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곡"달밤"-나운영-소프라노 황수미(3번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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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вер 2020
  • *김태오(金泰午)의 시에 나운영(羅運榮)이 곡을 붙인 곡
    1946년에 작곡하여 1976년에 수정하였다. 작곡자는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핍박하여 있던 시기에, 시대적인 절박감이 오히려 작곡욕에 불을 붙여 이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한다.
    음역이 넓고 선율의 굴곡이 심한 아리아풍의 가곡으로 시대적인 혼란에서 오는 지식인들의 좌절감을 씻어주는 호방감이 담겨 있다.
    가사는 달빛에 비친 고독감을 낭만적인 선율에 얹어 표현하고 있다. 곡의 구성은 바장조 4분의 4박자로 되어 있고, 선율의 흐름에서 오는 악구의 발전으로 악곡을 형성하고 있다.
    화음은 기초화성적 영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으나, 부7화음을 자주 사용하여 달빛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약박자로 시작하여 심리적 효과를 꾀하고 있으며, 클라이맥스부분에서는 늘임표를 사용하여 극적 효과를 얻고 있다.
    작곡자의 어둡고 심각한 작풍과는 달리 낭만적인 향취를 풍기며, 시와 음악이 잘 부합된 아리아풍의 예술가곡이다.
    *시인 김태오는 1903년 7월 16일 서울에서 출생하였고 가족과 함께 광주로 이주하여 숭일학교에서 공부하였는데, 3.1운동 때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나 다시 광주로 내려와서 문필활동과 민족운동을 하였다. 1929년 일본으로 유학하여 일본대학 법문학부 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금정교회 집사로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1931년 광주YMCA의 총무로 일하였다.
    그는 1926년에 동아일보에 동화 ‘황금생선’을 발표하고 또한 동요 ‘입분달’을 발표하면서 왕성한 문필활동을 전개하였다. 1927년 방정환 등과 조선소년연합회를 조직하고 중앙집행위원으로 활약하였으며, 1928년에는 신간회 광주지회간사, 광주청년동맹 소년부 집행위원으로 전남소년동맹의 창립을 준비하다가 체포되어 금고 4월에 처하는 등 세 번이나 옥고를 치루었다. 시집 ‘초원(1939)’을 발간하였는데, 그의 시 ‘달밤’은 나운영이 작곡하여 널리 회자되었다.
    한편 김태오는 처형인 임영신과 함께 1934년 중앙보육학교를 인수하여 교원으로 재직하면서 부교장에 취임하였다. 1945년 중앙여자대학, 1948년 중앙대학으로 개편하면서 교수 겸 부학장, 1953년 중앙대학교로 발전하자 부총장으로 봉직하다가 1954년 은퇴하여 명예교수가 되었으며, 1976년 7월 25일 별세하여 중앙대학교장으로 장례를 거행하였다. 그의 저서로 ‘미학개론(1955)’,‘민족심리학(1950)’이 있으며 독립유공자로 추서되어 1994년 건국훈장을 받았고, 아호는 정영(靜影), 또는 설강(雪崗)이다. 이처럼 김태오는 민족운동가요, 문필가요, 교육자로 일생을 살았다.
    가사
    등불을 끄고 자려 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 뜰 위에 찾아오다.
    달아 내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어디서 흐르는 단소소리
    처량타 달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신선한 이 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 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동행하고 싶구나.
    황수미(1986년 1월 25일 ~ )는 대한민국의 소프라노이다. 독일 본 극장 소속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성악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뮌헨 국립음악대학교 최고연주자과정 수료
    2012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성악부문 2위
    2013 아넬리제 로텐베르거 콩쿠르 우승
    2014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

КОМЕНТАРІ • 75

  • @user-fx6dm6bs9c
    @user-fx6dm6bs9c 3 роки тому +12

    가사도 예쁘고 아름다운 음색이 너무 예쁘네요.
    음색이 맑고 참으로 아름답네요.
    그렇게요 어느날 달이 어여쁜면 하고싶은 이야기 많이 생각난게 하지요..
    허철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user-uy8yv4dl8o
    @user-uy8yv4dl8o 3 роки тому +6

    제가 좋아하는 달밤을 아침 선물로 배달해 주셨네요
    오늘 밤에는 달을쳐다보며 읍조려 불러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 @joy-ij1ki
    @joy-ij1ki 3 роки тому +6

    요즘은 아파트에 갇혀 살다보니 밤에 달보고 별보고 그럴 기회가 없네요 어릴적에 평상에 누워 밤하늘 별보고 달보고 한 추억이 새록새록 요즘은 시골에 가도 옛날 밤하늘이 아니더라구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 @user-pr7lx8zi4f
    @user-pr7lx8zi4f 3 роки тому +6

    오 예!
    허철샘 감사합니다
    냉큼 받아 먹지요
    오늘 새벽달이 밤을 새우고도 기운이 남아
    옅은 구름 사이로 까꿍 까꿍
    얼굴을 숨겼다 보였다 하면서 장난을 치더라구요
    맑고 밝게 유쾌하게

    • @Ashley-jeongah
      @Ashley-jeongah 3 роки тому +2

      가을아침 햇살까꿍 저도더불어까꿍해봅니다🍀

  • @user-cs5on9qs3e
    @user-cs5on9qs3e 3 роки тому +7

    이번주에 올려주시는 가곡은 우리때에 즐겨 부르던 가곡이라 가슴이 먹먹해 온다. 젊은세대도 팝뮤직보다 아름다운 가곡에 귀 기울이는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user-lw3no7hp3g
    @user-lw3no7hp3g 3 роки тому +9

    1. 등불을 끄고 자려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같이
    내 뜰 위에 찾아오다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2. 어디서 흐르는 단소소리
    처량타 달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선선한 이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 밤을
    동행하고 싶구나​
    ........
    *노래말이 하도 사랑스러워서
    한 번 써 봤습니다*

  • @user-fu1rp2vi5m
    @user-fu1rp2vi5m 3 роки тому +4

    추석 연휴도 덕분에 아침을 음악들으며 시작할수있어 좋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user-wy2vi3ld3h
    @user-wy2vi3ld3h 3 роки тому +5

    일년중에 제일 밝은 한가위 달보다 노래속에 달이 더 밝고 맑은 아름다운 달입니다..

    • @lizjung6337
      @lizjung6337 3 роки тому

      은숙님 이때도 시인의 마음과 눈과 귀를 가졌군요~~^^
      스승님께서 올려주신 노래가 리즈 유툽에 떠 있어 다시 들으며 댓글 보는
      재미중 은숙님 댓글 발견^^ ♡☆♡

    • @user-wy2vi3ld3h
      @user-wy2vi3ld3h 3 роки тому +1

      @@lizjung6337
      감사합니다!
      사실 아들이 작가입니다
      친척들이 나를 닮았다는
      말을 좀 듣지요...ㅎㅎ

    • @lizjung6337
      @lizjung6337 3 роки тому +2

      @@user-wy2vi3ld3h
      역쉬 우월한 유전자~~^^
      그래서 시인이된 아드님~~
      혹, 며늘아기 이태리 유학파
      패션다자이너 남편?
      부모입장애서 자식이 가장 큰 재산
      자랑거리죠^^
      리즈장남도 자랑하자면 한이없네요^^
      그래서 섣불리 못한답니다.
      리즈가 사는 이유 울 장남!
      Samuel H Lee. 그리고 두딸!!
      * 축하드립니다 은숙님~~^^ 🎁🌈🎁
      철쌤 라이브방송 복습중에....

    • @user-wy2vi3ld3h
      @user-wy2vi3ld3h 3 роки тому +1

      @@lizjung6337
      그 아들이 맞습니다
      울 장남은 그렇게 자랑 할 정도는 못됩니다.
      시인은 아니고 이름을 대면 알정도의 작가입니다..오픈 공간에서는 말씀드릴 수 없어 서로 궁금한 마음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 @lizjung6337
      @lizjung6337 3 роки тому

      @@user-wy2vi3ld3h
      시인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작가라는 글도
      시인으로 보였네요^^
      한국을 떠나온지 오래전 일이라, 알 수 없을 터
      청춘 한 때 독문학자 전혜린 교수를 무척이나
      좋아했지요~~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분의 수필집.....

  • @suyoungmin2932
    @suyoungmin2932 3 роки тому +3

    곡도 아름답고, 노래부르는 이도 아름답고...마치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이 가을... 달밤에 젖어봅니다^^

  • @user-cn3jh4hg1u
    @user-cn3jh4hg1u 3 роки тому +3

    달의 매력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한 곡이네요~~
    모닝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네요
    감사합니다 ^^

  • @Ashley-jeongah
    @Ashley-jeongah 3 роки тому +2

    달대신가을아침햇살이지금은아름답습니다가곡은왠지가을에들으니더좋습니다아름다운가사가애절함마저드는고운가사예요 감사히잘들었습니다💕

  • @user-er1bh9dd2v
    @user-er1bh9dd2v 3 роки тому +7

    추석연휴에 딱 맞는 선곡! 감사합니다. 🌷🌷🌷🌷🌷🌷

  • @user-lg3po9ru8d
    @user-lg3po9ru8d 3 роки тому +4

    감사합니다~^^

  • @jang1992
    @jang1992 3 роки тому +4

    앗! 중학교때 즐겨부르던 곡
    잊고 있었는데~~고맙습니다

  • @user-ns1kk8yq2e
    @user-ns1kk8yq2e 3 роки тому +3

    학창 시절 부르던 노래!
    즐겨 부르던 노래!
    다시 불러 보고 싶은 노래!
    달밤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hp3sr8lu2m
    @user-hp3sr8lu2m 3 роки тому +3

    아름다운 노랫말 청아한 아름다운 목소리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lizjung6337
    @lizjung6337 3 роки тому +6

    휴스턴 달님도 휘영청 밝더이다~~~
    울 호중님 처럼....
    초창기, 밤하늘 달님이 살포시
    이땅에 강림하셨네요. 하며
    부지런히 댓글 달고 다녔지요^^
    어제 한국가곡 여러곡 올려주셨기에
    예상 완죤 빗나갔습다^^
    뱡주쌤 추석감사 콘서트에 스승님
    아들과 함께 연날리며 라면 드신다고
    댓글 발견하고 아~ 무척 좋은 아빠다~~
    오전에 병주쌤이 풀버전 보내주셔서
    보게되었지요^^
    감사합니다~~~!!! ♡♡♡
    * 제대로 본것 맞습니까??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3

      네 어제 오랜만에 아들과 한시간 거리의 공원까지 자전거타고 가서 연날리고 편의점에서 끓여먹는 라면 먹고 바람쐬고 들어왔습니다~^^

    • @lizjung6337
      @lizjung6337 3 роки тому +2

      @@-musicadiferro
      참 좋은 아버지~~!!!
      아버지와 아들의 정겨운 소소한 행복이
      이곳까지 전해옵니다.
      훗날 아들이 더 많이 추억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제가 바빠서 오랫만에 아들하고 같이 놀았습니다.
      아들한테 많이 미안합니다~!

    • @lizjung6337
      @lizjung6337 3 роки тому

      @@-musicadiferro
      아버지로서 어떤 업적 보다
      아들에게 낭만가득한 훈훈한 값진
      추억이란 선물을 남겨주고 계십니다.
      아들은 또 아들에게 그렇게 대를 이어 갈 것입니다. 분명 할아버지 이야기로
      꽃을 피울테지요.~^^ ♡
      저도 아버지를 추억할때, 중절모에
      신사복 차려 입은 아버지 손잡고
      외국영화 본 기억들이 새록새록 합니다. 사진으로 남겨 두셔야 합니다.
      손에 잡을 수 없는 추억~~~
      금발의 제니. 추억의 사진.
      둘째 언니가 부지런히 물갈아 주고
      셋째 언니가 사진으로 담아주었기에
      제가 지금도 노란 국화를 보듯...
      철없고 그냥 바보였던 저는 이제서야
      두언니의 고마움을 느낍니다.
      * 스승님께서는 여러모로 저를 깨우치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

  • @user-rw2et1pd7s
    @user-rw2et1pd7s 3 роки тому +1

    쌤의 자세한설명에 또존경을
    아니할수없는
    쌤의열정에 감사드리고
    머나먼 딱풀의길에 오늘도
    점하나를찍는아침입니다~~^^
    나머지연휴도 해피하소서~~^^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행복한 명절보내고 계신가요?
      수고많은 추석은 아니신지~~

    • @user-rw2et1pd7s
      @user-rw2et1pd7s 3 роки тому +1

      @@-musicadiferro 수고는 어제 오후3시로끝~
      명절뒷풀이 바베큐와소주한잔으로 마무리~
      오늘은 울별님만나러 영화관으로
      고~~고~~
      저녁에는 손님들~~
      이상오늘에일과~
      아 철의음악도 있음~~ㅋ

  • @user-do5dk7jy7b
    @user-do5dk7jy7b 3 роки тому +2

    힐링 되는 시간입니다
    제게 선물로 다가오네요
    선곡 언제나 훌륭하시지만
    좋은 성악가 를 한사람 더
    알아가는게 감동 배가 됩니다
    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감사합니다 좋은 명절연휴되시길~^^

  • @user-cl7ey9wm2h
    @user-cl7ey9wm2h 3 роки тому +1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떳나 남산 위에 떳지''...~~~
    어릴적 쳐다보며 좋아했던 달님이... 다 큰 어른이 된 지금도 이리 좋으니...에휴,,
    눈썹 모양 이었다가...
    송편 모양 이었다가...
    동그랗게 밝고 밝은 등불이되는.....,,
    가만이 쳐다보면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이 보이는,,ㅎ
    마구마구 변해가는 세상속에 어린달 어른달...
    그때나..지금이나.....
    변함없이 여전히.......,,
    예쁜노래 올려주신 선생님
    자투리추석도 행복하셔요..'',,*

  • @user-ce1xz1ew8l
    @user-ce1xz1ew8l 3 роки тому +2

    오늘은 좀 늦게 영상봅니다
    우리나라곡은 서정적인곡이 많아요
    아름다운 목소리로 듣는 가곡 잘 듣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연휴되세요

  • @bia1016
    @bia1016 3 роки тому +2

    한가위에 어울리는 매우 서정적인 가사에 마음을 실어봅니다.

  • @vagabond4292
    @vagabond4292 3 роки тому

    선생님 낮에 통화 좋았어요. 동기부여 받았지요. 오늘은 이영상으로 몆번듣고 있지요. 오늘은 이곡을 불러 올릴겁니다. 암튼 여전이 도전은 유효합니다.

  • @jyiyas1028
    @jyiyas1028 3 роки тому +2

    허철님 저는 댓글을 잘 달지 않습니다 오늘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그냥 나갈 수 없네요 60년은 젊어져 소녀시절로 돌아갑니다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좋은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mc7ge8ol2n
    @user-mc7ge8ol2n 3 роки тому +3

    달아달아 밝은달아~ 이태백이 놀던달아~~ 추석하면 달, 보름달이죠~~~ 오늘밤 꼭 하늘을 보렵니다~~**

  • @sunyi6409
    @sunyi6409 3 роки тому +2

    정말 오래전 추억의 곡 입니다. 고 1 때 합창단 에서 불렀던 곡 입니다.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합창단하셨었네요~~
      고1때시면...오래된 추억이시겠어요^^

    • @sunyi6409
      @sunyi6409 3 роки тому

      네 -- 학창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극장에서 합창 공연 준비로 아주 열심히 연습 했었답니다.
      평택에서 조금 위에 서정리 애 있던 남녀 공학 이었어요.

  • @geeni1018
    @geeni1018 3 роки тому +1

    교수님 안녕 하세여?반갑습니다.
    명절뒤 조용히 귀한시간 베풀어 주시니 감사 할뿐입니다.
    이 가을 초입에 가곡으로~~~
    교수님 건강 하세여. ^^*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2

      우리 가곡들으시면서 좋은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 @user-wf7cx5ut8u
    @user-wf7cx5ut8u 3 місяці тому +2

    우리 말이 너무 아름다워서 아련하네요 음색이 고우세요

  • @user-fw3wb4ib5g
    @user-fw3wb4ib5g 3 роки тому +4

    추석 다음날 아침
    나운영곡의 '달밤'을 듣다니요!!!
    저의 여고시절..
    한학년 위의 성악전공하던 선배언니..
    당시에 학교의 전폭적인 후원하에
    새로 지은 효자로에 있던 멋진 강당
    삼일당에서 학교에 손님이 오시면 그야말로 학예회가 벌어지는데
    그 선배가 항상 이 '달밤'을 불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음색이 감미롭다기보다는 약간 파워도 있으면서 우리 마음을 꼭 잡아서 멀리서 쳐다만 보아도 좋은 선배였지요^^^
    '달밤'은 그 언니 자체였답니다
    그만큼 그 선배는 저희들에게 강렬한 존재였지요
    정말 너무나 오랫만에 이 곡을 들으니
    마음 통하던 친구와 옛이야기 나누는
    통화를 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ns1kk8yq2e
      @user-ns1kk8yq2e 3 роки тому +2

      저도 진명여중고 나왔어요. 효자동 삼일당하니까 50년 전으로 바로 돌아 가네요.
      매년 합창제 했던 기억 가을엔 좁은 운동장이지만 운동회를 했지요. 바로 그 시절 불렀던 노래 넘 좋네요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1

      그런 추억이...
      그 선배님 누구신지 궁금하네요~^^

    • @user-fw3wb4ib5g
      @user-fw3wb4ib5g 3 роки тому +2

      @@-musicadiferro
      음안을 들으면 이렇게 떠오르는 것을 자꾸 말하고 싶으네요
      선배 이름이 박원애...였는데
      64년 졸업생인데
      어디 음대를 들어갔는지 졸업 후는 전혀 소식을 못들었답니다
      그 언니 많이 좋아했지요

    • @user-fw3wb4ib5g
      @user-fw3wb4ib5g 3 роки тому

      @@user-ns1kk8yq2e
      희선씨!!!!!
      반가워요 여기서 동문을 만날 줄은 꿈에도...
      저는 54회 65년에 졸업했답니다
      감나무가 그늘져주던 아담한 운동장
      꿈속에서나 만날 수 있겠지요
      지금은 목동으로 옮겨가서 효자동에는
      '진명1길' 이라는 팻말만 있더라고요
      희선씨는 몇회이신지...

    • @user-ns1kk8yq2e
      @user-ns1kk8yq2e 3 роки тому +1

      전 74년도에 진명여고 졸업했는데 64년도에 졸업하셨으면 대선배님이시네요

  • @meetrieum
    @meetrieum 3 роки тому +1

    이번 도쿄올림픽땜에 우리의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다시 보게됬는데..
    개막식 하일라이트는 갠적으로 올림픽찬가부르는 순간이었다 생각해요..
    한복과 너무 매치가 잘되어서 한복의 우수성과 한국여성의 미모를 제대로 보여줬고 그럼에도 올림픽찬가 역사상 최고의 무대라해도 손색없을만큼의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셔서 정말 동계올림픽 개막식퍼포먼스하면 황수미님이 떠오를만큼 한페이지를 장식했다생각합니다..~~

  • @user-lw3no7hp3g
    @user-lw3no7hp3g 3 роки тому +2

    특히 발음에 신경을 쓰며
    부르는군요
    맑고 얇고 깨끗.

  • @gentlemanhan3252
    @gentlemanhan3252 Рік тому

    들으면 달밤의 정취가 듬뿍 느껴집니다!(^_^)

  • @carmenchannel619
    @carmenchannel619 3 роки тому

    처음 듣는곡인데 좋습니다~ 이따 방송 볼게요

  • @joannas1944
    @joannas1944 3 роки тому +2

    노래 도중에 광고가 불쑥🤣 그런ㄷㅔ 불쾌감은 없고 혼자 웃었어요^0^
    혹여 도움이 될까하여 끝까지 광고를 다. 듣고 있는 제가 생소해서....ㅋㄱ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노래중간에 광고가 나오면 안돼죠~~
      조치했습니다^^!!

  • @bia1016
    @bia1016 3 роки тому +2

    투란도트 티켓은 예매창구에서 픽엎하면 될까요? 단장님 바쁘신지 전달이 없네요

    • @-musicadiferro
      @-musicadiferro  3 роки тому +2

      죄송합니다.
      오늘 제가 공연장에 직접 갑니다.
      티켓찾는 창구에 성함으로 맡겨져 있습니다^^!!

    • @bia1016
      @bia1016 3 роки тому +1

      @@-musicadiferro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