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민음사가 알려드림 '알베르 카뮈'편을 보시고 1. 민음사TV를 구독한 뒤 2. 아래 댓글란에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5분을 선정해 '이방인X페스트 합본판'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본책은 알베르 카뮈 서거 60주년 추모 에디션으로 다음 주에 교보문고에서 출간됩니다.) 당첨자는 4월 21일 화요일 커뮤니티에서 확인하세요~
말씀을 너무 잘하십니다. 후배가 적추해줘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불문과를 전공하면서 '이방인'을 처음 접하고 이건 뭐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태양의 뜨거움을 견딜 수 없던 나머지 사람을 쏜다? 그 '여파'로 ㅎㅎㅎ 여름에 뜨거운 햇빗을 마주하면 카뮈가 생각납니다. 빛이 말할 수 없이 뜨거우면 큰일 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진짜 매번 느끼지만 박혜진 편집자님의 이 콘텐츠는 정말 훌륭하고 감동적이에요. 늘 볼 때마다 좋은 딕션 덕분인지 설명이 쏙쏙 들어오는데, 그 내용도 늘 높은 퀄리티를 담고 있어서... 결국 어려워지는 건 제 지갑이랄까요ㅋㅋㅋㅋㅋ 매번 영상을 보고나면 박혜진 편집자님이 소개하는 고전시리즈를 장바구니에 넣어놓아요ㅋㅋㅋ 그리고 오늘 영상 앞부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읽다가 포기'했던 지난 날의 마음을 다시 읽어보고 싶게끔 다잡아 주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사람은 고난이 아니라 권태로 인해 무너진다.” 인상 깊은 구절입니다. 삶을 대하는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을 글로 써내려간 카뮈의 소설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카뮈의 삶과 작품의 연대가 이렇게 섬세할 지 몰랐습니다. 생각하는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삶뿐만 아니라 과 두 작품의 깊이 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를 통해 자신을 어떻게 성찰해야 하는 지 깨달았어요! 오래전 읽었던 작품이지만, 설명을 듣고 나니 다시 보고싶어졌어요!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기대하겠습니다 ^_^
고등학생입니다.『페스트』를 읽어보려고 배경지식도 쌓을 겸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는데 창밖에 학원에 들어가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착잡해집니다. 학생으로서 할 일이 공부인 건 맞지만, 사람이 모이는 곳에 있으면 이 상황에 피해가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영웅적인 역할을 못 할지언정, 피해가 안 되는 선에서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내며 상황을 이겨내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민음사가 민음사했다.... 깔끔하고 확실하게 카뮈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카뮈 전집을 낸 민음사인 만큼 말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았을텐데 지금 딱 필요한 메시지만 던지는 것도 너무 민음사다워서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카뮈 전집에 대한 지극히 민음사적인 이야기가 가득 담긴 컨텐츠도 만나고 싶어요! 이렇게 생각하니 밀란 쿤데라 전집 이야기도 정어리님이 좋아하는 이탈로 칼비노 이야기도 궁금해지네요🤤
편집자님~ 기다렸습니다 ㅜㅜ 편집자님 설명을 들으면 그 모든 작품을 읽고 싶어요. 어쩜 그렇게 영업을 잘 하시는 걸까요 ㅜㅜ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삶의 큰 위기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에 대해 곱씹어볼 수 있는 소설이라 더더욱 사람들에게 읽히는 거겠지요. 저도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언제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
알베르 카뮈의 합본이라니요..? 지금 이방인 밖에 없고 완전 빠져서 이방인 출판사별로 모으는 중입니다..!💕💕 누가 보면 뻘짓이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지만.. 알베르 까뮈의 생각이며 작품 세계까지 제 스타일...💕 알베르 카뮈 이방인&페스트 합본... 꼭 받아보고 싶습니다..!!!
속이 다 시원해지는 영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지막 단계인 사랑(으로 가는 길인 '최초의 인간'이 미완의 원고로 남긴 했지만)이 완결되지 않은 것에 바로 지금 우리의 몫이 남은 것은 것이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방인》의 뫼르소는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여전히 살아있고, 《페스트》의 리유와 인물들도 대부분 살아 남았으니까요. 지금 우리들처럼. 중간에 말씀해주신 '방심'이 지금 시기에 딱 맞는 지점이 있어서 일상을 묵묵히 또 단단히 점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 영상이었습니다🙏
편집자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니 소설의 이미지가 더 명쾌하고 선명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이방인에서 카뮈가 제시한 물음을 생각하니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를 어떻게하면 후회없이 채워넣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네요. 페스트의 설명을 들으면서는 장기간 전염병의 여파로 고통받고있는 현실. 그 현실속에서 질병에 대처하는 여러 사람들 각자의 태도가 생각납니다. 사랑은 고난이 아닌 권태로 인해 무너진다는 말은 잦아들지 않은 질병으로 점점 지쳐가는 요즈음을 떠올리게 하고, 익숙해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모두가 힘든 시절을 각자의 위치에서의 성실함으로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조금은 취업이 안되어도 사회탓이라며 느슨하게 살았던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카뮈가 주는 교훈대로 이런 때일수록 더 단순하고 성실하게 공부하고 또 공동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항상 좋은 작가와 책을 추천해주는 민음사TV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국립극단 유튜브에 연극 가 올라왔는데, 아무래도 원작을 보고나서 연극을 보는 편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쉽사리 도전할 수 없었어요. 페스트라는 질병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데 를 읽어야 하나? 싶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렇게 작가 알베르 카뮈의 삶과, 작품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보고 생각하면 좋을지 일목요연하게 말씀해주셔서 역시 읽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전염병 예방의 방안 중 하나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결속이 이뤄진다는 게 재밌어요. 전염병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사회혼란을 야기하지만 어쩌면 그만큼 어딘가에는 좋은 부분이 분명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겠죠. 최근 코로나 19로 멸종위기종들의 불법거래가 줄어든 것처럼요. 이라는 작품은 조금 생소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알게 되어서 기뻐요. 를 완독하고 나면 도 도전해야겠습니다!
지금 페스트 2부 읽고 있는데 ... 읽다가 책테기(책+권태기)가 왔어요 때마침 이런 강같은 민음사 티비가 나오다니! 다시 한 번 힘내서 페스트 완독하겠습니다 알베르 카뮈가 비록 3단계 사랑을 집필하진 못했지만 우리 대한민국이 연대하여 코로나를 이겨내면 3단계 사랑 완성됐다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국민들 화이팅 의료계 종사자분들도 화이팅 민음사도 화이팅!
사회의 주류가 아닌 부류로 스스로를 느끼며 살아오던 중, COVID-19 사태로 사람들의 생활이 점차 저와 비슷해지면서 은근히 만족했던 저에게, 소설 속 인물 코타르를 통해 저에게 스스로에게 조차 설명하지 못했던 이런 내면을 공감받을 수 있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죽어가는 이 사태가 종식이 되기를 당연히 바라지만요. 알베르 카뮈의 소설로 제가 한평생 고민해왔던 삶과 죽음에 대해 좀 더 이해받고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사랑에 대한 소설 까지 출판하셨으면 제가 눈물을 흘리며 인생 몇회 차를 사는지 스스로 알 수 없게 됐을 것 같네요 😂
는 제 인생 책인데 민음사에서 리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알베르 카뮈라는 작가는 이라는 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읽고야 말겠어요! 페스트와 이방인을 쉽게 선과 악이라고 생각했었더라면, 리뷰를 보고나서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는 선과 악이 아닌, 단순한 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유와 뫼르소는 그들이 보여준 행동을 타인이 그저 이분법 적인 사고로 바라보았을 뿐이라는 것, 그들은 단지 평범한 한명의 사람이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마무리는 민음사 사랑합니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보고 이해가 잘 안됐었는데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해가 잘됐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회에서 이방인이 되지 않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행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 인상깊게 남았네요.. 공감되는 말같아요ㅠㅠ 그리고 페스트도 지금 상황과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 상황에서 페스트를 읽으면 다른때 읽는것보다 더욱 잘 와닿을것 같네요. 그리고 5명의 주인공들이 과연 어떻게 대처를 해나가는지 나와있다니 되게 디테일한 소설같아요 . 카뮈의 마지막 사랑에 관한 소설이 만약 나왔더라면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고 꼭 읽어보고 싶은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ㅠㅠ 알베르카뮈에 대한 자세한 설명 잘 들었고 이해도 너무 잘됐습니다.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당!
민음사 티비를 구독하고 몇 가지 영상을 봤지만 사실 책의 내용을 설명하는(작가에 대한 설명영상에서 빠질수없는 내용) 영상은 보지 않았거든요. 어떤 컨텐츠를 접하든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편이라서요. 우연히 이 영상을 클릭했는데 편집자님의 차분한 말솜씨와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13분간 정지 없이 영상을 보게끔 하네요. 스포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오히려 책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설명이었습니다. 잘봤어요
사실 어렵다니까 미뤄만두던 책이었는데 정말 읽고 싶어졌어요! 늘 느끼는게 혜진편집자님은 책과 작가를 그저 소개만 하는게 아니라 독자에게 질문을 던져주셔서 좋아요! 작가의 역할이 있다면 독자의 역할이 있구나 싶어요. 전 편집자님이 해주셨던 질문들을 고민하고 거기에 답하고 싶은 마음에 까뮈의 책들을 더 읽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책임감이 느껴져요, 현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마지막에 “어-떤가요?”하실 때 정말 순간 몰입해서 어떤지 생각했어요ㅋㅋㅋㅋ언제나 알찬 컨텐츠 감사합니당:)
어렸을 때 부터 직접 읽는 책은 관심이 없고 보여지는 영화나 들려주는 음악만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민음사tv의 영상을 보았고, 올라 오는 영상마다 챙겨보고 있었는데 오늘 처음 책을 소개해주는 영상을 봤어요. 소설자체도 어려운데 해외소설이라니.. 해외소설은 읽히지도 와닿지도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영상을 끝까지보고 다른 해외문학소개 영상을 보고왔어요. 태어나 처음으로 책을 사고 싶어질만큼 책에 눈을 뜨게 됐네요ㅎㅎ 민음사tv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이렇게 책의 줄거리와 작가에 대해서 소개하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ㅎ
사실 세계문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편인데 박해진 편집자님 이야기 들으면 진짜 세계 문학 알고 싶어지는 마음도 엄청 커지는 것 같아요 괜히 서점 가면 민음사 책 뒤적거리게 되고ㅋㅋㅋㅋ 민음사 책 보면 괜히 뿌듯해요 나도 어느정도 책에 대해 알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매번 소개해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책을 꾸준히 잘 읽게 된다면 민음사 해외문학 모아서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드립니다 항상 책 소개를 되게 잘하셔서 매번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소유한 모든 영양요소를 빼앗기지 않고 어머니의 손에 들여진 현미를 연상 시킵니다.. 저자의 사상과 메세지를 꾹꾹 담은 잘익은 현미밥을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는 어머니같아요. 머리없이 살기를 강요당하는 시대흐름에 정직한 질문을 소유한 문학도들이 많이 일어나길 기대 합니다.
편집장님의 이야기는 늘 흐름에 따라 집중하게 됩니다! 특히 이방인의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뫼르소처럼 ‘우리는 모두 낯선 존재’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예전에는 문학을 마음으로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 문학 읽는 재미에 빠져있는 독자로서 민음사의 다양한 콘테츠가 더욱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편집자님께서 이야기해주시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너무 좋아요!! 다소 읽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고민하고있었는데, 편집자님의 설명을 듣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이런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 너무 좋아요 ㅠㅠㅠ 다음에는 마담 보바리를 쓴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편집자님 정말 너무 멋지세요!!
고전 추천을 이렇게 명쾌하게 해주시다니!! 이 한편의 영상으로 민음사TV의 궁금증을 갖게 됐습니다! 카뮈의 이방인과 페스트도 꼭 읽어야 할 명작으로 각인했습니다! 좋은 고전 만들어주시고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민음사TV 응원하고! 구독과 좋아요는 필수!!! 사랑해요 민음사 사랑해요 카뮈 사랑해요 편집장님!! 너무 예쁘세요! 똑부러진 미인!!
민음사 인스타 계정에서 보고 넘어왔는데 순식간에 영상이 끝났네요. 마지막 사랑에 해당하는 작품이 없다는게 내심 아쉬우면서도, 그가 마지막을 사랑으로 상정해놨다는 사실이 묘하게 위로를 안겨주는거 같아요. 죽음을 직면하고 삶의 태도에 대해 고민하는것에서 끝나지 않고 사랑으로 마무리되는 그의 생각이 뭔가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이 영상을 보고 카뮈 뿐만 아니라 그에게 영향을 주었던 사람의 글에 대해서도 같이 궁금해지는거 같아요.
어쩜 이렇게 흡입력이 있을까요? 카뮈의 소설 내용에 푹빠져서 저를 대입해보며 듣게 되네요. 그동안 민음사 티비에서 카뮈, 카뮈 하길래 얼마나 대단한 작가인지 궁금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정말 읽고 싶어져요. 오늘은 힘든 일도 있어서 삶과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한 날이었는데 우연히 본 이 영상이 뜻밖에 답을 주네요. 민음사티비 앞으로도 번창하세요 이런 내용을 알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니까요. 박혜진 편집자님 늘 고생이 많으세요.
편집자님이 책을 읽고떠올랐다는 "결국 사랑은 고난이 아니라 '권태'로 무너진다"라는 말이 참 인상깊습니다. 코로나사태가 길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가져야 하는 태도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보게되네요.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 더욱이 지금 당장 모두가 읽어야할 책이 아닌가싶습니다! 지금 현실에서 소설속 리유처럼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시는 의료진분들 비롯한 많은 분들께 더 고마움을 느끼며, '방심'하지말고 이기심과 안일한 생각은 접어두고 예방수칙 잘 지키면서 따뜻한 마음씨 잃지 말고 제 자리에서 성실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집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도 편집자님의 꼼꼼하고 재밌는 소개 감사합니다!! 읽고싶은 책 리스트에 오래 있었던 카뮈책이라 더 좋네요 오래오래 해주세요ㅠㅠㅠㅠ 도 화이팅!!! ♥3♥
사랑을 나타내는 소설의 이름이 '절도'라는 것 만 알았고 꼭 읽어봤으면 좋았겠지만 영원히 읽지 못한다는 사실이 아쉽네요.. 그래도 페스트를 통해서 카뮈가 표현하려는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해 볼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그리고 편집자님 브이하시는거 중독되겠어요✌합본판도 기대가 되네요
민음사 tv 특히 민음사가 알려드림! 채널을 좋아하는 구독자입니다. 평소 해외문학에 관심이 많아 겨울에 '이방인'을 도전했었다가 어려워서 중단했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쉽게 설명해주니까 다시 완독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코로나 사태 때문에 '페스트'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위기가 일상이 되서 절망에 빠지고 방심하게 된다는 상황이 딱 요즘의 상황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의사 캐릭터 리유가 암시하는 공동체 사회에서 지켜야 할 삶의 윤리, 즉 "공동체와 연대하고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정리된 한 문장을 보니까 요즘의 지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야할 지에 대해서 힌트가 될 것 같아 책으로 더 자세히 읽고 싶어졌네요. 민음사가 알려드림 컨텐츠 너무 유익하고 재미까지 있어서 항상 기대하게 됩니다. 🥰
저에게 '이방인'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소설이었는데 영상을 보니 이제야 알베르 카뮈가 전하고 싶었던 본질을 파악한 느낌이에요.. 명료한 설명에 책의 여러 구절들이 떠오르면서 전체적인 서사 구조 및 그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나아가 '페스트'와의 단계적 연관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더더욱 페스트라는 책이 궁금해지네요ㅎㅎ 이방인과 반대로 페스트는 설명을 먼저 듣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보다 영양가 있는 독서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스무살의 카뮈가 앙드레 지드의 책을 읽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것 처럼 스무살의 저도 카뮈의 ‘전락(la chute)’를 읽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우연히 정말 동경하던 선생님께서 불어번역가의 에세이를 선물해주셨는데, 그 안에 실려있던 2,3줄 가량의 ‘전락’ 발취본을 읽고 난 후 제 머릿속에서는 종이 울렸습니다,,,세상에 누가 지금 비참하기 그지없는 내 인생을 이토록 효과적으로 써내려 갔다니...제가 당시 느끼던 저 스스로마저 정의할수없는 감정을 카뮈는 너무나도 분명하고 손 쉽게 풀어낸거에요. 진짜 지하철에서 읽다가 소리지를뻔했어요...ㅋㅋ.. 그래서 저는 짧은 발췌본에 홀려 전락을 읽게 됐어요. 그리고 전락이란 책으로 난생처음 독서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1년에 2권의 책을 읽어도 많이 읽었다 싶었던 인생이 정말 카뮈 하나로 180도 바뀌어버렸어요ㅋㅋㅋㅋ ‘이방인’을 읽을때는 빨리 그 결말을 알고 싶어 밥을 먹으면서 까지 책을 봤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방인 마지막 구절이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다 읽은 후 한동안 멍하니 창밖을 내다봤던것도 기억해요ㅋㅋㅋㅋㅋ 카뮈 전집 완독이 목표긴 한데,,,아시다시피 번역본도 많지 않고 오래된 번역 이라,,,그냥 죽이되든 밥이 되든 제가 불어 열심히 공부해서 셀프 번역으로 읽을라고요,,ㅎ,,, 어쨋든 영상 잘봤습니다 :) 카뮈의 좋은 작품들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Albert Camus, 불문과를 전공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데, 민음사 티비에서 보게되어 반갑네요. 1분 1초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보았습니다. 박혜진 편집자님이 카뮈라 안하고 까뮈라 원음처럼 발음해주시는 디테일도 좋네요. 이방인도 불멸의 고전이지만 최근 코로나 사건으로 페스트를 읽었는데 정말 결말부분에서 이방인에 버금가는 충격을 받았어요. 그럼에도 페스트를 읽는 과정은 조금 어려웠는데, 다시 정리해주신 부분이 참으로 깔끔하네요. 줄거리를 미리 다 알려주지 않은 채로 필요한 내용과 역사적 배경, 부분만 쏙쏙 요약, 정리해주셔서 소설 페스트를 다시 깔끔하게 그려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상 보면서 부연설명을 위한 일러스트들에서 정성이느껴져서 감탄했어요. 고퀼리티의 영상 잘 봤습니다. (제작자를 울리는 부탁: 시지포스 신화도 다뤄주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작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입니다. 지자체 소속 공무원분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겠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니 자정을 넘겨 퇴근하고 주말 모두를 반납하게 되네요. 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공무원의 변화한 삶... 제 모습과 같아 페스트 보고 싶어졌어요😁 얼른 이 사태가 마무리 되어서 여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인생을 성실하고 찬란하게"라는 말이 참 깊게 와닿네요! 알베르 카뮈의 삶, 그리고 페스트와 이방인에 대한 설명들을 편집자님에서 간결하게 잘 전달해주셨네요. 어쩌면 요즘 같은 나날들에 삶의 부조리인 죽음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나는 이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알베르 카뮈가 왜 거장인지 잘 알겠네요..!
“생각하는 현실주의자”카뮈 꼭 읽어보고 싶어요 뫼르소는 사람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게 표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잣대를 받아야 했던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꾸며 표현하는 감정과 표현하지도 않고 자신 스스로도 모르게 느낀 감정 중 무엇이 더 진실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여 ㅠㅠ 물론 읽어보진 않아서 영상만 보고 든 생각을 적은 거랍니다 꼭 읽고 싶어요 ✨
세상 모든 이가 나를 알아주지 못하는 것같던 중학생시절에 내 맘을 읽은것처럼 강렬한 이방인이란 책제목에 끌려서 읽게되었는데 그 후 줄곧 제게는 인생책으로 남아있어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서의 요조는 실제의 ‘나’와는 다르지만 표면적으로라도 사회에 속하기위해 꾸며낸 내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방인에서의 뫼르소는 보기엔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비춰지지만 그 내밀한 속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감정에서부터 폭발하는 감정까지 드러나는 모습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읽는내내 통쾌하기도하고 나는 요조처럼 행동하지만 사실은 내가 보이고싶은 진정한 내모습뫼르소였거든!!하는 마음에서요. 실제로는 감정적으로 동요되지않아도 주변을 의식하는 모습들을 보며 위선적이고 나조차 ‘나’라는 인물에게 이방인이라고 느껴지게했던 마음을 꿰뚫는것 같았달까요. 사실 저에게있어 카뮈의 이방인은 딱 이정도의 감상이었던거같아요. 실존소설이면서 삶의의미를 곱씹을수있었던 소설이요. 근데 이렇게 카뮈의 소설들을 비교하며 각 소설마다 작가가 독자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던지고자했던 질문이 무엇인지 인식시켜주고 책을읽으며 삶의태도, 나의소임에 관한 질문을 곱씹으며 읽도록 제게 새로운 화두를 던져주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내가 사랑하는 소설을 좀 더 다양하게 보게 해주는 설명이었어요ㅜㅜ 넘좋앙 이방인에서 던진 질문이 페스트에 있다고하니 얼른 페스트도 읽어보고싶어지네요. ㅎㅎ ** 하인리히뵐의 카타리나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이 책도 해주세요!!!
민음사 온라인독서모임 미드나잇 리딩클럽을 참여하게 되었어요! 이방인을 선택했고 오늘부터 읽고 있는데 알베르 카뮈에 대해 미리 알고 읽고싶어서 검색하다가 이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이거슨 운명인가봐요😍ㅋㅋ 편집자님이 딱 제가 알고싶었던 부분들을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보고 알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코로나때문에 취업준비가 많이 지장이가서 우울한 상태인데 카뮈가 29살때 이방인을 발표했다니 많이 놀랐고 나도 힘내야지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책을 이방인을 잘 선택한것같아 뿌듯하고 열심히 읽어 보겠습니다. 페스트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편집자님 말씀을 들으니 꼭 읽고싶네요!😃 우울하고 무기력이 심한 상황인데 '나는 어떤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되었고 "인생을 성실하고 찬란하게" 라는 말이 가슴 속에 꽂히네요. 무기력을 이겨내려 오늘도 힘내보겠습니다. 알베르 카뮈 작품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이 갈수록 설명을 정말 콕콕찝어서 잘 해주시네요 ㅠㅠ 딕션도 너무 정확해서 놀랐습니다... 카뮈에게 스승님이 두 분이나 계셨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 얘기네요 흥미로웠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스승과 나눈 편지의 내용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봐야겠네요(이렇게 책 추천도 해주시네요💛) 개인적으로 카뮈가 살아있었다면 사랑은 단순히 주변의 인물관계를 넘어선 그 이상의 무언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어떤 작가가 조명될지 참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이김에 책 많이 읽으세요! 저는 민음사 북클럽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방인을 29살에 썼다구요? 흐아아 카뮈 당신은 도대체... 저는 이방인 페스트 두 작품 모두 너무 좋아하는데 읽고 각 책을 읽고느꼈던 감정은 사뭇 달라요. 이방인은 다 읽은 후 공허하고 먹먹했어요 기시감이 드는 감정이었어요 꼭 짚어 말할수는 없었는데이렇게 편집자님께서 정리를 해주시니까 느낌적이었던 느낌이 명확해지면서 더 깊게 느껴지네요 페스트도 현재상화때문에 역주행한다고 하여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까하여 다시 읽게되었는데요 저는 사람들이 초반에는 오히려 일이없다고 술집에 모여 떠들고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현실과 참으로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구나를 느꼈어요.. 저는 기자도 점점 리유와 그랑, 목사에게 감화되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가슴 벅찼어요 전염병이 도는 상황에서 진정한 인간성이 피어나는 모습을 영웅적인 모습으로 그린게 아니어서 더 울림이 컸달까요? 일목요연하세 정리해주셔서 다시금 떠올리게되네요 정말 까뮈 대단한거같아요 덕분에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너무 좋아요ㅠㅠ 이방인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고, 페스트는 지금의 상황처럼 전염병을 다룬 이야기이니 곧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민음사가 알려드림 카뮈편이라니! 이 영상을 통해 카뮈의 작품을 더 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야하는가를 고민하게 하는 작가라는 점이 너무 좋아요. 이 코너가 더 자주 업로드되기를 바라는 건 제 욕심이겠죠? ㅠㅠ 이 코너를 통해서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 작가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카프카도 다음 번에 소개해주세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방인을 처음 읽었을 때 굉장히 충격먹었었는데 29살에 썼던 책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페스트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설명을 들으니까 꼭 읽고 싶어지네요!! 이방인을 이어서 페스트를 읽으면 좋다는 걸 알게되서 넘 좋아용! 이방인도 읽은지 몇년 됐는데 이참이 이방인이랑 페스트를 읽어야 겠어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와 저 이방인 진짜 재밌게 읽었거든요. 주인공 뫼르소가 몹시 매력적인 인물인데다가 소설 전개도 흥미진진해서 마지막장까지 단숨에 읽었어요. 유명한 첫문장 있잖아요.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이 문장이 사람을 확 매료시켜서 중간에 책을 덮을 수가 없었던 그런 작품. 편집자님이 1타 강사처럼 리뷰해주시니까 다시 읽어보고 싶고.. 그리구 편집자님 말씀을 조곤조곤 너무 잘 하셔서 순식간에 반했어요ㅜㅜ 💕 출판사 편집자는 이런 분들이 되는 거군요.. 저는 이번생엔 무리인가 합니다.. 핳하하.. 제 다음생에 저를 신입 편집자로 채용해주세요...
인간은 저항하는 존재라는 카뮈. 이방인, 시지프신화, 페스트까지 굉장히 잘 읽었습니다. 페스트에서 리유나 타루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저들과 같이 끝까지 저항하는 인간이었을 수 있을까 반성을 하기도 했었어요. 이방인의 뫼르소가 끝까지 자신에게 솔직한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기도 했었죠. 이 두 소설은 제게 정말 큰 의미로 다가왔었습니다. 이미 집에 두 권 모두 있습니다. 아마 평생 가지고 읽을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민음사 전집을 통해 이방인을 읽었습니다.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한 개인이 자신의 진심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정되는 많은 것들에 의해 규정되고 소외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것은 계속 반복되는 역사이기에 이 소설의 울림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페스트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편집장님의 설명을 들으니 조만간 꼭 읽고 와닿는 바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집니다! 감동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
앗 안그래도 페스트를 한번 사서 보려고 했는데 자꾸 미루게 되서 그냥 덮어놓고 잊고 있었는데 당장 보고싶네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울지 않아서 사형을 선고받았던 사람의 이야기가 버로 이방인이었군요! 페스트만 읽어볼 것이 아니라 이방인도 꼭 읽어야겠어요. 그리고 혹시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민음사에서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과 그 저자인 도스토옙스키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고 정말 명작이잖아요♡♡
박혜진 편집자님 썸넬 보면 무조건 자동 클릭,,,ㅎㅎㅎ 알베르 카뮈는 이방인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접했는데요, 페스트가 요즘 주목 받으니 며칠 전 읽어 보았어요. 마침 이렇게 민음사 TV에서 카뮈를 다뤄주시니 너무 반갑네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시대적 배경을 차치하고서라도, 이방인보다는 페스트가 조금 더 기억에 남았답니다. 자칫 종식되는 듯하지만 결국 페스트(질병,재난,전쟁 등)는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운이 길게 남았어요. 서걱서걱 퍼석퍼석한 이방인에 비해서 더 인간적인 면모가 보여 좋기도 했구요! 이방인은 읽으면서 알쏭달쏭한 느낌이 들었는데 박혜진 편집자님 말씀을 들어보니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0^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과 페스트는 굉장히 많이 들어보았지만 한번도 읽지 않은 소설이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이방인이 되지 않기위해 공감하는 척하고, 참회의 제스처를 취하는 나 자신에 대해 고민이 많았거든요! 사회생활에서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쓰고, 어짜피 죽으면 끝인데 하는 허무하고 권태로운 생각도 종종들었었습니다. 뫼르소는 확실해진 죽음 앞에서 어떤 제스처를 취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페스트는 정말 요즘 같은 시국에 꼭 읽어볼 책.... 선생님 이렇게 세계문학전집을 알차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도 유튜브에 올리신 영상을 보고 읽어보았는데 많은 생각이 들고 참 좋았어요 영상을 보고 읽으니 더 이해가 잘되고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많은 세계 문학 전집 소개부탁드려요 건강조심하세요~~
앗 ⭐️혜진 편집자님!⭐️ 한 달 동안 못 뵈어서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 계속 기다렸는데 카뮈 영상으로 돌아오셨군요..💜 민음사TV 제 최애 유튜브 채널이에요. 과제하느라 지친 와중에 최고의 힐링 영상이네요..🥰 알베르 카뮈 책들은 어려워보여서 항상 중도 포기했던 거 같은데 배경 설명을 들으니까 다시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항상 꼼꼼하고 차분한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ㅎㅎㅎ 페스트 소개 부분이 특히 인상 깊어요. 전염병이 창궐한 와중에 그걸 외면하거나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이 맡은 소임을 묵묵히 다 하는 사람이 있죠. 사람은 복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들을 선/악으로 나눌 수는 없지만, 한 번 사는 이 삶을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들어요! 카뮈의 치열한 고민과 그의 작품세계에 저도 조심스레 발을 들여놓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이방인x페스트 합본 이벤트 참여해봅니다! 제 닉네임처럼 이 책들 열심히 읽고 블로그, 서점에 리뷰 남기고 싶어요!
Thank you for your excellent analysis! During the lockdown, I was in country side for two months. I read “the pest”, I have seen the characters in the book Enes my environment. How fascinating it is….1946s of people, 2000s of people, are not much different.
저도 요즘 '페스트'가 화제가 되면서 e북으로 읽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더 흥미가 생기네요. 박혜진 편집자님의 차분한 설명이 참 좋습니다. 해외문학, 고전에 문외한인 제가 지적인 충족감을 느끼게 되요. 감사합니다. 민음사tv덕에 출판사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특히 페스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대구로 모였던 의료진들의 기사가 생각나네요. 공동체가 처한 위기를 연대와 사명감, 성실함으로 헤쳐나가는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코로나도 잘 버텨내리라 생각합니다 :) 카뮈가 말하고자 했던 삶의 태도,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짧지만 마음에 콕 박힌 영상이네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민음사 알려드림 속 편집자님이 알려주시는 이야기들은 꼭 지식의 샘을 건너 어떤 한 목적지에 다다르는 듯한 깨달음을 줘서 너무 좋아요. 카뮈가 전하는 삶에 대한 비유들은 놀라울 정도로 지금 이 시대에도 전하는 바가 많네요! 요즘같은 때에 집에서 카뮈의 이방인, 페스트를 읽으며 시간을 나면 무척 좋을 것 같아요 😊 편집자님의 다음 영상도 기다려지네요 ㅎㅎ 민음사 TV를 구독하는 이유...♡
한달만에 돌아온 민음사가 알려드림!실은 민음사 TV 구독은 해놨지만 알람 맞춰서 꼬박꼬박 듣기 시작한건 얼마 안되는데^^;;;그 와중에도 꼬박꼬박 챙겨 봤던 컨탠츠가 민음사가 알려드림이라는 컨텐츠였어요!조근조근 핵심만 뽑아서 딱! 압축해주시는 혜진 편집자님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 알베르 카뮈는 저한테 '유명하지만 다가가기는 힘든 존재'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은거 같아요... 예를 들면 톨스토이나 도스토예스프키 같은 존재...? 실은 가벼운 뮤지컬 덕후인지라 뮤지컬로 제작됐을때도 보고싶다-라고 생각했던 작품인데 이렇게 민음사 TV에서 다뤄주시니 너무 좋아요! 영상 초반에 카뮈의 3단계 작품 중에 사랑에 관한 작품에 관한 이야기가 없어서 저엉말 궁금했었는데 네...또륵....ㅠㅠㅠㅠ 요새 뮤지컬뿐만아니라 중국어와 중국배우와 사랑에 빠진 저로써는 느지막히 시작한 외국어도 내가 저 사람(배우)들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나중에라도 만나면 말 한마디라도 더 걸기 위한 수단이다!!라는 생각으로 요즘 사랑에 빠져 있거든요(갑자기 TMI...) 불의의 사고가 아니였다면 사랑에 관한 카뮈의 작품을 볼 수 있었을거란 생각에 아쉬움이 퐁퐁 솟아나네요... 대신 민음사가 제게 이방인X페스트 합본으로 카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어요..?
얼마 전에 페스트 배송받았는데 생각보단 두꺼워서(이방인 정도를 기대했었나봐요) 약간 걱정했는데 마침 딱 영상이 올라오네요! 영상을 보고 나니 삶에 대한 성실성을 표현하는 방법은 죽음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을 지켜온 카뮈가 죽음의 순간에 후회가 없었길 바랍니다. 민음사가 알려드림 시리즈만 보면 책이 읽고싶어지더라고요. 덕분에 용기내서 페스트 시작합니다!
📌이벤트
민음사가 알려드림 '알베르 카뮈'편을 보시고
1. 민음사TV를 구독한 뒤 2. 아래 댓글란에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5분을 선정해 '이방인X페스트 합본판'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본책은 알베르 카뮈 서거 60주년 추모 에디션으로 다음 주에 교보문고에서 출간됩니다.) 당첨자는 4월 21일 화요일 커뮤니티에서 확인하세요~
😮😮😮😮
ㅂ
아니...아나운서,성우같은 딕션에... 책을 읽고 싶게끔 만드는 영업 능력...출판사에 취업하려면.. 이런 것들 다 갖춰야 하는 건가효?? 너무 멋져요..
👍
말씀을 너무 잘하십니다. 후배가 적추해줘서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불문과를 전공하면서 '이방인'을 처음 접하고 이건 뭐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태양의 뜨거움을 견딜 수 없던 나머지 사람을 쏜다? 그 '여파'로 ㅎㅎㅎ 여름에 뜨거운 햇빗을 마주하면 카뮈가 생각납니다. 빛이 말할 수 없이 뜨거우면 큰일 나겠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사장님의 큰 그림 : 민음사 전직원의 유튜버화
ㅋㅋㅋㅋㅋㅋㅋ 일당백이다.
진짜 매번 느끼지만 박혜진 편집자님의 이 콘텐츠는 정말 훌륭하고 감동적이에요. 늘 볼 때마다 좋은 딕션 덕분인지 설명이 쏙쏙 들어오는데, 그 내용도 늘 높은 퀄리티를 담고 있어서... 결국 어려워지는 건 제 지갑이랄까요ㅋㅋㅋㅋㅋ 매번 영상을 보고나면 박혜진 편집자님이 소개하는 고전시리즈를 장바구니에 넣어놓아요ㅋㅋㅋ 그리고 오늘 영상 앞부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읽다가 포기'했던 지난 날의 마음을 다시 읽어보고 싶게끔 다잡아 주기도 하고요! ㅋㅋㅋㅋㅋ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신기한 게 다른 도서추천 영상들과 비슷한 것 같아도 와닿는 크기가 다른 것 같아요 혜진 편집자님 목소리 때문인지 뭔지 페스트 뿐 아니라 카뮈의 작품들, 작가로서 카뮈 성장에 영향을 줬던 다른 작가들의 책까지 읽고 싶어졌어요 ..
“사람은 고난이 아니라 권태로 인해 무너진다.” 인상 깊은 구절입니다.
삶을 대하는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을 글로 써내려간 카뮈의 소설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카뮈의 삶과 작품의 연대가 이렇게 섬세할 지 몰랐습니다. 생각하는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삶뿐만 아니라 과 두 작품의 깊이 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책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그를 통해 자신을 어떻게 성찰해야 하는 지 깨달았어요!
오래전 읽었던 작품이지만, 설명을 듣고 나니 다시 보고싶어졌어요!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기대하겠습니다 ^_^
사랑은...
고등학생입니다.『페스트』를 읽어보려고 배경지식도 쌓을 겸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는데 창밖에 학원에 들어가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착잡해집니다. 학생으로서 할 일이 공부인 건 맞지만, 사람이 모이는 곳에 있으면 이 상황에 피해가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영웅적인 역할을 못 할지언정, 피해가 안 되는 선에서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내며 상황을 이겨내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박혜진 편집자님 넘 좋아요 박학다식하고 통찰력에 언변까지....
실존이라는 단어 없이도 카뮈를 이토록 명쾌하게 해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음사TV의 시각 너무 좋아요 :)
민음사tv의 이런 고퀼 영상에 박수를 칩니다 ㅎㅎ
이번 주 독서모임에서 페스트를 다루는데 이런 해설 영상은 너무 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민음사가 민음사했다.... 깔끔하고 확실하게 카뮈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카뮈 전집을 낸 민음사인 만큼 말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았을텐데 지금 딱 필요한 메시지만 던지는 것도 너무 민음사다워서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카뮈 전집에 대한 지극히 민음사적인 이야기가 가득 담긴 컨텐츠도 만나고 싶어요! 이렇게 생각하니 밀란 쿤데라 전집 이야기도 정어리님이 좋아하는 이탈로 칼비노 이야기도 궁금해지네요🤤
편집자님~ 기다렸습니다 ㅜㅜ 편집자님 설명을 들으면 그 모든 작품을 읽고 싶어요. 어쩜 그렇게 영업을 잘 하시는 걸까요 ㅜㅜ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삶의 큰 위기에서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에 대해 곱씹어볼 수 있는 소설이라 더더욱 사람들에게 읽히는 거겠지요. 저도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언제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
목소리가 넘 좋으시네요🌸🌸 카뮈 늘 읽어야지 하고 안읽었는데 도전해볼게요 민음사 최고👍
알베르 카뮈의 합본이라니요..? 지금 이방인 밖에 없고 완전 빠져서 이방인 출판사별로 모으는 중입니다..!💕💕
누가 보면 뻘짓이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지만..
알베르 까뮈의 생각이며 작품 세계까지 제 스타일...💕
알베르 카뮈 이방인&페스트 합본... 꼭 받아보고 싶습니다..!!!
속이 다 시원해지는 영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지막 단계인 사랑(으로 가는 길인 '최초의 인간'이 미완의 원고로 남긴 했지만)이 완결되지 않은 것에 바로 지금 우리의 몫이 남은 것은 것이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방인》의 뫼르소는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여전히 살아있고, 《페스트》의 리유와 인물들도 대부분 살아 남았으니까요. 지금 우리들처럼. 중간에 말씀해주신 '방심'이 지금 시기에 딱 맞는 지점이 있어서 일상을 묵묵히 또 단단히 점검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 영상이었습니다🙏
인생을 성실하고 찬란하게 / 공동체와 연대하기 / 삶은 태도 / 좋은 날도 슬픈 날도 있을 인생이지만 따뜻하고 성실하게 살아갑시다! 좋은 영향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음사
고전은 재미없다고만 생각해서 읽을 생각을 안 했는데 편집자님의 설명을 듣고 읽어야겠다고 느꼈어요. 특히 ‘페스트’는 더 읽어야겠다고 느꼈고요! 민음사에서 고전을 친숙하게 느껴지게 해주셔서 독서의 범위를 점점 넓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
너무 설명을 잘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이 컨텐츠는 계속 되어야 합니다. 듄 파트2 세계관을 설명한 조아란 부장의 영상으로 유입되어 지금 다양한 컨텐츠를 보고 있는데 좋은 내용이 많아서 조회수 엄청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오와,,제 13분 어디갔죠? 설명도 깔끔하고 편집도 깔끔해서 집중이 잘 돼요! 해외 문학 궁금하다가도 긴 이름과 용어들때문에 포기한 적 많았는데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재밌네요! 더 많이 해주세요 ㅎㅎㅎ
편집자님이 직접 설명해주시니 소설의 이미지가 더 명쾌하고 선명하게 다가오는것 같아요. 이방인에서 카뮈가 제시한 물음을 생각하니 결말이 정해진 이야기를 어떻게하면 후회없이 채워넣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네요. 페스트의 설명을 들으면서는 장기간 전염병의 여파로 고통받고있는 현실. 그 현실속에서 질병에 대처하는 여러 사람들 각자의 태도가 생각납니다. 사랑은 고난이 아닌 권태로 인해 무너진다는 말은 잦아들지 않은 질병으로 점점 지쳐가는 요즈음을 떠올리게 하고, 익숙해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줍니다. 모두가 힘든 시절을 각자의 위치에서의 성실함으로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독서를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영상을 통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고전은 읽어도 뭔가 막막한 느낌이었는데 영상이 독서 가이드 영상 같아서 너무나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명료하고 아름다운 해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귀에 쏙쏙 들어오는 낭랑한 목소리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조금은 취업이 안되어도 사회탓이라며 느슨하게 살았던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카뮈가 주는 교훈대로 이런 때일수록 더 단순하고 성실하게 공부하고 또 공동체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항상 좋은 작가와 책을 추천해주는 민음사TV 감사합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국립극단 유튜브에 연극 가 올라왔는데, 아무래도 원작을 보고나서 연극을 보는 편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쉽사리 도전할 수 없었어요. 페스트라는 질병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데 를 읽어야 하나? 싶기도 했고요. 그런데 이렇게 작가 알베르 카뮈의 삶과, 작품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보고 생각하면 좋을지 일목요연하게 말씀해주셔서 역시 읽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전염병 예방의 방안 중 하나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결속이 이뤄진다는 게 재밌어요. 전염병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사회혼란을 야기하지만 어쩌면 그만큼 어딘가에는 좋은 부분이 분명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겠죠. 최근 코로나 19로 멸종위기종들의 불법거래가 줄어든 것처럼요. 이라는 작품은 조금 생소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알게 되어서 기뻐요. 를 완독하고 나면 도 도전해야겠습니다!
은 ‘어머니의 죽음’보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사회적 애도’를 중시하던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 책이었습니다. 깔끔한 정리 잘 봤습니다^^
민음사 이방인 원작자의 색채를 살린 번역과 이야기가 끝난 뒤 자세한 해설들 덕에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 올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아닌가 싶네요. 나중에 페스트도 꼭 봐야겠습니다
요즘 EBS의 토크멘터리 전쟁사를 정주행하고있는데
그때의 이야기라서 너무 재미있을것 같네요~~
방송에서도 패스트가 나오던데~ㅋㅋ
민음사!!! 투고해봐야겠어요~ㅋㅋㅋㅋ 도전!!
잘 듣고갑니다~
박혜진 편집자님 좋아요ㅠㅠㅠ듣똑라도 찾아봣어욬ㅋㅋ기대하며 영상시청 후 다시 댓글달게용!
지금 페스트 2부 읽고 있는데 ... 읽다가 책테기(책+권태기)가 왔어요 때마침 이런 강같은 민음사 티비가 나오다니! 다시 한 번 힘내서 페스트 완독하겠습니다 알베르 카뮈가 비록 3단계 사랑을 집필하진 못했지만 우리 대한민국이 연대하여 코로나를 이겨내면 3단계 사랑 완성됐다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국민들 화이팅 의료계 종사자분들도 화이팅 민음사도 화이팅!
사회의 주류가 아닌 부류로 스스로를 느끼며 살아오던 중,
COVID-19 사태로 사람들의 생활이 점차 저와 비슷해지면서 은근히 만족했던 저에게, 소설 속 인물 코타르를 통해 저에게 스스로에게 조차 설명하지 못했던 이런 내면을 공감받을 수 있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죽어가는 이 사태가 종식이 되기를 당연히 바라지만요.
알베르 카뮈의 소설로 제가 한평생 고민해왔던 삶과 죽음에 대해 좀 더 이해받고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사랑에 대한 소설 까지 출판하셨으면 제가 눈물을 흘리며 인생 몇회 차를 사는지 스스로 알 수 없게 됐을 것 같네요 😂
는 제 인생 책인데 민음사에서 리뷰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알베르 카뮈라는 작가는 이라는 작품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읽고야 말겠어요! 페스트와 이방인을 쉽게 선과 악이라고 생각했었더라면, 리뷰를 보고나서 명확하게 구분 지을 수 있는 선과 악이 아닌, 단순한 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유와 뫼르소는 그들이 보여준 행동을 타인이 그저 이분법 적인 사고로 바라보았을 뿐이라는 것, 그들은 단지 평범한 한명의 사람이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마무리는 민음사 사랑합니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보고 이해가 잘 안됐었는데 설명을 잘해주셔서 이해가 잘됐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회에서 이방인이 되지 않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행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 인상깊게 남았네요.. 공감되는 말같아요ㅠㅠ 그리고 페스트도 지금 상황과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 상황에서 페스트를 읽으면 다른때 읽는것보다 더욱 잘 와닿을것 같네요. 그리고 5명의 주인공들이 과연 어떻게 대처를 해나가는지 나와있다니 되게 디테일한 소설같아요 . 카뮈의 마지막 사랑에 관한 소설이 만약 나왔더라면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하고 꼭 읽어보고 싶은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ㅠㅠ 알베르카뮈에 대한 자세한 설명 잘 들었고 이해도 너무 잘됐습니다.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당!
민음사 티비를 구독하고 몇 가지 영상을 봤지만 사실 책의 내용을 설명하는(작가에 대한 설명영상에서 빠질수없는 내용) 영상은 보지 않았거든요. 어떤 컨텐츠를 접하든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편이라서요. 우연히 이 영상을 클릭했는데 편집자님의 차분한 말솜씨와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13분간 정지 없이 영상을 보게끔 하네요. 스포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오히려 책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설명이었습니다. 잘봤어요
사실 어렵다니까 미뤄만두던 책이었는데 정말 읽고 싶어졌어요! 늘 느끼는게 혜진편집자님은 책과 작가를 그저 소개만 하는게 아니라 독자에게 질문을 던져주셔서 좋아요! 작가의 역할이 있다면 독자의 역할이 있구나 싶어요. 전 편집자님이 해주셨던 질문들을 고민하고 거기에 답하고 싶은 마음에 까뮈의 책들을 더 읽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책임감이 느껴져요, 현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 그리고 마지막에 “어-떤가요?”하실 때 정말 순간 몰입해서 어떤지 생각했어요ㅋㅋㅋㅋ언제나 알찬 컨텐츠 감사합니당:)
헉 알베르 카뮈 너무 기다렸는데ㅠㅠ 편집자님 아나운서적 목소리로 콕콕 귀에 박히게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이러니까 꼭 읽어보고 싶어요 이방인❤️
어렸을 때 부터 직접 읽는 책은 관심이 없고 보여지는 영화나 들려주는 음악만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민음사tv의 영상을 보았고, 올라 오는 영상마다 챙겨보고 있었는데 오늘 처음 책을 소개해주는 영상을 봤어요.
소설자체도 어려운데 해외소설이라니.. 해외소설은 읽히지도 와닿지도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저도 모르게 영상을 끝까지보고 다른 해외문학소개 영상을 보고왔어요.
태어나 처음으로 책을 사고 싶어질만큼 책에 눈을 뜨게 됐네요ㅎㅎ 민음사tv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이렇게 책의 줄거리와 작가에 대해서 소개하는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ㅎ
사실 세계문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편인데 박해진 편집자님 이야기 들으면 진짜 세계 문학 알고 싶어지는 마음도 엄청 커지는 것 같아요 괜히 서점 가면 민음사 책 뒤적거리게 되고ㅋㅋㅋㅋ 민음사 책 보면 괜히 뿌듯해요 나도 어느정도 책에 대해 알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매번 소개해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책을 꾸준히 잘 읽게 된다면 민음사 해외문학 모아서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드립니다 항상 책 소개를 되게 잘하셔서 매번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 를 거의 막바지까지 다 읽었는데 이토록 깊이 헤아리지는 못했어서 다시 한 번 더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박혜진 편집자님 그리고 민음사 관계자 여러분♡ 언제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민음사 화이팅!
까뮈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다니 ㅠㅠ 뇌가 고급져지는거 같습니다 ㅠㅠㅜㅜㅜㅜ 이 코너 너무 좋아용 자주 업로드 해주세용😍
자신이 소유한 모든 영양요소를 빼앗기지 않고 어머니의 손에 들여진 현미를 연상 시킵니다..
저자의 사상과 메세지를 꾹꾹 담은 잘익은 현미밥을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는 어머니같아요.
머리없이 살기를 강요당하는 시대흐름에
정직한 질문을 소유한 문학도들이 많이 일어나길 기대 합니다.
편집장님의 이야기는 늘 흐름에 따라 집중하게 됩니다!
특히 이방인의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뫼르소처럼 ‘우리는 모두 낯선 존재’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예전에는 문학을 마음으로 느끼지 못했는데 요즘 문학 읽는 재미에 빠져있는 독자로서 민음사의 다양한 콘테츠가 더욱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편집자님께서 이야기해주시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너무 좋아요!! 다소 읽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고민하고있었는데, 편집자님의 설명을 듣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이런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 너무 좋아요 ㅠㅠㅠ 다음에는 마담 보바리를 쓴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편집자님 정말 너무 멋지세요!!
팀장님 월급을 올려주셔야합니자
고전 추천을 이렇게 명쾌하게 해주시다니!! 이 한편의 영상으로 민음사TV의 궁금증을 갖게 됐습니다! 카뮈의 이방인과 페스트도 꼭 읽어야 할 명작으로 각인했습니다! 좋은 고전 만들어주시고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민음사TV 응원하고! 구독과 좋아요는 필수!!! 사랑해요 민음사 사랑해요 카뮈 사랑해요 편집장님!! 너무 예쁘세요! 똑부러진 미인!!
민음사 인스타 계정에서 보고 넘어왔는데 순식간에 영상이 끝났네요. 마지막 사랑에 해당하는 작품이 없다는게 내심 아쉬우면서도, 그가 마지막을 사랑으로 상정해놨다는 사실이 묘하게 위로를 안겨주는거 같아요. 죽음을 직면하고 삶의 태도에 대해 고민하는것에서 끝나지 않고 사랑으로 마무리되는 그의 생각이 뭔가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이 영상을 보고 카뮈 뿐만 아니라 그에게 영향을 주었던 사람의 글에 대해서도 같이 궁금해지는거 같아요.
어쩜 이렇게 흡입력이 있을까요? 카뮈의 소설 내용에 푹빠져서 저를 대입해보며 듣게 되네요. 그동안 민음사 티비에서 카뮈, 카뮈 하길래 얼마나 대단한 작가인지 궁금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정말 읽고 싶어져요. 오늘은 힘든 일도 있어서 삶과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한 날이었는데 우연히 본 이 영상이 뜻밖에 답을 주네요. 민음사티비 앞으로도 번창하세요 이런 내용을 알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니까요. 박혜진 편집자님 늘 고생이 많으세요.
너무 진행을 잘 하시네요~
다시한번 카뮈 시리즈를 정독해 보면서
제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오셔서 가슴 설렜잖아요...🥰🥰 봄의 여신으로 강림하시다니! 지성과 미모가 흘러넘치셔요💕💕
혜진 선생님 목소리도 넘 좋고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와요 ㅠㅠㅠ❤️❤️❤️❤️❤️
오래오래 해주세요 ❤️❤️❤️
고난보다 권태 ㅜㅜ 코로나 때문에 갇힌 생활을 하면서 권태로움에 익숙해지고 있었는데 뫼르소를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위기를 극복하는건 초인적인 힘이 아니라 일상을 지키는 성실함이라는걸 깨닫고 힘 내봅니다 !!!
카뮈 소설은 진짜 여러번 읽으면 읽을수록 그 전에는 못 봤던 게 보이는 듯
dlskfktoa 진짜 공감되는 댓글이에요....!!!
특히 이방인
이방인만 읽었었는데, 깔끔하게 설명해주셔서 당시 놓쳤던 내용들이 이해가 가네요! 페스트는 지금 시기에 정말 딱 맞는 책이라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편집자님이 책을 읽고떠올랐다는 "결국 사랑은 고난이 아니라 '권태'로 무너진다"라는 말이 참 인상깊습니다.
코로나사태가 길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가 가져야 하는 태도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보게되네요.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 더욱이 지금 당장 모두가 읽어야할 책이 아닌가싶습니다!
지금 현실에서 소설속 리유처럼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시는 의료진분들 비롯한 많은 분들께 더 고마움을 느끼며, '방심'하지말고 이기심과 안일한 생각은 접어두고 예방수칙 잘 지키면서 따뜻한 마음씨 잃지 말고 제 자리에서 성실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더 커집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도 편집자님의 꼼꼼하고 재밌는 소개 감사합니다!! 읽고싶은 책 리스트에 오래 있었던 카뮈책이라 더 좋네요 오래오래 해주세요ㅠㅠㅠㅠ 도 화이팅!!! ♥3♥
사람이 누구이든지 그 사람의 배경에 비추어 그 사람을 이해하려는 혜진님의 이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날 온갖 갈등해결의 묘책이 될 듯..
사랑을 나타내는 소설의 이름이 '절도'라는 것 만 알았고 꼭 읽어봤으면 좋았겠지만 영원히 읽지 못한다는 사실이 아쉽네요.. 그래도 페스트를 통해서 카뮈가 표현하려는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생각해 볼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그리고 편집자님 브이하시는거 중독되겠어요✌합본판도 기대가 되네요
민음사 tv 특히 민음사가 알려드림! 채널을 좋아하는 구독자입니다. 평소 해외문학에 관심이 많아 겨울에 '이방인'을 도전했었다가 어려워서 중단했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쉽게 설명해주니까 다시 완독을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코로나 사태 때문에 '페스트'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위기가 일상이 되서 절망에 빠지고 방심하게 된다는 상황이 딱 요즘의 상황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의사 캐릭터 리유가 암시하는 공동체 사회에서 지켜야 할 삶의 윤리, 즉 "공동체와 연대하고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정리된 한 문장을 보니까 요즘의 지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야할 지에 대해서 힌트가 될 것 같아 책으로 더 자세히 읽고 싶어졌네요.
민음사가 알려드림 컨텐츠 너무 유익하고 재미까지 있어서 항상 기대하게 됩니다. 🥰
저에게 '이방인'은 낯설게만 느껴졌던 소설이었는데 영상을 보니 이제야 알베르 카뮈가 전하고 싶었던 본질을 파악한 느낌이에요.. 명료한 설명에 책의 여러 구절들이 떠오르면서 전체적인 서사 구조 및 그에 담긴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고, 나아가 '페스트'와의 단계적 연관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더더욱 페스트라는 책이 궁금해지네요ㅎㅎ 이방인과 반대로 페스트는 설명을 먼저 듣고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어, 보다 영양가 있는 독서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스무살의 카뮈가 앙드레 지드의 책을 읽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것 처럼 스무살의 저도 카뮈의 ‘전락(la chute)’를 읽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어요.
우연히 정말 동경하던 선생님께서 불어번역가의 에세이를 선물해주셨는데, 그 안에 실려있던 2,3줄 가량의 ‘전락’ 발취본을 읽고 난 후 제 머릿속에서는 종이 울렸습니다,,,세상에 누가 지금 비참하기 그지없는 내 인생을 이토록 효과적으로 써내려 갔다니...제가 당시 느끼던 저 스스로마저 정의할수없는 감정을 카뮈는 너무나도 분명하고 손 쉽게 풀어낸거에요. 진짜 지하철에서 읽다가 소리지를뻔했어요...ㅋㅋ..
그래서 저는 짧은 발췌본에 홀려 전락을 읽게 됐어요. 그리고 전락이란 책으로 난생처음 독서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1년에 2권의 책을 읽어도 많이 읽었다 싶었던 인생이 정말 카뮈 하나로 180도 바뀌어버렸어요ㅋㅋㅋㅋ
‘이방인’을 읽을때는 빨리 그 결말을 알고 싶어 밥을 먹으면서 까지 책을 봤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방인 마지막 구절이 아직도 뚜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다 읽은 후 한동안 멍하니 창밖을 내다봤던것도 기억해요ㅋㅋㅋㅋㅋ
카뮈 전집 완독이 목표긴 한데,,,아시다시피 번역본도 많지 않고 오래된 번역 이라,,,그냥 죽이되든 밥이 되든 제가 불어 열심히 공부해서 셀프 번역으로 읽을라고요,,ㅎ,,,
어쨋든 영상 잘봤습니다 :) 카뮈의 좋은 작품들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Albert Camus, 불문과를 전공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데, 민음사 티비에서 보게되어 반갑네요. 1분 1초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보았습니다. 박혜진 편집자님이 카뮈라 안하고 까뮈라 원음처럼 발음해주시는 디테일도 좋네요. 이방인도 불멸의 고전이지만 최근 코로나 사건으로 페스트를 읽었는데 정말 결말부분에서 이방인에 버금가는 충격을 받았어요. 그럼에도 페스트를 읽는 과정은 조금 어려웠는데, 다시 정리해주신 부분이 참으로 깔끔하네요. 줄거리를 미리 다 알려주지 않은 채로 필요한 내용과 역사적 배경, 부분만 쏙쏙 요약, 정리해주셔서 소설 페스트를 다시 깔끔하게 그려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상 보면서 부연설명을 위한 일러스트들에서 정성이느껴져서 감탄했어요. 고퀼리티의 영상 잘 봤습니다. (제작자를 울리는 부탁: 시지포스 신화도 다뤄주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작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입니다. 지자체 소속 공무원분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겠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니 자정을 넘겨 퇴근하고 주말 모두를 반납하게 되네요. 워라밸을 중요시 하는 공무원의 변화한 삶... 제 모습과 같아 페스트 보고 싶어졌어요😁 얼른 이 사태가 마무리 되어서 여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인생을 성실하고 찬란하게"라는 말이 참 깊게 와닿네요! 알베르 카뮈의 삶, 그리고 페스트와 이방인에 대한 설명들을 편집자님에서 간결하게 잘 전달해주셨네요. 어쩌면 요즘 같은 나날들에 삶의 부조리인 죽음에 대해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나는 이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알베르 카뮈가 왜 거장인지 잘 알겠네요..!
“생각하는 현실주의자”카뮈 꼭 읽어보고 싶어요
뫼르소는 사람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게 표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잣대를 받아야 했던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꾸며 표현하는 감정과 표현하지도 않고 자신 스스로도 모르게 느낀 감정 중 무엇이 더 진실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여 ㅠㅠ 물론 읽어보진 않아서 영상만 보고 든 생각을 적은 거랍니다 꼭 읽고 싶어요 ✨
명불허전 민음사, 구독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큰도움 이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세상 모든 이가 나를 알아주지 못하는 것같던 중학생시절에 내 맘을 읽은것처럼 강렬한 이방인이란 책제목에 끌려서 읽게되었는데 그 후 줄곧 제게는 인생책으로 남아있어요.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에서의 요조는 실제의 ‘나’와는 다르지만 표면적으로라도 사회에 속하기위해 꾸며낸 내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방인에서의 뫼르소는 보기엔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비춰지지만 그 내밀한 속에서 느껴지는 은근한 감정에서부터 폭발하는 감정까지 드러나는 모습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읽는내내 통쾌하기도하고 나는 요조처럼 행동하지만 사실은 내가 보이고싶은 진정한 내모습뫼르소였거든!!하는 마음에서요.
실제로는 감정적으로 동요되지않아도 주변을 의식하는 모습들을 보며 위선적이고 나조차 ‘나’라는 인물에게 이방인이라고 느껴지게했던 마음을 꿰뚫는것 같았달까요.
사실 저에게있어 카뮈의 이방인은 딱 이정도의 감상이었던거같아요. 실존소설이면서 삶의의미를 곱씹을수있었던 소설이요.
근데 이렇게 카뮈의 소설들을 비교하며 각 소설마다 작가가 독자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던지고자했던 질문이 무엇인지 인식시켜주고 책을읽으며 삶의태도, 나의소임에 관한 질문을 곱씹으며 읽도록 제게 새로운 화두를 던져주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내가 사랑하는 소설을 좀 더 다양하게 보게 해주는 설명이었어요ㅜㅜ 넘좋앙
이방인에서 던진 질문이 페스트에 있다고하니 얼른 페스트도 읽어보고싶어지네요. ㅎㅎ
** 하인리히뵐의 카타리나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이 책도 해주세요!!!
정말 고급진 목소리입니다 목소리에 빠져 드는건 아주 오랜만인듯
민음사 온라인독서모임 미드나잇 리딩클럽을 참여하게 되었어요! 이방인을 선택했고 오늘부터 읽고 있는데 알베르 카뮈에 대해 미리 알고 읽고싶어서 검색하다가 이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이거슨 운명인가봐요😍ㅋㅋ
편집자님이 딱 제가 알고싶었던 부분들을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보고 알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코로나때문에 취업준비가 많이 지장이가서 우울한 상태인데 카뮈가 29살때 이방인을 발표했다니 많이 놀랐고 나도 힘내야지라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책을 이방인을 잘 선택한것같아 뿌듯하고 열심히 읽어 보겠습니다.
페스트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상황과 비슷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편집자님 말씀을 들으니 꼭 읽고싶네요!😃
우울하고 무기력이 심한 상황인데 '나는 어떤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되었고
"인생을 성실하고 찬란하게" 라는 말이 가슴 속에 꽂히네요.
무기력을 이겨내려 오늘도 힘내보겠습니다.
알베르 카뮈 작품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눈물이 날 것 같죵...ㅠ
날이 갈수록 설명을 정말 콕콕찝어서 잘 해주시네요 ㅠㅠ 딕션도 너무 정확해서 놀랐습니다... 카뮈에게 스승님이 두 분이나 계셨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 얘기네요 흥미로웠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스승과 나눈 편지의 내용도 굉장히 궁금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사봐야겠네요(이렇게 책 추천도 해주시네요💛) 개인적으로 카뮈가 살아있었다면 사랑은 단순히 주변의 인물관계를 넘어선 그 이상의 무언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영상에서는 어떤 작가가 조명될지 참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이김에 책 많이 읽으세요! 저는 민음사 북클럽 기다리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지루하지 않고 귀에 잘 들어오네요. 구독했습니다.
잔잔하고 다정한 목소리 덕분에 몰입도가 더 높아졌어요! 안경도 찰떡이에요😽 늘 책 겉표지만 봤는데, 이방인 꼭 읽어 봐야겠어요!!
이방인을 29살에 썼다구요? 흐아아 카뮈 당신은 도대체... 저는 이방인 페스트 두 작품 모두 너무 좋아하는데 읽고 각 책을 읽고느꼈던 감정은 사뭇 달라요. 이방인은 다 읽은 후 공허하고 먹먹했어요 기시감이 드는 감정이었어요 꼭 짚어 말할수는 없었는데이렇게 편집자님께서 정리를 해주시니까 느낌적이었던 느낌이 명확해지면서 더 깊게 느껴지네요 페스트도 현재상화때문에 역주행한다고 하여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까하여 다시 읽게되었는데요 저는 사람들이 초반에는 오히려 일이없다고 술집에 모여 떠들고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현실과 참으로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구나를 느꼈어요.. 저는 기자도 점점 리유와 그랑, 목사에게 감화되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가슴 벅찼어요 전염병이 도는 상황에서 진정한 인간성이 피어나는 모습을 영웅적인 모습으로 그린게 아니어서 더 울림이 컸달까요? 일목요연하세 정리해주셔서 다시금 떠올리게되네요 정말 까뮈 대단한거같아요 덕분에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너무 좋아요ㅠㅠ 이방인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이고, 페스트는 지금의 상황처럼 전염병을 다룬 이야기이니 곧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민음사가 알려드림 카뮈편이라니! 이 영상을 통해 카뮈의 작품을 더 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야하는가를 고민하게 하는 작가라는 점이 너무 좋아요. 이 코너가 더 자주 업로드되기를 바라는 건 제 욕심이겠죠? ㅠㅠ 이 코너를 통해서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 작가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인 카프카도 다음 번에 소개해주세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방인을 처음 읽었을 때 굉장히 충격먹었었는데 29살에 썼던 책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페스트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설명을 들으니까 꼭 읽고 싶어지네요!! 이방인을 이어서 페스트를 읽으면 좋다는 걸 알게되서 넘 좋아용! 이방인도 읽은지 몇년 됐는데 이참이 이방인이랑 페스트를 읽어야 겠어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책을 선정하는 기준을 듣고 나니 더욱 왜 카뮈를 다뤘는지 십분 이해가 되네요. 이방인과 페스트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위기의 일상화, 그러한 방심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많은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고전의 명가, 믿고보는 민음사에서 이렇게 친절하게도 유튜브까지 만들어 카뮈를 이해시켜주시다니! 이래서 민음사민음사 하나봅니다. 깔끔하고 핵심키워드로 카뮈의 작품세계와 작가에 대한 이해까지 정말 갓벽한 컨텐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이방인을 껍데기만 훑었나 봐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 영상 보고 나니까 이방인을 다시 곱씹어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이 콘텐츠는 자주 올라오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서 더 좋은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음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지 두 작품을 읽어보려구요!
'페스트'를 꼭 읽어보고 싶었는데 다들 어렵다고 해서 겁이 많이 났어요 ! 근데 편집자님 덕분에 한번 읽어볼 용기가 납니다 ~ 읽어보고 다시 이 영상을 방문해야겠어요. 오늘도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카뮈하면 이방인만 떠올렸지 페스트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요. 편집자님의 쉬운 설명을 들으니 읽고 싶어지네요!!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여기까지 왔네요. 1년전 영상이었군요. 부끄럽게도 이 나이까지 카뮈를 잃어보지 않았습니다. 10분 만에 그의 인생. 작품, 주제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보고 ‘민음사’는 제대로 된 출판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와 저 이방인 진짜 재밌게 읽었거든요. 주인공 뫼르소가 몹시 매력적인 인물인데다가 소설 전개도 흥미진진해서 마지막장까지 단숨에 읽었어요. 유명한 첫문장 있잖아요.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모르겠다.” 이 문장이 사람을 확 매료시켜서 중간에 책을 덮을 수가 없었던 그런 작품. 편집자님이 1타 강사처럼 리뷰해주시니까 다시 읽어보고 싶고.. 그리구 편집자님 말씀을 조곤조곤 너무 잘 하셔서 순식간에 반했어요ㅜㅜ 💕 출판사 편집자는 이런 분들이 되는 거군요.. 저는 이번생엔 무리인가 합니다.. 핳하하.. 제 다음생에 저를 신입 편집자로 채용해주세요...
인간은 저항하는 존재라는 카뮈. 이방인, 시지프신화, 페스트까지 굉장히 잘 읽었습니다. 페스트에서 리유나 타루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저들과 같이 끝까지 저항하는 인간이었을 수 있을까 반성을 하기도 했었어요. 이방인의 뫼르소가 끝까지 자신에게 솔직한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기도 했었죠. 이 두 소설은 제게 정말 큰 의미로 다가왔었습니다. 이미 집에 두 권 모두 있습니다. 아마 평생 가지고 읽을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최근 민음사 전집을 통해 이방인을 읽었습니다. 뫼르소라는 인물을 통해, 한 개인이 자신의 진심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정되는 많은 것들에 의해 규정되고 소외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것은 계속 반복되는 역사이기에 이 소설의 울림이 더욱 큰 것 같습니다. 페스트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편집장님의 설명을 들으니 조만간 꼭 읽고 와닿는 바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집니다! 감동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
앗 안그래도 페스트를 한번 사서 보려고 했는데 자꾸 미루게 되서 그냥 덮어놓고 잊고 있었는데 당장 보고싶네요.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울지 않아서 사형을 선고받았던 사람의 이야기가 버로 이방인이었군요! 페스트만 읽어볼 것이 아니라 이방인도 꼭 읽어야겠어요. 그리고 혹시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민음사에서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과 그 저자인 도스토옙스키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고 정말 명작이잖아요♡♡
이방인과 페스트가 이렇게 연결되는군요. 공동체의 연대와 개인의 성실함! 고맙습니다.
해외문학 특히 고전은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멀리했었는데 혜진 편집자님..... 진짜 출판계의 설민석이세요... 제가 고전에 흥미를 느끼다니... 버지니아 울프로 시작한 고전, 카뮈까지 도전해볼랍니다!! 📚
박혜진 편집자님 썸넬 보면 무조건 자동 클릭,,,ㅎㅎㅎ
알베르 카뮈는 이방인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접했는데요, 페스트가 요즘 주목 받으니 며칠 전 읽어 보았어요. 마침 이렇게 민음사 TV에서 카뮈를 다뤄주시니 너무 반갑네요!!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시대적 배경을 차치하고서라도, 이방인보다는 페스트가 조금 더 기억에 남았답니다.
자칫 종식되는 듯하지만 결국 페스트(질병,재난,전쟁 등)는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운이 길게 남았어요.
서걱서걱 퍼석퍼석한 이방인에 비해서 더 인간적인 면모가 보여 좋기도 했구요! 이방인은 읽으면서 알쏭달쏭한 느낌이 들었는데 박혜진 편집자님 말씀을 들어보니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0^
편집자가 해설해주시는 작가와 책 영상은 읽어본 책이어도 처음보는 책이어도 너무너무 큰 도움이 돼요 막 책태기가 와도 다시 펼쳐서 읽어볼까?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그 어떤 것보다 독서를 읽고 싶게 만드네요ㅎㅎ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과 페스트는 굉장히 많이 들어보았지만 한번도 읽지 않은 소설이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꼭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이방인이 되지 않기위해 공감하는 척하고, 참회의 제스처를 취하는 나 자신에 대해 고민이 많았거든요! 사회생활에서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쓰고, 어짜피 죽으면 끝인데 하는 허무하고 권태로운 생각도 종종들었었습니다. 뫼르소는 확실해진 죽음 앞에서 어떤 제스처를 취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페스트는 정말 요즘 같은 시국에 꼭 읽어볼 책.... 선생님 이렇게 세계문학전집을 알차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도 유튜브에 올리신 영상을 보고 읽어보았는데 많은 생각이 들고 참 좋았어요 영상을 보고 읽으니 더 이해가 잘되고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많은 세계 문학 전집 소개부탁드려요 건강조심하세요~~
앗 ⭐️혜진 편집자님!⭐️ 한 달 동안 못 뵈어서 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 계속 기다렸는데 카뮈 영상으로 돌아오셨군요..💜 민음사TV 제 최애 유튜브 채널이에요. 과제하느라 지친 와중에 최고의 힐링 영상이네요..🥰 알베르 카뮈 책들은 어려워보여서 항상 중도 포기했던 거 같은데 배경 설명을 들으니까 다시 시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항상 꼼꼼하고 차분한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ㅎㅎㅎ 페스트 소개 부분이 특히 인상 깊어요. 전염병이 창궐한 와중에 그걸 외면하거나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이 맡은 소임을 묵묵히 다 하는 사람이 있죠. 사람은 복합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들을 선/악으로 나눌 수는 없지만, 한 번 사는 이 삶을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들어요! 카뮈의 치열한 고민과 그의 작품세계에 저도 조심스레 발을 들여놓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이방인x페스트 합본 이벤트 참여해봅니다! 제 닉네임처럼 이 책들 열심히 읽고 블로그, 서점에 리뷰 남기고 싶어요!
민음사의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짧은 시간안에 지식이 뿜뿜하게 충전되는 기분이예요. 페스트를 읽어보고 싶었는데 용기가 안나서 읽어보지는 못했어요 이런 시국에 맞게 꼭꼭 읽어봐야겠어요☺
Thank you for your excellent analysis!
During the lockdown, I was in country side for two months. I read “the pest”, I have seen the characters in the book Enes my environment.
How fascinating it is….1946s of people, 2000s of people, are not much different.
저도 요즘 '페스트'가 화제가 되면서 e북으로 읽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더 흥미가 생기네요. 박혜진 편집자님의 차분한 설명이 참 좋습니다. 해외문학, 고전에 문외한인 제가 지적인 충족감을 느끼게 되요. 감사합니다. 민음사tv덕에 출판사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특히 페스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대구로 모였던 의료진들의 기사가 생각나네요. 공동체가 처한 위기를 연대와 사명감, 성실함으로 헤쳐나가는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코로나도 잘 버텨내리라 생각합니다 :) 카뮈가 말하고자 했던 삶의 태도,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짧지만 마음에 콕 박힌 영상이네요.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민음사 알려드림 속 편집자님이 알려주시는 이야기들은 꼭 지식의 샘을 건너 어떤 한 목적지에 다다르는 듯한 깨달음을 줘서 너무 좋아요. 카뮈가 전하는 삶에 대한 비유들은 놀라울 정도로 지금 이 시대에도 전하는 바가 많네요! 요즘같은 때에 집에서 카뮈의 이방인, 페스트를 읽으며 시간을 나면 무척 좋을 것 같아요 😊 편집자님의 다음 영상도 기다려지네요 ㅎㅎ 민음사 TV를 구독하는 이유...♡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의 첫 문장만 항상 알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면서 페스트가 유명해져서 이방인과 페스트 둘 다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타이밍 좋게 이번 영상이 알베르 카뮈 특집이라서 왠지 반갑고 좋네요!
한달만에 돌아온 민음사가 알려드림!실은 민음사 TV 구독은 해놨지만 알람 맞춰서 꼬박꼬박 듣기 시작한건 얼마 안되는데^^;;;그 와중에도 꼬박꼬박 챙겨 봤던 컨탠츠가 민음사가 알려드림이라는 컨텐츠였어요!조근조근 핵심만 뽑아서 딱! 압축해주시는 혜진 편집자님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 알베르 카뮈는 저한테 '유명하지만 다가가기는 힘든 존재'라는 표현이 가장 알맞은거 같아요... 예를 들면 톨스토이나 도스토예스프키 같은 존재...? 실은 가벼운 뮤지컬 덕후인지라 뮤지컬로 제작됐을때도 보고싶다-라고 생각했던 작품인데 이렇게 민음사 TV에서 다뤄주시니 너무 좋아요! 영상 초반에 카뮈의 3단계 작품 중에 사랑에 관한 작품에 관한 이야기가 없어서 저엉말 궁금했었는데 네...또륵....ㅠㅠㅠㅠ 요새 뮤지컬뿐만아니라 중국어와 중국배우와 사랑에 빠진 저로써는 느지막히 시작한 외국어도 내가 저 사람(배우)들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나중에라도 만나면 말 한마디라도 더 걸기 위한 수단이다!!라는 생각으로 요즘 사랑에 빠져 있거든요(갑자기 TMI...) 불의의 사고가 아니였다면 사랑에 관한 카뮈의 작품을 볼 수 있었을거란 생각에 아쉬움이 퐁퐁 솟아나네요... 대신 민음사가 제게 이방인X페스트 합본으로 카뮈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어요..?
얼마 전에 페스트 배송받았는데 생각보단 두꺼워서(이방인 정도를 기대했었나봐요) 약간 걱정했는데 마침 딱 영상이 올라오네요!
영상을 보고 나니 삶에 대한 성실성을 표현하는 방법은 죽음에 대해 항상 고민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을 지켜온 카뮈가 죽음의 순간에 후회가 없었길 바랍니다.
민음사가 알려드림 시리즈만 보면 책이 읽고싶어지더라고요. 덕분에 용기내서 페스트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