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좋아하시는 아빠가 최근 저에게 읽어보라며 방에 두고 간 문지혁 작가님의 ‘초급 한국어’, ‘중급 한국어’. 두 권 모두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중급 한국어’는 어린시절 아빠와 저를 떠올리게 하면서 연결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 읽는 내내 미소지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아가는 책 마지막에 나오는 둘째 따님인가봐요. 너무 예쁩니다 ~~ + 과장스럽지 않은, 평소 독서가 취미이지 않은 저도 술술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는 문지혁 작가님의 책을 추천합니다 ㅎㅎ
작가님~ 이렇게 또 저를 설레게 하시나요~ ㅎㅎ 책만큼은 아니지만 예쁜 노트랑 필기구가 주는 기쁨이 적지 않은데 오늘 몰랐던 노트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는 만년필등 필기구에 대한 작가님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는 작은 바람이... 마지막에 아~ 작가님도 천사 같은 아이의 아빠였지. 하는 생각에 멈칫. 아빠 품에 안긴 사랑스러운 아이 모습에 절로 미소 지었네요.ㅎㅎ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한 사람에게 부여된 여러 역할들이 주는 무게감에 가슴이 시리는 이유는 뭘까요~
아이고야 둘째가 벌써 저만큼 컸나요. 세월도 참... 아이가 데이지꽃 같이 예뻐요. 저는 지금 스타벅스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다이어리를 쓰고 있어요. 2020년 시작에 아직 절반도 못 써서 2028년이나 되어야 바꾸겠네요. 수첩이 새끼를 치는 것도 아닌데 저는 이상하게 여기저기서 자꾸 수첩이 생겨서 따로 사본 적이 없어요. 작가님은 수첩 취향도 멋지네요.
첫번째 노트 소개 하시자마자 민팁 생각났는데 바로 달아주셨네요...*^^* 저는 노트를 하나를 꾸준히 못 쓰겠더라구요 다이어리도 매년 사놓고 못 쓰는 달이 있으면 그 달은 그만큼 바빴구나..~~ 하고 마는 편이라서 꾸준히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 같아요. 매 학기 과제글도 아카이빙을 잘 해야하는데 그것도 어려워서 종강한지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배경화면에는 글파일이 참 많네여.. 저는 유튜브에 인물을 달아놓을 수 있는 것은 또 처음 알았는데 설명도 간략하게 들어가네요! 더보기 탭이 정말 정보집약적인 공간으로 바뀌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젠가 한번쯤은 작가님이 물건을 사기 전에 하시는 조사나 디깅하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저는 그냥 대충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몇달을 고민하다가 그게 정말 필요하면 사거나, 아니면 바로 검색해서 사거나 둘 중 하나라서 물건 하나에 진득하게 정을 못 붙이겟더라구요. 혹시 2학기에 대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시나요?? 저희 학교는 안 오실 것 같기두(저희학교 문창과는 전공교수님 혹은 항상 맡으시는 선생님들이 맡으시더라구요) 해서 다른 학교에서라도 하시면 학점교류로라도.. 아니면... 방법이 없겠지요 아무튼 기회가 닿으면 수업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여쭤보아요
물건 살 때 저는 엄청 고민 많이 하고 장바구니에 오래(+많이) 넣어두는 편이에요. 리뷰나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요. 결과적으로 물건은 안 샀는데 그 분야 얼치기 전문가(?)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래 고민하는 대신 한번 사면 아주 오래 쓰고 절대 다시 팔지 않는 스타일이고요. 2학기에도 대학 강의를 하는데, 어느 학교에 다니시는지 모르겠지만 늘 하던대로 한예종과 동국대에서 수업을 합니다. 학점교류가 가능한 학교라면 좋겠네요. 가을에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하는 외부 강의도 계획되어 있으니 한번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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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작가님, 어린이를 좀 더 보여주셔야지요. 노트보다 훨씬 이쁜데 ㅋㅋ이렇게 슬쩍만 보여주셔도 대단히 감사하지요. 몇가닥 갈래 머리 묶은 귀여움이라니. 그새 발음도 정확해졌네요. 깜짝 동영상에 감읍하오며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예상보다 하원을 빨리 한 덕분에 작은 어린이가 특별 출연하게 되었어요 ㅎㅎ 하루가 다르게 말이 많아지고(?) 있네요. 모쪼록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기를요 😌
독서를 좋아하시는 아빠가 최근 저에게 읽어보라며 방에 두고 간 문지혁 작가님의 ‘초급 한국어’, ‘중급 한국어’.
두 권 모두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중급 한국어’는 어린시절 아빠와 저를 떠올리게 하면서 연결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 읽는 내내 미소지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아가는 책 마지막에 나오는 둘째 따님인가봐요. 너무 예쁩니다 ~~
+ 과장스럽지 않은, 평소 독서가 취미이지 않은 저도 술술 마음 편히 읽을 수 있는 문지혁 작가님의 책을 추천합니다 ㅎㅎ
아버님이 너무 근사한 분이시네요. 두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어 시리즈를 즐겁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가님~
이렇게 또 저를 설레게 하시나요~ ㅎㅎ
책만큼은 아니지만 예쁜 노트랑 필기구가 주는 기쁨이 적지 않은데 오늘 몰랐던 노트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는 만년필등 필기구에 대한 작가님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는 작은 바람이...
마지막에 아~ 작가님도 천사 같은 아이의 아빠였지. 하는 생각에 멈칫.
아빠 품에 안긴 사랑스러운 아이 모습에 절로 미소 지었네요.ㅎㅎ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한 사람에게 부여된 여러 역할들이 주는 무게감에 가슴이 시리는 이유는 뭘까요~
단순한 노트 추천 영상인데, 말하지 못한 제 마음 깊은 곳까지 살펴주셔서 감동입니다 😌 다음에는 다른 물건들도 추천 & 공유해볼게요. 고맙습니다!
작가님! 오늘의 주인공은 갈래머리 아기예요♡ 이쁜 아기 출연에 왜 감동이 오죠? ㅎㅎ
깜짝 출연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본인도 자기 나온 부분을 좋아하네요 ㅎㅎ
아이고야 둘째가 벌써 저만큼 컸나요. 세월도 참... 아이가 데이지꽃 같이 예뻐요.
저는 지금 스타벅스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다이어리를 쓰고 있어요. 2020년 시작에 아직 절반도 못 써서 2028년이나 되어야 바꾸겠네요. 수첩이 새끼를 치는 것도 아닌데 저는 이상하게 여기저기서 자꾸 수첩이 생겨서 따로 사본 적이 없어요.
작가님은 수첩 취향도 멋지네요.
아이들 자라는 것만이 유일한 시간의 척도인 것 같아요 ㅎㅎ 노트 천천히 쓰신다니 괜히 반갑습니다! 수첩도 자가증식을 하지요. 책처럼... ☺️
김연경 작가님 채널에서 듣고 왔습니다. 작가님 책도 읽어보겠습니다. 영상도 잘봤어요
반갑습니다! 김연경 선생님과는 특별한 인연이에요.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첫번째 노트 소개 하시자마자 민팁 생각났는데 바로 달아주셨네요...*^^* 저는 노트를 하나를 꾸준히 못 쓰겠더라구요 다이어리도 매년 사놓고 못 쓰는 달이 있으면 그 달은 그만큼 바빴구나..~~ 하고 마는 편이라서 꾸준히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 같아요. 매 학기 과제글도 아카이빙을 잘 해야하는데 그것도 어려워서 종강한지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배경화면에는 글파일이 참 많네여.. 저는 유튜브에 인물을 달아놓을 수 있는 것은 또 처음 알았는데 설명도 간략하게 들어가네요! 더보기 탭이 정말 정보집약적인 공간으로 바뀌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젠가 한번쯤은 작가님이 물건을 사기 전에 하시는 조사나 디깅하는 방법도 알고 싶어요 저는 그냥 대충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몇달을 고민하다가 그게 정말 필요하면 사거나, 아니면 바로 검색해서 사거나 둘 중 하나라서 물건 하나에 진득하게 정을 못 붙이겟더라구요. 혹시 2학기에 대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시나요?? 저희 학교는 안 오실 것 같기두(저희학교 문창과는 전공교수님 혹은 항상 맡으시는 선생님들이 맡으시더라구요) 해서 다른 학교에서라도 하시면 학점교류로라도.. 아니면... 방법이 없겠지요 아무튼 기회가 닿으면 수업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여쭤보아요
물건 살 때 저는 엄청 고민 많이 하고 장바구니에 오래(+많이) 넣어두는 편이에요. 리뷰나 후기도 많이 찾아보고요. 결과적으로 물건은 안 샀는데 그 분야 얼치기 전문가(?)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래 고민하는 대신 한번 사면 아주 오래 쓰고 절대 다시 팔지 않는 스타일이고요.
2학기에도 대학 강의를 하는데, 어느 학교에 다니시는지 모르겠지만 늘 하던대로 한예종과 동국대에서 수업을 합니다. 학점교류가 가능한 학교라면 좋겠네요. 가을에는 서울문화재단에서 하는 외부 강의도 계획되어 있으니 한번 살펴봐주세요.
마지막까지 보길 정말 잘한 영상❤
쿠기 느낌으로 넣어보았어요. 고맙습니다 ☺️
저도 노트 쓰면 엄청 오래 쓰는 편이에요. 저도 미도리 노트 한 권 쓰고 있는데 쓰기 시작한지 몇 년 됐거든요. 페이퍼 블랭크스 처음 보는데 새롭네요. 옷에 가득 묻은 짜장면의 흔적 ㅋㅋ 너무 귀여워요 😁
그날 뭐 먹었는지 옷에 전시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ㅎㅎ 좋은 노트 한권 사서 오래 쓰는 것 저는 대찬성입니다 ☺️
작가님 목소리는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으세요!
노트에 기록하신 걸 따로 디지털문서화 하는지 궁금해요.
저는 손글씨로 쓰는 느낌이 좋지만 쓰다보면 금세 지치고 다시 읽기엔 글씨가 별로라..다시 보지 않게 돼요. 그러면 그 기록이 쓸모없게 느껴집니다 ㅎㅎ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트에 적어놓은 것들은 다시 디지털 메모로 옮기거나, 사진을 찍어두곤 합니다. 저는 사람마다 다른, 개성 있는 손글씨가 매력적이더라고요! 해두신 기록은 분명 쓸모도 의미도 있는 기록일 겁니다.
노트추천 고맙습니다~
아이 참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오모나 애기 이쁘당
ㅎㅎ 감사합니다! 예상보다 빨리 돌아와서 깜짝 놀랐어요.
아나이스 닌 인용문구 인상적이네요. 고급 한국어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따님이 너무 귀여워요.
저..실례지만 '중급 한국어' 다음은 '실용 한국어' 랍니다. 고급 한국어 아닌.
저도 기다립니당
@@eum419h 저도... 실례지만, "실전 한국어' 아닌가요? 저도 기다립니당 🙂
@@janeeyre2487오잉? 머리론 실전이라고 생각하먼서 실용이라 썼네용 ㅎㅎ
고급 > 실용 > 실전 한국어 모두 언젠가 시리즈로 써보겠습니다 ㅎㅎ 모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