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죠 .스승은 모든걸 받아 들일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하고 제자는 뭐든 물어볼수 있는 자세면 되는데 어떤 교수들은 질문 자체도 고고 하고 유식한 질문만 하기를 바라고 그기에서 학생들을 평가함 얼마나 대단한 교수 이면 아님 자기를 무시해서 그런거라 자책 하는지 어디 무서워 질문 하겠나.별 희한 한 교수들 많음 그런 교수들 강의는 아무리 들어봐도 핵 심도 없고 뭔소린지도 감이 안잡힌다는 혼자 잘남 ㅋㅋ
@@lasoso92 한국에서 그러면 100퍼 이렇게 하면 좋은 평가 받는다란 답안지 돌려 사용해서 다시 똑같거나 비스무리한 의견들만 내놓는 토론이 될듯ㅋㅋㅋ 걍 한국은 교육 체제 자체가 너무 폐쇄적인 게 근본 문제임... 남들 눈치를 너무 봐서 질문하거나 개인 의견을 내놓는 게 실례가 돼버린 사회...
하버드 같은 무슨 초일류대학은 아니지만, 뉴욕에서 뉴욕시립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많이 공감이 됩니다. 필수과목으로 철학을 들었을 때 있었던 일인데, 당시 한참 니체의 철학에 대해서 배우던 중이었죠. 그때, 어쩌다가 제가 평소에 믿는 (아직도 믿고 있는) 사상(?)을 교수님께 말한 적이 있는데, 그건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였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몇몇 학생들이 반발을 했고, 저는 제 나름의 확고한 논리가 있었기 때문에, 이의가 나오는 족족 다시 반박을 했죠. 한참 재밌게 떠들고 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저와 학생들은 거의 40분을 떠들고 있었고, 교수님은 그동안 한 번도 우리를 중재하지 않았습니다. 강의가 5분도 남지 않았을 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의 토론이 결국 니체의 철학 그 자체였고, 왜 그러한지 아주 간결하게 설명해주시고 강의를 마치셨죠. 아, 날로먹으신 건가
반갑습니다~! 저도 오래전 911터지고 난 후 2002년도 가을학기(fall semester)에 CUNY 다녔습니다~~ 😃 교수님이 수업을 날로 먹었다 하더라도 진짜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열심히 침 튀기면서 한 마디라도 더 하는 수업이 오히려 더 재미 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법이죠~
한국에서 했던 토론은 정답을 일목요연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만 입을 뗄 수 있는 정답대회였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입을 열기가 부담스러웠어요. 혹시나 틀릴까봐요. 그런데 운좋게 다녔던 외국대학에서 토론을 할 땐 교수님께서는 항상 “It could be.”라고 하더라구요. 옳고 그름이 아닌 ‘그럴 수도 있다’는 표현이 만들어내는 개방적인 분위기가 누구나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시작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교수님의 지혜나눔을 보며 여러 물음표를 갖게 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맞아요~ 이게 현실입니다~ 현재 교육기관의 토론논술이 다 이런 방식입니다~ 그게 참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토론이라고 하는 것은 같은 문제에 대해 얼마나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개인의 생각을 개진하느냐~~ 관련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하려고 하면서 나의 생각과 의견이 다양한 사람과 주제에 어울려들어가느냐, 어떤 결론이 도출이 되던 수긍할 수 있느냐, 이런 것들을 연습하고 탐구하고 경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인데, 정답을 이미 결정해놓고, 거기에 따른 설명만을 요구하는 작금의 현실이 참 답답합니다~
한국에서 중상위권하던 학생들이 미국 대학교에서 빛을 발하는 케이스를 많이 봤어요. 특히, 학교에서도 언어능력과 상황판단능력이 탁월한 학생들은 순간 순간 당혹스런 상황을 잘 파악하고 본인의 resource를 잘 활용해서 학업성취도를 끌어올려 나가더라고요. 이런 친구들은 또 취업전선에서도 성공적이고 회사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우리나라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인성은 이미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니, 교육 시스템도 이런 실생활에 필요한 스킬들을 수련할 수 있게 발전 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서울대 아직도 그렇습니다 ㅎㅎ 학부 때부터 학점에 목숨매느라 다른 대외활동 등 잘 못하고요. 다양성은 점점 줄고 아무래도 비슷비슷한 소득 최상위권 집안 아이들의 문화로 물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가난이 있는줄도 모르는 학생이 많고요. 공부 외의 세상 모르는 친구도 많습니다. 아. 토론도 아직 잘 안 됩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토론이 안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 또한 토론을 거의 해본 적 없이 정규교육을 마쳤던지라 "토론"하면 괜히 어렵고, 번거롭고, 어색하다는 생각에 현재 중등교사로서 학교 커리큘럼 상 꼭 해야하는 학급회의 아니면 학생들과 그러한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네요. 부끄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제 수업에도 토론을 녹여내 볼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어떤 분야의 꽃이 될 사람이라도 다른 분야의 꽃에게는 또 거름이 될 수 있는 것이겠죠. 그게 하버드가 추구하는 다양성인가봐요. 우리나라도 이제는 일찍부터 공부 외의 살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곧 더 다양성을 가진 나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교수님!
한국 학생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을 많이 받아서 성적에만 관심이 있고 다양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생분들도 하버드 대학교 학생분들보다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큰 놀라움을 느꼈고요. 다양한 방면으로 참신하게 생각을 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자기계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양성..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오늘도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캐나다에서 대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초중고 다 한국에서 다오고 정말 다양한 문화, 인종, 종교가 있는 나라에서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백번 천번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중에서 다양성의 인정 그리고 토론수업 이게 세상 자체를 보는 시각을 다르게 보여주기 때문이예요. 옳고 그름,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나오기에 이 세상을 발전시키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거죠.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이상한 대답, 질문의 의도에서 빗나간 대답이라도 모두 다 경청하고 들어줍니다 그리고 대부분 교수님들은 다시 질문을 던짐으로써 제대로 질문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리고 수학…여기는 정말 기본만 알면됩다 그 이상을 원하지 않아요. 다만 제가 느낀 바로는 수학 예제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주제와 이어지더라구요! 결국 본질적인 것은, 학교에서 학점 잘 받고 공부 잘하면 좋죠, 근데 내가 이 배운걸 가지고 어떻게 세상 밖에서 써먹을거냐 그리고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것인가 이것이 제일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수학이 공학과 과학으로 많이 연결되서 그래서 전자 전기 테크놀로지로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인정받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철학, 인문학, 고고학, 역사 등등은 돈안되는 과라고 많이들 안가잖아요. 거기서도 차이가 오는듯해요. 두뇌로 먹고 사는 한국이 수학을 서양인보다 잘하는건 계속 살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전 미국에서 대학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니까 한국 수학과 미국 수학의 차이는 심화문제의 차이입니다. 미국에서는 경시대회 아니면 수능 30번 문제는 솔직히 밖에 나가면 쓸 일이 거의 없으니 안 다룹니다. 그런데 수학을 ‘책에 최대한 의존하지 않고’ 가지고 노는 건 전공마다 다르다고 봐요. 전 물리학과인데 기초양자역학 수업만 들어도 교수님들께서 극좌표의 라플라시안 정도는 알고있다고 가정하시고 수업합니다. 모르면 수업 전에 알아서 익혀 오라는 의미이지요. 그 ‘기본’만 알면 된다는 것도 쉽지가 않죠..
Tommy Lee Jones 하버드 영문학과 우등으로 졸업했습니다. Al Gore 는 정치학과 우등으로 졸업했고요. Gore 가 더 공부 잘한것도 아니고 Tommy Lee Jones 는 놀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Gore 는 아버지가 미 연방 상원위원이었으니 정계에 들어가기 쉬웠을 것이고 Tommy Lee Jones 는 아버지가 텍사스 유전에서 일하는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미장원 주인이었으니 평범한 부모 도움받아 출세하긴 힘들었을 것이고 영문과 나오면 로스쿨 가든지 신문사 기자 하든지 작가가 되든지 영어 선생님 하든지 뭐 이런 거죠. 유명한 배우가 된 것도 성공이라고 봐야죠.
우리나라 대학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사회적 분위기 자체가 다양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분위기 인것같아요 아직까지 다른것이랑 틀린것을 동일시해서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 이유는 다른것은 틀린것이라는 생각이 근본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인것같아요 우리사회도 빨리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게 종종 일제의 잔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르다 라는 말과 틀리다 라는 말이 따로 존재하는데, 일어는 다르다와 틀리다가 똑같이 違う(치가우) 로 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엄밀히 따지면 틀리다는 間違う(마치가우) 지만 일상적으로는 치가우만 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향도 적지 않을 것 같아요.
유투브를 8년정도 보면서 교수님을만난것이 가장 기쁩니다. 제 주변에는 어느 어른도(집안어른 주변인) 선생님도 이런얘기를 해주시는분이 없었어요 그분들이 부족하거나 나빠서는 아닐것입니다 바빠서 그러셨을거라 생각해요. 교수님의 여유롭지만 날카롭고 동시에 따뜻한 말씀이 ... 입시전쟁에서 패배자로 느끼다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는 30대 입장에서는 위로로 다가와요
흔히 서울대에 들어갈 수준보다 더 공부를 많이해야 하버드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두 학교가 원하는 인재의 종류 자체가 다른것같아요 한국에서 좋은 대학교를 다니더라도 꼭 ‘내가 하는 공부가 하버드식인가’를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서도 공부해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것같네요..서울대생의 엄청난 성실성에 하버드 교육법이 더해지면..가장 이상적인 인재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시험치는 스킬이나 암기/풀이능력등만 보면 서울대생이 더 우수하다고 봅니다.. 서울대 들어가는데 필요한 공부량>>>하버드죠. 물론 하버드는 세계에서 특출난 천재들도 많이 모이고, 한국에서 고려하지 않는 요소들도 다 보기에 입시가 다른면에서 매우 어렵지만요.... 공부로만 보면 하버드 들어갔어도 한국입시 기준으론 낙제점 받을 사람들 많아요. 반대로 서울대는 들어갔어도 하버드는 문도 못 두드릴 사람들이 대부분일듯?
@@vvsalb1041 난이도 비교 자체가 무의미해요. 하버드 학생중에서 한국에서 입시하면 서울대 문턱도 못밟는 친구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원댓글 작성자가 이야기 원하는 인재상 자체가 다르다는 이야기지요. 개인적으로 요구되는 공부량 자체는 서울대가 더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차피 학부 수준에서 학생들 수준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버드 학생이나 서울대 학생이나 둘 다 고졸이라 교수 입장에선 거의 백지나 다름없는 상태죠. 본격적으로 차이가 벌어지는건 대학원 레벨부터고, 실제로 인터넷에 흔히 떠도는 세계 대학 순위도 대학원 연구 성과 기준이 상당히 큽니다.
하버드에 미리하기와 시간관리에 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가장 공부를 놀면서 하는 법은 고전독서를 통한 세상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관찰과 평소의 대화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위의 사상과 철학을 먼저 공부해두면 남들보다 놀면서 쉽게 공부할수 있습니다. 저도 유대인가족들처럼 놀면서도 시험을 만점받는 그들의 놀라움이 평상시 대화수준이 대학교수준보다 높으니까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잘 압니다. 평소 가족과 대화수준을 높이거나 고전독서와 사색과 세상에 대한 글을 쓰거나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Core principle을 아는 것.
유태인 교육법 중에도 토론이 있던데 눈치보지 말고 해야할 말은 '제대로' 할 수 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인들 대체로 감정적이고 권위적이고 결국엔 문제의 본질과 다른것을 가지고 쓸데없는 기싸움을 하죠.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소모적인 싸움인지.. 당장 닥친 상황은 모면할 지언정 자신에게 조차 발전이 없죠. 체면 차리지 말고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겸손함, 상대에 대한 존중심을 바탕으로 뜨거운 토론의 장이 늘 열리는 문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최재천 교수님 영상은 거의 챙겨보는 1인인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교수님 얼마나 겸손하신지 새삼 느낍니다. 겸손이란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정말 과감없이 얘기하신 내용들이 한국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임을 확신합니다. 저도 북미에서 전공 과목이 톱인 곳에서 공부했었습니다. 한국과 비교해서 느낀 그대로를 교수님이 딱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일갈한 것입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회차였네요.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인데요, 우리나라랑 진짜 다른 방식으로 수업하고 정말 시간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문제집도 딱딱 나와있고, 거기에 있는거만 잘 외우면 되고 그런 식이였는데 제가 다니는 학교는 ib 커리큘럼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교과서는 없을 뿐더러 선생님들이 주시는 자료로 공부하거나 인터넷에서 자신이 직접 다시 복습하며 공부하는 식인 것 같더라구요... 사회, 영문학 같은 시간에는 에세이랑 토론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고 주장이 잘 뒷받침 되는지 이런 것도 보고... 한국에서 공부하는 형식이 많이 달라서 시간 관리도 더 철저히 해야할 것 같고...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제 취미 활동도 다 때려 치우면서까지 공부에 집중하려 하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니 공부만 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우우.. 저도 군 제대 하고 미국 처음 와서 바로 대학 1학년이 된 그해가 잊혀지지 않네요. 공부 방식이 너무 생소해 저보다 다섯살 어린 미국 여학생 옷소매 잡고 유치원생 처럼 도서관이니 어디니 졸졸 따라 다니며 배운게 생각 나네요. 그 친절한 어린 여학생이 지금은 애들 엄마. ㅋㅋ 나중에 본인이 주입식 교육을 받은 학생들 보다 크게 성장해 있슴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대학교 과제를 마감시간에 임박할 때 해왔었는데, 새로운 학기가 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과제를 미리 하는 습관을 들이니 과제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급한 마음으로 수정 없이 과제를 하는 것과 미리 과제를 해놓고 수정을 하는 것의 여유가 다른 퀄리티의 과제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 대학원때 교수님 동물행동학 그 영어 강의 들었던 학생입니다. 처음 들어 갔을 때 교수님께서 다짜고짜 영어로 강의하셔서 무척 놀랐지만 수강 취소하지 않고 끝까지 들었어요. 저희는 매번 수업 듣고 나와서 교수님이 대체 무슨 말씀하신 건지, 제대로 알아는 들은 건지 서로 답 맞춰 보듯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기억에 남는 것은 당시 저희들은 형편이 넉넉치 않아 원서를 무단으로 복사한 제본을 교재로 썼는데요, 교수님께서 남의 지적재산권을 그렇게 함부로 침해하는 행동은 옳지 못한 것이라며 저희들에게 원서를 꼭 사서 보게끔 했습니다. 당시 교재비가 4만원 이상이었던 거 같은데 90년대에 꽤나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죠... 어쨌거나 저는 원서를 사서 공부했었고 제가 수강한 후에도 그 교재는 저희 연구실 후배들이 대대로 물려 가며 썼답니다. (저도 책을 빌려주고 못 돌려 받았어요...^^) 교수님께서 나중에 이화여대로 이직 하시는 바람에 마치 학교의 자산을 뺏긴 것처럼 섭섭하기도 했더랬죠. 예나 지금이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유튜브로 종종 뵐 수 있어 세상 참 좋아졌다 싶네요. 유튜브 댓글로 안부 편지를 드릴 줄이야... 건강하세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
@@착한남-v3i 헛소리하지마 너 따윈 보지도 않음 저 여자같은 명문대 출신 여자가 영상에서 하버드 기숙사만 예를 들어도 250명인데 니가 볼수나 있겠냐? 자기 돈 가지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모를까 무슨 이런 여자야? 저 사람은 이미 너보다 한참 준비된 남자있는 사람일 가능성도 높고 줄 서서 골키퍼 없음 골 안 들어간다는 함몰식 망상병 환자 같은 짝사랑 루저의 길일거라 감히 확신해본다 니 말투보니. 뭔가 이룬 여성보면 이런 여자 좋은 여성상이라며 자기는 깬 남성인냥 이런 여자랑~~ 문법쓰는 마음 안 자란 미숙어리숙한 것들 보면 항상 생각이 참 단순하면서 참 개 만만해 보여. 정신 차리고 너랑 사상 비슷한 것들은 그냥 니들 주변이나 봐라. 넷상 같이 쓴다고 목표점 삼고 이런여자 ㅋㅋㅋㅋ 자란 환경이 다르다 임마 저런 사람 환경이 가정에 자라오며 돈이 있던 없던 시련을 이겨냈던 깊이가 다를텐데 너 같은 것들과 왜 결혼하며 섞이고 살겠니 ㅋㅋㅋㅋ
저도 모른다는 것보다 모른다는걸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두려워서 질문을 못하게 됐는데... 근데 공부잘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질문을 잘 하더라고요. 매번 까먹어서 매번 물어보곤 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도 결국 대학 잘 갔더라구요. 참....뭐가 두려워서 질문을 안하고 그랬는지....
수학문제 풀이는 집중의 지속능력을 효율적으로 키우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데 아주 중요한 방법이기도 해요. 토론은 핵심을 찾고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효율적으로 키우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주지요. 토론이 아니라 집중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연세대학교 기숙사 조교로 일하면서 제 일에서만 보람을 느꼈었는데, 같은 일을 해도 사람마다 얻어가는 것이 천차만별이네요. 교수님 말씀을 듣고 나니 저도 수많은 인재들의 일상을 함께하며 다양한 배울 점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론 수업에서도 좀 더 열심히 참여해볼 걸 그랬습니다. 영어로 문법이 틀리진 않을까 노심초사했었구요. 어디서 들은 지식이 떠오르면 아무 맥락없이 내뱉기도 했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참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교수님과 완벽하게 동일한 경험한 저로썬, 서울대 학생이 훨씬 더 똑똑하고 재능이 많죠ㅋㅋ단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을때, 자신이 속하지 않았던 타 그룹들과 융합되어 살아가는 면에선 앞도적으로 서울대생을 앞섭니다.지금도 데이터사이언스 업무를 담당하면서 한국에서 온 서울대생들은 끊임없이 동료들을 라이벌로 보고 경쟁의식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며..한숨을 지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ㅜㅜ
교수님 기억하고 계실까요? 전 정말로 어릴 때(아마 제가 중학생 때에) 동네 산을 다니다 도롱뇽을 잡았던 아이입니다. 그 때는 나이도 어리고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작정 교수님께 메일을 넣고, 도롱뇽의 종류와 멸종위기종은 아닌지, 혹여 그런 거람 처분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등을 여쭈었던(사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도 잘 안 나네요😭😇) 기억이 있습니다. 전 답해주실 줄 몰랐는데, 그런 메일에도 답변을 해주신 것만큼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일개 중학생이 무어라고, 그것까지 답변을 해주셨을까요... 비록 사소한 것이지만 아직까지도 뇌리에 박혀서 교수님을 존경해왔고 이젠 생명과학을 전공하고자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학점 경쟁이 치열하고, 전 무엇보다 수학도 못하지만... 단지 생명과학이 너무 좋아서 이 쪽으로 진학했습니다. 비록 생명과학이란 그 범주가 넓고 생태학과는 거리가 먼 분자생물학이나 수의학 쪽을 바라보고 있지만, 어릴 적 제가 용기를 가지고 자연을 사랑하면서 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 😊 사실 성적이 안 되어서 본래 희망했던 수의대 진학은 아직 못했지만 편입 루트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여 안 되더라도 생명과학 연구가 재미있어서 아예 연구직으로 나아가거나, 아니면 교수가 되는 것도 생각 중이에요! 내년이면 2학년이 되겠네요. 존경하는 교수님 채널이 있어서 이렇게라도 댓글 남겨봅니다. 언제나 감사드렸고, 감사해요. 채널 시간 날 때마다 들러서 영상 보겠습니다! ☺️ 채널 개설 정말 감사드리고 존경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댓글 상태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것을 말하면, 왜 모르면서 아는척 하느냐 라고 공격하기 시작하고 누군가 어떤 의견이나 비방을 하면 뒤이어서 주제와 상관 없는 비방을 시작합니다. 자신의 주장이 없고 비방을 따라서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많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살면서 들은 모든 강의 중 가장 큰 sensation을 주는 강의인 거 같습니다. 이런 유익한 내용을 편하게 유튜브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 30퍼센트의 거름을 통해 모두가 서로 다름이 주는 시너지로 인한 다양성이 존중되는 곳이라는 것이 참 부러우면서도 아직 우리 사회가 가진 부족한 점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대화 혹은 토론의 방식은 나의 생각보다는 듣는 이를 위한 정답을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입시 문화가 막연히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만 키워서 순위를 나눈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성적뿐이 아닌 다양성을 인정하고 융화될 수 있는 한국 사회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하면 당장 들고 일어날겁니다 그 30% 때문에 선발되지 못한 학생, 학부모들이 입시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한국에서 입학사정관제도가 뿌리내리지 못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학생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성적은 조금 떨어져도 개성이 돋보이는 학생을 뽑으면 또 교수들이 싫어합니다 공부 잘 못한다느니 수능성적으로 나타나는 대학순위가 처진다느니... 또 사회에서는 돈많은 집 자식이 스펙 만들어 대학간다느니 하며 비판하죠
오늘 우연히 교수님의 채널을 접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새해부터 유익한 내용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끝의 끝까지 미루는 사람으로서 이 습관을 참 고치기 힘들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5~6일 전에 원고를 끝내고 2~3일 동안 최소 50번의 수정을 하는 것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항상 영상으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교수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정해진 정답은 없는데 우리는 꼭 모든지 정답이 있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 어느 틀 안에 우리를 가둬두는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군가 나와 다른 의견을 얘기했을 때 받아들이기 힘든 것도 이런 점에서 오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 사람들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며 살면 삶이 좀 더 풍요로워 질 것 같아요.
전 호주 멜번 ACU와 영국 캠브릿지를 졸업하였는데 제가 생각하는 한국학생들의 특징은 정답은 잘 찾는데 응용과 적용이 약하며 그리고 너무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토론의 능력을 떠나 말을 하지 않으니 이건 뭐 알면서 말을 안하는 건지 몰라서 안하는 건지 알 수가 없음.) 전 한국의 학생들이 토론 능력이 부족한 건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 대학 교수들의 잘못된 문화, 실력, 등이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교수들 중에 주변에 많은 학생들이 자기들과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논쟁을 하려는 것은 내가 훌륭한 교수로써 기본적인 자질은 갖추었구나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교수가 몇명이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듣는 사람이 들을 생각이 없으면 자기 주장에 대한 논리를 펼칠이유가 없어지죠 그냥 하는 말 잘 듣고 열심히 암기해서 정답만 맞추면 좋은 학점 받는데 굳이 힘들게 논쟁할 필요가 있을까요?? 교수가 그런 자세를 갖추지 못하였는데 그 교수가 진행하는 학생들끼리의 토론이 잘 되리 없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요. 캠브릿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식에 대한 입력은 학생 스스로 하는 것이며 (절대 교수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에 입력한 지식을 응용하여 자기만의 결과물을 구축하는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논쟁을 하도록 합니다. (이 부분이 바로 교육입니다.) 서울대 하버드 굳이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 전 다른 국가를 대표해서 기술위원으로 매년 국제표준화기구 포럼에 참석하는데 한국 대표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가는 경우 아주 많습니다.
His sayings are so true and accurate. My son got accepted to Harvard along with few close friends from his early school years. So much more traits they look upon as a holistic approach. Unique brilliant factors that is embedded in their natural traits. They can do so many others things at very top tiered caliber levels that stands out even outside their community. Not only they stand out academically (as a top students which is a very basic given standard) but they have a high growth potential in the future who can create, implement and lead their society with excellent innate characters along with excellent communication skills. They are not only rigorous academically but they all have true passions with grit and resilience (not made up by parents force or imitating other people around them to get to top colleges) which also stands out. All the kids there are diverse from different cultures around the world who can contribute and help their society and beyond in so many different diverse ways with genuine motivation and passionate hearts.
와~우 교수님처럼 훌륭한 말씀 듣게돠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평소에 늘 유익한 말씀을 듣고싶었어요 .교수님 처럼 경험이 충분한 체험담 ,하바드에서 서울대에서 활동하시며 ..,느끼신 리얼 경험, 가르침 , 들을게 많은 유익한 방송이네요 , 앞으로 교수님 펜이되겠습니다 .교수님 , 존경합니다.~!!
대학교에서 배울 수 있던 가장 큰 행운은 토론과 글쓰기였습니다. 몇몇 강사분들 수업은 아직도 빈칸 뚫고 외우는 중학생 방식 시험을 고수했는데 그런 거 기억에 아예 안 남습니다. 내가 생각해서 써보고 말한 내용은 10년 지나도 기억에 남습니다. 제 생각의 뿌리로 남아있기 때문이죠. 입시 영어를 가르치고는 있지만 교육이 참 잘못됐습니다. 물론 도움은 됩니다. 많은 글을 읽어보고 주제를 추론하는 것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죠. 근데 말 그대로 기본입니다. 핵심은 그걸 바탕으로 내 생각을 쓰고 말하는 것인데 그것에 대한 수업이 전무한 수준입니다. 어렸을 때 국어 교과서 이름이 말하기ㆍ듣기ㆍ쓰기였던 기억이 납니다. 형식적인 말듣쓰가 아니라 진짜 말듣쓰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면 사회에서, 세계에서 더 주도적으로 생각하는 민주시민ㆍ리더 양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학이 좋아 어릴적부터 혼자 어려운 문제 하나를 일주일간 풀던 ,, 풀어낸 성취감에 수학은 혼자 하는 공부라고 늘 스스로 선행학습도 하며 뿌듯해하던, 그러나 시험은 50분안에 보자마자 빨리 푸는 기계식풀이가 내신반영ㅠ 그 50분이 아닌 시간에는 전부 풀수있는 문제지만 짧은 시간안에 푸는 능력이 내신으로 순위를 매기니ㅠ 수학에대한 자존감 수학을 좋아하던 그 마음에 상처가 되어 이제는 기계식풀이를 연습중인 아들.. 그런 아이를 보며 마음이 아프던차에 하버드생들의 책을 보며 푸는 능력...그런 탁월한 수학력! 듣는 순간 뭔가 망치로 맞은 기분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도 저런식의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영어가 모국어였다면 영어 단어 문법 독해 이런 공부에 시간을 쓰지않고 그시간에 하고픈 운동 미술 음악 독서도 많이 할 수 있었을 우리아이들!! 진짜 우리나라 아이들.. 안쓰러워집니다.
지나가는 서울대 졸업반 학생입니다. 토론 잘 못하는건 사실이라서 조금 부끄럽네요.... ㅎㅎ 학우들을 지켜보면 다들 대단히 뛰어난 친구들이고 열정도 넘치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틀리는걸 다들 껄끄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정답을 맞추는게 익숙하고 또 기대받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졸업할때쯤에는 그래도 뛰어난 학우들 사이에서 경쟁해서 밀리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면서 말문이 좀 트이지 않나 싶네요. 조심스럽게 변명하고 지나갑니다.
그렇기엔 미국도 마찬가지임 미국 제퍼슨 과학고인가에서 실험을 했는데 거기 학생들도 어려운 문제대신 쉬운 문제를 골라서 풀었다함 지들도 천재소리듣는데 틀리면 자기들 존심에 금가니까 미국은 그런걸 보완해주는 시스템이 있기에 틀려도 익숙해지게 해주는데 헬조선은 틀리면 개쪽을 줌. 수학학원서 애들은 이미 선행으로 진도 1,2번 나가서 다 아는 내용이라 학원서 시험볼때 점수 잘맞았는데 난 그 과정 막 시작한터라 1/3타작했는데 선생이 애들앞에서 대놓고 내 점수 공개한거 지금도 화가 남 이게 미국과 한국 차이임
이런 교수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거에 1번 놀랐고, 본인의 경험을 피부에 와닿게 잘 설명하는거에 2번 놀랐고, 내 대학 시절에 저런 선생님을 한번도 못 만났다는거에 3번 놀랐고, 내 자식 만큼은 저런 좋은 대학에 좋은 선생님들 많은곳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생겨서 4번 놀랐다.
그냥 어느정도 사회생활하면서 느낀것고 그렇고 예전에 공부관련 전문가가 쓴책에도 나온내용중 제일 공감했던 부분은 업무처리 딱주어진 문제만 풀어낼때는 서로 비슷해보임 근데 사회,문화,경제,정치등등 그 외에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같이 티타임할때 보면 정말 너무 지식의 풍부함에 압도됨. 압도적인 독서량이 우리나라와의 차이점같았음
저는 개인주의가 심해서라기보다 오히려 반대로 집단주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서열화/상하위계인 조직에서 명령하달식의 일은 잘 해요. 반면 대학 팀 과제처럼 위아래가 없는 동등한 개인들의 자유로운 모임이 되면 위로부터의 강제력이 없으니 화합이 안 되고 책임감 없이 탈주하는 인원도 나오죠. 마치 매를 들어서 키운 아이는 매가 없이는 말을 안 듣게 되는 것과 비슷한.. 저도 대학에서 팀 과제를 수없이 하면서 느낀 건, 학생들이 상명하복식 관계가 아니라 자유롭고 동등한 개인들의 모임으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냥 교수가 주제와 역할 분담을 딱 정해주는 걸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원래 자유가 익숙치 않으면 자유를 방종으로 받아들이고 무정형의 자유로운 상태를 되려 불안해합니다. 한국 대학생들의 팀 과제 기피가 사회현상에 가깝게 나타나고 있는게 딱 그런 이유라고 생각해요.
똑똑함뿐만 아니라 창의성, 이타심, 도전정신, 말하는 용기 같은 것들도 삶을 살아가는데 똑똑함만큼이나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교육 쪽은 지나치게 '입시 위주의 똑똑함'만을 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청소년들이 공부 말고도 다른 재능이나 다양성을 많이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네요.
틀린 말씀이 하나도 없지만 학생들의 다양성을 어떻게 판별해서 입학을 시키겠습니까? 그런 시도가 지금은 역기능을 하고 있지 않나요? 제 같은 경우는 내 자식도 그 특성을 알아서 진학지도를 못하겠더군요. 한국의 사정으로 볼 때 차라리 성적순으로 입학시키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희욱-h5p 사람은 인성이 가장중요 넘치는것 나누고 모르는건 배우고 누군가 가르쳐주죠ㅡ지식의습득이란 누군가 먼저 알아 쓰거나 말해준것 교과서 기타 책들로 인쇄 당신이 얻고싶은것은? 이미써놓은것 값어치는, . 남는건? 그사람 싸가지 없는 것들 알아도 가르쳐주기 싫죠 왜?인성개판 내가 왜 너에게 알려주리? 니가 알든지 말든지 내가 왜?
한국어는 감정이 많이 전달되는 언어입니다. 제가 영어를 배우면서 그리고 어느정도 수준급으로 말할 수 있게 되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이었어요. 영어는 굉장히 이성적인 언어라면, 한국어는 감정적인 언어입니다. 같은 의견을 피력한다고 했을 때, 영어로 반박하는 것과 한국어로 반박 하는 것은 느낌이 크게 달라요. 한국어는 존댓말도 굉장히 많죠, 그리고 문법이 많습니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언어라는 느낌이 강하다면, 영어는 굉장히 직설적이고, 이성적이며, 절제되어 있어요. 한국어로 '싫어' 라고 하는 것과 영어로 'No' 라고 하는 것만 봐도 두 언어가 어떤 차이를 갖는지 알게 됩니다. 한국어는 존댓말 때문에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계급의식에 스며들게 되지만, 나이많은 교수들과 영어로 토론할 때는 아무 거리낌 없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가 가진 큰 장점 때문인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교환학생 때문에 1년 정도 밖에 있지 않았지만, 한국 대학에서 3년간 배웠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배우고 겸손해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입버릇처럼 하는 IT 강국이라는 말이 사실은 인터넷이 빠른 나라 정도 라고 알게 된 것도 그 이후 였어요. 우리가 아는 많은 혁신적인 기술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나옵니다. 강남에서 명품이 유행하면 2~3년 후에 다른 지역으로 퍼지듯이, 자세히 들여다 보면 미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이 앞서있는 첨단 국가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물의 원인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토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기 때문이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학원에서의 첫수업이 생생히 떠오르네요 토플 점수 잘 받아서 내 영어면 충분히 미국대학원 수업을 따라 갈수 있다 생각했던 예상이 산산조각 났던 미리 읽어 가야 되는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데도 미국학생들 보다 시간이 두배 이상 걸리고 이해를 해도 수업중에 교수님과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기에는 영어도 토론 경험도 너무 부족했죠. 한국 학생들이 토론에 약한 것은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려서 부터 살아온 우리나라의 문화 초중고 교육의 문제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미국에서 직장생활 하는 한국인들끼리 모이면 미국애들은 실력도 없으면서 말을 잘해서 승진한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논쟁해서 상대방에게 이해시키고 자기 논리를 관철 시키는 것이야 말로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실력이자 리더의 덕목이라고 봅니다.
그렇죠 거긴 남에게 자기 의견을 말로 설득시키는 걸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죠. 질문에 답할 준비도 잘 되어 있어야 하니 준비를 많이 해야하고요. 사실 한국도 그런 문화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있던 것도 희석되고 사라진 거라고 생각해요. 만날 세종대왕이나 다른 왕들이 신하들이랑 토론할 걸 생각하면 있긴 있었던 거 같거든요.
시간에 쫓겨 할일을 못했다는 핑계로 스스로를 속이지 않도록 미리 해놓는 것이 방법이군요.. 남은 시간으로 오십번, 백번 다듬는 것... 저 스스로 돌빡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십번 백번하지도 않고서 못났다고 생각한 것을 반성합니다. 새해 맞이 하버드생 못지않게 빨리빨리 한국인의 유전자로, 번아웃되지 않으면서 2022년을 채워가겠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흥미롭고 관심있게 잘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직급이 올라갈수록 토론의 기회가 많아지는데, 저는 포인트만 딱딱 집어서 얘기하는 반면 이곳에서 자란 시람들은 구구절절 이것저것 잘 붙여서 얘기하는데 제 듣는 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경우도 많쵸. 사실 높은 직책일수록 보면 구구절절 얘기하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잘 끌어갑니다. 제 아이들은 Debate팀에 일찍 들어가서 각자 리서치하고 친구들과 토론하고 하는데 흥미를 느끼니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랑 주재를 정해서 토론을 하다보면, 혼자서 연구해서 알아온 그 깊이에 가끔 놀라곤 합니다. 교수님 시간 내주셔서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토론이 어려운 데에는 언어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결론이 빨리나오기 때문에(동사가 빨리나옴) 결론이 나온 후 디테일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잘문할 타이밍이 여러번 나오는 데 반해 한국어에서는 결론 전 배경을 먼저 설명하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발언을 끝까지 들어야 하고자 하는 말을 파악가능하기 때문에 질문할 타이밍이 잘 안나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들이었어요. 외국어 고등학교가 있어야 하는 이유. 모든 외국어 고등학교가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것을 추구하지도 않고 여러 방면에 있어서의 경험활동을 중요시하고 일반 고등학교에서 별로 하지 않는 토론도 활성화 되어 있으며 글 쓰기는 생활이죠. 꽃과 거름. 저희 아이가 거름.... 일 수도 있는 슬픈 현실이지만 말씀처럼 다양한 사고를 가진 아이들과 다양한 학습들로 일반고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움으로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게 부모로서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대에 와서도 별반 다름 없는 아이들... 중고등학교때 아니 초등학교때부터 차근차근 키워왔어야 하는 많은 부분들이 공부만 강조하는! 외우는 것만을 강조하는! 공교육 속에서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요? 하버드와 어떻게 비교를 할 수 있겠냐만은 말씀을 들으면서 아이 학교의 장점들이 일반 학교에 비하여 하버드와 비슷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전 외고보다는 공부 성적은 다소 저조할 수 있지만 더 똘끼있는 다양한 아이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 활기차고 재미있고요. 말씀듣고 이런 외고를 교육부에서 자꾸 없애려고 하는게 떠올라서 안타까움에 말이 많아졌네요.
알고리즘 타고 우연히 교수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번 영상은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 날에 유익한 영상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면서 공부하느라 바쁘다고 약속은 취소하고 다양한 경험하는 것을 꺼려했었는데 그건 핑계에 불과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버드대 학생들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과 동시에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무계획도 계획의 일부라 합리화하며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며 반성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쓰니 반성문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모쪼록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토론에 중요성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외국은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화가 좋더군요. 한국에서는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나 군대에서나 먼가 직급이랑 계급도라는게 있어서 괜히 말하다 싸움나는경우도 많이 있고 자기말에 틀림을 인정안하거나 괜히 말했다가 논쟁으로 인해 피해를 볼수 있어서 안하는데 서구유럽쪽은 자유롭게 다양하게 말하는게 좋은점인거 같아요. 어느영상을 보니 이스라엘에 유태인들도 토론에 둘째가라면 못지않게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한국도 곧 그런좋은점을 많이 받아들여서 좋은교육시스템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영상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수십년 노력하고, 공부하고, 체험하신걸 유튜브 덕분에 안방에서 무료로 보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들이라 설레기까지 하네요..제가 늘 주장하는게 다름을 인정하자 입니다. 상대가 내기준대로 움직여주기 바라고 잣대를 들이 대는것 아니라고 보니까요..천태만상.세상엔 똑 같은 얼굴이 없듯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봅니다..다름인정..이걸 깨우치곤 상대를 이해하고 살고 있습니다..주옥같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세요
대학교 다닐 때 동아리도 하고, 외부에서 밴드도 하고, 과외도 3개나 뛰고,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의 대학교를 다녔습니다만 매 학기 거의 all A+에 가까운 성적을 받았었거든요. 제 시간 관리의 비결도 본 영상에서 최재천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그렇게 지냈습니다. 어떤 일이든 미리 끝내도록 계획을 세우면 한결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알려준 적은 없지만 이렇게 하는게 가장 optimal solution인 것 같더라고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The world needs leaders like you.” 어느날 갑자기 코로나 전 하버드에서 날라온 소포, A4용지에 써 있었던 첫 문장. 하버드랑 아무런 인연도 없고 왜 보잘것도 없는 저한테 이런게 날라왔나 했는데 교수님 말씀을 듣고보니 의문이 풀렸네요. 하버드는 전형적인 엘리트 리더를 키우기 보다는 전세계 리더 생태계 자체를 만들어가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
학생들이 아무렇지 않게 내놓는 의견이 틀려도 그게 점수와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걸 끊임없이 교수님이 알려준다면 토론 수업이 훨 좋아질 거라 생각함.
또는 틀려도 되니 참여도를 점수에 반영하면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할지도..
맞죠 .스승은 모든걸 받아 들일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하고 제자는 뭐든 물어볼수 있는 자세면 되는데 어떤 교수들은 질문 자체도 고고 하고 유식한 질문만 하기를 바라고 그기에서 학생들을 평가함 얼마나 대단한 교수 이면 아님 자기를 무시해서 그런거라 자책 하는지 어디 무서워 질문 하겠나.별 희한 한 교수들 많음 그런 교수들 강의는 아무리 들어봐도 핵 심도 없고 뭔소린지도 감이 안잡힌다는 혼자 잘남 ㅋㅋ
@@lasoso92 한국에서 그러면 100퍼 이렇게 하면 좋은 평가 받는다란 답안지 돌려 사용해서 다시 똑같거나 비스무리한 의견들만 내놓는 토론이 될듯ㅋㅋㅋ 걍 한국은 교육 체제 자체가 너무 폐쇄적인 게 근본 문제임... 남들 눈치를 너무 봐서 질문하거나 개인 의견을 내놓는 게 실례가 돼버린 사회...
빡신이 해로운지 이로운지도 구분 못하는 아니 독빡신세력의 꼬붕 이 학력이좋다고. 쓰렉 . 꼬로나주작 백쉰맞고 죽는거다 마스크노예들 아 정신차렷
@@ON-gd2sr 맞는말..
하버드 같은 무슨 초일류대학은 아니지만, 뉴욕에서 뉴욕시립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 많이 공감이 됩니다. 필수과목으로 철학을 들었을 때 있었던 일인데, 당시 한참 니체의 철학에 대해서 배우던 중이었죠. 그때, 어쩌다가 제가 평소에 믿는 (아직도 믿고 있는) 사상(?)을 교수님께 말한 적이 있는데, 그건 "인간은 근본적으로 이기적일 수 밖에 없다"였습니다. 그러자 곧바로 몇몇 학생들이 반발을 했고, 저는 제 나름의 확고한 논리가 있었기 때문에, 이의가 나오는 족족 다시 반박을 했죠. 한참 재밌게 떠들고 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저와 학생들은 거의 40분을 떠들고 있었고, 교수님은 그동안 한 번도 우리를 중재하지 않았습니다. 강의가 5분도 남지 않았을 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의 토론이 결국 니체의 철학 그 자체였고, 왜 그러한지 아주 간결하게 설명해주시고 강의를 마치셨죠. 아, 날로먹으신 건가
"... 철학 그 자체였고, 왜 그러한지 아주 간결하게 설명.." 이렇게 되기까지 교수님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테니 날로 먹으신건 아닐듯..ㅋㅋㅋㅋ
그래서 그 토론의 결론은 무엇이었나요?
날로 먹으신 건가 ㅋㅋㅋㅋㅋ 저도 이 주제로 같은 생각을 가지고 토론을 여러 번 했는데 뭔가 공감되네요
반갑습니다~! 저도 오래전 911터지고 난 후 2002년도 가을학기(fall semester)에 CUNY 다녔습니다~~ 😃
교수님이 수업을 날로 먹었다 하더라도 진짜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열심히 침 튀기면서 한 마디라도 더 하는 수업이 오히려 더 재미 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법이죠~
날게란 처럼 건강에 좋으신가보죠?
한국에서 했던 토론은 정답을 일목요연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만 입을 뗄 수 있는 정답대회였습니다.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입을 열기가 부담스러웠어요. 혹시나 틀릴까봐요. 그런데 운좋게 다녔던 외국대학에서 토론을 할 땐 교수님께서는 항상 “It could be.”라고 하더라구요. 옳고 그름이 아닌 ‘그럴 수도 있다’는 표현이 만들어내는 개방적인 분위기가 누구나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시작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교수님의 지혜나눔을 보며 여러 물음표를 갖게 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맞아요~ 이게 현실입니다~ 현재 교육기관의 토론논술이 다 이런 방식입니다~ 그게 참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토론이라고 하는 것은 같은 문제에 대해 얼마나 사람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개인의 생각을 개진하느냐~~
관련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하려고 하면서 나의 생각과 의견이 다양한 사람과 주제에 어울려들어가느냐, 어떤 결론이 도출이 되던 수긍할 수 있느냐,
이런 것들을 연습하고 탐구하고 경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인데, 정답을 이미 결정해놓고, 거기에 따른 설명만을 요구하는 작금의 현실이 참 답답합니다~
@@qwertyu6744 그런 것도 있음 ㅋㅋ 전 걍 성격상 남 눈치 안 보고 제 마음대로 말하는 성격이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했던 토론도 딱히 정답을 강요하거나 그런적은 없었던것 같은데요?
@@독자적인이름 주관적인 경험이니 너그럽게 넘어가주세요^^ 조금 부족한 제 글을 추가하자면 토론을 할 때마다 정답을 강요했다는 것이 아니라 점수라는 한가지의 기준으로 서열화하는 교육현장에서 다양성보다 정답을 추구하는 교육분위기를 말한것이랍니다.
신기하네요? 제가 했던 경험이랑 너무나도 달라서... 혹시 어디서 토론을 하셨나요?
한국에서 중상위권하던 학생들이 미국 대학교에서 빛을 발하는 케이스를 많이 봤어요. 특히, 학교에서도 언어능력과 상황판단능력이 탁월한 학생들은 순간 순간 당혹스런 상황을 잘 파악하고 본인의 resource를 잘 활용해서 학업성취도를 끌어올려 나가더라고요. 이런 친구들은 또 취업전선에서도 성공적이고 회사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우리나라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인성은 이미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니, 교육 시스템도 이런 실생활에 필요한 스킬들을 수련할 수 있게 발전 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f f 댓글마다 못 배운 티 내지 말고 너 할 거나 하세요
@f f 여기사람들 니 마치 서울역앞 광장 노숙자보는 느낌임 ㅈㄴ 안쓰러움 제발 그렇게 살지말자 지금이라도 안늦었다 남질투할시간이있니
대학교 교양수업으로 독서토론 들었는데 처음에 다들 주저하다가 내용 상관없이 발언 횟수로 점수 준다고 하니까 짧은 의견이라도 한마디씩 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했었어요 이렇게 자리를 만들고 의무적으로라도 참여하게 하다보면 점점 개선될거라고 생각해요
가뜩이나 인구도 적은데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마저도 떨어지지요 노벨상이 안나오는 이유라고 봅니다
노벨상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준원-o9r
*네 맞습니다...
일본에경우 노벨상이 26개정도 일본은 1600년대 일찍 개화했기 때문이죠 한국은 많이 늦었고 가난탈피한지 겨우 40여년...
*유교사상아래 암기식교육 개인특성특기보다 집단획일적교육 교육과 체면의 상관관계 등등 한국도 교육개혁이 필요합니다
*암기식과 Why교육 다 경험한사람이 볼때 논리적이성적인 사고를 갖을수있는 교육방법 필요합니다
*미국부모들 주사맟출때 아프다고 말해주고 아프지만 왜 맞아야하는지 안맞으면 어떻게되는지 말해줍니다 매사 그런식입니다 하나도 안아프다하시는 한국부모님 많은걸 생각할수있습니다
@@준원-o9r ㅋㅋㅋ
동서양 문화가 좀 다르긴 함. 동양에서는 저러면 나댄다 깝친다 이렇게 생각해서…
해외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서 교수님의 경험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한국의 학생들과 해외의 학생들의 토론에 대한 차이 그리고 다양성의 중요함에 대해서 다시한번 일깨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서울대 아직도 그렇습니다 ㅎㅎ 학부 때부터 학점에 목숨매느라 다른 대외활동 등 잘 못하고요. 다양성은 점점 줄고 아무래도 비슷비슷한 소득 최상위권 집안 아이들의 문화로 물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가난이 있는줄도 모르는 학생이 많고요. 공부 외의 세상 모르는 친구도 많습니다. 아. 토론도 아직 잘 안 됩니다.
심각하네요
부의 대물림은 교육의 대물림으로 만들어지니까요.. 참 안타까운면서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쌀나무'를 못 그리는 학생이 장차관까지 되남?
그런 머리가 가슴이 없으면 사회 기능을 잘 못하게 되는데.. 저는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서울대생 정말 적응 못하는건 맞더라고요 대부분 오래 안붙어 있음. 본인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이 있다는걸 대학 졸업하고 처음 보나 보더라고요 ㅋㅋㅋ
제가 다니던 서울대랑 다른가보네요 ㅋㅋ 학점 목숨거는 건 맞지만 대외활동도 잘하고, 토론도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는데 예전에 다니셨거나 잘 모르시고 하는 소리같네요 제가 볼땐..
우리나라 학생들은 토론이 안된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 또한 토론을 거의 해본 적 없이 정규교육을 마쳤던지라 "토론"하면 괜히 어렵고, 번거롭고, 어색하다는 생각에 현재 중등교사로서 학교 커리큘럼 상 꼭 해야하는 학급회의 아니면 학생들과 그러한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네요. 부끄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제 수업에도 토론을 녹여내 볼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어떤 분야의 꽃이 될 사람이라도 다른 분야의 꽃에게는 또 거름이 될 수 있는 것이겠죠. 그게 하버드가 추구하는 다양성인가봐요. 우리나라도 이제는 일찍부터 공부 외의 살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곧 더 다양성을 가진 나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교수님!
한국 학생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을 많이 받아서 성적에만 관심이 있고 다양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생분들도 하버드 대학교 학생분들보다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큰 놀라움을 느꼈고요. 다양한 방면으로 참신하게 생각을 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자기계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다양성..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오늘도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캐나다에서 대학교 다니는 학생입니다. 초중고 다 한국에서 다오고 정말 다양한 문화, 인종, 종교가 있는 나라에서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백번 천번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중에서 다양성의 인정 그리고 토론수업 이게 세상 자체를 보는 시각을 다르게 보여주기 때문이예요. 옳고 그름,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이 나오기에 이 세상을 발전시키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거죠.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이상한 대답, 질문의 의도에서 빗나간 대답이라도 모두 다 경청하고 들어줍니다 그리고 대부분 교수님들은 다시 질문을 던짐으로써 제대로 질문을 해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그리고 수학…여기는 정말 기본만 알면됩다 그 이상을 원하지 않아요. 다만 제가 느낀 바로는 수학 예제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주제와 이어지더라구요! 결국 본질적인 것은, 학교에서 학점 잘 받고 공부 잘하면 좋죠, 근데 내가 이 배운걸 가지고 어떻게 세상 밖에서 써먹을거냐 그리고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것인가 이것이 제일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대에는 수학이 철학과 Esoterik 수업이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수학이 공학과 과학으로 많이 연결되서 그래서 전자 전기 테크놀로지로 세계적으로 우수하다고 인정받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철학, 인문학, 고고학, 역사 등등은 돈안되는 과라고 많이들 안가잖아요. 거기서도 차이가 오는듯해요. 두뇌로 먹고 사는 한국이 수학을 서양인보다 잘하는건 계속 살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Lily-sj9iz 수학, 공학도 완전 반쪽짜리입니다. 기초과학 약하고 공학기술도 대부분의 핵심원천기술은 해외에서 사와서 쓰는 실정입니다.
전 미국에서 대학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니까 한국 수학과 미국 수학의 차이는 심화문제의 차이입니다. 미국에서는 경시대회 아니면 수능 30번 문제는 솔직히 밖에 나가면 쓸 일이 거의 없으니 안 다룹니다. 그런데 수학을 ‘책에 최대한 의존하지 않고’ 가지고 노는 건 전공마다 다르다고 봐요. 전 물리학과인데 기초양자역학 수업만 들어도 교수님들께서 극좌표의 라플라시안 정도는 알고있다고 가정하시고 수업합니다. 모르면 수업 전에 알아서 익혀 오라는 의미이지요. 그 ‘기본’만 알면 된다는 것도 쉽지가 않죠..
@@woong4619 그게 효율적이고 돈이 되니깐요
Tommy Lee Jones 하버드 영문학과 우등으로 졸업했습니다. Al Gore 는 정치학과 우등으로 졸업했고요. Gore 가 더 공부 잘한것도 아니고 Tommy Lee Jones 는 놀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Gore 는 아버지가 미 연방 상원위원이었으니 정계에 들어가기 쉬웠을 것이고 Tommy Lee Jones 는 아버지가 텍사스 유전에서 일하는 노동자였고 어머니는 미장원 주인이었으니 평범한 부모 도움받아 출세하긴 힘들었을 것이고 영문과 나오면 로스쿨 가든지 신문사 기자 하든지 작가가 되든지 영어 선생님 하든지 뭐 이런 거죠. 유명한 배우가 된 것도 성공이라고 봐야죠.
우리나라 대학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사회적 분위기 자체가 다양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분위기 인것같아요 아직까지 다른것이랑 틀린것을 동일시해서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 이유는 다른것은 틀린것이라는 생각이 근본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인것같아요 우리사회도 빨리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게 종종 일제의 잔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르다 라는 말과 틀리다 라는 말이 따로 존재하는데, 일어는 다르다와 틀리다가 똑같이 違う(치가우) 로 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엄밀히 따지면 틀리다는 間違う(마치가우) 지만 일상적으로는 치가우만 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향도 적지 않을 것 같아요.
미래를 생각하는 것부터 획일화되어 있죠 모두 수능을 보고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하고싶은 게 뭔지도 모른채 점수맞춰서 대학을 가고.. 그것에서 벗어나면 특이한 사람이 되는, 사회가 인생의 틀을 정해주는 느낌이랄까요
@@Dotoriwithme 그 논리는 개연성이 부족한거같네요
근데 동양권 문화 자체가 그런것같아요
@@Dotoriwithme 조선인들은 자신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일본을 핑계대는 더러운 습성이 있음.
유투브를 8년정도 보면서 교수님을만난것이 가장 기쁩니다. 제 주변에는 어느 어른도(집안어른 주변인) 선생님도 이런얘기를 해주시는분이 없었어요
그분들이 부족하거나 나빠서는 아닐것입니다 바빠서 그러셨을거라 생각해요.
교수님의 여유롭지만 날카롭고 동시에 따뜻한 말씀이 ... 입시전쟁에서 패배자로 느끼다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는 30대 입장에서는 위로로 다가와요
외우길 못했을뿐 패배자라니요. 응원합니다
흔히 서울대에 들어갈 수준보다 더 공부를 많이해야 하버드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두 학교가 원하는 인재의 종류 자체가 다른것같아요
한국에서 좋은 대학교를 다니더라도 꼭 ‘내가 하는 공부가 하버드식인가’를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서도 공부해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것같네요..서울대생의 엄청난 성실성에 하버드 교육법이 더해지면..가장 이상적인 인재가 되지 않을까싶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시험치는 스킬이나 암기/풀이능력등만 보면 서울대생이 더 우수하다고 봅니다.. 서울대 들어가는데 필요한 공부량>>>하버드죠. 물론 하버드는 세계에서 특출난 천재들도 많이 모이고, 한국에서 고려하지 않는 요소들도 다 보기에 입시가 다른면에서 매우 어렵지만요.... 공부로만 보면 하버드 들어갔어도 한국입시 기준으론 낙제점 받을 사람들 많아요. 반대로 서울대는 들어갔어도 하버드는 문도 못 두드릴 사람들이 대부분일듯?
@@마이티마우스 ?????이걸 말할 자격이 되시는지???
단순 난이도만 두고 본다면 하버드 학사 입학이 더 어려운 편이죠..
서양은 다 고평가 되어있지
맞는말이라고 봄
예전엔 맞고 지금은 틀리다
@@vvsalb1041 난이도 비교 자체가 무의미해요. 하버드 학생중에서 한국에서 입시하면 서울대 문턱도 못밟는 친구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원댓글 작성자가 이야기 원하는 인재상 자체가 다르다는 이야기지요. 개인적으로 요구되는 공부량 자체는 서울대가 더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차피 학부 수준에서 학생들 수준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버드 학생이나 서울대 학생이나 둘 다 고졸이라 교수 입장에선 거의 백지나 다름없는 상태죠. 본격적으로 차이가 벌어지는건 대학원 레벨부터고, 실제로 인터넷에 흔히 떠도는 세계 대학 순위도 대학원 연구 성과 기준이 상당히 큽니다.
하버드에 미리하기와 시간관리에 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가장 공부를 놀면서 하는 법은
고전독서를 통한
세상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관찰과
평소의 대화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위의 사상과 철학을 먼저 공부해두면 남들보다 놀면서 쉽게 공부할수 있습니다.
저도 유대인가족들처럼 놀면서도 시험을 만점받는 그들의 놀라움이
평상시 대화수준이 대학교수준보다 높으니까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잘 압니다.
평소 가족과 대화수준을 높이거나 고전독서와 사색과 세상에 대한 글을 쓰거나
그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Core principle을 아는 것.
유태인 교육법 중에도 토론이 있던데 눈치보지 말고 해야할 말은 '제대로' 할 수 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인들 대체로 감정적이고 권위적이고 결국엔 문제의 본질과 다른것을 가지고 쓸데없는 기싸움을 하죠. 얼마나 비합리적이고 소모적인 싸움인지.. 당장 닥친 상황은 모면할 지언정 자신에게 조차 발전이 없죠. 체면 차리지 말고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겸손함, 상대에 대한 존중심을 바탕으로 뜨거운 토론의 장이 늘 열리는 문화가 되면 좋겠습니다.
가슴뭉클해집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교수님이 계심이 자랑스럽습니다 👍🏻👍🏻👍🏻👍🏻
최재천 교수님 영상은 거의 챙겨보는 1인인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교수님 얼마나 겸손하신지 새삼 느낍니다. 겸손이란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것입니다. 정말 과감없이 얘기하신 내용들이 한국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임을 확신합니다. 저도 북미에서 전공 과목이 톱인 곳에서 공부했었습니다. 한국과 비교해서 느낀 그대로를 교수님이 딱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일갈한 것입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회차였네요.
가..
@@0324SHCJ 고맙네
응원한다는것이
결론이네
니말은^^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인데요, 우리나라랑 진짜 다른 방식으로 수업하고 정말 시간관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문제집도 딱딱 나와있고, 거기에 있는거만 잘 외우면 되고 그런 식이였는데 제가 다니는 학교는 ib 커리큘럼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교과서는 없을 뿐더러 선생님들이 주시는 자료로 공부하거나 인터넷에서 자신이 직접 다시 복습하며 공부하는 식인 것 같더라구요... 사회, 영문학 같은 시간에는 에세이랑 토론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고 주장이 잘 뒷받침 되는지 이런 것도 보고... 한국에서 공부하는 형식이 많이 달라서 시간 관리도 더 철저히 해야할 것 같고... 아직도 많이 힘드네요.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제 취미 활동도 다 때려 치우면서까지 공부에 집중하려 하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니 공부만 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힘들겠네요, 잘할거에요. 견문 많이 넗히고 좋은 사람으로 잘 성장해요. Hard work pays off!
우우.. 저도 군 제대 하고 미국 처음 와서 바로 대학 1학년이 된 그해가 잊혀지지 않네요. 공부 방식이 너무 생소해 저보다 다섯살 어린 미국 여학생 옷소매 잡고 유치원생 처럼 도서관이니 어디니 졸졸 따라 다니며 배운게 생각 나네요. 그 친절한 어린 여학생이 지금은 애들 엄마. ㅋㅋ
나중에 본인이 주입식 교육을 받은 학생들 보다 크게 성장해 있슴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시간관리 비법, 미리미리 해놓자... 여유가 생기면 생각의 확장, 수용성 유연함이 생기는 기분 느껴봤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알라뷰ㅋ😍
현재는 나쁜사람, 여건,환경 등의 것으로 여겨져도 중심을 잃지 않으면 그것이 제게 거름이 됨을..아프지만 깨닫게 되더라구요
선행의 중요성
대학교 과제를 마감시간에 임박할 때 해왔었는데, 새로운 학기가 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과제를 미리 하는 습관을 들이니 과제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급한 마음으로 수정 없이 과제를 하는 것과 미리 과제를 해놓고 수정을 하는 것의 여유가 다른 퀄리티의 과제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 학기에 이렇게 하기로 ㅇㄷ
시간관리 못하는 편인데도 고칠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교수님 얘기를 들으니 내년 동안 열심히 고쳐봐야겠습니다...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 대학원때 교수님 동물행동학 그 영어 강의 들었던 학생입니다. 처음 들어 갔을 때 교수님께서 다짜고짜 영어로 강의하셔서 무척 놀랐지만 수강 취소하지 않고 끝까지 들었어요. 저희는 매번 수업 듣고 나와서 교수님이 대체 무슨 말씀하신 건지, 제대로 알아는 들은 건지 서로 답 맞춰 보듯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기억에 남는 것은 당시 저희들은 형편이 넉넉치 않아 원서를 무단으로 복사한 제본을 교재로 썼는데요, 교수님께서 남의 지적재산권을 그렇게 함부로 침해하는 행동은 옳지 못한 것이라며 저희들에게 원서를 꼭 사서 보게끔 했습니다. 당시 교재비가 4만원 이상이었던 거 같은데 90년대에 꽤나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죠... 어쨌거나 저는 원서를 사서 공부했었고 제가 수강한 후에도 그 교재는 저희 연구실 후배들이 대대로 물려 가며 썼답니다. (저도 책을 빌려주고 못 돌려 받았어요...^^) 교수님께서 나중에 이화여대로 이직 하시는 바람에 마치 학교의 자산을 뺏긴 것처럼 섭섭하기도 했더랬죠. 예나 지금이나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유튜브로 종종 뵐 수 있어 세상 참 좋아졌다 싶네요. 유튜브 댓글로 안부 편지를 드릴 줄이야... 건강하세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
That’s an amazing story. I hope you are doing well. Happy new year!
교수님보다는 학생이 더 대단하네요
이런 여자랑 결혼해야함.
@@착한남-v3i 헛소리하지마 너 따윈 보지도 않음 저 여자같은 명문대 출신 여자가 영상에서 하버드 기숙사만 예를 들어도 250명인데 니가 볼수나 있겠냐? 자기 돈 가지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모를까 무슨 이런 여자야? 저 사람은 이미 너보다 한참 준비된 남자있는 사람일 가능성도 높고 줄 서서 골키퍼 없음 골 안 들어간다는 함몰식 망상병 환자 같은 짝사랑 루저의 길일거라 감히 확신해본다 니 말투보니. 뭔가 이룬 여성보면 이런 여자 좋은 여성상이라며 자기는 깬 남성인냥 이런 여자랑~~ 문법쓰는 마음 안 자란 미숙어리숙한 것들 보면 항상 생각이 참 단순하면서 참 개 만만해 보여. 정신 차리고 너랑 사상 비슷한 것들은 그냥 니들 주변이나 봐라. 넷상 같이 쓴다고 목표점 삼고 이런여자 ㅋㅋㅋㅋ 자란 환경이 다르다 임마 저런 사람 환경이 가정에 자라오며 돈이 있던 없던 시련을 이겨냈던 깊이가 다를텐데 너 같은 것들과 왜 결혼하며 섞이고 살겠니 ㅋㅋㅋㅋ
@안녕하세요 ㄹㅇㅋㅋ
일주일에 할것을 미리하기
가 기억에 남네요
우리나라 학생들 토론 힘들어하는 이유가
어렸을때 무엇인가 몰라서 질문했을때 무시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게 내면화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른다는 것보다 모른다는걸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두려워서 질문을 못하게 됐는데... 근데 공부잘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질문을 잘 하더라고요. 매번 까먹어서 매번 물어보곤 하는 친구도 있었는데 그 친구도 결국 대학 잘 갔더라구요. 참....뭐가 두려워서 질문을 안하고 그랬는지....
그것보다..정답에 주눅들어 있죠...정답이 없는게 훨씬 많은데....주입식 교육..앞으로 더 문제가 될거다
저희가 어렸을 때 경험한 체벌 문화도 영향을 끼친게 아닐까요. 숙제 틀린 갯수만틈 손바닥 맞기, 지목해서 세워서 문제 답을 물어보고 모르면 그것도 모르냐면서 망신주기…
혈연, 지연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사람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교수님의 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계속 좋은 말씀 듣겠습니다. 많이 올려주세요^^
학생들을 통해 배운 점을 가르쳐주시는 교수님… 진짜 리스펙이요
교수님이 얘기해주시는게 정말 많이 공감해요. 저는 솔직히 대학을 가야한다라고 얘기할때 친구들 사귀러 가라 라고 얘기하게 더라구요. 교수님한테 배우는 경험도 중요하고 도움되지만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과 교류하면서 배우는게 훨씬 크다고 느꼈었거든요
현재 유학중인데 (하버드는 아님..) 교수님 말씀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특히 처음에 미국 친구들이 수학을 잘 못하길래 이게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수학문제풀이는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뭐가 중요한 거 였나요?
수학문제 풀이는 집중의 지속능력을 효율적으로 키우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데 아주 중요한 방법이기도 해요.
토론은 핵심을 찾고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효율적으로 키우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주지요.
토론이 아니라 집중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ДжонгхунКим 주어진 문제나 개념, 현상에 대해 깊고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요.. 수학은 물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한 도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들 못하는데, 어떻게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겠어요? 더군다나 쉬운연산부터 계산기사용을 허락하는데. 창의 창의 하다, 그 돌머리들이 짜낼것이 없으니 마약하며 지름길을 가려고 하죠.
@@kradarts 도구적 관점은 수학의 일부에요
연세대학교 기숙사 조교로 일하면서 제 일에서만 보람을 느꼈었는데, 같은 일을 해도 사람마다 얻어가는 것이 천차만별이네요. 교수님 말씀을 듣고 나니 저도 수많은 인재들의 일상을 함께하며 다양한 배울 점을 얻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론 수업에서도 좀 더 열심히 참여해볼 걸 그랬습니다. 영어로 문법이 틀리진 않을까 노심초사했었구요. 어디서 들은 지식이 떠오르면 아무 맥락없이 내뱉기도 했었는데요. 돌이켜보면 참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와. 많은 부분을 배우고 갑니다. !! 하버드가 답이 아니라, 그들의 장점을 우리 안에 어떻게 녹일지가 핵심이겠지요. 감사합니다. !!
맞습니다!
교수님~ 너무 좋은 말씀 재밌게 들었어요~우리나라도 정답만 맞추는게 아닌 토론수업이 초등때부터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자기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해 낼 줄 아는건 회사생활이나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때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아도 당당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생깁니다. 교수님 방송을 보며 조금씩 깨달아 가는 것 같은 이 느낌이 참 좋습니다.
교수님과 완벽하게 동일한 경험한 저로썬, 서울대 학생이 훨씬 더 똑똑하고 재능이 많죠ㅋㅋ단 사회의 구성원이 되었을때, 자신이 속하지 않았던 타 그룹들과 융합되어 살아가는 면에선 앞도적으로 서울대생을 앞섭니다.지금도 데이터사이언스 업무를 담당하면서 한국에서 온 서울대생들은 끊임없이 동료들을 라이벌로 보고 경쟁의식에 사로잡힌 모습을 보며..한숨을 지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ㅜㅜ
교수님 기억하고 계실까요? 전 정말로 어릴 때(아마 제가 중학생 때에) 동네 산을 다니다 도롱뇽을 잡았던 아이입니다. 그 때는 나이도 어리고해서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작정 교수님께 메일을 넣고, 도롱뇽의 종류와 멸종위기종은 아닌지, 혹여 그런 거람 처분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등을 여쭈었던(사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도 잘 안 나네요😭😇) 기억이 있습니다.
전 답해주실 줄 몰랐는데, 그런 메일에도 답변을 해주신 것만큼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일개 중학생이 무어라고, 그것까지 답변을 해주셨을까요... 비록 사소한 것이지만 아직까지도 뇌리에 박혀서 교수님을 존경해왔고 이젠 생명과학을 전공하고자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학점 경쟁이 치열하고, 전 무엇보다 수학도 못하지만... 단지 생명과학이 너무 좋아서 이 쪽으로 진학했습니다. 비록 생명과학이란 그 범주가 넓고 생태학과는 거리가 먼 분자생물학이나 수의학 쪽을 바라보고 있지만, 어릴 적 제가 용기를 가지고 자연을 사랑하면서 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해요! 😊 사실 성적이 안 되어서 본래 희망했던 수의대 진학은 아직 못했지만 편입 루트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혹여 안 되더라도 생명과학 연구가 재미있어서 아예 연구직으로 나아가거나, 아니면 교수가 되는 것도 생각 중이에요! 내년이면 2학년이 되겠네요.
존경하는 교수님 채널이 있어서 이렇게라도 댓글 남겨봅니다. 언제나 감사드렸고, 감사해요. 채널 시간 날 때마다 들러서 영상 보겠습니다! ☺️ 채널 개설 정말 감사드리고 존경하고 있어요!
예쁜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
성덕이시네요~~~
교수님과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셔요👍👍👍
이 영상이 우연히 보게된 첫 영상인데요. 한국대학에서 진짜 교수를 거의 처음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직업은 교수지만... 정말 좋은 멋진 교수님이시네요! 서울대 교수들이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했었는데, 진정한 교수님도 계시 듯합니다.
서울대 이상한 교수님도 많고, 괜찮은 교수님도 많고 조금씩 다양해지나봐요^^
우리나라 댓글 상태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것을 말하면, 왜 모르면서 아는척 하느냐 라고 공격하기 시작하고
누군가 어떤 의견이나 비방을 하면 뒤이어서 주제와 상관 없는 비방을 시작합니다.
자신의 주장이 없고 비방을 따라서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많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더 늦지 않고 43세에 교수님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미국가서 수업들으면 느끼는 점이죠. 등신 같던 친구들이 두 달 후 허거거걱....확률 통계 아무것도 모르던 친구들이 정말 한두달이니 다 따라가더라고요. 머리에 뭘 많이 넣어 놓은게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 머리 쓰는 방법을 익혀온거 같았습니다.
살면서 들은 모든 강의 중 가장 큰 sensation을 주는 강의인 거 같습니다. 이런 유익한 내용을 편하게 유튜브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 30퍼센트의 거름을 통해 모두가 서로 다름이 주는 시너지로 인한 다양성이 존중되는 곳이라는 것이 참 부러우면서도 아직 우리 사회가 가진 부족한 점을 제대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대화 혹은 토론의 방식은 나의 생각보다는 듣는 이를 위한 정답을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입시 문화가 막연히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만 키워서 순위를 나눈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성적뿐이 아닌 다양성을 인정하고 융화될 수 있는 한국 사회로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하면 당장 들고 일어날겁니다 그 30% 때문에 선발되지 못한 학생, 학부모들이 입시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한국에서 입학사정관제도가 뿌리내리지 못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학생 구성을 다양화하기 위해 성적은 조금 떨어져도 개성이 돋보이는 학생을 뽑으면 또 교수들이 싫어합니다 공부 잘 못한다느니 수능성적으로 나타나는 대학순위가 처진다느니...
또 사회에서는 돈많은 집 자식이 스펙 만들어 대학간다느니 하며 비판하죠
근데 그 30프로의 거름도 성적은 최상위임ㅋㅋㅋㅋ
돈을 안내고 교수님의 인생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게 유튜브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요.. 항상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끝의 끝까지 미루고 사는 사람인데 오늘부터는 조금 앞당겨 공부해볼게요!
오늘 우연히 교수님의 채널을 접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새해부터 유익한 내용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도 끝의 끝까지 미루는 사람으로서 이 습관을 참 고치기 힘들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역시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르구나 싶었어요. 5~6일 전에 원고를 끝내고 2~3일 동안 최소 50번의 수정을 하는 것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항상 영상으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순간적 비유가 그래서 그렇지 엘고어한텐 토미가 거름이었지만 토미한텐 엘고어가 거름인거죠 ㅎ
교수님 강의 너무 멋지십니다
육십이 넘은 이나이에
대학 강의를 직접경험하고있는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많이 공부도 되구요
들어도들어도 좋아요 ^^
교수님 감사합니다 ~()
정말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들은 것 같네요. 이런 분이 전해주는 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들을 수 있게 된 요즘이 너무 좋습니다.
저같이 공부못하고 사회비주류에 있는 사람이 너무나 자유롭게 편하게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해주는 유투브, 그리고 교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부디 오래오래 좋은강의 들을수 있게 항상 건강하세요
그레도 좋으신분 맞죠? 그럼 충분합니다
다양성 추구는 한국사회의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최재천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정해진 정답은 없는데 우리는 꼭 모든지 정답이 있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 어느 틀 안에 우리를 가둬두는 것 같아요. 그래서 누군가 나와 다른 의견을 얘기했을 때 받아들이기 힘든 것도 이런 점에서 오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 사람들이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며 살면 삶이 좀 더 풍요로워 질 것 같아요.
어쩐지! 강의를 들으면 광장히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청강자들이 질문을 할 수 있는 여지를 곳곳에 배치하는 스킬이 남다르더라니!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교수님 저도 서울대졸업생인데, 하버드대는 가보지 않았으나 참으로 공감이 됩니다.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전 호주 멜번 ACU와 영국 캠브릿지를 졸업하였는데 제가 생각하는 한국학생들의 특징은 정답은 잘 찾는데 응용과 적용이 약하며 그리고 너무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토론의 능력을 떠나 말을 하지 않으니 이건 뭐 알면서 말을 안하는 건지 몰라서 안하는 건지 알 수가 없음.) 전 한국의 학생들이 토론 능력이 부족한 건 여러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 대학 교수들의 잘못된 문화, 실력, 등이 가장 큰 이유라 생각합니다. 한국의 교수들 중에 주변에 많은 학생들이 자기들과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논쟁을 하려는 것은 내가 훌륭한 교수로써 기본적인 자질은 갖추었구나 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교수가 몇명이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듣는 사람이 들을 생각이 없으면 자기 주장에 대한 논리를 펼칠이유가 없어지죠 그냥 하는 말 잘 듣고 열심히 암기해서 정답만 맞추면 좋은 학점 받는데 굳이 힘들게 논쟁할 필요가 있을까요?? 교수가 그런 자세를 갖추지 못하였는데 그 교수가 진행하는 학생들끼리의 토론이 잘 되리 없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요. 캠브릿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식에 대한 입력은 학생 스스로 하는 것이며 (절대 교수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에 입력한 지식을 응용하여 자기만의 결과물을 구축하는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들과 논쟁을 하도록 합니다. (이 부분이 바로 교육입니다.)
서울대 하버드 굳이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 전 다른 국가를 대표해서 기술위원으로 매년 국제표준화기구 포럼에 참석하는데 한국 대표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가는 경우 아주 많습니다.
월급 받고 한국 교수나 선생들이
무슨 성인군자나 된 것처럼 하니까,
아니면 주변에서 그렇게 떠 받들어 주니까...
감나무 밑에 가만이 있어도 저절로 감이 떨어 지는데
그 누가 구차스럽고 스트레스 쌓아 가면서 하겠음?
오늘 날 이런 상황이 온 듯...
His sayings are so true and accurate. My son got accepted to Harvard along with few close friends from his early school years. So much more traits they look upon as a holistic approach. Unique brilliant factors that is embedded in their natural traits. They can do so many others things at very top tiered caliber levels that stands out even outside their community. Not only they stand out academically (as a top students which is a very basic given standard) but they have a high growth potential in the future who can create, implement and lead their society with excellent innate characters along with excellent communication skills. They are not only rigorous academically but they all have true passions with grit and resilience (not made up by parents force or imitating other people around them to get to top colleges) which also stands out. All the kids there are diverse from different cultures around the world who can contribute and help their society and beyond in so many different diverse ways with genuine motivation and passionate hearts.
늘상 중요하게 여겨지는 다양성 이라든가 시간관리 등등, 언급하신 부분이 덕분에 가슴에 깊고 선명하게 와닿았네요. 긍정적 각인이라고 해야할까요…짧은 식견이지만, 존경하는 마음에 용기내어 댓글 올려봅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와~우 교수님처럼 훌륭한 말씀 듣게돠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평소에 늘 유익한 말씀을 듣고싶었어요 .교수님 처럼 경험이 충분한 체험담 ,하바드에서 서울대에서
활동하시며 ..,느끼신 리얼 경험,
가르침 , 들을게 많은 유익한 방송이네요 , 앞으로 교수님 펜이되겠습니다 .교수님 , 존경합니다.~!!
백프로 공감합니다.
한국의수직문화가 수평으로 될때라야 시작이 돼고 시작만되면 어느나라보다 빨리 흡수될듯 하지요.정치 사회 경제 집안까지도 수평시대로 새해엔 가길 희망합니다. 언제나 멋진 교수님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인터뷰를 강의료없이 볼수잇는 요즈음 이세상의 미디어컨텐츠에 감사를 표합니다 🙏
대학교에서 배울 수 있던 가장 큰 행운은 토론과 글쓰기였습니다. 몇몇 강사분들 수업은 아직도 빈칸 뚫고 외우는 중학생 방식 시험을 고수했는데 그런 거 기억에 아예 안 남습니다. 내가 생각해서 써보고 말한 내용은 10년 지나도 기억에 남습니다. 제 생각의 뿌리로 남아있기 때문이죠.
입시 영어를 가르치고는 있지만 교육이 참 잘못됐습니다. 물론 도움은 됩니다. 많은 글을 읽어보고 주제를 추론하는 것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죠. 근데 말 그대로 기본입니다. 핵심은 그걸 바탕으로 내 생각을 쓰고 말하는 것인데 그것에 대한 수업이 전무한 수준입니다.
어렸을 때 국어 교과서 이름이 말하기ㆍ듣기ㆍ쓰기였던 기억이 납니다. 형식적인 말듣쓰가 아니라 진짜 말듣쓰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면 사회에서, 세계에서 더 주도적으로 생각하는 민주시민ㆍ리더 양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학이 좋아 어릴적부터 혼자 어려운 문제 하나를 일주일간 풀던 ,, 풀어낸 성취감에 수학은 혼자 하는 공부라고 늘 스스로 선행학습도 하며 뿌듯해하던, 그러나 시험은 50분안에 보자마자 빨리 푸는 기계식풀이가 내신반영ㅠ 그 50분이 아닌 시간에는 전부 풀수있는 문제지만 짧은 시간안에 푸는 능력이 내신으로 순위를 매기니ㅠ 수학에대한 자존감 수학을 좋아하던 그 마음에 상처가 되어 이제는 기계식풀이를 연습중인 아들.. 그런 아이를 보며 마음이 아프던차에 하버드생들의 책을 보며 푸는 능력...그런 탁월한 수학력! 듣는 순간 뭔가 망치로 맞은 기분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도 저런식의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영어가 모국어였다면 영어 단어 문법 독해 이런 공부에 시간을 쓰지않고 그시간에 하고픈 운동 미술 음악 독서도 많이 할 수 있었을 우리아이들!! 진짜 우리나라 아이들.. 안쓰러워집니다.
지나가는 서울대 졸업반 학생입니다. 토론 잘 못하는건 사실이라서 조금 부끄럽네요.... ㅎㅎ
학우들을 지켜보면 다들 대단히 뛰어난 친구들이고 열정도 넘치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틀리는걸 다들 껄끄러워하는 것 같습니다. 정답을 맞추는게 익숙하고 또 기대받기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졸업할때쯤에는 그래도 뛰어난 학우들 사이에서 경쟁해서 밀리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면서 말문이 좀 트이지 않나 싶네요.
조심스럽게 변명하고 지나갑니다.
그렇기엔 미국도 마찬가지임
미국 제퍼슨 과학고인가에서 실험을 했는데 거기 학생들도 어려운 문제대신 쉬운 문제를 골라서 풀었다함
지들도 천재소리듣는데 틀리면 자기들 존심에 금가니까
미국은 그런걸 보완해주는 시스템이 있기에 틀려도 익숙해지게 해주는데 헬조선은 틀리면 개쪽을 줌.
수학학원서 애들은 이미 선행으로 진도 1,2번 나가서 다 아는 내용이라 학원서 시험볼때 점수 잘맞았는데 난 그 과정 막 시작한터라 1/3타작했는데 선생이 애들앞에서 대놓고 내 점수 공개한거 지금도 화가 남
이게 미국과 한국 차이임
빽범수처럼 초6 사회 보는 식만 아니면 괜찮은데요.
@@v이너프미네랄스 점수 공개 했으면, 본인은 반타작만 해서 그렇다고 하지 그랬어요?
이런 교수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거에 1번 놀랐고,
본인의 경험을 피부에 와닿게 잘 설명하는거에 2번 놀랐고, 내 대학 시절에 저런 선생님을 한번도 못 만났다는거에 3번 놀랐고, 내 자식 만큼은 저런 좋은 대학에 좋은 선생님들 많은곳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생겨서 4번 놀랐다.
그냥 어느정도 사회생활하면서 느낀것고 그렇고 예전에 공부관련 전문가가 쓴책에도 나온내용중 제일 공감했던 부분은 업무처리 딱주어진 문제만 풀어낼때는 서로 비슷해보임 근데 사회,문화,경제,정치등등 그 외에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같이 티타임할때 보면 정말 너무 지식의 풍부함에 압도됨. 압도적인 독서량이 우리나라와의 차이점같았음
고등학생,대학생을 캐나다에서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교수님의 시간관리와 다양성인정이 매우 중요하단 생각이드네요.
교수님의 말씀을 이렇게 집에서 듣고 볼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주위에 많은 맘들과 공유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입담이 참 재밌으십니다^^
하버드 시관관리 서적도 서점에서 사읽기도 했는데요 교수님 다음편에는 좀 더 자세한 시간 관리 방법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이야기로 들으니 더욱 와닿습니다 ^^
저도 대학원 다니면서 시간관리방법에대해서 배웠습니다.
정말 시간없다는 핑계더라구요. 충분히 공부 운동 취업 집안일 요리 청소 잠자기 가능합니다. 차이는 행동으로 바로 옮길 행동력과 게으름을 이길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 인 듯 합니다.
요즘은 팀과제 못하겠다는 대학생들 많다고 하던데요. 우리나라는 개인주의가 더 극대화되고 미국은 오히려 융화를 추진하고..그래서 연구도 외국나가서 하기를 원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개인주의가 심해서라기보다 오히려 반대로 집단주의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서열화/상하위계인 조직에서 명령하달식의 일은 잘 해요.
반면 대학 팀 과제처럼 위아래가 없는 동등한 개인들의 자유로운 모임이 되면 위로부터의 강제력이 없으니 화합이 안 되고 책임감 없이 탈주하는 인원도 나오죠. 마치 매를 들어서 키운 아이는 매가 없이는 말을 안 듣게 되는 것과 비슷한..
저도 대학에서 팀 과제를 수없이 하면서 느낀 건, 학생들이 상명하복식 관계가 아니라 자유롭고 동등한 개인들의 모임으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냥 교수가 주제와 역할 분담을 딱 정해주는 걸 더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원래 자유가 익숙치 않으면 자유를 방종으로 받아들이고 무정형의 자유로운 상태를 되려 불안해합니다. 한국 대학생들의 팀 과제 기피가 사회현상에 가깝게 나타나고 있는게 딱 그런 이유라고 생각해요.
서로다름이 주는 시너지가 엄청나다는 말씀. 감동입니다.
토론의 중요성은 다양한 사고를 듣고 깊이 생각해볼 기회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의질과 글로벌적인 인재를 기를려면 반드시 토론이 필요합니다
저도 영미권 유학중인데 정말 공감합니다 토론의 부재, 다양성의 부재 또 그에 따른 시너지의 부재까지 이런 게 결국 모여서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아직 진정으로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0:26 교수님 덕분에 시간 관리 비법 잘 배우고 갑니다. 미국 유학 중인 학생으로서 저는 시간 관리를 잘 못해서 매일 새벽 늦게까지 공부해야 하네요.
서울대 학생들 정말 내로라한다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이지 못해서 정말 안타까울 다름이다
우리나라 같이 획일화된 단일민족 국가에서 다양성은 천대받고 있지
조금이라도 다르면 마녀사냥
근데 왜 빽범수는 사회자로서 너무 아는 게 없음?
정말 공감입니다
정말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교육이 정말 중요한 거에요~
하버드와 서울대의 교육문화차이 잼있게 잘 들었습니다~ 👍
똑똑함뿐만 아니라 창의성, 이타심, 도전정신, 말하는 용기 같은 것들도 삶을 살아가는데 똑똑함만큼이나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교육 쪽은 지나치게 '입시 위주의 똑똑함'만을 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
청소년들이 공부 말고도 다른 재능이나 다양성을 많이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면 좋겠네요.
틀린 말씀이 하나도 없지만 학생들의 다양성을 어떻게 판별해서 입학을 시키겠습니까?
그런 시도가 지금은 역기능을 하고 있지 않나요?
제 같은 경우는 내 자식도 그 특성을 알아서 진학지도를 못하겠더군요.
한국의 사정으로 볼 때 차라리 성적순으로 입학시키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희욱-h5p 말이 쉽지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네요.. 위에서 얘기한것들이 추상적인 개념이라 증명하기도 어렵고 그런 분위기인게 사실이라고 한다해도 그나마 객관적인 지표가 성적이니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이고 당연한 수순같네요
토론이 그러한 걸 알 수 있는 방법이 아닐지
인성. 창의성, 논리 등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지능들이 발휘되는 것을 토론이나 토의로 볼 수 있잖아요
물론 이런것까지 입시학원이 생길까 두렵긴 하네요ㅋㅋ
입시를 없애면 될 듯요.
@@박희욱-h5p 사람은 인성이 가장중요
넘치는것 나누고
모르는건 배우고
누군가 가르쳐주죠ㅡ지식의습득이란
누군가 먼저 알아 쓰거나 말해준것
교과서 기타 책들로 인쇄
당신이 얻고싶은것은?
이미써놓은것
값어치는, .
남는건?
그사람
싸가지 없는 것들
알아도 가르쳐주기 싫죠
왜?인성개판
내가 왜 너에게
알려주리?
니가 알든지 말든지
내가 왜?
하버드까진 아니지만 미국서 학부, 서울대서 석사했는데 교수님 말씀 여러모로 공감 많이 됩니다. 미국 애들은 어느순간 보면 앞서가 있음... 한국애들은 모든 면에서 탁월하다 하신것도 무슨 말씀인지 잘 알 것 같습니다.
한국어는 감정이 많이 전달되는 언어입니다. 제가 영어를 배우면서 그리고 어느정도 수준급으로 말할 수 있게 되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이었어요. 영어는 굉장히 이성적인 언어라면, 한국어는 감정적인 언어입니다. 같은 의견을 피력한다고 했을 때, 영어로 반박하는 것과 한국어로 반박 하는 것은 느낌이 크게 달라요. 한국어는 존댓말도 굉장히 많죠, 그리고 문법이 많습니다.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언어라는 느낌이 강하다면, 영어는 굉장히 직설적이고, 이성적이며, 절제되어 있어요. 한국어로 '싫어' 라고 하는 것과 영어로 'No' 라고 하는 것만 봐도 두 언어가 어떤 차이를 갖는지 알게 됩니다. 한국어는 존댓말 때문에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계급의식에 스며들게 되지만, 나이많은 교수들과 영어로 토론할 때는 아무 거리낌 없이 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가 가진 큰 장점 때문인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교환학생 때문에 1년 정도 밖에 있지 않았지만, 한국 대학에서 3년간 배웠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배우고 겸손해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입버릇처럼 하는 IT 강국이라는 말이 사실은 인터넷이 빠른 나라 정도 라고 알게 된 것도 그 이후 였어요. 우리가 아는 많은 혁신적인 기술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나옵니다. 강남에서 명품이 유행하면 2~3년 후에 다른 지역으로 퍼지듯이, 자세히 들여다 보면 미국은 한국보다 훨씬 더 많이 앞서있는 첨단 국가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물의 원인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토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이기 때문이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도 진화 발전하는 생물입니다. 우린 약 100여년전 까지 변호사라는 직업이 없던 사회였습니다. 시인이나 소설가도 없었고... 한국어를 갈고 다듬고 발전시킬 의무와 사명감이 현시대의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한국어는 여러가지로 예민해질수밖에 없는 언어가 맞는듯.. 호칭부터가 가까운 일본보다 받아들이는게 까다롭습니다
교수님~ 제 남편은 13년 하버드에서 학부부터 박사까지 했는데요. 하버드를 일방적으로 칭송하는 것을 반대한답니다. 쓸데없는 경쟁을 시키고 자기의 우월성을 정당화 시켜주는 하버드 병에 걸리게 한답니다.
토론하다 자신의 의견과 다르거나 차이가 나면 감정싸움으로 번져 후한이 두렵게 됩니다. 따라서 가만히 있으면 또는
슬쩍 힘있는 사람 보조하는 찬성 정도만 하고 맙니다. 이성과 감정 분리가 최고 엘리트학생들도 힘든것 같습니다.
미국 대학원에서의 첫수업이 생생히 떠오르네요
토플 점수 잘 받아서 내 영어면 충분히 미국대학원 수업을 따라 갈수 있다 생각했던 예상이 산산조각 났던
미리 읽어 가야 되는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데도 미국학생들 보다 시간이 두배 이상 걸리고 이해를 해도 수업중에 교수님과 다른 학생들과 토론하기에는 영어도 토론 경험도 너무 부족했죠.
한국 학생들이 토론에 약한 것은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려서 부터 살아온 우리나라의 문화 초중고 교육의 문제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미국에서 직장생활 하는 한국인들끼리 모이면 미국애들은 실력도 없으면서 말을 잘해서 승진한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말을 조리 있게 잘하고 논쟁해서 상대방에게 이해시키고 자기 논리를 관철 시키는 것이야 말로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실력이자 리더의 덕목이라고 봅니다.
그렇죠 거긴 남에게 자기 의견을 말로 설득시키는 걸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죠. 질문에 답할 준비도 잘 되어 있어야 하니 준비를 많이 해야하고요. 사실 한국도 그런 문화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있던 것도 희석되고 사라진 거라고 생각해요. 만날 세종대왕이나 다른 왕들이 신하들이랑 토론할 걸 생각하면 있긴 있었던 거 같거든요.
시간에 쫓겨 할일을 못했다는 핑계로 스스로를 속이지 않도록 미리 해놓는 것이 방법이군요.. 남은 시간으로 오십번, 백번 다듬는 것... 저 스스로 돌빡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십번 백번하지도 않고서 못났다고 생각한 것을 반성합니다.
새해 맞이 하버드생 못지않게 빨리빨리 한국인의 유전자로, 번아웃되지 않으면서 2022년을 채워가겠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흥미롭고 관심있게 잘 들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교육을 받고,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직급이 올라갈수록 토론의 기회가 많아지는데, 저는 포인트만 딱딱 집어서 얘기하는 반면 이곳에서 자란 시람들은 구구절절 이것저것 잘 붙여서 얘기하는데 제 듣는 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경우도 많쵸. 사실 높은 직책일수록 보면 구구절절 얘기하면서 본인의 이야기를 잘 끌어갑니다.
제 아이들은 Debate팀에 일찍 들어가서 각자 리서치하고 친구들과 토론하고 하는데 흥미를 느끼니 너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저랑 주재를 정해서 토론을 하다보면, 혼자서 연구해서 알아온 그 깊이에 가끔 놀라곤 합니다.
교수님 시간 내주셔서 좋은 경험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수님이랑 얘기하는 거 같애!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맞자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이니까욬ㅋㅋㅋㅋ
@@アイラブユー-q5j 1:32
우리나라에서 토론이 어려운 데에는 언어문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결론이 빨리나오기 때문에(동사가 빨리나옴) 결론이 나온 후 디테일을 서술하는 과정에서 잘문할 타이밍이 여러번 나오는 데 반해 한국어에서는 결론 전 배경을 먼저 설명하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발언을 끝까지 들어야 하고자 하는 말을 파악가능하기 때문에 질문할 타이밍이 잘 안나옵니다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런 귀한 말씀 들을 수 있는건 참 감사하고 놀라운 일입니다!
요즘 교수님 강연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수님 건강하시구요.
교수님 고양이도 연구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합니다. 세상에 어떻게 그렇게 귀엽고 엉뚱한 생명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고양이 특집 영상도 만들어주세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들이었어요. 외국어 고등학교가 있어야 하는 이유. 모든 외국어 고등학교가 그렇다고 할 순 없지만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것을 추구하지도 않고 여러 방면에 있어서의 경험활동을 중요시하고 일반 고등학교에서 별로 하지 않는 토론도 활성화 되어 있으며 글 쓰기는 생활이죠. 꽃과 거름. 저희 아이가 거름.... 일 수도 있는 슬픈 현실이지만 말씀처럼 다양한 사고를 가진 아이들과 다양한 학습들로 일반고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배움으로 훨씬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게 부모로서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대에 와서도 별반 다름 없는 아이들... 중고등학교때 아니 초등학교때부터 차근차근 키워왔어야 하는 많은 부분들이 공부만 강조하는! 외우는 것만을 강조하는! 공교육 속에서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요? 하버드와 어떻게 비교를 할 수 있겠냐만은 말씀을 들으면서 아이 학교의 장점들이 일반 학교에 비하여 하버드와 비슷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전 외고보다는 공부 성적은 다소 저조할 수 있지만 더 똘끼있는 다양한 아이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 활기차고 재미있고요. 말씀듣고 이런 외고를 교육부에서 자꾸 없애려고 하는게 떠올라서 안타까움에 말이 많아졌네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언젠가 시간관리방법을 포함해 인간의 생활습관, 좋은습관과 나쁜습관에 대해서도 한말씀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재천 교수님 홀릭... 너무 좋아요 교수님 따듯하고 감동적인 댓글까지 보면 하루의 피로가 풀립니다..
웃으면서 재밌게 봤네요 ㅋㅋ
교수님 말씀하시는 스타일이나 단어, 표현들이 ㅎㅎ
특히 하버드학생들이 야행성일수밖에 없는 이유가 ㅎ
최재천 교수님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이런 좋은 말씀을 어디 가서 듣겠어요. 산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교수님 말씀이 재밌어서 귀를 쫑긋세우고 들었네요. 알러뷰~♥
알고리즘 타고 우연히 교수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번 영상은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 날에 유익한 영상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것도 아니면서 공부하느라 바쁘다고 약속은 취소하고 다양한 경험하는 것을 꺼려했었는데 그건 핑계에 불과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버드대 학생들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과 동시에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무계획도 계획의 일부라 합리화하며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며 반성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쓰니 반성문 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모쪼록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생각을 참 많이 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미국서 많이 놀랬던 것은 토론 수업을 할때 내가 원하는 입장에서 토론을하면 다음 날은 반대편에서 토론을 해야했었던 것 입니다.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됐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토론에 중요성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외국은 자유롭게 토론하는 문화가 좋더군요. 한국에서는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나 군대에서나 먼가 직급이랑 계급도라는게 있어서 괜히 말하다 싸움나는경우도 많이 있고 자기말에 틀림을 인정안하거나 괜히 말했다가 논쟁으로 인해 피해를 볼수 있어서 안하는데 서구유럽쪽은 자유롭게 다양하게 말하는게 좋은점인거 같아요. 어느영상을 보니 이스라엘에 유태인들도 토론에 둘째가라면 못지않게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한국도 곧 그런좋은점을 많이 받아들여서 좋은교육시스템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영상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수십년 노력하고, 공부하고, 체험하신걸 유튜브 덕분에 안방에서 무료로 보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들이라 설레기까지
하네요..제가 늘 주장하는게 다름을 인정하자 입니다.
상대가 내기준대로 움직여주기 바라고 잣대를 들이 대는것 아니라고 보니까요..천태만상.세상엔 똑 같은 얼굴이 없듯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봅니다..다름인정..이걸 깨우치곤 상대를 이해하고 살고 있습니다..주옥같은 강의에 감사드립니다..늘 건강하세요
세상을 넓게 봐야죠. 정말 중요한 말씀입니다. 저도 오늘 교수님께 하나 배우고 갑니다. 화초와 거름이론....제 아이에겐 거름이 되라고 해야겠어요. ^^
최재천 교수님과 같은 대단한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만으로 행운이란 생각을 하며 영상을 봤네요^^ 특히! 성장은 항상 위로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옆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대학교 다닐 때 동아리도 하고, 외부에서 밴드도 하고, 과외도 3개나 뛰고, 왕복 3시간이 넘는 거리의 대학교를 다녔습니다만 매 학기 거의 all A+에 가까운 성적을 받았었거든요.
제 시간 관리의 비결도 본 영상에서 최재천 교수님께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그렇게 지냈습니다. 어떤 일이든 미리 끝내도록 계획을 세우면 한결 여유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알려준 적은 없지만 이렇게 하는게 가장 optimal solution인 것 같더라고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비법 좀 알려주세요 궁금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지금 어디서 뭐하세요? 실례가 아니라면.
인생 책만 보고살기엔 너무 짧고 내 그릇이 작아짐
한국 부모들이 이걸 모르니 문제
비젼있는 높은 사람들 찾아 다니며 인사 잘 해야 할 듯,
'나 어떠세요: ' 하듯이...
이런 실천성이 시장님도 해 먹고...?
뭐 이런 원리를 깨달으셔야 할 듯...!
별 볼일 없는 공무원 주사도 시장 해 먹는 세상인데...
서울대신거죠?
많은 내용이 와닿았지만 가장 와닿은 것은 사감으로 지내시면서 학생들에게 배웠다는 것이네요. 학생들에게서도 좋은 점이 있으면 배우시려는 자세 너무 멋지셔요ㅎㅎ 미리미리하는 시간관리 저도 본받겠습니다!!
저에게 가장 부족한 점을 배운 것 같습니다. 시간 관리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The world needs leaders like you.” 어느날 갑자기 코로나 전 하버드에서 날라온 소포, A4용지에 써 있었던 첫 문장. 하버드랑 아무런 인연도 없고 왜 보잘것도 없는 저한테 이런게 날라왔나 했는데 교수님 말씀을 듣고보니 의문이 풀렸네요. 하버드는 전형적인 엘리트 리더를 키우기 보다는 전세계 리더 생태계 자체를 만들어가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