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엽산방 중 엇모리와 자진모리(2004년 실황 공연, 거문고 정대석, 장구 김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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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소엽산방 掃葉山房 Soyop-sanbang 중
Ⅲ. 엇몰이 / Allegretto / otmori
Ⅳ. 잦은몰이 / Allegro / jajinmori ☞ 01:30
거문고 : 정대석
장 구 : 김웅식
KBS 위성문화스페셜 "황병기의 음악세계"
일시 : 2004. 12. 28.
장소 : 금호아트홀
소엽산방 곡목 해설
작곡가 : 황병기
작곡년도 : 1989년
Ⅰ. 느리게 / Adagio / Jinyangjo
Ⅱ. 도들이 / Moderato / dodori
Ⅲ. 엇몰이 / Allegretto / otmori
Ⅳ. 잦은몰이 / Allegro / jajinmori
‘소엽’은 낙엽을 쓴다는 뜻이다. 즉, ‘소엽산방’은 낙엽이 쏟아져 수북히 쌓인 뜰을 쓸면서 사는 사람의 산방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산방의 운치를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악기가 거문고일 것이다. 거문고 산조와 정악의 어법을 융합시켜서 도가풍의 신묘한 가락을 만들고자 했는데, 선율이 전통적인 듯 하면서도 기이한 진행이 많고 반음 사용과 중심음의 이동이 자주 나타난다. 무현과 대현의 개방음을 선율을 앞꾸미는 저음으로 사용하는 것도 전통음악에서는 없던 새로운 것이다. 느리고 불규칙한 리듬으로 시작하여 중용 속도의 도들이 장단과 복잡한 리듬의 엇몰이(10/8)를 거쳐 잦은몰이로 고조된다.
해설 및 악장 명칭은 춘설 황병기 Byungki Hwang Kayagum Masterpieces Vol.4 음반 내용을 그대로 발췌한 것임.
몇가지 바뀐 영문 표기법
거문고 geomungo
가야금 gayageum
도드리 dodeuri
엇모리 eotmori
자진모리 jajinmori
장구 janggu
감사합니다 교수님^^
3월25일 공연 보러 가겠습니다.
마음이 편하게 됩니다. 더욱 외국생활에서 *♡~
정악을 잘 타기 위해선 어떤 요소와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Fmckooooooh 거문고 정악연주는
첫째로 합주를 많이 듣고 함께 연주한 후
독주로 연주하면서 헙주 할때와 같이
다른악기들의 선율을 마음속으로 노래
부르며 연주하면 정악거문고 연주가 자연스럽게 포근해 집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