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 화분 자리 새로 잡기, 말라버린 삽목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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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0 вер 2024
  • (9월 4일) 측백나무를 심은 화분의 중대가리풀(토방풀)을 정리한 후, 측백나무가 한쪽만 두껍게 자라고 옆 가지가 화분 옆에 걸려 있어서 위치를 조정하기로 했어요.
    정리하는 김에, 갈변해서 잎이 다 말라버린 삽목을 파내서 뿌리가 나왔는지 확인을 해보기로 해요.
    예상대로 뿌리가 전혀 나와있지 않네요.
    진작에 파서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실패한 삽목을 계속 꽂아두고 있었네요.
    딱 하나 성공한 측백나무 삽목이에요.
    가지가 옆으로 자라면서 화분에 닿아서 볼 때마다 불편하네요.
    측백나무를 가운데로 옮겨서 곁가지 끝이 화분에 닿지 않게 하기로 했어요.
    흙을 옆 부분만 파내고 측백나무를 잡고 통채로 옮깁니다.
    뿌리를 확인해보고 싶기는 한데, 괜히 파내서 좋을 것 없을 것 같아요.
    측백나무 주변의 흙을 함께 잡고 옆으로 옮겨요.
    옆으로 옮겼는데, 굵은 가지가 옆으로 기울어졌네요.
    아래쪽에 보니 뿌리가 나왔네요. 뿌리가 검은색이라서 잘 안 보이는데, 뿌리가 길게 나오기는 했네요.
    흙으로 잘 덮어줍니다.
    양갈래로 벌어진 가지가 Y자 모양이 되었는데, 한쪽 가지만 굵어서 좀 이상하지만 얇은 가지가 굵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물을 듬뿍 줍니다.
    여름 들어갈 때 엄청 성장을 했는데, 요즘은 성장이 멈춰서 변화가 거의 없네요.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말라버린 삽목은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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