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고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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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3 вер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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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1 тис.

  • @cinemory
    @cinemory  4 роки тому +162

    또 창피한 표현 수정합니다. ㅜㅜ 0:13초 경 "기총소사"란 표현 정정합니다. 이 표현 때문에 역시 이불킥 합니다. 많은 분께서 정정해 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 @user-jv7dv3ke5f
      @user-jv7dv3ke5f 3 роки тому +12

      커피는 역시맥심

    • @mathematicallogic7721
      @mathematicallogic7721 3 роки тому +9

      맥심은 기내에서 즐겨야 제맛이지 ㅎㅎ

    • @KaworuNagisa-d1p
      @KaworuNagisa-d1p 3 роки тому +28

      모름지기 열혈 구독자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지혜를 겸비해야 함.

    • @nordscum
      @nordscum 3 роки тому +6

      맥심 기관총은 안성기가 쏴야 제맛

    • @ZhangSuDa
      @ZhangSuDa 3 роки тому +8

      천황이 아니라 일 왕입니다! 정식 명칭 이던 말던 우리에게는 섬나라 왕일 뿐입니다.
      우리부터 표현을 바로해야 한다 생각 합니다.

  • @roaringlion9083
    @roaringlion9083 4 роки тому +189

    나도 돈이 없고 상대도 돈이 없는가?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된다-청일,러일전쟁
    나는 돈이 없고 상대는 돈이 있는가?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태평양 전쟁

    • @ES_COOKIES
      @ES_COOKIES 3 роки тому +2

      @@AU-wm5kx ㅅㅌㅎ

    • @user-wn6wt5ne5o
      @user-wn6wt5ne5o 3 роки тому +19

      일본이 러일전쟁에서 이겼다고 서술하는데... 사실은 러시아가 그냥 물러나준겁니다. 당시에 러시아가 전열을 가다듬고 전세를 역전시킬 국력을 가진 반면, 일본은 전쟁이 2주만 연장되었다면, 막대한 전비로 파산위기에 몰릴 차에 마침 러시아 혁명이 터져서 러시아가 먼저 물러난거지, 일본 자체의 힘으로(영국이라던가 독일, 프랑스의 지원) 이긴건 아닙니다

    • @ES_COOKIES
      @ES_COOKIES 3 роки тому +5

      @@user-wn6wt5ne5o 해전빼고 다 서로 죽이고죽이면서 상처만...

    • @roaringlion9083
      @roaringlion9083 3 роки тому +43

      @@user-wn6wt5ne5o 뭔가 좀 잘못아시는거같은데 전체적인 국력이 러시아가 위였지만 러시아나 일본 모두 후발 산업국이었기 때문에 한계에 도달한것은 같습니다
      러일전쟁이 영,러간 벌어진 그레이트 게임의 연장이기도 했지만 영,불간의 식민지 쟁탈경쟁, 비스마르크가 만들어놓은 대불 포위망을 뚫기위한 독불간의 외교전, 신흥열강이 되면서 영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독일의 팽창등 여러가지 요인이 함께 묶여있었습니다
      종래 영국은 극동에서 러시아의 남하를 막을 파트너로 이홍장이 영도하는 청을 선택했지만 청일전쟁에서 무력하게 무너지고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오히려 러청밀약으로 러시아에 접근하자 극동의 파트너로 일본을 선택합니다
      프랑스는 보불전쟁 패전이후 비스마르크가 만들어놓은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기위해 러시아에 접근하구요
      독일 역시 영국의 패권에 도전하기 위해 러시아에 접근합니다, 혈연적으로도 차르와 카이저는 사촌지간이었습니다
      미국역시 만주에서의 공평한 문호개방이라는 목표를 위해 러시아의 반대편에 섭니다
      러일전쟁은 만주와 한반도를 놓고 벌어진 양국간의 전쟁이기도 했지만 세계질서를 놓고 미영불러독 5개국이 벌인 전쟁에 더 가깝습니다
      러시아는 산업화를 프랑스의 자본으로 이루었고 일본이 영미의 자금으로 전쟁을 수행했던것처럼 프랑스와 독일의 자본을 등에 업고 전쟁을 수행합니다
      인적자원까지 한계치를 다 끌어다 쓴 일본에 비해 유럽주둔군이 남은 러시아가 여유있던건 사실이지만 전쟁의 목표인 만주와 한반도의 확보를 위해선 여순항과 블라디보스톡을 확보해야하는데 여순항은 203고지가 떨어지면서 극동함대와 그 운명을 함께했고 블라디보스톡 역시 발틱함대가 대한해협에서 궤멸한 시점에선 수비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즉 다시말해 전쟁의 전략적 목표인 만주와 한반도의 확보에 필요한 전술적 기지인 여순과 블라디보스톡이 모두 무력화되어 전쟁을 지속할 의미가 없어졌다는겁니다
      20세기 초반의 전면전에선 그 무엇보다 제해권의 확보가 중요한데 해군력의 8할을 상실한 러시아가 전쟁을 지속하는게 불가능했습니다
      실제로 러일전쟁에서 러시아해군이 입은 피해는 막대해 1차대전 시점까지도 회복하지 못합니다
      프리 드레드노트급 전함 몇척을 신규건조하지만 드레드노트의 등장으로 이 전함들은 하루아침에 구닥다리가 되었고 재정여유가 없던 러시아는 타 열강들이 드레드노트급을 풀빵찍듯 찍어내며 경쟁하는 파워게임에 끼질 못하게 되고 이는 1차대전때 드레드노트급을 앞세운 독일해군에 앞마당인 발트해를 싹 털리는 참사로 이어집니다
      전쟁전만해도 세계 3위의 해군력을 가진 러시아가 전쟁후엔 자기집 앞마당도 못지키는 안습한 해군력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는거죠
      종합해보면 일본과 러시아 양국모두 자국의 국력을 넘어선 한계치였고 병력면에서 러시아가 여유있는건 사실이었으나 제해권을 확실히 장악한 일본을 상대로 멀리 극동의 이해관계를 수호하기 위한 전쟁을 지속하는건 불가능했다가 맞습니다
      러시아측도 그걸 알았기에 루즈벨트에게 중재를 요청했죠
      다만 일본의 KO승이라는 통념과 달리 근소한 판정승이었고 일본정부도 그걸 알았기에 청일전쟁과는 달리 배상금을 요구하지는 못했죠
      물론 쓰시마 해전의 화려한 승전보만 접한 일본 국민들의 생각은 달라서 그 막대한 희생을 치르고도 배상금 한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히비야 거리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폭동이 일어납니다
      여순구 러일전쟁 전적지를 방문해 보시면 203고지로 올라가는 등산로 70%(방문이 10년전쯤이라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지점에 노기 장군의 아들인 노기 야스스케 소위가 전사한 위치에 표지판이 서있습니다(한글 포함)
      사회 지도층조차 이런 희생을 치를 정도였으니 일반 민중들은 말할것도 없었겠죠(당시 메이지 천황도 내탕금을 건함비용으로 내놓았고 공무원들은 대러 건함성금이란 명분으로 월급의 10%를 반강제로 기부해야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전쟁은 시작하는놈 따로, 치우는놈 따로...

    • @silp7777
      @silp7777 3 роки тому +2

      @@roaringlion9083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 @vinniekim6899
    @vinniekim6899 4 роки тому +41

    매우 공격적이고 분노에 찬 것 같은데 차분하게 냉소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나레이션! 매력적이네요.
    몇개의 영상을 보고있는데 중립적 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고 있으신데요.
    일본의 중립이란건 현시점에서의 기계적 중립입니다. 인과관계에 의한 선악에 대한 내용은 소위 중립적이라고 느껴지는 수많은 만화, 영화, 드라마들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나이가 드니 이런것들이 굉장히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 @이광민-y5n
      @이광민-y5n 16 днів тому

      러일전쟁 전에 대한제국도 불법침략에 가까운 만주 점거하는 방식으로 일본이나 기타 열강 그대로 따라하기는 햇음 러시아와 반절 나누는 조건으로 땅은 그대로고 인구는 늘어나는 전형적인 멜서스저주에 빠진 조선같은 나라들 선택이 상공업과 무역 or 전쟁 두가지 선택말고는 없었기 때문에 그런것이며 결론적으로 러시아는 만주를 대한제국과 나눌 생각이 없었고 언제든 부산까지 밀어버릴 생각밖에 없었지만 당시 대한제국이 알면서 그랫는지 몰라서 그랫는지 모르겟지만 기계적 중립으로만 보면 시대의 광기는 인종말살같은 극단적인 프로파간다가 아닌이상 선악 자체를 나누는게 무의미하기는 함
      조선같은 경우는 특히 상공업에 태클 덜 걸던 훈구파가 조선 초반에 실각하면서 상공업이 무너지고 사림파가 사농공상을 밀어붙여서 완전히 상공업이 작살나버리고 멜서스트랩이라는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천천히 망해가는 것 말고는 답이 없어 구한말에 필사적으로 국가예산 3분의1을 국방에 몰빵하면서 전범 각오하고 대륙진출에 배팅햇지만 실패햇던 것처럼
      내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중립국 A로 보면 무서울것도 없음 그냥 생존에 대한 투쟁에서 밀리면 나쁜짓을 덜하고
      생존에 대한 투쟁에서 이기면 나쁜짓을 좀 더 많이 한다 그냥 그 차이밖에 없음요

  • @user-fk9ul4zg4m
    @user-fk9ul4zg4m 3 роки тому +71

    영화 내용은 분명 무거운데
    반개소리성 드립을 차분하게 하는 나레이션이
    재밌게 만드는거 같음ㅋㅋㅋ

  • @고구려-x1h
    @고구려-x1h 4 роки тому +297

    저도 이 영화 봤습니다. 러일전쟁 때 일본군은 "보병이 기관총을 가지는 것은 용감하지 못한 탓이다." 라고 말하며 기관총을 잘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일본은 국방예산이 매우 빠듯했던 탓에 소총 보다 총탄의 소모가 큰 기관총의 총탄을 만들 만큼 국가재정이 충분치 않았기에 기관총을 잘 쓰지 않았고 새기관총을 좀체 개발하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때문에 당시 일본군들은 이 [203 고지]란 영화에도 잘 나오듯이 기관총 없이 소총과 권총 그리고 군도 만으로 무장한 알몸보병들만 적지를 향해 돌격했습니다. 반면 라시아군은 뤼순요새의 보루와 벙커에 2, 3정 씩의 맥심기관총을 거치했고 그 뒤에는 이들을 화력지원 하기 위한 대포들을 배치 했습니다. 뤼순요새는 당시 러시아군에서 요새축성의 최고 권위자인 '이반 콘트라첸코'중장이 정성스레 설계하고 그의 지휘하에 축성한 세계최강급의 강력한 요새였다고 합니다. 일본군은 청일전쟁 때 청군의 뤼순요새를 이런 돌격전술로 공격해 점령 하는데 성공했기에 러시아군의 뤼순요새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을 쓴 것인데, 러시아군의 중기관총과 대포들의 사격에 장교고 병사들이고 가리지 않고 돌격하는 보병들만 무지 죽어나갔다고 합니다. 만약 뤼순요새 전투를 조금만 더 끌었더라면 일본이 더이상 동원할 병력이 없어서 항복해야할 판이었을 정도로 많은 일본인 남자들이 러일전쟁 특히 뤼순요새 전투에서 죽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일본군이 뤼순요새를 함락시키고 승리하였기에 일본은 그렇게 많은 병력을 잃고도 교훈을 얻지 못하고 어떤 개선도 없은채 마찬가지의 돌격전술을 2차대전 때 까지 썼던겁니다.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이 미군진지에 야습을 할 때 조차도 앞선 일본군 지휘관의 군도에 달빛이 반사되 빛나서 미군이 일본군의 위치를 알았을 정도라고 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대로 만약 러일전쟁에서 일본 대신 러시아가 승리했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됐을까요? 그래도 우리땅을 차지하고 지배하려는 나라가 일본에서 러시아로 바뀔뿐 당시 아직 제대로 시대에 걸맞는 근대화에 성공 못하고 있던 우리나라는 일본 아니더라도 러시아나 또다른 어느 서구열강의 보호국이나 속국으로 전락할 확률이 높았을 거라는게 중론입니다. 러시아도 겨울에도 얼지않는 항구(부동항)를 얻으려는 팽창주의 정책을 펴고 있었고, 한반도는 러시아가 바라는 그런 부동항으로 아주 좋은 곳이었으니까요.

    • @jmhan4219
      @jmhan4219 4 роки тому +15

      훗날과 연관이 있는 사실이군요. 디테일한 정보 감사합니다.

    • @shb200
      @shb200 4 роки тому +33

      장문의 글인데도 재밌네

    • @ljs9124
      @ljs9124 4 роки тому +30

      맞아요.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가 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는게 싫어서 일본을 지원하지 않았다면 일본은 승리할 수 없었죠.
      전쟁에 승리하고도 경제적.인적 손해만 봤으니까요.

    • @user-ii1zu7yz7o
      @user-ii1zu7yz7o 4 роки тому +1

      영화를 어떻게 구하셨는지요?

    • @고구려-x1h
      @고구려-x1h 4 роки тому +1

      @@user-ii1zu7yz7o 제가 회원가입 되어있는 유료 다운로드 싸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 @rok-5858
    @rok-5858 4 роки тому +31

    6:08 맘이 또 우울합니다.
    이게 왜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

  • @user-kt7yw4lh4l
    @user-kt7yw4lh4l 4 роки тому +35

    영화 정성껏 리뷰하연서 추천하지 않는다는 맨트는 처음 듣는다.

  • @coollikewater7932
    @coollikewater7932 3 роки тому +19

    담담한 나레이션이 영화의 재미를 더욱 증가시킵니다!!

  • @user-tl2hr8dy8m
    @user-tl2hr8dy8m 3 роки тому +7

    00:15
    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닼ㅋㅋㅋㅋㅋㅋ
    이분 말로 너무 잘 때리신다...흐믓

  • @klausfeuermann3825
    @klausfeuermann3825 4 роки тому +17

    단어의 선택과 문장의 구성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 @eleckim
    @eleckim 4 роки тому +130

    일본군이 허무하게 죽어나가는 장면들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재미있는 나레이션도 멋졌습니다.

    • @shg530
      @shg530 4 роки тому +7

      동감....

    • @zfkdc
      @zfkdc 4 роки тому

      우리동학혁명군들도 저렇게 허무하게 죽었습니다

    • @user-gu4kv7zl3o
      @user-gu4kv7zl3o 4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onaldJohnTrumpV2
      @DonaldJohnTrumpV2 4 роки тому +2

      @@zfkdc 일본애들도
      '기관총 사격에 조선인들이 쓸려나가는 장면이 아름답습니다' 할듯 ㅋㅋㅋ
      웃기다 참 역사라는게 ㅋㅋ

    • @오베이-i8u
      @오베이-i8u 4 роки тому +2

      @@DonaldJohnTrumpV2 히로시마 통구이만 할까?

  • @Camellia_Violin
    @Camellia_Violin 3 роки тому +102

    07:20 "일단 전멸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이 표현이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

    • @mincheolyang7981
      @mincheolyang7981 3 роки тому +1

      저두요😆😆😆

    • @翻墙是违法的
      @翻墙是违法的 3 роки тому +3

      신민통치 당한 나라가 웃기냐. 전쟁으로 나라를 세계 열강으로 등장시킨 희생자가 웃기냐?

    • @nujeel8239
      @nujeel8239 3 роки тому +16

      @@翻墙是违法的 전쟁으로 나라를 몰락시킨 나라가 당연히 웃기지

    • @mason7645
      @mason7645 3 роки тому +8

      @@翻墙是违法的 히로시마.. 나가..사키.. 윽.. 머리가..

    • @user-tf3ur9ep5w
      @user-tf3ur9ep5w 3 роки тому

      @@翻墙是违法的 근데 일본이 열강으로 인정 받은 이유는 청일전쟁 러일전쟁의 승리 때문인데 솔직히 청나라,러시아 둘다 제대로 싸웠음 일본 개털지 않음? 청나라 같은 경우 원채 돈이 많아서 독일제 북양함대까지 사올정도 였으니 (이때 당시 전함은 지금으로 치면 핵무기급임 그래서 거함거포주의가 있던거지)

  • @FrontlineCashier
    @FrontlineCashier 3 роки тому +72

    6:09 어느나라의 중대장들의 주요업무가 '실망하기' 인것처럼 구일본군 대장의 주요업무는 '우울하기' 였나 보네요 XD

    • @GuNdAmWiThYoU
      @GuNdAmWiThYoU 3 роки тому +2

      대한민국 군사 행정과 체계는 일본 제국군에서 영감을 받은겁니다.
      군부독재 주도자였던, 박정희 전대통령이 '만주국 육군사관학교' 출신이거든요.

    • @JamesLee-mi8zx
      @JamesLee-mi8zx 3 роки тому +2

      리뷰하시는 분은 재미있게 하셨지만 일본은 절대 만만해 볼 대상이 아니었음. 현재도 아시아에선 일본이 가장 선진국으로 잘 알려져있죠.

  • @safetypapa
    @safetypapa 3 роки тому +4

    유트버 님의 자막과 멘트가 감동 입니다^^

  • @iggy6464
    @iggy6464 2 роки тому +38

    이 형은 역사의식이 확고해서 좋음...보기 편함...

  • @jay-124
    @jay-124 4 роки тому +13

    일제때 산 사람으로 천황이름은 몰라도 러일전쟁의 영웅 노기대장을 모르면 간첩...일본이 얼마나 러일전쟁의 승리에 도취됐는지 알수있는 증좌...한반도에도 노기대장승전비가 곳곳에 있었지요...쉽게 얻은 승리는 패망의 원인..

    • @user-cg2ke3df1y
      @user-cg2ke3df1y 3 роки тому +1

      일제때 살았으면 30년대생인데 ㄷㄷ

    • @ehrksl
      @ehrksl 3 роки тому

      ㄷㄷ 그때 태어나신 우리 외할버지도 얼마전 돌아가셨는데 ㄷㄷ 연세가?

  • @bijjang7
    @bijjang7 Рік тому +3

    내가 아쉬운 것은. 조선은 전쟁 한번 치뤄보지도 못하고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다. 흠. 아니다 일본은 청나라하고 전쟁을 해서 청나라 거였던 조선의 새 주인이 된것이지.

  • @kws2cw
    @kws2cw 2 роки тому +7

    차분한 설명 감명 깊게 봤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유유하게 즐기고 (가끔 우울할때) 통쾌한 마음으로 전환하기 위해 10분 영상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 @dolbaeke
    @dolbaeke 4 роки тому +16

    일본군과 러시아군의 개싸움을 욕할 것이 아닙니다.
    이시기 조선은 500년간 중국의 반식민지(허울 좋게 제후국)으로 국방/무역/외교권을 모두 빼앗긴 시기였지요.
    다시는 중공이나 일본에 주권을 빼앗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합니다.

    • @구본웅-e5y
      @구본웅-e5y 4 роки тому +6

      그리고 나라를 빼앗은 외세만을 욕할게 아닙니다. 당시 조선의 왕을 포함한 기득권층들의 극에 달한 부패와 무능함으로 인해 아무런 힘도 못 써 보고 나라를 빼앗긴 것입니다. 그리고 요새 슬슬 역사가 반복되려 하고 있죠.

    • @user-gp4xl4so1g
      @user-gp4xl4so1g 4 роки тому +1

      @@구본웅-e5y 민비와 무능하게 커피마시다 골로가버린 고종이 그예죠.그나마 고종은 헤이그특사로 한국의 현실을 알리고 시도라도했는데 민비는....

    • @vvvevevvv6521
      @vvvevevvv6521 4 роки тому +2

      저당시 고종은 패권국 영국, 일본이 아닌 청나라에 붙었다가 청나라 망하고 러시아에 붙었다가 일본 공산화 공작으로 러시아제국도 망하고 굿하고 제사드리고 중화사상에 철저하게 빠져산게 팩트
      후기조선은 철저한 중화사상으로 일제강점기이전에도 철저한 반일이었음

    • @thekorea8181
      @thekorea8181 3 роки тому +3

      1. 역사를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안됩니다. 상대적인 관점에서 보는 겁니다.
      우선 조선이 지난 500년동안 중국의 명과 청에게 사대를 한 것은 맞지만,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에게 사대를 하지 않았던 국가가 있나요? 그시대의 교역의 수단이며 외교방식입니다. 조선중기까지만 해도 일부 여진족은 조선에게는 형제의 관계에서 동생의 역활을 하였고 일부 여진족은 사대의 관계를 했습니다. 우리나라만 시대를 한 것이 아니고, 베트남, 태국, 티베트가 사대관계였으며 후에 몽골과 티베트는 중국에 완전히 복속됩니다. 일본은 원래부터 섬나라라서 고립주의였기에 예외입니다. 국방/무역/외교권을 모두 빼앗겼다고 하시는데, 당시에 병자호란 이후에도 국경지대에 군대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제후국, 신하국"이라는 명칭 하나때문에 반식민지라는 건가요? 서양에서의 제후국과 동양에서의 제후국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반식민지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당시 청불전쟁이 대표적인 예시죠. 종주국 베트남에 프랑스가 식민지화를 시키니까 청나라가 프랑스를 공격합니다. 물론 패하지만여.
      2. 19세기,20세기의 식민지 시대에서의 식민지의 개념과 동양에서의 제후국, 종주국의 개념 특히 국가와 국가 사이의 간계는 완전히 다릅니다. 식민지는 제국주의 국가의 상품생산을 위한 노동력 이자 원자재를 수입하는 수단이며 판매처 역활을 합니다. 독자적인 군대도, 지도자도 없습니다. 하지만 동양의 군신관계는 다릅니다. 외교와 교역의 역활이죠. 당시에 중국과의 교역을 하기위해서는 무조건 군신관계를 맺어야만 했습니다. 19세기 당시까지만 해도, 전세계 gdp 1위가 중국이었고 2위가 오스만제국입니다.
      3. 당시에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겼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생각도 완전히 틀렸습니다. 조선은 전쟁을 할 수 있는 권한과 독자적인 군대가 있었습니다. 청나라가 러시아와의 전쟁을 할 때도 조선에 원군 요청을 하는데, 이것은 강제성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조선도 단 2차례만 소규모로 실전경험을 얻는 다는 목적으로 효종 때 원군 요청에 응합니다. 차라리, 현대 대한민국은 전시작전통제관 즉 전쟁이 났을 때 군대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도 없는 국가입니다. 예를 들어서 조선의 군대가 전쟁이 발발했을 때. 조선 국왕의 명령이 아니라, 청나라 황제의 명령에 따랐다면... 이것이 진정한 "반식민지"아닌가요? 물론 저희 나라가 미국의 식민지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전시작전권이 미국에 있다고 식민지인것도 아니며 독자적인 헌법과 외교권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님의 논리대로라면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입니다. 대한민국이 독립국이라는 증거가 넘쳐나지만 전작권이라는 한개의 문제만 본다면 미국의 식민지로 보이는 것처럼 조선이 독립국이라는 증거(조선의 독자적인 법률, 경국대전 / 관리 등용권 / 외교권 등등)가 있었지만, 형식적이지만 중국에게 왕이 책봉되기 전에 확인 받는 모습(조산이 정한 국왕을 중국이 반대한적 없음. 하지만 형식상 함)이나 군신관계를 맺었다는 점만 보면 식민지처럼 보이겠죠.
      4. 결론, 길었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립니다.
      "역사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다." - 상대주의 역사학자 e.h.카 -

    • @thekorea8181
      @thekorea8181 3 роки тому +3

      @@vvvevevvv6521 고종이 무능한건 팩트하지만, 중화사상에 빠져서 무능했다고 생각한건 아님. 복잡한 사건의 원인을 찾기는 귀찮고 그냥 중화사상에 빠져서 그런거야~ 이러면 편하고 간편하니까 그렇게 말할 수도 있는데, 논리적 팩트 말씀드립니다.
      팩트 1번 : 당시 영국이 청나라와 아편전쟁을 벌일 때, 영국 조차도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패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문제로 영국의회에서 많이 싸움.
      팩트2번 : 전세계 어떤 국가도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길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 청일전쟁 당시, 청나라는 대대적인 양무운동을 통해 많은 군함을 독일과 영국에서 구매하였음. 당시 이론은 근대적 전함 1척만 있었는데 청나라는 4척이 있었고 당시 전력만 봤을 때는 전세계 10위권 안에 들었음. 육군도 마찬가지. 하지만 지휘관의 무능과 군대의 부패로 패함. 해군은 포탄불량 / 육군은 전략의 부재로 패함.
      - 러일전쟁 : 일본은 총력전이었고 러시아는 아니였음. 결과적으로 러시아가 패하긴 했으나 일본과 러시아 사이에서 맺은 전쟁협정에서 일본이 얻은 것이라고는 "러시아는 조선에 관하여 간섭하지 않겠다."임. 이때문에 일본에서 전쟁협정 반대 시위를 러일전쟁에서 전사한 일본군 군인들의 가족들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발생했고 이때문에 군대가 투입됨. 왜냐면 일본이 얻은 이익이 없었기에 자식의 죽음이 헛되었다면서, ㅇㅋ? 고종 입장에서는 일본의 침략이 심해지니까 일본을 견제할 목적으로 청나라 > 러시아와 손을 잡은 거임. 그리고 당시 "패권국" 영국은 일본과 동맹관계였음. 그래서 붙잡지도 못함;; ㅇㅋ? 그리고 당시에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완공되기 전이리서 극동지역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이 작았음.

  • @roaringlion9083
    @roaringlion9083 3 роки тому +9

    국가의 영광이라는 명분하에 젊은이들은 가을낙엽처럼 그 목숨을 잃고 늙은이들은 가슴에 봄에 피는 벚꽃처럼 화려한 훈장을 답니다
    여순항 전적지를 방문했을때 전쟁 기간 쓰러져간 양국 군인들을 생각하니 교전당사국민이 아닌데도 상당히 비통한 감정이 들더군요

    • @아로아-l7u
      @아로아-l7u 3 роки тому

      님이 당사국민도 아닌데 비통(몹시 슬퍼서 마음이 아픔)까지야! 뭐가 그리 슬퍼시던가요? 오바하시긴...

    • @roaringlion9083
      @roaringlion9083 3 роки тому

      @@아로아-l7u 제국주의라는 시대적 흐름에 휩쓸린 젊은이들의 죽음에 비통함을 느끼는게 비정상인가요???
      그러한 감정을 측은지심이라 표현합니다
      님같은 분들을 학문은 파시스트 혹은 국수주의자라고 부릅니다
      괜히 주접싸지말고 갈길 가시죠

    • @아로아-l7u
      @아로아-l7u 3 роки тому

      @@roaringlion9083 제국주의에 제물이 된게 널 포함한 우리의 선조일진데, 하물며 적국의 제국주의 군인들의 죽음에 비통함을 느끼시는 분이, 댓글의 비난에는 인류애가 발동하지 않고 주접떨지 말라고 하시는... 참으로 싸구려 인류애시군요.

    • @roaringlion9083
      @roaringlion9083 3 роки тому

      @@아로아-l7u 국민개병제하에 징병된 일개 민중에게 제국주의 침탈에 대한 책임이 얼마나 있다고 또 국수주의적인 개소리를 늘어놓고있어
      일본우익 욕할거 1도 없는 국수주의 파시스트들이 그저 일본이라 그럼 눈 벌겋게 뜨고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지랄들을 떨어요
      남 의견에는 오바라고 빈정거린주제에 비난의 무게를 논하는 모순을 보여주는 지진아 인증하는 클라스...

    • @roaringlion9083
      @roaringlion9083 3 роки тому

      @@아로아-l7u 니 논리대로면 한국전 참전용사는 이북지역에서 김일성 치하에 신음하는 동포들 죽인 살인마냐 ㅋㅋㅋ

  • @견고한무쇳덩어리
    @견고한무쇳덩어리 2 роки тому +21

    웃긴건 203 고지를 공략할 필요가 없었다는 겁니다.
    원래는 뤼순 항만 점령하고 방비가 강한 203고지는 우회하려 했습니다.
    3차 공세를 벌이던 10월 26일에 280mm 포의 포격 때문에 주둔 함대가 괴멸되어서 고지를 점령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대본영과 연합함대, 참모총장 모두 함대 괴멸을 믿지 않았고, 뤼순 함대를 공격하기 위해 203고지를 점령하라고 계속 갈굽니다.
    그리고 참극이 일어나죠..

    • @TENGU13
      @TENGU13 Рік тому +1

      함대괴멸 안믿은건 어째서인가요

    • @navy475
      @navy475 Рік тому

      @@TENGU13 그 당시 일본육군 vs 해군 대립 생각해보시면 감이 오실겁니다 실제로 280미리 곡사포를 동원해서 16여척의 함정을 사실상 전투불능으로 궤멸시켜 버렸습니다 하지만 해군측에서는 그 함대가 궤멸됬다면 왜 수비군측은 항복을 안하며 러시아의 2태평양함대는 왜 계속 접근해오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있었거든요
      도고헤이하치로 제독도 믿지않는 분위기였으며 당장 2태평양함대하고 뤼순항의 함대가 합세한다면 결과는 뻔히보였거든요

  • @이상윤-t1w
    @이상윤-t1w 4 роки тому +73

    저 때 일본군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뤼순항을 점령했기 때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오던 러시아 발틱함대가 보급, 휴식, 재정비를 할 곳을 잃어 일본해군에게 참패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전술적으로는 완패일 수 있지만 전략적으로는 전쟁의 승리를 불러왔으니 성공이라 할 수 있죠. 목표한 바를 전부 다 이뤘는데 실패한 작전이라 할 순 없어보입니다

    • @inilykim1062
      @inilykim1062 4 роки тому +14

      뤼순항이 점령당한 원인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영국이었습니다. 삼국동맹으로 영국이 일본과 손잡으면서 그 당시 전세계 대부분의 항구를 장악하고 있었던 영국이 러시아의 중간 입항을 막아습니다. 연료인 석탄과 식량을 중간 기착지에서 계속 보급받으면서 가야했는데 영국이 막아 버리니 발틱함대 입장에서는 7개월만에 정말 개고생하며 겨우 대한해협에 도착했다가 미리 족치고 기다리고 있던 일본함대에 개박살 난거죠

    • @user-jb4hw4jj9l
      @user-jb4hw4jj9l 4 роки тому +16

      @Inily Kim 님의 말이 맞습니다. 당시 영국은 발틱 함대의 스에즈 운하통과를 막았지요. 그 바람에 발탁 함대는 아프리카 대륙을끼고 먼 거리를 돌아 와야했습니다. 중간 항구로 기한도 못했고요. 그 바람에 연료, 식량 부족과 병사들의 질병, 사기저하, 선박의 정비 필요까지 갖가지 악재가 겹치게 되어 하는 수 없이 동해를 거쳐 연해주와 가는 길을 택할 수 밖에 없게 되어 동해에 진치고 기다렸던 일본 해군에게 패배를 당합니다. 어찌보면 영국이 우리나라가 일본 식민지로 되는데 한 몫 했다고 봐야 겠지요.

    • @user-ci8ii3bu6e
      @user-ci8ii3bu6e 4 роки тому +6

      저때 뤼순함대가 격파되지 않고 요새가 건재한채로 발틱함대와 합류하거나 중간에 기착해서 발틱함대가 잠시 재정비를 했다면 연합함대와의 승부는 모르는일이죠

    • @user-ym5sl1mu1t
      @user-ym5sl1mu1t 4 роки тому +4

      발틱 함대의 패배원인은 여러가지 많은 이유가 있었지만 , 그중 하나는 수에즈 운하를 열러주지 안아서 희망봉으로 돌아와 병사들의 체력이 바닥이라..

    • @토미베스트
      @토미베스트 4 роки тому +12

      그리고 러일전쟁 패배로 러시아에서는 10년뒤에 공산혁명이 일어나게 됩니다.....좌빨들은 일본을 욕할게 못될듯

  • @javaxerjack
    @javaxerjack 4 роки тому +121

    왜 이리 전쟁 못해 안달이냐라는 생각이 들터인데 청일전쟁에서 익힌 나쁜 학습 효과 덕입니다. 청나라 대상으로 쉽게 이긴데다 막대한 배상금까지 받아 전쟁=경기부흥 이라는 공식이 생겨 저렇게 전쟁 못해 안달이 난겁니다

    • @계란감자
      @계란감자 4 роки тому +12

      사실상 영국이 제일 나쁜놈이었다는게 정설

    • @qacksu
      @qacksu 4 роки тому

      @@HotSoil510 걍 모두다 나빠

    • @user-kf6wo7vu5l
      @user-kf6wo7vu5l 4 роки тому +4

      A스미스 제국주의 시대에 좋은 위치에 심지어 힘도 약한국가가 덩그러니 있는데 안먹는게 손해라

    • @m2cheki1
      @m2cheki1 4 роки тому +4

      @@HotSoil510 혹시 니혼진?

    • @user-kf6wo7vu5l
      @user-kf6wo7vu5l 4 роки тому +1

      A스미스 왕조국가여서 민족의식이 없고 충성심이 없다? 독일제국과 러시아 제국은 어떻게 설명할거임? 독일제국과 러시아 제국은 둘다 황제가 다스리는 전제정치 국가지만 자신의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애국심 그리고 민족주의 의식이 하늘을 찔렀음

  • @mason7645
    @mason7645 3 роки тому +7

    당시 많은 유럽 군관계자들이 참관 하면서 러시아의 맥심 기관총, 일본의 급조 수류탄의 위력을 각각 보고 그대로 1차세계대전에 적용 시키죠.

    • @roaringlion9083
      @roaringlion9083 3 роки тому +1

      더 웃긴건 유럽장교단이 남북전쟁과 러일전쟁을 참관하면서 속사포,기관총의 파멸적인 위력을 봤음에도 자기들이 교전주체가 된 1차대전에서 전열보병시대의 보병 밀집전술을 사용했다는거죠

    • @mason7645
      @mason7645 3 роки тому +1

      @@roaringlion9083 기관총을 정신력으려 극복 해야 한다고 주장한 꼰대 지휘관들이 있었던건 사실인데, 전열보병 수준은 아니지 않았나요? 뭐 그게 그거 같기도 하고..

    • @mason7645
      @mason7645 3 роки тому

      기관총과 수류탄의 개념은 정립 되었지만 보병 전술은 차마 생각을 하지 못한 거겠죠. 1차대전에서 결국 수많은 전술 전략의 실험에 의해 보병들이 수십만씩 죽어나가는 마당에 까지 이르고.. 결국 2차대전 부터 현대전의 기초가 정립되기 시작 하니까요.

  • @jaeminli7923
    @jaeminli7923 3 роки тому +12

    나레이션이 차분한듯 하면서도 은근히 유머 감각이 있으시네 ㅎㅎ

  • @jaychung8218
    @jaychung8218 4 роки тому +35

    러일전쟁때 돌격전술도 항상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했다던데요 (그날이 기일이고 기시였다나?) 암턴 그래서 러시아군 입장에서 대비가 쉬웠다고 합니다

    • @disastermoon420
      @disastermoon420 4 роки тому +8

      당시 노기 마레스케 밑에 참모였던 인간이 무슨 수에 대한 미신같은게 있어서 그렇게 특정한 날짜에만 공격을 했다고 하죠.

    • @user-uz3rs7oe1n
      @user-uz3rs7oe1n 3 роки тому +6

      26에 돌격했는데 그때 화약이 보충되고 남산을 돌파한 날이고 마지막으로 딱 2로나누어져서 돌격했다네요 븅신들

    • @km4353278
      @km4353278 3 роки тому +1

      골때리네요ㅋ

    • @dontshotforinside
      @dontshotforinside 3 роки тому

      태평양 전쟁때도 같은시간대(정오만 돼면 약속처럼 비슷한 규모의 폭격)에 항상 일본항공대가 폭격을 한다고 해서 미군들이 도조타임이라고 했죠...

    • @user-oy1ir2kj9r
      @user-oy1ir2kj9r 2 роки тому

      팩트는 일본군이 러시아 개처발름 ㅋㅋㅋㅋㅋ

  • @tank_boy-p1w
    @tank_boy-p1w 3 роки тому +37

    기관총이 마구 쏘는데,
    거길 똑같이 들어가다니
    다른의미로 대단하군

    • @user-zj7tv5wv5p
      @user-zj7tv5wv5p 3 роки тому +1

      에이 그래도 일본놈들 조선인은 못 따라가지
      러일전쟁 불과 얼마전 동학군 토벌할때
      조선놈들 여자속옷에 몸에 부적 붙이면 총알 비켜나간다고
      죽창만 들고 기관총에 돌격했는데;;
      조선 동학군 수만명이 일본놈 수백명 못 뚥고 학살 수준으로 전멸함

    • @AF-qk8ty
      @AF-qk8ty 2 роки тому

      @@user-zj7tv5wv5p 수백명이라고 하지마라 2개 중대다. 그리고 기관총 없었다. 기관총은 조선군이 쏜거다. 동학군은 기관총 없는 2개 중대에 개 썰리고 일본군 4명 부상입혔다. 무라타 18소총이 볼트액션 소총이라 연발 사격능력이 뛰어 나지 않은대 2개 중대에 수만명이 썰릴 정도면 돌격이 아니라 튀다가 썰렸다는 소리다. 영국이 줄루 전쟁때 쌈싸 먹힌거 생각하면 얼마나 군기도 없고 리더쉽도 없었는지 알 수 있다.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4 місяці тому

      임전무퇴의 정신은 알아줄만 하지만 저러다가 계속 죽어나가기밖에 더하나요?

  • @MarilynSan
    @MarilynSan 4 роки тому +31

    져도 너도 죽으라며 배상금따윈 안주는 불곰국 ㅋㅋ

    • @kimjuni
      @kimjuni 3 роки тому +3

      엄밀히 말하면 일본의 승전이라기보단 서로 지쳐서 미국의 중재로 휴전한거임

  • @user-ni3zf7rd9o
    @user-ni3zf7rd9o 4 роки тому +7

    사실 여러모로 이후 1차대전 참호전의 전조였는데 당대에는 요새를 전면공격하는 상황이니 피해가 큰 게 당연하다고 다들 기냥 넘어갔죠. 일본군은 이걸 2차대전 때까지 유지한 게 문제지만

  • @jerroldpark7891
    @jerroldpark7891 5 місяців тому +2

    구일본군은 시대착오적인 전술일변도긴 했으나 저때 한반도는 시대착오를 넘어 그저 약탈품 전리품에 불과했다는게 더 우울함

  • @mountaintop8390
    @mountaintop8390 4 роки тому +5

    강아지때처럼 ㅋㅋㅋㅋㅋ 쮸쮸쮸쮸

  • @제트버스터
    @제트버스터 3 роки тому +8

    사실 토에이라는 회사가 일본 영화 /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에선 대표적인 좌익계 제작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죠.
    그래서 사실 이 영화는 막연히 우익 미화를 했다기보다는 어느정도 역사적 사실을 일깨워주는 그런 작품입니다.

  • @user-bn2gn2hk4u
    @user-bn2gn2hk4u 2 роки тому +3

    씨네모리님의 솔직한 나레이션 저는 아주 좋습니다.

  • @ShonKinsley
    @ShonKinsley 4 роки тому +3

    리뷰 정말 알차고 재밌어요.

  • @user-ds3uh6et1m
    @user-ds3uh6et1m 4 роки тому +53

    결국 화력이 가장 중요한건데 일본군은 지들이 용맹해서 전투에 승리했다라는 착각으로 2차대전까지 저런 미친 스타일로 전쟁을 치루다가 망한듯 합니다.

    • @김씨-i7n
      @김씨-i7n 4 роки тому

      우리나라도 군대 없었 망했 잖아요

    • @펭권-p6x
      @펭권-p6x 4 роки тому +2

      솔직히 일본이 진주만 기습만 안했어도 추축국이 2차세계대전에서 이겼을지도요 일본이 독일과 자신들 무기 성능만 믿고 미국에게 덤볐다가 아주 박살이 났죠 물론 소련이 독일을 점령하고도 가만히 있었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 @user-gd5tj7tv8v
      @user-gd5tj7tv8v 4 роки тому

      ​@@HotSoil510 열등감

    • @user-kc7wq4yi1v
      @user-kc7wq4yi1v 4 роки тому +2

      미친것들이 보름 주기로 주구장창 돌격대를 보내주니 상대에게는 땡큐였음 ㅋㅋ 미신에 집착하는 전술ㅋㅋ

    • @omt1102
      @omt1102 3 роки тому +2

      @@펭권-p6x 진주만 공습을 안하더라도 그거대로 일본은 질 운명이었습니다 식민지랍시고 점령한 조선에서 기름 한방울 자원 한톨도 안나오니 일본 입장에서 조선은 계륵같은 존재였고 유럽열강 중국러시아 등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했지요 자원은 동남아를 유럽애들이 식민지삼아 열심히 수탈하고 있었는데 일본이 거기에 눈독을 들여 동남아를 자기네 것으로 삼고자 침략했고 이에 유럽열강이 개빡쳐 일본 상대로 독기를 품은 상태였습니다 일본은 궁지에 몰린 신세가 되었고 어차피 희망이 없으니 진주만이라도 친거구요

  • @hyoungkeunlee125
    @hyoungkeunlee125 4 роки тому +1

    무자헤딘 영화리뷰에 이어 재밌는영화 한편 리뷰 또 보았네요.. 사실 고전영화는 시간아까워 다 보기가 그런데 정리해주신걸로 잘 봤습니다 ㅎㅎ.

  • @user-ml4yr6hh9n
    @user-ml4yr6hh9n 4 роки тому +3

    핫코다산영상에 이어
    이 영화도 잘 봤습니다

  • @yong-gilchoi8614
    @yong-gilchoi8614 3 роки тому +2

    좋은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 @rok-5858
    @rok-5858 4 роки тому +92

    2:09 영화를 보면서 이토 히로부미의 일본 지위는 엄청났구나, 진짜 안중근 의사의 업적이 얼마나 컸는지 알게됩니다.

    • @obtainedc2135
      @obtainedc2135 4 роки тому +13

      @@acurabestfriends8822 한국의 반일세뇌는 공산당세뇌와 거의동급이라.... 일본관련 한국의 반응을 한국의 반일세뇌로 치부하는 꼬락서니로 봐서는 너도 빨갱이급이다 얘..

    • @Sharodenizen
      @Sharodenizen 4 роки тому +7

      미쳐돌아가는 군부세력이든 뭐든 결국 그들이 득세해서 전쟁을 마구 일으켰고, 그 결과로 일본이 패망하면서 우리도 독립을 더 수월하게 한 것 아닌가? 안 장군님의 스노우볼링 실력은 오히려 우러러 볼 만한 업적인데

    • @user-rb5sz3ok7n
      @user-rb5sz3ok7n 4 роки тому +12

      @@HotSoil510 뭔 한일합병을 반대해
      일제는 이토 히로부미 죽기 전부터 내각회의에서 한일합병 가결했고 추진했는데 뭔 소리야
      합병 자체를 반대했다고 볼 수는 절대 없지
      군대 해산 시키고 통감부 설치했던 것만 알아도 합병 사전 작업이란 생각은 기초 교육만 받아도 들겠다
      뭐가 세뇌인지는 알만 하다

    • @user-mg4ow1zq6m
      @user-mg4ow1zq6m 4 роки тому +28

      오히려 이토는 조선 병합반대했죠. 그 반대파 야마가타 아리토모가 강경했거든요. 즉 안중근이 이토를 사살함으로해서 대한제국 망국은 더빨리온겁니다

    • @user-mg4ow1zq6m
      @user-mg4ow1zq6m 4 роки тому +13

      @@acurabestfriends8822 이말이 정답임. 이토가 죽는 바람에 한일병합이 일어난거임.

  • @user-vd6th7mc2p
    @user-vd6th7mc2p 4 роки тому +25

    첫장면,,,힐링,,,ㄱㅅ,,,

  • @uglyfafa
    @uglyfafa 3 роки тому +48

    어감 좋네요. "차분하게 전멸합니다"

  • @77do63
    @77do63 4 роки тому +2

    청일전쟁도 일본이나 중국의 시각에서 해석한 영화가 있나요??

    • @cinemory
      @cinemory  4 роки тому

      주제로 한 영화가 있습니다만... 너무 일본시각적인 영화더군요.

  • @wearetheone7148
    @wearetheone7148 4 роки тому +17

    나카다이 타츠야...역시 서구적 마스크에 잘생긴 멋진배우.......영화 할복 과 카게무샤에서도 인상깊은 배우....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4 місяці тому

      홍콩영화 '요수도시'에도 나오셨는데...

  • @user-ze7eg7wc8r
    @user-ze7eg7wc8r Рік тому +2

    일본이 청나라와 싸우고, 이윽고 한반도를 삼키려고 했을 때, , 한반도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낮잠을 자고 있었습니까?www

  • @user-in9pt7of8s
    @user-in9pt7of8s 3 роки тому +7

    지휘관 잘못만나면 진짜 의미없는 개미목숨

  • @Sinabro555
    @Sinabro555 4 місяці тому +1

    0:15 쪽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ycj5942
    @ycj5942 4 роки тому +4

    8:36 일목요연은 한번 쓱봐도 알 수 있다는 의미인데 사실 "一望の内"는 일망지하로 쓰는게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러일전쟁을 미화하는 부분도 분명있지만 병사 두명 빼고 결국 모조리 죽어버리니 반전영화로도 볼 수 있고, 이걸 어떤 카테고리에 넣느냐 하는 것도 사실 무의미하겠지요.

  • @Jhangchangbong
    @Jhangchangbong Рік тому +1

    냉소적이고 시니컬한 리뷰 재미납니다 감사합니다

  • @ahndhcn24ijokdnh6c
    @ahndhcn24ijokdnh6c 3 роки тому +32

    이 장면을 유럽의 많은 군관계자들이 보았지.

    • @user-ti6ey1pv9b
      @user-ti6ey1pv9b 3 роки тому +14

      그리고 아무도 교훈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 @asahn2110
      @asahn2110 3 роки тому

      김주원 아니지 일차대전에서 철조망과 기관총의 본격사용에 대한 계기가 되지

    • @user-ti6ey1pv9b
      @user-ti6ey1pv9b 3 роки тому +3

      @@asahn2110 기관총에 대항할 전술을 말한건데유

  • @nanda21s1
    @nanda21s1 4 роки тому +2

    말빨이 대박이시네요!!!추천 드리고 갑니다!!

  • @neo42642
    @neo42642 3 роки тому +5

    일본은 러시아로부터 배상금을 하나도 받지 못해
    전후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웠다고 합니다

    • @AF-qk8ty
      @AF-qk8ty 2 роки тому

      그리고 수년 후 세계 1차 대전에서 승전국이 되면서 1920년대에 평균 경제성장률 20%를 달성해.

  • @dinggeeding
    @dinggeeding Рік тому +1

    마지막 코멘트가 일품이십니다~

  • @user-sanaekochiya
    @user-sanaekochiya 4 роки тому +5

    2:55 러일전쟁은 이었습니다. 왜? 그대로 시일을 끌면 만주와 중국은 물론 조선까지 상실하고 일본은 섬나라로
    주저앉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원도 시장도 없는 일본은 그대로 몰락했을 것입니다.

    • @ilsujang1883
      @ilsujang1883 3 роки тому

      하나 빠뜨렸네요. 일본은 러시아의 일본본토침략을 진심으로 두려워했습니다. 즉 안보적목적도 있음.

  • @user-mn5gk2lz6n
    @user-mn5gk2lz6n 4 роки тому +3

    이영화의 영향으로 오싱おしん이 드라마로 나왔죠.오싱이 야마가타현 산골자기에 조난했을때
    203고지전에서 탈영한 병사가 살려주죠.드라마도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내용임.그 병사는 헌병대 총에
    죽음.오싱6살때. 이영화중 일왕역이三船란 사람인데 영화 라쇼몬,칠인의 사무라이에도 출연한 배우.

    • @토미베스트
      @토미베스트 4 роки тому

      이 분.....오싱을 아는것 보니 연세가 있으신 분

  • @먹튀-t4b
    @먹튀-t4b 4 роки тому +3

    직접 보시느라 힘들었겠네요.

    • @cinemory
      @cinemory  4 роки тому +1

      편하고 재밌게 보셨으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 @꽁치왕
    @꽁치왕 3 роки тому +31

    기관총은 역시 맥심이지
    커피는 역시 맥심이지
    잡지는 역시 맥심이지
    맥심 만세!!

    • @specialcookday
      @specialcookday Рік тому

      🤣🤣🤣🤣🤣🤣🤣🤣🤣🤣👍

  • @user-pe4nz9oi3d
    @user-pe4nz9oi3d 7 місяців тому +5

    웃을 일이 아닙니다.
    저 당시 헌 세계가 저런형태로 전투를 했슾니다.
    전세계 전투교리가 그랬고,일본은 그것을 그대로 배운 것입니다. 미국독립전쟁시 영국군과의 전투, 그이후의 유럽각국의 전투도 꼭 저러했습니다.
    저런 전투형식이 바뀐 것은 1차 세계대전 이후입니다. 소위 탱크의 등장 때문이죠.
    2차대전 초기 독일이 전차를 앞세워 폴란드를 침공했을 때 폴란드 근위병은 말타고 창들고 전차를 공격했어요.
    거짓말 같은 실화입니다.한번 세운 교리는 바꾸기 어려워요. 다수의 희생과 연구시간이 요합니다.

  • @theshadowofjustice6745
    @theshadowofjustice6745 4 роки тому +6

    설명 ㅎㅎㅎㅎㅎ......아주 좋아요.....

  • @통뾰롱
    @통뾰롱 4 роки тому +3

    키타오오지 킨야 주연 하코다산 1977년작 리뷰도 부탁드려요

  • @TV-pu5ph
    @TV-pu5ph 4 роки тому +6

    참고로 저때 러시아는 육군 세계 1위 해군 세계 2위 사실상 세계최강의 군사대국이 었음... 그런 러시아를 상대로 일본이 이겼다는거 훗날 미국을 상대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것도 러일전쟁의 학습효과 이기도 함..

    • @m2cheki1
      @m2cheki1 4 роки тому

      국지전 이긴걸루 그정도까지...
      러시아는 전투라 하고,
      일본은 전쟁이라 한다.
      글구 미국과도 뤼순처럼 하와이에서
      결정타 날리구 끝내려 했으나 콧털
      만 당기구 전쟁으로 이어져 폭망함.

    • @user-gd5tj7tv8v
      @user-gd5tj7tv8v 4 роки тому +2

      @@m2cheki1 러시아는 쓰시마 해전에서만 21척의 전함을 잃었는데 국지전따위의 단어로 말할수 있을까요?

    • @user-no8wz6xl3b
      @user-no8wz6xl3b 4 роки тому

      해군1위인 대영제국이 일본을 지원해서 대리전쟁 했으니까요.

    • @user-gd5tj7tv8v
      @user-gd5tj7tv8v 4 роки тому

      @@user-no8wz6xl3b 쓰시마 해전에 일본 해군은 전함 4척
      , 순양함 27척, 구축함21척 동원 러시아 해군은 전함 8척
      , 순양함 8척, 구축함 9척 동원 그냥 쪽수에서도 러시아는 개발린거임 뭔 대리전쟁 타령..

    • @ilsujang1883
      @ilsujang1883 4 роки тому

      독일제국이 있는데 어떻게 러시아육군이 세계1위인가요?
      1차대전때도 전쟁내내 독일한테 개털리고 다녔는데요.

  • @kgbbank
    @kgbbank 4 роки тому +3

    이 영화 주제곡은 여가수가 아니라 '사다 마사시' 라는 남자 가수가 부른 곡이었더군요.

    • @cinemory
      @cinemory  4 роки тому +1

      예... 저도 리뷰 끝나고 확인했습니다. 전 첨엔 안경낀 중년여가수 인줄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좀더 확인하고 리뷰하겠습니다.

  • @힘없는무뇌자동차
    @힘없는무뇌자동차 4 роки тому +7

    6:27 저 280mm 박격포가 203고지 전투를 일본의 승리로 만들어준 일등공신(!) 입니다.
    러시아군의 방어 시설과 병력에 상당한 피해를 입혀서 돌격의 성공을 이끌어주었죠.

  • @andykim3502
    @andykim3502 4 роки тому +14

    노기마레스케장군은 한학자였습니다. 그리고 당대 지식인중 하나였죠. 두 아들을 저 전투에서 잃습니다. 저 전투는 일본이 처음으로 콘크리트로 된 참호를 대상으로 한 전투였습니다. 겨우 이겼지만 어마어마한 인명피해가 납니다. 훗날 이를 바탕으로 일본은 현대전의 개념을 새롭게 학습하고 2차 대전때 진화된 방법을 쓰게 됩니다. 노기장군은 자결하려 하지만 천황이 자기 죽기전에 안된다고 해서 나중에 천황이 죽고 부부가 따라 죽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군신으로 추앙받습니다. 도쿄에 가면 그를 위해 헌사된 '노기자카'라는 언덕이 있습니다. 그 언덕위에 소니 뮤직 본사가 있어요. 이 전투는 세계 전쟁사에 남을 정도로 처참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일본은 이 전투를 계기로 전쟁의 참혹함을 배운 것이 아니라 승리의 달콤함만 맛봅니다. 막상 당사자인 노기장군은 그것을 뼈저리게 느꼈는데도 말이죠. 올려주신 영상 잘 봤습니다. 다들 잘 모르는 전쟁사인데도 이렇게 챙셔주셌네요.

    • @rumelia545
      @rumelia545 4 роки тому

      정작 당시 일본언론에서는 노기백작의 자살은 개죽음이고 야만적이라고 했는데 어케 또 군신이 됬군요

  • @jetlee1956
    @jetlee1956 4 роки тому +3

    제1차세계대전때 영불연합군도 독일군진지 기관총앞으로 일제 돌격 ~ 이때도 뛰지 않고 걸어 갔다는 전설 ~ 이후 전술면에서 크게 변화했다고 합니다 각개전투의 중요성 축차전진 공격준비사격이 무의미한다는 ~

  • @GO-zh8if
    @GO-zh8if 4 роки тому +12

    "침착하게 전멸합니다... 밤에도 공격했지만 역시 또 침착하게 전멸합니다... 전 병력을 모아 전진했지만 또다시 전멸로 스타트를 끊습니다 " 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ㅍㅎㅎㅎㅎㅎ
    근데 이토히롱부미쉐리는 배우가 실제랑 좀 닮았네요~

  • @treesnow5532
    @treesnow5532 2 роки тому +2

    07:08의 흰색 엑스반도 부대는 당시 '발도대'라고 명명된 결사대 입니다. 전술적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지만 용맹성으로 러시아군에게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 @thepeters75
    @thepeters75 4 роки тому +8

    아시아 소국이 어쨌든 규모에서 비교할수 없는 큰나라를 상대로 일전을 각오했다는게 개인적으로 놀랍다. 왜 대한제국은 그런 결의를 가지지 못했을까

    • @user-sanaekochiya
      @user-sanaekochiya 4 роки тому

      당시 지배층의 부패와 가렴주구가 극심해서 국론이 통일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본도 개국 초기엔 마찬가지였지만
      내전이란 극단적 수단을 통해 국론통일에 성공하고 중국과 러시아를 향해 총칼을 빼들게 됩니다.

    • @user-sanaekochiya
      @user-sanaekochiya 4 роки тому

      그리고 훗날의 미국과 달리 당시 청국과 러시아는 내정이 극히 혼란해 혼연일치로 국력을 온전히 전쟁에만 쏟아붓지 못한점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 @jsi2933
      @jsi2933 4 роки тому

      고종황제부터 시작해서 지도층이 무능했음

  • @daewookkim4795
    @daewookkim4795 20 днів тому +1

    전쟁을 하자고 했던 본인도
    나중에는
    노기를 돕기 위해서 직접 와서
    203 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니...........

  • @김윤상실버스푼
    @김윤상실버스푼 3 роки тому +11

    일본 영화계는 1980~90년대가 황금기인 듯..

  • @hawk8873
    @hawk8873 4 роки тому +8

    러일전쟁의 승리는 당사국 뿐 아니라 주변 국가들 모두 놀라게했는데 승리 상대가 당대 유럽강국인 러시아였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특히 조선이 급격히 친러를 버리고 친일로 기울게 되었는데 고종 역시 을사조약을 통해 나라를 양도하는데 별 저항이 없었습니다. 안중근 조차 러일 전쟁의 승리를 찬양하면서 아시아 국가가 서양 열강을 꺽을 수 있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하였지요. 이후 한일 합방후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이등박문을 사살하게 되지만 적어도 그 시점에선 안중근도 친일을 했었죠.

    • @user-oz3tt3sk5h
      @user-oz3tt3sk5h 4 роки тому

      이병도류의 역사인식이네 식민사관이라고 들어봤는지 모르겠네

  • @user-vy1wl2sl8c
    @user-vy1wl2sl8c 4 роки тому +6

    최고의 영화 해설이었습니다
    참 잘도 죽는군요 한번 더 보겠습니다

  • @user-asdfasfdasdf
    @user-asdfasfdasdf Рік тому +1

    일본군과 싸운다고 러시아군이 우리편인 줄 아네...
    일본이 나쁜놈이면 러시아는 더나쁜놈이다. 중국은 더더나쁜놈일뿐이다.

  • @user-uo4fw8oc7h
    @user-uo4fw8oc7h 4 роки тому +25

    딱 보니 러시아군이 총알이 부족해서 후퇴했네. 아무리 쏴죽여도 계속 전진하니 ㅋㅋ 그리고 나레이션 너무 재미있습니다. 유튜브 나레이션의 한 장르가 될것 같네요 진지하면서도 웃긴

  • @benhurTVnGuitar
    @benhurTVnGuitar 4 роки тому +3

    밑에 누가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저 노기대장의 공덕비가 남산에 있었다지요 숙명학원 근처에......

  • @rok-5858
    @rok-5858 4 роки тому +19

    와...내가 지금 전쟁영화를 보는지, 좀비영화를 보는지 헷갈리게 했다. ㅋㅋㅋㅋ
    반자이 돌격은 결국 수십년 후, 태평양에서도 미군의 사격장이 되어서 돌아왔죠.

  • @전차-d9f
    @전차-d9f 2 роки тому

    이 영화 어디서 풀로 볼수있나요?

  • @jspenzer1004
    @jspenzer1004 4 роки тому +3

    차분하게 전멸합니다... ... ... 아침부터 소름돋네요 ㄷ ㄷ ㄷ

  • @장희-e9w
    @장희-e9w 2 роки тому

    영화는물론,나레이션또한,맛깔납니다.이래서.씨네모리 쵝오임돠!

  • @joehenry8165
    @joehenry8165 3 роки тому +9

    우습게 묘사되어 있지만, 1904년의 러일전쟁은 1914년의 1차 세계대전에 비하면 되려 시대를 앞서간 전투입니다. 근대화된 강대국간의 전쟁은 19세기의 크림전쟁, 남북전쟁, 보불전쟁을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없다가 1904년 러일전쟁이 그 포문을 연 셈인데, 기존에 없던 기관총이 나오고, 대포의 수준도 엄청 올라간 전투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참호, 기관총, 철조망 악마의 3총사가 1차대전에서도 그대로 쓰이죠. 일본군의 정신 나간듯한 반자이 공격도 독일, 프랑스, 영국 같은 강대국들이 그대로 하다가 수백만씩 뒈집니다. 203전투에서는 3~4번 시도해서 성공하는데, 쟤네들은 끝까지 저짓거리 해요. 그러나 나중에 결국 전차 만들어서 밀어버리죠.
    저 당시에 기관총은 맥심 기관총 하나 밖에 없었고, 만드는 것도 딱 한 회사 였습니다. 일본군이 뭐 저거 좋은 지 몰라서 안 쓴게 아니라, 탄환 소모가 말도 안되는 지라 충분히 배치를 못한 거죠. 러일 전쟁 끝나고 나서야 영국, 독일 같은 강국들이 기관총 개발에 들어갑니다.

    • @lilillliilililll6088
      @lilillliilililll6088 3 роки тому +1

      뭔 개소리야 보불 전쟁이후 미국 스페인 전쟁이 있는데 그리고 기관총은 그레이트 게임시절부터 필요성을 느낌 청일 러일전쟁이 식민제국끼리의 첫 충돌이고 그 이후가 세계1차대전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거지 개발은 1860부터 함

    • @joehenry8165
      @joehenry8165 3 роки тому

      @@lilillliilililll6088 개소리 운운하기 전에 뭘 알고 떠드시죠. 스페인이 무슨 강대국입니까? 19세기 후반에 스페인은 개털이었어요. 그리고 1860년에 나왔다는 건 개틀링 건입니다. 1904년 러일전쟁 시기에도 기관총은 맥심 기관총 하나로 통일된 상황이었고, 그 후에나 몇몇 국가에서 기관총 생산을 시작하는 겁니다.

    • @lilillliilililll6088
      @lilillliilililll6088 3 роки тому +1

      @@joehenry8165 스페인은 근대화된 강대국의 마지막 연장선쯤 되지 전형적인 고졸 역사관임 스페인이 가격혁명때문에 대항해시대 네덜란드 독립 이후에 강대국이 아니었던것처럼 느끼지만 그건 최강자에서 내려온거지 필리핀 멕시코 쿠바 칠레 아르헨티나 식민지를 유지하고 있었고 미국 스페인 전쟁할때만 해도 영국 프랑스 밑에 있는 수준쯤 됐다 당대 독일이 미서전쟁보고 태평양 진출에 포기했거든 사학적인 관점에서 대서양의 통제권을 넘겨진 시점을 미서전쟁으로 봄 그럼 그전까지 대서양의 지배자는 누구였냐 누구였겠냐 그런 나라가 16세기보다 못나갔나고 강대국이 아니냐

    • @lilillliilililll6088
      @lilillliilililll6088 3 роки тому +1

      @@joehenry8165 그리고 왈왈왈왈 개틀링건과는 다르다 개틀링건과는!
      ㅋㅋㅋㅋㅋㅋ 개틀링건과 맥심기관총은 발사방식의 차이지 결국의 핵심인 연발에 대해선 그레이트게임때부터 필요성을 느꼈으며 개틀링이 먼저 태어났고 맥심이 태어난 뒤에 재식무기로 채택됐을뿐이지 러일전쟁보고 구매 결정한게 아님 언제나 원했는데 맥심기관총이 안태어났을뿐이지

    • @joehenry8165
      @joehenry8165 3 роки тому

      @@lilillliilililll6088 무식하고 매너도 똥이네요. 스페인이 근대화된 강대국의 일원이라니 어디서 배운 겁니까? 스페인은 유럽의 인도로 불릴 만큼 유럽내에서 완전 찬밥 대우 받았던 나라예요. 심지어 내분으로 치고박고 싸워서 난리도 아니었고, 16세기에 먹은 필리핀 조차 경영도 제대로 못하고 남부 지역은 점령도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필리핀이 북부 카톨릭과 남부 이슬람으로 나눠서 내전이 벌어지는 중이고. 스페인은 지금도 점심 시간 3시간일 정도로 게으른 편인데, 그나마 이게 20세기 들어와서 개몽, 각성 했다고 해서 그정도인 겁니다. 16~19세기 유럽의 문헌을 보면 스페인은 나라 취급도 안했어요. 아예 쓸모없는 인종 취급일 정도였죠. 1860 년에 나왔다는 게 게틀링 건이고, 그것과 맥심 기관총은 다른 겁니다. 화승총과 19세기 나온 총 만큼이나 달라요. 그레이트 게임부터 필요성을 느꼈다는 주장도 어이가 없네요. 그레이트 게임이 광범위한 기간동안 이뤄진건데 무슨 그레이트 게임부터 필요성을 느낍니까? 그리고, 게틀링건이나 맥심 기관총이나 모두 미국인이 만든 겁니다. 맥심기관총도 1880년대에 나온건데 무슨 러일전쟁 보고 구매했다고 하나요? 엄밀히 말해 보아 전쟁 때 사용되었지만, 그건 메이져급 전쟁이 아니라서, 강대국간 전쟁에서 기관총 사용의 위력을 보여준 걸 러일전쟁이라고 한 겁니다.

  • @user-mz5sh1tt1u
    @user-mz5sh1tt1u 2 роки тому

    나레이션이 영상에 질과 재미를 높여주네요

  • @livelong_0331
    @livelong_0331 3 роки тому +7

    3:38 의외로 조선이 아닌 대한이라고 쓰네..

    • @J_Dragonsama
      @J_Dragonsama 3 роки тому +2

      대한제국 아무도 인정안할때 일본이 유일하게 제국으로 인정을 해줬거든요 ㅋㅋ

    • @chriskim2958
      @chriskim2958 3 роки тому

      @@J_Dragonsama 조선이라 하면 중국의 속국이라 여겨 대한제국으로 대해줌. 독립국처럼 만들고 나중에 병합하려는 일본 계락이였음.

  • @user-rp1ih9tv9h
    @user-rp1ih9tv9h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9:55 조선이 아니라 대한으로 나오는 게 신기하네요 ㅋㅋ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4 місяці тому

      선심을 써줬거나 한편이라고 뒤집어 씌우려고요..

    • @노미현-l6y
      @노미현-l6y 10 днів тому

      대한제국 선포했으니 대한이지ㅋㅋ 원래 황제국은 한.명.청.원 이렇게 한글자인데 앞에 큰 대를 붙여서 대한.대명.대청 이렇게 부름. 대명천지라는 말도 명나라가 황제국이니 대명.대명률 이렇게 ㅇㅋ?

  • @user-jw4oy6me1n
    @user-jw4oy6me1n 4 роки тому +8

    지휘관이 또라이면 죽어나는건 병사들..

  • @니가사는거면나도끼지
    @니가사는거면나도끼지 4 роки тому +3

    80년 영화인데 2:41 연보라 입은분 미모 ㅎㄷㄷ

  • @Chorus_man
    @Chorus_man 7 місяців тому +3

    이런 일본군에게 싸우지도 멋하고 개털린 조선ㅋㅋㅋㅋㅋㅋ

  • @user-un4nc5su6n
    @user-un4nc5su6n 3 роки тому +2

    203특공여단이 이런 이유로 작명이 된거였군요? 잘 배워갑니다 ^^

  • @206fa5
    @206fa5 4 роки тому +14

    1차대전의 참사는 이미 러일전쟁부터 예견되어 있었죠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4 місяці тому

      같은해에 모스크바에서는 피의 일요일사건이 있었잖아요?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4 місяці тому

      러시아는 덩치가 큰만큼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요.
      한번 전쟁을 치룰 때마다 병력이 얼마나 소모됩니까?
      점점 바람빠진 풍선이 되더니 러일전쟁에서 또한번 병력소모를
      하고나서 1차대전 때 그 병력소모의 결과를 보고야 말지요.

  • @lkt6565
    @lkt6565 3 роки тому +1

    10분 동안 유유희 잘 보았어요

  • @junkim4735
    @junkim4735 4 роки тому +8

    이기고도 쪽팔린 전투

    • @user-oc8zs4sb9s
      @user-oc8zs4sb9s 3 роки тому +2

      우리는 그쪽팔림도 경험못해보고 역사를 지나왔다

  • @danielpark3873
    @danielpark3873 2 роки тому +1

    문제는 이게 미군한테도 먹힐줄 알았단거..

  • @user-zb2qm8bq6r
    @user-zb2qm8bq6r Рік тому +3

    우리는 저때 뭐했지?
    호미 만들었겠지
    고종만세

  • @user-qd3nk3zj7t
    @user-qd3nk3zj7t 4 роки тому +2

    0: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슈링링-e8u
    @슈링링-e8u 3 роки тому +7

    이 영상을 중국과 러시아가 비웃습니다.

    • @헿힣핳-n4p
      @헿힣핳-n4p 3 роки тому +1

      저거 청나라한테는 먹힌 기술이였음요 그래서 러시아한테도 썼다가 짐

  • @milegreen1065
    @milegreen1065 3 роки тому +1

    강아지때 처럼 ㅋㅋㅋㅋㅋ 표현 찰지네요 ㅋㅋㅋㅋ

  • @noyou9895
    @noyou9895 4 роки тому +3

    3:37 조선 대신 대한이라고 적혀있는게 신기하네여

    • @noyou9895
      @noyou9895 3 роки тому

      @@kimeisei 일본에선 계속 조선이라고 불렀어요 심지어 한국에서도 임정 전까지 조선이란 이름이 더 널리 쓰였고요

    • @user-vs3hu6ie9f
      @user-vs3hu6ie9f 4 місяці тому

      함께했다고 뒤집어 씌우려고요.

  • @makersheaven3738
    @makersheaven3738 4 роки тому +1

    잘 봤습니다 . 그런데 ...나레이션이 똑같은 엑센트로 (높게 툭 치고 나가서 쓱 줄어드는 ...)반복 되니까 좀 졸리고 ...나중엔 듣기 거북해요.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면 않될까요?

    • @cinemory
      @cinemory  4 роки тому

      불편드려서 죄송합니다. 유튜브 초보라 나레이션이 아직 부족합니다. 더 노력해서 불편하지 않도록 해드리겠습니다.

  • @소비에트군
    @소비에트군 Рік тому +4

    개인적으로 저 시절 일본군복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KK-gv9nn
    @KK-gv9nn 4 роки тому +2

    지금 2020년의 시각으로 봐서 일본이 멍청해보이겠지만,
    저 당시의 조선은 더 한숨 나옴.
    전쟁다운 전쟁을 해본적도 없고, 이때는 일본은 이미 서양의 모든 문물을 받아들여서 신식 지식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었고, 조선은 아직도 여전히 천자문, 중화중심 사상에 빠져나오지 못했음.
    개인적으로 남한산성을 명작으로 꼽는건, 흥행을 포기하고 사실적인 내용에 기반해서 제작한 감독한테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음. 흥행 유도를 위해 픽션을 가미하고 싶었을텐데도, 뭔가의 교휸을 남긴 영화..
    조선은 구식 청나라 군대에게도 대적을 못할정도로 군사체계조차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였으니까요.
    일본 이전투로 인해 미국에 패배하기 전까지 어떤 적국과의 전쟁에도 패배한적이 없죠.
    탈조선을 주장한 친미 이승만이 등장하기전까지 조선은 청나라보다 더 한심한 수준이였는데, 이 영화봐도 썩 기분좋지도 유쾌하지도 않았습니다.
    엄청 쪽팔려서 국사책에도 단 한줄로만 표기 되어 있는 임진왜란 용인전투....
    왜군 몇백명에게 조선군 10만명이 대패한 전투지요? 우리는 저거보다 더 창피한 일도 많은데, 저게 뭐가 유쾌하고 속시원 사이다가 되겠습니까....
    오합지졸 청나라 말기 소수 군대에게도 이겨보지도 못한 나라입니다.
    누군가가 "그럼 너희 한국은 이때 어땟냐??" 라고 물어보면 자랑스럽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있나요?

  • @killyounglee9621
    @killyounglee9621 4 роки тому +23

    미친 짓이지요.기냥 맨땅에 헤딩하는 것,사람 목숨 하나와 총알 하나를 바꾸어서 적의 실탄을 소모시키겠다는 작전?

  • @횡단여행가세계농업문
    @횡단여행가세계농업문 3 роки тому +1

    여순의 203고지를 찾아 전투현장을 보았던 일이 생각납니다. 이 역사적 사건 이후 우리에게 닥친 일들을 생각하면서도,,,,
    그리고 이 싸움 이후 1909년 안중근의사가 이등박문을 저격하고, 이곳 전투현장에서 가까운 여순 감옥에서 순절한 일이 더 기억에 남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