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하다가 내가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하고 수험생활을 시작했을때, 나는 바로 합격하기 위해 모든 신경 시간을 수험에 쏟았고, 옆에서 신경써주고 챙겨주다가 지쳐서 떠난 네가 보고싶다. 결혼결혼 얘기를 해서 단기 합격해서 결혼하자고 하려고 했지. 당시에 신경을 못 써줘서 외롭고 지쳤던 너. 합격하기 위해 신경써주지 못한 나. 수험생활 시간을 신경써주고 챙겨줘서 고마웠고 이젠 옆에 없지만 혼자서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합격할게. 덕분에 합격했다고 연락할게 조금만 기다려줘 그때 만나자.
매우 가난하게 살았던 대학교 3학년 때, 어둠속 빛처럼 등장한 너. 만난지 얼마지나지 않아 내가 컵라면 하나로 하루끼니 떼우는걸 어찌알고 밥 잘챙겨먹으라고 보내준 햇반 한박스와 통조림들 보고 얼마나 고맙던지 (엄청 울었었어). 그렇게 3년을 만나면서도 나는 지갑사정때문에 남들 다해주는 제대로된 선물 하나 못해줬었지. 그랬어도 너는 얼굴 구김하나 없이 편지 하나에도 얼마나 진심으로 좋아하던지. 정말 미안하고 고마웠었어. 코로나로 취업이 어려워지고 힘들때면 투덜거려도 항상 우리 오빠가 최고라고 응원해주던 너. 취업하면 꼭 꽃다발과 함께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수 개월 고생후 최종 면접합격하고 첫출근 바로 전날밤 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었지. 너도 힘들었었다고. 그리고 자기보다 좋은사람 만나라고. 나 다음날 두눈이 땡땡 부운채 출근했었다? 그 당시, 어리석지만 너 맛있는거 사주고 싶어 1년동안 겨우 모은 주택청약 해지하고, 추운겨울에 벌벌 떨면서도 걷기만 해도 좋았었던 그때의 연애가 그립네. 받기만 했었던 나, 이젠 너에게 충분히 줄수 있을정도로 많이 바뀌었는데... 그래도 내 20대를 빛내줘서 고마워. 부디 건강하고, 좋은사람 만나기를 바랄게
떠난다고 해서 원망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미워하지 않았다. 나와의 인연이 아니었을 뿐이라며 스스로 위로했다. 너는 나의 대한 사랑이 사라져 나를 떠나갔지만 나는 아직 모르겠다. 아직도 사랑을 하는건지 함께 해온 시간 때문인지 너무 헷갈린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여전히 너를 그리워 한다는 건 사실이니까. 아직도 많이 힘들고 괴롭지만 지금은 있는 그대로 받아서 견디고 이겨내보려고 노력중이야 끝에는 너와 얘기도 많이 못해보고 보내서 마음이 무거웠어 충분한 대화를 하고 보냈다면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을까? 오랜 기간을 같이 보내면서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 못하고 둘만의 새로운 추억도 많이 없고 항상 같은 일상만 겪게 만들어서 그게 너무 미안해 지금은 너의 옆에 있는 그 사람과 많은 추억을 만들면서 행복하게 지내길 진심으로 바랄게 아프고 그립고 보고싶어도 연락하지 않을거야 너와의 시간들을 그리며 아직도 너를 옆에 두고 살고 있지만 너를 정리하며 나를 돌아보는 성숙한 기간을 가지고 있는거겠지 고마워 너가 나를 떠나지 않았다면 나는 너를 절대로 보내지 못 했을거야 그건 너가 더욱 잘 알겠지 이제는 볼 수 없는 너를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언젠가는 밝게 웃으며 너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이 성장해볼게 부디 나쁜 소식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나는 동안 울고 웃으며 정말 행복했고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정말 많이 사랑했어 이제는 정말로 안녕.
잘가 많이 즐거웠어. 네 뒤에서 나는 많이 울었지만 너를 볼때 난 행복했어.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서 따라 웃을만큼. 네 호탕한 웃음이 아직 선명하다. 내가 많이 진짜 많이 좋아했어. 이렇게까지 용기내고 계속 다가가고 이해하려고 한 사람이 네가 처음이었어. 네 맘에 들려고. 너를 서운하지 않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어. 항상 네 눈에 난 부족했겠지만 난 정말 너에게 닿고 싶었어. 고마웠어. 난 너 덕분에 좀더 성장한거 같아. 담에 오는 내사람에게는 더 너그럽고 더 용기낼 수 있을거같아. 그리고 더 차분하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관계는 넌 너무 차가웠고 난 너무 욕심이 많았어. 넌 지쳤고 난 항상 부족했지. 나만 놓으면 되는 연애라는걸 알면서도 너를 욕심냈고 네 성에 내가 안찬다는걸 알면서도 헛된 노력을 했어. 그래서 나에게 넌 많이 지쳤겠지 헤어지자고도 못할만큼. 현수야. 내가 사랑했어.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남자가 너였어. 나는 네가 돈이 없어도 연애를 몇번 안해봤어도 표현에 서툴었어도 많이 아픈사람이었어도 괜찮았어. 우리가 노력하면 그런건 그냥 환경일뿐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나는 나를 바꿀 순 있어도 너를 바꿀수는 없더라. 그게 지치더라. 너가 들어간 동굴을 보면서 나는 이건 내가 바꿀수 없는 부분인데.. 나는 이 동굴 앞에서 너를 하염없이 기다릴 순 있어도 못들어가게 막을 순 없는데 싶더라. 그래서 놓는거야. 나는 너를 바꿀 수 없으니까. 우리 얘기했잖아 서로 바꿀 수 없다고. 나는 그래서 동굴 앞을 떠나는거야. 네가 다시 나와도 이제 나는 없어. 네가 동굴에 들어간 원인이 내가 아니니까. 나는 기다릴 이유가 없어. 너를 안쓰러워하다가 내가 너덜너덜해지고 나서야 알았어. 이건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구나. 나는 내것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려 했구나. 그럼 여기까지 해야겠다. 난 충분히 했으니까. 싶었어 잘지내. 다음에 오는 사람은 꼭 들여다 봐줘. 그 사람에게는 겁먹지 말고 용기를 내줘. 네 마음도 조금 표현도 해주고. 그럼 그사람은 널 놓지 않을거야. 현수야. 잘 살아야돼. 꼭 일어서길 바라. 응원할게. 사랑해.
그러게 나 오빠한테 상처 참 많이 받았는데 정작 헤어질 때는 이상하게 너무 후련하더라. 그거 알아? 나는 헤어질 때도 오빠 사랑하긴 했어. 근데 이상하게 난 내가 너무 불쌍하더라. 오지도 않을 연락를 기다리며 이틀 밤새 울었던 나날들, 헤어지자라는 말을 연습하던 나날들, 곁을 내주고 싶어도 거절당하며 속으로 눈물 흘렸던 나날들까지 이정도면 취준하던 오빠만큼 힘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드니까 헤어졌어. 오빠보다 내가 더 소중해서. 꼭 좋은 사람 만나! 오빠는 딱 날 사랑하는만큼만 한 거야.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때는 알게 될 거야, 내가 왜 그렇게까지 잘해줬었는지. 고마웠어 사랑했어!
쉼표가 붙으면 문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는것 처럼 잘가, 라는 쉼표가 붙는건 비록 우리 관계는 끝이지만 너와 나의 아름답고 소중했던 추억들이 이별이라는 이유로 이제 다 사라지는것은 아닌것같다. 각자의 삶을 살면서 마음 깊은 곳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은 계속 남아있는것 같다. 묵묵히 일상을 보내다 불쑥 너와의 추억이 떠오르는건 그건 아마도 너와 나의 기억은 마침표가 아니여서인것 같다.
@@CocoPhamHannie 계속 일부러 해은이를 멀리하고 차갑게 대하다가 마지막이 다 되서야 해은이에 대한 마음이 파도처럼 밀려왔지만 이제와서 뒤늦게 해은이를 붙잡는게 해은이에게 너무 혼란을 주고 해은이를 힘들게 할 거 같아서 해은이 힘들지 않게 잡지않고 보내준겁니다.. 마지막에 규민이가 너무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했고.. 너무 슬펐습니다 ㅠ
@@이준호-p4k애초에 잡을 마음이 아닌거라 붙잡지 않는거임. 이별을 받아 들이면서 그간 함께한 추억과 프로그램에서 잘 못해줘서 생각이 나서 굳이 이렇게 까지 했어야했나 미안함과 후회지. 솔직히 흔들수 있으면 진작 전날이든 아침이든 흔들고 차안에서 나랑 다시 해보자 해도 된거였지만 흔들지 않고 멋있게 보내준거임. 목걸이 안차고 온거에 규민은 이미 알고 있었고, 여기 오기전 지수 봤을때 잘하고와 라는 말은 해은이 대해 잘 보내주겠다고 말한듯.
2016.05.06-2021.02 최근에 너 남자친구 생겼다고 들었어. 좋은 사람 다시 만나길 바래왔지만 막상 그 말을 들이니 겉으로는 덤덤한척 했지만 속으로는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더라. 나도 새로운 인연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때마다 선뜻 너가 생각나서 조금은 힘들다. 너가 행복하길 항상 바라고 응원해 꼭 잘 살아! 고마웠어 나의 학창시절을 함께해줘서
정말 사랑할 때 헤어져야 했던 우리 한때는 그런 상황을 원망도 해봤고 갈 수 밖에 없던 널 원망도 해봤고 보낼 수 밖에 없던 날 원망했지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될거라 그렇게 믿고 버텨.. 지구 반대편 그곳에서 넌 날 그리워 하는 대신.. 한없이 나아가길 빈틈없이 빛이나길
보고싶어 너가 다른 사람 만날거 생각하니까 정신이 아득해 미칠거같아 너한테 미안했다가 화났다가 미웠다가 고마웠다가 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어 난 날 너무 쉽게 놓아버린거 같아서 넌 날 다 잊은거 같아서 괘씸해 서운해 너가 아무 이성한테도 관심 안보였으면 좋겠어 너가 사실은 아직 날 다 못잊었던거였음 좋겠어 나만 너 생각 하는게 아니였으면 좋겠어 나한테 그렇게 모질게 굴었던 너가 나는 왜 그렇게 보고싶고 고맙고 그리운지 모르겠어 너한테 받은게 많아서 그런걸까 너가 날 다시 똑바로 선명히 바라봐줬으면 좋겠어 정말 널 잊어야 해? 아니 잊어도 돼? 정말 그래도 돼..? 그러고 싶지 않은데..
얼마나 많이 헤어졌었는지 , 우리의 진짜 마지막은 이별이 아닌 단념이였다. 지울 수 없어 추억이 된 우리의 지난 시간들, 얼마나 진심이었던지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마음이 아려온다. 다신 느낄 수 없을 청춘의 사랑,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그시절의 너도 그리고 나도 참 고맙다.
너와 함께 보냈던 사계절이 이제는 내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고 가장 빠르게 지나갔던 계절이었다. 늘 보고싶었고 늘 함께하고 싶었고 늘 걱정이 되었고 너와 나의 시간을 항상 공유하고 싶었다. 나를 이해해주는 니가 좋았고 내게 사랑을 주었던 니가 좋았다. 너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겼던 과거의 나를 후회하고 그런 내 모습까지 사랑해줬던 너가 너무 그립고 고맙고 미안하다. 이제와서 이렇게 후회해봐도 이미 떠나간 너를 붙잡을 명분도 없을뿐더러 너에게 내가 주었던 상처가 너무나 크다는걸 알기에..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술도 오르면서 너를 항한 후회로 가득한 내가 혹시나 이 글을 볼까하는 작은 기대감에 끄적여본다.
오빠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날 우리 헤어졌지 나는 아직도 그때가 기억나 오빠줄 선물을 고르고 있었는데 오빠는 통보하듯 나한테 이별을 고했지 한번도 연락한적 없지만 나 사실 오빠 잊는데 너무 힘들었어.. 우연히라도 한번 마주칠 줄 알았는데 절대 그런일은 없더라 이제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보내주려고 해. 너무 보고싶었고.. 우리 다시는 만나지말자 지금 옆에 있는 여자친구랑 꼭 결혼해
내가 믿는 신이 궁금해서 처음으로 교회에 갔던 너, 책을 좋아하는 내가 궁금해서 서점에서 책을 골랐다던 너, 싫어하는 장르지만 나 때문에 꾹 참고 봤던 너. 너는 나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알고 싶어했지만 나는 그런 네가 부담스러워서 밀어냈다. 끝내자고 하던 순간에도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게. 그냥, 그저 잘 지내야 돼’ 하고 내가 흘깃 뒤돌아보던 순간까지 내 등을 보던 너. 벌써 오 년이 흘렀지만 나는 지나가는 바람 따라서 네 소식이 한 자락 들리지 않을까 종종 무례한 호기심을 비추곤 한다. 너도 잘 지내야 돼. 네가 날 궁금해하고 좋아해 준 만큼, 나는 후폭풍을 견디는 중인 것 같아.
오빠를 만나는 시간동안 너무 행복했었다고, 고마웠다고 말해주고 싶어. 나는 최선을 못했던 게 후회가 돼서 잊혀지지가 않더라. 생각해보니까 우리 꽤나 깊었던 것 같아 추억이 많은 만큼 시간이 지나서도 서로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 살면서 그렇게 좋아한 사람은 오빠밖에 없었던 것 같네.. 잘해줘서, 항상 즐겁게 해줘서,좋은 곳 데려가줘서 고마웠어. 앞으로도 많이 생각날거야 이쁜 사랑하고...잘 지내 꼭
보고싶어.. 그런데 이젠 당신이 이 세상에 없네 당신은 날 참 많이 사랑해줬지... 거기선 편해? 이제 좀 있음 1년이다. 당신이 하늘ㄴㅏ라로 떠나 버린 1년의 시간 나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 보고 있어?^^ 나 진짜 더 열심히 살꺼야ㅎ 어릴때 간호사가 꿈 이였던 나는 오래 다닌 병원을 떠나 구급대원으로 사람들을 도와 주려구 누군가에게 소중한 그 사람들을 간절한 맘으로 살릴께 다음생에 건강하게 태어나서 나 만나러 온다고 했지? 우리 다음생엔 이쁘게 사랑하자 나 많이 사랑해 줘서 고마워 ^ㅡ^ 나도 참 많이 사랑했다 당신ㅎ 당신의 끝 사랑 .
5년이란 긴시간을 만나면서 잘 싸우지않았던 우리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너가무슨생각을하는지 말하지않아도 너무 잘통했던우리 결혼을 생각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힘들어하고 결국 권태기가왔던 너 처음으로 너가 나 아닌 다른사람과 통화를하고 만났다는것을 우연히 알게됐을때 심장이 너무뛰고 손이 너무떨리더라… 창원에서 인천으로 올라가는길 어떻게 표현해야될지모르는 감정을 주체할수가없어서 운전하는내내 힘들었어 결국 만나서 왜그랬냐고 물어봐도 미안하단말밖에 하지않았던너… 차라리 아무말이라도 좀해주지 화라도 내주지 빌기라도해주지 많은생각이들었고 우리는 결국 헤어졌어 5년이란 세월동안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던 너의 마음을 알기에 너무나 미웠지만 용서하기로했어 너도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생각을했겠지 부족한 나를 항상 옆에서 채워주고 도와주던 너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재밌다고 무슨말을해도 밝게 웃어주던 너 이제는 좋은추억만 안고 보내줄께 그게 우리둘을 위한 더나은 선택이기에 잘지내 -5년동안 항상 붙어있으면서 즐겁고 행복했고 너무 사랑했던 너를 기억하는 내가-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어 아직도 너가 많이 생각나고 너랑 비슷한 향만 스쳐도 바로 뒤를 돌아 너가 있나 한참을 보곤해 힘들어하고 하루종일 울 거 알면서도 굳이 굳이 숨겨놨던 사진을 찾아서는 처음엔 막 미소지어 우리가 너무 예쁘고 그때 정말 재밌었는데 하고 생각나서 근데 이제는 그렇게 예쁘지도 재밌지도 못한다는 사실에 잡혀 또 무너져 내려 그럴걸 알면서 그렇게 무너질거 알면서 난 계속 널 찾아 잘 지냈으면 좋겠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행복만 했음 좋겠어 그리고 가끔은 내 생각 해주라
누가 이별은 그 사람과 헤어졌을 때 한번, 그 사람이 새로운 사람이 생겼을 때 두번 겪어야 진정한 이별이라고 하더라. 그게 맞다면 나 아직 너랑 완전히 이별 못한 것 같아. 헤어지기는 했지만 몇달동안 다른 사람이 없어보이는 니 모습에 혹시 너도 나처럼 날 생각하진 않을까, 나랑 있었던 추억을 다시 떠올려줄까, 나랑 갔던 곳에 너도 지나가면서 내가 생각나지는 않을까 참 많이 날 괴롭혔었고 괴롭히는 중이야. 지금 이렇게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 언젠가 너가 다른 사람이 생기는 날엔 진짜 가슴이 텅 비어버린 느낌이 들거같아… 그리고 나도 그때마저 극복해내야만 진정으로 너에게서 이별이 되겠지. 그게 적어도 올해는 아니었으면 좋겠어
갑자기 오늘은 눈물이 흘러서 하루종일 외롭고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네 너는 너 할 일 하면서 잘 지내겠지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가 나랑 있으면서 행복하지 않으니까 떠나간건데 왜 내 눈에는 너가 행복해보이지 않는걸까 여전하게도 많은걸 끌어안고 감당하는 것 처럼 보이는걸까 너가 그랬지 있을 사람은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있어준다고 내가 있어볼게 너가 아무 노력하지 않아도 조건없이 너한테 바라는거 하나 없이 그냥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걸 그러니까 너한테 바라는거 없을거야 너가 그냥 행복했으면 나와 함께 있을때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나는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랑 같이 지낸 시간들을 돌아보니까 너무 어리다 엄청 어려 둘다 미숙해 만약 우리가 어른이 되서 만나는 인연이라면 그때가 있다면 내가 그때를 위해 노력할게 김달님이 그러더라 전 사람을 거쳐서 이미 만들어진 사람을 만나래. 근데 나는 사랑이라는 말이 너로 정의 되고 너로 시작되고 그 사랑이 뭔지를 알아서 다시는 너가 아니면 사랑을 사랑이라고 하지 않을거야 사람은 바뀌고 나도 바뀌겠지만 이거 하나는 안 바뀔 거야 너를 이세상 누구보다 사랑해 다양한 방식 그 자체로 사랑할게 계속 나를 사랑하고 그때가 되면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으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게 나를 위해 그리고 너를 위해
다시 너와 연락이 닿았을 때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넌 알지 못하겠지. 예전과 같은 목소리로 내 이름을 계속 불러주는 게 너무 좋아서, 우리 처음 만날 때로 돌아간 것만 같아서, 그래서 우리 내가 그토록 원했던 재회를 이제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좋았어. 그리고 며칠 뒤, 우리 헤어졌을 때와 같은 이유로 날 밀어내는 너와 전화한 후 내가 얼마나 무너졌는지도 넌 모르겠지. 자존심 강하고 속마음 잘 안 보이는 내가 정말 최선을 다해 마지막으로 널 붙잡아봤어. 미안하다는 대답과 함께 우리의 마지막 전화는 끝이 났고, 난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슨 정신으로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어. 너 하나 없을 뿐인데 나혼자 세상이 잿빛인 기분이야. 내가 너 없이 지내는 일상을 상상도 해본 적이 없어서 우리 첫 이별 때도, 그리고 지금도 난 너무 아파서 미칠 것 같아. 다시 만날 수도 있다는 그 작은 희망 하나로 첫 이별을 겨우 이겨냈는데 그 희망조차 없어진 지금, 정말 난 바닥으로 내려앉은 기분이야. 반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난 너를 놓지 못했어. 전화를 끊고 난 후 너의 마지막 카톡에 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큰소리 쳤지만 미안해. 아무것도, 정말 하나도 널 정리하지 못했어. 새로운 사람이랑 연애도 해보겠단 말도 지키지 못했어. 누군가를 만날때마다 온통 너 생각뿐이라 도저히 만날수가 없어. 이제 정말 두번 다시 널 볼 일도, 너의 이름을 부를 일도 없는거겠지. 끝이 명확하게 났는데도, 그래도 얼굴 한번 볼 수 있지 않을까, 다시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은 여전히 갖고 있어서 미안해. 온마음 다해 널 좋아했던만큼,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아. 너를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정말 사랑했어. 생각나면 연락해줘.
고3이라 수능때문에 벅차고 또 나이차때문에 너가 나 좋다고 맨날표현해도 제대로 좋다고 한적이 없었다. 일방적인 의사표현으로는 당연히 관계를 지속하는게 힘들지. 나는 너가 나랑 잠시잠시 만나주는게 그냥 일반적인 인간관계라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너가 나를 좋아했기에 노력해서 만난거였어. 너가 그냥 포기하고 마음 접은거 같아서, 너의 태도가 너무 달라져서 마음이 너무 아려. 수능때문에 내가 널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핑계대고 싶었나봐 그래서 나도 표현을 제대로 못한거같아. 말해줄걸 나는 너 좋아하는게 맞다고. 내가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너보다 내가 널더 좋아했는데도 말이야. 타이밍이라는게 정말 미워 너라는 사람을 좋아하긴 했나봐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매일 꼬박꼬박 너생각하는거보면. 몇년뒤에 꼭 만나. 서울와. 너도 성인되면 그때는 내가 좋다고 대쉬치고 따라다닐게. 그때는 너가 날 받아줬음 좋겠어. 확실하지 않을 미래에 마음이 너무 아리다 꼭 만나고싶어
2년 만이다. 미안하다. 그토록 바란던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혹여나 알아볼까 푹 눌러쓴 모자가 내 대답이다 어디선가 언젠가 어떻게든 마주치겠지라는 생각이 막상 눈앞에 다가오니 힘들었던 기억에 눈이 감기고 좋았던 기억에 고개를 숙였다 잘 지내는거 같아 보기 좋더라 우연히 만난다면 꼭 말해야지 하며 다짐했던 내 짧은 대본은 침묵으로 완성된걸까.
미안하고 고마워 헤어져보니까 너가 나에게 이렇게 소중한 존재였다는 게 많이 와닿네 내가 너무 못나고 여유가 없기에 더이상 너를 잡기가 미안해져서 이젠 정말 보내줘야 할 것 같아 네 곁에서 너를 더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야 나도 너가 좋았어
고마웠어 많이 오빠같은 사람 못만날거야 아직도 많이 생각나고 그립고 그래 내가 어떻게 오빠를 잊겠어.. 취준이라는게 너무 힘들었다 생각해보면 언젠가 취업이 됐을텐데 뭐가 그때는 그렇게 힘들고 자존감이 내려갔었을까 정작 성장해가고 성공하는 오빠의 모습을 보고 내가 너무 위축되고 작아졌었어 오빠가 그 회사 붙었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싶던 사람은 나였는데 부정적으로 말하기 바빴지 성공해서 너무 축하해 나도 좋은 곳 취업해서 잘 지내고있어 우리 나중에 마주친다면 웃으면서 얘기 나눌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지내 3년 동안 많이 좋아했고 많이 행복했어 고마웠어
연락 안 올거 아는데 내 자존심 다 내려놓고 연락하고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싶다. 결혼 얘기로 오빠한테 강요한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오빠와의 미래를 생각해 봤을 때 너무 행복했는데, 오빠한테는 부담이 될줄 몰랐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묵묵히 옆에서 지켜주고, 내 인생 중에 가장 힘들 때 항상 힘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무너질 때마다 붙잡아줘서 고마웠어. 오빠 옆에 나보다 더 사랑해주고 따뜻한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안되겠지? 나는 어떻게든 버텨볼게. 오빠는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보고싶은 당신님 내가 힘든때에 만나 내 옆을 지켜주었어서 고맙습니다 결국 우린 허무하게 헤어졌습니다 내 욕심이 너무 과했던 탓이었겠지요 미안합니다 또 미안합니다 진심으로 좋아했습니다 나의 온 하루가 당신에게 맞춰 돌아갔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고맙습니다 나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하루만큼 나아져가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만약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내가 정말 많이 사랑했던 당신님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사랑을 알았습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스칠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빠 우리 끝이구나.. 결국 내가 끝을 맺는 날이 오다니 참 허무하다 그치.. 고마워 그동안 오빠가 있어서 용기내서 친아빠를 볼 수 있었고 용기 낼 수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어 그냥 .. 언젠간 우리 많이 사랑했고 행복했고 많이 이뻤다는 것만 알아주는 날이 오길 바랄게 날 너무 미워하진 마 멀리있는 현실이 이젠 속상하기보다 너무 무섭다 내 스무살부터 지금까지 오랜기간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정말 사랑했어 이젠 정리해볼게
고마워 나에게 사랑을, 무조건적인 사랑을 날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걸 알려줘서 고마워 문득 문득 생각나 길진 않았지만 마움 깊이 남아있어 나의 가장 길고 어려운 시기의 한중간에 서서 나를 일으켜주어서 정말 고마워 행복해야돼 아주 많이 행복하고 사랑받고 설레야돼 고마웠어 정말
비 오는 날 마주 보며 말없이 서로 눈물을 닦아주던 그날, 지나갈 때마다 연락이 온다며 신기해했던 그 길, 오다 주웠다고 웃으며 주는 작은 선물들, 뽀뽀해달라고 안길 때마다 나던 향기, 비염 때문에 냄새는 잘 못 맡으면서도 열심히 골라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핸드워시, 조심히 가라며 신호등 앞에서 언제나 흔들던 손, 배불러도 내가 해줬다며 꾸역꾸역 다 먹고 나온 배, 같이 들으며 흥얼거리던 좋아하던 그 노래, 싸울 때도 조곤조곤 다정했던 말투, 가족들의 반대에도 항상 씩씩하던 너, 하지만 마지막일 줄 몰랐던 그 처진 뒷모습, 그런 너를 일부러 잡지 않았던 나, 지나고 보니 잡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인 생각이 들 정도로 과분한 너를 사랑했어요 아직 사랑하고 있어요
우리가 마지막으로 재결합했을 땐 나 진짜 널 믿었고 진짜 내 마음 전부를 주며 사랑했어.그 사랑이 며칠 간은 평생 지속될 것 같이 행복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내가 예민한 건지 너가 소홀한 건지 우린 대화가 이어지질 않았어.난 그게 잠깐 그런 거라고 믿으면서 난 아직도 너가 너무 좋아서 꾸역꾸역 사겼어.내가 마음이 좁은 거라며 이해하자고 생각하며 연락까지는 참았는데 내가 계속 참으니까 넌 전화까지도 변명을 대면서 피했었지.그 때 딱 느낌이 왔어.이제 더 이상 나는 너의 마음 속 1순위가 아니라고 한창 친구들이 좋을 나이라고 되뇌어도 너무나 많이 변한 너의 모습에 매일 밤을 울었지.그렇게 사귀면서 힘들어서 우는 게 나은지 아니면 헤어져서 그리움에 우는 게 나은지 며칠을 고민했고 내가 먼저 이별을 말하기엔 나는 여전히 너가 좋고 겁이 났어.결국 너에게 권유를 했는데 넌 기다렸다는 듯이 이별을 말하던 모습이 얼마나 아팠는지 몰라.헤어진 뒤에 후회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잘 웃지도 않고 매일 밤 방에서 혼자 울었는데 그 상황이 비참해서 더 눈물이 났지.그 뒤로 너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젠 그 연락할 길도 모두 막혀서 잘 사는지도 모르겠어.길 가다가 너만 보인다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한참을 울 정도로 내 가장 큰 추억이자 상처야.너도 날 생각하며 단 한 번이라도 울었길 바라며 오늘도 잘자
많이 사랑한 너에게 , 내가 이제 괜찮다고 너 싫다고 사람들한테 말하고다녔는데 아직도 이별플레이리스트 찾아다니면서 댓글보고 우는거 보니까 아직은 좀 힘든거같아 근데 나 씩씩하게 지내고있어 오빠. 오빠는 정말 나쁘게도 주위사람들한테 내 소식을 묻더라. 내가 최선을 다했어도 우리는 이어지지못했지 그래도 나 오빠를 많이 좋아했었나봐 나 자신을 지우고 오빠로 채워넣으면 될 줄 알았어 우리가 조금은 더 예쁘게 이어나갈줄 알았어 근데 아니였나봐 내 모든걸 비우고 오빠를 채워보려해도 채워지지않나봐 오빠가 하는 사소한 행동 실수 하나가 지금도 나를 흔들리게하고 하루종일 왜 그랬을까 고민하게 만들어 나 바다 좋아해서 오빠가 매번은 아니여도 많이 데려다주고 좋아해줬잖아 근데 내가 그렇게 좋아했던 바다가 이제는 무서워 오빠로 가득해서 많이 만나지도 많이 무언가를 하지 못했지만 우리 만난시간동안 사진 딱 100장 찍었더라 그 중에 우리가 같이 찍은 사진은 80장. 근데 너무 슬픈게 뭔지 알아? 오빠 일 바쁘고 사정있어서 못만나서 우리 헤어진건데 그 80장중이 2번 만남동안 찍힌거더라 오래는 아니여도 우리 3개월 가까이 만난동안 데이트다운 데이트한게 2번이였나봐 사진을 지우는데 그리 오래걸리지않았어 그리 오래 울지않았어 이런거보면 참 우리 서로 많이 노력했구나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했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놓아줄때가 된거같아 내 자존심 내 마음 다 버리고 오빠 마지막에 그렇게 잡았는데 오빠의 마음은 돌아오지않았어.. 놓아주는거까지가 사랑이래 오빠가 아무리 이기적이여도 자기방어하느라 나한테 막말해도 모든게 좋았고 그저 나한테는 행복이였어 상처받아도 오빠가 웃어주면 언제 그랬냐는듯 마음이 녹았던 나였는데 이제는 아닌거같아 많이 사랑했던 우리 오빠. 일 너무 무리하게 하지마. 잠은 충분히 자 삼각김밥 사먹지말고 시간내서 밥다운거 먹어. 주말에 일 너무 무리하게하다가 다치지마 다치면 꼭 병원가 그리고 오빠가 내가 행복이랬잖아 나 자체가 그것보다 더 행복해져 내가 오빠옆에 있어서 행복했던 그 순간보다 더 행복해져서 내가 이제 오빠를 넘보지못하도록 더 행복해져 그동안 오빠가 살아오면서 고생했던거 다 보상받아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이것뿐인가봐 많이 사랑했던 우리 오빠 정말 마지막으로 많이 사랑했어
사랑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을 하면 울음이 뜨겁게 끓어차올라 미쳐버릴 것 같지만 좋았던 추억으로 간직하고 이젠 널 놓아줄게, 26살에 만나 28살에 헤어지지만 2년 넘게 날 데려다주고 날 위해 모든 걸 다 노력해줘서 고마워. 살아온 배경이 다른 탓에 서로 많은 답답함과 짜증도 느꼈겠지만, 나에겐 너가 최고였어 고마워 정말
날 버렸지만 미워하지 않으니까 돌아와 줘 아직 돌이킬 수 있어 나 화 안 났어 용서를 빌지 않아도 돼 그냥 다시 돌아오기만 해줘 사정이 있었겠지 너가 그런 이유가 있었겠지 내가 더 잘 할게 떠날 때 이유라도 말 해주지 그랬어 자꾸만 날 원망하게 되니까 너무 힘들어 내가 무릎이라도 꿇을게 제발 내 곁으로 와줘
결국은 내가 너를 놓친거야 제일 용기 있는 사람이 더 원하고 애타는 사람이 사랑을 쟁취한대 난 널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거겠지 너한텐 우리 시간이 마냥 짧았지만 난 널 좋아하고 널 기다리는 그 시간이 너무 길었어 그래도 난 지금 잘 이겨내고 있어 널 많이 미워하지만 그만큼 아직 잊지못해 전보다는 덜 울고 덜 슬퍼져서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거같아 걔랑 행복해보이니까 내가 더이상 미련 가지면 안되겠더라고 이기적인거니까 난 진짜 멋진사람이 될거야 어떤 역경이 와도 열심히 이겨낼거야 다음부터는 어떤 시련이 와도 잘 이겨낼 자신이 있어 정말 고마웠던것들은 막막하고 답답했던 나에게 깨달음을 주어서 고마워 이제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겠더라고 그러고 좋은 추억 하나정도는 생각나게 해줘서 고마워 아직 너만큼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언젠가 생길거라고 생각하고 아껴두고 있어 아무나 안 만나려고 진심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너한테 못준 진심 다 줄거야 그대신 쉽게 대하진 않을거고 쉽게 믿지도 않을거야 그게 내가 너한테 얻은 깨달음이니까 너가 나한테 준 상처가 아직도 생각 나 근데 다행히도 너랑 행복했던 기억은 잘 없어 우리 진짜 귀엽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만났는데 말만 기억나고 생각은 안 나 진짜 다행이지 길에서 만나면 그냥 지나치자 그러고 싶어 그냥 넌 내 추억 속 한 장면뿐이야 너한테 난 뭘까 궁금해 지금 걔랑 사귀게 이어준 쉽게 만난 전여자친구일거 같아 너무 슬프다 난 간절했는데 정말 원했는데 나보다 더 간절한 사람이 있었다는게 믿겨지지않아 서로 사랑하고 좋아 죽는 연애 했으면 좋겠어 고마워 진짜 많이 밉지만 경험으로 뭔가를 배운다는걸 처음으로 알게 해줘서 고마워
이 맘쯤이 되면 널 3시간 보겠다고 왕복 10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갔던 어린 날의 내가 생각이 나. 오랜만에 보니 예쁘게 보이겠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화장도 하고 치마도 입고, 어두운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아무도 없는 버스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왔었지. 그만큼 네가 좋았어. 잠깐 봐도 행복했어. 코로나로 인해 몇 달 동안 휴대폰 너머로 목소리를 들어도 너와의 두 시간 통화가 내 힘들었던 하루를 모두 보상해줄 수 있을만큼 너무 사랑했어!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마음 여린 네가 나때문에 아프고 잠을 설치는 건 아닌지…ㅎㅎ 이런 걱정조차 내 오만이었으면 좋겠어. 나는 학교도 졸업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내가 바라던 연애를 하고 있어. 그래도 가끔 공허하고 네가 갑자기 문득문득 생각이 나. 이제 네 목소리와 다정했던 말투따위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걸 깨달으면 더없이 슬퍼지기도 해. 1000일 남짓한 시간동안 고맙고 미안했어. 진심으로 네가 행복하길 바라.
![[Playlist] “그동안 고마웠어" 펑펑 울고 싶을 때 듣는 이별 노래 | ※슬픔주의※ | 감성 발라드](http://i.ytimg.com/vi/QUyyi45dzGI/mqdefault.jpg)
![[Playlist] “그동안 고마웠어" 펑펑 울고 싶을 때 듣는 이별 노래 | ※슬픔주의※ | 감성 발라드](/img/tr.png)
![[Playlist] 사랑해줄 거라며, 난 아직도 여기 있는데 너는 없구나 | 이별 플레이리스트](http://i.ytimg.com/vi/147wgUTOveM/mqdefault.jpg)
![[playlist] 다음 생에는 너로 태어나 나를 사랑해야지 | 새벽 인디 음악 모음 (ft. 검정치마, 잔나비, 카더가든, 혁오, zunhozoon...)](http://i.ytimg.com/vi/2HnpC184rq4/mqdefault.jpg)
이제 우린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남이 되었다, 잘 지내.
솔아 잘지내, 내가 많이 미안했고 정말 내 목숨이 하찮게 여겨질만큼 사랑했어. 지금 니가 하는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해.
@@LUCASlNDUSTRY3주가 지난 지금도 많이 힘드시죠 힘내요 저은 이제 일어섰네요 일어서세요 ㅠ
풉 루미의 시를 읽어보세요. 마음으로 사랑한자들에게 이별은 없어요. 오직 눈으로만 사랑한 자들에게만 이별이 있습니다.
@@cruisetom8393 모쏠은 낄때 끼자
아 이말 너무 슬프다
우린 이제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남이 되었다 ㅜㅜ
”잘 지내.“라고 마지막 답장을 하고
”잘 지내자.”라고 끝없는 다짐을 하고
”잘 지내?“ 라는 미련의 질문을 오늘도 참고 있는다.
어제 이별통보 받은 45살여자
쿨하게 잘지내라고 말했는데
고백받을땐 이 사람이 마지막이겠구나..
..너무 좋다 생각했는데ㅠㅠㅠㅎㅎㅎ
5개월만에 이별ㅎㅎ
시간이 답인거 아는데 어휴 매번 어려워요ㅠ
@@chanjinpark9624왜 헤어진 건데요? 왜요? 도대체 뭐가 문젠데요.. 이제 우리 20대 처럼 고집 피우고 자존심 세우며 연애하는 거 무의미 하다는 거 알잖아요.. 뭐가 문제였는데요..
@@iilililiiilliillilililil 그렇지만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다 오래 연애하고 결혼까지 갈 수 있는건 아니죠
본인만의 기준이 있을거고, 성격이 맞는지, 아니면 연애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나 환경이 주어졌을 수도 있는거니까
가슴이아린말이네요...
@@하루-c8j 아니 그건 핑계에요. 우리 학교 옆반에도 학원 때문에 헤어졌는데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사랑은 어떤 무엇도 이겨낼 수 있어요
연애 하다가 내가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하고 수험생활을 시작했을때, 나는 바로 합격하기 위해 모든 신경 시간을 수험에 쏟았고, 옆에서 신경써주고 챙겨주다가 지쳐서 떠난 네가 보고싶다. 결혼결혼 얘기를 해서 단기 합격해서 결혼하자고 하려고 했지. 당시에 신경을 못 써줘서 외롭고 지쳤던 너. 합격하기 위해 신경써주지 못한 나. 수험생활 시간을 신경써주고 챙겨줘서 고마웠고 이젠 옆에 없지만 혼자서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합격할게. 덕분에 합격했다고 연락할게 조금만 기다려줘 그때 만나자.
꼭 할 수 있을거에요! 응원해요
새벽에 울컥하고 갑니다.. 저도 국시 준비생이고 여자친구도 공시생이여서 서로 헤어졌는데 감정이입 엄청 됩니다.. 꼭 붙으시길 바랄게요
소시생파이링
너무 좋은 마인드에요! 되도록이면 시험보는날까지 상대 소식이나 사진을 안봤으면 해요 ㅎㅎㅎ 바뀌는 카톡프사에 멘탈흔들렸던 기억이 나네요
평생을 함께 할 사람 그 평생중 절반가까이 다녀야하는 직장.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다만 모든것은 그런것 같아요.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선택이 정답입니다.
힘내세요.
네 이름을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 날이 오긴 할까
옵니다~~~~~~~~~~~~~~~벌써 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ohohohhhhhhh 제발.
1년이 지났는데도 안 오네요... 여전히 기다립니다
삶에서 가장 말하기 어려운 두 문장은 바로, 처음 만날때의 ‘안녕’과 이별할 때의 ’안녕’이다
처음의 안녕이 너무 어렵네요
@@리브가아 저두 마지막 안녕ㅜ
이별의 안녕.. 그래서 그런지 마지막에 안녕은 말 못했어요
그래서 더이상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지 않아지네요
첫 안녕도 마지막 안녕도 너무 힘겨워서
오빠 우리 진짜 전쟁같이 만났다
항상 건강하고 잘지내길 바랄게
내 마음 여기에 다 두고 간다
정말 사랑은 타이밍이다.
맞는말인데 묘하게 아프다..
사랑은 타이밍이 아니라 수많은 나의 망설임들이다
사랑은 타이밍이 아니라 간절함을 향한 숱한 선택들이 만들어내는 기적같은 순간이다…
ㄹㅇ서로 사랑의 타이밍도 맞아야되고,
상황의타이밍도 맞아야됨..
사랑은 나의 뒤 늦은후회다.
매우 가난하게 살았던 대학교 3학년 때, 어둠속 빛처럼 등장한 너. 만난지 얼마지나지 않아 내가 컵라면 하나로 하루끼니 떼우는걸 어찌알고 밥 잘챙겨먹으라고 보내준 햇반 한박스와 통조림들 보고 얼마나 고맙던지 (엄청 울었었어). 그렇게 3년을 만나면서도 나는 지갑사정때문에 남들 다해주는 제대로된 선물 하나 못해줬었지. 그랬어도 너는 얼굴 구김하나 없이 편지 하나에도 얼마나 진심으로 좋아하던지. 정말 미안하고 고마웠었어.
코로나로 취업이 어려워지고 힘들때면 투덜거려도 항상 우리 오빠가 최고라고 응원해주던 너. 취업하면 꼭 꽃다발과 함께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수 개월 고생후 최종 면접합격하고 첫출근 바로 전날밤 넌 나에게 이별을 고했었지. 너도 힘들었었다고. 그리고 자기보다 좋은사람 만나라고. 나 다음날 두눈이 땡땡 부운채 출근했었다?
그 당시, 어리석지만 너 맛있는거 사주고 싶어 1년동안 겨우 모은 주택청약 해지하고, 추운겨울에 벌벌 떨면서도 걷기만 해도 좋았었던 그때의 연애가 그립네. 받기만 했었던 나, 이젠 너에게 충분히 줄수 있을정도로 많이 바뀌었는데... 그래도 내 20대를 빛내줘서 고마워.
부디 건강하고, 좋은사람 만나기를 바랄게
.
아 너무 슬퍼 눈물이 나네...ㅠㅠ
힘들어도 웃으며 남자가 잘되길 기다린 여자, 그 여자의 웃음을 주기위해 현실의 힘듦을 이겨내던 남자,
어긋난 타이밍.
그마저도 젊어서 아름다운 추억.
님께 가장 추천 드리는 노래
포스트맨 월급받던날
여자가 진짜 찐이다.. 일부로 취업시기에 조마조마할까봐 기다려준거잖아 남자 취업하기 직전까지… 와..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는게 가장 아름답다
새로운 추억으로 덧씌우면 됩니다
@@로호롤-k8x 사실 아름다운말로 포장해서 그렇지 이게 맞지
근데
그 당시에 그 사람을 그렇게 좋아했던 내 자신이 너무 그리움.
그 사람을 보게되면 그 당시의 내모습도 보여지는거같아서 찾게되고 보고싶어짐
추억은 사랑을 닮아....
그랬어야 했는데
규민이의 큰그림이였군요,, 30대 성숙한 해은이를 보내고 가장 예쁘고 순수한 20대 해은이의 추억을 가졌군요,,,
30대의 해은이도 해은이잖아욥. 더 성숙한 해은이와 함께 할 수 있었어야 온전한 그 사람과의 사랑이 성취되는게 아닐까요? 규민이가 평창동에도 한두번이라도 해은이를 더 들여다봤다면 현규를 선택했을지 ㅜㅜ 아직도 아쉽지만.. 결과는 바꿀수없으니 각자 다 행복하길!
@@wingboard654 둘의 마음은 끝났어요.. 해은이 쪽에서 미련을 못놓았을뿐.. 새로운 사람과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도 진심일겁니다
처음으로 가장 진심으로 한연애
처음으로 가장 사랑했던 걔
처음으로 한 이별
모든게 처음이라 더 슬프더라
행복할때는 멜로디가 들리고
불행할때는 가사가 들린다
누구에게나 다시 보고싶은 영화가 있다.
결말을 알아도 다시 보고싶은 영화가 있듯이.
님들 감성 태우는법을 확실하게 알고계시네요,,
다시 봐도 결말은 변하지 않은다
@@ey9412변하지 않는 결말 이더라도 다시 보고싶은 영화들 하나쯤은 마음속에 품어져 있듯이요
떠난다고 해서 원망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을 만났다고 미워하지 않았다.
나와의 인연이 아니었을 뿐이라며 스스로 위로했다.
너는 나의 대한 사랑이 사라져 나를 떠나갔지만
나는 아직 모르겠다. 아직도 사랑을 하는건지
함께 해온 시간 때문인지 너무 헷갈린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여전히 너를 그리워 한다는 건 사실이니까.
아직도 많이 힘들고 괴롭지만 지금은 있는 그대로 받아서 견디고 이겨내보려고 노력중이야
끝에는 너와 얘기도 많이 못해보고 보내서 마음이 무거웠어
충분한 대화를 하고 보냈다면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을까? 오랜 기간을 같이 보내면서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 못하고 둘만의 새로운 추억도 많이 없고
항상 같은 일상만 겪게 만들어서 그게 너무 미안해
지금은 너의 옆에 있는 그 사람과 많은 추억을 만들면서 행복하게 지내길 진심으로 바랄게
아프고 그립고 보고싶어도 연락하지 않을거야
너와의 시간들을 그리며 아직도 너를 옆에 두고 살고 있지만 너를 정리하며 나를 돌아보는 성숙한 기간을 가지고 있는거겠지
고마워 너가 나를 떠나지 않았다면 나는 너를 절대로 보내지 못 했을거야
그건 너가 더욱 잘 알겠지
이제는 볼 수 없는 너를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언젠가는 밝게 웃으며 너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이 성장해볼게
부디 나쁜 소식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만나는 동안 울고 웃으며 정말 행복했고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정말 많이 사랑했어
이제는 정말로 안녕.
아 첫 곡이랑 이 글 보면서 진짜 개울었네
상대가 놓지 않았으면 아마 나는 못 헤어졌을거라는 말에 눈물버튼 눌려졌다
엄마 하늘나라에서 잘계시죠? 벌써 3년이나 지났네 코로나때문에 면회도 못하고....마지막에 외로웠을 울엄마...거기선 아프지말고 잘지내고 있어요 사랑해요...너무 보고싶다
@중앙정치국상무위원회 ㅅ발아 진짜 이런건 왜태어나는거지
@중앙정치국상무위원회 너네 엄마 보면 알지않을까?ㅋㅋ
@@ssttyui저런 애들은 애초에 엄마가 있냐고 물어보셔야죠
어머니 잘 계실거예요~ 저도 기도할게요🙏
@@summerrain3557 네 고맙습니다
잘가
많이 즐거웠어.
네 뒤에서 나는 많이 울었지만 너를 볼때 난 행복했어.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서 따라 웃을만큼.
네 호탕한 웃음이 아직 선명하다.
내가 많이 진짜 많이 좋아했어.
이렇게까지 용기내고 계속 다가가고 이해하려고 한 사람이 네가 처음이었어.
네 맘에 들려고. 너를 서운하지 않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어.
항상 네 눈에 난 부족했겠지만 난 정말 너에게 닿고 싶었어.
고마웠어. 난 너 덕분에 좀더 성장한거 같아.
담에 오는 내사람에게는 더 너그럽고 더 용기낼 수 있을거같아.
그리고 더 차분하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관계는 넌 너무 차가웠고 난 너무 욕심이 많았어. 넌 지쳤고 난 항상 부족했지.
나만 놓으면 되는 연애라는걸 알면서도 너를 욕심냈고 네 성에 내가 안찬다는걸 알면서도 헛된 노력을 했어. 그래서 나에게 넌 많이 지쳤겠지 헤어지자고도 못할만큼.
현수야. 내가 사랑했어. 처음으로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남자가 너였어.
나는 네가 돈이 없어도 연애를 몇번 안해봤어도 표현에 서툴었어도 많이 아픈사람이었어도 괜찮았어. 우리가 노력하면 그런건 그냥 환경일뿐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나는 나를 바꿀 순 있어도 너를 바꿀수는 없더라. 그게 지치더라.
너가 들어간 동굴을 보면서 나는 이건 내가 바꿀수 없는 부분인데.. 나는 이 동굴 앞에서 너를 하염없이 기다릴 순 있어도 못들어가게 막을 순 없는데 싶더라. 그래서 놓는거야.
나는 너를 바꿀 수 없으니까.
우리 얘기했잖아 서로 바꿀 수 없다고.
나는 그래서 동굴 앞을 떠나는거야. 네가 다시 나와도 이제 나는 없어.
네가 동굴에 들어간 원인이 내가 아니니까. 나는 기다릴 이유가 없어.
너를 안쓰러워하다가 내가 너덜너덜해지고 나서야 알았어.
이건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구나. 나는 내것이 아닌 문제를 해결하려 했구나. 그럼 여기까지 해야겠다. 난 충분히 했으니까. 싶었어
잘지내. 다음에 오는 사람은 꼭 들여다 봐줘.
그 사람에게는 겁먹지 말고 용기를 내줘.
네 마음도 조금 표현도 해주고.
그럼 그사람은 널 놓지 않을거야.
현수야. 잘 살아야돼. 꼭 일어서길 바라. 응원할게. 사랑해.
때로는 누군가를 보낼줄도 알아야한다...규민씨 잘했어요
진짜 규민님 대단한거..
상대를 위해서 상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미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맘처럼 쉬운게 아닌데..
진짜 진국이였음 사람들은 뭣도모르고 규민님 욕할때 나는 규민님한테 감탄하면서 봤어요 진짜로
규민님이 어디서 나온분인가요😅
@@w30k37사진에서 오른쪽! 환승연애2요
@@w30k37환승연애요!
6개월 만났는데 잊는건 2년정도걸리더라ㅋㅋ
내인생에서 제일 많이좋아한거같아
내가 누굴 진심으로 좋아하기가 쉽지않거든 그래서 니가 참 소중했어
시간은 마음과 비례하지않더라 만난날이 짧다고 마음도 짧지않아
행복하게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살길 안녕
덤덤히 사랑했던 사람의 행복을 바라며 보내는 둘의 눈빛이... 참... 고맙네요 우리가 이입해서 볼 수 있게 해줘서.
오빠는 너무 귀한 사람이야 나같은 사람한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줘서 고마워 나보다 훨씬 좋은 사람 만나서 오빠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아 오빠 덕분에 내 20대가 너무 행복했어
괜찮아야하는 줄 알아서
괜찮은 척 하고 살면
괜찮아질 줄 알았습니다..
헤어진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 너 생각에 울컥한다
사랑을 알려줘서 ,더 나은 사람으로 나를 바꿔줘서 고마웠어
아프지 말고 약해지지말길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 되길
그러게 나 오빠한테 상처 참 많이 받았는데 정작 헤어질 때는 이상하게 너무 후련하더라. 그거 알아? 나는 헤어질 때도 오빠 사랑하긴 했어. 근데 이상하게 난 내가 너무 불쌍하더라. 오지도 않을 연락를 기다리며 이틀 밤새 울었던 나날들, 헤어지자라는 말을 연습하던 나날들, 곁을 내주고 싶어도 거절당하며 속으로 눈물 흘렸던 나날들까지 이정도면 취준하던 오빠만큼 힘들었을까? 이런 생각이 드니까 헤어졌어. 오빠보다 내가 더 소중해서. 꼭 좋은 사람 만나! 오빠는 딱 날 사랑하는만큼만 한 거야.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때는 알게 될 거야, 내가 왜 그렇게까지 잘해줬었는지. 고마웠어 사랑했어!
맞아요. 나도 그래. 사랑하며 아팠던 그 시간도 내 시간이니까요. 그 시간들 이제 내 시간이니까 우리 멋져집시다.
빈아 잘가 그동안 빛나줘서 고마워. 꼭 기억할께
쉼표가 붙으면 문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는것 처럼
잘가, 라는 쉼표가 붙는건 비록 우리 관계는 끝이지만 너와 나의 아름답고 소중했던 추억들이 이별이라는 이유로 이제 다 사라지는것은 아닌것같다.
각자의 삶을 살면서 마음 깊은 곳 어딘가에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은 계속 남아있는것 같다.
묵묵히 일상을 보내다 불쑥 너와의 추억이 떠오르는건 그건 아마도 너와 나의 기억은 마침표가 아니여서인것 같다.
주변사람들 앞에서는 이악물고 괜찮은척 하지만
사실 많이 보고싶다
일년이 지낫는데도 보고싶네
언젠간 새사랑이 시작되겠지
근데 그 사랑이 네가 아니라는 거
그게 슬프지
다들 아프고 행복한 추억들이 많구만
많이 아파하고 다시 걸어가자 애들아
규민 결정이 너무 공감돼서 몇초에 정적들이
모든걸 말해줬던거 같아..
무슨 상황인가요?? 대충은 봤는데 자세히는 몰라서
저두 궁금해용..
@@CocoPhamHannie 계속 일부러 해은이를 멀리하고 차갑게 대하다가 마지막이 다 되서야 해은이에 대한 마음이 파도처럼 밀려왔지만 이제와서 뒤늦게 해은이를 붙잡는게 해은이에게 너무 혼란을 주고 해은이를 힘들게 할 거 같아서 해은이 힘들지 않게 잡지않고 보내준겁니다.. 마지막에 규민이가 너무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했고.. 너무 슬펐습니다 ㅠ
@이준호 이 분 말이 결말이에요.. 어쩌면 규민선택이 해은을 위한 거라는데 규민 입장이 너무 공감이 돼서…
@@이준호-p4k애초에 잡을 마음이 아닌거라 붙잡지 않는거임.
이별을 받아 들이면서 그간 함께한 추억과 프로그램에서 잘 못해줘서 생각이 나서 굳이 이렇게 까지 했어야했나 미안함과 후회지. 솔직히 흔들수 있으면 진작 전날이든 아침이든 흔들고 차안에서 나랑 다시 해보자 해도 된거였지만 흔들지 않고 멋있게 보내준거임. 목걸이 안차고 온거에 규민은 이미 알고 있었고, 여기 오기전 지수 봤을때 잘하고와 라는 말은 해은이 대해 잘 보내주겠다고 말한듯.
정말 고맙고 미안해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 하자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웠어.
건강하고 잘 지내.
걱정마요 시절인연이었을뿐
앞으로 다른이와 더 잘 살아갈 예정이에요
@@J_I_kim
ㅎㅎ 그러게요 :)
서로 인연이 아니였던거죠 :D
그래도 좋았던 사람이니 모든지 잘 되길 응원합니다
당장은 보이지 않아도
아픔이 어느정도 지나가고 나면
이해할날이 올꺼에요
왜 헤어져야만 했는지
왜 시절인연 이었는지
잘 버텨내시고
조금 더 자신을 아끼고 챙겨주시길
@@J_I_kim 감사합니다 :)
이말을 이해하게 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2016.05.06-2021.02
최근에 너 남자친구 생겼다고 들었어. 좋은 사람 다시 만나길 바래왔지만 막상 그 말을 들이니 겉으로는 덤덤한척 했지만 속으로는 가슴 한켠이 뭉클해지더라. 나도 새로운 인연 찾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때마다 선뜻 너가 생각나서 조금은 힘들다. 너가 행복하길 항상 바라고 응원해
꼭 잘 살아!
고마웠어 나의 학창시절을 함께해줘서
정말 사랑할 때 헤어져야 했던 우리
한때는 그런 상황을 원망도 해봤고
갈 수 밖에 없던 널 원망도 해봤고
보낼 수 밖에 없던 날 원망했지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될거라
그렇게 믿고 버텨.. 지구 반대편 그곳에서
넌 날 그리워 하는 대신..
한없이 나아가길 빈틈없이 빛이나길
영원한 이별은 없어여
기억속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아닐까요?
분명 언젠간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척 지나가겠지 이부분 왤케 마음 아리냐..
혜지야 그땐 잘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너무 느낀다 좋은 사람 만나서 잘지내고 있는거 나도 기쁘다 앞으로도 너가 계속 더 나와 만날때보다 더 행복하길 바래 언젠가 우리가 다시 사귀자가 아니라 우연하게 만나서 서로가 잘지내고 있는거를 봤음 좋겠다 행복해 나의혜지
아프지말고 많이 진짜 많이 사랑했어 나랑 4년동안 함께해줘서 아플때도 좋을때도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솔직히 보고싶지만 우리 못보겠지 ㅎㅎ 안녕 내 사랑!!!
보고싶어 너가 다른 사람 만날거 생각하니까 정신이 아득해 미칠거같아
너한테 미안했다가 화났다가 미웠다가 고마웠다가 하는 요즘을 보내고 있어 난
날 너무 쉽게 놓아버린거 같아서
넌 날 다 잊은거 같아서
괘씸해 서운해
너가 아무 이성한테도 관심 안보였으면 좋겠어
너가 사실은 아직 날 다 못잊었던거였음 좋겠어
나만 너 생각 하는게 아니였으면 좋겠어
나한테 그렇게 모질게 굴었던 너가 나는 왜 그렇게 보고싶고 고맙고 그리운지 모르겠어
너한테 받은게 많아서 그런걸까
너가 날 다시 똑바로 선명히 바라봐줬으면 좋겠어
정말 널 잊어야 해?
아니 잊어도 돼?
정말 그래도 돼..?
그러고 싶지 않은데..
울지마... 우리 같이 힘내자...
그정도로 힘드시면 미쳤다 생각하고 다시 연락해보세요. 후에 돌아보셨을때 후회없도록
그래도 돼~
지금 제 상황이랑 정확히 똑같아요.. 읽으면서 그냥 제 마음이라 바로 울어버렸어요
소름돋았어요..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젊은시절 그때 감성이 떠오르네요... 젊다는건 참 축복인데 그땐 알지못했고 영원할것 같던 젊음은 눈깜짝할새에 지나가버렸네요.. 이미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가 되어있겠지만 빛나던 그때 그시절을 함께 했었던 그사람 안부가 가끔씩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잘 가,
아직 마침표로 너와 나를 끝낼 수는 없기에,
헤어졌지만 나는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에,
나는 너를 놓지 못 한 채 차마 놔줘야 했기에,
이제는 마침표를 찍으며 우리의 이야기를 끝낸다. 잘 가.
잘 가, 마지막의 쉼표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었지만 하지못하고 그렇게 보내야만 한다라는 의미가 있는것 같다. 더 말을 해서 여운을 남겨주면 서로가 힘들기를 알기에..
얼마나 많이 헤어졌었는지 , 우리의 진짜 마지막은 이별이 아닌 단념이였다.
지울 수 없어 추억이 된 우리의 지난 시간들, 얼마나 진심이었던지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마음이 아려온다.
다신 느낄 수 없을 청춘의 사랑,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그시절의 너도 그리고 나도 참 고맙다.
제 생각이 정말 그대로 정리되는 말들이네요. 돌아갈순 없지만, 다신 만들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준 그친구가 너무나 고맙네요. 스며든 얼룩이 빠지듯 서서히 희미해지길 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어. 너도 나랑 만났던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기를•• 잘 살아, 잘 가.
너와 함께 보냈던 사계절이 이제는 내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고 가장 빠르게 지나갔던 계절이었다. 늘 보고싶었고 늘 함께하고 싶었고 늘 걱정이 되었고 너와 나의 시간을 항상 공유하고 싶었다. 나를 이해해주는 니가 좋았고 내게 사랑을 주었던 니가 좋았다. 너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겼던 과거의 나를 후회하고 그런 내 모습까지 사랑해줬던 너가 너무 그립고 고맙고 미안하다. 이제와서 이렇게 후회해봐도 이미 떠나간 너를 붙잡을 명분도 없을뿐더러 너에게 내가 주었던 상처가 너무나 크다는걸 알기에..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술도 오르면서 너를 항한 후회로 가득한 내가 혹시나 이 글을 볼까하는 작은 기대감에 끄적여본다.
잘 가라고, 잘 지내라고도 못하겠다.
보고 싶어 여전히. 잡고 싶어...
네가 행복하길 바라는데 나 없이 행복 못했으면 좋겠다..
보고싶으면 안 된다는걸 앎에도 보고싶다 ,
사랑했고, 고마웠어. 우리가 인연이라면 그날 다시 보게 되겠지
오빠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날 우리 헤어졌지
나는 아직도 그때가 기억나
오빠줄 선물을
고르고 있었는데 오빠는 통보하듯 나한테 이별을 고했지
한번도 연락한적 없지만 나 사실 오빠 잊는데 너무 힘들었어.. 우연히라도 한번 마주칠 줄 알았는데
절대 그런일은 없더라
이제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보내주려고 해.
너무 보고싶었고.. 우리 다시는 만나지말자
지금 옆에 있는 여자친구랑 꼭 결혼해
이글 보는데 왜 눈물이 나죠? 제 맘과 똑 같네요 우리 잊자요~ 그만 하고싶네요 ㅠ
마음이 여리여리 하시네요. 단단해져야 합니다.
보다 단단해진 모습으로 보다 나은 사람과 상처없는 시간을 공유하시길!
보고싶다 1년도 넘게 좋아했는데.. 너의 대답은 “알아” 그 후로 정말 안 좋아하려고하고 인스타도 지워보고 그런데 너를 마주칠 때 다 무너졌어.. 진짜 보고싶다 언젠가 다시 꼭 연락할게 그때는 다른 대답해 줘
내가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 너라서
헤어진지 1년이 넘어도 끙끙대나봐 ..
너한테 받은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것 같아
근데 우리 다신 보지말자 그게 서로가 좋을테니까
정말 멋진 말 입니다.
힘들때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덕분에 너가 떠날때 너무 힘들었는데 잘이겨내고 나 합격했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날은 없겟지만 멀리서나마 너의 행복을 바라볼게.
내가 믿는 신이 궁금해서 처음으로 교회에 갔던 너, 책을 좋아하는 내가 궁금해서 서점에서 책을 골랐다던 너, 싫어하는 장르지만 나 때문에 꾹 참고 봤던 너. 너는 나에 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알고 싶어했지만 나는 그런 네가 부담스러워서 밀어냈다. 끝내자고 하던 순간에도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게. 그냥, 그저 잘 지내야 돼’ 하고 내가 흘깃 뒤돌아보던 순간까지 내 등을 보던 너. 벌써 오 년이 흘렀지만 나는 지나가는 바람 따라서 네 소식이 한 자락 들리지 않을까 종종 무례한 호기심을 비추곤 한다. 너도 잘 지내야 돼. 네가 날 궁금해하고 좋아해 준 만큼, 나는 후폭풍을 견디는 중인 것 같아.
마지막 이별의 순간에도 말을 아꼈던 것 조차 배려를 기반한 사랑이었을거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게 다 어긋났던 타이밍, 끝이 보이기에 헤어질 수 밖에 없었던 우리, 잘 가,
오빠를 만나는 시간동안 너무 행복했었다고, 고마웠다고 말해주고 싶어. 나는 최선을 못했던 게 후회가 돼서 잊혀지지가 않더라.
생각해보니까 우리 꽤나 깊었던 것 같아
추억이 많은 만큼 시간이 지나서도 서로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
살면서 그렇게 좋아한 사람은 오빠밖에 없었던 것 같네.. 잘해줘서, 항상 즐겁게 해줘서,좋은 곳 데려가줘서 고마웠어. 앞으로도 많이 생각날거야
이쁜 사랑하고...잘 지내 꼭
잘가
잘자
나의 우주, 나의 달
사랑해
보고싶어.. 그런데 이젠 당신이 이 세상에 없네
당신은 날 참 많이 사랑해줬지...
거기선 편해?
이제 좀 있음 1년이다. 당신이 하늘ㄴㅏ라로
떠나 버린 1년의 시간
나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는거 보고 있어?^^
나 진짜 더 열심히 살꺼야ㅎ
어릴때 간호사가 꿈 이였던
나는 오래 다닌 병원을 떠나
구급대원으로 사람들을 도와 주려구
누군가에게 소중한 그 사람들을
간절한 맘으로 살릴께
다음생에 건강하게 태어나서 나 만나러
온다고 했지? 우리 다음생엔 이쁘게 사랑하자
나 많이 사랑해 줘서 고마워 ^ㅡ^
나도 참 많이 사랑했다 당신ㅎ
당신의 끝 사랑 .
5년이란 긴시간을 만나면서 잘 싸우지않았던 우리
내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너가무슨생각을하는지 말하지않아도 너무 잘통했던우리
결혼을 생각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힘들어하고 결국 권태기가왔던 너
처음으로 너가 나 아닌 다른사람과 통화를하고 만났다는것을 우연히 알게됐을때 심장이 너무뛰고 손이 너무떨리더라…
창원에서 인천으로 올라가는길 어떻게 표현해야될지모르는 감정을 주체할수가없어서 운전하는내내 힘들었어
결국 만나서 왜그랬냐고 물어봐도 미안하단말밖에 하지않았던너…
차라리 아무말이라도 좀해주지 화라도 내주지 빌기라도해주지 많은생각이들었고 우리는 결국 헤어졌어
5년이란 세월동안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던 너의 마음을 알기에 너무나 미웠지만 용서하기로했어
너도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생각을했겠지
부족한 나를 항상 옆에서 채워주고 도와주던 너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재밌다고 무슨말을해도 밝게 웃어주던 너
이제는 좋은추억만 안고 보내줄께
그게 우리둘을 위한 더나은 선택이기에
잘지내
-5년동안 항상 붙어있으면서 즐겁고 행복했고 너무 사랑했던 너를 기억하는 내가-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어
아직도 너가 많이 생각나고 너랑 비슷한 향만 스쳐도 바로 뒤를 돌아 너가 있나 한참을 보곤해 힘들어하고 하루종일 울 거 알면서도 굳이 굳이 숨겨놨던 사진을 찾아서는 처음엔 막 미소지어 우리가 너무 예쁘고 그때 정말 재밌었는데 하고 생각나서 근데 이제는 그렇게 예쁘지도 재밌지도 못한다는 사실에 잡혀 또 무너져 내려 그럴걸 알면서 그렇게 무너질거 알면서 난 계속 널 찾아 잘 지냈으면 좋겠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행복만 했음 좋겠어 그리고 가끔은 내 생각 해주라
누가 이별은 그 사람과 헤어졌을 때 한번, 그 사람이 새로운 사람이 생겼을 때 두번 겪어야 진정한 이별이라고 하더라. 그게 맞다면 나 아직 너랑 완전히 이별 못한 것 같아.
헤어지기는 했지만 몇달동안 다른 사람이 없어보이는 니 모습에 혹시 너도 나처럼 날 생각하진 않을까, 나랑 있었던 추억을 다시 떠올려줄까, 나랑 갔던 곳에 너도 지나가면서 내가 생각나지는 않을까 참 많이 날 괴롭혔었고 괴롭히는 중이야. 지금 이렇게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 언젠가 너가 다른 사람이 생기는 날엔 진짜 가슴이 텅 비어버린 느낌이 들거같아…
그리고 나도 그때마저 극복해내야만 진정으로 너에게서 이별이 되겠지. 그게 적어도 올해는 아니었으면 좋겠어
사랑도 이별도 너무나도 서툴렀던 나였지만 날 만날때 분명 너도 행복해했고 웃음지었던 순간이 있었음을 기억해 그 기억들이 너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참 별로였던 이별의 순간은 기억하지 못했으면 좋겠어 나에게 넌 정말 고마운 사람이야 너도 날 조금이라도 좋게 기억했으면 참 좋겠다
너 없으면 못 살아가는 세상이라 생각하고 말해왔는데.
이제는 너가 없는 세상속에 살아가다 보니 나름 살만하다고 느낀다.
그시절 우리는 참 행복했고 예뻤었다.
갑자기 오늘은 눈물이 흘러서 하루종일
외롭고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네
너는 너 할 일 하면서 잘 지내겠지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가 나랑 있으면서 행복하지 않으니까
떠나간건데 왜 내 눈에는
너가 행복해보이지 않는걸까
여전하게도 많은걸 끌어안고 감당하는 것 처럼 보이는걸까
너가 그랬지 있을 사람은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있어준다고
내가 있어볼게 너가 아무 노력하지 않아도 조건없이 너한테 바라는거 하나 없이
그냥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걸 그러니까 너한테 바라는거 없을거야
너가 그냥 행복했으면
나와 함께 있을때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나는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너랑 같이 지낸 시간들을 돌아보니까
너무 어리다 엄청 어려 둘다 미숙해
만약 우리가 어른이 되서 만나는 인연이라면 그때가 있다면 내가 그때를 위해 노력할게
김달님이 그러더라 전 사람을 거쳐서 이미 만들어진 사람을 만나래.
근데 나는 사랑이라는 말이
너로 정의 되고 너로 시작되고
그 사랑이 뭔지를 알아서 다시는
너가 아니면 사랑을 사랑이라고 하지 않을거야 사람은 바뀌고 나도 바뀌겠지만
이거 하나는 안 바뀔 거야
너를 이세상 누구보다 사랑해
다양한 방식 그 자체로 사랑할게 계속
나를 사랑하고 그때가 되면 너를 다시 사랑할 수 있으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게 나를 위해 그리고 너를 위해
가장 원했던 사랑
지켜줄 수 없었던 남자와
기다릴 수 없던 여자
가장 초라했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우리의 20대
지금은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같은 곳을 바라봤던 사람
영원히 행복하고 행복해라
그 무엇보다 사랑했고 그 무엇보다 의미있었던 나의 20대.
영원 할 줄 알았고 끝이 없을 줄 알았고
아직도 한번씩 우리가 기적일거라 꿈을 꾸기도 해
행복했고 사랑했었다 그 누구보다 내가 제일
다시 너와 연락이 닿았을 때 내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넌 알지 못하겠지.
예전과 같은 목소리로 내 이름을 계속 불러주는 게 너무 좋아서, 우리 처음 만날 때로 돌아간 것만 같아서,
그래서 우리 내가 그토록 원했던 재회를 이제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좋았어.
그리고 며칠 뒤, 우리 헤어졌을 때와 같은 이유로 날 밀어내는 너와 전화한 후 내가 얼마나 무너졌는지도 넌 모르겠지.
자존심 강하고 속마음 잘 안 보이는 내가 정말 최선을 다해 마지막으로 널 붙잡아봤어. 미안하다는 대답과 함께 우리의 마지막 전화는 끝이 났고,
난 그때부터 지금까지 무슨 정신으로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어. 너 하나 없을 뿐인데 나혼자 세상이 잿빛인 기분이야.
내가 너 없이 지내는 일상을 상상도 해본 적이 없어서 우리 첫 이별 때도, 그리고 지금도 난 너무 아파서 미칠 것 같아.
다시 만날 수도 있다는 그 작은 희망 하나로 첫 이별을 겨우 이겨냈는데 그 희망조차 없어진 지금, 정말 난 바닥으로 내려앉은 기분이야.
반년이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난 너를 놓지 못했어. 전화를 끊고 난 후 너의 마지막 카톡에 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큰소리 쳤지만 미안해.
아무것도, 정말 하나도 널 정리하지 못했어. 새로운 사람이랑 연애도 해보겠단 말도 지키지 못했어. 누군가를 만날때마다 온통 너 생각뿐이라 도저히 만날수가 없어.
이제 정말 두번 다시 널 볼 일도, 너의 이름을 부를 일도 없는거겠지.
끝이 명확하게 났는데도, 그래도 얼굴 한번 볼 수 있지 않을까, 다시 연락이 오지 않을까 하는 실낱같은 희망은 여전히 갖고 있어서 미안해.
온마음 다해 널 좋아했던만큼,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아. 너를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
정말 사랑했어. 생각나면 연락해줘.
아직도 많이 좋아해. 아직도 많이 생각나고 너와 했던 그 모든 순간이 아직 나에게는 생생하고 너의 이름을 부르면서 웃었던 나의 행복했던 그러한 순간이 너무 그립다.
이런 노래를 듣고 이런 댓글들을 보고
나도 저렇게들 마음 아픈 사랑을 해봤나 했는데
네가 있더라.
사랑이란게 뭔지 알려줘서 고마웠어
해은이랑 규민이랑 둘 다 너무 어린데 저런 상황을 슬프지만 차분하고 최대한 담담하게 대하는 모습에서 멋지다고 생각 들었음 자기 생각과 다르면 화가 날 수도 있는 건데 둘 다 다른 길에서 행복했으면
끝이 아닌 것 같은 마음이 자꾸 들었는데
이젠 인정해야겠지
조금만 괜찮은 사람이지 그랬어
후회하고 싶지 않았는데
모쏠입니다. 노래좋네요
부럽다 모쏠이라
고3이라 수능때문에 벅차고 또 나이차때문에 너가 나 좋다고 맨날표현해도 제대로 좋다고 한적이 없었다. 일방적인 의사표현으로는 당연히 관계를 지속하는게 힘들지. 나는 너가 나랑 잠시잠시 만나주는게 그냥 일반적인 인간관계라 생각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너가 나를 좋아했기에 노력해서 만난거였어. 너가 그냥 포기하고 마음 접은거 같아서, 너의 태도가 너무 달라져서 마음이 너무 아려. 수능때문에 내가 널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핑계대고 싶었나봐 그래서 나도 표현을 제대로 못한거같아. 말해줄걸 나는 너 좋아하는게 맞다고. 내가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너보다 내가 널더 좋아했는데도 말이야. 타이밍이라는게 정말 미워 너라는 사람을 좋아하긴 했나봐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매일 꼬박꼬박 너생각하는거보면. 몇년뒤에 꼭 만나. 서울와. 너도 성인되면 그때는 내가 좋다고 대쉬치고 따라다닐게. 그때는 너가 날 받아줬음 좋겠어. 확실하지 않을 미래에 마음이 너무 아리다 꼭 만나고싶어
2년 만이다.
미안하다. 그토록 바란던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혹여나 알아볼까 푹 눌러쓴 모자가 내 대답이다
어디선가 언젠가 어떻게든 마주치겠지라는 생각이 막상 눈앞에 다가오니 힘들었던 기억에 눈이 감기고 좋았던 기억에 고개를 숙였다 잘 지내는거 같아 보기 좋더라 우연히 만난다면 꼭 말해야지 하며 다짐했던 내 짧은 대본은 침묵으로 완성된걸까.
잘 지내 너무 처음부터 엉망이었어 아프지 말고 이젠 각자 잘 살자 뭐 인연이 되면 보겠지만 굳이 연락을 하지는 말자 정말로 이젠 안녕!
잊고있던게아니라 잊을려고 죽을만큼 노력했던 사람도 떠오르게하네 다시 잠시는 지옥같겠지만 행복을 또 바라게되네 내옆에서 제일 행복했던 웃음을 짓고있던모습처럼 행복해보이더라 몰래보고있어 사실행복안했으면 좋겠어! 근데 행복해야돼 내가 나보다 사랑했던 사람이니까
과거를 돌아보며 그리워하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일을 찾아 하다보면 널 잊어있겠지
진짜 썸네일이며 첫 곡 개미쳤다
원곡은 짙은 - 잘지내자, 우리 입니다^^
@@doyu962 예예
@@doyu962 설명란에 최유리로 돼있는데요? 짙은이 아니라
@@dawn-ko6ty 이건 리메이크 버전이구 원곡은 짙은 님께서 부른 거예요!!
@@vuuuu1862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미안하고 고마워
헤어져보니까 너가 나에게 이렇게 소중한 존재였다는 게 많이 와닿네
내가 너무 못나고 여유가 없기에
더이상 너를 잡기가 미안해져서
이젠 정말 보내줘야 할 것 같아
네 곁에서 너를 더 좋아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야
나도 너가 좋았어
흔히들 하던 사랑을 끝낸 이별을 떠올릴 때 난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게 한 별이 된 우리 빈이가 떠올라.
늘 순수한 다정함으로 꾸밈없이 솔직해도 누구보다 빛났던 우리 빈이 오래오래 기억하고 사랑할게
아프지말고, 꼭 행복해 내사랑
가수해줘서 고마워 빈아
잘 가, 우리 빈이
고마웠어 많이
오빠같은 사람 못만날거야
아직도 많이 생각나고 그립고 그래
내가 어떻게 오빠를 잊겠어..
취준이라는게 너무 힘들었다 생각해보면
언젠가 취업이 됐을텐데 뭐가 그때는 그렇게 힘들고 자존감이 내려갔었을까
정작 성장해가고 성공하는 오빠의 모습을 보고 내가 너무 위축되고 작아졌었어
오빠가 그 회사 붙었을때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싶던 사람은 나였는데
부정적으로 말하기 바빴지
성공해서 너무 축하해
나도 좋은 곳 취업해서 잘 지내고있어
우리 나중에 마주친다면 웃으면서 얘기 나눌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지내
3년 동안 많이 좋아했고 많이 행복했어
고마웠어
누구보다 행복하길
연락 안 올거 아는데 내 자존심 다 내려놓고 연락하고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싶다. 결혼 얘기로 오빠한테 강요한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오빠와의 미래를 생각해 봤을 때 너무 행복했는데, 오빠한테는 부담이 될줄 몰랐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묵묵히 옆에서 지켜주고, 내 인생 중에 가장 힘들 때 항상 힘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무너질 때마다 붙잡아줘서 고마웠어. 오빠 옆에 나보다 더 사랑해주고 따뜻한 사람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안되겠지? 나는 어떻게든 버텨볼게. 오빠는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다.
썸네일 둘의 모습이 너무 아리다..
알고보면 결혼식하러가는 사진일지도 ㅎㅎㅎ
너는 비를 좋아한다고 말했어.
하지만 우산을 폈지.
너는 햇빛이 좋다고 말했어.
하지만 그늘을 찾지.
너는 바람이 좋다고 말했어.
하지만 창문을 닫지.
넌 나도 좋아한다고 말했잖아.
보고싶은 당신님
내가 힘든때에 만나 내 옆을 지켜주었어서 고맙습니다
결국 우린 허무하게 헤어졌습니다
내 욕심이 너무 과했던 탓이었겠지요
미안합니다 또 미안합니다
진심으로 좋아했습니다 나의 온 하루가 당신에게 맞춰 돌아갔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고맙습니다
나는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하루만큼 나아져가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만약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내가 정말 많이 사랑했던 당신님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었기에 사랑을 알았습니다
언젠가 어디선가 스칠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빠 우리 끝이구나..
결국 내가 끝을 맺는 날이 오다니 참 허무하다 그치..
고마워 그동안 오빠가 있어서 용기내서 친아빠를 볼 수 있었고 용기 낼 수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어
그냥 .. 언젠간 우리 많이 사랑했고 행복했고 많이 이뻤다는 것만 알아주는 날이 오길 바랄게 날 너무 미워하진 마
멀리있는 현실이 이젠 속상하기보다 너무 무섭다
내 스무살부터 지금까지 오랜기간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정말 사랑했어 이젠 정리해볼게
마음을 쉬이 열지 못해 그간 경험이 없어,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서툴렀습니다. 하지만 내 행동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진심으로 마음 열고 다가간 첫 사람, 과분한 사랑에 행복에 겨운 나날을 선물해줘서 고마웠어요. 잘 가세요. 늘 행복하세요
좋은 사람이었지 알아 우리 엇갈린건 내탓이었지 그래도 너가 행복하길 늘 바래 나는 그럭저럭 잘지내. 아무도 모르게 널 매일 생각해 행복하길 진심이야. 고마웠어 아무것도 없는 날 사랑해줘서
인연이 아니어서 어쩔수없다고 돌아서기에는
내가너무 많이 공들이고 빠져있었나봐
이제는 내 꿈에 그만 나와줄래
나도이제 그만 너를 잊고 살아야하니까
고마워
나에게
사랑을, 무조건적인 사랑을
날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걸 알려줘서 고마워
문득 문득 생각나
길진 않았지만
마움 깊이
남아있어
나의 가장 길고 어려운 시기의 한중간에
서서 나를 일으켜주어서 정말 고마워
행복해야돼
아주 많이 행복하고 사랑받고 설레야돼
고마웠어 정말
내가 정말 고마웠어.
2년간 사랑이 뭔지 알게 해준 너
어디서든 잘 지내길 바랄게
잘 가, 안녕.
지난날들 한순간 한순간을 되돌아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우리가 만나선 안되는 이유가 있더라도 만나고 싶어. 아무일 없단듯이 나를 다시 반겨줄 그 모습 다시 한번 보고 싶다.
비 오는 날 마주 보며 말없이 서로 눈물을 닦아주던 그날, 지나갈 때마다 연락이 온다며 신기해했던 그 길, 오다 주웠다고 웃으며 주는 작은 선물들, 뽀뽀해달라고 안길 때마다 나던 향기, 비염 때문에 냄새는 잘 못 맡으면서도 열심히 골라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핸드워시, 조심히 가라며 신호등 앞에서 언제나 흔들던 손, 배불러도 내가 해줬다며 꾸역꾸역 다 먹고 나온 배, 같이 들으며 흥얼거리던 좋아하던 그 노래, 싸울 때도 조곤조곤 다정했던 말투, 가족들의 반대에도 항상 씩씩하던 너, 하지만 마지막일 줄 몰랐던 그 처진 뒷모습, 그런 너를 일부러 잡지 않았던 나, 지나고 보니 잡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인 생각이 들 정도로 과분한 너를 사랑했어요 아직 사랑하고 있어요
서로 좋아하는데 왜 헤어져야 할까
널 만나러 가는 길 봤던 밤하늘은 내 인생 가장 아름다운 별들이 있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재결합했을 땐 나 진짜 널 믿었고 진짜 내 마음 전부를 주며 사랑했어.그 사랑이 며칠 간은 평생 지속될 것 같이 행복했었는데 언젠가부터 내가 예민한 건지 너가 소홀한 건지 우린 대화가 이어지질 않았어.난 그게 잠깐 그런 거라고 믿으면서 난 아직도 너가 너무 좋아서 꾸역꾸역 사겼어.내가 마음이 좁은 거라며 이해하자고 생각하며 연락까지는 참았는데 내가 계속 참으니까 넌 전화까지도 변명을 대면서 피했었지.그 때 딱 느낌이 왔어.이제 더 이상 나는 너의 마음 속 1순위가 아니라고 한창 친구들이 좋을 나이라고 되뇌어도 너무나 많이 변한 너의 모습에 매일 밤을 울었지.그렇게 사귀면서 힘들어서 우는 게 나은지 아니면 헤어져서 그리움에 우는 게 나은지 며칠을 고민했고 내가 먼저 이별을 말하기엔 나는 여전히 너가 좋고 겁이 났어.결국 너에게 권유를 했는데 넌 기다렸다는 듯이 이별을 말하던 모습이 얼마나 아팠는지 몰라.헤어진 뒤에 후회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잘 웃지도 않고 매일 밤 방에서 혼자 울었는데 그 상황이 비참해서 더 눈물이 났지.그 뒤로 너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젠 그 연락할 길도 모두 막혀서 잘 사는지도 모르겠어.길 가다가 너만 보인다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한참을 울 정도로 내 가장 큰 추억이자 상처야.너도 날 생각하며 단 한 번이라도 울었길 바라며 오늘도 잘자
많이 사랑한 너에게 ,
내가 이제 괜찮다고 너 싫다고 사람들한테 말하고다녔는데 아직도 이별플레이리스트 찾아다니면서 댓글보고 우는거 보니까 아직은 좀 힘든거같아 근데 나 씩씩하게 지내고있어 오빠. 오빠는 정말 나쁘게도 주위사람들한테 내 소식을 묻더라. 내가
최선을 다했어도 우리는 이어지지못했지
그래도 나 오빠를 많이 좋아했었나봐 나 자신을 지우고 오빠로 채워넣으면 될 줄 알았어 우리가 조금은 더 예쁘게 이어나갈줄 알았어 근데 아니였나봐 내 모든걸 비우고 오빠를 채워보려해도 채워지지않나봐 오빠가 하는 사소한 행동 실수 하나가 지금도 나를 흔들리게하고 하루종일 왜 그랬을까 고민하게 만들어 나 바다 좋아해서 오빠가 매번은 아니여도 많이 데려다주고
좋아해줬잖아 근데 내가 그렇게 좋아했던 바다가 이제는 무서워 오빠로 가득해서
많이 만나지도 많이 무언가를 하지 못했지만 우리 만난시간동안 사진 딱 100장 찍었더라 그 중에 우리가 같이 찍은 사진은 80장. 근데 너무 슬픈게 뭔지 알아? 오빠 일 바쁘고 사정있어서 못만나서 우리 헤어진건데 그 80장중이 2번 만남동안 찍힌거더라 오래는 아니여도 우리 3개월 가까이 만난동안 데이트다운 데이트한게 2번이였나봐 사진을 지우는데 그리 오래걸리지않았어 그리 오래 울지않았어 이런거보면 참 우리 서로 많이 노력했구나 내가 오빠를 많이 좋아했구나 싶었는데 이제는 놓아줄때가 된거같아 내 자존심 내 마음 다 버리고 오빠 마지막에 그렇게 잡았는데 오빠의 마음은 돌아오지않았어.. 놓아주는거까지가 사랑이래 오빠가 아무리 이기적이여도 자기방어하느라 나한테 막말해도 모든게 좋았고 그저 나한테는 행복이였어
상처받아도 오빠가 웃어주면 언제 그랬냐는듯 마음이 녹았던 나였는데 이제는 아닌거같아 많이 사랑했던 우리 오빠.
일 너무 무리하게 하지마. 잠은 충분히 자
삼각김밥 사먹지말고 시간내서 밥다운거 먹어. 주말에 일 너무 무리하게하다가 다치지마 다치면 꼭 병원가 그리고 오빠가 내가 행복이랬잖아 나 자체가 그것보다 더 행복해져 내가 오빠옆에 있어서 행복했던 그 순간보다 더 행복해져서 내가 이제 오빠를 넘보지못하도록 더 행복해져 그동안 오빠가 살아오면서 고생했던거 다 보상받아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이것뿐인가봐
많이 사랑했던 우리 오빠
정말 마지막으로 많이 사랑했어
사랑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게 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을 하면 울음이 뜨겁게 끓어차올라 미쳐버릴 것 같지만 좋았던 추억으로 간직하고 이젠 널 놓아줄게, 26살에 만나 28살에 헤어지지만 2년 넘게 날 데려다주고 날 위해 모든 걸 다 노력해줘서 고마워. 살아온 배경이 다른 탓에 서로 많은 답답함과 짜증도 느꼈겠지만, 나에겐 너가 최고였어 고마워 정말
20대 초반에 만나 어느덧 후반이 될때까지 만났던 나의 전부였던 네가 이제는 추억이라는 단어로 남아 문득 떠오르는 이런 날에는 정말 그 시절이 그립고 슬프지만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응원해.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날 버렸지만 미워하지 않으니까 돌아와 줘
아직 돌이킬 수 있어 나 화 안 났어 용서를 빌지 않아도 돼 그냥 다시 돌아오기만 해줘
사정이 있었겠지 너가 그런 이유가 있었겠지 내가 더 잘 할게
떠날 때 이유라도 말 해주지 그랬어 자꾸만 날 원망하게 되니까 너무 힘들어
내가 무릎이라도 꿇을게 제발 내 곁으로 와줘
결국은 내가 너를 놓친거야 제일 용기 있는 사람이 더 원하고 애타는 사람이 사랑을 쟁취한대 난 널 그만큼 사랑하지 않은거겠지 너한텐 우리 시간이 마냥 짧았지만 난 널 좋아하고 널 기다리는 그 시간이 너무 길었어 그래도 난 지금 잘 이겨내고 있어 널 많이 미워하지만 그만큼 아직 잊지못해 전보다는 덜 울고 덜 슬퍼져서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거같아 걔랑 행복해보이니까 내가 더이상 미련 가지면 안되겠더라고 이기적인거니까 난 진짜 멋진사람이 될거야 어떤 역경이 와도 열심히 이겨낼거야 다음부터는 어떤 시련이 와도 잘 이겨낼 자신이 있어 정말 고마웠던것들은 막막하고 답답했던 나에게 깨달음을 주어서 고마워 이제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겠더라고 그러고 좋은 추억 하나정도는 생각나게 해줘서 고마워 아직 너만큼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언젠가 생길거라고 생각하고 아껴두고 있어 아무나 안 만나려고 진심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너한테 못준 진심 다 줄거야 그대신 쉽게 대하진 않을거고 쉽게 믿지도 않을거야 그게 내가 너한테 얻은 깨달음이니까 너가 나한테 준 상처가 아직도 생각 나 근데 다행히도 너랑 행복했던 기억은 잘 없어 우리 진짜 귀엽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만났는데 말만 기억나고 생각은 안 나 진짜 다행이지 길에서 만나면 그냥 지나치자 그러고 싶어 그냥 넌 내 추억 속 한 장면뿐이야 너한테 난 뭘까 궁금해 지금 걔랑 사귀게 이어준 쉽게 만난 전여자친구일거 같아 너무 슬프다 난 간절했는데 정말 원했는데 나보다 더 간절한 사람이 있었다는게 믿겨지지않아 서로 사랑하고 좋아 죽는 연애 했으면 좋겠어 고마워 진짜 많이 밉지만 경험으로 뭔가를 배운다는걸 처음으로 알게 해줘서 고마워
하고싶은 수많은 말들중 할수있는말이 잘가라는 말 하나뿐 잘가 한마디에 수백 수천가지의 생각이 담겨있는것 같다
이 맘쯤이 되면 널 3시간 보겠다고 왕복 10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갔던 어린 날의 내가 생각이 나. 오랜만에 보니 예쁘게 보이겠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화장도 하고 치마도 입고, 어두운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아무도 없는 버스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왔었지. 그만큼 네가 좋았어. 잠깐 봐도 행복했어. 코로나로 인해 몇 달 동안 휴대폰 너머로 목소리를 들어도 너와의 두 시간 통화가 내 힘들었던 하루를 모두 보상해줄 수 있을만큼 너무 사랑했어!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마음 여린 네가 나때문에 아프고 잠을 설치는 건 아닌지…ㅎㅎ 이런 걱정조차 내 오만이었으면 좋겠어. 나는 학교도 졸업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내가 바라던 연애를 하고 있어. 그래도 가끔 공허하고 네가 갑자기 문득문득 생각이 나. 이제 네 목소리와 다정했던 말투따위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걸 깨달으면 더없이 슬퍼지기도 해.
1000일 남짓한 시간동안 고맙고 미안했어. 진심으로 네가 행복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