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군대오면 안 되는 부류들도 억지로 넣는 병무청은 답도 없는 집단이에요. (국방부 내에서도 가장 최악인 기관) 이제는 소아마비 뇌성마비 환자들도 현역으로 보낼려고 하던데, 나아지긴 커녕 가면 갈 수록 더 막장이 되가는 현실을 보니 씁쓸합니다. 안 그래도 징집률 자체도 2차 대전 말기 추축국들보다도 더 높은데.
05군번 입니다. 제가 있던 부대에도 비슷한 폐급 병사 케이스가 있었죠. 한번은 그 폐급이 진지공사에 함께 갔던 두 달 위 선임한테 작업용 낫을 휘둘러서 부대 복귀 후 바로 영창에 가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선임이 구타나 욕설은 한게 아니라 "그 쪽만 풀 베지 말고 저쪽에 좀 가서 해라" 라는 지시 한마디였을 뿐인데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는지 낫을 휘둘렀다는 후일담을 듣고 어이가 없었죠.
89년 1월 군번인데 논산 훈련소 시절 약간 지능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는 훈련병이 분명 있었습니다. 말 자체가 어눌하고 뭔가 이상한데 교관은 무조건 두들겨 패기만 했죠.. 영점 사격 끝나고 사격하는 날 훈련소를 탈영했습니다. 발칵 뒤집혔죠.. 나중에 이틀만에 다시 귀대 했는데 없었던 일로 하고 몇 주 늦게 퇴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정말 부적격자는 가려내야 할 겁니다. 사격이나 수류탄 던질 때 말 귀 못알아 들으면 정말 조오옷 되는 거죠.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가 96군번으로 훈련소 있을때 동기 중 한명도 똥을 쌀 정도로 심신미약 증세를 보였지요. 다들 전역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보면 선택적으로 그런짓 한 정황이 많아 진짜 씁쓸하더군요. 무사히 전역하신 모든 분들 늘 건강하세요~~
경계선 지능(느린 학습자) 형과 살고 있는 20군번 전역자입니다. 마지막 사연을 보니 지적장애 판정은 못 받지만 일반인들보다 지능 수준이 낮은 제 형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 제 형도 병무청에서 2급, 그것도 체중과 비염으로 2급 받았습니다. 많은 재검과 증명의 시도 끝에 어릴 때 오래, 자주 다녔던 클리닉에서의 기록과 테스트 결과로 4급으로 겨우 인정받았습니다. 5급이 아닌, 4급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입니다. 저도 군필로 온갖 일들이 많았고, 편한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복무했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점이 여간 많았던 것이 아닌데, 형이 현역복무했다면...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합니다. 든든하게 지지해준 가족의 정성과 관심, 적절한 시기부터 시작된 꾸준한 치료, 그리고 존경스러운 수준의 형의 노력으로 많이 개선되어 자격증도 따고, 직장도 다니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선하지만 조금 느린 탓에 주위와 보폭을 맞추기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그저 느릴 뿐, 하나에 익숙해지면 누구보다 착실하게 해냅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 주변의 많은 관심과 개인의 노력이 필요한데, 그 병사에게는 부족했던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또한, 이렇게 힘든 절차를 들어 겨우 문제점을 입증해야만 현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개인의 문제점에 집중하기보다 기계식으로 일을 처리하면서 금방 꾀병으로 단정지어 버린 병무청.... 요새 유튜브로 경계선 지능에 대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인지도가 부족해 힘들었던 과거와 다르게 기쁜 마음도 있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더욱 많이 눈에 밟혀 안타까움에 이런 댓글을 남깁니다. 그 병사를 쉴드치려는 것이 아니고, 절대로 모든 느린 학습자들이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경증이긴 하지만 뇌병변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군대 빼느라 힘들었습니다. 재활의학과 찾아서 소견서 떼오고, 신경외과 가서 수두증 MRI 자료 가져오고, 신검장에서도 CT 찍고 하면서 겨우 6급 면제 받았습니다. 제 성격은 저런 경우와는 거리가 멀지만, 자칫했으면 저도 저런 낙인이 찍힐 뻔 했네요.
장석조 감독님, 감사히 잘 봤습니다. 사연을 보내주신 두 분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정말 역대급이네요~ 이런 사람들을 군 복무 중에 안 만난 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아무튼 보면서 저도 혀를 끌끌 찼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부터 최송희 하사님의 마무리가 참 색다르네요~ 동일한 멘트인데 성이 다른, 다른 분이 하시니 색다릅니다~^^ 아무튼 감사히 잘 봤습니다~^^
전 병장 말년에 다쳐서 군병원서 전역했는데 입원중에 이빨 어금니 쪽이 아파서 협진해서 진료 받았는데 어금니 뽑아야한다고 해서 뭐 모르니 그런줄알고 2주뒤에 뽑는거 예약했는데(근데 어차피 복무기간 끝나서 전역이라) 전역후 치과 갔는데 그냥 어금니는 문제 없고 근처에 충치있어서 두갠가 금니로 때움 ㅋㅋㅋ 와 진짜 쌩 어금니 뽑을뻔
근데 사실 아이큐 76은 경계선 지능으로 분류되고 생각보다 우리 주변인 중에도 흔한 수준입니다. 유명하거나 크게 성공한 사람들 (특히 운동쪽) 중에도 종종 있고요, 단순히 돌고래보다 아이큐가 낮다 그렇게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테스트를 받았다면 확실히 일반인보다 다소 둔하고 학습능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지적장애는 아니고 평범한 생활이 가능한 사람인 건데, 과연 최선을 다한 결과인지는 모르죠. 점수가 안 나와야 전역을 하는데 뭐하러 최선을 다 하겠습니까.. 저도 이등병 때 전역당한 후임이 있었는데, 이 친구는 정말 본인의 의지로 입대했고 만기전역하고 싶어했으나 지금 생각하면 자폐스펙트럼 (그때는 그런 말도 몰랐죠, 20년 전이라) 이 있어서 정상적인 군생활이 어려웠거든요. 장동훈 같은 케이스는 지능이 낮아서 군생활을 못한다기보다는, 지능도 낮은 놈이 인성이 더럽고 조기전역을 하고 싶을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큐 76 (혹은 더 높을 수도 있고) 이면 고문관이라고 구박 좀 받아도 충분히 만기전역 가능합니다. 한국이나 아이큐 세자리가 기본인거지,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는 국민평균이 두자리예요.
@@두스부님 기본적인 예의도 없고, 글의 맥락도 이해못하시는 걸 보니 경계선 지능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신가 봐요. 점수가 낮아야 전역할 수 있는 상황에서 테스트한 결과가 과연 정직할까라는게 논점이고, 정말로 76이라고 해도 장애등급 없이 정상적으로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입대를 했을텐데 "만기전역"이 그렇게나 어려울까하는 이야기인데 그게 이해가 어렵다니...
@@노중근-u8n 그냥 사람이 사는 방식이 다르다 생각하겠습니다. 군생활도 열심히 안하는게 어떻게 남한테 폐 안끼치고 사회생활 열심히 하겠냐 라는 말도 개소리인 건 맞구요 살아보니 전부 자기욕심만 챙기는거 보면 님처럼 사는 삶이 나쁘지만은 않아보입니다. 뭐... 님같은 사람하고 안 엮인다면 굳이 님을 비방하진 않겠습니다. 저도 님처럼 살아보고싶어요.
@@elee9056 덩연히 남들은 피해를 보죠.. 근데 저런 인간들한테 여러번 당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저런 인간들은 양심의 가책도 없고 자기 마음은 엄청 편하거든요..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양심이란게 있어서 남한테 피해를 끼치면 잠도 잘 못자는데 저런 인간들은 남의 피해는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회사에서도 그런류의 인간들은 자기만 잘살면 그만이고 솔직히 횡령이나 배임 같은일 아니면 회사짤릴 일도 없으니 계속 얼굴보고 살아야 한다는거죠. 님 말씀처럼 저렇게 살면 안되긴 한데 너무 치이다보니 저런 양심없고 지삐 모르는 인생이 너무 편해보인단 말이죠. 신?? 천국 지옥??? 니미... 개나 줘버리라죠 저는 그런 마음으로 쓴 거니 저런 분탕글에 우리끼리 싸우진 않앴으면 합니다^^
필승~! 오늘도 감사히 잘봤습니다~! 역시 군대가면 진짜 전국 각 지역에 별난사람 본다는것을 느끼는 영상이였습니다 ㅋㅋ 저런사연이 있을줄이야....... 솔직히 제 친구놈중에도 군대 안가려고 진짜 저정도까지 해야하나 하는 별난일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이번사연을 보니 솔직히 가야된다면 어떠한 상황 말고 가야된다면 솔직히 갔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진짜로 병무청에 오면 안돼는 사람들이 왔네요... 입대하기 싫은 사람들에 목표죠...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존경합니다^^ 🍀☆
이 글 보니 걱정되네요 제 동생도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데 막상 신체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와서 입대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검사랑 마스크를 절대 거부해서 못 들어갔거든요. 정신과 상담이랑 그런 것들 받으려고 해도 마스크를 절대 안하니 못받고 지자체 정신보건센터 도움 받으려고 해도 나이가 성인이라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는데 나이는 차서 군대는 가야 하는데 평소 하는 모습 보면 마스크 완화되어서 군대 들어간다 해도 절대 정상적인 전역은 못할것 같고 최소 누군가 다칠 것 같은데 병무청이랑 지자체에 문의 해봐도 도움 주는건 없고 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 강제 입원이 쉬운것도 아니고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외할머니 이모네도 돌아가시고 그 조카까지 4식구로 살던 친구가 있는데 대학 그만두고 일해서 가장노릇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셔서 어쩔수 없이 대학포기한거죠 그런데 입영통지서가 나와서 경제적인 이유로 면제신청?? 을 병무청에 했는데 외할머니와 조카는 이친구에게 부양 의무가 없으니 면제가 안된다고 결론 났습니다 부양가족이 2인이상인가 3인이상이어야 하는데 아픈 어머니 한명이라 군대에 간거죠 이 친구 군대 간 사이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픈몸으로 일하시다 어머니도 더 심하게 아프시고 조카는 불우한 환경에 성격이 너무 소심해지고 이렇게 한가정이 힘들어지는데도 군대에 끌고 갔어야 하는지 참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인구가 3 천만 일 때도 국군 60만 대군을 운용했으나(당시 육군 복무 기간 36개월), 현재 5200만의 인구인데 군복무 기간을 18개월로 줄이고 고교, 대학 시 교련도 없으니 병사들의 숙련도는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조기 제대 하려고 일부러 머리 쓰는 병사들도 간혹 있는데 군의관에 의하면 정신병의 일종이라 하더군요!
군대 훈련소에서 건강검진 받고 귀향자로 차출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들 보고 엄청 부러워 했었지요 ㅎㅎㅎ 라떼는 일단 귀향자가 되면 다시 군대 오는경우는 거의 없었고 대부분 방위(단기사병)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걔중에 진짜 재수 없으면 병 치료 다 받고 다시 군대 오는 케이스도 있지만 극히 드물었지요... 영상에 나왔던 마인부우(?) 병사나 두번째 병사 모두 리떼 군번(91년도입니다)에 들어왔었더라면...진짜 정신개조 확실히 당해서 군생활 했거나 영창가서 불명예 제대를 당했을겁니다. ㅎㅎ
자대배치 받은 동기 4명 중에 하나가 자폐증 환자였음. 병무청에서 걸러내지도 못한 것도 어이가 없었는데, 심지어 부모님도 무슨 군대가서 사람 만들겠다고 자폐증 환자 전역에 동의를 안하고 그랬는데. 결국 자대 배치 받고 한 달도 안되서 후송 된 다음에 한 달 뒤에 전역했다는 내용을 소대장이 공지함. 근데 진짜 이런 경우는 병무청에서 걸러야 하지 않나? 월급 받는 이유가 있을텐데.
87군번입니다. 이제는너무 아련한 시절입니다.우리때는고문관들도 품었습니다. 화천지역이 너무 험하고 근무하기 힘든지역이라 서로서로 위하며 군생활했죠 물론 구타 집합 등등 힘든부분도있었으나 그래도 고참들이 후임들 많이챙겨주어서 힘든시기를 큰사고없이 보냈습니다. 그시절 군생활했던사람들 정말 할얘기 많지만 이제는 추억으로 묻어두고 남은생 조금씩 꺼내서 혼자만의 삶의 양식으로 삼을까 합니다.
크 다시봐도 깝놀할 이야기네요. 두번째 사연자분은 저랑 비슷한 과시군요. 저도 인상쓰면 누가 무서워하고 운동은 안해봤지만 골격도 크고 힘도 강해서 힘쓰면 누구하나 골로 보낼수도 있는 인간이라 앵간하면 참는데 말이죠. 그런 넘치는 힘을 폐급병사가 막 진상짓해도 참고 사람 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이야기를 들으며 별놈들 다 모이는 곳이 군대가 맞나봅니다. 같은 소대였던 한 후임이 떠오르는데 보직이 입맛에 안 맞고 갈굼당한다는 구라까지 치며 면회실 식당 관리로 갔는데 평일 일과는 없는데 주말엔 일한다고 또 보직변경 신청하며 관리관(소대장 보다 높은 짬원사)도 빡쳤고 이도저도 안되어서 타부대 전출 보내는데 결국 거기서 관심병사짓(느닷없이 지린다거나 멍때거리) 하다 전역했다지요.
저 두놈 이야기랑 비슷한 군동기가 제게 있었습니다 06년 군번 논산훈련소에서 나온후 대전 자운대 가서 특기병훈련 받을때 같이 훈련받던 동기였습니다 외모는 첫번째 사연에 나온애랑 비슷했고 지능은 두번째 나온애랑 비슷한 애였습니다 거의 10살 어린애처럼 행동했고 이런애가 대체 어떻게 군대온건지 병무청을 욕했었죠 부산 항만단에 배치된 후 저와 일부몇명은 진해 단독중대에 재배치 되었고 그녀석은 부산에 남게 되어서 한동한 소식 못듣다가 나중에 일이 있어서 부산 본대에 간 후 그녀석이 전역했단 소식들으며 어떻게 생활했었는지 듣게 되었습니다 본대에 여군이 몇몇 있었는데 볼때마다 누나누나 거렸고 선임들이나 상관들이 머라하면 울기 바빴다고 합니다 결국 경계근무는 못나갔고 선임들도 포기했고 대대장 귀에도 들어가서 전역시켜버렸다고 합니다 병무청 제발 일 좀 제대로 하자!!
아 내가 지금 힐링캠프 봉사병이라 진짜 사연은 많은데...ㅋㅋㅋㅋㅋ 그린캠프랑 힐링캠프의 차이는 그린캠프는 그냥 몇주 쉬었다 와라 개념이고 힐링캠프는 전역(현부심) 준비하려고 오는 벌레들이 오는 곳입니다. 언제 한번 사연 정리해서 보내야겠네요. 진짜 하루하루가 썰이 갱신되는 곳인지라 ㅋㅋㅋ
병무청이 병무청 했져 뭐 ㅋㅋㅋ 천식으로 인해 고 2때 천식발작나서 실려간적도 있었는데 신검때 증명서 보여줬는데도 2급줘서 저 왈 "천식있으면 원래 4급 아닌가요?" 담당자 왈 "요즘은 천식있어도 다 가요~" 덕분에 훈련병 각개전투때 천식발작 났고 자대 가서도 천식발작 종종 나서 선임들에게 미운털 제대로 박혔지
군생활 10년해봤지만 정말 골때리는 병사들 많이 들어오죠 지금은 전산으로 생활지도기록부로 올리지만 예전에는 부대에서 제공해주는 큰 수첩 같은곳에다 적는데 보통 평범하게 전역하는 병사들은 그 수첩에 반정도만 작성되고 끝나는데 진짜 사고치고 제정신 아닌 병사애들은 그 수첩도 모잘라 A4용지붙이면서 면담일지를 쓰다보니 책한권 분량으로 많이 쓰게 되죠 우리 포대 병사중에는 뭔가 예사롭지 않는놈이 있었는데 부대에 잘 적응 못하고 있다 100일휴가때 당직사관이 휴가출발 전 교육 하는데 자꾸 안전부절 못하고 빨리 나가게 해달라고 응석부리길래 당직사관이 "내 교육 끝나면 보내줄거고 길지도 않아 부대버스 시간에 맞춰 보내줄테니 다 들어" 하니깐 어제 포대장님한테 다 들었습니다 왜 또 들어야됩니까 하길래 당직사관이 " 너 휴가 가기싫으냐?" 하니깐 안가겠습니다! 그때 주말이었는데 포대장과 더불어 포대간부 다 출근하고 부대장님 난리나고 어휴 ㅋㅋ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저는 아직예비중3이지만 관심병사가이러면 전더한 관심병사가돼서 다고발할겁니다
와 진심 군대에 ㅁㅊ애들이 많긴하네요 ㄷㄷ
저도 비슷한 사연있는데요ㅎ
제가말년병장일때 이등병이들어왔는데
말잘하던애가 갑자기 말을안하고
자기를 건들면 사탄이와서 저주가
걸린다하고 그후 여러가지 일들이생기고
끝내 의과사 제대ㅋ
그후 전화하더니 항보관님한테 지가
입고왔던옷하고 신발보내달라고
했던기억이 나네요
장석조감독님 저도 탈영선임병 썰있는데 사연제보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Ichizo_tatchan 제가 육군출신이라, 해군의 군생활을 잘 그릴 수 있을지 장담하기가 힘들어서요. 그래도 보내주시면, 귀하게 읽고 제작여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ㄹㅇ 군대오면 안 되는 부류들도 억지로 넣는 병무청은 답도 없는 집단이에요. (국방부 내에서도 가장 최악인 기관) 이제는 소아마비 뇌성마비 환자들도 현역으로 보낼려고 하던데, 나아지긴 커녕 가면 갈 수록 더 막장이 되가는 현실을 보니 씁쓸합니다. 안 그래도 징집률 자체도 2차 대전 말기 추축국들보다도 더 높은데.
05군번 입니다. 제가 있던 부대에도 비슷한 폐급 병사 케이스가 있었죠.
한번은 그 폐급이 진지공사에 함께 갔던 두 달 위 선임한테 작업용 낫을 휘둘러서
부대 복귀 후 바로 영창에 가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 선임이 구타나 욕설은 한게 아니라 "그 쪽만 풀 베지 말고 저쪽에 좀 가서 해라" 라는 지시 한마디였을 뿐인데
분노를 주체하지 못했는지 낫을 휘둘렀다는 후일담을 듣고 어이가 없었죠.
제 친구도 해병대인데 13군번이더라고여 동기들이
그런 고문관얘기는 여러들었대여
그런경우는 쌓이다 폭발한경우
돌아이인척 하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듯
병장때 이상한 애 하나 들어왔는데 동기 친구더라구요 ㅋㅋㅋ
방송 나올 때 마다 소리지르거나 박수치면서 돌아이인척 하는데 동기가 가서 정상인인데 왜그러냐고 쪽팔리지않냐고 하니깐 모르는척 하더라구요 ㅋㅋ
돌아이인척 하는거 아니다
나때도 진짜 경계성지능 장애 한명 군대에 들어와서 의병전역함
10년전의 이야기니까 지금은 더 심하겠지
@@이종찬-k1j 혹시 난독증?
89년 1월 군번인데 논산 훈련소 시절 약간 지능이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는 훈련병이 분명 있었습니다. 말 자체가 어눌하고 뭔가 이상한데 교관은 무조건 두들겨 패기만 했죠..
영점 사격 끝나고 사격하는 날 훈련소를 탈영했습니다. 발칵 뒤집혔죠.. 나중에 이틀만에 다시 귀대 했는데 없었던 일로 하고 몇 주 늦게 퇴소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정말 부적격자는 가려내야 할 겁니다. 사격이나 수류탄 던질 때 말 귀 못알아 들으면 정말 조오옷 되는 거죠.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가 96군번으로 훈련소 있을때 동기 중 한명도 똥을 쌀 정도로 심신미약 증세를 보였지요. 다들 전역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 보면 선택적으로 그런짓 한 정황이 많아 진짜 씁쓸하더군요. 무사히 전역하신 모든 분들 늘 건강하세요~~
진짜 농담아니고 정신병있거나 지적장애 있는 애들 알게모르게 군대 끌려갑니다...
예전에 장애인고용업체에서 근무할 때 지적장애인(상대적으로 양호하긴 했다만...)이 병무청 신검 갔다가 2급 받아온거 보고 회사 사람 모두 어이 털린적도 있는...
요즘은 모르겠는데 저때만 해도 훈련소 입소전 심리검사? 같은거 할때 좋게좋게 하라고, 안 좋게 쓰면 서로 피곤해진다고 협박했었죠;
군의관 개판이고 입소전에도 못 걸러지면 저렇게 되는 경우 많았을거 같아요
필요한 검사들 미리 서류 준비해가지 않으면 의사들은 사람 말 듣지도 않고, 병무청 직원들은 일단 2급3급으로 집어넣고 나중에 생각하자 밀어넣죠.
95군번 육군 병장 26개월 만기제대했소이다. 신장 183에 나름 건장한 편. 내가 신검 2급이었는데, 안경잡이라는 것 하나 때문에. 내가 지적장애인과 동급이라니 ㅠ∇ㅠ 아 자존심 상해..
난 14군번인데 동기가 경계선 지능 장애였음.. 근데 부모가 군대가면 사람된다고 보낸 거임.. 진짜 21개월 동안 사고란 사고는 다 쳐서 나까지 싸잡아서 맨날 맞고 살았던 기억이 나네.. 경찬아 잘 지내냐.. 오랜만에 보고 싶긴하다
@@ChinDynasty 14군번 때에 구타가 있었다고요?
저도 08군번 예비역 중사인데 ㅋㅋㅋㅋ 제가 받았던 병사중에서도 두번째 썰이랑 진짜 똑 닮은 병사 있었습니다 시기를 막론하고 저런 병사는 전국으로 보면 항상 있는 것 같네요
동일인물 아닌가요?
대대장이나 포대장이 전사관을 얼마나 인정했으면 포대장이 존댓말하고 대대장이 휴가 주면서 달랠까? 정말 군생활 열심했고 능력으로 인정받는 부사관이었던것 같다
예비역 중사님 영상으로만 봐도 포스가 느껴집니다
대대장은 몰라도 포대장의 경우에는 고참 중사에게는 반말 안합니다.
서로 존댓말하며 생활하죠... 요즘은 달라진건가?
예전같으면 면제를 받았어야할 인간들이 현역으로 오니 생기는 현상.
군부대에는 정말이지 별의별일이 많군요.
2번째 사연의 하사관님은 정말이지 수고가 많은거 같습니다.
평소에 그냥 이런일도 있구나 하고 보는데요 이번화는 진짜 와....할말을 잃었습니다
아이큐 76인 사람까지 현역으로 보낸거면....병무청 대체 얼마나 일을 가라로 치고있던거냐.... 그것도 2020년도 일이라니....
이제 더 심한 일도 벌어질 텐데요. 사람 수 자체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여성하고 외국인까지 징병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도 부족할 텐데.
@@hjow7 그냥 답이 없는거지....
훈련소 동기 중 딱봐도 지능 떨어지고 안경없으면 바로 앞에있는 사람도 구분 못하던 애를 입대시키는 곳임
@@hjow7cctv랑 레이더병으로 여성넣어도 괜찮을거같긴함
@@쉔-o3x우리나라에서는 보룡인들은 결코 군대에 갈 일이 없음
와 첫 사례자는 제가 제대한 직후(11.08 말 제대했답니다ㅎ)에 입대한 사례라 진짜 장난아니네요.
제가 상병 꺾였던 2011.02부터 선진병영화 되어서 참 이렇게 찝찝하게 변했네요. 별 인간군상이 많이 있군요. 장감독님 잘봤습니다!
간부로 전역한지 4년, 대대장님이 떠오른다... 문제있는 놈들은 절대 부대에 데리고 있지 마라... 무슨수를 써서라도 전역시켜라...
이게 맞는말이네요
경계선 지능(느린 학습자) 형과 살고 있는 20군번 전역자입니다.
마지막 사연을 보니 지적장애 판정은 못 받지만 일반인들보다 지능 수준이 낮은 제 형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 제 형도 병무청에서 2급, 그것도 체중과 비염으로 2급 받았습니다.
많은 재검과 증명의 시도 끝에 어릴 때 오래, 자주 다녔던 클리닉에서의 기록과 테스트 결과로 4급으로 겨우 인정받았습니다.
5급이 아닌, 4급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입니다.
저도 군필로 온갖 일들이 많았고, 편한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복무했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점이 여간 많았던 것이 아닌데, 형이 현역복무했다면...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합니다.
든든하게 지지해준 가족의 정성과 관심, 적절한 시기부터 시작된 꾸준한 치료, 그리고 존경스러운 수준의 형의 노력으로 많이 개선되어 자격증도 따고, 직장도 다니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선하지만 조금 느린 탓에 주위와 보폭을 맞추기 힘들어 합니다. 하지만 그저 느릴 뿐, 하나에 익숙해지면 누구보다 착실하게 해냅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 주변의 많은 관심과 개인의 노력이 필요한데, 그 병사에게는 부족했던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또한, 이렇게 힘든 절차를 들어 겨우 문제점을 입증해야만 현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개인의 문제점에 집중하기보다 기계식으로 일을 처리하면서 금방 꾀병으로 단정지어 버린 병무청....
요새 유튜브로 경계선 지능에 대한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인지도가 부족해 힘들었던 과거와 다르게 기쁜 마음도 있지만,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더욱 많이 눈에 밟혀 안타까움에 이런 댓글을 남깁니다. 그 병사를 쉴드치려는 것이 아니고, 절대로 모든 느린 학습자들이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도 경계선 지능이 아닌가 생각됬네요...
경계성은 지적장애인 하고는 다른거군요
화이팅 하십시오 진짜. 응원합니다!!
경계성...전 좀봤습니다.
본인은 심성도 착하고 학습이 늦은거지만 군생활...특히 무기나 안전에 관련된 직무는 본인과 주변인을 엄청나게 위험하게 한다는...
참고로 경계선이면 훈련소 안가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ㅎㅎ
그린캠프는 말그대로 학교로 치면 특수반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솔직히 학교내 특수반에서도 교실 부적응자들 오지게 많았어요 특수반에서 어느정도 수준이 나아지면 원래 교실로 돌아가듯이 그린캠프도 마찬가지로 현부심에서 정상으로 확인되면 다시 자대로 돌아가야 되는 걸로 알아요
병무청 진짜 대단하다...
나도 중사 제대했고 초소 생활 했는데 그래도 아무 사고없이 전역한거 그리고 별탈없이 사고 없이 제대해준 병사들에게 고마울뿐이다. 아마도 내가 데리고 있던 병사가 저정도 였으면 내가 정신과 다녔을 듯..
경증이긴 하지만 뇌병변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저는 군대 빼느라 힘들었습니다.
재활의학과 찾아서 소견서 떼오고,
신경외과 가서 수두증 MRI 자료 가져오고,
신검장에서도 CT 찍고 하면서 겨우 6급 면제 받았습니다.
제 성격은 저런 경우와는 거리가 멀지만, 자칫했으면 저도 저런 낙인이 찍힐 뻔 했네요.
기본만 하시면 어느 정도 대우는 받습니다.
쟤네들은 악질이구요.
@@조현찬-w8b뭐 그렇긴 하지만... 군대가 그만큼 무서운 곳임을 느꼈다는 겁니다
장석조 감독님, 감사히 잘 봤습니다. 사연을 보내주신 두 분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정말 역대급이네요~ 이런 사람들을 군 복무 중에 안 만난 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아무튼 보면서 저도 혀를 끌끌 찼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부터 최송희 하사님의 마무리가 참 색다르네요~ 동일한 멘트인데 성이 다른, 다른 분이 하시니 색다릅니다~^^ 아무튼 감사히 잘 봤습니다~^^
구라가 80%라도 저정도면 진짜 레전드다...
와 역시 부사관이 잘되야 군대가 돌아가네
세상에는 정말 별의별 사람들이 있다는걸 다시 느끼네요 ㅠㅠ
군시절 제 맞고참 형이 몸치에 목소리작고 사고가 남다르고 뜨거운물에 라면스프만 풀어서 먹는거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사연들을 보게되면 그 형이 얼마나 착하고 바르고 인성좋은 사람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세상은 넓고 별의별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이라 놀랍기 그지없네요. ;;
ㄹㅇ 병무청이 일을 제대로 하는걸 본적이 없음 ㄹㅇㅋㅋ
충성! 전 전역한지 1년이 지난 육군 예비역입니다! 축복소녀 잘 보고 있고 군대 사연도 잘 보고 있습니다!
단체생활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잘안씻거나 대충 씻거나 빨래 안하는 인간이 ㄹㅇ 최악이었습니다,,
하필 군생활 하면서 전부 만났던 터라 멀쩡하게 생긴놈이 그러는거 보니 진짜 답도 없더라고요,,,
그림체와 내용들이 진짜 구라가 1도 없는게 느껴져서 구역질이 날 정도였습니다....역시 여기 군대썰 풀어주는게 참 실감나...
저 두’놈’이 실화라는 이야기이라는 것이네요.. 저 두’놈’때문에 고생했을 병사와 간부분들에게 응원의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 정지혁 병장이 떠오르네요!
따지고 보면 병무청 때문이지 ... 오고 싶어도 거기서 걸렀으면 다른 사람 고생 않아죠..
저도 너무 힘들었어요. 생활관 들어가면 홍준표란 놈이 있었는데 들릴 듯 말 듯한 목소리로 욕하는거 군생활 내내 참고 지냈습니다. 진짜 줘 팰 수도 없고 하
@@nang-in 병무청이 꾀병부리는거 막으려고 정신과는 물론 다른과도 진단서 없으면 안봐줍니다.
병무청도 문제지만 훈련소 군의관들 정신과 치료부터 하는게 급선무다 아픈사람 진료소견서 엑스레이 사진 가지고 와도 썩은 동태눈깔로 온갖 욕설하며 그냥 무시한다 정신과 치료를 모든 훈련소 군의관들이 받게 해라
장염걸려서 갔더니, 자기가 비뇨기과 전공이라고 퇴근하고 민간병원 가라고 한 군의관은 양심있는 축이었네.....
전 병장 말년에 다쳐서 군병원서 전역했는데 입원중에 이빨 어금니 쪽이 아파서 협진해서 진료 받았는데 어금니 뽑아야한다고 해서 뭐 모르니 그런줄알고 2주뒤에 뽑는거 예약했는데(근데 어차피 복무기간 끝나서 전역이라) 전역후 치과 갔는데 그냥 어금니는 문제 없고 근처에 충치있어서 두갠가 금니로 때움 ㅋㅋㅋ 와 진짜 쌩 어금니 뽑을뻔
나 지적장애인입니다 군대현역갔다왔습니다.군의관이 가랍니다.ㅋㅋ
@@요나는나는 위로일지 비극일지 희극일지 모르겠지만... 위암인 장병에게 소화제만 처방해주던 군의관 이야기도 유명했었지요.
그 예비 의사, 군의관도 문제지만, 그런 일을 야기한 시스템도 참...
안녕하세요 육군 개폐급 관심병사 출신인데요 저도 군대에서 관심병사로 꿀빨때 기억나네요 ㅋㅋ 아니 군생활 왜 열심하하나요? 전역하면 다똑같은 병장만기전역인데 ㅋㅋ병적증명서에 안나옴 꼭 보면 사회에서 하류인생들이 무식하게 군생활 열심히하지 ㅋㅋ 사회에나와서 군가도라도 잡아야되니까 생각있고 집에 돈있는 사람들은 관심병사하거든 ㅋ
나는 일단 자대전입오자마자 선임들이 간물데 정리해라 군화딱아라 목소리크게해라 선임한테 경래하라 시간 맡춰서 나와라 행동빨리해라 등등 개 부조리해서 2주대기 풀리자마자 다찌럿다 ㅌㅌ 하루에 행보관 전문상담관 1303 3군데 찌르니까 대대장한테 전화존나오고 부대뒤집힘 ㅋ 이거이후로 아예 내한테 말도안걸드라 개편했다 ㅋㅋ 이걸구실로 매주 전문상담관상담 2주에 1번씩 정신과외진 혹한기때 그린캠프가면서 개꿀빨고 유격은내가 울고불고해서 단체로 얼차려받다가 장애물 못탓다 ㅋㅋ 화생방 당연히 해본적없음 ㅋㅋ 무서워서 ㅋㅋㅋ
Kctc는 엄마하고 전화못하면 안된다해서 열외되고 사격하기싫어서 일부러 탄피 사격장에다가 버리고 사격훈련 중지시킴 ㅋㅋ 대대전술같은거하면 걍 경계만 시키더라ㅠㅋㅋ
위 내용은 실제 내군생활이다.
나는 자랑스럽다 왜냐 군필이나까
저렇게 군생활하나 a급으로 하나 병적증명서에 안나오고 사회에서 불이익 받는거없다 ㅋㅋㅋ
미필분들 꼭 관심병사 하세요!
거의 전사관님들은 악역을 자처하시는 구나 흑...추억이다 그래도 그럼 마저 집중 감상을 하겠슴다!
저거 보니깐 군대 가는 사람한텐 얼마나 무섭고 두럽겠어요..
그냥 군생활 하기 싫어서 미친척 하는게 아니라 정말 아이큐가 저정도로 문제있고 지능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면 군대에 들어오는것 자체가 말도안된다...
병무청이 일을 개판으로 한다는 거임
근데 사실 아이큐 76은 경계선 지능으로 분류되고 생각보다 우리 주변인 중에도 흔한 수준입니다. 유명하거나 크게 성공한 사람들 (특히 운동쪽) 중에도 종종 있고요, 단순히 돌고래보다 아이큐가 낮다 그렇게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테스트를 받았다면 확실히 일반인보다 다소 둔하고 학습능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지적장애는 아니고 평범한 생활이 가능한 사람인 건데, 과연 최선을 다한 결과인지는 모르죠. 점수가 안 나와야 전역을 하는데 뭐하러 최선을 다 하겠습니까.. 저도 이등병 때 전역당한 후임이 있었는데, 이 친구는 정말 본인의 의지로 입대했고 만기전역하고 싶어했으나 지금 생각하면 자폐스펙트럼 (그때는 그런 말도 몰랐죠, 20년 전이라) 이 있어서 정상적인 군생활이 어려웠거든요. 장동훈 같은 케이스는 지능이 낮아서 군생활을 못한다기보다는, 지능도 낮은 놈이 인성이 더럽고 조기전역을 하고 싶을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큐 76 (혹은 더 높을 수도 있고) 이면 고문관이라고 구박 좀 받아도 충분히 만기전역 가능합니다. 한국이나 아이큐 세자리가 기본인거지,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는 국민평균이 두자리예요.
@@hufsks1 경계선 지능가지고 노력이부족하다 ㅇㅈㄹ이네 몇몇자페증 사례보고 다른 자페증환자한테 너는 왜 못하나라는거랑 다를게없네
@@두스부님 기본적인 예의도 없고, 글의 맥락도 이해못하시는 걸 보니 경계선 지능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신가 봐요. 점수가 낮아야 전역할 수 있는 상황에서 테스트한 결과가 과연 정직할까라는게 논점이고, 정말로 76이라고 해도 장애등급 없이 정상적으로 학창시절을 보냈기에 입대를 했을텐데 "만기전역"이 그렇게나 어려울까하는 이야기인데 그게 이해가 어렵다니...
@@hufsks1 영화이긴한데, 포레스트 검프가 아이큐 75였나? 그랬죠.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7
와 진짜 어마어마한 폐기물이네요.
겪은분들 너무 불쌍합니다 ㅠㅠ
어제 친구랑 술자리하면서 오인용이야기나와서 혹시해서 찾아보니 아직 있군요. 정말 시대를 잘 못 탄 케이스죠 . 오인용 전성기시절 유튭이 있었으면 오인용팀은 재벌각인데
와.. 사연 보내신 분들이 이메일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걸 상세하게 얘기할수도 없었을거고 영상제작 과정에서 데빌님이 순화하신것도 있을텐데도 이정도면 ㄷㄷㄷ
@윤아영 분명 덜 했으면 덜 했지 더 한거 같지는 않고 20%는 더러운 것들 다 빼서 그런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육군 개폐급 관심병사 출신인데요 저도 군대에서 관심병사로 꿀빨때 기억나네요 ㅋㅋ 아니 군생활 왜 열심하하나요? 전역하면 다똑같은 병장만기전역인데 ㅋㅋ병적증명서에 안나옴 꼭 보면 사회에서 하류인생들이 무식하게 군생활 열심히하지 ㅋㅋ 사회에나와서 군가도라도 잡아야되니까 생각있고 집에 돈있는 사람들은 관심병사하거든 ㅋ
나는 일단 자대전입오자마자 선임들이 간물데 정리해라 군화딱아라 목소리크게해라 선임한테 경래하라 시간 맡춰서 나와라 행동빨리해라 등등 개 부조리해서 2주대기 풀리자마자 다찌럿다 ㅌㅌ 하루에 행보관 전문상담관 1303 3군데 찌르니까 대대장한테 전화존나오고 부대뒤집힘 ㅋ 이거이후로 아예 내한테 말도안걸드라 개편했다 ㅋㅋ 이걸구실로 매주 전문상담관상담 2주에 1번씩 정신과외진 혹한기때 그린캠프가면서 개꿀빨고 유격은내가 울고불고해서 단체로 얼차려받다가 장애물 못탓다 ㅋㅋ 화생방 당연히 해본적없음 ㅋㅋ 무서워서 ㅋㅋㅋ
Kctc는 엄마하고 전화못하면 안된다해서 열외되고 사격하기싫어서 일부러 탄피 사격장에다가 버리고 사격훈련 중지시킴 ㅋㅋ 대대전술같은거하면 걍 경계만 시키더라ㅠㅋㅋ
위 내용은 실제 내군생활이다.
나는 자랑스럽다 왜냐 군필이나까
저렇게 군생활하나 a급으로 하나 병적증명서에 안나오고 사회에서 불이익 받는거없다 ㅋㅋㅋ
미필분들 꼭 관심병사 하세요!
@@노중근-u8n 그냥 사람이 사는 방식이 다르다 생각하겠습니다. 군생활도 열심히 안하는게 어떻게 남한테 폐 안끼치고 사회생활 열심히 하겠냐 라는 말도 개소리인 건 맞구요 살아보니 전부 자기욕심만 챙기는거 보면 님처럼 사는 삶이 나쁘지만은 않아보입니다. 뭐... 님같은 사람하고 안 엮인다면 굳이 님을 비방하진 않겠습니다. 저도 님처럼 살아보고싶어요.
@@가도부어대충 읽어봐도 그 욕심때문에 불똥 튄 사병들이 한둘이 아닌데 사회에서 저런 방식으로 살면서 피해 안주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함? 저런 사람이랑 학교 과제도 안해봄?
@@elee9056 덩연히 남들은 피해를 보죠.. 근데 저런 인간들한테 여러번 당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저런 인간들은 양심의 가책도 없고 자기 마음은 엄청 편하거든요..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양심이란게 있어서 남한테 피해를 끼치면 잠도 잘 못자는데 저런 인간들은 남의 피해는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회사에서도 그런류의 인간들은 자기만 잘살면 그만이고 솔직히 횡령이나 배임 같은일 아니면 회사짤릴 일도 없으니 계속 얼굴보고 살아야 한다는거죠. 님 말씀처럼 저렇게 살면 안되긴 한데 너무 치이다보니 저런 양심없고 지삐 모르는 인생이 너무 편해보인단 말이죠.
신?? 천국 지옥??? 니미... 개나 줘버리라죠
저는 그런 마음으로 쓴 거니 저런 분탕글에 우리끼리 싸우진 않앴으면 합니다^^
우와아아..... 맨 마지막 자막에 경례에... 저희 부대도 있는걸 보고 크게 감동했어여... 하나하나 다 읽고 계셨군여.... 괜히 신경쓰게 한건 아닐까... 송구스럽네여 늘 최선을 다하시는 장석조 감독님! 번창하세여!! ㅠ
장교 영관급 장교 장성들 이야기도 올라오면 웃기겠다 다른시각으로 보면 좋겠네유 ㅋㅋㅋ 부사관이야기까지ㅋㅋㅋㅋㅋ
필승~! 오늘도 감사히 잘봤습니다~!
역시 군대가면 진짜 전국 각 지역에 별난사람 본다는것을 느끼는 영상이였습니다 ㅋㅋ
저런사연이 있을줄이야....... 솔직히 제 친구놈중에도 군대 안가려고 진짜 저정도까지 해야하나 하는 별난일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이번사연을 보니 솔직히 가야된다면 어떠한 상황 말고 가야된다면 솔직히 갔다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진짜로 병무청에 오면 안돼는 사람들이 왔네요... 입대하기 싫은 사람들에 목표죠...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존경합니다^^ 🍀☆
군대썰 특: 구라같을수록 진짜다
ㄹㅇㅋㅋ
존내 남자다잉하는 스윙스도 이등병전역
존내소름임
@@zigbakguri 일말에 전역한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랩퍼들대부분......면제란것도소름
ㄹㅇㅋㅋ
핵공감
훈련소의 같은 내무반에도 지능이 조금 낮은 애가 있었는데
한명이 들어오면 걔 챙기느라 분대전체가 고생하긴하죠...
그나마 일상생활과 윤리적으로는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었네요.
이 영상의 내용은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내용이었는데
이 글 보니 걱정되네요 제 동생도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데 막상 신체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와서 입대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검사랑 마스크를 절대 거부해서 못 들어갔거든요. 정신과 상담이랑 그런 것들 받으려고 해도 마스크를 절대 안하니 못받고 지자체 정신보건센터 도움 받으려고 해도 나이가 성인이라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는데 나이는 차서 군대는 가야 하는데 평소 하는 모습 보면 마스크 완화되어서 군대 들어간다 해도 절대 정상적인 전역은 못할것 같고 최소 누군가 다칠 것 같은데 병무청이랑 지자체에 문의 해봐도 도움 주는건 없고 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 강제 입원이 쉬운것도 아니고요
현역으로 입대하면 안 되겠네요. 마인부우랑 장동혁보니까 안 봐도 뻔합니다
11:06 정말 이런 사람 사회나가서도 만나기힘든데... 군대에 있으면 군대라서 이게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제 모르는 경우가많죠..포기하지않고 사람만들려고노력해주는 사람이있다는건 참 소중한건데..마지막에 돌고래보다 낮은 IQ 보고 바로 수긍해 버리기~ㅋㅋ
신병 성윤모가 창작된 캐릭터가 아니란 걸 다시 느끼게 되네..
성윤모도 장삐쭈 군생활 할때 만났던 후임 중에 한명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니...
군대는 이게먼 개소리야 하는건 진실이죠
성윤모 같은놈 군대에서는 흔한놈임 ㅋㅋㅋ
있더라구요.. 군생활 동안 중대 거쳐간 400명 중 1명있었음 그게 고문관 확률인듯요
성윤모정도는 흔히 보이는거같아요ㅋㅋ
2번째 주인공은 나쁜 놈 이라기 보다.. IQ 미달이었다니 빡침이 좀 가라앉네요. 어차피 남은 인생도 군 생활 못지않게 조질 듯.. 어찌보면 딱하네요.
오리지널 정신병이 아니라 설령 저게 치밀하게 계획된 쇼라고 하더라도
빨리 내보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가뜩이나 변수가 많은 군대라는 환경속에서
저렇게 미친짓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알 수가 없으니;;;;
영창도같이보내야하는데
@@9kim708 영창에서 사고 일어나면 당신이 책임 질것인가
@@Node472 감옥에 보내서 아예 사회 격리 시켜야한단 뜻이지
@@Node472 영창이 어떤 곳인지 모르는가?
그냥 감시만 하는거야 그냥 암 것도 안하고, 물론 근무하는 헌병들은 좀 피곤하겠지만 어쩌겠는가
그게 헌병의 일인 것을...
@@나무를심은사람-V_V 영창은 정신병자 수용소가 아닌데요.
두번째는 지적 장애같네요.애초에 군대를 오면 안 되는.
병무청 입영 심사관에 실무 장교도 배치해야 할 거 같네요. 나는 군 생활에서 저 정도는 못 봤는데 정말 심각합니다. 격리수준이군요.
2번째 사연은 진짜 눈물이 날 정도네요. 돌고래 미만인 저지능아까지도 군대로 끌고 가는 시대라니
폐급도 고개를 저을정도로 심각한 정신병자들이네요.
사연자분들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와 감사합니다 영상 많아서 행복해요
만일 일부러 저러는 것이라면 그 정도로 군생활 하기 싫어하는 것이니 그냥 얌전히 복무 부적합 때려주는 게 편할 듯 하네요;;
보통 소변을 지리는둥 대놓고 개기는둥 하는것들은.
처음부터 작정하고 똘끼와 정신병걸린놈으로 행동해서 빠른 전역을 받기위함입니다.
절대 멍청한놈들이 아니예요.
보통 진짜 어리버리한사람들은, 열심히 하려하는데 어긋나거나 상식이다를뿐이죠.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아이큐 76인데도 글을 쓸줄아는... 세종대왕님이 한건하셨다..
짐승도 저렇게 하지 않는데 대단하다 진짜
병무청에서 걸려져야할 인원이 국회위원 아들 대신에 현역으로 오게되는 경우 예전에 많이 들었는데 요즘엔 인원이 부족해서 걸러내야 함에도 현역 가는 경우도 나올까 우려가 큽니다
병역판정검사제도 개편으로 경계선지능,조현병,조울증은 무조건 5급 면제입니다.또한 자폐는 모든영역이 86이상 나와야 4급받고 현역 지원할수 있긴한데 문제는 한쪽 영역이 경계선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군복무 불가로 40%확률로 의가사 처리되며 그전에 5급으로 걸어집니다
'인간은 5명이나 모이면 그중 하나는 반드시 쓰레기다' 캬하.. 우리 지로보 현자님 재조명
'인간은 셋이 모이면 그 중 하나는 반드시 스승이 있다' - 공자 아닌가욤? ^^ ; ; ;
진짜 쓰레기 1명, 선천적 장애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쓰레기가 된 1명, 3명이 정상인....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외할머니 이모네도 돌아가시고 그 조카까지 4식구로 살던 친구가 있는데 대학 그만두고 일해서 가장노릇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셔서 어쩔수 없이 대학포기한거죠
그런데 입영통지서가 나와서 경제적인 이유로 면제신청?? 을 병무청에 했는데
외할머니와 조카는 이친구에게 부양 의무가 없으니 면제가 안된다고 결론 났습니다
부양가족이 2인이상인가 3인이상이어야 하는데 아픈 어머니 한명이라 군대에 간거죠
이 친구 군대 간 사이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픈몸으로 일하시다 어머니도 더 심하게 아프시고 조카는 불우한 환경에 성격이 너무 소심해지고 이렇게 한가정이 힘들어지는데도 군대에 끌고 갔어야 하는지 참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하사관 지원하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안해봅니다. 대학중퇴 고졸학력으로 사회에서 언제 잘릴지 모르는 곳에서 개고생 하느니.. 군인아파트 나오면 다 같이 살 수도 있고..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군시절 우리소대에
있었던 별명이 너어니 가
생각납니다. 착실하고 하고자
하는 의욕은 넘쳤는데
몸이 허약해 너이케군대왔니?
였었음. 보초서고 내려오다
미끄러져 꼬리뼈 골절로
일병때 의병전역
허허...인구가 줄다보니 이것저것 많이들어오네요 ㅠ 파이팅입니다 석조형님!!! 일본에서도 잘보고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인구가 줄어드는거랑 이건 별 관련 없습니다.
애초에 저런사람들은 징집해봐야 인력이 더 손실나는존재들이라 어느나라 군대고 거르는게 맞는 사람들인데요.
@@testerom 요즘 공익커트라인이 너무높아져서 그런가 해서요 ㅠㅠ
@@testerom
군축 규모에 비해 태어나는 애들이 줄어드니 당연히 이것저것 오는건 부정할수없죠
02부턴 중졸 / BMI 16도 오는데 조만간 징역 3년까진 풀릴거같기도
인구가 3 천만 일 때도 국군 60만 대군을 운용했으나(당시 육군 복무 기간 36개월),
현재 5200만의 인구인데 군복무 기간을 18개월로 줄이고 고교, 대학 시 교련도 없으니 병사들의 숙련도는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조기 제대 하려고 일부러 머리 쓰는 병사들도 간혹 있는데 군의관에 의하면 정신병의 일종이라 하더군요!
군대 훈련소에서 건강검진 받고 귀향자로 차출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들 보고 엄청 부러워 했었지요 ㅎㅎㅎ 라떼는 일단 귀향자가 되면 다시 군대 오는경우는 거의 없었고 대부분 방위(단기사병)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걔중에 진짜 재수 없으면 병 치료 다 받고 다시 군대 오는 케이스도 있지만 극히 드물었지요...
영상에 나왔던 마인부우(?) 병사나 두번째 병사 모두 리떼 군번(91년도입니다)에 들어왔었더라면...진짜 정신개조 확실히 당해서 군생활 했거나 영창가서 불명예 제대를 당했을겁니다. ㅎㅎ
어떻게 군대 온거지? 하는 애들이 한 명씩 꼭 있긴한데..
사연은 진짜 어메이징하네요 ㅋㅋㅋ
진짜.. 그런 폐기물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것들과 함께 생활해야 했던 동기들과 선후임들은 무슨 죄..;;;
병무청 뿐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걸러야함
군대가면 별의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곳을 실감하게 해주네요...
필승! 병무청 한 번 터뜨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병무청 입장에서는 몇분만에 애들 판단하기에는 시간부족이니, 일단은 애들 긁어와서 보내니 부적격심사는 자대에서 천천히 지내보면서 결정하라는 얘기 같음.
자대배치 받은 동기 4명 중에 하나가 자폐증 환자였음. 병무청에서 걸러내지도 못한 것도 어이가 없었는데, 심지어 부모님도 무슨 군대가서 사람 만들겠다고 자폐증 환자 전역에 동의를 안하고 그랬는데. 결국 자대 배치 받고 한 달도 안되서 후송 된 다음에 한 달 뒤에 전역했다는 내용을 소대장이 공지함.
근데 진짜 이런 경우는 병무청에서 걸러야 하지 않나? 월급 받는 이유가 있을텐데.
이런놈이 어떻게 들어왔냐 하는 인원들 절대다수는 걸러내지 못한 병무청 탓이겠지만 가뭄에 콩나듯이 어떻게 걸러내서 빠꾸시켰다고 해도 부모가 우리아들은 강하게 키우고 싶다고 해서 어거지로 밀어넣은 경우도 있을 겁니다.
저런 폐급병사들도 문제지만 저런 폐급들도 현역 보내는 병무청과 어떻게든 진급에 미쳐서 폐급들 눈치보는 지휘관들이 더 문제임.
87군번입니다. 이제는너무 아련한 시절입니다.우리때는고문관들도 품었습니다. 화천지역이 너무 험하고 근무하기 힘든지역이라 서로서로 위하며 군생활했죠 물론 구타 집합 등등 힘든부분도있었으나 그래도 고참들이 후임들 많이챙겨주어서 힘든시기를 큰사고없이 보냈습니다. 그시절 군생활했던사람들 정말 할얘기 많지만 이제는 추억으로 묻어두고 남은생 조금씩 꺼내서 혼자만의 삶의 양식으로 삼을까 합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팔다리만 달려있다고 입대시키는것도 아니고
입대해도 신교대때부터 진짜 존나 패고 갈궈서 사람만들고 자대에 보냈으니 ...
그때 현역 기준이랑 지금은 너무 달라서..
형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ㅋㅋㅋ
87군번 레전설이시네요 저 태어나기 전에 군생활 ㄷㄷㄷ 존경스럽습니다. 아버지시절 군생활 현역 판정 받으신분들은 아무리 슈퍼고문관이어도 지금 현재 기준으로는 모두 에이스입니다... 대선배님 복무시절 고문관하곤 차원이 다르죠 ㅎㅎ
그때는 어리버리한척 못함 고문관도 FM으로 바뀜 그래서 군대갔다 오면 사람되어 온다고 했죠 왜 진짜 쳐 맞으니까 그리고 인간은 노력하면 바뀜 그리고 애초에 등신같은 놈들은 군대 오지도 못했음 진짜 전우애가 장난이 아니였음 지금은 절대 이해못하던 시절
정당한 병역의 대가를 지불해주되 능력과 인성이 뒷받침 되는 병역자원만을 선발하여 유사시 국방을 든든히 할 수 있는 기사를 양성해 준다면 명예로운 복무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혹시 近現代 國民皆兵의 역사는 알아보셨는지요?
맞습니다. 징병제는 모병제로 전환해야 하고 급여는 적어도 월200만원이상 지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엔에 판문점을 유치하여 전쟁 위험을 0퍼센트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허경영 공약입니다.
역시 군대 얘기는 시간 가는줄 모른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내가 복무할때, 3개월 선임이 딱 봐도 모자라보이는 침팬지수준이라 왜 병무청에서 안거르나 했었는데...그보다 훨씬 더한게 있네 ㄷㄷㄷㄷㄷ
8:18 병사들 생김새 개웃기네 진짜ㅋㅋㅋㅋㅋ
저런 인간이 사회에 존재한다는게 더 공포입니다
와...정말 엄청나네. 전역한지 20년 이상되었지만 이런 얘길 첨 듣네요.
그때 시절엔 구타도 좀 있었지만 이런 고문관은 많이 맞았을듯 하네요.
진짜 숨이 턱턱 막히네요.. 저런 사회에서도 저런애들 가끔 보이긴하는데 어휴 절래절래
크 다시봐도 깝놀할 이야기네요. 두번째 사연자분은 저랑 비슷한 과시군요. 저도 인상쓰면 누가 무서워하고 운동은 안해봤지만 골격도 크고 힘도 강해서 힘쓰면 누구하나 골로 보낼수도 있는 인간이라 앵간하면 참는데 말이죠.
그런 넘치는 힘을 폐급병사가 막 진상짓해도 참고 사람 만드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와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네요 도대체 병무청은 뭘하는건지... 저런애들 밑에 들어오면 어휴 생각만 해도..
중사님은 의사선생님한테 보내야 할 사람을 사람 만드려고하셨으니 ㅠㅠ
이야기를 들으며 별놈들 다 모이는 곳이 군대가 맞나봅니다.
같은 소대였던 한 후임이 떠오르는데 보직이 입맛에 안 맞고 갈굼당한다는 구라까지 치며 면회실 식당 관리로 갔는데 평일 일과는 없는데 주말엔 일한다고 또 보직변경 신청하며 관리관(소대장 보다 높은 짬원사)도 빡쳤고 이도저도 안되어서 타부대 전출 보내는데 결국 거기서 관심병사짓(느닷없이 지린다거나 멍때거리) 하다 전역했다지요.
저 두놈 이야기랑 비슷한 군동기가 제게 있었습니다 06년 군번 논산훈련소에서 나온후 대전 자운대 가서 특기병훈련 받을때 같이 훈련받던 동기였습니다 외모는 첫번째 사연에 나온애랑 비슷했고 지능은 두번째 나온애랑 비슷한 애였습니다 거의 10살 어린애처럼 행동했고 이런애가 대체 어떻게 군대온건지 병무청을 욕했었죠
부산 항만단에 배치된 후 저와 일부몇명은 진해 단독중대에 재배치 되었고 그녀석은 부산에 남게 되어서 한동한 소식 못듣다가 나중에 일이 있어서 부산 본대에 간 후 그녀석이 전역했단 소식들으며 어떻게 생활했었는지 듣게 되었습니다 본대에 여군이 몇몇 있었는데 볼때마다 누나누나 거렸고 선임들이나 상관들이 머라하면 울기 바빴다고 합니다
결국 경계근무는 못나갔고 선임들도 포기했고 대대장 귀에도 들어가서 전역시켜버렸다고 합니다
병무청 제발 일 좀 제대로 하자!!
병무청의 신체검사와 등급이 왜 있는건데?? 저런 애들 거르라고 있는건데, 도대체 어떻게 신검을 통과해서 현역판정을 받은건지??
정말 있어선 안되는 미스터리로군요... 아이구야... 이 짧은 영상을 보는 제 뒷목이 욱씬 거리는데요...
2번째 사연이 극딜이네
6명이 질질 끌려가는 ㄷㄷㄷ
진짜 병무청에서 걸러지지 못한거라면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군복무 하기 싫어서 일부러 저러는거라면 나중에 저 전역사유로 취업하기도 힘들듯 그리고 평생을 후회하겠죠. 꿋꿋하고 성실하게 군복무하고 마친 분들에게 박수를 😊
그러기엔 공직자라면 모를까 일반 사기업은 걸러내는게 사실상 불가능하죠
전과가 있는것도 아니니…
사기업취업시 특별히 자료 요구하는거 아닌한 알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H19H_9R0UND 현역부적합전역도 범죄는 아니기 때문에 군무원이 아닌한 제약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testerom 국정원이나 경찰은 걸러낼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군요
@@H19H_9R0UND 경찰은 걸러낼수도. 왜냐면 총을 다루기 때문에
진짜 멍청한게 죄는 아니니...저건 못걸러낸 국방부 잘못이다...
사회에서도 저런 인간들이 있는데 저런 인간들을 잘 걸러야 되는데ᆢ
보다 보니 병무청 욕을 안 할 수가 없네. 일 좀 제대로 합시다.
진짜 이런 사람들이 존재할 줄이야ㄷㄷ..
포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ㄷㄷ..
아 내가 지금 힐링캠프 봉사병이라 진짜 사연은 많은데...ㅋㅋㅋㅋㅋ 그린캠프랑 힐링캠프의 차이는 그린캠프는 그냥 몇주 쉬었다 와라 개념이고 힐링캠프는 전역(현부심) 준비하려고 오는 벌레들이 오는 곳입니다. 언제 한번 사연 정리해서 보내야겠네요. 진짜 하루하루가 썰이 갱신되는 곳인지라 ㅋㅋㅋ
병무청이 병무청 했져 뭐 ㅋㅋㅋ 천식으로 인해 고 2때 천식발작나서 실려간적도 있었는데 신검때 증명서 보여줬는데도 2급줘서 저 왈 "천식있으면 원래 4급 아닌가요?" 담당자 왈 "요즘은 천식있어도 다 가요~"
덕분에 훈련병 각개전투때 천식발작 났고 자대 가서도 천식발작 종종 나서 선임들에게 미운털 제대로 박혔지
두 사연 다 돌겠네 진짜 ㅋㅋㅋㅋㅋㅋ
우리부대 또라이색히도 있었는데 사연 메일로 보내야하나 ㅋㅋㅋㅋㅋㅋ
역시 형님은 여캐장인이십니다.
군생활 10년해봤지만 정말 골때리는 병사들 많이 들어오죠 지금은 전산으로 생활지도기록부로 올리지만 예전에는 부대에서 제공해주는 큰 수첩 같은곳에다 적는데 보통 평범하게 전역하는 병사들은 그 수첩에 반정도만 작성되고 끝나는데 진짜 사고치고 제정신 아닌 병사애들은 그 수첩도 모잘라 A4용지붙이면서 면담일지를 쓰다보니 책한권 분량으로 많이 쓰게 되죠 우리 포대 병사중에는 뭔가 예사롭지 않는놈이 있었는데 부대에 잘 적응 못하고 있다 100일휴가때 당직사관이 휴가출발 전 교육 하는데 자꾸 안전부절 못하고 빨리 나가게 해달라고 응석부리길래 당직사관이 "내 교육 끝나면 보내줄거고 길지도 않아 부대버스 시간에 맞춰 보내줄테니 다 들어" 하니깐 어제 포대장님한테 다 들었습니다 왜 또 들어야됩니까 하길래 당직사관이 " 너 휴가 가기싫으냐?" 하니깐 안가겠습니다! 그때 주말이었는데 포대장과 더불어 포대간부 다 출근하고 부대장님 난리나고 어휴 ㅋㅋ
군 병 내무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대부분은 그 원인을 찾아보면 결국 간부다. 진짜 저 전임 중대장이라는 놈은 간부 자격도 없는 놈.
오,,첫 사연 주인공 이름이랑 같네요,,깜짝이야
역시 안되는 놈은 아무리 패도 달래도 갱생이 안됩니다...이래서 요즘 군대 개판이네 말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ㄹㅇ 군생활 어케했는지도 기록남아서 볼수있어야 저런놈들이 없을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