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책상서랍에 들어있던 기계식시계 태엽을 감아주고 째깍째깍 소리를 들어보니 뭔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무리 AI혁명이 오고 더 스마트한 무언가가 개발되더라도 적어도 100년은 인간이 종이와 펜을 포기하지 않고 병행될 것 같은데 기계식 시계는 스마트워치라는 것 자체가 워낙 기능성이 많다보니 손목 양쪽에 감성용 시계와 스마트워치를 각각 찰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래도 머지않은 미래에 사장될 산업 같습니다
영상 잘 봤어요! 저는 제 형편에 아주 비싼 산토스 쿼츠 시계 하나 들이고 아주 저렴한 세이코 기계식 시계 들였어요. 아무래도 싼 거라 파워리저브가 짧아서 매일 차야 하더라고요. 자동으로 시계 가게 하는 장치 들이기도 그렇고. 덕분에 시계는 자주 차게 되는데, 인간 소외를 경험하네요. 시계를 모시고 있는 듯한? ㅋㅋㅋ 싼 거라 오버홀은 안 하고 망가질 때까지 차고 기계식 시계와는 안녕하려고요. 감성 산업은 오래가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새는 옛날에 나온 다소 비싸고 멋진 찻잔은 보기 힘들어졌는데, 왜 그럴까 생각하니 차 문화가 줄어들고 값싼 찻잔의 등장으로 수요가 줄어든 듯 해요. 영국의 식민지 역사를 반영하는 문화이기도 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시계 시장이 유지되는 이유는 크게 소비자의 허영심과 결혼 예물 때문이라고 볼 수있을거 같아요. 근데 결혼은 나날이 줄고 소비자도 언제까지 감성팔이에 세뇌되진 않을테니.... 아무래도 미래는 지금과 같진 않겠죠. 제2의 쿼츠 파동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랜드세이코 정말 다 좋은데 이제 착용한지 5년차인데 엔드링크 유격이 조금 거슬립니다. 브레이슬릿 미세조정 까지는 안바래도 유격만 좀 잡아주면 좋겠어요 진짜 A4용지 2장이나 들어가요 뽕이조금 빠지고 롤렉스 브레이슬릿 보니까 저부분은 진짜 잘 물려 있다 생각하게 되는 느낌이 있네요
간만에 책상서랍에 들어있던 기계식시계 태엽을 감아주고 째깍째깍 소리를 들어보니 뭔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무리 AI혁명이 오고 더 스마트한 무언가가 개발되더라도 적어도 100년은 인간이 종이와 펜을 포기하지 않고 병행될 것 같은데
기계식 시계는 스마트워치라는 것 자체가 워낙 기능성이 많다보니 손목 양쪽에 감성용 시계와 스마트워치를 각각 찰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무래도 머지않은 미래에 사장될 산업 같습니다
그래도 영영 사라지진 않을것 같아요.
영상 잘 봤어요! 저는 제 형편에 아주 비싼 산토스 쿼츠 시계 하나 들이고 아주 저렴한 세이코 기계식 시계 들였어요. 아무래도 싼 거라 파워리저브가 짧아서 매일 차야 하더라고요. 자동으로 시계 가게 하는 장치 들이기도 그렇고. 덕분에 시계는 자주 차게 되는데, 인간 소외를 경험하네요. 시계를 모시고 있는 듯한? ㅋㅋㅋ 싼 거라 오버홀은 안 하고 망가질 때까지 차고 기계식 시계와는 안녕하려고요. 감성 산업은 오래가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새는 옛날에 나온 다소 비싸고 멋진 찻잔은 보기 힘들어졌는데, 왜 그럴까 생각하니 차 문화가 줄어들고 값싼 찻잔의 등장으로 수요가 줄어든 듯 해요. 영국의 식민지 역사를 반영하는 문화이기도 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시계 시장이 유지되는 이유는 크게 소비자의 허영심과 결혼 예물 때문이라고 볼 수있을거 같아요. 근데 결혼은 나날이 줄고 소비자도 언제까지 감성팔이에 세뇌되진 않을테니.... 아무래도 미래는 지금과 같진 않겠죠. 제2의 쿼츠 파동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시계 잘 보고 갑니다. 그세 이쁘네요
감사합니다....
최근 들은 이야기인데 롤렉스 4에서 스프링 drive 의 관심을 갖는 다는 설이 있습니다. 스프링 드라이브는 긍정 한 기술력 입니다.
@@jaelee2263 롤렉스는 스프링 드라이브를 안만들거예요. 저런거 없이도 수요는 차고 넘치니까요.
와.. 부럽습니다.... 저도 그세... 더시티즌 쿼츠를 졸업시계로, 그세 스드를 드림워치로 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언제나 찰까요...
스프링드라이브 지금은 오토매틱보다 오버홀 주기 짧고 비용도 두배정도 듦.. 3년정도에 한번
그레요? 너무 주기가 짧군요. 이런…
현행 스프링드라이브 쓰는 사람인데요 오버홀주기가 짧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 일반적인 기계식 무브처럼 오버홀 하면 되고 비용은 많이 비싸진게 맞습니다. 거의 이제 100만원에 육박합니다
역시 뭐든 기승전 갬성으로 통한다
왜냐면 감성엔 논리가 안통하거든요....
그랜드세이코 정말 다 좋은데 이제 착용한지 5년차인데 엔드링크 유격이 조금 거슬립니다. 브레이슬릿 미세조정 까지는 안바래도 유격만 좀 잡아주면 좋겠어요 진짜 A4용지 2장이나 들어가요 뽕이조금 빠지고 롤렉스 브레이슬릿 보니까 저부분은 진짜 잘 물려 있다 생각하게 되는 느낌이 있네요
블레이슬릿 짱짱한건 롤렉스가 최곤거 같아요. 다만 오래차면 손목이 좀 피곤하죠. 일장 일단이 있으니.... 세상엔 완벽한게 없나봅니다. 그세는 시계줄을 정말 못만들어요. 싸구려처럼 보인다니까요....ㅜㅜ
@@별건곤 오히려 질 좋은 가죽으로 줄질했을땐 엄청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물론 스프링드라이브 3침모델 기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