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𝙋𝙡𝙖𝙮𝙡𝙞𝙨𝙩] 소설 읽을 때, 글 쓸때 듣는 과몰입 플리 1시간 반복

[@_oi-bu8hu]

📣 본 영상의 광고는 유튜브 자체에서 삽입하는 광고입니다.

[@very-sinnam]

아니 이거 들으면서 시험 공부 하려고 했더니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이 너무 비장하게 읽혀요 내가 이 대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존망이 달린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

[@zamiwayo]

개웃겨요 ㅋㅋㅋㅋㅋㅋ

[@눈사람-b4i]

ㅋㅋㅋㅋㅋ

[@hunb5832]

@@눈사람-b4i ㅎㅇ

[@문하전당]

지문이 비장해지는 순간 시험결과 존망..

[@초코송이-j6z]

비장하게 옷입히기 게임하러 가겟습니다.. 오늘 예쁜 아이템을 얻느냐 못얻느냐 존망이 달렸습니다

[@Szeth.]

"내가 태어날땐 모두가 웃고 내가 울었으니까
내가 죽을땐 내가 웃고 모두가 울었으면 좋겠어"
인디언 체로키 족의 속담

[@canadianbutkorean6651]

내가 죽을 때 아무도 안 울었으면 좋겠다

[@diane2586]

난 그래도 날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누군가는 있었음 좋겠다..

[@ViloetLotus]

이 노래를 들으니 회원가입할 때 읽어야 하는 약관까지 모두 탐독하고 있습니다.

[@mnozi523]

ㅋㅋㅋㅋㅅㅋㅅㅋㄱㅋㄲㅋㄱㅋㅋㅋ 도랐냐고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

[@null4634]

ㅋㅌㅋㅋㅋㅎㅋㅎㅋㅋㅋㅋㅋ 아니 왴ㅋㅋㅋㅎㅋㅎㅋㅋㅋㅎㅋㅌ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ㅌㅋㅋㅋㅋ

[@shin-cj4c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탱ㅋㅋㅋㅋ

[@다-b9b]

너무 좋은 플리라고 생각하며 듣다보니 넷플릭스 서비스중인 블라이 저택의 삽입곡들이네요 ... 살짝 호러틱하면서도 고전 비극스러운 사랑이야기입니다 ㅠ 유령과 상실, 희망과 용기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니 플리가 마음에 드신 분들은 꼭 블라이 저택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ㅠ 중반까지는 혼란스럽고 난해한 연출이 많은데 끝까지 보고나면 정말 촘촘하게 잘 만든 드라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실거에요 ~

[@달사람-h2c]

추천 감사합니다 :)
보러갑니다

[@sawingmouse]

저도요❤😊❤

[@user-fs9zy3oo1h]

감사합니다 어디서 나온 음악들인가 너무 궁금했는데 덕분에 알 수 있었네요
인생 음악을 발견한 느낌이에요

[@iijiji]

블라이저택의 유령 띵작이지요..

[@chan_rhan]

명작 아시는 분이 여기 계시군요 보자마자 빠져든 드라마였어요

[@hihinghang]

수학 문제 푸는 데 ㅈㄴ 전쟁 암호 풀고 있는 것 같다

[@2sur1iy]

??:이 문제를 플지 못하면 그땐 우리 다 망하는 거야

[@막대기-g9g]

평생동안 어둠을 응시할 만큼 충분한 용기와 인내를 가진 사람이 빛의 섬광을 가장 먼저 보게 될 것입니다.
-칸 메트로 엑소더스

[@vinlim-sr7jh]

1910년대 전쟁 시기 무용수의 인생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을 읽으면서 계속 이 플리를 들었어요. 책을 완독할 때까지 10시간은 반복해서 들은 것 같네요. 소설을 읽으면서 많이 울기도 했고 깊은 감정을 느꼈는데, 어디 터놓을 데도 없어 이곳에 댓글로 남기고 갑니다. 여행지에 가서 들었던 노래를 나중에 다시 들으면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처럼, 이 노래도 들을 때마다 책을 읽을 때 느꼈던 슬픔과 벅참을 그대로 재현해주는 것 같아요. 댓글들을 읽어보니 같은 노래를 들었지만 모두 다른 책을 읽으며 마음속에 이 노래가 각자 다른 모습과 여운으로 기억되는 것이 신기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dkoo1586]

혹시 무슨 소설인지 알 수 있을까요? 궁금해요 ㅠㅠ!

[@mmoaaa11]

소설책 제목좀여 제발 ㅜㅜㅜ

[@해뜰달뜰]

저도 어떤책인지 궁금해요~~~~

[@Oai_]

책제목 ㅇㄷ

[@vinlim-sr7jh]

허헣...이렇게 많이들 물어봐주실 줄 몰랐는데...책 제목은 솔로포투이고, 참고로 bl소설입니다! 소설은 정확히는 두 사람의 사랑을 더 중점으로 다루고 있어요☺

[@이것만먹고그만먹을랭]

급하게 학교 과제로 독립 운동에 대한 연극 공연을 해야하는 일이 생겼는데 이 플리 덕분에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 연출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ㅠㅠ 이렇게 귀중한 플리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1등으로 잘 마무리 했습니다!

[@green..]

이브금을 들으니 그냥 소설을넘어서 교과서나
괴담집이나 잡지나 과학만화나 라노벨이나 여려 분야의
책들을 넘어 무엇을 하더라도 이브금과 함께라면
두럽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이런 그 가르침을 주시다니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Star_of_the_west]

글을 적어내려감이 곧 나를 세상에 드리움과 다를 바 없으니
먼지 쌓인 기록일지라도, 휘갈기어 낸 글씨일지라도
나는 그것들을 엄숙히 바라보았노라.
-소생들의 입김

[@엣팁-c7b]

이 노래를 들으면서 읽은 책은 못 잊을 것 같아요 이거 들으면서 읽으면 눈물 한 바가지

[@_oi-bu8hu]

몰입하면서 읽고 가슴에 남는 그런... 느낌 저도 좋은거같아요 ㅜㅜ그런 음악들을 찾고있어요 ! 감사합니다 :)

[@김균민-r2s]

어느 한 왕국엔 여왕과 왕국의 주민들이 있었다.
이 왕국은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바로 사람의 수가 매우 적다는 것이었다.
한 눈으로 보았을 때 전체 사람의 수를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었다.
그러기에 다른 왕국들에 비해서 다소 화목하고 따뜻한 왕국이었고, 여왕 또한 애지중지하며 키워졌다.
뭐, 흔히 말하는 '온실 속 화초'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여왕은 그녀의 엄마에게 아주 어린 아이일 때부터 지겹도록 들었던 말이 하나 있다.
"절대 이 왕국 밖을 나가면 안 돼." 어린 아이일 땐 그저 자신이 소중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여왕은 자랄 수록 이 왕국의 밖은 어떨 지 궁금해져 갔고, 왜 자신이 나가선 안 되는지 의문을 가졌다.
그리고 그 때부터 여왕의 소원은 왕국의 밖을 구경하기, 왕국 밖에서 놀기 등의 왕국 밖과 관련된 내용들이었다.
그 후로부터 어느덧 여왕은 성인식을 치를 나이가 되었고, 그 왕국에선 여왕이 성인식을 치를 때 원하는 소원 한 가지를 들어주었다.
여왕은 자신이 밖으로 나가고 싶다는 소원을 빌 경우, 절대 들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자라면서 깨달았기에 그녀는 다소 특이한 소원을 빌었다.
"오늘 하루는 왕국 사람들 모두가 제가 없었던 사람같이, 절 까마득히 있고 자유롭게 놀고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소원이었다.
왕국의 주민들은 매우 놀랐지만 뭐 본인들은 손해를 볼 것이 없었기에 좋아하였고 말 그대로 놀고 쉬었다.
그렇게 시간은 어느덧 보름달이 떠 있는 어둑어둑한 밤이 되었다.
사실 여왕은 소원을 빌미로 왕국의 사람들이 모두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몰래 밖으로 나가 바깥을 구경하려는 속셈이었다.
그렇게 여왕은 자신의 방을 나가고, 왕국의 성을 나가고, 어느덧 대문 앞에 이르렀다. 대문 앞에 있는 경비견을 한 번 쓰다듬어 준 뒤 나가려고 하였다.
하지만 열쇠가 필요하였고, 대문과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던 경비병들이 일을 하는 집에 들어가려고 하였다.
순간 사람이 있으면 어쩌나 하였지만, 다행스럽게도 자신의 소원 때문인지 그 안엔 누구도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엔 열쇠가 존재하지 않았다. 여왕은 순간 당황하였지만 깊은 생각을 한 후에 무언가를 깨달은 듯 다시 성 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여왕은 "열쇠는 성 안 정원 속 노란 장미가 들어있는 화분 아래에 두겠습니다." 라며 자신의 엄마에게 속삭이는 경비병의 모습이 생각이 났던 것이었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성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던 찰나, 여왕은 그만 사람을 만나고 말았다. 여왕은 당황하였지만 당황하지 않고 꽃을 구경하러 온 척을 하였다.
그 사람은 대답이 없었고, 여왕은 그 사람의 얼굴을 본 순간, 더욱 당황스러웠다. 이 왕국의 여왕인 자신이 이 왕국 내에선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얼굴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와서 보니 옷도 이 왕국에선 전혀 볼 수 없었고, 문득 여왕은 그 사람의 존재가 궁금해졌다.
"넌 누구야?"
"어..그게...그러니까.."
"음? 누구냐니까?"
"그게.. 사실 나 이 왕국 밖에서 들어왔어.."
여왕은 흥미로웠다. 이게 왕국 밖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인가? 그리고 신기했다. 그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따위의 것들은 궁금하지도 않았다.
여왕은 그저 바깥은 어떤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더 컸기 때문이다.
여왕은 곧바로 함께 나가자는 말을 하였고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정원 속 노란 장미 화분 아래에 있던 열쇠를 꺼내었고, 그대로 대문으로 가기 시작했다.
"근데 바깥은 어떤 세상이야?"
"음....글쎄...나도 잘 모르겠어.."
"뭐, 그럴 수도 있지... 사실 난 바깥을 처음 나가보는 거거든!"
"그 말을 들은 그는 잠시 걸음을 멈췄다. 그렇구나."
"여왕은 순간 당황했지만 다시 따라오는 그를 보고 다시 대문 앞으로 향했다."
그렇게 대문 앞에 다다른 순간 경비견이 그를 보고는 매섭게 짖기 시작했다.
당황한 여왕은 이대로 가면 모조리 들켜 버릴 것이라는 생각에 급하게 바깥으로 향하였고 그 과정에서 여왕은 신발을 잃어 버렸으나, 마침내 자신이 그토록 궁금해 했던 왕국 밖을 마주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왕은 당혹스러웠다. 자신이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왕국 밖의 모습에 실망하였고 왠지 모르게 소름이 끼치기도 했다.
자신의 발에 밟히는 것은 싱그럽고 파릇파릇한 잔디가 아닌 찝찝하고 따끔거리는 모래와 자갈. 자신의 얼굴과 몸을 스치는 차갑고도 서린 칼바람. 세상에 혼자 있는듯한 고요함. 매우 어둡고 보름달이 외로이 떠있는 밤. 그리고 그 앞에 펼쳐진 공허한 숲. 그 외엔 그 무엇도 있지 않았다. 하지만 여왕은 이마저도 신기했고 흥미로웠다.잊지 못할 밤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왕은 자신이 만났던 그를 떠올렸다. 어디로 간 것 일까?
너무 정신없이 뛰어오는 바람에 그를 신경도 못 썼다. 그 사람은 대체 어떻게 이 왕국을 들어왔고 어떻게 지내온 것인지 궁금했다.
그런 여왕 앞에 아까 만났던 그가 눈 앞에 나타났다. 여왕은 곧바로 물었다.
"들키진 않았어? 무사히 도망친 거지?"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그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여왕은 말했다.
"뭐 근데 사람들이 쫓아오지는 않는 것을 보아하니 들키진 않은 것 같네!" 라고 하며 싱그럽게 웃어보였다.
그러나 그는 차가운 칼바람을 내뿜으며 엄청난 연기가 나기 시작했고 여왕은 당황하여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몇 분이 지났을까. 연기가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여왕의 눈에 보인 것은 다름 아닌 늑대였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공포에 질려 굳어 있거나 살고 싶어 미친 듯이 달렸겠지만 여왕은 달랐다.
여왕은 재밌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우와!! 이거 뭐야? 신기하다!! 바깥 사람들은 이런 것도 할 수 있는거야?"
그랬다. 여왕은 늑대라는 것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했다.
그는. 아니 늑대는 당황하였지만, 왠지 모를 감정이 느껴졌다. 마음에 불이 지펴진 듯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늑대의 마음은 여왕을 잡아 먹으려던 마음에서 이내 알 수 없는 이상하고 묘한 감정들로 차오르기 시작했다.

[@퐁키퐁키-d9e]

우와.. 영상의 그림을 보고 소설을 쓰신건가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grace-05-t6v]

그 인물의 모습을 상상해야한다는 소설만의 장점을 살린 반전... 이런거 너무 좋아요 ㅠㅠ

[@user-evening_over]

혼자 싸우는 일은 없어
언제나 '함께하는' 사람이 있어

[@2sur1iy]

어렸을 때 너무 큰 상처를 받아버린 열살의 소녀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겠다는 집념 하나로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버렸다.
상처를 받지 않겠다는 이유로 다가서는 모든 이들을
칼같이 상처 주었다.
어린 날의 나는 몰랐다.
그들은 열 살이 되기 전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건
내 뒤에서 그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어서라는 걸.
다시 열 살이 되기 전의 나로 돌아올 순 없겠지만
그들에게만은 내가 도움이 되길
제가 쓰고 있는 소설 중 한 부분인데 음악과 너무 어울려서 써봤습니다

[@커여운뚱이씌]

혹시..제목이...그라고 연재처는...

[@2sur1iy]

@@커여운뚱이씌 아 그냥 노트북으로 끄적이는 거라....ㅋㅋㅋㅋㅋㅋ

[@양인화-n4l]

"이 노을이 다 할 때 까지 웃어
네가 웃으면 난 구원 받아."
참으로 통탄스럽다
저 넓은 빛이 널 데리고 가려 너를 중시한다
어째서?
나의 힘은 결국 모두를 구원했고
지나간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달래 어루는데 성공했는 데
그러지 말아야 했어
날 구원 해 줄 자
영원히 내 옆에 있을 수 없으니
평생을 염원하리
ㅡ평생을 영웅으로 살아야한다ㅡ
함 대충 써봤습니다.
좋은 플레이리스트 덕분에 즉흥적으로 주제를 정했네용 감사함당

[@lnbdo2082]

이 플리 들으면서 룬의 아이들 윈터러 시리즈 완독했는데 몰입 증폭 미쳐버려... 어린 형제 역경 헤쳐나가는 부분이랑 그 이후로도 감정 서사 파트 읽을때마다 자동눈물..

[@HY.J-k4d]

와 ....룬의 아이들 분위기에도 찰떡이죠 ㅠ

[@윤-j6e]

만화방에 와서 진지하게 읽고 있는데 밖에서 자꾸 빠빠 빨간 맛!~이런 노래 들리더라고요 도저히 집중이 안 돼서 헤드셋 쓰고 아무 플리나 눌렀는데 분위기 찰떡이네요 오늘 하루 종일 들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alwkethft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bear1house]

궁금해 honey~

[@playlist3035]

나는 아직 그때를 기억한다.
아직 너무 어려 미처 뒤를 돌아보지 못했던
우리의 그 날을. 더 이상 옛 기억을 떠올릴수
없을정도로 낡아버려 날 무너져 내리게 만든다.
찬란했기에 영원하리라 믿었고
행복했기에 꿈이 아니길 빌었다. 이제는
환상으로만 남아버린 이 곳이 바로 나의 고향이자
나의 전부였던 ** 왕국의 마지막 흔적이니라.

[@13월의춤춰13월의춤있]

모두가 안된다고 하였던 것을 결국 해내셨습니다
당신은 정말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많은 이에게 자비를 베풀었고 그 자비가
당신의 뒤를 지켜내는 방패가 되었고
비로소 당신의 이상을 실현시켰지요
당신은..
밤새 울고있던 저에게 태양을 띄어주었고,
칼을 쥔 아이에게 꽃을 쥐어주었고,
걸을 수 없는 자에게 날개를 주었으며,
미쳤다 불리는 자의 슬픔을 들어주셨지요
그런데 왜 당신은 그런 작은 사진에
남아있으십니까

[@scent.of_winter_dawn]

어느 책에 나오는 구절인가요?

[@13월의춤춰13월의춤있]

@@scent.of_winter_dawn 제가 만든겁니다..

[@정가공]

구름이 하늘을 가리운다.
투둑. 투둑.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는 가는 빗방울에 붉게 달아오른 얼굴이 식어감을 느낀다.
나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가려주는 이 비가 고마우면서도 역겨운 기분이 들었다. 그가 좋아하던 날씨.
나를 알아봐주던 그가 이 세상을 떠났던 그 날도 이렇게 잔잔한 비가 내리고 있었다.
쏴아아.
서서히 어두워지는 하늘에 지그시 눈을 감는다. 잠에 빠져든다.
아아, 그립고도 그리운 과거들이여.
아아, 찬란하고도 영광스러웠던 그대들이여.
이제 다시는 오지 않을 미래들이여.
안녕이란 한 마디를 남기고 떠난다.
.
.
.
잔잔한 기운이 감돈다.
비가 와 고여버린 호수는 평화로웠지만 생명이 없기에 그만큼 외로웠다.
그 속에 홀로 잠겨버린 듯한 고요함이 나의 마음을 감싼다.
퐁당.
잔잔하던 호수에 작은 파동이 인다. 마치 어린 날 보았던 봄날의 들판처럼.
호수에 바람이 분다 던져진 작은 돌멩이가 깊이 빠져들 수록 파동은 그 크기를 키워가고 있었고 이내 큰 물결이 나를 덮치는 것을 목격했다.
화악.
눈이 떠진다.
아, 꿈이었구나.
뭔가 특별한 꿈을 꾼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았다.
하지만 눈가에서부터 흘러내린 차가운 눈물 자국은 그 꿈이 그리움을 담고 있었다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모르겠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썼다 잼밌따 이제 자야지

[@헹-e7o]

이 플리와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고양이라는 소설과도 은근 괜찮네요... 바스테트 냥이가 피타고라스 냥이를 통해 듣는 인간들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통해 깨닫는 충격과 바스테트의 시점이 너무나도 잘 와닿게 도와주는 플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소설과 너무 잘 어울려요! 덕분에, 한층 더 심도있게 소설을 읽게 되는 것 같아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ㅜ

[@qkrzzni]

이 플리 들으면서 과학 공부중인데 빅뱅과 입자 생성이 너무 웅장하고 슬퍼요 ㅠㅜ

[@해랑-q8v]

상수리나무아래 소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배경음이에요 !!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oi-bu8hu]

저도 상수리 재탕할때 자주 들어요ㅎㅎ 감사합니다!!

[@illlilllillllll]

미친 당신은 천재에요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

[@크림스프링]

진짜 상수리 나무아래 읽을때 너무 잘 맞네요~~

[@누가내머리에똥땄떠]

캬ㅠ딱 상수리생각하고 왔는데 마침 저와 같은 생각을ㅠㅠ❣

[@gmgm02]

어머나 최고~

[@햅삐캣-f5n]

정유정작가님의 종의 기원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잘들었습니다ㅠㅠ다 읽고 난 지금 아직도 플레이리스트를 못떠나가고 있어요.. 유진이가 야밤에 질주하는 장면과 어머니가 테라스 벤치그네에서 하늘을 보며 한없이 고요하게 앉아있는 장면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네요ㅎㅎ
결국 결정해야 할 사람은 나였다. 해진이냐. 나냐. 답은 자명했으나 선택이 쉽지는 않았다. 내게 '감정'이 존재하는 한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감정을 없애면 선택의 무게는 신발을 사는 일만큼 가벼워진다. 목적과 비용의 상관관계만 따지면 될 테니까. 문제는 상대가 신발이 아니라는 데 있었다. 해진은 내게 순전하고도 온전하게 감정적인 존재였다.어느 쪽을 택하든, 죽을 때까지 후회할 터였다. 협살에 걸린 기분이었다. 내 의식의 표면 밑을 잠영하는 것, 애써 건져올리지 않고 있던 생각을 거리낌 없이 낚아올렸다. 이제 나가서 신발을 사라고. -347p

[@우울하지말고우웅해]

ㅠㅠㅠㅠ저도 지금 종의 기원 읽고 있는 중..!!!

[@서니-p9w]

아아-
그토록 전 생에서 사랑했던 그가
그토록 전 생을 살며 대단히 소중했던 그가
지금은
그토록 이 생에서 보고 싶지 않았던 그가,
그토록 이 생을 살며 수많은 원망했던 그가,
되어버렸는데
이리 내 눈앞에 있으니
정말이지 알 수 없는 감정들로 나를 한순간에
집어삼켜버리네요.
-
-
-
아아-
제게 어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하는건가요.

[@tamAtams798]

글 쓸 때마다 이 플리 틀어 놓고 합니다.. 마음의 안정감이 사악 들면서 집중을 헤치지도 않아서 너무 좋아요...

[@loswe2573]

17:58 와,,,너무 몽환적이고 판타지스러운 부분,,,ㅜㅜ
열심히 들으면서 소설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0:30 ...ㅜㅜㅜ

[@vxv1181]

한 한달 전 늦여름 일때 학교 풀강 하면 항상 7시 쯤 집 근처 도착하는데 그때 노을 지는 거 보면서 에어팟으로 노이즈 캔슬링 하고 볼륨 크게 해서 들으면 너무 벅차서 좋았음..ㅜ 좋은 노래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2sur1iy]

끊임없이 그에게 사랑을 갈구하던 어린시절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전세가 역전되어버린 그.
그와 그녀는 서로에게 사랑을 원했다.
어느덧 스물이 다 되어갈 무렵 그와 그녀는 서로가 서로를 그다지 필요해하지 않고
사랑보다 중요한 필연적인 우정을 다져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여러서간 여전히 내려오던 둘의 사랑.
그녀의 짝사랑에서 시작해 그의 외사랑으로 넘어가고
끝끝내는 우정으로 끝나버린 그들의 청춘을
그들은 단 한 번도 뒤돌아본 적이 없다.

[@셍구리-h1d]

거짓은 곧 들통나고 진심은 결국 통한다.

[@ihitu5562]

해는 이미 모습을 가려
어둠이 드리웠고
안개는 우리가 떠나온 성을 가렸다
내 옆에서 힘겹게 달리는 한때
고귀했던 여인은
이미 흙이 더럽힌 하얀 드레스를 입고있었다.
한 국가의 태양은 그의 백성들에게 져버렸고
그가 낳은 작은 빛또한 가려졌다.
마지막 한 줄기 빛은 내 옆에서 달렸다.
예정되지 않은 일식을 만든 그 달은
새로운 태양이 되고자 없는 죄를 물었고
그에 속은 백성들은 외친다
"공주의 탈을 쓴 마녀를 잡아 죽여라"
밤이 지나고, 하늘이 빛을 다시금 땅에 하사할때, 이제는 내게만 고귀한 그 여인은 나무 아래 주저앉아
떠나온곳을 말없이 바라본다
마지막 남은 빛줄기여,
당신의 마지막 기사가
영원토록 당신을 지키리

[@박은혜-g3d]

세상에 이리도 멋진 글이...

[@강강-k7c]

제목

[@머찐실력]

기사도

[@공라라-c8s]

구의 증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듣고 있는데 너무 몰입이 잘 돼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ㅠㅠ!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

[@hannanna1004]

헉 최진영 작가님의 책..!!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그럼 전 해가 지는 곳으로 읽으면서 들어야겠어요 ㅎㅎ

[@냥이-p2k]

트와일라잇 책 보면서 듣는 중인데 완전 뱀파이어와 늑대의 사랑 중에서 선택해야하는 갈등을 더 고조시키는 것 같아요…!

[@user-vd6cu2vt8x]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이 음악과 함께 완독했습니다 덕분에 몰입감 넘치게 글을 읽었어요

[@후이-k7m]

브금들 들을 때마다 상상이랑 머릿속에서 영감이나 그런것들이 막막 튀어나오고 어떨 땐 완전 몰입해서 미칠거 같을 때도 있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듬.. 진짜 미쳤어..
어렸을 때는 노래에 한참 빠져서 브금 왜 듣지? 가사 있는게 더 좋지 않나? 했는데 지금은 브금이 너무 좋아서 노래보다 브금을 더 찾음..

[@apineapple10]

이거 들으면서 글쓰기 과제 했는데 A+ 맞음..ㅋㅎㅋㅎ 넘 감사해요

[@밤-u4d]

그대를 기리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하루만 더 머물다 가지 그랬소
오늘 성이 완공되었는데, 그대가 좋아하던 차 한잔 같이 못하여
그대와 함께 미래를 꿈꾸던 자리에 앉아 하염없이 안갯속에 눈물을 숨기오
- 인류를 지킨 위대한 전사, 그리고 나의 남편 라이오넬에게 -

[@이형준-p7m]

책제목이뭐에요?

[@엣팁-c7b]

오늘도 책을 읽다 문득 생각나 찾아왔어요 늘 감사합니다 이 모음 말고도 늘 듣고 있으니 느리더라도 늘 진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공부이즈라이프]

이 플리를 들으면서 영어 모의고사 지문을 낭독하는데 되게 심오한 논문 하나를 읽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장건우-m6i]

다른날
서로 같은시간
해질녁, 노을의 황혼 그 때에
영원한 만남을 기도하며.

[@계정-i7x]

학교에서 영어 소설 800 단어 정도 쓰라고 해서 짜증나서 이 노래 들으면서 썼더니 어느덧 1200 단어.. 진짜 감사합니다❤

[@박세희-d7q2y]

오 헨리 단편선을 읽고 있는데 너무 잘 어울리네요ㅜ 진짜 눈물 날 것 같네

[@TeeAhhhna]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만물 위에 한 같은 주가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로마서 10:12 KRV

[@Socrates_Sophroniscus]

저 문이 다시는 열리지 않을 것을 안다.
그래도 하염없이 앉아 기다리며 바라보는 것은 미련일까 염원일까
그렇지 않으면 인정하고 싶지 않은 후회였을까
달빛이 음영을 드리운다.
풀벌레 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온다, 밤이슬이 몸에 떨어진다.
'춥다'
그러나 이상하게 고요하고 평화롭다.
머리를 이슬에 젖은 풀 위에 대고 아이처럼 웅크리고 눞는다.
짖이겨진 이름모를 들꽃들의 풀내음이 그녀의 밤공기를 물들인다.
..비로소
지친 눈이 감기고 고요한 밤이 찾아왔다.
어두운 들판의 향기가 폐를 넘어 온 몸에 퍼져 나가는 것 같다.
차가운 들판의 밤에 그녀도 동화되어 잠들어간다.
그대가 조그마한 미련이라도 품어주었으면 좋겠다 희망하며
속죄한다.
이상하게 평화롭다.
마치 나도 고요한 밤이 되어가는 것다.
눌려 짖이겨 터져나온 향기 속에 죽어가는
포근하게 누인 머리를 감싸 안아주는
이름모를 들꽃 중 하나가 된 것 같다.
마지막 날숨이 입새를 지나고
들판에는 다시 고요한 어두움이 찾아왔다.
밤이슬에 젖은 풀들이 향기를 토하고
소쩍새는 어둠에 물든 숲에 자장가를 불러준다.

[@qq3qdwfqgqe3qtqtwfwew]

이 노래를 듣고 기승전결의 결의가 다져졌습니다. 저에게 구와 공의 경계가 나눠지듯이 사와 무의 힘이 느껴지는 노래입니다

[@보름달-o3m]

세상이 날 버렸다.
난 세상이 날 믿어줄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세상이 날 등졌다.
세상이 나를 등지자, 꽃은 모두 시들었다.
하늘은 어두워졌고,
동물들이 죽었다.
나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내가 그에게 잘못한 것이 뭐가 있는가?
그저 난 모든것을 사랑한 것 뿐이었다.
그것 때문에 난 모든것을 잃었고,
세상을 잃었다.
그만큼 나의 슬픔은 나날이 더욱 커졌다.
성에서 얼굴을 보이지 못한 채 구석에서 울기만 했다.
화낸다고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더 정신을 붙잡고 싶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나의 감정이 나를 막아섰다.
울고 싶지 않아도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걸 어쩌겠는가.
우울하고 싶지 않아도 내 마음이 먹먹한 걸 어쩌겠는가.
내가 사랑한 것이 세상 그 자체인데 모두 잃었으니, 이제 어쩌겠는가.
감정이 벅차오르고,
마음이 자꾸만 아파오는데,
내 마음을 붙잡아 줄 세상이 없는데 난 어떡하는가.

[@미-l1m]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을 읽으면서 보는데 몰입이 장난 아니네요.. 너무 슬픈 이야기이고 동시에 화나고 답답한 이야기인데 그 감정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좋은 플리 감사해요

[@iiinttttt]

1년전에 들으면서 듄이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또다시 들으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강민우-g8i]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나의 한계는 나의 포기가 만드는것이다
슬픔이라는 사치스러운 감정을 느낄 사이에
부지런하게 너의 꿈을 향해 나아가라
꿈을 이루고나면 그때서야 진실한
빛이 보일것이니 앞으로 나아가라
오직 너 자신만을 믿고 나아가라

[@서지원-e2n]

제가 소설을 쓰고있거든요 만약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면 이 음악을 들으면서 이야기를 씁니다 그럼 아주 좋은 영감이 떠오르죠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주 슬픈 소설이 나오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슬픈 소설 빼고 다른 장 르 가 나오지 않아요😥

[@Mandda_.]

학교 숙제로 소설책 쓰고 있는데 내일까지거든요 이 노래로 10시까지 후딱 썼어요 감사합니다 ❤

[@율운-c5m]

이거 들으면서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보러 갑니다

[@아영-o7c]

분위기 덕분에 소설에 몰입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Channel.mee0]

그대가 말했던가?
우리는 모두 저 높은 성의 꼭대기를 바라본다고,
올라가진 못하지만 올라가려는 상상만 한다고.
그대가 옳다 .
나는 그 꼭대기를 바라만 봤고, 그대는 계단을 올랐다.
내가 어리석었다.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그대와 함께
걸어주었어야했다. 함께 올라가며 담소를 나누고, 세상에 대해의논하며 꼭대기에 함께 올라갔어야 했는데.
•
•
•
그대는 어찌, 그리 쉽게 계단에 발을 올렸는가.
나는 그대가 꼭대기에서 스스로 몸을 던지는 것을 보았다.
꼭대기가 목표라 말하던 그대는 어디로 사라진 것인가.
그대는 삶에 남은 미련이 없었나?
그대가 사라진지 8년만에, 그대의 말이 적히고 꽃이 가득한.
그 아름답고 차가운 돌덩이 앞에서 깨달았다.
"그대는 외로웠구나."
좀 더 그대와 가까웠다면 내가 과연
함께 계단을 올랐을 것인가.
그대의 죽음을 막고, 외로움을 감싸안고,
이야기를 더 들어줄 수 있다면.
난 영원히 같은 순간에 반복되더라도 그대 옆을 지킬 것이다.
설령 그것이, 다음생이라 할지라도.

[@리알토-n5k]

괜찮은데? 필력 조금만 더 끌어올릴 수 있으면 웹소 해보는 거 어떰

[@eonewe]

성에서 야수가 나와 하얀 옷을 입은 미녀에게 말을 건넨다... ... . '저기... 스파게티 먹고 가실래요?'

[@박수빈-p2f]

왜 하필 흰옷 입고있을때 스파게티야

[@user-NaWa]

@@박수빈-p2f ㅁㅊㅋㅋㅋㅋㅋㅋㅋ

[@eonewe]

@@박수빈-p2f 까르보나라로 준비해봤습니다.

[@hyunyoung7311]

ㅋㅋㅋㅋ서양식 라면먹고 갈래요인가ㅋㅋ

[@user-sunflowerr]

@@hyunyoung7311 아 ㅋㅋㅋ 천재세요?

[@dolmag-E]

이거 들으면서 2차 창작 소설 씁니다. 물론 소장용이구요, 너무 맘에 들어요. 이 플리 덕인가?

[@leeyunsell]

누가 죄인인가 다음가는 가사없는 음악 모음집..얘랑 포스트아포칼립스 가사없는 음악 모음집은 시험기간이나 공부할때 들어도
되는 몇 안되는 노래...집중되고 슬프고 아련함ㅠㅜ근데 새벽엔 듣지 말길..갬성충만해져서 오히려 공부안됨
ㅋㅋㅋㅋ

[@음음-e3z]

이거 죄와 벌 읽을때 듣고 있어요.집중이 잘 됩니당!

[@를-c9l]

슬픈 책 읽을 때 듣기 너무좋아요.!!! 몰입이 확 되어서 요즘 a little life 책 보면서 이거만 주구장창 틀고 울고 반복 좋은 음악모음 너무 감사합니다😂😢❤

[@Norangyerunja]

이 플레이리스트 덕분에 숄록홈즈 정주행 완료했네요

[@lugaluga]

세이렌 읽으면서 듣는데 찰떡이다...

[@naym155]

상수리 나무아래 최근 소설편이랑 들으며 읽으면 찰떡입니다.. 전쟁 브금 찰떡

[@Erchamion432]

의혹을 넘어, 암흑을 넘어, 낡이 밝을 때까지
햇빛 속을 노래하며 달리셨지, 칼을 빼 들고
희망의 불을 붙이시고, 희망으로 끝맺었지.
죽음을 넘어, 두려움을 넘어, 몰락을 넘어
상실을 넘어, 생명을 넘어, 영원한 영광으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중 402p 세오덴 왕의 노래

[@Neerepha]

I wasn't expecting to find a LotR comment in Korean! Google translate is really amazing.

[@Erchamion432]

@@Neerepha I also agree that Google Translation is excellent.

[@구구글-m1t]

아진작알려주시지....엊그제 단테 신곡 이거없이읽었는데 들으니까 완전딱이네요

[@록-t9g]

이번 페이지에 맞은게 5개를 넘지 못하면 이 국가에 미래는 없다 이럼서 문제풀었는데 첫장만에 국가의 미래를 없애버림.... 정말죄송해요 국민여러분

[@보경-j4x7k]

이거 들으면서 소설보는데 시각 후딱이네요

[@user-sandoggi]

1일차.
넓은 마당 한 가운데에 있는 좁디 좁은 아버지의 공간을 보니 가슴 한 구석에서 커다란 지렁이가 가슴에 구멍을 내며 목구멍 바깥으로 나오려 하는 것을 간신히 옭아매었다. 피가 어디가겠냐고 아버지와 같다는 소리를 들을까 아버지 처럼 될까 두려워 가슴 한 구석에 지렁이를 가두어 두었다.
N일차.
흐린 하늘에 쏟아지는 비 사이로 보이는 뒤주, 저 작은 곳에 아버지가 계신다.
몇칠 째 제대로 된 밥 한 끼 물 한 잔 못 드신 아버지의 소름끼치도록 날카로웠던 비명소리는 내 온몸을 관통했고 나는 최대한 조용히 그 곳을 빠져나왔다. 물에 빠진 생쥐꼴로 아비와 같이 왕족 답지 않은 행실로...그 뒤 나는 다시는 뒤주 가까이에 가지 않았다. 뒤주 안에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었다. 고로 내 아버지는 죽었다. 그럼 뒤주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SST-r1b]

내가 이 플리를 들으면서 정말 온갖 책을 다 읽어 봤는데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가 정말 제일 잘 어울린다.
세월이 짓누르는 무언가가 느껴짐
만약 읽고 별로였으면 나를 욕해라.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
진짜 꼭 한 번 읽어봐라

[@10bohabori77]

전독시 소설 읽고있는데 생각보다 잘어울리네용 작년에는 나니아연대기 보면서 들었는데 진짜 만능음악인 것 같아요ㅋㅋㅋ

[@하얀-t2s]

너와의 추억이 온전하기에 난 불완전할 수 밖에 없었다.

[@JunseoKim-zc1dr]

과학 문제집 푸는데 원자의 주기성 배열의 헤어짐이 너무 역설적이여서 슬프네요ㅠㅠ

[@gonggulelattattatta]

정유정 작가님의 종의 기원을 읽으며 2시간 가량 들었네요 책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려요👍

[@mandu_10]

그림 분위기 대박이예요 제가 책속에 들어온 기분!

[@zibegago]

멋진 신세계를 읽으며...☕️

[@arrr567]

희망은 모든 악 중에서도 가장 나쁜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시키기 때문이다 - 프레드리히 니체

[@김신비-s9i]

이거 들으면서 주구운 읽으니 몰입감이 배가 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ROYOMÜZİK]

와~어쩌다 들으러 온 음악으로 드라마와 소설까지 댓글로 많은 정보까지 얻고 갑니다~~음악도 너무 좋아서 들으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ㅋㅋ

[@노도-y7q]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구박받고 갇혀지내왔던 성에서부터 겨우겨우 뛰쳐나와 탈출하였지만 가진것은 자신이 입은 옷과 성에서 살아왔던 기억뿐
성밖에 펼쳐진 모습은 그저 자연뿐..
여성은 복잡한 감정으로 주저앉아 자신이 살아왔던 곳을 바라본다.
그렇게 다시 일어나 모든것을 잃은 패잔병처럼 성쪽을 향해 걸어간다.

[@노도-y7q]

그녀가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기전 생각했던 것이 무엇일지는 그녀 자신만이 알고 있으리라

[@윤-z1j]

와..글 되게 잘쓰시네요

[@soonn]

소설 읽을때 항상 잘 듣고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apin_666]

단테의 신곡 읽을때 잘 들었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KKISUNI]

이 브금 켜놓고 수상한 다이어트 클럽 보는 내 인생 ㄹㅈㄷ

[@BBon5]

이제 이 브금만 들으면 눈물이 나요..
나이트 언더 하트 많이 읽어주세요

[@guaaaak]

너이트 언더 하트가 뭐에요?

[@guingguing]

공부할 때 들으니까 뭔가 제가 들고있는 책이 성서같구 그르네요... 사회 찢어발기고 싶었는데 감사합니다

[@um2348]

ㅋㅋㅋ기여워용

[@guingguing]

@@um2348 헤헷

[@WW_0827]

셜록홈스 바스커빌 개를 읽으면서 들었습니다. 코난 도일이 작중 내 긴장감 있게 묘사한 표현들과 이 음악의 음침한 듯 신비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 술술 읽히네요. 감사합니다.

[@happypy298]

소년이 온다 읽으면서 보고있는데 잘 어울리네요ㅠ

[@xrlrte]

헐 저도 읽으면서 듣고있는데....!! 시체 처리하고 친구를 두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ㅠ

[@GGST_flower]

영어소설 쓰는데 브금 때문인진 몰라도 개 웅장해져서 좋다.....

[@몰루-w3k]

그림 레전드네 분위기봐라

[@hyg5896]

안그래도 요즘 책 읽고싶었는데 아는 책이 없어서 추천받고싶었는데
상수리나무아래 읽어봐야겠다 ㅎㅎㅎ 그 외에 책좀 추천해주세요~~
글구 책안읽어도 선곡부터 너무 좋네요 ㄷㄷ

[@driwd29]

금발의 정령사 추천드려요!

[@portskies]

엘리스죽이기 보셔용

[@essopresso]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1984 추천드려요 !
제가 진짜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ㅎㅎ

[@박효린-r6q]

박영광 작가님의 나비사냥 추천합니다! 범죄 스릴런데 이 플리랑도 잘어울리고 재밌어서 몰입 짱이에요

[@hannanna1004]

포타 망향

[@허현정-r8l]

회귀수선전보면서 읽고 있습니다 잘어울려요~~~

[@user-rh1kf6um9y]

소설 쓰다가 이노래 들어서 했는데 집중이 잘 되네요 ㅎㄹ

[@송민지-r6x]

해는 어둠 속에 그 모습을 숨기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은 그를 대신하려 작은 빛을 드리운다. 그런 마을의 빛들을 바라보며 얘기한다. "태양은 졌음에도 작은 것들이 모여 빛을 만들어 내는 구나.." 그가 바라본 작은 빛들은 이내 하나로 모여 새로운 태양을 만들어 냈다. 그의 모습은 조금씩 흐릿해지고 새로운 태양이 곧 하늘 아래를 비추었다.

[@03지유]

비극적이면서 몽환적인 분위기에 푹 빠지게 만드는 플리인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소설들과 굉장히 잘 어울려서 책 읽을때면 꼭 틀어놓고 있습니다! 좋은 플레이 리스트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구역보스]

신비소설무 읽으며 듣는데 딱임

[@On_the_LOK]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읽으면서 듣고 있습니다. 잘 어울리네요.. 감사합니다!

[@nhypenboynextdoor]

나는 버림받았다. 나는 아무 쓸모 없다는 부모님에게서. 집안에 불행을 몰고 온다는 아이라는이유로. 하지만, 하지만 괜찮다. 난 원래 없어져야 할 존재였기에. 실존하기만 해도 사람들이 무서워 하기 때문에. 이 추위만 견디면 마음이 편해지니까 조금만 조금만 더 견디면 된다. 그렇게 난 서서히 사라져갔다.

[@jjjjj5826]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부 인물소개할때 진짜 잘어울리네요

[@나-r5r]

본인은 불면증이 있다 하시는 분 이거 잘 때 들으세여 진심 꿀잠 ㅆㄱㄴㅜㅜ

[@받습니다제보]

세계수를 따먹다를 읽을 때 들으니, 아래위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박명화-g6u]

이거 틀고 반지의 제왕 읽으니까 진짜 무슨 절대반지를 버려 세상을 지켜야 하는 프로도에 몰입이 잘됨 진짜....프로도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