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헷세를 너무 좋아해서 여러 책을 읽었는데요. 그러다 데미안을 읽고 그만 가치가 상충되는 혼란으로 실망스럽게 여겼던 시절이 있었네요. 그 땐 이렇게 함께 나눌만한 대상이 없이 혼자 읽고 해석하였기에.. 인간 심연을 들여다보는것에 서툴었구나....를.... 교수님 강의 통해 다시 한 번 아름다웠던 한 때를 떠올려봅니다. 내용에 동의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도 고1때 읽고 교내 독후감 대회에서 작은 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 작품으로 그후 헤르만헤세 애독자가 되었던 좋은 추억이 있는 글에 대해 다시 들으니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그 당시 막연히 선과 악의 세계와 갈등하는 가운데 자기내면을 단단히 하는 싱클레어라는 한 사람의 성장 글이라 생각했었는데 오늘 교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인간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자신의 본질을 스스로 찾고 그 내면에서 견고해지는 자신의 길을 더듬어 나아가는 외롭지만 숙연해지는 길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말은 감정, 욕망, 이기심을 초월한다는 의미입니다. 가령 과도한 돈욕심은 양심에 눈을 멀게해서 남에게 해 끼치는 일을 저지르게 만듭니다. 그 때 자기 내면에선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 '안돼. 그건 나쁜 짓이야! 하지마!' 하지만 적지않은 사람들이 이 내면의 소리에 귀를 막고 해 끼치는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그러고나서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평생 후회해죠. 내면의 소리는 양심, 이성, 진리, 옳은 소리 등의 다른 말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외부세계의 물질 등으로 인해 사람의 내면의 본래의 선한 품성이 흔들리기 때문에 '내면'이라는 말을 붙이게 된 것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이대 나온 여선생인 데미안, 데미안 하길래 읽어봤다. 무슨 말인지 몰라서 몇년 후에 또 두어 번 더 봤다. 솔직히 별로 도움 되는 책이 아니었다. 인간의 성장에 별로 유익하지도 않다. 읽어도 되고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차라리 이은성의 동의보감 서너번 읽기를 청년들, 청소년들에게 권한다.
방구석에서 이런 좋은 깅의를 듣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
구독합니다
잘 듣고
살아 가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하는 우리들의 진면목을 안내해 주는 듯합니다.
덕분의 문학의 아름다움을,더욱,느끼게,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위대한 유산에 관련한 영상을 찾다가 보게 됐는데 목소리가 참 편안하고 좋네요.
ㅛ수님의 해석과 줄거리는 저도 공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저도 데미안이라는 책을 두 번 읽었는데 교수님과 비슷한 생각을 해서 공감이 갑니다~앞으로도 좋은 책에 대한 강의 많이 올려 주세요~~❤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두 세계가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외부가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라고. 가끔 유튜브 알고리즘이 무서움. 소설 데미안 관련 영상을 예약 업로드 하고 나니, 바로 이 영상이 추천됨
영상 감사합니다^^
데미안, 다시 읽어야겠어요. 교수님의 해석을 듣고 나니 왜 자기계발서로 데미안을 추천하는 지 알겠네요.
재미있습니다.
내 내부에서 나오는 소리, 저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받아들입니다. 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교수님 너무 좋아요.^^ 항상 이야기 재미있께 듣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때 헷세를 너무 좋아해서 여러 책을 읽었는데요.
그러다 데미안을 읽고 그만 가치가 상충되는 혼란으로 실망스럽게 여겼던 시절이 있었네요.
그 땐 이렇게 함께 나눌만한 대상이 없이 혼자 읽고 해석하였기에..
인간 심연을 들여다보는것에 서툴었구나....를....
교수님 강의 통해
다시 한 번 아름다웠던
한 때를 떠올려봅니다.
내용에 동의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도 고1때 읽고 교내 독후감 대회에서 작은 상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 작품으로 그후 헤르만헤세 애독자가 되었던 좋은 추억이 있는 글에 대해 다시 들으니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그 당시 막연히 선과 악의 세계와 갈등하는 가운데 자기내면을 단단히 하는 싱클레어라는 한 사람의 성장 글이라 생각했었는데 오늘 교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인간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자신의 본질을 스스로 찾고 그 내면에서 견고해지는 자신의 길을 더듬어 나아가는 외롭지만 숙연해지는 길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데미안... 10대 후반에 빠져 읽던 생각이납니다. 교수님 강의를 시민대학에서 들었습니다.
저는 상상계, 상징계, 실재계를 떠올렸습니다.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견성성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보게 , 싱클레어
역시 , 자네는 자네 이상이구먼
재미 ++ 듬뿍 놀이
잊지않고 있고
유희 추구는
성장과 성숙의 큰 윤활제
행복하라는 한가지 의무는
산 자의 ABC
그 고비를 못 넘은
한스가 많이 아깝지
후에 기회되면
다시 책에서 봅시다 ~^^
교수님. 내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불안하고 뚜렷한 기준이 없고 우매하기도 한 불완전한 존재니까요. 올바른것을 배우고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기위해 발버둥치는데 내 내면의 소리에 집중한다는 것이 어떤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내면의 소리를 잘 모를 때면 타인을 보고 생각합니다
남의 행동을 볼 때 내 내면이 나타나는 것이므로 좋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따라하지요
남에게서 배운다는 것도 같은 의미 같아요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말은 감정, 욕망, 이기심을 초월한다는 의미입니다. 가령 과도한 돈욕심은 양심에 눈을 멀게해서 남에게 해 끼치는 일을 저지르게 만듭니다. 그 때 자기 내면에선 이런 소리가 들립니다.
'안돼. 그건 나쁜 짓이야! 하지마!'
하지만 적지않은 사람들이 이 내면의 소리에 귀를 막고 해 끼치는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그러고나서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평생 후회해죠.
내면의 소리는 양심, 이성, 진리, 옳은 소리 등의 다른 말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외부세계의 물질 등으로 인해 사람의 내면의 본래의 선한 품성이 흔들리기 때문에 '내면'이라는 말을 붙이게 된 것입니다.
새는 아프락사스의 세계로 날아간다.
새는 중도의 세계를 향하여 날아간다!
이것이 삶의 목표다!
Herman Hesse
그 두가지 세계는 천국과 지옥이며 그 두가지 외에는 팩트가 없다 긴~말은 개똥철학일 뿐이다
고등학교 시절 이대 나온 여선생인 데미안, 데미안 하길래 읽어봤다. 무슨 말인지
몰라서 몇년 후에 또 두어 번 더 봤다. 솔직히 별로 도움 되는 책이 아니었다.
인간의 성장에 별로 유익하지도 않다. 읽어도 되고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차라리 이은성의 동의보감 서너번 읽기를 청년들, 청소년들에게 권한다.
강남 사람들 국회의원 국힘당 소속으로 유영철 나오면 뽑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