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느끼는 거지만 김상욱 교수님은 과학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 지식도 정말 많으신 것 같아서 좋아요. 특히 철학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제가 전공으로 공부한 이야기가 툭툭 튀어나오는 게.. 한 분야만 공부해도 시간이 부족한 세상에서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상욱 교수님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잘못 알고 계시는 거예요. 과거 10년 20년 100년 전의 민주주의를 지금의 민주주의와 같다고 생각하는 착각 때문에 그런 거예요. 현재와 미래의 민주주의는 우리가 새로 만들어가는 것이지. 과거의 다수결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에요. 민주주의를 창안하는 것을 정치인들에게 맡기면 안돼요. 앞으로는 과학자들이 민주주의를 창안하고 제안하여 발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뉴턴 역학에서 상대성 이론이 탄생 했듯이 과거의 민주주의에서 새로운 민주주의가 탄생해야 하는데 과거 민주주의를 고정 상태로 고착화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이번 영상에서 나온 내용 정말로 중요하고 좋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에 너무나 필요한 내용이라 봅니다. 민주주의는 전반적인 사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다수라면 최악의 시스템이 되는거고 독재하고 전혀 다를바가 없는거죠. 한국사회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을 할수 있는 사람이 압도적인 다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독립해서 좀 살아본 결과, 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야에 깊은 생각을 하려면 우선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당장 생업에 힘쓰고, 남는 시간엔 자격증 공부하고, 그 와중에 집안일을 해나가는 데에도 시간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기껏해야 중간중간 유튜브를 통해 쉽게 풀어낸 이야기를 듣는 것이 고작이고 깊게 들어가는 것은 상상도 못 해요 과학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당장 먹고 살기만 해도 빠듯한 세상에 사람들이 편향적인 시선에 빠져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물어뜯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분석해볼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당장 내가 죽게 생겼는데 쉴새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사회의 여러 이슈에 대해 판단하려면 단편적인 정보에 의한 편견을 통해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주장과 그 근거들을 살펴보기엔 물리적인 시간이 없거든요 아니면 저처럼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한 판단을 한없이 유보하든지요 나중에 시간 날 때 알아봐야지 해놓고선 정작 시간이 나서 보면 그 이슈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나갔습니다 사회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이렇게 일상을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벅찬 계층은 절대 제대로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이른바 기득권은 이런 현상을 바라마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형식적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권리를 주어 본인들의 명분은 세웠으되 실질적으로는 일부 혹은 대부분의 사람이 권리를 행사할 여건이 되지 않아 주나마나 똑같으니까요
바람직한 삶에 대한 태도를 두 과학자 분에게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 겸손하고 최대한 담백한 태도로 삶을 일구어야 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과학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없으며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그저 담백하게 “모른다.”라고 답변하신 김상욱교수님 말에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민주주의가 인간의 본성에 맞는 제도가 아니다란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당장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알수 있죠. 대부분 자기 이익만 먼저 생각하죠. 말씀처럼 많은 교육과 깊은 생각을 거쳐서 나오는 결론이 진짜 민주주의입니다~ 두분 너무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을 주세요~ ^^
저는 10살 이전의 어린 아이때부터 죽음을 두려워 했습니다. 죽음 이후를 상상하면 공황이 올 정도로 심각하게 두려워 했는데 이것도 나이를 먹고 소중한 존재들을 하나씩 떠나보내면서 희석이 되긴 하더라고요. 우주를 생각하면 더 마음이 편해지고요. 우주에 비하면 인간이란 얼마나 하찮고 찰나적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찰나의 생명을 내가 갖게 된 우연이란 얼마나 희박한 확률인 건지 생각하면 죽음이 두렵다는 생각은 엷어지고 삶이 애틋해집니다. 별로부터 태어나서 다시 별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그래서 오늘 제가 좋아하는 두 학자님의 말씀에 울컥하는 부분이 몇 있었습니다. 김상욱 교수님의 책도 꼭 읽어보고 싶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과학과 철학은 겉과 안 같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민주주의는 깊은 생각에 기반하고 있다는 말씀에 너무 동의합니다.!! 다수의 의견이 수립되는 민주주의제도 아래 살면서 과학적,경제적,정치적 기본개념과 그것을 토대로 깊은 사유는 인간으로서 꼭 가져야 할 자세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풀버전 기대됩니당.!!^♡^
저도 두분이 함께하는날 생각했는데 역시 👍. 그 어려운 불교를 요즘 과학이 발달하면서 증명해주는 새상이 되어가는 과정에 김교수님 양자역학 영상 보면서 많은 깨달음에 진전이 있었죠. 세삼 감사드립니다. 그야말로 메트릭스 세상 속 가상현실 에서 아봐타들의전쟁같은 민주주의 현실이 보훈의달 첫날에 의미가 더욱 선명한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최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와 정말 좋아하는 두 과학자의 대화인데 상상했던것과 다르네요. 과학을 다루는 최재천 교수님의 포용력과 김상욱 교수님의 열정이 느껴졌어요. 두분같은 과학 커뮤니케이터분들이 있어 많이 배웁니다 과학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고 과학적 태도를 잘 발전시켜볼게요 이번 책도 즐겁게 찾아보겠습니다😊
4년 전부터 죽음에 대한 생각이 저를 떠나질 않고 말씀하신 것처럼 허무주의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 도움이 됐던게 책들이었는데 그중에 김상욱 교수님도 계십니다..ㅎㅎ 사실 지금도 빠져나오지 않았지만 어쨌든 계속 고민하면서 살아있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좋아하는 과학자 두 분이 함께 나오셔서 얘기하시니까 정말 좋네여..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짜피 세월이 가면 죽을텐데. . .뭐하러 일부러 죽어요. 그 생명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엄청나게 간절한 것이기도 하잖아요. 어짜피 먹으면 똥 되는데. . 뭐하러 힘들게 요리한 음식을 먹어요. 똥을 먹지. . .그러면 힘들게 요리하는 사람들 허무하게 만드는 것이죠. 저도 세상살이를 너무 진지하고 경직되게 살다보니. . .허무하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하여 나쁜 생각이 들때가 많지만,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좀 웃으면서 개그로 받아들이고 살라고. . .웃을 일 없지만 그냥 웃어보자구요. ㅋㅋㅋㅋㅋ 웃다보면 힘이 생기겠지요. ^^
저가 좋아하시는 두분 교수님이라 참 좋은 말씀 들어봅니다. 과학이 이제는 밥이되는 사회이고 국가가 부유해야 빈층도 삶을 영유하는데 고민하지 않습니다. 난 자유라 생각합니다. 자유는 개인과개인을 구분하고 책임도 알게되고 윤리도 알고 상식도 도리도 알게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웰다이에 대해 여러생각하지만 답이없이 그저 건강한 죽음이 최고인듯합니다.고맙습니다.두 교수님 화이팅
지식인의 목소리를 듣고 생각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과학자 두분의 철학을 들어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너무 좋습니다. 죽음에 대해 "시지프는 즐겁게 그 일을 하면 된다"는 말씀 아주 재미있어요. 과학과 철학, 사회. 모두 접점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들을 기회, 알 기회, 생각해 볼 기회가 더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싶습니다.
우리 인간 역시 근본적으로는 이기적인 동물이지만 동시에 이타적인 행동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불편하고 손해라는 느낌이 들어도 타인에게 때로는 마음을 베푸는 것이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베푼 사랑은 부메랑처럼 돌고 돌아 어느 방식으로든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 저부터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세상에 많은 사랑을 베풀었고 또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느낌을 안고 떠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김상욱 교수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민주주의는 인간본성을 거스르지만, 그나마 현대사회가 선택한 차악이죠. 잘 작동한다는 가정하에선 엘리트 독재만큼 효율적인게 없겠죠. 인간이 엘리트일 경우 높은 확률로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치명적 문제가 있었을 뿐. 이제는 AI가 발전하여 AI독재가 되는 시대를 상상해보는 것도 가능해졌네요.
천국의 시스템만 봐도 사실상 하나님이 독재하는 형태라고 봐야죠. 효율 면에서 본다면 특출나게 뛰어난 집단이나 개인이 독재하는게 장점이 많다고 봅니다. 단 그 추구하는 의도가 자신과 소수 기득권들 만의 이익을 위한게 아니라 다수공동체의 공공의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야죠.
@@jennykim7796 민주주의가 그것보다 더 좋게 가기 위해선 과학적 사고가 핵심이라는 거죠 민주주의는 절대 자연적으로 나온 게 아니고 인간본성에도 거스르는 정치체제라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최악으로 변하지 않기 위해선 이런 과학적인 사고가 필수라는 거죠 그게 아니면 민주주의는 공산주의와 같은 허상의 개념밖에 안됩니다.
생태학자와 같은 연배로써...주위에 아직도 많은 노년의 지인들이 죽음이야기 말라며 재수없게 왜 자꾸 끄집어 내냐고한다...하지만 다알고있는바와같이...우리들은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병원에서 환자를 보면서..체념한 상태이고 우울해 하는 모습보며..알고있지만 역시..허무함이라는건 감출수없다....손주들 보며 철부지짓을 하는 모습들 보며 도리어 참 아름답고 기쁘기까지하다...
김상욱교수님은 기본적인 것들을 잘 알려주신것 같고 최교수님은 그것을 기반으로 좀 더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알려주시는것 같아요 두분 말씀에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생물학과 물리학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했는데 과정이 다를뿐 출발점과 끝점은 같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너무 잘 보았습니다 방구석에서 두 교수님의 생각을 들을수 있다니 기쁘네요😀
다수의 결정이 항상 옳지는 않다는 걸 바로 지금 이 시대에 제대로 경험하고 있지요. 아주 혹독하게.
역사에 남겨서 후손들에게 교훈이되도록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역사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사례도 많고요
하지만 결론은 어느정도는 포기하고 살아야 하며
사랑을 가지고 있어야겠죠
아 그.. 팔아먹어도 찍어 준다는 그 시장아줌마?
뭐래 ㅋ
@@wsb6492 좋찍이 왔고나
"민주주의는 생각하는 시민을 전제로 한다."
교수님의 이 말씀이 무릎을 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에 과학적 접근이 어떤 의미인지도 깨닫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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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느끼는 거지만 김상욱 교수님은 과학 지식뿐만 아니라 인문학 지식도 정말 많으신 것 같아서 좋아요. 특히 철학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제가 전공으로 공부한 이야기가 툭툭 튀어나오는 게.. 한 분야만 공부해도 시간이 부족한 세상에서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문학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99% 잘못 설명하시지 않을까 염려 됩니다.
@@thejoonyoun 전문가만이 인문학을 논할 수 있다는 뜻인가요?
@@thejoonyoun 뭔데요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것은 '인간과 인간의 문화에 관심을 갖는 학문 분야'를 가리킨다.
딱히 복잡하지도 협소하지도 않고 포괄적인 의미인데 틀릴게 뭔지 궁금하네요.
김상욱 얘는 어젠다가 있는 애다. 전공분야보다는 리버럴 어젠다 프로파겐다에 과하게 몰입하는 곡학아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런 애들이 흑인 인어공주 옹호하는 피씨주의자다. 딱 보면 모르나??
과학교사입니다. 더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겠습니다. 지식의 전달도 중요하지만 과학적 사고방식을 가르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js2ml1yn2b ㅎㅎ 이런댓글은 왜 다시는지 궁금해요 진심으로
선생님 같은 분이 교직에 있어서 이나라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가 있을거라는게 기쁩니다.
@user-js2ml1yn2b성경은 인간이 쓴 시나리오지요 예수님도 사람이 였고 하나님은 없고 내가 하나님이지요
@user-js2ml1yn2b마음 공부의 대가 석가불은 죽어서 하나님 왼편에 앉아계십니다. 그리고 천국 건설의 대가 마테오리치 신부는 죽어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최애 교수님들의 조합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Ditto! 😊
대중 과학으로 돈은 벌어야하니 종교는 안건들이는것보고 손절
@@디딛-y8o 과학이랑 종교는 달라야하는거임. 둘이 같아진다 = 지구평평설 ^^
김상욱 교수님도 유튜브 하면 좋겠다
최재천이 뮈 연구한거있냐 ㅋ
'민주주의는 생각하는 시민을 전제로 한다' 정말 공감합니다
네 저도 그 부분이 너무 와 닿더라구요.
공공정책을 전공했고 또 연구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두 교수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귀한 고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의하시는게 뭔데요. 하나만 예를 들어 보실레요?
@@thejoonyoun 민주주의의 현실 = 그저 볼 때 뿐 일은 니들이 해 ㅋㅋ
김상욱 교수님이 민주주의라는 것을 잘못 알고 계시는 거예요. 과거 10년 20년 100년 전의 민주주의를 지금의 민주주의와 같다고 생각하는 착각 때문에 그런 거예요.
현재와 미래의 민주주의는 우리가 새로 만들어가는 것이지. 과거의 다수결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에요. 민주주의를 창안하는 것을 정치인들에게 맡기면 안돼요.
앞으로는 과학자들이 민주주의를 창안하고 제안하여 발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뉴턴 역학에서 상대성 이론이 탄생 했듯이 과거의 민주주의에서 새로운 민주주의가 탄생해야 하는데 과거 민주주의를 고정 상태로 고착화시키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ㅔ. ㅊㅅ
🎉
최재천.김상욱 교수님!!!
이렇게 훌륭하신 과학자가
계신 대한민국이 행운입니다. 많은국민들이 꼭 듣고 인지해야된다고 생각해서 아는지인들에게 공유했네요.😊
조합이 너무 말도 안된다 싶을 정도로 좋네요. 두 분이 함께 나오시다니...과학은 잘 모르지만 너무 좋아하는 우리나라 과학자 두 분이세요. 이런 시간 자주 있으면 좋겠어요.😊
❤
이번 영상에서 나온 내용 정말로 중요하고 좋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에 너무나 필요한 내용이라 봅니다. 민주주의는 전반적인 사회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이 다수라면 최악의 시스템이 되는거고 독재하고 전혀 다를바가 없는거죠. 한국사회에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을 할수 있는 사람이 압도적인 다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독립해서 좀 살아본 결과, 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야에 깊은 생각을 하려면 우선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당장 생업에 힘쓰고, 남는 시간엔 자격증 공부하고, 그 와중에 집안일을 해나가는 데에도 시간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기껏해야 중간중간 유튜브를 통해 쉽게 풀어낸 이야기를 듣는 것이 고작이고 깊게 들어가는 것은 상상도 못 해요
과학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당장 먹고 살기만 해도 빠듯한 세상에 사람들이 편향적인 시선에 빠져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물어뜯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을 분석해볼 시간이 어디 있습니까 당장 내가 죽게 생겼는데
쉴새없이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사회의 여러 이슈에 대해 판단하려면 단편적인 정보에 의한 편견을 통해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주장과 그 근거들을 살펴보기엔 물리적인 시간이 없거든요
아니면 저처럼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한 판단을 한없이 유보하든지요
나중에 시간 날 때 알아봐야지 해놓고선 정작 시간이 나서 보면 그 이슈는 이미 한참 전에 지나갔습니다
사회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이렇게 일상을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벅찬 계층은 절대 제대로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이른바 기득권은 이런 현상을 바라마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형식적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권리를 주어 본인들의 명분은 세웠으되 실질적으로는 일부 혹은 대부분의 사람이 권리를 행사할 여건이 되지 않아 주나마나 똑같으니까요
옳은 말씀입니다. 그래서 선거 제도를 손 봐야 합니다. '깜깜이 선택'이 안되도록 365일 선거운동하고 주어진 정보가 fact 인지 여부를 검증하고,
사실이 아닐 땐 널리 알릴 수 있는 수단이 주어져야 합니다.
너무 동의합니다ㅠ그게 과연 될까 싶네요
@@KOREA_119 안됩니다. 윤석렬이잖아요.
특히 법대생들의 수업에 가장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포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혜로운 다수는
최고의 선을 만들지만
무지한 다수는
최악의 결과를 낳는다
과학을 알아야 민주주의가 실현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인
두분의 수준높은 대화를 엿듣게되어 영광입니다😢
민주주의는 생각하는 시민들을 전제로 하고 있다.
자신의 즉각적, 직접적 이익이 걸리지 않은 이슈에 대해서도
생각을 깊게 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무너진다.
시대에 맞은 올바른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코로나때만 해도 비과학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혼란이 엄청나게 가중되었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잘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올바른 지식의 전달을 잘 부탁드립니다.
최재천 교수님과 김상욱 교수님의 대화가 굉장히 맘에 듭니다.
@@JJ-jh3us atmosphere .. 이겠지요? 여기서 좌파니 엉뚱한 소리 하려면 안녕히 가세요.
@@정윤재-h4g 좌파 맞는데 ? 정확히 어떤 점이 맘에 드는지 본인도 모르잖아 ㅋㅋ그냥 기분이 좋은거니까 ㅋㅋ
@@JJ-jh3us 넌 댓글 쓸 때마다 육하원칙에 맞춰서 모든 근거와 자료를 꼭 써라ㅋㅋ
@@JJ-jh3us
어떤 점이 맘에 든다고 너한테 꼭 밝혀야 할 의무라도 있나? 별 시덥잖은 것들도 다 존재하는군! ㅉㅉ
@@JJ-jh3us그럼 설마 극우 꼴통이겠니ㅉㅉ
최재천교수님 말씀에 뼈가 있다~~~^^
두분 교수님 감사합니다 ~~~
바람직한 삶에 대한 태도를 두 과학자 분에게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 겸손하고 최대한 담백한 태도로 삶을 일구어야 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과학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없으며 알 수 없는 것에 대해 그저 담백하게 “모른다.”라고 답변하신 김상욱교수님 말에 크게 감동하였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대중에게 인문학적 언어로 과학을 설명하시는 두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실과 윤리에 입각한 열린 사고가 인간을 야수가 아닌 인간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우리 모두가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해야 합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민주주의가 인간의 본성에 맞는 제도가 아니다란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당장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알수 있죠. 대부분 자기 이익만 먼저 생각하죠.
말씀처럼 많은 교육과 깊은 생각을 거쳐서 나오는 결론이 진짜 민주주의입니다~
두분 너무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을 주세요~ ^^
대부분이 아니라 모든 인간은 자기의 이익이 먼저라는 것을 깊이 들어가 보면 알 수가 있더군요. 거기서 시작해서 우리는 태어난 것이고요.
두분의 말씀이 널리 퍼져 국민들의 생각에 닿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훌륭하신 말씀 공감합니다. 존경합니다. 김상옥교수님 책 사보려고 제목을 따로 써놨습니다. 😊
닿았으면o
역시 생각이 깊으시군요.
종일 불펀한 뉴스채널들을 떠돌다가 우연히 들어왔는데 두분의 목소리 대화가 눈물이 날만큼 힐링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투브의 순기능 !! 공영방송의 대체 기능!!
최재천 교수님은
늘 다정하시고
따뜻하시고
지적이시고
참 본받고 싶은 분입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칭찬일색이네요
생각을 깊게 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무너진다 김상욱교수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저는 10살 이전의 어린 아이때부터 죽음을 두려워 했습니다. 죽음 이후를 상상하면 공황이 올 정도로 심각하게 두려워 했는데 이것도 나이를 먹고 소중한 존재들을 하나씩 떠나보내면서 희석이 되긴 하더라고요. 우주를 생각하면 더 마음이 편해지고요. 우주에 비하면 인간이란 얼마나 하찮고 찰나적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찰나의 생명을 내가 갖게 된 우연이란 얼마나 희박한 확률인 건지 생각하면 죽음이 두렵다는 생각은 엷어지고 삶이 애틋해집니다. 별로부터 태어나서 다시 별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그래서 오늘 제가 좋아하는 두 학자님의 말씀에 울컥하는 부분이 몇 있었습니다. 김상욱 교수님의 책도 꼭 읽어보고 싶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과학과 철학은 겉과 안 같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민주주의는 깊은 생각에 기반하고 있다는 말씀에 너무 동의합니다.!! 다수의 의견이 수립되는 민주주의제도 아래 살면서 과학적,경제적,정치적 기본개념과 그것을 토대로 깊은 사유는 인간으로서 꼭 가져야 할 자세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풀버전 기대됩니당.!!^♡^
최교수님과 거의 같은 연배라 저도.....
오늘 대담은 아껴서 여러번 시청하렵니다. 문과 출신이 사랑하는 이과 두 분! 감사합니다!
문과는 과학을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죠? 이과라고 해 봐야 과학을 조금 더 안다는 것인데, 그 조금 더 안다는 것이 많은 차이를 초래할 수 있죠?
@@thejoonyoun
네, 그래서, 노안이라 독서량이 대폭 줄었지만 요즘엔 자연과학, 기초과학 관련 서적을 주로 읽고 있습니다.
김상욱 교수님 책도 구해봐야겠네요. 답글, 잘 읽었습니다^^
@@thejoonyoun 그래서 이대남들이 무지한 이유이자 매국노가 될 1순위다.
@@thejoonyoun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많이 알고 모르고는 상관없습니다. 그저 바로 알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사는게 중요한거죠.
@@thejoonyoun 무슨 의도의 댓글인지...
법조인의 양심과 과학자들의 원칙이 중요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이 깊이 있는 사유와 의식들이 절실해지는 시대라 느껴집니다~! 대한민국과 인류가 더 오염되기전에 지성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과학적 사고의 함양이 사회적으로도 이로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깊이 생각하지 않아서 막연한 상태였는데, 오늘 두 분의 설명으로 명쾌하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시험문제 푼다고 달달 외우는 공부를 하는 것보다 본 영상을 보고 토론하고 생각하는 것이 더 큰 공부가 되네요.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뜨끔뜨끔 했습니다 민주주의룰 살아갈 자격이 있도록 많은 생각을 하겠습니다 교수님의 추천도서는 늘 사랑입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
우리 아이들과 함께 봐야 합니다! 깊이 생각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힘들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저도 두분이 함께하는날 생각했는데 역시 👍.
그 어려운 불교를 요즘 과학이 발달하면서 증명해주는 새상이 되어가는 과정에 김교수님 양자역학 영상 보면서 많은 깨달음에 진전이 있었죠.
세삼 감사드립니다.
그야말로 메트릭스 세상 속 가상현실 에서 아봐타들의전쟁같은 민주주의 현실이 보훈의달 첫날에 의미가 더욱 선명한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최교수님 감사드립니다.
왜 두분 이야기에 눈물이 날까요
15:46 정말 공감되는 말씀이네요. 나와 상관없는 일은.. 결국 없지않을까. 내 이익만 아닌 전체를 두루 보는 눈과 마음으로... 시민의식을 키워가는것이 필요하네요.
와 정말 좋아하는 두 과학자의 대화인데 상상했던것과 다르네요. 과학을 다루는 최재천 교수님의 포용력과 김상욱 교수님의 열정이 느껴졌어요. 두분같은 과학 커뮤니케이터분들이 있어 많이 배웁니다 과학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고 과학적 태도를 잘 발전시켜볼게요 이번 책도 즐겁게 찾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천국을 상속받기위해 태어났습니다. 여러분 죽음을 두려워하지마세요 우리는 여기 나그네로 와있고 우리에 본 고향은 천국입니다.
죽은사람은 행위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예수믿는 영혼은 고통과 슬픔이없는 천국에 갑니다
예수님은 죄없는 완벽한삶을 사시고 십자가에서 우리대신 형벌을 받고 죽고 다이루었다라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셔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우리죄가 용서받았습니다. 그비밀이 성경에 있습니다. 초등학생도 이해가능한 쉬운말성경 요한복음부터 읽어보시길..세상이 주지못하는 평안을 줍니다. . 10분 20분걸립니다 하나님은 신은 본인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책을 읽기까지 사탄이 못읽게 합니다. 착한일한다고 천국에 가는게 아닙니다. 예수님만이 오직 진리 구원이라고 하셨습니다. 베타적이라고 욕하지만 어쩔수가 없어요 우리 모두 꼭 천국에서 만나서 고통과 슬픔없는 세상에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본인과 견애가 달라서 거부감 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두분 글과 책과 유튜브보면 늘 깨어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민주시민이니까요^^
김상욱교수에 대해서 근본적인 생각이 다른분이라고 생각했으나, 깊이 생각하지 않는 우리 사회에 대한 문제를 통찰하고계시다는 면에서 과학자로서뿐만 아니라 지성인으로서 공감합니다.
보고 있어도 반갑고 흐믓한 두분이네요. 고맙습니다.
두분의 멋진 대화를 들으며 미소가 끊이질 않았어요. 행복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함께 하실날을 기대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사고를 깊이하는 습관을 기르고 사소한 문제를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되지 않기로!!! 다짐하고갑니다❤
4년 전부터 죽음에 대한 생각이 저를 떠나질 않고 말씀하신 것처럼 허무주의에 빠져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 도움이 됐던게 책들이었는데 그중에 김상욱 교수님도 계십니다..ㅎㅎ 사실 지금도 빠져나오지 않았지만 어쨌든 계속 고민하면서 살아있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좋아하는 과학자 두 분이 함께 나오셔서 얘기하시니까 정말 좋네여..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죽음에 대해 생각하며 허무주의에 빠져있습니다. 처음엔 두렵고 너무 불안했는데, 이 문제를 피하지 않고 직면하며 생각할수록 두려움은 없어지지만 허무함은 사라지지 않더라구요 참 어렵네요,,,,,, !
태어남에이유가
없으니죽음에도
이유가없죠
죽음은생각하는게아니라
당하는겁니다
어짜피 세월이 가면 죽을텐데. . .뭐하러 일부러 죽어요.
그 생명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엄청나게 간절한 것이기도 하잖아요.
어짜피 먹으면 똥 되는데. . 뭐하러 힘들게 요리한 음식을 먹어요. 똥을 먹지. . .그러면 힘들게 요리하는 사람들 허무하게 만드는 것이죠.
저도 세상살이를 너무 진지하고 경직되게 살다보니. . .허무하기도 하고 무기력해지기도 하여 나쁜 생각이 들때가 많지만,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좀 웃으면서 개그로 받아들이고 살라고. . .웃을 일 없지만 그냥 웃어보자구요. ㅋㅋㅋㅋㅋ
웃다보면 힘이 생기겠지요. ^^
왈츠 음악추천합니다
야호~~두 분이 함께 하시다니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민주주의는 무조건적으로 좋은 정치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다수가 과학적 사고를 거칠 수 없자면 그거야말로 끔찍한 국가가 되겠네요. 특히 소수자에 무관심한 다수를 빗대어 설명해주시니 바로 이해가 됐어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생각하는 인간의 수준을 유지하기위한
평생공부 계속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가 좋아하시는 두분 교수님이라 참 좋은 말씀 들어봅니다. 과학이 이제는 밥이되는 사회이고 국가가 부유해야 빈층도 삶을 영유하는데 고민하지 않습니다. 난 자유라 생각합니다. 자유는 개인과개인을 구분하고 책임도 알게되고 윤리도 알고 상식도 도리도 알게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웰다이에 대해 여러생각하지만 답이없이 그저 건강한 죽음이 최고인듯합니다.고맙습니다.두 교수님 화이팅
삶이 죽음의 허망함을 뛰어넘어 소중한 것은 이런 석학들의 대담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지식인의 목소리를 듣고 생각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과학자 두분의 철학을 들어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너무 좋습니다. 죽음에 대해 "시지프는 즐겁게 그 일을 하면 된다"는 말씀 아주 재미있어요. 과학과 철학, 사회. 모두 접점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들을 기회, 알 기회, 생각해 볼 기회가 더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싶습니다.
와우, 주옥같은 말씀들이 오늘도 제 머리와 귀를 호강시키네요
존경하는 분 + 매력적인 분 = 두분 매치의 대화는 사랑이네요 :)❤
우리 인간 역시 근본적으로는 이기적인 동물이지만 동시에 이타적인 행동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혼자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불편하고 손해라는 느낌이 들어도 타인에게 때로는 마음을 베푸는 것이 꼭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가 베푼 사랑은 부메랑처럼 돌고 돌아 어느 방식으로든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을 하는 저부터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세상에 많은 사랑을 베풀었고 또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느낌을 안고 떠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애정하는 두 교수님의 만남~ 정말 감사합니다 ❤
지나긴 했지만 정말 가슴에 와닿는 깊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의 순기능. 보고싶은 사람과 듣고싶은 얘기를 듣는
기능. 두 분 감사해요~~^^
두분의 말씀에 놓침 없이 경청 했습니다 관심없던 사화문제와 기타사항들을 외면 하고 살아 왔지만 민주주의에 사는 동안 그러면 안된다는 것도 배우고 갑니다 다양한 관심을 가지고 깊이 생각해 보는 시민으로 살아 가야 겠습니다
장하준교수님에 이어 또 제가 좋아하는 두 분의 대담이라니!!! 선댓글 후감상합니다 🫶🏻
두 분이 한 공간에서 말씀하시고,
생각을 나누시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이런 풍경. 자주 보고 싶습니다.
아 진짜 너무 맞는 말씀….하셔서
후후후!!!!!!!❤❤❤❤❤두 분
사랑합니당💓
두 지식인들의 사고의 깊이가 대단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야 사회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끝까지 심장이 두근 두근 거릴 정도로 뭉클하네요.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오랜시간 기억될 이야기들이었습니다. 민주주의를 이야기 하시는 것을 들으니 나라를 생각하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까운 마음도 생기네요.
최애와 최애인 두분을 한자리서!! 감사합니다
김상욱 교수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민주주의는 인간본성을 거스르지만, 그나마 현대사회가 선택한 차악이죠.
잘 작동한다는 가정하에선 엘리트 독재만큼 효율적인게 없겠죠. 인간이 엘리트일 경우 높은 확률로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치명적 문제가 있었을 뿐.
이제는 AI가 발전하여 AI독재가 되는 시대를 상상해보는 것도 가능해졌네요.
천국의 시스템만 봐도 사실상 하나님이 독재하는 형태라고 봐야죠. 효율 면에서 본다면 특출나게 뛰어난 집단이나 개인이 독재하는게 장점이 많다고 봅니다. 단 그 추구하는 의도가 자신과 소수 기득권들 만의 이익을 위한게 아니라 다수공동체의 공공의이익을 추구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어야죠.
신이 독재해서 만든게 이정도의 세상인데 ai가 독재하면 퍽이나 좋을까..퍽이나 좋으면 ai가 신위에 신이겠네~
@@jennykim7796 민주주의가 그것보다 더 좋게 가기 위해선 과학적 사고가 핵심이라는 거죠
민주주의는 절대 자연적으로 나온 게 아니고 인간본성에도 거스르는 정치체제라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민주주의가 최악으로 변하지 않기 위해선 이런 과학적인 사고가 필수라는 거죠
그게 아니면 민주주의는 공산주의와 같은 허상의 개념밖에 안됩니다.
최재천, 김상욱교수님 ❤
멋집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존경할수 있고
미래를 생각할수 있고
희망을 느낍니다.
죽음을 초연히 받아들입니다. 다만,지금 이 삶이 조금이라도 맑고밝게 살고 싶습니다.
젊은 교수의 명확한 언어사용과 노교수의 겸손과 노력이 보기 좋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좋네요.
최재천교수님 말씀이 너무 와 닿네요, 내가 곧 70이 거든요, 죽음을 생각하게 되네요, 깨끗하게 죽을수 있는 시간, 심혈관 저도 생각해 봤어요
작금의 대한민국 문제가 어디서 기인됐는지를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민주주의에 태어난 사람으로써 상관없는 모든 상황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
잘 들었습니다. 죽음이 무언가로 시작해서 민주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과학은 정말 중요하죠. 그런데 정치는 법하는 사람들이 좌지우지 하고 있으니 그들한테도 과학을 가르쳐야 한다는 최재천 교수님의 스승님 말씀에 아주 공감 합니다.
결이 같은 두 분의 대화가 많은 공감과 울림을 주어서 감사합니다.
생각을 깊게 하지 않으면 생각이 없으면 민주주의도 없다. 없다없다. 지금 기막히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애정하는 두분의 만남이라니.. 아껴서 보고싶은 마음과 동시에 15분을 빠져서 봤습니다. 김상욱교수님의 책은 주말에 읽어보려고 합니다. 두분 같은 좋은 과학자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는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 기반을 닦아주고 계신 두분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과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 설명하시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되네요. 두 분 말씀이 참 감동적이네요. 모든 유튜브채널 통틀어서 가장 감동적인 채널입니다.
민주주의는 합리적인 중산층이 무너지면 최악의 제도가 된다..
그게 민주주의의 단점이죠.
최재천교수님 정말 너무나 편안하시고 생태학자라서 그러신지 순리에 순응하며 살아오신 겸손함이 느껴지십니다.
미쳐따 ㅠㅠㅠㅠ진짜 둘다 너무 존경하는 분인데 같이 대화하시다니…..😆😆😆😆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오프라인으로 이런 강연의 자리.. 오겠지요!! ^^
몇년전 노벨상을 받은 일본인 과학자가 소감으로 말하길
향후 백년은 지나야 과학이 과학으로서 자리 잡을거라 하더군요
많은 위로를 받은 소감이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행하는 많은 것들이 비과학적이란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정한 두 박사님들의 대화 너무 아름다우세요
서로 듣기도 하고, 말씀하시는 모습에서 이렇게 소통해야 되는구나를 보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우아…. 제가 젤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분💕
와 이 콜라보....평생 보고싶다...
성공적인 민주주의가 되려면 민주구성원들이 민주주의를 성공시킬수 있는 기본공부와 사유의 수준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지식수준도 짧고 생각도 짧은 구성원들이 대대다수를 차지해서는 민주주의는 실패하게 될것입니다
맞아요. 수준 낮은 사람들이 대다수면 민주주의의 단점으로 작용해요.
자기와 다른 주장을 한다고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이 큰 문제죠.
@@Lord_of_Nightmare_666 그래서 수능국어 1등급 미만은 수준낮을 확률이 95퍼니까 얘네 투표권 박탈하고 의견을 내지 못하게 하면 되는거죠.
@@ねこおうじょ 뭐가 그리 불만입니까? 불만 세력님아? ㅋㅋ
수능3등급 미만, 고졸, 60대이상, 전과자 이런부류들은 투표권 뺏어야함
짧은 시간 이었지만 다정하신 두 분의 공통된 철학적 고견으로 보여주신 참 민주주의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 정말 감동적 이었습니다
생태학자와 같은 연배로써...주위에 아직도 많은 노년의 지인들이 죽음이야기 말라며 재수없게 왜 자꾸 끄집어 내냐고한다...하지만 다알고있는바와같이...우리들은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병원에서 환자를 보면서..체념한 상태이고 우울해 하는 모습보며..알고있지만 역시..허무함이라는건 감출수없다....손주들 보며 철부지짓을 하는 모습들 보며 도리어 참 아름답고 기쁘기까지하다...
모든 귀한말씀들
다외우고싶네요~~
고맙습니다 깊이새기겠습니다^^
공감공감합니다 ㅠㅠ
아픈엄마의 커져가는 불안감을보면서 의연함을가지시면 조금더 편하시지않을까싶은데 ㅠ
많은부분공감합니다.
민주주의에대한말씀도
너무너무공감합니다
김상욱 교수님께서 영상 첫 부분에 하신 말씀에 너무 공감하기에 좋아요 먼저 누르고 시청합니다~
김상욱교수님은 기본적인 것들을 잘 알려주신것 같고 최교수님은 그것을 기반으로 좀 더 거시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알려주시는것 같아요 두분 말씀에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생물학과 물리학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했는데 과정이 다를뿐 출발점과 끝점은 같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너무 잘 보았습니다 방구석에서 두 교수님의 생각을 들을수 있다니 기쁘네요😀
집안에 손님맞이 하다보니
준비하고 정리하고
그러다보니
이제야 들어와 보게됩니다.
언제나 갖는 마음이지만
넘 유익한 채널임에
늘 감사합니다.
손님들 가신 후라
집중이 되지 않아
다시, 아니 몇번 반복하여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분의 통찰력과 의견이 몰상식과 편견이 판치는 세상에 참빛입니다~😊
철학적인 과학자인 두 분과의 만남!
오늘 아침이 행복해진 이유 입니다.
책 사러갑니다! 너무너무 즐거운 영상 감사합니다!
9:20 정말 중요한 지점이네요
저도 평소에 인문과학을 한다는 사람들이 자연과학을 제발 조금이라도 알아야 한다
라고 주장했었지요
물론 지금은 먹고 사느라 교수님 채널 영상도 챙겨보기도 힘든 상황이지만요 ㅡㅡ
최고입니다.
최교수님. 김교수님. 감사합니다.
두분 말하는 방식이 너무 다른데 결이 같다는 게 너무 좋아요 전 얼마전 친구와 의도가 같은데 결론이 반대인 대화를 했었는데, 이런식으로 서로 다른 말이라도 계속 사유하고 그 결이 (좋은 쪽으로)같다면 계속 사회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좋은학습입니다 최교수니은 오래저부터 알고강의도듣고 김교수님을 요즘 우리가족손자까지 펜입니다 요즘과학에대한 ㅇㄴ식이높은것 같읍니다 정확한 발언입니다
최애 두분을 한꺼번에 보게되다니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