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허락되지 않는 서울 상경 경험기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лис 2024
- 상경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의 현실적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단기 알바, 콜센터, 일용직 알바..안 해본 알바 없이 서울생활을 이어가다, 결국 고시원에 불까지 났던 사연. 전주에 살고 있는 '지방러' 제령 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씨리즌'이 되어주세요!
우리 함께, 세상을 조금씩 더 좋아지게 만들어봐요
▶씨리얼 멤버십 가입: / @creal.official
틱톡: / creal.official
인스타그램: / creal.official
페이스북: / creal20
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_...
트위터: / creal_kor
서울에는 둥지가없고 지방에는 먹이가 없다는말이 떠오르네요
저도 신입때 서울생활하자마자 우울증이와서 지방으로 다시 내려갔어요 첨에는 나약하고 실패한 인생이라고생각했지만 조금한 회사라도 내가할 수 있는 일부터 스팩쌓고 현재는 지방월세로 서울가끔가고 프랜삶 만족하고 있어요
지방러의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지만, 지방의 문제가 정말 지리적인 문제와 인프라의 문제만이 아니죠. 서울과 비서울은 태어나서 자라는 과정에서 접하는 문화수준, 교육의 질, 사람들의 인식 등등 삶의 총체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본다면 과연 이 영상이 씨리얼이 다루고자하는 주제에서 벗어난 것 같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비서울이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상정하는게 편견을 부추키는거 아닌가요? 지방이라도 대구 수성구 일반고들은 강남이랑 분당 학군이랑도 비비죠. 부산 해운대구에도 좋은 학군 있고, 대전도 대덕연구단지 쪽 학군은 좋고요. 오히려 서울 대다수의 구보다 교육의 질이 훨씬 낫습니다. 서울도 전교 1등해도 인서울 중위권 가는 학교들 많아요. 지방에서 좋은 학군 나왔고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실제로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사는 동네를 말했을 때 사람들의 인식도 서울 강남3구에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그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생각하고요. 서울 내에서도, 비서울 내에서도 인프라와 교육여건과 모든게 극과 극으로 다른데 이런식으로 서울 비서울으로 나눠서 전자는 삶의 총체가 낫고 후자는 떨어진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사실이 아닐 뿐더러 지방 혐오입니다. ㅋ
첨언하자면 지방에서 여유로운 동네 사람들도 초등학생, 중학생 때 어학연수, 조기유학, 전국모집 자사고 및 국제고 등등 '비싼거' 시킬거 다 시킵니다. 서울에서도 여유롭지 않은 동네 (사실 상 특정 구 빼고 대부분이죠 . 다들 먹고 살기 바쁜데 ㅎ)는 그렇게 못하고요. 서울/비서울로 나뉘는게 아니라 소득 수준으로 나뉘는거에요.
문화 생활에 대해서도 추가하자면, 전공생이라서 숨쉬듯이 문화 생활을 해야 하는게 아닌 이상, 지방의 많은 동네도 문화적 소양을 쌓는데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초중고 때 아이돌 콘서트, 홍대의 힙한 밴드, 인디 갤러리를 돌아다니면서 챙겨봐야 문화적 소양이 쌓이는 것도 아니고, 사실 전공생이 아닌 이상 서울에서도 그렇게 하는 어린이/청소년도 잘 없고요 (아이돌 제외 ㅎ). 지방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 같은 시설은 폼으로 존재할까요? 실제로 조수미와 같이 거장들도 많이 오시고 지방의 시립 오케스트라도 늘 공연합니다. 뮤지컬 공연도 많고 유명 전시회도 엽니다. 게다가 서울 중에서도 강남에 인프라가 몰려있는 특성 상, 서울 산다고 문화생활을 다 누리는 것도 아니죠. 지방의 특정 동네보다 더 못누리는 동네들도 많습니다 ㅋㅋ 그런데도 밑도 끝도 없이 서울/비서울의 커다란 두 덩어리로 나누며 문화 수준이나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사실 사람들 인식도 서울의 특정 구 빼고는 제가 사는 구가 떨어진다고 생각한 적도 없네요. ㅋㅋㅋ 참고로 제 요점은 '지방의 특정 동네는 괜찮으니 지방도 문제가 없다!'가 아니고요 (지방 사이에서의 불균형도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서울이나 비서울이나 굉장히 다양한 동네가 있고, 단순히 서울/비서울로 나눠서 둘 중 하나는 교육 문화 인프라가 없어서 삶의 질이 총체적으로 떨어진다고 할 수 없다는겁니다. 서울 출신 친구들과 비교해봐도 서울의 유명 부촌 출신이 아닌 이상, 제 고향 초등학교 친구들보다 문화적인걸 더 누렸다던가 더 좋은 교육 여건을 누린게 아니거든요. 오히려 반대죠 ㅋㅋ
서울에 비교하는 지방 예시들이 대전 대구와 같은 지방도시 중에서도 광역시라고 하는 대도시인데... ㅋㅋㅋ 전주는 대도시도 아니거든요. 인구수도 비교가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전주사람이라 아는데 저분이 사셨던 금암동, 현재 사는 우아동은 상업지역, 공업지역이항 거리가 먼 오래된 거주지이고 전주 안에서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이에요. 노인인구도 많고요. 서울에서도 차이가 나면 지역에서는 얼마나 날까요. 지방 사람들이 문화인프라를 즐길 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문화 인프라를 즐길 줄 몰라서 거기까지 상상을 못해요. 저도 서울 가서 뮤지컬 보기 전까지 뮤지컬이라는 걸 왜보지? 이런 생각을 해요. 서울, 지방 광역시, 지방 도시, 농어촌으로 내려갈수록 차이는 더 심해집니다... 글 읽어보니까 마찬가지로 지방출신이신거 같은데(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지방의 여유로운 사람들 이야기를 여기에선 꺼낼 때가 아닌 것 같네요.
@@internette7229 말씀하신 지역들 다 대도시의 잘 사는 지역인데 당연히 수준이 그래도 높겠죠; 웬만한 지방의 중소도시는 서울 어느 곳보다도 낙후되어 있는건 사실이에요. 지방에서 잘사는 사람들이 존재한다고 지방이나 서울이나 비슷하다고 말하는 거야 말로 현실 부정입니다.
경남에 있는 섬마을(다리는 놓여있음) 출신인데
인강을 기본적으로 들었고, 시단위에서 지원해주는것 이상으로 공교육에서 지원 많음 (07년도 부터 전자칠판 사용같은 예산이 많이 들어옴) 방과후 수업으로 학교에서 외부강사 초빙도 해줘서 논술 같은것도 함.
그리고 방학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서울가서 다 공부하고
심한 얘들은 주말에 근처 도시까지 가서 학원다님.
교생을 서울에서 했는데, 꽤나 큰 고등 학교였는데 학교 인프라 보고 너무 후져서 놀랐음. 사실 대학들어갔을때도 초등학교보다 후진 강의실에 놀라긴 했음...그리고 학창시절 내내 학원알바와 과외를 했는데 아이들의 멍청함에 더더욱 놀랐고.
교육의 질이라는 항목에는 동의하지 않음. 교육에 대한 관심도의 차이가 날뿐임.
문화수준 차이는 인정함. 사람들의 인식도 인정함.
그런데 그게 나쁜지는 모르겠음. 바닷가가 있었던 곳이라서 그런가 여름에 친구들이랑 걸어서 바다보러 가고, 고딩때도 공부하다가 바다 보러 야자 째고, 밤낚시 하러 가고, 갯벌시간 맞춰 조개 캐서(이때는 어업계 제한 같은거도없음) 구워먹고 집에 들고 가고
반딧불이 무리같은것도 당연하게 보고
서울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어릴때 할수 있던것은 성인이 되서도 할수 있는데 내가 어릴적 자연에서 누린것들은 지금 할수 없거나/하기 힘들거나 인 것들이라서 어릴적 섬에서 자란걸 후회하지는 않음
댓글 몇개보다가 답답해서 답니다ㅠ 지방에서 취업 물론 할 수 있고... 지방도 사람 사는 곳이니까 좋죠!! 그런데 이 영상의 주제는 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면 서울에서 제대로 몸 뉘일 곳이 없고 가족과 강제로 떨어져야 한다는 사실부터가 주는 고통이 있는데 그게 크게 드러난 이야기인 것 같아요 ㅠㅠ 어릴때부터 미디어에선 서울이 중심으로 나오니까 서울에 가면 뭐든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마음 다 있는데 현실은 그렇게 쉽게 풀리지 않잖아요 ㅜㅜ 그리고 지방에서 청년이 당장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나이가 들면 정말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요 ... 나이가 들어도 저희는 일을 해야하잖아요 ... 그런 이야기도 담겨 있는데 전주 정도면 큰 도시라는 이런 댓글 진짜 속상하네요 ,,, 지방도 좋은데 지방에서 나이먹어도 행복하게 살려면 균형발전이 필요하고 그런 걸 위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라고요 ~~ㅜ
그리고 영상의 주인공님 ... 이런 이야기를 함께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꼭 이제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게요 제가 영상을 보고 힘을 얻은 만큼 힘을 얻으시길 바라요
지방에서 나고 자라고 대학때문에 서울에 올라갔어요. 집을 구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열악하고 월세도 비싸서 집 구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정서적으로 힘들고요. 서울에서 지내면서 늘 우리 가족도 서울에서 같이 지내면 좋을텐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상황때문에 힘들지만요. 일자리 생각하면 서울 쪽에서 계속 지내야 할텐데 월세랑 생활비 생각하면 좀 막막합니다. 굳이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 놔두고 학벌과 더 나은 수업을 위해, 취업을 위해 서울로 상경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힘드네요. 지역에도 충분한 일자리와 인프라가 구축되었으면 좋겠어요. 지역격차 완화 관련 정책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경계선 지능 장애면 서울 상경이 더더더 힘드셨겠어요. 포기하지 마시길 잘 되시길 빌어요.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영상 고맙습니다.
저분이 서울에서 태어나서 산 경계성 장애 가진 분이었음 또 달랐겠죠 꼭 인서울 하고 싶다는게 아니라 서울이랑 지방이랑 태어나서 접햐는것들에 차이가 많음
같은 전주사람이라서 그런가 몰입감이 더 잘되네요 전주가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들이 다 나가고 있어요
사연자분이 격었던 일들을 덤덤하게 풀어가는모습이 마음이 아프면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계속 무언가 했다는게 대단하신것같아요 이제는 좋은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방러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스펙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는 의견을 보았는데요. :)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른게..
개인의 능력(지능, 사회성)의 수준이 저마다 달라도 서울+수도권은 그에 맞는 이용가능한 자원이 지방에 비해 풍부하답니다. 그게 공공자원이든 뭐든간에요...
수도권 중심의 발전으로 서울러에게는 럭키한 부분이죠.
이분도 다른 지방러들처럼 서울에 낭만을 가지고 혹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가 발달된 서울에 오셨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다가 업친데 덮친격으로 가정상황으로 다시 고향으로 복귀하게 된 서사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본투비 서울러보다 더 고군분투하고 좌절할 수 밖에 없었던 힘듦도 나타난것 같구요.
지금 서울보다 제한된 일자리의 상황도 안타까워요!
아무쪼록 보다 평등한 방향으로 지방의 상황이 개선되고, 어려움이 잘 해결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서울이면 인구밀도에 따른 이벤트가 다양한 게 사실이에요.. 좋으나 싫으나 말이에요.
그닥... 저런 스토리는 서울 사람한테도 들을수 있음. 지방에 일자리가 없다 이것 말고는 딱히 공감되는 이야기가 없음.
본인이 취업할만한 스펙 조건 다 갖춰도 지방에 일할 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서울로 와야하고 그로인해 겪는 불편함이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저 사람이 겪는 문제는 빈곤층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사회적 문제지 딱히 지방러의 문제가 아님.
본인이 손이 느려서 짤렸다 사회성이 없어서 짤렸다 이러는데 이게 어떻게 지방러의 문제가 됨?
@@MelodySorrow 지방에 일자리가 없다 이것 말고는 공감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그 일자리가 없다는 게 가장 큽니다. 당장의 생계를 영위해나갈 수가 없는 상황이 닥치면 사람이 위기에 몰려요. 안 그래도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 지방이라는 점 때문에 더 설 자리를 잃는다, 가중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해요.
@@handagam12 네 지방에 일자리가 없는게 가장 큰 문제죠. 근데 영상 보신지는 모르겠는데 영상에는 그런 문제보다 개인적인 가정사나 (카드 빚, 가족이 아픈거) 자기가 손이 느리고 사교성이 없어서 직장에서 짤린거나 서울에 환상을 가지고 있거나 뭐 이런 이야기가 영상 전반적이니까 공감이 안되죠. 그건 지방에 사는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니까.
인프라가 열악해서 누가 아프면 몇시간 운전해서 대도시로 가야한다던가 버스가 너무 빨리 끊긴다던가 문화체육 시설이 없어서 대도시로 가야 한다던가 일자리가 너무 없어서 노인들만 남았다던가 면접 한번 보려면 교통비와 숙박비로 10만원 이상 깨진다 뭐 이런 문제가 더 공감가지 않을까 싶네요.
지방에는 진짜 ㅋㅋㅋ 일할곳이 없어요ㅋㅋ... 특히 젊은 여자일수록 일할곳이 없음ㅋㅋㅋ 전공살려서 취직하려면 무조건 탈시골 해야함 근데 어른들은 그걸 모르고 왜ㅋㅋ 근처에서 안하냐고 하더라..
당신 같으면 지 능력이 그쪽수준에 못 미쳐서 취업 못한걸 성별탓, 남탓 하는 인간 대가리 총맞았다고 일자리 주겠음?
왜 당신이 취업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지 알겠음
@@수박바-e1b ㅋㅋㅋㅋ 취업함 으휴 ㅋ 네 미래 생각안하고 ㅋㅋㅋ 대웃기네 애기야 열심히 살아라~ ㅋㅋㅋㅋ
일자리 진짜업ㄱ어요 이래서 다 서울감
어 집에서 출퇴근하는거 이기려면 서울에서 얻은 일자리가 백이상은 더 많아야함ㅋㅋㅋ
맞아요 남녀차별도 심하고 ...진짜 갑갑하네요
저는 시리즈에 출연하신분들과같이 지방 토박이였는데 여차저차 서울로 상경해서 현재는 서울에서 살고있어요. 개인적으론 영상보다 현실이 더하면 더하지 덜하다고생각안해요.
지금 하는일도 애초에 서울, 성남 아니면 할수 없는일이라 계속 지방에살았다면 아직도 백수였거나 공시생이었겠죠. 이 시리즈가 지방에대한 부정적인식만 늘린다고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이게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은 서울에살고있지만 평생 서울에서 살수있는게아닌데 먼미래엔 어떡해야하나 늘 막연한 걱정이있어요. 답은 지방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삶을 누릴수있도록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져야한다는거겠죠. 한국사람 모두가 서울, 경기에 살수없으니까요.
더 많은 사람들이 지방과 서울의 격차에대해 이해하고 개선의 필요를 느끼셨음좋겠네요.
차분하게 잘 말하시네요..그리고 열심히 사시고..
개인 유튜브 하시면 공감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저는 강원도에서 20살까지 살고, 대전에서 4년, 서울에서 1년 거주 후 현재는 독일, 베를린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유년시절을 서울에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이면 다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지방에서는 전혀 당연하지 않았는데, 서울에선 당연시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도시에선 단순히 어떤 물건을 하나 사야할 때에도 더 많은 옵션이 있었습니다. 원주에서 대전으로만 가도 훨씬 많은 선택지와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수도와 지방은 엄청난 부의 차이가 있고, 권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이 만들어내는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저마다도 권력과 부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것을 얻기 위해 더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 했어야 했을 겁니다. 저는 지금 독일에서 거주하기 위해 독일어를 배우느라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독일어가 모국어라면 필요하지 않은 수고였겠죠.. 또 수도에 거주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선택이 있을까요.. 모든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개인이 만들어낸 문제도 아니에요. 제령님 시리얼팀! 전주편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너무 기대돼요!
지방의 이야기는 다양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약자 소수자이기에 더 험난했던 상경기로 영상을 봤어요
"평균 수준의 지방러 이야기만 지방의 이야기야" 라고 말하는건 오히려 지방의 이야기를 납작하게 만드는건 아닐까요 저는 이번 시리즈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 것 같았어요
그리고 영상에 출연하신 당사자분 응원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 멋져요
우리 함께 사는 세상 향한 걸음이라는 희망
저도 처음 지방에서 서울에 상경했을 때 고시원에 거주했기에 어떤 마음인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지방에도 당연히 일자리가 있죠 지방에 일자리가 없어서 이런 주제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게 아닌 건 영상을 조금만 집중해서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모두가 같은 선에서 출발하는 경우는 없죠, 그 차이를 노력과 의지가 부족해서 라고 표현한다면 정말 할말이 없네요..
그저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열심히 꾸준하게 도전하고 또 용기를 내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저에게는 제령님의 전해주신 이야기가 아주 큰 위로이자 용기가 됐어요. 같이 앞을 향해 나아가요 우리! 정말 멋진 분입니다.
말씀 조리있게 하시는게... 노력하시면 원하는 바 다 이루실거라 믿어지네요 화이팅!!
부산도 일자리 없어서 성남에서 상경 생활중..
공부를 잘 안했기에 마트에서 야채청과 12시간 일하고있지만, 내가 적어도 일이 있다는거에 감사하고살고있습니다. 지방러들 힘내요
부산 최고의 대기업은 칠성파
지금도 일하고 계심?
예전 씨리얼에서 가난한 청년층에 대해 기사 낸적 있었죠. 그걸 읽고 사회의 소외계층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의 구조적 외면과 부조리가 있음을 알았어요.
이 한반도에서 다 같이 복작복작하게 사는 한민족인데 다들 조금씩 신경썼으면 좋겠네요. 당연히 저도…
서울에서 남편 때문에 전주로 이사 왔는데 여기는 서민들은 정말 공무원이거나 선생님 아니면 먹고 살게 없어요
결코 출연자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연자의 경우가 두 가지가 복합적(지방+경계성지능)이라 주제가 흐트러지는 것 같아요 뭘 말하고 싶은지는 알죠 그런데 이렇게 많은 얘기가 나오는건 주제가 하나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경계성지능의 사람이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씨리얼 응원해요💕
응원 감사합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따셔서 스타벅스나 카페취업은 어떠세요? 추천드려요.
10년전 화재사고에서 서울에 대한 갈증이 다 씻겨나갔을 것 같아요.. 저도 서울에 와서야 주거의 질이 왜 이모양이지? 상상도 못했던 후짐에 도로 집가고 싶다는 생각만 키워가요 ㅋㅋㅋㅋ큐ㅠㅠ 드라마 작가가 꿈이셨다고 했는데 말씀마다 그 힘이 느껴져요.. 일러스트도 몰입감을 더하고요 ㅎ
저도 지방러생존보고서에 사연을 남기고 싶은데 이분만큼 전달할 자신이 없네요 ㅜㅜㅎㅎ 조용히 좋아요 댓글활동하며 응원합니다. 출연진, 제작진분들께 감사합니다!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님 이야기하는데 ㅜ 저까지 울컥하네요.. 담담히 이야기 하시는 말 속에서 많은 사랑을 주셨던 분이라는게 느껴집니다.. 😢
세상엔 어려운 사람들이 너무 많구나
개인적인 이야기, 지방문제가 아니라는 말이 솔직히 지긋지긋하네요 ㅎㅎ 개인적인 사정이 좋지 않은 사람이 지방에서는 얼마나 더 살기 어려운지, 지방사람이 할 수 있는 상상과 서울의 현실이 얼마나 차이가 많이나는지 인터뷰 해주신 분의 삶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이분의 개인문제라고 생각된다면 왜 이분은 노력할 생각을 못할까, 라는 생각보다는 스펙의 한계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주시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박제령 님 이렇게 인터뷰로 제령 님이 가진 이야기와 생각, 주변 환경과 사람에 대해서 속속 알게 되었네요!ㅎㅎ 보면서 제령님이 지나오셨을 시간들에 비해 인터뷰에 담긴 내용은 정말 적은 부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고시원에 화재가 났다. 라는 말로 충분히 설명되지 못한 그 많은 일들 속에서 제령님이 어떻게 지나오셨을지, 많이 속상하고 슬프고 막막하진 않았을지, 그 시간을 지나쳐 지금 이곳에서 그 경험을 다시 이야기하는 제령님의 마음은 어떠신지 그런 질문들을 다정히 나누고 싶어요.
저는 이걸 보면서 되게 많이 속상하고 세상이 미워졌어요.
댓글에선 지방과 별차이 없다거나 노력과 돈을 강조하거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고민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 개인의 고충으로만 인식되는 거 같아서 왜 이렇게 사람들은 그냥 사람 그 자체만으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든간에 보장받아야하는 것이 있다!는 보편복지의 개념을 어려워하는 것인지 속상하고, 이런 댓글들이 결국에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더더욱 탓하게 만들지는 않을지 속상했어요.
대체 가난은 개인의 무능함때문이다라는 목소리는 이렇게 거센걸까요. 가난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있다는 걸 왜 모르는 것일까요.? 우리에겐 너무나 성공신화가 익숙한 것 같아요. 사실 우리는 성공한 사례만 보고 있는 것인데 말이에요. 내가 어떠한 사람이든 나의 환경과 정체성이 어떠하든 그것이 비난과 교정의 대상, 적대와 혐오의 대상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존중과 보호의 대상이어야 한다는 걸 잊지 않고 싶어요.
제령 님은 정말 소중하고 존엄한 존재에요. 살아오면서 제령님 곁에서 아낌없이 정을 주는 사람들의 사랑 속에서 제령님과 그 사람들이 모두가 웃음과 눈물을 함께 하기를 소망해요. 제령님은 이미 사랑의 힘을 아시는 분 같아요. 제령님의 세계는 얼마나 따뜻하고, 때론 우울하며 경이로울지, 어둡고 약한 것을 얼마나 사랑하실지 그런 마음들이 너무나 좋아요. 살면서 실제로 만나는 기적이 어떠한 우연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나를 기억하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가 용기가 되기를 바래요! 온 마음 다해 평온함을 빌어요! :)
너무 공감되는 말이고, 따뜻한 말씀해주셨네요. 덩달아 저도 위로받고 가요 :)
ㅔ
이게 이번에 유독 의견이 갈리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이 서울서 성공하고 잘 살 확률에 기존에 거주하던 지방 지역 인프라와 환경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논하고, 지방 거주자분이 왜 서울로 올라오게 되는지 ( 사실 굳이 안 올라와도 잘 살 수 있어야할텐데) 등에 대해서 논하고싶으셨다면 지방에서 적어도 빡빡한 대한민국의 기준에 득달같이 충실하게 자랐으나, 오로지 '지방'거주민이라는 이유로 지방에서 머물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왔고, 올라가서도 지방인이어서 정착이 힘들은 ( 초기 정착금이 너무 비쌈 등등) 이유로 겪은 고충들에대한 이야기가 주가 되었다면 사람들이 좀 공감을 했을 것 같아요.. 이 케이스에는 힘들은 여건들이 너무 많이 섞여있거든요. 경계선지능 장애 / 저학력 / 부모님의 병환과 빚, 가난... 이런 힘겨운 여건이면 서울에서 태어나셨어도 충분히 힘들으셨을 것 같아요.. 이번편까지 씨리얼에서 지방러 이슈로 세분 영상 올라왔는데 현재까지 지방 거주자분이시라고 해도 학력, 학벌, 성별, 가정환경등에서 유사한 양상을 보여주는분들위주로 나오셔서.. 사안이 일어나는 환경에 대해서 굉장히 한쪽측면만 보여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방에서 태어나서, 정규 교육과정 진짜 죽도록 따라가며 열심히 해서 성적도 높게 졸업했고,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취업 요건의 베이스로 지목되는 4년제 좋은 대학교도 나왔고, 부모님도 부자까지는 아니라도 건강이나 경제상황에 큰 이상 없으신.. 그렇게 노멀하고 건강하게 내 삶의 매 순간에서 최선을 다 했고, 심지어 잘 했는데도 오로지 지방인이라는 이유로 힘들어지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 이런거 정말 많다고 생각하고.. 그런모습도 나와야 사람들이 좀 이 사안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4년제 서울권대학을 나온 지방출신입니다. 제주변에도 비슷한 친구들이 있지만 사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지방에 남아있지 않은 채 수도권에 올라와 머무는 경우가 많아서 케이스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주변에는 일자리를 따라 대부분 서울쪽으로 오거나, 지방에서 안정적인 일자리(공무원)를 가지고 있거나 딱 2가지더라고요. 보고 듣는게 많을수록 지방에서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걸 느껴서 있어서
주거비 압박을 받더라도 수도권에 올라옵니다...
@@handagam12 ㅎㅎ 네 맞아요 제 주변도 그렇습니다. 지방에 남아있는 경우는 모두 공무원이고 서울서 취업을 한 경우에만 서울에 남아있는데요, 이 경우조차도 서울서 붙어있는게 쉽지않아서 자꾸 외곽으로 이사갈 준비하고 그럽니다 ( 물론 그건 서울서 나고 자란 사람들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 독립을 한다면 동일하게 직면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말씀하신대로에요. 다만 말씀하신 케이스 내에도 지방의 고충이 충분히 녹아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케이스도 다뤄지면 좋을 것 같아요 ..
공감해요
영상이 대충 어떤걸 얘기하고 싶은 줄은 알겠으나 다소 개인의 고충을 지방 출신들의 어려움이라는 것어 끼워넣은 경향이 있는것 같긴 하죠
대학때문에 서울에 온 사람, 직장때문에 서울에 온 사람, 지방 소도시의 고충, 농촌지역의 고충, 섬지역의 고충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유형의 사람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죠
당장 섬지역에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도 있는것 처럼
다각도에서 초점을 맞췄으면 어땠으려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주변에서도 다양한 케이스를 많이 보며 자란 지방 출신 서울사람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지방러를 일반화 한다는 생각보다는 지방에 사는 한 사람, 한 가정의 이야기에 지방에서 산다는 불편함과 아쉬움을 더해 자연스럽게 풀어내서 더욱 집중하며 볼 수 있어 인상 깊었어요. 만약 영상에 출연하신 분들께서 좋은 스펙을 많이 갖고 있는 4년제 대학 출신의 취준생 지방러이셨다면 공감이나 주목이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면 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하지 않은 교통편 등(외각으로 가기 위해 2시간 이상이 걸린다... 끽해야 시내버스, 마을버스 그것도 배차 시간이 30분 이상;;) 잊고 살았던 불편함이 불현듯 떠오른...ㅠ 출연자분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보다 입체적이고 다양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합니다!
수많은 각 개인들이 어쩌면 수도권과 지방의 살인적인 불평등에 압도돼 삶의 질을 유린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지방 진짜 일자리없다 ㅋㅋ경제가 이모양인데 청년들 일할 의지가 없다고함ㅋㅋ
근데 이 편은 지역보단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성인의 얘기같아요..저는 전주 살고있고 안정적인 일자리 충분히 찾을 수 있다고 보거든요..물론 대도시보다는 힘들겠지만요. 안정적이려면 어느정도 스펙도 필요한거구요.. 현재 본인 삶이 힘드신거라ㅜㅜㅜ힘내시길,,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지방러편들 보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핑계만 지방이다 뿐이지 지방러들을 일반화할 수 없는 개인적인 관점에 국한해 보여주는 것 같네요.
예술 문화계는 정말 힘들긴 해요. 기회자체가 거의 없거든요. 있어도 서울쪽 인재를 더 많이 찾는 분위깁니다.
이게맞죠... 서울, 비서울 격차는 인정하지만 지역적 문제를 풀어냈다는 제목과 내용이 너무 동떨어져있음
서울,경기수저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주에서
팔복동,
완주군에 완주산업단지가 있는데 주로
자동차, 화학, 종이 관련공장이 있지만
여성분들이 일할 곳이 많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여성분들이 일한다면 간호사, 공무원 밖에 없을듯 합니다..
대학나오면 공대생이나 취직하고 학력이 고졸이면 대부분 생산직이라 몸이 고됩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학창시절) 경계선지능을 갖고 있던 친구들이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했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군요. 지방과 수도권 모두 다양한 사람들에게 맞는 적당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남자들입장에서 일할게 많지 여자들입장에서 생각좀 해보셈
여자남자문제가 아닌거같은데 여자가 공장가서 일할수있고 남자가 방송쪽으로 일할수도 있긴하잖아 걍 일자리가 없다가 문제인거같은데
저도 지방에서 나고자랐지만 광역시였어서 그런지 그닥 서울이나 도시에 대한 열망이 없고 지금도 아예 시골지방으로 내려와서 살고있는데요, 청년들이 서울에 목매지 않았으면 합니다. 상경해서 망하는사람 더 많이보거든요. 비전없이 가는사람도 많이 봤구요. 서울에 대한 환상을 깨는것도 뭐 경험이라면 경험이지만요 ㅋㅋ
서울이 인프라가 많은건 맞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루는것도 있고, 어짜피 지방에서 취업안되면 서울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청년들이 서울로 몰리지 않게끔 인프라 분산하는게 정말 시급한데 뭐 최소 5년은 글렀다고 봐야겠네요🥲
이게 진짜 현실이죠...
에궁...ㅠㅠㅠ 꼭 일자리 구하셨으면 좋겠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느껴져 마음이 뭉클합니다. 힘내세요. 일자리를 꼭 찾으시기를요..!
음,,근데 이건 지방러의 문제가 아닌것같은데요,,,,
마음이 아프네요…
꼭 취업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는 요양보호사따서해보라고 하세요.
말도 또박또박 잘하시고 하고 싶은 일이 확실하고 똑똑한 사람 같아요.
전주는 반도체 대기업이 없는게 큼
서울과 지방이 차이가 없고 하기 나름이라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서울과 지방의 차이를 못 느끼는 이유'는, '서울에서의 삶도 힘들다'고 느끼기 때문이겠지. 지방보다 비싼 고정비용(월세 등등)을 감당해야 하고, 갖춰진 인프라도 밀집한 인구 때문에 여유롭게 경험하지 못하고... 여기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답이 쉽게 나온다. 왜 당신이 서울에서 비싼 월세를 내며 살고 있나? 지방러들이 그토록 부러워하는 인프라들을 왜 당신은 마땅히 '편하게' 누리지 못하나? 우리나라가 균형 발전을 하지 못하고 수도권에만 집중하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도시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해진 탓이다. 능력이 부족한 개인이라서 서울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 인프라 좃도 없어요
정말 최선을 다해 사시는데 안타깝네요. 맞는 직업 찾으셔서 안정적인 생활 꾸려나가시길 응원합니다. 그런데 지방러랑 이 영상이랑 무슨 관련이 있나요? 서울에서도 전주에서도 어려운 건 매한가지이고, 서울러여도 어려웠을 것 같아요. 사례를 잘못 찾으신 것 같아요.
진짜 죄송한데 시골에서 억턱스럽게 서울에서 똑같은 상황 똑같이 했는데..아마 스펙이 좋지 않음에도 너무 큰 나무를 보지 않았을까여. 저도 방송국에대해서 10년전 큰 꿈을갖고 비슷한무리에서 일을했지만 제가 상상했던과 달라서 이직을하고 결국 능력이 있으면 다른분야에서도 인정하더라고여.. 밥을 굶을정도면 현실을 직시하고 내려가고 다른인생을ㅊ준비하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님은 그냥 주변사람들을 위해서 생각을 하지 말아주세요.
좋은영상인데 주제에 벗어난 내용같아요 이건 지방거주자들의 문제점이 아닌데요…
으음,,, 저도 씨리얼에서 다루고자 하는 주제랑 많이 벗어난것같아서 아쉽네요...ㅠㅜ
본인도 힘든 상황인데 나중에 더 가난한 사람 돕고 싶다고 하시는게 감동이다. 꼭 좋은 곳 취업하시고 마음껏 베푸는 삶 사셨으면 좋겠다.
양질의 일자리가 너무 없음
그니까 이 시리즈 자체가 이미 모순임 .. 일자리가 부족하다 이걸 말하고 싶으면, ‘남들과 같은 스펙 같은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지방에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낀다’와 같은 핵심 내용을 다뤄야 하는데, 계속 뭐 자기 집안 얘기, 자영업자 얘기 이런것들만 다루는게 .. 아니 지방러 얘기하는데 카드빚 얘기가 왜 나와? 이미 제작자가 지방은 ~할 것이다 라는 인식을 갖고 만든 영상같음. 솔직히 지금까지 나온 사람들은 서울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자라도 그냥 저렇게 살 사람들인 것임.
저번 포항 자영업자 얘기도 마찬가지로. 그 가게가 있는 동네는 외진곳임. 그냥 애초에 사람이 없단말임. 서울에서도 외진곳에선 장사안되고, 동아리니 모임이니 하는것도 하는 사람이나 하지. 그건 지방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그냥 케바케 사바사임. 그냥 지방에 있는 한 개인이 서울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는 느낌 ?
지방출신 서울러로서 저번부터 하고 싶던 얘기는, 물론 지방이 서울보다 문화 생활이라던가 인프라적인 측면에서 불편한게 있음. 그리고 서울 중심으로 나라가 돌아가는게 문제인것도 분명히 맞음!
근데 지방? 이런 컨텐츠들이 보여주는 것보다 살기 좋음. 일단 사람에 안치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거주다운 거주를 하는게 얼마나 평안한건지 안타깝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모름.
결론은 이런식의 컨텐츠들이 오히려 지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것 같음.
덧붙이자면, 영상들이 개개인들의 너무나도 주관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다 보니까 전혀 공감이 안됌. 나도 지방에 살아봤지만 이건 지방사람의 고충이 아닌 .. 뭐랄까 그냥 인간극장? 그냥 옆집 사람 인생 얘기 같음.. 그럼 이게 과연 지방 사람들의 얘기라고 할수 있을까 싶음
이 댓을 쓴 이유는 뭐 지방이 최고얏!! 라며 우기려는게 아님. 지방러로서의 힘듦? 나도 알고 있음. 근데 그걸 최대한 객관적으로 풀어내지 않고 감정을 착즙하려는 듯한 이 영상이 불편해서임.
물론 맞는 이야기셔서 반론하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만, 사실 그렇게 따지면 지방러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 같은 것이 존재하기는 합니까? 최대한 객관적으로 풀어내도 공감하지 못하는 지방에서 생활하시는 분은 무조건 계실 겁니다. 물론 비판은 당연히 존재할 것이지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로 계속 이 시리즈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저는 있습니다. 그래도 인프라적 측면도 더욱 다루면 훨씬 좋은 컨텐츠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고 싶네요.
@@tinytedkim 네 저도 이해합니다. 저 또한 지방에서 살아본 사람이기 때문에 대기업들이 서울에 몰려있고, 수많은 문화공연들이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열린다는 데이터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에 나오신 분이 서울이 아닌 ‘전주에서 살았기 때문에’ 4번이나 실직을 하셨나요? ‘전주에서 살았기 때문에’ 카드빚이 있는건가요? 아니죠. 그건 그냥 지역에 상관없는 개인의 삶인데, 그 스토리를 통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끌어내고 그걸 통해 지방사람들은 힘들어.. 라고 말하는 이 영상 전개가 너무 말이 안되고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 말을 이리 잘하는데?
명박아 왜 수도권규제 풀었냐
지방인이라고 해서 꼭 취업 못하는 것은 아님….그리고 대학교도 안 나왔는데 방송국 취업? 너무 꿈을 크게 가진 거 아닌가 나였으면 차라리 방통대 다니면서 다시 공부할듯
일반적으로 서울에 비해 기회가 적은건 사실이죠
@@기영이-z5m 슬픈 현실 같아요.
아니 이건.. 제목부터 좀 바꿔줘요. 이 분은 지역적인 문제가 아닌 장애잖아요... 전 전북에서 자라서 성인이 되었고 대학을 졸업했는데 생계에 대한 걱정은 별로 없고 뭘 하면서 살면 가장 행복할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보내는 중이에요. 저 분을 예시로 들면서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이 영상이 말하는 바를 모르겠다. 전주보다 더 쌩 시골출신이며 상경한지 15년된 사람으로, 서울이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작가가 되고 싶어요. 어느쪽인지 몰라도
프리랜서 작가가면 지방에서 투고 가능하고, 미팅있을때마다 힘들지만 올라오면 되고
어디에 취업하는가면, 취업후 올라와야 하는거다.
전라도지역살면 개꿀인데....
상대적으로 공기업 지역인재to있어서 들가기 쉽고
의전 로스쿨도 상대적으로 들가기 쉬웠음....
안타깝다ㅎㅎ
1편부터 다 보고왔는데 공감이 안되네요. 지방소멸 문제나 개개인의 불우한 환경들은 개선되기를 바라지만, 조직이나 환경에서 만족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딜가나 불만족인채로 마인드는 바뀌지 않습니다. 대도시에서 살면서 보람차며 스스로 원하는 일을 하고싶다. 굳이 영상에 나오신분들뿐만 아니라 20, 30대면 아이도 아닌데 꿈과 기대에서 벗어나서 현실을 직시해야죠. 원하는 것만 하면서 살아갈수는 없습니다. 정부탓, 사회탓, 대기업탓.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것보다 남탓하거나 자기연민에 빠져버리는게 훨씬 간단하기때문에 외부에서 원인을 찾는걸 이해는 하지만 사회에서 살아가기위해서 욕구의 취사선택은 필수입니다. 이번시리즈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라기 보다는, 자기연민에 빠져버려 사회와 지방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는걸로밖에 안 보이네요. 꿈을 위해 노력했다고 스스로에서 부끄럼없이 말할수있을까요?
짱짱한 대학나와도 어려운게 취업입니다 회사가 본인을 써야할 이유를 만드세요 공부하세요 배우세요
아무거나 맞는일자리가 아니라
자신이 가고싶은길을 정하고 자신이 정하도록 최대한 노력하세요
지방문제가 아닙니다
@@하늘-g5s3t 비현실적인걸 목표로 삼으면 당연히 노력해도 안됩니다 자신 상황에 맞게 현실적으로 목표를 정하면 노력해서 안되는거 없습니다 저분이 막연하게 방송쪽에서 일하고싶다하셨는데 제일 스펙 빵빵하개 보는게 방송국입니다 영상쪽에서도 일하고싶다하셨는데 과연 무슨 노력을 하셨을까요,,? 죽을만큼 간절하게 노력하셨을까요?전 이런건지방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도 여건안되고 형편안좋은 사람 수두룩 합니다 서울.지방 둘다 환경안좋은사람은 똑같이 안좋습니다
@@뾰로롱-s2j ㅋㅋㅋ 맞말
지방에도 방송국 다있음 ㅋㅋㅋ
짱짱한 대학안나와도 잘만살아요.. 그겅 환경이랑 개인 스펙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공부가 다가 아닙니다 ^^
멍청하면 불우하다.
언행일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