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영상 잘 봤어요 저는 할머니가 북한에서 내려오시고 냉면장사 하셨던 분인데 오늘 냉면 영상 할머니께 보여드렸어요 할머니가 냉면가게 하실때 테이블마다 들기름은 꼭 뒀는데 이 남자 먹을 줄 안다고 하시네요ㅋㅋ 어릴때부터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냉면을 먹어서 이번 영상은 특히 맛이 기대돼는거같아요 다음에 꼭 할머니께 이 레시피로 냉면 해서 드려볼게요!
이거 진짜 미친 레시피입니다. 육식맨님 레시피 그대로 따라했고, 댓글중에 소고기무국같은 맛이 난다고 하여 무 200 -> 100g 변경, 미원은 5g 유지, 소금은 약간 줄였고 나머지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한때 평양냉면 좋아해서 을지면옥, 우래옥 등 여러곳 다녔었는데 퀄은 똑같거나 그 이상이고 맛은 진짜 비슷합니다. 진짜 미친 레시피! 메밀면 없이 따뜻하게 끓여서 맑은 곰탕으로 해서 밥 토렴해서 먹으면 이건 뭐 하동관, 수하동 뺨 날리는 맛입니다. 고기를 마음껏 먹을수 있기 때문에 만족감도 남다릅니다. 앞으로 평양냉면, 맑은 곰탕 외식은 안해도 되겠어요 육식맨님 이 레시피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사실 이전에 허영만 작가님의 식객 평양냉면편을 보고 정말 집에서는 못하겠다 싶었는데 초베리easy 버전이네요. 이정도면 충분히 할만한 것 같습니다. 레토르트 냉면과 이제 작별해도 될것같아요. 이번 영상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나저나 말년휴가 나왔는데, 결국 전역전까지 베이징덕이 나오는건 실패(?)려나요ㅜㅜ 사실 제가 오매불망 베이징덕을 바라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답니다. 자세한건 메일로 보내드리고 말년휴가 잘 보내고 복귀하겠습니다. 흑염룡 치킨보고 입대한게 엊그제같은데 드디어 곧 전역이네요ㅎㅎ
영상을 본지 거의 1년만에 드디어 만들어보았습니다. 사태와 양지 각 1키로에 물을 약 6~7리터 정도 넣어 강불로 끓이며 거품을 계속 제거하였고, 거품구간을 지난 후에는 중약불로 줄였습니다. 1시간 지나 대파와 무(100g)를 넣을 때 추가로 찬물 2리터 물보충 뒤, 다시 팔팔 끓을때까지 강불로 불을 높였고 끓은 후에는 중약불로 줄여 추가 2시간을 더 우려내었습니다. 끓이는 내내 뚜껑은 한번도 닫지않았습니다. 다 끓인 뒤 고기, 대파, 무 건져내고 남은 육수에 얼음 왕창 넣어 식힌 뒤 걸러내니 약 3리터 육수가 만들어져 여기에 생수 3리터 추가해 총 6리터의 평냉육수로 만들었습니다. 미원은 5g, 소금은 30g을 우선 넣고 녹인 뒤, 제 입맛에 맞게 맛을 보며 소금만 추가로 조금 더 넣었습니다. 맛은 매우 훌륭합니다.~^^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육식맨님.
와, 진정한 영상입니다. 부부가 둘 다 평냉 즐기는 편(연간 20회 이상)인데. 자조적으로, 다시다, 미원으로 국물 냈을 게 뻔한데, 너무 비싸게 판다는 볼멘소리를 하곤 했습니다. 고기 끓인 물만 줘놓고 이 가격이 말이 되느냐, 그 고기를 넣은 탕이 외려 더 싸다, 이런 식이었죠. 번외로 냉제육 파는 곳도 많이 줄어드는 추세고요. 영상 보고, 이렇게 어렵게 국물을 내는지 새삼 알게 됐습니다. 집에서 먹고 싶어서, 레토르트로도 두 집의 평냉을 몇 번 주문해봤지만, 가서 먹는 맛은 안 나오더라고요. 가서 먹어도 날에 따라 맛이 다른데 말이죠. 아무튼 직접 만들 때 육식맨님 레시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먹을 때 비싸다 소리 않고, 넙죽 먹어야겠어요.ㅎ
실제로 올해(2024년) 2월 육식맨님 레시피로 도전했고, 대성공했습니다. 육수 7리터 뽑아서 냉동해놓고 먹을 때마다 냉제육과 곁들였어요. 진공 용기에 소분해서 얼렸고, 이제 1리터 한 통 남아서 ^^ 언제 먹을지, 면 주문과 날짜 조율 중입니다. 종종 생각 날 때마다 영상 한 번씩 더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이프가 평양냉면 자주 해주는데 고기 1kg 으로 4인분을 만듭니다. 식당이야 판매를 위해 양을 늘리고 미원을 동원하지만 집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국물을 희석하지 않고 더 진하게 맛을 내는 것이지죠. 초절임으로 오이등도 직접 만들어서 곁들이구요. 고기는 따듯하게 데워서 따로 판으로 내고요.. 그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진한 육수맛...식당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별미입니다. 식당에서 희석하는 방식이 아닌 더 진한 육수로 냉면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kanescott5218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평냉집들은 매일 투쁠한우 통채로 한두마리씩 사다가 뼈가들어가면 국물이 탁하지니 전부 직접 발골하고 하루 세번 나눠 몇시간씩 계속 지켜보며 팔팔끓지 않게 불조절하면서 불순물 걷어내고 식혀서 다시 걸러내야함 거기다 메밀은 미리 제분해놓으면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제분기 까지 가져다놓고 그때그때 제분해서 면을 뽑아야됨 괜히 평냉집들이 저렇게 msg몇그람 들어가는지까지 레시피 다 공개하는게 아님 진짜 비법은 매일 쉴틈없는 중노가다에 가까운 루틴이니 할수있으면 해봐 라는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겁니다ㅋㅋ (만약 대충 수입산 고기랑 공장면 사다가 그가격 받으면 욕쳐먹어도 됨) 근데 원가충들은 냉면뿐 아니라 본인이 지불하는 모든 상품에 들어가는 인풋에 인건비, 연구비, 홍보비는 쏙 빼고 항상 재료비와 결과물만 비교하죠ㅋㅋ 본인이 장사하면 본인시급, 종업원시급, 가게월세까지 꾸역꾸역 다 집어넣을거면서ㅋㅋ
1년에 뻥이 아니라 30그릇은 더 먹을텐데 이런 귀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큰마음 먹고 다른 어려운 레시피로 시도해보려했는데 더 간단한 방법으로 도전할 수 있다니,,, 이거슨 평냉신의 계시인거시네요 꼭 먹어보고 인스타로 후기 박도록 하겠읍니다 사랑합니다 107만명 구독자의 육씩맨 형!!! 육식면옥이라고 해야하려나요? 쌩유!!!
@@ronnyj3041 국내법상 주정과 알코올은 구분하셔야 합니다. 한자로 되어있어서 그렇게 공급하는 곳에서 구분하지만 엄연히 공업용이랑 식용이랑 구분하여야하고 법적으로 주정은 발효알코올 과 에틸알코올을 증류해서 얻어낸 2차 제품만입니다. (식용) 공업용은 법적으로 주정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냥 통용 되는것 뿐이죠. 에틸알코올이라고 표기해야 적법적인 명칭입니다.
나름 평양냉면 전도사이자 공부한 매니아로서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평양냉면은 슴슴한 음식이고, 식초와 겨자를 쳐서 먹으면 안된다? => X. 실제 2010년대 이후 탈북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평양냉면은 굉장히 새콤달콤하게 먹는 여름 면요리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에 있는 평양냉면은 가짜다? => 역시 이것도 X. 한국의 평양냉면도 정통적인 평양냉면이 맞습니다. 다만, 이건 1950년대 이전의 평양냉면입니다. 한국의 평양냉면, 소위 서울식 평양냉면의 역사는 시대를 쭉 거슬러 6.25전쟁까지 올라갑니다. 6.25 이후 피란민들이 모인 부산에서 북쪽지방의 냉면을 재현하고자 당시 그나마 풍족했던 밀가루로 냉면을 뽑은 것이 밀면의 시초이듯, 서울식 평양냉면 역시 실향민들이 고향의 냉면을 그리워하며 만들기 시작한 것이 서울식 평양냉면의 시초입니다. 그 때문에 소위 평양냉면 계보를 말하며 의정부식, 장충동식 등등 북한과 가까운 지방에서 시작된 평양냉면들이 많죠. 그리고, 당연히 이 때부터 팔기 시작한 평양냉면의 타겟은 처음부터 이남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닌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었습니다. 실향민을 대상으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기 위해 팔기 시작했으니, 시간이 지나도 같은 맛을 유지할 수 밖에 없고 더 오랜 시간이 지나 2010년 2020년이 넘은 지금도 1950년대의 맛을 가지고 있게 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1950년대의 불고기, 된장찌개, 비빔밥의 맛과 2000년대의 그 것들의 맛, 지금의 맛이 다른 것처럼 1950년대의 평양냉면과 2023년의 평양냉면의 맛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한국에서의 평양냉면은 영상 시작에 육식맨님께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서울식 평양냉면' 내지, '이남 식 평양냉면' 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한가지 덧붙이자면평양 옥류관 출신의 요리사 윤종철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예전에는 냉면을 그렇게 먹지 않았는데 옥류관에 김일성의 '냉면 맛있게 먹는 법' 교시가 붙은 이후 간장, 식초, 겨자를 넣어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냉면 어떻게 먹냐고 물어보면 직원들은 당연히 교시의 방식대로 간장, 식초, 겨자를 넣어 먹으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거죠. (정보 출처 : ua-cam.com/video/6JnIKf4dV-Q/v-deo.html ) 실제로 윤종철 선생님의 옥류관 재직 기간 중에도 꿩이 들어가다가 수급 문제로 빠지는 변화가 있었고, 김정일이 면의 맛을 지적하자 바로 개선한 적도 있었답니다. 즉, 옥류관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처럼 장인 정신으로 고정된 맛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레시피를 뒤집어엎을 수도 있는 식당인 겁니다. 윤종철 선생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인기 가수분들이 먹어본 평양 옥류관의 맛은 평양냉면의 전통 있는 계승이라기보다는 김 씨 일가의 취향이 구현된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PEANUTEBEAT 근데 원죄고 뭐고 팩트는 팩트인걸요... 그런식이면 거냉, 면 가위로 자르지 않기, 슴슴하게 먹기.., 등등 여러 룰들은 평냉 힙스터들이 아니라 실향민 할아버지들이 먼저 만들어낸 문화인데... 실향민들이 먹는법 전파한게 죄가 있나요. 유세부린놈들이야 잘못이지만. 굳이 따지면 라면 끓여먹는데 물을 한강수준으로 오지게 많이 넣어서 맛없게 만든 사람이나 비빔밥 안비비고 먹는사람... 김밥에 재료 다 분리해서 먹는사람 등등한테 뭐라고하는것도 가스라이팅인가요... 당연히 음식은 본인이 먹고싶은대로 먹는거지만... 주로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걸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면 글쎄요...
육식맨님 레시피로 육수만들고 면도 똑같은거 사서 해먹었는데 진짜 미쳤어요...😋 리슬링이랑도 잘 어울린다고해서 같이 먹었는데 국물 한입 와인한모금..아 미친맛입니다!!! 평냉집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산에 사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육수 또 뽑아놨어요 ㅋㅋ 좋은 레시피 감사해요! 다음에는 노른자+들기름도 꼭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진짜 오프닝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평양냉면?이 다양하더군요 베트남 갔을때, 북한식당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평양냉면으로 기억하는데 냉면을 시켰는데 위에 다대기 같은 빨간양념이 올라가있고 한국처럼 맑은 국물이 아닌 냉면이나왔었습니다. 이름은 고려식당입니다 구글에 검색하니 사진도나오더군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맛나 보이네요. 평냉 매니아로서 '행주 빤 물'이란 표현은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육수보다는 메밀 향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더군요.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쓸테니까요. 농도는 다르겠지만, 고기국물로서 거의 동일한데 차이는 면이 아닐까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았습니다.
육식맨님 찐팬으로 여러가지 레시피 많이 따라해서 좋은 결과도 많았는데, 이번 만큼은 너무 어려워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 봅니다. 우선 육수 끌여서 거르는게 말처럼 쉽진 않네요. 키친타올로 거르면 거의 나오지 않아요. -> 그냥 포기 육수를 차갑게 식히려면 김치 냉장고에 빈 자리가 많이 남아 있어야 겠어요. 특히나 요즘 처럼 더운 여름에는 얼음 때려 박는 것도 녹녹치 않아요. -> 실패 당일 요리로는 어렵고 육수 끓여서 다음날 먹을 계획으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와 너무 맛있겠다... 제가 항상 여름 되면 우래옥 평냉을 먹어야 만 하는 사람인데 오늘 평냉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정말 육향이 진하면서도 깔끔한 그 느낌이 잘 표현된 거 같아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육식맨님 영상은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는 것 같네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육식맨님의 영상을 보고 있으면 '영상이 정말 고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육식맨님의 그 딕션이 정말 뛰어나신 거 같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약 100일 정도 되었는데 생각보다 녹음하는 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만성 비염인으로서 .. 육식맨님의 훌륭한 딕션이 정말 부럽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 간혹 댓글에 저의 코맹맹소리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요즘 다른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딕션에만 집중이 되더라구요.. 원래부터 이렇게 딕션이 좋으셨는지 아니면 유튜브를 하게 되면서 더더욱 좋아지신 건지 궁금합니다.
항상 질 좋은 영상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섬세하고 정확한 표현으로 설명해주시는 덕에, 육식맨 님이 해당 고기 요리를 접하며 느낀 감동을 매회 그대로 전달받는 기분이에요. 특히 육식맨 님이 성공적인 고기 요리를 드시면서 지그시 눈을 감고 내적 감탄을 하시는 모습을 볼 땐 저또한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가 느껴져 같이 감동하곤 합니다 ㅋㅋㅋㅋ 평양냉면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번 영상을 보니 정말 꼭 한 번쯤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지브리에 나오는 하울 정식도 지브리를 모르고 먹으면 그저 평범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지만, 알고 먹으면 동화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지브리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먹을 수 있잖아요. 육식맨 님 영상을 본 저도 언젠가 평양냉면을 접하게 된다면, 이틀 간 수고해 가며 여느 명국수집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평양냉면을 만들어 낸 육식맨 님의 감동을 떠올리면서 약간은 감격스러운 기분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가타부타 말이 길었지만...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시는 걸 맨입으로만 보는 입장이라 이렇게라도 영상을 보며 느끼는 즐거운 감상과 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싶은 뜻이었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다음도 기대되네요!
저도 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그냥 감성빨 유행빨 음식인 줄 알았는데, 올여름 인생 첫 평냉을 먹어보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ㅎㅎ 바지락 때려넣은 칼국수보다도 감칠맛이 진해서 전혀 밍밍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물론 우리가 아는 새콤달콤한 냉면과는 너무도 간극이 큰 음식이지만, 평소 냉면 자체를 별로 안 먹어서 그런가 별 거부감 없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진한 감칠맛의 중독성이 엄청 강합니다.
제 활동구역 근처에 평냉집이 있어 거의 한달에 한번 갑니다. 요즘 가격이 너무 올라 부담스러웠고, 또 평냉은 한우로 해야지 하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도전하지 못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꼭 한번 해볼만한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제육과 수육이 무한이라니 +_+ 저는 냉면 먹을 때 무조건 제육을 시켜서 비계와 살코기의 맛과 함께 냉면을 즐깁니다. 근데 그걸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는거잖아요! 추가로 요청 드려도 될지... 첫번째, 아시다시피 평냉 육수는 무궁무진 하지만 크게 두가지가 더 들어갑니다. 바로 동치미와 돼지고기죠. 동치미와 돼지고기 육수를 섞은 각각의 버전도 궁금합니다. 두번째,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선샌님의 말에 따르면 한우 육향이 수입산에 비해 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프로그램에서 2등급 양지를 후추 10알 넣고 끓이기만 해도 맛있는 국물이 나온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 저도 따라해봤는데 진짜 고기향이 진한 국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우 2등급 고기의 양지와 사태를 썼을 때 차이가 어떨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정말 요리에 디테일이 엄청나십니다ㄷㄷ 사실 이젠 육식맨님이 하시는 음식은 곧 트렌드가 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레몬페퍼 윙 레시피도 보고싶어요🙂미국 동남부에서 파는 치킨 윙인데 저는 오히려 버팔로윙보다 이 양념을 버무린 치킨 윙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레시피가 생각보다 간단해서 육식맨님이 영상준비에 지칠 때쯤 한번 쉬어가는 편으로 찍으시면 될 것 같아요😄 육식맨님이 레몬 윙을 만들어주시고 전국 피자집이나 펍에서 레몬페퍼윙을 먹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P.S. 육식맨님이 NBA 팬이시라고 알고 있는데 최근 은퇴한 루 윌리엄스 선수와 이 치킨 윙과 연관된 재밌는(약간...노딱일 수 도 있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한 번 찾아보시면 재밌으실겁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되신다면 중앙아시아요리 국물요리 라그만도 한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중앙아시아 요리 라그만을 좋아하는데 이게 위구르 지역 및 중앙아시아 요리라서 자막을 봐도 영어가 잘없고 재료 파악이 안되네요 ㅠㅠ 영상올리셨던 굴라쉬랑 비슷한 느낌인것 같기도하고 우즈벡 식당갈때마다 맛있는데 양도 그렇고 가격도 가격인지라 한번 다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행 유튜브들도 이국적인데 한국인들은 좋아할 맛이라고 항상 칭찬을해서.... 혹시나 보실까하여 글 답니다!
연구와 정성과 시간과 노력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작품이네요! 온면이나 온반으로 먹어도 너무 훌륭할 것같아요! 이 육수로 뭔가 색다른 요리를 (맑은 스타일의 한우 물회 라거나.. 서울식 불고기라거나.. 가쯔오부시를 한번 우려낸 후에 밀푀유나베를 간다거나..물론 이 아름다운 작품을 너무 과소비하는 것같지만요..)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조미료는 유명한 집들도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단지 5그램만으로 맛을 가득 채우신 것은 진짜..육식맨님의 정성과 노력인것같아 큰 감동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영상을 기다리겠습니다! 미국인지라.. 평냉의 갈증을 못풀고 있었는데 이 영상 반드시 츄라이해보겠습니다! 쌩큐!
평양냉면 해보신 분은 인스타로 인증샷 보내주세요!! @yooxicman
🔽재료 목록과 조리도구 정리🔽
✅ 100% 메밀면 : 하남제면소 100% 메밀면
link.coupang.com/a/bnAiEt
✅ 염도계 : 수라칸 염도계 sm-01
link.coupang.com/a/bmkRdN
✅ 1구 인덕션 : 삼성 더 플레이트 인덕션 1구
link.coupang.com/a/bl5ILg
✅ 냉면기 : 키친아트 티타늄 이중면기 22cm
link.coupang.com/a/bnAj2Z
✅ 높은 스테인레스 냄비 : WMF 스테인레스 높은 냄비 24cm
link.coupang.com/a/bnkRAy
✅ 코팅 냄비 : 테팔 매직핸즈
link.coupang.com/a/bnjwkc
✅ 원목 원형 도마 : 소렉스 통나무 원형 도마
link.coupang.com/a/bnAlJS
✅ 칼 : 글로벌 쿡 나이프 20mm
link.coupang.com/a/bmIT0YY
✅ 기본 조리 용품 : 트라이앵글
link.coupang.com/a/bnjrDM
✅ 계량스푼 : 쿠진아트 스테인레스 계량 스푼 3종
link.coupang.com/a/bnne24
✅ 거름 채망 : 코멧 스테인리스 스틸 채망
link.coupang.com/a/bnAk6z
✅ 스테인레스 집게 : 스테인레스 집게
link.coupang.com/a/bm3nge
✅ 저울 : 주방 전자 저울 (커피용)
link.coupang.com/a/bmKh8v
✅ 가스 버너 : 지라프 슬림 휴대용 가스렌지 GR-1505
link.coupang.com/a/blCAxV
(이상 제휴 링크로 구매 시 수수료를 받아 채널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평양냉면 재료 목록]
[재료목록]
[육수]
소고기 2kg (양지, 사태 혼합)
대파 2대
무 200g
천일염 40g
미원 5g
영상에서 5.6리터 육수를 만들었는데 상당히 진했습니다.
유명 평양냉면 식당 중 맑은 스타일도 잘 드시는 분은 10리터를 해도 충분히 괜찮아요.
12리터도 충분히 장사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무절임]
무 600g
물 6테이블스푼
설탕 6테이블스푼
식초 6테이블스푼
(물:설탕:식초=1:1:1로 무가 자박자박 잠길 정도 높이)
소금 1/2티스푼
[오이절임]
오이 2개
소금 10g
설탕 10g
식초 20g
(이상 제휴 링크로 구매 시 수수료를 받아 채널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랭킹 다시 올랐네
형 광고주 한테 혼나겠어 ㅋㅋ 광고 내용이 너무 적은거 아니야? ㅋㅋ
@@북개-s2h 면 불어..
@@qq101359 ㄹㅇㅋㅋ
오랜만에 랭킹이 바뀌었네요 육식맨 구르매 랭킹!
육식맨도 대단하지만 이번화에서 더 놀라웠던 건 경향신문 저자의 평냉에 대한 집착.. 감탄했음
저건 사랑이지 ㄹㅇ...
수상할정도로 북한음식을 좋아하는 신문사ㅋㅋ
@@point4548 ㅋㅋㅋㅋㅋㅋㅋ 경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괴사랑은 한겨례랑 호형호제합니다 ㅋㅋㅋ
북한언론이니까
여기서조차 댓글에 북한을 엮는 우리 종일 틀딱들의 핵폐수급 치매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공할려면 무언가에 미쳐야한다의 좋은예시 육식맨.. 하나하나 미친디테일과 정성 진심 존경함
디테일도 세세한데 딱 핵심부분만 간단명료하게 설명하는 점, 그리고 그걸 먹어보면서 나오는 끝내주는 리액션도 성공에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평양에 미쳐보자
오늘도 영상 잘 봤어요
저는 할머니가 북한에서 내려오시고 냉면장사 하셨던 분인데 오늘 냉면 영상 할머니께 보여드렸어요
할머니가 냉면가게 하실때 테이블마다 들기름은 꼭 뒀는데 이 남자 먹을 줄 안다고 하시네요ㅋㅋ
어릴때부터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냉면을 먹어서 이번 영상은 특히 맛이 기대돼는거같아요
다음에 꼭 할머니께 이 레시피로 냉면 해서 드려볼게요!
할머니가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혹시 할머니한테 이레시피로 냉면해드려봤나요? 그냥 sns용으로 겉으로만 반성, 감사, 눈물등 보여주기식 척척박사에 지나지않았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어깨동무-f2o 그쪽할머니한테나 잘하세요
@@김성민-i6p1v 님인생한테나 잘하세요
@@어깨동무-f2o ㅄ
육식맨님은 광고도 자연스럽게 하시는게 진짜 좋은 면인듯 합니다. 타 유튜버들의 광고를 보면 컨텐츠와 관련 있는 광고가 들어가더라도 진행이 어색해서 광고 들어간 영상은 다시 찾아보지는 않는 편인데 육식맨님께서 하시는건 원래 계획된 컨텐츠의 일부처럼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
워낙 전에 광고로 논란이 많아서 부담을 느끼는 유튜버들이 많아진거 같네요
ㅎ.ㅎ
그게 바로 육식맨
ㄹㅇㅋㅋㅋㅋ 평냉이랑 너무 잘어울려보여서 소주사고싶어지네
ㄹㅇ인게 광고가 어색하면 오히려 역효과로 제품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떨어지는 경우많은데 육식맨은 자연스럽게 잘 섞어서 거부감이 없는듯
광고인데 광고 딱지 안붙임?
진짜 음식 리서치할때마다 느끼는 건데 육식맨님은 뭘 해도 성공했을듯
매번 영상퀄이 진짜.. 싸구려 날림으로 영상수만 채우는 채널도 많은데 여긴 자료조사며 음식 만드는 방법 하나하나 성의가 듬뿍 담겨서 볼때마다 대단하시다 생각합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ㄹㅇ
ㅇㅈ
ㄹㅇ
이러니까 조회수가 매번 잘나오지
진짜 대충하는 법이 없구만...
이 냥반 진짜...
생각만 하고 있던 평냉 육수를 진짜 제대로 뽑아버리셨네~
용기 얻어서 조만간 저도 도전합니다!!!
이거 진짜 미친 레시피입니다.
육식맨님 레시피 그대로 따라했고, 댓글중에 소고기무국같은 맛이 난다고 하여 무 200 -> 100g 변경, 미원은 5g 유지, 소금은 약간 줄였고 나머지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한때 평양냉면 좋아해서 을지면옥, 우래옥 등 여러곳 다녔었는데 퀄은 똑같거나 그 이상이고 맛은 진짜 비슷합니다. 진짜 미친 레시피!
메밀면 없이 따뜻하게 끓여서 맑은 곰탕으로 해서 밥 토렴해서 먹으면
이건 뭐 하동관, 수하동 뺨 날리는 맛입니다.
고기를 마음껏 먹을수 있기 때문에 만족감도 남다릅니다.
앞으로 평양냉면, 맑은 곰탕 외식은 안해도 되겠어요
육식맨님 이 레시피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찾아보면서 대충 짐작은 했었지만 간 안한 진한 소고기육수에 msg맛이었군요
간이 많이 되고 자극적인 현대시대에서 슴슴한것에 중독되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ㅎㅎ
msg는 현대요리에서 진짜 치트키네요
107만 구독자 내공은.역시 다름.
육식맨은 어쩌면 에너지가 저렇게 넘친다니 진짜 육식요리에 진심이네요. 평냉맛은 둘째치고 그 열정에 먼저 감동 먹었네요
먼소리임 이형 영상 올린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그때도 상당한 고퀄리티였음. 물론 지금보다는 아니지만.
이형은 내공따윈 애초에 가지고 시작한거임.
사람들한테 선택받은게 아니라 선택받을 수 밖에 없었단 말임.
@@Zuto_mayo_fan 예전에 수제버거 양다리 고든램지 샌드위치 굴라시 보고 완전 반해서 구독했었지..
@@기민석-n4k 저는 닭껍질 튀김부터 반해서 그때부터 영상 다봤네요 ㅋㅋ
평양냉면은 커녕 일반적인 냉면 육수도 안파는 외국에 사는데요ㅠ
평양냉면이 너무너무 그립던 찰나에 영상 올라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주말에 이거 레시피 보고 당장 만들어 먹으려구요.
좋은 영상 넘 고맙습니다 쌩큐!!!😍
혹시 성공하시면 인스타 DM으로 사진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실냉면다시다랑 소고기다시다만있어도 비슷하게만들수있어요
외국에서는 비프스톡이라는걸 사시면 됩니다
먼 타국에서 한국의 음식이 얼마나 그리우셨을까 ㅠ ㅠ
반가웠고 주말에 해드신다는 댓글이 너무 신나 보이셔서 읽는 저도 덩달아 신이 나네요 ㅎㅎ
레시피 꼭 성공하셔서 행복한 주말 되시고 타국에서 언제나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zxcv225외국에도 다시다 팔아요
육수를 맑게하는법은 지금 뽑으신 육수에 핏물뺀 고기를 또 넣고 끓이면 그 고기가 탁한 국물의 무언가를 다 빨아들입니다. 국물이 엄청나게 맑아집니다. 평양냉면집 아들입니다.
고기넣는 시점이 중요 하죠..ㅎㅎ
육식맨님의 엄청난 연구와 노력 덕분에 제가 아주 대단한 요리사가 된 것 마냥 다양한 요리를 하고 경험하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세한레시피 감사합니다^^ 캐나다에사는데 임신중인와이프가 평냉먹고싶다고 새벽에 울어서 만들어봤어요!!!너무 맛있다고 먹네요!!
평냉 자체가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라..... 저는 두번 먹어보고는 다신 안먹는 음식입니다. 그러다보니 절대 해볼것 같진 않지만 잘봤습니다. 고생하셨어요!
냉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주변에 냉면집이 있으면 한달에 20번을 먹는 애호가로서
이번 냉면편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서도 할 수 있게 비교적 간단하네요
역시 냉면에는 소주죠
냉면에 소주라... 진짜 냉잘알이시군요
20번이면 냉면 평론을 해도 되겠는데요?
@@사건반장 많이 먹는거에 비해서 막입이라 평론은 과분합니다 ㅎ..
찐 미식가시네요 냉면에 소주 무한정으로 들어가죠... 😊
전문가도 이렇게는 안먹겠다 ㅋㅋㅋㅋ
평냉이 워낙 전통있는데다 본인이 마니아셨던 요리인만큼 요리시작하실 때 고든램지 요리보다 더 겸손하신 것 같네요 ㅋㅋㅋㅋ
육식맨님 레시피대로 그대로 만들어봤습니다. 세명이서 먹는데 지금 죽어갑니다. 너무 맛있네요... 언제나 이런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그정도인가요…?
재료 계량 전부 동일하게 했습니다. 셋다 평냉 좀 먹어본 애들이었는데 하루만에 육수와 고기 수육 다 먹었네요;;
@@pierrotlife3145 와…저도 먹어보고 싶네요…
@@pierrotlife3145 포장해왔다 해도 믿을 만큼의 맛인가요?
사실 이전에 허영만 작가님의 식객 평양냉면편을 보고 정말 집에서는 못하겠다 싶었는데 초베리easy 버전이네요. 이정도면 충분히 할만한 것 같습니다. 레토르트 냉면과 이제 작별해도 될것같아요. 이번 영상도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나저나 말년휴가 나왔는데, 결국 전역전까지 베이징덕이 나오는건 실패(?)려나요ㅜㅜ 사실 제가 오매불망 베이징덕을 바라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답니다. 자세한건 메일로 보내드리고 말년휴가 잘 보내고 복귀하겠습니다. 흑염룡 치킨보고 입대한게 엊그제같은데 드디어 곧 전역이네요ㅎㅎ
결국 베이징덕을 못해서 미안합니다... 해도해도 너무 어려운 요리네요 베이징 덕
그래도 고증 따지면서 제대로 재현해줄만한 유튜버는 육식맨님 밖에 없죠 ㅎㅎ 언젠간~
언젠간!!!!
베이징덕은 열처리시 대추나무로 온도를 잡아야 합니다 화덕에 대추나무로 지옥불
정육왕님과 베이징덕 콜라보는 어떠신가요? 혼자보단 둘 ~ 밑듀오~
소고기육수 깊은 맛의 비결은 거의 미원맛임ㅋㅋㅋㅋㅋ
단 5g이지만 단5g만으로 요리가 완성되는 기적의 첨가물
인류 미식 역사상 최고의 발명품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이 100년전 발명
@@johnmain5093애지노모토
@@johnmain5093 미원이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평양냉면의 인기가 높아졌어
영상을 본지 거의 1년만에 드디어 만들어보았습니다.
사태와 양지 각 1키로에 물을 약 6~7리터 정도 넣어 강불로 끓이며 거품을 계속 제거하였고, 거품구간을 지난 후에는 중약불로 줄였습니다.
1시간 지나 대파와 무(100g)를 넣을 때 추가로 찬물 2리터 물보충 뒤, 다시 팔팔 끓을때까지 강불로 불을 높였고 끓은 후에는 중약불로 줄여 추가 2시간을 더 우려내었습니다. 끓이는 내내 뚜껑은 한번도 닫지않았습니다.
다 끓인 뒤 고기, 대파, 무 건져내고 남은 육수에 얼음 왕창 넣어 식힌 뒤 걸러내니 약 3리터 육수가 만들어져 여기에 생수 3리터 추가해 총 6리터의 평냉육수로 만들었습니다.
미원은 5g, 소금은 30g을 우선 넣고 녹인 뒤, 제 입맛에 맞게 맛을 보며 소금만 추가로 조금 더 넣었습니다.
맛은 매우 훌륭합니다.~^^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육식맨님.
와, 진정한 영상입니다. 부부가 둘 다 평냉 즐기는 편(연간 20회 이상)인데. 자조적으로, 다시다, 미원으로 국물 냈을 게 뻔한데, 너무 비싸게 판다는 볼멘소리를 하곤 했습니다. 고기 끓인 물만 줘놓고 이 가격이 말이 되느냐, 그 고기를 넣은 탕이 외려 더 싸다, 이런 식이었죠. 번외로 냉제육 파는 곳도 많이 줄어드는 추세고요. 영상 보고, 이렇게 어렵게 국물을 내는지 새삼 알게 됐습니다. 집에서 먹고 싶어서, 레토르트로도 두 집의 평냉을 몇 번 주문해봤지만, 가서 먹는 맛은 안 나오더라고요. 가서 먹어도 날에 따라 맛이 다른데 말이죠. 아무튼 직접 만들 때 육식맨님 레시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먹을 때 비싸다 소리 않고, 넙죽 먹어야겠어요.ㅎ
미원은 들어가지만 다시다는 안씁니다
그리고 메밀가격이 밀가루 열배에요. 일반 밀가루면 1인분이 원가 500원잡으면 메밀면은 4천원 잡어요
실제로 올해(2024년) 2월 육식맨님 레시피로 도전했고, 대성공했습니다. 육수 7리터 뽑아서 냉동해놓고 먹을 때마다 냉제육과 곁들였어요. 진공 용기에 소분해서 얼렸고, 이제 1리터 한 통 남아서 ^^ 언제 먹을지, 면 주문과 날짜 조율 중입니다. 종종 생각 날 때마다 영상 한 번씩 더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이프가 평양냉면 자주 해주는데 고기 1kg 으로 4인분을 만듭니다. 식당이야 판매를 위해
양을 늘리고 미원을 동원하지만 집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으니 국물을 희석하지 않고 더 진하게 맛을 내는 것이지죠.
초절임으로 오이등도 직접 만들어서 곁들이구요. 고기는 따듯하게 데워서 따로 판으로 내고요..
그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진한 육수맛...식당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별미입니다.
식당에서 희석하는 방식이 아닌 더 진한 육수로 냉면을 만들어 먹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고기 많이 넣어도 미원 감칠맛은 대체불가긴 함
집에서 해먹으면 더 맛있긴하죠 평냉 저도 한번씩 사먹긴하지만 평냉이 욕먹는 이유는 재료값 대비 마진율이에요
양지사태 수입10키로 지금 올라서 9만원 정도고 잡다한 재료 해봐야 80인분 만드는데 재료값 19만원 정도
즉 1인분에 재료값이 물가 올라서 2300원 정도임 근데 평냉은 10년전부터 15000~18000에 쳐 팔고 있으니 욕먹는거죠
@@kanescott5218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평냉집들은 매일 투쁠한우 통채로 한두마리씩 사다가 뼈가들어가면 국물이 탁하지니 전부 직접 발골하고
하루 세번 나눠 몇시간씩 계속 지켜보며 팔팔끓지 않게 불조절하면서 불순물 걷어내고 식혀서 다시 걸러내야함
거기다 메밀은 미리 제분해놓으면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제분기 까지 가져다놓고 그때그때 제분해서 면을 뽑아야됨
괜히 평냉집들이 저렇게 msg몇그람 들어가는지까지 레시피 다 공개하는게 아님
진짜 비법은 매일 쉴틈없는 중노가다에 가까운 루틴이니 할수있으면 해봐 라는 자신감이 있어서 그런겁니다ㅋㅋ
(만약 대충 수입산 고기랑 공장면 사다가 그가격 받으면 욕쳐먹어도 됨)
근데 원가충들은 냉면뿐 아니라 본인이 지불하는 모든 상품에
들어가는 인풋에 인건비, 연구비, 홍보비는 쏙 빼고 항상 재료비와 결과물만 비교하죠ㅋㅋ
본인이 장사하면 본인시급, 종업원시급, 가게월세까지 꾸역꾸역 다 집어넣을거면서ㅋㅋ
@@TechnoParrot1 요리를 해본놈이면 통채로 한두마리씩 넣는다는 개소린 못 할텐데 ㅋㅋ 어디서 주워들었는진 몰라도 그걸 믿는 너의 뇌가 한편으론 부럽다 ㅋㅋ진짜 그걸 넣고도 그 맛이면 더 ㅄ인 음식인거야
@@TechnoParrot1 통째로 한우 한두마리 사서 그래서 1인분에 그게 얼마나 들어가는데? 헛소리도 뭐 어느정도 기본이 있어야 대화를 하지 이건뭐 ㅋㅋ 주워들은 소리에 짜맞춘 말도 아니고 ㅋㅋㅋㅋ 개그하냐?
관심사가 나와서 보니 자료조사도 진짜 열심히 하시고 감탄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미국에 사는데 여기에는 평양냉면집이 없어서 육식맨님깨서 해주셨으면 바랬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집에서 시도 많이 해봤는데 육식맨님 레시피로 다시 해봐야겠어요!!!
육식맨님 영상볼때마다 느끼지만 섬세한 디테일들이 너무 좋아요.... 영상의 완성도를 끌어올려주니까 대리만족도 느껴지고 뭔가 나도 집에서 만들어 보고 싶은 느낌도 들고....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언제나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육식맨님은 매번 요리 영상 올리기 전에 너무 철저하게 정보 수집하고 만들어서 변태같아서 좋음
매영상마다 술마시는 술먹방 전문 유튜버들도 술광고 잘 못받던데 육식맨님은 한맥에 이어 진로까지 ㄷㄷ 역시 클라스가 다르십니다
와 평소에도 이런 물냉면이나 평양냉면 쪽 좋아했는데 벌써부터 군침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육식맨이 평양만두만들어주면 좋겠다. 또 만두를 국물에 말아 어복쟁반도 해주면 좋겠다. 먹어본지 오래라 정말 만드는거부터 보고싶습니다 ㅎㅎ
홈메이드 토리파이탄 라멘 : 기원 1일차
나도나도
❤
오레노라멘... 최고지...
오레노라멘이 그렇게 유명한 데였나...그냥 배고파서 들어가가지고 나쁘지는 않네 하고 나왔던 데였는데
지로라멘
진심으로 감사함에 눈물이 납니다. 저희집은 부모님과 저희가족 함께 한달에 한번꼴로 의정부 평양면옥를 갑니다. 이 조리법으로, 저희 부모님은 인생 최고의 복날이라며 행복해 하셨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육식맨님도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랭킹이 바뀔 정도의 맛이군요... 츄릅...
우리 작은아들하고 너무 비슷하신데....참 배울 게 많습니다. 뭘 하시든 성공하실거에요. 정성 노력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늘 건승하십시요
평냉에 미원 들어가는건 의외로 구한말부터 이어진 근본입니다 ㅋㅋㅋ 영상 잘 보고가요!
역사와 전통의 감칠맛
MSG는 1907년 일본 화학자 이케다 키쿠나에가 최초로 개발 대량생산을 했는데 개화기요..? 통상적 개화기가 일제강점기 전인걸 고려하면 거의 개발 및 생산하자마자 들여와서 평냉을 만든거라는건데ㅋㅋㅋㅋㅋ
@@PCH_UA-cam 일제강점기를 잘못말했네요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earzH 1910년도부터 일제강점기였던 것도 모르시면... ㅋㅋ
1년에 뻥이 아니라 30그릇은 더 먹을텐데 이런 귀한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큰마음 먹고 다른 어려운 레시피로 시도해보려했는데
더 간단한 방법으로 도전할 수 있다니,,, 이거슨 평냉신의 계시인거시네요
꼭 먹어보고 인스타로 후기 박도록 하겠읍니다
사랑합니다 107만명 구독자의 육씩맨 형!!!
육식면옥이라고 해야하려나요? 쌩유!!!
육면옥의 평냉이라할 만합니다!!
😮😮
😮😮
😊😊😊a😊a😊
😊😊😊a😊a😊😮
염도까지 분석하셔서 하실 줄이야... 정성들이는 모습이 엄청 멋있어요! 전통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일반 희석식 소주보다 높은데도 희석식 소주 특유의 랩실 소독약 향이 안나서 신기해요.
소독약도 주정으로 만들거든요 ㅋㅋㅋㅋ
@@akjal2913 주정으로 안만들어요 따로있습니다. 단 요즘 에탄올 가격이 들쑥날쑥해서 실험실용 아니면 주정쓰는 회사도 있음 단가에따라.
@@trodoro 모든 에틸알코올을 통틀어서 주정이라고 해요 공업용 주류용 식품용으로 나눠지는데 주류용 식품용은 단가가 공업용보단 조금 비싸서 코로나때 처럼 소독약 수요가 많아지면 모두 사용하기도 합니다
@@ronnyj3041 국내법상 주정과 알코올은 구분하셔야 합니다. 한자로 되어있어서 그렇게 공급하는 곳에서 구분하지만 엄연히 공업용이랑 식용이랑 구분하여야하고 법적으로 주정은 발효알코올 과 에틸알코올을 증류해서 얻어낸 2차 제품만입니다. (식용) 공업용은 법적으로 주정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그냥 통용 되는것 뿐이죠. 에틸알코올이라고 표기해야 적법적인 명칭입니다.
싸구려소주는 활성탄으로 원재료 향을 전부 없에니 알콜향이 순수하게 나고 고급소주는 원재료 와 누룩향이 남아있어 실험실 알콜냄새가 안나죠
천일염보다 정제염을 쓰시는게 더 깔끔한 맛이 날겁니다.
그리고 호주산 쇠고기 쓰신게 신의 한수. 좋은 재료 쓰겠다고 한우++ 사용했으면 기름이 너무 많아서 망했을 겁니다.
와 평냉러버인데 진짜 잘만드셨어요!!!!! 꼭 따라 해보겠습니다!!!!
와 제 인생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통일되면 평양가서 평냉 먹어보는 건데 덕분에 미리 평양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지방에 살아서 서울식 냉면 먹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영상보자마자 고기랑 염도계 주문 했습니다.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나름 평양냉면 전도사이자 공부한 매니아로서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평양냉면은 슴슴한 음식이고, 식초와 겨자를 쳐서 먹으면 안된다?
=> X. 실제 2010년대 이후 탈북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평양냉면은 굉장히 새콤달콤하게 먹는 여름 면요리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에 있는 평양냉면은 가짜다?
=> 역시 이것도 X. 한국의 평양냉면도 정통적인 평양냉면이 맞습니다. 다만, 이건 1950년대 이전의 평양냉면입니다.
한국의 평양냉면, 소위 서울식 평양냉면의 역사는 시대를 쭉 거슬러 6.25전쟁까지 올라갑니다. 6.25 이후 피란민들이 모인 부산에서 북쪽지방의 냉면을 재현하고자 당시 그나마 풍족했던 밀가루로 냉면을 뽑은 것이 밀면의 시초이듯, 서울식 평양냉면 역시 실향민들이 고향의 냉면을 그리워하며 만들기 시작한 것이 서울식 평양냉면의 시초입니다. 그 때문에 소위 평양냉면 계보를 말하며 의정부식, 장충동식 등등 북한과 가까운 지방에서 시작된 평양냉면들이 많죠.
그리고, 당연히 이 때부터 팔기 시작한 평양냉면의 타겟은 처음부터 이남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닌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었습니다.
실향민을 대상으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기 위해 팔기 시작했으니, 시간이 지나도 같은 맛을 유지할 수 밖에 없고 더 오랜 시간이 지나 2010년 2020년이 넘은 지금도 1950년대의 맛을 가지고 있게 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1950년대의 불고기, 된장찌개, 비빔밥의 맛과 2000년대의 그 것들의 맛, 지금의 맛이 다른 것처럼 1950년대의 평양냉면과 2023년의 평양냉면의 맛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한국에서의 평양냉면은 영상 시작에 육식맨님께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서울식 평양냉면' 내지, '이남 식 평양냉면' 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맞아요. 북에 다녀온 사람들 평양냉면 인터뷰 때문에 원래 평냉 좋아하는사람 조롱하는 사람들 많아졌는데, 굳이 따지면 서울식 평양냉면이 오히려 분단 전 조선의 평양냉면 맛임.
옳다 그르다 이런게 아니라 맛으로만 보면 그렇다는거.
@@YASMASTERMAN그리고 분단전이고 뭐고 일단 서울에서 파는 그 냉면은 식초와 겨자를 어울려 먹지 않는 음식이고 북 다녀와서 그 인터뷰 냉면은 서울 평냉하고 아예 다른 냉면인데 조롱하는게 너무 많아요
@@YASMASTERMAN 근데 그건 평냉 가스라이팅하던 원죄 탓도 있음
한가지 덧붙이자면평양 옥류관 출신의 요리사 윤종철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예전에는 냉면을 그렇게 먹지 않았는데 옥류관에 김일성의 '냉면 맛있게 먹는 법' 교시가 붙은 이후 간장, 식초, 겨자를 넣어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냉면 어떻게 먹냐고 물어보면 직원들은 당연히 교시의 방식대로 간장, 식초, 겨자를 넣어 먹으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거죠. (정보 출처 : ua-cam.com/video/6JnIKf4dV-Q/v-deo.html )
실제로 윤종철 선생님의 옥류관 재직 기간 중에도 꿩이 들어가다가 수급 문제로 빠지는 변화가 있었고, 김정일이 면의 맛을 지적하자 바로 개선한 적도 있었답니다. 즉, 옥류관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처럼 장인 정신으로 고정된 맛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레시피를 뒤집어엎을 수도 있는 식당인 겁니다. 윤종철 선생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인기 가수분들이 먹어본 평양 옥류관의 맛은 평양냉면의 전통 있는 계승이라기보다는 김 씨 일가의 취향이 구현된 형태일 수도 있습니다.
@@PEANUTEBEAT 근데 원죄고 뭐고 팩트는 팩트인걸요... 그런식이면 거냉, 면 가위로 자르지 않기, 슴슴하게 먹기.., 등등 여러 룰들은 평냉 힙스터들이 아니라 실향민 할아버지들이 먼저 만들어낸 문화인데... 실향민들이 먹는법 전파한게 죄가 있나요. 유세부린놈들이야 잘못이지만.
굳이 따지면 라면 끓여먹는데 물을 한강수준으로 오지게 많이 넣어서 맛없게 만든 사람이나 비빔밥 안비비고 먹는사람... 김밥에 재료 다 분리해서 먹는사람 등등한테 뭐라고하는것도 가스라이팅인가요... 당연히 음식은 본인이 먹고싶은대로 먹는거지만... 주로 먹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걸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면 글쎄요...
순간 이 레시피로 냉면집해보는 상상해봤네요 ㅎㅎㅎ 내가 여름이 가기전에 꼭 해먹는다ㅋㅋㅋ 고생해서만든 오늘컨텐츠 아주 잘 봤습니다!!
육식맨님 최근에 재생목록 들어가봤는데 정말 다양하게 구분되어 있더라고요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 육식맨 랭킹에 들어간 영상을 모아서 보고싶은데 재생목록에 따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육식맨랭킹 재생목록을 따로 만들어 주실 수 있나 부탁드려봅니다
ua-cam.com/play/PLMorkLyAs-inzcfwJQ8-JU6HPXRh74a19.html
아니 피드백 속도 도대체 무슨 일..?!
행님 레시피 항상 좋은 참고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평냉마저 봉인 해제해주시니 매우 기분이 좋네요..
보기전인데도 벌써부터 진한 육향이 느껴집니다. 믿고 보는 육식맨님 컨텐츠~! ^^
육식맨님 레시피로 육수만들고 면도 똑같은거 사서 해먹었는데 진짜 미쳤어요...😋 리슬링이랑도 잘 어울린다고해서 같이 먹었는데 국물 한입 와인한모금..아 미친맛입니다!!! 평냉집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산에 사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육수 또 뽑아놨어요 ㅋㅋ 좋은 레시피 감사해요! 다음에는 노른자+들기름도 꼭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이번 요리 개레전드다 진짜
진짜 오프닝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평양냉면?이 다양하더군요
베트남 갔을때, 북한식당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평양냉면으로 기억하는데 냉면을 시켰는데
위에 다대기 같은 빨간양념이 올라가있고 한국처럼 맑은 국물이 아닌 냉면이나왔었습니다.
이름은 고려식당입니다 구글에 검색하니 사진도나오더군요.
평냉 가셨으니 이제 함흥냉면 존버합니다..🙏 글고 평양냉면 비냉도요🙏🙏🙏
7:20 미쳤다!
평냉비주얼도 대박인데 면수로 속 달래주고 시작하는 당신, 존경합니다.
음식을 향한 열정이 너무나 잘 표현된 정성들인 영상이라 보면서 쾌감이 옵니다.
선생님집에 남은육수 저 좀 주시면 안될까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맛나 보이네요. 평냉 매니아로서 '행주 빤 물'이란 표현은 어떤 의미일까를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아마 육수보다는 메밀 향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더군요. 함흥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쓸테니까요. 농도는 다르겠지만, 고기국물로서 거의 동일한데 차이는 면이 아닐까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았습니다.
그쵸 시중에 파는 모밀(밀가루)
막국수(전분)돼있으니까요
상당히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오 이거 ㅇㅈ
진짜...요리 아마추어 슈쥰이 아니신데...? 매번 정말 그 요리의 본질 , “오리지널” 을 고집 하시고 재료랑 타협 안하시고 만드는 그런 OG들에 대한 집념들이 대단하신거같음 .. 이번 영상도 딱 그런 느낌...
평냉 잘 하는 집은 겨자맛도 다른 느낌이던데
평냉, 고기랑 잘 어울리는 겨자도 만들어 주세요~
제가 허영만 작가님의 '식객'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요. 오늘 영상은 식객 에피소드 한 편을 본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하시는 요리의 역사적인 부분도 함께 알려주신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처음에는 있어보여서 미식가 같아서 평양냉면에 식초 겨자 하나도 안치고 먹었었는데 먹다 보니까 고깃국물의 맛이 굉장히 좋아서 계속해서 먹게 되더라고요 뭔가 식맨님이랑 공감대가 생겨서 주절거려봤습니다
10:02 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뭐하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만끽하시는 거 아니녀곸ㅋㅋㅋ
파랑 고춧가루를 넣으신 거 보니 평양면옥이나 필동면옥에서 맛있게 드신 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에 국물부터 드시는 거 보고 근본 있구나...싶었습니다... 저도 다음주에 가서 냉면 한 그릇 때려야겠네요...
맞습니다 그 스타일들을 좋아합니다😀
필동면옥ㅜㅜ
지방으로 이사와서 충무로 한번 가는게 여행인네여ㅋㅋㅜㅜ
평냉 매니아로써 극찬을 보냅니다 해장엔 냉면육수 3그릇이 진리지요 ㅋㅋ
생각보다 과정 자체는 어렵진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양냉면뿐이 아니라 모든 냉면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와..
4:35 ㅋㅋㅋㅋㅋ 정보수집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
형... 무는 아닌것 같아... 항상 형 레시피 따라하고 항상 만족했는데 이건 지금 만들어봤는데 소고기뭇국같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엇 저도요...ㅜㅜㅜ 오늘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차가운 소고기무국맛이 나네요....망했어요
오늘도 육식맨 짱 입니다.
다시 한번 엄지 척하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육식맨님 개인적으로 이번 컨텐츠
육식맨님이 평양냉면을 좋아하신 상태라서 맛있게 드셨을 수도 있는데
평소에 평양냉면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대접하는 컨텐츠도 궁금해요 !
육식맨님 찐팬으로 여러가지 레시피 많이 따라해서 좋은 결과도 많았는데, 이번 만큼은 너무 어려워서 처음으로 댓글 남겨 봅니다.
우선 육수 끌여서 거르는게 말처럼 쉽진 않네요. 키친타올로 거르면 거의 나오지 않아요. -> 그냥 포기
육수를 차갑게 식히려면 김치 냉장고에 빈 자리가 많이 남아 있어야 겠어요. 특히나 요즘 처럼 더운 여름에는 얼음 때려 박는 것도 녹녹치 않아요. -> 실패
당일 요리로는 어렵고 육수 끓여서 다음날 먹을 계획으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경향신문 기자 진짜 미쳤네... 평냉 매니아인가? 어떻게 저렇게 디테일하게 조사했지? ㄷㄷ
'경향'이니까.
끄덕
저는 ASK 입맛이라 함흥냉면이 더 입에 맞는데
평양냉면 레시피를 정리해서 올려주셨으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여름되면 뜨거운 밥이나 찌개 먹고 싶지 않을 때가 많은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너무 맛있겠다... 제가 항상 여름 되면 우래옥 평냉을 먹어야 만 하는 사람인데 오늘 평냉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정말 육향이 진하면서도 깔끔한 그 느낌이 잘 표현된 거 같아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육식맨님 영상은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는 것 같네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12:54 원주역 근처에 삼교리동치미막국수에서 물막국수가 저렇게 참기름인지 들기름인지 그 베이스에 동치미국물 조금 자작하게 넣고
노른자만 풀고 설탕 넣고해서 먹는데
약간 비슷한 느낌인거 같아요..꿀맛
육식맨님의 영상을 보고 있으면 '영상이 정말 고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육식맨님의 그 딕션이 정말 뛰어나신 거 같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약 100일 정도 되었는데 생각보다 녹음하는 게 정말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만성 비염인으로서 .. 육식맨님의 훌륭한 딕션이 정말 부럽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나서 간혹 댓글에 저의 코맹맹소리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요즘 다른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딕션에만 집중이 되더라구요..
원래부터 이렇게 딕션이 좋으셨는지 아니면 유튜브를 하게 되면서 더더욱 좋아지신 건지 궁금합니다.
노른자 푼 냉면에 기름 풀어 먹는다니, 평양식의 마무리를 함흥식으로 하는 느낌이네요 ㅎㅎ
캬 냉면에 소주라니 조합 레전드네요 🎉🎉
평냉러버로써... 맨날 눈팅만하다 댓글 남기지 않을 수 없네요. 만들까 말까 고민했는데 영상보니 참을 수 없어 당장 만들어야겠어요. 쌩큐 육식맨!
내 장담컨데 이정도 수준이면 까놓고 서울 몇대 평양냉면집보다 뛰어날꺼다. 몇대냉면이다 뭐다 과대평가된 집이 너무많음.
앗!! 엄마가 해주신 냉면이랑 같아요!!! 지금 냉동고에 있는 엄마표 냉면육수 꺼내야겠습니다 ^^
맛있게 생긴 냉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질 좋은 영상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섬세하고 정확한 표현으로 설명해주시는 덕에, 육식맨 님이 해당 고기 요리를 접하며 느낀 감동을 매회 그대로 전달받는 기분이에요. 특히 육식맨 님이 성공적인 고기 요리를 드시면서 지그시 눈을 감고 내적 감탄을 하시는 모습을 볼 땐 저또한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가 느껴져 같이 감동하곤 합니다 ㅋㅋㅋㅋ 평양냉면 먹어본 적은 없지만 이번 영상을 보니 정말 꼭 한 번쯤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지브리에 나오는 하울 정식도 지브리를 모르고 먹으면 그저 평범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지만, 알고 먹으면 동화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지브리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먹을 수 있잖아요. 육식맨 님 영상을 본 저도 언젠가 평양냉면을 접하게 된다면, 이틀 간 수고해 가며 여느 명국수집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평양냉면을 만들어 낸 육식맨 님의 감동을 떠올리면서 약간은 감격스러운 기분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가타부타 말이 길었지만...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시는 걸 맨입으로만 보는 입장이라 이렇게라도 영상을 보며 느끼는 즐거운 감상과 그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싶은 뜻이었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다음도 기대되네요!
오늘도 화 많이 나신거 보니 대성공인 맛인가보군용🤤😋
호불호 갈리는 평양냉면 ㅋㅋㅋㅋ
와 집에서 평냉을 직접 육수를 뽑아서 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하십니다 정말로 대박입니다 배우고 갑니다.
복이기도하고 세계의 보양식 특집이런것도 괜찮을거같아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서울식이라 말씀해주시니 반갑네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평냉은 서울음식입니다. 한국전쟁 후에 부산에 정착한 이북 실향민들이 밀면을 만들었고, 그걸 "부산 밀면"이라 부르듯이, 지금의 평양냉면은 "서울식 평양냉면"입니다. 서울 입맛대로 만들어진 냉면입니다.
평양냉면자체를 본적이 별로 없는데 이거 보니까 먹어보고싶어지네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도 직접 먹어보기 전까지는 그냥 감성빨 유행빨 음식인 줄 알았는데, 올여름 인생 첫 평냉을 먹어보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ㅎㅎ
바지락 때려넣은 칼국수보다도 감칠맛이 진해서 전혀 밍밍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물론 우리가 아는 새콤달콤한 냉면과는 너무도 간극이 큰 음식이지만, 평소 냉면 자체를 별로 안 먹어서 그런가 별 거부감 없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진한 감칠맛의 중독성이 엄청 강합니다.
그게 미원맛이에요 아니면 다시다맛이던지 ㅋㅋㅋ
@@pepe_pipi너무 내려까신다. ㅋㅋㅋ 한사발 만오처넌 넘게 혹은 4인식사 기준 수육이랑 거의 10만원은 걍 넘는데 그돈 쓰는 사람들이 병신이라 가는건 아닙니다. 쓸만 하니 가는거죠 다시다맛이랑 고기육수에 미원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됴
@@dongyeoblee9951 결국 고기끓인 육수의 감칠맛도 화학적으로는 같은 msg입니다
해외 사는 평냉 중독자로서 이건 좋아요를 피할 수 없는 영상이다 ㄷㄷㄷ 여기까지 온 이상 어복쟁반도 가시죠!
제 활동구역 근처에 평냉집이 있어 거의 한달에 한번 갑니다. 요즘 가격이 너무 올라 부담스러웠고, 또 평냉은 한우로 해야지 하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도전하지 못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꼭 한번 해볼만한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제육과 수육이 무한이라니 +_+ 저는 냉면 먹을 때 무조건 제육을 시켜서 비계와 살코기의 맛과 함께 냉면을 즐깁니다. 근데 그걸 처음부터 끝까지 할 수 있는거잖아요!
추가로 요청 드려도 될지...
첫번째, 아시다시피 평냉 육수는 무궁무진 하지만 크게 두가지가 더 들어갑니다. 바로 동치미와 돼지고기죠.
동치미와 돼지고기 육수를 섞은 각각의 버전도 궁금합니다.
두번째,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선샌님의 말에 따르면 한우 육향이 수입산에 비해 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프로그램에서 2등급 양지를 후추 10알 넣고 끓이기만 해도 맛있는 국물이 나온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 저도 따라해봤는데 진짜 고기향이 진한 국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한우 2등급 고기의 양지와 사태를 썼을 때 차이가 어떨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역시 아무리 육수가 좋아도 약간의 조미료는 감칠맛을 극대화 한다는 사실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사랑해요. 미원.
사람들이 미원 활용을 악마화하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설탕 소금같은 조미료일 뿐인데!
보통 냉면집에선 고기삶을때 소금이랑 미원도 같이 넣어요.그래야 고기에도 간에 되거든요.야채는 중간에 빼주고요 ㅎ
정성들인 영상 너무 잘봣습니다
선생님 육전 올라가는 진주냉면 한번 해주세요!!
아…. 육식맨님 간만에 폭주하셨네요 ㅋㅋㅋ 이게 육식맨님 매력 아니겠습니까 😂 늘 폭주하시기 위해 연구하시고 요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요리에 디테일이 엄청나십니다ㄷㄷ 사실 이젠 육식맨님이 하시는 음식은 곧 트렌드가 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레몬페퍼 윙 레시피도 보고싶어요🙂미국 동남부에서 파는 치킨 윙인데 저는 오히려 버팔로윙보다 이 양념을 버무린 치킨 윙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레시피가 생각보다 간단해서 육식맨님이 영상준비에 지칠 때쯤 한번 쉬어가는 편으로 찍으시면 될 것 같아요😄 육식맨님이 레몬 윙을 만들어주시고 전국 피자집이나 펍에서 레몬페퍼윙을 먹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P.S. 육식맨님이 NBA 팬이시라고 알고 있는데 최근 은퇴한 루 윌리엄스 선수와 이 치킨 윙과 연관된 재밌는(약간...노딱일 수 도 있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한 번 찾아보시면 재밌으실겁니다!
빅이벤트로 레촌 보고싶습니다 필리핀 전통 통돼지 바베큐 레촌 해주세요!!!
슴슴한맛인데도 저 라인의 전당을 뚫어버린다니
얼마나 맛있으면..
ㅋㅋ 애초에 평냉 마니아시니까 그런것도 감안해야죠.
언제 한번 기회가 되신다면 중앙아시아요리 국물요리 라그만도 한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중앙아시아 요리 라그만을 좋아하는데 이게 위구르 지역 및 중앙아시아 요리라서 자막을 봐도 영어가 잘없고 재료 파악이 안되네요 ㅠㅠ 영상올리셨던 굴라쉬랑 비슷한 느낌인것 같기도하고 우즈벡 식당갈때마다 맛있는데 양도 그렇고 가격도 가격인지라 한번 다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행 유튜브들도 이국적인데 한국인들은 좋아할 맛이라고 항상 칭찬을해서.... 혹시나 보실까하여 글 답니다!
이렇게 화가 많이 난 모습은 오랜만이네요. 정말 정말 맛있나 봅니다. 쩝
9:40 맛도 맛이겠거니 고기 고명이 저렇게 무자비한 평냉은 태어나서 본 적이 없네요ㅋㅋ
형님 소로 만든 평냉 했으니까 꿩냉면도 도전하는거 맞지?
송추면옥 ㅠ
숯골원냉면ㅜ
연구와 정성과 시간과 노력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작품이네요! 온면이나 온반으로 먹어도 너무 훌륭할 것같아요! 이 육수로 뭔가 색다른 요리를 (맑은 스타일의 한우 물회 라거나.. 서울식 불고기라거나.. 가쯔오부시를 한번 우려낸 후에 밀푀유나베를 간다거나..물론 이 아름다운 작품을 너무 과소비하는 것같지만요..)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조미료는 유명한 집들도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단지 5그램만으로 맛을 가득 채우신 것은 진짜..육식맨님의 정성과 노력인것같아 큰 감동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영상을 기다리겠습니다! 미국인지라.. 평냉의 갈증을 못풀고 있었는데 이 영상 반드시 츄라이해보겠습니다! 쌩큐!
1:39 핏물이라는게 있긴 한건지 궁금합니다. 도축과정에서 분명 방혈을 하잖아요. 그냥 단백질인 미오글로빈 성분 아닌가요?
와 진짜 오늘도 역대급 영상이네요~~~ㅋㅋㅋㅋㅋ 육식맨님 나중에 혹시 괜찮으시면 돈까스... 부탁드려두 될까용...? 양식 일식 중에서 제일 좋아하시는 걸룽...🥺 대중적인 음식도 보고싶어용ㅋㅋ
평양냉면은 미원맛임
거기에 다시다 조금 들어가면 그 맛 별로 안나면서 슴슴한 냉면 완성임
시중에 팔고 있는 냉면 다시다 있는대 그거 그냥 넣으면 게임 끝임
어디 비싼 냉면집 그딴대 힘들게 가서 기다리면서 먹을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