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브로커] 끝장 리뷰! (목 아플 정도로 오래 리뷰함)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лип 2024
  •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의도치 않게 만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
    이동진 평론가의 최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브로커]가 개봉했습니다!👏🏻👏🏻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그리고 배두나....😲
    그들의 연기력부터 각 캐릭터의 시점 리뷰까지😝!
    작정하고 1시간동안 리뷰합니다~!😎
    00:00 인트로
    00:52 초호화 캐스팅, 과연 연기는 어땠나?
    10:15 브로커를 보면 떠오르는 영화?
    16:14 소영의 시점
    22:09 동수의 시점
    26:45 상현의 시점
    43:02 수진의 시점
    51:5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58:44 결말에 대한 고찰
    오직 SK브로드밴드에만 있는 할인!
    기본 할인에 30% 더 할인 받자!
    👉 더슬림 요금제 더 알아보기: bit.ly/SKBSLIM
    OTT 통합 검색부터 시청까지 한번에!
    휴대성 뛰어난 OTT박스 하나면 내 TV도 스마트해지죠~!
    👉 PlayZ 더 알아보기: bit.ly/3IkPZrn
    🎬 아래 영화들은 B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B tv로 보고싶다면?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bit.ly/3xs6T4c
    [어느 가족] - bit.ly/36rdQnQ
    [공기 인형] - bit.ly/399bX4d
    [아무도 모른다] - bit.ly/3F8O2vR
    [브로커] - bit.ly/3RkVTNh
    #Btv #이동진 #브로커
  • Фільми й анімація

КОМЕНТАРІ • 723

  •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Btv이동진의파이아키아  2 роки тому +104

    00:52 초호화 캐스팅, 과연 연기는 어땠나?
    10:15 브로커를 보면 떠오르는 영화?
    16:14 소영의 시점
    22:09 동수의 시점
    26:45 상현의 시점
    43:02 수진의 시점
    51:5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은?
    58:44 결말에 대한 고찰
    오직 SK브로드밴드에만 있는 할인!
    기본 할인에 30% 더 할인 받자!
    👉 더슬림 요금제 더 알아보기: bit.ly/SKBSLIM
    OTT 통합 검색부터 시청까지 한번에!
    휴대성 뛰어난 OTT박스 하나면 내 TV도 스마트해지죠~!
    👉 PlayZ 더 알아보기: bit.ly/3IkPZrn
    🎬 아래 영화들은 B tv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B tv로 보고싶다면?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bit.ly/3xs6T4c
    [어느 가족] - bit.ly/36rdQnQ
    [공기 인형] - bit.ly/399bX4d
    [아무도 모른다] - bit.ly/3F8O2vR
    [브로커] - bit.ly/3RkVTNh

    • @user-rr5vg1jy3g
      @user-rr5vg1jy3g 2 роки тому

      송강호 영화 찍을때마다
      여자 다 따먹는다는

    • @eunicekim901
      @eunicekim901 2 роки тому +4

      소영의 시점을 듣다가 남자분이라 알지 못하겠다 싶은 장면이 생각나네요. 윤씨 아내가 우성이에게 자신의 젖을 물릴 때 소영이가 자기 가슴에 손을 얹습니다. 저는 그 장면에서 소영이 일부러 끊었던 젖이 도는구나 싶었어요. 출산을 한 여자라면 아무리 분유를 먹이느라 젖을 끊었다고해도 한동안은 젖이 도는 현상이 있을 수 밖에 없거든요. 내 아이가 다른 여자의 젖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소영도 분명 멈춰있던 젖이 돌았을 겁니다. 그러면서 저 부부에게서 내 아이가 자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이런 현상은 남자분들은 모르실 것 같아 언급해봤습니다.

    • @user-gn7cw4qs4r
      @user-gn7cw4qs4r 2 роки тому

      ㄱㄹㅁㅁㅁㅇㅇㅁㄱㅁㅇㅁㅇㅁㅁㅇㅇㅁㅇㅁㅁㄹㅁㅁㅁㅁㄹㅁㅁㅁㅁㅁㄹㅁㅁㄹㅁㅁㅇㄹㄹㅇㄹㅁㄹㅇㄹㅁㅁㄹㅁㅁㅁㅁㅁㄱㅇㅁㅁㅁㅇㅁㄹㄹㅁㅁㅁㄹㅁㅁㅁㅁㅁㅁㅇㄱㅁㅁ믕ㅁㅁㄹㅁㄹㅁㅁㄹㅁㄹㄹㅁㄴ믕ㅇㅇㅁㅁㅁㅁㅇㅇㅁㅁㅁㅁㅇㅁㅁ5ㅁㅁㅁㅁㅇ믕ㅁㅇㄱㅁㅁㅇㅇㅇㅁㅁㅁㅇㅇㅁㅇㅁㅁㅁㅁㅇㅇㅇㅁㅇㅁㅁㅇㅇㅇㅁㅁㅁㅇㅇㅇㅇㅁㅁㅁㅁㅁㅇㅇㅁㅁㅁㅇㅇㅇㅁㅁㅁㅇㅇㅇㅇㅁㅁㅁㅁㅁㅇㅇㅁㅁㅁㅁㅇㅁㅁㅇㅁㅁㅁㅁㅁㅁ믕ㅁㅁㅇㅁㄹㅁㅡㅁㅁ믕ㅁㅁㅇㅇㅇㅁㅁㅁㅇㅇㅇㅇㅁㅁㅁㅁㅁㅇㅇㅁㅁㅁㅁㅇㅁㅁㅁㅇㅁㅁㅁㅁㅁㅁ믕ㅁㅁㅇㅁㄹㅁㅡㅁ믕ㅁㄹㅁㅁㄹㅁㅁㅁㅁㅇㅁㄱㄹㅁㅁㅁㅁㄹㅁㅁㄹㅁㅁㄱㄱㄱㅁㅁㅁㅁㅁㅁㅡㄱㅁㅁㅇㄹㅁㅁㄱㅇㄹㄱㅁㅁㅁㅁㅁㄱㅇㄹㄱㅁㄹㅁㅇㅁㄹㅁㅁㄹㅁㅇㅁㄹㅁㅁㄹㅁㅇㅁㄹㅁㅁㄹㅁㅁㄹㅁㅁㅇㄱ으ㄹㅇㅇㄹㅁㅁㄹㅁㅁㅇㄱ으ㄹㅇㅇㅇㅁㄹㅇㅁㅁㄹㅇㅁㅁㄹㅁㅁㅁㅁㅁㅁㅁㅇㄹㅁㅇㅁㅇㅁㅇㅁㅇㅁㅁㅇㅁㅁㅁㄹㅇㄱㅁㄹㅇㅁㄱㅁㅇㄹㅁㄹㄹㅇㅁㄹㄹㄹㅇㄱㄹㅁㅁㅇㅁㅁㅁㄹㅇㄱㅁㄹㅇㅁㅁㅁㅁㄱㅁㅇㅇㅁㅁㅇㅁㅁㅁㄹㅁㅁㅁㅁㅁㅁㅇㄹㅁㅇㅁㅁㅁㅇㅁㅁㅁㅁㄹㅇㄱㅁㄹㅇㅁㅁㅁㅁㄱㅁㅁㅇㅁㅁㅁㅁㅁㄱㅇㅁㅁㅁㅁㅁㅁㅇㅁㅇㅁㅁㅁㅁㄹㅇㅁㅁㄹㅁㅁㅁㅇㅁㄹㄹㅁㅁㅁㅁㅁㅇㅁㅁㅁㅁㅁㄱㅇㅁㅁㅁㅁㅁㅁㅇㅁㅇㅁㅁㅁㅁㄱㅁㅁㄱㅁㄱㅁㅁㄱㅁㄱㅁㅁㅇㅁㄱㅁㅁㅁㅇㅁㅁㅁㅁㅁㄱㅁㅁㅁㅇㅁㅇㅁㅁㅁㅁㄹㅇㅁㅁㄹㅁㅁㅁㅇㅁㄹㅁㅁㅁㅁㅁㅇㅁㅁㅁㅁㅁㅁㅇㅁㅇㅁㅇㅁㅁㄹㅁㅁㅁㅁㅁㅁㄹㅇㅁㅁㄹㅁㅁㅁㅇㅁㄹㄹㅁㅁㅁㅁㅇㅁㄱㅁㅁㅇㅇㅁㄹㄱㅁㅁㅁㅁㄹㅁㄱㅇㅁㅁㅇㅁㅁㅁㅇㅁㅁㄹㄹㅁㅁㅁㅁㅇㅁㄱㅁㅁㅇㅇㅁㄹㄱㅁㅁㅁㅁㄹㅇㄱㅁㅁㄹㅁㄹㄹㄹㅁㅁㅁㅁㅁㅁㅇㅇㅇㅁㄱㅁㄹㄹㅁㄹㅇㅁㅁㅁㅁㄹㅇㄹㅁㅇㅁㅁㅁㄹㅁㅁㄱㅁㅁㅁㅁㅁㅁㅁㅁㄹㅁㄹㄱㅇㅇㅁㅁㅁㄱㅇㅁㅇㄹㅁㅁㅁㄱㅇㅁㄹㅁㅁㅁㅁㅇㅁㄱㅁㅁㅇㅇㅁㅇㅁㅇㅁㄱㅇㅁㅁㅁㅁㅁㅁㅇㅁㅇㅁㅁㅁㅁㅁㅇㅁㅁㅁㅇㅁㅁㅁㅁㅁㅁㅇㅁㅁㄱㅁㅁㅁㅁㅁㅁㅁㅇㅇㅁㄹㅁㄹㅁㅁㅁㅇㅁㅁㄹㅇㅇㅁㅇㅁㅁㅁㄹㅁㄹㅇㅁㅁㅁㅁㅁㅇㅇ음ㅁㅁㅇㅇㅇㅇㄹㄹㅁㅁㅇㄹㅁㅁㄹㄹㄹㅁㅁㄹㅇㅇㄹㅁㄹㄹㅁㄹㅇㅁㅇㅇㅁㅇㅁㄱㅇㅁㅁㅁㅇ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ㄱㄱㅁㅁㅁㅁㅁㅇㄹㅁㅇㄹㄱㄹㅇㅁㅁㅁㄹㅇㅁㅁㅁㄹㅁㅁㅁㅁㅇㅁㅁㄹㅁㅁㄱㄹㅁㅁㄱㅇㅁㅁㅁㅁㅁㅁㅇㅁㅇㅁㄹㅇㅁㅁㄹㅁㅁㅁㅇㅁㄹㄹㅁㅁㅁㅁㅁㅇㅁㅁㅁㅁㅁㄱㅇㅁㅁㅁㅁㅁㅁㅇㅁㅇㅁㅁㅁㅁㅁㅇㅁㅁㅁㅇㅁㅁㅁㅁㅁㅁㅁㅁㅇㅁㄱㅁㅇㅇㅁㅁㄱㅁㅁㅁㅇㅁㄱㅁㄱㅁㅇㅇㅁㅁㄱㅁㅁㅁㄹㅁㅁㅁㄹㅇㅁㄹㅇㄹㄱㅁㅇㅁㅇㅁㅇㅇㄹㅁㄱㅇㄹㅁㄱㅁ륾ㅁㅁㄱㅁㅁㅁㅇㅁㄱㅁㅁㄹㅇㅁㅁㅁㄹㅇㅁㄹㅇㄹㄱㅁㅇㅁㅇㅁㅇㄹㅁㅁㅇㅁㅇㅁㅇㅁㅇㅁㅇㄹㅁㅁㄹㄹㄱㅁㅇㅁㅁㅁㄹㄹㅁㅇㅁㅁㄹㅁㅁㅁㅁㅁㅁㄹㄹㄹㅇㅁㅁㅇㅁㅁㄱㄹㅁㅁㅁㅇㅇㅁㄱㅁㅇㅁㅇㅁㅁㅇㅇㅁㅇㅁㅁㄹㅁㅁㅁㅁㄹㅁㅁㅁㅁㅁㄹㅁㅁㄹㅁㅁㅇㄹㄹㅇㄹㅁㄹㅇㄹㅁㅁㄹㅁㅁㅁㅁㅁㄱㅇㅁㅁㅁㅇㅁㄹㄹㄹㄹㅁㅇㅁㄹㅁㅁㅁㅁㄹㅁㅁㅁㄹㄹㅁㅇㅁㅁㄹㅇㅁㄹㄹㅁㅇㅁㄹㄹㅁㄹㅇㅁㄱㄹㄹㅁㅁㅁㄹㅁㄹㅁㄹㅁㄹㄹㄹㅁㅁㅇㅇㅁㅁㅁㅁㄱㅁㅁㅁㄹㅇㅁㅁㅁㅁㅁㅁㄹㄹㅁㄹㄹㅁㅁㄹㅁㄹㅁㅁㅁㄹㅁㅁㄹㅇㅁ름ㅁㅁㄹㅇㅇㅁㅁㄹㅁㅇㅁㅁㅁㅁㅁㅁㅇㄹㅁㅁㅁㅁㅇㅁㅁㅁㄹㄹㅇㄹㅇㅁㅁㅁㅁㄹㅁㄹㅁㅇㅁㅁㄹㅁㄹㅁㄹㅁㅁㄹㅁㅁㅁㅁㄹㅁㄹㅁㅁㅁㅁㅁㅁㅇㅁㅁㅇㅁㅁㅁㅁㅇㄹㄹㅁㅁㅁㅁㄹㅁㅁㄱㅁㅁㄹㅁㅇㅁㅁㅁㅁㅁㄹㅇㅁㄹㄹㄹㅁㄹㄹㅁㅁㅁㄹㅁㅁㄹㄹㅁㄹㅁㅇㅁㅁㅁㄹㄱㅁㄹㅁㄹㅁㅁㅇㅁㅁㅁㅁㅁㅁㅇㅁㄹㅁㄱㅁㄱㅇㄹㅁㅁㅁㅇㅇㄹㄹㄹㅇㅁㅁㅁㅁㅁㄹㅁㅁㅁㅁㄹㅇㄹㅁㅁㄹㄹㅁㅁㅁㅁㄱㄹㅁㅁㅁㅁㅇㄹㅁㄹㅁㅁㅁㅁㅁㅁㅁㅁㄹㅁㄹㄹㅁㅁㅇㅁㅁㅁㅁㄹㅁㄱㅇㄱㄹㅁㄹㄹㄹㅁㄱㄹㄹㅁㅇㅁㄹㅁㅁㅁㅁㄹㄹㅁㅁㅁㅇㅁㅁㅁㅁㄹㅁㅁㄱㄹㅁㅇㄱㅁㅁㅁㄱㄹㅁㅁㅁㅁㅁㄹㅁㄹㅁㅁㅁㅁㄹㅁㅁㅁㅁㄹㅁㅇㅁㅁㅇㅁㄹㅁㄹㅇㄹㅁㄹㅁㄹㅁㅁㅁㅁㄹㅁㅁㅁㅁㅁㄹㄹㅁㄱㅁㅁㄹㄹㅁㄹㅇ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ㄹㅁㄹㅁㅁㄹㅁㄹㅁㅁㅁㅁㄹㅁㅁㅁㅁㄹㅁㅇㅁㅁㅇㅁㄹㅁㄹㅇㄹㅁㄹㅁㄹㅁㅁㅁㅁㄹㅁㅁㅁㅁㅁㄹㄹㅁㄱㅁㅁㄹㄹㅁㄹㅇ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ㅇㅁㅁㄹㅁㅁㄹㅁㅁㄹㅁㅁㅁㅁㅁㅁㅁㅁㅁㅇㅁㄹㅁㅁㄱㄹㅇㅁㅁㄹㅇㅁㅁ믐ㄹㄱㅁㅇㄹㅁㅁㅁㅇㄱㄹㅁㅇㄹㅁㅇㅇ믐ㅁㅁㅁㄹㅇㄹㅁㄹㄹㅁㅁㅇㄹㅁㅇㅁㅁㄹㅁㄹㅁㅁㅁㅁㅁㄹㄹㄹㅁㅇㅁㅁㅁㅁㅁㅁㅁㄹㅇㅁㅁㅁㅇㅁㅁㄹㅇㅁㅁㄹㅇㅁㅁㅁㅇㄱㅁㄹㄱㄹㅁㅁㅁㅁㅇㅇㅁㄹㅁㄹㅁㅁㅁㅁㅁㄹㅁㅁㅁㅇㅁㅁㄱㄹㄱㄹㅁㄹㅇㅁㄹㅁㅇㅁㅁㅁㅁㅁㅁㄹㅁㄱㄹㅇㅁㅇㅁㅁㅇㅁㅇㅁㄱㅁㅁㅁㅁㅁㅁㅁㅁㅁㅇㅁㅇㅁㄹㅁㅁㅁㅁㅁㅁㅁㅁㄹㅁㅁㄱㅁㄱㅁㅁㅁㅇㅇㄹㄹㅁㅁㄱㅁㅁㅇㅁㅇㅁㅁㅁㅁㅁㄹㄹㅁㄹㄹㅁㅁㅁㅁㅁㅁㅁㅁㅁㄹㅁㅁㅇㄹㄱㅁㅇㅇㅁㅁㅁㄱㅁㅁㄱㅁㅁㅇㅁㅁㅁㄹㄹㅇㅁㄹㄹㅁㅁㅁㅁㅁㅁㅁㄹㅁㄹㅁㅁㅁㅇㅁㅁㄹㅁㄱㅁㄹㅁㅁㅁㅁㅁㄹㅁㅁㅁㄹㅁㅁㄱㅁㅁㅁㅇㄹㅁㄱㅁㅁㄹㄹㅁㅁㄹㅁㅁㅁㄹㄱㅁㅇㅇㅇㅁㄹㄱㅁㄱㅁㅁㄹㄹㅁㅁㅇㅁㅁㄱㅇㅁㅁㄹㅁㄹㄱㄹㅁㅇㅁㅇㅁㅁㅁㄹㅁㄹㅁㅇㅁㄱㅁㅁㅇㅁㄹㅇㅁㄱㅁㅁㅁㅁㅁㅁㅁㅇㅁㅇㅇㅁㅁㅁㅁㄹㄹㅁㅇㅇㅁㅁㅁㅁㅁㅁㅇㅁㅁㄹㅁㅁㅁㅇㅁㅁㅁㄹㄹㅁㅁㅁㅁㅇㅇㅁㅁㅇㅁㅁㅁㅁㄱㄱㄹㄱㄱㄹㄹㅇㅁㄹㅁㅇㅁㅁㅇㄹㅁㅇ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ㅇㅇㅁㅇㅇㄹㅇㅁㅁㅁㅁㅁㅇㅁㅁㅁㅁㅁㅁㄹㄹㅁㄹㅇㅁㅇㅁㅁㅁㅁㅇㅁㅁㅇㅁㅁㅁㅇㅁㅁㄹㅁㅁㅇㅁㅁㅁㄹㅁㄹㅇㅁㅁㅁㅇㅇㅇㅇㅁㅁㅇㅇㅁㅇㄹㅁㅁㅁㅁㅁㅁㅇㅁㅁㅇㅁㅇㅇㅁㅁㅇㅁㄹㅇㅁㄹㅁㅁㅇㅁㅁㅁㄱㅁㅁㅁㅁㅁㅁㅇㄹㅁㅁㅁㄹㄱㅁㄹㄹㄹㅁㄹㅁㅁㅇㅁㄹㅁㅁㅁㅁㅁㅁㅁㅁㅇㅇㄹㅁㅁㅁㅁㅁㅁㄹㅇㅇㅁㅁㅁㄹㅇㅁㅁㅁㅁㄹㅁㄹㅇㅁㄹㅁㅁㅁㄱㅁㄹㄹㄹㄹㅁㅇㄹㅁㅁㅁㅁㅁㅁㅇㄱㅁㄹㅁㅁㄹㄹㅇㅁㅁㅁㄹㅇㅁㅁㅁㄹㄹㅁㄹㅇㄹㅁㅁㅇㄱㄹㅇㄹㅁㄹㄹㅇㄹㅁㄱㄹㅁ믐ㄱㅁㅁㄱㄹㅁㅇㅁㅁ믁ㅁㄹㄱㅇㄹㄹㅁㅇㅁㅁㄱㅁㅁㅇㄹㅇㅁㅇㅇㅇㄹㅇㅇㅁㅁㅁㅇㄱㅇㅁㄹㅇㅁㅁㅇㅁㅁㄹㅇㅁㄹㅁㅁㄹㅇㅁㅁㅁㅇㅁㅁㄹㅇㅁ

  • @nusutamtamgiiii
    @nusutamtamgiiii 2 роки тому +31

    영화 초반부에 이지은이 터미널에서 어떤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은 후, 화장실에서 불어난 젖을 변기통에 짜 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많은 관객들(일반적 남성,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은 이 장면이 뭔지 몰랐을거라고 생각해요. 같이 본 남편=애아빠도 몰랐다고하니.😅
    모성애라는 것이 아이 출산과 동시에 뿅 하고 자동 장착되는 건 아니지만, 도저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내 몸의 모든 변화가 아이를 위해 맞춰진다는 사실입니다. 지나가는 아이 울음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저절로 모유가 만들어지거든요. 아무리 무시하고 싶어도, 정을 주고 싶지 않아도 몸이 자꾸 반응합니다.
    이런 사정을 너무 잘 알기에. 영화 속에서 이지은이 자꾸 아기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덜어내려는, 자신이 정해놓은 허용치 이상 아이에게 정을 주려하지 않는 모든 장면은 너무도 가슴이 아팠어요.
    아이가 칭얼거리자 자장가를 부르는 장면은😢…
    동진님 리뷰 보니까 영화 한번더 보고싶네요.

  • @user-dn1qj9vi3t
    @user-dn1qj9vi3t 2 роки тому +42

    저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라는 직접적인 대사에 설득됐습니다. 왜냐하면 송강호가 그 말을 해주라면서 우성이가 앞으로 그런말 들어볼일이 있겠냐고 얘기하죠. 우성이와 극 중 등장인물 뿐만아니라 그 장면을 보고있는 관객들도 그런 말을 직접 들어봤거나 앞으로 들어볼일이 많지 않을것입니다. 그래서 감독은 영화에서라도,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서라도, 비록 작위적이라 느껴질지라도 그 말을 꼭 들려주고싶었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는 영화를 통해서 충분히 감동을 받은 장면이었습니다

    • @user-ee1vi2kb5r
      @user-ee1vi2kb5r 2 роки тому +7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사실 그런 말은 살면서 듣지못한 사람이 더 많았을텐데..가슴이 따뜻했어요.

  • @illy_bum
    @illy_bum 2 роки тому +87

    GV끝나고 바로 올려주시다니 넘 감사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동진쌤 진행과 브로커배우분들, 감독님 만나서 영화에대한 이야기들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이 해설 들으면서 마저 영화에대한 감동을 느껴야겠네요😄

  • @user-bh9gv3yl9h
    @user-bh9gv3yl9h 2 роки тому +54

    와..1시간 넘는 리뷰 정말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hosun9269
    @hosun9269 2 роки тому +65

    저도 고레에다의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이번 작품이 분명 고레에다의 최고작은 아니고, 이전과 달리 직설적인 화법으로 인해서 감독의 기존 팬층과 대중들의 기대를 모두 애매하게 충족시키지 못했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론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영화의 완성도를 일부 포기하면서까지 감독은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꼭 이 메시지를 하고 싶었다는 점에선 충분히 이 영화의 가치는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 장면을 보고 처음엔 고레에다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전까지 감정선을 잘 이끌어와서 너무 억지스럽단 생각이 들지는 않았네요.
    분명 아쉬운 부분은 군데군데 있었지만 여전히 민감한 사회적문제들을 다각도로 비추면서, 관객들이 어느 한 인물들도 함부로 판단할 수 없도록 보여준 것도 고레에다스러웠다고 생각하구요.
    분명 고레에다 필모중 작품성이 뛰어난 대표작으로 남진 않겠지만, 위로가 필요했던 누군가에게는 그의 필모중에서 가장 따뜻한 영화로 남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고레에다의 영화보다는 고레에다가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잘 보았습니다.

    • @user-ir8fz9on5u
      @user-ir8fz9on5u 2 роки тому +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 브로커를 본 관람객중에 고레에다 감독님의 영화를 봐왔던 사람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할거라 봅니다.
      배우들이 워낙 어벤져스급이라 예컨데 "그 영화 송강호 나온대!" 하고 봤다가 영화 그 자체로서 받아들이기보다는 '오락성'에 기대했다가 실망했을 분들이 대다수라는겁니다.

    • @hosun9269
      @hosun9269 2 роки тому +7

      @@user-ir8fz9on5u 하신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아마 관람객의 8할이상은 고레에다 감독을 이번에 알게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일반 대중들은 이 영화가 호화 캐스팅으로 작년부터 기대를 모았고, 얼마전 송강호 배우의 칸 수상으로 인해서 좀 더 대중적인 영화를 기대하셨겠지요.
      저도 원댓글에 언급한 것처럼 고레에다 감독을 이 영화로 처음 접한 많은 분들이 오락성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완전 예술영화도 아닌 애매한 영화라고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존중하고요.
      그래도 아마 역대 고레에다 영화중에서 이번 영화가 가장 많은 한국관객들이 접한 영화일텐데 이번 영화에서 흥미를 느낀 관객들이 고레에다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아 고무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브로커말고도 다른 영화의 작품성,메시지 이런것들을 고려하면 그는 부정할 수 없는 훌륭한 감독이니까요^^

    • @user-ir8fz9on5u
      @user-ir8fz9on5u 2 роки тому +8

      @@hosun9269 네. 단순히 제 친구들만 봐도 "노잼 ㅋㅋ" 이런 반응들이라서요.
      저는 고레에다님의 전 작품을 봐온 Fan으로서 아무렴 취존은 취존이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 친구들을 설득하고 싶었지만,
      그건 마치 교회를 다니는 사람에게 불교를 믿으라는것과 같은 논리라 포기했습니다.
      영화 그 자체로서의 본질을 깨닫는 순간이 오지 않는 이상 노잼으로 밖에 안느껴질겁니다.

    • @user-Neapolitan6
      @user-Neapolitan6 Рік тому +3

      @@user-ir8fz9on5u 본질을 깨달아야 노잼이 아니게 된다는 말도 웃긴데요...
      애초에 이건 대중이나 평단이나 호평을 받지 못 한 작품이고, 이동진 평론가님이 '잘 만든 영화는 아니다.', '걸작처럼 다가오는 영화는 아니다', '감독의 대표작으로 불리진 않을 거다' 라는 말에도 공감이 가네요.
      감독과 배우의 유명세로 기대하고 보셨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유명세를 떠나서 작품 자체로도 그리 높은 평가를 받지 못 한 건 사실입니다.
      본질 운운하시면 반대로 이동진 평론가님을 포함한 영화 매니아들이나 전문가들을 '단순히 영화의 본질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 로 치부하게 되는 것이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단순히 '오락성에만 기대를 건 단순한 사람들' 로 치부하는 거니까요.
      평단과 대중들의 평가가 항상 맞다고 볼 순 없지만 영화를 감상한 전문가와 대중들 대부분이 높은 평가를 주지 않았다면 그건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nt3bk4nu6u
    @user-nt3bk4nu6u 2 роки тому +66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는 영화!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을 보여주면서도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원하는 영화여서 좋았습니다.
    저는 여러 생각을 스스로 하게 만드는 영화가 확실히 좋네용

  • @user-of4vs3qz5j
    @user-of4vs3qz5j 2 роки тому +14

    오늘 저녁에 영화보고 유투브를 틀었는데 자동으로 틀어져서 그냥 가볍게 보게 되었는데 보다보니 1시간이 무색하게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영화룰 보고 나오면서 뭔지모를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무엇인지 속시원히 긁어주는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헤어질 결심 리뷰도 기대할게요~^^

  • @user-di3cg5ym9p
    @user-di3cg5ym9p 2 роки тому +127

    저도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대사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대사가 가족에게 버려진 브로커의 인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동시에 비슷한 환경의 관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아니었나 하고 뭉클했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ku2vv4yl4i
    @user-ku2vv4yl4i 2 роки тому +104

    와 이게 올라오네요! 오늘 조조로 보고 아침부터 여운남는 영화였는데 동진님 리뷰라니 ㄷㄷㄷㄷ 그것도 1시간짜리닷!!!!!!!

  • @user-lg4qe9vc3r
    @user-lg4qe9vc3r 2 роки тому +4

    빠른 리뷰 너무 좋습니다!! 언젠가부터 영화 감상 후에 동진 작가님 리뷰까지 확인하는게 루틴이 되어버렸네요ㅎㅎ

  • @polina0616able
    @polina0616able 2 роки тому +2

    끝장 리뷰!! 오늘은 평소보다 더 길어서 특히 더 좋아요!! 감사합니다.

  • @littlesamame
    @littlesamame 2 роки тому +10

    오늘 이 영화를 보고 왔는데, 좀 더 깊이 설명된 게 없을까 하고 인터넷 뒤적이다가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추천 10개 누르고 싶을 정도로 좋은 설명 감사드립니다.

  • @sa_j.o
    @sa_j.o 2 роки тому +7

    우산이야기 해주실때 무릎을 딱 쳤네요, 역시 최고👍👍 궁금했던 점을 속속들이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user-if9hg1wk9m
    @user-if9hg1wk9m 2 роки тому +26

    브로커 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어쩌면 제가 고레에다 감독님의 영화를 처음봐서... 오히려 전작들과 비교를 하지 않고, 감독님의 색채를 모르는 상태에서 브로커를 봐서 더 좋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합니다.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장면도 이전 장면들과 다르게 넘 직접적인 표현으로 어설픈 느낌마저 있었지만, 그래서 정말 감독님이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구나 싶어서... 곱씹게 되더라구요. 전 반대로 이제 감독님의 다른 영화들을 보려구요. ^^

  • @1201won
    @1201won 2 роки тому +45

    저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라고 불을 끄고 말하는 장면이 마치 스크린 너머 불이 꺼진 상태로 영화를 보고있는 영화관에 있는 관객들에게도 해주는 말처럼 느껴졌습니다!

  • @user-bt2kx9zs8u
    @user-bt2kx9zs8u 2 роки тому +63

    올것이 왔구나!! 오라 브로커! 와 한시간 !!!!
    다음은 헤어질결심이구나!!! 이렇게 예고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57:30
    개인적으로는 이런 1시간 길이 영상 너무 좋아요. 마음은 2시간..3시간.. ㅎㅎ 최근 개봉과 걸작들 전부 듣고 싶지만..

  • @WhatIsThis...
    @WhatIsThis... 2 роки тому +23

    아까 영화 보고 리뷰 보는데 놀랍고도 흥미로운 리뷰네요. 여러 리뷰들 보고 토요일에 다시 볼 때 영화를 좀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 @user-kb8me4xq1b
    @user-kb8me4xq1b 2 роки тому +12

    소영이 화장실에서 물 내리는 장면에서 수유를 해왔다고 생각했어요. 변기물에 희미한 기름띠 같은 것이 보였는데, 그게 젖을 짜서 버린 거라 생각했거든요.

  • @littleforest2020
    @littleforest2020 2 роки тому +2

    믿고보는 이동진 평론가님!! 항상 좋은 리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user-rh3bn9xs3h
    @user-rh3bn9xs3h 2 роки тому +23

    좋아하는 감독, 좋아하는 배우, 좋아하는 평론가님이라니 너무 신나요 ㅋㅋㅋㅋ 댓글 먼저 남기고 잘 보겠습니다

  • @user-rh5dy4zh1y
    @user-rh5dy4zh1y 2 роки тому +274

    오늘 영화 혼자 보고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동진님 리뷰 뜬거 보고 와!!하고 바로 1시간 다 봤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저는 문득 문득 떠오르는 따듯한 장면들이 이 영화를 한 번 더 보고 싶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급해주신 영화들도 찾아서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LeadingWorshiper
      @LeadingWorshiper 2 роки тому +11

      저도 호평 ㅎ

    •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 2 роки тому +7

      그런것도 영화의 좋은 감상같아요.
      문득문득 떠오르는 장면. (˵¯͒⌓¯͒˵)

    • @user-ir8fz9on5u
      @user-ir8fz9on5u 2 роки тому +5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 브로커를 본 관람객중에 고레에다 감독님의 영화를 봐왔던 사람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할거라 봅니다.
      배우들이 워낙 어벤져스급이라 예컨데 "그 영화 송강호 나온대!" 하고 봤다가 영화 그 자체로서 받아들이기보다는 '오락성'에 기대했다가 실망했을 분들이 대다수라는겁니다.

  • @user-rf8wc7mk5q
    @user-rf8wc7mk5q 2 роки тому +2

    와우..이렇게 빨리 올려주실줄이야ㅠ 진짜 짱!!ㅋㅋ 파이아키아 최고 사랑합니다💚

  • @bebold9656
    @bebold9656 2 роки тому +20

    소영이 화장실에서 유축하는 장면에서부터 눈물이 났던 아이엄마 입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다소 과몰입했을 수도 있는데요. 자기 아이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을 보며 젖이 돌기 시작하는 소영은 만감이 교차했을 거 같았어요. 나약한 모성에게 그녀의 몸은 모성을 강제하는 것 같아요. 엄마에게 버려진 모성에겐 모성이라는 건 아주 어려운 마음인 거 같아요. 그래서 이 영화에서는 뭔가 첩첩산중으로 문제의식이 가득한데도 그것들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고 위로가 되서 펑펑 울었어요. ㅠ ㅜ

  • @su_a1227
    @su_a1227 2 роки тому +4

    엄청난 영화감상 입니다! 와...
    역시👍🏻👍🏻👍🏻👍🏻

  • @user-qe9iz3yw5c
    @user-qe9iz3yw5c 2 роки тому +1

    어제 영화보고 바로 평론가님 영상 봤는데 더 깊숙히 이해가 되고 암튼 좋네요. 긴 시간 어쩜 그렇게 전달을 잘해주시는지.. 감사합니다. 헤어질 결심도 기대가 되네요

  • @dfggy
    @dfggy 2 роки тому +9

    목이 다 쉴 정도로 리뷰해주시는데 어떻게 안 봐요 ???? 진짜 무조건 보러 가

  • @jj-nl7el
    @jj-nl7el 2 роки тому +82

    영화는 무난하게 좋게 봤지만 언급해주신 아쉬운 부분에 완전히 공감합니다. 특히 "태어나줘서 고마워." 부분은 상현, 동수, 해진이 우성이에게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우성아 태어나줘서 고마워~행복하게 살아라~"하면, 소영은 자려고 누워서 그 말을 다른 사람들은 들리지 않게 혼자 되뇌이면서 우성이에게, 다른 모두에게, 특히 스스로에게 해줌으로써 위로를 받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감독과 배우때문에 사람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오히려 혹평을 받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도 감내해야 할 만큼 아쉬운 부분도 명확한 작품이었어요. 그래도 결말과 배우들의 연기가 참 좋았네요.

  • @user-gi1jm9kp4j
    @user-gi1jm9kp4j 2 роки тому +35

    와 정말 감사합니다! 벌써 봤지만 말씀해주신 포인트들에 집중하며 또 보겠습니다.

  • @user-eb7rn6ib7h
    @user-eb7rn6ib7h 2 роки тому +29

    아까 저녁에 브로커 보고왔는데 이 새벽에도 문득 문득 소영이 눈빛이 생각나서 잠이 안오네요ㅠ 평론가님 말씀처럼 감독님 작품중에서 이례적으로 직설적인 화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일부의 아쉬운점 때문에 전체가 폄하되기엔 디테일이나 연출이 훌륭한 부분이 많은 영화였어요. 리뷰 내용중에 동수-해진-우성이 사실상 같은 인물이며 해진이는 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인물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저는 동수-해진을 미래의우성-현재의우성으로 표현하기위해 (아기 우성은 말을 할 수 없기에 해진의 입을 빌리고자) 해진이란 인물을 넣은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소영이가 '우성아, 태어나줘서 고마워' 라고 했을때 카메라는 아기 우성이를 비추지 않고 곧바로 해진이를 보여주면서 해진은 소영이에게 '태어나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아기우성이의 대답을 해진이가 대변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첫번째 영아매매 시도때 구매자들의 대사에서 조악함을 느끼셨다는 것도 공감합니다. 특히 할부를 운운하는게..ㅋㅋ 좀 작위적으로 느껴지긴 했어요 그래도 그 장면에서 받아치는 이지은의 연기가 아주 인상깊었던 것은 기억에 남네요. 영화 전체적으로도 단점이라고 느낄만한 부분들을 배우들이 연기로 다 커버하고있었어요. 송강호 배우도 칸 남우주연상 이 영화로 충분히 받을만 했다고 보여지고, 강동원, 배두나 배우도 일부 혹평이 이해되지않을만큼의 훌륭한 연기여서 놀랐습니다. 배두나라는 배우는 다른 작품에서 실망을 했던 적이 있어 편견이 좀 있었는데 브로커에선 전혀 다른 모습이더라구요. 읊조리면서 내 뱉는 대사에 감정이 다 와닿았습니다. 또 이지은은 나의아저씨에서 최고의 연기를 했다고 평가받지만 개인적으로는 브로커에서 더 인상깊은 연기를 했다고 생각해요. 평론가님 말씀처럼 소영은 극 중 중심이 되는 인물인데, 정말 막힘없이 극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에 감동 받았고 같이 영화를 관람하신 가족분도 극장 나오시면서 "아이유 연기 정말 잘 한다" 이 말씀을 제일 먼저 하시더라구요.ㅎㅎ 또 나오면서 다른 관객이 "괜찮긴 했는데.. 결말이 뭔가 확 보여주는게 없어서 좀 그랬어." 라고 말하는 걸 들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일반적인 한국 상업영화인 것 처럼 홍보가 된지라... 결말 부분에서 상당히 많은 호불호가 있는것은 이해가 되긴 하네요. 영화전체로도 극과 극의 평으로 갈리고있는것도 어느정도 이유를 알겠으나 저는 정말 좋은 영화로 받아들였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영화보면서 두세번 눈물도 났어요 ㅎㅎ 고레에다 감독님 영화가 항상 그렇듯 냉소적이면서도 동시에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인류애적 시선이 이번 영화에서는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서일까요...시간이 된다면 또 한번 극장을 찾아서 보고싶은데, 왠지 상영관이 금방 내려갈 것 같은 예감이네요ㅜㅜ. 모쪼록 앞으로 이 영화를 보실분들이 제가 느꼈던 따뜻한 감동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 @user-dd1tj6lz6u
      @user-dd1tj6lz6u 2 роки тому +5

      댓글 잘 읽었습니다. 해진이가 현재의 우성이를 대변하는 역할이라는 내용에 매우 공감합니다. 때문에 저는 해진이가 소영에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라고 하는 장면이 참 좋았어요. 약간 뻔하게 보일 수는 있었겠지만요.

    • @user-ni7dj2oe2r
      @user-ni7dj2oe2r 2 роки тому

      우성 해진 동수가 사실상 같은 고아가 지닌 아픔을 보여주려 한거 같긴 한데 그러기엔 해진이 가진 상처 같은 게 많이 드러나지 않고 지나치게 밝은 느낌이라 어색하고 겉도는 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 @user-eb7rn6ib7h
      @user-eb7rn6ib7h 2 роки тому +6

      @@user-ni7dj2oe2r 해진이 자체가 '설계'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 좀 작위적이라고 느끼셨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어둠속에서 조용히 눈물 흘리는 장면을 보면 해진이가 마냥 밝은 아이라고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어린아이가 처음 본 사람들한테 자길 입양해주면 안되냐고 하는게 어떤의미일지.. 입양된 아이들은 한번 더 버림받는게 무서워서 양부모 앞에서 울지 않고 밝게 행동한다는 말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 @dahee_1745
    @dahee_1745 2 роки тому +49

    오늘 영화보면서 내내 너무 먹먹하고 목이 메이고 결국 눈물을 흘렸어요 그러면서도 너무 따뜻하고...너무너무 깊이 감동받았어요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 않은상태에서 영상을 보게되어 너무나도 행운인것 같아요

  • @user-uj1im6ix4v
    @user-uj1im6ix4v 2 роки тому +9

    역시 일반인이라는 보는 눈이 다르시구나 보고나서 이해 안 된 부분들 들으니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

  • @dannyhenry4748
    @dannyhenry4748 2 роки тому +20

    고레에다 감독님 영화 5편 정도 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어느가족, 바닷마을 다이어리 만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평론가님 리뷰 보면서 이해가 된 부분도 있고 리뷰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dy3dv7ut6e
    @user-dy3dv7ut6e 2 роки тому +121

    스포가 될까봐 댓글을 달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모든 분들이 이야기 해주시네요. “태어나줘서 고마워.” 장면에서 해진이의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소영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 였으나 감독님이 정작 말하고 싶은 인물은 해진이 아니었나 싶어요. 평이 안 좋아서 많이 놀랐습니다. 물론 해석은 다 다를 수 있겠죠.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어요.☺️

    • @ponyogaponyo
      @ponyogaponyo Рік тому +4

      우왕 ㅠㅜ 저랑 너무 같음 걸 느끼셨네요. 해진이가 소영이를 보며 대사를 할 때 ... 와 정말 엉엉꺽꺽 울었어요... ㅠㅜ 역시 고레에다 감독님 흡 ㅠㅜ

  • @user-dp8rh4hn7x
    @user-dp8rh4hn7x 2 роки тому +28

    우와 정말 동진형님 사랑합니다
    내일 영화보고 와서 다시 보러오겠습니다

  • @jinhyukkim8842
    @jinhyukkim8842 2 роки тому +77

    깊이 있는 리뷰 잘 봤습니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영화에도 애정 있으셨던 건지, 배우들의 전 필모와 관련해서 이미지를 차용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이지은 배우는 "나의 아저씨"와 이미지가 거의 흡사하고, 송강호 배우의 이중적인 면모가 빛을 발한 "박쥐"에서의 인물명이 "상현"으로 같고요. (물론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강동원 배우는 우산 전문 배우(?)로 1987의 이한열 열사의 이미지가 아스라이 보입니다.

  • @user-wk1ke1ln2m
    @user-wk1ke1ln2m 2 роки тому

    영상보면서 헤어질결심 올리시겠지 했는데 쿠키에 나오네요❤❤❤ 항상 질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saemsoong
    @saemsoong 2 роки тому +7

    1:04:49 다음 '지금 이 영화' 시간에는 헤어질 결심을 통해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ㄷㄷㄷ

  • @doma5709
    @doma5709 2 роки тому +146

    기존의 고레에다 감독 작품을 좋아하던 사람들이라면 잔잔하게 다시금 생각나는 영화인 것 같아요. 일본 배우들로 이뤄진 영화만 보다 한국 배우들이 끌고가는 영화다 보니 스토리상 더 몰입됐네요. 딱 보고 나왔을땐 잔잔하니 좋았다 였는데 밤 되니까 또 생각나고 뭔가 모르게 슬프고 그러네요..

    • @user-cm4fm1wr5u
      @user-cm4fm1wr5u 2 роки тому +5

      극장을 나서고나서 시간이 지나도 다시금 생각나는 여운이 깊은 영화여서 너무 좋았어요

    • @user-np8wy2ze3o
      @user-np8wy2ze3o 2 роки тому

      배우들이 너무 잘생기고 예뻐서 ( 강동원 아이유) 신선하지 않음 ㅋ

  • @CocoRich
    @CocoRich 2 роки тому +1

    이동진평론가님의 끝장토론 리뷰 오랜만에 봅니다
    역시 좋군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도 기대하고 있는 헤어질 결심도 길~게 길~게 이야기 해 주세요!!

  • @user-ql8ei3hs2b
    @user-ql8ei3hs2b 2 роки тому +55

    각 인물들의 감정에 몰입해서 보니까 전혀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내가 제3자로 봤으면 손가락질 했을 법한 사건들인데 영화가 진행될수록 인물 한명한명이 너무 이해돼서 한편으로는 혼란스럽기도(?)한 영화였네요. 사람에 대한 믿음이 희미해져가는 저에게 좀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설득되고 싶다는 느낌…상현이라는 인물을 보면 인신매매범이지만 딱 잘라서 나쁘다고 말하기도 힘든 너무나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라고 느꼈고 극 중 상현의 선택들이 점점 납득이 갔어요. 진짜 가족에게는 버림받은 존재라는 안쓰러움이 느껴졌고 영화에서 아이를 지키려는 모습들은 어쩌면 이 아이에게는 동수나 자신처럼 버림받을 미래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오지 않았을까요. 피 하나 섞이지 않은 아이를 지키려는 와중에 진짜가족에게는 배제당하는 모습은 너무나 안쓰러웠고 한편으로는 어른이 되버린 사람들에게는 누가 우산이 되어줄까하는 씁쓸함도 느껴졌네요ㅠㅜ 보육원 사람들끼리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존재가 부정 당한 사람들이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데 결말에서 존재가 부정당한 사람들이 우성이라는 존재에 커다란 존재가 되어주는 느낌이 들어서 여운이 남네요. 저는 배두나 배우의 감정선 변화가 너무 인상깊었고 관객으로서 저의 감정선 변화와 가장 비슷하게 느껴져서 너무 공감됐어요. 뭔가 제 추측이지만 낙태경험이 있어서 소영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고 한 존재를 부정한 자신이 우성이라는 존재를 보살펴 주게되는 결말도 너무 좋았어요. 간혹 작위적인 느낌이 드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저는 문학작품을 보는 듯한 그런 감독의 의도가 담긴 장면들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괜찮았어요

  • @user-zj1mn4ew6l
    @user-zj1mn4ew6l 2 роки тому +51

    오늘 개봉하자마자 보길 잘했네요 ㅎㅎ
    이렇게 바로 리뷰를 그것도 한시간씩이나 올려주시다니
    자세 바로고쳐 잡고 리뷰를 곱씹어보겠습니다!!

  • @user-ob7nw9qj5n
    @user-ob7nw9qj5n 2 роки тому +1

    한 시간이 너무 끝장 리뷰 감사합니다♥

  • @HRLL_66
    @HRLL_66 2 роки тому +38

    55:00 저도 뜬금없는 터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평론가님이 말씀해주신 이유를 듣고나니 저는 오히려 고개를 끄덕여줄 수 밖에 없네요.
    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바깥에서 약간의 아쉬운 평가를 받을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그렇게 하였다는 것은 예술적 평가와는 또 다른 결의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제가 고레에다의 영화를 많이 감상한 뒤여서 궤변에 가까운, 후한 평가를 낸 걸지도 모르겠지만, 감독의 필모그래피가 곧 설득력이 됐다는 것이니 결과적으로 놀라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가족예찬은 정말 당해낼 수가 없네요.

  • @syj7018
    @syj7018 2 роки тому +29

    와 동진님 리뷰 너무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당ㅎㅎㅎ

  • @user-qp8mk6ee2t
    @user-qp8mk6ee2t 2 роки тому +42

    오늘 브로커 보고왔는데 기대와 같이 재밌게 보고와서 동진님 평론 기다렸습니다♡♡♡

  • @user-yr3ir1vi8k
    @user-yr3ir1vi8k 2 роки тому +7

    역시 이동진 평론가님 리뷰를 보면 혼자 보고 느끼는 것보다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네요👍 혼자서도 이렇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부럽습니당😊

  • @user-uy8su5su8d
    @user-uy8su5su8d 2 роки тому +60

    베이비박스와 함정수사가 맥락을 같이 한다는 해설이 놀라웠습니다 ^^

  • @user-ce9nc6gb7l
    @user-ce9nc6gb7l 2 роки тому

    1시간이 순삭 어제 혼자보고 생각이 많았던 ~~~
    동진님이 영화를 나에게 연결해 주시는 브로커시네요

  • @tkim5106
    @tkim5106 2 роки тому +10

    최근 본 영화중에 유일하게 졸지 않고 본 영화.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룩주룩....
    오랜만에 카타르시르를 느꼈어요.

  • @ejk3479
    @ejk3479 2 роки тому +1

    오늘보고왓어요!! 중간에 삽입된 노래 Wise up 매그놀리아맞죠ㅋㅋㅋ좋아하는영화라 되게 반거웟어욬ㅋㄲㅋ

  • @kiraonlyne7322
    @kiraonlyne7322 2 роки тому +5

    해진은요 .. ㅠㅡㅠ
    해진이 연기가 너무 따뜻하고 감성적이었어요.. 결국 관람차타고 싶다해놓고
    관람차타고나서 끙끙거리다
    세차장 다시 가고싶다던
    그리고 손흥민처럼 축구선수가 되고싶다던 해진이
    아기 우성이에게 계속 우리 잊지말라고 하던 해진이
    소영이에게 소영이도 태어나줘서 고맙다던 해진이가 참 짠하고 걸립니다 …

  • @user-gq2ef5sp2m
    @user-gq2ef5sp2m 2 роки тому +58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아서 또 보고싶은 영화에요.. 놓친 부분도 있어서 또 볼 예정

  • @user-zg4cs4mb5r
    @user-zg4cs4mb5r 2 роки тому +6

    이 리뷰 보다가 결말 알까봐 … 영화보고 다시 리뷰 보는데
    영화를 2번보는 느낌 이랄까 ? 해석 안보고 이해하면 더 좋겠지만
    이동진님 리뷰보면 더 깊이를 느낄수 있어서 한참을 생각하게 되네요 ~

  • @dankim4874
    @dankim4874 2 роки тому +39

    1시간 짜리 영화 설명을 이렇게 재밌게 볼수 있다니, 역시 이동진님 입니다!
    저는 이 감독 스타일을 전혀 모르고 봐서 영화는 아주 좋았고,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대사도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직설적이라서 어색할것이라는 생각은 못들었었네요
    오히려 이동진님 설명을 듣고 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이 이렇게 직설적으로 메세지를 넣은 의미를 생각해보면,
    더 마음 뭉클 해지는 대사 같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eunyounghong9392
    @eunyounghong9392 2 роки тому +4

    워낙 영화가 호불호가 갈려 고민했는데.. 동진님은 항상 마음이가는 영화가 아니면 영상을 올리지 않으시니까요.
    영화 제대로 보고와서 리뷰영상 감사히 보겠습니다!

  • @user-ym2cr2gm1y
    @user-ym2cr2gm1y 2 роки тому

    영화 보고나서 평론가님 리뷰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웠습니다.
    한시간이 넘는 리뷰라니~리스펙!

  • @lee9488
    @lee9488 2 роки тому +46

    오늘 봤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에 결말 보고 뭐지?? 싶었어요 갑자기 끝난 느낌이라 근데 생각해 보니 감독님이 사회에 물음을 던진 것 같아요 우성이 깉은 아이들의 미래가 뭘까~?? 그리고 베이비박스는 누굴 위한 제도일까.. 낙태가 최선의 선택이 맞는가.. 등 평소에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영화보며 계속 생각했어요 결말이 정확히 맺어지지 않아 더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아 너무 좋네요

  • @user-ce7fm8gx3u
    @user-ce7fm8gx3u 2 роки тому

    인지부조화때문에 혼란스러웟는데 이거리뷰너뮤좋아염 !!! 대신정리해주셔서감사합니다ㅋㅋㅋ

  • @mamonde9
    @mamonde9 2 роки тому +57

    너무 감사합니다. 영화 잘 봤고, 해설도 당연한 얘기지만 참 영화에 어울리게 좋네요. 아쉬운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납득이 갑니다. 감독님의 결연한 의지. 저한테는 그 부분이 아쉽다기보다는 너무 반가웠습니다.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후반부 자막에 해진이를 혜진이라고 적은 게 보이는데 수정되면 더 좋을 거 같아요.

  • @bk57321
    @bk57321 2 роки тому +2

    이동진 평론가님 진정 넘사벽! 잘 들었습니다. 최고!!!

  • @LEEJIHUN
    @LEEJIHUN 2 роки тому +1

    좋은 분석 언제나 감사합니다

  • @navvvi1543
    @navvvi1543 Рік тому +1

    영화보고 의미를 알고 싶어서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올려주신 영상들 역주행하면서 영화를 감상하게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ms7cy4ok2h
    @user-ms7cy4ok2h 2 роки тому +5

    이영화에 대해 1시간동안 같이 영상으로 생각을 나눌수 있었다는거에 일단 기쁘고
    관객에게 더 어둡고 진한 여운을 남길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것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 @user-co2ky9ev2f
    @user-co2ky9ev2f 2 роки тому +15

    복잡하게 얘기하기보다 배두나 이주형의 역할에 관객으로서 영화가 묻는 질문을 같이 답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과하거나 너무 극적이거나 격정적이지 않고 여러모로 잔잔하게 기억에 남는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 @Min-jo4bk
    @Min-jo4bk 2 роки тому +26

    안그래도 오늘 봤는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다시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pdj4860
    @pdj4860 2 роки тому +23

    오늘 브로커 지브이 잘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 @pmam566
    @pmam566 2 роки тому +53

    범도2 로 관객들이 많이 몰려 텅비워진 상영관에서 조용히 볼수 있었는데
    감정을 장면과 대사로 억지로 끌어올리지 않고 충분히 느낄수 있게끔 느리고 섬세하게 빌드업해서 여운이 오래 남을것 같다.

  • @belvisolibri
    @belvisolibri 2 роки тому +13

    선댓후시청🤭
    gv 기다렸는데요. 이벤트😭
    일단 차분히 집중하며 들을게요😍

  • @supremacy0908
    @supremacy0908 2 роки тому +7

    22:00 우산은 관람차에서
    강동원의 손을 빌려 나온것도 같습니다.
    아이유의 마치 비같은 눈물을 막아준
    우산같은 손처럼요

  • @kidmanblue7526
    @kidmanblue7526 2 роки тому +162

    고레에다 감독팬인데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했을뿐이지 충분히 좋은 영화에요 영화볼때만해도 앞서 동진님이 지적하셨던 부분도 그렇고 약간은 진행과 편집에있어 산만하게 느껴져서 아쉬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의미와 사회 현상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나름의 의미를 관객이 생각하게 만드는 고레에다감독님의 영화에서 관객이 기본적으로 바라는바는 채워준영화가 아닐까싶습미다

    • @ryu-cw8kq
      @ryu-cw8kq 2 роки тому +9

      맞아요 전작때문에 기대치가 올라갔을 뿐이지 참 좋은 영화였어요!

    • @user-nf7hl8kg5q
      @user-nf7hl8kg5q 2 роки тому +10

      기대애 못미치면 그만큼 못한거죠.좋은 쪽으로 생각하기보다 연출못한겁니다 돈들여 초호화캐스팅만 했을뿐.

    • @kidmanblue7526
      @kidmanblue7526 2 роки тому +17

      @@user-nf7hl8kg5q 전 그렇게 대작 아니면 망작 흑백논리에 갇히기싫은데요 기대보다 못하면 망작입니까 ㅋㅋㅋㅋㅋ 각자가 느끼는바는 다르고 꼬등어님께서 별로라고 생각하시는건 뭐 그럴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댓글에는 공간을 못하겠네요

    • @kurukuru9833
      @kurukuru9833 2 роки тому +8

      감독과 배우들 네임밸류에 속았다..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2 роки тому +2

      아무래도 외국 배우와 맞추는데는 한계가 있음..

  • @user-dz6qf9me7b
    @user-dz6qf9me7b 2 роки тому +4

    와 한편의 영화를 이렇게 길게 이야기할수있는 능력 정말 부럽네요

  • @user-up9pu1fc1w
    @user-up9pu1fc1w 2 роки тому

    영화를 보고싶게 만드는 명쾌한 영화 분석이네요. 역시 이동진 평론가님 👍

  • @jeonghyun6996
    @jeonghyun6996 2 роки тому +4

    와 오늘도 역시 무릎을 탁. 특히나 상현이라는 인물에 대한 해설에서 무릎을 탁탁 칩니다. 직설적이라고 표현하신 것처럼 메시지를 굳이 숨긴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봤는데도 제 시야를 또 확! 확장시켜 주시네요. 영화보는 즐거움이 평론가님 덕분에 언제나 몇배 상승입니다. 너무 소듕하신 갓동진!

  • @avecg679
    @avecg679 2 роки тому +1

    보는내내 맘이 깊게 따뜻해지며 울렁울렁 해지는 영화였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 @Heritage_Shiny
    @Heritage_Shiny 2 роки тому +8

    16:56 윤씨 부부가 처음 본 우성이에게 젖을 물리는 장면은, 소영에게 ‘모성애’라는 화두를 던지는 중요한 지점이라고 봤는데요.
    영화 초반부에 소영이 좌변기 물을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돼서 젖이 돌았던 소영이 화장실 좌변기에 모유를 짜낸 것 같았고 모성애가 없는 소영의 표정에는 번거로움으로 인한 짜증 같은게 보였습니다.
    윤씨 부부의 젖을 물리는 행동을 보면서 소영이 자기 가슴을 만지는 장면은, 소영이 자신을 우성이의 엄마로 인식하는, 모성애가 시작되는 장면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 @stare_a_casa
    @stare_a_casa Рік тому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영화입니다. 그리고 이동진님의 깊이있는 리뷰 덕분에 놓친부분들을 다시한번 되짚어 봅니다

  • @user-gl1wy6ok1d
    @user-gl1wy6ok1d 2 роки тому +3

    이 영상을 보기위해 영화보고 와야겠어요!!

  • @user-jm8ml3pu4o
    @user-jm8ml3pu4o 2 роки тому +6

    이동진평론가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속사를 많이 쓰시는 것 같아요
    영상 들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운트하면서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풍부한 문장으로 표현력이 뛰어나신 것 같아요
    전달력과 흡입력도 탁월해서 영상이 흥미롭습니다.

  • @joo627196
    @joo627196 2 роки тому +13

    태어나줘서 고마워..저는 좋았습니다. 그들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으니깐요. 감독님의 마음을 이해할것같네요.

  • @ronim1960
    @ronim1960 7 місяців тому

    최근에 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어져서 여러 번 다시 봤는데요, 혼자 생각했던 많은 부분들을 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sm2df8wr4y
    @user-sm2df8wr4y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대단하세요. 사실은 동생이 브로커를 보자고 했는데, 별로 인기를 못 끈다는 말을 듣고 안 본다고 했어요. 하지만, 이동진님의 한 시간이 넘는 끝장 리뷰를 보고 영화관으로 달려가고 싶네요. 목이 정말 아플 것 같아요. 따뜻한 차라도 한잔 드세요. ^ ^

  • @nkname45
    @nkname45 2 роки тому +23

    와 1시간짜리 너무 좋아요ㅠㅠㅠ

  • @plepare
    @plepare 2 роки тому +299

    오늘 영화 보고 왔는데 평이 안좋은거에 비해서 저는 너무 좋게봤거든요 이평론가님 이야기 너무 궁금했는데 오늘 바로 이렇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 @user-ir8fz9on5u
      @user-ir8fz9on5u 2 роки тому +10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 브로커를 본 관람객중에 고레에다 감독님의 영화를 봐왔던 사람들은 극히 소수에 불과할거라 봅니다.
      배우들이 워낙 어벤져스급이라 예컨데 "그 영화 송강호 나온대!" 하고 봤다가 영화 그 자체로서 받아들이기보다는 '오락성'에 기대했다가 실망했을 분들이 대다수라는겁니다.

    • @forever5473
      @forever5473 2 роки тому +6

      ​@@user-mr9825ahkg 네 맞아요 잔잔함을 싫어하시는분들이 대부분 혹평이더라구요

  • @teacher8544
    @teacher8544 2 роки тому +11

    영화 러닝 타임 이상으로 리뷰가 가능한 이동진님 … 리스펙트!

  • @user-yl4df7is7h
    @user-yl4df7is7h 2 роки тому +2

    영화를 침묵의 언어라고하는데ㅡ이동진님의 해설을 듵으면 영화속 의도와 제시를 꼽씹게 하면서 또 다른 사유를 제공 해주네요
    영화를 통해 고품격 깨달음을 가르쳐주네요ㅡㅡ감사~~ 열렬한 팬입니다....

  • @user-dp8rh4hn7x
    @user-dp8rh4hn7x 2 роки тому +8

    ㅜㅜ못참고 영화보기전에 리뷰부터 봐버렸네요
    스포 게이치않고 영화즐기는편이라 두세배로 더 감동느끼고 오겠습니다

  • @najekim6317
    @najekim6317 2 роки тому +4

    25:36 3프로면 많은 거 아냐? 하고 일반가정에서 자란 아이들 중에 프리미어 리그(?) 선수 될만큼 성공하는 확률도 사실상 크게 높지 않다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었던 거 같아서
    보육원 출신 아이들이건 아니건 성공할 확률은 어느 쪽이든 희박한 건 똑같다는 뜻이라고 이해했었는데
    이렇게 해석하니 또 엄마에 대한 동수의 마음이 참 짠하네요ㅠㅜ…

  • @user-uj1im6ix4v
    @user-uj1im6ix4v 2 роки тому

    처음 보고 이해 안 된 내용들 리뷰 보고 다시 가서 봤는데 안 보이던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두번째 보니 더 재밌더군요.

  • @LegenDofManA001
    @LegenDofManA001 2 роки тому +30

    오늘 봤습니다....
    상현에 대한 설명이 좀 아쉬운부분이 있는데...
    영화 마지막에 자신이 더 이상 해줄일이 없다는 걸 느끼고 쓸쓸한 표정으로 지하철을 나올때...
    새로 형성이 될 수 있는 가족에 가장 위협이 될만한 추격자가 나오는데...
    이 상황에서 추격자를 송강호가 제거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버스 대합실 같은데서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뉴스에서 나오는 모텔에서 조직폭력배 대원이 살해가 되고..
    해당 방에서 4천만원의 현금이 발견된 뉴스가 나오는데요....
    이때까지 영화에서 돈만 밝히고 돈으로 가족의 형태를 사기 위해서 인신매매를 하는 상현에게..
    돈보다 더 소중한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이었고...
    그 가족이라는 형태를 간절히 원했지만 자기는 가질 수 없다는걸 알고 돈조차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소영 동수의 행복을 빌어주는거 같은 행동을 한 상현의 장면이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한게 너무 아쉬운거 같습니다...
    송강호 배우가 존재감을 억누르며 영화 전체를 이끌고 가다가
    마지막에 딸을 만나는 장면부터 마지막 쓸쓸하게 소영 동수가 새롭게 이룰 가족을 지켜주고 퇴장하는 모습을 연기한게 너무 기억에 남고 좋았습니다...

    • @BBUULL89
      @BBUULL89 2 роки тому +8

      제가 생각한 지점을 정확하게 집어주신 댓글이네요.
      엔딩씬에서의 세탁소 차량 운전자도 그런 이유로 상현이 아닌 동수라고 생각합니다.

    • @june-iy5mh
      @june-iy5mh 2 роки тому

      @@BBUULL89 팔 길이만 봐도 동수가 맞지요. 조수석에 앉아있기도 하구요

  • @joyn7410
    @joyn7410 2 роки тому +3

    어제 보고 왔는데 리뷰 영상 보면서 또 보고 싶어져서 2회차 달려야 할 것 같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 @user-wi3we9jc9d
    @user-wi3we9jc9d 2 роки тому +12

    감사합니다 방금 보고왔어요 배우분들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 @zzeung2969
    @zzeung2969 2 роки тому +66

    오늘 퇴근후 보고왔는데 각 주인공들의 입장이었다면 나는 어떤 선택과 결정을 했을까? 곱씹게 만드는 영화였는데 이렇게 인물들의 시점으로 풀어주시니 넘 감사드려요!

  • @HhKim-wk1zp
    @HhKim-wk1zp 2 роки тому +4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heba12
    @user-heba12 2 роки тому +18

    GV 끝나고 이동진 평론가님도 뵙고싶었는데 아쉽습니다 ㅜㅜ 고레에다 히로카즈 일본어로 쓴 스케치북 보시고 피식 웃으신것 같았는데 기분탓이겠죵? 재밌고 유익한 GV였습니다!

  • @pyeongnaeng
    @pyeongnaeng 2 роки тому +30

    저는 영화 종반부에서 상현이 태호를 죽인 걸 상징적으로 이해했어요. 초반 상현이 태호에게 어머니랑 가게 잘 하다가 왜 건달이 됐냐고 물었을 때 태호는 ‘이제 밀면 냄새만 맡아도 지긋지긋하다’고 말하는데요(대사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용). 상현이 여기서 태호에게 더 뭐라고 묻지 않는 것은 아마도 그것으로 수긍이 됐기 때문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태호나 자신이나 ‘돈 때문에 악을 행하는’ 점에서 완전히 같기 때문입니다. 상현은 태호에게서 빚을 갚기 위해(+가족의 행복을 되살리기 위해) 인신매매를 하는 (혹은 도박 빚을 크게 졌던 젊은 날의) 자신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사실상 같은 길을 걷고 있었던 상현과 태호의 길은 영화 중반 태호가 처음으로 상현에게 우성이를 넘기라고 찾아온 장면에서 분기점을 얻게 됩니다. 상현은 종수에게 ‘우리 이번엔 돈 때문이 아니라 소영이 납득할 만한 사람을 찾아주자’는 말을 듣고 종수와 주먹을 맞대며 공감을 표했을 때 비로소 태호와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한편 태호는 정말 우성이를 넘기면 우성이의 미래가 절대 좋을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만두지 않고 영화 종반부까지 쫓아옵니다.
    종수가 체포되면서 법으로써 과거를 청산하게 되었다면, 상현은 그와는 다른, 더 비극적인 방식으로, ‘돈 때문에 악을 행하던’ 자신의 과거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는 태호를 죽이면서 과거를 청산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담으로 송강호 배우님은 기생충에 이어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고 숨게 되는 결말을 맞게 되네용

    • @y00ny0han85
      @y00ny0han85 2 роки тому +5

      와 이부분 궁금 했는데 . 드디어 해석해주시는분을 보네요.ㅜㅜ 감사합니다.

    • @user-em7ms8xc7d
      @user-em7ms8xc7d 2 роки тому +13

      저는 거기에 더해서 살인을 통해 청부를 한 우성이 친부의 와이프에게 더 이상 우성이를 찾지 말라는 협박의 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상현이 가족에게 주는 선물일까요?

    • @pyeongnaeng
      @pyeongnaeng 2 роки тому +2

      @@user-em7ms8xc7d 정말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user-je8eu3nz5o
      @user-je8eu3nz5o 2 роки тому +3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이질적이고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군요.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네요. 감독님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굉장히 설득력있는 해석이네요. 좋은 해석 멋집니다 👍🏼

    • @user-uh4kf4zq9k
      @user-uh4kf4zq9k 2 роки тому

      맞아요 살다가 어떤 께름칙한 사건들이 생길 때 어떤 연유로 혼자서 그 짐을 다 짊어지게 되는 사람이 있죠... 의도한것도 아닌데요... 그런 케이스 인것 같습니다.

  • @godfiredragon1
    @godfiredragon1 2 роки тому +3

    좋아하는장르라서 영화보고나서 기분이 너무 행복하네요

  • @chageun788
    @chageun788 2 роки тому +229

    "태어나줘서 고마워" 장면은 개인적으로 플러스 였습니다. 보다 직설적인 화법으로 보여준 장면이지만 몰입을해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다른 자연스러운 대화 이런것들이 초반에는 부족해 보이는듯 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정도로 영화 자체가 감성적이고 깊이있는 장면들도 많아서 좋았네요.

    • @user-kt5zz2ch8k
      @user-kt5zz2ch8k 2 роки тому +21

      전 아이유 대사 다 끝난 후 설마 아이유에게 '태워나줘서 고마워' 라고 하는건 아니겠지? 라고 생가하는순간 그 대사가 나와서 몰입도가 깨지면서 너무 신파로 바뀌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chageun788
      @chageun788 2 роки тому

      @@user-kt5zz2ch8k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감독님이 감수하면서도 넣고싶었을 장면일거라 생각되네요.

    • @yjavert9350
      @yjavert9350 2 роки тому +8

      @@user-kt5zz2ch8k 말씀처럼 충분히 신파로 느낄수 있는 실망할수도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하지만 신파냐 아니냐는 그 인물에 얼만큼 몰입해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차근님 말씀처럼 어떤 이유에서건 몰입을 했다면 오히려 큰 감동이 있을 수 있고(저도 개인적으로 그랬습니다) 이동진님이 영상 마지막에 말해주었듯 감독의 의도가 강하게 작용했겠지요

    • @chageun788
      @chageun788 2 роки тому +3

      @@yjavert9350 맞아요. 저도 몰입을 강하게 했고 어두운 곳에서 들려주는 말이라는것에도 인상이깊네요.

    • @Grace-pp8ls
      @Grace-pp8ls 2 роки тому +1

      저도 노골적이라서 좋았어요!

  • @user-co2bm1yk6s
    @user-co2bm1yk6s 2 роки тому +80

    개봉 하자마자
    끝장 리뷰라니 갓동진 그는 대체..

  • @brloiize
    @brloiize 2 роки тому +16

    우왕 오늘 영화보고 왔는데.. !! 너무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