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하지 않게 노력하기 때문에....말을 하는데에 있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자연스럽지 않으니까 노력이 드러나고 할 말을 생각하고 있게 되죠 자기 자신이 말을 잘 못한다는걸 인지하고 있고 말을 잘 하려고 노력을 하고.. 악순환 반복인거같네요 그렇다고 노력을 안하고 생각을 안하면 말실수를 할거같고요 ㅠㅠ 어떻게 고칠지 제대로 모르겠네요
완전 진짜 제이야기네요,,, ㅠㅠ 감사해요 예전에 단톡방에서 얘기하면 아무도 답장을 안해줘서 상처받았던 기억이있는데 되짚어보면 제가 항상 맥락과는 맞지않는 헛잡소리를 짓껄이더라구요ㅠㅠㅠ덕분에 알아가요 진짜 오마르 언니가 없었으면 전 제가 뭐가문제인지도모르고 남탓만하고살아갔겠죠,,,
근데.. 내 친구중에 저런애가 있음. 근데 우리들(그 친구를 포함한 무리?)은 걔가 그런걸 걔의 '일부'로서 받아들인다고 해야하나.. 오히려 그게 재밌음 우리끼리 막 떠드는데 걔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혼자 딴얘기함 그러면 우리는 얘 또 이런다고 막 욕을 박고 하던얘기를 계속함. 그 분위기가 너무 웃기고 재밌음. 이 영상보고 딱 느낀건데 사람과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것들은 정답이 없다는걸 느낌.
전 그 관종짓을 즐기는 수준에 이르러 일정 수준에 이른 사람입니다. 그들은 저에게 당신은... 대체... 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게 저는 하나의 미지이자 병신입니다! 욕이 박히는 게 처음에는 서운했지만 그것도 관심표현이라고 생각하니 나도 즐겁고 욕을 박는 놈도 즐겁습니다^^! 물론 부랄친구들임 만난지 얼마 안 된 사람앞에선 관종짓 할래도 못하겠더라구요 왜 그래? 하고 수용이 안 되니
제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전 남의 이야기 잘 듣고 칭찬도 잘 해줍니다. 절 만날 때면 자존감 생긴다는 친구도 몇 있습니다. 워낙 다른 사람을 긍정적으로 보고 장점을 잘 찾아내거든요. 근데 잘 맞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화가 참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특히 집단 대화요. 어떤 말을 해야 적절한지 잘 파악이 안 되고 끼어들 타이밍도 모르고... 그래도 대화 속에서 한 마디라도 던져보려고(집단 내에서 말을 거~의 안 하면 좀 희한한 애 취급당하게 되서 어쩔 수 없이;) 대화의 흐름을 따라잡으면서 혼자 분석하고 계산해서 어떤 말을 던지면 반응이 별로 안 좋은 상황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말을 하는게 더 긴장이 되고, 결국 더 말을 안 하게 되는 악순환을 끝없이 반복해왔습니다. 화술 책도 여러권 보고, 학원도 다녀봤는데 맘대로 안 되더군요. 유튜브 영상 속 정신과 의사 분이 말씀하시길 이런 대화 능력은 타고나는 측면이 크다더군요. 쉽게 말하면 '주파수를 잘 맞추냐 못 맞추냐'의 문제라면서요. 발버둥 쳐도 대화실력이 잘 늘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언급하신 애정결핍보다는 의사 분의 의견이 좀 더 설득력 있게 와닿습니다.
제가 볼 때는 너무 한명한명에게 잘 맞춰주시다보니 대부분이 원하는 소재와는 거리가 있는 대화를 던지실 것 같아요. 1대1 관계에서 잘 된다 하는건 보통 큰 주제가 아닌 소소한 주제로 이야기 할 때가 많아서요. 아니면 다수의 대화에서는 꺼내기 힘든 소재라던가요 (프라이버시/고민) 본인이 굉장히 섬세하다는 특징일뿐이라고 생각해요. 실제 친한분들도 안좋게 생각하진 않으실것 같네요 ㅎㅎ
혹시 낯가리는 사람을 위한 팁 있나용..?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그걸 티내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얘네가 편한것도아니야..! 라는 마음에서 말을 꺼낼때마다 분의기가 먼가 싸해져요...ㅋㅋㅋㅋ 친한애들이 다 저처럼 아무말대잔치인 애들이라 걔네한테 익숙해져서 그런가..휴ㅠㅜ
진짜 저랑 완전 똑같으세요. 근데 전 요즘엔 내성적인 성격도 장점이라 생각해서 낯가리는 걸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맘이 편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말이 더 잘나오게 되고 갑분싸도 줄어드는 거 같고요. 앞에 있는 이 사람들이 편한 건 아니다 싶지만 낯가리는 걸 들키기는 싫다는 생각이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운 제 모습을 보여주게 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속으로 그냥 천천히 하면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당
내가 분위기망치는 사람이라고 느끼면 여러명대화할땐 누군가가 딱 집어서 '넌 어때?'라고 묻지 않는한 가만히 듣고만 있음 만약 일대일로 대화한다면 '아 넌 ~때 치킨먹는걸 좋아하는구나 신기하네'라고 그친구가 했던말을 다시말함+내기분을 말하면서 재빨리 내가 무슨말을 할지 생각한 후 숫자 1.2.3을 센 뒤 말함. 이렇게 하면 좀 낫더라구요 정말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평범하게 살기 힘든성격이라 힘드네요ㅠ 내성격 왜이런지ㅠㅠ
저도 제 성격이 왜 이렇게 됐을까 생각을 할때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왕따를 당한게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해요ㅠㅠㅠ 그것때문에 사람들한테 다가가는게 무서워지고 대화를 많이 안하다보니까 점점 대화에 못끼게 되고 내 감정이나 기분을 위주로 이야기하는 습성이 생긴것 같네요 앞으로는 다른 사람들 공감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친구가.. 무슨 얘기만 하면 자기 얘기로 가요. 약간 이야기의 주도권를 자기가 가져가려고 하구요. 항상 레파토리가 잇어서 자기자랑같은 얘기를 계속 하는데 저번에 햇던 얘기를 이번에 또 한다던가 그런거요ㅠ 얘기를 재밋게하니까 재밋을 때도 잇지만 같은 얘기를 반복하니까.. 좀 답정너 스타일이기도 하고 뭔가 내가 그냥 이야기받이가 된 것 같다고도 느껴요. 안지도 꽤 오래된사이라 요새 좀 그 친구 얘기를 받아주기가 싫어져요. 하아ㅠ.ㅠ
와대박..제 친구도 항상 나랑 일면식도 없는 이름만 아는 자기 친구 얘기를 만날 때마다 해요..ㅎ 저는 그 친구를 몰라서 친구가 해주는 얘기가 하나도 웃기지 않고 아 그렇구나...이러면서 반응만 해줍니다..그리고 제가 얘기할땐 건성으로 대답하고 자기 얘기로 빨리 넘어가려고 하는게 눈에 훤히 보여요 하하 주제에서 약간 벗어난것 같은데 예시가 너무 공감돼서 써봐요..ㅎ
진짜 제 주위에 한명중에 진짜 가까이서는 못하고 멀리서 모르는사람이 시끄럽게 굴면 "뒤질라고 미쳤나 블라블라" 겁나 쌘척합니다. 근대 중요한건 멀리서만 말합니다. 선배가 조용하라하면 앞에서는 존나 굽신거리면서 뒤에서는 "지가 뭔데 어쩌라고" 이런식입니다. 이런애들 무슨 부류인가요?
영상보고 제가 찔렷ㅅ습니다... 저 진짜 맥락안맞는말도 자주하고 남의얘기 관심있게 못들어주는거같아요 ㅜㅠㅜㅜㅠㅜ 항상 느꼇는데 고쳐야겟다고생각햇는데 진짜 이 등신같은게(저말하는거임) 안고치더라고요 ... 진짜 노력해야겟쩌요.... 마지막에 이미 보고잇잖아요하면서 자막에 바로 너 라고햇을때 넘나 찔려버렷슴미다..... 노력할게오..!!
애정결핍.사랑을 못받고 자란경우 공감 능력이 떨어진데요. 성장 과정중 내 감정을 공감 못 받은 경우 남에 감정을 공감 받는법을 몰라 못하는거죠.어떻게 해주는지 조차 몰라서 그런다는거래요. 부모님이 나에 감정은 고려하지 않고 무시한채 무관심했거나 폭력적이었거나 한것을 그대로 나도 모르게 습득 되어진다는거죠.
이 영상 정말 제 지인이 봤으면 좋겠어요 하...대화라는게 함께 하는거지 혼자서 앞서 나가는게 아닌데ㅠㅠ 남 말은 하나도 안 듣고 자기가 치고 들어올 것만 생각하고 그래놓고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삐지는 거 보면 개죠패고싶어요! 후하후하 이런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댓글 처음 달게 만드실 정도로 영상 주제, 어휘력이 상당히 좋네요ㅠㅠ 오마르님 사랑해요ㅠㅜ 행복하세요♡
난 조금 다를 수도 있는데 주변사람이 뭐라뭐라 말을하면 그 상황과 비슷한 종류의 상황의 말을 내 중심으로 끌어와서 말을함 뭔소린가 하면 친구가 '나 어제 ~ 했는데 재밌더라.' 라던지 '~에 음식점 엄청 맛있데'라고 하면 거기에 대한 반응을 해주거나 잘 맞춰주면서 대화를 해야 하는데 난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재밌었던 것들을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하고 내가 아는 맛있는 음식점에 대해 떠들고 싶어서 안달이 남... 속으로 뭔가 더 친구중심의 대화를 해주고 싶고 더 해줘야 말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을거라고 생각 하면서도 내 머리속에는 내가 겪었던 것들을 말하고 싶다는 것 만 가득차서 적절한 리액션을 못하거나 아니면 상대 에피소드 짤라먹고 내 이야기를 하거나 해버림.. 솔직히 그러면 상대방이 왠만한 이해심 아니고는 적절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음... 뭐지 뭔데 내가 여기에 고민을 털어놓는거지 그냥 뭐 그렇다구..
오우! 제가 바로 그 갑분싸 메이커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내성적인 성격에 비주류, 아웃사이더인 점도 있는데... 저는 애정결핍도 있는 것 같고...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기를 좋아하는 투머치 토커 빌런인 것 같아요. 사람들은 그런 제게 별로 관심이 없죠;; 저는 노는 자리, 식사 자리, 술자리에 부름을 받지 않아요. 다들 친한 사람들끼리만 놀죠. 저에게는 대인 관계 기술들, 대인 심리 기술들이 필요해요. 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구요. 오마르 님의 말씀을 듣고 곰곰이 생각하며 참고하겠습니다.
이미 스스로 많은 성찰을 하신 것 같아요. 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제 생각에만 골몰하게 있어서 성격 좀 센 사람들은 면전에다가 대놓고 뭐라고 하기도 하고 은근히 연락 끊는 사람도 있고요. 근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요, 그렇게 그냥 더이상 못참겠으니 알아서 나가겠다는 사람들은 나가라고 해드리고 싶어요. 사람이 어차피 쉽게 변하는게 아니고, 자기들도 뭐 그렇게 완벽한가 그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계속 자기비하만 하면서 괴로워하다가 그냥 차라리 나는 진짜 개선의 의지가 없는 진짜 빌런인가보다 그렇게 인정해버리기로 했고.. 그래도 그나름 장점이 있을거다, 성격에 약점만 있는게 아니라 강점도 있고 약점과 강점은 한끗 차이라고 하니 강점으로 돌려세워서 발전시켜보자 그런 생각도 들어요.
정말 공감합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그런 분들이 모임에 있으면 참 피곤해져요. 서로 놀려고 모였는데 잘 모르는 한 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적응을 못하시길래 왜 그런가 가만히 관찰했더니 항상 입을 열면 본인 얘기, 아니 본인 얘기만 하면 다행이죠. 다른 사람들과 전혀 연결 고리도 없거니와 정말 재밌지도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도 없는 가족 얘기까지.. 꺼내는 타이밍 조차 너무 뜬금 없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몰랐어요. 다른 사람들도 그랬는지 처음에는 어떻게든 반응해주려고 노력하다가, 나중에는 다들 지쳐서 대놓고 분위기가 싸해지니 혼자 삐졌는지 다른 사람들한테 가시 돋친 말들을 툭툭 내뱉더라고요. 사람 무시하는 거 나쁜 짓인거 압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본인 얘기를 할 자신이 없다면 적어도 남의 얘기를 들어주려고 노력은 하거나 맞장구라도 쳐주세요. 그러면 다른 사람도 당신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할겁니다. 이젠 다 큰 성인인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참 미안하고 또 무안합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하던 얘기 다 끝내고 ~~얘기 나와서 생각난건데~ 라고 붙여주면 참 좋을거같음... 진짜 너무 뜬금포 나오면 뭐라해야될지 참 한창 열오른 대화랑 동떨어진 주제라 당황스럽고..어이없고... 흐름 깨버려서 얘기하기 싫어지고 그럼. 대화하다 다른 주제로 넘어갈거면 제발 흐름 파악하고 말재간 갖추고 오자... 혼자 아는 정보 막 꺼내지 말고 모두가 공감할만한 걸 들고오자 친구야...
저도 그랬었는데 애정결핍 등등 제 마음의 문제들을 확인하고 고치니 고쳐지더라구요. 아마 대화를 해도 대화가 상대방을 알아가는데 초점을 두기보단 아무 목적없이 생각나는대로만 말하는 경우 그런 것 같아요. 타인에 대한 관심이 자기가 관심있는 경우 빼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본인한테만 집중하고 있는거죠. 너무 어릴때 오냐오냐 자라거나 소통이 안되는 분위기에서 자란 경우 그런것 같아요. “소통” 과 “관심” 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되고, 그 과정에서 내가 세상의 중심이었던 유아기적 사고를 버리면 자연스럽게 고쳐집니다... 뭐 저의 경우엔 그랬어요.
저도 가슴아프게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제 문제의 본질을 깨닳았습니다. “너의 말이 이야기의 흐름에 맞지 않아서 대화가 끊겨!”라는 말을 누구에게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갑분싸가 된 적도 없구요. 감사하게도 제 친구들은 맞장구를 쳐주엌ㅅ죠. 제 대화 속에서 문제를 깨닳은 친구들은 그냥 저를 떠났네요. 그 문제점 하나를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흐름을 깨는 말을 하는 당시에는 마음이 급해서, 내가 할 말을 기억해야하는데, 친구의 말도 기다려야해서 막상 “흐름을 깬다”라는 사실을 자각 못해요. 제발 친구들께서 슬쩍 다가가 넌지시 알려주세요. 정말 정말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은 압니다. 미리 죄송하단 말씀 드리는데요, 이게 인생을 바꿀 정도로 중요한 말입니다.
예전에 그런사람이 있었는데 정말 대화도 잘 이어나아가지도 않았음.. 단톡방에서 화기애애하게 재밌게 수다를 떨고있었는데 그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우울한얘기를 말해서 갑분싸되고 뭐라도 맞춰줘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눈치껏 공감해주다가 너무 우울하고 지루하고 따분하니까 이 분위기를 전환시키려고 자연스럽게 재밌는 말을 풀어나가려고하면 바로 그 사람이 잘라버리고 자신이 겪은 다른 우울한 일들만 얘기함 물론 자신 얘기를 말하고싶고 속풀이도 많이 하고싶겠지만 다른 사람의 말까지 끊고 자기 할 얘기만 하는게 좀 안좋고 재밌는 분위기에서도 흐름만 끊기니까 다른사람의 말도 제발 좀 경청해서 자신도 똑같이 공감해주고 이해해줬으면 좋겠음 자기 얘기만 꺼내서 영상에서도 나왔다시피 내가 이 얘기를 했으니까 너네는 대답만해라 라는식으로 대화가 이어지니까 다른 사람들도 말도 못하고 대화도 지치는거같음 그래서 이 상황만 자꾸 반복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하나 둘씩 안보거나 눈팅만 하는거같음.. 그래도 지금은 내 주변에 그런사람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도 듬
하... 진짜 이 영상 그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근데 보여줘 봤자 자기얘기로 시작하겠죠... 특히나 그 친구는 애정결핍 + 관종 + 낮은 자존감 쓰리 콤보라... ㅠㅠㅠ 처음엔 몰랐는데 가면갈수록 가관이여서 한번 뭐라 했는데 엄청 시무룩해하더니 다시 자기자랑 자기얘기... 뭐 어쩌자는건지... 상담 받아보라고 하면 대부분 되게 기분나빠해서 그렇게 말할수도 없고... 천천히 멀어지는게 답이겠죠? 에혀
와 딱 나네..처음 나를 모르는 사람들은 내가 말할때 나의 눈을 쳐다보면서 경청함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나에 대해 점점 알아갈수록 내가 이야기를 하면 눈도 잘 안마주치고 흘러듣다가다 듣지도 않고 내말을 가로채버림. 나는 그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내 문제라고 생각이 듬. 그래서 나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내말에 경청하면 오히려 긴장하게 됨. 저 사람들도 결국 나에대해 알아가고시간이 흐르면 결국 나 말을 듣지 않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이야기 하다보니까 말할때 조급증이 생기고 맥락없는 말을 하게 되고 주위에는 점점 사람들이 없어져감.
어쒸 난 줄 ㅋㅋㅋ 근데 이거 자기랑 똑같은 사람만나고 저게 짜증난다는 걸 깨닫고 나도 저러나?싶으면 바뀌기는 해요 ㅋㅋ 그래도 워낙 그런시간이 길다보니 한순간에 바뀌기는 힘들더라구요. 진짜 내 얘기만 하고싶고 말을 여기서 하면 안되는걸 아는데 참기힘들고 담부터는 안그러겠다 속으로 생각하면서 조금씩 고쳐갔어요 ㅋㅋ 아ㅠ근데 아직도 그런거 같기도 하고ㅠㅋㅋㅋ 잇츠 유! 잇츠 미!!네요ㅠㅋㅋ
제가 그래서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항상 긴장하고 무서워했어요. 아예 말을 안하면 원래 말 잘하면서 왜이렇게 말이 없냐하고, 하면 나름 잘 얘기한거같은데 왜 조용해지지 싶고ㅠㅠ.. 우울했었거든요. 이거보니까 제 문제점을 알 것 같아요! 그래서 매일 보면서 외워서 이 내용을 각인시키면 좋아질 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중학교때 딱 저랬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제가 생각해도 말하는 문장들이 "내가"로 시작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초딩때 친구가 별로 없어서 말하는 법을 잘 모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저 자신만 생각하고 대화하는 상대방은 그냥 무시하는 화법이었죠 깨 닫게 된 뒤로는 내 말을 들었을 때의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고 말하는게 습관이 됐습니다 저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서서히 고쳐 나가며 성장하는 거겠죠
네! 그게 바로 저였나봅니다...!ㅠㅠ 네가 그런말 할때 뭐라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어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었어요 그게 무슨 말일까 했었는데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니 이제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게 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좀더 신경써서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만 남았겠죠? :)
앗,,저도 *...* 특히, 술자리에선 뜸금없이 과학이나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예기를 해요. 전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잘 안맞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는데, 잘 안맞는다..보기보다는 제가 분위기 안읽고 말할 목적만 생각한채 조급함,이기심,욕심 을 주체 못했어요 ㅠ..제가 취해서 헛소리 할까봐 하루는 녹음을 했었는데, 다음날 제가 들어도 내용이 의식의 흐름인지 너무 뜸금없고, 결국엔 제 위주로 예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ㅠ들으면서 여태 내 자신이 창피하더라고요. 습관...반드시 고쳐야죠!!
아니 이분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영상 처음봤는데 진짜 미치게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하고 눌러봤다가 지금 몇개째 보고있는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이나 친한 친구와 토론했던 주제들이 오마르님 리스트에 너무 많아서 영상 보는 내내 친한 친구, 심지어는 저 자신이랑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ㅋㅋ 와...... 주제에 대해 확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알아듣기 쉽게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마르님이 평소에 얼마나 열린마음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곱씹으려하시는지가 느껴지네요. 취향저격 당해부렀어..... 구독!!!!!
ㅋㅋㅋ큐ㅠㅠㅜ맞아요 저도 저랬었어요.. 저는 저런 행동 반+힘 없는 목소리 반 해서 안 들리고 내용도 이상한ㅋㅋㅋ대화를 했었는데 계속 발성 연습하고 노력해서 고쳤답니다.. 약간 제가 말한거로 갑분싸가 되었을때 친구 사이라면 '앗 미안ㅋㅋ아 어제 과제하느라/~~보느라 잠을 못자가지고 헛소리했다 미안미안ㅋㅋㅋ' 요런 식으루 넘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뭐 배고파서 헛소리했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이따 뭐먹지?(잠 못잤다 이러면 니네 과는 ~~한 과제/교수 없냐?, 니네 이거 봤냐?) 이런 쪽으로 주제 돌리기도 쉬웠던 것 같고.. 그리고 무었보다 상대방의 얘기를 먼저 잘 들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것보단 전체 이야기의 흐름하고 내가 생각한(아직 말하지 말고) 이야기하고 잘 맞는가를 계속 비교해보면서 대화 하다보면 좀 감을 잡으실 수 있지 않을까,, 일단 전 그랬습니다😄
제가 영상속 주인공인데요, 눈치는 있어서 분위기 싸해지는 건 느끼는데 뭐가 문젠지를 모르겠어요ㅎ 또 저랑 잘 통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이랑만 얘기를 하게 되구요 같은 무리에서 같은 캐릭터로 있어도 누구는 존중 받는 분위기고 저는 무시당할 때도 있고.. 매력차이인가 싶고 인간관계 너무 어려움ㅠㅋㅋ
![핵노잼인 사람들을 위한 긴급처방 5계명 [아주다양한문제들]](http://i.ytimg.com/vi/8dodelOcmqs/mqdefault.jpg)
![핵노잼인 사람들을 위한 긴급처방 5계명 [아주다양한문제들]](/img/tr.png)
차라리 맥락 안맞는 말할려면 야 진짜 뜬금없는 말인데 이정도는 햇음 함
hee hee 사실 이 말 많이함. ..하핫;;
제 별명이 갑분싸제조기입니다
허언증환자 팩트입니까? 아니면 닉값입니까?
근데 본인은 그게 뜬금없는 말인줄 알아차리지못하니까 그냥 하게 되는거죠;;;
회조회수 440만 글내려주세요. 갑분싸를 넘어서 화가나는 드립이네요.
내가 군대에서 건진 진짜 몇 안되든 것 중에 하나. 나는 나름 지루하지않게 하려고 노력한 거였는데, 선임이 복초 근무서면서 한 말을 아직도 가끔 생각함. '너는 내가 말하는 걸 듣고 있는게 아니고 니가 말할 걸 생각하면서 내 말이 끝나는 걸 기다리고만 있어.'
Verdarivero
진짜 고생많이 하셨겠네요...ㅜㅜ
고생을 많이했다고 쓴 말이 아니라 선임말이 맞아서 자기가 깨달았던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는겁니다 ㅋ
Dlw Wid
ㅋㅋㅋㅋ앜ㅋㅋㅋ
이런...
Dlw Wid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군대라는 곳에서 맺은 인간관계에서 좋은 몇 안되는 것 중 하나죠. 나와 집단 생활을 하는 내 또래 사람이 나와의 인간관계에 손해 볼 것 생각 안하고 내 단점들을 서스럼없이 말 해 준다는 거
지루하지 않게 노력하기 때문에....말을 하는데에 있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자연스럽지 않으니까 노력이 드러나고 할 말을 생각하고 있게 되죠 자기 자신이 말을 잘 못한다는걸 인지하고 있고 말을 잘 하려고 노력을 하고.. 악순환 반복인거같네요 그렇다고 노력을 안하고 생각을 안하면 말실수를 할거같고요 ㅠㅠ 어떻게 고칠지 제대로 모르겠네요
예시가 진짜 소름돋을만큼 정확하다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
왜 댓글 없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좋아요 2천500개인데
이게조용필올라가는추신수인가
박준민 이게 그 갑분싸 그건가
대화중에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사람이 자기 대화방식에 문제를 오랜기간 깨닫지 못하면 주변에서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차츰차츰 무시하게되고 더 심해지면 혼자서 중얼거리는 사람이 됩니다.
Ki-won Noh 가슴아프지만 겪어본실화네요ㅠ
Ki-won Noh 네. . 그게 접니다ㅋㅋ
아 마지막이 왤케 웃기냐 ...
아 나 비맞은 중처럼 중얼 거리는데
친구:뭐라고?
나:아니 뭐 그냥 그렇다구..
히잉ㅠㅠ
신기한게 저랑 제 친구들은 아무말 대잔치라서 그방금방 대화상황이 바껴서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개그욕심이 아니라 ㄹㅇ 무의식 세계 펼치다가 드립나오면 웃고.. 끼리끼리 노는게 최곤가봐용
저도 저도 완변 신변잡기적인것들 다 끌어와서 다 얘기하는데... 좀 고쳐야될것같기도 해요
아 맞아요 다 그런사람들이면 키워드고 뭐고 다 자기얘기하고 다 남얘기 재밌게 듣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만 읽어도 분위기 상상이가서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3자는 그냥 옆에서 지켜만 봐도 빵 터질듯
어 제친구들이랑도 ㄲ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자면 카레얘기하다가 갑자기 한 친구가 아 카레? 똥먹고싶다 하고 다른 친구들은 ㅇㅅㄲ 뭐야 병신이냨ㅋㅋㅋㅋㅋ하고 쪼개는 분위기? 제 친구들도 약간 이런 애ㄷㅡㄹ인데 그냥 막던지면 알아서 지들끼리 받음
오 대박 딱 저인데요ㅋㅋㅋ
다른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주고 관심 받고싶은데 앞뒤분간 못하고 조급하게 막던지고보죠 ㅋㅋ 그래놓고 나중에 와서 후회막심 ㅠ 다음번에는 나서지말고 듣고만 있어야지 이러다가도 또 애정결핍에 관심병자라 어느 순간 또 분위기를 망치고 있죠 ㅠㅠ
히릴릿 KIM 흑흑 ㅠㅠ동지여
귀여워요ㅋㅋ
와 소름돋게 같이 술마시기 싫은사람이네용:(
그렇다고 보통 주제맞는 얘기하면 좋을거같다고 말해주면 혼자 생각정리하는 시간에 결국 남탓으로 결정내려서 그 다음날 왜그러냐고 혼자 피해의식 엄청심한사람이 많더라구요
김범준 그러게요.히힛 저랑 술마실 기회가 없으실테니 다행:)
+히릴릿 KIM 전 그래서 1대1 만남이 좋아요 이케 오마르님 동영상 보믄서ㅋㅋㅋ분위기고 나발이고 남신경 안쓰고 떠들고싶당ㅜ ㅜ
안그럴려고하는데 좀만 우울하면 그런게 툭 튀어나와요.. 구럼또 아 조심하자 하고 긴장하고 카톡하고 그러니깐 우울할때는 카톡확인도 안하고 혼자있는게 맘편해요 ㅜㅜ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흑흑.... 저도 그럴때가 있어요ㅠ
헉 저도요...
ㅠㅜ 저도 그래요ㅠㅜ 그래도 저만 그런건 아니였네요ㅠㅇㅜ
긴장만 안하면 돼여...
와 저두요ㅠㅠ
읽어보니 애정결핍+평소 성격급함 참을성
부족 +말이 귀에 잘 안들어오고(경청안되고 이기적 배려심 낮음) 주요 단어(?)만 귀에 꽂힘 같네요^^ 잘보고갑니당
평소 자기조절능력을 키워야^^
결실이야 애정결핍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보임 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러거든 ㅋㅋㅋㅋㅋㅋ 날 칭찬해주면 기분 좋은데, 남 칭찬하는 법은 모르겠고, 남 칭찬해주는거 듣고있으면 나한테로 관심 옮겨오고싶음 ㅋㅋㅋㅋ
저거딱나다.....하아 어떻하지
딱나네...
와 진짜 딱 나네..
나다 나야 무족건 나다 나 나나나
완전 진짜 제이야기네요,,, ㅠㅠ 감사해요 예전에 단톡방에서 얘기하면 아무도 답장을 안해줘서 상처받았던 기억이있는데 되짚어보면 제가 항상 맥락과는 맞지않는 헛잡소리를 짓껄이더라구요ㅠㅠㅠ덕분에 알아가요
진짜 오마르 언니가 없었으면 전 제가 뭐가문제인지도모르고 남탓만하고살아갔겠죠,,,
근데 원래 단톡방에선 지얘기만 하지않나
에고 다행이에요..ㅠㅠ 고맙습니다
보통 이런 인지를 할수 있는 정도라면 이런 영상 안보셔도 아셨을것같은데...신기하네욥.. 뭔가 자신의 결점을 빠르게 인정하고 개선을 하기위한 자세를 취하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 잘못을 쉽게 인정하기가 쉽지 않던데ㅠㅜ
저도요ㅠㅠ
맥락과맞지않는헛잡소리래 님개웃김ㅋㅋㅋㅋ
오마르님
이영상보고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사실 저도 그런점이 있었던거 같아요.
반성하겠습니다.
그 입만 열면 싸해지는 사람 나인듯...ㅠㅠ
그래서 최대한 쭈그려 있습니다ㅠㅠ
0:54 "그친구는 네 날개를 뺏어먹을때가 제일 맛있나보지" 하고 받아치면 다들 빵터짐
인싸다..!
인싸대화법 메모
인싸군
와 이걸 이렇게 받아치네ㅋㅋㅋㅋㅋ
답글들아 혹시 따라하려고 생각ㄴㄴ 이런것도 재밌는 애들이 해야 ㅋㅌㅌㅌㅋㅌㅌ 이러는거지....
근데.. 내 친구중에 저런애가 있음. 근데 우리들(그 친구를 포함한 무리?)은 걔가 그런걸 걔의 '일부'로서 받아들인다고 해야하나.. 오히려 그게 재밌음
우리끼리 막 떠드는데 걔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혼자 딴얘기함 그러면 우리는 얘 또 이런다고 막 욕을 박고 하던얘기를 계속함. 그 분위기가 너무 웃기고 재밌음.
이 영상보고 딱 느낀건데 사람과 사람사이에 일어나는 것들은 정답이 없다는걸 느낌.
전 그 관종짓을 즐기는 수준에 이르러 일정 수준에 이른 사람입니다. 그들은 저에게
당신은... 대체... 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에게 저는 하나의 미지이자 병신입니다! 욕이 박히는 게 처음에는 서운했지만 그것도 관심표현이라고 생각하니 나도 즐겁고 욕을 박는 놈도 즐겁습니다^^!
물론 부랄친구들임 만난지 얼마 안 된 사람앞에선 관종짓 할래도 못하겠더라구요
왜 그래? 하고 수용이 안 되니
다만 걔가 딴집단가서 그짓거리하면 ㅂㅅ되는거죠.. 저도 친구들끼리 의식의흐름 대화만 하다보니 막상 사람들 모인데서 습관 나오더라구요
@@mookienone1325 ㅇㄱㄹㅇ
ㅇㅈ 인성이나 딴건 다 괜찮은데 말에 맥락이 없는 친구 있으면 아예 맥락없는 말을 그 무리에서 컨셉으로 잡아버리면 웃음포인트가 됨ㅋㅋㅋㅋㅋ 문제는 이걸 그 친구가 받아들이면 동화가 되는데 안받아들이면 뭐...
맞아요 저도 2년 전에 그런 애 있었는데 저희도 그냥 그런 애 땜에 갑분싸 될 때마다 막 그냥 그 상황이 개그포인트가 돼서 웃었어요
어떤 사람과 모였느냐에 따라서도 다름. 나를 좋아하지 않는 곳에서는 내가 날고 기어도 싸하게끔 만들고, 좋아하는 곳에서는 갑자기 앞구르기를 해도 좋아해줌. 되도록이면 나와 코드가 맞는 사람과 만나는게 정말 편함.
마즘 나랑 코드가 안 맞는 사람이면 그냥 입 다물고 사무적인 대화만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맞아요 저도 이말 쓰고 싶었어요 코드가 맞으면 무슨말을 하던 즐겁고 재밌는데 뭔가 티키타카가 안되는거보면 코드가 안맞음;;
음 근데 저는 제가 그렇다는 걸 아니까 아무 말도 안 하고 듣고만 있을 때가 많더라고요
저두요ㅋ
ㅠ 저도용.
4444
555
헐 저 같은데요 😂 근데 저는 예전부터 이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ㅜㅠㅠㅠ 그래서 동영상 보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팩트폭행 당한 느낌도 드네욬ㅋㅋㅋㅋ👊🏻💥 조언 들으니까 조금 고칠 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닿ㅎ
제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전 남의 이야기 잘 듣고 칭찬도 잘 해줍니다. 절 만날 때면 자존감 생긴다는 친구도 몇 있습니다. 워낙 다른 사람을 긍정적으로 보고 장점을 잘 찾아내거든요. 근데 잘 맞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대화가 참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특히 집단 대화요. 어떤 말을 해야 적절한지 잘 파악이 안 되고 끼어들 타이밍도 모르고... 그래도 대화 속에서 한 마디라도 던져보려고(집단 내에서 말을 거~의 안 하면 좀 희한한 애 취급당하게 되서 어쩔 수 없이;) 대화의 흐름을 따라잡으면서 혼자
분석하고 계산해서 어떤 말을 던지면 반응이 별로 안 좋은 상황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말을 하는게 더 긴장이 되고, 결국 더 말을 안 하게 되는 악순환을 끝없이 반복해왔습니다. 화술 책도 여러권 보고, 학원도 다녀봤는데 맘대로 안 되더군요.
유튜브 영상 속 정신과 의사 분이 말씀하시길 이런 대화 능력은 타고나는 측면이 크다더군요. 쉽게 말하면 '주파수를 잘 맞추냐 못 맞추냐'의 문제라면서요. 발버둥 쳐도 대화실력이 잘 늘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언급하신 애정결핍보다는 의사 분의 의견이 좀 더 설득력 있게 와닿습니다.
아ㅠㅠㅡ저하고 진짜 똑같으시군요
먼가 저는 내나름대로 이주제에도 맞고
흐름상 괜찮다 싶게 이야기한다 생각해도 먼가 안맞더라고요ㅠㅠ
공감합니다. . 주파수가 맞지않는 느낌. .
딱저네요ㅜㅜㅜㅜㅜ
제가 볼 때는 너무 한명한명에게 잘 맞춰주시다보니 대부분이 원하는 소재와는 거리가 있는 대화를 던지실 것 같아요.
1대1 관계에서 잘 된다 하는건 보통 큰 주제가 아닌 소소한 주제로 이야기 할 때가 많아서요.
아니면 다수의 대화에서는 꺼내기 힘든 소재라던가요 (프라이버시/고민)
본인이 굉장히 섬세하다는 특징일뿐이라고 생각해요. 실제 친한분들도 안좋게 생각하진 않으실것 같네요 ㅎㅎ
근데요 그런고민을하다보면 늘음 걱정마셈 노력하면 천천히좋아지고 여유도생길거임 ㅇㅇ
혹시 낯가리는 사람을 위한 팁 있나용..?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그걸 티내고 싶지는 않고 그렇다고 얘네가 편한것도아니야..! 라는 마음에서 말을 꺼낼때마다 분의기가 먼가 싸해져요...ㅋㅋㅋㅋ 친한애들이 다 저처럼 아무말대잔치인 애들이라 걔네한테 익숙해져서 그런가..휴ㅠㅜ
ㅇㅈㅇㅈㅠㅠㅠ 난 처음 만난 사람이랑 친해질면 5개월 이상은 걸림...못친해지는 경우도 상당함.. 뭔가 다 같이 있으면 ㄱㅊ은데 둘만 남겨지면 그 상황이 너무너무 어색하고 너무 싫음..ㅜㅜ
진짜 저랑 완전 똑같으세요. 근데 전 요즘엔 내성적인 성격도 장점이라 생각해서 낯가리는 걸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니까 맘이 편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말이 더 잘나오게 되고 갑분싸도 줄어드는 거 같고요. 앞에 있는 이 사람들이 편한 건 아니다 싶지만 낯가리는 걸 들키기는 싫다는 생각이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운 제 모습을 보여주게 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속으로 그냥 천천히 하면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당
내가 분위기망치는 사람이라고 느끼면 여러명대화할땐 누군가가 딱 집어서 '넌 어때?'라고 묻지 않는한 가만히 듣고만 있음 만약 일대일로 대화한다면 '아 넌 ~때 치킨먹는걸 좋아하는구나 신기하네'라고 그친구가 했던말을 다시말함+내기분을 말하면서 재빨리 내가 무슨말을 할지 생각한 후 숫자 1.2.3을 센 뒤 말함. 이렇게 하면 좀 낫더라구요 정말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평범하게 살기 힘든성격이라 힘드네요ㅠ 내성격 왜이런지ㅠㅠ
신도발 좋은방법이네요!
나랑 똑같다 ㅠㅠ
신기하다고 말하는것도 뭔가 갑분싸인거 같은데 차라리 공감을 하는게..
역시 말 한마디 해서 분위기 망칠 바엔 아예 안해서 그대로 두는 게 더 낫군요
와 이거완전나 ㅜㅜ
나임 ㅠㅠㅠ 애들 말하고 잇을때 나만못끼는것 같아서 내얘기를 함 근데 조급함 때문에 주어를 말하는걸 까먹거나 말더듬,말실수로 과정에서 ㄴㅈ이됨 그리고 tmi잘한다는 말도 들어봣음ㅜㅜ
애들이 답으로 몇마디 던지면 하아..다행이당^^이지랄하면서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
못끼는걸 두려워하지 않는게 나음..악질이 아닌 이상 못 낀다고 굳이 나쁘게 생각하진 않음
뇌절 진짜 쌉극혐....특히 발표 같은 거 할 때 진짜 힘들어...
흑 완전 나다..
네 딱 저네요ㅋ 애정결핍ㅋ 그래서 친구가 1도 없습니다ㅋ 27살에 알았거든요ㅋㅋㅋ 이제부터라도 잘 살아야죠ㅋㅋ
전 25살에 알았네요 친구가없다보니 주파수 맞추는 법도 까먹었어요 ㅜ
제목보고 바로 나인거 알아서 도움받고자 들어왔어요ㅜㅜㅠ 항상 대화할때마다 한쪽에 치우쳐 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지않아서 ~ 근데 잘 모르겠어 이런식으로 끝내니까 제 말 다음에 분위기가 싸했다는걸 첨 알았어요... 진짜 도움 많이 됐고 감사해요..
저도 제 성격이 왜 이렇게 됐을까 생각을 할때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왕따를 당한게 원인이지 않을까 생각해요ㅠㅠㅠ 그것때문에 사람들한테 다가가는게 무서워지고 대화를 많이 안하다보니까 점점 대화에 못끼게 되고 내 감정이나 기분을 위주로 이야기하는 습성이 생긴것 같네요 앞으로는 다른 사람들 공감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루에 한번씩보고 외워야겠어요.. 인생을돌아보게된다
제 친구가.. 무슨 얘기만 하면 자기 얘기로 가요. 약간 이야기의 주도권를 자기가 가져가려고 하구요.
항상 레파토리가 잇어서 자기자랑같은 얘기를 계속 하는데 저번에 햇던 얘기를 이번에 또 한다던가 그런거요ㅠ
얘기를 재밋게하니까 재밋을 때도 잇지만 같은 얘기를 반복하니까.. 좀 답정너 스타일이기도 하고
뭔가 내가 그냥 이야기받이가 된 것 같다고도 느껴요. 안지도 꽤 오래된사이라 요새 좀 그 친구 얘기를 받아주기가 싫어져요. 하아ㅠ.ㅠ
사랑한다고말하세요
@@abc-cj8vx ???
와대박..제 친구도 항상 나랑 일면식도 없는 이름만 아는 자기 친구 얘기를 만날 때마다 해요..ㅎ 저는 그 친구를 몰라서 친구가 해주는 얘기가 하나도 웃기지 않고 아 그렇구나...이러면서 반응만 해줍니다..그리고 제가 얘기할땐 건성으로 대답하고 자기 얘기로 빨리 넘어가려고 하는게 눈에 훤히 보여요 하하 주제에서 약간 벗어난것 같은데 예시가 너무 공감돼서 써봐요..ㅎ
제 친구도그럼ㅜㅜㅜ답답해서 만나기싫어요ㅋㄱㄱㄱㄱ
이 영상을 친구에게 추천해주는게 좋을듯
진짜 완전요ㅠㅠㅠ내 이야기를 듣는지 모르겠고ㅠㅠㅜㅜㅠㅠㅠ 왜이렇게 대화하는데 나만 재미가 없지 생각했던게 이 글 보고 다 풀렸어요ㅠㅠㅠ와ㅠㅠㅠㅠ이런거였구나ㅠㅠㅠㅠ
어반 제가 약간 그러네요..
어떻게든 바꿔야할텐데
govlald 진심 ㅠㅠ 내가 감정쓰레기통된기분... 벽된기분... 그래서 티안나게 천천히 멀어지는 중이에요 ㅎㅎ
오마르님 가오잡는 사람에 대해 영상찍어주실수 있나용?
최성훈 ㅇㄱㄹㅇ
가오가이거 그켬쓰;;
진짜 제 주위에 한명중에 진짜 가까이서는 못하고 멀리서 모르는사람이 시끄럽게 굴면 "뒤질라고 미쳤나 블라블라" 겁나 쌘척합니다. 근대 중요한건 멀리서만 말합니다. 선배가 조용하라하면 앞에서는 존나 굽신거리면서 뒤에서는 "지가 뭔데 어쩌라고" 이런식입니다. 이런애들 무슨 부류인가요?
가오 허세 씹극혐;;
허세 심한 사람들... ㄷㄷ 극혐
어흐규ㅠㅠㅜ너무 공감가요 원인 애정결핍 맞음!!!!!이런친구랑 만나면 2~3시간을 그친구 얘기만 주구장창 듣다가 집에감.... 대화주제를 돌릴려고 막 유도를 해봐도 잘라먹고 또 지얘기만해요ㅎㅎ 그래서 연끊었어요
...링크 보내주고싶네 정말
co vono 이거 플러스 부정적이면 더 미쳐요ㅋㅋㅋ부정적인 본인 얘기만 하는 애들은 갑분싸 메이커임.난 재밌게 놀려고 만났는데 막상 만나서 친구는 우울하고 힘들다는 얘기만 하면 대체 왜 나만난건지도 모르고 짜증나요ㅜㅜㅠ저도 연끊으려구요ㅎㅎ
영상보고 제가 찔렷ㅅ습니다... 저 진짜 맥락안맞는말도 자주하고 남의얘기 관심있게 못들어주는거같아요 ㅜㅠㅜㅜㅠㅜ 항상 느꼇는데 고쳐야겟다고생각햇는데 진짜 이 등신같은게(저말하는거임) 안고치더라고요 ... 진짜 노력해야겟쩌요.... 마지막에 이미 보고잇잖아요하면서 자막에 바로 너 라고햇을때 넘나 찔려버렷슴미다..... 노력할게오..!!
보통 저런 사람들은 어릴때 사람들과 별로 어울리지 못한 사람들일거임(물론 가끔 타고난 둔치나 또라이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은 정말 심각하면 스스로 자각조차 못할수도 있음.그나마 여기 댓글창에서 자각하고 있으신 분들은 좀 나은거임
댓글을 읽다보니 나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애쓰는 사람이 많네요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또 힘드넼ㅋㅋㅋㅋ
직업이 뭐예요? 예수? 유튜버? 전직가수?
사람
가수아니심?
알고보니 세상통달한 목사님 혹은 신부님
박수현 예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킄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저런 식이 아니라 그냥 다른 곳에서 들었던 웃긴 얘기라던가 웃긴 말 같은 거 등등 해주면 분위기가 싸해짐...
분명 재밌는 얘기인데 내가 설명을 잘 못해서 재미가 없는 거 같음
그래서 말을 잘 안 함 흐규ㅜㅜ
그거 원래 그럼 특히 인터넷에 올라온건
아 진짜 너무 나다... 이런영상 정말 감사해요 저같은 사람들한텐 이런 정보가 절박하게 필ㄹ요해요ㅠㅠㅠㅠ
진짜 떠오르는사람이 하나 있네요.. 본인이 정말 재치있고 위트있는줄 알며, 모든게 자기 위주로 돌아가지 않으면 표정에서부터 기분을 드러내는사람.. 난감하죠.. 정말 찾고싶지 않은사람입니다.
애정결핍.사랑을 못받고 자란경우
공감 능력이 떨어진데요.
성장 과정중 내 감정을 공감 못 받은
경우 남에 감정을 공감 받는법을
몰라 못하는거죠.어떻게 해주는지 조차
몰라서 그런다는거래요.
부모님이 나에 감정은 고려하지 않고
무시한채 무관심했거나 폭력적이었거나 한것을 그대로 나도 모르게 습득 되어진다는거죠.
이형 그냥 4:25에서 팩트로 조져버리시네ㅋㅋㅋㅋㅋ
아; 팩트로 뼈맞음
이 영상 정말 제 지인이 봤으면 좋겠어요 하...대화라는게 함께 하는거지 혼자서 앞서 나가는게 아닌데ㅠㅠ 남 말은 하나도 안 듣고 자기가 치고 들어올 것만 생각하고 그래놓고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삐지는 거 보면 개죠패고싶어요! 후하후하 이런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댓글 처음 달게 만드실 정도로 영상 주제, 어휘력이 상당히 좋네요ㅠㅠ 오마르님 사랑해요ㅠㅜ 행복하세요♡
제가 그럽니다만, 생각이 느려서 깊게 생각하다보면 주제가 넘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저 자신도 그 주제에 끼고 싶어 이전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시 반응은 싸늘하고요. 저도 안그러려고 합니다만 생각을 빨리 하는 법을 모르겠네요.
난 조금 다를 수도 있는데
주변사람이 뭐라뭐라 말을하면 그 상황과 비슷한 종류의 상황의 말을 내 중심으로 끌어와서 말을함
뭔소린가 하면 친구가 '나 어제 ~ 했는데 재밌더라.' 라던지 '~에 음식점 엄청 맛있데'라고 하면
거기에 대한 반응을 해주거나 잘 맞춰주면서 대화를 해야 하는데
난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내가 재밌었던 것들을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하고
내가 아는 맛있는 음식점에 대해 떠들고 싶어서 안달이 남...
속으로 뭔가 더 친구중심의 대화를 해주고 싶고 더 해줘야 말하는 사람도 기분이 좋을거라고 생각 하면서도 내 머리속에는 내가 겪었던 것들을 말하고 싶다는 것 만 가득차서 적절한 리액션을 못하거나 아니면 상대 에피소드 짤라먹고 내 이야기를 하거나 해버림..
솔직히 그러면 상대방이 왠만한 이해심 아니고는 적절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음...
뭐지 뭔데 내가 여기에 고민을 털어놓는거지
그냥 뭐 그렇다구..
헐 저도!!
그말에 충분히 공감을 해주고 나서 내얘기를 하는게 훨씬 대화가 효과적이에요..!
내 옛날 깨달음 이거 그대로예요 ㅋㅋㅋㅋㅋ 알고나서부터 관계가많이좋아졌어요
단체 대화가 제일 어렵죠 ..곁에서 들어보면 내용들이 다 궁금하지도않는 자기얘기하는거같고 그걸또 자연스럽게 잘받치고 AI 기계들끼리 붙여서 대화하는느낌이랄까 ㄲㄱㅋㄱㅋㅋㄱ
(현기증이 .. 호로롱)
귀좀 열고 마음도 열어보는쪽으로 노력해봐야겠어요 흐규흐규
진짜 자기얘기만 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신기한 게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주 천천히 친구가 변하더라고요 사람을 많이 만나면서 느낀 게 있었던 모양.... 상황속애서 스스로 느껴야 나아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오우! 제가 바로 그 갑분싸 메이커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내성적인 성격에
비주류, 아웃사이더인 점도 있는데...
저는 애정결핍도 있는 것 같고...
자기 이야기를 늘어놓기를 좋아하는
투머치 토커 빌런인 것 같아요.
사람들은 그런 제게 별로 관심이 없죠;;
저는 노는 자리, 식사 자리, 술자리에 부름을 받지 않아요.
다들 친한 사람들끼리만 놀죠.
저에게는 대인 관계 기술들, 대인 심리 기술들이 필요해요.
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구요.
오마르 님의 말씀을 듣고
곰곰이 생각하며 참고하겠습니다.
이미 스스로 많은 성찰을 하신 것 같아요. 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제 생각에만 골몰하게 있어서 성격 좀 센 사람들은 면전에다가 대놓고 뭐라고 하기도 하고 은근히 연락 끊는 사람도 있고요. 근데 또 다른 한편으로는요, 그렇게 그냥 더이상 못참겠으니 알아서 나가겠다는 사람들은 나가라고 해드리고 싶어요. 사람이 어차피 쉽게 변하는게 아니고, 자기들도 뭐 그렇게 완벽한가 그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계속 자기비하만 하면서 괴로워하다가 그냥 차라리 나는 진짜 개선의 의지가 없는 진짜 빌런인가보다 그렇게 인정해버리기로 했고.. 그래도 그나름 장점이 있을거다, 성격에 약점만 있는게 아니라 강점도 있고 약점과 강점은 한끗 차이라고 하니 강점으로 돌려세워서 발전시켜보자 그런 생각도 들어요.
제가 눈치가 없다는 소리를 자주 들어서 이런 쪽으로 많이 찾아보고 다니는데, 늘 식상하고 뭉뚱그려진 머리론 이미 알고 있는 내용 뿐이라서 막막했던 찰나였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은 다르네요. 진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미안한 얘기지만 그런 분들이 모임에 있으면 참 피곤해져요.
서로 놀려고 모였는데 잘 모르는 한 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적응을 못하시길래 왜 그런가 가만히 관찰했더니
항상 입을 열면 본인 얘기, 아니 본인 얘기만 하면 다행이죠. 다른 사람들과 전혀 연결 고리도 없거니와 정말 재밌지도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도 없는 가족 얘기까지.. 꺼내는 타이밍 조차 너무 뜬금 없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몰랐어요.
다른 사람들도 그랬는지 처음에는 어떻게든 반응해주려고 노력하다가, 나중에는 다들 지쳐서 대놓고 분위기가 싸해지니
혼자 삐졌는지 다른 사람들한테 가시 돋친 말들을 툭툭 내뱉더라고요.
사람 무시하는 거 나쁜 짓인거 압니다.. 하지만 재미있게 본인 얘기를 할 자신이 없다면 적어도 남의 얘기를 들어주려고 노력은 하거나 맞장구라도 쳐주세요.
그러면 다른 사람도 당신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할겁니다.
이젠 다 큰 성인인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참 미안하고 또 무안합니다..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하던 얘기 다 끝내고 ~~얘기 나와서 생각난건데~ 라고 붙여주면 참 좋을거같음... 진짜 너무 뜬금포 나오면 뭐라해야될지 참 한창 열오른 대화랑 동떨어진 주제라 당황스럽고..어이없고... 흐름 깨버려서 얘기하기 싫어지고 그럼. 대화하다 다른 주제로 넘어갈거면 제발 흐름 파악하고 말재간 갖추고 오자... 혼자 아는 정보 막 꺼내지 말고 모두가 공감할만한 걸 들고오자 친구야...
저같은경우는 그런사람이 그런말을 한다면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너 그냥 나가' 이런식으로 말해요ㅋㅋㅋ그러면 분위기 싸해졌다가 다시 웃는 분위기로 가던데요
좋은 사람이네요ㅜㅜ 보통은 그 다음 자리에 안껴주거나 대놓고 무시주던데ㅠ
맞아요 오히려 이렇게 팩트로 치는게 서로 안 민망하고 오히려 캐릭터로 승화 시킬수 있는..
친한사이는 그거 좋죠. 가끔 씩 친구가 갑분싸 만들면 분위기 다시 띄울 수 있는데..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좀 힘들죠
저도 그랬었는데 애정결핍 등등 제 마음의 문제들을 확인하고 고치니 고쳐지더라구요. 아마 대화를 해도 대화가 상대방을 알아가는데 초점을 두기보단 아무 목적없이 생각나는대로만 말하는 경우 그런 것 같아요. 타인에 대한 관심이 자기가 관심있는 경우 빼고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본인한테만 집중하고 있는거죠. 너무 어릴때 오냐오냐 자라거나 소통이 안되는 분위기에서 자란 경우 그런것 같아요. “소통” 과 “관심” 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되고, 그 과정에서 내가 세상의 중심이었던 유아기적 사고를 버리면 자연스럽게 고쳐집니다... 뭐 저의 경우엔 그랬어요.
ㅇㅇ 혼란의 원인은 거의 애정결핍인 듯 ㅇㅇ
애정결핍도 원인이지만 애정결핍 아닌사람은 관심받고싶은 욕망이 커서 그럴거 같아요
진짜 옆에 이런 사람 있으면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맨날 봐야돼서 그냥 대화 자체를 많이 안합니다.. 아 공감 많이하고 웃고 갑니다.
아니면 앞에 "아 맞다! 갑자기 뜬금없지만~"
이라도 붙이면 그나마 연결이라도됨
그냥 갑자기 딴얘기하면 겉으로 그냥 얘기해도
속으로는 전혀관심없는게 대부분임
저도 가슴아프게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제 문제의 본질을 깨닳았습니다. “너의 말이 이야기의 흐름에 맞지 않아서 대화가 끊겨!”라는 말을 누구에게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갑분싸가 된 적도 없구요. 감사하게도 제 친구들은 맞장구를 쳐주엌ㅅ죠. 제 대화 속에서 문제를 깨닳은 친구들은 그냥 저를 떠났네요. 그 문제점 하나를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요. 흐름을 깨는 말을 하는 당시에는 마음이 급해서, 내가 할 말을 기억해야하는데, 친구의 말도 기다려야해서 막상 “흐름을 깬다”라는 사실을 자각 못해요.
제발 친구들께서 슬쩍 다가가 넌지시 알려주세요.
정말 정말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은 압니다. 미리 죄송하단 말씀 드리는데요, 이게 인생을 바꿀 정도로 중요한 말입니다.
제가 그런사람입니다...
대화라도 하고싶어서 그렇게
이어보지만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는 짓 이였네요..
그 주변사람이 접니다..왜 이영상을 지금본걸까요...애들아미안해ㅠ
예전에 그런사람이 있었는데 정말 대화도 잘 이어나아가지도 않았음.. 단톡방에서 화기애애하게 재밌게 수다를 떨고있었는데 그 사람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우울한얘기를 말해서 갑분싸되고 뭐라도 맞춰줘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눈치껏 공감해주다가 너무 우울하고 지루하고 따분하니까 이 분위기를 전환시키려고 자연스럽게 재밌는 말을 풀어나가려고하면 바로 그 사람이 잘라버리고 자신이 겪은 다른 우울한 일들만 얘기함 물론 자신 얘기를 말하고싶고 속풀이도 많이 하고싶겠지만 다른 사람의 말까지 끊고 자기 할 얘기만 하는게 좀 안좋고 재밌는 분위기에서도 흐름만 끊기니까 다른사람의 말도 제발 좀 경청해서 자신도 똑같이 공감해주고 이해해줬으면 좋겠음 자기 얘기만 꺼내서 영상에서도 나왔다시피 내가 이 얘기를 했으니까 너네는 대답만해라 라는식으로 대화가 이어지니까 다른 사람들도 말도 못하고 대화도 지치는거같음 그래서 이 상황만 자꾸 반복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하나 둘씩 안보거나 눈팅만 하는거같음.. 그래도 지금은 내 주변에 그런사람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도 듬
근데 이거 진짜못고칩니다ㅋㅋㅋㅋㅋ 애초에 저는 제얘기말고는 남한테 관심이없어요 그러다보니 누가무슨말을해도 저나 제경험과 연관지어서말하게되고, 이걸피하려고 주의깊게 듣고 말을줄이고 오랜시간 노력해봤지만 말실수는 안하지만 존재감없고 매력없고 로봇같은 이미지뿐이더라구요 스트레스는 덤이구요. 애초에 관심자체가 안생기는걸 노력해도 억지로만드는것도 불가능하더라구요.... 공부에 흥미없는사람 학교에 감금해봤자 소용없는거랑 똑같이요.ㅜㅜ
이런 적이 많은 것 같아서 영상 보면서 많이 찔리네여ㅠ 고쳐야 하는데 순간순간 생각 안 하고 막 뱉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때마다 너무 우울해져요.. 예전보다는 많이 고쳐졌지만 이 영상 보고 한 번 더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속 갑분싸친구가 딱 저에요. 그것때매 가끔 상처받은적 있었는데 더큰상처받기전에 제 자신을 되돌아볼수있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ㅇㅇ ㅠㅜ 저네용.. 저건 인식하고 차차 고쳐야함
전 이런 유형은 일단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는게 있어야 낄수있고 말을 다듬을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이런 차분한 영상보면서 상처받는건 처음이야....나를 완전히 간파했다구 마르형....
하... 진짜 이 영상 그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근데 보여줘 봤자 자기얘기로 시작하겠죠... 특히나 그 친구는 애정결핍 + 관종 + 낮은 자존감 쓰리 콤보라... ㅠㅠㅠ 처음엔 몰랐는데 가면갈수록 가관이여서 한번 뭐라 했는데 엄청 시무룩해하더니 다시 자기자랑 자기얘기... 뭐 어쩌자는건지... 상담 받아보라고 하면 대부분 되게 기분나빠해서 그렇게 말할수도 없고... 천천히 멀어지는게 답이겠죠? 에혀
자기애 자의식 넘치는 사람이 그에 응하는 관심을 못받으면 저렇게 되는거 같아요 오마르님이 말씀하신 애정결핍이죸ㅋㅋㅋㅋㅋㅋ근데 보면 주변에 정말 많은거같아요..
언니 저랑 결혼해주세요
맞아요 언니죠 수염조금 난 언니라고 볼수있겠어요
이분 넉언니 닮으심
머리길다고 여자인가요.. 성편견적인 발언인데 매우
민수 뭐
alclfn gkfnzk 성편견을 벗어나서
머릿속에 연상되는 이미지인거임
밖으로 나가봐요 다른 사람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있는가
대화 못하는 사람들은 너무 힘들다 나는 대화하고 얘기하는 거 좋아하는데 노잼 될까봐 맨날 꾹 참고 듣고만 있음 특히 3명이서 얘기하면 나만 조용함...
아 진짜 ㄹㅇ 이런 친구가 있는데 제발 자기가 하는 말이 정보도 재미도 감동도 없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
와 딱 나네..처음 나를 모르는 사람들은 내가 말할때 나의 눈을 쳐다보면서 경청함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나에 대해 점점 알아갈수록 내가 이야기를 하면 눈도 잘 안마주치고 흘러듣다가다 듣지도 않고 내말을 가로채버림. 나는 그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내 문제라고 생각이 듬. 그래서 나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내말에 경청하면 오히려 긴장하게 됨. 저 사람들도 결국 나에대해 알아가고시간이 흐르면 결국 나 말을 듣지 않겠지.. 이런 생각하면서 이야기 하다보니까 말할때 조급증이 생기고 맥락없는 말을 하게 되고 주위에는 점점 사람들이 없어져감.
ㅜㅠㅠㅠㅠ진짜 제 친구중에 그런애가있어서 너무 힘듭니다... 진짜 하는말 족족 분위기 깨고 다 노잼이예요 ㅠㅜ...미치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그러세요
그래서 학창시절 적응을 잘 못했습니다
A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되는데 B C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집안이 이러니 당연히 친구들과 대화가 안됩니다
지금은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사회생활에 적응중입니다
ㅋㅋㅋㅋㅋ 갑분싸를 정확히 진단하시네
가끔 씹히거나 제 이야기에ㅣ관심없다는 표현을 주변사람들이 보이는데 제가 이래서일까요ㅜㅜㅜ
오~ 그래서 내가말할때 싸했구나
알려주셔서감사해요^^소통하는법 배워감니다 진짜 감사해용ㅠ
딱 하나면 충분합니다.조용히 경청하다가,재밌으면 잘 웃어주고,슬픈 이야기면 슬퍼해주면 됩니다.
어쒸 난 줄 ㅋㅋㅋ 근데 이거 자기랑 똑같은 사람만나고 저게 짜증난다는 걸 깨닫고 나도 저러나?싶으면 바뀌기는 해요 ㅋㅋ 그래도 워낙 그런시간이 길다보니 한순간에 바뀌기는 힘들더라구요. 진짜 내 얘기만 하고싶고 말을 여기서 하면 안되는걸 아는데 참기힘들고 담부터는 안그러겠다 속으로 생각하면서 조금씩 고쳐갔어요 ㅋㅋ 아ㅠ근데 아직도 그런거 같기도 하고ㅠㅋㅋㅋ 잇츠 유! 잇츠 미!!네요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요ㅠㅠㅠ
정말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랜선으로 부끄러움 ㅠㅠ
앞으로 내말만 하지않고 다른사람 얘기에 더 집중해보겠어요
제가 그래서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항상 긴장하고 무서워했어요. 아예 말을 안하면 원래 말 잘하면서 왜이렇게 말이 없냐하고, 하면 나름 잘 얘기한거같은데 왜 조용해지지 싶고ㅠㅠ.. 우울했었거든요. 이거보니까 제 문제점을 알 것 같아요! 그래서 매일 보면서 외워서 이 내용을 각인시키면 좋아질 것 같아요ㅎㅎ 감사합니다!!
분석력 최고네요!!말을 쉽게 풀어서 말해줘서 좋았어요!
제가 중학교때 딱 저랬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제가 생각해도 말하는 문장들이 "내가"로 시작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초딩때 친구가 별로 없어서 말하는 법을 잘 모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저 자신만 생각하고 대화하는 상대방은 그냥 무시하는 화법이었죠 깨 닫게 된 뒤로는 내 말을 들었을 때의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고 말하는게 습관이 됐습니다 저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서서히 고쳐 나가며 성장하는 거겠죠
오마르님의 영상을 보면 시원하게 뻥 뚫리는기분이에요
다른사람들은 자기말만해서 걍 내얘기 안해요:)
ㅋㅋㅋ저도
오..저도요..근데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제가말을안해서 어쩔수없이 자기얘기를하는 애들도있더라고요..그래서 마음을고쳐먹어써요..내가 괜한혼자 오해에갖혀있었나싶더라고요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어서 차마 웃으면서 볼수가 없었습니다 같이 있기 너무 괴로워요 흑흑 ㅠㅠ
제가 스스로 인간관계에 항상 서툴고 말할때마다 싸해지길래 왜 그런가하고 고민도 했는데 앞으로 잘 듣고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오마루님말처럼 제 생각에 빠져서 맥락을무시하고 다른사람들 생각을 안들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ㅜㅜ
네! 그게 바로 저였나봅니다...!ㅠㅠ
네가 그런말 할때 뭐라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어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었어요 그게 무슨 말일까 했었는데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니 이제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게 된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좀더 신경써서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만 남았겠죠? :)
진짜 내 얘기다 ㅋㅋㅋㅋ 수험생활 오래하다보니 그런 흐름 읽는게 어려워져서 그냥 듣기만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
저도 오마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주제에 상관없이 얘기하는데요 이영상을보고 고맙다고생각이 드네요
실전대화스킬이라고 하지만, 제 자신의 대화습관에ㅜ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고 점검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같이 이야기하면 재밌고, 따뜻한,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정말 ㅜ
앗,,저도 *...* 특히, 술자리에선 뜸금없이 과학이나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예기를 해요. 전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잘 안맞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는데, 잘 안맞는다..보기보다는 제가 분위기 안읽고 말할 목적만 생각한채 조급함,이기심,욕심 을 주체 못했어요 ㅠ..제가 취해서 헛소리 할까봐 하루는 녹음을 했었는데, 다음날 제가 들어도 내용이 의식의 흐름인지 너무 뜸금없고, 결국엔 제 위주로 예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ㅠ들으면서 여태 내 자신이 창피하더라고요. 습관...반드시 고쳐야죠!!
반성하는 마음으로 주기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인간은 바뀌기 힘들지만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급하고 간절해서
대화의 맥락을 무시하고 자기 얘기를 들이밀어서
모든 문장에 자기 자신이 들어가서
너무 공감되네여 사실 잘 듣는다는게 그냥 상대방은 말하고 나는 듣고만 있는게 듣는게 아니라 그 말을 이해하고 상대방에 대해 관심을 갖는건데 여태까진 표면적으로만 듣고살아왓네여쥬ㅠ
아니 이분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영상 처음봤는데 진짜 미치게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하고 눌러봤다가 지금 몇개째 보고있는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이나 친한 친구와 토론했던 주제들이 오마르님 리스트에 너무 많아서 영상 보는 내내 친한 친구, 심지어는 저 자신이랑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ㅋㅋ 와...... 주제에 대해 확실한 가치관을 가지고 알아듣기 쉽게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마르님이 평소에 얼마나 열린마음으로 세상을 관찰하고 곱씹으려하시는지가 느껴지네요. 취향저격 당해부렀어..... 구독!!!!!
ㅋㅋㅋ큐ㅠㅠㅜ맞아요 저도 저랬었어요.. 저는 저런 행동 반+힘 없는 목소리 반 해서 안 들리고 내용도 이상한ㅋㅋㅋ대화를 했었는데 계속 발성 연습하고 노력해서 고쳤답니다..
약간 제가 말한거로 갑분싸가 되었을때 친구 사이라면 '앗 미안ㅋㅋ아 어제 과제하느라/~~보느라 잠을 못자가지고 헛소리했다 미안미안ㅋㅋㅋ' 요런 식으루 넘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뭐 배고파서 헛소리했다, 이러면 자연스럽게 이따 뭐먹지?(잠 못잤다 이러면 니네 과는 ~~한 과제/교수 없냐?, 니네 이거 봤냐?) 이런 쪽으로 주제 돌리기도 쉬웠던 것 같고..
그리고 무었보다 상대방의 얘기를 먼저 잘 들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것보단 전체 이야기의 흐름하고 내가 생각한(아직 말하지 말고) 이야기하고 잘 맞는가를 계속 비교해보면서 대화 하다보면 좀 감을 잡으실 수 있지 않을까,, 일단 전 그랬습니다😄
제가 갑분싸를 좀 시켜서 아는데 정확하시네요 고칠게요.
제가 영상속 주인공인데요, 눈치는 있어서 분위기 싸해지는 건 느끼는데 뭐가 문젠지를 모르겠어요ㅎ 또 저랑 잘 통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이랑만 얘기를 하게 되구요
같은 무리에서 같은 캐릭터로 있어도 누구는 존중 받는 분위기고 저는 무시당할 때도 있고.. 매력차이인가 싶고 인간관계 너무 어려움ㅠㅋㅋ
나는 니가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ㅋ육성으로 터짐
와 이분.. 대단하시다ㅋㅋㅋ최소 사람심리분석가 같으셔
그냥 그렇다고요
라고 넘어갑시다
그런 친구도 장점이 있겠죠
저의 지능 및 감수성부족을 여기서 깨닫고 갑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진짜 정확한 예시~들으면서 찔림~ㅋㅋ
그래서 저는 제가 그런다는걸 알고 왠만하면 대화에 끼어들지 않죠 노력해도 안되더라고요ㅋㅋ.. ㅠ 오히려 주의깊게 들어주니까 얘들이 오히려 편해 하더라고요 ㅋㅋ 자기가 말재주가 없다면 오히려 많이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게 친해지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애정결핍이 인간세상의 모든 혼란을 야기하는 원인이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은생각을 공유하고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ㅋㅋㅋㅋㅋ 저도 친구들한테 정말 몇년동안 한탄해왔던 말인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