당연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뭐든 시작하는 게 너무 무겁고 내게 주어진 일들이 무섭기만 한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아요. 내가 해봤자 잘 하는 건 없을 텐데. 괜히 그러고 싶지 않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야 제가 자그마치 6년동안 이 감정을 달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훨씬 전부터 제가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울증이 덮쳐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무슨 짓을 해도 제 현실이 바뀔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 기억나는 나이부터 저는 많이 맞았습니다. 부모님 중에서 알코올 중독자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원래 그런 분들도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는 항상 제 성적을 신경쓰셨습니다. 한 편으로는 흔히 말하는 '교양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하셨죠. 어머니는 제게 공부를 강요하고, 독서를 강요하고, 음악을 강요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하시던 말은 다른 애들은 갖지 못하는 기회를 제가 주시는 거라고, 그러니까 더 열심히 해야한다 였습니다. 저는 원하지 않았지만 제가 하는 모든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나이대의 아이들은 다 열심히 사는 거구나, 나만 게으른 거구나. 자신을 스스로 채찍질하고 되뇌였습니다. 다 이렇게 사는 거라고, 다 힘들거라고, 나만 덜떨어지는 거라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저는 평균보다 더 나은 사람이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빠르게 배울 수 있었고, 많은 것들에 재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생각은 많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냥 지표를 따랐고, 맹목적으로 믿었습니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마다 맞아가면서, 인격모독을 들으면서도 전 그런 것들은 다 사랑하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제게 그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십수년을 살고서야 그건 폭력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때는 이미 제가 스스로에게 지쳐있었습니다. 오늘은 오늘대로 죽고 싶고, 어제는 어제대로 힘들었고, 근처 다리에서 뛰어내릴까 수백번 고민하고, 그냥 스스로를 찔러버릴까 수십 번 생각하다가, 그래도 살아야겠지, 언젠가 행복해지겠지라면서 의지를 다지기를 몇 번이었습니다. 그 의지를 다질 때마다 현실을 매번 잔인했고, 겨우 먹은 마음도 바스라지기에 충분했습니다. 힘은 나지 않습니다. 격려도, 응원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스스로를 일으켜세워도 간신히 일어나있을 뿐입니다. 매번 인터넷의 익명성에 숨어서 뭣같은 글만 쓰면서, 마음에 눌러둔 감정들을 어떻게든 쏟아내보려고 해도 그게 나오지는 않네요. 울고 싶지만, 울면 들키니까, 울어도 바뀌는 건 없으니까. 아직도 전 자라지 못한 게 분명합니다.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어요. 점점 사람이 두려워집니다. 내가 믿고 있는 저사람도 언젠가 부모님이 내게 그러셨던 것처럼 돌변해버릴까봐. 정작 그 사람은 제게 관심도 없을 텐데도. 이러다가 다 망가져버리면 어떡해야 할지 두렵습니다.
제가 우울호소인이라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이미 자해도 하고 있고 손끝에서도 피가 많이나서 골무 끼워놓고 삽니다. 손톱은 다 닳아버려서 물어뜯을 건 피부밖에 없고 스스로 손가락이라도 깨물면서 삽니다. 이런 저를 저도 우울만으로 퉁칠 수 있는지 궁급합니다.
저런건 특이 케이스고....... 실제 가장 상처 많이 주는 말은 "힘내라" "마음 강하게 먹어라" 등의 격려의 말이죠.
............힘을 낼 힘도 없고 강하게 먹을 마음조차 없는데 저런 말은............. 이런 것조차 못하는 너는 쓸모없다고 들리죠
@@nnnli5817그쵸…진짜 힘든 상황에서 사람들이 제 말을 듣고 뭔가 실행할 수 없는 저한테는 불가능한 솔루션을 솔루션이랍시고 얘기하거나 강요하기까지 하면 그때 진짜 우울해지고 마음이 꺾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영상에서도 들어주기만 해라 이런 말씀을 강조하셨던 것 같네요. 저는 우울증으로 고생한 적은 없었지만 성인 ADHD 때문에 약도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먹고 다양한 약물 부작용들을 겪으면서 살아왔어서 더 공감되는 것 같아요. 제 고민들을 주변에 털어놓았을때 위에서 말했던 것 처럼 주변 사람들의 반응때문에 저는 번아웃이 오면 아예 스스로를 격리시키고 치료될때까지 계속 현실도피를 했었습니다. 그게 이세계 웹툰이든 뭐든, 사실 너무 깊게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현실도피도 괜찮은 선택 같았어요. 당장 지쳐있는 심리상태부터 치료해야 해야 할 일을 하든 에너지를 다시 충전하든 할 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우울했던 시기가 지나가면 항상 인생의 큰 변화가 찾아오는데 그게 당장 좋든 나쁘든 전 항상 그 순간마다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려고 자기세뇌 수준으로 제 스스로한테 주입했었습니다. 그래야 제가 우울하게 보낸 시간이 헛되지 않아지고, 다음에 또 우울한 시기가 찾아왔을때 ‘저번처럼 이겨내기만 하면 이번에도 좋은 변화가 찾아올거야‘ 라는 희망을 품고 버텨나갈 원동력이 되어줬거든요.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제 상황, 제 마음과 너무 똑같네요... 그냥 잠들면 그대로 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다시 눈 뜨는 게 너무 무서워요.
부모님이 정말 불쌍하네요
그래요? 나는 내가 불쌍한데ㅋㅌ
우울즐 모르는 사람들이
우울증 내가 극복시켜줄거야
라는 말이.제일 우스움
몇십년동안 나도 못횄는데 너가 어떻게 할건데?
약 먹은 지 9년 되었는데요. 제 병을 인정하고 열심히 맞는 병원, 약 찾아서 선생님이 시키는대로만 한지 3년째예요. 이제 오후에 산책도 가고, 집안일도 하고, 취미생활도 해요. 가끔 가라앉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불안해서 하루종일 잘때도 있지만 너무 신경쓰지 않고 그러려니, 지나가려니..합니다. 그러다 괜찮아지면 또 정상적인 생활하려고 노력하구요. 부작용이 심해서 약 먹기 싫고, 끊고 싶어서 정말 중간에 고생 많이 했고, 아직도 책 읽을 때 한번에 이해가 되지 않아서 여러번 읽어야 할 정도로 회복이 더뎌서 답답하기도 하지만. 전문가를 믿고 약을 꼭 먹고, 시키는대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또 본인이 병이 있다는 걸 꼭 주변 분들에게 알리고, 병원 꼭 가세요!! 혼자 안되면 주변에 도움을 꼭 요청하시고요. 너무 안타까워서 글 남겨봅니다.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니, 주변에서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분들 있다면 같이 병원도 가주고 함께 있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세여❤
◇나를 사랑하자.(펌)
1.내가 좋아했던 취미생활을 하자.
2.내가 가보고싶은 여행지로 떠나자.
3.신발은 좀 더 비싼 걸로 투자하자.
4.터놓을 수있는 친구에게 당장 전화해보자.
5.용서해줘야할 사람에게 용서해주자. 편해진다.
6.멀더라도 맛집 찾아가자.
7.깨면 사랑받는 그리고 행복한 사람이라 외치자.
○나이들면서 해야할 일
1.소식 - 하루 두끼도 좋다(아점 + 저녁) 그러나 고른 영양은 필수요, 체중 관리.
2.소언, 약언 - 인간관계 형성
3.소욕 - 비우되 바보가 되는 것은 유념에 둘것
4.시혜 - 베풀면 좋으나 호구 주의
5.성실 - 그런데 시기하는 자가 생기면 무조건 손절
6.사교 - 안맞는 사람은 자연스레 멀어지도록
7.포기 - 불가능하다싶으면 매달리지 말것
8.소비 - 절약은 그만, 다만 낭비 사치 분수 등 고려할 것.
9.운동 - 신체단련 및 사교로도 좋음
○나홀로 즐길 수있다면
1.악기 다루기
2.글쓰기
3.도서관에 가기
4.명상하기
5.산책하거나 걷기
▪︎기타 혼자서 즐길 일 만들기
※아,인생 ~
먹고픈 거 먹고
가고픈 곳 가고
보고픈 사람 보고
사고픈 거 사고
하고픈 일 하고
뭐, 그렇게 사는게 인생이지.
(주의 : 건강에 악영향은 피할 것)
○ 인간관계에서
나랑 맞는 사람은 같이 하게되고, 그렇지 않으면 자연스레 멀어짐. 편하게 생각하고 살아가면 좋을 것임.
착한 사람끼리 만나면 금상첨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맞음.
○ 안맞는 사람과 손절하기(착한 방법)
1.무조건 멀리한다.
2.미워말고 버린다.
3.말을 섞지 않는다.
4.다투지 않고 미리 피한다.
5.관심가지지 않고 다른 길로 간다.
6.모르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그냥 무시한다.
7.스트레스 안받도록 생각에서 지우려하고 지운다.
8.때론 정당한 공격성으로 대응한다.
9.Out of sight out of mind.
▪︎결론 : 마음에서 없앤다.
맞아요. 짧은 인생 너무 전전긍긍할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건강하고 즐겁게 곱게 나이들고싶어요.
넘멋져요
❤❤❤
글로 보시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용찬우(에리카3수 졸업): 정신과 의사들이 제일 살자 많이 하는 애들인데 누가 누굴 상담해 건방지게?
진심으로 살았던 사람들이 우울도 오는 것 같아요
우울증에 대해 더 이해하게 도움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해요
요즘 약을 안먹고있는데 일하는동안 내내 이런 생각을 하고있어요 일은 익숙하니까 손이 하고 머리는 이런 생각을 하고있고..
그런데 웃픈건 약을 안먹으니 평소 실수가 줄어듦.
내용 진짜 좋다.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에 인간관계 다 끊어내고 탑이라고 불리는 대학도 저한테는 전혀 의미가 없고 그냥 자퇴를 하고 싶고 그만두고 그냥 편하게 잠들고 싶은데.. 취약한 뇌가 있다고 하니까 공감이 많이 됩니다..
반가워요. 우울한 마음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것같아 걱정되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은 대학도 작성자님에게는 의미없고, 모든것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었나봐요. 조금은 작성자님에게 휴식이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요?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것을 하면서 조금의 쉬는시간을 가져보면서 에너지를 쌓고, 앞으로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합니다. 응원할께요:)
사는 내내 우울감에 빠져 자해하고 자책만 하며 살다가 우울증 약을 먹은 지 인제 3개월이 넘어가는 사람이에요 그동안 몇 번 병원을 갔었지만 기계적으로 대응해주는 선생님들만 만나다 보니 검사만 받고 그 뒤로 안 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람이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 뒤로도 똑같이 살았구요 다 이렇게 사나보다 했는데 아닌걸 깨닫고 근래에 큰 맘 먹구 용기내어 병원에 갔는데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 상담하고 약 먹고 많이 호전됐어요 누워만 있었다면 앉아있을 힘을 얻고 일어설 힘을 얻는 중입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좀 더 진작 올걸 그랬어요..😢아픈 환자는 병원을 가잖아요 마음의 병도 다를거 있나 싶습니다 사는거 힘들지만 인제라도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다들 행복하세요
정말요...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좋은 정보주셔서요..^^.
건강하게 지내세요.
간호사 입니다... burn out 옵니다..
우을증이나 ADHD나 느끼는 감정은 일반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더라구요.
그걸 왜 못하지? 뭐 어쩌라고의 느낌.
공감 자체를 못하더라구요.
그럼 니는 경험하지 못한걸 어떻게 이해하냐? ㅋㅋㅋ
@@SeolYang이해해달라안했음 말뽄새나고치세요 모자른거 티내지마시고^^
나 우울증이네... 몇년전에 번아웃이 세게 왔다가 나아진줄 알았는데, 또 왔나 했거든요... 아마 그때도 우울감이었나 싶네요. 몇번 병원에 가볼지 심리상담센터에 가볼지 고민해보다 말았는데, 이번엔 진짜 가봐야겠네요
번아웃과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었군요. 지치고 힘든 과정에서도 적절히 쉬지 못해 더욱 힘들었을 것 같아요. 혼자서 힘들어하지 말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보는 것이 좋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식사나 수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등 자신의 몸을 돌보는 것이 감정, 우울감에도 도움이 될 거에요. 응원합니다.
번아웃.. 반복되다 보니 기억력 판단력 저하되고 죽음에 대한 생각이 자주 나며 트라우마 생각과 겹치면서 우울 불안 공황장애가 매일 찾아와요
정신과 약을 처방 받아도 술에 의존하고 자존감 까지 박살나서 너무 힘들어요
그 와중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응원 할게요~ 저도 요즘많이 힘이 듭니다ㅜㅜ
안정제 먹다 끊고나니 기억력이 감소되고 건망증도 심해짐
번아웃이 반복되었다면 너무도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많이 힘든 상황에서는 우울 불안 공황이 올수 있을 것 같아요. 번아웃이 오지 않게 예방을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아하는 활동이나 운동 산책 힐링이 되어지는 일들을 해보아요. 행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뇌가 지쳤다 이해가 되네요
위로가 되는 영상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우울의 무서운 점은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
단순 우울은 주변에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우울증은 병원 가서 상담받고 치료받아야 낫는다
@lightolive8846 맞아요. 우울증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는데 그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만 다닌다고 낫지 않죠.
취업때문에 매일 술마시고 죽고싶은 생각뿐인데 내일 용기내어 병원 한번 가보려구요. 감사합니다..
병원이든 상담소든 빠르게 꼭 가세요 훨씬 편안해질거에요
힘내세요!
오늘은 이기고 설다보면 내일은 밝은 날이 올것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힘을 내세요!
화이팅 입니당^^,^^
주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은 인류의 구주가 되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후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응원해요 분명 좋은일이 생기는 날이 님께 찾아 올거라 믿습니다.
취업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신 것 같아요. 용기내서 병원에 가보시고 도움받으시고 상담도 받으시면서 진로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나눠보는 것도 도움되실거예요. 취업이 잘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우울증도 이제 가볍게 볼만한 질환은 아닌 것 같아요! 더 놓치면 상황이 심각하기도 하고 힘든 환경에 놓이니까요. 제대로 된 예방과 함께 주위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겠네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우울증에서 벗어나길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사람들에게 우울에 대해 말하면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우울증이다고 싶게 말을 합니다 그러면 상쳐받습니다 의사도 우울을 겪어보지 않으면 그환자를 머리로만 생각하고 말을 합니다 또 의사한테 상쳐받ㅅㅂ니다 맞는 의사를 만나야하고 또 의사도 우울과 어려움을 만나봤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합니다 의사 선생님들도 건강관리 많이 해야하고 환자도 땀 흘리는 운동 많이 하면 좋을것 같아요 ~~
쉽게ㅜ
안겪어본 사람은 없습니다. 경중의 차이일뿐 본인만 가장 힘들다 이건 단지 의존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마인드라 사람들은 피하는겁니다.
난 내가 겪어봐서 딱보면 보이던데
표정 말투 행동에서 다 티남
얼굴 근육쓰는것도 다르고 대화 내용에서도 다름
오히려 우울증 모르는 사람들이 저사람이 원래 저런갑다 하고 성격으로 보죠..
죽고싶지 않고, 살고 싶은게 아니라.. 죽을 용기가 없어서 못 죽는게 너무나도 괴롭다.. 아무리 표현해도 모르고.. 도움을 제대로 주는 사람도 없고.. 신 그딴거 믿어봤자고.. 너무너무 힘들고 죽고싶다.. 세상은 “안”하는건 없는것 같다.. 전부 다 결국 ”못“하는건데.. 그걸 강요하면 어쩌라는걸까..
제가 우울증으로 5년정도 크게 고생했는데요. 정말 무서운건 어느순간 그 우울한 상태에 몸과 마음이 적응해버린다는거더라구요...
스스로 일어나기 정말 힘든 상태가 되어버리니 그게 정말로 무서움 마치 늪에 빠진 느낌
와..진짜 우울증 심하게 왔을때 길 걸어다니면서 저 차가 나를 좀쳐서 죽여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했는데..아침에 깨면 아..오늘 또 눈떳구나., 이생각..오늘 하루는 어떻게 버티지? 과수면이 와요 몇일내도록 잠만자구요 잘땐 우울안와서 자는게 젤좋았고ㅠ 깨면 또시작이구나. 괴로움..근데 이것또한 지나가더라ㅜ난저렇게 죽을지 알았는데 다지나가고 지금은 잘살고있지..ㅠ 내가 걸려본병중 1등이었다 진짜 너무 힘들었었다 왜사람들이 자살하는지 겪어보면 100퍼 이해하게됌.
첫부분에 나온 누가 날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는게 너무 와닿네요...
저는 아마츄어단체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종종 식사나 차를 마시자고해서 미칠거같아요.날짜가 정해지면 그때부터 잠을 못이룹니다.가장 상처는 이런자리역시 일처럼 함께해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대접해준다고 만든 자리니 앉으세요하는 강제느낌.
별 얘기 없습니다.시간 아깝고 집에오면 더 우울해요.
여기 있는분들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바른말 해봤자 안될사람은 안되요 저처럼
@@김루트-m7e 힘내세요, 당신이 처한 상황은 모르지만 당신은 행복해질 자격이 있어요. 진심입니다
우울증은 암처럼 무서운 병입니다.
마음의 감기가 아니라 생각해요...
김지용 원장님 진짜 우울증에 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 것 같아요 제가 우울증 겪으면서 나으면서 느낀 모든 것이 내용에 다 포함되어있었어요 👍
우울증으로 인해 인지능력,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말도 몇번이나 못알아듣고, 일하는것도 차분하게 못하겠더라구요.. 나름 열심히 사는데 진짜 1년넘게 일을못해서 빚갚느라 평일엔 공장다니고 주말에는 물류센터알바하고 메꾸느라 몇달을 보낸것같아요.. 잠도제대로 못자고, 언제쯤 저는 편안해질까싶네요.. 누가절죽여줬음 좋겠고, 애인하고도 같이사는데 너무안맞고, 마찰도일어나고 친구도못만나고..입던옷만계속입고다니고 저를위한삶을 못살고있어요.. 너무 우울합니다.. 살고싶어요..
터널은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힘내세요!! 지금 기도할게요❤
@@soojinchoi7882 감사합니다! 큰힘이 됐어요!
열심히 일하고 계신 님이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전 아직 시작도 못하고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열심히 살아내고 계신 님 분명 좋은날이 빨리 다가올듯해요
힘내세요
일단 애인하고 같이사는데 안맞고 마찰 일어나면 헤어지시는게 낫지않을까요?집정리하시고 각자의 집에서 사시는게 그것만으로도 마찰로인한 스트레스라도 없애는길이 아닐까싶어요.
@@식빵이는우리집막내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힘이 나요..
너무 좋은 컨텐츠에요 우울증자녀를 케어하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안쓰럽고 이해해보려 노력하다가도 가끔씩 불쑥 올라오는 생각들이 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한번 다잡아봅니다. 감사합니다
전 우울증 진단이 아주 심한 우울증으로 원인은 지금까지 쌓여온 소외감 외로움 자기비하 인정욕구 과소평가 불안감 완벽주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원인이 바꿀 수 없는 원인이고 오랜 기간동안 쌓여서 만들어진거라 약보다도 심리상담을 권하셨어요
물론 돈도 돈이고 약은 제가 편두통약마냥 우울하닷! 할때 먹으면 되는줄 알고 그랬는데 아니더라구요😅 그 후로 병원도 안가고 상담은 돈땜시 못하고 악착같이 사는데 전 약간 그거같아요.. 지장이 없다가 한번 드물게 빡 하고 찾아와서 감정을 죽이고 외부에서 자극을 줘도 안나던 눈물이 펑하구 터져요. 감정조절이 그날은 잘 안되죠..그리고 이틀뒤면 원상복구 또 아무일 없단듯이 일상이 몇개월 혹은 몇년 이어지구..
생각하고
위로해준다는말이
정신차려
의지가부족해서그래란말이
걷으로드러나지않는우울증
오죽하면
자살을시도하겠어요
하나밖에없는목숨
심심해서죽어보겠어요
너무힘드니까요
선생님말씀감사합니다😊
우울증+공황장애 겪고 회복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영상 진짜 추천하고 싶어요. 정말 좋은 영상이고, 정신과 의사로서 솔직하게 얘기하시는게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모든걸 공개해주신 느낌이에요!
돈에 대한 강박증이 있어 일 안하면 불안하고 그렇다고 규칙적으로 생활하기엔 불면증때문에 제대로 못자겠고 일하더라도 불안감이 안 없어서 우울해지고 그래서 일에 집중못하고 지각하고 반복인거같아요…웃긴건 제가 저스스로 그렇다는걸 친구로 통해 알았습니다…전 내가 의지가 너무 약해서 그런거야 강한의지로 엄청되든 될거야 하면서 억눌렀어요.
우울증 겪어보고 약도 먹어보고 완치했던 사람인데 진짜 안겪어본 사람들은 이해 못 할 병입니다.
아무도 이해 못하니깐 이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어쩔수없이 이겨내야됩니다. 제가 이겨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운동 (매주 바뀌는 몸을보며 성취감 느끼면 기분이 엄청 좋아지고 정신도 맑아짐)
2.명상 (잡생각을 없애는데 좋음)
3.적당한 수면 (잠 안자면 우울증 심해짐)
4.친구들 자주 만나기, 또는 모임 갖기
(사람은 사람을 만나야 에너지가 생깁니다) 다만 만나고 나면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기분이 나쁜 친구는 만날 필요가없음
저두요
공감합니다
정말 아침에 눈뜨기가 싫어요ㅜㅜ
님의 오늘은 어제 죽은 분들의 간절한 내일 입니다..아침에 눈뜨면 오늘도 살았네 하며 감사합니다 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지 않을까요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qkrdbsgk 내가 t라서 그런지 님말에 백프로 공감..
안됩니다.
자살은 헛된 죽음 입니다.
세상을 살아갈 용기가 없어 자살하려고 한다는 것 업나다. 그래도 한번 더 나에게 세상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가지자고 마음으로 속삭이며 추스리셔서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번만 더 힘내세요!!
자살을 허고 나면 영원한 후회 가운데서 더 큰 고통을 받아야 하는데,, 죽고 나서 자살한 것을 영원히 영원히 후회하게 될텐데,,,,
이미 죽고 나면 돌이킬 수 없으니,,, 자살하시기 전에 한번 더 생에 대해, 목숨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살만은 하지 마시고 어떻게나 버텨보며 길과 방법을 찾다보면 다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힘내셔서 한번 하나님께 죽기 살기로 매달려서 만나달라 하시고 하늘의 영원한 축복과 은총을 달라고 기도해 보세요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보아 구원과 참 소망을 얻어 삶에 기쁨과 평강이 가득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육신의 생명도 소중하며 내 영은 더 소중합니다.
그러니 영원한 생명을 위해 육신의 생명 일지라도 함부로 하지 않으시길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qkrdbsgk 어디가서 그런 말하지마세요
대댓들 왜 저럼ㅠ 듣기 싫은 말만 있음
인생의 절반이상을 심한우울증에 시달렸다가 큰 이유없이 많이 나아졌아요 언젠간 나을수있을꺼에요
영상보고 계속 눈물 나네요. 완전 저이야기 같아서..
한숨 푹푹 쉬고 계속 잘못된 선택만 도돌이표처럼 떠오르고 체한 듯 위통증에 온몸에 소름이 쫙끼칠때가 있는데 이것도 증상중에 하나일런지,,,
자책감도 하나의 증상미라고 알고 있긴 하지만 꼭 진료보시길 추천합니다
네 도돌이표생각 우울증 증상맞아요
우울증이라는 진단은 의사만 가능하니, 여기 댓글들 말은 개의치마시고 용기내셔서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내원하셔서 진료 및 검사 받아보세요.
@@sja97 감사합니다
@@SeoEunTan 생각은 있는데 발ㅇ ㅣ 쉽게 떨어지지 않네요~ 그래도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째 치료중입니다. 장기간입원도 수차례했고요...지금도 치료중입니다.우울증이랑 ptsd랑불면증 공황장애가 너무 심해서 삶의 제약도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약부작용으로 60kg이 쪘다가 지금은 42kg이 6개월만에 빠졌네요...지치기도 지치고 자살시도...중환자실 입원이 너무 괴로워 놓은지 꽤 됐습니다... 그래도 겉모습은 너무 밝아서 다들 우울증이라고 하면 놀랄정도로...그렇게 자신을 가리고 살고 있네요.2일 한끼,30~3시간수면,온갖통증...
할머니께서 자신보다 제가 더 오래 사는게 소원 이시라하여...그래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다들 아프지말아요...이런 괴로움은 진짜 안겪으셨으면 좋겠어요...
의사도 함부로 못건드는 트라우마를
부모라는 작자가 건들면 욕나오지
건들지마라고 했는데도 건들고
화내면 역으로 때리고 그걸 자식 탓하니까 패륜마렵지
운동하고 싶어도 대인기피까지 생겨서 못 나가는 경우도 많음, 청각이 너무 좋아져서 힘듬. 모든게 짜증나고, 우울하고, 딱 부정적인 감정밖에 생겨나지 않음. 지인들이 왜 그러냐고 하는 것 자체가 폭력임. 만나자 하는게 그거자체가 스트레스임 바깥+이야기 해야됨. 말해봤자 이해도 못시키고, 이해를 못하는데 말해봤자 짜증과 우울함이 더 생김. 이게 생각없이 운동하는 걸로 낫는거면 정신과의사가 없어야지 정신과 다닐려면 사회복지학과졸업해서 1급따고 , 정신병원에서 2년이상 근무,교육1년이상 받아야됨. 정신력이 약해서라고 하는데 느낌은 뇌와의 연결이 끊기고,몸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기분임. 머리로 끊임없이 괴롭힘. 그게 무슨 괴롭힘이냐고? 뭘 봐도 재미를 못 느끼게하고, 보이는 것마다 내가 자살한 모습을 티비꺼지는 화면처럼 플래시백으로 초마다 보여줌
갑자기 와서 이걸 어떻게 견뎌야 할지, 판단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멍한 기분이 있다보니 사람이 상식이 사라짐. 대학교에서 성적장학금 4년내내 타먹으면서 용돈으로 잘 쓰고 다녔는데도 기본적인 생각조자 못하게 됨. 그런 상태가 되면서 느끼는 게 부모님이나 지인들에게 전파될까봐. 그리고 내가 현 가족에 피해가 될까봐 하는 생각으로 자살을 시도하게 됨.
특이한 케이스로 치과시술을 통해서 이런걸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음. 내가 그랬음. 사랑니 치료였는데 치아가 빠지는 순간 머리에 시원한 감각이 들면서 향후 감정 둔화, 식욕감퇴 등이 나타남
한달뒤에 우울증이 오더라 내 평생 이런 감정이 올 줄 몰랐는데 뭐든 상심하면 안 맞는거지 다음! 이러면서 다른거 쳐내면서 자격증따고 다녔는데 갑자기 이러니까 되게 두려움
치과시술에 약물과 수술후 식사를 못하면서 부작용과 후유증으로 온다고 함 혹시나 해서 적어 둡니다.
정신병 나약? ㅈㄹ하고 자빠졌네 이딴 소리하는 새끼 댓글로 있으면 우울증 걸린사람들 죽이는 댓글임 DMS-5 책으로 ㅈㄴ 처맞아야 됨. 티비에서도 살자장면 안보여주는건 동화되어서 같은 시도할까봐 그런거임 IMF때 왜 건물에서 다 다이빙 했겠냐 우울증왔는데 길가다 위에서 떨어지면서 표정보면 ㅈㄴ행복해보이는 얼굴보고 동화되서 똑같이 올라가서 살자한거지 정신적으로 이게 극복이 되면 살자방지센터(129)전화하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살자 좀 막아달라고 ㅈㄹ하겠냐고 몇개월 지나도 나한테 문자로 살아있냐고 연락주는 곳들임 ㅈ~나게 귀찮을 정도로 연락함
그렇게 까지 하면서 우울증 걸리면 짜증과 우울만 생겨나니까 그 감정을 계속 자극해서 분노를 일으킴 그렇게 해서라도 살게 해줄려고 노력해줌 그것도 모르면서 운동하면 나아, 공장가면 힘들어서 그런생각안든다 ㅇㅈㄹ 하는 놈들은 진짜 살인마 새끼들이랑 다를게 없음 개소리들 보고 자극받지말고 진짜 쉬어라 자극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웹툰이든 내가 즐거웠던 영화, 유튜브 뭐든 봐라 안 웃겨도 상관없고, 그냥 계속보게 되면 그때부터 우울증 완화가 됩니다. 밖에 나가는게 안되면 남들은 못보는 장소에 햇빛이 비치면 그거라도 비추세요. 저는 그것도 못했습니다. 아파트인데 앞에 상가있어서 거기서 내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친구들이 짜증나게 만나자 해도 힘들어서 못 만나겠다. 현재 증세도 말하면서 나 저번에 살자시도 했다 그렇게 말해야 심각성을 느끼는 새끼들도 있으니 계속 징징대면 살자발언도 하세요 연 끊기더라도 하세요. ㅅㅇㅂ 내가 사는게 중요하지 지들이 중요한가? 친구들 만나러 가서도 듣는 말에 상처입어서 더 큰 형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게 나으면 혼자있으세요 다만 하루에 누군가에게 내가 어디갈거다, 아님 오늘 어떤게 있었다라고 말하고 가시는 거, 미리 연락하고 나가시길 저는 그랬습니다.
너만 힘든게 아니야 이소리 절대하면 안됨 ㅋㅋ 더우울해짐
맞아요 그 말은 충격이죠ㅋㅋ
체력 바닥인 캐릭터한테 힐은 안 주고 정신공격이나 하고 있으니 미친 ㅋㅋㅋㅋ
우울증 자가진단 전부 포함되네요.. 그냥 이 모든게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우울증 자가진단이 전부 포함되었다니 많이 우울하고 힘들었을 것 같아요. 우울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기에 더욱 걱정이 되네요. 어둠이 지나면 빛이 보이듯 힘든 시간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분명 나아지게 될 거에요. 위로가 되었던 것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힘든 시간을 극복해나갈 수 있기를 바래요. 우울함으로 계속 힘들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을 만나 무겁고 지친 마음을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이야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을 것 같네요.
확실히 제일 헷갈리는게 이거였어 난 분명 재밌는 걸 보면 웃음이 나오는데 뭔가 생각이 정상적인 생각이 아닌것 같은거지 근데 난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감을 느끼진 않았어 그냥 공허한 느낌?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고.. 정신과를 가봐야할까 느낀 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이걸로 정신과 갔다가 뭐 이런걸로 왔대 이럴 것 같은거야 말이 길었지만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조곤조곤 설명해주시는게 왜이렇게 위로가 되는지.. 자기 직전에 봤다면 저 밤샜겠어요 ㅋㅋㅋㅋㅋ 이 영상으로도 위로받지 못하는 순간이 이제 진짜로 정신과를 방문하지 않으면 나는 죽는다 생각하면 되지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도파민 중독 아니냐?
@@Steelojabchae 오? 맞는거 같음
매일마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거나, 다른 세상에서 깨어나면 좋겠다는 식의 생각을 하면서 잠들고 있는데...ㅠ
당신은 소중해요.. 힘내셔요..사회가 문제예요..특히, 김건희, 윤석열같은 사기꾼들은 활개치며 사는데 선량한 사람들만 힘들어하죠..
저도그래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작성자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자신을 위한 편안한 시간들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래요. 믿을만한 사람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제보다는 오늘 좀 더 나은 하루기를 응원합니다.
매일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많이 힘든 상황이라면 천천히 쉬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기도 해요. 번아웃이 오지 않게 몸 건강도 잘 챙겨주어요.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나아지기도 해요. 행복해지시기를 응원해요!
저도 과한 스트레스와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또 경제적이유로 뇌와 신경을
혹사시켰어요 뇌가 지쳤어요 삶에 지치고 ㅠ
매일우울감 ㅠ
저는 겨울보다 봄이 더 우울하고 살기싫어요
제일 귀찮고 힘든 여름 오기전에 꼭 죽고싶고
자도 자도 하루에 20시간을 자도 잠이 오던데 지나고 보니 그게 우울증이었나봐요 살이 많이 쪘어요.
지금은 여전히 살은 쪘지만 재미있게 살고 있어요 하루하루가 즐거워요
그게 비정형우울증인데 저도 그랬어요
@@꼼-q1e 그렇군요 힘내십시다요
우울증이란게 매일매일 우울한 건 아니에요. 보통은 우울삽화가 나타나는 주기가 있고, 그 주기를 지나면 평이한 감정 상태가 되거나 좀더 고취된 기분을 느낄 수도 있어요. 따라서 주기적으로 우울감이 올라오지는 않은지,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지는 않는지 검토해볼 필요는 있어요.
다만, 선생님께서 말하시는 게 최소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매일매일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즐거움이 계속되는 거라면 그건 좋은 신호일 수도 있긴 합니다. 즐거움이란 기분이 지나쳐서 일상생활에서 문제(예컨대 행위중독, 충동적인 행동 등)를 일으킬 정도라면 그건 우울증이 방치되어서 조증삽화로 까지 이어진 것일 수도 있으니 이또한 고려해볼 필요는 있고요.
@@SeoEunTan 잠이 자도자도 계속 왔던 시기는 지나고 이제는 흰머리 아줌마가 되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무슨일이 일어나도 마음이 평온하네요. 가끔 몸이 아플때는 빼고요..나이가 드니 자꾸 몸이 아파요 다리도 허리도요..그게 좀 힘드네요..마음의 병이 좀 나아져서 평온을 되찾으니 이제 몸이 고장이에요~~이제 인간의 몸으로 지구에 안오고 싶어요 힘들어요~~~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보통 중년기에 이르면 개별화과정이 진행되면서 내적 자기와 외적 자아가 통합되면서 정신적으로 이전보다 안정적으로 변해지는 건 맞아요.
진짜 병이라는걸 느낀게 아무말도 안해줬음좋겠지만 그동시에 살려줬음도 좋겠고 도와줬음도 좋겠음
많이 무기력하고 지쳤던 것 같아요. 일상생활이 힘들었을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지치는 과정에서도 쉬어주지 못하고 힘들었던 것이 아닌지 싶어요. 계속 힘들다면도움을 줄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보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충분히 쉬어주고 그래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얘기해드리고 싶어요. 응원해요!
우울해도 번아웃인거 같아도 주변은 그게 당연하다 하고 누구나 힘든기간이 있다 하지만 예전을 생각하는 일이 많아지고 계속 비교해보면 에너지도 떨어지고 죽는 생각도 하고 그냥 떨어지다가 현재 유지만 되는 느낌이에요 평소 감정기복이 심하고 짜증내고 예민한게 그저 성격인줄만 알았고 공허한게 삶을 제대로 안살고 무의미하게 느낀줄만 알았다. 무언갈 하지 않아서 레파토리가 반복되고 집중력은 커가면서 계속 떨어져가는게 당연한줄 알았다. 밤도 자주 새게 되고 밥은 당연히 반강제로 먹어야만 했다. 운동을 한다고 했지만 체력 안된다고 귀찮다고 실행되는일이 없었다.
심도있는 영상감사합니다!!
저도우울증심한데 애비가 나보고창피해 창피해라고하는데 그말듣는분간부터 이건남만도못하다 상처더받아서 상종안합니다
우울증 있는사람한테 불을지른말을한거거든여
완전 공감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실컷 울고나면 시원했는데 어느날은 울었는데도 숨막혀오더군요.그길로 정신과에 가서 한시간을 울면서 힘든일을 털어놨습니다.지금 두달째 약처방 받고 복용하고 있는데 이전과 후가 너무 달라서 정신과 가길 잘했구나 싶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예전 저랑 똑같아요.
6년됬고…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사람입니다 ㅠㅠ
낫는 날이 오긴 올까요? ㅠㅠ
암을 달고 평생 사는 느낌입니다.
이병은 정말 무서운 병입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치료됩니다. 가까운 교회 여러 곳을 다녀 보시고,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해서 다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gracelee7312종교가 특정사람들에게 일정부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그걸 알아야 치료되는 건 아닌데요. 종교라이팅 멈추세요
위 댓글은 무시하세요.
에휴 무슨 하느님 드립이야
@@gracelee7312낄끼빠빠
이런 지식을 스스로 쌓아서 이재 무엇이 문제고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아니까 나의 건강을 챙겨보자 생각하는순간 정신과 치료보다 빠르고 좋은 치료더라구요. 모두 웃으시길 바래요
저도 처음은
환경적으로
우울증 약을 먹다보니
10년 넘게 먹고 있는데요
내 의지대로 않됩니다
저녁이면 머리에서
반응을 하네요
약을 안 먹으면
머리가 아프고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워서 약을 먹어야만
살아갈수 있답니다
우울하다 ❤❤❤왜 나는 싦이 행복하지 않을까
장애임?
뭔가.. 우울증에 관련된 걸 찾아보고 나온 자료들을 보면서 앞으론 저렇게해야만 내가 지금 우울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 증상을 우울증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것 같아서 앞으로 더 우울증에 관한걸 찾기 망설여지고 무서움,, 또 추가로 다들 내가 우울증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사람들은 거리를 두라는데 내 주변엔 다 그런사람들이라서 그 말이 맞는거 같기도 하면서 다 끊어내버리면 내가 개인적으로 그토록 두려워하던 고립을 내가 직접 나를 고립 시킨것 같아서 그게 더 두려움.. 차라리 내 감정을 부정당하는게 나을정도..
소설 이야기 공감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책을 좋아했는데 우울증 한창 심했을 때 읽었던 소설들은 전부 같은 내용이었어요 밑바닥이었던 인생이나 상황이 강력하고 우연한 기회에 의해 완전히 뒤바뀌고 점차 성장해내는 이야기들이요 멸망한 세계를 구하려고 시간을 몇백번 돌리며 피폐해가는 주인공.. 죽을 날이 정해져있는 캐릭터에 빙의된 주인공의 고군분투.. 같은 걸 보면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신적 자해를 했나 싶을 정도로 피폐했어요 다만 결국 행복해지는 주인공들이었지만 감정소모가 너무너무 심했어서 우울증이 나아지고 난 후부터는 소설 쪽은 눈이 안가고 이젠 학문적인 책에 더 관심이 가네요
우울감이 자주 찾아와서 항상 이런 영상들 찾아보는데
이렇게 우울한 데 우울증이 아니라니....만 느끼고 절망함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유튭 영상중 가히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러번 보면서 마음 잡겠습니다
저도우울증같네요.
모든게하기싫고.
입맛도없고 사람만나는것도귀찮고.
자기전 이대로 그냥 영원히 잠들고싶다
이런생각이드네요
그 놈의 의지, 노력 부족 얘기 부모님한테 참 많이 들었죠 진짜 지긋지긋해요 그 단어들
그나마 전에는 최대한 덜 봐서 숨이라도 겨우 쉬고 살았는데 이젠 말기암 환자가 생겨서 본가를 일주일마다 가니... 차라리 미쳐버리면 좋을텐데 의식이 남아있다는게 더 고통스러워요
혼전임신, 결혼, 출산, 육아, 퇴사협박, 남편외도, 폭언, 잠수이혼... 이 모든 것을 단 2년 이내에 겪게 되었습니다. 정신 못차릴정도로 하루하루 사건사고가 휘몰아쳤던 나의 20대후반,30대 초.
아이를 지켜야한다는 마음과 생각이 나 스스로를 죽일 수 없었고 차마 그러지못하여
강도가 와서 차라리 나와 아이를 하늘로 보내주면 좋겠다.
자는동안 화재가 나버리면 좋겠다.
외출했을때 차가 들이박아서 날 죽여주길..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가족들이 알아챌까 하루하루 행복하고 괜찮은 척 했지만
가족들은 몰랐겠지? 싶었는데.
다 알더군요. 내가 괜찮지 않다는것을.
그 후로 7년이 지났네요.
행복합니다. 아이와 잘 살고있고 아이 잘 크고있어요.
잘 살아낼겁니다! 내가 행복해야 내새끼가 행복합니다 난 울타리니까 튼튼해질겁니다.
이겨내고자 찾았던 정신의학과 상담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살아갑니다 이렇게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남편놈이 개싸가지 였네요.. 더러운 똥 밟았다고 생각하사고 사시다보면 좋은날 올거예요..힘내세요..
엄마는 강하고 내의무는 죽을수없구 죽을힘으로 살아야한다 이세상모든사람이 모두 행복했으면()()()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을 겁니다.
너무 멋져요!!!극복하시게 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아이와 항상 행복만이 가득하시고 고난이 닥쳐도 극복해내실 수 있을거에요!!!!
행복하실거에요. 앞으로의 인생에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8년째 우울증약을 복용하는데 매일 내자신이 내가 아닌것 같은 느낌
현실이 아닌것 같은 그냥 허리디스크가 터져서 일년정도 병가를 쓰고싶다 라고 매일 느껴요
하루가 아무 의미 없고 아무 재미도 없고 어떻게 지내야할지 답이없네요
약이 완벽하진 않아요. 환자가 어떤게 힘든지는 의사 선생님도 몰라요... 그냥 내 팔자려니 하고 살아야죠. 약 먹고 안 먹고는 본인 자유입니다. 의사 선생님 말이 정확하진 않아요. 왜? 의사선생님은 자신이 겪고 있지 않으니까...
그냥 돈만 버리는거다
우울하고 하루의 의미와 재미가 없고 어떻게 지내야할지 무기력함을 많이 느끼신 것 같아요. 신체를 건강하게 하고 좋아하는 활동에 집중을 해보고 쉬어보고 의미도 찾는 노력을 해보고 우울이 사라지고 있다는 상상을 하거나 자신을 위한 격려와 지지의 말을 스스로 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자신에게 힘이되는 어떤 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할수 있어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취미로 판타지 요소의 글을 쓰곤하는데 말씀해주신 부분들 때문인것 같다는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항상 제 머릿속에서 이런 이야기 좋겠다! 싶은것은 거의 현실을 기반으로 그 반대의 세계를 쓰거든요.
판타지를 접할 때만이라도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네요.
우울증 약먹기 시작한지 2년 넘었는데 면접만 보러가도 심리적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날 밤 헛구역질하고 몸살 걸린것처럼 끙끙 앓고 피로한데도 못자다가 새벽 3시에 잠들고 했네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돼요
우울증이라는 병명이 대체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세로토닌 저하, 도파민 결핍 등 더 구체적인 원인을 반영할 수 있는 병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울”이라는 정신적 상태에만 국한되지 않고, 신체적이고 생물학적인 상태를 담아낼 수 있는 명칭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장애” (Neurotransmitter Imbalance Disorder)
•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주요 원인일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합니다.
2. “정서 조절 장애” (Affective Regulation Disorder)
• 감정이나 기분의 조절에 문제가 생기는 상태를 더 중립적으로 설명합니다.
3. “뇌 화학 불균형 장애” (Neurochemical Dysregulation Disorder)
• 뇌의 화학적 변화와 생물학적 원인을 명확히 나타내며, 정신적인 것만이 아니라 신체적인 상태를 함께 포함하는 이름입니다.
4. “신경성 정서 장애” (Neuroaffective Disorder)
• 신경학적 원인과 정서적 증상이 함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5. “세로토닌-도파민 결핍 증후군” (Serotonin-Dopamine Deficiency Syndrome)
•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결핍이 관련된 경우, 구체적으로 원인을 반영하는 명칭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병명이 사용된다면, 사람들에게 우울증이 단순히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화학적 변화나 신경학적 요인으로 인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더 잘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병명을 바꾸는 일은 의학계의 합의와 과학적 근거가 충분히 뒷받침되어야 하겠지만, 지금보다 더 구체적인 명칭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용찬우 우울증 비하가 생각나네요 몇년째 우울증과 정신과를 비하하는 말들을 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암걸린것처럼 극심한 탈모가 온다. 물론 폭식증도 오고 무력증도.
머리가 가늘어졌어요ㅠㅠ
나는 이인증 무섭던데요
우울증약 8년인데 식욕은 안줄고 살은 더찌고 그래서 우울하고 돌고도는
예전 : 모든게... 내 잘못이야 ㅠㅠ 내가 잘 했더라면.. ㅠㅠ
현재 : ㅅㅂ 내가 잘못했어?? ㅂㅅㅅㄲ들이 왜 ㅈㄹ 이야!!!
길 가다 나 미주치지 마라!!!
나에게 슬퍼 하던 거에서
남에게 분노함 ㅠㅠ
그런데 조금 살만 해짐 . ㅠㅠ
착하게 살 필요 없더라구요...
특히 가족이라도...
우울증이 오면 어떻게 죽을까만생각하니까 알면심각하게 받아 온거족이 따뜻한 사랑이 있어야죠 비방과 피판은 독약을 먹이는꼴
안락사 하고 싶어요...사는 게 너무 벅차요. 제겐 그래요.
행복하면 안 되는 사람 같아요.
현실에서는 또는 어딘가에서는 되게 밝은 척도 해보고
생각없이도 사는 사람 같이 살다가도
그냥 이게 결국 제 모습 같아요. 지쳐요.
다음 생이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
겁나서 죽지도 못하는 이 인생이 안타까워요.
죽지마세요
나도 깊은 수렁에 빠진 적이 있어요 주변 모두를 밀어내고 모두에게 상처받고 아픈적이 있었어요 근데요 세상사는데 밝을 필요 없어요 왜 내가 밝아야하죠? 밝지 않으면 남에게 피해를 주던가요? 내 인생은 내 자유에요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이상 내 마음대로 살면 돼요 우울하다면 박차고 일어나서 남눈치 보지말고 내맘대로 해봐요 그게 죽는거보다 백배는 나아요 단.. 직장인이라면 계속 일은 해야해요(...) 돈이 없으면 더 우울해지더라.. 흐읍.. 도움이 필요하다면 제게 댓글을 달아요 어디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당신이지만 내가 당신을 도와줄게요 당신은 행복해질 가치가 있어요
사는게 너무 벅차고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만큼 힘들다면 누군가와 함께 나누면서 치료적인 회복을 위해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어떤 욕구가 좌절이 되었던 것인지 무엇이 상실된것인지 알고 대처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힘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요즘 죽고싶어서 검색중이었는데 제일 우울증을 설명 잘 한거같네요
우울하고 죽고 싶은 마음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고통스러운 시간을 혼자 견디고 계신걸까요, 그간 얼마나 많은 어려움, 외로움, 고통들을 겪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많이 힘들었지요? 우울감이 너무 심할 땐, 잠시 일어나서 움직여보고 산책을 하거나, 음악을 들어보면서 그 감정이 지나갈때까지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너무 힘들 땐 주변 사람들과 상의하면서 님의 힘든 마음을 같이 나눠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이 지나가고 님에게 회복과 힐링의 시간이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이런 분들 뵈면 빨리 나도 준비 마치고 같이 가고 싶어요.. 솔직히 그것만이 가장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제 이야기 같네요..
일이 힘들어서 잠시 쉬고 있는데 가족 같던 반려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이 세상에 혼자 남겨진것 같고 무기력하고 삶이 의미가 없어요..
하루에 조금씩 냥이 쓰던 물건들 정리하고 있어요
시간이 걸릴거 같은데 회복해야죠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애도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사람마다 애도의 기간은 다르기때문에 시간을 가지시고 애도의 감정을 느껴보시는 게 좋아요. 다만 애도로 인해 일상생활의 기능이 저하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이제 대놓고 의지나 노력 문제라며 하는 사람은 주변에 없어요. 근데 그것보다 더 날 아프게 하는 것은
“너 좀 좋아지는 것 같은데, 약 줄여봐도 되겠다~” ”병원에서 뭐래? 계속 다녀야된대?“
은근한 걱정이 담긴 말이 악의가 없어서 더 더 아프네요
“너 점점 안좋아지는것같은데,약 늘려야하는거아냐?” 이 말도 고깝게 들렸을거죠? 우울증 환자랑은 거리두는게 맞음 ㄹㅇ.. 칭찬도 비난도 용기주는말도 못함 다 꼬아들어서 ㅋㅋ 좀 좋아지는거같다 약 줄여봐도 되겠다 이건 보통 혈색 좋아보인다 점점 나아지는거같아 다행이다란 덕담임 ㅇㅇ 이거 보고 우울증 환자는 “내 속은 진창인데 겉만 보고 판단해?!” 라며 우울을 “만들어” 내겠지 이래서 우울증 환자랑은 거리둬야하는거다… 병원가라
@@innoxuous도움 절대못돼줌.
@@innoxuous 해 줄수 있는건 필요로 할때 옆에 있어주는것. 그거 말고는 다 쓸데없는 짓임. 우울증은 이미 세상을 비뚤어지게 밖에는 볼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그냥 너 왜그래? 나 너 나아진거 같다 앞으로 달될거야 이거 전부 다 그 사람을 힘들게함. 그냥 필요할 때 옆에서 얘기 좀 들어주기. 이거말곤 없음
저도 대놓고 부정적 말를 하는 사람의 말은 비교적 차단이 되는 수준으로 나아졌는데, 나에게 진심인 사람들이 날 아프게 하는 조언을 꺼낼때 그게 한 귀로 듣고 흘려지지가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내가 그걸 어디까지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지 혼란스러웠는데, 의사선생님이 좋은 친구다 좋은 제안이다 라거나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니 무시하세요 라는 담백하고 단호한 말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대체 왜아픈건가요? 이해가안되네
정말 필요한 말씀만 하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김지용원장님😊
저는 스스로 잘 몰랐는데, 여기서 증상을 들어보니까 내가 학창시절에 우울증이었거나, 그것에 근접할 뻔 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경우에는 자각이 너무 늦은 탓에 치료는 조금 늦었을지 모르지만, 제 주위에서 비슷한 사람을 만날 일이 생긴다면 이 영상에서 나온 것을 참고해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뢰가 가네요
이런 감정이나 생각이 있다고 부모님이나 주변에 털어놓아도 어리다고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슬프다
만성 우울증이라 무뎌져서 지금은 자살 생각을 딱히 하진 않지만요 지금은 몇년째 지속되는 무기력감과 식욕저하가 너무 힘드네요 사춘기 때가 자살 생각할 정도로 가장 심했었고 20대엔 약물치료로 많이 호전됐다가 40대인 지금 다시 심해졌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스트레스 풀고 산책을 많이 하고 있어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말씀을 정말 잘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