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댓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남겨요. 헵시바님 영상 보면서 저를 다독이고 지내다가 작년초에 작심하고 매일 말씀 묵상했어요 100일 작정해서 5분이라도 시편 읽고 출근했네요.(그 이후에도 계속했지요) 작년 추석에 남편 만났고 12월에 결혼했습니다. 만서른아홉에요😂 제 친구들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결혼했어요. 친구들 다 결혼시키고 기다리기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 만나게 해주시고 옆에 남편이 있다는게 어제밤에도 신기했습니다 상대방도 준비가 되어야 만나게 되더라고요.(남편이야기를 들어보니 갑자기 결혼 생각이 들어서 기도했다고 그래요) 혹 상대방도 결혼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하시길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결혼, 가정을 이루는데 소망을 가지신 모든 싱글분들 응원합니다!!❤
작년에 믿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기독교는 성공한 사이비라고 생각한다라는 말하나로 헤어지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고 배우자 기도를 하구 있어요. 주변에 사람들은 연애 결혼을 잘만하는거같은데 왜 열심히 자기 관리하고 할일 열심히하고 기도해도 안생기지?.. 라는 마음에 많이 속상하고 그만두고 싶었는데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되요. 배우자 기도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완전하지 않음에 대해서 인정하고 너무 배우자가 될 체크리스트를 고집하기 보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배우자를 만나게 하심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을 주는건 사람이지만(스스로 가꾸고 만나려는 노력도 필요) 자라게 하심은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큰 위로얻구갑니다 우리 모두 기도하고 기대해요 화이팅 ❤
헵시바님 안녕하세요!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작년 6월인가.. 여자 사역자라서 배우자는 당연하거니와 남자친구도 만나기 어렵다고 라이브 때 이야기 했던 그 사역자입니다! 그 때 배우자 기도를 8년간 하고 있었고 헵시바님부터 시작해서 다른 기독교 결혼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계속해서 최대한 경건생활을 유지하려고 했고, 가장 영적으로 무너져 있을 때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마음을 다잡았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배우자를 만나게 되었어요!ㅠㅠ 그래서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 얘기가 나오고 올해 5월에 결혼합니당🥰 제가 기도했던 그 기도제목 전부에 부합하는(특히 외모ㅋㅋ) 완벽한 배우자는 아니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저랑 영적인 코드가 잘 맞아서 너무 감사해요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고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좋은 사람을 붙여주셨어요 저희는 크리스천 데이트라는 어플에서 만났고요 저도 그렇고 예비 남편도 "이 사람(상대방)을 마지막으로 진짜 그만 해야겠다. 이 사람이 아니면 이 어플 탈퇴하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지." 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선택했던 사람이에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신기한게 제가 배우자 기도 할 때 응답 받았던 내용하고, 예비 남편이 기도했던 내용이 똑같아요..! 그 내용 얘기할수록 서로 신기해해서 하나님 빅피쳐 미쳤다고 소름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시대에 이른 결혼이라고 하지만(둘 다 20대에요) 저는 대학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이기에 늦었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근데 지금 만나게 하신건 다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그 때의 저는 엄청 어리숙하고 그 때의 남편은 다듬어지지 않았던 사람이었으니까요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취하는 행동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댓글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직 미혼이신 크리스천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댓글 적었습니당!! 그리고 솔로 시절에 헵시바님 영상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용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햅시바님~ 몇 년째 영상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더 깊이 하나님을, 그리고 햅시바님이 알려주는 것들을 이해하게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몇 번씩 봤던 영상이지만 또 보고 또 보니 또 새롭게 이해가 되고 그러네요 제 인생에서 계속 퀘스천이 있었던 부분이 ‘대체 무엇이 결혼 싸인인가’였어요. 아무리 기도해도 딱 떨어지는 확신이 없었고 매번 하나님께서는 ‘너의 선택이고 너가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 뿐이였어요. 하나님께서는 내 결혼에 관심이 없으신건가, 아니면 진짜 그냥 아무나 만나도 된다는 것인가 너무너무 고민되는데 확신 없이 결혼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별을 매번 선택했고 점점 시간은 가고 지치고 사랑이 대체 뭔지 도무지 모르겠는 상태로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조금은 느낌이 오네요. 제가 찾은 중간 값은 ‘내가 이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러나오는가, 나만 희생한다해도 억울해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런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것을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오케이 싸인으로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이 기준 하나만으로 판단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이 미뤄지게 하는.. 나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찾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결혼이던 돈벌이(현재 프리랜서)던 내 능력이 뛰어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나는 500원짜리 호떡 하나도 팔지 못한다는 것과 반대로 내가 부족한 사람일 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잘 되리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반대로 돈도 별로 안되는 일이 내게 들어온다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인줄로 알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정하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태 제가 사람을 축복할 줄 몰랐던 것도 회개가 되었어요. 마음에 안드는 사람한테는 확 냉담해지고 차가운 사람이였는데, 이제는 축복기도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막상 기도하려니 ‘영육간 강건함을 주세요, 축복해주세요’ 이 언어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제게 축복의 언어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독립해서 산지 20년이 넘었네요.. 하나님의 일을 하던, 아니면 재물을 쫒아 성공을 원하던, 가정을 꾸리던, 교회생활을 하던,,, 어떤 일이던간에 혼자서는 우물안 개구리일수밖에 없는데 제가 여태 그렇게 살았던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깨닫는 것을 보니 이제 더 성장할때가 되었나봐요. 두렵던 미래가 설렘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햅시바님~❤ 축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성경에서 찾아봐야 겠어요 ㅎㅎ 강건하세요
만남조차 너무 어려운데, 그냥 가만히 기도하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아가라는데 교회를 옮겨야 하는건지...너무 바보같은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만남이 없는데 어떻게 관계를 두루두루 무리속에서 이어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비슷한 나이대는 결혼해서 청년부에 없고 어린 친구들만 있거나 너무 나이가 많은 분들만 있어요. 동호회를 나가자니 믿지 않은 사람들만 엮이고... 세상적인 부분들하고 부딪히면서 오히려 제가 시험에 들고 제 믿음의 나약함만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또래 청년이 없는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또래가 많은 교회로 옮기려고 하니 그건 또 막으시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교회도 다 저보다 어린 친구들.. 만날 루트도 없고 교회도 못 옮기고.. 그래서 최근엔 어플했는데 거기서 또 상처받았어요. 혼전관계를 너무 요구해서.. 사방이 다 막힌 것 같은 기분이에요. 나이는 들어가고.. ㅎㅎ 독신의 은사가 있나 싶어요 ㅎㅎ
제 마음과 기도해야하는 내용이 다를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근 너무 좋아하던 남자친구랑 헤어지게됐는데.. 제가 만났던 사람들 중 유일하게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힘듦과 갈등을 감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그래서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고 싶은데, 혹시 하나님 뜻이 아닌데 제가 자꾸 떼쓰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 너 원하는 대로 해줄게~ 근데 내가 축복하는 길은 아니야" 이러실까봐 쉽게 기도를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하나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자니 제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억울하기도 하고 위선 떠는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너무 어려워요ㅠㅠ
진짜로 믿음없다고 여기서 돌 맞을수 있겠지만... 저는 제법 본인들은 신앙으로 산다고 하는 선교단체에서 공동체 생활도 5년 이상 해봤고, 오빠라고 부를 수 있는 개인적 친분의 신학생들 그리고 이제는 나이들어 다 목사가 된 사람들도 수없이 보면서 그리고 교회에서 신앙생활도 하면서 지켜봤지만.. 믿음으로 하는 결혼 없더라구요. 결국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던데요? 한 인격으로 몇 십년을 살만한 결혼해서 좋을 만한 인성과 성격, 경제력(성실함) 보고 결혼하세요. 교회에서 결혼하면 신앙으로 엄청 잘살거 같죠? 아니에요. 여러분이 믿음으로 만난다고 기다리고 있지만.. 결혼의 기회가 시간이 갈수록 많지 않은 거 알고 있잖아요. 목회자 가정도 가까이에서 수 없이 봤지만 그들이 단지 하나님의 계시로 만나는게 아니라 자기가 남자로 마음이 가는 여성을 선택하고 사랑하면서 결혼하고, 또 지지고 볶고 사는거지 믿음의 가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뚜껑 열어봐야 별거 없어요. 정말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어요. 나름 믿음이 좀 있어서 신학까지 한다는 전도사들도 우리가 표현하는 세상남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그냥 여자로서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성격과 인성 그리고 성실하게 일해서 굶어죽이지 않을 사람 여러분들이 세상이라고 말하는 그 세상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그 기준으로 결혼해야 돼요. 오히려 내가 믿음이라는 틀을 붙들고 있지만 실상은 세상에서 말하는 배우자 조건보다 더 많은 조건을 붙이고서 제일 안전한 결혼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안전제일우선주의때문이 아닌가요? 진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신앙이 있다고 괜찮은 배우자는 없어요.
그냥 눈들이 높아진듯 해요. 공동체도 세상과 다를게 없어요. 공동체 내에서도 그저그런 형제들 부담스럽다는 핑계로 다들 멀리하고 소위 괜찮다는 형제들 니도나도 붙어 섬긴다고 하고 그래놓고 기도제목은 맨날 배우자 기도 자신한테 맞는 배우자 달라고 기도하고 그렇죠. 물론 안그런 신실한 자매들도 있긴하죠. 자매들은 모르겠는데 대부분 형제들이 겸손하고 낮아지는곳 청년공동체가 찐 광야에요.
햅시바님 구독했지만 가끔 영상보기만하는 구독자인데요. 어디 편하게 물을때가없어 여쭈어봅니다. 제가 5개월동안 만나신분이있는데요 첨엔 몰랐는데 같은직장(직장서만남) 같은원룸 이었고 크리스천은 아니었지만 저도 나이가있고 배우자에대해 고뇌하며 기도할때나타났고 그렇게 만나다 이별하자 한후에 제가 기도로 그분과제발 만나게하지말아달랬는데 어떠한 절묘한 오해로 재회돼버려서;; 그때부터 아 이게뭐지하다 하나님의섭리기준에서 생각이 딱들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배우잔가?! 싶더라고요. 그뒤로 그분이 급격히 경제적인 문제가생겨 제가 큰돈도 빌려드리고요 근데 감정은 10년넘게 못읻은 첫사랑때보다크지않았어요. 솔직히 같이있음 살짝불편하기도했고요. 그래도 내감정이 우선이아니고 하나님의 섭리가 우선이다 생각해 많은 갈등과 문제가있었지만 (그분이 절 잡으려고계속 한것도있어서) 5개월만났고요. 몇개월전인 작년에 더 강한 확신이필요해 하나님께 제배우자면 결혼하자 라고 제게 프로포즈하게 해주세요 기도했죠. 그리고 작년 12월1일에 결혼하자 라고 하더라고요.(제가 연애경험 3번있었지만 아무도 대놓고 프로포즈안하고 묻아가면서 결혼얘기 꺼내는 스타일들이어서 이걸 기도했었죠) 근데 그게 좋은분위기가아니라 상대방이 술약간마시고 제가 지쳐 이별을 암시하니까 잡으려고 한거같아 찝찝?하긴했는데 쨌든 표적을 받은거라 감정이 백프로가아님에도 억지로 관계를 이어갔구요. 근데 결국엔 완전한 이별을 했습니다. 돈문제가 얽혀있어 연락을 아직 아에 끊은건아니긴한데 그나마 상대방이 저를 잡고있어 유지된관계였는데 험악하게 떠나가더라고요ㅡ.,ㅡ;; 그래서 제가 솔직히 제 감정을 우선으로 이어갔으면 안헷갈리는데 상황이 계속 그분과 이어지게 하나님께서 만드셨다고 확신하게하시고 이제와서 아니라고 상황이 마무리돼버리니. 나중에 진짜 예비배우자를 어떻게 판단해야하는지 가늠이안됩니다ㅠㅠ 제감정확신+환경확신. 두가지가 있어야할까요?! 처음직장도 솔직히 서로 다른부서여서 안만날수도있었습니다. 걍 제가 그분부서로 지원간거 한두번?! 근데 저를 보는 시선이느껴져서 저사람이 나한테 관심있구나라는 느낌이 왔는데 제스탈이 아니어서 제발 마주치지않게 해주세요라고 속으로 기도했는데 그날 그분혼자 저희부서로 지원딱오고ㅡ,.ㅡ;; 것도 저랑 바로 일로 엮이게되고. 저한테 엄청 말거시고 근데 저도 좋은감정이 그때시작됐고. 여튼 상황이 아무리봐도 하나님이 글케만드신거라ㅠㅠ 지금와서 예비배우자도아닌데 왜 굳이 그렇게해서 만나게하시고 제가 그분 금전적인지원도 계속하게 만드셨는지.서로 가볍게 연애할 나이도아닌데 ;; 정말 헷갈리고있습니다 단하나 좀 걸린게 그분이 신앙자가 아니라는거 이거뿐. 근데 비신앙자만나서 사귀는동안 신앙인되는 케이스도 있다해서 이분도 그럴줄알고 묻어가며 만난거거든요ㅠㅠ;; 배우자를 내 느낌이 우선이돼서 판단하면안되기에 하나님의 역사로 판단해야하는데 그 역사도 제 착각일수있는거면 전 뭘 기준으로 판단해야할까요 이 문제는 지금도 기도중이고 그분과 만나는동안에도 계속 기도했는데 모르겠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응답이 없는것같아요 돈은 4월말까지 받기로했는데 그때까지 더 기다려봐야할까요?ㅠ 근데 이분과 만약 다시만나라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분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만나는거아니라면 모르겠네요ㅜㅜ
추가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응답(답변)주셨네요. 이 덧글올리고 바로 그분한테 연락왔습니다. 집으로 와보라고. 지금까지 여차저차대화하고 밥까지 같이먹고 잠시 집으로왔습니다. 돈은 한푼도 없대서 조금 더 빌려주기로했구요(제가 먼저 빌려준다했습니다. 설에 쓸돈도 없는. 상태계속 보니 ㅡㅡ; 글케되네요) 솔직히 연락 올줄 몰랐습니다. 이전에도 크고작은일로다퉈서 연락끊으려할때 먼저 연락주긴했는데 이번엔진짜 싹퉁바가지?없게 칼같이 상대도 끊으려는게 보여서 아 이번엔 진짜구나 싶었는데 왔네요 하나님께서 이 타이밍까지 기다리시고 답변주신거같은데 남편이 맞나봐요ㅠㅠ 근데 다른분들은 예비배우자 만나면 바로술술 웨딩까지풀리는데 전 왜 이런 산전수전겪으면서 갈등하게되고 혼란스러워지고 때론 혼자일때보다 감정더 소모하게되고. 심지어 상대는 비크리스천에 결혼까지갈 확신까지 안주는 상태라ㅜㅡㅜ 예수님 영접하고 줄건지. 참 전 참 쉽지가않네요. 그래도 예수님이 주신 길이니 걸어보려구요. 애기낳기무섭고 안생겼으면하는 바람이 있는데 이것때문인지ㅎ 암튼 믿고 다시 걸으려합니다ㅜㅡㅜ 글 지울까하다 이것도 간증이고해서 추가글적고 그대로 남깁니다...
브라이언박 목사님 ALDO관련 추천드립니다. 그분은 매사에 ALDO(ask,listen,discern,obey)하세요. (자세한 순서는 영상에)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않는겁니다. 감정도 상황도 마귀가 열수도 있어요. 그럼 성령인도를 찐으로 받아본 크리스천이 오히려 이성만 믿는 비신자보다 더 이상한 선택 하는 것이죠.. 목사님은 ALDO를 우유부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윗사람께 매너를 지키는 것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저도 요즘 잘 쓰는데 씨앗을 주우려다 멈추고 ALDO하면 새로운 문이 열리고 새로운 차원으로 가는 경험 많이 했습니다. 돈을… 빌려주시다뇨 ㅠㅠ 그르지마세용…
맞는 댓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으로 남겨요.
헵시바님 영상 보면서 저를 다독이고 지내다가 작년초에 작심하고 매일 말씀 묵상했어요 100일 작정해서 5분이라도 시편 읽고 출근했네요.(그 이후에도 계속했지요) 작년 추석에 남편 만났고 12월에 결혼했습니다. 만서른아홉에요😂 제 친구들중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결혼했어요. 친구들 다 결혼시키고 기다리기까지 참 오래 걸렸네요. 하나님이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 만나게 해주시고 옆에 남편이 있다는게 어제밤에도 신기했습니다 상대방도 준비가 되어야 만나게 되더라고요.(남편이야기를 들어보니 갑자기 결혼 생각이 들어서 기도했다고 그래요) 혹 상대방도 결혼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기도하시길 조심스럽게 말해봅니다 결혼, 가정을 이루는데 소망을 가지신 모든 싱글분들 응원합니다!!❤
저도 작년 중반쯤 갑자기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노총각인데 지금은 결정사를 통해서 여러 자매님들을 만나가고 있는데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있어요. ㅎㅎ
좋은 경험 글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100일 작정 묵상 기도 하면서 나아가보겠습니다!! 아멘!❤
작년에 믿지 않는 남자친구에게 기독교는 성공한 사이비라고 생각한다라는 말하나로 헤어지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고 배우자 기도를 하구 있어요. 주변에 사람들은 연애 결혼을 잘만하는거같은데 왜 열심히 자기 관리하고 할일 열심히하고 기도해도 안생기지?.. 라는 마음에 많이 속상하고 그만두고 싶었는데 마음에 많은 위로가 되요. 배우자 기도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완전하지 않음에 대해서 인정하고 너무 배우자가 될 체크리스트를 고집하기 보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이 배우자를 만나게 하심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을 주는건 사람이지만(스스로 가꾸고 만나려는 노력도 필요) 자라게 하심은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큰 위로얻구갑니다 우리 모두 기도하고 기대해요 화이팅 ❤
애쓴다고 될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 자기의 길이 있습니다
헵시바님 안녕하세요!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작년 6월인가.. 여자 사역자라서 배우자는 당연하거니와 남자친구도 만나기 어렵다고 라이브 때 이야기 했던 그 사역자입니다!
그 때 배우자 기도를 8년간 하고 있었고 헵시바님부터 시작해서 다른 기독교 결혼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계속해서 최대한 경건생활을 유지하려고 했고, 가장 영적으로 무너져 있을 때 하나님 앞에 결단하고 마음을 다잡았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배우자를 만나게 되었어요!ㅠㅠ
그래서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 얘기가 나오고 올해 5월에 결혼합니당🥰 제가 기도했던 그 기도제목 전부에 부합하는(특히 외모ㅋㅋ) 완벽한 배우자는 아니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저랑 영적인 코드가 잘 맞아서 너무 감사해요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고 내가 먼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좋은 사람을 붙여주셨어요
저희는 크리스천 데이트라는 어플에서 만났고요 저도 그렇고 예비 남편도 "이 사람(상대방)을 마지막으로 진짜 그만 해야겠다. 이 사람이 아니면 이 어플 탈퇴하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지." 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선택했던 사람이에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신기한게 제가 배우자 기도 할 때 응답 받았던 내용하고, 예비 남편이 기도했던 내용이 똑같아요..! 그 내용 얘기할수록 서로 신기해해서 하나님 빅피쳐 미쳤다고 소름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즘 시대에 이른 결혼이라고 하지만(둘 다 20대에요) 저는 대학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이기에 늦었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근데 지금 만나게 하신건 다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그 때의 저는 엄청 어리숙하고 그 때의 남편은 다듬어지지 않았던 사람이었으니까요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취하는 행동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댓글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직 미혼이신 크리스천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댓글 적었습니당!!
그리고 솔로 시절에 헵시바님 영상 매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용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축하드려요..!!!
마음이 너무 힘들었는데 위로받고 갑니다ㅜ 37살… 주님 주신 배우자 빨리 만나고싶어요 ㅠ
43살이에요😂
어쩜 하나님께서 헵시바님을 통해서 위로를 주시는 메세지 같아요. 너무 감동이예요~새벽에 듣고 많은 위로가 되네요. 헵시바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주변 시선 ,잔소리만 없으면 견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혼 해도 안해도 외로운건 같으니까요...
오늘 내용 너무 좋아요 🤍☺️ 우리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 안에 있다는 것을 잊지말고 ! 모든 이성 관계에서 인격적인 태도를 가져야겠어요 ..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의지합니다 🙏🙏
하나님이 주신 주실 배우자 믿고 나아갑니다. 순적하게 만나고 평탄한길로 가서 위로까지 받는 연애 결혼이 되기를 기도하게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햅시바님~ 몇 년째 영상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더 깊이 하나님을, 그리고 햅시바님이 알려주는 것들을 이해하게 되고 있는 것 같아요. 몇 번씩 봤던 영상이지만 또 보고 또 보니 또 새롭게 이해가 되고 그러네요
제 인생에서 계속 퀘스천이 있었던 부분이 ‘대체 무엇이 결혼 싸인인가’였어요. 아무리 기도해도 딱 떨어지는 확신이 없었고 매번 하나님께서는 ‘너의 선택이고 너가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 뿐이였어요.
하나님께서는 내 결혼에 관심이 없으신건가, 아니면 진짜 그냥 아무나 만나도 된다는 것인가 너무너무 고민되는데 확신 없이 결혼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별을 매번 선택했고 점점 시간은 가고 지치고 사랑이 대체 뭔지 도무지 모르겠는 상태로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조금은 느낌이 오네요. 제가 찾은 중간 값은 ‘내가 이 사람을 위해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러나오는가, 나만 희생한다해도 억울해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런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것을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오케이 싸인으로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이 기준 하나만으로 판단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결혼이 미뤄지게 하는.. 나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찾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 결혼이던 돈벌이(현재 프리랜서)던 내 능력이 뛰어날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나는 500원짜리 호떡 하나도 팔지 못한다는 것과 반대로 내가 부족한 사람일 지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잘 되리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반대로 돈도 별로 안되는 일이 내게 들어온다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인줄로 알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 모든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정하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태 제가 사람을 축복할 줄 몰랐던 것도 회개가 되었어요. 마음에 안드는 사람한테는 확 냉담해지고 차가운 사람이였는데, 이제는 축복기도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막상 기도하려니 ‘영육간 강건함을 주세요, 축복해주세요’ 이 언어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제게 축복의 언어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독립해서 산지 20년이 넘었네요.. 하나님의 일을 하던, 아니면 재물을 쫒아 성공을 원하던, 가정을 꾸리던, 교회생활을 하던,,, 어떤 일이던간에 혼자서는 우물안 개구리일수밖에 없는데 제가 여태 그렇게 살았던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을 깨닫는 것을 보니 이제 더 성장할때가 되었나봐요. 두렵던 미래가 설렘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햅시바님~❤ 축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성경에서 찾아봐야 겠어요 ㅎㅎ 강건하세요
주님께 나아가는 그 모든 길중에서 결혼을 더욱 힘들게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큰 위로와 마음의 평안을 받고 갑니다:-)
이제는 알고리즘이 제 마음까지 읽는 거 같네요 ㅠ 많이 위로되었어요 감사해요!!
40대 중반 자매에요
정말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감사해요❤
저도 사십중반 싱글이에요. 반갑습니다^^
아멘 주님의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만남조차 너무 어려운데, 그냥 가만히 기도하고 기다리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아가라는데 교회를 옮겨야 하는건지...너무 바보같은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만남이 없는데 어떻게 관계를 두루두루 무리속에서 이어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미 비슷한 나이대는 결혼해서 청년부에 없고 어린 친구들만 있거나 너무 나이가 많은 분들만 있어요. 동호회를 나가자니 믿지 않은 사람들만 엮이고... 세상적인 부분들하고 부딪히면서 오히려 제가 시험에 들고 제 믿음의 나약함만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또래 청년이 없는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또래가 많은 교회로 옮기려고 하니 그건 또 막으시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교회도 다 저보다 어린 친구들.. 만날 루트도 없고 교회도 못 옮기고.. 그래서 최근엔 어플했는데 거기서 또 상처받았어요. 혼전관계를 너무 요구해서.. 사방이 다 막힌 것 같은 기분이에요. 나이는 들어가고.. ㅎㅎ 독신의 은사가 있나 싶어요 ㅎㅎ
하나님께로 이끄는 도구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제 마음과 기도해야하는 내용이 다를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최근 너무 좋아하던 남자친구랑 헤어지게됐는데.. 제가 만났던 사람들 중 유일하게 이 사람을 위해서라면 힘듦과 갈등을 감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사람이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그래서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고 싶은데, 혹시 하나님 뜻이 아닌데 제가 자꾸 떼쓰면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 너 원하는 대로 해줄게~ 근데 내가 축복하는 길은 아니야" 이러실까봐 쉽게 기도를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무조건 하나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자니 제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억울하기도 하고 위선 떠는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너무 어려워요ㅠㅠ
마음이 너무 편해지는 영상이에요 항상 감사합니다 헵시바님🥰
전 40대후반 형제에요.
결정사 가입했는데...
비용지불은 했고 아직 서류는 안냈는데요.
크리스찬메리지에요
여기안좋다는데 불안감도 드네요 ㅠ.ㅡ
감사합니다 ❤ 제 자신이 너무 실패자 같이 느껴지고 힘들었었는데 위로가 됩니다
헵시바님의 명 강의 ❤ 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됐습니다
요즘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인데 😂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헵시바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배우자를 위해 어떤 기도와 마음자세로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다 뒤늦게 깨달은 삼십대후반과 사십대들을 위한 교육 및 만남의 통로를 만들어주시면 어떨지 감히 제안해 봅니다ㅎ
무척 공감하는 말이고 꼭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감샴당❤
결혼하고 싶다면 기도는 그쯤하고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세요!
기도만 하면 스펙좋은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 결혼해달라고 고백합니까? ㅎㅎㅎ
동호회, 봉사활동, 결정사 만남, 소개팅 등 여러 루트로 시도를 하셔야죠~~ ㅎㅎㅎ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채찍과 당근ㅎㅎ 이번은 당근타임~😊
진짜로 믿음없다고 여기서 돌 맞을수 있겠지만...
저는 제법 본인들은 신앙으로 산다고 하는 선교단체에서 공동체 생활도 5년 이상 해봤고,
오빠라고 부를 수 있는 개인적 친분의 신학생들 그리고 이제는 나이들어 다 목사가 된 사람들도 수없이 보면서
그리고 교회에서 신앙생활도 하면서 지켜봤지만..
믿음으로 하는 결혼 없더라구요. 결국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던데요?
한 인격으로 몇 십년을 살만한 결혼해서 좋을 만한 인성과 성격, 경제력(성실함) 보고 결혼하세요.
교회에서 결혼하면 신앙으로 엄청 잘살거 같죠? 아니에요.
여러분이 믿음으로 만난다고 기다리고 있지만.. 결혼의 기회가 시간이 갈수록 많지 않은 거 알고 있잖아요.
목회자 가정도 가까이에서 수 없이 봤지만 그들이 단지 하나님의 계시로 만나는게 아니라 자기가 남자로 마음이 가는 여성을 선택하고 사랑하면서 결혼하고, 또 지지고 볶고 사는거지
믿음의 가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뚜껑 열어봐야 별거 없어요. 정말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어요.
나름 믿음이 좀 있어서 신학까지 한다는 전도사들도 우리가 표현하는 세상남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그냥 여자로서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성격과 인성 그리고 성실하게 일해서 굶어죽이지 않을 사람
여러분들이 세상이라고 말하는 그 세상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 그 기준으로 결혼해야 돼요.
오히려 내가 믿음이라는 틀을 붙들고 있지만
실상은 세상에서 말하는 배우자 조건보다
더 많은 조건을 붙이고서 제일 안전한 결혼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안전제일우선주의때문이 아닌가요?
진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신앙이 있다고 괜찮은 배우자는 없어요.
지체님 말씀이 맞아요.
오히려 신앙은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먼저 인간성과 책임감이 더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참 공감가는 글 입니다.
사람 안겪어보셨나요? 겉보기엔 사람 좋아보이고 직업 반듯해도 집에선 성격파탄에 술주정뱅이 같은 인간들 많습니다
신앙보다 인성이고 사랑이 먼저입니다..쉽지 않은 것 감안해서라도 사랑하는 불신자 전도하는 것도 고려해보시길
맞는말이에오. 근데 기독교 세계관 제대로 안잡혀있는 아버지라면 자녀 교육 맡기고 싶지 않은 맘도 있네요
그냥 눈들이 높아진듯 해요. 공동체도 세상과 다를게 없어요. 공동체 내에서도 그저그런 형제들 부담스럽다는 핑계로 다들 멀리하고 소위 괜찮다는 형제들 니도나도 붙어 섬긴다고 하고 그래놓고 기도제목은 맨날 배우자 기도 자신한테 맞는 배우자 달라고 기도하고 그렇죠. 물론 안그런 신실한 자매들도 있긴하죠.
자매들은 모르겠는데 대부분 형제들이 겸손하고 낮아지는곳 청년공동체가 찐 광야에요.
이상하게 헵시바님 안면식도 없는 분인데. 영상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안심이 되는 이유가 뭘까요.....
감사합니다~~^^
아멘❤❤
궁금하네여 하나님은 내가 움직여야 역사하는지 아니면 정말 기도만 하면 배우자가 나타나는건지 저로선 알 수가 없어여 ㅠ
움직여야죠 ㅎㅎ 시험칠 때 100점 맞게 해주세요! 기도만 하고 공부 안하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나요? ㅎㅎ 어플이든 뭐든 해야합니다.
냉혈한 성격이라도 결혼 될사람은 결혼하고 못되고 냉혈한 사람이라도 자녀 생길 사람 자녀 생김. 이 세상은 성격 전혀 상관없이~~ 될놈 됨. 안될 사람 안됨.
흑 ㅠㅠ 연애할때마다 어떻게보면 이런것에 너무 묶여서 하나하나 곱씹어서 관계를 정리하고 늘 불안해했던것 같아요 ㅠㅠ
나는 왜 남친이 생기면 늘 불안한지 ..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됐는데 너무 제가 들어야했던 말인것 같네여 ㅠㅠ
기도했는댕 결국 만나지못했주😭😭😭😭
임신이 안되고 희귀불치병이 있는 여자는 배우자가 있을까요.. 이런 조건으로 죄책감에 아무도 만나기가 좀 힘듭니다
유튭 이데닉라이프 사모님 생각나네요.
주위의 남자가 있어야~ 만날텐데
에휴~
눈을 낮추면 해결될 일이 많은 듯..고집 부리면 늙어만 가고 추해지는 듯. 주변에서 많이 봄 ㅜㅜ
감사합니다😢
90년대생 남자 70만은 결혼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성비가 안맞아서 결혼 자체를 못한다고 함 일찌감치 좋게 국결 알아보겠습니다
국결화이팅
햅시바님 구독했지만 가끔 영상보기만하는 구독자인데요. 어디 편하게 물을때가없어 여쭈어봅니다.
제가 5개월동안 만나신분이있는데요 첨엔 몰랐는데 같은직장(직장서만남) 같은원룸 이었고 크리스천은 아니었지만 저도 나이가있고 배우자에대해 고뇌하며 기도할때나타났고 그렇게 만나다 이별하자 한후에 제가 기도로 그분과제발 만나게하지말아달랬는데 어떠한 절묘한 오해로 재회돼버려서;; 그때부터 아 이게뭐지하다 하나님의섭리기준에서 생각이 딱들어서 하나님이 예비하신배우잔가?! 싶더라고요. 그뒤로 그분이 급격히 경제적인 문제가생겨 제가 큰돈도 빌려드리고요
근데 감정은 10년넘게 못읻은 첫사랑때보다크지않았어요. 솔직히 같이있음 살짝불편하기도했고요. 그래도 내감정이 우선이아니고 하나님의 섭리가 우선이다 생각해 많은 갈등과 문제가있었지만 (그분이 절 잡으려고계속 한것도있어서) 5개월만났고요. 몇개월전인 작년에 더 강한 확신이필요해 하나님께 제배우자면 결혼하자 라고 제게 프로포즈하게 해주세요 기도했죠. 그리고 작년 12월1일에 결혼하자 라고 하더라고요.(제가 연애경험 3번있었지만 아무도 대놓고 프로포즈안하고 묻아가면서 결혼얘기 꺼내는 스타일들이어서 이걸 기도했었죠)
근데 그게 좋은분위기가아니라 상대방이 술약간마시고 제가 지쳐 이별을 암시하니까 잡으려고 한거같아 찝찝?하긴했는데 쨌든 표적을 받은거라 감정이 백프로가아님에도 억지로 관계를 이어갔구요. 근데 결국엔 완전한 이별을 했습니다. 돈문제가 얽혀있어 연락을 아직 아에 끊은건아니긴한데 그나마 상대방이 저를 잡고있어 유지된관계였는데 험악하게 떠나가더라고요ㅡ.,ㅡ;;
그래서 제가 솔직히 제 감정을 우선으로 이어갔으면 안헷갈리는데 상황이 계속 그분과 이어지게 하나님께서 만드셨다고 확신하게하시고 이제와서 아니라고 상황이 마무리돼버리니.
나중에 진짜 예비배우자를 어떻게 판단해야하는지 가늠이안됩니다ㅠㅠ
제감정확신+환경확신. 두가지가 있어야할까요?!
처음직장도 솔직히 서로 다른부서여서 안만날수도있었습니다. 걍 제가 그분부서로 지원간거 한두번?! 근데 저를 보는 시선이느껴져서 저사람이 나한테 관심있구나라는 느낌이 왔는데 제스탈이 아니어서 제발 마주치지않게 해주세요라고 속으로 기도했는데 그날 그분혼자 저희부서로 지원딱오고ㅡ,.ㅡ;; 것도 저랑 바로 일로 엮이게되고. 저한테 엄청 말거시고 근데 저도 좋은감정이 그때시작됐고.
여튼 상황이 아무리봐도 하나님이 글케만드신거라ㅠㅠ
지금와서 예비배우자도아닌데 왜 굳이 그렇게해서 만나게하시고 제가 그분 금전적인지원도 계속하게 만드셨는지.서로 가볍게 연애할 나이도아닌데 ;; 정말 헷갈리고있습니다
단하나 좀 걸린게 그분이 신앙자가 아니라는거 이거뿐. 근데 비신앙자만나서 사귀는동안 신앙인되는 케이스도 있다해서 이분도 그럴줄알고 묻어가며 만난거거든요ㅠㅠ;; 배우자를 내 느낌이 우선이돼서 판단하면안되기에 하나님의 역사로 판단해야하는데 그 역사도 제 착각일수있는거면 전 뭘 기준으로 판단해야할까요
이 문제는 지금도 기도중이고 그분과 만나는동안에도 계속 기도했는데 모르겠습니다. 아직 이렇다할 응답이 없는것같아요
돈은 4월말까지 받기로했는데 그때까지 더 기다려봐야할까요?ㅠ
근데 이분과 만약 다시만나라면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이분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만나는거아니라면 모르겠네요ㅜㅜ
추가합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응답(답변)주셨네요. 이 덧글올리고 바로 그분한테 연락왔습니다.
집으로 와보라고.
지금까지 여차저차대화하고 밥까지 같이먹고 잠시 집으로왔습니다. 돈은 한푼도 없대서 조금 더 빌려주기로했구요(제가 먼저 빌려준다했습니다. 설에 쓸돈도 없는. 상태계속 보니 ㅡㅡ; 글케되네요)
솔직히 연락 올줄 몰랐습니다. 이전에도 크고작은일로다퉈서 연락끊으려할때 먼저 연락주긴했는데 이번엔진짜 싹퉁바가지?없게 칼같이 상대도 끊으려는게 보여서 아 이번엔 진짜구나 싶었는데 왔네요
하나님께서 이 타이밍까지 기다리시고 답변주신거같은데 남편이 맞나봐요ㅠㅠ 근데 다른분들은 예비배우자 만나면 바로술술 웨딩까지풀리는데 전 왜 이런 산전수전겪으면서 갈등하게되고 혼란스러워지고 때론 혼자일때보다 감정더 소모하게되고. 심지어 상대는 비크리스천에 결혼까지갈 확신까지 안주는 상태라ㅜㅡㅜ 예수님 영접하고 줄건지. 참
전 참 쉽지가않네요. 그래도 예수님이 주신 길이니 걸어보려구요. 애기낳기무섭고 안생겼으면하는 바람이 있는데 이것때문인지ㅎ
암튼 믿고 다시 걸으려합니다ㅜㅡㅜ 글 지울까하다 이것도 간증이고해서 추가글적고 그대로 남깁니다...
브라이언박 목사님 ALDO관련 추천드립니다.
그분은 매사에 ALDO(ask,listen,discern,obey)하세요. (자세한 순서는 영상에)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않는겁니다.
감정도 상황도 마귀가 열수도 있어요.
그럼 성령인도를 찐으로 받아본 크리스천이 오히려 이성만 믿는 비신자보다 더 이상한 선택 하는 것이죠..
목사님은 ALDO를 우유부단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윗사람께 매너를 지키는 것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저도 요즘 잘 쓰는데 씨앗을 주우려다 멈추고 ALDO하면 새로운 문이 열리고 새로운 차원으로 가는 경험 많이 했습니다.
돈을… 빌려주시다뇨 ㅠㅠ 그르지마세용…
헵시바님, 하나님께서는 딩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혹시 자세한 이야기 메일로 보내줄 수 있어요 ?
저는 미혼 자매인데요. 아이에 대해서 긍정적인데, 요즘 세상에는 딩크도 있으니 하나님의 뜻이 어떠신지 궁금해서요.@@hepbsibah
하나님이 주신 배우자라고 생각하고 2년 가까이 기다렸고 확신도 했지만 결국은 끝났네요.
청년들 저처럼 하나님이 주신 배우자라 함부로 단정짖지 마세요. 하나님의 선하심은 알지만 너무 속상하네요.제가 바보 같고
결혼이 기도한다고 될것같으면...
기도하는건 결혼할만한 사람으로 내가 닦아지는거죠
눈을 낮추면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남자보는 눈이 너무 높어요
저 남자지만 남자도 눈을 낯춰야 합니다....
남자 여자 둘다 마찬가지예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