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지? 이거고등학생때 한번쯤 생각해본 이야기 일거다 +많은 분들이 생각 남겨주셔서 제 삶을 좀 공유하려고 해요 올해로 19살 되는 수험생입니다 요즘마다 더욱 느끼는건데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계속 스쳐요 아래 댓글단분들 보니까 대체로 연령대가 어리시던데(저 꼰대는 아닙니담..;;) 정말 학교생활 하다보면 슬럼프 좌절감 상대적 박탈감 등등 많은 시련이 옵니다 정말 힘들고요 누구 위로도 들리지 않아요 근데 요즘 제가 살아갈수있는 원동력은 하나인거 같아요 "목표" 목표가 생긴 이후로 정말 악착같이 살아야겠다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안힘들다는건 아니구요 이 힘든 경쟁시기에 학생으로 살아간다는거 정말 힘듭니다 12년동안 학교생활 해본 저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요 자신의 목표를 설정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아직 목표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근데 한가지 말해주고 싶어요 12년 짬밥을 좀 전수해주자면 지금 내가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당장내일 하고싶은게 생겼다 할지라도 못할수있어요 내가 하고싶은게 있다면 열심히 달려가고 없다고 하더라도 정말 열심히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열매를 맺을수있지 않을까요? 정말 힘들고 정말 지치는 시기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학생분들 응원하고 저는 대학붙고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살아서 후회없는 지난날이 될수있도록 오늘을 열심히 살아봐요!!
@@기록용계정-b4h 그렇게 컨셉잡는 애들도 있겠지만 저희도 너무 힘들어요 물론 고등학생 분들이 제일 심하시겠지만 요즘 초등학생들도 만만치가 않아요 정말.. 이번에 졸업하는 예비중인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주변엔 벌써 선행 빨리빨리 나가고 있는 애들 천지고 그럴수록 심리적 압박도 더 심해지고 정말 그럴때마다 나 자신이랑 이 사회, 이 경쟁 사회가 너무 싫고 비참하고 그냥...그냥 죽고싶어요 어차피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중딩 고딩때는 얼마나 더 심해지겠어라고 생각하니까 진짜 너무 살기싫어요 정말 제가 사춘기 온건지 아님 슬럼프같은게 온건지 아직 어려서 잘도 모르겠고 그냥 앞날이 깜깜해요 정말 비참해요 엄마한테 죽고싶다고 용기내서 말하면 그럴생각할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하고 제 생각을 들어줄 사람은 내 주변에 없어요 엄마는 빨리 고등학교 수학과정 예습해야 한다고 재촉해서 지금 정석 나가고 있는데 하면서 정말 의미가 없다는 게 뼛속까지 느껴져요 이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닌데, 이건 내가 살고싶은 삶이 아닌데 이 영상 보고 정말 많이 공감되고 감정이 순간 북받쳐 올라서 많이 울었어요 그냥 나 혼자 많이 울었어요 수학문제 풀다 말고 요즘 친구하고 젤 많이 나누는 얘기가 자살에 대한 얘긴데 그 친구는 미국에서 2년동안 살다 온 애거든요 그래서 한국 애들 진도 따라잡질 못해서 정말 죽고싶대요 하루하루가 너무 끔찍하고 기본기도 잘 배우지도 못하고 성급하게 넘어가고 그래서 정말 수학이 점점 싫어진대요 이런게 악순환 아닐까요 안먹겠다고 안먹겠다고 먹기싫다고 그러는데 계속 입에 넘쳐흐를때까지 억지로 떠넣는거 그게 한국사회 아닌가요 저 정말...이 경쟁 사회 정말 진심으로 질려버렸고 진짜 너무 싫어요 죽도록 싫어요 진짜 갑자기 혼자서 울어버릴때도 있고 SNS에서 위로받을 때도 많고 그냥 살기 싫어요 내 삶의 의미를 못찾겠어요 내가 지금 왜 살고 잇는지 내가 뭘 위해 살아야 하는지 내가 수능과 좋은 대학, 벌이 좋은 직업을 위해 사는 건지 순전히 나 자신을 위해서 사는 건지조차 전혀 모르겠고 다 싫어요 정말
하 진짜 공감이요ㅠㅠㅠ 저도 고2인데 삶을 살아가는 이유도 잃어가고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싶어도 그걸 내가 할 수 있을까?, 대학은 갈 수 있을까?, 지금 내가 하는 방식이 맞나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ㅠㅠ 애들사이에서도 뭐 장난이지만 야 진짜 자살하고 싶다, 이런말도 쉽게쉽게하고..,,
@@서연-i1z 수시 경쟁력얻겠다고 교내활동하는것보다 취직위해서 스펙쌓는게 훨씬 어렵고 정시로 가보겠다고 수능공부하는것보다 자격증 등의 경쟁력확보를 위해서 보는 시험들이 훨씬 세부적이고 훨씬 어려울텐데...? 고등학교때까지는 경쟁이 가장 없을뿐더러 경쟁에서의 실패에서 오는 부담감이 가장 없을때임 당장 먹고살 걱정은 없잖아
진짜 요즘 학생들이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야 요즘 한강 물 차갑냐?" 이거에요... 저도 많이 농담으로 말했고 제 친구들도 많이 말해요. 그리고 답변으로 오는 말은 " 야 같이 가자." 이거에요. 솔직히 인스타에 와 진짜 자살각 이러는데 이거 진짜 웃을 일이 아니에요... 저도 중학교때는 이런 말 많이 쓰고 막 웃고 그랬는데 어느날 생각해보니까 이게 웃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요. 자살 진짜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닐수도 있죠. 하지만 이런 말이 농담으로 쓰이고, 아니 애초에 이런 문장이 생겨난 거 자체가 진짜 말이 안되는 거에요.
@@지지지지베이베 동감이에요 저도 자살계획까지 세우고 약도 먹고 되게 힘든 세월을 보낸 사람으로서 힘든시기가 찾아오기 전까지는 자살각이라는 말 밥먹듯이 썼는데 한번 자살 결심하고 나니깐 입에서 자살이라는 말이 쉽게 떨어지지않더라구요 이젠 자살이라는 말의 무게를 깨닫게 된거죠..
학교에사 막 우울증검사 막 스트레스검사 그런거에서 자살생각한 적 있냐고 물어보면서 이거 체크하면 막 가족을 한테도 연락하고 심리센터가서 검사해야하고 그렇게 막 체크하지 말라고 그러면 그건 내 진짜 생각이아닌 그냥 강요잖아 그럴거면 그 테스트는 왜 하는거지?솔직히 대한민국 공부하 방법좀 바꿔야함 필수임 +하트를 이렇게 많이 받을 줄은 몰랐네....
ㄹㅇ.. 진짜 거지같음 비밀 보장에 상담 원하지 않으면 체크하라고 따로 칸도 있었어서 최근에 자살 생각 해본 적 있다에 체크했는데 갑자기 주말에 전화와서 하는 말이 다짜고짜 처음하는 말이 어쩌다 자살을 결심했냐, 언제냐 이러는데 어버버 거리니까 부모님께 결과 전달 될 거고 이제 상담 나오면 된다 이ㅈㄹ 그래서 저는 상담 받을 마음이 없어요.. 이러니까 그냥 강요였음ㅋㅋ 그래도 자살 생각하면 상담 받아야한다 이 때 여기로 나와라 이러고 뚜뚜뚜... 자기 할 말만 하고 끊기 달인ㅋㅋ 심지어 설문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이 조금 우울한 쪽으로 가면 상담받고 학업의 지장이 생기니까 솔직하게는 하지만 조금만 긍정적인 선택지로 체크하라는 말 듣고 개 어이 없었음.. 또 성적 생각이네 결국
열심히 공부하면 뭐해..나보다 잘하는 애들은 더 잔뜩 있고 90점대를 맞으면 뭐해 100점 맞은 애가 있으면 나는 절대 1등급 따윈 근처도 못가는데...등급제가 너무 잔인해.. 사람을 등급으로 매기고 높은 등급만 좋은 대학을 가고..그 아래는 어떻게 되든 신경도 안써..이게 한국이지..
그 아래가 사회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를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짓밟고 올라가야한다는 경쟁심이 생기지만, 공부하다보면 한번씩 현타가 옴.. 뭘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있는지, 좋은대학을 가도 취업을 잘 못하는데 나중에 돈은 벌 수 있을지... 그리고 내가 이악물고 버텨봤자 그런애들이 널렸다는게.. 갑자기 허망해지고 진짜 "왜 살지" 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해봤네요.
@@장준서-l4m 말 진짜 기분나쁘게 하네..;; 저도 나름 열심히 해서 성적 많이 올렸고요, 전교1등 해본적도 있어요;; 근데 제가 전교1등 했을때 든 생각이 기쁜거보다는 부담스럽고 다음시험 어떻게 하지.. 이 생각부터 들었다고요. 이런 압박이랑 스트레스가 모여서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요.. 이런 말 하는 애들은 1등 한번도 못해본 애들로만 아시는것 같네요. 그리고 저보다 열심히 하는 애들이 제 위에 있는거 누가 몰라요? 그냥 이런 생각을 한다~ 이걸 말한건데, 글 하나 썼다고 절 판단하시고 머저리라고 하는건 진짜 너무하신것 같네요;; 그냥 열심히 하는애들이 많구나. 힘내라고 하실수도 있잖아요...
중1때 자살테스트를 학교 컴퓨터실가서 했는데 너무 힘들고 도움도받고싶어서 내가 해당되는거에 다 예 표시를했는데 애들다보는앞에서 언제 자살생각을 했어? 언제 자살시도했어? 맨날 죽는것만생각해? 하고 물어보는데 정말 머릿속이 하얘지고 지금 생각하면 그 선생 죽여버리고싶음 + 참고로 그 이후로 애들이 나를 이상한 시선으로 봤었음
제 주변에 2명이 극단적인 선택했어요.. 한 명은 진짜 베프였고 한 명은 저랑 친했던 오빠였는데 둘다 극단적인 선택하기 전에 저한테 연락을 넣었는데 내용이 '나 요즘 진짜 힘들었닼ㅋㅋㅋㅋ 내일 우리 만나기로 했잖아 근데 못 만날듯.. 그러니깐 다른 애랑 재밌게 놀아 쭉 나도 너 많이 보고싶을거다' 라고 베프에게 왔어요. 아는 오빠는 '마지막으로 생각나는게 너더라 그래서 이렇게 연락해. 너무 미안해 하지말고 웃어 울지말고 난 너가 우는 것 보단 웃는게 더 좋다.. 너무 많이 울지 마. 내 몫까지 열심히 살아줘라' 라고 왔어요. 그 둘을 이렇게 보내고 우울증도 왔었죠ㅠ 이런 거 볼때마다 눈물이 계속 나오네요
@@강아지-p9q 베프는 너무 공부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극단적 선택을 한거고.. 오빠는 학교에서 좀 심각한 오해가 생겼는데 오빠 친구들도 다 떠나가고 부모님들도 좀 심하게 차별하고 욕하고 해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진짜 너무 미안하네요. 둘 다 제가 몰라 줬으니까...
지나가는 중학생인데요 애들은 다 고등학교문제도 풀고 하나틀렸다고 우는데 전 되게 현타오더라고요 근데 현타가 오면서도 친구들이 안타까웠어요 친구들은 집 학교 학원이 일상이고 학교도 11시까지 다니다가 집와서 또 숙제하고 자는시간 밥먹는시간 다 쪼개서 공부하고 100점을 목표로 하고 열불나게 공부했는데 하나 틀린거니까 괜히 더 안쓰럽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수행평가 일주일에 2번이상은 무조건 있었는데 진짜 죽겠더라고요 저희학교가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학교도 아닌데..중학교도 이런데 고등학교는 어떨지 벌써 겁나요 애들도 다 죽고싶다하니까 저도 같이 죽고싶더라구요 얼굴보자마자 하는말이 한강 물온도 체크하러갈래에요ㅋㅋㅋㅋ이거 쓰면서도 너무 살기 싫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많은분들이 봐주실줄은 몰랐는데,, 코로나 때문에 하루에 수행평가를 6개를 보고 오늘부터 이틀뒤 시험인데 6월에도 시험이라 시험끝나면 시험공부하는 삶을 살고있지만 그냥 버텨보려고합니다 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라도 이악물고 열심히 살게요
자살도 공부 열심히 하는 1~2등급들의 특권같아, 그래야지 공부 스트레스때문에 죽는다는 합당한 이유가 생기는 거 같잖아. 그 밑 공부 안 하는 애들은 마치 죽을 이유도 없고 힘들어하면 왜 힘들어하냐는 식으로 봐. 죽는데도 이유가 필요하고 힘들어하는데도 이유가 필요해, 그 이유가 합당하지 않으면 한국인들은 죽음마저 아니꼽게 보거든
@@글구-w1p 되게 섣부르게 말하시네요 불행은 그 불행 자체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당사자가 버틸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시면 노력해도 공부 머리가 안 따라오는 사람이라도 아무튼 그 밑 등급들은 힘들어하는 게 투정이라는 소리신데 네... 정말 자살은 1-2등급들의 특권임을 잘 보여주시네요
@@글구-w1p 아는척좀 하지마... 사람이 가진 근육량이 다른데 누구는 500그램도 힘들고 어려울수있지 세상 사람들이 다 똑같이 태어나 똑같은 가정환경에서 평범하게 자라는게 아니잖아 평 신아 돈많은 집 애들은 과외 학원 뺑뺑이 돌려서라도 공부 시키지만 돈 없으면 그것도 못해줘 어떻게 내신 등급이 온전히 노력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할수 있지?
2018년 10월 저도 친구를 자살로 인해 잃었습니다 공부계열은 아니지만 예체능계 입시를 같이 하던 친구에요 그 친구도 하루종일 죽어라 연습실에서 살드시 연습하고 밤 11시 되서 독서실 가서 필기 준비하고 다시 연습실 와서 실기를 준비했었는데 어느 순간 그냥.. 떠났어요 그 중요한 시기에 너무 충격이였고 잠시 폐쇄병동에서 입원도 했었고 그로인해 불합격을 했고 물론 다른 예체능계에 붙었지만 그 친구랑 결국 같이 오지못했어요 향상이 이제 하루남아서 그때 처럼 연습실에 있다보니 그냥 그 친구가 생각나더라고요
제가 아는 오빠도 고려대 준비하다가 부모님 독촉으로 인해서 자살을 했는데 자살하기 직전에 저한테 문자로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자유롭고 이제야 자기 자신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하길래 무슨 소린지 이해도 못 했다가 며칠 뒤 그 오빠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머리가 띵했어요...
@@이름-q2m5l 말 뜻을 이해를 못하셨나봐용 !! 살기가 너무너무 힘든게 피할 방법이 없으니 죽음을 택한다는거지 누가 행복한데 죽고싶어하겠냐 그말이에용 죽음 자체를 원하는게 아니라 살기 싫어질만큼 힘든상황에 놓이니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낫겠다는 선택을 한다고 말한건데 님 생각이 그러면 그렇게 생각하세용 ~~님 의견이랑 제 의견 다른건 알겠는데 개소리니 뭐니 의견다르다고 욕부터 하는건 자제부탁드려요ㅠㅠㅠ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공부 잘한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들었고, 그런 칭찬 듣는 게 좋아서 정말 열심히 했음 시험 평균은 항상 90 후반대였고 8과목 100점도 받을 정도로 진짜 열심히 했었고, 공부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음 근데 특목고 와서 성적이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안나오니까 진짜 좌절감이 컸고, 공부를 해도 등급이 거의 안오르고 몇 과목은 심지어 떨어지기까지 하니까 그냥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듦.. 이제 고2 올라가는데 진짜 왜살지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고, 부모님, 나 자신을 포함해서 모두를 실망시키는 사람이 돼버린 것 같아서 그냥 내가 너무 싫고, 나보다 잘 못하던 친구들이 나를 밟고 계속 위로 올라가니까 너무 비참함... 친구들을 축하해줘야하는데 이상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구차해서 진짜 의욕은 점점 사라지고 미래가 너무 두려워짐 차라리 언제 죽을지 안다면 이렇게 두렵진 않을텐데, 짧게라도 그냥 그기간동안 행복하게 부담없이 살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솔직히 그럴바엔 그냥 내가 죽을날을 정해놓고 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도 종종 해봄 죽고싶다는 말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너무 자주 내뱉는 내가 비참하다..
친구들한테 열등감 느껴지는 거 진짜 공감해요...입시하기 전에는 틈만나면 친구들이랑 놀고 먹구 행복했는데 지금은 그냥 경쟁자로 밖에 안 보여요...특히 나보다 잘 못했던 친구가 나를 밟고 올라가는 느낌이 들때는 진짜 그냥 너무 허무하고 항상 함께했던 친구들한테 열등감이나 느끼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 짜증나요 근데요 요즘 저는 그냥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우리는 대한민국의 민족?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조금이나마 나라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으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런생각으로 공부하니깐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ㅎㅎ 쓰고보니 겁나 오글거리네 암튼 작성자님도 힘내세요! 입시 끝나면 행복한 일만 있을거에요 같이 힘냅시다 !!
노력해도 천재들 못 따라간다는 거 뼈 저리게 느낄 때 진짜 자괴감 들음 나는 몇일을 해야 겨우 이해가 되는 데 쟤는 몇번 하니까 뚝딱이니까 내 노력은 쓸모없어지는 거 같아서 + 천재가 노력한 결과는 대박이나지만 그 반대로 천재도 아닌 내가 노력하고 대박난 결과를 바랄 때, 나보다 머리 좋은 애가 수업시간에 자기만 하고 시험을 본 결과가 밤낮으로 공부한 나보다 결과가 좋을 때, 현타 와서 미쳐버릴 거 같음 그 애를 혐오하기보단 내가 너무 싫어서. 대가리도 안 좋으면서 잠시라도 좋은 결과를 바란 내가 너무 거지같아서,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음
이 말 진짜 공감... 내가 노력을 많이 했다고 느껴도 성적 보면 나보다 등급 높은 애들이 수두룩하고 그러다보면 내가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과 힘듦에 의심이 가게 됨... 내가 정말 열심히 한게 맞았나 하고. 그리고 내가 남들이 며칠만에 알아듣는 것도 몇번을 반복하고 노력해야 알아먹고 푸는 사람이라서 저 말이 너무 아프고 힘들게 들림..ㅠ
내일 대학교 면접으로 이제 수시 끝나는 사람인데 진짜 인정한다.. 입시 너무 힘들어 학교에선 세특 한줄 적혀보겠다고 선생님들한테 아첨떨어야되고 내신공부 해야되고 중간중간 몰아닥치는 수행에 세특에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 수상기록 채워야되니까 각종 교내대회나가야되고.. 이렇게 내신 만들어놨더니 자소서에 예상질문만 몇백개되는 면접준비까지.. 진짜 너무 지친다... 12년을 대학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왔는데 27일에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 난 버틸수 있을까..
손이 덜덜 떨리는 거 너무 안타깝네요 (+) 좋아요가 1.4천개나 될줄 몰랐어요 저는 다시 이 영상을 보러 왔다가 제가 쓴 댓글을 보고 놀랐어요. 위에꺼는 고2때쓴 댓글이구 이제 고3 수능이 막 끝났어요. 저는 여전히 죽고 싶어서 유튜브에 자살을 검색하고 있네요. 고3이 끝나도 왜 힘든건 끝나지 않을까요.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얼마나 힘드실까요.. 정말 견디기 힘든 사회네요…
중딩때까지만해도 ㅋㅋ자살각 이러면서 가볍게 하던말이었는데 고딩올라가면 순도 100퍼센트 자살충동 듦ㅋㅋㅋ 난 ㄹㅇ로 시험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시험 일주일전인가 그때 내가 진짜로 자살해버리면 시험은 어떻게 될까 이러면서 뒷일까지 상상한적 있었음ㅋㅋㅋ 근데 그게 장난이 아니라 진짜 너무 싫어서 그런생각까지 하게된거임
라떼도 그랬는데 요즘애들도 그렇군요... ★ 학생분한테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지금 전공살짝 틀어서 박사유학 준비중인데, 지금도 죽고싶다 뭐 이런마음은 변하지 않네요... ㅎ 그래도 요즘 드는 생각은 꿈이나 목표가 있으니까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 해서 좌절감에 '죽고싶다' 라고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꿈은 사람을 빛나게 해주지만, 동시에 괴롭게 만들기도 하니까요ㅠ 남은 수험기간 파이팅입니다 ㅎㅎㅎ 몇 학년인진 모르겠지만 내년엔 둘 다 원하는 대학교에 있길!!
진짜 공감... 중학생 때는 그래도 즐겁게 공부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 수행평가에 동아리에 자율 동아리에 시험에 책 보고서에 탐구 프로젝트 등등.. 그냥 어느날은 힘들어서 그냥 펑펑 우는 날도 있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도 있지만 우린 대한민국의 고딩이니까.. 우리를 위해서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님이 있으니까.. 살아남아야 하니까 어떻게든 마음 다잡고 독서실로 가는 거지 공부에 치여 사느라 짜증나는데 성적은 원하는 만큼 안 나와서 더 짜증나고 매일매일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얘기 엄청 많이 하고.. 근데 더 절망적인 건 이걸 모두 버티는 사람이 있다는 거
"And l (Allah) created not the jinns and humans except they should worship Me(Alone)". (Quran 51:56) The life of this world is merely enjoyment of delusion". (The Quran 3:185) "The life of this world is merely an amusement and a diversion; the true life is in the hereafter, if only they knew". (PROPHET MUHAMMAD SAW)
@6들박정민 이것도 맞는 말이긴한데 솔직히 학생들이 부모님께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얘기하는거 눈치보임. 무관심한 부모님들도 있고, 웃기지 말라, 진심으로 달래주는 부모님이 있는 마련, 없는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까 말하기도 눈치보이고. 학생들이 정말 힘들다면 부모님보다는 친구한테 더 의지하겠지
졸업하신 분들 입장에선 그렇겠지만.. 굳이 공부가 힘들다는 학생한테 야 그게 제일 쉬운거야 라고 하면 그 말이 가지는 의미가 뭘까 싶어요 너무 힘든데 그건 별거 아니라는 얘기잖아요.. 학생한텐 학교는 인생의 거의 전부고, 제일 오래 생활하는 공간인데 학생한테는 당연히 공부가 세상 전부로 보이지 않을까요 저도 압니다 사회생활은 더더 힘들거란걸.. 그걸 몰라서 어른들께 공부가 힘들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닌데 공부가 제일 쉬운거라는 말씀이 가장 상처가 되는 거 같네요..
진짜 고등학생중에서 아니 그냥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중에서 죽고싶다 그만다니고 싶다라는 말 안해본 친구 진짜 거의 없을꺼야.. +)다들 이 생각많이 하고 사시는구나..우리 조금씩만 긍정적이게 살아봐요 나조차 매일 웃으며 살고 있진 않지만.. 앉아서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살수는 없으니깐요:)
저 중딩인데 가장 최근에 목매달아 죽을까? 아니면 추락사? 그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이러다가 막 죽기 전에 필름이 막 지나간다잖아요 자기 인생 필름이 근데 저는요 좀 빨리 나왔나봐요 그때 저 생각하다가 쓱 지나간거예요 근데 다 지나가고 울컥했는데 마지막 순간도 미리보기식으로 보이는거예요 근데 장례식장에서 엄마가 오열을 하고 아빠는 말없이 눈물만 흘리고 절 믿어주던 친구 몇몇은 첨에 안믿었는지 멍하게 왔다가 제 장려식 보고 진짜 죽었구나 라면서 눈물만 뚝뚝 흘리는것 등등을 보고 와 생각보다 내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구나 죽으면 안되구나 하고 그때 필름이 빨리 나온걸 감사하게 생각했죠 아님 진짜 그 상태로 뛰쳐나가서 죽었거든요..
엄마아빠 저는 공부에 관심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학원숙제 할 때도 그냥 멍하게 숙제하는 것 같아 예전부터 항상 가수를 꿈꿔왔지만 연예쪽으로 가면 돈도 많이 들잖아 엄마아빠 힘들게 하고 싶지 않고 엄마아빠 에게 자랑스러운 딸 되고 싶어서 제가 공부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는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노래하고 춤 출 때 행복해요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행복을 위해서 가수가 되고 싶어 엄마 별장 같이 넓은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했잖아 내가 나중에 꼭 가수로 데뷔해서 엄마 전원주택 지워줄게 음 아빠는 오토바이 사든가 그리고 동생은 뭐하지.... 아 한정판 레고 사줄게 내가 꼭 성공할게 믿고 지켜봐줘
우리 시험끝나고 맨날 하는 얘기가 "야 연탄 하나에 800원정도 한대." "내일 밧줄 들고오실분?" "학교 옥상에서 다같이 뛰어내릴 친구들 구해요~" 진짜 사실 이거 다 내가 말하는거긴 한데 애들도, 나도 웃으면서 말하고있는데 장난이 아니라 실제로 그 생각 하고있음. 다들.
갑자기 생각나네. 내 친구 중 한 명은 스트레스 오지게 받아서 집에서 부엌칼 들고 자기 손등에 찍어내린 적 있었고, 또 다른 애는 집에서 학업문제 때문에 어머니한테 머리쪽을 하도 맞아서 단기기억상실증 걸리고(구라 아니고 진짜) 또 다른 애는 학교 수업시간에 칼로 자기 손등 그어서 실려가고..에휴. 이거 말고도 많지만 이런 일이 내 주위에만 있는 일도 아닌게 문제지. 이 학업문화는 대체 몇 십년 뒤에야 개선이 될까...
솔직히 나도 왜 살지? 라는 생각하고 걍 죽고 싶다라는 생각도 꽤 자주하게 되는데...그럴때마다 친구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친구들도 한번씩은 다들 같은 생각 해본적이 있더라...농담으로도 나랑 같이 옥상 갈 사람이나 나랑 같이 하늘나라 갈 사람 처럼 농담으로 내뱉어 질 정도의 자살이라는 개념이 학생들에게 점점 가까워 지는것 같아서 한 학생으로서 진짜 속상하고 너무 이 영상에 공감가는듯....
공부가 전부는 진짜 아니에요 그저 학생들이 하고싶은게 없을때 하게 되는게 공부인거죠 공부하다가 보면 자신이 진짜 하고싶은걸 찾을수도 있다고, 공부를 하는 이유는 나중에 어떻게 써먹을지 모르니까 나중에 어떤일을 하게 될지 모르니까 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당장 공부가 잘 안된다고 해도 인생이 끝나는게 아니고 만약 공부를 하게 되신다면 자신을 몰아붙이면서 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숨쉬면서요
"제 꿈은 우리 애 좋은 대학 보내는 거예요~" 이렇게 바라는 부모들이 몇 명, 몇백 명, 몇천 명이다. 왜 굳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자식을 위해 바친다고 말을 하는 걸까. 오히려 자신을 위해 자식들이 꿈을 포기하게 되는 길이다. 꿈도 못 이루고 한창 꽃이 필 나이에, 많은 것을 아직 보지도 못했는데. 어렸던 시절, 자신들이 열심히 걸어왔다면 자식들도 그걸 따라야 한다 하고 자신들이 거지같이 걸어왔다면 자식들은 그러며 안된다 하고 자식들이 서울대, 고려대 등등 가는 게 꿈이라고. 꿈은 명사가 아니다. 꿈은 동사여야 된다. 아이가 무슨 일을 하며 어떤 즐거움을 찾는 길인지 알아차리는 게 진정한 꿈이 아닐까
자살충동 들 때 마다 학교에서는 상담센터에 전화 해 보세요^^ 이러더니 언젠가는 한 번 너무 힘들 때 충동적으로 센터에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센터선생님 말은 전문 상담 선생님께 말 해 보세요^^ 였고, 전문 선생님께 말을 하니 여러가지 말이 오갔지만 결국 결론은 부모님께 말씀 해 보세요^^ 였으며, 부모님께 겨우 용기내어 말 한 결과는 상담 선생님께 말해보렴, 이였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아시겠나요?
이번에 고등학교 들어가서 담임쌤과의 첫 상담에서 하신 첫질문이 선행은 어디까지했니 였습니다. 선행하지 않았는데요 학교에서 열심히 들으면 되지않을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선행안했으면 따라가기 힘들텐데.. 그리고 선생님 말씀처럼 교과시간에 수학선생님께서 너네 이거 다 미리 외워서 공식 달달 외울수 있잖아 그치? 그니까 여긴 넘어간다 라고 하셨어요. 그때 제가 손들어서 저는 모르는데요라고 말할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어요. 학교라는 장소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해주는 장소아닌가요 어째서 학생들이 전부 학원에서 미리 선행을 하고 왔다는 전제하에 수업이 이루어지나요. 교과서만 읽으면 다 할수있다. 틀립니다. 교과서만 읽어서는 할수없습니다. 그래서 학교선생님들께서 설명을 해주셔야하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은? 그냥 밑밥깔으라는 소리죠 뭐. 결과주의라면서 사람을 등급으로 판단하는게 말이됩니까. 본인이 다시학생으로 돌아간다면 공부만 할거라고 하시는 어른들,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으니까 하시는 말이겠죠. 걱정해서 해주시는 말씀이겠지만 듣는 학생들은 그 말 매번들으며 스트레스받습니다. 그러니 한강물 온도 어떠냐라고 말하죠. 동반자살하자. 이말이 유머로 소비되는것이 아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제도 문제가 아주 많다고 느낍니다.
저도 제 친구가 전교 1등이였는데 그 친구가 너무 힘들다고 진짜 너무너무 힘들다고 저한테 하는거에요..근데 그 친구 어머니는 지금만큼만 하라고만 하는거에요..지금 정말 죽을 것 같은데 지금만큼만 하라니....그러다 심리적 불안감이 목을 조여오다가 결국 학원 비상계단에서 못하겠다고 다 포기하고 싶다..나는 왜 존재할까?..그냥 공부만 죽어라 하는 기계일까?..지금 죽으면 그때서야 우리 엄마가 알까..?라고 하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해줬어요..수고했어.정말 수고했어.전교 일등?그런거 다 소용없어.스트레스만 주는 것 뿐이지.그러니까 잠시만 내려놓고..마음을 재정비해서 하자.라고 했더니 친구가 막 정말 서럽게 울더라고요..이렇게 말 한마디가 중요해요
고등학교 가서 검사했는데 적당히 솔직하게 쓰라더라... 솔직하게 자살 생각 해봤다, 너무 힘들다, 심지어 학교 가기 싫다고만 체크해도 쌤들한테 불려가서 상담하는데 누가 쓰고 싶겠냐고. 고등학생 되면 선생님한테 잘보여야 되는데 그걸 누가 힘들다 얘기라도 할 수 있겠어요.. 다들 미친 듯이 공부하고 안하면 뭐할거냐고 하고 해도 성적 안나오는데 어쩌란거냐
이제 예비 고3인데 진짜 맨날 친구들 만나면 하는 말이 죽고싶다, 뛰어내리면 아프나, 왜사냐, 왜 태어났냐 이런 말 밖에 안함 다들 힘들고 그런데 고민 말하기에는 너무 어두워질까봐 다들 힘들거 속으로 꽁꽁 가지고 있다가 애들 맨날 보면 우울한 노래들만 듣고 입은 웃어도 눈이랑 걍 표정에서 내가 웃는게 웃는게아니야라는거같음 진짜 높은 학년이 될수록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아지는건 시간문제이고 진짜 부모님이랑, 학업 스트레스, 주변환경 스트레스 다 합쳐지면 결론은 내일 아침에 눈 안뜨고 싶다임 제발 다른 나라들 처럼 학생들 나이때는 많은 직업 체험이랑 추억들 만들면 좋겠음 어차피 성인되어서도 죽어라 일만하고 살아야하는거면 아무리 주변에서 쉬어가도 돼라고 하면 위로가 아니라 그냥 내가 쉴동안 남들은 더 하겠지? 쉬어받자 또다시 반복해야하는거 뭐하러 쉬어 이런 생각듦 말만 쉬어라지 쉬었을때 다가오는 격차랑 부모님 시선, 성적으로 들어나는 격차 그 자체가 부담됨 다들 학교가면 진짜 예민해져있음 이러니까 고3이나 고등학생들이 몸이 많이 망가지는거임 정신적 스트레스랑 육체적 피로때문에 학업시간때문에 병원도 잘 못가고 학원비 부담돼서 그냥 맨날 반복하다보니까 누구는 약 복용하면서 공부하고 누구는 울면서 공부하고임 차피 아무리 공부해도 결과가 안좋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한국 사회임 이래서 청소년 자살률이 높은거임 누구하나 과정이 아니라 결과로 사람 판단하니까
꼭 좋은 고등학교를 갈 필요 없습니다.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되는게 낫습니다. 특목고 다니는 학생들이 본인도 잘하는 학생인데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평범한학교가서 내신잘받고 자신감 업되서 더 좋은대학 갈 학생들이 고등학교 좋은데로 가서 스트레스받고, 대입결과도 자기가 기대한결과만큼 못나온경우도 많이 봣습니다.주변에서 잘한다고 칭찬할때 자신감 업되서 성적이 더 오르고 성취감 느끼는 학생이라면 일반고 가는거 추천합니다.
저 어떤 연구결과을 봤는데 초등학교 교사랑 대학교 교사가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험 했데요 실험 방법은 일단 시험봅니다 그리고 무자위로 뽑아서 "넌 천재야" "너 정말 똑똑해" 이런식으로 말했어서요 점수와 상관없이 그리고 몇달 후가? 또 시험을 봤데요 그 말을 들은 학생들은 믿었죠 그 학생들은 점수가 올랐데요 연구 결과 처럼 우린 누구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거 아닐까요?
저는 저랑 친구 외모비하를 같이 당했었는데 그 친구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그 상태에서 친구는 안좋은 선택을 해버리니깐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그 생각만 하면 제가 더 미안하고 보고 싶어요 제 하나뿐인 친구였는데 그렇게 안좋은 선택을 해버리니깐 저도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저도 아직 외모비하를 당하는 중이고 버텨온게 제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처 돼는 말 때문에 굳이 자존감을 죽여야 돼나..
솔직히 무섭지 공부를 할때마다 "내가 이걸 할수 있을까?" "뒤쳐지지는 않을까?" "포기하면 편할까?" "내가 잘할수 있을까?"라는것부터 온갓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데 그와중에 주변에서는 "나때는 너보다 더힘들었어" "그게 뭐가 힘들다고"하면서 칭찬은 커녕 비교,비하에 까내리는 말만하니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속상하고 죽고싶다하지... 나도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모두 힘내서 포기하지말고 살아갑시다!
왜 살지? 이거고등학생때 한번쯤 생각해본 이야기 일거다
+많은 분들이 생각 남겨주셔서 제 삶을 좀 공유하려고 해요 올해로 19살 되는 수험생입니다 요즘마다 더욱 느끼는건데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죽고싶다는 생각이 뇌리를 계속 스쳐요 아래 댓글단분들 보니까 대체로 연령대가 어리시던데(저 꼰대는 아닙니담..;;) 정말 학교생활 하다보면 슬럼프 좌절감 상대적 박탈감 등등 많은 시련이 옵니다 정말 힘들고요 누구 위로도 들리지 않아요 근데 요즘 제가 살아갈수있는 원동력은 하나인거 같아요 "목표" 목표가 생긴 이후로 정말 악착같이 살아야겠다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안힘들다는건 아니구요 이 힘든 경쟁시기에 학생으로 살아간다는거 정말 힘듭니다 12년동안 학교생활 해본 저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고요 자신의 목표를 설정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어요 아직 목표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근데 한가지 말해주고 싶어요 12년 짬밥을 좀 전수해주자면 지금 내가 정말 열심히 하지 않으면 당장내일 하고싶은게 생겼다 할지라도 못할수있어요 내가 하고싶은게 있다면 열심히 달려가고 없다고 하더라도 정말 열심히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열매를 맺을수있지 않을까요? 정말 힘들고 정말 지치는 시기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학생분들 응원하고 저는 대학붙고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살아서 후회없는 지난날이 될수있도록 오늘을 열심히 살아봐요!!
초딩때도 해요... ㅋㅋㅋㅋ 사춘기 오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솔직히 고등학생되면 이 생각 매일 함 진짜로
@__vfptr 아 인정이요 ㅋㅋㅋㅋㅋ 일부러 사춘기 컨셉잡는 초딩들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기록용계정-b4h 그렇게 컨셉잡는 애들도 있겠지만 저희도 너무 힘들어요 물론 고등학생 분들이 제일 심하시겠지만 요즘 초등학생들도 만만치가 않아요 정말.. 이번에 졸업하는 예비중인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주변엔 벌써 선행 빨리빨리 나가고 있는 애들 천지고 그럴수록 심리적 압박도 더 심해지고 정말 그럴때마다 나 자신이랑 이 사회, 이 경쟁 사회가 너무 싫고 비참하고 그냥...그냥 죽고싶어요 어차피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중딩 고딩때는 얼마나 더 심해지겠어라고 생각하니까 진짜 너무 살기싫어요 정말 제가 사춘기 온건지 아님 슬럼프같은게 온건지 아직 어려서 잘도 모르겠고 그냥 앞날이 깜깜해요 정말 비참해요 엄마한테 죽고싶다고 용기내서 말하면 그럴생각할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하고 제 생각을 들어줄 사람은 내 주변에 없어요 엄마는 빨리 고등학교 수학과정 예습해야 한다고 재촉해서 지금 정석 나가고 있는데 하면서 정말 의미가 없다는 게 뼛속까지 느껴져요 이건 내가 원하는 게 아닌데, 이건 내가 살고싶은 삶이 아닌데
이 영상 보고 정말 많이 공감되고 감정이 순간 북받쳐 올라서 많이 울었어요 그냥 나 혼자 많이 울었어요 수학문제 풀다 말고
요즘 친구하고 젤 많이 나누는 얘기가 자살에 대한 얘긴데 그 친구는 미국에서 2년동안 살다 온 애거든요 그래서 한국 애들 진도 따라잡질 못해서 정말 죽고싶대요 하루하루가 너무 끔찍하고 기본기도 잘 배우지도 못하고 성급하게 넘어가고 그래서 정말 수학이 점점 싫어진대요 이런게 악순환 아닐까요
안먹겠다고 안먹겠다고 먹기싫다고 그러는데 계속 입에 넘쳐흐를때까지 억지로 떠넣는거 그게 한국사회 아닌가요 저 정말...이 경쟁 사회 정말 진심으로 질려버렸고 진짜 너무 싫어요 죽도록 싫어요 진짜 갑자기 혼자서 울어버릴때도 있고 SNS에서 위로받을 때도 많고 그냥 살기 싫어요 내 삶의 의미를 못찾겠어요 내가 지금 왜 살고 잇는지 내가 뭘 위해 살아야 하는지
내가 수능과 좋은 대학, 벌이 좋은 직업을 위해 사는 건지 순전히 나 자신을 위해서 사는 건지조차 전혀 모르겠고 다 싫어요 정말
@@april-sl6sy 솔직히 말해서 중딩때 특목고 갈꺼 아니면 공부 안해도 되는뎅 성적표 난장판나도 졸업만 할 수 있으면 된답니당 중딩때 그냥 수상,하랑 국어 모의고사 정도로 베이스만 깔아두세요 이건 ㄹㅇ임
왜 애 안낳겠냐? 자기들이 걸어온 거지같은 삶 내 애한테 되물려주고 싶지 않거든 개같이 힘들고 더러울거 아니까 낳기 싫어지는거임
나 좋자고 내 애까지 이런 세상 속에서 살고싶게 하지 않음 너무 미안할것같아
@@킬리야 맞아요. 당장 나 하나도 살기 힘든 상황에 애까지 낳으라는건 애 키우는 사람한테도, 태어난 아이한테도 무책임한 얘기 아닌가요ㅜ??!
real shit
이거다.
정확한 명언입니다
2:07 여기서 학생이 "왜살지?" 하니까 뒤에 어른들이 다 충격받고 놀라는 표정 짓는데.. 애들 다 입에 달고 사는 말 아님? 자살하고싶다, 왜살지, 자살마렵네 등등... 이걸 보고도 우리나라는 바뀌는게 없을까
하루에 한번은 친구들이랑 자살 얘기함 농담으로 다른애들도 다 달고 사는 말
시험망했을때 하는 말이 자살할까 인데ㅋㅋㅋ 사실 진짜 망한것도 아닌데 정말 인생이 망한것처럼
@@죽빵갈겨버린다 와 인정이요...시험 망하면 하는 말이 "하...시험 망했다....나 왜살지?"또는"자살각인데..."라는 말부터 나와요....ㅠ
나 고2 하루에 죽고싶다는 말을 몇 번하는도 모르겠음
@@권수연-m7d 힘내요 ㅠㅠㅠ
고등학교 2학년, 학교 다니면서 가장 쉽게 하는 말이 ‘죽고싶다’ 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도 모두 쉽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 안타깝고 비참합니다
하 진짜 공감이요ㅠㅠㅠ 저도 고2인데 삶을 살아가는 이유도 잃어가고 진로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싶어도 그걸 내가 할 수 있을까?, 대학은 갈 수 있을까?, 지금 내가 하는 방식이 맞나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ㅠㅠ 애들사이에서도 뭐 장난이지만 야 진짜 자살하고 싶다, 이런말도 쉽게쉽게하고..,,
저는 11살인데 죽고 싶어요... 살기 싫고, 힘들어요ㅎ
인정 재미만이 아니라 진심반재미반으로
친구들이랑 하는말이 "한강물 몇도냐?ㅋㅋ"
"아ㅋㅋ자살하면 아프겠지?" "죽을땐 안락사로 죽고싶다"
"난 죽어도 아프게 안죽고싶어ㅋㅋ" 이정도 수위인데
@@장혜림-v4i 지금 현역고2들 학교가면 집가고싶다.살자마렵네.오늘급식뭐지.왜사냐 이 4개로 하루종일 대화 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
화이팅 입니다. 우리를 쉴새없이 조르지만, 우리는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무엇보다 빛나고 있습니다. 내년에 수능 잘 치시고 원하는 것들 다 누리면서 사시길 바래요.
자살률 낮춘답시고 자살예방교육만 주구장창 하는 한국학교들아
자살률 낮추고싶으면 이 빌어먹을 시스템부터 바꿔
ㄹㅇ 도움 뭣도안됨ㅋㅋ 진짜 자살생각하고있는 청소년들한텐 듣기좋게 잘 사탕발려진 말로만 들리고.. 좀 죄송하긴 한데 진짜 힘든사람한텐 거의 무쓸모임
아니 자기가 자살하고싶다는데 자기가 자살예방하면 뭔 쓸모냐고 ㅋㅎㅋㅎㅋㄹㅋㄹㅋㅋ 귓등으로도 안들어...
ㄹㅇ.. 살고싶게끔 만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진짜 사탕발린말만함.. 너는 세상에 필요한 존재다.. 필요하다면 왜 필요한지도 말해줘야지
ㅋㅋㅋㅌ몇년 째 똑같은 영상 ㄹㅈㄷ~ 6-7년 전꺼를 보여주고잇음 ㅠ
자살예방? 그건 교육이 아니지...주변사람들이 아파할테니 죽지말라는게...나는 죽어서 내주변사람들에게 트라우마와 괴로움과 고통으로 남고싶은걸요?
초: 숙제 왜하지
중: 공부 왜하지
고: 나 왜 살지
고등학교때까지가 경쟁 가장없을때인데
@@user-hd3xj9tu6g ??
@@서연-i1z 적어도 무엇을 준비해서 경쟁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공교육기간하고 뭘 준비하는게 좋은지에 대한 뚜렷한 답도 주지않고 실패하면 온전히 개인의 책임으로 돌아가는 공교육 기간 이후하고 둘중에 뭐가 더 가혹하다 생각함?
@@서연-i1z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거쳐서 취업준비를 시작하면 그때부턴 그 많다는 취준생들이 전부 너의 경쟁자들이고 경쟁을 위해 공부해야 하는것들도 하나같이 고등학교때의 교과목들보다 훨씬 어려운것들인데 고등학교때가 제일 심하다고...?
@@서연-i1z 수시 경쟁력얻겠다고 교내활동하는것보다 취직위해서 스펙쌓는게 훨씬 어렵고 정시로 가보겠다고 수능공부하는것보다 자격증 등의 경쟁력확보를 위해서 보는 시험들이 훨씬 세부적이고 훨씬 어려울텐데...? 고등학교때까지는 경쟁이 가장 없을뿐더러 경쟁에서의 실패에서 오는 부담감이 가장 없을때임 당장 먹고살 걱정은 없잖아
진짜 요즘 학생들이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야 요즘 한강 물 차갑냐?" 이거에요... 저도 많이 농담으로 말했고 제 친구들도 많이 말해요. 그리고 답변으로 오는 말은 " 야 같이 가자." 이거에요. 솔직히 인스타에 와 진짜 자살각 이러는데 이거 진짜 웃을 일이 아니에요... 저도 중학교때는 이런 말 많이 쓰고 막 웃고 그랬는데 어느날 생각해보니까 이게 웃긴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요. 자살 진짜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닐수도 있죠. 하지만 이런 말이 농담으로 쓰이고, 아니 애초에 이런 문장이 생겨난 거 자체가 진짜 말이 안되는 거에요.
죽음이 가까운곳에 있을수록 죽음을 희화화하는것들이 더 인기가 많아진다네요...
아.. ㅠㅠ
@-- 겉모습만보고 어떻게 단정할수있을까요 특정인생각하시는거같은데 그내부는아무도모르죠..
남의 불행 다알지도못하면 함부로 평가하지마세요
친구가 요새 계속 장난식으로 자살마렵다고 하는데.. 그때마다 너무 불쾌하더라구요.. 그렇게 농담으로 던져도 되는 말인가 싶고.. 난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는데 친구가 아무렇지 않게 그런 말 하는거 보면 착잡해지네요. 함부로 던져선 안되는 말인데 말이죠.
@@지지지지베이베 동감이에요 저도 자살계획까지 세우고 약도 먹고 되게 힘든 세월을 보낸 사람으로서 힘든시기가 찾아오기 전까지는 자살각이라는 말 밥먹듯이 썼는데 한번 자살 결심하고 나니깐 입에서 자살이라는 말이 쉽게 떨어지지않더라구요 이젠 자살이라는 말의 무게를 깨닫게 된거죠..
학교에사 막 우울증검사 막 스트레스검사 그런거에서 자살생각한 적 있냐고 물어보면서 이거 체크하면 막 가족을 한테도 연락하고 심리센터가서 검사해야하고 그렇게 막 체크하지 말라고 그러면 그건 내 진짜 생각이아닌 그냥 강요잖아 그럴거면 그 테스트는 왜 하는거지?솔직히 대한민국 공부하 방법좀 바꿔야함 필수임
+하트를 이렇게 많이 받을 줄은 몰랐네....
공부방법도 그렇고 비밀보장 해준다면서 비밀보장 안해줌
말만 비밀 보장이지 내 주변도 그렇고 찐 비밀 보장된 거 본 적 없는 것 같음... 심지어 왜 그리 체크했냐 해서 내 마음 그대로 말을 해도 오히려 또 나에게만 뭐리고 함...
ㄹㅇ 그냥 생각 해본적 있다 체크했다가 불려가서 상담한 이후로 절대 제대로 체크 안함 아니 그런거 해서 강제로 상담 받게 하는게 더 짜증나는거 모르나
ㄹㅇ.. 진짜 거지같음 비밀 보장에 상담 원하지 않으면 체크하라고 따로 칸도 있었어서 최근에 자살 생각 해본 적 있다에 체크했는데 갑자기 주말에 전화와서 하는 말이 다짜고짜 처음하는 말이 어쩌다 자살을 결심했냐, 언제냐 이러는데 어버버 거리니까 부모님께 결과 전달 될 거고 이제 상담 나오면 된다 이ㅈㄹ 그래서 저는 상담 받을 마음이 없어요.. 이러니까 그냥 강요였음ㅋㅋ 그래도 자살 생각하면 상담 받아야한다 이 때 여기로 나와라 이러고 뚜뚜뚜... 자기 할 말만 하고 끊기 달인ㅋㅋ 심지어 설문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이 조금 우울한 쪽으로 가면 상담받고 학업의 지장이 생기니까 솔직하게는 하지만 조금만 긍정적인 선택지로 체크하라는 말 듣고 개 어이 없었음.. 또 성적 생각이네 결국
제가 대통령이 꿈이거덩요
제가 나중에 바꾸려고 노력해볼게요
아직 고1이지만 그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이 제도를 싹 바꾸고싶어요
왜 학생들이 자꾸 자는지 아세요? 자면 아무 생각도 안드니까요
수정 + (사람마다 다르죠 익명 믿고 은근 깍아내리시는데 자기 생각이 다르면 답글 쓰지말고 무시해주세요 제발)
공감합니다...
ㅠㅠ
너무 고통스러워서 생각을 안 하려면 뇌를 죽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뇌를 죽이는 방법이 실제로 죽는 거랑 잠을 자는 거라고 들었어요. 실제로 죽지는 못하니까 잠을 자는 거죠...
ㅇㅈ....스트레스 받으면 잠옴..
걍 졸려서 자는데요
제 베프도 2년전에 자살 했어요... 끝없는 경쟁속에서 이제는 지치고 힘들다고 다 내려놓고 싶다고 어차피 살아봤자 죽을때까지 경쟁할껀데 본인은 아무 의미 없다고 새벽에 대교에서 뛰어내려 죽었습니다..그때 생각만하면 눈물이 나네요. ㅠㅠ
아...너무 안타까워요
제 친구는 초등학교때 자살은 아니지만 병으로... 하늘나라에 있어요
너무 불쌍하다 진짜... 하 안쓰러워
아이구...ㅠㅠ힘내세요ㅠㅠ
@김초코 ?
열심히 공부하면 뭐해..나보다 잘하는 애들은 더 잔뜩 있고 90점대를 맞으면 뭐해 100점 맞은 애가 있으면 나는 절대 1등급 따윈 근처도 못가는데...등급제가 너무 잔인해..
사람을 등급으로 매기고 높은 등급만 좋은 대학을 가고..그 아래는 어떻게 되든 신경도 안써..이게 한국이지..
그 아래가 사회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를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짓밟고 올라가야한다는 경쟁심이 생기지만, 공부하다보면 한번씩 현타가 옴.. 뭘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있는지, 좋은대학을 가도 취업을 잘 못하는데 나중에 돈은 벌 수 있을지... 그리고 내가 이악물고 버텨봤자 그런애들이 널렸다는게.. 갑자기 허망해지고 진짜 "왜 살지" 라는 생각을 수도없이 해봤네요.
공부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이 다그럼 100점 맞는다는 친구도 전국구로 나가면 ㅈ밥되는 애일거고 그냥 무한경쟁의 시대라서 어쩔수 없음 게임도 마찬가지고 모든게 다그럼.
@@장준서-l4m 말 진짜 기분나쁘게 하네..;; 저도 나름 열심히 해서 성적 많이 올렸고요, 전교1등 해본적도 있어요;; 근데 제가 전교1등 했을때 든 생각이 기쁜거보다는 부담스럽고 다음시험 어떻게 하지.. 이 생각부터 들었다고요. 이런 압박이랑 스트레스가 모여서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고요.. 이런 말 하는 애들은 1등 한번도 못해본 애들로만 아시는것 같네요. 그리고 저보다 열심히 하는 애들이 제 위에 있는거 누가 몰라요? 그냥 이런 생각을 한다~ 이걸 말한건데, 글 하나 썼다고 절 판단하시고 머저리라고 하는건 진짜 너무하신것 같네요;; 그냥 열심히 하는애들이 많구나. 힘내라고 하실수도 있잖아요...
근데 참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어디든 어떤 사회든 경쟁은 죽을 때까지 할 수 밖에 없는 듯 미국이라고 등급 없는 거 아니고 거기도 다른 부분에선 한국보다 빡빡할거임 그냥 공부하고 싶으면 하고 경쟁할 자신없으면 관두고 다른 길 찾는게 현명한 거 같음
@@장준서-l4m 말 참 이쁘게하시네요 님은 노력문제가아니라 눈치가 정말 없으신듯
말 : 힘내
현실 : 공부하자
진짜 팩트다 ㅋ끅
ㄹㅇ 팩트 오진다
ㄹㅇ
체념: 죽자
등급제가 ㅈㄴ잔인한게 뭐냐면 한등수.1점차이로 등급떨어지는게 개잔인함 고1인데 두과목이 한등수차이로 등급이 내려간것때문에 자살하고싶은 맘 ㅈㄴ 들었음
실수해서 한 문제 틀렸는데 등급하락되면 진짜 미치는듯
솔직히 한 문제 틀린다고 죽는 것도 아닌데..ㅠㅠ
등급문 열었을때...그만큼 뭐같은게 없죠..^^ㅎㅎ
ㅇㅈㅇㅈ 1등급 13명까지인데 14등 했을때 ㅈㄴ 자살 마려웠음;;;;;; 차라리 30등하고 같은 2등급이었으면 미련이라도 안 생기지....
여성징병제 실행해야댐 ㄹㅇ
@@Zzzzzz-bc4jx ?
친구들이 경쟁상대가 아니라 동료였음 좋겠어요...
ㄹㅇ 등급제 부터 없애고 새로운걸 만들어 교육부 샤끼드라
진짜 주변에서 맨날그런말하니까 쟤가 내친구인지,적인지모르겠어요..
ㄹㅇ 친구한테 성적알려줬는데 지들끼리 뒷담까면서 내 성적 운운하고 희열느끼는거 좀 소름이였음
아 인정 수행평가 일부러 안도와주는거 느낄때마다 너무 그래…
@@패드립제조기말포이 진찌요 친구들끼리 서로 성적 까는 것도 조심스러워하는거 개빡쳐 ;;
중1때 자살테스트를 학교 컴퓨터실가서 했는데 너무 힘들고 도움도받고싶어서 내가 해당되는거에 다 예 표시를했는데 애들다보는앞에서 언제 자살생각을 했어? 언제 자살시도했어? 맨날 죽는것만생각해? 하고 물어보는데 정말 머릿속이 하얘지고 지금 생각하면 그 선생 죽여버리고싶음
+ 참고로 그 이후로 애들이 나를 이상한 시선으로 봤었음
자살 충동을 살인 충동으로 바꿔주는 참선생이네..
@@upsetwawa ㄹㅇㅋㅋ
진짜 공개적으로 그렇게 물어보는게 상식적으로 괜찮다고 생각이 되나?
그 선생 죽어도 마땅함
ㄹㅇ 힘든사람 위로해주고싶은마음인거 알지만 말투가 야ㅋㅋ 너 우냐ㅋㅋ? 울어?ㅋㅋㅋ 하는말투라서 그냥 안건들였으면 좋겠어 진심 그럴때마다
그냥 가 미친넘아 라고 말하고 말지만
내손에 엽총이 있었다면 그걸 썻을지도모르지
진짜 요즘은 내가 시한부였으면 하는 생각이 듦.. 차라리 죽을 날을 알면 그날까지만 행복히 살고 죽을 수 있을텐데 아직 내일이 있고 미래가 있단 게 무서움. 근데 어른들은 맨날 공부할 때가 좋았다고만 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그니까요ㅜㅜ 진짜 공감해요
오늘 하루 치열하게 살았어도 몇시간 자고 일어나면 또 똑같은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거,, 중요한건 끝을 모른다는거
역시 헬조선이네요
와...나도..시한부로 살아가는 분들께 송구스럽긴한데 진짜 시한부로 깔끔하게 죽고싶음..자살하기엔 용기도 없고 미련이 너무 생겨서 죽기직전까지만 행복해져보고 싶음
@@kemdot 정말 위로가 되네요 세상을 조금 다르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날짜가 안정해진 시한부 ㅇㅇ
나만 이 생각하는거 아니구나
어른들이 문제야 그 공부가 뭐라고
ㅇㅈ
공부가 뭐라고 이렇게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lily6713 우리나라는 다들 그러죠 살기위해서 해야만하는거라고 그런 인식이죠..
그래서 하고싶은거 파는 애들이 참 대단하다 생각드네요
ㅇㅈ
나중에 돈벌어야되니까
"왜살지"이말에는 너무많은 의미가 담겨있는것같다
그냥 좀 붙잡아달라는건데
현실은 그거하나 못 버티냐고 그것도 못하면
어떻게 사냐는말
@@글구-w1p 우왕 이 영상 댓글에 하루 종일 시비걸고 다니셨구나....ㅎㅇㅌ...
맞는 말인데?
누군가의 자살은 타인에 의한 타살이다
@얘들아 내 뒤론 먹을 생각 하지마 이게 그말인듯. 학생의 자살은 교육에 의한 타살이다.
Merhaba kardeşim 🇹🇷☺️
인생은 한강뷰 아니면 한강물
아니 이거 너무 명언인데
와..명언
이거 힙합 가사써도 괜찮겟다
핑크몬으로 그런 얘기하니까 집중이 안되잖아요...
왕... 프사 주인이 쓴것같음 지나가다가 확 와닿는댓 발견..
제 주변에 2명이 극단적인 선택했어요.. 한 명은 진짜 베프였고 한 명은 저랑 친했던 오빠였는데
둘다 극단적인 선택하기 전에 저한테 연락을 넣었는데
내용이 '나 요즘 진짜 힘들었닼ㅋㅋㅋㅋ 내일 우리 만나기로 했잖아 근데 못 만날듯.. 그러니깐 다른 애랑 재밌게 놀아 쭉 나도 너 많이 보고싶을거다' 라고 베프에게 왔어요. 아는 오빠는 '마지막으로 생각나는게 너더라 그래서 이렇게 연락해. 너무 미안해 하지말고 웃어 울지말고 난 너가 우는 것 보단 웃는게 더 좋다..
너무 많이 울지 마. 내 몫까지 열심히 살아줘라' 라고 왔어요. 그 둘을 이렇게 보내고 우울증도 왔었죠ㅠ 이런 거 볼때마다 눈물이 계속 나오네요
힘내세요 제가 응원할게요 저랑 같이 힘겨운 이 날들을 이겨내봐요
두분다 공부랑경쟁?때문에 그러신건가요?ㅠ...
@@강아지-p9q 베프는 너무 공부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극단적 선택을 한거고.. 오빠는 학교에서 좀 심각한 오해가 생겼는데 오빠 친구들도 다 떠나가고 부모님들도 좀 심하게 차별하고 욕하고 해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진짜 너무 미안하네요. 둘 다 제가 몰라 줬으니까...
@@젠뭉이-h9c 님 잘못이 아니예요.. 힘든사람들이 많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힘드셨겠어요
출산율 높이면 뭐해 일단 낳아진 애들이라도 지켜야지
ㅇㅈㅇㅈ
@전정국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
@전정국 사랑해 솔까숙제는할수있는데 그게문제가아니라 시스템이...외국이고1때배우는게한국에서는중학생2학년정도에빨리배우고 몇년지날수록 고딩이배우던건 중딩으로 중딩이배우던건 초딩으로 내려오는게 심해짐 그리고 학교에서배운량으로절대 시험을잘맞을수없음
그니까요...이 각박한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아이들부터 보호해야지 ㅠㅠ 진짜 멋진말 같아요
출산율 높아도 별 다른 차이를 못 느낄것 같은데여
지나가는 중학생인데요 애들은 다 고등학교문제도 풀고 하나틀렸다고 우는데 전 되게 현타오더라고요 근데 현타가 오면서도 친구들이 안타까웠어요 친구들은 집 학교 학원이 일상이고 학교도 11시까지 다니다가 집와서 또 숙제하고 자는시간 밥먹는시간 다 쪼개서 공부하고 100점을 목표로 하고 열불나게 공부했는데 하나 틀린거니까 괜히 더 안쓰럽더라구요 코로나때문에 수행평가 일주일에 2번이상은 무조건 있었는데 진짜 죽겠더라고요 저희학교가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 학교도 아닌데..중학교도 이런데 고등학교는 어떨지 벌써 겁나요 애들도 다 죽고싶다하니까 저도 같이 죽고싶더라구요 얼굴보자마자 하는말이 한강 물온도 체크하러갈래에요ㅋㅋㅋㅋ이거 쓰면서도 너무 살기 싫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많은분들이 봐주실줄은 몰랐는데,, 코로나 때문에 하루에 수행평가를 6개를 보고 오늘부터 이틀뒤 시험인데 6월에도 시험이라 시험끝나면 시험공부하는 삶을 살고있지만 그냥 버텨보려고합니다 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라도 이악물고 열심히 살게요
이걸보니까 갑자기 든생각인데 중학교때 하나 틀렸다고 울던 애들 이상하게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는 틀렸다고 우는거 못본것같다 왜지
@양아현 ㅋㅋ 고등학교때는 현실이 눈앞에 다가와요 중학교때 울던 애들이 고등학교때는 경직되어서 무표정으로 그냥 가고 참 세상이...
막상 고딩되고 노력하니까 중딩때보다 더 성적이 좋습니다..그렇게 미리 겁먹지 마세요!! 천재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사람 이길 수 없어요..
@@rodiia 뭘 왜임 커서 그렇지
ㅇㅈ 난 막 80점 맞아도 평타 쳤구나 하는데 딴애들은 두 세개 틀리고 망했다함....그럼 난 뭐가 돼냐ㅋㅋㅋㅌ ㅜ
자살도 공부 열심히 하는 1~2등급들의 특권같아, 그래야지 공부 스트레스때문에 죽는다는 합당한 이유가 생기는 거 같잖아. 그 밑 공부 안 하는 애들은 마치 죽을 이유도 없고 힘들어하면 왜 힘들어하냐는 식으로 봐. 죽는데도 이유가 필요하고 힘들어하는데도 이유가 필요해, 그 이유가 합당하지 않으면 한국인들은 죽음마저 아니꼽게 보거든
@@글구-w1p 되게 섣부르게 말하시네요 불행은 그 불행 자체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당사자가 버틸 수 있는 그릇의 크기가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시면 노력해도 공부 머리가 안 따라오는 사람이라도 아무튼 그 밑 등급들은 힘들어하는 게 투정이라는 소리신데 네... 정말 자살은 1-2등급들의 특권임을 잘 보여주시네요
@@글구-w1p 아는척좀 하지마... 사람이 가진 근육량이 다른데 누구는 500그램도 힘들고 어려울수있지 세상 사람들이 다 똑같이 태어나 똑같은 가정환경에서 평범하게 자라는게 아니잖아 평 신아
돈많은 집 애들은 과외 학원 뺑뺑이 돌려서라도 공부 시키지만 돈 없으면 그것도 못해줘 어떻게 내신 등급이 온전히 노력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할수 있지?
@@글구-w1p ㅎㅎ......네
@@글구-w1p 음.... 당신의 그릇의 크기는 말과 행동에서 보인다.
@@_evitom4179 다른 길을 생각해본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만으로도 겪고계신 현실이 아름다우신 분이시네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사람마다 세상은 다양하니까 제 말이 이해되는 사람도 있을거고 당신처럼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구나 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2018년 10월 저도 친구를 자살로 인해 잃었습니다 공부계열은 아니지만 예체능계 입시를 같이 하던 친구에요 그 친구도 하루종일 죽어라 연습실에서 살드시 연습하고 밤 11시 되서 독서실 가서 필기 준비하고 다시 연습실 와서 실기를 준비했었는데 어느 순간 그냥.. 떠났어요 그 중요한 시기에 너무 충격이였고 잠시 폐쇄병동에서 입원도 했었고 그로인해 불합격을 했고 물론 다른 예체능계에 붙었지만 그 친구랑 결국 같이 오지못했어요 향상이 이제 하루남아서 그때 처럼 연습실에 있다보니 그냥 그 친구가 생각나더라고요
힘내세요!
지금은 잘살고 계시나요?.. 저도 참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체능이라고 쉬울 줄 알았던 초딩때 내가 한심하다..
@@Nyaaaam106
예체능만 해도 힘든걸 공부도 병행해야함...
제가 아는 오빠도 고려대 준비하다가 부모님 독촉으로 인해서 자살을 했는데 자살하기 직전에 저한테 문자로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자유롭고 이제야 자기 자신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하길래 무슨 소린지 이해도 못 했다가 며칠 뒤 그 오빠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머리가 띵했어요...
마지막에야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군요....
ㄹㅇ?
@@thebiguncutone 설마 이상한사람이 아니고서야 저런걸로 거짓말을 치겠어요..ㅜㅜ
근데 이게 공통적인 내용이아니라 그 부모님들문제가 더크죠
대부분의 학생들은 노력 안하고 공부 못한다 나자빠지니
@@RULLLUU 좀 제발 좀 짜져있어
나와 같이 울고 웃고 같이 서로 의지하며 매일같이 “버티자”이 말 한마디로 지내던 나의 가징친한 친구가 자살을 했다.....이 충격은 진짜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을것 같아...
힘내세요...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Merhaba kardeşim 🇹🇷☺️
아이들은 죽고 싶은게 아니에요, 살기 싫은 것 뿐이지. 이 두개는 엄연히 다른거라고 생각해요. 살기 힘들어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은데 살지 않기 위한 선택이 자살밖에 없으니 이렇게 자살률이 높은겁니다
살지않고 싶은게 죽고싶은거임
@@이름-q2m5l 말은 같게들릴지 몰라도 의미는 살지않고싶은거랑 죽고싶은건 다르죠 살지않고싶으니 선택지가 죽음밖에 없구나 하고 죽음을 택하는 것일 뿐 삶이 행복하고 편안하면 죽고싶어하는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이름-q2m5l 말 뜻을 이해를 못하셨나봐용 !! 살기가 너무너무 힘든게 피할 방법이 없으니 죽음을 택한다는거지 누가 행복한데 죽고싶어하겠냐 그말이에용 죽음 자체를 원하는게 아니라 살기 싫어질만큼 힘든상황에 놓이니 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낫겠다는 선택을 한다고 말한건데 님 생각이 그러면 그렇게 생각하세용 ~~님 의견이랑 제 의견 다른건 알겠는데 개소리니 뭐니 의견다르다고 욕부터 하는건 자제부탁드려요ㅠㅠㅠ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여.. 도망칠 데가 거기밖에 없는 거죠
@@이름-q2m5l 그래요 그거에요 ㅋㅋ 살고 싶지 않은데 죽기도 싫은거 ㅋㅋㅋㅋㅋ
고1때 성적안나와서 진짜 자살하려했는데...ㅋㅋㅋ 오죽하면 친구들하고 동반자살하면 울학교는 폐교되고 교육시스템바뀌지않을까 라는 섬뜩한 얘기도해봄
ㅋㅋㅋㅋㅋ 나만 그 생각해본게 아니구나
오앀ㅋㅋㅋㅋ 나만 생각해본줄
수능 뒤에 사람들이 많이 자살해도 안바뀌는 걸보면 그냥 우리나란 이게 운명인가봄...
자살시위를 아마 일탈로 보도하면서 덮어버릴 듯
애들이랑 자결얘기 했었죠ㅋㅋㅋ 전교생이 단체로학교에서 뛰어내리면 좀 한국교육시스템에 변화가 오지 않을까...하면서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공부 잘한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들었고, 그런 칭찬 듣는 게 좋아서 정말 열심히 했음
시험 평균은 항상 90 후반대였고 8과목 100점도 받을 정도로 진짜 열심히 했었고, 공부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던 것 같음
근데 특목고 와서 성적이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안나오니까 진짜 좌절감이 컸고, 공부를 해도 등급이 거의 안오르고 몇 과목은 심지어 떨어지기까지 하니까 그냥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듦..
이제 고2 올라가는데 진짜 왜살지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고, 부모님, 나 자신을 포함해서 모두를 실망시키는 사람이 돼버린 것 같아서 그냥 내가 너무 싫고, 나보다 잘 못하던 친구들이 나를 밟고 계속 위로 올라가니까 너무 비참함...
친구들을 축하해줘야하는데 이상한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구차해서 진짜 의욕은 점점 사라지고 미래가 너무 두려워짐
차라리 언제 죽을지 안다면 이렇게 두렵진 않을텐데, 짧게라도 그냥 그기간동안 행복하게 부담없이 살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솔직히 그럴바엔 그냥 내가 죽을날을 정해놓고 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도 종종 해봄
죽고싶다는 말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너무 자주 내뱉는 내가 비참하다..
친구들한테 열등감 느껴지는 거 진짜 공감해요...입시하기 전에는 틈만나면 친구들이랑 놀고 먹구 행복했는데 지금은 그냥 경쟁자로 밖에 안 보여요...특히 나보다 잘 못했던 친구가 나를 밟고 올라가는 느낌이 들때는 진짜 그냥 너무 허무하고 항상 함께했던 친구들한테 열등감이나 느끼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 짜증나요 근데요 요즘 저는 그냥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차피 우리는 대한민국의 민족?이고 열심히 공부해서 조금이나마 나라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으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런생각으로 공부하니깐 조금 나아지더라구요 ㅎㅎ 쓰고보니 겁나 오글거리네 암튼 작성자님도 힘내세요! 입시 끝나면 행복한 일만 있을거에요 같이 힘냅시다 !!
ㅠㅠ
제가 쓴 글인 줄 알고 계속 닉네임을 확인했어요... 너무 제 입장과 같고, 공감돼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user-aeumaeum 와 진짜 저도 읽는 순간 내가 쓴 글인가 싶어서 닉네임 확인함..........
@@앙금-y5t
와 제 얘긴줄 알았어요
여러분 폰 내려놓고 얼렁 공부하러 가세요
ㄹㅇ 한강물 온도 체크함 ;;
@@우루롹끼-g8s 왜여?
@@세스프린-t9r .....뛰어들려고? 농담으로 하는 말이긴 하죠..
@@우루롹끼-g8s 저 시험끝나면 단톡에서 친구들이 자꾸 한강물 온도 보내요 ㅋㅋㅋ
오늘 한강 물 온도 재러가야겠다가 시험 치면 습관적으로 나옴
노력해도 천재들 못 따라간다는 거 뼈 저리게 느낄 때 진짜 자괴감 들음 나는 몇일을 해야 겨우 이해가 되는 데 쟤는 몇번 하니까 뚝딱이니까 내 노력은 쓸모없어지는 거 같아서 + 천재가 노력한 결과는 대박이나지만 그 반대로 천재도 아닌 내가 노력하고 대박난 결과를 바랄 때, 나보다 머리 좋은 애가 수업시간에 자기만 하고 시험을 본 결과가 밤낮으로 공부한 나보다 결과가 좋을 때, 현타 와서 미쳐버릴 거 같음 그 애를 혐오하기보단 내가 너무 싫어서. 대가리도 안 좋으면서 잠시라도 좋은 결과를 바란 내가 너무 거지같아서, 그냥 다 포기하고 싶음
천재도 노력하는 사람은 못이긴다는 개소리는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함 진짜로
이 말 진짜 공감... 내가 노력을 많이 했다고 느껴도 성적 보면 나보다 등급 높은 애들이 수두룩하고 그러다보면 내가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과 힘듦에 의심이 가게 됨... 내가 정말 열심히 한게 맞았나 하고. 그리고 내가 남들이 며칠만에 알아듣는 것도 몇번을 반복하고 노력해야 알아먹고 푸는 사람이라서 저 말이 너무 아프고 힘들게 들림..ㅠ
@@chaste1ovee 존ㄴ개소리임 노력하는 시간에 천재가 놀고있나? 걔네는 그 다음단계를 이미 하고 있는거지
@@월드와이드모스트웨이 그 다음 단계를 미리 보고 진행하는 능력도 아무나 할 수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elliankim3477 그러니까요 천재를 노력만으로 못 이긴다구요
우리가 이렇게 힘들다고 소리내고 있는데도 공부는 더 빡세지고 있다는게 팩폭임
하ㅏㅏㅏㅏㅏㅏㅏ!!!
ㄹㅇ ㅋㅋ 그냥 지들 보기 좋은 이름으로 교육제도 바꿔나가지 현실은 ㅋㅋ
우리가 힘들다는데도 계속 시험을 늘리고있음
jok한민국 답다다위
내일 대학교 면접으로 이제 수시 끝나는 사람인데 진짜 인정한다.. 입시 너무 힘들어
학교에선 세특 한줄 적혀보겠다고 선생님들한테 아첨떨어야되고 내신공부 해야되고 중간중간 몰아닥치는 수행에 세특에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여, 수상기록 채워야되니까 각종 교내대회나가야되고.. 이렇게 내신 만들어놨더니 자소서에 예상질문만 몇백개되는 면접준비까지.. 진짜 너무 지친다... 12년을 대학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왔는데 27일에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 난 버틸수 있을까..
화이팅 붙자
인정합니다.... 저도 수시챙기느라 꽤나 고생 많이했는데..너무 무섭네요 늘 마지막에 웃자 생각하며 참고 참는데 마지막까지 좌절하게 되면 어떡할지..
정말 저랑 똑같은 처지시네요...27일날 꼭 붙읍시다 저희...
모두 힘냅시다
이틀 전에 합격통보 받은 고3입니다 꼭 합격하셔서 저랑 같이 21학번 해요 파이팅
손이 덜덜 떨리는 거 너무 안타깝네요
(+)
좋아요가 1.4천개나 될줄 몰랐어요
저는 다시 이 영상을 보러 왔다가
제가 쓴 댓글을 보고 놀랐어요.
위에꺼는 고2때쓴 댓글이구 이제 고3 수능이 막 끝났어요. 저는 여전히 죽고 싶어서
유튜브에 자살을 검색하고 있네요.
고3이 끝나도 왜 힘든건 끝나지 않을까요.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얼마나 힘드실까요..
정말 견디기 힘든 사회네요…
왜 댓이 없냐
@@위너가되자 글게
안타깝습니다. 저는 동생들에게 강요안합니다.
안타깝습니다. 동생들에게 강요안합니다. 공부는 세상의 전부가 될 수 없습니다. 일단 학교를 잘 다니세요. 거기서도 배울것이 있습니다.
@@이기윤-q4l 학교는 잘 다녀야지. 학원 과외 등 사교육이 문제지
12년 공부해서 딱 하루 시험보고 매겨진 수능점수
단지 숫자 하나로 인생이 좌우되는 이 현실이 너무 끔찍함
언제나 현실은 잔혹하죠.. 내가 아무것도 안하면 사회는 아무것도 안하는것조차 너무나 끔찍한데 어쩔수있나요~ 그저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야지요
그거말고 더 공정한 다른 평가방식 있음?
@@rtjjpation3791
현실이 그런데 굳이 대안을 알고 있어야만 저런 주장을 할 수 있나?
다산 오지 않을 12년을 공부해 종이 한장, 어쩌면 학생부 수십장이 나오고, 이것들이 내 평생 꼬리표가 된다는 게 너무 우울해요
@@isthefirstwhat7649주장은하되 대안이 없는데도 무작정 비판하는건 ..
중딩때까지만해도 ㅋㅋ자살각 이러면서 가볍게 하던말이었는데 고딩올라가면 순도 100퍼센트 자살충동 듦ㅋㅋㅋ
난 ㄹㅇ로 시험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시험 일주일전인가 그때 내가 진짜로 자살해버리면 시험은 어떻게 될까 이러면서 뒷일까지 상상한적 있었음ㅋㅋㅋ 근데 그게 장난이 아니라 진짜 너무 싫어서 그런생각까지 하게된거임
라떼도 그랬는데 요즘애들도 그렇군요... ★ 학생분한테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지금 전공살짝 틀어서 박사유학 준비중인데, 지금도 죽고싶다 뭐 이런마음은 변하지 않네요... ㅎ 그래도 요즘 드는 생각은 꿈이나 목표가 있으니까 그 목표에 도달하지 못 해서 좌절감에 '죽고싶다' 라고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꿈은 사람을 빛나게 해주지만, 동시에 괴롭게 만들기도 하니까요ㅠ
남은 수험기간 파이팅입니다 ㅎㅎㅎ 몇 학년인진 모르겠지만 내년엔 둘 다 원하는 대학교에 있길!!
저도요 ㅠㅠ
진짜 공감... 중학생 때는 그래도 즐겁게 공부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 수행평가에 동아리에 자율 동아리에 시험에 책 보고서에 탐구 프로젝트 등등.. 그냥 어느날은 힘들어서 그냥 펑펑 우는 날도 있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도 있지만 우린 대한민국의 고딩이니까.. 우리를 위해서 뒷바라지 해주는 부모님이 있으니까.. 살아남아야 하니까 어떻게든 마음 다잡고 독서실로 가는 거지
공부에 치여 사느라 짜증나는데 성적은 원하는 만큼 안 나와서 더 짜증나고 매일매일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자살하고 싶다는 얘기 엄청 많이 하고.. 근데 더 절망적인 건 이걸 모두 버티는 사람이 있다는 거
"And l (Allah) created not the jinns and humans except they should worship Me(Alone)".
(Quran 51:56)
The life of this world is merely enjoyment of delusion".
(The Quran 3:185)
"The life of this world is merely an amusement and a diversion; the true life is in the hereafter, if only they knew".
(PROPHET MUHAMMAD SAW)
ㄹㅇ 난 진짜 중3때까지 자살자살하는거 이해 1도 안갔었는데
첫 고딩중간고사 준비하면서 ㄹㅇ 순도 백프로 자살충동오더라ㅋㅋㅋㅋㅋㅅㅂ 지금도 기말준비중인데 미치겠음
자살 생각 안해본 대한민국 학생이 있나?
없어요....
@6들박정민 저걸 진짜 질문으로 받아드리는게 아니죠
있기는 하겠죠.. 태어날 때 천재로 태어나고, 집안이 금수저라서 부족함 없이 자란 아이들은..
대한민국 국민 임
저도 생각은 해봤어요 근데 시험보기전에 죽도록 고생하고 힘들어서 안좋은 생각했는데 그만큼 시험 잘보니까 자살이고 뭐고 그냥 너무 좋았어요 제발 아무 노력안하고 자살 자살 그만하세요 ;; 너희들 발뻗고 있는시간에 공부랑 자살생각을 동시에 했으니까
대부분 학생들이 살고싶지가 않은데 그걸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씀드려. 부모님들 맨날 말해라 말해라 하는데 솔직히 말할 수가 없음.
@6들박정민 이것도 맞는 말이긴한데 솔직히 학생들이 부모님께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얘기하는거 눈치보임. 무관심한 부모님들도 있고, 웃기지 말라, 진심으로 달래주는 부모님이 있는 마련, 없는 부모님도 계시고 하니까 말하기도 눈치보이고. 학생들이 정말 힘들다면 부모님보다는 친구한테 더 의지하겠지
@6들박정민 님이 어떻게 알아요 내 사정을 ㅋㅋㅋㅋㅋ
말한 적 있어요 ㅋㅋㅋ 웃기지 말라는데 님이 뭘 아냐고요 제발 남 사정 모르면 아는 척 말 좀 하지마세요
@6들박정민 진짜 딴 댓에서도 눈치 없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erhaba kardeşim 🇹🇷☺️
ㅇㅈ 답변이 뻔함. 들으면 더 상처들을 말들. 공부가 제일 쉬운데 그것도 못버티면 어떡하냐, 3년만 고생하면 30년이 편하다 등등..
한국 시스템 때문에 선택하는 죽음은 자살이아니고 타살이지 한국 교육이 매년 수백명을 죽이고 있는거라고
대한민국은 "사활을 걷는 전쟁터"가 약 80.8%로 가장 높답니다. "함께 하는 광장"이 높아야 좋은 건데 말이죠.
헬조선...ㅜ
ㅆㅇㅈ ㅋㅋㅋ 어딜봐서 자살임 ㅋㅋ?
진짜 나랑 내 친구들이랑 톡방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말이 "한강갈까?"임 매일 5번은 듣는듯 진짜 근데 그러면 나오는 대답이 "같이가" 임. 진짜 이거 어떡할거냐고 이거 진짜.. 이거 어떡하라고
ㅠㅠ
맞아요,,,,,,,
그렇게 말해봤자 어처피 안 가잖아 걍 드립 아님? 우리 톡방에서도 셤 끝나면 한강 드립 나옴
@@익명-t7g4c 드립친다는 것 자체부터가 문제인거임 자살을 담아두고 있다는거고 쉽게 말이 나오면서 더 논란될테니까
@@익명-t7g4c 죽는다는 걸 그렇게 쉽게 농담으로 삼는게 문제죠
진짜 진심 중1 이후로 머리에 아무리 찾아봐도 걱정이 없을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던 적이 없다
중 1 들어가니깐 중 3 몇번은 훓은 애들 많던데
아 ㅇㅈㅠㅠ
중1도 그닥...고등학교 선행하는 애들이 꽤 있는데 불안하고 힘드네요ㅠ
걍 지금 뒤지고 싶다 ...
초4부터 그랬음 그때부터 그냥 외대부고, 카이스트만 보고 살았음
백날천날 말해봤자 뭐해..? 어짜피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은 절대 안바뀔거임 ...... 솔직히 주변에 한명 그 이상으로 자해하는 학생들 많고 건너건너라든지 주변 사람 자살했다는 소리 한번쯤은 들어봤을건데..ㅋㅋㅋ 그냥 눈막귀막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이거 ㄹㅇ ㅇㅈ
출산율 0 찍고, 자살률 40 넘고 그때되서야 정신차릴듯요
@@배웅진-v5y 그래도 안차릴듯요
10년 전) 우리나라 교육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10년 후 현재) 우리나라 교육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진짜 언제 바뀔까요.
@@runne_451 이 나라가 멸망 할때 쯤
저거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면 다 해당되지 않냐 새삼스럽지도 않다.. 진짜 밝고 걱정없어보이는 애도 다 똑같이 왜 살지 생각하고 뒤에서 눈물 흘리고 있더라
밝은애들이 오히려 속이 영글었어요
ㅇㅈ
공부를 못하든 잘하든 고등학생들 다 힘들고 울더라고요
진짜 공부 잘하든 못하든 전혀 상관없음 다 눈물흘림 너무 힘들어서
진짜 어른들이 공부하는게 젤 쉬운거다하는데 진심 들으면 개빡침
다른거에 비하면 제일 쉽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죠
졸업한 입장에서 공부가 제일 쉬운거였던건 맞음
졸업하신 분들 입장에선 그렇겠지만.. 굳이 공부가 힘들다는 학생한테 야 그게 제일 쉬운거야 라고 하면 그 말이 가지는 의미가 뭘까 싶어요 너무 힘든데 그건 별거 아니라는 얘기잖아요.. 학생한텐 학교는 인생의 거의 전부고, 제일 오래 생활하는 공간인데 학생한테는 당연히 공부가 세상 전부로 보이지 않을까요 저도 압니다 사회생활은 더더 힘들거란걸.. 그걸 몰라서 어른들께 공부가 힘들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닌데 공부가 제일 쉬운거라는 말씀이 가장 상처가 되는 거 같네요..
대학졸업하고 회사다니는데. 난 회사다니는게 더 재밌네. 돈도 벌고 친한 동료들도 생기고.... 솔찍히 고등학생때 대학생때 시험치는거 개ㅈ같았어 나도 죽고싶은적 많았어. 다신 돌아가기 싫어. 차라리 지금이 훨씬 자유롭고 행복해. 너희가 제일 힘든거 맞아. 이젠 제도를 바꿔야해
@@곰데 "졸업한 입장에서"
진짜 고등학생중에서 아니 그냥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중에서 죽고싶다 그만다니고 싶다라는 말 안해본 친구 진짜 거의 없을꺼야..
+)다들 이 생각많이 하고 사시는구나..우리 조금씩만 긍정적이게 살아봐요 나조차 매일 웃으며 살고 있진 않지만.. 앉아서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살수는 없으니깐요:)
+자퇴하고싶다
저 중딩인데 가장 최근에 목매달아 죽을까? 아니면 추락사? 그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이러다가 막 죽기 전에 필름이 막 지나간다잖아요 자기 인생 필름이 근데 저는요 좀 빨리 나왔나봐요 그때 저 생각하다가 쓱 지나간거예요 근데 다 지나가고 울컥했는데 마지막 순간도 미리보기식으로 보이는거예요 근데 장례식장에서 엄마가 오열을 하고 아빠는 말없이 눈물만 흘리고 절 믿어주던 친구 몇몇은 첨에 안믿었는지 멍하게 왔다가 제 장려식 보고 진짜 죽었구나 라면서 눈물만 뚝뚝 흘리는것 등등을 보고 와 생각보다 내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구나 죽으면 안되구나 하고 그때 필름이 빨리 나온걸 감사하게 생각했죠 아님 진짜 그 상태로 뛰쳐나가서 죽었거든요..
@@닉-k7n 나중에 너가 성공해서 누구보다 아름답고 찬란하게 살 수 있을거란 생각은 안해봤어? 난 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살았어
@@닉-k7n 죽고싶은 사람들의 생각은 이래
잘 살고싶지만 뜻대로 안되니까 죽고싶은거라고 물론 나도 그랬고
어렵겠지만 스스로를 사랑해줘
무엇이 힘들게 하는지 생각해보고 변하려 노력해봐 그럼 어떻게든 죽고싶진 않을거야
나도 그랬고
@@팩폭러-j9l 학교 등교하자마자 하는말이 자퇴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 저는 공부에 관심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학원숙제 할 때도 그냥 멍하게 숙제하는 것 같아
예전부터 항상 가수를 꿈꿔왔지만 연예쪽으로 가면 돈도 많이 들잖아 엄마아빠 힘들게 하고 싶지 않고 엄마아빠 에게 자랑스러운 딸 되고 싶어서 제가 공부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는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노래하고 춤 출 때 행복해요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행복을 위해서 가수가 되고 싶어
엄마 별장 같이 넓은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고 했잖아
내가 나중에 꼭 가수로 데뷔해서 엄마 전원주택 지워줄게
음 아빠는 오토바이 사든가
그리고 동생은 뭐하지....
아 한정판 레고 사줄게
내가 꼭 성공할게 믿고 지켜봐줘
늦은 댓글이여서 당신이 보실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당신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른 길로가는 당신의 길에 어려움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studios3344 응원 감사합니다!
응원! 하겠습니다! 꼭 가수로 데뷔해서 성공하시길..
가수로 데뷔 해서 성공 하길 바랄게요ㅎㅎ
아 한정판 레고 ㅋㅋㅋ 귀엽네요! 꼭 가수가 되면 좋겠어요 ㅎㅎ
그냥 우리나라 고등 시스템이 너무 잔인함
시험 망쳤다고 슬퍼하면 옆에 애들이 위로해주는척 하면서 속으론 좋아하지 물론 나도 그래왔고.. 이런 현실이 진짜 무섭고 잔인함
결국남이고경쟁자 ㅎ히히 샤프로이텐
ㄹㅇ 속으론 개좋음 어쩔수가없다 미안하다 정말로
Hello my brother, I'm Kurdish. i feel sorry for the korean students in this video i wish i could help them❤️😞
@@이것저것-j3s 그래도 결국은 너가 그 친구보다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더 좋은 결과를 받은거니깐...
그 친구가 정말 열심히 했다면 안타깝지만
너가 미안해할 필요는 없음
ㄹㅇ 진짜.. 나보다 시험 못 본 친구들이 슬퍼하면 겉으로는 위로를 해주지만 속으로는 한 명이라도 제쳐서 다행이다라고 생각을 하는 내 자신이 너무 보기 싫었음
자살하지 말라고 하지 말고 교육 환경을 바꿔주세요 진짜 제 친구들 다 자해하고 자살할려고 합니다 진짜 제발 살려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힘내세요
Merhaba kardeşim 🇹🇷☺️
외국 친구들이랑 펜팔하다보면 어느 나라 애들이든 평범한 인문계 다니는 내 스케줄에 놀랜다... 너는 나보다 어린애가 하루종일 학교 학원 독서실밖에 안가냐고...
아 진짜 저도 그래요 저보다 나이 많은 펜팔친구한테 내 친구들은 밤 10시까지 학원에 있다 하니깐 엄청 놀라더라고요 아예 학원이라는 개념 자체를 몰라요
남원 아 진짜 그러던데 학원 자체 개념을 잘 몰라서 그친구 한테 개념 알려줌 걔네랑 생각하는 학원이랑 우리가 생각하는 학원이 달라요
@@Winwinwife7 맞아요 저 유학갔을때도 학원얘기하니까 학원이라는 개념을 아예 이해를 못하더라고요..ㅎㅎㅠ
인정
맞아요.... 저 중학생때 펜팔하는 일본인 있었는데 깜짝놀라더라구요. 중학생인데 왤케 늦게 마치냐고..ㅋㅋ큐큐ㅠ
2:00 이젠 이런것도 ㅈㄴ싫음 교육사회 시스템 자체가 살기싫게 만들어놓고 사회가 살기힘들었구나.. 이러면서 위로하는것같은 말하면 ㅅ발 놀리는것같음
ㅇㅈ 진짜 저딴 말로 같잖은 조롱질 하지말아주지
ㄹㅇ 병주고 약주는거같음ㅎㅋㅋ
그럼 뭐라 해줘야 해요?
@@pelkan교육 시스템을 바꾸는등 실질적으로 무언가 도움을 줘야 하는데 계속 말만 그렇게하고 변화가 없어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그냥 어른들이 알아야 하는것은
자기 자신은 성공을 하셨나요?
그걸 자식한테 바라나요?
자식이 뭘 하고싶은지 아시나요?
자기 자식이...점점 병들어간다는 것은 아시나요...?
맞아요 자신들이 못한거 꼭 자식들한테 맡기죠 윗물이 잘해야 아랫물이 잘하는데 말이죠
@@innil117 맡기죠 같은 기본적인 맞춤법 같은 건 교육이 필요하겠죠.
@@Yhp-h4p 맞춤법 같은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게 기분이 좀 나쁘네요 다음번에는 조심해 주시길바라겠습니다
@@innil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hp-h4p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ㅌㅌㅋㅋㅋ
억지로 자사고 갈 필요없습니다... 거기 나온다고 더 행복하거나 더 훌륭한 사람 되는거 아닙니다. 그렇게 10대 시절을 불행하게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은 액셀과 브레이크를 함께 밟고서 차를 운전하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입니다.
안가면 평생 루저 취급에 돈도 없이 빌빌대며 살아가는데...
@@user-dr2xy5fr4p ㅜㅡㅜ
하지만 이게 현실인걸요
갈수록 학교는 시험보는 곳이고 학원이 공부하는 곳이 됨
놀란 표정 짓지 마세요. 당신들이 그렇게 만들었으면서 새삼스레 뭘.
와 .. ㅈㄴ 사이다 .. !!
놀라면서 집에서 하는 말은 '공부나 해'겠죠
ㅇㅈ..
와..이거 개인정 내가 비혼주의인 이유임
@@성이름-f9k3t 왜저러지..
유은혜 교육부 장관님 이것좀 보세요~~
우리 시험끝나고 맨날 하는 얘기가 "야 연탄 하나에 800원정도 한대." "내일 밧줄 들고오실분?" "학교 옥상에서 다같이 뛰어내릴 친구들 구해요~" 진짜 사실 이거 다 내가 말하는거긴 한데 애들도, 나도 웃으면서 말하고있는데 장난이 아니라 실제로 그 생각 하고있음. 다들.
+오늘 한강물 온도 몇도냐?
+ 스벌 자살마렵넼ㅋㅋㅋ
(수리과학정보중점반) 나랑 같이 학교 건물 5층 높이에서 지면까지 몇 초나 걸리는지 자유낙하 운동 실습하러 갈 사람?
@@물리포기할까에휴 39층 어떠신가요? 저희 아파트 꼭대기 층이 39층이에요
중2데 대학입시를 걱정하고 고등학교 얘기하고 중학생이 고등꺼를 해야한다는게 당연해져버림... 이게 왜 당연한게 되버린거지....
저도 지금 중2인데..특히 수학이 너무 하기 싫어요 매일 꾸역꾸역 공부하고..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중학생이 고등꺼까지해야되는건 당연?은 아닌데, 서울이나 공부좀 빡세게 하는데 사나요?
@@루나볼 꼭 빡세게 하는 지역이 아니라도 자신의 목표가 있으면 하지 않을까요
@@루나볼 보통해야되는 분위기긴하죠
저도 중2인데 엄마가 너 이제 대학입시라고 정신차리라고...왜 중딩이 대학 입시 걱정을 해야하지
근데 시스템 이렇게 만들고 생명은소중해요☆교육 하잖아
아 그러니까요ㅠㅠㅠ진짜 뭣같아
@@벌랄라벌랄라라지-c6j ㅠㅠ
그딴거 다 개같음
노예들 죽으면 나라망하니까 억지로 자살 막는거죠
우리생명이 소중하면 생명을 좀 예쁘게 다뤄달라고....
진짜 오늘 노력 엄청 했는데 나보다 덜 노력한애들이 점수 더 높을때,아는거 실수로 여러개 틀릴때 자살충동이란것이 진짜 어떤느낌인지 느낄수있음
쌰발 오늘 내 상황.
찍어서 다 맞는애가 더 짜증남
하...나 오늘 그랬음...
오늘 나다.. 다 아는거도 바보같이 급하게 푸느라 틀리고.. 진짜 자살충동 느낌
Hello my brother, I'm Kurdish. i feel sorry for the korean students in this video i wish i could help them❤️😞
나... 진심으로 뒤지고 싶음
갑자기 생각나네. 내 친구 중 한 명은 스트레스 오지게 받아서 집에서 부엌칼 들고 자기 손등에 찍어내린 적 있었고, 또 다른 애는 집에서 학업문제 때문에 어머니한테 머리쪽을 하도 맞아서 단기기억상실증 걸리고(구라 아니고 진짜) 또 다른 애는 학교 수업시간에 칼로 자기 손등 그어서 실려가고..에휴. 이거 말고도 많지만 이런 일이 내 주위에만 있는 일도 아닌게 문제지. 이 학업문화는 대체 몇 십년 뒤에야 개선이 될까...
몇 십년 돼도 개선 안될듯
진짜... 읽기만 해도 너무 안타깝고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ㅠㅠ
어머니맞나....? 그정도로 때려..???;;;
1:45
평생 이런게 현실
솔직히 나도 왜 살지? 라는 생각하고 걍 죽고 싶다라는 생각도 꽤 자주하게 되는데...그럴때마다 친구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친구들도 한번씩은 다들 같은 생각 해본적이 있더라...농담으로도 나랑 같이 옥상 갈 사람이나 나랑 같이 하늘나라 갈 사람 처럼 농담으로 내뱉어 질 정도의 자살이라는 개념이 학생들에게 점점 가까워 지는것 같아서 한 학생으로서 진짜 속상하고 너무 이 영상에 공감가는듯....
학교 교과서에 우울증 오면 웃으라는거 보고 이게 뭐냐 싶었음 웃을수가 있어야 웃지 그딴걸 교과서에 실어서 ㅋㅋㅋ
학교에서 배우는거 자체가 노답임 현실성이 없음 우울증 뭐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자살 생각하지 말라는데 ㅈㄴ 답답함
교과서에 실린 자살하지말라는 그문구가 사람 죽이는겨
아 이거 보고 웃었다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 말해주는 어른이 있으면 좋을텐데 어른들도 전부 대학이 전부라는 말 밖에 안하더라고요 정말 공부가 전부인 걸까요
진짜 필요한 자기개발이라면 반듯이 해야겠지만, 진짜 자신의 전공이 맞다면 대학 나오시는것도 맞고 그렇지만 공부가 전부는 아니죠
성공하려 공부하는거지 공부 잘해서 대학가는게 성공은 아니잖아요
공부가 전부는 진짜 아니에요 그저 학생들이 하고싶은게 없을때 하게 되는게 공부인거죠
공부하다가 보면 자신이 진짜 하고싶은걸 찾을수도 있다고, 공부를 하는 이유는 나중에 어떻게 써먹을지 모르니까 나중에 어떤일을 하게 될지 모르니까 하게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당장 공부가 잘 안된다고 해도 인생이 끝나는게 아니고 만약 공부를 하게 되신다면 자신을 몰아붙이면서 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숨쉬면서요
어른들 맨날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말만 함
공감. 무슨 공부와 좋은 대학이 답인냥. 저는 훗날 애기낳으면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고. 마음이 편한 게 답이라 가르칠거예요.
근데 정말로 왜 사는지 모르겠어요.
대학 갈려고 공부 취업 하려고 공부 회사 가도 공부하고. 그냥 이렇게 살 바에는 내가 하고 싶었던 거 다 하고 빨리 죽고싶어요 그냥.
ㅜㅜㅜㅜㅜㅜ
저랑 같은 분이시네요. 대학 가려고 공부/ 사회나오니 취업, 자소서, 면접 공부+ 중소기업 조차 경쟁/ 언제까지 공부하고 경쟁해야하나요? 이왕 여기까지온거 죽기전에 하고싶은 거 다 하고 가고싶네요.
ㅇㅈ난 공부하기싫은데 대학은 가야하고 대학가면 또 공부임ㅋㅋㅋㅋㅋ^^ㅣ발
그냥 가지고 있던 돈 실컷 쓰면서 미친듯이 하고싶은거 다 하고 돈 다 떨어졌을때 더이상 할 게 없을 때 죽으면 진짜 좋을거같아요 평생 경쟁에 시달리며 사느니 차라리 짧고 굵지만 행복하게 살다 가는게 더 나을듯요
"제 꿈은 우리 애 좋은 대학 보내는 거예요~"
이렇게 바라는 부모들이 몇 명, 몇백 명, 몇천 명이다.
왜 굳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자식을 위해 바친다고 말을 하는 걸까. 오히려 자신을 위해 자식들이 꿈을 포기하게 되는 길이다. 꿈도 못 이루고 한창 꽃이 필 나이에, 많은 것을 아직 보지도 못했는데.
어렸던 시절, 자신들이 열심히 걸어왔다면
자식들도 그걸 따라야 한다 하고
자신들이 거지같이 걸어왔다면
자식들은 그러며 안된다 하고
자식들이 서울대, 고려대 등등 가는 게 꿈이라고.
꿈은 명사가 아니다.
꿈은 동사여야 된다.
아이가 무슨 일을 하며 어떤 즐거움을 찾는 길인지 알아차리는 게 진정한 꿈이 아닐까
현실은 이런 영상 보고 안타까워 하면서도 뒤돌아서서는 시스템에 맞춰 공부할 수 밖에 없음,,
진짜 ㅜㅜㅜㅜ
리얼공감되네
ㄹㅇ국민들 함성이 다 댓글에 존재하네..더 넓게 퍼졌으면 좋았을 것을..
편하다 쉽다
"같이 공부했던 친구가 자살을 했어요.." 듣자마자 눈물이 떨어졌다.. 저 분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옆자리에서 공부하던 친구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는게..
Merhaba ☺️
그냥 죽고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기 싫은거잖아...
누구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건 사실 죽음을 생각하는 너야...
살기싫은게 죽는거..
이런 sns에서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백번을해도 우리나라는 앞으로 몇 십년은 이상태일듯..ㅎㅎ
안에서 무슨짓을 하든 밖에서 절대로 알수없는 방에서
원하는만큼 소리지르고 울고싶다.
전 죽고 싶어요. 아무도 모르게 죽고 싶어요.
@@paintingofempire5597 제발요 2개월 전이지만 힘내세요!!항상 응원합니다!!응원할게요 화이팅
오 이거다..
애초에 사람한테 등급을 매기고 그 등급으로 인생이 결정난다는게 진짜 ㅈ같은 사회인거임
인정이요
그니깐공부를해야져
@@새대갈-f4r 닉값하노
@@새대갈-f4r공부를 해도 누군가 1명 이상은 반드시 9등급이 나오게 됨
친구가 가면 따라 가고 싶어짐..
자살이 어려운건줄 알았는데 내친구가 그렇게 가면 쉬운 거였구나 싶어지면서
나도 그렇게 갈 수 있겠구나 싶어지면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함..
자살충동 들 때 마다 학교에서는 상담센터에 전화 해 보세요^^ 이러더니
언젠가는 한 번 너무 힘들 때 충동적으로 센터에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센터선생님 말은 전문 상담 선생님께 말 해 보세요^^ 였고,
전문 선생님께 말을 하니 여러가지 말이 오갔지만 결국 결론은 부모님께 말씀 해 보세요^^ 였으며,
부모님께 겨우 용기내어 말 한 결과는 상담 선생님께 말해보렴, 이였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아시겠나요?
다미루네......
이런 시스템에서 자살은 어쩌면 예상되는 결과다.... 진짜 어쩔꺼냐 관심이라도 가져줘라
이렇게 뼈빠지게 얘기하는데 듣는 척도 안함..너무하다 진짜
어 대박 괜히 반갑네요 저도 entp인데 이 시스템 너무 힘들어요..
@@옴뇸쨥 지나가는 인팁도 공감합니다..ㅠ
이 사회 자체가 싫은 인프피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왜 살아야하나 현타가 와요...ㅋㅋㅋ
@@tkfkdgo_me 이 사회 자체가 싫은 잇프피도 공감하고갑니다
어릴 땐 분명 내가 원하는 꿈을 찾으려는 게 인생 성공의 목표인 줄 알았는데 이젠 그냥 공부하고 남들도 다 간다는 좋은 대학 가서 취직하는 게 인생의 그저 그런 목표가 된 것 같네...
이번에 고등학교 들어가서 담임쌤과의 첫 상담에서 하신 첫질문이 선행은 어디까지했니 였습니다. 선행하지 않았는데요 학교에서 열심히 들으면 되지않을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선행안했으면 따라가기 힘들텐데.. 그리고 선생님 말씀처럼 교과시간에 수학선생님께서 너네 이거 다 미리 외워서 공식 달달 외울수 있잖아 그치? 그니까 여긴 넘어간다 라고 하셨어요. 그때 제가 손들어서 저는 모르는데요라고 말할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어요. 학교라는 장소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해주는 장소아닌가요 어째서 학생들이 전부 학원에서 미리 선행을 하고 왔다는 전제하에 수업이 이루어지나요. 교과서만 읽으면 다 할수있다. 틀립니다. 교과서만 읽어서는 할수없습니다. 그래서 학교선생님들께서 설명을 해주셔야하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학원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은? 그냥 밑밥깔으라는 소리죠 뭐. 결과주의라면서 사람을 등급으로 판단하는게 말이됩니까. 본인이 다시학생으로 돌아간다면 공부만 할거라고 하시는 어른들,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으니까 하시는 말이겠죠. 걱정해서 해주시는 말씀이겠지만 듣는 학생들은 그 말 매번들으며 스트레스받습니다. 그러니 한강물 온도 어떠냐라고 말하죠. 동반자살하자. 이말이 유머로 소비되는것이 아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제도 문제가 아주 많다고 느낍니다.
공감합니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고 선행 안하는거아닙니다;;
학원핑계대지마세요
학원다니면 자료주고 그래서 편한건맞는데
학원다니지 않는애들 밑밥X
독학러인데 속상하네요 인식이 이정도인가요?
저도 제 친구가 전교 1등이였는데 그 친구가 너무 힘들다고 진짜 너무너무 힘들다고 저한테 하는거에요..근데 그 친구 어머니는 지금만큼만 하라고만 하는거에요..지금 정말 죽을 것 같은데 지금만큼만 하라니....그러다 심리적 불안감이 목을 조여오다가 결국 학원 비상계단에서 못하겠다고 다 포기하고 싶다..나는 왜 존재할까?..그냥 공부만 죽어라 하는 기계일까?..지금 죽으면 그때서야 우리 엄마가 알까..?라고 하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해줬어요..수고했어.정말 수고했어.전교 일등?그런거 다 소용없어.스트레스만 주는 것 뿐이지.그러니까 잠시만 내려놓고..마음을 재정비해서 하자.라고 했더니 친구가 막 정말 서럽게 울더라고요..이렇게 말 한마디가 중요해요
맞아요 정말 말은 사람을 살릴수도 있는것같아요 너무 멋지고 잘하셨어요!
저 지금 학업 때문에 가출생각중입니다 그냥 너무 힘들어요...
전 지금 몇달째 학업에 대한스트레스에 묶여있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시험기간이 아닐때도 너무 힘드네요
벌써 3개월 전 댓글이네요..지금은 행복하게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어요..제가 댓글로 이런말을 한다고 행복해지지 않으시겠지만 꼭 힘내셨으면 좋겠어요..힘내세요
@@snsehdwk51 감사해요 ㅠㅠ 지금은 괜찮습니다
힘내세요. 인생이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말은 식상할정도로 많이 보셨겠지만,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지금 겪고 계신 힘든 과정들은 당장은 힘들겠지만, 10~20년 뒤에는 지금을 회상하며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겠지하고 떠올려보는 한 때의 추억으로 남기 마련입니다.
@@몰라-q3b 학교때는 학업 스트레스.. 성인돼면 잘살수 있을거란 생각 했지만 막상 성인돼니.. 성인돼면 잘될줄 알았지만 더힘들줄은 저땐 몰랏죠..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왜그랬는지는 학생때는 모르죠 성인돼서 겪어봐야 느끼게돼죠ㅜ 저는 이걸 쫌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텐데ㅎ 아쉽네요 꼭 힘내세요!! 그래도 좋은사람들이 더많아요
모두들 감사해요ㅠㅠ!!
고등학교 가서 검사했는데 적당히 솔직하게 쓰라더라... 솔직하게 자살 생각 해봤다, 너무 힘들다, 심지어 학교 가기 싫다고만 체크해도 쌤들한테 불려가서 상담하는데 누가 쓰고 싶겠냐고. 고등학생 되면 선생님한테 잘보여야 되는데 그걸 누가 힘들다 얘기라도 할 수 있겠어요.. 다들 미친 듯이 공부하고 안하면 뭐할거냐고 하고 해도 성적 안나오는데 어쩌란거냐
보여주기식 검사
걈 그런거할땐 ㅈㄴ행복하게표시해두고
솔직하게했나요
에서 아니오 하면됨
ㄹㅇ 공감되네
저는 17살인데요.... 저희라도 ... 우리 또래들이라도 꼭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저희끼리 힘을 합쳐서 저희가 어른이 되었을 땐 이런 사회가 안 되도록 모두 노력해서 바꾸면 좋겠어요 제발요 또래 친구 여러분 ㅠㅠㅠㅜㅜㅜㅜㅜ 저희는 바꿀 수 있어요
왜 못바꾸는걸까요..
바꿀수 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인데요 꼭 바뀌게 하겠습니다 같이 해봐요!!
@@이미노-s8r 자본주의라 어쩔 수 없다
바꿀수는 없을 것 같고 그냥 우리가 맞춰살아가는 수밖에...
@@이미노-s8r 그냥 말만 하고 바꿀 생각 자체를 안하는 것 같아요 알면서도...
이제 예비 고3인데 진짜 맨날 친구들 만나면 하는 말이 죽고싶다, 뛰어내리면 아프나, 왜사냐, 왜 태어났냐 이런 말 밖에 안함 다들 힘들고 그런데 고민 말하기에는 너무 어두워질까봐 다들 힘들거 속으로 꽁꽁 가지고 있다가 애들 맨날 보면 우울한 노래들만 듣고 입은 웃어도 눈이랑 걍 표정에서 내가 웃는게 웃는게아니야라는거같음 진짜 높은 학년이 될수록 부모님이랑 사이 안좋아지는건 시간문제이고 진짜 부모님이랑, 학업 스트레스, 주변환경 스트레스 다 합쳐지면 결론은 내일 아침에 눈 안뜨고 싶다임 제발 다른 나라들 처럼 학생들 나이때는 많은 직업 체험이랑 추억들 만들면 좋겠음 어차피 성인되어서도 죽어라 일만하고 살아야하는거면 아무리 주변에서 쉬어가도 돼라고 하면 위로가 아니라 그냥 내가 쉴동안 남들은 더 하겠지? 쉬어받자 또다시 반복해야하는거 뭐하러 쉬어 이런 생각듦 말만 쉬어라지 쉬었을때 다가오는 격차랑 부모님 시선, 성적으로 들어나는 격차 그 자체가 부담됨 다들 학교가면 진짜 예민해져있음 이러니까 고3이나 고등학생들이 몸이 많이 망가지는거임 정신적 스트레스랑 육체적 피로때문에 학업시간때문에 병원도 잘 못가고 학원비 부담돼서 그냥 맨날 반복하다보니까 누구는 약 복용하면서 공부하고 누구는 울면서 공부하고임 차피 아무리 공부해도 결과가 안좋으면 인정받지 못하는 한국 사회임 이래서 청소년 자살률이 높은거임 누구하나 과정이 아니라 결과로 사람 판단하니까
Merhaba kardeşim 🇹🇷☺️
입버릇이 자살각 찾는 나라 ㅋㅋㅋㅋㅋㅋ 대단하다 증말
"어디선가 들었어 병든사회는 모든걸 희화화 시키지 않으면 그 사회가 죽을 걸"
점점 잠이 많아지는건 우울증 초기 증상일수도 있어요. 내가 그랬거든요. 정신과가 나쁜게 아니니까 다가가기 조금 힘들어도 꼭 가서 상담 받아봐요. 마음에 담아두면 정말 심장이 썩어들어가요. 주위에 믿을 수 있는 사람들 몇명만 골라서 털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나 중 3때.. 했던 생각이 뭐냐면 만약 내가 고3돼서 수능 망치면 그냥 자살해야지 였음 엄마아빠가 넌 명문대 못가면 죽는거다 호적에서 파버린다 하도 압박을 주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 하게 됨 참.. 학생 분들 힘내세요
와 ㄷㄷ 학업이 학생을 미치게 만드는 과학적으로도 불가능한 대한민국 교육
조금 다른 이야기일지는 모르지만 특성화 친구들 너무 미워 하지 말아주세요 다들 각자 꿈이 있어서 온 친구들도 있고 특성화는 양아치라는 말이 많은데 물론 그것도 맞는 부분 있지만 특성화라고 다 나쁜 친구로 안 봐줬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인구가 많아서 교육정책을 못바꾼다 , 변명만 늘어놓지말고 청소년은 우리 나라를 이끌어줄 미래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한다면 이제 대책을 마련해 주세요. 그게 나라의 일 아니겠습니까?
더 큰 문제는 이런 생각을 하는 나이가 점점 빨라진다는 거에요 ......
ㄹㅇ학교는 내가 지금까지 학원에서 공부한거 시험으로 평가 받으려고 가는 것 같음
진짜 청원 올리고싶음...ㅠㅠ
올리면 꼭 찬성 눌러드릴게요
항상 같이 옆에 있어줬던 친구가 자살을 했다면... 나는 너무 힘들것 같다 진짜 매일 보고 같이 놀았던 친구인데 자살로 하루아침에 사라진다니...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죽어나가는데 잘 안 알려짐
2:07 이 부분에서 조금 흠칫한 것 같음.. 하루에 1번 이상,사소한거에도 진짜 왜 사냐 라는 말을 머리에서 하다보니까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막상 타인의 목소리로 왜 살지 라는 말을 들으니까 뭔가 울컥해..
꼭 좋은 고등학교를 갈 필요 없습니다.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되는게 낫습니다. 특목고 다니는 학생들이 본인도 잘하는 학생인데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평범한학교가서 내신잘받고 자신감 업되서 더 좋은대학 갈 학생들이 고등학교 좋은데로 가서 스트레스받고, 대입결과도 자기가 기대한결과만큼 못나온경우도 많이 봣습니다.주변에서 잘한다고 칭찬할때 자신감 업되서 성적이 더 오르고 성취감 느끼는 학생이라면 일반고 가는거 추천합니다.
나노 모두 화이팅..
@-- 부럽네요ㅠㅠ저희 동네 고등학교들은 애들 다 날라리에 술담하고 진짜 거의 대부분이 못된 애들밖에 없어서 걔네들 때문이라도 무조건 다른 지역에 있는 좋은 고등학교에 가야겠더라고요.....
문제는 뱀의 머리가 아니라 뱀의 몸통이 되어버릴수 있다는거..
저 어떤 연구결과을 봤는데 초등학교 교사랑 대학교 교사가 초등학생 대상으로 실험 했데요 실험 방법은 일단 시험봅니다 그리고 무자위로 뽑아서 "넌 천재야" "너 정말 똑똑해" 이런식으로 말했어서요 점수와 상관없이 그리고 몇달 후가? 또 시험을 봤데요 그 말을 들은 학생들은 믿었죠 그 학생들은 점수가 올랐데요 연구 결과 처럼 우린 누구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거 아닐까요?
저는 저랑 친구 외모비하를 같이 당했었는데 그 친구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는데 그 상태에서 친구는 안좋은 선택을 해버리니깐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그 생각만 하면 제가 더 미안하고 보고 싶어요 제 하나뿐인 친구였는데 그렇게 안좋은 선택을 해버리니깐 저도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저도 아직 외모비하를 당하는 중이고 버텨온게 제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처 돼는 말 때문에 굳이 자존감을 죽여야 돼나..
솔직히 무섭지
공부를 할때마다 "내가 이걸 할수 있을까?"
"뒤쳐지지는 않을까?" "포기하면 편할까?"
"내가 잘할수 있을까?"라는것부터 온갓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데 그와중에 주변에서는
"나때는 너보다 더힘들었어" "그게 뭐가 힘들다고"하면서 칭찬은 커녕 비교,비하에
까내리는 말만하니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속상하고 죽고싶다하지...
나도 아직 어린 학생이지만 모두 힘내서 포기하지말고 살아갑시다!
자살예방교육은 약간 힘들어도 그냥 버텨라 이거 같음 막상 해결책은 없으면서 걍 자살하지 말아라....
죽고싶다라고 말한게 아니라 살고싶지않다고 말한게…
죽기엔 너무 무섭지만 살기엔 너무 힘들어서
공부만 하니까 사는 이유를 모르겠네
ㅇㅈㅇㅈ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