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만 대접받는 세상? 문과와 이과 중 고민하고 있다면 꼭 보세요! / 전지적 관찰자 시점,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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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гру 2021
  • 코딩 미만 잡? 개발자만 대접 받는 세상?
    문과와 이과 중 고민하고 있으신 분은 꼭 보세요!
    contact : choemazon@gmail.com
    #최재천 #문과이과 #4차산업

КОМЕНТАРІ • 448

  • @jinjinjarajinjin
    @jinjinjarajinjin 2 роки тому +601

    독어독문 전공으로써 많이 위로를 받았어요. 나름 제가 문학 전공인데에 프라이드가 있는데 정말 그거 공부해서 뭐하냐고 무시하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저는 제 전공이랑 부전공 (영어영문) 배우면서 정말 다양한 시각이 생기고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졌는데 쓸모 없는 학문 취급 받는게 너무 속상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정) 자꾸 대댓에 제가 다니는 학교 어딘지 추측하고 막 쓰시는 분들 계시는데 하지 마세요. 아닌건 둘째 치고 그 대학교의 다른 부분과 비교하면서 까대고 하는게 굉장히 기분 나쁩니다. 그리고 견혜 넓히려고 공부하냐, 쓸모 없다 대댓도 솔직히 기분 나쁘네요. 전 대학교를 간 1차적 목적이 문학 공부였습니다. 애초에 취업 목적으로 대학을 간게 아니에요. 저는 독문과 나와서도 잘 살고 있고 그때 배운걸 잘 활용하고 있어요. 볼때마다 기분 나빠서 적어 놓습니다

    • @surgeon0813
      @surgeon0813 2 роки тому +61

      그런 편협한 시각을 가진 사람들 의견은 무시하세요! 화이팅~!!

    • @jinjinjarajinjin
      @jinjinjarajinjin 2 роки тому +10

      @@surgeon0813 감사합니다!

    • @user-rz7bp4zv8c
      @user-rz7bp4zv8c 2 роки тому +48

      저는 어문 전공이 아님에도 독일어를 공부합니다. 독일어를 배우면서 깊이있게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네요. 화이팅하십쇼!

    • @user-dl123
      @user-dl123 2 роки тому +23

      미국에선 자기가 정말배우고싶은 불란서 예술공부하고난후에 치과의사된사람도 봣는데 , 예상외로 이런사람들 만아요.

    • @user-io3ro7tc2f
      @user-io3ro7tc2f 2 роки тому +7

      독어독문학도 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생겨나고 변화했는지 또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어떤 오류로 위험이 있는지 해결방법 까지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접근도구가 문와 언어 역사인 것이지요. 다만 학문자체가 종교처럼 배타적이거나 지배수단화 된 오류는 숱하게 이미 봐오지 않았습니까? 과학을 하신다고 생각하고 과학적 증명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필요하고 실제로 해 나가고 있으시죠. 그걸 포기하거나 심각한 오류가 있으면 거기까지

  • @PIGeon0515
    @PIGeon0515 2 роки тому +304

    교수님이 강조하시는 통섭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고 갑니다. 과학으로 만화를 그리려는, 그리고 있는 사람으로써 문과에 몸담으신 분들도 과학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에서 말씀해주셨듯이 과학은 진입장벽이 큰 과목이 아니죠, 과학은 재밌다구요

  • @user-ct1ui5mg8y
    @user-ct1ui5mg8y 2 роки тому +143

    교수님 말씀대로 문과/이과를 따박따박 나누는 게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문과 성향이나 이과 성향은 확실히 있는 것 같지만..
    그리고 이과적인 과학적 사고가 문과적 사고를 더 확장시켜 주는 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항상 보면서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ㅎㅎ

  • @clerorin
    @clerorin 2 роки тому +242

    이과 컴공출신인데요. 요즘 기술의 발전을 보면서 인문학, 사회학 등 각종 문과 학문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기술이 날로 발전하지만, 기술을 개발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인간사회나 환경 등에 미칠 영향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의 철학도 없구요.
    전세계적으로 문과를 배척하는 경향이 더욱 심해지면서, 더더욱 기술만 무차별적으로 발전해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ㅠ

    • @gemmag.5450
      @gemmag.5450 2 роки тому +11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정책이나 문화에 반영이 되길 ㅠㅠ

  • @user-ci7pd5yr9j
    @user-ci7pd5yr9j 2 роки тому +319

    대입 때문에 문과 선택했지만 중고등학교 내내 과학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교수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ㅋㅋㅋ 성향과 무관하게 공부는 폭넓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스티브 잡스가 자기가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지식들, 마치 독립적인 점처럼 느껴졌던 그 지식들이 나중에 돌아보니 하나의 선으로 연결돼 있었다는 유명한 말처럼 요즘같이 직업이 쉽게 생겨나고 쉽게 사라지는 세대에선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이런 통합적인 사고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sust8413
      @sust8413 2 роки тому +5

      좋은 말씀입니다! 그래서 대학에서도 융합형/문이과 통합형 인재를 많이 찾는 추세죠

    • @San-gr3vl
      @San-gr3vl 2 роки тому +5

      띵언이네요
      잡스

    • @namepli9610
      @namepli9610 2 роки тому +3

      어쩌다
      대입때문에 문과를 선택하셨는지..
      폭넓은 공부로는 전공살려서 밥벌이 못해요

    • @emiliofermi9994
      @emiliofermi9994 2 роки тому +1

      로써 -----> 로서
      문과가 이런것도 모르냐?

    • @Sigmar-guide-us
      @Sigmar-guide-us 2 роки тому +5

      @@namepli9610 전공 살리든 못살리든 밥벌이는 함. 그렇게 살면 왜죽는지도 모르고 왜 고통받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죽음.

  • @kmyung
    @kmyung 2 роки тому +205

    문과 출신이지만, 대한민국은 엄연히 과학입국/수출보국의 나라였습니다. 이건 지금도 중요한 거 같아요.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금융 관광에 치중했던 유럽이 제조업 기반이 없어 크게 고생하는 거 보면 확실히 느낍니다.
    고등학교 수준에서 문/이과가 얼마나 무의미한지 모릅니다. 과학1 정도의 수준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갖춰야할 교양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 입시문제로 꼬아 만들다보니 진입장벽이 아닌 진입장벽이 생긴거 같아요 ㅎㅎ

    • @user-rs3vi2cv7i
      @user-rs3vi2cv7i 2 роки тому +15

      과학 1 과학 2 사실 둘다 교양처럼 공부하면 기초내용입니다. 기초내용을 가지고 변별을 하려다보니 괴랄하고 요상한 문제들이 나오고요..

    • @Study-cs5zs
      @Study-cs5zs 2 роки тому +4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수학과라면 고등 수학을 다 입시 수준 이상으로 할 줄 알아야 좋지만, 다른 과들은 그저 사고력만 있으면 되죠. 고교과정을 이해하는 학생들은 어느 과를 가던 예체능 제외하고선 다 잘할 거 같네요

    • @throneblack6901
      @throneblack6901 2 роки тому +11

      입시라는게 떨어뜨리려는게 목적이다 보니 그놈의 변별력..
      변별력 땜에 괴랄한 문제 출제하고 그것 땜에 공부 의욕마져 사라지게 하는...
      그렇게 까지 해서 걸러네는 목적이 뭘까 고민해보면
      결국 학력간 임금격차, 취직, 노동환경이라는 사회문제로 귀결되는...
      결국 그 근원은 모두 돈으로 연결되는거 같습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 모든게 백약무효일거 같아요..

    • @user-bk6wx3jr1d
      @user-bk6wx3jr1d 2 роки тому +3

      맞아요 개념은 쉬운데 수능시험이 고이고 고이니까 문제가 너무 괴랄해짐

  • @eunhyehan2506
    @eunhyehan2506 2 роки тому +165

    생명공학과 출신이지만 지금은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데 양쪽을 모두 배워보고 경험해보는건 확실히 좋다고 생각해요ㅎㅎ 물론 디자인만 전공하고 팠던 사람들보다 떨어지는 부분이 있겠지만 장점인 부분도 있지 않나 그렇기때문에 아직까지도 디자이너로 활동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 @ljh1019
    @ljh1019 2 роки тому +84

    인문학적 소양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문과나온거랑 인문학적 소양이 깊은거랑은 그닥 관계가 없습니다. 문과생들도 독서 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게 문과가 외면받는 가장 큰 이유죠. 인문학적 소양은 문이과 상관없이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측정도 안됩니다. 그러니 기술있는 사람을 뽑는거죠

    • @user-uo7ks2qc7q
      @user-uo7ks2qc7q 2 роки тому +3

      고등학교 문과를 거친 사람으로서 공감이 되네요.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저 때는 문과적으로 특화된 교육이라고 할 만한 게 딱히 없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그냥 수학을 덜 배우고 과학을 안 배워서 학습 부담이 덜한 곳 정도의 의미밖에는...

    • @NAES
      @NAES 2 роки тому +11

      사실 코리안 문과란 수학과학 싫어서 도망친 학생의 비율이 커서... 정말 문과쪽 좋아해서 고른 사람도 있는데 도망친 비율이 더 커서, 문과좋아맨도 싸잡혀서 까임 이거많이억울

    • @AtomicSky9875
      @AtomicSky9875 2 роки тому

      백퍼 공감합니다.

  • @ShrimpRoyalNewRoyal
    @ShrimpRoyalNewRoyal 2 роки тому +71

    문과/이과 보수/진보 여름/겨울 물/불 같은 유형에 대해
    극단적으로 갈라치기 할 필요가 없는게 우리는 다 필요하고 다 겪고
    다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데 굳이 서로 편을 갈라 싸우는게
    과연 정상적인 사회시스템인지 의문.. 특히 익명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에선 더욱 더..

    • @user-sb9lq7kk9f
      @user-sb9lq7kk9f 2 роки тому +3

      @Junyoung Heo ㅂㅅ

    • @비모비모댐뭄미
      @비모비모댐뭄미 2 роки тому +3

      정답/오답으로 갈라치기하는 주입식 교육

    • @namepli9610
      @namepli9610 2 роки тому

      @@비모비모댐뭄미 솔직히 오답임...
      대부분 학생들이 뭐 큰 뜻을 가지고 대학 온 것도 아니고
      문과는 학문으로 돈벌이가 안됌

  • @user-eq9xz3kd5m
    @user-eq9xz3kd5m 2 роки тому +30

    인문학은 인생에 있어서 삶의 철학을 다져놓고 이공학은 그것을 세상에 창조해낼 힘이죠 어느하나 우월한 것이 아닌 서로 상호보완하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ㅎㅎ과학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공계가 우대받기 시작하는 현 시점이 반갑지만 나의 윤리적 사고와 신념이 올바르고 튼튼해지는 인문학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또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user-ks1eu7of9w
    @user-ks1eu7of9w 2 роки тому +44

    교수님께서 정말 있는 그대로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요즘 보면 오히려 어른들보다 학생들끼리 서로를 선긋고 온갖 혐오와 비하가 판치는 걸 보면 미래가 걱정됩니다. 인문학을 공부한다는 이유만으로 조롱받는 사회가 되어서요.

    • @timehour9123
      @timehour9123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20대 초반이지만 우리 세대들 혐오가 일상입니다

  • @Red-ym8ky
    @Red-ym8ky 2 роки тому +109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공대생 그게 최고지

    • @user-ej9hw4nf7v
      @user-ej9hw4nf7v 2 роки тому

      동감입니다

    • @namepli9610
      @namepli9610 2 роки тому

      ㅇㄱㄹㅇ 결국 공대가야함ㅋㅋㅋ

    • @eelee4880
      @eelee4880 2 роки тому +6

      탑 이공계생들 중에 둘다, 종종 예술적으로도 잘하는 경우 많아요. 이공계적 능력이 더 뛰어날 뿐이지. 슬프지만 똑똑한 애들은 그냥 뭘하든 다 잘하는 듯.ㅠ

  • @user-bz6zw1jq4d
    @user-bz6zw1jq4d 2 роки тому +11

    대학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학생인데 교수님의 말씀이 참 용기를 주는 것 같아요.

  • @jasmine8254
    @jasmine8254 2 роки тому +139

    이과전공이지만 저는 미술과 과학을 동시에 좋아한 사람으로서 이과든 문과든 예체능이든 어떤 지식이든 쓸데없는 지식은 없는것 같습니다 교수님 말씀대로 시야를 넓히는 역할을 하죠 만약 이과 문과를 고민하신다면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 @namepli9610
      @namepli9610 2 роки тому

      특별히 꿈이 있지 않는한
      예체능은 절대 가면 안되고 문과도 가면 안되죠...
      결국 전문성과 일자리는 이과에 있는걸요

    • @mycatiscute5562
      @mycatiscute5562 2 роки тому +6

      @@namepli9610 특별히 꿈이 없는 사람이 예체능 가는 경우가 적지 않나요

    • @jasmine8254
      @jasmine8254 2 роки тому +1

      @@namepli9610 문과를 선택한다해서 나중에 무조건 문과에 관련된 일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문과학생이 간호학과를 들어가는것처럼요 대학에 들어가서도 그 이후에도 자신의 전공과 다른 직업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과 문과 상관없이 자신이 고려하는게 전문성, 일자리이면 많은 것들을 고려하며 그저 그거에 맞춰서 선택하는것이죠 선택하는 것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suddenly_what
    @suddenly_what 2 роки тому +7

    왜 배워야 하는지, 배우면 무엇이 재미있어지는지, 양질의 배움은 무엇인지 교수님의 유튜브를 보며 생각을 해요. 십만 구독자 달성 축하드리며, 교수님과 제작진분들께 감사합니다!

  • @user-ly7ur5yq9s
    @user-ly7ur5yq9s 2 роки тому +22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그걸 과학과 잘 연결해서 풀어내셨다는게 참 인상적이네요. 한 가지를 선택하면 다른 한 가지는 무조건 포기하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교수님께서 또 다른 가능성을 그려주셨어요. 저도 저만의 자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Esi-fx8or
    @Esi-fx8or 2 роки тому +48

    맞아요… 한국에서도 국립대가 순수학문 학과들이 안정적으로 유지가 된다고 들었어요. 학문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이 드네요~ 요즘 기술이 너무 발전해나가면서 더더욱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저는 자연대입니다ㅋㅋ) 그래서 대학 교양과목이 더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css3025
    @css3025 2 роки тому +93

    여기서까지 인문학은 취미 어쩌구 이과가 더 뛰어나네 저쩌구 하시는 분들은 철학 분과 중 언어철학, 기호논리학, 분석미학 이런 거 접하면 기절하실 듯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께서 문이과 성향의 통합적 학습과 전반적인 통섭이 중요하다고 10분 내내 따박따박 설명해주시는데도 참…

    • @megane1128
      @megane1128 2 роки тому +8

      그래서 철학 분과 나와서 뭐먹고 살려구요 진지하게 궁금함

    • @user-te5qz4om3f
      @user-te5qz4om3f 2 роки тому +18

      학문을 왜 배우냐 취업하려고 하냐

    • @joon4124
      @joon4124 2 роки тому +8

      @@user-te5qz4om3f 그럼 취업하려고 배우지 신선놀음 하려고 배움? 집에 돈이 썩어남?

    • @user-te5qz4om3f
      @user-te5qz4om3f 2 роки тому +22

      @@joon4124 썩어나서 배우는게 아니죠 직업을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싶으면 전문대라는 좋은 곳이 있어요 대학은 취업사관학교가 아니고요 학문을 연구하는 곳이고 탐구하는 곳입니다 즉 돈때문에 가는 곳이 아니여야 하는 곳인데 유독 한국이 이상하네요

    • @_Punisher_
      @_Punisher_ 2 роки тому +1

      @@user-te5qz4om3f 전문대 나와서는 퀄리티 있는 직장 구하기 힘들고. 문과는 선택의 폭이 좁고. 금수저 아니면 현실을 생각 할 수 밖에 없어요.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고
      미국이나 이런데도 학벌 학과 중요합니다.

  • @momo-wn9ip
    @momo-wn9ip 2 роки тому +17

    찐문과성향인이지만 국가차원에서 이과가 장려돼야된다는건 넘 공감합니다 감사해요 좋은말씀💓

  • @user-qj3we6fr3u
    @user-qj3we6fr3u 2 роки тому +2

    교수님 말씀 듣다보면 맘 한 켠이 따숩습니다🥰

  • @h_yee_7459
    @h_yee_7459 2 роки тому +21

    현실적으로 대학은 취업을 위한 발판이긴 하지만
    그래도 본래의 목적은 학문 연구,발달인데 취업률로 인해 통폐합되는 현상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ㅠ

  • @user-im3xp9sz5t
    @user-im3xp9sz5t 2 роки тому +3

    교수님 말씀 들으면서 삶의 지평을 넓히고
    제 자리를 스스로 만들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 @user-bt1pk9ju4v
    @user-bt1pk9ju4v 2 роки тому +3

    항상 교수님 강의를 듣고 있어요 상식도 넓어지고 동물세계 궁금증도 풀리고 흥미진진하네요. 사이버에서나마 강의를 접할 수 있음을 감사드리고 오래 건강하셔서 저희곁에 긴시간 머물러 주세요 고맙습니다

  • @user-yv5iq5nu4d
    @user-yv5iq5nu4d 2 роки тому +14

    문과 성향이지만, 이과를 선택한 대학생입니다. 지금은 학교수업 따라가는게 힘들지만 더 즐겁게 열심히 공부해서, 문이과 구분없이 통합적으로 사고를 할 수 있는사람이 되겠습니다!

  • @user-qj1by6ss6m
    @user-qj1by6ss6m 2 роки тому +17

    교수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문이과로 가르지말고 두루두루 경험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생각해요. 저는 고등학생일때 수포자에 현대시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어요.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병원생활을 했었지만, 지금 은 에너지 사업부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새로운 공부를 하면서 어려운 순간들이 찾아왔지만, 지금이 행복하네요.

  • @dresslikeadult
    @dresslikeadult 2 роки тому +36

    요즘 교수님의 유튜브에 스며들기 시작한 철학과를 나온 사람입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전공 구분 없이 그저 이 세상을 탐구하고 배워나가는 과정 자체가 마냥 즐거워 한때는 대학원을 갈까도 진지하게 고민하였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했었어요. 그리고 사회에 나와보니 제가 했던 전공을 내세우기가 어려워 저의 순수했던 학문에 대한 열정을 오랜 시간 부정하기도 했었지요. 서른이 훌쩍 넘어 가니 이제서야 제가 했던 공부들이 제 삶에서 알게 모르게 크나큰 도움을 주고 있었단 걸 깨닫고 이십대 초반의 저 자신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타인들과 어떻게 잘 나눌 수 있는지 몰라서 고민하던 와중 인생의 선배님으로 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힘이 뿜뿜 납니다!! 알라뷰^_^

  • @iamsoosookkang
    @iamsoosookkang 2 роки тому +17

    교수님 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sns가 익명성이 보장될 뿐더러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가 쉽지 않아서인지 점점 인터넷에선 문과 이과 갈라치기가 심해지는 것 같아요. 어차피 사회로 나가면 계열에 상관없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서 본인 몫을 잘해내면 장땡인데요. 저는 예체능에 오랫동안 몸을 담갔지만 여느 이과생만큼 컴퓨터에 대해 잘 알아요. 관심이 있어서 따로 공부하며 살거든요. 유능한 이공계열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 사실로 인해 문과는 이과 발끝도 따라올 수 없다는 내려치기는 정말 쓸 데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그 분야에 대해 많이 알고, 적게 알고 차이 아닐까 싶어요. 공부는 끝도 없고, 풍부하게 배울수록 나쁠 건 없지요!

  • @heeranlee4535
    @heeranlee4535 2 роки тому +1

    교수님 너무 좋아요~~ 컨텐츠도 너무 유익해요!!ㅎㅎ 쉬는 시간에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니!! 앞으로도 많이많이 영상 업로드 해주세요😍❤️

  • @kimny5152
    @kimny5152 2 роки тому +1

    알고리즘에 이끌려왔는데,영상하나하나가 열번,스무번 볼 가치있는 영상들입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선물같은 유투버세요!!!!!!!♡

  • @LEESEONGJU1
    @LEESEONGJU1 2 роки тому +3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니 저는 문과성향이지만 이과를 선택했던게 세상을 더 넓게, 깊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거 같네요.

  • @Heroes_alone
    @Heroes_alone 2 роки тому +24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수학 과학에 어려움을 겪어 문과로 진학을 한 저는, 가끔 “취업에 도움도 안 되는 학문을 배운다니 하하” 하며 친구들과 자조적인 대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했던 모든 활동들이 결국은 쓸모가 있더군요. 팀활동이라든지, 글쓰기라든지 등등. 저와 마찬가지로 문과의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난 안 될 거야..” “난 쓸모 없는 학문을 하고 있어..”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에는 이과든 문과든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필요하니까요.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셔서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train19988
    @train19988 2 роки тому

    고맙습니다 교수님 이 영상 자체만으로도 제 시야가 한 층 넓어졌습니다
    나중에 또 봐야겠어요

  • @user-dp3ql4mx8m
    @user-dp3ql4mx8m 2 роки тому +11

    이공계 출신에 음악을 좋아하는 농부입니다 ㅡㅡ
    힘들지만 소신껏 농사짓고 있어요
    언제 한번 농업에 대해 영상 만들어주세요

  • @user-rc4pi6pk7c
    @user-rc4pi6pk7c 2 роки тому +2

    존경합니다.
    이런 부분을 조등,중등,고등학교에서도 수업이나 강의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하세요^^

  • @user-li1id6oj7e
    @user-li1id6oj7e 2 роки тому +11

    좁은 분야에 매몰된 사람이 큰 일을 담당하게 되면 매우 위험하죠 역사적으로도 그런 일들이 많이 있었고 누구나 자기 분야 말고도 폭넓은 지식과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user-xl9jg4sz3u
    @user-xl9jg4sz3u 2 роки тому +1

    통합에 대해 다루는 책에서 교수님 나오신거 기억나네요! 전에 읽을 때도 좋았지만 다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si3zx2yg7s
    @user-si3zx2yg7s 2 роки тому

    정말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교수님의 생각이 너무 좋습니다.

  • @JaeheeAhn
    @JaeheeAhn 2 роки тому +14

    공대 나와서 기술분야에서 꽤 오래 일하면서 느낀 것은 이공대 나왔다고, 과학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이공대 출신일 뿐인데, 그것이 곧 과학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더 문제입니다. 연역적, 귀납적 사고, 상관관계, 인과관계, 선후관계, 전제와 반증, 용어와 문제의 정의, 개별 사건들 사이에서 패턴 도출 이런 종합적 사고가 과학적 사고의 시작인데 자신이 이공대 나왔다고 "숫자"만 들이밀면 그게 과학적인 말하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사고 훈련이 중요하지, 문과 이과로 나누는 건 편견일 뿐인 듯 합니다.

  • @sunahghang2989
    @sunahghang2989 2 роки тому +1

    I love you :)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 오래오래요!

  • @psyche105
    @psyche105 Рік тому

    무슨 말씀을 하셔도
    지당하게 공감이 가는 영상입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thekidbeen
    @thekidbeen 2 роки тому +68

    교수님 ㅎㅎ 제가 고2때 교수님이 저희 학교에서 하신 코로나와 기후변화에 대한 강연을 넘 인상깊게 들었어요! 그래서 이화여대에 흥미가 생겨서 알아보던 중 기후에너지시스템학과를 알게 되어 1년 반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지원했는데 이번에 제가 이대 기후 에너지 시스템 공학에 합격했습니다!! 😀
    다 교수님 덕분이에요 ㅎㅎ 제가 그때 실수로 책을 집에 두고 와서 싸인을 못받았는데 ㅠㅠ 언젠가 이대 캠퍼스에서 마주치는 일이 있었으면 ㅠㅠ 좋겠네요!!!💚💚

  • @user-su6sz2dv5u
    @user-su6sz2dv5u 2 роки тому

    너무 좋은 이야기 매번 감사합니다.

  • @user-qc2qz2ls8p
    @user-qc2qz2ls8p 2 роки тому

    제가 선생님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영상들이 제가 요즘 고민하고 있는 영상들만있어서 정말 도움 많이되는거같아요.

  • @user-tb2wl4rm8h
    @user-tb2wl4rm8h 2 роки тому +9

    교수님!!!! 사마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세요!!! 사마귀의 번식을 위한 과정이 꽤 흥미로워서 자세히 알고싶어요~!

  • @hyejinkim8947
    @hyejinkim8947 2 роки тому +18

    교수님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공계 출신 인문학도로서 참 많이 공감도 가고, 생각이 좀더 깊어지게 되네요.

  • @jeanneyang349
    @jeanneyang349 2 роки тому +1

    아이를 위해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말씀마다 제가 세상살아가는 이치를 배우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자리를 만들수 있도록 저를 잘 다듬어야겠다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manzzin20
    @manzzin20 2 роки тому +8

    글잘쓰는 개발자들은 그만큼 대우 받습니다!
    문이과 구분은 정말 의미없는거 같아요.
    저도 고등학교 문과였는데 컴공을 전공했고 개발자로 일하면서 먹고 살고 있습니다.
    개발이라는 기술도 그동안 선배들이 쌓아온 길이 편하다면 편하지만 단순 코더가 아닌 개발자를 목표로 하다보면 항상 저의 부족함을 느낍니다!
    부족한 인문학적 교양은 교수님 유투브 통해서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user-pp8tb7ds1h
    @user-pp8tb7ds1h 2 роки тому

    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 @user-mz6xt7ew3t
    @user-mz6xt7ew3t 2 роки тому +61

    최근 이과 계열 학문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문창과 대학생입니다. 여태까지 글 쓰는 일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고등학교 과정에서부터 포기한 수학이나 과학을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니까 흥미와 동시에 막막한 기분이 듭니다. 공교육 과정에서도 탈력감을 느낀 제가, 더 높은 차원의 이공계 학문을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말씀 덕분에 용기를 얻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wv5ex9hm1m
    @user-wv5ex9hm1m 2 роки тому

    좋은 강의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sk4rn8jy2h
    @user-sk4rn8jy2h 2 роки тому

    지리학과 학생으로서 오늘 말씀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 @user-ep5ti7qk2x
    @user-ep5ti7qk2x 2 роки тому +7

    2:40 깊이 공감합니다.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인데 종종 하는 생각이 현 시대의 수학 천재가 그 능력을 가지고 기원전에 태어났다면 0을 발견하는 정도의 업적을 만들어내는데 그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0의 발견은 수학적으로 엄청난 업적이지만 현 시대에선 유치원생도 0을 알고 지금의 연구는 그보다 훨씬 높은 단계의 지식수준을 요구하니까요. 결국 인간이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구시대의 업적을 차근차근 공부해 상상력을 키워 새로운 현시대의 연구를 발굴해내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생각합니다. 과학적, 인문학적 소양이 두루 갖춰진 사람이라면 단순히 한 분야를 깊게 공부한 사람이 해내지 못하는 발상을 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무지개는 더이상 신의 보상이라는 생각을 하기엔 어렵게 되었지만 비를 통하여 빛이 여러갈래로 나뉘어진다는 사실도 꽤나 로맨틱하게 느껴집니다.

  • @ls-qq4iv
    @ls-qq4iv 2 роки тому

    구독자 10만명 축하드려요!! 🎉 👏

  • @user-qo7zz5pg1q
    @user-qo7zz5pg1q 2 роки тому +10

    문과와 이과를 너무 구분해서 한 계열을 무시하거나 칭송하는 건 너무 흑백논리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의 융합이 만들어낼 수 있는 시너지가 현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 같아요

  • @Three-toedSloth
    @Three-toedSloth 2 роки тому +3

    문과 이과 공부를 다양하게 하면,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iwasborntosurvive5396
    @iwasborntosurvive5396 2 роки тому +6

    저도 문과나와서 개발자교육을 받았는데 아이디어 만큼은 거의 제가 주도해서 프로젝트를 하게되더라구요 발표도 제가 맡아서 잘 수행 했었고.. 이런걸 보면 참 통섭의 힘이지요..

  • @jagalchi0115
    @jagalchi0115 2 роки тому +8

    문과이지만 정말 공감합니다. 당연히 니즈가 많은 곳이 유리함이 있고 공부를 더한 사람이 우대받는게 맞죠.

  • @shjeong2000
    @shjeong2000 2 роки тому +165

    한명의 공대생으로서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항상 이과적 성향이라고 인문학을 소홀히 하였는 데 지금 부터라도 조금씩 인문학을 접해야 겠습니다 ㅎㅎ

    • @user-dl123
      @user-dl123 2 роки тому +2

      음악, 미술, 그리스 논리를 모르면 프로그램 못만들죠. 물론 수학이 가장중요하지만.

    • @user-yc8ck9im9l
      @user-yc8ck9im9l 2 роки тому +15

      @@user-dl123 근데 프로그래밍에서 요구하는 수학은 학교 수학 시험 문제 풀이가 아니라, 현상을 수학적으로 해석해서 서술하는 수학적 모델링이라는 함정이 있죠. 물론, 컴공과에서 배우는 수준은 코딩에만 그치겠지만.

    • @user-px4ty8yp7h
      @user-px4ty8yp7h 2 роки тому

      공대 ㅎㅇ

    • @user-dl123
      @user-dl123 2 роки тому

      @@user-yc8ck9im9l 프로그램 교수들은 수학공부하라하죠. 라스배가스 도박회사들이 프그만들때 수학박사들 고용하는 이유죠.

    • @user-yc8ck9im9l
      @user-yc8ck9im9l 2 роки тому +5

      @@user-dl123 그 수학 공부의 개념이 중고딩 때처럼 수학에 구속당하는 게 아니라 공학처럼 수학을 이용하는 거라서... 사실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선 사칙연산도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박회사에선 당연히 따로 수학 박사를 고용할 수 밖에 없겠지요.

  • @user-dc2kv8zz7c
    @user-dc2kv8zz7c 2 роки тому +5

    저희 딸도 문학전공 했는데...프로그램 개발자로 인정받고 열심히 사회생활 중 입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iloveu890107
    @iloveu890107 2 роки тому

    교수님 항상 잘듣고있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수염없을때가 더 귀여우신ㅋㅋㅋ느낌적인 느낌!

  • @user-ix1le6cy5b
    @user-ix1le6cy5b 2 роки тому +12

    저도 프로그래밍쪽 전공해서 여전히 개발자로 살고있지만 웹툰쪽이나 게임작화도 욕심있어서 미술쪽도 공부(진짜..그 쪽업계에서 스카웃제의 2~3번 받아본거 같아요)하니 다른 관점도 보이긴한거같아요 (화면디자인결과물 나왔을때 가끔 디자인팀에 피드백 넣어주고 싶을때 있고.. ㅋㅋㅋ)
    암튼 어짜피 지금 모든 산업이 다 연결되있어서 2가지 분야 정도 지식가지고있으면 그 둘사이에서 조율자역할도 가능한거 같아요

  • @saintjun7451
    @saintjun7451 2 роки тому +4

    문이과를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나누되 언제든지 전환할 수있는 체계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버드의 인재상인 응용력을 갖춘 인재가 아니라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추구하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고 느낍니다. 일단 저는 과학은 좋아하지만 수학땜에 이과는 포기한 케이스 ㅎㅎ

  • @user-hy5ls1qw6r
    @user-hy5ls1qw6r 2 роки тому

    제가 어쩌다 전혀 관심 밖이었던 생태학을 교수님 덕분에 접하게 되었고, 구독까지 하면서 매일 시청을 하고 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강단있는 교수님의 말씀에 공감이 가면서 마음이 참 훈훈해집니다. 좋은 영상과 선한 영향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user-lj6bw1bu7g
    @user-lj6bw1bu7g 2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교수님.
    현 한국의 교육의 가장 큰 화두를 꿰뚫어 설명하신
    고견에 동의하고 잘 듣고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 @illilljl
    @illilljl 2 роки тому +32

    중고등학교 내내 과학에 매진했고 대학도 당연히 이공계로 진학했는데 평소에도 인문학이나 예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인문학과 과학을 겸비했을 때 시야가 확실히 넓어지는게 느껴지고, 과학, 인문학, 예술 모든게 결국은 철학의 한 부분이구나 느끼게 됩니다. 물론 돈도, 기술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회와 과학기술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기초적인 과학지식을 알아두는것도 세상을 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문과 이과를 칼같이 나누지 말고 두루 겸비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user-lk6kl3gk8k
    @user-lk6kl3gk8k 2 роки тому +3

    교수님 나긋나긋~
    나중에 은퇴하시면
    인생일대기느낌으로 시청자들 재워주는
    야간라디오해도 너무잘어울릴꺼같아요 듣기좋아요

  • @user-kv8hb6ps5p
    @user-kv8hb6ps5p 2 роки тому

    맞아요 이과였던 프로그래밍을 하던 학생은 바리스타가 되었고 어휘력이 딸려서 고생중입니다 ㅠㅠ 책을 읽어야겠어요!!!

  • @tv---6546
    @tv---6546 2 роки тому +2

    본질과 통찰을 생각하게 해 주시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xo8tf7pd4n
    @user-xo8tf7pd4n 2 роки тому

    오늘 두번째 댓글이네요!
    두개 배워갑니다!

  • @user-ig8lt8kw9e
    @user-ig8lt8kw9e 2 роки тому

    잘 보고 갑니다

  • @user-ul7cz4st3f
    @user-ul7cz4st3f 2 роки тому

    우연히 선생님 강의를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 @famsummer3396
    @famsummer3396 2 роки тому

    말씀 하나하나 다 주옥같아서 필기하면서 들어야 될거 같아요

  • @user-ri1vp2pp5f
    @user-ri1vp2pp5f 2 роки тому +7

    대학에서, 특히 인문학부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1) 생각하는 법 2) 말하는 법 3) 글을 쓰는 법 입니다.
    이 세 가지를 가르치지 못하는 인문학은 실제 구직 현장에서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생각하고 말하고 글쓰는 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대체하는 자동화 기술은 점점 발전하고 있습니다

  • @user-yg1yj6vx5u
    @user-yg1yj6vx5u 2 роки тому +5

    교수님 저는 스무 년이 넘는 시간을 흔히 말하는 문과의 길에 서있다가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이제는 이공계 공부를 하게 되게 되었어요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적응할 수 있을까 참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 영상이 우연하게 오늘 업로드되었네요 교수님의 십분쯤 되는 말씀이 열흘 밤을 지새우고 또 열흘을 지새웠던 제 고민에 참 많은 도움이 위로가 희망이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seung-hyunyi5317
    @seung-hyunyi5317 2 роки тому +4

    공자님께서 "군자는 한 가지 모양의 그릇이어서는 안된다(군자불기)."라고 말씀하셨듯이,
    문이과를 넘나드는 제너럴리스트가 진짜 군자일 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공부는 할 수 있다면 다 해보는게 좋지 싶네요.
    정말 잘 들었습니다, 꾸벅~~~
    - 山 君 -

  • @user-si1gd7pg9d
    @user-si1gd7pg9d 2 роки тому +6

    고등학교 다니면서 진로를 생명과학 쪽으로 정해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교수님 책도 많이 접했구요 연구원이 제 꿈이지만 교양이나 심리 관련 책에 가장 흥미가 많아요! 대학 가기 전이 지금도 꾸준히 읽는 중입니다 (노력 중이라고나 할까요ㅎㅎ) 그래서인지 오늘 영상에서 얘기하신 부분들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 @kimminkyeong49
      @kimminkyeong49 2 роки тому +3

      헐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저도 생명과학이나 화학생물로 가고 싶지만 사실 철학에도 관심이 많고 글쓰기도 재밌다고 느껴요..!

  • @user-cg8fh2zs7t
    @user-cg8fh2zs7t 2 роки тому +12

    문과는 자리가 한정적이지만 이과는 많아서 그런거같기도해요

  • @user-ic4rr8up9z
    @user-ic4rr8up9z 2 роки тому +1

    미술사학 전공자 로서 너무 감사한말씀입니다.

  • @pop-gz6xe
    @pop-gz6xe 2 роки тому

    최재천 교수님 넘 좋아요

  • @Amberose0412
    @Amberose0412 2 роки тому +4

    저는 문과를 나왔고 대학가서 젤 좋았던것이 수학,과학 공부하고 시험보지 않아도 되었던것이에요. 근데 성인이 되서 책, 유툽은 이과 관련 많이 봐요~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던 과학이 부담없이 보니 왤케 재밌는지요~~물론 듣고 아~ 아~ 하고 이해하는듯 하나 돌아서면 다 까먹지만요~~

    • @user-su2fv2mf4m
      @user-su2fv2mf4m 2 роки тому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성인이 되어서 관련 서적을 많이 접하고 흥미가 생겼어요! 역시 공부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해야하는것...!

  • @lhslhs4237
    @lhslhs4237 2 роки тому +1

    박사님! ‘과학자의 서재’ 책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아이들에게 추천해줄 책을 찾아보다가 ‘나는 무슨 씨앗일까?’ 라는 어린이책에서 박사님 이야기 부분을 읽고 마음이 참으로 벅찼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박사님처럼 내가 열망하는 지식에 대한 앎에 벅찬 희열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samjiahn
    @samjiahn 2 роки тому +3

    전 운좋게 적성 찾아 프로그래밍 전공으로 졸업해서 DB/시스템관리자로서 6-7년 일하고, 일은 재밋지만 꿈은 여전히 이루고 싶어서 지금은 다시 대학교 들어가서 건축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컴과를 할때랑은 달리 여기선 주기적으로 발표까지 해야해서 진짜... 이과 문과 예과 총 집합체라는게 느껴져요. 컴쪽을 가도 진급할수록 말빨과 글빨이 필요한데 이때 언어력이 좋으면 확실히 이익이더라구요. 제 친구는 또 사서라 완전 문과이지만 일을 위해 결국 데이터베이스의 기본 논리정도는 배웠어야 했죠 ㅎㅎ 이렇듯 정말 문과 이과 이렇게 나누는게 솔직히 무의미해보여요. 그냥 어느정도 본인 상황에 맞게 다 아우르고 분야 관계없이 새로운게 나오면 배우려 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하여, 어느분야에 계시건 모두들 멋지십니다. 화이팅입니다!

  • @sanahn9117
    @sanahn9117 2 роки тому +7

    젊을 때 고전을 많이 읽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보는게 중요하죠.
    단순히 밥벌이로 학문을 대하면.. 어떤 것을 배워도 매력을 못느낄겁니다. 제가 공대생일 때 그랬거든요. 뭘 하든 본인을 잘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뭘 배우든 세상은 감성과 기술의 균형적 공존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스티브 잡스의 혁신도 단순히 '감성' 에만 의존하진 않습니다.
    디자인총괄책임자 조니 아이브도 훌륭했지만 수석 엔지니어였던 스티브 워즈니악이 없었으면 지금의 애플 존재못합니다. 잡스는 이 둘을 통섭한 종합의 대가였죠.

  • @user-dc9mg1ng4y
    @user-dc9mg1ng4y 2 роки тому

    감성적인 개발자가 이 영상을 너무나 공감합니다..
    인문학/이공계 이렇게 딱 나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결국 자기가 가지고 있는 비율을 얼마나 잘 섞어서 나만의 것을 실현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jeje-mg9lm
    @jeje-mg9lm 2 роки тому +26

    대학시절 제가 부전공을 하고, 대학원을 다니면서 다른 전공이었던 다른 사람들과 수업을 들으면서 느꼈던 것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한 분야의 장인을 키워내듯 오로지 하나를 배우면서 흔히 말하는 정석대로 사고하고 발전시키는 것도 의미있겠지만,
    다른 분야의 내공이 쌓인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신선한 접근법과 사고방식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었거든요.
    분명 이과적 성향, 문과적 성향은 따로 존재하겠지만 다양한 성향과 사고방식들이 사회를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겠죠

  • @hwcpap3374
    @hwcpap3374 2 роки тому

    나만의 독특한 자리를 만들어가라는 말씀이 인상 깊어요. 회사다니면서 이과적 성향 문과적 성향을 떠나 제 성향 자체가 없어지고 있어서 괴롭습니다. 나만의 독특한 자리를 위해 생각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yutongihan
    @yutongihan 2 роки тому

    한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하게 길을 열라시는 말씀이 참 와닿네요! 저는 작가로 살아가고자 하고 그런 길만 걷고 있었는데, 예전에 이 길에서 실패하고 고난을 겪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중에 제가 하던 작업의 일부를 잡으며 딴 길로 새고, 그쪽에서 여러 길을 바라보다 보니 살 길이 참 넓어지더라고요! 세상은 양자택일이 아닌 무궁무진한 가능성인 것 같아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모두가 부담은 줄이고 도전은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stmlbs
    @stmlbs 2 роки тому +5

    좋은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100% 공감하고요, 아들에게도 조언할 때 참고가 될만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18세기의 낭만과 21세기 IT 기술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 @user-ni1zu7xt8y
    @user-ni1zu7xt8y 2 роки тому +5

    좀 많이 딴소리인데 문이과도 문이과지만 학교에서.. 제발 노동법같이 필요한 것도 좀 알려주면 좋겠어요. 저는 너무나도 문과성향의 사람인데 이과인들과 함께 일했고 지금은 또 그 경계의 일로 이직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배웠으면 좋았을 것들.. 을 꼽아보면 뒷통수 맞지않고 부동산 계약하는 법. 노무 관련 법. 문제가 생겼을 때 국가에 요청하는 그런 행정 처리들...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다양하게 배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삶에 가치없는 공부란 없는 것 같습니다. ㅠ. .

  • @studio_lemonade1
    @studio_lemonade1 2 роки тому +1

    참 배워야할 것은 많은 것 같아요ㅎㅎ대학 전공을 살리는 진로를 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배운 것을 후회하진 않아요 전공 불문 인생의 양식이 되는 것 같아요ㅎㅎ

  • @user-et3xq6ps8u
    @user-et3xq6ps8u 2 роки тому

    선생님강의을듣고감동해서글 르남겨 요

  • @user-wo2ii8qd2z
    @user-wo2ii8qd2z 2 роки тому +2

    정말 기초학문과 제조산업은 꼭! 살리고 지켜내야 합니다!!!

  • @dosivaelectroniccompany
    @dosivaelectroniccompany 2 роки тому

    문과 출신이었는데 이과로 전과해서 지금 먹고 삽니다 같이 배우는게 좋다고 보입니다

  • @barroco05
    @barroco05 2 роки тому +1

    전 문과도 이과도 아닌 예체능계 출신이지만 학창시절부터 음악 이외의 것들은 별로 관심도 안 가지고 무조건 배척했던 제 과거가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다행히 정신차려서 몇 년 전부터 평생교육원을 통해서 관심있는 분야들(글쓰기, 역사)을 공부 중이고 최근에는 IT 계열 공부도 시작했는데 6:27에서 말씀하신 각 학문이나 분야의 장점들을 서로 잘 보완하여 융합시키면 언젠가 주관이 뚜렷하고 바른 교양인이 되지 않을까 (다소 주제넘어 보일수도 있는) 기대와 바람을 가져봅니다.

  • @jiyeongchang3247
    @jiyeongchang3247 2 роки тому

    교수님! 이 토픽으로 유퀴즈 나가주심 안될까요??? 저의 유튭 알고리즘이 교수님께 안내를 하네요..😊

  • @smallsmithh
    @smallsmithh 2 роки тому +1

    경제학 전공을 희망하면서도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입니다. 대학에 가서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탐구해보고 싶네요 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mallsmithh
      @smallsmithh 2 роки тому

      @콜라 와이낫 ㅠㅠ

    • @smallsmithh
      @smallsmithh 2 роки тому

      @콜라 어차피 돈 못 버는 기자가 꿈이라서..^^ 그냥 공부하고 싶은 것들 공부하며 살고 싶네여

  • @srwagner931
    @srwagner931 2 роки тому

    공감합니다

  • @Djejsksocowkw
    @Djejsksocowkw 2 роки тому

    교수님 안녕하세요 졸업생 팬이에요! 나중에 이화 인문대 문학 교수님들이랑 콜라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shin-do6wo
    @shin-do6wo 2 роки тому

    유튜브 하시네요
    선생님팬으로 기쁨이 ㅎㅎ
    선생님 책 많이 읽었습니다.
    안산둘레길에서 뵈었는데, 코로나시국이라 인사드리고 같이 사진도 한장 찍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다시뵈면 사인도 받고 사진도 한 껏 ㅎㅎ

  • @change9517
    @change9517 2 роки тому +5

    과학이 재미있긴한데... 어렵다는 인식이 있죠ㅠㅠ
    교수님처럼 과학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책을 쓰시는 분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사실 고등학교 때 문과냐 이과냐를 정해서 대학교까지 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제 성향과는 상관없이 중학교 사회 선생님은 별로였는데 과학 선생님은 마음에 들어서.. 사회공부는 대충하고 과학공부 많이해야지~ 하다가 이과를 온 케이스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