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을밀대에서 평냉 처음 먹었고 여름에 줄서서 먹었는데 평냉은 나랑 안맞나 싶었죠. 우레옥으로 재도전 성공하고 거기가 최고였다가 을지면옥에서 좌절했다가..진미평냉으로 자리 잡았었는데. 얼마전에 을밀대 다시 먹었는데 와 무슨 진한 육향에 간도 있는 초보에게 최고의 평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처음의 저 처럼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무조건 싫어할 맛일 거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ㅋㅋㅋㅋ
우래옥 가보셨나요? 을지면옥에서 첫 평냉먹고 진짜 먹으면서 열받아서 페북에 욕쓰던게 생각나네요. 다시는 안억어야지 했다가 어느날 우연히 냉면집에 줄이 길게 서있길래 다시한번 도전해봤더니 신세계가 열렸어요. 그게 우래옥이고 많은분들도 우래옥이 초보가 먹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상한건 그 이후 을지면옥 다시 도전했는데 그것도 맛있게 느껴졌다는겁니다. 참 희한해요
평냉은 나이먹고 먹어도 별로임. 그리고 평냉집 가면 평냉은 이렇게 저렇게 먹어라하고 참견하는 오지라퍼때문에 별로 가고 싶지 않음. 걍 음식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유독 평냉은 가스라이팅 및 강요가 많아서.. 평양 우레옥에서도 다대기 및 식초, 겨자 다 넣는데 .... 이거 나온 다음에 평냉 매니아가 한말...평양은 이젠 변질 됐고 현재 남한에 평냉은 조선시대의 그 냉면 가술로 만든 거라면서 말하는데 그럼 이게 평냉인가? 조선냉면이지. 그리고 조선시대에 누가 소고기 육수를 썼나.. 꿩고기 육수를 썼지...
저랑 같은 경험이시군요. 저도 처음에 을밀대 먹고 한동안 안먹다가.. ㅇㄹ옥으로 시작해서 여기저기 다 먹고 다니다가 다시 을밀대 (반드시 거냉)을 먹고 을밀대에 대한 평가가 뒤바뀐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실 염도가 굉장히 높은 음식이라고 하죠.. 개인적으론 ㅍㄷ면옥을 맛본뒤론 어딜가든 약간씩 고추가루를 뿌려먹는것도 매력이 있는듯합니다.
친구가 똑같이 말하더군요. 본인도 처음엔 진짜 이딴걸 왜 먹지 하다가 지금은 너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고. 그렇게 계속하여 강력 추천을 하길래...그래서 같이 용산에 있는 평양냉면집에 방문했었습니다. 정말 면전에서 쌍욕이 나와버렸습니다.... 만두를 주문 안했었다면 전 그냥 나가서 다른거 먹으러 갈뻔했죠. 친구가 말하는 국물의 맛을 느껴보려 아무리 노력해봐도 제 입에는 닝닝한게.. 이도저도아닌 수돗물보다 못한, 차라리 육수대신 녹차물이었다면 더 맛있게 느껴질 만큼의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먹어봐야 안다는 그 친구의 꼬드김에 다시 한번 속아줬었습니다. 그리고.. 평양냉면을 좋아해서 웨이팅 까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는 더 이상의 제 시간과 돈 낭비를 곁들인 쓸데없는 평양냉면 도전을 하지 않겠노라 다짐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을밀대는 간도 쎄고 면도 쫄깃해서 거부감이 그나마 적은편이며, 빅페이스님도 아마 첫 평냉을 완냉 하셨다면 더 짧은 기간안에 혀가 맛에 트이셨을 껍니다. 입문자들은 음식의 뉘앙스라는 것도 있으니 이해가 안가더라도(저도 그랬습니다) 딱 한번은 끝까지는 드셔보시길 바라며, 식초 북한에서 원래넣어먹는다란 말 틀린게 이미 고난의 행군때 식재료 부족으로 재료자체가 바뀌어 맛이 떨어진 것에 맞춰 식초 넣은것이니(김정일의 취향을 인민에 강요한 면도 있음) 좋은 고깃국물 버리지 말고 정 아쉬우면 면에 겨자 슬쩍 찍어서 드시는 정도가 좋습니다
@@miso_hun 그건 평양 냉면에 한정한 것일 뿐이고 리뷰하는 음식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빅페이스는 미식가도 아닌 일반인의 입맛으로 리뷰하는 한 사람일 뿐임 평양 냉면의 진정한 맛을 알았다고 일반인의 입맛이 아니라는 건 무슨 말이지? 어떤 사람이든 계속 먹어도 입에 안맞는 음식이 있고 먹다보니 맛있어지는 음식이 있는건데 니가 말하는 일반인의 입맛이란 게 뭐임?
@@user-asdf9hjkl 뭐 특별하게 생각하실 것 없이 안성재 쉐프가 음식에서 맛 뿐만 아니라 완성도를 중요하게 따지듯이, 일반적으로 기대 가능한 특정 음식의 보편적인 맛에 대한 설명이나 감상보다, 어떤 식당의 특정 음식에 대한 디테일을 설명하는 방향으로 빅페이스씨 영상이 바뀌는 것 같다는 것 아닐까요
와 정확히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셔서 보는 내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저도 사귄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가 평양냉면 좋아한다고 해서 생전 처음으로 을밀대에서 평양냉면 먹었었는데, 한입 먹는 순간 표정 관리가 안 될 정도로 너무 무맛이어서 놀랬습니다. 그땐 연애초라 "맛있네" 거짓말하며 무절이를 잔뜩 넣고 간신히 참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여러곳에서 평양냉면을 먹고 난 후 을밀대 재방문하였을 때 신기하게도 간이 상당하다는 빅페이스님과 같이 느낌을 받고 되게 신기했었습니다. 추억이 생각나서 더 재밌게 봤습니다. 늘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수 있는 음식이라고한다면 보편적으로 "맛있다"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함흥냉면은 1회 15,000원으로 맛있다고 느꼈는데 평냉은 4회로 잡았을 때 60,000원에 맛을 비로소 느끼는건데 경제적으로 봤을때도 비효율적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임)
@@SHJ92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섣부른 판단이라는 건 무슨 논리죠? 제가 말하는건 평냉파들이 평냉을 맛있다고 느끼지못하는 사람들에게 맛을 모른다고 절하하는 부분을 제 사견으로 비판한거예요. 제 기준에서는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할만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한번만 먹어도 맛있다라고 느껴야 진입장벽이 낮고 지속성을 갖기에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겁니다. 뭐가 섣부르죠 대체? 그럼 평냉파들이 평냉의 맛을 느끼지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 절하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첫경험 : 을밀대 : 이게뭐야 2번째 : 정인면옥 : 아 역시 아니야 3번째 : 봉피양 : 어 맛있네 그렇게 빠졌죠. 처음에 힘든 이유는 흔히 “냉면” 이라는 단어에서 기대하는 새콤달콤이 없는 거에서 오는 불편함 + 처음 경험해보는 맛의 이질감 이라고 봐요. 나중에 먹다보면 알게되죠. 맛있는 곰탕을 차갑게 만든 국물에 가까운 맛이라는걸
안녕하세요 평양냉면 찐 매니아입니다. 전국 평냉 안먹어본곳 없다해도 과언이 아닌사람인데 의정부 평양냉면이 최고입니다. 성시경 먹텐에 나온 서울 평냉성지 필동면옥도 의정부 평양면옥 자녀분이 하셨었죠... 의정부 평양면옥 가서 꼭 드셔요 빅페니스님..진정한 평냉에 눈을 뜨실겁니다.. 제육반에 만두반 시켜서 같이드시부요 추울때만 하는 이북식 만둣국도 별미구요.. 오실때 연락주시면 더 맛있게 먹는 꿀팁 전수해드립니다.
평냉 부심(?) 부리는 사람들 한텐 그런 느낌 아닐까? 우리가 돌돔이나 다금바리로 생선까스를 해 먹는다고 하면 안타까워 하잖아, 아.. 저 생선은 날 것으로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하면서, 근데 날 것 싫어하는 사람들 한텐 그냥 다 똑같은 별 맛 안나는 날 생선일 뿐인거야. 평냉 좋아하는 사람들도 평냉에 식초, 겨자, 다대기 다 넣고 먹는 사람들 보면서 아.. 평냉은 그냥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하면서 안타까워 하는 거지, 물론 그렇다고 같잖은 부심 부리면서 평냉 싫어하는 사람들을 맛 알못이라고 무시하는 건 걍 인성이 글러 먹은 거지만 ㅋㅋ 평냉을 걸레빤 물로 느낀 나로썬 대충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음
평냉을 맛잇게 먹는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음식을 먹는데에 있어서 향보다 맛에 집중할 수 있다 혹은 향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 사람보다 낮다 혹은 맛에 대한 수용 능력이 향에 대한 민감도 보다 높다 인듯(여러 표현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미각에 대한 민감도가 후각에 대한 민감도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걸레나 행주빤 물로 느끼는게 대부분 냄새의 문제(실제로 먹어본 사람이 없지만 그렇게 표현되는 이유가 냄새때문일 것이라 생각됨) 사람은 기본적으로 익혀먹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익혀먹는 것(따뜻하게 먹는 것)을 선호하고 따뜻할 때 음식에서 퍼져나오는 향을 더 선호함. 갓 나온 음식과 냉장고에서 온도를 식혀 나온 음식의 향을 비교했을 때 갓 나온 음식의 향이 더 먹음직하다 느끼는 것(냄새가 더 잘 퍼지기도 하고)을 예로써 들 수 있을 것 같음. 또한 똑같은 음식이라도 식은 음식을 먹었을 때 보다 따뜻한 음식을 먹었을 때 더 맛있게 느낌.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 맛을 결정짓는 것은 실제 맛보다 향이 더 크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는 이야기임. 그리고 평냉 육수 내는 것이나 곰탕 만드는 과정이나 생각보다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곰탕보다 평냉이 호불호를 더 크게 타는 이유? 도 온도차로 인한 냄새의 차이(종류 혹은 강도?) 일 가능성이 큰 것 같음.
냉면에서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고 하는 평양냉면을 마포에서 구매했습니다. 15,000원 주고요 평양냉면을 맛있게 하기 위해 점검을 시작!! 평양냉면이 맛있어지기 위해서는 슴슴한 냉면 국물이 아닌 자극적인 냉면 국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랐습니다. 자극적인 냉면 국물을 만들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소고기 다시다를 구매!! 무적의 380°로 냉면 육수를 끓여 주면서 소고기 다시다를 투척!!! 갑자기 국물 맛이 맛있어져서 한숟가락 먹어 봤는데… 나이스!! 형이 전문가야~~😊
빅페니스랑 동갑인데 난 아직 입맛이 어린가보다...직관적으로 맛이 느껴지는 게 좋음. 누가 만약 지금 나한테 만오천원짜리 평냉 먹을래, 6천원짜리 고깃집 냉면 먹을래 하면 주저 없이 후자를 택할 거임...근데 팽냉만의 맛을 알고 즐기는 사람들이 부러움..난 못 느끼는 무언가를 느낀다는 거니까ㅠㅠ
맛의 레이어가 복잡하지 않고 msg+고기국물+소금간+냉면 면+고명으로만 쌓아올린 음식이다보니 오히려 짬뽕 쌀국수 이런것과 비교하면 훨씬 직관적이고 맛집마다 원재료와 고명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다보니 그런 부분들도 재미지고요 어느집들은 갈비탕이라기보단 고기육수에 가깝고, 어느집은 사골육수에 가깝고, 그런 차이도 재미있고요
예전에 원래 가려던 집에 줄이 너무 길어서 옆에 장인 명인이 만든다는 평양냉면을 멋 모르고 먹었다가 진짜 맛없어서 그 집이 못 만드는 집인지 알았는데 다른집에서 몇번 더 먹어보고서야 원래 평양냉면이 진짜 맛 없는 거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빅페이스님은 몇번 먹어보고 그 맛을 알았다고 했지만 전 몇번을 먹어도 맛이 없더군요 ㅜㅜ
평냉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맛을 몰라서, 후각이 둔해서 냄새를 못느끼고 몰라서 그런다 말들 하는데, 그 맛, 혹은 그 냄새를 안다고 전부 다 그걸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왜 인정하지 않는지 모르겠음. 매운맛 다들 아는데 모든 사람이 매운음식 좋아함?? 짠맛 다들 아는데 짠음식 싫고 싱거운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음. 냄새도 마찬가지. 똥냄새 다들 아는데 사람들이 똥냄새 좋아함?? 몸에서 좋은 향기 나라고 뿌리는 향수도 맡으면 극혐하는 사람들 있음. 몰라서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알아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 뿐임. 님들이 좋아서 먹는건 누구도 뭐라고 안해. 맛있으면 많이 먹어. 난 내 입맛에 안맞으니 안먹을꺼고 그런 사람 많아지면 님들 좋아하는 가게 웨이팅도 줄어서 좋잖아. 근데 '맛알못'이니, '후각이 고장났네' 이딴 소리 하면서 안먹는 사람 까내리지만 마. 님들이 욕먹는건 그 부심에서 오는 다른 사람들의 반감때문임
처음에는 별로였던 사람이 볼 수록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처음에 별로였던 음악이 자꾸 귓가에 맴도는 것 처럼 음식도 그렇습니다. 처음에 별로였는데 자꾸만 입에서 맴도는 그런 맛이 평양냉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뭐든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수명은 한정적이지만 인생에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은 너무 많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그럴 것입니다. 내가 맛 없는 음식도 누군가는 맛있게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저 같은 경우에는 좀 부럽기도 합니다. 분명 매력이 있는 음식임에 분명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처음 입에 안 맞는 음식이라도 무엇이 매력일까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먹은 음식이 맛이 없던 이유는 그 식당이 별로였을 수 도 있고 제가 놓친 맛이 있었을 수 도 있기 때문이에요.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처음에 안 맞는 음식이라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시면 분명 좋아하시는 음식이 더 많아지리라고 믿습니당
실제 평냉은 동치미육수가 원조여서 굳이 따지자면 남포면옥이 그나마 제일 가깝다고 할까요 지금의 평냉들은 대부분 일제시대에 경인지역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따라서 과거에 평양 옥류관 냉면을 먹어봤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지금의 평냉과 너무 다르다고 토로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인가 좋아서 먹으면 그만이지
난 여전히 101번지 돈까스 프렌차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울분이 치밀어 오른다.
한국 사람의 수준이 그 정도라 생각하세요.
전 서초갈비의 영업 행태를 겪어보고 울분이 치밀어 오릅니다.
언급한 두 집 다 허허.
@@chongpillee1828그건 마케팅이라치고 무시하면되는데 101번지는 씹 ㅡㅡ
@@ayrtonsenna2184 폭행, 사기, 기만을 저지른 식당(기업)과 그냥 비싸게 파는 식당을 '둘 다'라는 말로 한 데 묶을 수 있나요?
영상이 11년전부터 빌드업 되었다니....ㄷㄷㄷ
오 빌드업도 알아 ㄷㄷ
@@유진-l1r5t그… 아니다
11년 준비한 영상 잘봤고 난 안먹을게 ㅋㅋㅋ
@@야청-l1e 하... 밥은 먹고 다니냐?
Two steps ahead
예전에 방이점에서 알바한기억이..
처음에 맛없다가 계속먹으니 진짜 중독됨… 본점보다 맛이없는데요 하는 사람한테 본점 어머님이 여기계신데요??하니깐 아 이게 그래서 맛이다른건가 했던 손님에 생각남ㅋㅋㅋㅋㅋ
방이점 어머님이 운영하시나요 본점이랑 일산점만 가봣는데 송파로 이사와서 가볼까햇었는데
무슨말이에요 이게??
@@운동은건강히본점에서 먹었던 손님이 분점가서 먹고서 직원분들한테 "본점보다 맛이 없다" 하니까 직원이 "본점 어머님이 여기 계신데요?" 라고 했더니 손님이 뻘줌해서 둘러댔다고 하는거임
@@운동은건강히 간만에 평양냉면 먹어서 혓바닥 맛땡이가 간거같네요
술,담배 다하고 다니면 단백한 음식은 구분하기 어렵답니다.
@@운동은건강히 조랑말이에여
저도 을밀대에서 평냉 처음 먹었고 여름에 줄서서 먹었는데 평냉은 나랑 안맞나 싶었죠.
우레옥으로 재도전 성공하고 거기가 최고였다가
을지면옥에서 좌절했다가..진미평냉으로 자리 잡았었는데.
얼마전에 을밀대 다시 먹었는데 와 무슨 진한 육향에 간도 있는 초보에게 최고의 평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처음의 저 처럼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무조건 싫어할 맛일 거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ㅋㅋㅋㅋ
저는 을지면옥에서 처음먹어보고 욕했다가 우래옥에서 먹고 반했는데 을밀대는 아직이네요^^ 수요미식회에서 실향민이 꼽은 가장 변화하지 않은 평냉집으로 꼽혔다는데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가 진짜 화났었어욬ㅋㅋ
냉면 초보한테는 봉피양 아닐까요
진짜 오늘 영상 표정이 좋아하는거 먹을때 나오는 찐표정이라 보기 좋네요ㅋㅋㅋㅋ
어릴때 맛없는거 늙으면 맛있더라 형...
그거 미각세포 늙어서 둔감해져서 그렇대...
평양냉면 은 아니란다
영양갱... 어릴때 ㅈㄴ 이딴거 왜먹나 싶었음
@@Mizeria_Park나는 양갱은 어릴때도 맛있었는디
@@Mizeria_Park나 15인데 영양갱 사먹음
나이가 드실수록 점프 발차기 높이가 점점 낮아지시는것 같아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음 영상에 이 댓글에 긁혀서 높게 뛰어주면 좋겟다
그냥 스트레칭 안하셔서.. 😂
잊을만하면 오는 유튜버 빅페이스
잊혀져야 오는 유튜버보단 낫죠 뭐 ㅋㅋㅋ
@@1212gktjd 아... 그 빨간 마스크...
@@에르-m3j그 마스크는 잊혀져도 안 와…
잊혀지지 않는 유튜버 빅페니스❤
@@에르-m3j 그게 ㄴㄱ
아무리 육수가 소고기국물이라 비싸더라도 한끼에 10만원쓴사람한테 육수리필을 2컵으로 주는건 한국의 정이란건 애진작에 다털린거같네
North Korea
한 5만원 더 받고 육수 리필 제대로 된 용기에 해줬으면 이런 "한국의 정" 같은 개좃같은 타령 안 들었을텐데
그 소고기도 육수뽑아내 버리는게아니라
수육으로 씀 ㅋ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뿐인데 평냉 맛있다고 진심으로 이해가 안된거나 구취한다는 댓글들은 뭐냐 지들 입맛에 맞아야만 인정해주겠다는 심본가
오셨군요. 항상 배고플 시간에 오는 유튜버
저는 아직도 내돈 내고는 돈이 아까운 음식, 남이 사준다고 해도 안먹는 음식이 평양냉명입니다.
몇번의 경험을 해봤음에도 여전히 평양냉면은 이해가 가지 않는 음식이네요.
이래서 취향이라는게 존재하나 봅니다.
우래옥 가보셨나요? 을지면옥에서 첫 평냉먹고 진짜 먹으면서 열받아서 페북에 욕쓰던게 생각나네요. 다시는 안억어야지 했다가 어느날 우연히 냉면집에 줄이 길게 서있길래 다시한번 도전해봤더니 신세계가 열렸어요. 그게 우래옥이고 많은분들도 우래옥이 초보가 먹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상한건 그 이후 을지면옥 다시 도전했는데 그것도 맛있게 느껴졌다는겁니다. 참 희한해요
부원면옥 가보세요 거긴 맛이 세서 안좋아하는 사람도 맛잇어해요
평냉은 진짜 누가 사줘야 입문할 수 있는 음식 같음
옛날에 회사 선배가 평냉 첨 사줬을때 제 반응 보고 쪼개던게 생각나는군여 ㅋㅋㅋㅋㅋ
그거 금융권 문화라고 들은 거 같은데...ㅋㅋㅋ 신입 성깔있는 애인지 순한 애인지 판별하려고. 어쨌든 평냉은 맛대가리 없다는 전제가 깔린 거죠
@@garlicohen960 금융권 다니는데 그런 문화 없습니다 들어보지도 못했고요 아는 척 하고 싶어하시는데 좀 싸닥치세요
순간 내가 처음먹었을때가 떠 올랐네요. "이거 뭐야~" 다 먹고 경험은 한번 뿐이라며 중국집 들러 짬뽕으로 씻어내었네요, 이후 사람들과 가면 비냉만 먹음
사실 웃긴게 북한에서도 평양냉면에 양념장 곁들여먹음 ㅇㅇ.. 한국이 이상한 마케팅 한가
@@김딱수 평양냉면의 걸레빤듯한 물맛이 그저 마케팅의 산물이라굽쇼? 그저 웃다 갑니다. ㅋㅋㅋ
와 이렇게 변하실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합니닼ㅋㅋ 저도 평양냉면 처음 먹고 "담백하고 깔끔한 건 알겠는데 이걸 왜 사 먹지" 싶었는데 어느날 "어? 왜 맛있어" 싶더라고요. 자주는 아니지만 생각날 때마다 먹는 편이에요.
여러번 이분 영상을 봤지만 항상 맛난것을 먹으면 눈을 깜박이며 미소짓고 화면을 바라보는 모습이. 과장된 리액션이나 백마디 말보다
아 진짜 맛있어서 그러는구나 이런 메시지가 확실하게 느껴집니다.
냉면을 안좋아해서 먹어본적이 없네요 ㅎㅎ
이제는 제 눈에 빅페이스님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공감
ㅋㅋ
제시처럼 달려왔습니다 금지
푸시욕하는 푸시처럼 달려왔습니다
제시 린가드 드리블처럼 달려왔습니다
선제시처럼 달려왔습니다
걔는 반대쪽으로 가긴햇지
겁나 빠르노😂
내 첫 평양냉면의 경험은 포카리스웨트 한캔을 물 2L에 희석해 마시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겠음 ㅋㅋㅋㅋ
정확함
와~무슨 맛인지 한번에 확 알겠음ㅋㅋㅋㅋㅋㅋㅋ
극공감
그나마 맛있게 표현하셨네~
난 고기구워먹은 테이블 닦은 헹주
물빨래 해서 나온 물 먹는거 같다고 말했는데ㅋㅋㅋ
간간하게 느껴지는 다른 맛들도
고기먹으면서 흘린 파절임 같은거 흘린게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와씨 그냥 물을 마시고 말지
아 예전에 평냉 맛 없다고 영상 올렸을 때 꼭 세번 이상 드셔보라고 했었는데... 아 이거 참 기분이 좋구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후후후후후후 축하드립니다. 평냉러가 되신 것에
평양냉면 좋아하시게 된걸 비유하자면 남들 아아 먹는거보고 아아 왜 먹음? 하다가 어느새 아아를 먹고있는 내 자신을 보는것과 같네 ㅋㅋ
국물 들이키시고 미간의 진실 타임 잘 봤습니다!! 다소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지만 맛있다면 맛있는 거다라는 생각으로 한번 찾아가 봐야 겠네요!!!
와...! '거냉'해서 먹는것도 너무 좋고, 을밀대의 경우는 '양많이' 달라고 하시면 사리추가 없이도 면이랑 육수를 더 주십니다! ㅋㅋㅋㅋㅋ 항상 을밀대 가면 '거냉양많이'라고 해서 먹어요 ㅋㅋㅋ
앗 저랑 같네요. 저도 거냉양많이 먹어요❤
혹시 북한에선 씻어낸물을 '을'이라고 말하나요?
여름엔 그냥 먹어도 좋지만
거냉양많이가 국룰이긴하죠 ㅋㅋㅋ
거냉이뭐죠
@@한국정력공사-n2i 去갈거 冷찰냉. 얼음을 빼주세요 라는 의미에요
을밀대가 예전보다 간이 세졌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세상에
하긴 10년 이면 맛에 변화가 있을 수 있겠네용
저에겐 을밀대가 행주 삶은 물에서 과하게 진한 고기 육수로 변하는데 두달 걸렸습니다.
새로 간 회사에 냉면 마니아가 많아서 무 맛 냉면을 종류별로 10번 쯤 먹고 득도 했는데,
같은 가게 같은 메뉴가 아에 다른 맛이 나서 당황 했어요,
전체적인 평냉집들이 과거보다 간이 쎄진건 사실인거같아요. 오히려 어떤 업장은 짜게 느껴지기까지. 했으니깐요.
나도 그 생각 했다 ㅋㅋ
뭐야 이상한 사람이잖아
평냉은 나이먹고 먹어도 별로임.
그리고 평냉집 가면 평냉은 이렇게 저렇게 먹어라하고 참견하는 오지라퍼때문에 별로 가고 싶지 않음.
걍 음식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유독 평냉은 가스라이팅 및 강요가 많아서..
평양 우레옥에서도 다대기 및 식초, 겨자 다 넣는데 ....
이거 나온 다음에 평냉 매니아가 한말...평양은 이젠 변질 됐고 현재 남한에 평냉은 조선시대의 그 냉면 가술로 만든 거라면서 말하는데
그럼 이게 평냉인가? 조선냉면이지.
그리고 조선시대에 누가 소고기 육수를 썼나.. 꿩고기 육수를 썼지...
평냉은 삼삼하게 국물 마셔주고 면 조금 먹어준다음 식초 겨자 빡빡하게 쳐서 혀가 저릿하고 침이 줄줄 나올정도로 먹고 보드라운 고기하나랑 쓰까 묵고 해야 맛이 제대로 입니다. 먹다보면 속이 시원하고 따끔따끔한게 독주 땡기죠, 빼갈도 좋고 보드카도 뒤집니다. 한 두잔 같이 먹어주면 술이 술술 들어가더니 한병이 두병되고 두병이 세병되죠
일제때 소고기 육수로 평양에서 냉면 만들던 사람들이 분단과 전쟁으로 서울로 내려와서 옛날에 만들던 방식 그대로 만드는어서 실향민들 추억 살리는 건데 평냉 이름가지고 비야냥 거릴건 아닌거 같습니다 분단 이후 수십년이 흘러 맛도 달라졌지만 평양냉면이 아니라고는 할수 없음
@@3303ck 북한도 양념에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anaming2392 정확하지 않은정보는 사기꾼이되는지름길이죠 원조인 평양의 냉면집인 우레옥도 안하는짖거리를 그게 정답인양 이래야한다는 소릴하는것부터가 어이없는거죠 평양도 겨자 식초 등을 기호에맞게 넣어먹으라는데 우리나라만 아무것도 넣지말라하고 넣을라치면 평냉먹을줄모른다고 그러지.. 음식은 자신의기호에 맞게먹는거지.
@@이유튭간별사 그니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겨자 식초 기호에 맞게 넣어 먹는거고 기호에 맞게 안넣는 것도 맞는거임 정상회담때 나온 냉면처럼 아예 다대기가 올려져서 나오는건 달라진거고
신기한게 어릴때 별로였던 음식이 커서 먹으면 은근히 맛있음
십대는 단거 이십대는 매운거
삼십대는 짭잘한거 사십대는 싱거운거 이렇게 바뀌는듯요
@@J혀니-w2m나이먹고 취향이 바뀌나 싶긴 해요. 다만 어렸을 때 할머니는 음식 정말 짜게 했다는 거는 기억나네요.
@@홍정기-f4c할머니쯤 되면 미각이 둔해져서 간을 못맞춘거일거에요
@@홍정기-f4c님 할머니가 님 암살시도한듯
채소를 예로 들면 가지, 고추 등...
알고있지만.
누구도 쉽게 말을 꺼낼수 없는 그 리뷰.
정말 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무맛........ 너무나 정확한 표현.
어릴때 심심해서 맹물에 미원 타서 마셨던 그 맛이랑 비슷하죠. 뭔가 찝찔한 맛에 밍숭맹숭한 그맛.
빅페이스님 팬이고요. 남산돈까스 이전부터도 구독하고 보고 있는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예전보다 영상을 드물게 올리시는거죠..? 그러다보니 솔직히.. 언제부턴가 잘 안보게 됐긴했거든요.
무슨 사정이 있는건지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ㅜ 넘나 궁금 ..
저랑 같은 경험이시군요. 저도 처음에 을밀대 먹고 한동안 안먹다가.. ㅇㄹ옥으로 시작해서 여기저기 다 먹고 다니다가 다시 을밀대 (반드시 거냉)을 먹고 을밀대에 대한 평가가 뒤바뀐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실 염도가 굉장히 높은 음식이라고 하죠.. 개인적으론 ㅍㄷ면옥을 맛본뒤론 어딜가든 약간씩 고추가루를 뿌려먹는것도 매력이 있는듯합니다.
최근에 탈북한 아저씨가 말한게 남한와서 매일같이 면요리 먹는다고 했음 너무 맛있어서
북에서 저렇게 먹는 이유는 저렇게 먹는게 맛있어서가 아니라 걍 뭘 넣을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어그로겠죠 먹을게 없으면서 소 육수를 사용할리가 나 또 빨갱이 될라
북에서 소고기 육수를 어떻게 만듦.. 닭육수도 못 먹을듯ㅠㅠ
@@lililllo 북한에서 고깃국에 쌀밥이 진짜 걍 고기뼈만 넣고 끓인 육수만 있는 맹탕임 그거랑 같은 맥락일듯
평양에서 만든 평양냉면 티비에 나온 게 언젠데 ㅋㅋ
내가 본 탈북자는 한국 평양 + 함흥 냉면 맛보고 이건 북한 냉면아니라고 하던데? 특히 한국 평양냉면은 너무 맛이 없고...함흥에서 온사람도 이거랑 함흥이랑 아무 상관도 없다고함.
내 인생 첫 평양냉면은 가족끼리 부산여행 갔을 때 먹었던건데 가족 전원이 다 남김... 심지어 아빠가 음식 남기는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봄...
냉면을 부산에서 ? 부산은 밀면....
부산에선 무슨 음식 먹어도 다 남김.
특히 돼지국밥 밀면 먹어보고 다신 안 먹음
@@tanjin6839존맛이었는데?
@@tanjin6839
니 입맛이 거지같겠지ㅋ
@@tanjin6839 ㅋㅋㅋ 이건 그냥 부산혐오네
친구가 똑같이 말하더군요.
본인도 처음엔 진짜 이딴걸 왜 먹지 하다가 지금은 너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고.
그렇게 계속하여 강력 추천을 하길래...그래서 같이 용산에 있는 평양냉면집에 방문했었습니다.
정말 면전에서 쌍욕이 나와버렸습니다....
만두를 주문 안했었다면 전 그냥 나가서 다른거 먹으러 갈뻔했죠.
친구가 말하는 국물의 맛을 느껴보려 아무리 노력해봐도 제 입에는 닝닝한게.. 이도저도아닌 수돗물보다 못한, 차라리 육수대신 녹차물이었다면 더 맛있게 느껴질 만큼의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먹어봐야 안다는 그 친구의 꼬드김에 다시 한번 속아줬었습니다.
그리고..
평양냉면을 좋아해서 웨이팅 까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는 더 이상의 제 시간과 돈 낭비를 곁들인 쓸데없는 평양냉면 도전을 하지 않겠노라 다짐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명하신분 북한도 저리 안먹는데 이름은 똑같이 평양냉면이라 하는것도 웃기고 허세에찌든 한국에서 고급화 전략이 먹힌 케이스 평생 저거만 먹여야 정신 차릴듯
비싸게 팔면 고오~급 음식이 됩니데이~
니가 평양냉면 맛을 모를지도 모르잖어
@@김민석-n7z 응. 그래서 그 맛 아는 사람들한테 웨이팅시간 조금이라도 아껴줄라고 안먹는다고. 이해안감?
@@김민석-n7z 굳이 맛없는걸 노력해서 알아야함??
을밀대는 간도 쎄고 면도 쫄깃해서 거부감이 그나마 적은편이며, 빅페이스님도 아마 첫 평냉을 완냉 하셨다면 더 짧은 기간안에 혀가 맛에 트이셨을 껍니다. 입문자들은 음식의 뉘앙스라는 것도 있으니 이해가 안가더라도(저도 그랬습니다) 딱 한번은 끝까지는 드셔보시길 바라며, 식초 북한에서 원래넣어먹는다란 말 틀린게 이미 고난의 행군때 식재료 부족으로 재료자체가 바뀌어 맛이 떨어진 것에 맞춰 식초 넣은것이니(김정일의 취향을 인민에 강요한 면도 있음)
좋은 고깃국물 버리지 말고 정 아쉬우면 면에 겨자 슬쩍 찍어서 드시는 정도가 좋습니다
평냉의 전통은 625때 내려온 실향민들이 지키고있죠 , 때거리도없는 북한은 전통을 지킬수가 없는게 당연...
진짜 서울에 놀러갔을때 먹었던 여러 음식 중 최악의 음식 중 하나임
근데 다른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말하는거 보면 신기하더라
빅페가 음식을 먹으러 다니면서 일반인 이 모르는 맛감각을 알게되었다고 보는게 , 그러다 보니 우리가 빅페에게 기대했던 일반인 입맛의 리뷰가 이제는 점점 줄어들거임 맨처음 빅페에게 환호했던게 일반적인 입맛을 대변해주는거였는데 이제는 그게 안되는듯
@@miso_hun걍 감다뒤임
@@miso_hun 그건 평양 냉면에 한정한 것일 뿐이고 리뷰하는 음식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빅페이스는 미식가도 아닌 일반인의 입맛으로 리뷰하는 한 사람일 뿐임 평양 냉면의 진정한 맛을 알았다고 일반인의 입맛이 아니라는 건 무슨 말이지? 어떤 사람이든 계속 먹어도 입에 안맞는 음식이 있고 먹다보니 맛있어지는 음식이 있는건데 니가 말하는 일반인의 입맛이란 게 뭐임?
@@user-asdf9hjkl 뭐 특별하게 생각하실 것 없이 안성재 쉐프가 음식에서 맛 뿐만 아니라 완성도를 중요하게 따지듯이, 일반적으로 기대 가능한 특정 음식의 보편적인 맛에 대한 설명이나 감상보다, 어떤 식당의 특정 음식에 대한 디테일을 설명하는 방향으로 빅페이스씨 영상이 바뀌는 것 같다는 것 아닐까요
ㅋㅋㅋ ㅅㅂ 평양냉면 좋아하게 됐다고 뭔 일반인 입맛을 대변 못한다 ㅇㅈㄹ
이제 으른이 되었구나... 빅페이스!!!! ㅎㅎㅎㅎ
걸레빤 물 먹어보세요 평냉집 갈 필요 없습니다
@@sma-q7h 밥도둑 맛돌이~
와 정확히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셔서 보는 내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저도 사귄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가 평양냉면 좋아한다고 해서 생전 처음으로 을밀대에서 평양냉면 먹었었는데, 한입 먹는 순간 표정 관리가 안 될 정도로 너무 무맛이어서 놀랬습니다.
그땐 연애초라 "맛있네" 거짓말하며 무절이를 잔뜩 넣고 간신히 참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여러곳에서 평양냉면을 먹고 난 후 을밀대 재방문하였을 때 신기하게도 간이 상당하다는 빅페이스님과 같이 느낌을 받고 되게 신기했었습니다.
추억이 생각나서 더 재밌게 봤습니다. 늘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renia333 미각에만 의존하다가 육향을 즐기는 순간이 오는것 같아요
정말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네요 ^^
저는 을지로쪽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갈때마다 망설이다가 장터국법 먹고 왔다가 너무 더워서 한 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이 영상 보니까 다시 생각나네요.
아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빅훼이스님 캬~~~ 하는거 너무 좋아요 ㅋㅋㅋ
난... 함흥냉면 먹을란다..
난 후식냉면
나두 함흥냉면 ㅋㅋㅋ 😂😂
평냉 4번 먹었는데.. 저도 함흥냉면... 먹을래요 ㅎㅎ
고구마면 좋죠
난 밀면ㅋㅋ
18년전 을밀대 웨이팅을 보고 호기심에 먹어보고 정확하게 90%남겼던 1인입니다 그이후 평양냉면과 등을 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평냉은 기본적으로 3번은 먹어야 한다는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3번을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제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
아직 한발 남았습니다
저는 딱 5번 도전해봤습니다😅 (저걸 왜 먹죠?)
10번 먹어봐야 압니다 ㅋㅋ
마음이 움직일때까지 먹어야하는 듯 ㄷㄷ
3번만 더 먹어봐유
처음엔 비싸고 맛없는 냉면 그래도 계속 먹다 보면 맛있다는데 정말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걸 10번까지 먹는건 무립니다.
그러면서 그맛을 모르면 먹을지모른다고 떠드는 평냉 매니아들이 제일싫음 , 먹고서 맛없어서 싫어할수도있지 먹을줄 모른다고 욕하네 , 홍어 못먹으면 한국사람 아님, 왜 맛없는걸 모든 미각을 자극해서 먹으면 맛있다고 ㅈㄹ을 하는지 평냉은 식초박박 넣어서 먹어야 먹지 먹자고하면 절대안감
@@miso_hun님이 그 맛을 모르는 건 팩트죠 ㅋㅋㅋ
@kihong67 안다고한적 없음 맛도없고 그냥가자하면 어쩔수없이 먹지만 찾아서안먹음 내입맛이 그지같을걸 뭐
그렇다고 친구들이나 가족하고 가도 다들 좋은평은 아니고 고급진입들은 그걸 느끼는걸 뭐라안함 왜 굳이 몆번 먹고도 맛없는걸 계속찾아가면서 그맛을 알아야하는지가 , 그나름의 깊은 맛은 그대들이 느끼시길
@@kihong67 홍어 개싫어하는데 그맛모른다고 떠드는거랑같은거임 그냥 좋아하면 먹음되지 그거못먹는다고 맛을모른다거나 그맛에 먹는다라고 요즘 중고딩 애들 홍어주고서 그소리떠들어보길
몰라서 그러는데, 수육이 대랑 소밖에 없는데, 중짜는 어떻게 나오나요?
11년을 살아오시면서 맛을 구분하는 미각의내공이 생기신것같네요 맛있어보입니다~ 화이팅!!
이분 이렇게까지 맛있어하는건 처음보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맛이 궁금하네요
처음 몇번은 맛없는거 감수하고 드셔야함... 근데, 요즘 냉면가격이 미쳐서 권유하고 싶진 않음 ㅠ
갠적으로 평냉 첨 먹는다면 우래옥 추천합니다. 을밀대로 첫 평냉을 먹으면 빅페이스님처럼 9년? 걸릴 수도 ㅋㅋㅋ
4:03 중짜가 없는데 어떻게 중짜를시키셨어여
나도 졀라 생각함
ㅋㅋㅋㅋ그러네
나도 이것 땜에 뒤로 가기 누름 ㅋㅋ
히든메뉴 ㄷㄷ
강평 ㅋㅋ
평양냉면은 곰탕을 차갑게 한듯한 깊이가 있는 국물맛이 끝내주는데
처음 먹을때는 차가워서 맹물 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ㅎㅎ
그 깊이 있는 맛을 느끼기 시작하면 아주 맛있어요 ㅎㅎ
그리고 보통 다시다 설탕 국물맛 냉면에 익숙해서 더 밍밍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구요 ㅋㅋㅋ
잘봤습니다. 혹시 탑골공원 뒤편 ‘유진식당’ 가보셨나요?
평냉까진 그렇다 치는데 수육은 도저히 쉴드 못치겠다..
육수값으로 이미 충분히 받는거 같은데
육수 다 뽑아낸 고기를 수육이라고 저 돈 받고 판다고..?
와.. 말문이 턱 막히네..
개인적으로 몇번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수 있는 음식이라고한다면 보편적으로 "맛있다"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함흥냉면은 1회 15,000원으로 맛있다고 느꼈는데 평냉은 4회로 잡았을 때 60,000원에 맛을 비로소 느끼는건데 경제적으로 봤을때도 비효율적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임)
4회에 느끼고 그 이후에도 맛있다고 느끼면 계속 먹을거고 그럼 경제적인 측면은 결국 15,000원에 수렴
그런 음식이 몇가지 있는데
숙성한 음식이 특히 많음 생선들어간 김치나 젓갈 과메기나 홍어 돼지고기 소고기
@@leeks0990 이후에 맛있다고 느꼈어도 이전 4회의 비용도 같이 고려되어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몇번을 먹어도 맛있는걸 느끼지 못했다면 아예 실패고....ㅋㅋㅋㅋㅋㅋㅋ 대표적으로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한다면 치킨 삼겹살 뭐 이런게 있을 것 같네요.
너무 섣부른 판단이네요. 직관적인 맛이 맛있다라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는거고 슴슴한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요 예전에 우리가 야채나 무침류가 싫었는데 나이 먹고 좋아질 수도 있는거고 입맛은 바껴요.
@@SHJ92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섣부른 판단이라는 건 무슨 논리죠? 제가 말하는건 평냉파들이 평냉을 맛있다고 느끼지못하는 사람들에게 맛을 모른다고 절하하는 부분을 제 사견으로 비판한거예요. 제 기준에서는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할만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한번만 먹어도 맛있다라고 느껴야 진입장벽이 낮고 지속성을 갖기에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겁니다. 뭐가 섣부르죠 대체? 그럼 평냉파들이 평냉의 맛을 느끼지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 절하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을밀대는 녹두전이랑 같이 먹어야해요, 다른 곳과 달리 고기가 정말 많고 적당히 진득합니다
을밀대 맛있죠...
녹두전 정말 맛있죠..갈수록 사이즈는 줄고 값이 올라 아쉽네요..ㅎㅎ
진짜 맛있는데 안시키신게 너무 아쉬워요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네요ㅠㅠ
Wow 냉면먹기 딱 좋은 날씨에 적절한 시간에 올려주는 센스 🎉
을밀대 잠실점 어머니 모시고 가려하는데 괜찮나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첫경험 : 을밀대 : 이게뭐야
2번째 : 정인면옥 : 아 역시 아니야
3번째 : 봉피양 : 어 맛있네
그렇게 빠졌죠. 처음에 힘든 이유는 흔히 “냉면” 이라는 단어에서 기대하는 새콤달콤이 없는 거에서 오는 불편함 + 처음 경험해보는 맛의 이질감 이라고 봐요.
나중에 먹다보면 알게되죠. 맛있는 곰탕을 차갑게 만든 국물에 가까운 맛이라는걸
11년 아재가 되기에는 충분 한 시간 ㅎㅎ
안녕하세요 평양냉면 찐 매니아입니다.
전국 평냉 안먹어본곳 없다해도 과언이 아닌사람인데 의정부 평양냉면이 최고입니다. 성시경 먹텐에 나온 서울 평냉성지 필동면옥도 의정부 평양면옥 자녀분이 하셨었죠... 의정부 평양면옥 가서 꼭 드셔요 빅페니스님..진정한 평냉에 눈을 뜨실겁니다.. 제육반에 만두반 시켜서 같이드시부요 추울때만 하는 이북식 만둣국도 별미구요.. 오실때 연락주시면 더 맛있게 먹는 꿀팁 전수해드립니다.
빅페..뭐...뭐요?;
의정부 평양면옥말하는건가요
솔직히 개 노맛인곳이 아산 메밀집임 여기 특히나 개 노맛이니 아무도 가지마시길
제발 발길조차 하지마셈 웨이팅 빡세니까
@@rozenf359 네 의정부 평양면옥 맞아요
필동이 사라졌나요? 어제 먹었는디
평냉 부심(?) 부리는 사람들 한텐 그런 느낌 아닐까? 우리가 돌돔이나 다금바리로 생선까스를 해 먹는다고 하면 안타까워 하잖아, 아.. 저 생선은 날 것으로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하면서, 근데 날 것 싫어하는 사람들 한텐 그냥 다 똑같은 별 맛 안나는 날 생선일 뿐인거야.
평냉 좋아하는 사람들도 평냉에 식초, 겨자, 다대기 다 넣고 먹는 사람들 보면서 아.. 평냉은 그냥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하면서 안타까워 하는 거지, 물론 그렇다고 같잖은 부심 부리면서 평냉 싫어하는 사람들을 맛 알못이라고 무시하는 건 걍 인성이 글러 먹은 거지만 ㅋㅋ
평냉을 걸레빤 물로 느낀 나로썬 대충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음
음 결이 다른 비유지만 뭘 의미 하는지는 알겠음
정확히 설명하자면 동치미 김치
그 자체로 맛있는데 굳이 간장넣고 고춧가루 넣고 먹는 느낌
근데 평냉매니아들중에 그렇게 말하는사람들은 많이 못봤고 매니아 아닌사람들이 평냉매니아들보고 꼴값이다 있는척한다 이렇게 욕하는걸 더 많이 본듯
아 참고로 난 평냉 안좋아함
비싼 생선으로 카츠만드는거랑 딱 비슷한 이유긴 해요 시큼하고 달달한 냉면은 어딜가던 쉽게 먹을수 있는데, 식초랑 겨자 넣을거면 굳이 평냉을 비싼돈주고 먹을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해서...
@@user-pn1pd8ft8x 한국이 유독 좀 튀는 행동 하면 아니꼽게 보는 경우가 많은듯 책을 읽는다=오바떤다
재즈를 좋아한다=오바떤다
옷을 독특하게 입는다 =죽일년놈
이럴수가.. 10년도 전 영상이 반전 복선이었다니.. 혹시 다른 영상들도 이렇게 연결되서 막 2050년꺼까지 미리 로드맵 있거나 그런건가요
빅페이스님 개인적인 입맛 기준으로 평양냉면집 티어 분류 해주시면안되나요 ? ㅎㅎ
저랑 입맛이 비슷하신거같아 매번 잘보고 공감하는데 평냉 티어 분류하면 너무 용이하고 재밋을거같아요
그냥 좋아하면 먹고 싫어하면 안먹는거지... 그냥 서로 인정해주면되지.. 싸우는게 이상하지...
ㅇㅈ 평냉에 뭐 넣는다고 시비거는 사람들도 많음 ㅋㅋㅋㅋ 김정은도 겨자넣어먹는다는데
보통 평냉 맛 모르는 사람한테 뭐라하는 것보다 평냉 맛있게 먹고있는데 걸레빤물이네 무맛이네 하면서 평냉 폄하하는 사람이 많음
@@쬬쬬쬬쬬-t5f 진짜 대 혐오의 시대인듯 ㅋㅋ
평냉 개좋아하는데 뭐 좋아하는거면 좋아하는거고 싫어하면 싫어하는거지
한국인들은 자기랑 다르면 틀린거라서 내가 틀리기 싫기때문에 이악물고 물어뜯는 경향이 있음
내 댓글에도 달릴 예정
두번 먹어봤는데… 찝찌름한 맛이 묘미라는데 그냥 함흥냉면 먹을 랍니다
먹자마자 맛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ㅎㅎ
백프로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저 역시 처음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빅페이스님 방금 옆에서 순대국 먹고있었는데 아는척하면 방해될까봐 묵묵히 먹고만 있었어요 ㅎ 항상 응원합니다.
빅페이스님 경동시장 평양냉면 드셔보셨나요? 간이짭쪼름하고 육향이 진한 평냉입니다 여기 평냉도 맛있고 만두가 기가맥힙니다 . 간이쌘 평냉도 맛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을밀대 고인물들의 마법의 언어
“거냉 양많이”
그리고 저는 서울사는데 공덕본점 안 갑니다 동생이 하는 일산점 갑니다! 일산점은 기본 양많이 양이 사리추가시킨 양이에요^^
평냉 싫으면 먹지 않으면 됨. 안먹고 죽어도 아쉽지 않은 인생이 성공한 인생임.
아.. 을밀대는 녹두전을 먹어야하는데.. 그리고 고추가루도 고추가루인데 후추를 넣어서 드셔보시면 또 새로운 세상입니다ㅋㅋ
정말 오랫만에 을밀대에 방문했는데, 빅페이스님을 만나뵐수 있었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마무리 중이셨는데, 잘보고 있습니다라고 슼 인사만 드렸습니다.
엄청 훤칠하시고 잘 생긴 미남이시더라구요. 그날 실물로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평냉을 맛잇게 먹는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음식을 먹는데에 있어서 향보다 맛에 집중할 수 있다 혹은 향에 대한 민감도가 다른 사람보다 낮다 혹은 맛에 대한 수용 능력이 향에 대한 민감도 보다 높다 인듯(여러 표현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미각에 대한 민감도가 후각에 대한 민감도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걸레나 행주빤 물로 느끼는게 대부분 냄새의 문제(실제로 먹어본 사람이 없지만 그렇게 표현되는 이유가 냄새때문일 것이라 생각됨)
사람은 기본적으로 익혀먹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익혀먹는 것(따뜻하게 먹는 것)을 선호하고 따뜻할 때 음식에서 퍼져나오는 향을 더 선호함.
갓 나온 음식과 냉장고에서 온도를 식혀 나온 음식의 향을 비교했을 때 갓 나온 음식의 향이 더 먹음직하다 느끼는 것(냄새가 더 잘 퍼지기도 하고)을 예로써 들 수 있을 것 같음.
또한 똑같은 음식이라도 식은 음식을 먹었을 때 보다 따뜻한 음식을 먹었을 때 더 맛있게 느낌.
그리고 음식을 먹을 때 맛을 결정짓는 것은 실제 맛보다 향이 더 크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는 이야기임.
그리고 평냉 육수 내는 것이나 곰탕 만드는 과정이나 생각보다 크게 다르지 않은데 곰탕보다 평냉이 호불호를 더 크게 타는 이유? 도 온도차로 인한 냄새의 차이(종류 혹은 강도?) 일 가능성이 큰 것 같음.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그...평양냉면은 현지인이 이렇게 까진 안한다고...
시대마다 다름 현재 평양 옥류관에서 양념장 넣어 먹는 스타일은 김정일이 좋아해서 그렇게 먹던 스타일이 내려오는거고 그 이전에 이북민들 얘기 들어보면 양념장 안넣어 먹는게 맞다고 함
저도 첫 평냉먹으면서 주변사람들을봤는데 이걸 왜 줄서먹지? 근데 지금은 여름철 최애음식! 오늘 리뷰 역대곱 광감가네요 !! ㅎ
냉면에서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고 하는 평양냉면을 마포에서 구매했습니다. 15,000원 주고요
평양냉면을 맛있게 하기 위해 점검을 시작!!
평양냉면이 맛있어지기 위해서는 슴슴한 냉면 국물이 아닌 자극적인 냉면 국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랐습니다.
자극적인 냉면 국물을 만들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소고기 다시다를 구매!!
무적의 380°로 냉면 육수를 끓여 주면서 소고기 다시다를 투척!!!
갑자기 국물 맛이 맛있어져서 한숟가락 먹어 봤는데… 나이스!! 형이 전문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적의 380을 이리 살리셨네요 ㅎㅎ
익숙한 bgm과 목소리가 자동으로 재생되네요 ㅡㅡㅋ
누구 따라한거에요?@@허영욱-y8g
육수가 380도면...ㅋㅋ
@@메시린가드-i7l 낮에
빅페니스랑 동갑인데 난 아직 입맛이 어린가보다...직관적으로 맛이 느껴지는 게 좋음.
누가 만약 지금 나한테 만오천원짜리 평냉 먹을래, 6천원짜리 고깃집 냉면 먹을래 하면 주저 없이 후자를 택할 거임...근데 팽냉만의 맛을 알고 즐기는 사람들이 부러움..난 못 느끼는 무언가를 느낀다는 거니까ㅠㅠ
스몰이랑께 ㅋ
평냉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평양냉면의 맛을 묘사하자면
적당히 차가운 갈비탕 국물에 냉면 말아 먹는 느낌이에요.
근데 그게... 그게 적절하고 맛있고 편하고 좋아요. 뭔가 고차원적이고 복합적인 작용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적당히 차가운 갈비탕 국물에 냉면 말아먹는게 좋은거라 ㅎㅎ
맛의 레이어가 복잡하지 않고 msg+고기국물+소금간+냉면 면+고명으로만 쌓아올린 음식이다보니
오히려 짬뽕 쌀국수 이런것과 비교하면 훨씬 직관적이고 맛집마다 원재료와 고명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다보니 그런 부분들도 재미지고요
어느집들은 갈비탕이라기보단 고기육수에 가깝고, 어느집은 사골육수에 가깝고, 그런 차이도 재미있고요
@@1q2e3e4r5t 궁금한 것, '차가운 갈비탕이나 고기육수'라고 표현하셨는데, 사람들이 고기육수나 갈비탕을 '맹물, 무맛, 걸레 빤 물'이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국물이 끝내준다고 하면서 먹지. 진짜 고기육수 맛 맞아요? 따지는 거 아니고 진짜 궁금한 거임.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그건 아마 대부분 냉면을 먹을때 함흥냉면을 생각해서 그러지 않을까요..? 저도 함흥냉면이나 평양냉면 둘다 잘 먹는데 확실히 평양냉면 먹고 난후에가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을밀대는 평냉 처음 먹는데 추천해달라하면 추천 못하는 집이지요...처음에는 간이 제법 센 우래옥을 오히려 추천드리지요..ㄷㄷ
구독했습니다^^!!앞으로도 응원합니다
9:26
아무리 별로여도 딱 10번! 참고 먹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10번! 먹겠습니다~
영상을 자주 올리지 않으면 남성성기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04:00 수육 중 짜리가 어디있나요?
알고리즘에 이끌려 들어왔는데...진짜 신태일인줄 알았음
101번지 돈까스 냉면 드셔보셨나요?
빅페니스 영상 음충 안올린데이~
9:52 아재 등판
도용충
도저히 적응안되는 맛
맛있다고 억지로 끓고가서사주는 사람을 한대 패고싶었던 첫느낌
욕하면서 나왔던 음식
끓여서 갔으니 패고싶은듯ㅋㅋㅋ
컵라면 머거라
끊은 진짜 레전드네
콰아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맛집 갈때마다 표현력 개재미지네요 ㅋㅋㅋㅋㅋ
을밀대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육수 더 달라고 하면 째려보며 한컵 주죠.. 참 맛있는 평냉이지만 다시는 안갑니다
영상 보고 미친듯이 군침 나와 잽싸게 함흥냉면 주문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평양냉면은 실제 북의 평양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그냥 마케팅용 네이밍입니다.
실제 북한 식당 평양냉면은 양념이 있고, 식초도 넣으며 간을 맞춰먹숩니다…
시대마다 다름 현재 평양 옥류관에서 양념장 넣어 먹는 스타일은 김정일이 좋아해서 그렇게 먹던 스타일이 내려오는거고 그 이전에 이북민들 얘기 들어보면 양념장 안넣어 먹는게 맞다고 함
어쩌다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됐고 어떤 맛이 좋았는지 얘기해줬으면 좋았을듯
평냉 10번이면 15만원인데 맛없는거에 15만원 쓰는 게 쉽지는 않을지도 ㅋㅋㅋ
예전에 원래 가려던 집에 줄이 너무 길어서 옆에 장인 명인이 만든다는 평양냉면을 멋 모르고 먹었다가 진짜 맛없어서
그 집이 못 만드는 집인지 알았는데
다른집에서 몇번 더 먹어보고서야 원래 평양냉면이 진짜 맛 없는 거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빅페이스님은 몇번 먹어보고 그 맛을 알았다고 했지만
전 몇번을 먹어도 맛이 없더군요 ㅜㅜ
냉면은 그냥 각자취향것 맞춰서 먹고 양념같은걸 넣어도 별로면 그냥 안맞는 음식인걸로...
음식은 결국 개인취향인게
평냉 헤이터에서 러버로 ㅋㅋ
평냉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맛을 몰라서, 후각이 둔해서 냄새를 못느끼고 몰라서 그런다 말들 하는데,
그 맛, 혹은 그 냄새를 안다고 전부 다 그걸 좋아하는건 아니라는걸 왜 인정하지 않는지 모르겠음.
매운맛 다들 아는데 모든 사람이 매운음식 좋아함?? 짠맛 다들 아는데 짠음식 싫고 싱거운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음.
냄새도 마찬가지. 똥냄새 다들 아는데 사람들이 똥냄새 좋아함??
몸에서 좋은 향기 나라고 뿌리는 향수도 맡으면 극혐하는 사람들 있음.
몰라서 좋아하지 않는게 아니라 알아도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 뿐임.
님들이 좋아서 먹는건 누구도 뭐라고 안해. 맛있으면 많이 먹어.
난 내 입맛에 안맞으니 안먹을꺼고 그런 사람 많아지면 님들 좋아하는 가게 웨이팅도 줄어서 좋잖아.
근데 '맛알못'이니, '후각이 고장났네' 이딴 소리 하면서 안먹는 사람 까내리지만 마.
님들이 욕먹는건 그 부심에서 오는 다른 사람들의 반감때문임
6:23육수를 얼마나 먹은거야 ㅋㅋㅋ
맞아요 첨엔 진짜 별로였는데 두번째 먹어본 이후부터 시간이 지나면 그 맛이 자꾸 자꾸 생각나는 다시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그런 맛입니다
와 구독자 1~2만 시절 방에서 고민하고 있을때부터 보고 남산돈가스도 보고 종종 보다 오랫만에 와봤는데 구독자수 대박이네 형 축하해요
영상 보면서 침고이네요ㅠㅠ
대회 끝나면 바로간다-!!!
계속먹으면 먹을수록 이해한다는 음식맛이 젤 슬프다
첫맛에 ㅇㅈ 하는 음식이 편하거늘 ㅠ
처음에는 별로였던 사람이 볼 수록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처음에 별로였던 음악이 자꾸 귓가에 맴도는 것 처럼 음식도 그렇습니다. 처음에 별로였는데 자꾸만 입에서 맴도는 그런 맛이 평양냉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뭐든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수명은 한정적이지만 인생에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은 너무 많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그럴 것입니다.
내가 맛 없는 음식도 누군가는 맛있게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저 같은 경우에는 좀 부럽기도 합니다.
분명 매력이 있는 음식임에 분명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처음 입에 안 맞는 음식이라도 무엇이 매력일까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먹은 음식이 맛이 없던 이유는 그 식당이 별로였을 수 도 있고 제가 놓친 맛이 있었을 수 도 있기 때문이에요.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처음에 안 맞는 음식이라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시면 분명 좋아하시는 음식이 더 많아지리라고 믿습니당
@@im_23korean아 안먹어요
@@im_23korean많이 드세요
@@종이7 넵 감사합니다! 한번 꼭 드서보세오😄
좋은 하루되세용~
맛을 떠나서 가성비 최악의 음식중 하나
음식을 말하고 생각함에 있어서 맛을 떠나서 그것을 논한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음식에서 맛을 떠나면 뭐가 남나요...
@yuriyoon7372 아 그런가요? 가성비 최악이라 남들이 맛있다고 해도 내 돈 주고 사 먹지 않는 음식 중 하나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원가 500원도안하는 다시다 냉면이 만원가까이하는데 고기로 육수낸 냉면이 만원 중반대면 맛을 떠나서 나름 합리적인거 아닌가
@이하연-t8t 소고기 육수에 소고기 듬뿍 들어간 국밥도 만 원대 초반이긴 합니다
@@hohy30 평냉은 걍 쌀넣고 밥지으면 끝인 국밥과 다르게 메밀(비쌈)로 직접(인건비) 제면합니다...
탈북민들이나 북한현지인들한테 한국식 평양냉면 시식시켰더니 하나같이 하는말
"더럽게 맛대가리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식초 설탕 쳐서 먹음ㅋㅋㅋ
ㅋㅋ진짜 평양냉면이 최고의 허세 음식임ㅋㅋㅋㅋㅋ 맛의 거품이 강남 아파트값보다 심함ㅋ
실제 평냉은 동치미육수가 원조여서 굳이 따지자면 남포면옥이 그나마 제일 가깝다고 할까요
지금의 평냉들은 대부분 일제시대에 경인지역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따라서 과거에 평양 옥류관 냉면을 먹어봤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지금의 평냉과 너무 다르다고 토로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인가
좋아서 먹으면 그만이지
@@llillili8036 허세를 누가 부림 ㅋㅋ 걍 지 맛있으면 먹는거지 ㅋㅋㅋ 존나꼬여있네 ㅋㅋ
@@pmy7932 ㅋㅋㅋ니가 꼬여있구만ㅋ 평냉먹는 인간치고 평냉맛을 모르면 미식가가 아니라고 말하는 인간이 99프로다ㅋㅋ 그런걸 허세라고하는거지ㅋㅋ ㅉㅉ
@@llillili8036어디 인터넷에서 썰을 주워 들었거나, 어쩌다 방송에서 한 두번 들은걸로 99퍼라고 단정 짓는거 아닌가요?? 저 포함 제 주변 평냉먹는 사람들은 그런말 아예 안하는데요 ㅋㅋㅋㅋ
천안에 피양옥 진짜 초초초 평냉맛집입니다…. 면은 메밀면100퍼라 좀 뚝뚝 끊기겠지만ㅋㅋ.. 진짜 평냉은 신기한음식이 맞는듯. 제가 생각했던 맛평가랑 어쩜이리 똑같은지요 ㅋㅋ
혹시 대엽이라는 곳도 한번 가주실 수 있나요?